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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기프트카드 B2B 확대…상반기 취급고 33%↑

CJ올리브네트웍스가 기업의 고객 보상과 마케팅, 임직원 복지 등에 활용되는 B2B 리워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올해 상반기 기프트카드 취급고가 전년 동기 대비 33% 이상 증가해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취급고도 전년 대비 약 27% 늘었다. 회사는 모바일 결제 확산과 함께 기프트카드가 개인 간 선물을 넘어 기업의 고객 보상과 마케팅, 직원 복지 등을 위한 리워드 수단으로 활용되는 점에 주목해 B2B 공급을 확대 중이다. 사용처와 상품 선택의 폭을 넓히면서 기업 고객 수요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최근에는 통신 분야로 공급처를 확대했다. 지난 7월부터 LG유플러스 홈서비스 리워드로 CJ기프트카드와 올리브영 기프트카드를 신규 공급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인터넷·인터넷TV(IPTV)·전화 등 홈서비스에 신규 가입하거나 재약정하는 소비자는 이용 상품과 가입 조건에 따라 최대 40만원대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받을 수 있다. 홈서비스는 세대주가 대표로 가입하는 경우가 많아 고객의 연령대와 가구 구성이 다양하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공급을 통해 기프트카드 이용자 접점을 확대하고 LG유플러스는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홈서비스 리워드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프트카드 사용처도 늘리고 있다. 올해 초에는 전국 5700여 개 이마트24 매장에서 통합형 CJ기프트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휴 범위를 확대했다. CJ기프트카드는 올리브영과 뚜레쥬르, CGV, 온스타일, CJ더마켓 등 CJ 주요 브랜드를 비롯해 메가MGC커피, 폴 바셋, 이마트24, 랭킹닭컴 등 30개 이상의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외식·쇼핑·문화부터 편의점까지 일상생활과 밀접한 영역으로 사용처를 넓힌 것이다. CJ그룹 계열사의 특성을 반영한 브랜드별 기프트카드도 운영한다. 올리브영 기프트카드는 전체 사용자 가운데 10~30대 비중이 88%에 달한다. 기업 고객은 리워드 대상과 캠페인 목적에 따라 통합형 또는 브랜드 특화형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신규 가입이나 재약정 보상, 임직원 복지처럼 폭넓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할 때는 통합형 상품을 활용하고 특정 연령대나 관심사를 겨냥한 멤버십 보상에는 브랜드 특화형 상품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이같은 상품 확대를 바탕으로 기업 고객도 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기업·대량구매 전용 선물하기 서비스 '원콘 비즈몰'은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을 포함해 2000곳 이상의 기업 고객사를 확보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앞으로 기업 고객의 리워드 대상과 캠페인 목적에 맞춘 상품 구성과 디자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생활과 밀접한 신규 사용처를 추가하고 다양한 산업군에서 공급처를 확보해 B2B 리워드 사업 기반도 확대한다는 목표다. 임아진 CJ올리브네트웍스 CJ 원 담당은 "기업 고객의 리워드 운영 목적이 세분화되면서 상품 브랜드 경쟁력과 활용 범위가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 고객 수요에 맞춰 상품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기프트카드의 활용 가치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22 14:31한정호 기자

DB Inc, 기업 리워드 시장 공략…"포인트·상품권·정산 한 번에"

DB Inc.가 기업들의 고객 접점 확대와 서비스 이용 활성화 수요를 겨냥해 기업간거래(B2B) 리워드 사업을 강화한다. 리워드 시스템 구축과 운영 부담을 낮추면서 고객 유입과 재방문을 늘려 고객사의 서비스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DB Inc.는 간편 연동형 B2B 리워드 플랫폼 '리워드허브(Reward Hub)'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리워드허브는 사용자 참여형 미션부터 포인트 적립과 원장 관리, 모바일 상품권 교환이 가능한 포인트몰, 통합 정산과 운영 관리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리워드 교환과 상품 지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객 문의(CS)도 함께 지원한다. 이처럼 DB Inc.가 리워드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한데 묶은 것은 기업들의 구축·운영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다. 금융과 이커머스, 플랫폼 업계에선 고객의 앱 방문과 지속적인 서비스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출석체크나 미션형 리워드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이를 직접 구축하려면 포인트 관리부터 상품 교환, 정산, 고객 응대까지 별도 인프라가 필요해 부담이 크다. 이에 DB Inc.는 리워드허브를 기존 서비스와 간편하게 연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리워드허브를 통해 고객사는 자체 포인트 시스템이나 상품 교환 인프라를 별도로 구축하지 않고도 필요한 리워드 기능을 도입할 수 있어 초기 개발 비용과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리워드를 활용한 고객 활성화도 지원한다. 이용자가 출석체크나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고 보상을 받도록 해 서비스 방문과 이용 빈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확보한 트래픽을 새로운 수익 기회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DB Inc. 관계자는 "리워드허브는 기업의 리워드 서비스 구축과 운영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플랫폼"이라며 "다양한 기업이 리워드 서비스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활용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1 17:09장유미 기자

[현장] AI 시대 맞춤형 개발자 지원…AWS, '스튜던트 리워드' 공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에 맞춰 교육·실습·개발자 커뮤니티로 이어지는 국내 개발자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AI가 코드를 작성하는 시대에 맞춰 개발자가 AI 서비스를 직접 설계하고 구축·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커뮤니티를 통한 기술 교류와 프로젝트 경험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AWS는 28일 서울 강남구 센터필드에서 대학생 대상 신규 프로그램인 '스튜던트 리워드'를 공개했다. 스튜던트 리워드, 대학생 학습·실습·커뮤니티 지원 강화 윤석찬 AWS 수석 테크에반젤리스트가 소개한 스튜던트 리워드는 대학생이 AI·클라우드 역량을 직접 쌓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재학 인증을 마친 만 18세 이상 대학생에게 12개월간 프리미엄 AWS 스킬 빌더 이용권을 제공하고 AWS 빌더 센터에서 학습·기술 아티클 작성·댓글 등 활동으로 배지를 쌓으면 AWS 크레딧과 AWS 공인 자격증 응시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AWS는 무료 클라우드 환경, 교육 콘텐츠, 실습, 커뮤니티 교류, 프로젝트 경험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개발자 지원 체계를 운영한다. 약 1000개의 디지털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AWS 스킬 빌더와 기술별·지역별 사용자 모임인 AWS KRUG를 통해 개발자가 AI 서비스를 직접 구축하고 다른 개발자의 경험을 공유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윤석찬 수석 테크에반젤리스트는 "AI 시대에 중요한 것은 새로운 도구를 단순히 접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학습하고 활용할 기회를 얻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호 시니어 테크에반젤리스트도 "강의도 물론 필요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것은 직접 해보는 것"이라며 커뮤니티 기반 실습과 경험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코더에서 프로덕트 엔지니어로…AI 시대 달라지는 개발자 역할 AI 시대에 달라지는 개발자 역할에 대한 방향성도 제시됐다. 박상운 메가존클라우드 AI 아키텍트는 개발자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람'에서 '프로덕트를 개발하는 사람'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코드를 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품 기획과 사용자 경험, 사업 방향, 서비스 운영 등 제품 개발 전 과정에 관여하는 '프로덕트 엔지니어'가 필요해지고 있다는 의미다. 박 아키텍트는 "AI 때문에 개발만 잘하는 것은 크게 메리트가 떨어진 시대가 됐다"며 "커뮤니케이션을 잘하고 지식을 공유하며 조직의 비전을 이해하고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지 서울대 AWS 스튜던트 빌더 그룹 리더도 개발자가 단순히 코드를 잘 작성하는 사람을 넘어, 서비스 목적에 맞춰 전체 시스템을 설계하고 기술적 선택을 판단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고 봤다. 이 리더는 해커톤 경험을 들어 "예전에는 디자인, 백엔드, 프런트엔드 역량을 가진 팀원을 구하는 일이 가장 큰 문제였다"며 "이제는 누구와 개발할지보다 어떤 목적의 서비스를 만들지 고민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고 말했다. AI 개발 도구가 구현의 진입장벽을 낮추면서, 개발자의 차별점도 코딩 속도 자체보다 문제를 정의하고 서비스 구조를 설계하며 제품의 방향을 구체화하는 역량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AI 결과 판단할 기본기 중요…성능·보안·운영 역량 관건 AI가 코드를 작성하는 시대일수록 기술적 판단력과 기초 지식의 중요성이 더 커진다는 제언도 나왔다. AI를 활용해 서비스의 초안을 만들 수는 있어도, 비용 효율적인 인프라 설계와 대규모 트래픽 대응, 성능·보안·안정성 확보는 여전히 개발자의 핵심 영역이라는 설명이다. 박상운 메가존클라우드 AI 아키텍트는 비개발 직군도 AI를 활용해 앱의 형태를 만들 수 있지만 이를 실제 서비스로 운영하려면 다른 수준의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앱의 형태를 만드는 것과 많은 사용자가 접속해도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은 다른 문제"라며 "비용과 성능, 안정성을 고려해 서비스를 운영하는 전문 지식은 여전히 개발자의 영역"이라고 말했다. 이은지 서울대 AWS 스튜던트 빌더 그룹 리더는 AI 활용법 자체에만 집중하기보다 알고리즘,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구조 등 기초 원리를 탄탄히 익혀야 한다고 조언했다. AI가 제시한 코드와 기술 선택지가 서비스 목적과 운영 환경에 적합한지 검토하고, 결과를 통제하려면 기본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리더는 "AI 관련 기법은 배경지식이 적어도 누구나 사용할 수 있지만, 어떤 기술을 선택하고 어떤 방식으로 활용할지 판단하려면 기본 원리를 알아야 한다"며 "기본이 없으면 AI가 제안한 결과가 적절한지 판단할 수 없고, 결국 통제권을 AI에 넘기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8.28 14:30남혁우 기자

쇼핑 시 비트코인 리워드 준다…11번가, 빗썸과 제휴

11번가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협업해 자사 플랫폼에서 상품 구매 시 '비트코인 리워드'를 적립해주는 제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휴 기획전은 빗썸 회원이 11번가에서 상품을 구매 및 구매확정 하면 결제금액의 1%를 '비트코인 리워드'로 적립(월 최대 5000원 한도)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적립된 '비트코인 리워드'는 11번가 모바일 앱 내 '나의 11번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환하기' 버튼을 누르면 빗썸 앱으로 연결돼 적립 금액 상당의 '비트코인'으로 전환할 수 있다. 빗썸 신규 회원에게는 가입 혜택으로 첫 달 '비트코인 리워드' 적립 한도를 기존보다 확대해 결제금액의 10%(최대 5만원)까지 적립해준다. 여기에 빗썸 투자지원금 2만원과 빗썸에서 1회 이상 거래를 완료한 고객에게 제공되는 '11페이 포인트' 3만 포인트까지 더하면 최대 10만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11번가 로그인 후 제휴 기획전 페이지에서 빗썸 제휴 연동을 사전에 완료해야 한다. 연동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비트코인 리워드' 1100원이 연동 기념 혜택으로 지급된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새로운 형태의 혜택에 기반한 이번 협업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휴와 혜택들을 지속 선보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07 11:07박서린 기자

SKT, 포켓몬 챌린지 참가자에 잉어킹 카드 쏜다

SK텔레콤이 8월 말까지 포켓몬 온라인 챌린지 참가자 11만명에게 전국 매장에서 포켓몬 30주년 기념 잉어킹 프로모 카드를 배부한다. 카드는 지난 6월 한달간 포켓몬코리아가 진행한 포켓몬 런 온라인 챌린지에 참가해 1km 러닝 미션을 완수한 11만여명 전원에게 제공된다. 이를 위한 온라인 예약제가 실시된다. 7월31일까지 예약 접수를 통해 리워드는 신청자 본인만 수령할 수 있으며, 수령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리워드 수령 대상자는 사전에 문자로 안내받은 링크를 통해 지정된 T월드 매장 520개점 또는 서울시 성수동 T팩토리 중 가까운 곳을 수령지로 지정하고 방문 날짜를 예약하면 된다. 구현철 SK텔레콤 세일즈 앤 마케팅 본부장은 “리워드 수령자가 프로모 카드를 받는 것은 물론, T월드 매장 곳곳에서 포켓몬을 만나는 즐거움까지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6.07.07 10:42홍지후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은 왜 혜택을 설계하기 시작했나

'모빌리티 판 읽기'는 모빌리티 시장의 흐름을 사회·경제·문화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변화의 본질과 앞으로의 방향을 짚는 분석 시리즈입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스마트폰 알림이 울린다. 출석 체크를 하면 포인트가 적립되고, 걸음 수를 채우면 리워드가 지급된다. 커피를 주문하거나 영상을 시청하는 일상적인 행동 역시 자연스럽게 '혜택'으로 연결된다. 이제 사람들은 단순히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행동과 시간을 하나의 가치로 환산하는 경험에 익숙해지고 있다. 한때 이러한 흐름은 '앱테크'라는 이름 아래 불황형 소비 문화로 해석되곤 했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소비자들이 조금이라도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포인트와 적립 혜택을 찾아다니는 현상처럼 여겨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앱테크 시장을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면, 이를 단순한 절약 트렌드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그 이면에는 플랫폼 기업들의 훨씬 정교한 전략이 자리하고 있다. 기업들은 왜 사용자에게 지속적으로 혜택을 제공하려 하는가. 왜 이동과 소비, 심지어 운전 습관까지 리워드와 연결하고 있을까. 그리고 왜 모빌리티 플랫폼은 이제 단순 이동 서비스를 넘어 '생활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을까. 그 변화의 중심에는 데이터가 있다. 과거 플랫폼 경쟁의 핵심은 '기능'이었다. 누가 더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지가 중요했다. 하지만 모바일 시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면서 흐름은 달라지기 시작했다. 기능만으로는 차별화가 어려워졌고, 사용자들은 하나의 앱에 오래 머무르지 않게 됐다. 이제 기업 입장에서 가장 큰 고민은 “어떻게 하면 사용자가 반복적으로 앱을 열게 만들 수 있을까”가 됐다. 단순 다운로드 수보다 중요한 것은 체류 시간과 재방문율, 그리고 서비스 안에서 얼마나 많은 행동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지가 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등장한 것이 바로 보상 기반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이다. 출석 체크, 미션 수행, 리워드 적립 같은 구조는 단순 이벤트가 아니라 사용자의 행동을 설계하는 장치에 가깝다. 사람들은 혜택을 얻기 위해 서비스를 반복적으로 이용하고, 플랫폼은 그 과정에서 소비 패턴과 이동 경로, 관심사, 생활 루틴 같은 데이터를 축적하게 된다. 먼저 소비자 관점에서 앱테크의 매력은 크게 세 가지로 압축된다. 첫 번째는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이다. 기존에 지출하던 소비 과정 안에서 포인트나 캐시백 형태로 일부 비용을 환원받는 경험은 체감 만족도가 높다. 두 번째는 정보 접근의 편의성이다. 특정 브랜드나 서비스와 관련된 혜택, 이벤트, 금융 상품, 관리 정보 등을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은 사용자의 피로도를 크게 줄여준다. 세 번째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요소다. 일정 미션을 달성하거나 등급이 상승하는 구조는 앱 사용 자체를 하나의 경험으로 만든다. 단순 기능 이용을 넘어 참여와 성취의 감각을 제공하는 것이다. 실제로 걷기 리워드 앱이나 운전 점수 기반 서비스들이 전 연령대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배경에도 이러한 심리 구조가 자리하고 있다. 기업 관점에서 앱테크는 훨씬 더 전략적인 의미를 가진다. 표면적으로 보이는 목적은 고객 유지와 재방문율 제고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데이터 확보라는 핵심 목표가 존재한다. 특히 앱테크를 통해 축적되는 퍼스트파티(First-party) 데이터는 개인정보 규제 강화로 기존 광고 추적 방식의 효율이 낮아지고 있는 현재 시장에서 플랫폼 기업이 직접 확보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고객 데이터에 가깝다. 사용자가 앱 안에서 남기는 행동 데이터는 외부에서 구매하는 타겟팅 데이터와 질적으로 다르다. 자사 서비스 안에서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만들어낸 데이터이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고, 개인정보보호 측면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데이터의 수집 자체가 아니다.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이유는 그 데이터가 다시 자신에게 실질적인 가치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결국 앞으로의 플랫폼 경쟁력은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모으느냐보다, 그 데이터를 얼마나 투명하고 신뢰 가능한 방식으로 사용자 가치로 환원시키느냐에 달려 있을 가능성이 높다. 데이터가 특정 기업만의 이익으로 귀결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에게도 실질적 효용으로 돌아가는 '데이터 민주주의' 관점이 중요해지고 있는 이유다. 고객 획득 비용(CAC) 관점에서도 앱테크 구조는 효율성이 높다. 전통적인 광고와 프로모션 중심 마케팅은 신규 고객 확보 비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반면 앱 내 리워드 설계를 통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은 비용 구조 자체가 다르다. 물론 포인트와 혜택 지급이라는 직접 비용이 발생하지만, 그 과정에서 확보되는 데이터와 고객 관계의 깊이를 고려하면 단순 비용이 아니라 장기적인 투자에 가깝다. 또한 앱테크 기반으로 유입된 사용자는 단순 광고 클릭을 통해 들어온 사용자보다 서비스 이해도가 높고, 반복 이용 가능성 역시 높다. 실제로 플랫폼 업계에서는 리워드 기반 참여 고객이 일반 광고 유입 고객 대비 전환율은 높고 이탈률은 낮은 경향을 보인다는 분석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결국 앱테크라는 구조안에서 소비자는 혜택과 경험을 얻고, 기업은 데이터와 관계를 확보한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순한 보상 구조가 아니다. 플랫폼이 제공하는 혜택은 일회성 마케팅 비용이 아니라 사용자의 행동 데이터가 더 나은 서비스 경험으로 다시 환원되는 '가치 교환 구조'에 가깝다. 앱테크가 단순한 리워드 시스템을 넘어 데이터 기반 서비스 생태계로 진화하고 있는 이유 역시 여기에 있다. 그리고 가치 교환의 시너지가 가장 정교하게 작동하고 있는 산업 중 하나가 바로 모빌리티다. 모빌리티 산업은 지금 가장 빠르게 데이터 산업으로 전환되고 있는 시장 중 하나다.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사람의 생활 패턴이 가장 압축적으로 기록되는 공간으로 재정의되고 있기 때문이다. 차량 안에는 이동 시간과 경로뿐 아니라 소비 성향과 주행 습관, 차량 관리 주기 등 다양한 데이터가 쌓인다. 그리고 플랫폼 기업들은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험과 금융, 커머스, 콘텐츠 영역까지 사업 범위를 빠르게 확장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운전 데이터 기반 서비스다. 최근 모빌리티 플랫폼들은 안전 운전 점수나 주행 습관 분석 기능을 통해 보험 할인 혜택과 리워드를 제공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사용자 혜택을 강화하는 서비스처럼 보이지만, 본질적으로는 운전자가 만들어낸 데이터가 보험료 절감이라는 더 큰 가치로 돌아오는 가치 선순환 구조에 가깝다. 사용자는 안전 운전이라는 행동을 통해 자신의 보험료를 직접 낮추고, 플랫폼은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어느 한쪽의 이익이 아니라, 데이터가 양방향으로 환원되는 구조다. 예를 들어 티맵은 단순 내비게이션 기능을 넘어 운전 점수와 보험 연계 서비스를 확대하며 데이터 기반 플랫폼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사용자는 안전 운전을 통해 혜택을 얻고, 플랫폼은 축적된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금융과 보험 영역까지 사업 범위를 넓혀가는 방식이다. 구글의 내비게이션 플랫폼 웨이즈(Waze) 역시 유사한 흐름을 보여준다. 사용자들이 교통 정보를 공유하고 사고 상황을 제보하는 행위 자체가 플랫폼의 핵심 자산이 되고, 웨이즈는 이를 기반으로 지역 광고와 비즈니스 연동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용자 참여가 데이터가 되고, 그 데이터가 다시 새로운 수익 구조로 연결되는 것이다. 최근 등장하는 '카테크(Car-Tech)' 흐름 역시 이러한 변화의 연장선에 있다. 이는 자동차 자체보다 자동차를 둘러싼 생활 경험 전체를 데이터 기반으로 연결하는 개념에 가깝다. 사용자의 행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연결하고, 혜택과 리워드를 통해 지속적인 접점을 만들어가는 구조다. 이러한 플랫폼 생태계 안에서 소비자는 이전보다 훨씬 개인화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자신의 운전 습관과 차량 이용 패턴에 따라 보험 할인 혜택을 받거나, 차량 관리 시점에 맞춰 필요한 서비스를 추천받을 수 있다. 차량 구매 이후에도 관리와 혜택이 끊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카라이프 전반의 여정으로 확장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 강화에 그치지 않는다. 자동차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안 비용'을 줄여주는 방향으로도 연결된다. 자동차는 구매 이후에도 보험과 정비, 사고 처리, 금융 등 수많은 변수와 비용이 발생하는 시장이다. 플랫폼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를 예측하고 연결할수록 소비자는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차량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특히 앞으로의 플랫폼 경쟁은 얼마나 다양한 산업군과 연결되어 사용자의 '불안 비용'을 줄여줄 수 있느냐에 가까워질 가능성이 높다. 보험사와 금융사, 정비 네트워크, 유통 파트너들이 데이터 기반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될수록 사용자는 보다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차량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과거 자동차 산업이 제조와 판매 중심 구조였다면, 지금은 데이터와 서비스 중심의 연결 산업으로 재편되고 있다. 플랫폼 안에서 쌓인 데이터는 서비스 운영을 위한 정보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산업을 연결하는 인프라로 기능한다. AI 시대에 이는 기업의 핵심 자산이 된다. 데이터를 얼마나 정교하게 분석하고, 이를 서비스와 수익 모델로 연결시키느냐에 따라 사업의 방향성과 경쟁력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모빌리티 플랫폼 '차봇'이 주목받는 이유 역시 여기에 있다. 차봇 모빌리티는 운전자의 일상 전반을 연결하는 카라이프(Car-Life) 파트너로 서비스 구조를 재설계하고 있다. 포인트 혜택을 하나의 기점으로 차량 구매와 금융, 관리, 혜택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사용자의 일상 안에서 지속적인 접점을 만들어가고 있다. 핵심은 운전자의 생활 데이터가 서비스 안에서 자연스럽게 순환하며, 다시 사용자에게 더 정교한 혜택과 경험으로 환원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있다. 앞으로 플랫폼 시장에서의 경쟁은 기본 서비스를 통해 얼마나 자연스럽게 일상 루틴으로 스며드는지가 더 중요해질 것이다. 모빌리티 플랫폼 역시 차량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운전자의 생활 전반을 연결하고 관리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앱테크의 진정한 의미는 포인트 몇 원에 있는 것이 아니다. 사용자가 만들어낸 데이터가 사용자에게 더 큰 가치로 돌아오고, 그 가치가 다시 산업 생태계 전반의 협력 구조로 확장되는 방식 자체에 있다. 그리고 지금 모빌리티 시장은 그 변화가 가장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현장 중 하나가 되고 있다.

2026.06.03 09:13이성미 컬럼니스트

미스트플레이, 리워드 광고 도달 범위 넓힌 '오디언스 네트워크' 출시

미스트플레이가 모바일 생태계 전반으로 리워드 광고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새로운 통합 광고 네트워크를 선보이며 글로벌 B2B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미스트플레이는 모바일 생태계 전반에서 리워드 광고의 규모와 도달 범위를 확장하기 위한 통합 광고 네트워크 '미스트플레이 오디언스 네트워크'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미스트플레이의 B2B 광고 플랫폼인 '로열티플레이' 확장의 일환으로, 올해 초 진행된 두 건의 전략적 인수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미스트플레이는 최근 모비비티의 '커넥티드 리워즈'와 MAF의 '마이칩스'를 인수해 로열티플레이에 통합했다. 이를 통해 게임 퍼블리셔는 글로벌 앱 네트워크 전반에서 새로운 오디언스와 추가적인 이용자층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미스트플레이 오디언스 네트워크는 인벤토리에 커넥티드 리워즈와 마이칩스의 공급망을 결합해 금융, 쇼핑, 주유, 편의점, 레스토랑 등 다양한 소비자 앱으로 구성된 생태계 전반에서 월간 수천만명의 활성 이용자(MAU)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네트워크는 앱 퍼블리셔와 브랜드에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와 로열티 프로그램 차별화 방안을 제공한다. 로열티플레이를 통해 퍼블리셔는 게임 플레이와 인앱 활동 기반의 리워드 경험을 기존 서비스에 통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리워드를 받게 되며, 퍼블리셔는 더 높은 인게이지먼트와 리텐션, 생애 가치(LTV)를 확보할 수 있다. 이 통합 네트워크는 북미, 유럽,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 사용 가능하다. 트리샤 한 미스트플레이 CEO는 “지난 10년간 미스트플레이는 모든 참여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리워드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명확한 목표 아래 성장해 왔다”며 “이번 출시는 단순히 트렌드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광고주와 파트너로부터 축적한 수년간의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더욱 확장 가능하고, 효과적이며, 균형 잡힌 플랫폼을 구축한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통합을 통해 플랫폼 전반에서 더욱 강력한 성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론 탄디 미스트플레이 CCO는 “우리는 단순히 두 건의 인수를 진행한 것이 아니다. 미스트플레이가 수년간 준비해 온 전략의 두 가지 퍼즐 조각이라고 할 수 있다”며 “로열티플레이 출시부터 커넥티드 리워즈와 마이칩스 인수까지 모든 단계는 리워드 광고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춰 왔다”고 밝혔다. 이어 “미스트플레이 오디언스 네트워크는 그 결과물로, 광고주가 더 간편하게, 더 큰 규모로 리워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스트플레이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MAU Vegas 2026'에서 미스트플레이 오디언스 네트워크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6.05.18 15:15정진성 기자

윈큐브마케팅, 토스티 새 이름 '기프트로넛'

윈큐브마케팅(대표 김성필)이 디지털 기프트카드 플랫폼 '토스티'를 '기프트로넛'으로 리브랜딩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은 서비스의 확장된 방향성과 글로벌 사업 전략을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프트로넛(Giftronaut)은 'Gift(선물)'와 'Astronaut(우주비행사)'를 결합한 이름이다. 국경을 넘어 디지털 기프트카드가 자유롭게 이동하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프트로넛은 기업이 전 세계 어디로든 디지털 기프트카드를 발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현재 91개국에서 사용 가능한 3만 종 이상의 기프트카드 상품을 제공하며, 국가 간 대량 발송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기업이 다른 국가로 디지털 기프트카드를 발송하려면 국가별 사용 가능 여부, 통화, 브랜드 조건 등을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해외 송금 및 현지 리워드 조달 과정에서도 운영 부담이 발생한다. 기프트로넛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플랫폼으로, 국가·통화·브랜드를 아우르는 기프트카드 상품과 대량 발송 자동화 시스템을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별도의 현지 계약이나 복잡한 운영 없이 해외 임직원 및 고객에게 디지털 기프트카드를 빠르고 안전하게 발송할 수 있다. 이미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대기업과 스타트업들이 기프트로넛을 활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전 세계 지사 및 해외 법인의 임직원과 파트너사에게 보상과 복지를 제공하는 대기업을 비롯해 ▲ 해외 유저 대상 이벤트 리워드 및 토너먼트 보상을 지급하는 게임·콘텐츠 기업 ▲ 글로벌 캠페인을 수행하는 마케팅 에이전시 ▲ 해외 고객 대상 리워드 기반 마케팅을 운영하는 미디어 커머스 기업 등이 주요 고객이다. 기프트로넛은 수신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초이스 카드'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초이스 카드는 기업 담당자가 일정 금액을 발송하면 수신자가 원하는 기프트카드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기능으로, 기업은 상품 선택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수신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기업 고객의 발송 목적과 요구사항에 맞춰 맞춤형 발송 솔루션을 제공하며, 신속한 대응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글로벌 운영을 지원한다. 지난해 기프트로넛은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전년 대비 거래금액은 678% 증가했으며, 유료 고객 수는 1491%, 신규 가입자 수는 806% 늘어났다. 윈큐브마케팅 관계자는 “기프트로넛은 전 세계 기업 고객이 겪고 있는 디지털 기프트카드 발송 운영의 복잡성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AI 기반 VOC 분석을 통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6.04.09 08:54백봉삼 기자

SK플래닛 "OK캐쉬백·시럽 '쇼핑적립' 서비스 사용자 전년비 35%↑"

SK플래닛(대표 유재욱)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멤버십 서비스 'OK캐쉬백'과 금 주는 쇼핑 앱테크 '시럽'의 리워드 쇼핑 서비스 '쇼핑적립'이 고물가 환경 속에서 사용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쇼핑적립'은 사용자가 OK캐쉬백 및 시럽 앱을 경유해 제휴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할 경우, 결제 금액의 일부를 'OK캐쉬백 포인트'나 '시럽 금 리워드'로 환급하는 서비스다. 오픈마켓부터 홈쇼핑, 해외 직구 사이트 등으로 제휴 범위를 넓히며 실질적인 소비 절감 효과를 제공, SK플래닛 커머스 생태계의 핵심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실제 사용자 증가세도 뚜렷하다. SK플래닛에 따르면 2026년 1분기(1~3월) 기준 OK캐쉬백 '쇼핑적립' 서비스 사용자는 전년 동기 대비 35% 성장하는 등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데 더해, 최근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고환율 등 대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포인트 적립 등 체감 혜택을 꼼꼼히 챙기는 '스마트 컨슈머'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제휴 채널도 확대되고 있다. 현재 쇼핑적립 서비스와 제휴된 채널은 약 60여 곳에 달한다. ▲오픈마켓 (11번가, 쿠팡, 네이버 스토어, SSG, 홈플러스 등) ▲홈쇼핑 (CJ온스타일, GS SHOP,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등) ▲전문몰 (YES24, 교보문고, 현대백화점, 하이마트, 더바디샵, 올웨이즈 등) ▲해외사이트 (알리익스 부킹닷컴, 트립닷컴 등) ▲브랜드몰 (오늘의집, 애플, LG전자, 아디다스, 룰루레몬, W컨셉 등)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구축했다. 사용자는 결제 금액 대비 아디다스 5%, YES24 4.5%, 오늘의집 3%, 롯데홈쇼핑 2.5%, 이마트몰 2% 등 OK캐쉬백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2분기에는 신선식품 플랫폼 '마켓컬리'와의 제휴도 앞두고 있어 선택 폭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각 앱의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리워드 구조 다각화도 이용 확대 요인으로 꼽힌다. 사용자는 본인의 소비 패턴과 선호하는 보상 방식에 따라 앱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최대 멤버십 서비스인 OK캐쉬백 앱에서는 적립의 재미와 실속을 동시에 잡았다. 결제 금액의 일정 비율을 돌려받는 '일반 쇼핑적립'은 물론, 구매 후 실시간으로 리워드를 체감할 수 있는 '쇼핑 스탬프', 특정 상품 검색을 통해 구매 시 일반 적립률보다 더 높은 혜택을 제공하는 '더 주는 검색 쇼핑' 등 고도화된 적립 모델을 운영 중이다. 쇼핑과 재테크를 결합한 금 리워드 앱테크 시럽에서는 쇼핑이 곧 투자가 되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1만 원 이상 구매 시 일정액의 '시럽 금 리워드'를 지급하며, 이렇게 쌓인 리워드는 앱 내에서 실제 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짠테크'를 넘어 '금테크'에 관심이 높은 젊은 층과 실속파 사용자들에게 강력한 유인책이 되고 있다. 시럽은 지난 3월 UX개편을 통해 가독성을 높인 쇼핑적립 전용 탭도 신설해 금 주는 쇼핑 앱테크로 서비스를 강화했다. SK플래닛 커머스플랫폼팀 정금정 팀장은 “쇼핑적립 서비스는 명확한 보상 구조를 통해 고객의 반복 방문과 체류시간을 증대시키며 OK캐쉬백과 시럽을 생활형 커머스 인프라로 확장시키는 동력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최고의 혜택과 스마트한 경험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제휴처 확대와 서비스 고도화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6.04.06 10:05안희정 기자

틱톡 "한국 시장 750억원 투자...크리에이터 보상 확대"

틱톡이 한국 콘텐츠 생태계 확대를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크리에이터 보상 강화와 전문 파트너십 확대를 양축으로, 글로벌 트렌드의 출발점으로 부상한 한국 시장에서 영향력 확대를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이다. 2일 틱톡은 엘리에나 호텔 서울강남에서 개최한 'K-임팩트 서밋 2026 (K-Impact Summit 2026)'에서 한국 콘텐츠 생태계 성장을 위해 올해 5천만 달러(약 750억 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틱톡은 콘텐츠 소비와 트렌드 확산 방식이 디지털과 모바일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이용자가 콘텐츠를 발견하고 재해석·확산하는 능동적 참여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틱톡은 이러한 변화가 한국에서 특히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K-팝, 영화, 드라마, 음식, 뷰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한국 콘텐츠는 반복적으로 글로벌 공감과 재창작을 이끌며 문화적 영감의 원천이 됐으며, 한국은 전문적인 콘텐츠 인프라와 빠르게 성장하는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강력한 팬덤을 동시에 갖춘 시장이라는 설명이다. 틱톡은 이러한 구조가 한국을 차세대 글로벌 콘텐츠 흐름의 출발점으로 만드는 핵심 경쟁력이라고 보고, 한국 콘텐츠 생태계 성장을 위해 올해 5천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투자의 첫 번째 축은 새로운 흐름을 직접 만들어내는 '웨이브 메이커(Wave Maker)'로서의 크리에이터 성장 지원이다. 틱톡은 4월 1일부터 한국어 콘텐츠에 한해 크리에이터 리워드를 기존 대비 2배로 확대하는 '크리에이터 리워드 프로그램: 2X(Creator Rewards Program: 2X)'를 시행했다. 이는 틱톡 전 세계 크리에이터 리워드 프로그램 중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로, 팔로워 1만 명 이상·최근 30일 조회수 10만 이상·1분 이상 오리지널 콘텐츠 등을 조건으로 한다. 콘텐츠 품질 기반 최대 3배 지급의 '스페셜 리워드 프로그램(Specialized Rewards Program)', 타 플랫폼 활동 크리에이터의 틱톡 진입을 지원하는 '크리에이터 성장 챌린지(Creator Growth Challenge)', 성장 단계에 있는 크리에이터를 100만 이상 메가 크리에이터로 육성하는 '크리에이터 인큐베이터 프로그램(Creator Incubator Program)'도 5월 1일 함께 시작된다. 두 번째는 크리에이터가 만든 흐름을 더 크게 확장하는 '앰플리파이어(Amplifier)' 역할을 하는 전문 콘텐츠 파트너와의 협력 강화다. 틱톡은 스포츠, 뉴스, 엔터테인먼트 등 전문성과 강한 IP를 보유한 파트너와의 협업을 확대해 한국 콘텐츠가 보다 넓은 청중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FIFA 공식 우선 파트너로서 2026 북중미월드컵 비하인드 콘텐츠를 독점 공개하고 전용 콘텐츠를 라이브 송출한다. 국내에서는 KBO·K리그 파트너십을 통해 리그 공식 콘텐츠 및 팬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보다 다양한 스포츠 리그 및 협회와의 협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뉴스 분야에서는 기존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API 연동을 통해 콘텐츠 유통을 고도화해, 이용자들에게 신뢰도 높은 뉴스 콘텐츠가 보다 효과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협업을 이어간다. 틱톡은 지난해 SBS와 체결한 스포트라이트(Spotlight)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IP가 글로벌 팬과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관련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틱톡은 크리에이터와 전문 파트너십이 결합될 때 더 큰 문화적 파급력이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 크리에이터가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전문 파트너가 이를 더 넓고 오래 확산시키는 구조가 맞물릴 때 한국에서 시작된 콘텐츠가 글로벌 이용자의 일상과 감정, 소비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K-임팩트(K-Impact)'가 형성된다는 것이다. 정재훈 틱톡 코리아 운영 총괄은 "한국은 단순한 주요 시장이 아니라 글로벌 트렌드가 탄생하는 가장 강력한 출발점"이라며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파트너가 함께 만드는 넥스트 웨이브가 한국에서 시작된다는 확신으로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2026.04.02 11:08안희정 기자

넛지EAP, '보상형 건강 챌린지' 임직원 참여율 최대 95% 기록

넛지헬스케어의 EAP 전문기업 다인은 넛지EAP의 보상형 건강 챌린지를 통해 2025년 하반기 기준 임직원 참여율을 최대 95%까지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EAP 서비스 이용률이 5% 내외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넛지 EAP 건강 챌린지는 두드러진 참여 성과로 뚜렷한 차이를 나타냈다. 참여자의 일 평균 앱 접속 횟수는 2.2회에 달했다. 넛지EAP는 걸음수 챌린지, 위치 기반 스탬프 챌린지 등 다양한 보상형 건강 챌린지를 제공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일상 속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보상을 얻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건강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앱에서 명상·심리검사·사운드 테라피 등 다양한 건강 콘텐츠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런 자연스러운 유입 구조는 실제 이용 변화로도 이어졌다. 챌린지 참여자의 51% 이상이 멘탈케어 콘텐츠를 한 번 이상 이용했으며, 참여자의 70%가 정신건강 관리 필요성을 인지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 참여를 넘어 임직원의 인식 변화까지 이끌어낸 점이 주목된다. 넛지EAP 건강 챌린지는 2024년 12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을 시작으로 현재 LG생활건강·한국투자증권·한화모멘텀 등 55개 기업·기관으로 확산됐다. 2025년 한 해 동안 70회 이상 운영됐으며, 누적 참여자는 약 4만 명에 달한다. 최근 공공기관과 기업을 중심으로 추가 도입이 이어지며 참여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개설비·운영비가 수반되던 걷기 챌린지 프로그램과 달리, 넛지EAP 챌린지는 무료로 운영할 수 있어 도입 기업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게 다인 측 설명이다. 챌린지를 통해 쌓인 임직원 건강 활동 데이터는 기업 ESG 보고서의 사회(S) 부문 지표로도 활용되고 있다. 송민경 다인 대표는 “EAP 가장 중요한 점은 임직원의 실제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라며“넛지EAP는 기존의 정신건강 중심 EAP에서 나아가 신체 건강 챌린지까지 확장하고, 이를 리워드 기반으로 연결해 자연스럽게 참여와 심리케어 이용까지 이어지도록 설계한 것이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2026.03.24 14:23백봉삼 기자

엔씨, 유럽 플랫폼 저스트플레이 2억 달러에 인수…캐주얼 생태계 확장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 이하 엔씨)는 글로벌 모바일 캐주얼 게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유럽 기반의 플랫폼 전문 기업인 저스트플레이를 전격 인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총 2억 200만 달러(약 2963억원)를 투입해 독일 소재 기업인 저스트플레이 지분 70%를 사들이는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인수 관련 제반 절차는 오는 4월 말까지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독일 베를린에 본사를 둔 저스트플레이는 글로벌 애드테크 기업인 앱러빈 출신 핵심 인력들이 모여 지난 2020년 설립한 곳이다. 현재 광고 기술을 접목한 모바일 캐주얼 게임 개발과 리워드 플랫폼 운영을 주력으로 삼고 있으며, 자체 개발작과 퍼블리싱 타이틀을 합쳐 40여 종의 게임을 전 세계에 서비스하고 있다. 실적 성장세도 가파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연간 기준 1억 7280만 달러(약 2480억원)의 매출과 1910만 달러(약 27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특히 전체 매출의 70%가 북미 지역에서 발생할 정도로 서구권 시장에서 탄탄한 경쟁력을 자랑한다. 올해 1분기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520만 달러(약 956억원), 750만 달러(약 110억원)이며,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3억 2500만 달러(약 4767억원), 영업이익 4000만 달러(약 587억원)를 달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저스트플레이는 올해 전년 대비 88%의 매출 신장이 기대될 만큼 뛰어난 성장성과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글로벌 모바일 캐주얼 사업의 핵심 플랫폼을 확보하고, 국내외 모바일 캐주얼 스튜디오 자회사들과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모바일 캐주얼 센터를 새롭게 꾸리고 개발부터 퍼블리싱, 기술 역량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에코시스템 구축에 매진해 왔다. 앞서 베트남의 리후후와 국내 개발사 스프링컴즈 등 강소 스튜디오를 연이어 품에 안은 데 이어, 이번 저스트플레이 인수를 통해 글로벌 캐주얼 장르 포트폴리오를 한층 견고하게 다지게 됐다.

2026.03.11 09:58정진성 기자

트리샤 한 미스트플레이 CEO "AI로 진성 이용자 매칭…모바일 게임 수익화 해답 제시"

트리샤 한 미스트플레이 최고경영자(CEO)가 아시아 지역 연례 회의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2015년 설립된 미스트플레이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로열티 플랫폼으로 전 세계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를 대상으로 리워드 광고 및 수익화 솔루션을 제공하며 '플레이 앤 언(Play-and-Earn)' 모델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새롭게 취임한 트리샤 한 CEO는 글로벌 헬스·피트니스 앱 마이피트니스팔 CEO를 역임하는 등 20년 이상 소비자 대상 디지털 플랫폼에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다. 그는 지난 6일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미스트플레이의 급격한 성장세와 비즈니스, AI, 머신러닝 분야의 선구적인 입지에 매료되어 합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비자 앱 생태계에서 체득한 '장기적 관계 유지(리텐션)' 노하우를 게임 산업에 접목해 퍼블리셔와 이용자 양측의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다. 이번 방한은 지난 2년 사이 2배 가까이 급성장한 아시아 조직의 연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한 직후 국내 게임사 및 퍼블리셔들과의 본격적인 비즈니스 미팅도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한국 퍼블리셔들은 향후 3년간 안정적인 수익화와 높은 평생가치(LTV), 대규모 이용자 확보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며 "대형사부터 인디 개발사까지 규모와 관계없이 북미·유럽 등 글로벌 9개 핵심 시장에서 신속하게 성공하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모바일 게임 시장은 AI 기술 발전으로 개발 문턱이 낮아져 게임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반면, 글로벌 전체 다운로드 수는 전년과 비슷하거나 줄어들며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 트리샤 한 CEO는 "단순히 많은 이용자를 모으는 것을 넘어 LTV가 높은 진성 이용자를 확보하는 것이 퍼블리셔들의 핵심 과제가 됐다"고 진단했다. 미스트플레이는 게임에 가장 잘 맞는 이용자를 매칭하고, 리워드를 통해 플레이가 습관화되도록 강력한 동기를 부여해 이 문제를 해결한다. 이러한 매칭의 핵심 경쟁력은 자체 AI 엔진 '헬리오스(Helios)'와 앱 기반의 '퍼스트파티 데이터'에서 나온다. 특히 안드로이드 서비스 초기부터 '다른 게임 매칭 시 정보 사용', '다운로드했던 다른 앱 정보 참고' 등에 대해 이용자의 사전 동의를 철저히 구하며 신뢰를 쌓아왔다. 신경망과 강화학습 등 최신 기법이 적용된 AI는 이용자의 성향을 파악해 단순 리워드뿐만 아니라 토너먼트 대회 참여를 제안하거나 특정 시간대 플레이를 유도하는 등 맞춤형으로 동기를 부여한다. 보상만 노리는 체리피커나 스마트폰 공장(팜)을 활용하는 이른바 '어뷰징' 문제에 대해서도 철저한 방어 체계를 갖췄다. 그는 "10년 이상 축적된 데이터 패턴을 바탕으로 전담 조직인 '트러스트 앤 세이프티' 팀이 오남용을 완벽히 차단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IP 식별은 물론, 현금 인출(캐시아웃)을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하거나 24시간에서 36시간 연속으로 쉬지 않고 플레이하는 등 기계적인 패턴을 AI가 즉각 식별해 퍼블리셔에게 신뢰할 수 있는 이용자 풀만을 제공한다. 한국 시장에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와 '고객 우선주의'의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트리샤 한 CEO는 "한국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수용해 로컬 상품권을 보상 수단으로 추가하고, 명절에 맞춘 라이브 이벤트를 진행 했다"고 밝혔다. 결제 비율이 높은 이용자에게는 추가 보상과 대기 없는 우선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실제 이용자수와 유지율이 모두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는 공동 창업자들과 끊임없이 나누는 세 가지 핵심 고민도 털어놨다. 첫째는 고객 성공을 돕기 위해 어떤 혁신적인 신상품과 기능을 출시할 것인지, 둘째는 AI와 머신러닝 분야에서 어떻게 절대적 리더 자리를 유지할 것인지다. 마지막으로 현재 진출해 있는 글로벌 9개 톱 시장 내 성장에 집중할지, 아니면 새로운 시장을 추가로 개척할지에 대한 전략적 확장 규모를 늘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용자 획득(User acquisition, UA) 시장에서 보상형 UA 비중은 과거 1%에서 현재는 5~6%까지 상승했다. 앞으로 게임 산업의 발전에 따라 보상형 UA의 비중이 20~30%까지 상승할 것으로 관측되는 만큼, 트리샤 한 CEO는 미스트플레이가 UA 선구자로서의 자리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 관측했다. 궁극적으로 트리샤 한 CEO는 전 세계 모든 게이머가 미스트플레이를 통해 게임을 즐기게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트리샤 한 CEO는 "미스트플레이는 재미있는 게임을 찾고 즐기면서 보상까지 받을 수 있는 가장 신뢰받는 플랫폼"이라며 "우리가 10년 이상 업계 최고 수준의 신뢰를 유지하는 이유는 모든 관계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경험을 하도록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3년의 성장세도 우수했지만, 향후 5년을 전망해 보면 이 비즈니스에는 무한한 기회와 잠재력이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2026.03.10 10:21정진성 기자

알뜰폰 데이터 아끼면 리워드 주는 요금제 나온다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를 운영하는 밀크파트너스가 브랜드 전용 통신 서비스 기업 '더마일스(The Miles)'를 설립하고, 차별화된 알뜰 통신 서비스를 본격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더마일스는 밀크파트너스의 모회사 키인사이드와 핀다이렉트 알뜰폰 브랜드를 운영하는 국내 대표 기술 기반 알뜰폰(MVNO) 기업 스테이지파이브가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새 법인은 다양한 브랜드가 복잡한 인프라 구축 없이도 자사 고객에게 최적화된 브랜드 전용 통신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고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마일스는 올해 1분기 내 첫 서비스로 '밀크 전용 요금제'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일 이 요금제는 이용자가 데이터를 아껴 쓴 만큼 이를 실질적인 리워드로 돌려받는 구조다. 데이터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절약 행동을 보상으로 연결한 해당 모델은 효율성과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밀크 전용 요금제는 남은 통신 데이터를 밀크코인(MLK)으로 환급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이용자는 밀크 앱을 통해 NOL코인, OK캐쉬백, 롯데 엘포인트(L.POINT) 등으로 전환해 실생활에서 즉시 사용하거나, 디지털 자산 거래소로 전송해 현금화도 가능하다.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는 “새롭게 선보일 밀크 전용 요금제는 이용자들의 데이터 절약을 실질적인 보상으로 연결해 통신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한 차별화된 서비스”라며 “이용자의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통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밀크코인의 활용처를 늘리고 밀크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밀크파트너스는 SK OK캐쉬백, 롯데 엘포인트, CU, 메가박스, 놀(NOL) 등과 함께 로열티 통합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왔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웹2기업 및 유저와 웹3를 연결하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2026.02.11 09:31박수형 기자

이스트에이드, 'EST포인트' 도입…그룹 통합 리워드 혜택 지원

이스트에이드가 기존 통합 멤버십 포인트 'A+포인트'를 'EST포인트'로 리브랜딩한다. 이스트에이드는 그룹사 주요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리워드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EST포인트는 포털·소프트웨어(SW)·AI 서비스 등 그룹사에서 발생하는 사용자 활동을 하나의 가치로 연결해 주는 통합 포인트다. 이스트에이드는 이스트소프트·이스트시큐리티 등 그룹사 서비스 전반의 혜택을 EST포인트로 이어질 수 있게 통합 보상 생태계를 설계·운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정책을 통해 약 3천만 명 규모의 그룹사 서비스 사용자를 통합 회원으로 연계한다. 포인트를 매개로 서비스 간 혜택을 하나의 가치로 묶어 사용자 경험을 그룹사 차원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먼저 포털 '줌(zum)'에 EST포인트가 적용된다. 콘텐츠 열람, 검색 등 주요 포털 이용 과정에서 포인트 적립 기회 제공을 시작으로 그룹사 전반에 걸쳐 활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스트에이드는 콘텐츠 구매, 구독 서비스 결제 등 다양한 활용 시나리오를 구체화하고 있다. 앞으로 줌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미션 제공 및 포인트 적립 유도 등으로 EST포인트의 허브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알툴즈·알약 등 국민 SW로의 확장을 추진한다. 생산성 향상이나 PC 관리·보안 점검과 같은 일상적인 사용 과정이 포인트로 적립되도록 하고 이를 서비스 이용 가치가 축적되는 디지털 자산 개념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향후에는 AI 신사업과도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AI 검색이나 생성형 AI 서비스에 포인트 보상 구조를 연동해 AI 기술 경험이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는 사용자 중심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방침이다. 김남현 이스트에이드 대표는 "EST포인트 출범은 그룹사의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가치 흐름으로 연결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이스트에이드가 포인트 사업을 주도하는 만큼, 포털 줌을 넘어 알툴즈와 알약 등 국민 SW까지 연결되는 차별화된 통합 혜택 구조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0 12:41한정호 기자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가입자 2개월만 100만명 돌파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출시한 충전식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월렛 머니·포인트'의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삼성월렛'에서 결제부터 충전은 물론, 포인트 적립과 포인트 사용까지 하나의 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단일 앱 경험'을 제공한 것이 사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특히, 삼성월렛의 '혜택 탭'에 있는 '선물하기'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일부가 포인트로 적립되는 혜택이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삼성월렛 머니'는 실물 카드가 필요 없는 모바일 결제 수단으로, 사용자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은행 계좌를 삼성월렛 머니와 연결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월렛 포인트'는 삼성월렛 머니로 결제할 때마다 자동으로 일정 금액이 포인트로 쌓이는 리워드 서비스로 포인트는 현금처럼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적립한도에 제한이 없는 '무제한 적립 구조' ▲모든 오프라인 카드 가맹점에서 결제와 포인트 적립/사용 가능 ▲다양한 프로모션 등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가입자 100만명 달성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15일부터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최대 10%를 삼성월렛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또, 삼성전자는 삼성월렛 머니 3회 결제 시 1천 포인트를, 5회 결제 시 2천 포인트를 고객들에게 추가 지급한다. 삼성월렛 앱에서 룰렛 게임과 즉석 당첨형 리워드 등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한다. 채원철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부사장)은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디지털 결제와 리워드 서비스의 통합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과 혜택을 크게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삼성월렛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는 한편,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5 09:19전화평 기자

에누리 가격비교, '리워드 쇼핑혜택' 시작..."최대 6.3% 적립"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가 운영하는 가격비교 서비스 '에누리 가격비교'가 최저가 제공을 넘어 소비자의 실질적인 혜택까지 지원하는 '리워드 쇼핑혜택'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리워드 쇼핑혜택'은 에누리 앱 내 관련 메뉴에서 연동된 쇼핑몰을 경유해 상품을 구입할 경우 구매 금액의 최대 6.3%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e머니로 적립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최근 고물가 속 가격비교를 넘어 혜택까지 따져 보는 스마트 쇼핑의 소비 흐름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이용자의 쇼핑 환경 개선과 사용 만족도 개선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마트스토어, 지마켓, 11번가 등 국내 주요 쇼핑몰 외에도 알리익스프레스, 아이허브, 아고다와 같은 해외몰까지 제휴 영역을 확대하고, 카테고리 범위 역시 여행, 직구 등으로 다양화했다. 또 구매 적립몰별 적립률은 리워드 쇼핑혜택 메뉴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가 손쉽게 적립 혜택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적립된 에누리 e머니는 네이버포인트, 올리브영, 신세계상품권부터 치킨, 커피 등 주요 식음료 브랜드까지 약 1천종 이상의 e쿠폰으로도 교환할 수 있어 필요에 맞게 폭넓은 사용이 가능하다. 에누리닷컴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계기로 구매 적립몰을 지속 확대하고 사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에누리 회원들이 가격비교와 적립 혜택을 동시에 누리는 보다 스마트하고 만족스러운 쇼핑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11 08:24안희정 기자

리디, '2025 리디 어워즈' 개최…올해 화제작 선정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 주식회사는 올해의 화제작을 선정하는 '2025 리디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016년 시작된 '리디 어워즈'는 ▲웹소설 ▲웹툰 ▲만화 장르에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을 독자 투표로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리디 어워즈는 첫 개최 당시와 비교해 ▲시상 부문 수는 약 220% ▲후보 작품 수는 약 260% ▲투표 수는 무려 약 1만7천% 증가했다. 지금까지 누적 투표 수도 1천만 건을 돌파했다. 이번 '2025 리디 어워즈' 투표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수상작 이달 29일 발표된다. 수상작은 독자 투표로 결정되고, 1인 1일 1회 각 부문에서 두 작품씩 선택 가능하다. 투표 참여자 전원에게는 100포인트가 지급되며 추첨 행사를 통해 총 250만 포인트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리디 관계자는 “2016년 첫발을 뗀 리디 어워즈가 어느덧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10년간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독자들 덕분”이라며 “한 해를 빛낸 작품들을 만나보고, 좋아하는 작품을 응원하며 올해 최고의 작품을 함께 선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01 11:02박서린 기자

"쉿~"...잡플래닛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릴레이 이벤트 시작

브레인커머스(대표 윤신근·황희승)가 운영하는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이 직장인 커뮤니티 오픈을 기념해 '리워드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새롭게 선보인 직장인 커뮤니티의 초기 활력을 높이고, 2030 직장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약 8주간 총 5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커뮤니티 활성화 단계에 맞춰 여러 가지 미션이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지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1주 차에는 게시글 작성 이용자 50명을, 2주 차에는 댓글 작성 유저 100명을 추첨해 각각 네이버페이 포인트 5천원과 3천원을 지급한다. 이후에는 ▲댓글이 많이 달린 글 ▲최다 댓글 작성자 ▲잡플래닛이 제시한 토픽으로 글을 작성한 유저 ▲좋아요가 많은 인기 게시글 등 다양한 활동을 기준으로 이용자를 선정해 최대 20만 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잡플래닛 커뮤니티는 게시판이 아닌 피드형 구조로, 2030 세대에게 익숙한 스크롤형 UX(사용자 경험)를 제공한다. 앱 최신 버전의 '스토리' 탭에서 '커뮤니티'를 클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익명 기반으로 운영된다. 디링크(De-link) 기술을 적용해 시스템상에서도 개인 식별이 불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잡플래닛 커뮤니티는 최근 웹 서비스도 함께 오픈하며 접근성을 더욱 확장했다. 기존 앱에서 제공하던 커뮤니티 기능을 이제 PC에서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브레인커머스 관계자는 “이번 리워드 이벤트는 직장인들이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시작점”이라며 “잡플래닛은 피드형 UX와 완전한 익명성을 결합해, 직장인들이 서로의 일상과 고민을 솔직하게 나눌 수 있는 가장 편안한 대화 공간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11.25 09:06백봉삼 기자

메신저에서 크리에이터 무대로...카카오톡, '지금' 탭서 숏폼 전면 배치

카카오톡(이하 카톡)이 '지금' 탭 안에서 숏폼을 볼 수 있게 개편하며 '숏폼 인큐베이터'로 나아간다. 김유진 카카오 콘텐츠·크리에이터 전략 담당은 23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이프 카카오(if kakao)25'에서 “소통 플랫폼이었던 카카오는 앞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 콘텐츠를 통한 공감과 소통을 지원하겠다. 나를 표현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무대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카톡은 '지금' 탭으로 재탄생한 세 번째 탭에서 텍스트보다 더 다양한 감정을 담을 수 있는 숏폼을 노출한다. 먼저 사용자가 숏폼 피드에 진입하면 전면 플레이어로 영상을 재생해준다. 상하로 움직일 수 있는 '플리킹(한 손가락으로 화면을 빠르게 넘기는 행동)' 동작으로 끊임없이 영상을 탐색할 수 있다. 피드에서 재생되는 숏폼은 알고리즘 기반을 개인화 추천을 통해 제공된다. 또 숏폼 내 공유 기능을 통해 채팅방에 영상을 공유하면 숏폼을 미리보기 형태로 볼 수 있다. 미리보기 형태로 숏폼이 공유되면 영상을 끊지 않고 대화를 이어갈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카톡은 숏폼 만의 검색 서비스를 지원한다. 입력한 검색 키워드와 연관된 추천 콘텐츠와 크리에이터를 검색할 수 있고, 해시태그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김 담당은 “이후에는 좀 더 확장해서 위치 정보 태그나 삽입된 음악을 통해서도 검색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기능은 오픈 채팅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크리에이터와의 활발한 소통을 지원하고자 댓글 기능도 준비했다. 현재의 오픈채팅 프로필과 같이 카톡 내 프로필을 사용할 수도 있고, 댓글만을 위한 프로필을 선택할 수도 있다. 카톡은 올바른 콘텐츠 환경을 위해 댓글 신고도 운영한다. 고정 댓글, 대댓글의 기능도 이용 가능하다. 플레이어 가장 아래에 위치한 더 알아보기 기능을 활용하면 콘텐츠와 연관있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선물하기와 같은 커머스 페이지, 오픈 채팅, 다양한 정보를 검색 가능한 웹사이트를 연결해준다. 이밖에도 콘텐츠 저장하기 기능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보고 싶은 콘텐츠를 내 프로필에 저장해서 볼 수 있다. 숏폼의 기능은 아직 카카오톡 PC버전에서 제공되지 않는다. 다만, 카톡 채팅방을 통해 공유받았거나, 카톡이 설치되지 않은 환경에서는 PC 웹과 모바일 플레이어를 통해 숏폼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카카오는 숏폼을 업로드할 수 있는 숏폼 스튜디오도 마련했다. 숏폼 스튜디오는 숏폼 제작 툴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콘텐츠와 통계를 관리할 수 있는 웹 스튜디오도 준비했다. 이를 이용하면 콘텐츠를 바로 업로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예약 발행, 임시 저장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통계 기능에서는 콘텐츠별 상세 분석 데이터를 확인 가능하다. 좋아요를 한 이용자나 댓글에 대한 내용을 분석해준다. 이밖에도 카톡의 모바일 업로더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영상을 올릴 수 있다. 모바일 업로더는 최소한의 기능을 통해 숏폼을 편집해서 올릴 수 있다. 영상을 자르고, 필터 효과를 적용하는 등의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카카오는 서비스 제공 초기 숏폼 관련 서비스를 제한된 인원을 대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후에는 점차 카톡의 모든 이용자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밖에도 카카오는 카톡 이용자가 숏폼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 가지 트랙을 운영한다. 온보딩, 매니지먼트, 업스케일 순이다. 크리에이터로 첫 발을 내딛는 시작 구간에 위치한 온보딩은 창작 경험을 축적하면서 시장 진입 기회를 열어준다. 카나나 기능을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능을 통해 제작 장벽을 낮준다는 목표다. 회사는 한 두 번의 클릭만으로 영상을 생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고 빠르면 연내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2025.09.23 15:16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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