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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6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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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쫀쿠 다음은 피자떡…CU, '피자절편' 출시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최근 '피자설기' 트렌드를 반영해 절편을 접목한 K-떡 디저트인 '피자절편'을 오는 8일 상시 판매 상품으로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SNS와 각종 커뮤니티에서 전통 떡인 백설기를 피자도우처럼 활용해 토마토소스와 치즈, 다양한 토핑을 올려 즐기는 '피자설기'가 새로운 K-디저트로 관심을 받고 있다. 피자설기는 백설기에 토마토소스를 바르고 모차렐라 치즈, 페퍼로니, 올리브 등 피자 토핑을 올려 구워내는 방식이다. 겉모습은 미니 피자와 비슷하지만 밀가루 도우 대신 떡을 사용했다. 피자설기를 판매하는 떡집에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떡집 오픈런', '떡지순례' 등의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CU는 이러한 피자설기 트렌드에 주목해 백설기 대신 절편을 도우로 활용한 '피자절편'을 기획했다. 전자레인지에 약 20초간 데워 먹으면 절편이 부드럽고 쫀득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권유진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최근에는 익숙한 음식에 새로운 조합을 더해 색다른 맛과 식감을 즐기는 소비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다”며 “CU는 앞으로도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는 식품 트렌드를 면밀하게 살피고, 여기에 CU만의 아이디어를 더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맛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06 09:22김민아 기자

쌀쌀해지자 따뜻한 간식 찾는다…CU, 콘파이·애플파이 출시

CU가 매장에서 바로 튀겨 판매하는 콘파이와 애플파이를 선보인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따뜻한 먹거리 판매가 늘자 데워 먹는 빵에 이어 즉석조리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옥수수와 사과를 각각 넣은 파이 2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콘파이는 옥수수 크림과 알갱이를 넣어 바삭한 겉면과 촉촉한 속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애플파이는 사과 과육에 시나몬 향을 더했다. 두 제품 모두 점포 내 튀김기로 조리하며 손에 묻히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전용 포장도 제공한다. 가격은 각 2000원이다. 이달 한 달간 2+1 행사를 진행해 행사 적용 시 개당 약 1333원에 구매할 수 있다. 최근 CU에서는 동절기 상품 판매가 늘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핫팩 매출은 전주 같은 요일 대비 4배로 증가했다. 동절기 의류와 스타킹 매출은 각각 69.3%, 65.2% 늘었다. 따뜻한 먹거리도 매출이 증가했다. 즉석 어묵은 57.3%, get커피 핫 아메리카노는 53.1%, 군고구마는 40.3%, 원컵류는 32.6% 늘었다. 같은 기간 감기약과 마스크 매출도 각각 22.1%, 20.6% 증가했다. 지난달 히팅 샌드와 화덕 샌드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한 '핫브레드' 매출은 117.3% 늘었다. 김동하 BGF리테일 HMR팀 MD는 “핫브레드를 9월 초부터 일찍이 전개해 이색 동절기 먹거리를 강화했고, 그에 이어 즉석조리로 영역을 확장해 더 다양한 선택지를 고객께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치킨, 핫바, 군고구마 같은 기존 즉석조리는 물론, 해외의 다양한 즉석 먹거리로도 확대해 소비자 선택 폭을 지속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05 10:40김민아 기자

딥핑소스, 태국 원더AI와 공간 AI 사업 본격화

AI 공간분석 기업 딥핑소스가 태국 현지 리테일 파트너와 손잡고 공간 AI 사업을 본격화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에 나선다. 1일 회사에 따르면, 딥핑소스는 태국 리테일테크 기업 원더AI와 협력해 지난 3월부터 태국 내 6개 리테일 매장에서 공간 AI 솔루션을 실증해 왔다. 양사는 현지 네트워크를 결합해 다수 리테일 기업으로 적용처를 확대한다. 김태훈 딥핑소스 대표는 지난 1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원더AI 주최 '원더플렉스' 행사에 참석해 솔루션 출시를 알렸다. 원더AI는 올해 말까지 100개 지점, 2027년까지 1000개 지점 이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딥핑소스는 일본 KDDI 투자 유치 및 로손 기술 파트너 참여 등 해외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에서도 현지 파트너 중심의 공급 모델을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김태훈 딥핑소스 대표는 "해외 시장에서는 기술력뿐 아니라 현지 산업에 대한 이해와 네트워크를 갖춘 파트너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원더AI의 태국 리테일 시장 사업 기반과 딥핑소스의 공간 AI 기술력을 결합해 현지 매장의 실증을 넘어 태국 전역으로 적용 사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에서 축적한 해외 사업 경험에 태국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더해 아시아 시장에서 딥핑소스의 공간 AI 사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10.01 16:12백봉삼 기자

맥주 찾는 북미, 요거트 고르는 중화권…GS25 외국인 소비 달랐다

GS25에서 북미권 고객의 매출이 두 배 이상으로 늘면서 외국인 소비의 한 축으로 부상했다. 중화권 고객이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북미권과의 격차가 줄어든 것이다. 북미권은 주류와 음료, 중화권은 유제품과 간편 먹거리를 주로 찾는 등 구매 품목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GS리테일은 올해 1~8월 GS25 외국인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북미권 고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0.9%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권역별로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전체 외국인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역대 최대인 약 30%에 달했다. 매출 비중 1위인 중화권은 약 40%로 두 권역의 차이는 10%포인트 안팎으로 좁혀졌다. 북미권 고객은 캔맥주와 와인, 양주 등 주류와 이온음료·에너지음료 등 기능성 음료, 탄산음료 등 음료류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았다. 특히 캔맥주 매출은 외국인 고객 권역 중 가장 높았다. 중화권은 우유·발효유, 면류, 빵류(디저트) 등 유제품과 간편 먹거리 비중이 높았다. 상품별로는 그릭요거트(블루베리)가 바나나우유를 제치고 매출 1위에 올랐고 두바이쫀득쿠키는 3위를 기록했다. 두 권역 모두 담배 매출이 높다는 공통점도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강원도에서 북미권 고객의 소비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난해까지 중화권이 매출 1위였으나 올해는 북미권 매출이 337.8% 늘면서 순위가 바뀌었다. 고성·속초·양양·강릉·동해 등 해수욕장이 모여 있는 동해안 지역에서 북미권 고객의 구매가 활발했다. 중화권 매출은 제주와 서울, 부산 등 주요 관광지와 도심 상권에 집중됐다. 이번 자료는 GS리테일 비즈인사이트팀이 구축한 자체 외국인 고객 분석 툴을 통해 도출됐다. 외국인 고객 소비 특성을 지역·점포·상품·국가별로 세분화해 분석할 수 있으며 GS그룹 자체 AX 플랫폼 '미소(MISO)'와 연계해 AI 기반 분석 기능도 제공한다. GS25는 해당 툴을 활용해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점포 운영 및 MD·마케팅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올해부터 외국인 고객 방문이 많은 주요 점포 약 1000여 곳에서 매장 홍보물에 영어를 함께 표기하고 인기 레시피와 상품별 추천 섭취법 등 외국인 고객의 상품 이해와 이용을 돕는 정보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정구민 GS리테일 전략본부 비즈인사이트팀장은 “외국인 관광객 소비가 특정 국가와 지역에 집중되는 형태에서 벗어나 국적과 지역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의 소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점포별·상품별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1 09:52김민아 기자

"추천·상담 넘어 운영 전반 혁신"…MS, 리테일 AI 에이전틱 전환 가속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상품 추천과 고객 상담을 넘어 재고·물류·마케팅 등 리테일 운영 전반을 혁신하는 핵심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각 기업은 고객의 구매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쇼핑 에이전트와 내부 업무를 자동화하는 운영 에이전트를 연계해 고객 경험과 업무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한결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전략팀 리드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인더스트리 서밋'에서 'AI 에이전트가 바꾸는 쇼핑과 비즈니스의 미래'를 주제로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그는 "AI 투자 효과를 크게 거둔 기업들은 고객 경험 혁신에 집중했다"며 개인화 추천과 쇼핑 어시스턴트, 픽업·배송 자동화 등을 주요 사례로 제시했다. 리테일 기업이 AI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상품 정보뿐 아니라 재고·가격·배송 데이터까지 연결해야 한다. 김 리드는 여러 AI 에이전트가 연계돼 고객의 구매 전후 과정을 지원하는 컨시어지형 쇼핑 경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월마트의 슈퍼 에이전트 사례도 소개했다. 월마트는 고객 쇼핑뿐 아니라 매장 운영, 개발자 지원, 고객 대응 등에 AI 에이전트를 활용하고 있다. 고객용 AI와 기업 내부 업무를 연결해야 실질적인 고객 경험 개선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김 리드는 "고객 경험을 혁신하려면 기업 내부의 데이터와 업무가 함께 연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기업 데이터와 업무 지식, 시스템 간 관계를 구조화하는 온톨로지와 함께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 보안·거버넌스 체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AI 에이전트가 연결된 시스템을 악용하거나 기밀 정보를 유출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며 "앞으로는 사람이 해킹하는 것을 넘어 AI가 해킹하는 상황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는 이호용 롯데면세점 팀장, 이희진 삼성전자 MX사업부 파트장, 노시진 현대퓨처넷 팀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리테일 현장에서의 AI 활용 사례와 함께 데이터 정비, 임직원 참여,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호용 팀장은 임직원 업무 혁신 과정에서 데이터 정비와 현업 참여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희진 파트장은 갤럭시 스토어의 상품 추천과 마케팅 의사결정에 AI와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노시진 팀장은 쇼핑 AI '헤이디'의 발전 과정과 리테일 기업의 기술 활용 방향을 설명했다. 김 리드는 발표를 마무리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을 도입한다는 관점보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어떤 경험과 성과를 만들어갈 것인지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9.30 10:50남혁우 기자

백주·사케 찾는 고객 늘었다…GS25, 해외 주류 구색 확대

GS25가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의 해외 상품을 확대한다. 중국 백주와 일본 사케 등의 매출이 늘면서 다양한 국가의 주류를 찾는 고객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와인25플러스의 올해 중국 백주 매출이 2023년 대비 35배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일본 사케는 9.5배, 수입맥주는 2배 이상 증가했다. 중국 백주는 연태고량주부터 중국 최고급 명주로 꼽히는 귀주마오타이 시리즈까지 판매하고 있다. GS25는 마라탕과 꿔바로우, 양고기 등 중식 메뉴가 대중화되면서 음식과 함께 백주를 즐기려는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케는 1만원대 상품과 프리미엄 브랜드 '닷사이' 등으로 가격대를 다양화했다. 선물용 세트도 추가해 구매 목적에 따른 선택 폭을 넓혔다. 미국 크래프트 맥주도 강화했다. 주류 수입 전문업체 원월드비어와 협력해 미국 각 지역의 양조장 상품을 들여오고 있다. 현재 포틀랜드 사이더, 아웃터레인지, 니딥, 에일스미스, 브레이크사이드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 메인주 양조장 '알라가쉬' 제품을 단독 출시했다. GS25는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해외 주류를 추가로 발굴해 와인25플러스의 상품 구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전준영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 MD는 “최근 백주, 사케, 프리미엄 크래프트 맥주 등이 인기를 끌며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주류를 경험하려는 소비자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와인25플러스는 차별화된 상품과 희소성 높은 글로벌 주류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30 10:22김민아 기자

추석엔 과자도 배달로…GS25, 배달·픽업 할인 확대

GS25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배달 애플리케이션과 자체 앱을 통한 주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추석 기간 배달·픽업 이용이 두 자릿수 증가하자 올해 관련 혜택을 확대해 명절 수요 공략에 나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해 추석 연휴인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배달 주문이 전월 같은 기간보다 19.6%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주문 건수보다 객단가가 더 크게 늘면서 배달 매출은 28.1% 신장했다. 상품별 배달 주문 비중은 과자가 16.3%로 가장 높았다. 음료가 15.4%, 아이스크림이 13.1%, 라면이 7.4%로 뒤를 이었다.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간식과 먹거리 상품을 중심으로 배달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됐다. 온라인으로 주문한 뒤 매장에서 직접 상품을 가져가는 픽업 주문도 전월 동기 대비 22.1% 늘었다. 주류와 스낵, 간편식 등이 주로 팔렸다. GS25는 혼자 추석을 보내는 소비자들이 필요한 상품을 미리 주문한 뒤 가까운 매장에서 받아 간 것도 픽업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GS25는 올해 추석 연휴에 요기요와 배달의민족에서 2만원 이상 배달 주문 시 5000원을 할인한다. 쿠팡이츠에서는 1만 5000원 이상 주문하면 최대 1만원 랜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맥주, 소주, 하이볼, 막걸리 등 주류 픽업 행사를 비롯해 즉석조리 치킨 30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추석 당일인 오는 25일에는 고피자 2개를 구매하면 50% 할인한다. 전진혁 GS리테일 O4O부문장은 “추석 연휴에는 가족 단위 고객은 물론 혼자 명절을 보내는 고객까지 편의점의 배달과 픽업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올해 추석에도 고객들이 명절에 필요한 상품을 보다 편리하고 알차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배달·픽업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GS25는 연휴에도 택배 등 생활 편의 서비스를 운영한다. 편의점에서 접수하고 수령하는 반값택배는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2026.09.22 09:04김민아 기자

맥도날드 메뉴판에 다른 회사 광고 뜬다…美 일부 매장서 시험

맥도날드가 매장 내 디지털 메뉴판에 다른 브랜드의 광고를 싣는 방안을 시험한다. 미국 전역에 보유한 1만 3700여개 매장과 하루 2600만명에 달하는 고객을 활용해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려는 시도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미국 일부 직영점의 디지털 메뉴판에 외부 브랜드 광고를 노출하는 시범 운영에 나섰다. 고객이 주문을 마친 뒤 햄버거와 감자튀김 등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광고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맥도날드는 매년 미국 인구의 약 90%가 자사 매장을 이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대규모 매장망과 고객 접점을 광고 사업에 활용해 외식업 이외의 추가 수익을 올리겠다는 구상이다. 맥도날드 대변인은 “일부 직영점에서 제한적으로 진행하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고객이 유용하거나 자신과 관련이 있고 흥미롭다고 느낄 만한 구매 후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며 “맥도날드에서의 경험을 매장 방문의 중심에 두는 것이 전제”라고 설명했다. 맥도날드는 약 10년 전부터 미국 매장 현대화 작업의 하나로 디지털 메뉴판을 도입했다. 2019년까지 미국 내 드라이브스루 1만 1000여곳에 디지털 화면을 설치했다. 상당수 매장 내부에도 디지털 메뉴판과 주문용 터치스크린 키오스크를 갖췄다. 유통업계에서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의 광고 공간을 판매하고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광고 대상을 정하거나 성과를 측정하는 '리테일 미디어'가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 맥킨지앤드컴퍼니가 조사한 유통업계 경영진들은 리테일 미디어가 식료품 업체 전체 이익의 3~10%를 차지한다고 답했다. 반면 패스트푸드 업체들은 고객 데이터와 매장 접점을 광고 사업으로 전환하는 데 상대적으로 뒤처져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포레스터컨설팅은 패스트푸드 체인의 광고 사업 전환 속도가 유통업체보다 느리다고 분석했다. 이번 실험은 맥도날드가 미국에서 비용 상승과 고객 감소에 직면한 가운데 시작됐다. 지난 분기 동일 매장 매출 증가율은 1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에 그쳤다. 이에 맥도날드는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매장 개편과 음식 품질·고객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2026.09.22 08:49김민아 기자

"샌드위치도 따뜻하게"…CU, '핫브레드' 확대

CU가 기온이 낮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전자레인지로 데워 먹는 '핫브레드' 제품군을 확대한다. 기존 히팅빵에 화덕도우와 생식빵을 추가해 빵의 식감과 재료 구성을 다양화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히팅빵과 화덕도우, 생식빵을 활용한 데워 먹는 샌드위치 6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CU가 지난 5월 말 선보인 히팅 샌드위치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80만개를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핫브레드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1% 늘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빵 자체에 각기 다른 식감과 풍미를 담아 데워 먹는 샌드위치의 맛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히팅 올리브쏙 잠봉모짜'는 올리브를 넣은 빵에 잠봉햄과 모차렐라 치즈를 조합했다. '히팅 치즈쏙 햄치즈'는 치즈가 들어간 빵에 햄과 치즈, 채소를 채웠다. 두 제품은 한 손으로 들고 먹기 쉽도록 사각 용기에 담았다. 화덕도우를 사용한 제품도 선보인다. 도우를 데우면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살아나는 점을 활용했다. '루꼴라 잠봉 화덕샌드'에는 잠봉햄과 루꼴라, 랜치소스를 넣었다. 다음 달 출시하는 '루꼴라 살라미 화덕샌드'는 살라미햄과 루꼴라에 홀그레인 마요 소스를 더한다. 부드럽고 쫄깃한 생식빵을 사용한 미니 샌드위치도 마련했다. '미니 한손쏙 에그에그'는 계란 카스텔라와 계란 샐러드로 구성했다. 오는 30일 출시하는 '미니 한손쏙 멘치에그'에는 계란 카스텔라와 멘치카츠를 넣었다. 김고니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따뜻하게 데워 먹는 샌드위치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히팅빵의 종류와 토핑 조합을 다양화했다”며 “앞으로도 편의점에서 카페나 전문점 수준의 차별화된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도록 상품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21 09:07김민아 기자

밥물도 바꿨다…CU, 연수 적용한 삼각김밥 선봬

편의점 CU가 삼각김밥 품질 고도화를 위해 밥물을 바꿨다. 밥을 짓는 전 과정에 경도 5mg/L 이하의 연수를 적용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연수를 적용한 삼각김밥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물의 경도는 물에 포함된 칼슘과 마그네슘 등 미네랄 성분의 양을 나타내는 지표다. 경도가 낮을수록 물이 쌀 조직 내부로 효과적으로 침투해 전분의 흡수를 돕고 밥의 보습력을 높일 수 있다. 자체 실험 결과 소비기한이 임박한 시점에서도 연수를 사용한 밥의 보습력이 기존 밥보다 20%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에 CU 상품본부 푸드테크랩 태스크포스(TF)는 약 10개월간 연구를 진행해 현재 사용 중인 전남 새청무 쌀에 적합한 물의 경도를 찾아냈다. 기존 제조공장에 공급되는 물의 경도는 50~120mg/L 수준이지만, 연수기를 활용해 수돗물의 미네랄 성분을 제거한 5mg/L 이하의 물을 사용했다. 연수는 '참치마요', '바싹제육불고기', '김치제육삼각', '콘참치마요' 등 주요 인기 상품부터 적용한다. 이를 시작으로 김밥과 도시락 등 미반류 간편식 전반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상품별 특성과 제조 환경에 맞는 적용 방식을 검토해 밥을 사용하는 다양한 간편식의 맛과 식감 개선에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김배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고객들이 익숙하게 찾는 간편식일수록 기본적인 맛과 품질을 끊임없이 높여 나가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푸드테크랩 TF를 통해 다양한 기술과 연구를 상품에 접목해 CU만의 차별화된 간편식 경쟁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7 10:13김민아 기자

"수분크림 추천해줘"…GS샵, AI가 쇼핑 도와준다

GS샵이 모바일 앱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해 상품 탐색부터 리뷰 분석, 상품 비교까지 쇼핑 전 과정을 돕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뷰티 상품군을 시작으로 AI 기능을 확대하며 맞춤형 쇼핑 경험 강화에 나선다. GS샵은 16일부터 모바일 앱에서 'AI 쇼핑 어시스턴트'를 순차적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고객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앱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AI 쇼핑 어시스턴트는 상품 검색, 상세 정보 확인, 리뷰 탐색, 상품 비교 등 쇼핑 여정 전반에 AI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화형 AI 에이전트를 통해 자연어로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검색 단계에서는 정확한 상품명을 몰라도 원하는 제품을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수분'을 검색하면 AI가 '건조한 피부에 수분 크림 추천해주세요', '민감성 피부도 사용할 수 있는 수분 크림 있을까요?' 등 상황에 맞는 질문을 제안하고, 고객은 이를 선택해 상품을 탐색할 수 있다.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는 AI가 주요 성분과 특징, 사용감 등을 3~4줄로 요약해 보여준다. 구매자 리뷰도 AI가 자주 언급된 장점과 유의사항을 정리하며, 보습력이나 건조함 등 원하는 키워드만 골라 관련 리뷰를 확인할 수 있다. 여러 제품을 비교할 때는 가격과 혜택, 주요 성분, 피부 고민, 사용감 등을 한 화면에서 비교할 수 있는 'AI 상품 비교' 기능을 제공한다. 대화형 AI 에이전트는 현재 보고 있는 상품의 맥락을 이해하는 점도 차별점이다. 레티놀 앰플을 보다가 "주 몇 회 사용하는 게 좋나", "아침에 발라도 되나" 등을 물으면 해당 상품을 기반으로 사용법과 주의사항, 함께 사용하면 좋은 성분까지 안내한다. 허윤철 GS리테일 홈쇼핑BU AX혁신부문장은 "고객이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확신 있게 선택할 수 있도록 AI 적용 범위를 넓혀갈 것"이라며 "쇼핑 여정 전반에 AI를 자연스럽게 접목해 필요한 순간마다 도움을 받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6 19:09안희정 기자

BGF리테일, 부산에 편의점업계 최대 물류센터…2600억원 투입

BGF리테일이 부산·영남권 CU 점포의 상품 공급과 해외 수출입 물류를 담당할 대규모 물류센터를 완공했다. BGF리테일은 이날 부산 강서구 구랑동 국제산업물류도시에 건립한 부산 물류센터의 준공식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홍석조 BGF그룹 회장과 홍정국 BGF리테일 부회장, 오정후 BGF리테일 전략혁신부문장 등이 참석한다. 전재수 부산시장과 박상준 부산 강서구청장,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 지역 관계자도 자리한다. 센터는 약 1만 4300평(4만 7186.8㎡)의 부지에 연면적 약 3만 8700평(12만 8072.65㎡) 규모로 국내 편의점업계 물류센터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사업비는 약 2600억원으로 BGF리테일이 물류시설에 집행한 투자 가운데 최대 규모다. BGF리테일은 점포 수와 취급 상품이 늘어나는 데 대응하기 위해 신규 물류 거점 건립을 추진했다. 2021년 부산시와 투자협약을 맺었으며 2024년 공사를 시작해 올해 7월 14일 준공했다. 현재 저온센터를 가동 중이다. 상온시설은 올해 말까지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부산 물류센터는 부산·영남권 배송 체계를 재편하고 CU 점포에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거점으로 활용된다. 부산신항 배후에 자리한 입지를 이용해 수출입 상품도 취급할 계획이다. BGF리테일은 몽골과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미국 하와이 등 해외 사업을 지원하는 물류 기반으로도 센터를 활용한다. 부산신항과 연계해 국내와 해외 사업을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상품의 입고와 출고를 자동화하는 시스템(AS/RS)을 비롯해 오토 라벨러, 디지털 피킹 시스템(DPS) 등 스마트 물류 설비를 도입했다. 계절과 요일에 따라 달라지는 물동량에 대응하고 반복 작업을 줄이기 위함이다. 부산 물류센터는 이 같은 자동화 시설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물류센터 예비인증 1등급을 받았다. 또 연간 최대 2700메가와트시(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BGF리테일은 센터 운영을 통해 부산 지역의 신규 고용도 창출할 계획이다. 홍석조 BGF그룹 회장은 “부산 물류센터는 CU의 물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국내 편의점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안정적인 상품 공급과 효율적인 물류 운영으로 가맹점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CU가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6 10:37김민아 기자

"원이가 좋아하는 맛 그대로"…CU, 리센느 빵 5종 출시

CU가 걸그룹 리센느 멤버들의 입맛을 반영한 빵을 출시한다. 제품마다 한정판 포토카드를 넣어 팬덤의 수집 수요도 공략한다. CU는 브랜드 모델 리센느와 협업한 'BAKE405' 베이커리 5종을 오는 17일부터 순차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상품 개발 과정에는 리센느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각자 선호하는 맛을 구현했다. '원이의 옥수수 크림빵'은 옥수수 쿠키 토핑과 커스터드, 크림을 함께 사용했다. 옥수수를 좋아하는 원이의 취향을 제품에 담아 고소한 맛을 살렸다. '미나미의 메론빵'은 미나미가 고향에서 즐겨 먹던 빵을 바탕으로 개발했다. 겉에는 쿠키 토핑을 올리고 속은 버터를 함유해 촉촉한 식감을 더했다. 시나몬을 선호하는 메이의 의견을 반영한 '메이의 시나몬롤'도 선보인다. CU의 즉석 원두커피인 겟(get)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맛의 조화를 고려했으며 겉면은 연유로 마무리했다. '제나의 딸기 샌드'는 일본식 딸기 마가린빵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핫도그 형태의 부드러운 빵에 딸기잼과 크림을 채웠다. '리브의 초코 호떡'은 리브가 좋아하는 초콜릿과 꿀호떡을 조합했다. 각 제품에는 리센느 멤버의 이미지가 들어간 투명 포토카드가 포함된다. 포토카드는 총 27종이며 제품 하나당 무작위로 1장을 제공한다. CU의 협업 베이커리 상품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협업 베이커리 매출은 전년 대비 2024년 43.3%, 지난해 36.6% 증가했다. 올해 1~8월에도 30.9% 늘었다. 같은 기간 CU의 차별화 베이커리 전체 매출 증가율은 2024년 35.3%, 지난해 29.2%, 올해 1~8월 14.8%였다. 협업 상품 매출이 전체 차별화 베이커리보다 빠르게 성장한 셈이다. CU는 비교적 부담이 적은 가격에 포토카드와 띠부씰, 책갈피 등 한정판 상품을 함께 제공하는 전략이 협업 베이커리의 성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신은지 BGF리테일 MD는 “멤버들이 각자 좋아하는 빵을 출시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적극 상품 기획에 반영해 단순 먹거리를 넘어 팬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일상을 먹거리에서도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협업 상품을 통해 차별화된 팬 마케팅과 상품을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5 09:42김민아 기자

우체국에 CU 생길까…BGF리테일-우정사업본부, MOU 체결

BGF리테일이 우정사업본부와 손잡고 전국 CU 매장에서 우체국택배 접수를 시작한다. 우체국 유휴공간에 CU를 출점하고 집배원 쉼터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BGF그룹 사옥에서 우정사업본부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와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편의점 CU에서 우체국택배 이용 ▲우체국 지점 내 CU 편의점 출점 ▲집배원 무더위 쉼터 운영 ▲임직원 제휴 혜택 제공 등을 추진한다. 우선 이날부터 전국 1만 8900여개 CU 매장에서 우체국택배를 접수할 수 있다. BGF리테일은 지난 5월 우체국택배를 활용한 'CU 방문택배'를 도입한 데 이어 매장에서 직접 보내는 국내 택배로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향후에는 우체국을 통한 국제택배도 선보일 계획이다. BGF리테일은 기존 택배 서비스에 우체국택배를 추가해 고객의 선택지를 넓히고 편의점 택배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국 우체국의 남는 공간을 활용해 CU 점포를 여는 방안도 검토한다. 우편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체국은 전국에 총 3300여 곳으로 지역 중심지나 접근성이 높은 곳에 자리 잡은 경우가 많다. CU가 입점하면 우체국 방문객의 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양측은 기대하고 있다. 집배원을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BGF리테일은 지난 7월부터 일부 직영점에서 집배원이 폭염을 피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시범 운영했다. 내년에는 참여 대상을 가맹점으로 넓힐 예정이다. 우체국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제휴 혜택도 마련한다. 올해 3분기부터 우체국 복지포인트를 CU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4분기에는 포켓CU에서 임직원 인증을 마친 고객에게 매장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는 “CU와 우체국이 만나 상호 시너지를 내며 고객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두루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CU는 언제 어디서든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지속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0 09:31김민아 기자

혼자 쓰던 GS25 '나만의 냉장고', 최대 5명이 함께 쓴다

GS25가 앱에 보관한 상품을 가족이나 친구, 직장 동료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상품 보관 서비스를 개편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우리동네GS 앱에 '우리의 냉장고' 기능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개인별로 이용하던 기존 '나만의 냉장고'에 그룹 공유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이용자는 최대 5명으로 그룹을 구성해 각자의 냉장고에 보관된 상품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다. 보유 상품 전체를 공개하거나 원하는 상품만 선택해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존 선물하기 기능은 특정 상품을 한 사람에게 보내는 방식이었다. 반면 우리의 냉장고는 한 번 그룹을 만들어두면 여러 상품을 구성원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부모가 보관해둔 음료나 간식을 자녀가 수령하거나 직장 동료들이 각자 보유한 커피와 음료를 함께 사용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나만의 냉장고에서 '우리의 냉장고' 그룹을 생성한 뒤 초대 링크를 가족이나 지인에게 보내면 된다. 우리동네GS 앱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도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GS25는 2011년 3월 '나만의 냉장고'를 처음 선보였다. 편의점 행사로 받은 증정상품을 즉시 수령하지 않고 앱에 보관했다가 원하는 시점에 매장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다. 출시 초기부터 선물하기 기능을 함께 제공하며 고객 간 상품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했고 이후 재고 찾기, 기부하기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현재 나만의 냉장고를 통해 매달 130만건 이상의 상품이 보관되고 있다. 서비스 도입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보관 건수는 1억 5000만건을 넘어섰다. GS25는 신규 기능 도입을 기념해 다음 달 9일까지 가입 행사를 진행한다. 두 명 이상이 참여하는 우리의 냉장고 그룹을 만들고 행사에 응모한 이용자 전원에게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를 제공한다. 전진혁 GS리테일 O4O부문장은 “'나만의 냉장고'가 고객 개인의 편리한 상품 이용을 돕는 서비스였다면 '우리의 냉장고'는 상품을 매개로 가족·친구·동료 등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께 차별화된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우리동네GS를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09 09:56김민아 기자

GS25, 불꽃축제 특수에 여의도 매장 매출 최대 6.7배↑

GS25가 불꽃축제 특수로 여의도와 이촌동 등 행사장 인근 매장에서 올해 최고 하루 매출을 기록했다. 일부 매장은 하루 매출이 평소 일주일치 수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5일 불꽃축제 영향권에 위치한 여의도·이촌동 일대 7개 매장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직전 주 같은 요일인 지난달 29일과 비교해 최대 6.7배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 영향권 내 7개 매장 모두 올해 들어 가장 높은 하루 매출을 기록했다. 매출이 가장 집중된 시간대는 오후 6시였으며 오후 5시와 7시가 뒤를 이었다. 불꽃축제를 앞두고 관람객이 몰리면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3시간 동안 하루 매출의 절반 이상이 발생했다. 먹거리와 음료를 중심으로 주요 상품 매출도 크게 늘었다. 직전 주 같은 요일과 비교하면 고피자와 닭강정 등 즉석 간편식 매출은 192배 증가해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군고구마는 45배, 이온음료는 38배, 얼음컵은 36배 늘었다. 국산 맥주는 21배, 스낵은 15배, 소주는 13배 증가했다. 베이커리·디저트는 11배, 초콜릿은 9.2배, 김밥·샌드위치 등 프레시푸드는 9배, 안주류는 7배, 용기면은 5배 신장했다. 야외 관람에 필요한 비식품 매출도 급증했다. 돗자리 매출은 42배 늘었고 보조배터리는 30배 증가했다. 물티슈·화장지는 14배, 다회용 컵·젓가락은 12배 신장했다. GS25 관계자는 “불꽃축제를 찾는 고객들이 현장에서 먹거리와 편의 상품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주요 점포의 상품 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전야제가 처음 진행되는 등 불꽃축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행사장 인근 매장들이 올해 최고 일매출을 기록하는 등 높은 매출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2026.09.06 10:48류승현 기자

"불꽃축제에 매출 '폭발' 기대"…편의점 넘어 카페·치킨도 특수 잡기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6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유통·외식업계가 불꽃 특수 잡기에 나섰다. 지난해 축제 당일 한강 인근 편의점들이 연중 최고 수준의 하루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는 카페와 치킨 프랜차이즈까지 영업시간을 조정하거나 한정 메뉴를 선보이며 관람객 수요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업계는 여의도와 이촌·용산 등 축제 영향권 점포를 중심으로 김밥과 간편식, 생수 등 주요 상품 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임시 판매 공간과 지원 인력을 추가 투입한다. 특히 올해 축제가 예년보다 이른 9월 초에 열리는 만큼 얼음컵과 음료 등 하절기 상품 재고도 선제적으로 늘렸다. 외식업계도 특수에 가세했다. 투썸플레이스 일부 직영점은 축제 당일 영업시간을 연장하고, KFC는 서울 주요 매장에서 축제 한정 메뉴를 판매한다. 편의점에 집중됐던 불꽃축제 특수가 주변 카페와 외식 매장으로도 확산하는 양상이다. 편의점 물량 최대 100배…먹거리·돗자리·충전기까지 확대 CU는 여의도와 선유도·이촌·용산·반포 등 축제 영향권 30여개 점포를 중심으로 김밥·컵라면·생수·음료와 보조배터리·위생용품 등의 발주량을 확대했다. 일부 점포 외부에는 천막을 설치해 임시 판매 공간도 운영한다. GS25는 여의도·이촌 등 주요 상권 점포를 중심으로 평시 대비 최대 100배 이상의 물량을 확보한다. 맥주·생수·간편식·얼음컵을 비롯해 고피자·치킨25 등 즉석조리 상품 물량도 크게 늘린다. 사진 촬영 등으로 스마트폰 사용량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일회용 충전기와 돗자리 등 편의상품도 준비한다. 노들역 인근 점포에는 솜사탕 기계를 운영하고, 냉장비와 POS 등 장비와 본부 지원 인력도 추가 투입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여의도와 이촌 등 주요 상권 점포를 중심으로 평시 대비 최대 100배 이상의 물량을 확보했다”며 “먹거리뿐 아니라 휴대용 충전기와 돗자리 등 편의상품을 준비하고 장비와 본부 지원 인력도 추가 투입해 원활한 영업과 안전한 고객 이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얼음컵과 파우치 음료·스무디·맥주 등의 발주량을 평소보다 20배 이상 늘렸고, 이마트24도 한강파라다이스점 앞에 외부 천막과 아이스박스 12개를 갖춘 임시 판매 공간을 마련한다. 편의점 업계가 이처럼 총력 대응에 나서는 것은 행사 당일 매출 증가 폭이 크기 때문이다. CU에 따르면 지난해 축제 당일 영향권 30여개 점포의 평균 매출은 직전주보다 1146% 증가했다. GS25도 여의도·이촌동 등 영향권 점포 10곳의 매출이 850% 늘었다.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 역시 한강 주변 점포 하루 매출이 각각 780%, 760% 증가했다. 김밥류 매출도 직전주보다 CU는 41배, GS25는 4배, 세븐일레븐은 10배, 이마트24는 6배 늘었다. 편의점 4사의 돗자리 매출은 40~75배, 보조배터리는 30~87배 증가했다. 투썸은 1시간 연장 영업…KFC는 '불꽃버켓' 출시 불꽃축제 특수는 카페와 외식 프랜차이즈로도 확산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국회사당점은 축제 당일 영업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연장한다. 다만 본사 차원의 전사적인 대응이라기보다는 직영점과 영업 조직이 현장 상황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결정한 조치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불꽃축제와 관련해 전사적으로 별도의 공지를 내리는 것은 없다”며 “해당 매장이 직영점이어서 점장이나 영업단에서 상황을 보고 영업시간을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FC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주요 10개 매장에서 한정 메뉴 '불꽃버켓'을 판매한다. 핫크리스피 통다리 6조각에 파이어칠리와 스위트칠리 소스 2종을 더한 메뉴로 가격은 1만7900원이다. 판매 매장은 신용산·목동·염창·용산아이파크몰·공덕역·신림역·여의도·당산역·상도역·노량진점 등이다. 여의도를 비롯해 용산·노량진·당산 등 축제 관람객 유입이 예상되는 지역이 다수 포함됐다. 유통업계에서는 매년 대규모 인파가 몰리고 관련 점포의 매출이 큰 폭으로 뛰면서 불꽃축제가 대표적인 '이벤트 특수'로 자리 잡았다고 보고 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매년 일정 규모 이상의 인파가 몰리고 행사 인근 점포의 매출 증가 효과도 뚜렷한 행사”라며 “유통업계 입장에서도 갈수록 중요도가 커지는 만큼 상품 물량이나 인력 배치 등 사전 준비를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2026.09.05 08:00류승현 기자

GS리테일,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두 자릿수 규모

GS리테일이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편의점 GS25 영업 관리, 슈퍼마켓 GS더프레시 점포 영업, 홈쇼핑 GS샵 MD·PD·마케팅 직군을 대상으로 각각 두 자릿수 규모의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입사 지원은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GS리테일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AI 역량검사, 1차 실무진 면접, 2차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GS25와 GS더프레시는 1차 실무진 면접 이후 4주간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운영한다. GS샵은 별도의 인턴십 없이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사업별 현장에서 전문성을 쌓게 된다. GS25에서는 점포 운영과 가맹점 소통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OFC(영업 관리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GS더프레시는 점포 운영 역량과 리더십을 개발하며 점포 운영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GS샵은 MD·PD·마케팅 직무에서 커머스 핵심 역량을 쌓으며 홈쇼핑 사업 전반의 다양한 직무로 커리어를 확장할 수 있다. 정영태 GS리테일 인사총무본부장은 “동료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따뜻함'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주도적으로 성과를 만드는 '유능함'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9.04 09:22김민아 기자

전국 CU서 리센느 만난다…브랜드 캠페인 진행

편의점 CU가 브랜드 모델 '리센느'를 앞세워 온·오프라인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한다. 온라인에서는 브랜드 필름을 공개하고 오프라인에서는 포스터와 음성 메시지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CU를 운영 중인 BGF리테일은 이날부터 리센느와 함께 '일상의 모든 Scene, CU'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일상에서 자주 찾는 편의점의 특성을 리센느 멤버들의 모습과 결합해 고객 접점을 넓힌다는 취지다. CU는 유튜브 '씨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이번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브랜드 필름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리센느 멤버들이 CU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며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누적 조회 수 60만회를 기록했으며 관련 댓글은 약 3000개가 달렸다. CU는 앞으로도 공식 SNS를 통해 리센느 멤버들이 편의점을 이용하는 모습을 담은 후속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CU는 전국 1만 8800여개 점포에서도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면 포스터, 상품 홍보물, 서비스 홍보물 등 다양한 장소에 홍보물을 배치하고 계산대 단말기(POS)와 점포 내부 스피커를 통해 멤버들의 음성 메시지를 송출한다. 할인되는 상품을 결제하면 멤버 원이가 “할인행사 상품이에요”라고 말하는 식이다. 매장 스피커에서는 시간대별로 멤버 미나미와 제나가 키핑쿠폰을 비롯한 CU 서비스를 소개한다. 자체 앱 포켓CU와 SNS를 활용한 고객 참여 행사도 마련한다. 점포에 설치된 리센느 홍보물을 촬영하거나 캠페인 영상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을 캡처해 인증하면 포토카드와 친필 사인 폴라로이드 등을 증정한다. CU는 이달부터 리센느와 협업한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강병학 BGF리테일 브랜드마케팅팀장은 “CU가 아티스트와 팬덤이 만나는 또 다른 라이브 콘텐츠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브랜드 필름에서도 아티스트의 일상 모습을 그대로 CU로 담아내 팬덤의 몰입을 이끌어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2026.09.01 09:24김민아 기자

GS리테일, 챗GPT에 '우리동네GS' 연결…AI로 상품 추천

GS리테일이 챗GPT에서 GS25와 GS더프레시의 상품을 검색하고 추천받을 수 있는 인공지능(AI) 쇼핑 서비스를 선보인다. GS리테일은 자체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GS'와 챗GPT를 연동한 전용 플러그인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용자가 챗GPT에 원하는 쇼핑 상황을 설명하면 GS25와 GS더프레시, 와인25플러스에서 실제 판매하는 상품을 찾아주는 방식이다. 정확한 상품명을 입력하지 않아도 관심 품목이나 선호 조건을 바탕으로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챗GPT에 “초코우유 추천해줘”라고 입력하면 관련 상품과 함께 1+1 등 현재 진행 중인 할인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추천 제품을 선택하면 챗GPT에서도 우리동네GS 앱과 동일한 상품 상세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 '우리동네GS 앱에서 보기'를 누르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앱의 통합검색 화면으로 이동해 관련 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향후 서비스 범위를 상품 검색에서 점포 안내까지 넓힐 계획이다. 챗GPT에서 GS25와 GS더프레시의 위치와 영업시간, 제공 서비스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한다. 전국 1만 9000여개 점포와 AI 서비스를 연결해 온라인 상품 탐색이 실제 점포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전진혁 GS리테일 O4O부문장은 “우리동네GS 앱과 챗GPT 연동으로 고객이 필요한 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AI 쇼핑 서비스 기반을 마련했다”며 “단순 상품 추천을 넘어 고객의 쇼핑 상황을 이해하고 인근 매장 정보까지 제공하는 차세대 AI 쇼핑 어시스턴트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1 09:11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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