슈퍼 마리오 갤럭시, 북미 개봉 첫 주말 매출 1억3000만 달러 기록
유니버설과 일루미네이션의 신작 애니메이션 '슈퍼 마리오 갤럭시'가 개봉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고 미국 대중문화 매체 버라이어티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작품은 개봉 첫 주말 북미 4252개 극장에서 1억300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개봉 5일 기준으로는 1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북미 최고 오프닝 성적이다. 다만 전작인 2023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같은 기간 거둔 성적인 주말 1억4600만 달러, 5일 2억400만 달러에는 소폭 못 미쳤다. 해외 성적도 순조롭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78개 시장에서 1억8240만 달러를 거둬들였고, 전 세계 누적 오프닝은 3억725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작은 같은 기간 해외 1억7100만 달러, 글로벌 3억7500만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성적은 일루미네이션 역사상 두 번째로 큰 북미 개봉 기록이기도 하다. 일루미네이션은 '슈퍼배드', '미니언즈', '씽', '마이펫의 이중생활' 등 가족 관객 중심 흥행작을 잇달아 내놓은 스튜디오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2007년 Wii용으로 나온 '슈퍼 마리오 갤럭시'와 2010년 후속작 '슈퍼 마리오 갤럭시 2'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다만 작중 설정은 이들 두 게임 외에 슈퍼마리오 프랜차이즈 전반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성우진으로는 크리스 프랫이 마리오, 안야 테일러조이가 피치 공주, 찰리 데이가 루이지, 잭 블랙이 쿠파, 키건마이클 키가 키노피오 목소리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