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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저축은행, 에버스핀 '페이크파인더'로 핀테크 보안 업그레이드

하나저축은행이 디지털뱅킹 앱 '하나원큐 저축은행'에 적용하는 피싱방지 솔루션을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의 '페이크파인더'로 교체했다. 하나저축은행은 페이크파인더로 스마트뱅킹 원격제어와 악성 앱을 이용한 보이스피싱 등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악성 앱 탐지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하나저축은행은 기존 사용 중이던 블랙리스트 방식 보안 솔루션을 에버스핀의 화이트리스트 방식으로 변경해 운영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하나저축은행 관계자는 “검증된 악성 앱 탐지 기능뿐만 아니라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원격제어 앱 실행 탐지 기능에서 페이크파인더가 가장 탁월한 성능을 발휘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시스템과 연동 편의성뿐 아니라 운영 효율성까지 높게 평가 됐다”며 '페이크파인더'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페이크파인더 개발은 피싱 범죄자가 배포하는 악성 앱은 한 번 사용하고 재사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기인해, 새롭게 제작되고 배포되는 신규 악성 앱까지 탐지해 내야 한다는 역발상에서 시작됐다”며 “페이크파인더는 전 세계 앱 마켓의 정상 앱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화이트리스트' 방식으로 개발돼 악성 앱과 정상 앱을 비교하고,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악성 행위까지 확인할 수 있는 최적화 된 솔루션”이라고 전했다. 한편, KB국민은행·카카오뱅크·케이뱅크·NH농협은행·KB국민카드·삼성카드·삼성생명·한화손해보험·신한투자증권 등 주요 금융사에서 운용 중인 페이크파인더는 이번 하나저축은행 도입으로 점유율 1위를 공고히 했다.

2025.04.22 10:24주문정

위버스, '리스닝 파티' 출시…"팬·아티스트 플레이리스트 공유"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가 팬과 아티스트가 실시간으로 음악을 함께 감상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리스닝 파티(Listening Party)'를 27일 공식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위버스 리스닝 파티는 위버스 내에서 음원 플랫폼을 연동해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하고 함께 음악을 들으며 채팅으로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리스닝 파티에서는 아티스트와 레이블, 팬 모두가 리스닝 파티의 '호스트(HOST)'가 되어 파티를 열 수 있으며, 호스트의 취향이 반영된 플레이리스트를 같은 커뮤니티 유저들과 공유해 다 함께 동시에 같은 음악을 들으며 즐기고 아티스트에게 응원을 보낼 수 있다. 리스닝 파티는 최근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아티스트의 신보 발매 프로모션, 팬 이벤트 등의 목적으로 이미 널리 통용되고 있는 서비스로, 위버스는 아티스트와 팬 간의 소통, 콘텐츠 유통, 커머스,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 외에도 음원 스트리밍과 연계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플랫폼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위버스는 글로벌 최대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인 '스포티파이(Spotify)'와 파트너십을 맺고, 위버스 내에서 이를 연동해 리스닝 파티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스포티파이 프리미엄(Premium) 이용자는 계정을 연동해 리스닝 파티에 참여하고, 연동된 스포티파이 계정을 통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위버스는 향후 글로벌 음원 서비스 연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리스닝 파티는 각 아티스트 커뮤니티 내에 새롭게 개설된 '파티(Party)' 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각 아티스트와 레이블은 공식 리스닝 파티를 열 수 있으며, 팬들은 스포티파이 등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연동한 뒤, 다른 리스너들과 함께 음악을 감상하고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특히, 위버스 디지털 멤버십 구독자라면 아티스트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직접 리스닝 파티를 주최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파티 탭에서 '리스닝 파티' 버튼을 클릭하고 본인이 사용하는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계정을 연동한 후, 원하는 플레이리스트를 설정해 자유롭게 파티를 개설할 수 있다. 이 모든 과정이 위버스 내에서 원활하게 진행돼 별도의 앱 전환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위버스 리스닝 파티를 통해 이용자는 같은 아티스트를 좋아하는 커뮤니티 이용자와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며 음악을 매개로 한 소통을 즐길 수 있다. 위버스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팬들에게 공유하며 소통해오던 아티스트들도 직접 리스닝 파티를 진행하며 팬들과 색다른 소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아티스트의 레이블 역시 리스닝 파티 서비스를 활용해 보다 효과적인 팬 커뮤니케이션과 음반원 프로모션을 다각도로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위버스는 '리스닝 파티'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방탄소년단과 르세라핌(LE SSERAFIM) 등 아티스트의 플레이리스트를 들을 수 있는 리스닝 파티가 위버스존(Weverse zone) 커뮤니티에서 열린다. 위버스매거진의 '플레이리스트' 코너를 통해 공개된 아티스트들의 플레이리스트 중 방탄소년단의 진과 제이홉, 르세라핌(LE SSERAFIM), 온앤오프(ONF), 플레이브(PLAVE) 등 12팀의 플레이리스트를 활용한 리스닝 파티가 4월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최준원 위버스컴퍼니 대표는 “위버스 리스닝 파티는 음악을 매개로 한 새로운 소통 방식을 제안함과 동시에, 위버스의 서비스 영역을 한층 확장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무엇보다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음악을 즐기며 교감하는 장소로서 위버스의 의미도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버스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팬덤 문화를 제시하며, 더욱 다채로운 팬 경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31 13:12안희정

마니아홀릭 '선스크린팩' 이탈리아에서도 어워드 최종 후보 올라

퍼스트마켓(대표 함정수)은 글로벌 K뷰티 마스크팩 브랜드 '코코스타(KOCOSTAR)'에 이어 두 번째 브랜드인 '마니아홀릭(MANIA HOLIC)'의 선스크린팩이 뷰티업계 오스카상으로 알려진 세계 최대 뷰티 전시회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어워드 선케어 프러덕트 부문 파이널리스트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퍼스트마켓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홍콩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어워드 스킨케어(페이셜) 부문에서 '코코스타 옐로크림패치'가 어워드를 받은 지 4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올해로 56회째를 맞이하고 3천여 개 참가사에, 25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서도 어워드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마니아홀릭 선스크린팩(SPF 50+, PA+++)은 피부에 바르면 자연에서 추출한 울트라 나노 두께 셀룰로오스막이 피부에 형성되면서 강한 자외선 차단 성분이 과도하게 피부에 흡수되는 것을 막으면서도, 자외선 차단 효과가 8시간이 지속된다. 백탁현상이 없고, 세안을 한 번만해도 피부에 잔여물 없이 깨끗하게 제거된다. 퍼스트마켓 관계자는 “마니아홀릭 선스크린팩은 인체적용시험 뿐만 아니라, 뷰티앱 '화해'에서 진행한 화해 꼼평단 100인을 통한 까다로운 리뷰에서도 자외선차단제 카테고리에서 받기 힘든 4.73 이라는 높은 평점으로 화제가 됐다”며 “해외시장 진출에 적합한 우수상품에 부여하는 서울어워드도 받는 등 제품력과 상품성·소비자 만족도도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 퍼스트마켓은 마니아홀릭 선스크린팩의 이탈리아 볼로냐 어워드 파이널리스트 선정을 계기로 코코스타 브랜드에 이어, 마니아홀릭 브랜드 제품으로도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코스모프로프 어워드 최종 심사결과는 해당 전시회가 열리는 21일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전시장의 특별 무대에서 발표된다.

2025.03.05 18:13주문정

"AI로 억양 다듬었다"…오스카 남우주연상 논란

제9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배우 에이드리언 브로디는 영화 '브루탈리스트'에서 홀로코스트를 피해 미국으로 이주한 헝가리 출신 유대인 건축가를 연기해 두 번째 오스카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과학전문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은 영화 브루탈리스트의 인공지능(AI) 기술 사용을 두고 일어난 논쟁에 대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I로 배우 음성 수정 브로디는 영화 속 헝가리어를 사용하는 장면에서 AI 기술의 도움을 받았다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오스카상을 수상하는 데 성공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루탈리스트의 편집자는 AI 음성 기술을 사용해 브로디와 공동 출연자 펠리시티 존스의 헝가리 악센트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AI가 사실주의에 기반을 둔 영화에서 주인공의 연기를 바꾸는 데 사용하고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이에 브레디 코벳 감독은 "헝가리어 대화 편집에만 AI 기술이 사용됐고 특히 특정 모음과 문자를 다듬어 정확도를 높였을 뿐 영어는 손대지 않았다”며, “주인공들의 연기를 다른 언어로 대체하거나 변경하지 않고 진정성을 보존하는 것이 목표였으며, 연기의 기술을 최대한 존중해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브루탈리스트가 AI를 사용한 최초의 오스카 후보는 아니다. 프랑스 자크 오디아르 감독이 연출한 뮤지컬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도 AI 음성 강화 기술로 주연배우 칼라 소피아 가스콘의 노래 목소리를 수정한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AI, 시각 효과에 활발히 사용 중” 오디오 품질 향상 뿐 아니라 시각 효과에도 AI가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미국 가수 밥 딜런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컴플리트 언노운'에도 AI 도구 '리바이즈'(Revize)가 쓰였다. 소식통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연기와 관련이 없는 오토바이의 세 개의 짧은 와이드샷을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이 기술은 영화에서 배우를 스턴트맨을 비슷하게 만드는데 흔히 사용된다”고 밝혔다. 작년에 미국에서는 배우와 작가들이 영화 제작에 생성형 AI 기술을 사용하는 문제를 두고 파업을 벌였다. 이는 AI가 인간 노동을 대체할 것이라는 두려움을 보여준 것으로, 파업의 결과 배우 모습이 AI를 통해 복제될 경우 배우의 동의를 받고 보상을 요구할 수 있는 보호 조치를 마련하긴 했다. 하지만 시각 예술가와 애니메이터들은 아직까지 이와 유사한 장치를 확보하지 못해 취약한 처지에 놓여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AI 기술이 헐리우드에 확고히 자리 잡으면서 영화 산업은 전환점에 서 있다. AI 기술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영화 제작자, 관객, 관련 기관은 혁신과 예술적 성실성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은 평했다.

2025.03.04 13:18이정현

에버스핀, 일본 최대 금융그룹 'SBI'에 보안 솔루션 공급

에버스핀이 글로벌 금융그룹 SBI그룹 계열사에 보안 솔루션을 대거 공급하며 일본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SBI그룹의 디지털 자산 부문을 총괄하는 SBI디지털 에셋 홀딩스(SBI Digital Asset Holdings)와 산하 기업 2곳, 금융정보 서비스 기업 웰스어드바이저까지 총 4곳에 보안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은 SBI그룹과 에버스핀의 합작회사인 SBI에버스핀을 통해서 이뤄졌다. SBI 디지털 에셋 홀딩스는 SBI그룹의 디지털 자산 관련 사업을 총괄하는 기업으로 디지털 자산의 발행·관리·유동성 확보를 위한 밸류체인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웰스어드바이저는 금융기관용 앱 '웰스 어드바이저' 'My투자신탁' '주식신문 웹'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기업으로, 투자신탁 위탁사·보험사·기업연금 등 다양한 기관에 공정하고 중립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BI디지털 에셋 홀딩스에 공급한 에버세이프는 해킹방지 보안모듈을 무한대로 생성해 매일 새로운 보안코드가 동작하는 동적표적방어(MTD) 기술을 접목한 솔루션이다. MTD 기술은 미국 정부가 필요성을 강조한 기술로, 에버스핀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기존 보안 솔루션이 고정된 보안코드로 인해 해킹 위험에 노출되는 것과 달리, 에버세이프는 실시간으로 보안코드를 변경해 해커 공격을 무력화한다. 에버스핀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유럽·일본 등 전 세계 주요 12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웰스어드바이저에는 페이크파인더을 적용했다. 페이크파인더는 에버스핀이 자체 개발한 화이트리스트를 활용한 유일한 피싱방지 솔루션이다. AI가 전 세계 앱 정보를 수집해 DB를 구축하고 이와 대조해 정상이 아닌 악성앱을 사전 탐지한다. 기존 블랙리스트 방식이 사후 발견된 악성앱을 목록화해 재발을 방지하는데 그치는 것과 달리,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악성앱까지 차단 가능한 기술이다. 에버스핀은 국내에서 KB국민은행·카카오뱅크·케이뱅크·NH농협은행·KB카드·삼성카드·삼성생명·한화손해보험·신한투자증권 등 주요 금융사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페이크파인더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BNI증권·수무트은행 등 해외 금융권에서도 잇따라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그룹 SBI가 에버스핀 보안 솔루션 대거 도입함에 따라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진출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2025.02.18 11:06주문정

영림원 '플렉스튜디오', 한미글로벌 건설 현장 하자관리 솔루션 채택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이 한미글로벌과 로우코드 앱 개발 플랫폼 '플렉스튜디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한미글로벌이 플렉스튜디오를 활용하여 건설 현장의 품질 및 하자관리를 위한 '펀치리스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고 3일 밝혔다. 펀치리스트(Punch list)는 건축물 준공 전 설비나 시공 상태를 점검하여 개선해야 하는 항목을 정리한 목록으로, 플렉스튜디오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현장 작업자들이 모바일 기기로 간편하게 펀치리스트를 작성하고 공유할 수 있다. 정성효 한미글로벌 AX추진실 이사는 "플렉스튜디오를 통해 펀치리스트 애플리케이션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편리하고 쉽게 구현할 수 있게 되어 고무적"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플렉스튜디오와 같은 도구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의 플렉스튜디오는 기업에서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로우코드 방식으로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발 플랫폼이다. 레거시 시스템 연동, 데이터베이스 활용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생산, 영업, 인사 등 폭넓은 업무 영역에서 활용 가능하다. 또한, 기업용 솔루션으로서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여 기업의 중요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플렉스튜디오는 직관적인 노코드 디자인 환경과 쉬운 자바스크립트 기반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통해 기업으로 하여금 빠르고 효율적으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자바스크립트를 활용한 세밀한 기능 구현과 UI 수정이 용이하여 현업의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권오림 영림원소프트랩 플렉스튜디오 사업총괄은 "이번 한미글로벌과의 계약을 통해 플렉스튜디오가 건설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데 일조하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AI 등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플렉스튜디오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에게 최적의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04 16:33남혁우

쿠팡, 블랙리스트 작성 인정…노동환경 개선 약속

쿠팡이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을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쿠팡 노동자들의 근로환경도 개선할 것을 약속했다. 21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택배노동자 심야노동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청문회'에서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의 정종철 대표는 블랙리스트를 작성을 인정하느냐는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인정한다”며 “(개인정보가) 광범위하게 수집된 부분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날 청문회에는 정 대표를 비롯해 강한승 쿠팡 대표, 홍용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강 대표도 블랙리스트 관련 질문에 “과도한 측면이 있었다고 보고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기자와 제보자를 고소·고발 건도 모두 취하하겠다고 밝혔다. 쿠팡은 과거 자사 사업장에서 일한 사람들의 정보와 함께 취업을 금지하는 이유를 적어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보관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다만,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는 김 의원의 발언에는 답하지 않았다. 정 대표는 “블랙리스트가 직원의 과로를 유발하는 목적은 아니다”며 “관련해서 개선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청문회에서는 쿠팡의 노동강도와 개선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쿠팡의 현안은 1년 365일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야간 노동 문제가 있다”며 “심야배송, 심야 물류에 관한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사회적 대화 테이블을 만들고 합의 내용을 도출해 이를 이행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지 않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강 대표는 “사회적 대화를 통해 도출되는 결론에 대해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공짜노동'이라는 지적을 받던 택배 분류 작업에 대해서도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쿠팡은 답했다. 이 의원은 “쿠팡이 택배 상차 분류 업무를 택배노동자 본연의 업무라고 주장을 했지만, 고용노동부 감독 결과 아니라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며 “택배노동자의 업무 강도 또는 공짜노동을 방지하기 위한 해법을 만들어 달라”고 지적했다. 홍 대표는 “영업주와 현장 종사자의 의견을 수렴해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환노위원장인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강 대표에게 “사회적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결과를 성실히 이해하겠다고 했지만, 이와 별개로 쿠팡이 할 수 있는 일은 해야한다”고 질문했다. 강 대표는 “회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찾아서 개선하겠다”며 “다만, 근로시간을 축소하면 근로자들이 오히려 근로 시간이 많은 업체로 이동하기도 한다. 노동자의 생계권과 다른 업종과의 형평을 고려해 논의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5.01.21 18:43김민아

KT,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 23기 모집

KT는 올해 활약할 KT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그룹 'Y퓨처리스트'를 오는 2월3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Y퓨처리스트의 지원 자격은 국내 4년제 대학 1~6학기(2025년 학사일정 기준) 재학, 휴학생이다. 올해는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거쳐 72명을 신규 선발, 지난해 선발된 2년차 Y퓨처리스트들과 함께 총 100명 규모로 운영된다. 선발되면 2월 말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며, 1년차 활동이 종료된 후에 추가로 2년차 활동에도 지원할 수 있다. Y퓨처리스트는 2003년 '모바일퓨처리스트' 1기로 시작해 올해 23년차를 맞는 KT그룹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지난 22년간 약 4천960명의 대학생이 Y퓨처리스트 활동에 참여했다. 선발되면 다양한 분야의 팀 프로젝트와 Y브랜드 마케팅 참여를 통해 실무를 직접 경험하며 역량을 기를 수 있다. Y퓨처리스트 일부는 이후 실제로 KT에 입사해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은 "그동안 Y퓨처리스트들의 열정 어린 활동을 통해 Y브랜드와 상품, 마케팅이 더욱 다채로워질 수 있었다"며 "젊은 대학생들의 재능이 더 밝게 빛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3 09:28최지연

中 CATL, 美 위구르 제재기업 포함에 화들짝…"우린 관련없다"

최근 미국 국토안보위원회에서 중국 배터리 업체 CATL과 고션을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에 따른 블랙리스트 기업에 추가하자, CATL이 즉각 해당 지역과 관련이 없다는 성명을 냈다. 미국은 2022년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을 제정하고 중국 신장웨이우얼자치구에서 생산된 제품을 위구르족을 동원한 강제노동 산물로 간주해 미국 내 수입 금지 대상에 올리고 있다. CATL은 26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지난주 제기된 CATL 공급망이 강제 노동과 연관됐다는 의혹은 전혀 근거가 없다"며 "신장비철금속과 신장조인월드는 CATL의 공급업체가 아니며, 어떠한 연관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6월 씨티그룹이 발표한 중국 배터리 소재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신장 지역은 중국 배터리 공급망에서 매우 미미한 수준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품질과 비용 기준에 부합하는 공급업체를 해당 지역에서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CATL은 최고 수준 ESG 기준을 준수하며, 모든 시장(미국 포함)에서 자사의 운영과 비즈니스 활동과 관련한 모든 관련 법률과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2일 미국 국토안보부는 중국 기업 29곳을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에 따른 수입 금지 목록에 추가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CATL과 고션이 국내 신규 시설 건설과 운영 계획을 추진 중이며, 이들 시설은 연방과 주 정부의 세금 지원으로 일부 자금이 조달될 예정"이라며 "두 기업 공급망이 신장 지역과 깊이 연계돼 있다는 점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으며, 이제는 세금으로 고션과 CATL과 같은 중국 공산당 연계 배터리 기업과 협력하는 행태를 중단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이같은 조치에 중국 상무부는 "미국의 관행은 근거가 없으며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괴롭히는 것으로, 이는 전형적인 경제적 강압 행위"라고 반발했다.

2024.11.27 10:25류은주

화웨이, 프리미엄폰 '메이트70' 26일 출시…"250만명 예약"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테크놀로지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메이트70'을 26일 출시된다. 250만명이 예약했다.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현지시각) 화웨이가 미국 제재에도 불구하고 기술을 발전시켜 다음 주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화웨이는 스마트폰용 자국산 첨단 반도체 칩을 개발해 이를 메이트70에 탑재했다. 후면 카메라는 3개다. 이밖에 자세한 사양은 화웨이가 공개하지 않았다. 화웨이가 자국산 칩을 개발했다는 것은 미국 제재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분야에서 발전했다는 뜻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평가했다. 또 화웨이 기술을 억제하려는 미국 정치권이 화웨이 제품이 얼마나 뛰어난지 지켜본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첫 임기인 2019년 화웨이가 미국 안보를 해친다며 이 회사를 무역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화웨이는 메이트70으로 애플에 도전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분석했다. 애플이 미국에 이어 중국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여기지만 화웨이 칩이 발전하면서 애플이 위협받는다고 지적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화웨이의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1분기 8.6%에서 올해 3분기 15.3%로 늘었다. 애플은 3분기 15.6%를 차지했다. 화웨이는 온라인에서 250만명이 메이트70을 예약 주문했다고 발표했다.

2024.11.23 12:47유혜진

에버스핀, 새마을금고에 피싱방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 공급

MTD(Moving Target Defense)기반 AI 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이 MG새마을금고중앙회에 페이크파인더를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패이크파인터 도입으로 앱 사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금융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페이크파인더는 자체 개발 화이트리스트 기술을 적용한 유일한 피싱방지 솔루션이다. AI를 활용해 세계 모든 앱 정보를 수집한 화이트리스트 DB를 구축하고, 이 DB를 사용자 기기에 설치된 앱과 대조해 악성앱을 탐지한다. 기존처럼 사고를 일으킨 악성앱만 차단하는 방식의 블랙리스트와 원천적으로 달라 더욱 확실하게 악성앱을 잡아낼 수 있다. 페이크파인더는 KB국민은행·카카오뱅크·케이뱅크·NH농협은행·삼성카드·삼성화재·삼성생명·한화손해보험 등 대다수 금융사를 고객으로 두고 있는 피싱방지 솔루션으로 국내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에버스핀의 명의도용방지 아이디펜더도 연내 적용할 예정이다. 아이디펜더는 에버스핀과 나이스평가정보의 합작 솔루션으로 명의도용 가능성이 높은 기기와 사용자를 가려내 범죄를 예방하는 솔루션이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기존 명의도용방지 기술은 명의 유출을 막는 방식에 집중되었지만, 이미 유출된 명의의 범죄 활용을 예방하는 기술은 아이디펜더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2024.11.04 11:15주문정

에버스핀, '에버세이프·페이크파인더'로 아프리카 보안 시장 진출

인공지능(AI) 보안기업 에버스핀이 아프리카 사이버보안 시장에 진출한다.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지난 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아프리코 홀딩스 PTY LTD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에버스핀과 페이크파인더 등 보안 솔루션을 아프리카 전역에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아프리카 대륙의 사이버보안 수요 증가와 에버스핀의 글로벌 확장 전략이 맞물려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아프리코는 요하네스버그에 본사를 둔 정보기술(IT) 솔루션 제공업체로, 남아공 정부·금융기관·의료기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네트워크 장비 등을 공급하고 있다. 아프리코는 남아공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대륙 전체에 걸쳐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사이버보안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에버스핀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에버세이프와 페이크파인더를 우선적으로 아프리카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안티해킹 솔루션 에버세이프는 MTD(Moving Target Defense) 기반 AI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위협 탐지와 차단을 제공한다. 웹과 모바일 환경 모두에 적용할 수 있다. 스스로 변화하는 보안모듈로 서비스를 보호하는 것이 핵심이다. 페이크파인더는 보이스피싱에 활용하는 악성앱을 탐지해 피해를 예방하는 솔루션이다. 피싱방지 분야에서 가장 고도화된 화이트리스트 기술로 국내 금융권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최근 남아공을 비롯한 아프리카 대륙 전역에서 금융과 IT 인프라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사이버 위협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에버스핀의 진출은 아프리카 현지 기업과 공공기관의 보안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관계자는 “아프리카 시장은 빠르게 디지털화하고 있고 사이버보안 수요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에버스핀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현지 사정에 알맞은 보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에버스핀은 앞으로 아프리코와 긴밀하게 협력해 아프리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한편, 에버스핀은 ▲KB국민은행▲카카오뱅크 ▲NH농협은행▲IBK기업은행▲케이뱅크▲삼성카드▲삼성화재▲삼성생명▲한화손해보험▲한국투자증권▲KB증권▲저축은행중앙회▲손해보험협회▲생명보험협회 ▲코스콤 등 국내 80여 곳의 주요 금융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일본·인도네시아·베트남 등에도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2024.10.24 10:55주문정

제7회 한국 데이터저널리즘 어워드, 23일부터 응모작 접수 받아

한국의 데이터 저널리즘 발전을 이끌어온 국내 유일 어워드인 '제7회 한국 데이터 저널리즘 어워드(KDJA 2024)'의 응모작 접수가 시작된다. 데이터저널리즘코리아(대표 권혜진)와 건국대 디지털커뮤니케이션 연구센터(센터장 황용석 교수)는 공동 주최하는 한국 데이터 저널리즘 어워드 접수를 23일부터 11월 19일까지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KDJA는 데이터 저널리즘 분야의 다양한 도전과 성과를 공유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우수한 언론 보도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2018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응모 자격은 국내에 거주하거나 소재하는 미디어 종사자 개인·단체, 해외에 소재하더라도 한국어로 미디어 서비스를 운영하는 개인·단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신의 보도물을 직접 응모하거나 제3자가 다른 이의 데이터저널리즘 보도물을 추천 응모하는 것도 가능하다. 응모작은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한국 데이터저널리즘 어워드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응모 대상은 2023년 11월 2일부터 접수 마감일 사이의 보도물에 한한다. 시상 부문은 ▲ 올해의 데이터 시각화 상 ▲ 올해의 데이터 기반 탐사보도 상 ▲ 올해의 오픈데이터 상 ▲ 올해의 데이터저널리즘 혁신 상 ▲ 올해의 주목할 만한 데이터저널리스트 상 ▲ 올해의 영 데이터저널리스트 상 등 총 6개 부문이며,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심사위원단(심사위원장 중앙대 이민규 교수)의 객관적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며, 수상작은 11월 20일 홈페이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11월 29일 '2024 데이터저널리즘코리아 컨퍼런스'에서 소개되며 뒤이어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파진흥협회가 후원한다. 황용석 공동조직위원장(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은 “데이터와 AI 중심사회에서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미 국내 언론인들의 데이터저널리즘 보도는 국제적으로 높은 주목을 받는 경쟁력을 갖추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한국 데이터저널리즘의 성과를 평가 및 축하하고 그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1 14:54안희정

스포티파이, 세븐틴 월드투어 기념 '캐럿 스테이션 서울' 팝업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세븐틴의 월드투어를 기념해 '캐럿 스테이션 서울' 팝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스포티파이는 세븐틴의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의 국내 공연을 앞두고,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캐럿 스테이션 서울' 팝업을 선보인다. 팝업은 지하철역을 테마로 꾸며지며, 세븐틴의 고유한 상징 색상과 에너지를 가득 담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에서는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와 세븐틴 월드투어의 설렘을 담은 포토존을 마련한다. 또한, 행사장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증정품 및 콘서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이템도 준비되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스포티파이는 세븐틴 콘서트를 기념해 '라이트 히어' 월드투어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세븐틴의 대표곡들과 더불어 다양한 트랙이 포함된 이 플레이리스트는 팬들이 콘서트를 기다리는 동안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로, 리스너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븐틴은 “스포티파이와 함께 캐럿 스테이션 서울 팝업을 통해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팝업과 콘서트가 캐럿(CARAT. 팬덤명)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30 08:45안희정

의료현장 지키는 전공의 괴롭힘 심각한데 정부 보호 '구멍'

복귀 전공의에 대한 조롱과 괴롭힘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들의 문제를 해결할 정부 지원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3월 전공의 인권 강화를 위한 전담 상담창구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현재까지 접수 건수가 0건에 불과해 실효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이른바 '의료계 블랙리스트'가 등장할 때마다 엄정대응을 선포했다. 하지만 3월, 7월, 9월에 사태가 반복되며 복귀 전공의 등에 대한 신상 유포와 인권침해가 계속되고 있다. 최근 논란이 되는 '응급실 부역' 블랙리스트가 7일 자 기준으로 신설된 점을 고려하면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응급실 근무를 한 의료진에 대한 신상 유포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복지부는 '전공의 보호 신고센터'를 통해 피해 신고를 접수했고, 건보공단은 '전공의 전담 상담창구'를 통해 피해상담을 접수해오고 있다. 복지부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78건인 반면, 건고공단에는 단 한 건의 상담도 접수되지 않은 것. 서미화 의원은 “반복되는 의료계 블랙리스트에 더해 의대생 커뮤니티 내에서 벌어지는 조롱과 폭언도 심각한 수준”이라며 “전공의 보호 신고센터에 접수된 피해 신고 외에 더 많은 사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립되고 있는 복귀 전공의들과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인들을 위해 정부가 책임 있는 자세로 피해구제 및 심리상담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4.09.15 10:23김양균

현장 근무 의료진 블랙리스트 관련 45명 조사…32명 검찰 송치

정부가 일부 온라인 사이트에서 현장 근무 의료진 블랙리스트를 작성‧유포하거나, 국민 모욕글을 적은 관련자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또 이와 관련해 현재 경찰이 조사하고 있는 사건만 42건에 달하며, 이 중 32명은 송치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1일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복지부는 현장 의료진 보호를 위해 의사 집단행동 초기부터 현장에서 근무하고자 하는 의사 명단을 공개해서 진료 복귀를 방해하거나 모욕 또는 협박, 비방하는 행위에 대해 게시글 확인하는 즉시 신속하게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를 하고 있다”며 “복지부 차원에서 40건의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청이 자체적으로 인지한 2건을 포함한 42건을 수사하고 있다. 또 사건과 관련해 총 45명을 조사, 32명을 검찰에 송치하는 등 신속하고 엄정하게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청은 국내 의사 커뮤니티 외에도 아카이브 형식의 해외 사이트에 응급실 근무 의사 신상을 공개한 사건에 대해서는 용의자 2명을 특정해 압수수색 및 조사를 통해 범죄행위를 규명하고 추가 3명에 대해서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방조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이며, 관련자들도 추적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사 커뮤니티에 올라온 국민 모욕 발언과 관련해서 “금일 의사 내부 커뮤니티의 '응급실 죽어도 좋다' 여러 가지 불미스러운 게시글들이 있다고 들었고, 복지부는 관련 증거 자료를 확보해 오늘 중 신속히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 조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진료에 종사 중인 의사 명단을 악의적으로 공개하는 행위는 엄연한 범죄행위로 정부는 범부처 협력을 강화해 중한 행위자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라며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의사와 의대생들만이 가입이 가능한 게시판에서 '국민들이 더 죽어나가야 한다'는 취지의 글이 다수 게시됐다고 한다. 일부 의사 또는 의대생들의 잘못된 인식과 행동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관련해 대한의사협회는 응급실 블랙리스트 일명 '감사한 의사 명단' 작성·유포와 관련해 “명단을 작성한 회원들의 절박함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서로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공격하고 비난하며 동료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은 바람직하지 않다. 명단 작성·유포를 중단해 달라”며 의료계 내 갈등이 불거지고 국민에게 우려를 끼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다만 정부가 잘못된 의료정책을 강행함으로써 촉발된 현 의료대란 사태를 조금이라도 해결하기 위해 각종 회유책과 협박을 반복한 것이 의료계 내 갈등 발생의 원인이며, 지극히 일부 의사들의 일탈행동을 이용해 현 의료대란의 책임을 의료계에 전가하려는 행태는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또 “명단 유포 피해자의 직접 고발없이 정부의 유불리에 따라 경찰이 선별적으로 수사 대상자를 특정해 수사하고 있다”며 유감을 밝히고, “경찰은 의협 회원들 개인 간 문제를 정치적으로 악용해 양쪽 모두를 피해자로 만드는 파렴치한 수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13일부터 경증환자가 응급실을 방문할 경우 본인부담금 90%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일반적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본인부담 인상의 적용을 받는 환자들은 그동안은 13만원 정도를 부담했는데 앞으로는 평균 9만원 정도 인상된 22만원 수준을 본인부담하게 된다. 또 지역응급의료센터의 경우는 6만원 정도 부담했는데 약 4만원 늘어난 10만원을 본인부담하게 된다”라며 “다만 질환의 경중도에 따라, 또 지방의 특성에 따라서 많이 달라질 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여러 응급의료 수가들을 인상했다. 그중 하나가 응급실 전문의들의 진찰료를 350%까지 최대 인상을 했는데 여기에서 병원의 수가로 인상하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본인부담이 추가로 상승하는 것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또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과 관련해서는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해서 지역센터로 지정된 136개 기관 중에서 15개 내외의 기관을 거점지역센터로 지정하기 위해 현재 지자체 신청을 받고 있는데 20여 개 이상의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신청을 해 조만간 선정‧발표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역할을 나누어서 보다 중증환자가 좀 더 편하게 의료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역할을 분담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대하는 바는 지역 내 그리고 전국적으로 더 많은 인프라를 갖춘 기관들이 거점센터로, 권역센터와 같은 역할을 해 응급환자의 이송이나 전원이 조금 더 원활하게 되는 것들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병원 진찰 결과에 따라 중증이라고 판단되면 큰 병원으로 이송이 가능하다. 큰 병이라고 생각돼 119에 신고하면 중증도에 적합한 병원으로 이송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9.12 09:16조민규

멜론, 올해 DJ플레이리스트로 21억회 스트리밍 돌파

멜론의 DJ 플레이리스트가 올해 들어 21억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국내외 아티스트의 자랑스러운 기록과 유의미한 성적을 월별로 분석하고 기록하는 '데이터랩(Data Lab)'을 통해 멜론DJ 이용자들이 20년 동안 완성시킨 DJ플레이리스트 관련 대표적 데이터를 11일 공개했다. 멜론 내 DJ플레이리스트는 '멜론DJ'로 활동중인 이용자들이 생성한다. 멜론DJ는 파워DJ와 일반DJ로 구성되며, 음악을 사랑하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DJ 신청과 승인 절차 이후 자신이 직접 만든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여 일반DJ가 될 수 있다. 여기에 일반DJ가 음악 전문성을 보유하고 많은 사랑을 받는 플레이리스트를 제작하면 내부심사를 통해 파워DJ로 승격되며 소정의 활동비까지 지원 받는다. 현재 멜론에서 활동 중인 DJ는 총 2만4천396명이며, 이 중 파워DJ는 113명이다. 파워DJ들은 18,313개의 플레이리스트를, 일반DJ들은 16만7천86개의 플레이리스트를 제작해 총합 185,399개의 DJ플레이리스트가 있으며, 여기에는 1천53만 곡 이상이 담겨 있다. DJ플레이리스트 서비스 누적 기준으로 멜론DJ에게 가장 많은 '픽'을 받은 아티스트로는 아이유가 선정됐다. 아이유의 음악은 9천160명의 DJ가 9만회 이상 플레이리스트에 수록했으며 특히 '밤편지'는 2천462명의 DJ가 4천개의 플레이리스트에 담으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어 같은 기준 가장 많은 DJ플레이리스트에 수록된 노래는 뉴진스의 'Hype Boy'인 것으로 집계됐다. 2천47명의 DJ가 4천556개의 플레이리스트에 포함시킨 것이다. 이 곡은 2022년 발매됐지만 지난 2023년 멜론TOP100 차트 10위권에 가장 오랜 시간 머문 곡으로 화제를 모은데 이어 DJ플레이리스트에서도 주목 받으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해외 음악 중에서는 Ed Sheeran의 'Shape of You'가 1,946명의 DJ에 의해 3,267개의 플레이리스트에 수록되어 가장 인기 있는 팝 트랙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2024년 첫날부터 8월 중순까지의 스트리밍 실적이다. 361만명의 이용자가 17만개 이상의 DJ플레이리스트를 통해 83만곡 이상 감상했으며, 총 재생 횟수는 21억회를 넘어섰다. 이 가운데 올해 DJ플레이리스트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곡은 드라마 '사내맞선' OST인 멜로망스의 '사랑인가 봐'이다. 이 곡은 MMA2022에서 베스트 OST 부문을 수상했으며 대학 축제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김선경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콘텐츠기획운영그룹장은 "멜론의 DJ플레이리스트는 음악 애호가들의 취향을 공유하고 새로운 음악을 발견하는 대표적 서비스로 자리하고 있다”며 “이번 데이터랩의 통계는 멜론 DJ플레이리스트가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며 이용자들의 음악 소비 패턴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밝혔다.

2024.09.11 15:02안희정

"좋아해요 패브릭스"…삼성SDS, 오피스 웹드라마 공개

삼성SDS가 '브리티 코파일럿'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알리기 위해 인기 배우 최하슬, 정희태와 함께한 웹드라마를 선보인다. 삼성SDS는 생성형AI를 소재로 한 오피스 코미디 웹드라마 '자, 이젠(Gen) AI작이야'를 제작해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AI의 모양이 한국어 '시'와 비슷한 점에 착안해 "자 이젠 시작이야"라는 문장으로도 읽힐 수 있도록 만들었다. 6부작으로 만들어진 이번 웹드라마는 사무용품 회사 '세별문구' 직원들이 삼성SDS의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 '패브릭스' ▲협업 솔루션에 생성형 AI를 적용한 '브리티 코파일럿' 등을 중심으로 업무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드라마에선 기존 방식으로 일하는 것에 익숙해 변화에 낯설어하던 부장과 새별문구 직원들이 열정 가득한 신입사원과 함께 생성형 AI로 업무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업종 상관없이 적용할 수 있는 삼성SDS 생성형 AI 서비스 활용 팁을 제시해 실생활에서도 삼성SDS의 생성형AI를 써볼 수 있도록 알릴 예정이다. "좋아해요"라는 대사로 20대들에게 인기를 끈 배우 최하슬이 신다솜 신입사원 역을 맡았으며 '미생',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정희태가 배성철 부장 역할을 맡았다. 이번 웹드라마는 플레이리스트와 공동 제작했으며 11일에는 삼성SDS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화가 소개된다. 이후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삼성SDS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오는 26일부터는 매주 목요일마다 플레이리스트 오리지널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삼성SDS 유형욱 상무는 "아직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과 AI를 통한 업무 혁신에 대해 많은 분이 더 친숙하게 접하길 바라면서 웹드라마를 제작했다"며 "생성형 AI 하이퍼 오토메이션의 비전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1 10:39양정민

에버스핀 페이크파인더, 보험사 저변 확대…DB손해보험 등 8곳 도입

에버스핀의 피싱방시솔루션 페이크파인더가 보험업계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악성앱으로 인한 피싱을 방지하는 페이크파인더를 DB손해보험에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에버스핀에 따르면 페이크파인더를 도입한 보험사는 DB손해보험 외에 삼성화재·삼성생명·교보생명·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 등 8곳에 이른다. 이들 8개 보험사 고객은 앱을 실행하면 페이크파인더가 자동으로 실행돼 악성앱을 탐지·차단해 피싱피해를 예방한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최근 사이버 금융피해 사건 관련해 금융사 보상책임이 있다는 법원의 1심 판결이 있었는데, 이 역시 악성앱 설치로 인한 사건”이라며 “범죄집단은 피해자 단말에 악성앱을 설치하고 개인정보를 탈취한 후 피해자 명의를 도용해 보험대출·대출 등 6천여 만원의 피해를 보게 했다”고 설명했다. 페이크파인더는 이미 사고를 일으킨 악성앱 위주로 탐지하는 블랙리스트와 달리 완전히 새롭게 제작된 악성앱까지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는 화이트리스트 방식 피싱방지솔루션이다. 지금까지 KB국민은행·카카오뱅크·NH농협은행·케이뱅크 등에 공급, 금융권 점유율 1위로 성능을 입증했다 월간 보호하는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총 4천300만에 이른다. 한편, 페이크파인더의 방대한 앱 데이터는 명의도용범죄를 예방하는데도 활용된다. 국내 1위 신용평가사인 나이스평가정보와 합작한 명의도용방지 서비스 아이디펜더는 국내 최초 명의도용방지 서비스로 업계 호응을 얻으며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2024.09.10 09:55주문정

스포티파이, '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 기념 플리 공개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새 월드투어 'dominATE (도미네이트)' 개최를 기념해 '스테이(STAY, 스트레이 키즈 팬덤)'를 위한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경험을 선사한다고 31일 밝혔다. 스포티파이는 먼저 스트레이 키즈의 월드 투어 공연에 앞서 스트레이 키즈의 히트곡, 오디오 라이너 등이 포함된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 SEOUL]'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또한, 서울 KSPO DOME 공연장에 스포티파이 부스를 설치해 포토존과 포토 카드 파우치, 스티커 팩 등 스트레이 키즈 한정판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선보이며 팬들이 공연장에서 보다 풍부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요소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스포티파이는 오는 9월 스트레이 키즈의 KSPO DOME 공연의 현장감 넘치는 라이브 오디오가 담긴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 SEOUL] Live Set'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할 계획이다. 해당 플레이리스트에는 스트레이 키즈의 무대 멘트와 함께 공연 셋리스트의 일부 곡들이 수록되어 공연 현장의 감동과 열기를 리스너들에게 그대로 선사할 예정이다. 스포티파이는 스트레이 키즈와 전 세계 리스너들을 연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스포티파이 온 스테이지(Spotify on Stage) 2018'에서 스트레이 키즈를 글로벌 리스너들에게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으로, 멤버들이 청취하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간 한정 플레이리스트 'Idol Lounge', 리스너와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 취향을 반영한 플레이리스트를 생성하는 '스트레이 키즈 블렌드' 기능 등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K-Pop ON! (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멤버들이 게임을 즐기는 모습과 같은 독점 콘텐츠를 공개하고, 스포티파이 팝 컬처 플레이리스트 'what a moment'에 '데드풀과 울버린' 협업곡을 수록하는 등 이색적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스트레이 키즈는 2018년 데뷔 이래 스포티파이 내 글로벌 스트리밍 횟수가 연평균 108%의 성장세를 보이며 총 80억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다 청취 지역은 미국, 일본, 멕시코, 브라질, 독일 순으로 확인됐다. 현재 1,100만 명 이상의 월간 리스너를 보유하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는[1] 2023년 스포티파이 '랩드(Wrapped)' 연말결산에서 글로벌 최다 스트리밍 K팝 남성 그룹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리스너가 직접 생성한 스트레이 키즈 콘서트 플레이리스트만 6,000 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서울 공연을 앞두고 한 달간 전 세계 스포티파이 리스너들이 가장 많이 들은 곡은 “Chk Chk Boom”, “SLASH (From "Deadpool & Wolverine")”, “I Like It” 순으로 확인됐다.

2024.08.31 07:40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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