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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7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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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밖으로 나오는 가전…코드없이 '캠크닉'

봄을 맞아 캠핑, 피크닉 등 야외활동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면서 야외에서 편리하게 쓸 수 있는 '무선 가전'에 관심이 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캠핑장 이용자 수는 600만명을 돌파했다. 휴대용 소형가전으로 대표되는 캠핑용품 시장 규모는 6조원을 넘긴 것으로 추산된다. 이와 같은 성장세에 가전업계는 최근 이동과 설치가 자유로운 무선 가전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기 시작했다. 주방가전부터 스크린, 공기청정기 등 종류와 범위도 다양해졌다. 미국 가전 기업 샤크닌자의 주방 가전 브랜드 닌자는 지난 3월 휴대가 가능한 무선 블렌더 '블라스트'를 선보였다. 제품은 콤팩트한 사이즈와 휴대하기 편리한 손잡이, 바로 음용이 가능한 텀블러형 뚜껑까지 갖춰 야외에서 활용하기 용이하다. 블라스트는 전원을 켠 후 작동 버튼을 누르면 30초 동안 내용물을 자동으로 분쇄한다. 스테인리스 소재의 6중 입체 칼날을 탑재해 부드러운 과일은 물론 딱딱한 견과류, 얼음까지 편리하게 블렌딩할 수 있다. 완충까지는 약 2시간이 소요되며, 1회 충전 시 약 15회 블렌딩이 가능하다. 버튼을 감싸고 있는 LED 라이트를 통해 충전 및 작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가 지난해 하반기 선보인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스탠바이미 고'는 TV 시청을 즐기는 공간의 경험을 확장해 꾸준한 호평을 얻고 있다. 포터블 스크린으로 화면, 스탠드와 스피커를 모두 탑재한 일체형 구조가 특징이다. 스탠바이미 고는 시청 환경에 따라 화면을 가로, 세로 및 테이블 모드로 변형해 사용할 수 있다. 별도 설치 없이 케이스를 여닫는 방식으로 화면이 켜지고 꺼진다. 케이스는 마치 여행 가방과 같은 레디백 스타일로의 디자인으로 손잡이가 부착되어 있어 이동에 편리함을 더했다.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약 3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신일전자가 최근 선보인 무선포트는 빠르게 가열하되 화상 위험은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몸통과 열판에는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해 열전도율을 높여 물 끓는 시간을 줄였다. 물이 끓어도 제품 겉면이 뜨겁지 않도록 2중 단열구조를 적용했고, 물이 완전히 끓으면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되는 과열 방지 안전장치도 탑재했다. 사용 시 LED 램프로 동작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원형 받침대는 360° 회전하여 어느 방향에서나 거치 가능해 주방 내 배치도 용이하다. 최대 1.8L 용량으로 넉넉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화이트 컬러의 몸체에 크리스탈 무늬를 더한 손잡이 및 스위치로 심미성을 갖췄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차박이나 캠핑을 즐기는 이들이 늘면서 이동과 설치가 자유로운 제품군이 다양화되고 있다"며 "부피 차지가 적어 집 안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갖췄다"고 말했다.

2024.05.05 09:36신영빈

삼성, 1분기 스마트폰시장 1위 탈환…20% 점유

올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10% 성장해 10분기 만에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고 GSM아레나 등 외신들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총 2억9천620만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점유율 20%를 차지해 시장 1위를 탈환했다. 삼성은 갤럭시A 시리즈와 갤럭시S24 시리즈의 탄탄한 수요에 힘입어 약 6천만대를 출하하며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그에 반해 애플은 중국 시장의 역풍 속에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인 16% 감소세를 보이면서 4천870만대를 출하해 2위로 밀려났다. 샤오미는 4천70만대를 출하해 점유율 14%로 시장 3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트랜스미션, 오포 등이 따랐다. 산얌 차유라시아(Sanyam Chaurasia) 카날리스 분석가는 “삼성 S24 출시는 AI 및 프리미엄 전략의 중요한 순간을 반영하며, 업계를 재편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지난해 S23 출시와 비교했을 때 삼성전자는 갤럭시S24를 한 달 일찍 선보이며 1천350만 대를 출하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전작 출하량 대비 35% 증가한 수치다”고 밝혔다. 또, “갤럭시 AI,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대규모 소매점, 더 나은 시장 출시 전략이 갤럭시 S24의 강력한 실적을 견인했다”고 평했다. 특히 그는 “이는 삼성의 프리미엄 포지셔닝을 강화하는 것 외에도 스마트폰 업계가 AI 기반 혁신으로 더 광범위하게 변화하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삼성은 갤럭시 AI로 사용자를 위한 매력적인 가치 제안을 만들어 프리미엄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고착화를 촉진함으로써 초기 모멘텀을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5.02 14:40이정현

애플, 1분기 中 스마트폰 시장 1위→5위로 추락

애플이 지난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5위를 차지해 역대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고 IT매체 맥루머스가 26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화웨이가 점유율 17%로 1위를 차지했다. 화웨이는 이 기간 동안 총 1천17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해 13분기 만에 시장 1위로 복귀했다. 오포는 1분기 총 1천90만대를 출하해 2위를 기록했으며 아너, 비보가 그 뒤를 이었다. 애플은 이들에 이어 5위에 랭크됐다. 아너의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해 점유율 16%를 기록했으며, 비보는 출하량이 9% 감소하면서 점유율 15%에 머물렀다. 애플은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25%나 감소한 1천 만대를 기록해 점유율 1위에서 5위로 내려앉았다. 화웨이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미국 정부의 고강도 제재에 5G 스마트폰 생산에 제동이 걸렸던 1년 전과 비교하면 약 70% 증가했다. 지난해 화웨이가 발표한 5G 메이트 60 프로에는 현지 시장에 맞춰 제작된 7나노 공정으로 제작된 기린 9000 칩이 탑재됐다. 또, 화웨이는 구글 안드로이드 등을 사용할 수 없어 자체 운영체제 하모니 OS 개발에 힘을 쏟았다. 이후 하모니 OS의 지속적인 확장으로 중국 시장에서 안드로이드와 iOS의 양강 구도가 깨지기도 했다. 최근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상하이를 방문했고 애플이 상하이 연구개발(R&D)센터를 확장하고 초대형 매장을 연 것을 언급하며 “우리는 중국 공급망, 연구개발(R&D), 매장에 계속 투자하고 있다”고 밝히며, 애플에 중국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애플은 동남아시아와 인도에서의 생산량을 늘리고 있는 동시에 중국과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애플의 순매출의 약 17%가 중화권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애플 공급망에서 중국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2023년 전년 대비 24% 감소한 아이폰 판매량을 기록했고 이 같은 추세는 2024년에도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애플은 중국 아이폰 판매량 감소를 막기 위한 힘겨운 싸움에 직면해 있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2024.04.27 09:03이정현

폴라리스쓰리디, 서빙로봇 '이리온2' 출시 기념 1+1 프로모션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폴라리스쓰리디가 서빙로봇 '이리온2' 출시를 맞아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폴라리스쓰리디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서빙로봇 이리온2를 계약하는 고객에게 추가 비용 없이 1대를 더 제공한다. 프로모션은 인수형 렌탈 상품을 대상으로 내달 말까지 진행된다. 폴라리스쓰리디가 지난달 출시한 서빙로봇 이리온2는 기존 모델보다 한층 향상된 성능을 보여준다. 제품은 초속 1.2m 속도로 주행하며 60cm의 좁은 폭에서도 운영 가능하다. 이리온2는 인공지능(AI) 진동제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그릇 흔들림과 진동을 줄였다. 또 10.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이동형 광고판 역할을 할 수 있다.

2024.04.25 16:59신영빈

'리피토' 25년…임상과 경험으로 국내 이상지질혈증 치료 기준 만들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피토정'(Lipitor, 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 국내 출시 2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리피토는 고지혈증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5번째 스타틴계열 약물로 영국에서 처음 사용허가를 받았다. 한국에서는 1999년 한국화이자제약이 '자라토'라는 제품명으로 출시됐고, 2004년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았다. 2003년부터 지난해 2023년까지 20년간 국내 스타틴 단일제, 복합제 통합 처방량 기준 1위(2003~2023, IQVIA 데이터 기준)를 기록했으며, 현재도 연간 약 100만명의 국내 환자에게 처방되고 있다.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는 '리피토정'의 출시 25년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에서 25년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꾸준히 처방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미국 뉴욕의과대학 스리팔 방갈로(Sripal Bangalore) 교수는 '근거 중심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리피토의 다양한 국내외 임상에 대해 설명했다. 방갈로 교수는 “LDL-C는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에 해당하는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인자로 이상지질혈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치료제의 임상적 유용성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심혈관계 효과를 1차 평가변수로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리피토는 1차 평가변수에서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확인한 다양한 임상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상지질혈증 및 관상동맥심장질환 1차, 2차 예방에 대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일부는 미국 ACC/AHA(2018, 2019), 유럽 ESC/EAS(2019),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2022) 등 국내외 주요 가이드라인에서 임상적 근거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방갈로 교수는 한국인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리피토 임상연구에 대해 설명하며 “실제 해당 국가에서 진행된 임상 데이터가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에서 리피토의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처방과 치료 효과에 큰 도움이 된다는 이유다. 대표적인 국내 임상으로는 한국인 제2형 당뇨병 환자 4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AMADEUS 연구와 425명의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AT-GOAL 연구가 있다. 이를 통해 한국인에서 효율적인 처방 용량 등의 기준 마련에 도움을 줬다. 방갈로 교수는 “리피토 출시 25년의 성과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중요성을 임상에서 인지하고 현재까지의 치료 전략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이다”며, “앞으로도 리피토는 임상현장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며, 한국에서도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데, 리피토를 포함한 다양한 치료적 접근에 대한 연구와 치료 분야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리피토의 지난 25년간의 발자취와 성과에 대해 발표한 비아트리스 코리아 마케팅 총괄 임현정 전무는 “25년 리피토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임상과 경험으로 관철돼 있다”고 말했다. 임 전무는 “리피토는 출시 이후 25년 동안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전세계 3억3천 환자-년수의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에게 고품질의 의약품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임상에서 확인된 임상적 유용성을 바탕으로 출시 25년이 지났음에도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1차 치료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만성질환 백과 사이트 운영,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환자 교육자료 활용 협약, 대한약사회와 함께하는 만성질환 복약상담 활성화 캠페인 등을 통해 한국의 이상지질혈증과 만성질환의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리피토에 이어 2021년 에제티미브 성분을 포함한 리피토플러스정(Lipitor Plus, 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 에제티미브)을 출시하며 리피토 패밀리를 늘리고 국내 환자 및 의료진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임 전무는 앞으로도 리피토는 리피토플러스와 함께 여러 국내외 이상지질혈증 진료 지침을 근거로 환자와 의료진에게 치료옵션을 제공할 것이며,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국내 이상지질혈증 치료 및 만성질환관리에 기여하고자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빌 슈스터 비아트리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리피토가 국내에서 연간 약 100만명 환자에게 처방되며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중 하나로 의료진의 신뢰를 얻고 있는 것에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25년 동안 변함없는 믿음을 보여준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환자들이 삶의 모든 단계에서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되는 기업으로서 이상지질혈증 치료 환경 개선과 질환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4 16:55조민규

캐논코리아, 6월 말까지 DSLR·미러리스 보상판매 진행

캐논코리아가 6월 말까지 DSLR·미러리스 카메라 대상 보상판매 행사 '체인지 투 R 시스템 시즌2'를 진행한다. 캐논코리아는 지난 해 11월 자사 DSLR 카메라 정품등록 이력이 있는 소비자 대상 보상판매를 진행했다. 반면 이번 행사는 매입 제품을 니콘·소니 등 타 제조사 제품으로 확대한 '바이백' 형식으로 진행된다. 보상판매 대상 제품은 EOS R3·R50 등 EOS R 미러리스 카메라 8종이다. 캐논코리아 직영 매장 '캐논플렉스' 등 전국 23개 매장에 기존 카메라 본체(바디) 반납시 EOS R 신제품 대상 할인을 적용한다. EOS R3 등 풀프레임 본체/렌즈킷 구입시 10%, EOS R50 등 APS-C 센서 탑재 본체/렌즈킷 구입시 20%를 할인한다. 해외 직구나 병행 수입품은 보상판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상판매 실시 매장과 대상 제품, 제품별 할인율 등 상세 정보는 캐논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4.24 11:33권봉석

페이코 포인트카드 '조구만 에디션' 한정판 2종 출시

NHN페이코(대표 정연훈)가 조구만 캐릭터를 활용한 페이코 포인트카드 조구만 에디션 한정판 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조구만 에디션 카드는 직관적인 혜택으로 2030세대 중심 스마트컨슈머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페이코 포인트카드의 기본 혜택을 유지하면서, 실물 카드를 활용한 컨택리스(비접촉식) 결제 기능을 추가해 국내외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카드는 연회비 부담 없이 발급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물 카드 또는 앱을 활용한 비자 컨택리스 결제가 지원된다. 따라서 컨택리스 아이콘이 부착된 NFC 단말기가 있는 곳이라면 전 세계 어디서나 카드를 긁거나 삽입하지 않고, 탭하는 것으로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유저라면 페이코 앱을 활용한 모바일 컨택리스 결제도 가능하다. 또한 국내 결제 건에 대해 전월 실적이나 최대 적립 한도 없이 온라인 1%, 오프라인 0.5%가 무제한 적립되고, 매월 인기 브랜드를 선정해 적립 또는 즉시 할인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해외 결제 시 현지 통화 환전 없이 원화로 바로 결제돼 환전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고, 전월 이용 실적과 한도에 관계없이 해외 결제 수수료, ATM 인출 수수료가 면제된다. 귀국 후 원화 재환전의 번거로움 없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캐릭터의 매력을 담은 귀여운 디자인으로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카드 플레이트에는 조구만 스튜디오의 공룡 캐릭터, 브라키오의 모습을 담았다. 사과구만, 레몬구만 2종의 디자인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이번 한정판 카드는 페이코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발급 신청할 수 있다. 페이코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사전 예약자 대상 추첨을 통해 뉴욕, 로마, 시드니행 대한항공 항공권을 제공한다. 페이코 포인트카드 조구만 에디션을 발급받고 해외에서 월 30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만 원의 환급 혜택도 마련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국내외 사용 시 직관적이고 유용한 혜택 제공으로 큰 사랑을 받는 페이코 포인트카드에 기능을 추가하고,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으로 즐거움 요소를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과 즐거운 결제 경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3 15:23안희정

"韓 팹리스, 스타 기업 배출 가시권…정부·대기업이 적극 도와야"

"국내 팹리스 산업이 성장하려면 미국 엔비디아 같은 스타 기업이 나와야만 합니다. 현재 국내 기업들 중에서도 성공 궤도에 70~80%까지 도달한 기업이 몇 군데 있죠. 이들 기업의 제품 상용화를 도와줄 수 있는 프로세스가 좀 더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22일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회장은 경기 판교 소재의 넥스트칩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내 팹리스 산업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1997년 넥스트칩을 설립해 27년간 시스템반도체를 개발해 온 대한민국 팹리스 1세대 기업의 대표다. 지난달 28일 열린 한국팹리스산업협회 제2차 정기총회를 통해 제2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한국팹리스산업협회는 국내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글로별 경쟁력 강화와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설립된 단체다.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 총 3개 부처 산하 법인으로서, 현재 120여 곳이 넘는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김 회장은 "한국팹리스산업협회는 단순히 팹리스만이 아니라 DSP(디자인하우스), IP(설계자산), OSAT(외주반도체패키징테스트) 등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고자 한다"며 "AI를 비롯해 자율주행, 바이오, 센서 등 다양한 분야의 팹리스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반도체 산업, 인력양성 및 재교육 모두 중요" 김 회장이 올해 목표로 삼은 한국팹리스산업협회의 주요 과제는 ▲협회 인지도 향상 ▲인력 양성 ▲자금 확보 등 세 가지다. 특히 이 중에서도 인력 양성이 중점적인 과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회장은 "반도체 SoC(시스템온칩)을 설계하는 엔지니어는 일반 엔지니어 대비 연봉이 최소 1.5배 많고, 전통적인 반도체 기업만이 아니라 대기업에서도 수요가 높다"며 "근본적인 해결책은 결국 공급을 늘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협회에서는 중장기적으로 반도체 기초 인력을 최대한 배출하기 위한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지난해 말 대구시, 경북대학교와 산학협력단을 꾸려 '지능형 반도체 개발·실증 지원' 사업을 추진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김 회장은 "여러 정부부처와 대학교, 지자체가 모두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용 중인데, 이들로부터 예산을 일부분씩 지원 받으면 협회 차원에서도 50억~6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을 주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팹리스 기업들이 모인 성남시에서도 가천대, 서강대 등과 반도체 분야 협력을 추진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밝혔다. 급변하는 반도체 시장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기존 인력의 재교육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최근 AI 산업의 발달로 NPU(신경망처리장치)가 대두되고 있는데, 기존 인력에게 갑자기 NPU를 설계하라고 하면 따라가지 못한다"며 "이는 기술의 깊이 문제가 아니라 기술의 변화의 문제이기 때문에, 트렌드에 맞춰 기존 인력을 재교육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국내 팹리스, 성공 궤도 70~80%에 다다른 곳도 있어" 현재 국내 팹리스 시장은 미국, 대만 등에 비해 규모와 경쟁력 측면에서 모자란 상황이다. 때문에 산업계에서는 국내 팹리스에서도 미국 엔비디아와 같은 스타 기업이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를 꾸준히 제기해 왔다. 이에 대해 김 회장은 "한국판 엔비디아가 '나올 수 있다'가 아니라 '나와야만 한다'는 생각"이라며 "시간은 다소 걸리겠지만, 국내 팹리스 기업들도 해외 시장에 충분히 진출할 수 있는 경쟁력이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국내 반도체 시장은 삼성전자와 같은 주요 파운드리 기업과 앰코, ASE, JCET 등 거대 OSAT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 국내 팹리스에 종사하는 엔지니어들도 해외에 비해 개발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회장은 "국내 팹리스 중 스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단계에 70~80%까지 다다른 기업이 몇 군데 있다고 본다"며 "이들이 국내 팹리스 업계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해외 마케팅 지원, 대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등으로 물꼬를 터 줘야 한다"고 말했다. ■ "국내 기반이 약한 레거시 공정 적극 지원" 현재 삼성전자, TSMC, 인텔 등 주요 파운드리 기업은 7나노미터(nm) 이하의 선단 공정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특히 AI 산업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2나노급의 초미세 공정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다만 김 회장은 "선단 공정이 아닌 20나노 이상의 레거시 반도체를 설계하는 국내 팹리스 기업들은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안타깝지만 해당 공정에 대한 국내 파운드리 경쟁력이 약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때문에 삼성전자, SK키파운드리, DB하이텍, 매그나칩 등 파운드리 기업들과 곧 미팅을 가질 예정"이라며 "이들과 협력해 레거시 공정을 활용하는 팹리스를 지원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이 제시한 지원책으로는 MPW(멀티프로젝트웨이퍼) 서비스 확대, 마스크 무상 제공, 해외 파운드리와의 협업 강화 등이 있다. MPW는 웨이퍼 한 장에 다수의 칩 시제품을 제작하는 서비스다. 설계를 담당하는 팹리스는 양산 설비를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지 않아, MPW를 활용해 칩의 성능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마스크는 반도체 웨이퍼에 회로를 새기는 데 필요한 핵심 부품이다. 김 회장은 "소규모 팹리스의 경우 일정 부분 무상 지원을 통해 연구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부족한 레거시 공정의 여력은 해외 파운드리와 협업하는 방안을 생각 중"이라고 설명했다. ■ "판교는 팹리스 주요 거점…부지 확보에 총력" 경기도와 성남시는 판교에 시스템반도체 및 팹리스 클러스터를 적극적으로 조성해 왔다. 현재 제1판교, 제2판교가 조성됐으며, 내년부터는 제3판교가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 회장은 "최종적으로 제5판교까지 계획이 잡혀 있는 상태로, 관계자들과 논의해 약 2만평 부지를 확보하려고 하고 있다"며 "앞서 얘기한 시스템반도체 교육 시스템, 생태계 조성 등의 방안을 모두 이곳에 포함시키려 한다"고 장기적인 계획을 밝혔다.

2024.04.23 14:36장경윤

카메라 주류 DSLR→미러리스 전환..."이제 렌즈를 사세요"

주력 제품을 DSLR에서 미러리스로 전환한 주요 카메라 제조사가 최근 자사 카메라 보유 소비자 대상으로 용도별 렌즈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나섰다. 시기별 할인과 캐시백 등 할인 행사만으로 신규 렌즈 수요 창출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캐논코리아는 지난 2월 말부터 EOS R 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용 RF 렌즈 온라인 체험공간 'RF 렌즈 월드' 운영에 들어갔다. 이 회사 관계자는 "1인 콘텐츠 제작과 사진에 민감한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아시아 지역 중 가장 먼저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 아시아 지역 최초 'RF 렌즈 월드' 개장 RF 렌즈 월드 웹사이트는 지난 2월 말 1차 오픈에서 RF 렌즈의 기술력과 상식 등을 소개하는 '렌즈의 세계', EOS R 시스템의 역사와 라인업을 소개하는 'R 시스템' 등 콘텐츠를 오픈했다. 3월 말에 RF 렌즈 브랜드 영상과 'RF24-105mm F2.8 L IS USM Z' 대표 RF 렌즈 6종 소개 영상, 5개 용도별 추천 렌즈를 소개하는 '나만의 렌즈 찾기'를 더했다.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RF 렌즈 퀘스트'는 용도별 추천 렌즈 구매시 보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용도별로 구성된 총 12개 퀘스트에 제시된 렌즈를 구매하고 정품 등록을 마치면 등급(티어)별로 렌즈 할인 쿠폰이나 액세서리 등을 추가 제공한다. ■ 렌즈 구매에 '게임 퀘스트' 개념 도입 배경 흐림 효과를 극대화하고 어두운 환경에서 빠른 셔터 속도를 확보할 수 있는 조리개값 F/2.8 렌즈 중 표준 줌(24-70mm), 망원(70-200mm), 광각(15-35mm) 등 3종을 묶어 '캐논 삼신기의 완성'으로 구성했다. 실내 음식·인물 사진 촬영에 자주 쓰이는 RF35mm F1.8 매크로 IS STM 렌즈, 멀리 떨어진 인물이나 동물 촬영에 쓰이는 RF100mm F2.8 L 매크로 IS USM 렌즈 등 4종은 '접사의 대가'에 포함했다. 정품 등록한 렌즈는 중복 구매 없이 다른 퀘스트에도 응모할 수 있으며 참여할 수록 보상이 커지도록 설계됐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22일 "용도별로 선호도가 높은 렌즈를 골고루 배치해 퀘스트를 더 쉽게 달성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 렌즈 구매 늘려 소비자 묶는 '락인' 효과 카메라 제조사는 본체(바디) 못지 않게 렌즈 보급과 판매에도 공을 들인다. 카메라 본체(바디)를 여러 대 갖추는 사람은 적지만 한 카메라당 두 개 이상 렌즈를 갖추는 소비자들은 흔하게 찾을 수 있다. 또 한 카메라 시스템(마운트)과 호환되는 렌즈를 많이 갖출수록 다른 회사 제품으로 전환도 쉽지 않다. 특정 시스템에 소비자를 묶어두는 '락인'(Lock-in) 효과도 부수적으로 얻을 수 있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22일 "기존 카메라 업계가 시도했던 여러 요소 이외에 미션이나 보상 요소를 더한 '게이미피케이션'을 올해 처음 시도했다"며 "앞으로 비슷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4.22 16:54권봉석

니콘이미징코리아, 니코르 Z 28-400mm 렌즈 프로모션 진행

니콘이미징코리아가 5월 말까지 '니코르 Z 28-400mm f/4-8 VR' 렌즈 구매자 대상 행사를 진행한다. 니코르 Z 28-400mm f/4-8 VR 렌즈는 사람 시야에 해당하는 초점거리 28mm에서 초망원에 해당하는 400mm 초점거리에 있는 사물을 포착할 수 있다. 최대 14.2배 줌 기능으로 먼 거리에 있는 동물이나 자동차, 운동경기 포착에 유용하다. 지난 달 말 공개에 이어 최근 국내 정식 출시됐으며 정가는 198만원이다(니콘 e샵 기준). 5월 말까지 제품 구매 후 6월 7일까지 정품 등록과 무상 서비스 기간 연장 신청, 같은 달 14일까지 이벤트 등록을 마치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14만원 상당 아크레스트Ⅱ 프로텍션 필터 77mm를 추가 증정한다. 렌즈 상세 정보와 행사 관련 내용은 니콘이미징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4.18 09:50권봉석

니콘이미징코리아, 미러리스 카메라 정품등록 행사 진행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오는 6월 말까지 미러리스 카메라 8종 대상 정품등록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제품은 Z9·Z8·Z f·Z7 Ⅱ·Z6 Ⅱ·Z5 등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6종, Z fc·Z30 등 크롭바디(APS-C) 미러리스 카메라 2종 등 총 8종이다. 오는 6월 말까지 제품을 구입하고 7월 8일까지 정품 등록과 무상 서비스 연장 신청을 마친 뒤 같은 달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제품에 따라 CF 익스프레스 메모리카드(256GB), 정품 추가 배터리 등 사은품을 선택 가능하며 카메라에 따라 외장 교환권, 영상 촬영시 바람 소리를 줄일 수 있는 윈드머프 등을 추가 제공한다. 정품등록 행사 개요와 대상 제품 제원은 니콘이미징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4.16 10:47권봉석

소노바컨슈머히어링, 젠하이저 무선 헤드폰 '엑센텀 플러스 와이어리스' 출시

젠하이저의 소비자 가전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는 소노바컨슈머히어링은 고음질의 무선 헤드폰 '엑센텀 플러스 와이어리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엑센텀 플러스 와이어리스'는 지난해 출시된 헤드폰 '엑센텀 와이어리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기존 제품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강화했다. 신제품은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소음 차단 강도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하이브리드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했다. 또 바람 소리를 효율적으로 차단하는 '오토 안티 윈드 모드'도 지원한다. 제품은 독일에서 정교하게 제작된 37mm의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깊고 풍부한 저음부터 선명한 고음까지 전 음역대에서 자연스럽고 균형 있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특히 사용자의 귀 방향으로 사운드가 잘 전달되도록 설계된 젠하이저의 고유한 'SYS32 트랜스듀서'가 장착돼 넓은 사운드 스테이지에서 생생하고 입체감 넘치는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전용 앱을 사용하면 개인이 선호하는 사운드를 자동으로 맞춰주는 '사운드 개인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5밴드 이퀄라이저 설정을 통해 사운드의 밸런스를 정교하게 조정할 수 있다. 또 헤드폰을 벗으면 오디오가 자동으로 정지되는 스마트 정지 기능, 동시에 2대의 기기와 연결되는 멀티포인트 기능,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여 주는 '듀얼 빔포밍 마이크', 직관적인 '터치 컨트롤' 기능 등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제품은 '블루투스 5.2' 버전을 기반으로 연결되며, SBC, AAC, aptX, aptX HD 등 코덱과 고해상도의 음원을 즐기는 오디오 애호가를 위한 aptX 어댑티브 코덱을 추가로 지원한다. 완전 충전 시 50시간, 10분의 충전으로 5시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유선 청취를 위한 오디오 케이블과 여행용 케이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제품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4만 9천원이다. 오는 17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2024.04.12 16:57신영빈

한국쿄와기린 '올케디아정',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 한진증 급여 적정

한국쿄와기린 '올케디아정'이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 한진증에 급여가 적정하다는 판단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4년 제4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요양급여 적정성 심의한 결과, 한국쿄와기린 '올케디아정 1, 2밀리그램'(에보칼세트)은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효능‧효과에 대해 급여 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한국노바티스 '일라리스주사액'(카나키누맙, 유전자재조합)은 ▲크리오피린 관련 주기적 증후군(CAPS) ▲종양괴사인자 수용체 관련 주기적 증후군(TRAPS) ▲고면역글로불린D증후군/메발론산 키나아제 결핍증(HIDS/MKD) ▲가족성 지중해 열(FMF) ▲전신성 소아 특발성 관절염(SJIA)의 효능‧효과에 대한 요양급여 적정성 심의에서 CAPS, TRAPS, FMF의 경우 향후 제약사의 근거자료 등 제출 조건부로 급여의 적정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한국산텐제약 '로프레사점안액0.02%'(네타르수딜메실산염)는 개방각 녹내장, 고안압증 효능‧효과에 대해 평가금액 이하 수용시 급여의 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다케다제약의 난소암치료제 '제줄라캡슐100밀리그램'(니라파립토실산염일수화물)의 위험분담계약 사용범위 확대 적정성도 심의한 결과, 급여범위 확대의 적정성이 불분명하다고 판단했다.

2024.04.05 05:00조민규

니콘이미징코리아, 4월 니콘스쿨 프로그램 공개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이달 진행될 니콘스쿨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니콘스쿨은 카메라 조작 방법과 소프트웨어 활용법, 사진 촬영 테크닉 등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이용한 온라인 강의와 니콘이미징코리아 본사 교육장을 활용한 오프라인 강의가 진행된다. 이달 진행될 니콘스쿨 프로그램은 온라인 강의 4개, 오프라인 강의 3개 등 총 7개로 구성됐다. 봄을 맞아 계절에 맞는 사진 촬영 강좌가 확충됐다. 16일 오후 8시에 진행되는 온라인 강의 '감성적인 봄 사진 잘 찍는 법', 오프라인 강의 '매력적인 봄 사진 찍는 법'에서 만개한 꽃과 함께 가장 효과적으로 사진 찍는 방법과 보정법을 소개한다. 23일 시니어 패션 전문 김동현 작가가 진행하는 오프라인 강의 '나만의 사진 작업 만드는 방법'에서 사진 작업 시작을 두려워하는 초보자에게 노하우를 전수한다. 초보를 위한 온라인 강의로 18일 오후 3시 온라인 강의 '입문자를 위한 니콘 Z 미러리스 동영상 기초', 19일 오후 8시 '은하수 첫 입문자를 위한 촬영법 기초 테크닉'이 준비됐다. 온라인 강의는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오프라인 강의는 서울 삼성동 소재 니콘이미징코리아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소정의 수강료 사전 결제가 필요하다. 4월 니콘스쿨 관련 상세 정보는 니콘이미징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4.04 10:17권봉석

[기고] AI 생성, 생각보다 쉬울 수 있다

챗GPT 등장 후 1년이 조금 넘었는데, 그 사이 AI는 이미 여러 산업에서 그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생성형 AI의 인기는 텍스트부터 이미지 생성, 심지어 의료 및 과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 덕분에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생성형 AI의 열풍에 부응하려면 높은 비용과 복잡성이 요구되는데, 이런 상황에서 AI를 어떻게 잘, 그리고 정확하게 작동시킬지에 대한 고민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우리가 AI에 이르게 되는 과정을 살펴보면, AI의 잠재력은 그 지혜로움에서 비롯됨을 알 수 있다. 그 방대한 용량과 일관된 처리 능력 때문에 인간이 간과할 수 있는 세부 사항도 포착하는 AI지만 궁극적으로 AI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우리는 이런 데이터를 적절하게 처리하고 보호해야 하는데, 이는 데이터가 IT 인프라뿐만 아니라 사람 또는 인공 지능이 만들어내는 모든 혁신의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생성형 AI의 가장 기초가 되는 데이터베이스는 생성형 AI 시대에 기업들의 요구사항에 부응하기 위해 발전해 왔으므로 기업의 효과적인 AI 활용은 올바른 데이터 관리와 깊은 관련이 있다. ■ 흔한 데이터베이스 모델 비즈니스에서 흔히 사용되는 데이터베이스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OLTP)라는 데이터베이스 유형은 온라인 거래를 지원한다. OLTP는 온라인 뱅킹 또는 쇼핑 환경에서 기업이 동시에 여러 거래를 처리하도록 돕는데, 데이터가 축적되면 그 데이터 풀을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 또 여러 소스의 데이터를 통합해 신속하고 강력한 상호작용형 애널리틱스를 지원하는 온라인 분석 처리(OLAP) 데이터베이스도 있다. OLAP을 사용하면 소매업자는 재고와 실제 재고 데이터를 다른 데이터세트인 고객 구매 데이터와 결합해 특정 상품의 수요가 다른 상품보다 높아져서 해당 상품의 생산을 증가시킬 필요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NoSQL이라는 또 다른 데이터베이스는 위 두 모델과 달리 비정형 데이터를 정렬하는 데 도움이 되어 인기를 얻고 있다. ■ AI를 위한 새로운 데이터베이스 모델 앞서 언급된 모델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충실히 제 기능을 해왔음에도 AI 시대에는 벡터 데이터베이스 모델이 가장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벡터 데이터베이스는 대규모 언어 모델의 '인텔리전트 워크로드'를 처리하고 수백만 개의 고차원 벡터를 저장하는 데 쓰인다. 문서, 이미지, 오디오 녹음, 비디오 등과 같은 비구조화된 데이터가 여기에 해당되는데, 이런 데이터는 2050년까지 전 세계 데이터의 8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단순 의미 파악을 넘어서 AI 시대에 걸맞게 전체 맥락과 뉘앙스까지 이해하는 시맨틱스(기존 데이터의 의미)에 대한 이해를 가능하게 한다. 벡터 데이터베이스 없이는 그런 이해를 얻기 어려우므로 이는 대규모 언어 모델을 통한 특화된 산업 지식의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가 된다. 이에 대비해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독자적인 벡터 엔진을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베이스 폴라DB,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 웨어하우스 애널리틱DB, 클라우드 네이티브 다중 모델 데이터베이스 린돔을 포함한 모든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을 강화해 왔다. 그 결과 기업들은 벡터 데이터베이스에 분야별 지식을 입력해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및 출시할 수 있게 됐다. 일례로 동남아시아의 한 온라인 게임 회사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을 사용해 지능적인 비플레이어 캐릭터(NPC)를 생성하고 있다. 이 NPC들은 사전에 정해진 대사를 단순히 읽는 것이 아니라 플레이어가 전달하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반응해 실제 플레이어들과 더욱 현실감 있는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 AI로 가능해지는 합리적인 소비 AI의 잠재력은 게임이나 비정형 데이터의 이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AI는 데이터베이스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도 갖췄다. 예를 들어, 저장 공간이 부족해지면 AI는 시스템 관리자에게 경고를 보내고, 추가 저장 공간을 확장할지 여부를 물을 수 있다. 또 권한이 주어지면 저장 공간을 자동으로 확장하는 조치도 취할 수 있으며, 이런 기능은 CPU 용량, 메모리 용량 및 기타 기능에도 적용될 수 있다. 이런 AI의 능력은 서버리스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전환을 고려할 때 특히 유용하다. 과거에 클라우드 서비스 제품을 구매할 때 일정량의 서버를 준비하는 프로비저닝 작업이 필요했는데, 이 과정에서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실제 워크로드보다 더 많은 용량을 준비할 경우 자원을 낭비하는 일도 발생했다. 하지만 서버리스 컴퓨팅은 클라우드 서비스가 사용하는 서버 용량을 워크로드에 정확히 맞추며, 워크로드 변동에 따라 서버 용량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 일거양득: AI와 서버리스 클라우드 컴퓨팅의 장점 누리기 따라서 AI와 서버리스 클라우드 컴퓨팅의 결합은 비정형 데이터의 이해 및 데이터베이스 자가 관리뿐만 아니라 서버 용량의 유연한 조절까지, 두 기술의 장점을 모두 활용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제 바로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핵심 AI 기반 데이터베이스 제품을 서버리스로 만든 이유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고객은 필요한 자원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하고, AI의 지능적 관리를 통해 급격한 수요 증가나 변동이 큰 워크로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다시 요약하자면 AI 활용의 성패는 올바른 데이터베이스 활용 전략에 좌우됨을 명심해야 한다.

2024.04.02 09:01리페이페이

삼성바이오에피스,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 국내 출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일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EPYSQLITM, 성분명: 에쿨리주맙)를 국내에 출시한다. 지난 1월 국내 품목허가를 받은 에피스클리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하여 아스트라제네카가 판매 중인 발작성 야간 혈색 소뇨증(PNH),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 등의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 솔리리스(Soliris)의 바이오시밀러다. 솔리리스는 성인 기준 연간 치료 비용이 약 4억원에 달하는 대표적인 초고가 바이오의약품으로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통한 환자 접근성 확대가 절실한 제품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의료현장의 미충족 수요 해소를 위해 기존 오리지널 의약품 기준 바이알(병)당 513만 2천364원이던 약가(약제급여상한액)를 절반 수준인 251만 4천858원으로 대폭 인하했다. 이는 4월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솔리리스 약가 360만원에 비해서도 약 30% 저렴한 금액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에피스클리의 국내 유통 및 판매를 직접 담당할 예정이며, 에피스클리를 처방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더 많은 환자들에게 처방하는 바이오시밀러의 사업 가치를 극대화했다”며 “향후 환자들의 치료 비용을 대폭 경감함으로써 국가 건강보험 재정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9년 8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PNH 환자 대상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했으며, 이후에도 PNH 치료의 약가 비용 부담을 고려해 도움이 필요한 국내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적극 나서왔다.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에게 최대 2년간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치료목적 사용 승인을 얻어 별도의 심사를 거친 환자의 치료를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앞서 지난 해 에피스클리를 유럽 시장에 출시했으며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주요 국가에서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직접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은 혈관 내 적혈구가 파괴되면서 혈전이 생기고, 야간에 용혈 현상이 생겨 혈색 소변을 보이는 증상을 동반하는 희귀질환으로 급성 신부전 및 감염·출혈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여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질환이다.

2024.04.01 08:54조민규

폴라리스오피스, 28일 발족 '한국 AI PC 얼라이언스' 참여

폴라리스오피스(대표 지준경) 가 28일 출범한 '한국 인공지능 컴퓨터 얼라이언스(Korea-AI PC Alliance, K-APA)'에 참여한다. 'K-APA'는 중소기업벤처부와 인텔이 함께하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중 올해 신규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인공지능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모델 고도화와 해외 현지 진출 지원을 위한 기술실증(PoC)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인텔 개발자 툴,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 등 인텔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엔지니어링 컨설팅, 파트너사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맞춤형 멘토링, 워크숍 등도 돕는다. 특히 인도, 싱가폴 등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PoC 프로젝트 지원과 벤처 쇼케이스, 파트너사와 투자자 네트워킹을 통한 창업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는 "올해 본격화하고 있는 범정부차원의 AI 사업에 발 맞춰 K-APA에 합류하게 돼 뜻 깊다”며 “업무생산성에 근간이 되는 우리 회사의 문서 작성 솔루션을 통해 회원사 간 활발한 지식 공유와 혁신 프로젝트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온디바이스 AI 뿐만 아니라 국내 AI 생태계를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3.28 23:39방은주

팹리스산업협회, 올해 예산안 '대폭 확대'로 지원사업 강화

한국팹리스산업협회(KFIA)가 국내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한 올해 예산안도 전년 대비 9배 수준으로 산정했다. 28일 한국팹리스산업협회는 경기 판교 픽셀플러스 신사옥에서 '제2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이사가 이서규 픽셀플러스 회장의 뒤를 이어 제2대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회장직에 올랐다. 김경수 회장은 1997년 넥스트칩을 설립해 27년간 시스템반도체를 개발해 왔다. 김 회장은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활성화를 위한 올해 키워드로 ▲회원사 생태계 확장 ▲인력 양성 ▲정책 기관들과의 협업 강화 세 가지를 제시했다. 김 회장은 "팹리스와 IP, 디자인하우스 기업 외에도 OSAT, 파운드리를 회원사로 확보해 시스템반도체 산업 전반을 아우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인력 양성을 주도하고 산업부, 중기부 등과의 네트워크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글로별 경쟁력 강화를 비전으로 내세우고, 올해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반도체 팹리스 얼라이언스 운영, 대구 팹리스기업 지원센터 운영, 강원 자동차용 설계지원센터 V&V 운영지원, 서강대 인력양성센터 등이 있다. 이를 위해 협회는 올해 예산안 수입으로 72억9천459만 원을 산정했다. 전년(7억6천504만 원) 대비 853% 증가한 수치다. 재원은 대구 팹리스기업 지원센터, 서강대 인력양성센터 등에서 조달할 예정이다.

2024.03.28 21:39장경윤

캐논코리아, 온라인 체험관 'RF 렌즈 월드' 콘텐츠 추가

캐논코리아가 28일 RF 렌즈 온라인 체험공간 'RF 렌즈 월드' 2차 콘텐츠를 추가했다. RF 렌즈 월드는 캐논 EOS R 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용 RF 렌즈 정보와 촬영 예제 사진을 제공하는 마이크로사이트다.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캐논 지사가 함께 진행한다. 지난 2월 말 1차 오픈에서는 RF 렌즈의 기술력과 상식 등을 소개하는 '렌즈의 세계', EOS R 시스템의 역사와 라인업을 소개하는 'R 시스템' 등 콘텐츠를 오픈했다. 오늘(28일) 2차 오픈에서는 RF 렌즈 브랜드 영상과 'RF24-105mm F2.8 L IS USM Z' 대표 RF 렌즈 6종 소개 영상이 공개됐다. 또 '나만의 렌즈 찾기' 카테고리에 5개 용도별 추천 렌즈를 소개하고 오프라인 연계 전문가 상담 서비스 '캐논 렌즈 소믈리에'를 이용할 수 있다. 오는 4월 중순에는 용도별 캐논 추천 렌즈 구매시 추가 리워드를 제공하는 'RF 렌즈 퀘스트'도 공개 예정이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RF 렌즈 월드 그랜드 오픈을 통해 RF 렌즈에 대해 다채롭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가 EOS R 시스템의 우수한 광학 기술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8 10:35권봉석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 한국팹리스산업협회 제2대 회장 취임

한국팹리스산업협회(KFIA)는 28일 2024년도 제2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이사를 제2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경기도 성남시 제2판교테크노벨리 소재 픽셀플러스 판교신사옥 대강당에서 회원사 대표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경수 회장은 1997년 넥스트칩을 설립해 27년간 시스템 반도체 제품 개발을 해온 대한민국 팹리스 1세대 기업의 대표다. 넥스트칩은 ▲영상신호를 처리하는 ISP ▲영상신호를 전송하는 AHD ▲자율주행에 있어 두뇌 역할을 하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시스템반도체(SoC) 제품을 국내 및 글로벌 자동차에 적용해 판매하고 있다. 김경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해 반도체산업은 미·중 기술패권 경쟁으로 촉발된 반도체 전쟁의 시장 환경속에서 반도체 주요 생산국의 전략과 정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국내 팹리스 산업이 새로운 도전과 위기에 직면한 지금 협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신임회장은 협회의 인적, 물적 역량을 총동원해 역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책기관과의 소통으로 업계 의견 전달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인재양성 강화 ▲시스템반도체 산업에서 팹리스 기업들의 기술적, 사업적 융합과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서 글로벌 마켓 진출 ▲협회의 위상제고 및 역량강화 등이다. 특히 정책기관과 지자체와 협력해서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문인력 양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칩설계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과 대학을 대상으로 취업 연계형 설계인력 인재양성을 통해 우수인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협회 위상제고 및 역량강화를 위해 당면과제 발굴 및 신규전략 수립을 통해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산업 지원방안 정책제안과 금융 및 조세정책 건의를 통해 업계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수 회장의 임기는 2024년 3월 28일부터 2년이다.

2024.03.28 10:00장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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