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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 'RF16-28mm F2.8 IS STM' 렌즈 공개

캐논코리아가 24일 RF 마운트 탑재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용 신규 렌즈 'RF16-28mm F2.8 IS STM' 렌즈를 공개했다. RF16-28mm F2.8 IS STM 렌즈는 초광각에서 광각까지 모든 영역에서 F2.8 고정 조리개를 유지한다. 손떨림 억제 기능을 갖춘 EOS R 카메라에 장착하면 최대 7.5스톱 손떨림 보정으로 저휘도 환경에서 어두운 실내 환경에서 밝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이너 포커스와 리드 스크류 타입 STM을 적용했으며, 마이크로 프로세서로 최적화된 액추에이터 제어, 카메라의 오토포커스(AF) 알고리듬 매칭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AF를 실현했다. 렌즈는 비구면 렌즈 2매, 저굴절 렌즈 4매를 포함해 총 13군 16매로 구성됐다. 길이는 91mm, 무게는 445g이며 수납시 경통 길이를 줄이는 디자인으로 이동시 휴대성을 개선했다. 오는 2월 국내 출시 예정이며 예정가는 157만 9천원.

2025.01.24 10:10권봉석

JW중외, 면역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타발리스정' 식약처 허가 획득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일 성인 면역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인 희귀의약품 JW중외제약 '타발리스정100밀리그램(포스타마티닙나트륨수화물)' 외 1품목을 허가했다. 식약처는 지난 2023년 7월 이 치료제를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 심사를 진행해 왔다. '타발리스정100밀리그램(포스타마티닙나트륨수화물)'은 비장 타이로신 키나제(Syk)의 활성화를 저해한다. 혈소판에 대한 항체 생성을 억제해 혈소판 파괴를 막는 동시에 대식세포의 혈소판 섭식 작용도 방해하는 기전이다. 참고로 성인 면역 혈소판 감소증은, 혈소판에 대한 항체가 만들어져 비장에서 혈소판이 파괴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피부에 점출혈과 자색반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비장 타이로신 키나제(SYK)는 혈액세포에 널리 존재하는 비수용체 타이로신 인산화 효소다. 췌장의 베타세포 내에 활성화된 신호 전달에서 중요한 역할 수행한다. 식약처는 “해당 치료제가 이전에 성인 면역 혈소판 감소증 치료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인 환자에게 새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희귀・난치질환 환자에게 새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돼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1.20 17:24김양균

니콘, 대형 상용차 ADAS용 카메라 모듈 공개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일본 광학기기 업체 니콘은 CES 2025 기간 중 미국 법인 주도로 라스베이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센트럴홀에서 미러리스 카메라, 시네마 카메라 '레드' 등 광학 제품을 전시중이다. 니콘이 지난 해 7월 출시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6 Ⅲ'는 올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2천450만 화소 부분적층형 CMOS 센서, 엑스피드7(EXPEED 7) 영상처리엔진을 조합해 움직이는 피사체 포착, 동영상 촬영 등에 특화됐다. 전시장에서는 DX 포맷(APS-C) 센서를 내장한 크롭바디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인 Z50 Ⅱ를 활용해 전문 사진작가가 관람객 사진을 무료로 찍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니콘은 미국 NASA와 협력해 아르테미스 달 탐사 프로그램에 사용될 휴대용 범용 달 카메라(HULC)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아르테미스Ⅲ 프로그램부터는 우주 방사선이나 극한 온도가 센서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개조된 니콘 Z9을 적용 예정이다. 전시장에는 달의 극한 온도와 외부 먼지에서 카메라 본체를 보호하는 열차단 블랭킷 모조품을 공개했다. 니콘은 일본 상용차 업체인 미쓰비시후소와 대형차 안전 확보를 위한 새로운 카메라를 개발했다. 이 카메라는 망원/광각 렌즈 기능을 통합해 원거리와 근접 거리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니콘은 지난 해 3월 미국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업체 '레드'(RED) 지분을 100%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어 9월에는 레드 기술력을 적용한 미러리스 카메라용 N로그 LUT(룩업테이블) 5종을 공개하기도 했다. 전시장 한 켠 '스튜디오 익스트림' 코너에는 레드 카메라를 활용해 관람객이 직접 등장하는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날씨 예보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장면을 보여줬다.

2025.01.09 09:02권봉석

폴라리스오피스, 'CES 2025' 혁신상 수상 'AI NOVA' 선봬

폴라리스오피스(대표 지준경)는 'CES 2025' 사전 행사인 'CES 언베일드(Unveiled)'에서 'AI 혁신상'을 수상한 AI 에이전트 설루션 'AI NOVA'를 6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CES 언베일드'는 본행사에 앞서 열리는 최신 기술 트렌드와 제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AI NOVA'는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이미지 편집 등 다양한 작업을 자동화하고 최적화하는 AI 기반 지능형 에이전트다. 폴라리스오피스의 27년간 소프트웨어 기술력으로 개발했다. 기존 문서 작업 도구를 뛰어넘어 사용자의 업무 환경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며, 반복적이고 복잡한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설계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CES 2025 AI 혁신상'도 수상했다.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는 “혁신상 수상과 함께 전세계 언론이 주목하는 CES 언베일드에서 폴라리스오피스의 기술력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AI NOVA는 단순한 생산성 도구를 넘어, 사용자들이 보다 스마트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게 돕는 혁신적인 AI 에이전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서 설루션은 생성형 AI를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그릇”이라며 “CES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폴라리스오피스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폴라리스오피스에 따르면, 회사는 243개국 1억3천2백만명의 글로벌 사용자를 보유한 동명의 토종 문서 '설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CES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사용자 요구를 앞서가는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매진,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2025.01.07 09:05방은주

삼성SDS부터 스타트업까지, SW 기업 CES 2025 대거 출격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인 CES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각 기업은 자체 기술 노하우와 산업별 전문 역량에 인공지능(AI)을 결합하여 독창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며, 세계 무대에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 롯데이노베이트, 영림원소프트랩, 폴라리스오피스, 비아이매트릭스 등 국내 SW 기업들이 대거 CES 2025에 참가한다. CES는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로,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이 한 해의 비전을 공유하고 경쟁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 기업은 역대 최대 규모인 800여 곳이 참여하며 CES 혁신상을 절반 가까이 휩쓰는 등, 개막 전부터 기술 역량을 알리는 중이다. 삼성SDS는 생성형 AI 기반 하이퍼오토메이션 서비스를 프라이빗 부스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선보인 패브릭스와 브리티 코파일럿의 AI 기능을 더욱 발전시켜 기업의 주요 업무를 자동화하고 조직 간 협업을 지원한다. 실시간 번역 기능을 강화해 지원하는 언어 수를 늘리고 정확성을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CES 2025는 삼성SDS의 이준희 신임 대표가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자리로 내년 사업 전략 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기업용 로우코드 앱 개발 플랫폼 '플렉스튜디오'를 선보인다. 약 3천여 개 기업 고객에게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을 제공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플렉스튜디오는 기업에서 필요한 앱을 로우코드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발 플랫폼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자회사 칼리버스와 4년 연속 CES 2025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오픈한 칼리버스의 확장된 콘텐츠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유저친화 기술로 더육 몰입감 높은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며,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의 전기차 충전 기술력도 선보인다. 이스트소프트는 CES 2025에서 AI 휴먼 기술 서비스 '페르소'를 선보이며,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전문 기업 비아이매트릭스는 현지 파트너 발굴 및 해외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마음AI는 온디바이스 AI '수다'를 퀄컴 프로세서와 RB3 2세대 플랫폼에 탑재해 시연함으로써 실용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선보인다. 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 씽크프리도 인공지능(AI) 검색 및 질의응답 솔루션을 전시한다. 폴라리스오피스는 문서 관리 AI 에이전트 '노바(NOVA)'로 혁신상을 수상하며 전시 전부터 이름을 알렸다. 오노마에이아이도 웹툰 및 콘텐츠 창작 지원 엔진 '투툰'으로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페르소나AI 역시 소형 대규모 언어 모델(sLLM)을 기반으로 초개인화 교육 및 실시간 소통 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로 AI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네이버가 투자한 스타트업들도 대거 참가한다. 젠젠에이아이는 국방·보안·관제 등 특화된 합성 데이터 생성 플랫폼 '젠젠스튜디오'를 통해 정밀한 시뮬레이션과 데이터 분석 환경을 제시할 계획이다. 가우디오랩은 AI 기반 저작권 문제 음원을 탐지·교체하는 기술 '가우디오 뮤직 리플레이스먼트'로 누비랩은 어린이용 AI 식습관 코칭 솔루션 '냠냠키즈'로 각각 혁신상을 수상하며 국내 AI 기술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전망이다. '몰입(Dive-in)'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CES 2025는 기술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혁신 가능성을 탐구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AI 관련 서비스가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개막 전날인 6일 오후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구글, 메타 등 글로벌 AI 빅테크들이 대거 발표를 이어간다. 구체적인 세부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엔비디아는 생성형 AI를 통한 콘텐츠 제작 방식 혁신을, 메타는 AI를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기술을, 구글은 자연어 처리와 음성 인식 기술이 결합된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AI와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전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AI 동반자' 기술로 잘 알려진 캐나다 기업 리얼보틱스(Realbotix)는 CES 첫날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리아(Aria)'를 공개해 실제 사람과 유사한 자연스러운 대화와 상호작용을 시연할 예정이다. 또, 홍콩 기반의 위슨 로보틱스(Wisson Robotics)는 인간 근육을 모사한 소프트 로봇 기술인 '플라이어봇(Pliabot)'을 발표해 소프트 근육이라는 하드웨어와 신경 지능이라는 AI의 결합 가능성을 증명할 계획이다.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는 "이번 CES 수상은 국내 오피스 SW 기업 중 최초"라며 "보편적인 SW에 AI 기술력을 접목해 패러다임을 바꾼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2025년은 폴라리스오피스의 글로벌 본격 진출 원년으로 삼고, CES 2025 참가를 계기로 해외에 클라우드부터 온디바이스 AI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적극 알릴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2024.12.30 13:02남혁우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 Z9 신규 펌웨어 5.10 공개

니콘이 17일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9용 신규 펌웨어 5.10을 공개했다. 지난 3월 초 펌웨어 버전 5.00 공개 후 9개월만이다. 펌웨어 5.10은 전문가 수준 영상 촬영에 필요한 기능을 강화했다. 새로 추가된 '셔터모드'를 이용하면 동영상 촬영시 셔터 각도를 5.6도에서 360도까지 15단계로 설정해 원하는 프레임 속도에서 최적의 블러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노출 포화도를 확인할 수 있는 제브라 패턴 색상, 히스토그램이나 파형 모니터 등 크기나 투명도, 표시 위치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니콘은 2021년 말 Z9 출시 이후 꾸준한 펌웨어 업데이트로 기능과 성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고속 연속 촬영 시간을 높인 펌웨어 1.10(2021년 12월), 고주파 LED 조명을 줄이는 펌웨어 2.10(2022년 7월), 동영상 줌 기능을 보완한 펌웨어 3.00(2022년 10월), 설정 조건에 따라 자동 촬영 기능을 추가한 펌웨어 4.00(2023년 6월), 스포츠·인물 촬영 기능을 높인 펌웨어 5.00(2024년 3월)이 공개됐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Z9 출시 이후 다섯 번째인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영상 촬영 기능을 강화했고 향후 효과적인 촬영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인 연구는 물론 끊임없는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업데이트된 펌웨어는 오늘(17일)부터 니콘이미징코리아 온라인 다운로드 센터에서 무료 다운로드 후 적용할 수 있다.

2024.12.17 14:07권봉석

모빌린트, 저전력 AI칩 '레귤러스'로 CES 혁신상 수상

AI 반도체 기업 모빌린트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서 '온디바이스 AI용 고효율 AI 반도체 레귤러스(REGULUS)'로 AI 부문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CTA는 매해 각계 전문가들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을 통해 CES 출품작을 평가하고 CES 혁신상을 선정한다. CES 혁신상과 최고 혁신상은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되는 상으로, CES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레귤러스는 온디바이스 AI용으로 설계된 저전력 소형 AI 반도체다. 낮은 전력 소모, 손가락 한 마디보다 작은 크기, 저발열 저소음 팬리스 구조에 10TOPS의 높은 AI 성능을 발휘할 수 있어 소형 AI 기기에 적합하다. 특히 3W 이하의 전력과 낮은 비용으로 고성능 AI 모델 구동이 가능한 점이 레귤러스의가장 큰 강점이다. 기존 AI 반도체인 GPU는 성능이 우수하고 사용이 편하지만, 전력 효율이 나쁘고 비싸서 온디바이스 AI 기기에 활용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레귤러스를 사용하면 더 저렴하고 소형화된 AI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레귤러스는 다중 AI연산, 멀티모달 연산이 가능해 로봇, 드론, 키오스크 등 다양한 엣지 기기에 활용될 수 있다. 또한 내년에는 소형언어모델(sLLM)도 지원해 활용처가 더욱 다양해질 예정이다. 이미 10여개의 고객을 확보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모빌린트는 고성능 AI 가속 반도체 에리스(ARIES)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에리스를 내장한 PCIe카드 MLA100은 일반 그래픽카드의 절반도 안 되는 크기와 1/10에 불과한 전력 소모에도 일부 서버 GPU를 상회하는 성능을 낼 수 있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중동, 인도, 대만 등에서도 도입을 논의 중이다. 신동주 모빌린트 대표는 “모빌린트 AI 반도체의 전성비는 전세계 어느 기업과 비교해도 우수하다”며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지원을 통해 모빌린트 칩을 사용해본 고객들이 만족하고 더 우수한 AI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모빌린트는 이번 전시에서 개발된 칩을 직접 활용한 다양한 라이브 데모를 통해 AI 반도체 기술력을 뽐낸다. CES는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모빌린트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노쓰홀(North Hall)에서 전시관을 운영한다.

2024.12.11 10:13장경윤

소니코리아, 풀프레임 미러리스 '알파1 Ⅱ' 19일 출시

소니코리아는 전문가용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1 Ⅱ'를 오는 19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알파1 Ⅱ는 2021년 3월 출시된 알파1 후속 제품이며 5천10만 화소, 35mm 풀프레임 엑스모어 RS CMOS 센서와 비온즈 XR 영상처리엔진을 탑재했다. AI 연산 유닛으로 피사체 인식 성능을 강화했다. 초당 최대 30매 연속 촬영, 블랙아웃 없는 오토포커스/자동노출 트래킹, 왜곡 방지 셔터로 ISO 고감도 촬영시 선명도를 높였다. 알파9 Ⅲ에 먼저 적용된 사전 캡처 기능이 적용돼 셔터를 누르기 전후 사진을 기록한다. 8K 30p 등 초고해상도 영상 이외에 4K 120p, 풀HD 240p 슬로모션 촬영도 가능하다. 5축 8.5스탑 광학식 손떨림 보정, 인체공학적 설계의 그립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 본체 가격은 849만원이며 11일 오후 2시부터 소니스토어 온라인과 모바일 앱, 소니 브랜드스토어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참여자 대상으로 CF익스프레스/SD카드 리더를 추가 증정한다.

2024.12.11 10:06권봉석

니콘이미징코리아, 카메라·렌즈 19종 캐시백 행사 진행

니콘이미징코리아가 내년 3월 중순까지 Z마운트 미러리스 카메라 3종과 니코르(NIKKOR) Z 렌즈 16종 대상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제품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8, Z6 Ⅲ, Zf 등 카메라 3종, 니코르 24-70mm f/2.8 S, 니코르 Z 85mm f/1.2 S 등 렌즈 16종을 합해 총 19종이다. 내년 3월 16일까지 제품 구매 후 같은 달 24일까지 정품 등록을 마치면 캐시백 신청이 가능하다. 환급액은 카메라 1대당 20만원, 렌즈는 5만원에서 25만원까지 차등 책정되며 4월 15일 일괄 지급된다. 신청은 1인당 카메라와 렌즈 각각 2대까지 가능하며, 초과 시 합계 지급 금액이 높은 2대까지 환급 받을 수 있다. 카메라는 바디 단품과 렌즈킷 모두 포함되며 렌즈와 중복 참여 가능하다. 캐시백 대상 제품 상세 제원과 행사 관련 내용은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2.02 11:28권봉석

소니코리아, FE 28-70mm F2 GM 렌즈 예판 실시

소니코리아가 오는 10일 국내 출시할 새 렌즈 'FE 28-70mm F2 GM'(SEL2870GM)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SEL2870GM 렌즈는 광각(28mm)에서 광각(70mm)까지 모든 초점거리에서 고정 조리개값 F2로 촬영 가능한 첫 G마스터 렌즈다. 인물 사진부터 결혼식 사진, 스포츠나 다큐멘터리 영상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나노 AR 코팅과 초비구면(XA) 렌즈 3매로 전 구간에서 왜곡 현상을 최소화했고 XD 리니어 모터 4개와 새 알고리듬으로 빠르고 정확한 오토포커스와 피사체 추적 성능을 갖췄다. 무게는 918g으로 촬영이나 휴대, 이동시 편의성을 높였다. 정가는 439만원이며 오는 10일 정식 출시된다. 소니스토어 온라인, 소니 브랜드스토어에서 예약시 86mm 렌즈 필터를 추가 제공한다.

2024.12.02 11:17권봉석

발병 2일내 치료해야 하는 급성 희귀질환도 치료제 사용 심의에만 14일 소요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aHUS 환자, 권익위에 사전승인제도 개선 촉구 민원 고가의 희귀질환치료제를 건강보험으로 투여하기 전 환자에게 치료가 적합한지 판단하는 사전승인제도가 촌각을 다투는 환자에게 적합하지 않다며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이하 연합회)와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aHUS) 환자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상대로 사전승인제도가 급성 희귀질환 환자의 생명을 위협한다며 지난 26일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 민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는 고가의 희귀질환 치료제를 투여하기 전 환자 상태가 건강보험 급여 지원으로 치료받기 적합한지에 대해 심의하는 사전승인제도가 시행 중이다. 문제는 급성으로 진행되는 일부 희귀질환의 특성을 고려하지 못해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이다. 연합회와 aHUS 환자는 권익위에 제출한 진정서를 통해 “급성 희귀질환인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은 48시간 이내에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면 신장기능 상실을 통해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는 질환임에도, 국내 사전승인제도는 이러한 질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14일(366시간)의 심의기간을 요구하고 있어 국가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환자들의 권익을 오히려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을 진단받았지만, 사전승인제도를 통과하지 못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성인 환자는 총 39명으로, 그중 82% 환자는 5년 이내 말기 신부전증으로 인해 사망했다. 특히 소아 환자군(25명)에서는 20%가 5년 이내 사망했으나, 치료제를 투여한 환자 중에는 사망 환자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한다. 한국은 해당 질환에 대한 승인률이 10% 이하로 매우 낮아 3천만원 이상의 비용을 환자가 먼저 부담하고 환급 가능성을 초조하게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반면 해외 국가들은 해당 질환의 특성을 반영해 사전승인제도에서 제외하거나 심의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등의 방안을 운영하고 있으며, 심의 서류 제출 이후 약제를 투여할 경우 환자가 지출한 치료비를 사후에 환급해주는 제도를 통해 환자의, 부담을 완화하는 제도가 마련돼 있다. 연합회는 민원 신청서를 통해 ▲사전승인 대상에서 에쿨리주맙(솔리리스주) 제외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을 대상으로 치료제를 투여할 경우 일반 심사 대상으로 전환할 것을 권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권익위에 대해 환자 생존권을 침해하는 현 제도를 철저히 조사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할 것을 촉구했다. 김재학 연합회 회장은 “48시간 내 치료를 놓치면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들에게 14일의 심의 기간은 사실상 사망 선고와 다름없다”며 “정부가 현재 환급제도를 시행 중이지만,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 환자에 대한 승인률이 10% 이하로 매우 낮은 상황에서 환자가 3천만원 이상의 비용을 선부담하고, 추후 환급을 보장할 수 없는 제도로 회피하는 것은 행정 편의만 고려한 무책임한 방침”이라고 지적했다. 권익위에 민원을 제기한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 환자는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 환자들은 이 순간에도 촌각을 다투는 생사의 기로에 놓여있다”며 “치료제를 쓰면 살 수 있는데도, 정부는 질환의 특성을 무시하고 일률적인 심의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환자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인 만큼, 환자들의 절실한 목소리를 꼭 들어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은 혈전과 염증이 몸 전체에 있는 작은 혈관에 손상을 입히는 혈전미세혈관병이 주요 증상으로, 환자의 약 79%가 발병 후 3년 내 사망하거나 투석이 필요하며 영구적인 신장 손상이 발생할 수 있는 중증 희귀질환이다. 특히 신장·심장·뇌 등 주요 기관이 손상되거나 급성신부전·심부전·뇌졸중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급성일 경우 빠르면 2일 내로 몸속 장기, 특히 신장 벽이 찢어져 사망할 수 있다.

2024.11.28 15:58조민규

니콘이미징코리아, Z50 Ⅱ 정품등록 행사 진행

니콘이미징코리아가 28일 DX 포맷(APS-C) 미러리스 카메라 'Z50 Ⅱ'를 국내 출시하고 내년 1월 말까지 정품등록 행사를 진행한다. Z50 Ⅱ는 영상처리엔진을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Z9'에 적용된 것과 같은 엑스피드7(EXPEED 7)로 교체해 2019년 출시된 전작인 Z50 대비 화질과 처리 속도를 강화했다. 엑스피드7을 이용해 화각 안에 들어온 피사체를 최대 9개까지 인식하며 움직임과 구도에 따라 자동으로 AF(오토포커스)를 설정하는 'AF-A' 성능을 강화했다. Z50 Ⅱ 본체(바디) 가격은 129만 8천원, 16-50 렌즈킷은 149만 8천원이다. 오는 1월 말까지 본체 단품이나 렌즈킷 구입 후 2월 7일까지 니콘이미징코리아 웹사이트에서 정품등록을 마치면 정품 배터리 1개를 추가 증정한다. 제품 제원과 정품등록 행사 관련 내용은 니콘이미징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11.28 09:17권봉석

소니코리아, 미러리스·시네마 카메라용 전원공급장치 2종 출시

소니코리아가 22일 미러리스·시네마 카메라용 전원공급장치 신제품 2종을 국내 출시했다. 신제품은 NP-FZ100 배터리 두 개를 동시에 고속 충전하는 BC-ZD1, 카메라 본체에 직접 전원을 공급하는 DC-C1 등 2종이다. NP-FZ100은 2019년 출시한 알파 6600을 시작으로 올 초 출시된 알파9Ⅲ 등 미러리스 카메라, 풀프레임 시네마 카메라 FX30에 적용되는 고용량(2280mAh) 배터리 팩이다. BC-ZD1은 USB-PD 규격으로 30W 이상 출력을 지원하는 어댑터와 USB-C 케이블로 연결하면 2시간 30분만에 NP-FZ100 배터리 두 개를 완전 충전한다. 충전 단계를 LED로 표시하며 과열을 막는 온도 모니터링 제어 기능을 갖췄다. DC-C1은 카메라에 배터리 대신 직접 전원을 공급하는 커플러로 출력 65W 이상 어댑터와 USB-C 케이블에 꽂아 연결한다. 배터리 교체가 쉽지 않은 장시간 스트리밍이나 촬영시 외부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케이블 분리를 막는 잠금 나사 구멍과 앵커 루프를 기본 지원한다. 가격은 BC-ZD1이 16만 5천원, DC-C1이 17만 9천원이며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을 통해 판매된다. USB-PD 호환 전원 어댑터와 USB-C 케이블은 별도 구매해야 한다.

2024.11.22 11:01권봉석

니콘이미징코리아, 오는 12월 'Z50 Ⅱ' 세미나 진행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오는 12월 지방 3개 도시에서 카메라 신제품을 소개하는 '터치&트라이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는 12월 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4일 대구 엑스코, 15일 부산 벡스코 등 3개 도시에서 열린다. 최근 공개한 DX 포맷(APS-C) 센서 탑재 미러리스 카메라 'Z50 Ⅱ'를 주제로 한 전문 사진작가의 강의, 제품 체험과 모델 촬영, 럭키 드로우 이벤트로 구성됐다. Z50 Ⅱ는 영상처리엔진을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Z9'에 적용된 것과 같은 엑스피드7(EXPEED 7)로 교체해 2019년 출시된 전작인 Z50 대비 화질과 처리 속도를 강화했다. 오는 28일 국내 출시 예정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웹사이트에서 참가 신청 가능하며 '니콘 리유저블백', '니콘 크리에이터스 수첩'으로 구성된 니콘 크리에이터스 굿즈를 증정한다. 지역별 3명을 추첨해 렌즈와 메모리카드, 스트랩 등을 추가 증정한다.

2024.11.22 10:23권봉석

메이플·마비노기·바람의나라, 덕수궁서 전통공예와 만난다

넥슨과 국가유산진흥원이 넥슨 IP를 활용한 방식으로 한국 전통공예를 알리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18일 덕수궁 정관헌에서 넥슨 게임과 전통공예의 만남을 다룬 제2회 보더리스-Craft판 '시간의 마법사: 다른 세계를 향해' 전시 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과 김창섭 메이플스토리 국내 총괄디렉터, 민경훈 마비노기 디렉터, 최영창 국가유산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보더리스는 게임과 다양한 문화예술의 융합을 도모하는 넥슨재단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이번 '보더리스-Craft판'은 게임과 전통예술의 만남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보더리스 프로젝트다. 넥슨재단은 보더리스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예술과 게임의 융합을 도모하며 매년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에게 게임 IP(지적재산권) 등의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우리나라 공예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전시를 추진했다. 앞서 넥슨재단은 지난 2021년 '보더리스 공연 : PLAY판'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2022년에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해당 공모전 수상작 공연을 개최하기도 했다.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국가무형유산 공예분야 전승자와 현대 공예작가 10명이 넥슨의 게임 IP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공예품을 볼 수 있다. '마비노기', '메이플스토리', '바람의 나라' 등 3개 게임 IP를 활용한 컬래버레이션 공예작품 20종을 만날 수 있다. 전시에는 ▲김동식 국가무형유산 선자장 보유자 ▲ 김희수 국가무형유산 윤도장 보유자 조대용 국가무형유산 염장 보유자 ▲ 김범용 국가무형유산 유기장 이수자 ▲ 김시재 매듭장 국가무형유산이수자 등 국가무형유산 전승자 5명이 참여했다. 넥슨재단은 김범용 유기장의 '성스러운 빛', 김시재 매듭장의 '천원지방 매듭 조명', 김희수 윤도장의 '켈트와 고구려 신화를 새긴 윤도', 김석영 금속공예가의 '모닥불 조명과 웰컴 조명' 등 넥슨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공예품의 전시 해설을 진행했다. 아울러 권중모와 김석영, 김영은, 정다해, 천우선 등 현대 공예작가 5명이 함께한다. 특히 2022년 한국인 최초로 '로에베 공예상'을 수상하고, '발베니 말종 오브제'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정다혜 작가도 참여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하나의 공예품을 완성하는 데에 소요되는 정성과 노력을 깊이 들여다보기 위해 시간을 주제로 준비된 이번 전시는 매듭장, 윤도장, 선자장, 염장, 유기장 등 국가무형유산 공예 분야 전승자와 금속공예가, 말총공예가 등 현대공예가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김정욱 이사장은 "게임과 전통공예 영역의 창작자들이 서로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를 이번 전시를 통해 마련하고자 했다"며 "넥슨재단은 앞으로도 예술인들의 실험적 창작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유저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영창 국가유산진흥원 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한 넥슨재단의 보더리스 사업에 함께 하게 되어 뜻깊다"며 "게임과 전통공예의 조화로운 만남을 다룬 이번 전시가 문화예술의 가치를 발견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전시 총감독을 맡은 조혜영 이사장은 "게임 속 세계를 구상하고 프로그램상으로 구현하는 것은 하나의 여정이며, 공예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훌륭한 곳에서 게임과 공예 두 개의 세계를 보여줄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편 덕수궁에서 운영 중인 '사랑' 문화상품관에서는 이번 특별 전시를 기념해 제작한 한정판 굿즈를 판매한다. 굿즈는 넥슨 게임 IP를 활용한 선추윤도(나침반), 패브릭 연력 등 10종을 선보인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덕수궁 입장료는 별도다.

2024.11.18 17:47강한결

카날리스 "3분기 AI PC 출하량 1천300만 대 돌파"

AI 작업을 가속할 수 있는 NPU(신경망처리장치)를 프로세서 내 탑재한 데스크톱PC와 노트북 출하량이 지난 3분기 1천330만 대를 넘어섰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카날리스는 "AI PC 출하량은 2분기 900만 대 가량에서 3분기 1천300만 대로 49% 이상 늘어났다. 또 윈도 기반 PC 비중은 전분기(41%) 대비 12% 늘어난 53%까지 확대됐다"고 밝혔다. AI PC 2대 중 1대는 윈도11 기반으로 작동한다는 의미다. 새 프로세서 등장하며 윈도 기반 AI PC 비중 확대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 해 4분기 AI PC 출하량 중 상당수는 뉴럴엔진을 탑재한 애플 실리콘 M시리즈 탑재 맥북프로·맥북에어·맥미니·아이맥 등 애플 제품이 차지했다. 그러나 올 2분기 AI PC 출하량에서 윈도 PC 비중이 41%를 넘어서기 시작했다. 윈도 기반 AI PC 점유율 확대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11에 각종 AI 기능을 통합한 코파일럿+ PC를 내세운 데 이어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플러스, 인텔 코어 울트라 200V(루나레이크), AMD 라이젠 AI 300 등 출시 제품 확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샨 두트 카날리스 수석 분석가는 "윈도 기반 제품이 AI PC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지만 하드웨어를 넘어선 차별화가 주요 PC 제조사의 성공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윈도 진영은 협력, 애플은 자체 생태계 강화" 카날리스는 AI PC를 바라 보는 윈도 기반 PC 제조사와 애플의 접근 전략에도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HP와 레노버, 델테크놀로지스 등 주요 제조사는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와 파트너사가 개발한 소프트웨어 탑재를 통해 관련 AI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HP는 지난 9월 '이매진 AI' 행사에서 파트너사와 협력해 새로운 AI 기능을 공개했다. 레노버도 생성 AI 기반 크리에이터 존, 각종 편의 기능을 통합한 '레노버 AI 나우' 등을 내세웠다. 반면 애플은 하드웨어와 운영체제, 소프트웨어를 일체화한 생태계를 통해 차별화를 고려하고 있다. "코파일럿+ PC 성능과 가격이 보급에 걸림돌" 주요 PC 제조사는 코로나19 범유행이 끝난 이후 둔화된 PC 출하량을 끌어 올리기 위한 수단으로 AI PC를 선택했다. 인텔은 NPU를 탑재한 AI PC를 올 연말까지 누적 4천만 대, 내년 말까지 1억 대 출하해 가장 넓은 생태계를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카날리스는 AI PC 시장 확대에 여전히 과제가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아이샨 듀트 수석 분석가는 "코파일럿+ PC 등 프리미엄 PC는 최소 40 TOPS 이상 NPU를 요구하며 각종 유통 채널과 소비자 설득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카날리스가 이달 중 주요 유통사 249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31%는 "내년에 코파일럿+ PC 판매 예정이 없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 중 34%는 "전체 윈도 PC 판매 비중에서 코파일럿+ PC가 차지하는 비중이 10%대 이하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4.11.17 08:42권봉석

코웨이,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신제품 출시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15일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신제품 'S8+', 'S6+'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웨이가 지난 22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는 스프링 대신 공기를 주입하는 슬립셀 소재를 적용해 사용자 맞춤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스마트 매트리스만이 가진 안락한 사용감과 편안한 기능적 장점을 부각시켜 사용자 체감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핵심 부품인 슬립셀과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 성능을 강화해 매트리스 경도 범위를 확대하고 수면, 힐링, 케어 모드 등 숙면 기능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는 매트리스 속 슬립셀과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 취향, 체형, 수면 자세에 맞춰 매트리스 경도 조절이 가능하다. 슬립셀 공기 압력을 조절해 푹신한 소프트타입부터 탄탄한 하드타입까지 자유롭게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의 슬립셀과 스마트 경도 컨트롤은 한 단계 진화했다. 고사양의 컨트롤 시스템을 탑재해 제어 속도와 사용자의 기능별 체감 강도를 높였으며 슬립셀의 압력 범위를 기존 제품보다 약 40% 확대했다. 수면 시간에 맞춰 매트리스 경도를 변경해 주는 수면 코스 기능도 적용했다. 잠들기 전에는 푹신한 경도에서 슬립셀이 은은하게 움직이는 웨이브 모션으로 수면을 유도하고 자는 동안에는 매트리스 경도를 탄탄하게 높여 허리를 받쳐 준다. 또한 자동 체압 분산 기능을 탑재해 잠든 사이 뒤척이며 자세가 바뀌더라도 사용자의 움직임 변화를 감지하고 신체 부위별 체압 차이를 분석해 자동으로 체압을 분산 시켜 편안한 숙면을 돕는다. 사용자의 수면 유도와 편안한 휴식을 돕는 힐링 기능도 업그레이드됐다. 제품 내부에 스피커를 탑재해 신체 이완을 돕는 릴랙스 음원을 제공하고 컨디션에 따라 선택 가능한 6가지 릴랙스 모드가 사용자가 편안히 잠들 수 있게 도와준다.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S8+는 머리부터 허리, 다리까지 부위별로 매트리스가 자동으로 움직이며 피로를 풀어주는 스마트 집중 케어와 스마트 자세 조절 기능을 탑재해 신체 케어와 스트레칭 기능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무선 리모컨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전용 앱을 통해 수면 리포트부터 실시간 체압 정보, 경도 컨트롤, 모드 설정까지 간편하게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기능에 따라 S8+와 S6+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사이즈는 라지킹부터, 킹, 퀸, 슈퍼싱글 등 네 가지 사이즈와 네이비, 베이지의 두 가지 컬러를 구비했다. 렌탈 기간부터 케어 서비스까지 선택 가능하다. 코웨이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S8+ 구매 고객에게 스마트 매트리스 전용 커버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신제품은 전국 코웨이 매장에서 직접 체험 가능하다.

2024.11.15 10:45신영빈

폴라리스오피스, 3분기 누적 매출 1966억·영업이익 92억

폴라리스오피스(대표 지준경)는 올해 3분기 연결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92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213% 성장한 1966억원에 달했다. 또한, 3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758억원이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2억원과 43억원을 달성했다. 2분기부터 폴라리스AI와 폴라리스AI파마 연결 편입효과로 인한 외형 성장에 따라 실적이 증가했고, 자산총계는 지난해 말보다 71% 증가한 5421억원, 자본총계는 77% 증가한 4559억원을 기록했다. 개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2.32% 늘었다. 회사 주력 제품인 구독형 설루션인 '폴라리스 오피스 클라우드'의 AI 매출로 인한 ARPPU(매출 유저 객단가) 상승과 B2B 및 협업설루션 사업 수익성 개선이 주요 원인이다. 향후 폴라리스오피스는 클라우드 기반 '폴라리스 오피스 AI Business'의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국내 기업들이 클라우드와 AI 도입을 계획하면서 문서 설루션도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지난 10년간 1억 3천만명의 글로벌 사용자가 이용해온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미 안정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회사는 밝혔다. 폴라리스오피스는 “글로벌로 검증된 AI와 클라우드 기술 기반 문서 설루션을 통해 매출 증대와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2025년에는 많은 기업들이 AI 도입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폴라리스오피스는 다양한 산업에 AI가 원활히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5 09:41방은주

캐논코리아, 연말까지 EOS R1 정품등록 행사 진행

캐논코리아가 오는 연말까지 고성능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1' 정품등록 행사를 진행한다. EOS R1은 지난 9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 프레스와 전문 작가용 미러리스 카메라다. 이면조사 적층형 CMOS 센서와 영상처리엔진 '디직X', CMOS 센서와 디직X 사이에서 센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별도 처리하는 프론트 엔진 '액셀러레이티드 캡처' 등 대용량·고화소 최적화 구조를 적용했다. 오토포커스(AF) 기능은 가로 방향 뿐만 아니라 세로 방향으로 피사체를 검출하는 화소를 추가해 카메라를 쥐는 방향이나 피사체 상태에 구애받지 않고 보다 정확하게 초점을 맞춘다. 딥러닝 기반으로 운동경기 선수를 검출하는 알고리듬도 추가했다. 정품등록 행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EOS R1을 구매하고 내년 1월 7일까지 캐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내 정품등록 프로모션에 등록해 참여할 수 있다. 등록자에게는 샌디스크 CF익스프레스 512GB 메모리카드와 카드리더를 추가 배송한다. 행사 관련 내용은 캐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14 10:54권봉석

드롱기, '쿨에스프레소 추출' 커피머신 출시

이탈리아 가전 브랜드 드롱기는 콜드브루부터 쿨에스프레소까지 다양한 메뉴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반자동 커피머신 '라 스페셜리스타 오페라'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라 스페셜리스타 오페라는 에스프레소 추출에 특화된 기능을 갖췄다. 드롱기만의 저온 추출 기술로 부드럽고 크리미한 질감의 쿨에스프레소를 제공한다. 쿨에스프레소는 니트로 콜드브루에서 느낄 수 있는 텍스쳐와 클래식한 에스프레소 풍미가 결합된 커피다. 아이스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커피 음료에 활용 가능하다. 콜드브루 추출 기술도 적용했다. 상온의 물로 압력 없이 투과시키는 추출 방식을 적용해 5분 만에 콜드브루를 추출해준다. 제품은 그라인딩, 도징과 템핑, 추출, 스티밍까지 복잡한 조작 없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탬핑 기능이 고른 압력으로 커피를 눌러준다. 디자인은 풀 메탈과 크롬 마감으로 현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직관적인 컨트롤 패널은 간편하면서도 정밀한 조작을 돕는다. 이 밖에도 커피와 컵 사이의 낙차를 줄여 깊고 풍부한 크레마를 유지할 수 있다. 예열부터 추출까지 단 20초 만에 완료한다. 그라인더 설정은 15단계로 세분화됐다.

2024.11.08 16:44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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