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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온 배터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8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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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국제 배터리 엑스포2025 포항' 참가

에코프로가 3일 '국제 배터리 엑스포2025 포항'에 참가해 포항을 기반으로 성장한 에코프로의 차별화한 기술력, 글로벌 경영 등의 비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제 배터리 엑스포2025 포항 내 에코프로 전시 부스는 ▲기술존 ▲친환경존 ▲지역상생존 ▲글로벌존 등 총 4개 존으로 구성됐다. 양극재 및 미래소재 개발을 다룬 기술존에서는 에코프로가 강점을 지니고 있는 하이니켈 양극재, 중저가 시장을 타깃으로 한 미드니켈 양극재와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개발 현황을 소개한다. 미래 이차전지로 꼽히는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고체전해질 관련 기술과, 리튬 대신 나트륨(소듐)을 사용해 경제성이 높은 소듐배터리(SIB) 양극재, 리튬이온배터리(LIB) 음극재에 흑연 대신 실리콘을 사용하는 실리콘 음극재 기술도 소개된다. 친환경존에서는 에코프로의 친환경 순환 공정인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을 알린다.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은 리튬, 전구체, 양극재,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이차전지 양극 소재 생산 전반을 아우르는 체계다. 지역상생존에서는 지방 소재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성장한 에코프로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 지역 인재 채용,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소개한다. 에코프로는 포항에서 투자와 고용을 이어 왔다. 2017년부터 포항영일만산단에 대규모 캠퍼스를 구축해 현재까지 약 3조원 이상을 투자했고, 에코프로의 전체 임직원 3천600여명 중 약 90% 이상을 지역에서 채용했다. 에코프로의 해외 프로젝트를 소개한 글로벌존도 마련했다. 에코프로는 3개 대륙(아시아, 유럽, 북미), 5개 도시(오창, 포항,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헝가리 데브레첸, 캐나다 베캉쿠아)에 거점을 두고 다양한 양극재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올해를 글로벌 진출 원년으로 선포한 바 있다. 연말 준공을 앞둔 헝가리 데브레첸 생산 공장은 국내 양극재 생산 기업 중에선 최초로 유럽에 구축한 생산 기지다. 에코프로는 헝가리 공장을 전략 거점으로 유럽을 넘어 글로벌 시장 전체를 공략할 방침이다. 양극재의 주요 원료인 니켈이 풍부하게 생산되는 인도네시아에서 에코프로가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프로젝트도 소개된다. 1단계는 인도네시아 모로왈리 산업단지(IMIP)에서 진행된 니켈 제련소 4곳에 약 7천억원을 투자해 수익성 증대와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라는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 2단계는 인터내셔널그린산업단지(IGIP)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인도네시아 국영기업 PT발레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합작법인(JV)을 설립해 추진한다. 1기는 제련소 지분을 투자하고, 2기는 프로젝트를 직접 이끌며 원료 제련부터 전구체, 양극재, 배터리 셀 생산까지 함께 이뤄지는 통합 산업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이번 행사는 포항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배터리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에코프로는 포항의 대표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혁신과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3 14:08김윤희

K배터리, 전기차 합작 공장도 ESS로 대수술…장기 불황 대비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셀 3사가 당분간 전기차 시장 불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기차 OEM과의 합작공장을 포함한 배터리 생산라인을 대거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용으로 전환한다. 2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배터리 3사는 3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사업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각사 3분기 실적을 보면 ▲LG에너지솔루션 매출 5조 6천999억원, 영업이익 6천13억원 ▲삼성SDI 매출 3조 518억원, 영업손실 5913억원 ▲SK온(배터리 사업) 매출 1조 8천79억원, 영업손실 1천248억원을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감소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미국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 제도 종료를 앞두고 전기차 배터리 수요가 둔화된 탓이다. 손익 측면에선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연속 영업이익 증가세를 기록한 반면, 삼성SDI는 영업적자가 지속됐다. 양사 모두 ESS 배터리 수요가 견조하나 현지 생산 여부에 따라 수익성이 갈렸다. 전기차 배터리만 생산 중인 SK온도 미국 제도 변화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했다. LG엔솔·삼성SDI, 美 ESS 연 30GWh 확보 예고…SK온도 라인 전환 준비 미국 전기차 구매 보조금 폐지를 앞두고 전기차 OEM들이 배터리 재고조정에 들어가면서 배터리 3사 모두 관련 매출이 감소했다. 공장 가동률 제고 차원에서 수요가 견조한 ESS 배터리용으로 유휴 라인을 전환할 계획을 세웠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공장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을 ESS로 전환하기 시작해 지난 6월부터 양산을 시작했다. 해당 공장 CAPA는 16GWh로, 추가 라인 전환을 통해 내년 말까지 30GWh를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선 혼다와 합작한 오하이오주 파예트카운티 공장, 현대차와 조지아주 합작 공장, 폴란드 공장, 스텔란티스와의 캐나다 합작 공장 등을 거론하며 일부 라인의 ESS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지난 30일 배터리 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30GWh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삼성SDI는 ESS 배터리 수주를 충분히 확보하며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미국 생산거점을 확보하지 못한 점이 3분기 수익성에 발목을 잡았다. 이에 스텔란티스와의 미국 합작 공장을 ESS용으로 전환, 내년 말 기준 연간 30GWh 규모 CAPA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류 제품인 LFP 제품도 내년 4분기부터 생산을 예고했다. SK온은 지난달 1GWh 규모 미국 ESS 배터리 공급 프로젝트를 따내며 ESS 사업을 본격 개시했다. 미국 조지아주 단독 공장 일부 생산라인을 전환해 제품을 공급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선 포드, 현대차와의 합작공장의 라인 전용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전기차 캐즘 2년 뒤 해소"…보급형 배터리 각축전 예상 배터리사들은 중장기 사업 계획으로 준비 중인 중저가 전기차 배터리 개발 상황도 공유했다. 현재는 ESS 시장을 우선 공략 중이지만, 향후 전기차 가격 인하 흐름에 따라 2~3년 뒤에는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회복될 것이란 게 업계 관측이다. 가장 진도가 빠른 건 LG에너지솔루션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앞서 르노와 계약한 LFP 배터리를 연말 공급한다. 고전압 미드니켈 배터리도 연말 양산을 예고한 바 있다. GM과 개발 협력 중인 LMR 배터리도 2027년 시범 양산 후 2028년 양산을 계획 중이다. 삼성SDI도 LFP와 고전압 미드니켈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으며, 2028년 양산을 염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SK온도 LFP, 고전압 미드니켈 배터리 개발을 진행 중이지만 양산 시점은 구체화되지 않았다.

2025.11.02 07:30김윤희

석화 불황 장기화…LG화학, 탈중국 양극재 수요 공략 가속

석유화학 수요 반등이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LG화학이 내년 이후 다양한 양극재 제품을 출시하며 탈중국 배터리 소재 수요를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LG화학은 31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은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LG화학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1조 1천962억원, 영업이익 6천797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8.9%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9%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42.6% 증가했다. 석유화학 등 사업 부문들의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4분기는 부정적 시황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양철호 LG화학 석유화학 경영전략담당 상무는 “3분기는 원료가 하락과 판가 방어로 스프레드(원료와 제품 간 가격 차)가 개선돼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4분기에는 글로벌 수요 부진이 지속돼 부정적 시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대산 공장 정기 보수도 예정돼 수익성이 다소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년에도 동북아 지역에서의 신·증설이 지속되면서 시황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중국 산업계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더라도 가동률이 저하된 설비들의 가동률이 상승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LG화학은 비용 절감과 원가 개선,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 등으로 수익성을 사수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 자동차, 가전, 반도체 등 산업의 글로벌 영향력이 확대됨에 따라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석유화학 업계 대규모 구조조정 요구에 따른 에틸렌 생산능력(CAPA) 추가 감축 가능성도 시사했다. 양 상무는 “정유사와 협업 모델을 발굴하는 등 상호 시너지 창출 방안을 치열하게 논의 중이며 원료 조달 경쟁력 강화와 비용 감축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며 “이런 과정 중 논의 결과에 따라서는 일부 설비 감축 효과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첨단소재 사업 중 배터리 소재인 양극재의 경우 미국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 제도가 지난달 종료되면서 고객사 재고 조정 영향을 받아 3분기 출하량이 크게 감소했다. 미국 전기차 시장 성장이 장기간 정체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 북미 토요타 배터리 법인향 제품 출하가 시작되고, 신규 수주를 확보해 전년 대비 출하량이 큰 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출하가 기대되는 제품으로는 뉴2170 원통형 배터리 양극재를 언급했다. 현재 제품 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내년 하반기 공급을 예상했다. 46시리즈(지름 46mm) 원통형 배터리 양극재는 오는 2028년 상업생산(SOP)을 계획 중이다. LG화학은 중저가 시장 공략을 위해 고전압 미드니켈과 리튬망간리치(LMR), 리튬인산철(LFP) 등 신제품 개발을 추진 중이다. 오는 2027년 이후 제품 출시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정운 첨단소재 경영전략 부문 담당은 “고전압 미드니켈은 전구체 신공정을 통해 경쟁사와 동등 수준 성능을 확보했고, 생산 비용을 추가 절감해 2027년 전후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며 “LMR은 고객과 공동 개발해 4.35V 제품 양산성을 확보 중이며 차세대 4.5V 제품은 기술 차별화와 비중국 공급망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4.35V부터 2028년 북미 OEM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LFP는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으로 모두 개발 중이나 중국과 동일 공정을 적용 시 수익성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비중국산 원재료 사용이 가능한 신규 공정 기술 검증을 통해 비용 절감 효과를 확보하고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ESS 시장에 특화해 차세대 저가 제품인 소듐이온 배터리 양극재도 개발 중이며 적극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내년 설비투자(CAPEX) 규모는 올해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는 연초 계획과 유사한 2조원 후반대로 집행될 것”이라며 “미국 테네시 양극재 공장, HVO 공장, ABS 재구축 등이 주요 내용이었고, 올해 테네시 양극재 공장 투자가 정점을 찍으면서 내년 CAPEX는 올해보다 상당히 감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 CFO는 “석유화학과 전지소재 전방 시황 부진에 따라 현금 창출 능력이 저하됐고, 경영 환경 불확실성도 증대되고 재무 여건도 녹록한 상황은 아닌 점을 고려해 3대 신성장 동력 중심 투자 우선 순위를 정교화해 자원 투입 최적화를 지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5.10.31 18:45김윤희

SKIET, 3Q 적자 축소…ESS 중심 고객 다변화로 반등 모색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가 손실 폭을 줄인 가운데 고객 다변화에 속도를 낸다. SKIET는 31일 개최한 올해 3분기 실적발표회에서 매출액 790억원, 영업손실 4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5.8%, 35.31%씩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4.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2.09% 증가했다. SKIET는 글로벌 생산 최적화, 노후화 라인 가동 축소 및 운영 경비 절감 등으로 영업손실이 전분기 대비 66억원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SKIET는 다변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SKIET 분리막은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IT 등 여러 제품군에 탑재 가능하며, 파우치형, 각형, 원통형 등 모든 배터리 폼팩터에 적용 가능하다. 실제로 SKIET는 올해 2월 수주한 각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ESS용 배터리를 비롯해 다양한 용도별, 폼팩터별 고객 니즈에 따른 맞춤형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SKIET는 현재 소형 ESS 배터리에 분리막을 납품 중이며, 다양한 ESS 고객사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SKIET 관계자는 “앞으로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ESS 시장을 중심으로 고객 다변화 노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이에 더해 비중국산 소재 강점을 적극 활용해 북미 시장에서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0일 SKIET는 2026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SKIET는 선제적인 조직 효율화 및 통합 재편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제고해 회사 생존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박진우 LiBS사업실장 및 임근성 품질경영실장이 신규 선임됐다.

2025.10.31 15:09류은주

정부, '핵심광물 재자원화' 지원 시동…규제 대거 합리화

정부가 핵심광물 재자원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종 규제 합리화와 전용 펀드 조성 등 종합적인 정책 지원에 나섰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공급망안정화위원회를 주재해 최근 경제안보 여건을 점검하고 ▲희토류 공급망 대응 방안 ▲공급망안정화기금 출범 1주년 성과 및 개선방안 ▲핵심광물 재자원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10대 전략 핵심광물 재자원화율 20% 달성을 목표로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 생태계 조성 및 규제 합리화 방안 논의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 TF를 운영해왔다. 10대 전략핵심광물은 리튬·니켈·코발트·망간·흑연과 네오디뮴·디스프로슘·터븀·세륨·란탄 등 희토류 5종이다. 최근 중국의 수출통제 강화 등으로 수급 불확실성이 커진 희토류와 관련해 정부는 우리 기업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범정부 희토류 공급망 TF'를 지난 16일부터 가동하고, 업계 희토류 수급 지원을 위한 '희토류 수급대응 센터'를 운영한다. 또한 희토류 수급위기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자원개발 투자·융자를 촉진하고, 희토류 저감 기술 개발과 희토 영구자석 재자원화, 공공 비축 확대 등을 추진한다. 정부는 재자원화 원료에 대한 패러다임을 '폐기물'에서 '자원'으로 전환하기 위해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순환자원 지정 확대, 수입보증 부담 완화 및 할당관세 지원 등으로 재자원화 원료 수입에 따른 기업들의 비용과 행정부담 경감이 체감될 것으로 기대했다. 할당관세 대상 품목은 오는 12월 최종 결정해 내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재자원화 산업과 선도 기업을 육성해 공급망안정화기금의 투자와 융자를 활성화하고, 시설·장비 및 R&D·실증 등에 대한 재정 지원도 강화한다. 그 외 재자원화 시설과 장비 투자를 지원하고, 수요 창출을 목적으로 재자원화된 핵심광물에 대한 별도 비축도 추진한다. 정부는 공급망 안정화 기금 출범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2천500억원 규모 '핵심광물·에너지 공급망 안정화 펀드'를 조성하는 등 직·간접 투자를 활성화하고,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특별 대출 한도를 신설한다. 공급망 중요도와 안정화 기여도에 따른 차등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은행 등 다른 정책금융과의 협조도 강화한다. 정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 합동 '핵심광물 재자원화 정례회의'를 통해 제도 개선과 지원 방안을 지속 모색할 계획이다.

2025.10.31 10:30김윤희

삼성SDI, BMW 전기차로 '전고체' 배터리 실증한다

삼성SDI가 독일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 BMW, 미국 배터리 소재 전문업체 솔리드파워와 전고체 배터리의 자동차 탑재를 위한 기술 검증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 삼성SDI는 최근 BMW, 솔리드파워와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및 실증을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SDI는 솔리드파워가 개발한 고체 전해질을 활용해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을 더욱 높인 전고체 배터리 셀을 공급하고, BMW는 이를 기반으로 전고체 배터리 모듈과 팩을 개발해 실증에 나설 예정이다. 3사는 BMW의 차세대 테스트 차량에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해 실제 성능을 검증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에 사용하는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한다. 기존 배터리 대비 안전성은 더욱 뛰어나고 높은 에너지 밀도의 구현이 가능해 전기차에 탑재 시 같은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더 가벼우면서 주행거리는 늘릴 수 있다. BMW와 솔리드파워는 지난 2016년부터 장기간 협력을 지속해왔다. 지난 5월에는 전기차 모델 'i7'에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하고 도로 주행 실증에 착수하기도 했다. 여기에 삼성SDI의 전고체 배터리도 실증 대상으로 추가된 것이다. 삼성SDI는 BMW와의 오랜 파트너십으로 쌓아온 신뢰와 함께 전고체 배터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양사는 지난 2009년 BMW가 전기차 배터리 공급 업체로 삼성SDI를 선택한 이래 장기간에 걸쳐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고주영 삼성SDI ASB사업화추진팀장(부사장)은 "배터리의 기술 경쟁력이 곧 전기차의 혁신으로 이어진다"며 "BMW, 솔리드파워와 같은 훌륭한 글로벌 파트너와 긴밀하게 기술 협력을 이어가며 전고체 배터리의 상용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마틴 슈스터 BMW그룹 배터리셀·셀모듈 담당 임원은 "삼성SDI가 동참함으로써 차세대 배터리 셀 기술 개발을 한층 가속화할 수 있게 다"라며 "이번 글로벌 협력은 최첨단 배터리 기술을 제공하고자 하는 BMW의 궁극적인 목표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존 반 스코터 솔리드파워 최고경영자(CEO)는 "삼성SDI, BMW와 함께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글로벌 완성차 및 배터리 부문의 선도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전고체 배터리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SDI는 지난 2023년 3월 국내 배터리 업계 최초로 전고체 파일럿 라인을 수원 SDI연구소에 구축한 뒤 2023년 말부터 시제품 생산에 돌입, 현재 여러 고객사에 샘플을 공급하고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배터리 셀 대형화를 통해 매년 용량을 증가시켜 왔으며 제조기술과 공급망 수립 등 전고체 배터리 양산을 위한 과제들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주요 타겟인 전기차뿐 아니라 높은 에너지 밀도를 요구하는 로봇 등 신규 시장에서도 전고체 배터리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최근 잠재 고객들과 협의를 이어가며 양산을 추진 중이다.

2025.10.31 08:59김윤희

'배터리 산업의 날' 개최…박진 삼성SDI 부사장 은탑산업훈장 수상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30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제5회 배터리 산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과 김성원 국회의원,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회장인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박진 삼성SDI 부사장, 정대인 SK온 부사장, 홍영준 포스코퓨처엠 기술연구소장 등 협회 회장단을 비롯해 최중경 한미협회 회장 등 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배터리 기업인들은 민·관·정이 굳건한 '원팀'이 돼 글로벌 경쟁을 이겨내고 배터리 초격차 달성을 다짐했다. 이번 포상에서는 박진 삼성SDI 부사장이 전지산업발전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박진 부사장은 고에너지밀도 전기차 배터리 개발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성 표준화를 선도하는 등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위상 강화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1회 충전 주행거리 600km, 20분 급속 충전이 가능한 고에너지밀도 및 장 수명 배터리를 개발, 상품화해 글로벌 완성차 OEM의 대규모 수주를 이끌고, 각형 기반 스택 타입 구조를 적용해 에너지 밀도를 13~17% 향상시키는 독자적인 기술 리더십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ESS 분야에서 3세대 함침식소화기술(EDI) 시스템으로 안전성을 확보하고, 배터리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의 개발 및 표준화와 이를 의무화하도록 주도해 ESS 산업 생태계 안전성 개선에 결정적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장성균 엘앤에프 사장은 하이니켈 양극재 기술개발과 수출 확대를 주도해 국내 배터리 소재 산업의 글로벌 위상강화와 공급망 자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역임한 오승모 민테크 최고기술자문은 리튬이차전지 기초연구 및 전고체 전지 핵심기술 개발과 인재양성·산학연 협력에 기여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글로벌 생산거점 구축 및 현지 JV 설립을 주도한 최석원 LG에너지솔루션 센터장과 20년 이상 배터리 분야의 연구개발과 실용화, 인재양성에 헌신한 김점수 동아대학교 교수 등 17명에게도 국무총리 및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협회 특별공로상은 미국 배터리 투자지역 아웃리치를 통해 한미 배터리 산업 협력에 크게 기여한 최중경 한미협회 회장이 수상했다. 최중경 회장은 지난 3월 민·관 합동 배터리 사절단을 이끌고 켄터키, 오하이오, 인디애나 등 미국 7개 지역을 방문해 배터리 투자 지원 및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존속 요청 등 대미 풀뿌리 아웃리치를 전개하고 헤리티지 재단과의 세미나 활동을 통해 한미 배터리 산업 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국회 이차전지 포럼 토론회 개최로 국회 차원의 전방위 지원 필요성을 마련한 국민의힘 안재태 보좌관, 더불어민주당 오현숙 선임비서관과 인터배터리 서포터즈로 전시 홍보효과 극대화에 기여한 김정빈 중앙대학교 학생도 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김동명 회장은 개회사에서 국내 투자가 이어지고, 기술 혁신과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판 IRA(투자세액공제 직접환급제도, 생산촉진세제) 도입이 시급함에 따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ESS와 서비스형배터리(BaaS)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차세대 배터리 기술 확보와 원재료 국산화,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기후변화 대응 등에 업계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표명했다. 배터리 산업의 날은 국가전략산업으로 발돋음한 배터리 산업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협회 창립일인 11월1일이 기념일로 지정됐다. 매년 같은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2025.10.30 17:00김윤희

김동명 LG엔솔 "북미 ESS 캐파, 30GWh 이상 확대 고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미국 현지 리튬인산철(LFP) 기반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연간 생산능력(CAPA) 규모가 이전에 발표한 30GWh보다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동명 사장은 30일 배터리 산업의 날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ESS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데 여기서 매출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내년 사업 기조도 동일할 것으로 본다”며 “전기차 배터리 수요는 여러 상황 탓에 불확실성이 있고, ESS 수요는 꾸준한 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발표된 것보다 CAPA가 좀 더 늘 수 있다”며 “폴란드, 중국 등 공장도 있기 때문”이라며 라인 전환을 검토 중임을 시사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6월 미시간 홀랜드 공장을 시작으로 미국 현지에서 LFP ESS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해당 공장 CAPA는 16GWh로, 전기차 배터리 공장 생산라인을 추가 전환해 내년 말 기준 30GWh 규모 CAPA를 확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CAPA 규모가 이보다 더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진행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전기차 OEM과의 합작공장 생산라인 중 일부를 ESS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캐나다 소재 스텔란티스와의 합작 공장도 검토 대상으로 언급했다. 그 동안 중국산 배터리가 미국 ESS 배터리 시장을 대부분 점유하고 있었지만, 고관세 등 정책 변화로 가격 경쟁력이 저하되면서 현지 생산 배터리가 각광받는 데 따른 행보다. 다른 국내 배터리사인 삼성SDI도 내년 말까지 현지 ESS 배터리 CAPA를 30GWh까지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SK온도 미국 조지아주 SK배터리아메리카 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라인 일부를 ESS 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전날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된 것에 대해선 “나쁜 뉴스는 아니다”라며 “사업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2025.10.30 16:57김윤희

배터리산업협회 "관세협상 타결 환영…한미 협력 가속할 것"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경주 APEC을 계기로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된 것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협회는 그간 정부와 민간이 원팀이 돼 통상 현안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좋은 합의가 도출된 것에 대해 깊은 사의를 표했다. 이번 관세협상 타결로 배터리 기업이 그간 진행해 온 대미 투자와 수출 여건의 불확실성이 크게 개선되는 한편, 기업 부담도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합의를 계기로 배터리 업계는 전기차 분야뿐만 아니라 에너지저장장치(ESS),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와 공급망 안보 분야 등 미래지향적인 한-미 배터리 협력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배터리 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차세대 배터리 R&D 확대, 내수 활성화 및 국내 배터리 공급망 자립화 등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2025.10.30 16:02김윤희

에코앤드림, 새만금 공장 본격 가동…고객사 승인 절차 통과

이차전지 핵심소재 전문기업 에코앤드림은 30일 유미코아로부터 수주한 하이니켈 NCM 전구체 물량을 공급하기 위해 새만금 공장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규모는 162억원으로, 고객사의 품질 및 생산 공정에 대한 최종 승인 절차를 모두 통과해 계약이 체결됐다. 에코앤드림은 이번 공급 주문부터 새만금 공장에서 전구체를 대량 생산·공급할 계획이다. 새만금 공장은 최신 자동화 설비와 품질 개선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 차세대 전구체 생산라인으로, 청주공장에서 담당하던 생산 기능 일부는 새만금으로 이전된다. 에코앤드림은 새만금 공장을 통해 생산 효율성, 공정 안정성, 품질 일관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청주 공장은 신규 제품 개발 및 기술검증을 위한 테크센터의 역할을 확장한다. 최근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에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요건인 금지외국단체(PFE) 비해당 요건 충족 여부가 중시되고 있다. PFE에 업계 핵심 공급망인 중국 기업들이 포함되는 만큼 이를 대체하려는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에코앤드림은 이를 100% 충족하는 원재료 기반 전구체 생산 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의 공급망 요건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특정 국가에 대한 원료 의존도를 낮추고, 수출규제·지정학적 리스크 등 외부 변수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며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했다. 에코앤드림 관계자는 “Non-PFE 원재료 100% 사용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에코앤드림이 안정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기반”이라며 “새만금캠퍼스 가동을 계기로 생산 효율과 품질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으며, 신규 프로젝트와 글로벌 협력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2025.10.30 14:10김윤희

LG엔솔 "내년 美 전기차 역성장 염두"…ESS 라인 추가 전환 예고

LG에너지솔루션이 3분기 연속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등 실적 개선을 이룬 반면, 내년 전기차 사업 환경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달부터 미국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가 폐지되면서, 내년 미국 시장은 역성장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다. 이에 당분간 성장세가 꾸준한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생산능력(CAPA)을 극대화해 시장 충격을 상쇄할 계획이다. 최근 가동을 시작한 스텔란티스 캐나다 합작 공장과 더불어 폴란드 공장 라인 전환 대상으로 언급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30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사업 계획을 이같이 공유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3분기 매출 5조 6천999억원, 영업이익 6천1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34.1% 증가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는 3천655억원으로, 이를 제외하고도 영업이익 흑자 2천358억원을 달성했다. 4분기는 미국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 폐지 여파가 본격화되면서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 감소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다. 반면 ESS 수요는 견조하게 성장 중이고, 원통형 배터리가 탑재되는 신규 전기차 판매가 원활해 매출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부터는 오창 공장에서 46시리즈(지름 46mm 원통형 배터리)가 본격 양산돼 매출이 반영되기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단 고수익 전기차 배터리 판매가 줄어들고, 지난달 조지아 공장 대규모 구금 사태에 따른 일시적 운영 차질을 겪고 있어 이익이 일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에는 미국 전기차 시장의 역성장 가능성도 염두하고 있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일부 시장 기관 전망치와 더불어 최근 주요 북미 고객사들이 배터리 탑재량이 적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등 판매에 집중한다고 밝힌 점 등을 종합한 전망”이라며 “이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겠지만, 내년 가동되는 혼다 JV, 현대차 JV 등에서 신차 물량 공급이 예정돼 있는 만큼 수요 둔화 상황을 극복해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전기차 시장 수요는 오는 2027년 경쟁력을 갖춘 중저가 전기차들이 출시됨에 따라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핵심 수요처인 배터리 시장이 둔화됨에 따라 신·증설은 최대한 지양한다는 기존 사업 계획을 유지한다. 이창실 CFO는 "이미 글로벌 CAPA가 충분하다"며 "신규 CAPA는 고객과 시장 상황을 더욱 면밀히 점검해 상업생산(SOP) 시점을 조정하고, 유휴 라인과 고정비 부담을 최소화해 가동률 향상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혼다와 합작한 오하이오주 파예트카운티 공장, 현대차와 조지아주 합작 공장 등 기존 연내 SOP 예정이던 신규 JV의 가동 속도를 조절하고, 일부 가용 가능한 라인은 ESS 전용으로 양산을 꾀할 계획이다. 유럽 공장 운영 계획에 대해 이 CFO는 "연내 폴란드에서 전기차 LFP 배터리를 계획대로 양산할 것"이라며 "일부 라인은 ESS 전환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조지아주 공장 대규모 구금 사태 이후, 한미 간 출장 비자 관련 협의가 이뤄짐에 따라 필수 인력 중심으로 미국 출장을 재개한 상황이다. 공장 건설 업무 관련 비자 논의가 원활히 추진됨에 따라 내년 공장 준공 작업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각형 배터리, 리튬망간리치(LMR) 배터리 등 제품 개발 상황도 공유했다. 노인학 LG에너지솔루션 소형전지기획관리담당은 "다수 전략 고객과 협력해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오창 공장에 파일럿 라인을 설치하고 개발 완성도를 점차 높여가고 있다"며 "LFP 각형 배터리는 특성상 ESS향으로 우선 대응하고, LMR은 전기차 시장에 맞춰 개발하고 있으며 두 제품 모두 2027년 말~2028년 중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맞춰 양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10.30 13:36김윤희

문신학 산업부 차관 "배터리 산업 재도약 추진"

산업통상부(이하 산업부) 문신학 차관은 30일 서울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되는 제5회 '배터리 산업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배터리 산업의 날은 한 해 동안의 배터리 산업 성과를 확인하고, 배터리 산업인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 5회를 맞이한 기념식에는 산업부 문신학 차관,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 김동명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최중경 한미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배터리 산업 유공자와 업계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문 차관은 축사에서 우리 이차전지 산업이 전기차 수요 둔화와, 미국 투자 및 관세 불확실성, 핵심광물 공급망 리스크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하고, 산업 재도약을 위해 초격차 기술개발, 공급망 다변화 및 새로운 시장 창출이 필요하다는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총 20명의 유공자가 배터리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 및 산업포장 등의 정부포상을 수상한다. 올해 은탑산업훈장은 삼성SDI 박진 부사장이 수상한다. 박 부사장은 장수명·고출력 배터리 기술 개발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안전성 제고에도 기여했다. 은탑산업훈장 1점 외 산업포장 1장, 대통령표창 1점, 국무총리표창 4점, 산업부 장관표창 13점이 수상된다.

2025.10.30 11:00김윤희

LG엔솔, 3Q 영업익 전년비 34.1% ↑…ESS로 전기차 타격 상쇄

LG에너지솔루션이 3분기 영업이익 6천1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4.1% 성장하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출하량이 고속 성장하면서 최근 미국 전기차 수요 둔화세 여파가 상쇄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3분기 매출 5조 6천999억원, 영업이익 6천13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1% 감소, 전기 대비 2.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1%, 전기 대비 22.2% 증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는 3천655억원으로, 이를 제외한 3분기 영업이익은 2천358억원이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9월 말 미국 전기차 구매 보조금 영향 등으로 전기차(EV)향 파우치 사업의 매출은 감소했으나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매출의 대폭 성장, 소형 사업의 견조한 매출이 이를 상쇄하며 전분기 대비 2.4% 증가했다”며 “손익의 경우 ESS와 소형 사업 출하량 증가와 전사 차원의 비용 절감 노력 등이 반영돼 북미 생산 보조금 감소에도 개선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SS 수주 잔고 120GWh…스텔란티스 캐나다 합작 공장도 라인 전환 검토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사업 성과로 전 사업 부문에서 다수의 수주를 체결했다고 강조했다. ESS전지사업부의 경우 3분기 미국 주택용 ESS 기업과 6년간 총 13GWh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다수의 전력망 ESS 고객들과도 대규모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ESS 사업 수주 잔고는 120GWh로 전분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현재 고객사와 논의를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다수 있어 향후 추가 수주 잔고 증가를 기대했다. EV 사업은 원통형 46시리즈에서 최근 100GWh 이상의 배터리 수주 계약을 체결하는 등 올해에만 160GWh 이상의 수주를 확보했다. 원통형 46시리즈에서만 총 300GWh 이상의 수주 잔고를 기록했다. 운영·기술·공급망 측면에선 스텔란티스와의 캐나다 합작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의 셀 양산 준비를 마쳤다. 이 공장에서는 급성장 중인 북미 수요 대응을 위해 ESS 제품 생산 전환을 검토 중이다. 그 외 카이스트(KAIST) 연구팀과 함께 리튬메탈전지의 충전 속도를 혁신적으로 높이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미국 내 LFP 셀 생산에 필요한 탄산리튬도 최대 4만톤 규모로 확보하며 원재료 공급망 안정성을 강화했다. 연말 '전기차 LFP' 양산…2027년 각형 ESS 배터리 출시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제품·시장 전략 ▲운영 효율화를 핵심으로 한 사업별 추진 전략도 발표했다. EV 사업에서는 차량 세그먼트별 세분화된 솔루션을 지원한다. 고출력과 급속 충전이 필요한 고성능 차량에는 파우치형 '하이니켈 NCMA' 배터리와 니켈 함량을 94% 이상으로 높인 원통형 46시리즈 배터리를, 표준형 모델에는 고전압 미드니켈 제품을 통해 에너지 밀도와 원가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다. 중저가 모델에는 연말 양산 예정인 LFP 파우치형 제품에 향후 건식 전극 기술도 적용, 가격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NCM, LFP, LMR과 같이 다변화된 케미스트리와 함께 파우치형, 원통형, 각형까지 모든 폼팩터를 공급할 수 있는 유일 업체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ESS의 경우 셀부터 시스템 운영·관리까지 경쟁력을 강화한다. 롱파우치형 폼팩터를 기반으로 고밀도·고집적 셀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높이고 단위 당 비용을 낮춘 신제품을 개발 중이다. 2027년까지 각형 기반 LFP ESS 제품도 준비할 예정이다. 시스템 측면에서는 자회사인 버테크의 시스템 통합(SI) 역량에 고도화된 운영 관리 역량을 더해 전력 수요 예측과 거래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종합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운영 측면에서는 라인 전환을 통한 가동률 극대화와 자산 효율화를 병행한다. 조기 양산한 미시간 법인 외에도 가동 예정인 북미 JV 공장의 라인 전환을 통해 ESS 생산능력을 극대화하고 투자 집행 최소화 및 운영 자산 구조 최적화로 자산 효율성을 높인다. 전사적 AI 및 디지털 전환(DX) 적용을 통한 업무 및 생산성 효율화로 비용 구조도 지속 개선할 계획이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사장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축적된 제품·기술 경쟁력과 체질 개선 노력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고객가치 실현과 미래 성장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30 10:50김윤희

[컨콜] LG엔솔 "캐나다 스텔란티스 합작공장도 ESS 생산 논의"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스텔란티스와의 캐나다 합작 공장에서 배터리 양산 준비를 마쳤다"며 "전방 시장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변하는 만큼 해당 공장에서 당분간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를 생산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0.30 10:19김윤희

LG엔솔, 올해 매출 목표 축소…美 IRA 수혜 감소 예상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매출 성장률 목표를 기존 5~10%에서 한 자릿수 중반대로 축소했다. 30일 LG에너지솔루션은 이사회를 열고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주요 경영 계획을 이같이 수정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미국 현지 생산 규모가 감소함에 따라 매출 전망을 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 수혜 규모도 기존 45~50GWh에서 35~40GWh로 조정했다. 실제 이날 GM이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한 오하이오주 워런 공장, 테네시주 스프링힐 공장 가동을 내년 중반까지 중단한다고 발표해 미국 배터리 생산량이 감소할 전망이다. 오하이오주 워런 공장은 연간 생산능력(CAPA) 35GWh, 테네시주 스프링힐 공장 연간 CAPA는 50GWh다. 지난달 발생한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그룹의 미국 조지아주 합작 공장 인력 구금 사태도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출장 및 공장 4곳의 건설을 일시 중단하는 등 현지 사업에 차질을 겪었다.

2025.10.30 10:10김윤희

[1보] LG엔솔, 3Q 영업익 6013억…전년비 34.1% ↑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5조 6천999억원, 영업이익 6천13억원, 순이익 5천361억원을 거뒀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34.1% 증가했다. 순이익은 4.5%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 보면 매출은 2.4% 늘고 영업이익은 22.2%, 순이익은 491.7% 올랐다. 3분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는 3천655억원이 반영됐다. 이를 제외한 분기 영업이익은 2천358억원이다.

2025.10.30 09:36김윤희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소부장 산업 발전 국무총리 표창 수상

동화기업의 계열사인 동화일렉트로라이트(대표 승지수, 김재민)는 '2025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산업 발전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포상은 소부장 산업의 기술 혁신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인물 또는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로, 산업통상부가 주관한다. 올해는 소부장 분야의 단체를 대상으로 한 대통령 표창이 없어, 국무총리 표창이 최고 훈격이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수입품을 대체할 수 있는 고기능 전해액 첨가제 'PA800'을 개발해 핵심 소재의 국산화를 실현하고 국내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PA800은 배터리 양극과 음극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하며, 배터리 출력과 고온 안정성 개선을 돕는 전해액 첨가제다. 기존 범용 제품보다 적은 양으로도 동등 이상의 성능을 보여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 국내외 특허 등록과 함께 CAS 등록번호도 획득하며 기술적 차별성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PA800은 다수의 글로벌 셀 제조사 및 완성차 기업과 이를 적용한 삼원계 배터리용 전해액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재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용 전해액에도 적용돼 시생산과 성능 검증을 마친 상태다. 김재민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대표는 “동화일렉트로라이트의 기술력이 국내 배터리 소부장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자립을 위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30 09:23김윤희

"내년 더 좋다"…엘앤에프, '하이니켈·LFP' 쌍끌이 전망

8개 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를 낸 엘앤에프가 내년에도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신제품인 하이니켈 95(니켈 함량 95%) 양극재 판매 증가와 더불어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판매를 시작함에 따라 사업이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엘앤에프는 29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은 전망을 공유했다. 회사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천523억원, 영업이익 22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5.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류승헌 엘앤에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내년 실적 전망에 대해 “경영계획 수립 단계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긴 다소 이르지만, 전반적인 기조를 본다면 주요 고객사의 하이니켈 95 적용 전기차(EV)가 계속 확대되고 있고, 저희의 독점적 공급 지위도 내년에도 유지돼 출하량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내년 LFP 양극재 양산이 시작되면서 이익 기반이 다각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분기에는 양극재 판가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나 출하량이 지속 증가해 매출이 3분기 수준을 유지하거나 소폭 증가하고, 영업이익 흑자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미중 갈등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 등이 상존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고객사의 하이니켈95 탑재 신규 전기차 판매 호조로 엘앤에프의 하이니켈95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33% 증가했다. 엘앤에프의 주요 고객사는 테슬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차종 판매가 지속 증가하고, 하이니켈95 채택 차종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며 실적 지속 개선을 자신했다. 현재 하이니켈 제품 판매 비중은 니켈 90% 제품 20%, 95% 제품은 80% 수준이라고 밝혔다. 향후 고객사의 배터리 전환에 따라 하이니켈90 제품 비중이 전량 95 제품으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했다. 엘앤에프는 국내 양극재 기업 중에선 가장 먼저 LFP 양극재를 양산할 예정이다. 현재 건설 중인 LFP 양극재 공장은 내년 3분기 가동 예정으로, 고객사 요청에 따른 조기 가동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선 중국 산업계가 LFP 양극재 시장에서 강력한 주도권을 쥔 만큼, 국산 LFP 양극재가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지 의구심을 갖는다. 특히 가격 경쟁 등 측면에서 중국산을 제치고 수주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돼왔다. 장성균 엘앤에프 최고제품책임자(CPO) 사장은 LFP 양극재 계약 여부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긴 어렵다면서도 “지난 1~2년간 업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면밀히 검토해 투자를 결정한 것”이라며, “내년 3분기 양산 시 MOU를 맺은 2개 고객사에 ESS향으로 우선 공급되겠지만 다른 고객사와도 논의를 진행 중이고 이를 기준으로 6만톤까지 추가 증설을 진행하는 계획을 고려 중”이라고 언급했다. 장성균 사장은 “비중국 소재에 대한 요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다수 글로벌 배터리셀 기업 및 OEM 등과 논의 및 제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고, 조만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중저가 전기차용 LFP 양극재 공급 시점은 정책 변동성 때문에 조심스럽지만 2027~2028년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2025.10.29 18:41김윤희

엘앤에프, 8개 분기만 영업익 흑자…'하이니켈' 출하량 역대 최대

엘앤에프가 양극재 출하량 대폭 증가에 힘입어 지난 2023년 4분기부터 지속된 영업이익 적자 흐름에서 탈출했다. 엘앤에프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천523억원, 영업이익 221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5.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하이니켈 양극재 제품 판매 확대와 유럽향 출하량 증가에 따른 가동률 회복, 원재료 가격 반등에 따른 환입 효과가 손익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판가 하락에도 니켈 함량 95%인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95 단독 공급 지속과 글로벌 완성차 고객의 NCMA95 제품 적용 확대, 신차 판매 호조 등으로 4개 분기 연속 출하량이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반면 구제품 단종 등 일회성 비용 76억원이 반영돼 일부 이익이 상쇄됐다. 3분기 전체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약 38.7% 증가해 회사가 제시한 목표 수준을 달성했다. 하이니켈 제품은 전분기 대비 약 33% 증가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출하량을 기록했다. 미드니켈 제품도 유럽 전기차 시장 수요 회복으로 출하량이 전 분기 대비 76% 급증했다. 엘앤에프는 오는 4분기에도 NCMA95 제품의 견조한 수요가 지속되면서 전체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약 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초 제시한 연간 출하량 목표인 전년 대비 30~40% 성장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류승헌 엘앤에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5년은 도전과 난관을 돌파하는 전략 과제가 본격 추진되는 한 해”라며, “3분기를 기점으로 수익성 개선과 가동률 회복이 가시화되면서 단기적인 실적 반등을 넘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매출 구조 확보를 실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ESS 시장의 급속한 확대와 비(非)중국산 LFP 양극재 수요 증가 등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 환경 속에서, 엘앤에프는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EV와 ESS 전 영역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2025.10.29 17:19김윤희

[1보] 엘앤에프, 3Q 영업익 221억…전년비 흑자전환

엘앤에프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6천523억원, 영업이익 221억원, 순손실 1천183억원을 거뒀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5.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순손실은 53.8% 확대됐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25.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순손실은 5.1% 커졌다.

2025.10.29 15:30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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