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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커플 스토리 장미의 전쟁'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9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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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석유 최고가격 전격 인하…27일 0시부터 휘발유·경유·등유 150원씩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을 전격 인하한다. 산업통상부는 27일 0시부터 적용될 7차 석유 최고가격을 6차 최고가격보다 리터당 150원 인하키로 발표했다. 휘발유·경유·등유 모두 150원 인하한다. 정유사 공급가격 상한은 리터당 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이다. 최고가격이 인하됨에 따라 주유소 가격은 리터당 2000원 초반대에서 1800원대로 낮아질 전망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주 미국-이란 종전 MOU 합의 이후, 유조선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 사례가 증가하는 등 중동정세의 불확실성이 다소 줄어든 상황”이라며 “25일 국제 유가는 배럴당 70달러대 초·중반까지 하락했고 국제 석유제품 가격도 6월초 보다 크게 하락해 인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민생 안정'이라는 최고가격제도의 기본 취지 아래, 국내 석유가격 안정과 국민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국제유가 하락분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7차 최고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존 유류 재고가 소진되는 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주유소 가격 인하에는 다소 시차가 있을 수 있지만 정부는 최고가격 하락을 국민이 신속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가격 인하를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주유소에 대해 면밀하게 점검을 실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소비자 단체·공공기관 등과 함께 전국 1만여 개 주유소 가격과 물량을 집중 모니터링하면서 '범부처 시장점검단'을 통한 고강도 현장점검을 시행해 불법행위 주유소를 적발하고, 엄정하게 조치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부 측은 7차 최고가격은 앞으로 4주간 적용될 예정이지만, 중동정세와 국내외 유가 상황에 따라 4주 조정주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6.06.26 19:00주문정 기자

위메이드, 공식 블로그 '위메이드 스토리즈' 개설…대외 소통 채널 강화

위메이드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대외 소통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디지털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공식 블로그 '위메이드 스토리즈'를 정식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위메이드 스토리즈는 게임과 기술, 그 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채널이다. 게임 개발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 기술 활용 사례, 글로벌 사업 현장 경험, 구성원 인터뷰 등 콘텐츠가 업로드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게임 이용자와 미디어, 업계 관계자 및 구직자 등 다양한 독자층과의 소통 접점을 확대한다. 아울러 독창적인 브랜드 가치와 기업 문화를 알리는 커뮤니케이션 채널로서 공식 블로그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위메이드 스토리즈는 사내 프로젝트와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한 채널"이라며 "시도와 변화를 꾸준히 소개하고, 더 많은 독자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6.26 15:10진성우 기자

국가유산청, 6·25전쟁 전사자 유품 81점 보존처리 완료

국가유산청이 6·25전쟁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보여주는 전사자 유품 보존처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를 국방부에 인계했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6·25전쟁 전사자 5명의 유품 81점 보존처리를 완료하고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7월 양 기관이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1차 연도 사업 결과물이다. 장기 보관 중이던 故 조도형 하사 등의 유품을 선별해 계급장, 철모 부속품, 응급치료키트 등 개인 보급품의 본래 모습을 복원했다. 특히 故 조영호 일병의 M1 개런드 소총은 8발의 실탄이 장전된 채 안전장치가 해제된 상태로 발견돼 당시의 참혹함을 입증했다. 철모 부속품에서는 '유나이티드(UNITED)' 각인과 코팅 재료를 확인해 제작 국가와 보급 시기 등을 규명했다. 센터는 이달부터 내년 말까지 2차 연도 사업에 돌입한다. 故 전승남 이등중사 등 6명의 유품과 대형 총기류, 출토 사례가 드문 흑백사진 등 총 74점을 인수해 보존처리를 진행하고 추가 신원 확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관련 보존처리 성과는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으로도 공개됐다. 참전용사 유가족인 배우 신현준이 출연해 엑스레이(X-ray) 촬영 사진 등으로 소총 내 실탄 장전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2026.06.25 15:07정진성 기자

넥슨, 구작 가고 신작 온다…게임 IP 세대교체 지속

넥슨이 체질 개선과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게임 라인업의 세대교체를 지속한다. 최근 이어지는 행보는 단순한 서비스 종료가 아닌, 자체 개발 신작과 핵심 지식재산권(IP) 고도화를 통한 브랜드 진화의 과정으로 풀이된다. 넥슨은 자존심이자 상징과도 같은 메가 IP의 생명력을 끊임없이 연장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들을 무대에 올리며 포트폴리오를 쇄신하겠다는 전략이다. 25년 동반자 '크레이지 아케이드' 퇴장…"IP 소멸 아냐, 새로운 방안 모색 중" 25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크레이지아케이드'와 '버블파이터' 등 2000년대 초반 국내 캐주얼 게임 시장을 이끌었던 타이틀들의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 두 게임은 각각 25년, 17년 가까이 서비스를 이어온 장수 타이틀로, 회사의 초기 성장을 견인한 상징적인 IP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이번 결정이 단순한 수익성 판단을 넘어, 브랜드 리소스를 미래 성장 동력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한다.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서비스 종료가 해당 IP의 완전한 소멸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넥슨은 게임 자체의 막은 내리되, 브랜드 상징성과 팬덤을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 중이다. 강대현 넥슨코리아 공동대표는 최근 열린 NDC 2026에서 '크레이지아케이드'와 관련해 "게임 서비스는 종료되더라도 IP 팬들이 즐길 수 있는 거리를 다른 방식으로 이어나갈 것"이라며, '메이플스토리 월드'와 같은 IP 개방 및 플랫폼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장수 IP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시대 변화에 맞춘 유연한 변주를 시도하겠다는 취지다. 글로벌 겨냥한 신작…체질 개선 신호탄 세대교체의 선봉에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삼은 자체 개발 신작들이 선다. 넥슨은 글로벌 기대를 모으는 루트슈터 장르 신작 '아크 레이더스' 흥행을 시작으로, 독창적인 자체 개발 IP 발굴 노력을 지속한다. 이는 과거의 성공 방정식에 안주하지 않고 가치 있는 신규 IP를 직접 개척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는 의지다. 글로벌 유저의 눈높이에 맞춘 완성도 높은 자체 개발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포트폴리오의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 자체 개발을 통한 라인업 다변화는 올해 하반기부터 가시화된다. 서브컬처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와 인기 웹소설 '템빨' IP 기반의 MMORPG '프로젝트 T' 등이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본격적인 글로벌 대작들은 2027년부터 시장에 쏟아질 예정이다. 대표작인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마비노기 영웅전' IP 기반의 언리얼 엔진 5 액션 RPG로, 2027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 배경을 살린 좀비 생존 게임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도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 중이다. 핵심 IP 영향력 확대…'던파' 프랜차이즈 고도화 기존 핵심 IP의 영향력을 영리하게 확대하고 되살리는 다변화 전략도 동시에 전개된다. 대중적으로 검증된 강력한 흥행 자산을 최신 트렌드에 맞게 변주하거나, 플랫폼을 확장하며 유저층을 전방위로 넓히는 방식이다.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넥슨의 메가 IP인 '던전앤파이터' 프랜차이즈가 있다. 넥슨은 올해 하반기 방치형 RPG '던전앤파이터 키우기' 출시를 통해 '메이플스토리 키우기'의 뒤를 이을 캐주얼 라인업을 보강한다. 친숙한 IP를 활용한 가벼운 장르 신작으로 기존 유저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주고, 신규 유저의 진입 장벽은 낮추며 IP의 생명력을 영리하게 연장하겠다는 구상이다. 던파 IP의 진화는 캐주얼에만 머물지 않고 글로벌 코어 유저층으로도 뻗어 나간다. 원작 분위기를 살린 '던전앤파이터 클래식'과 대형 신작 '던전앤파이터 아라드'가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하며 개발 중이다. 넥슨의 이와 같은 행보는 구작의 단순한 퇴장이 아니라 질적 성장을 위한 체질 개선의 과정이라는 평을 받는다. 철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라이브 서비스의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미래 먹거리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는 모양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넥슨의 결정은 단순한 수익성 판단을 넘어 미래 성장 동력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더 큰 도약을 위해 라이브 라인업을 과감히 재정비하는 일종의 '선택과 집중'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6.25 11:45진성우 기자

스토리카, 시드 투자 유치...아모레퍼시픽·슈미트 등 참여

스토리카는 아모레퍼시픽과 슈미트를 비롯해, 허슬펀드·본엔젤스·크루캐피탈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플랫폼 고도화와 함께, 미국 시장 진출 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스토리카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플랫폼 고도화와 함께 미국 시장 진출 및 B2B 고객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다음 달 15일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코리아데모데이에서 오픈베타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D2C 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크리에이터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을 본격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AI 네이티브 전환'이라는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크리에이터 발굴부터 캠페인 실행·성과 분석까지 전 과정 자동화 수준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브라이스 리 스토리카 대표는 "그동안 브랜드 담당자의 경험과 감에 의존해온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AI가 데이터 기반으로 자동 실행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7월 오픈베타를 시작으로 글로벌 D2C 브랜드가 크리에이터 마케팅을 소프트웨어처럼 운영할 수 있도록 빠르게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토리카는 AI 기반 크리에이터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이다. 700만 개 이상의 글로벌 크리에이터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해 브랜드에 최적화된 인플루언서를 발굴·매칭하고, 캠페인 기획부터 콘텐츠 납품 관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아모레퍼시픽·복순도가 등 국내외 주요 브랜드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미국 D2C 뷰티·라이프스타일 시장을 주력 타깃으로 글로벌 크리에이터 마케팅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2026.06.25 11:20백봉삼 기자

이강석 메이플 유니버스 실장 "'MSU 2.0' 출항…빌더 생태계로 패러다임 전환"

이강석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사업실장이 블록체인 게임의 본질은 단순 보상이 아닌 플레이와 소비에 있다고 강조하며, 누구나 창작자가 되는 'MSU 2.0' 생태계로의 확장 비전을 제시했다. 2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블록체인 웹3 게임 컨퍼런스'에서 이 실장은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1주년, 검증된 경제를 넘어 MSU 2.0으로'를 주제로 단상에 올랐다. 이 실장은 현재 웹3 게임 프로젝트의 93%가 실패한 원인으로 가상자산 가격 부양을 신규 유입에 의존한 데스스파이럴(죽음의 나선, 악순환) 구조를 지목했다. 그는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프리세일 없이 블록체인을 인프라로만 활용해 게임 안에서의 목적과 재미를 우선시했다"고 밝혔다. 명목상 P2E였으나 수익 회수에만 몰두하던 기존 생태계와 달리, 이용자의 플레이가 자연스럽게 거래와 소비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는 의미다. 생태계 누적 매출은 3100만 달러(약 477억원), 마켓플레이스 누적 거래량은 4600만 달러(약 707억원, 1200만건)를 넘어섰다. 이 실장은 "누적 온체인 거래 1억 5000만건, 등록 계정 382만개를 기록했으며 아발란체 네트워크 활성 지갑의 23.3%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출시 1년 만에 글로벌 성과를 거두며 초기 유입과 지속성을 동시에 입증했다는 평가다. 단기 보상이 아닌 소비 중심의 선순환 구조도 완벽히 증명해 냈다. 이 실장은 "85만 지갑 중 56만이 지불 이용자(PR 65.9%)로 전환됐고, 올해 1분기에는 인게임 소비가 보상 분배를 추월했다"고 진단했다. 게임 내에서 창출된 수익 일부가 소각과 바이백을 거쳐 빌더 생태계에 다시 투자되는 사이클이 안착했다는 뜻이다. 지속 가능한 수요를 확인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다음 과제는 풍부한 콘텐츠 공급이다. 단일 스튜디오(넥스페이스) 개발 한계를 넘기 위해 AI와 바이브 코딩을 결합, 글로벌 이용자 2억 5000만명이 직접 콘텐츠를 만드는 'MSU 2.0' 시대를 연다. 이 실장은 "유튜브나 틱톡처럼 창작과 소비, 추천과 유통이 하나의 루프로 붙어 대중 참여가 폭발하는 구조를 게임에도 적용하겠다"고 역설했다. 이 과정에서 양산형 콘텐츠로 인한 품질 하락을 막고자 필수 레이어인 'VIBE IP'를 도입한다. 이 실장은 "제작 환경 자체에 가드레일을 제공해 빌더의 숙련도와 무관하게 메이플스토리다운 결과물에서 출발할 수 있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전에 준비된 IP 에셋과 MCP 최적화, AI 하네스를 통해 원작 IP를 사랑하는 이용자들의 퀄리티 기준을 보호하겠다는 포석이다. 콘텐츠 범람에 따른 발견의 어려움 역시 맞춤형 큐레이션 엔진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이 실장은 "23년 동안 누적된 플레이 이력과 소비 패턴을 기반으로 매일 쏟아지는 콘텐츠 중 개인 취향에 맞는 결과물을 정교하게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제작 환경과 가드레일, 발견 엔진을 통합 제공하는 VIBE IP는 가칭 'MSU 아케이드' 프로젝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 창작 플랫폼 '버스에잇'과 공동 구축한 빌더 허브 'MSU 스페이스'는 이미 뜨거운 초기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실장은 "총상금 6만 달러(약 9000만원) 규모의 '메이플스토리 바이브 캠프'는 첫 주 만에 56개국에서 742명의 빌더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RPG, 슈터 등 10종 이상의 장르에서 1600건이 넘는 프로젝트가 가동 중이며 21만 건 넘는 IP 에셋이 사용됐다. 장기적으로는 크리에이터 정산 규모가 막대한 로블록스처럼 빌더 매출이 넥스페이스(플랫폼) 매출을 넘어서는 구조를 지향한다. 이 실장은 "빌더 매출이 넥스페이스 매출보다 커진다는 것은 단일 회사가 만들 수 있는 규모를 넘어 생태계가 확장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핵심 비즈니스가 콘텐츠 직접 생산에서 창작과 유통을 돕는 '인프라 매출'로 완전히 이동한다는 의미다. 끝으로 3단계에 걸친 확장 로드맵과 굳건한 비전을 내비치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이 실장은 "MSU 2.0 생태계 검증 이후, 이를 '넥스페이스 프로토콜'로 확장해 여러 넥슨 메가 IP들을 순차적으로 온보딩하겠다"며 "증명의 단계를 지나 더 큰 도전으로 나아가는 만큼, 이상을 꿈꾸되 단단한 현실을 다지면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6.06.23 12:24정진성 기자

삼성전자, 최첨단 낸드 기반 'UFS 5.0' 개발…4분기 양산 돌입

삼성전자가 업계 최고 성능의 차세대 모바일 스토리지 제품을 개발해 올 4분기부터 양산에 나선다. 전작 대비 성능이 약 2배 향상된 것이 특징으로, 온디바이스 AI 시장에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온디바이스 AI 시대에 최적화된 UFS 5.0 메모리 솔루션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반도체 표준화 기구 'JEDEC'의 최신 내장 메모리 규격인 'UFS 5.0'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특히 UFS 5.0은 삼성전자의 첨단 9세대 V낸드(V9) 기반으로 개발돼, 업계 최고 수준인 10.8GB/s의 데이터 전송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동시에 구현했다. 최근 생성형 AI가 클라우드 중심에서 온디바이스 AI로 확산되며 모바일 기기 내부에서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 규모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저장장치는 단순 데이터 저장 공간을 넘어 AI 연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 삼성전자 UFS 5.0은 순차 읽기 속도 10.8GB/s, 순차 쓰기 속도 9.5GB/s를 지원해, 기존 UFS 4.1 대비 약 2배 이상 향상되었으며, 대용량 데이터를 더욱 빠르게 저장∙처리할 수 있다. 특히 AI 응용 환경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데이터 처리에 최적화돼, 온디바이스 AI 환경에서 데이터 처리 지연을 줄이고 보다 빠른 응답 속도의 AI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UFS 5.0은 차세대 모바일 저전력 환경에 최적화된 ▲클락 게이팅 ▲멀티 전압 등 다양한 신규 기술을 적용해 전력 효율을 전작 대비 40% 이상 개선했다. 클락 게이팅은 사용하지 않는 회로의 동작 신호를 차단해 전력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멀티 전압은 회로별 최적 전압을 적용해 소비전력과 발열을 줄인다. 이를 바탕으로 동일한 양의 데이터를 전송할 때 소모되는 전력을 크게 낮춰 모바일 기기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향상시켰다. 삼성전자는 UFS 5.0을 가로 7.5mm, 세로 13mm, 높이 0.9mm로 전작 대비 16.7% 작아진 패키지를 구현해 ▲모바일 ▲웨어러블 ▲XR 기기 등의 설계 유연성과 공간 활용성도 높이며, 최대 1TB 용량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온디바이스 AI 활용이 확대되면서 모바일 기기의 성능과 사용자 경험을 결정하는 모바일 스토리지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최장석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장(상무)은 "온디바이스 AI 시대에는 저장장치가 단순한 데이터 저장 공간을 넘어 AI 경험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 UFS 5.0 개발 완료를 통해 차세대 모바일 스토리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AI 모바일 혁신을 지속적으로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4분기부터 UFS 5.0 양산을 시작해 시장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플래그십 스마트폰 뿐 아니라 XR 헤드셋, AI 웨어러블 등 차세대 디바이스 시장 성장에 맞춰 UFS 5.0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6.06.23 08:50장경윤 기자

"어떤 로봇 손이 진짜 쓸 만할까"…리얼월드, 웹사이트 '올핸즈업' 공개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업 리얼월드가 로봇 손 개발 웹사이트 '올핸즈업(All Hands Up)'을 22일 공개했다. 올핸즈업은 로봇 손의 실제 작동 성능과 설계상의 상충 관계(Trade-off)를 분석해 공개한 플랫폼이다. 리얼월드는 "어떤 로봇 손이 실제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하는가"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실제 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 사이트를 개발했다. 로봇 손은 크기·악력·역구동성 사이의 상충 관계로 인해 모든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어렵다. 로봇 손의 크기를 줄이면 내부에 들어가는 구동 모터가 작아져 움켜쥐는 힘(악력)이 떨어지게 되고, 반대로 힘을 키우기 위해 기어비(모터에 맞물린 톱니바퀴의 비율)를 높이면 악력은 강해지지만 역구동성이 저하된다. 역구동성은 외부 힘이나 충격에 유연하게 반응하는 정도다. 리얼월드는 실제 태스크 수행 능력을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 엄지손가락 가동 범위, 손가락 끝 마디 관절의 구동 여부, 최소 파지 가능 직경(로봇 손이 잡을 수 있는 물체의 최소 지름), 손 외장 소재의 마찰 특성 등 설계 변수를 정리했다. 또한 자체 벤치마크 '덱스벤치(DexBench)'를 활용해 18종의 실세계 조작 태스크 기준으로 각 로봇 손의 특성과 한계를 분석했다. 올핸즈업은 리얼월드가 평가한 로봇 손들의 로봇 기술 표준 포맷(URDF) 기반 시각화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고가의 전문 프로그램이나 별도의 개발 환경 없이 웹 브라우저상에서 마우스 조작으로 여러 로봇 손의 각 관절을 직접 구동해 보며 원하는 파지 형태(물건을 잡는 형태) 구현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류중희 리얼월드 대표는 "올핸즈업은 단순한 제품 비교 웹사이트가 아니라 로봇 손 기술의 실제 운용 데이터를 공유하는 오픈 플랫폼"이라며 "일회성 공개에 그치지 않고 매 분기 정기적인 콘텐츠 업데이트해 최신 로봇 손 실증 데이터를 축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6.22 11:55진운용 기자

전쟁 공포 잦아드나…이집트·튀르키예 여행 수요 회복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급감했던 동지중해 지역 휴가 예약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호텔들의 할인 공세와 함께 실제 분쟁 지역과 관광지 간 거리가 멀다는 점이 재조명되면서 여행객들의 불안 심리가 완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동 전쟁 이후 키프로스와 튀르키예, 북아프리카 일부 지역의 휴가 예약이 급감했지만, 최근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 분쟁이 주변 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에 대한 여행객들의 우려가 낮아지고, 관광지 상당수가 실제 교전 지역과 수백~수천 마일 떨어져 있다는 점을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영국 저비용항공사 이지젯의 켄턴 자비스 최고경영자(CEO)는 FT와의 인터뷰에서 “소비자들이 지도를 펼쳐보고 수에즈 운하와 호르무즈 해협이 전혀 다른 곳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고 말했다. 호텔 가격 인하도 수요 회복을 이끌었다. 자비스 CEO는 “동일한 가격으로 스페인보다 더 높은 수준의 호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파격적인 할인 상품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사업체 라이트하우스에 따르면 이집트와 튀르키예, 키프로스 호텔 검색량은 분쟁 발생 약 6주 후인 4월 중순부터 꾸준히 증가했다. 6월 둘째 주 기준 호텔 검색량은 전주 대비 튀르키예와 이집트가 각각 33% 늘었고, 분쟁 초기 드론 공격을 받았던 키프로스도 29% 늘었다. 항공사들도 수요 반등을 체감하고 있다. 이지젯은 이집트 노선 예약이 불과 몇 주 만에 전년 대비 감소세에서 강한 증가세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헝가리 저비용항공사 위즈에어의 요제프 바라디 CEO는 “튀르키예와 이집트, 키프로스 등 분쟁 영향권으로 분류됐던 시장이 매우 빠르게 회복되고 있으며 일부 시장은 완전히 정상화됐다”고 말했다. 유럽 여행 수요도 늘고 있다. 당초 걸프 지역을 경유하거나 방문하려던 여행객들이 상대적으로 가까운 유럽 휴양지로 목적지를 변경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라이언에어의 마이클 오리어리 CEO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은 결국 휴가를 떠날 것”이라며 “중동이나 장거리 노선 대신 유럽을 선택하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6.06.22 09:39김민아 기자

이란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미국 "개방됐다"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두고 이란과 미국 간 말이 엇갈리고 있어, 종전 합의 이후 긴장이 재고조되는 모양새다. 이란 합동군사령부가 20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폐쇄한다고 선언하고, 주요 선박에 해상 수송로에서 나올 것을 경고했다고 외신 매체가 보도했다. 21일 스위스서 하기로 한 미국과 이란 간 실무급 회담 직전 이 같은 발표가 나왔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란 측은 레바논과 이스라엘 군사 작전에 대해 미국이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해당 국가 공격 행위가 지속될 경우 후속 조치가 계획됐다고 이란 국영TV가 보도했다. 20일에도 이스라엘 공습으로 레바논 남부서 최소 16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이 밝혔다. 레바논 국영 통신사 NNA는 나바티예와 인근 마을서 공격 이후 7명이 갇혀있다고도 전했다. 그러나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이 폐쇄되지 않았으며, 미군이 해협의 개방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상황을 감시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을 인용해 CNBC가 보도했다. 팀 호킨스 미국 중부사령부 대변인은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지 않는다"며 "통행은 계속되고 있으며, 미군은 이러한 상황이 유지되도록 상황을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트루쓰소셜에 이날 저녁 "정전 기간인 60일 동안 호르무즈 해협에는 통행료가 없을 것이며 60일 이후에도 없을 것"이라며 "다만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미국이 (통행료를) 직접 부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 스위스서 진행 예정됐던 미국과 이란 간 양해각서(MOU) 추가 회담은 한 차례 연기됐지만 21일 재개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존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란과 추가 협상을 위해 스위스로 향했다. 밴스 부통령은 "언론 보도와는 달리 레바논 상황은 실제로 나아지고 있으며, 긴장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며, "이스라엘과 레바논 모두의 안전과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스위스 연방 외무부는 X에 게시한 글을 통해 이란 대표단이 스위스에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2026.06.21 10:50손희연 기자

미·이란, 종전협상 돌연 연기…호르무즈 봉쇄는 완화

미국과 이란이 19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하기로 했던 종전 후속 회담이 연기됐다. 다만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휴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과 이란 간 회담 재개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이날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 외무부는 뷔르겐슈토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국과 이란 회담이 진행되지 않을 것라고 밝혔다. 백악관 대변인도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스위스 방문을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파이낸셜타임스이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양국 회담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중단됐다. 레바논 측은 이스라엘 공습으로 남부 지역에서 1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도 자국 군인 4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몇 시간 후 미국 정부 인사는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휴전에 합의했다고 CNBC에 밝혔다. 휴전 소식이 전해진 후 유가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휴전 소식 이전 브렌트유는 0.8% 상승한 배럴 당 80.57 달러,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는 1.23% 오른 77.54 달러였지만 브렌트유는 77달러선으로 하락했다.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 완화되는 모양새다. 케플러(Kpler)에 따르면 지난 18일 하루 동안 화물선·컨테이너선·기타 선박 등 총 25척의 선박이 유조선을 포함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미국 해군이 이란에 대한 봉쇄를 해제하고 테헤란이 60일 동안 통행료 없이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한 이후 통행량이 증가했다. 케플러 애널리스트는 "양방향 선박 흐름은 이란 원유 무역이 점차 정상적인 운영 패턴으로 돌아오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수개월 간 지속된 분쟁 종식을 위한 평화 협정 모색 양해각서(MOU) 서명 이후 하루 만에 발생했다. 14개 항으로 구성된 MOU에 따라 양측은 레바논을 포함한 지역에서 휴전을 연장하고 전략적으로 중요한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기로 합의했다.

2026.06.20 08:51손희연 기자

[현장] 에버퓨어, AI 시대 데이터 보존 넘어 '활용' 돕는다

"인공지능(AI) 시대에 데이터는 더 이상 단순한 보존의 대상이 아닌 활용에 방점을 둬야 합니다. 올해는 에버퓨어 핵심 제품들이 순차적으로 출시돼 고객과 실질적인 레퍼런스를 만드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전인호 에버퓨어코리아 지사장은 18일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자리는 회사가 지난 2월 퓨어스토리지에서 에버퓨어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 국내에서 진행한 첫 번째 공식 행사다. 1분기 매출 35% 성장…'100억 달러 기업' 도약 목표 전인호 지사장은 에버퓨어의 사업 성장세와 AI 시장 변화에 따른 전략적 목표를 발표했다. 에버퓨어는 지난 1분기 실적에서 전년 대비 35%의 매출 성장과 90% 이상의 영업이익 성장을 기록하며 분기당 매출 10억 달러 규모를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에버퓨어는 AI 시대에 최적화된 대응 체계를 갖추기 위해 올해 데이터 인텔리전스 및 오케스트레이션 전문 기업 1터치를 인수했다. 에버퓨어는 이번 인수를 통해 1터치의 데이터 탐색, 분류, 맥락화 기술을 자사의 플랫폼에 통합할 예정이다. 전 지사장은 "현재의 성장을 발판 삼아 향후 100억 달러 규모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지난 10년이 스토리지 기술의 단순화와 효율화에 집중한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10년은 데이터를 기업 전략의 최우선에 두는 '데이터 프라이머시'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30년 된 낡은 기술에 머물러 있는 국내 대기업들이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사일로 구조에서 벗어나 데이터 중심 아키텍처로 체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레퍼런스를 대거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AI 위한 EDC 전략…'액셀러레이트 2026'서 신제품 대거 공개 김영석 에버퓨어코리아 상무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EDC)' 전략에 따른 청사진과 기술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EDC는 기업의 데이터를 클라우드처럼 유연하게 관리하면서도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엔터프라이즈급 신뢰성을 구현하는 에버퓨어의 핵심 전략이다. 이는 단순히 데이터를 저장하는 하드웨어를 넘어 데이터가 어디에 있든 연결 관계와 의미를 정확히 보여주는 '통합 데이터 패브릭' 제공을 목표로 한다. 김영석 상무는 "EDC는 수동적인 스토리지 관리 환경을 고도로 자동화된 아키텍처로 전환하기 위한 검증된 로드맵"이라며 "고객이 데이터를 클라우드처럼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준비도(식별), 통합 데이터 플레인(저장·처리), 지능형 제어 플레인(자동화)의 세 가지 요소를 완벽히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버퓨어가 16일부터 1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연례 글로벌 컨퍼런스 '액셀러레이트'에서 선보인 신제품군도 공개됐다. 크게 ▲유니버설 데이터 인텔리전스 ▲통합 데이터 플레인 ▲지능형 컨트롤 플레인 부문으로 구성된 각 제품은 기업의 데이터 파편화를 해결하고 AI 성능을 극대화할 'AI-레디 인프라'를 지향한다. 유니버설 데이터 인텔리전스는 최근 인수한 1터치 기술을 내재화한 '에버퓨어 데이터 인텔리전스'가 핵심이다. 모든 데이터 소스에서 정보를 직접 검색·분류·맥락화해 개인정보 등 민감 정보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AI 에이전트가 즉시 이해할 수 있는 '시맨틱 지식 그래프'를 생성해 데이터 준비도를 극대화한다. 통합 데이터 플레인으로는 성능 사일로를 제거하고 클라우드와 같은 확장성을 제공한다. 고성능 워크로드를 위한 '플래시어레이//XL 190'과 성능을 30% 이상 높이는 '퓨리티 터보' 모드, 비정형 데이터의 전처리 시간을 최대 90% 절감하는 '에버퓨어 데이터 스트림'이 포함된다. 또 '에버그린//원 오버드라이브'를 통해 트래픽 급증 시 별도 업그레이드 없이 최대 25%의 성능 부스트를 지원한다. 지능형 컨트롤 플레인 경우 AI를 운영에 내재화해 자율 운영 환경을 구현한다. 자연어 기반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통해 인프라를 관리하고 다운타임 없이 워크로드를 자동 이동시키는 '리밸런싱 및 모빌리티'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에이전틱 AI를 활용해 이상 징후를 진단하고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제안하는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 김 상무는 "AI가 데이터의 새로운 소비 주체가 된 지금, 개별 애플리케이션에 갇힌 단편적인 데이터는 무용지물"이라며 "전체 시스템을 가로지르는 폭넓은 데이터 맥락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에버퓨어가 지향하는 데이터 중심 아키텍처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2026.06.18 15:36이나연 기자

중동전쟁으로 상반기 물가 상승률 2.4%…신현송 "시장상황에 휘둘리지 않을 것"

중동전쟁에 따른 유가 충격으로 올해 상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높아진 가운데, 한국은행이 시장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통화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17일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물가안정 목표 운영상황 점검 기자설명회'에서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을 펼 때 시장 상황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그 밑에 깔린 중요한 흐름을 본다”며 “상황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을 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중동전쟁에 따른 유가 충격으로 올해 상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목표치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된 이후 나왔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하반기보다 0.2%포인트 오른 2.4%를 기록했다. 특히 중동전쟁 발발 이후인 지난 5월에는 상승률이 3.15%까지 치솟으며 2024년 3월 이후 처음으로 3%를 넘어섰다. 이는 국제유가와 환율 상승의 영향이 컸다. 소비자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는 석유류 가격 상승을 중심으로 전체 소비자물가보다 더 큰 폭으로 올랐다. 한국은행은 당분간 물가가 높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면서, 최근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약 체결로 인한 물가 안정화 기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신 총재는 전쟁 이전 수준으로 에너지 공급망이 정상화되고 국제유가가 안정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그동안 누적된 고유가 영향이 액화천연가스(LNG)를 넘어 다른 품목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했다. 최근 삼성전자 등 일부 IT 대기업의 임금 인상이 다른 기업과 산업군의 임금 상승 압력으로 이어지면서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신 총재는 당분간 물가 안정을 목표로 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신 총재는 "한국은행은 물가상승으로 인해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수 있는 점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높은 물가 수준은 소비자 기대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기업의 가격 인상 가능성을 높여 물가가 다시 오르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경계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물가흐름을 면밀히 살피면서 목표수준으로 안정이 확신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6.17 16:37홍하나 기자

유니티, 구글 XR 글래스 '엑스리얼 아우라' 지원

개발자가 유니티 엔진을 활용해 구글 안드로이드 XR(Android XR) 글래스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유니티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XR 생태계에 합류한 유선 XR 글래스 '엑스리얼 아우라(XREAL AURA)'를 공식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개발자는 유니티를 활용해 해당 신규 디바이스용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기존 콘텐츠를 포팅할 수 있다. 이는 유니티의 첫 XR 글래스 지원이다. AR, 게임, 일상적 유용성을 결합한 보다 가벼운 형태의 디바이스로 산업이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세부 내용은 ▲개발 워크플로 ▲간편한 포팅 ▲6가지 신규 기능 업데이트 등이다. 먼저 개발자는 기존 툴과 콘텐츠를 최소한의 추가 작업으로 일관된 개발 워크플로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오픈XR(OpenXR) 및 불칸(Vulkan) 등 개방형 표준을 기반으로 구축돼 메타 퀘스트(Meta Quest)와 같은 플랫폼에서 보다 원활하게 콘텐츠를 포팅할 수 있다. 6가지 신규 기능 업데이트로는 스페이셜 엔티티(Spatial Entities) 지원, 스페이스워프(SpaceWarp) UI 개선, 일관된 디밍 컨트롤(Dimming Control), 퍽 트랙패드 입력(Puck Trackpad Input), XR 핸드 캡처(XR Hand Capture) 등이 포함됐다. 다만 개발자는 핸즈 퍼스트 인터랙션(Hands-first interaction), 퍽 트랙패드 입력, 광학식 시스루 디스플레이(Optical see-through display), 상대적으로 좁은 시야각(FOV, Field of View), 아이 트래킹 미지원(No eye tracking) 등 디바이스 특성을 고려해 제작해야 한다. 제작 가능한 콘텐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체 기술 세부 사항과 필수 패키지 버전, 설정 단계는 유니티 디스커션 포스트(Unity Discussions Post) 전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엑스리얼 아우라' 개발에 관심 있는 개발자는 다음달 2일에 진행되는 라이브스트림(태평양시간 오전 9시)에 참여할 수 있다. 유니티는 해당 라이브스트림에서 엑스리얼(XREAL) 및 구글 안드로이드 XR팀과 함께 활용한 게임 및 앱 개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026.06.17 10:23이도원 기자

[미장브리핑] 골드만·모건, 스페이스X 초과배정권 행사…8330만주 추가 매입

▲스페이스 엑스(Space X) 인수단이 초과 배정권 행사. 초과 배정권은 기업이 상장할때 주식이 사겠다는 사람이 생각보다 너무 많이 몰릴 경우, 주관사가 주식을 추가로 더 팔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처음 계획했던 공모 물량의 최대 15%까지 추가로 매매 가능. 이로 인해 상장 당시 750억달러였던 조달 자금은 857억달러로 확대돼. 골드만삭스와 모건 스탠리를 포함한 스페이스X 인수단은 8330만주를 추가로 매입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돼. 주당 135달러로 책정된 스페이스X 주가는 지난 12일 상장 첫날 19% 급등. 이날 기준으로 주가는 7% 이상 올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JD밴스 미국 부통령, 모하마드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이 종전 및 이후 협상 틀을 담은 양해각서에 서명한 것으로 미국 고위 당국 관계자가 전해. 이란이 핵 프로그램 검증, 핵무기 개발 중단, 역내 극단주의 및 테러 지원 중단에 협력할 수록 미국도 제재 완화 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부연. 트럼프 대통령은 부분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됐고, 19일 완전 개방을 예상. 통행료는 60일간 부과되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해. 이번 합의는 최종 평화 협정이 아니라 첫 양해각서. 이번 주부터 프로그램 제재 완화, 동결 자금 해제, 역내 안보 문제 관련 혒아을 본격화할 것이며 이란 측은 양해각서에 약속한 60일 시간이 지나면 해협 통과비를 징수할 것이라고 밝혀. ▲5월 미국 산업생산 전월 대비 0.1% 증가. 4월 전월 대비 증가율 0.9% 대비 증가세 둔화. ▲엔비디아(Nvidia) 200억달로 규모로 회사채 발행. 만기 도래 채권 상환 및 일반적인 기업 목적 등이 목적이라고 밝혀. 앤트로픽(Anthropic)은 정부 요청으로 외국인에 대한 자사 인공지능(AI) 서비스 제공이 전면 중단됐고, 이에 정부와 협력ㅇ 강화를 추진할 방침.

2026.06.16 08:21손희연 기자

넥슨, '메이플스토리' 극장판 애니메이션 '디어 마이 히어로' 전국 상영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세계관을 담은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관객들을 찾는다.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극장판 애니메이션인 '디어 마이 히어로'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했다고 15일 밝혔다. 디어 마이 히어로는 시그너스 기사단의 신병 '아이단'을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영웅 대적자를 동경해 기사단에 입대한 아이단이 가혹한 전장 속에서 자신의 한계와 마주하며 자신만의 길을 찾는 과정을 그렸다. 러닝타임은 32분, 관람등급은 12세 이상 관람가다. 예매는 전국 롯데시네마 공식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5000원이다. 넥슨은 이에 앞서 가수 강남이 참여한 OST 'We are the Light' 뮤직비디오 예고편을 공개했다. 애니메이션 주요 장면과 이야기를 가사로 풀어낸 해당 영상은 '메이플 어택! 위드 롯데' 공식 홈페이지와 '메이플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봉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전국 롯데시네마 매표소 및 매점(스위트샵)에서 당일 티켓을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특전을 증정한다. 오는 27일까지는 스페셜 아트카드를 제공하며, 이후 주차별 추가 특전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상영 기간 동안 시그너스 기사단 코디 아이템과 'DEAR MY HERO' 훈장 아이템이 포함된 쿠폰도 선착순 지급된다. 아울러 팝콘, 음료와 함께 피규어 키캡 키링으로 구성된 콤보 상품을 현장 및 롯데시네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한다. 오는 21일까지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5층에서 스페셜 포토존을 운영한다. 다음달 12일까지 필름한잔 주요 지점(월드타워·건대입구·청량리·수원·평촌)에서 스페셜 포토프레임 4종을 선보인다. 이 밖에 7월12일까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7층 시네파크에서는 메이플스토리 그란디스의 초월자 '제른 다르모어'와 여덟 사도의 대형 스태츄 전시가 진행된다. 같은 기간 운영되는 시네마 스토어에서는 모험가 피규어, 시그너스 기사단 망토, 애니메이션 엽서북, 사도 디오라마 아크릴 스탠드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한다. 스토어 구매 금액에 따라 핑크빈 부채 및 리유저블백을 선착순 증정하며, 당일 구매 영수증 지참 시 월드타워 7층 공차에서 제조 음료 20% 할인 혜택과 컵홀더를 제공한다.

2026.06.15 16:53진성우 기자

마이리얼트립, 강릉 숙소 5만원 이상 예약하면 2만원 할인

마이리얼트립이 여름이 시원한 강릉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숙소 할인을 통해 경비 부담을 낮춰준다. 마이리얼트립은 '강릉세일페스타'를 단독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강릉 지 숙소를 5만원 이상 예약하면 2만원 할인 쿠폰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오션뷰 호텔부터 한옥 스테이, 풀빌라, 펜션까지 취향에 맞는 다양한 숙소를 만나볼 수 있다. 올해 마이리얼트립 내 강릉 관련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0% 이상 증가했고, 숙박 예약도 약 40% 늘었다. 강릉시가 마이리얼트립을 단독 협업 파트너로 선정한 데에도, 이처럼 국내 여행객 데이터와 실제 예약 수요로 지역 관광 활성화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작용했다. 여행자도 익숙한 앱에서 할인 적용부터 숙박·투어·티켓 예약 및 결제까지 한 번에 마칠 수 있다. 마이리얼트립 관계자는 “여행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강릉에는 새로운 방문 수요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숙박 혜택을 통해 여행자가 강릉에 더 오래 머물도록 돕고, 강릉을 시작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자체 협력 모델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2026.06.15 15:21백봉삼 기자

[미장브리핑] 미·이란 종전 합의 도달…6월 FOMC 대기

▲ 미국과 이란이 약 4개월간 지속된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합의에 도달했으며, 양측은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군사 작전을 즉각적이고 영구적으로 중단하기로 선언했다고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 14일(현지시간) 발표. 샤리프 총리는 X에 올린 글에서 "집중적인 회담 끝에 미국과 이란 간 평화 협정이 체결됐음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공식 서명식은 6월 19일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게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파키스탄 총리 발표 직후 트루스 소셜을 통해 "이란과 합의가 완료됐다"며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 면제 개방을 전적으로 승인하며, 동시에 미국의 해상 봉쇄를 즉시 해제할 것을 승인한다"고 말해. 호르무즈 해협은 오는 19일 서명과 함께 개방할 예정이라고. 이란 국영 언론은 미국이 석유 제재를 해제하고 이란이 30일 이내에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는 내용을 담은 14페이지 분량의 평화 협정 초안이 작성됐다고 보도. ▲오는 16~17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 대기. CME 페드 워치 툴에 따르면 연준은 올해 말 이전에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 안재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 FOMC, 금리 인상 전환이 아닌 연내 인하 가능서을 차단할 것"이라며 "연준 내부에서 치열한 논쟁이 예상되나, 아직은 금리인상 시사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는 시각이 우세할 공산이 크다"고 진단. 당초 중간값이었던 연내 1회 인하 의견은 동결로 상향 조정이 예상. ▲6월 미국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48.9로 예상(46)및 전월치(44.8,역대 최저)상회.장기(5~10년)기대인플레이션은 3.4% (예상3.8%,이전3.9%)로 하락. 1년 기대인플레이션 역시 4.6%로 예상 외 하락(예상4.9%,이전4.8%).

2026.06.15 08:09손희연 기자

트럼프 "종전협상 타결"...이란도 "군사작전 즉각 종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 협상이 마침내 타결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새로 글을 올려 “금요일 합의가 체결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해협이 개방되면 이 지역의 양측에서 다시 석유가 흐르게 될 것”이라며 “전 세계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란 측도 “오늘 밤부터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전쟁과 군사작전에 대한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종료가 선언될 것”이라며 “미국의 해상봉쇄 해제도 오늘 밤부터 시작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같은 시간 미국과 이란의 중재국인 파키스탄의 샤흐바즈 샤리프 총리도 SNS X를 통해 “양측이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군사작전 종료를 선언했다”고 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인 충돌은 3개월여만에 종전 합의에 이르게 됐다. 종전 양해각서는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서명이 이뤄진다. 양해각서 서명 이후 60일간 최종 합의를 위한 협상이 진행된다.

2026.06.15 07:44박수형 기자

악천후도 이겼다…佛, 연질밀·보리 수확량 개선

프랑스의 연질밀(겨울밀)과 보리 수확량이 악천후에도 지난해보다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브누아 피에르트르망 프랑스 곡물산업협회 회장은 파리 상품거래소 행사에서 연질밀 수확량이 헥타르당 7.2~7.4톤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같은 전망은 수확이 양호했던 해의 평균 수준에 해당한다”며 “올해도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수확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프랑스 연질밀 작황은 지난 8일까지 일주일 동안 소폭 개선됐다. 지난달 한동안 이어졌던 고온 현상 대신 비와 선선한 날씨가 찾아온 영향이다. 다만, 최근 몇 년간 극단적인 기상 조건과 싸워온 농가들은 중동 지역 분쟁으로 인한 연료 및 비료 가격 상승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피에르트르망 회장은 “단백질 함량이 다소 걱정됐지만 농가들이 비료를 적절히 투입하며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면서도 “농민들이 높은 에너지 비용과 비료 가격 때문에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올해도 파종 면적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제곱미터 당 밀 이삭 수는 지난해보다 적지만 이삭이 매우 잘 여물었고, 수정도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또 겨울철 파종 여건에 대해서는 “매우 우수했다”며 “지난달 폭염이 밀 알곡 무게를 줄인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고온 현상이 개화기에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수정 과정에 문제가 생길까 우려했지만 실제로는 순조롭게 진행됐고 알곡도 제대로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시즌 초반 건조한 날씨에 주요 병해 발생도 거의 없었다고 부연했다.

2026.06.14 10:22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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