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리멤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6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리멤버앤컴퍼니 매각설...왜 지금 나왔을까

비즈니스 네트워크 플랫폼 '리멤버'를 운영하는 리멤버앤컴퍼니(이하 리멤버)의 매각설이 나왔다.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아크앤파트너스가 회사를 매물로 내놨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에서는 리멤버의 성장성과 사업 확장 전략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또 매각설 배경에 대한 궁금증도 나오고 있다. 매각 추진, '투자 회수 타이밍'일까?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크앤파트너스는 최근 복수의 외국계 IB와 접촉하며 리멤버 매각을 타진 중이다. 2021년 약 1천600억원을 들여 리멤버 지분 약 50%를 확보한 후 3년 만이다. PEF의 통상적인 회수 기간(5년 안팎)에 비춰보면 다소 빠른 행보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사업 확장에 따른 밸류에이션(기업가치) 고점을 노렸다는 분석과 함께 ▲성장 정체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공존한다. 수치로 보는 성장…겉과 속은 달랐다? 리멤버는 수년간 인수합병 전략으로 덩치를 키우는데 성공했다. 이는 아크앤파트너스가 인수 후 펼친 인수합병(M&A) 전략과 맞물려 있다. 이 회사는 2022년 한 해에만 ▲이안손앤컴퍼니 ▲슈퍼루키 ▲자소설닷컴을 인수했고, 2023년에는 임원급 전문 헤드헌팅사인 ▲브리스캔영을 인수하는 등 채용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며 '채용 전반의 플랫폼화'를 꾀했다. 리멤버는 이 때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우려되는 대목도 엿보인다. 지난해의 경우 매출 성장세가 크긴 했지만 목표치(약 1천억원)에는 미달했고, 여전히 적자가 회사의 발목을 잡고 있어서다. 지난해 리멤버의 연결 기준 매출은 약 685억원으로, 전년(396억원) 대비 73%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이뤘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2억1천468만원으로, 전년(21억436만원) 대비 약 두 배 늘었다. 별도 기준 리멤버의 작년 매출은 약 252억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율은 27%였다. 적자는 약 117억원으로, 전년(58억원)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이는 사업 다각화 전략이 수익성 확보로 즉각 연결된 것은 아니란 해석이 가능하다. 아울러 앱 월간활성이용자(MAU)가 최근 정체 또는 소폭 감소하는 흐름을 보이는 것도 우려 요인 중 하나다. 모바일인덱스 자료에 따르면, 5월 리멤버 앱 MAU는 84만 명대로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 B2B 전환과 신규 사업, 성장세 힘 보탤까 최근 리멤버는 B2B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로 체질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말 출시한 '마켓솔루션'은 영업·마케팅·리서치를 결합한 세일즈 솔루션으로, 리멤버의 강점인 정제된 비즈니스 데이터에 기반한다. 여기에 더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B2B 리서치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올해 하반기에는 새로운 수익 모델로 '리멤버 커넥트'라는 전문가 네트워킹 유료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분야별 전문가를 DB화하고, 사용자와 전문가 간 자문·멘토링을 연결하는 구조다. 리멤버는 또한 B2B 전문 경영인인 송기홍 전 IBM 아세안·한국 총괄을 각자대표로 영입했다. IBM·딜로이트 출신으로, 전략 컨설팅과 IT 플랫폼 시장에 정통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B2B 전환 가속화를 위한 승부수로 해석된다. 투자사는 왜 지금 회수하려 할까? 아크앤파트너스 입장에서는 현 시점이 '적정 회수 타이밍'이라는 판단이 작용했을 수 있다. 일련의 M&A와 신규 사업 추진으로 외형 성장을 만들었고, 올해부터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는 내부 평가도 있어서다. 실제 리멤버 측은 "연초부터는 흑자를 내고 있다"며 “이익 중심의 체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또 플랫폼 기업에 대한 투자 선호도가 예전만 못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기업가치 상승보다는 시장이 기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때 '적절한 가격'에 매각하는 것이 사모펀드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관건은 '지속 가능한 수익화 모델' 업계에서는 리멤버가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B2B 사업에서 수익 모델을 안착시킬 수 있느냐가 핵심이라는 평가다. 명함 앱에서 출발한 리멤버는 채용 플랫폼 사업과 더불어, 이제는 B2B 세일즈 솔루션·리서치·전문가 매칭 등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동종 업계 한 관계자는 “이제는 단순히 '경력직 채용 플랫폼'이 아닌 비즈니스 네트워크 인프라로서의 가능성이 주목된다”며 “최근에는 창업자 리더십도 안정적이고, 사업도 다각화되고 있어 시장성 있는 매물로 판단하는 시선이 많다”고 말했다. 다만 “지금처럼 채용 시장이 위축되고 플랫폼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선, 투자사가 원하는 희망 매각가를 충족시키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6.28 08:30박서린

리멤버앤컴퍼니, 주인 또 바뀌나..."매물로 나와"

명함 앱 리멤버를 운영하는 리멤버앤컴퍼니가 매물로 나왔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리멤버앤컴퍼니 최대주주인 아크앤파트너스는 매각 주관사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아크앤파트너스는 최근 복수의 외국계 IB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은 아크앤파트너스가 리멤버앤컴퍼니를 인수한지 3년 만으로, 2021년 아크앤컴퍼니는 특수목적법인(SPC) '루비콘제1호'를 설립하고 회사 지분 50%를 인수했다. 당시 투자 금액은 1천6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리멤버앤컴퍼니의 실적이 개선세로 돌아서자 아크앤파트너스가 투자금 회수를 위해 지분 매각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작년 리멤버앤컴퍼니의 매출은 약 685억원으로 전년 동기(약 397억원) 대비 73% 증가했다. 다만 인공지능(AI) 기반 제품 고도화, 인력 충원, 마케팅 확대로 인해 영업손실은 같은 기간 21억원에서 42억원으로 늘었다. 리멤버 관계자는 "매각은 투자사에서 내리는 결정"이라며 "공식적으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2025.06.26 18:18박서린

리멤버앤컴퍼니 '자소설닷컴', 누적 회원 150만명 돌파

리멤버앤컴퍼니(각자대표 최재호·송기홍)가 운영하는 신입 채용 플랫폼 '자소설닷컴'이 서비스 누적 회원 수 150만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금까지 누적 작성된 자기소개서 수는 2천500만개, 채용공고 조회 수는 8억3천만회에 달한다. 자소설닷컴에는 현재 국내 상위권 대학 취준생 60% 이상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으며, 대기업·금융기관·중견기업을 목표로 하는 잠재력 높은 최우수 신입 인재풀을 보유하고 있다. 자소설닷컴이 신입 채용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데는 '높은 사용성'이 주효했다. 이용자 취업 활동 분석을 통해 구직자들이 편리하게 채용공고를 찾고 입사 지원에 필요한 복잡한 준비 과정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한 사용자 화면(UI)과 사용자 경험(UX)을 개선 제공했다. 회원들의 풍부한 취업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 취업 준비 지원도 한몫 했다. 공고별 지원자들의 출신 학교·전공·학점·영어 성적 등 실시간 경쟁률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터랩을 통해 취준생들의 취업 전략 수립을 돕고 있다. 이 외에도 실시간 취업 정보를 공유하는 기업별·주제별 채팅 기능 등을 통해 취업준비생끼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 환경도 제공하는 등 취업 준비 여정의 다양한 필수 기능을 지원한다. 앞으로 자소설닷컴은 공채 시즌은 물론 취업 비수기에도 취준생들의 선행적, 전략적 취업 준비를 도울 계획이다. 최근에는 올 하반기 공채 시즌 준비를 위한 직무 선택부터, 경험 정리, 자기소개서 구상 등을 돕는 '단계별 취준 성장 로드맵' 기능의 베타 버전을 선보였다. 향후에는 기업 분석과 개인의 경험·역량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입사 지원 전략 수립 서비스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송기홍 리멤버앤컴퍼니 대표는 "자소설닷컴이 우수한 인재를 뽑고 싶어하는 기업과 잠재력 높은 신입 인재를 연결하는 명실상부한 신입 채용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신입 직장인들의 첫 커리어 출발을 함께 하고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자소설닷컴으로 첫 커리어를 시작하고, 리멤버를 통해 인맥 관리·커리어 관리를 돕는 커리어 생애주기 전체를 아우르는 서비스로 회원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8 08:44백봉삼

리멤버, KMAC와 B2B 리서치 시장 공략 맞손

리멤버앤컴퍼니(각자대표 최재호, 송기홍)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 한수희, 이하 KMAC)와 B2B 리서치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독점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업무 협약식은 송기홍 리멤버 대표, 한수희 KMAC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KMAC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B2B 리서치 시장에서 각 사의 차별화된 강점을 기반으로 리서치 전 과정에 걸친 통합 솔루션(End to End)을 제공하며, 시장 내 독보적 경쟁력을 갖춘 플레이어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리서치 시장은 B2C 영역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하지만 최근 체계적인 리서치를 통한 빠른 시장 현황 파악과 이를 기반으로 한 신뢰도·정확도 높은 데이터 기반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B2B 리서치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이다. 특히, 산업별 특화가 용이하고 저비용·고효율의 장점을 갖춰 시장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리멤버 리서치는 정확한 타기팅을 통한 B2B 영역의 정량·정성조사가 모두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최신 비즈니스 프로필을 기반으로 산업, 직급, 직무 등 정교한 타기팅 리서치가 가능하며, 기업 니즈에 맞춘 정확도 높은 응답의 맞춤형 리서치를 제공한다. 여기에 기업이 단기적으로 효과와 효율을 기대하기 어려웠던 ▲리드 확보 ▲타깃 광고 ▲오프라인 비즈매칭 등까지 마켓솔루션 형태로 선보여 기업의 고속 성장을 돕는 서비스 라인업을 모두 갖췄다. KMAC는 오랜 업력을 보유한 국내 대표 경영 컨설팅사로 B2B 영역의 필수인 컨설팅 역량을 갖췄다. 컨설팅은 물론 리서치, 교육, 진단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 및 공공기관의 성과 향상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MOU 체결을 시작으로 시장 내 시너지 창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효율적인 리서치 조사 및 분석은 물론이고 기업의 이슈 검토부터 조사 설계, 데이터 수집·분석, 실행전략 도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시장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송기홍 리멤버 대표는 “리멤버와 KMAC의 협업으로 B2B 시장에 새롭고 선도적인 리서치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리멤버는 국내 대표 비즈니스 네트워크 서비스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기업의 고속 성장을 돕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수희 KMAC 대표는 "리멤버와의 사업 협력이 B2B 시장에서 고객에게 더욱 정교하고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B2B 리서치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0 16:02안희정

[인터뷰] "종이 명함 사라질 것"…김형곤, '커리어몬' 디지털 명함으로 글로벌서 '승부수'

"저희 같은 콘셉트는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기 어려워요. 기존에 나온 대부분의 서비스들은 디지털 명함의 '교환'보다는 기존 종이 명함을 디지털화해 '저장'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커리어몬'으로 내후년쯤 60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김형곤 커리어몬 대표는 27일 네 컷 소셜카드 형태의 디지털 명함 서비스 '커리어몬'을 글로벌 론칭하며 이처럼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서비스는 종이 명함 중심으로 문화가 형성돼 있는 우리나라, 일본뿐 아니라 종이 명함을 잘 쓰지 않는 영어권, 동남아 시장까지 겨냥해 한국어, 일본어, 영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김 대표는 2000년 투비소프트를 창업한 이후 코스닥 상장, 미국 기업 인수, 일본 사업 본격화 등 IT 분야에서 글로벌 사업을 추진해왔다. 2015년까지 투비소프트를 이끌다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를 거쳐 최근 소셜카드 기업 커리어몬을 창업해 경영 총괄을 맡고 있다. 김 대표가 이번에 '커리어몬'을 선보이게 된 것은 최근 종이 명함 사용이 점차 줄어들고 스마트폰을 통한 정보교환이 보편화되면서 디지털 명함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서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명함 시장 규모는 지난 2023년 기준 약 1억6천350만 달러로, 오는 2032년까지 연평균 약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하이헬로우, 모바일로, 블링크 등 다양한 글로벌 서비스가 시장에 진출해 있지만, 소셜 카드 콘셉트로 디지털 명함을 선보이는 곳은 그간 없었다. '커리어몬'은 강력한 모바일 편집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고 손쉽게 개성 있는 네 컷 소셜카드를 만들고 원터치로 '교환'할 수 있게 해주는 신개념의 소셜카드 플랫폼이다. 디지털 명함에는 담을 수 없는 자신의 다양한 모습을 개성 있게 담아낼 수 있으며 여러 개의 소셜카드를 만들어 상대방이나 상황에 따라 서로 다른 나의 모습을 전달할 수 있다. 직업이 여러 개이거나 해외 출장 등으로 다국어 소셜카드가 필요한 경우 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 대표는 "누군가를 만났을 때 그 사람에게 기억되고 싶은 내 모습이 하나는 아니지 않나"며 "어떤 사람에겐 경력을 중심으로 내 정보를 전달하고 싶고, 다른 사람에겐 연락처 없이 명함을 주고 싶기도 한 데, 그럴 때 '커리어몬'을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리어몬'은 전화번호 등 개인의 민감정보 숨김기능을 통해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한 소셜카드를 전달하고 내장 채팅기능을 통해 상대방과 소통할 수도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모든 사용자 정보는 암호화해 저장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 김 대표는 "'커리어몬'은 모바일 편집기능을 지원해 템플릿, 배경, 이미지, 스티커, 글꼴, 색상 등을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어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담아낼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라며 "필요한 경우 저렴한 가격으로 디자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일반 명함앱들과 마찬가지로 종이 명함 인식 기능을 지원해 원터치로 명함을 인식, 저장할 수 있고 인공지능(AI) 기술도 적용돼 인식 정확도 또한 좋다"며 "채팅, 일상의 로그, 주변 소셜카드 검색 등 비교할 수 없는 부가 서비스를 통해 사용성을 극대화한 점도 여타 명함앱에서는 볼 수 없는 진일보한 기능"이라고 덧붙였다. '커리어몬'은 팀(또는 회사)단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웹기반 통합 툴인 커리어몬 스튜디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커리어몬 스튜디오는 조직도와 연계해 공식 소셜카드의 배포, 업데이트, 삭제를 지원하며 스튜디오를 통해 배포된 공식 소셜카드는 개인이 수정, 삭제할 수 없기 때문에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또 팀(회사)은 네 컷 소셜카드에 회사 홍보를 위한 각종 정보를 담아 배포할 수 있으며 수시로 정보를 업데이트 함으로써 회사 광고 플랫폼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나아가 전시회 등 이벤트 참가자가 자신의 소셜카드를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복잡한 개인정보 입력절차 없이 원터치로 참가등록할 수 있다. 전시회사는 등록자 정보의 통합관리, 각종 통계, 후속 마케팅 등을 커리어몬 스튜디오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커리어몬'의 장점이 많지만 우리나라나 일본은 사실 종이 명함을 주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커리어몬'의 가입자수를 늘리기가 조금 어려운 측면이 있을 것 같긴 하다"며 "미국, 동남아 지역에선 명함을 회사에서 안 만들어주는 게 보편화돼 소셜 서비스를 이용해 개인 정보를 교환하는 사례가 많지만, 우리나라나 일본은 확산 속도가 느려 공략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보다는 기업 시장을 먼저 공략하는 것이 우리나라에선 좀 더 나을 것이라고 판단해 기업용 배포 툴을 따로 만들게 됐다"며 "젊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커리어몬'을 경험하게 되다 보면 점차 회사 전체에서 사용하려는 움직임들이 곳곳에서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커리어몬'에는 휴가 신청·승인 등 HR 시스템도 적용돼 있어 중소기업들이 활용하기에 특히 더 좋을 것"이라며 "한국보다는 동남아, 일본에서 이 같은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꽤 있어 적극적으로 선보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커리어몬'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지원 언어도 내년에는 대폭 늘릴 방침이다. 이를 통해 '커리어몬'의 가입자 수를 올해는 10만 명, 내년에는 70만 명, 내후년에는 600만 명 이상을 확보하겠다는 야심도 드러냈다. 김 대표는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선보인 만큼 100만 명 정도 가입자를 확보하게 되면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2년 반 넘게 이 서비스를 개발하며 수 많은 시행착오와 피드백을 거쳐왔던 만큼, 다른 기업들이 우리를 보고 따라하려고 해도 쉽진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5.05.27 16:43장유미

"핵심인재는 잘 안 움직여…기다리지 말고 먼저 다가가야"

"기업에서 인정 받고 있는 핵심인재는 이직 동기가 낮다. 핵심인재가 있는 곳으로 먼저 다가가서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 리멤버가 AI 기술로 기업 인사팀이 수고로움을 덜어줄 수 있다." 최재호 리멤버앤컴퍼니 총괄대표는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HR 리더스 인사이트' 컨퍼런스 강연에서 “이제 채용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찾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AI 시대에 핵심인재를 선점하는 기업의 채용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최 대표는 '핵심인재'라는 개념부터 다시 짚었다. 최 대표가 생각하는 핵심인재는 조직에서 중요한 책임을 지고, 현재와 미래 모두에서 성과가 기대되는 직원이다. 이들은 대체로 높은 성과를 내고 고연봉을 받으며, 조직 내부에서 이미 인정받고 있어 이직에 대한 동기가 낮은 편이다. 최 대표는 “핵심 인재는 바쁘고, 자존감도 높다. 자신이 어느 정도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먼저 움직이지 않는다"며 "그렇기 때문에 기업이 먼저 다가가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적극적으로 구직 중인 경력직 직장인은 전체의 14%에 불과하다”며 “다만, 좋은 기회가 있다면 검토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직장인은 73%에 달하기 때문에 채용의 성패는 누가 먼저 움직이느냐에 달려 있다”고 언급했다. 최 대표는 경력직 채용 구조가 이미 '선제적 접근'으로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리멤버가 개발한 'AI 채용 비서' 시스템을 소개하며 채용 담당자의 수고를 줄이는 동시에 인재 탐색의 정확도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AI 채용 비서는 기업이 보유한 직무기술서(JD)를 업로드하거나, 채용 공고를 입력하면 이에 적합한 인재를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최 대표는 “단순한 키워드 검색을 넘어, 문장 단위의 의미 기반 분석으로 적합도를 높이고 있다”며 "추천된 인재 리스트는 직무 연차, 업종, 필터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좁혀지며, 담당자는 관심 인재를 직접 검토한 뒤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생성형 AI는 포지션과 이력에 적합한 메시지를 자동으로 초안 작성하는 기능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리멤버가 자체 실험한 결과, 사람이 필터 검색으로 찾은 인재군과 AI가 추천한 인재군을 비교했을 때 제안 수락률과 전환율 모두에서 AI가 약 3배 높은 성과를 보였다. 최 대표는 리멤버가 자체 AI랩을 운영하며, 채용에 특화된 모델을 지속적으로 학습시키고 있어 해당 기능이 더욱 고도화되고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리멤버 플랫폼 내에서 수집되는 수많은 채용 활동 데이터가 AI의 정확도를 계속 높이고 있다"며 "어떤 인재가 어떤 기업의 제안을 수락했는지, 어떤 분야를 선호하는지 등을 반영해 AI가 더 정교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멤버는 최근 디지털 기반의 헤드헌팅 혁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브리스캔영, 유니코서치 등과 함께 전통적인 헤드헌팅 방식에 AI와 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차별화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 대표는 “기존 헤드헌팅은 사람만 있고, 기술은 없었다. 반대로 기술기업은 사람을 모른다"며 "리멤버는 플랫폼, 데이터, AI, 사람을 동시에 갖춘 유일한 사례”라고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최 대표는 "채용 시장의 변화는 핵심 인재를 어떻게 찾고, 어떻게 설득하느냐의 싸움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면서 “AI와 데이터, 디지털 접근 전략이 그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04.22 18:31안희정

고용 한파 속, 채용 플랫폼 작년 성적 비교해보니

지난해 채용 플랫폼 업계는 고용 시장의 불확실성과 투자 심리 위축이라는 이중 압박을 받으며 각기 다른 전략을 폈다. 그 결과 각사마다 서로 다른 성적표를 받았는데, 채용 시장의 한파가 실적에 고스란히 묻어났다. 지난해 사람인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지만 견고한 수익성은 유지했다. 리멤버앤컴퍼니는 매출이 70% 넘게 늘며 외형 성장을 기록했으나 적극적인 투자로 적자 폭도 확대됐다. 원티드랩은 모회사 자체는 손익분기점을 유지했으나 자회사 손실 영향으로 적자 전환됐다. 인크루트는 채용대행(RPO)과 리크루팅 솔루션 사업 성장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채용 플랫폼들은 올해도 생존과 성장을 동시에 도모하며, AI 기반 기술 고도화와 사업 다각화를 중심으로 활로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사람인, 매출·영업익 하락…수익성은 여전히 업계 최고 사람인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천283억8천100만원, 영업이익 212억6천400만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2.4%, 15.8% 감소한 수치다. 경기 침체와 채용 수요 위축으로 플랫폼 공고 수가 줄며 실적 하락에 영향을 줬다. 당기순이익은 35.4% 감소한 120억2천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계기업인 리멤버앤컴퍼니의 당기순손실 변동에 따른 지분법손실 조정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회사는 지난해 12월 비대면 운세 상담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비채용 서비스 확장을 통해 플랫폼 이용자 폭을 계속해서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사람인 측은 "'채용대행' 외에 '면접관 교육', '공정 채용 컨설팅 서비스', 은퇴 예비자 대상 '전직 지원 서비스'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리멤버앤컴퍼니, 고성장에도 적자 확대…"미래 성장위해 투자" 리멤버 앱을 운영하는 리멤버앤컴퍼니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684억6천358만원으로 전년 대비 72.7%나 성장했다. B2B 기반 채용·헤드헌팅 서비스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2억1천468만원으로 전년 대비 두 배 확대됐다. 신규 사업 확대, 200명 이상의 인력 채용, 마케팅 투자, AI 기술 고도화 등에 따른 비용 부담이 주요 원인이다. 회사는 연 매출 1천억원 규모의 체력을 확보해 올해 본격적인 이익 창출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IBM 출신 송기홍 전 아세안-한국 총괄대표를 각자대표로 선임하고, 창업자인 최재호 대표는 장기 비전과 기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원티드랩, 신사업 성장에도 자회사발 손실…적자 전환 원티드랩은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367억원, 영업손실 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줄고, 영업이익은 전년 16억원 흑자에서 적자 전환됐다. 모회사 자체로는 손익분기점을 유지했지만, 일본 자회사와 투자 목적 자회사에서 발생한 손실이 전체 수익성에 부담을 줬다. 회사 측은 "핵심 사업인 채용 부문에서 외부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개인 회원 수와 기업 고객 수는 증가했지만, 신규 공고 수와 합격 수 감소로 인해 매출과 이익이 모두 줄었다"고 설명했다. 향후 원티드랩은 HR 솔루션 '원티드 스페이스'를 HR 전반을 지원하는 AI 기반 에이전트로 고도화하고, 프리랜서 매칭 서비스 '원티드 긱스'도 AI 직군 중심으로 재편해 수익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AI 교육 플랫폼 '원티드 LaaS'를 중심으로 연차별·직군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글로벌 사업 및 AI 역량 고도화를 위한 투자도 지속한다. 라프라스를 바탕으로 일본 채용 시장 혁신 속도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인크루트, 흑자 전환 성공…SaaS 기반 '인크루트웍스' 성장세 인크루트는 같은기간 연결 기준 매출 343억원, 영업이익 5천28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천28만원을 내, 전년 15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는 RPO(채용대행) 수요의 꾸준한 증가와 함께 리크루팅 솔루션인 '인크루트웍스'의 도입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채용 시장의 디지털 전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전략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인크루트는 앞으로 채용 시장은 물론, HR산업 전반의 분야에서 디지털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채용 분야의 인크루트, 긱워커 분야의 뉴워커, 교육 부문의 고사장 세 가지 서비스의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화에 집중해 '삼각편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기술+사업 다각화”로 돌파구 찾는 채용 플랫폼 채용 플랫폼사는 저성장 국면에서 단순 채용 서비스를 넘는 수익원 다변화에 집중하고 있다. 컨설팅, 교육, 프리랜서 매칭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특히 AI 기술 고도화는 주요 공통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플랫폼 간 본질적 차별화가 어려운 채용 시장에서 기술력과 고객 데이터 기반 서비스 정교화가 핵심 경쟁력”이라며 "단순한 채용 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HR 관련 전반적인 서비스를 아우르는 플랫폼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기고만장과 5월8일 강남구 봉은사로 슈피겐홀에서 'HR테크 리더스 데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키노트 강연은 ▲휴먼컨설팅그룹(탈렌엑스) ▲플렉스가, 주제 강연은 ▲사람인 ▲두들린(그리팅) ▲디웨일(클랩) ▲스펙터 ▲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스픽이지랩스코리아 ▲에이블런 ▲헤세드릿지(달램)가 맡는다. 전문 강연자로는 SAP 코리아 오용석 최고문화전문가와 더:미 원미영 대표가 무대에 오른다. 스페셜 키노트에는 '프로텍터십' 저자인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행사를 여는 오프닝 강연은 인크루트가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최근 HR 관련 트렌드뿐 아니라, 최신 기법이 적용된 핵심 인재 채용 전략과 조직·구성원들의 성장법, 공정하고 효과적인 업무 평가와 보상 노하우,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복지 팁 등 HR에 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참석을 희망하는 HRer들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4.15 10:12안희정

리멤버, '초핵심 인재 확보 팁' 푼다

리멤버앤컴퍼니(각자대표 최재호·송기홍)가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HR POWER SHIFT: 채용시장의 지각변동'이란 주제로, '제3회 HR 리더스 인사이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HR 리더스 인사이트는 HR 리더를 대상으로 최신 HR 트렌드와 전략을 공유하는 전문 컨퍼런스다. 올해는 기업의 미래 경쟁력 제고와 직결된 초핵심 인재 확보 전략과 인재 경영 노하우를 나눈다. 특히 리멤버는 산업 구조 변화와 인구 감소 등으로 채용시장의 주도권이 기업에서 인재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점과 최근 기업의 AI 도입 관심 증대에 따른 HR 부문의 시사점에 주목했다. 기업들이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기민하게 대응해 나갈 수 있는 실질적 해법과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대표 연사는 ▲윤영돈 윤코치연구소 소장과 ▲이제원 한국IBM 전무 ▲강명수 삼일PwC 글로벌통상솔루션센터 센터장 ▲정현석 HR 컨설팅사 엑시온 파트너스 사장 ▲김혜양 유니코써치 대표 등이다. 채용 환경은 물론 대내외적인 경영 환경 변화를 조명해 보고, 실제 기업들이 인재를 채용하는 방법론까지 점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청했다. 행사는 크게 두 개의 의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채용의 권력 이동: 인재의 양극화 시대'로 초핵심 인재에게 선택받는 기업의 노하우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초핵심 인재가 기업을 선택하는 시대의 채용 트렌드(윤영돈 윤코치연구소 소장) ▲핵심인재를 확보하는 기술, 헤드헌팅은 어디까지 진화했는가(김혜양 유니코써치 대표) ▲스포츠에서 발견한, 최고의 팀을 만드는 원칙(최희암 고려용접봉 부회장) ▲TOP 기업들의 핵심인재 전략: 확보에서 성장까지(정현석 엑시온파트너스 사장) 세션으로 구성됐다. 두 번째는 'AI 혁명과 글로벌 위기 속 채용 전략'으로 AI 트랜스포메이션과 트럼프 2.0 시대에 기업 생존을 위한 채용 전략이 공개된다. ▲AI 시대, 핵심인재를 선점하는 기업의 채용 전략(최재호 리멤버 대표) ▲글로벌 위기 대응: 한국 기업의 글로벌 인재 확보 전략(박준형 딜 영업총괄) ▲트럼프 2.0 시대, 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향(강명수 삼일PwC 글로벌통상솔루션센터 센터장) ▲AI 시대 인적 자원의 재정의: Human+Digital Labor(이제원 한국IBM 전무) 등의 세션이 예정돼 있다. 이 밖에 연사와 참가자 간 쌍방 소통할 수 있는 미니 세션과 함께 참가자 간 네트워킹 시간도 별도로 마련된다. 컨퍼런스 참가비는 2만원이며,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송기홍 리멤버 사업부문 대표는 "기업이 초핵심 인재를 확보하는 것은 단순한 채용 트렌드를 넘어 기업의 미래 경쟁력과 생존까지 직결된 매우 중요한 경영 전략"이라면서 "앞으로도 리멤버는 기업들의 혁신적인 인재 경영을 통한 성장을 돕는 비즈니스 성장 파트너로서 새로운 성장 전략을 함께 고민하고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기고만장과 5월8일 강남구 봉은사로 슈피겐홀에서 'HR테크 리더스 데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키노트 강연은 ▲휴먼컨설팅그룹(탈렌엑스) ▲플렉스가, 주제 강연은 ▲사람인 ▲두들린(그리팅) ▲디웨일(클랩) ▲스펙터 ▲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스픽이지랩스코리아 ▲에이블런 ▲헤세드릿지(달램)가 맡는다. 전문 강연자로는 SAP 코리아 오용석 최고문화전문가와 더:미 원미영 대표가 무대에 오른다. 스페셜 키노트에는 '프로텍터십' 저자인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행사를 여는 오프닝 강연은 인크루트가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최근 HR 관련 트렌드뿐 아니라, 최신 기법이 적용된 핵심 인재 채용 전략과 조직·구성원들의 성장법, 공정하고 효과적인 업무 평가와 보상 노하우,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복지 팁 등 HR에 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참석을 희망하는 HRer들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4.15 08:43백봉삼

리멤버앤컴퍼니, 작년 매출 685억원·영업손실 42억원

리멤버 앱을 운영하는 리멤버앤컴퍼니(구 드라마앤컴퍼니)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72.7%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인건비와 마케팅비 등 고정비 지출이 함께 늘어나며 적자 폭도 두 배 이상 확대됐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리멤버앤컴퍼니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684억6천358만원으로, 2023년(396억4천883만원) 대비 72.7% 증가했다. 기업 대상 B2B 서비스 확대와 채용 사업 부문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가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2억1천468만원으로, 전년(21억436만원) 대비 약 2배 늘었다. 이는 신규 서비스 투자와 마케팅 비용 증가의 영향으로 보인다. 회사는 신사업 추진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활동, 나아가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투자를 늘려왔다. 특히 인력 확충이 두드러졌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200명 이상의 신규 인력이 채용됐으며, 이에 따라 인건비 부담도 크게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는 사업 전반에 걸쳐 적극적인 투자를 감행한 한 해였다”며 “AI 기술 고도화와 인재 채용, 마케팅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포석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일부 자회사의 지분율이 늘어나기도 했다. 자소설닷컴을 운영하는 앵커리어와 전문가 네트워크 서비스 기업인 이안손앤컴퍼니의 지분율은 지난해 100%로 늘어났다. 임원급 전문 헤드헌팅 기업인 브리스캔영어쏘시에이츠 지분율도 2023년 64.02%에서 74.77%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리멤버앤컴퍼니만 봤을 때 매출은 251억6천470만원으로 전년 대비 27.2% 성장했다. 적자는 같은 기간 116억8천275만원으로, 전년(57억9천167만원)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됐다. 리멤버앤컴퍼니의 이 같은 투자 확대가 당장의 수익성보다는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선택으로 해석된다. 이를 위해 최근 회사는 송기홍 전 IBM 아세안-한국 총괄대표를 각자대표로 선임했다. 창업자인 최재호 대표는 총괄대표로서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 설계와 기술경쟁력 강화, 신규 사업 등을 챙기며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힘을 쏟고, 송기홍 각자대표는 핵심 사업의 성장과 성과 가속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리멤버 관계자는 "지난해 리멤버는 B2B 회사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간 200명 이상을 채용하는 등의 인적 투자와 AI 적용 개발을 통한 제품력 강화, 마케팅 확대 등 장기적 관점에서의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비즈니스 성장 체력을 키운 만큼 이미 올해 1분기부터 월별 최고 매출을 경신해 나가며 연 매출 1천억원 체력 확보를 했음은 물론 월간 흑자로도 전환돼 올해 이익 창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04.14 11:24안희정

채용·교육 플랫폼, '정책 전환기'에서 기회 찾을까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채용·교육 플랫폼 업계가 예상 밖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정권 교체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새 정부의 고용·교육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반응하려는 움직임이 주가에 반영되는 모양새다. 다만 글로벌 경기 침체와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 등 대외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해, 당장의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긴 어려울 것이라는 신중론도 나온다. 원티드랩·사람인·데이원컴퍼니 등 채용·교육 플랫폼 주가 일시 상승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원티드랩, 사람인, 데이원컴퍼니 등 채용·교육 플랫폼 기업의 주가가 최근 일시적으로 상승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원티드랩은 정책 변화에 따른 채용 시장 확대 기대감에 힘입어 지난 4일과 7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사람인과 데이원컴퍼니도 상승세를 보였지만, 원티드랩과 마찬가지로 9일에는 하락 마감하며 조정을 받았다. 정권이 교체되면 채용과 교육 정책의 방향성 역시 바뀌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과거 정부 교체기마다 공공부문 채용 규모가 변동됐고, 민간 주도의 교육 사업 흐름도 영향을 받아왔다. 이에 고용노동부·교육부 등 인적자원 관련 부처의 정책 기조가 바뀔 경우, 관련 플랫폼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맞이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가 상승에도 업계는 '신중론'..."글로벌 경기 침체에 트럼프 정책 부담" 주가가 들썩이고 있지만, 업계 내부 분위기는 기대감과는 달리 신중하다. 한 채용 플랫폼 관계자는 “정권 교체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된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 정책 효과가 체감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며 “당장의 실적이나 시장 전환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또 다른 리스크는 대외 경제 여건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역시 기업들의 고용 계획에 부담을 주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통상 공공정책과 일자리 관련 종목은 함께 움직이는데, 최근 채용시장 위축이 뚜렷한 만큼 새 정부의 고용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관세 리스크 등 구조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기업들은 채용 계획을 쉽게 세우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계엄과 탄핵 이후 정치적 공백 상태에서 기업들의 채용도 멈춰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새 정부가 들어서면 고용 확대 압박이 들어올 수 있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는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서 단기간에 뚜렷한 반등이 이뤄지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대 반·불안 반 채용·교육 시장, 현재와 미래 짚는다 이 같은 채용·교육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지디넷코리아와 기고만장은 5월8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테크 리더스 데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참가 기업으로는 ▲휴먼컨설팅그룹(탈렌엑스) ▲플렉스 ▲사람인 ▲인크루트 ▲두들린(그리팅) ▲디웨일(클랩) ▲스펙터 ▲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스픽이지랩스코리아 ▲에이블런 ▲헤세드릿지(달램) 등이다. 전문 강연자로는 오용석 SAP 코리아 최고문화전문가와 더:미 원미영 대표가 무대에 오른다. 스페셜 키노트에는 '프로텍터십' 저자인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참석자들은 최근 HR 관련 트렌드뿐 아니라, 최신 기법이 적용된 핵심 인재 채용 전략과 조직·구성원들의 성장법, 공정하고 효과적인 업무 평가와 보상 노하우,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복지 정책 등 HR에 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참석을 희망하는 HRer들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4.09 17:31안희정

봄·여름 시즌, '놓치면 후회' HR 행사 세 곳 여기

다가오는 4~5월, HR 담당자들을 위한 굵직한 컨퍼런스가 잇달아 열린다. AI 전환, 인재 경쟁, 조직문화 혁신 등 복잡한 과제를 마주한 지금, HR 실무자라면 이들 행사에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세 행사 모두 국내 주요 기업과 전문가가 총출동하지만, 구성과 깊이는 조금씩 다르다. 각 행사별 특징을 살펴보며, 올 봄·여름 시즌 꼭 가봐야 할 HR 컨퍼런스를 비교했다. 리멤버 'HR 리더스 인사이트 2025'...4월22일 양재 엘타워 리멤버앤컴퍼니가 'HR 파워 시프트'라는 주제로 4월22일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채용'에 초점을 맞춘 컨퍼런스다. AI와 글로벌 리스크 상황 속 핵심 인재 확보 전략을 공유하며, 주요 연사로는 윤코치연구소 윤영돈 소장, 최재호 리멤버 대표, 최희암 고려용접봉 부회장, 정현석 엑시온파트너스 사장, 강명수 삼일PwC 센터장, 박준형 딜 영업총괄 등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채용솔루션 부스와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 참가자 참여 요소도 많다. 프로그램 전반이 '채용'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HR 전반보다는 채용 전략이나 브랜딩에 집중하고자 하는 담당자에게 더 적합한 행사다. 지디넷코리아 'HR테크 리더스 데이'...5월8일 슈피겐홀 5월8일 열리는 'HR테크 리더스 데이'는 기술 기반 HR의 현재와 미래를 가장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자리다. IT 미디어 지디넷코리아와 HR 커뮤니티 '기고만장'이 공동 주최하며, 국내 주요 HR테크 기업 11곳이 총출동한다. 플렉스, 휴먼컨설팅그룹, 사람인, 두들린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HR기술과 트렌드를 심층적으로 공유한다. 행사 주제는 'MBTI about HR'로, Method(방법)·Branding(브랜딩)·Technology(기술)·Inspiration(영감) 키워드를 중심에 두고 각 세션들이 진행된다.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제 사례와 전략을 바탕으로 한 실전형 세션이 특징이다. 강연은 ▲HR테크 ▲HR테크닉 ▲HR테크트리 등 3가지 세션으로 나뉘며, 실무 중심의 콘텐츠와 함께 조직 성장 전략, 평가·보상 시스템, 복지 정책 등 HR 전반에 걸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오프라인 참석자는 사전 등록자 중 120여 명 초청되며, 참가자 간 밀도 높은 네트워킹과 실시간 Q&A도 가능하다. 현장에 오지 못한 신청자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무료 시청이 가능하다. 참석을 희망하는 HRer들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원티드 '하이파이브 2025'...5월19~20일 코엑스 원티드랩이 5월19·20일 주최하는 '하이파이브 2025'는 직장인을 위한 종합 커리어 컨퍼런스로, HR뿐 아니라 개발,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직군을 아우른다. 첫째 날 'HR 데이'에는 ▲AI 시대 HR 트렌드 ▲HR 테크 ▲글로벌 HR 등 5개 트랙, 총 30개 세션이 열린다. 둘째 날 메이커스 데이에는 'AI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개인, 팀, 브랜드의 이야기'를 주제로 ▲개발 ▲UX 디자인 ▲PO/PM ▲그로스 등 총 4개 트랙, 24개 발표 세션이 진행된다. 하이파이브 2025는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규모 행사로 인사이트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직군과의 교류를 원하거나, 커리어 전반의 방향성에 관심 있는 HRer에게 적합하다. HRer를 위한 최적의 선택은? 세 컨퍼런스 모두 다른 장점을 지녔다. 원티드랩 하이파이브 2025는 다양한 직군과의 교류와 커리어 전반의 고민이 필요한 젊은 HRer에게, 리멤버 HR 리더스 인사이트 2025는 채용과 인재 브랜딩에 관심 있는 HR 리더 및 담당자에게 적합하다. 지디넷코리아 HR테크 리더스 데이는 변화하는 HR 환경 전반을 기술과 데이터 기반으로 정리하고 싶은 경영자와 HR리더 등에게 최적화된 자리다. AI 시대, 단순한 영감이 아닌 HR 관련 실질적 전략과 네트워킹, 실무적 깊이를 원한다면 4~5월 열리는 HR 컨퍼런스 세 행사 '도장깨기'에 도전해보자.

2025.04.07 16:24백봉삼

리멤버, 송기홍 사업부문 대표 선임..."최재호 대표와 투톱”

리멤버앤컴퍼니(대표 최재호, 이하 리멤버)가 송기홍 전 IBM 아세안-한국 총괄대표를 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송기홍 신임 각자대표는 리멤버의 사업부문을 맡아 조직의 체계와 시스템을 정비해 핵심 사업의 성장 및 성과 가속화에 주력한다. 창업자인 최재호 대표는 총괄대표로서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 설계와 기술경쟁력 강화, 신규 사업 등을 챙기며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힘을 쏟는다. 송기홍 신임 대표는 IBM 아세안-한국 총괄대표로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양자컴퓨팅 등 IT분야 사업을 진두지휘하며 회사의 체질 개선과 성장을 이끈 경영 전략 전문가다. 이전에는 전략 컨설팅사 모니터그룹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딜로이트 컨설팅 대표로서 20여 년간 국내외 유수 기업들의 성장 및 글로벌 전략을 제시했다. 송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리멤버는 대한민국 대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할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갖춘 회사로, 직장인 회원을 기반으로 인재 채용을 넘어 세일즈·마케팅 등의 영역에서 이미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리멤버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시장에서 비즈니스 성장의 핵심 파트너로 도약해 나가는 여정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최재호 리멤버 총괄대표는 "지금까지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만들어온 리멤버는 이제 새로운 성장 단계로 접어든 만큼 경륜과 통찰력을 겸비한 전문 경영자인 송기홍 대표를 모시게 됐다"면서 "리멤버가 내실 있는 성장을 만들어감과 동시에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적극 추진해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1 08:44백봉삼

취준생 10명 중 9명 "연봉 좀 적어도 직무 적합하면 입사하고파”

'요즘 취준생들이 연봉과 워라밸만 최우선으로 여긴다'는 통념과 달리, 실제 신입 구직자들은 취업을 결정할 때 연봉 못지않게 '직무 적합도'와 '근속'도 중요하게 생각했다. 리멤버앤컴퍼니(대표 최재호)가 운영하는 신입 채용 플랫폼 '자소설닷컴'은 신입 구직자 1천636명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 준비 현황' 조사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의 90%는 '연봉이 충족되지 않더라도 직무가 적합하다면 입사하겠다'고 답했다. 연봉과 워라밸을 중시한다고 여겨지는 요즘 세대의 취준생들이 의외로 커리어 성장에 큰 가치를 두고 있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입사기업을 선택하는 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건으로 '연봉(35.8%)'을 꼽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하지만 연봉에 이어 직무 적합도가 22.8%로 2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기업 네임 밸류(14%)', '워라밸(10.6%)', '성장 기회(6.7%)' 등이었다. 의외로 워라밸은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인상적인 응답 결과는 신입 구직자들이 연봉이 충족되지 않더라도 직무 적합도가 맞다면 최종 입사를 결정하겠다고 답한 것이다. 연봉이나 워라밸과 같이 단순히 안정적인 삶만 추구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경력을 발전시켜 나가며 의미있는 성취를 이뤄가는 것 역시 회사 선택에 있어 중요 요소라는 의미다. 장기근속 의향도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첫 직장 희망 근속 연수를 묻는 문항에 '3년 이상' 근무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59.6%로 가장 높았다. 이어 '3년 미만(18.8%)', '2년 미만(14.3%)', '약 1년(7.3%)' 순이었다. 신입 구직자들이 잦은 이직보다는 취업 전에도 안정적으로 직장 생활을 영위하며, 장기적으로 커리어를 계획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선정 리멤버앤컴퍼니 자소설마케팅팀 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자소설닷컴에는 커리어 성장을 중요시하는 신입 구직자들이 많이 모여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우수한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들은 신입 채용에 앞서 상세한 직무 정보와 함께 개인의 성장 가능성 등을 명확히 전달할 수 있는 전략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5 08:56백봉삼

브리스캔영, HR 컨설팅 CIC '엑시온 파트너스' 설립…정현석 사장 선임

브리스캔영어쏘시에이츠(대표 유재호)가 HR 컨설팅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위해 사내독립기업(CIC) '엑시온 파트너스'를 신설, 정현석 전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HR 컨설팅 본부장을 CIC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CIC 신설을 통해 브리스캔영은 임원급 인재 채용부터 HR 컨설팅까지 조직∙인사 전 영역의 가치사슬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통합 HR 전문 서비스 회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엑시온 파트너스를 이끄는 정현석 사장은 현업 실무부터 다수의 컨설팅 경험까지 두루 갖춘 조직∙인사 솔루션 전문가로, 한국 HR 컨설팅 시장에서 상징적 인물로 평가받는다. 정 사장은 한화손해보험에서의 현업 경험을 기반으로 PwC컨설팅, 머서(Mercer) 컨설팅 코리아를 거쳐 14년간 콘페리헤이그룹 한국 대표∙아시아퍼시픽 리더로 조직을 크게 성장시켰다. 최근에는 딜로이트 컨설팅에서 HR 컨설팅 본부장을 역임하며 국내외 핵심 그룹의 HR 컨설팅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정현석 사장은 “엑시온 파트너스는 기업과 경영진 관점에서 사업 가치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구성원들의 잠재력을 높여 균형 잡힌 변화를 이끌어내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는 HR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M&A 및 조직 통합을 위한 HR듀딜리전스(기업실사)와 인수 후 통합(PMI) 서비스까지 인사 조직을 경영·투자 전략과도 유기적으로 연결해 나갈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재호 브리스캔영 대표는 “앞으로 브리스캔영은 HR 컨설팅과 경영진 발굴을 넘어, 데이터와 기술 기반의 미래형 HR 솔루션을 선도해 나가겠다”면서 “또한 기업들이 불확실성을 기회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전략적 파트너십을 제공하는 리더십 어드바이저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IC 설립을 기점으로 회사 간의 상호 시너지도 기대된다. 브리스캔영은 지난 2023년 국내 최대 경력직 채용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리멤버에 인수되면서 인재 추천 속도와 적합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디지털 채용 방법론을 접목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여기에 엑시온 파트너스 설립으로 기업의 조직∙인사 전반에 걸친 전략과 실행 방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발굴과 채용 지원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HR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최재호 리멤버 대표는 "최근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HR 체계 개선을 통한 성장을 위해 조직∙인사 관점에서의 컨설팅에 관심을 기울이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면서 "엑시온 파트너스의 전략적인 HR 컨설팅부터 브리스캔영의 임원급 인재 발굴 노하우, 여기에 리멤버가 보유한 채용 플랫폼과 데이터 경쟁력을 더해 기업의 가장 믿음직한 HR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0 15:40안희정

리멤버, 비즈니스 인맥 확장 돕는 '리멤버 커넥트' 출시 준비

리멤버가 비즈니스 인맥 확대를 돕기 위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를 검색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리멤버는 최근 '리멤버 커넥트'라는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등록을 받고 있다. 리멤버 커넥트는 비즈니스 인물 검색 서비스로, 사용자가 업무와 관련해 도움받을 전문가를 검색하거나 인맥을 넓힐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업 제휴나 파트너십 논의는 물론, 자문이나 멘토링 서비스를 신청할 수도 있다. 리멤버 커넥트는 유료 서비스로 출시될 전망이다. 명함 플랫폼으로 시작해 채용 플랫폼까지 사업을 확장한 리멤버에게 새로운 수익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비즈니스 프로필을 간단히 등록하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사전 등록 페이지에서는 출시될 서비스의 개요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분야, 산업, 회사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를 검색하고, 개인적으로 대화를 신청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리멤버 커넥트에 등록하면 프로필 정보 중 이름과 소속은 필수 공개되지만, 연락처는 비공개로 유지된다. 회사 관계자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현재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2025.03.16 11:47안희정

자소설닷컴, '자소서 첨삭' 등 취준생 도움 준다

리멤버앤컴퍼니(대표 최재호)가 운영하는 신입 채용 플랫폼 '자소설닷컴'이 본격적인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 시즌을 맞아 '2025 상반기 합격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화된 취업난 속에 지친 취업준비생들의 상반기 신입 공채 최종 합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자소설닷컴이 취준생들의 서류·인적성·면접 등 채용 전형에 어려운 관문을 뚫고 채용합격을 위한 지름길로 갈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자 한다. 2025 상반기 합격로드 캠페인은 신입 공채 채용 전형 단계에 맞춰 ▲자기소개서 첨삭 ▲인적성 도서 ▲면접 자료 배포 등 실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벤트 위주로 구성됐다. 먼저, 자기소개서 첨삭 이벤트는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벤트 응모 방법은 간단하다. 자소설닷컴 신규회원으로 가입 후, 지원 희망 기업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기만 하면 된다. 총 100명의 당첨자를 추첨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되면 취업 전문 컨설턴트의 유료 첨삭 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인적성 도서 이벤트와 면접 자료 배포 이벤트도 각각 3월 중순, 3월 말에 순차 오픈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공채에 처음 도전하는 신입 구직자들을 위한 자소설닷컴만의 특별 무료 혜택도 준비했다. 자소설닷컴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주간 인기 공고 ▲직무별 자격증 추천 ▲주요 대기업 합격 후기 ▲2024년 상반기 대기업 20개사 자소서 문항 모음집 등을 제공한다. 리멤버앤컴퍼니 자소설마케팅팀 이선정 팀장은 "어려운 채용전형 관문을 뚫어야 하는 구직자들이 무사히 합격역까지 도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면서 "취업난이 길어지며 장기 취준생들이 누적되고 있는 만큼 첫 공채를 준비하는 신입 구직자들이 자소설닷컴과 함께 더 전략적으로 취업을 준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2.25 15:24백봉삼

리멤버, 누적 회원 수 500만 돌파

비즈니스 네트워크 서비스 '리멤버'를 운영하는 리멤버앤컴퍼니(대표 최재호)는 자사 서비스 누적 회원 수가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월 통계청 발표 기준으로 국내에서 화이트칼라로 분류되는 사무 종사자·관리자·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직장인은 약 1천200만 명 수준이다. 절반에 가까운 직장인이 리멤버를 이용하는 셈이다. 리멤버는 명함관리 서비스에 이어 채용·커뮤니티·리서치·광고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이제는 다수의 직장인 회원을 보유한 비즈니스 서비스가 됐다. 명함관리로 서비스 기반으로 전문직 및 고연차 경력직, 임원급 등 경쟁력 있는 직장인 회원 풀을 확보했다. 리멤버는 직장인 회원 기반을 다지며 채용 사업으로도 영역을 넓혔다. 특히 리멤버는 신입 공채에서 경력직 수시 채용 중심으로 변화한 시장 트렌드에 발 빠르게 움직였다. 경력직 핵심인재에게 기업이 직접 스카웃 제안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고, 서비스 출시 5년 만에 리멤버에서만 누적 스카웃 제안이 800만건 이상 이뤄졌다. 채용에 이어 기업 고객들을 위한 리서치, 광고 등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오직 리멤버에서만 가능한 직장인 대상의 정교한 타깃팅으로 기업들의 요구에 맞춰 비즈니스 성장 기회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 향후 리멤버는 개인 회원들을 위해서는 취준생, 직장인, 시니어, 은퇴자 등까지 커리어 생애주기를 아울러 커리어 성장을 돕는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기업 고객에는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줌과 동시에 업무 효율을 높여 생산성 제고를 돕는 솔루션들도 제공해 나간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최재호 리멤버 대표는 "리멤버가 대한민국 500만 직장인이 사용하는 대표 서비스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리멤버는 모든 직장인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해 대한민국 비즈니스 생태계에 큰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0 08:41백봉삼

리멤버, '자소설닷컴' 운영자회사 앵커리어 흡수합병

리멤버앤컴퍼니가 이제 신입부터 경력까지 직장인들의 커리어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서비스 라인업을 완성했다. '리멤버' 운영사인 리멤버앤컴퍼니(대표 최재호)는 신입 채용 특화 플랫폼 '자소설닷컴' 운영 자회사 앵커리어를 흡수합병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제품개발, 마케팅, 영업 등의 영역에서 조직 운영의 상호 시너지는 창출하되, 각 서비스는 독자적으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박수상 앵커리어 대표는 대표직에서 내려와 자소설제품실을 총괄한다. 자소설닷컴은 누적 13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신입 채용 특화 플랫폼이다. 기업별 채용 일정 및 공고를 확인하는 것부터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다른 지원자들과 소통까지 할 수 있다. 자소설닷컴의 가장 큰 무기는 우수한 인재풀이다. 국내 상위권 대학 취준생의 60% 이상이 자소설닷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합병으로 리멤버앤컴퍼니는 경력과 신입 채용 특화 플랫폼을 모두 보유한 채용 전문 기업이 됐다는 설명이다. 구인 기업에 경력직뿐 아니라 자소설닷컴의 우수한 신입까지 전 연차를 아우른 핵심인재 채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것. 자소설닷컴은 이번 합병을 기점으로 단순 구인·구직 플랫폼을 넘어 커리어 관리 플랫폼으로서 서비스를 진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자소설닷컴 회원들이 리멤버의 경력직 선배들에게 커리어 고민을 털어놓고, 조언을 얻을 수 있도록 서비스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두 서비스 간 데이터 연동을 통해 신입 회원이 경력직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커리어 관리의 연속성도 가져갈 예정이다. 최재호 리멤버앤컴퍼니 대표는 "이번 합병을 통해 조직 운영의 시너지 극대화로 리멤버와 자소설닷컴 각각의 서비스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기대와 자신감이 있다"면서 "앞으로 자소설닷컴으로 첫 취업에 성공하고, 리멤버에서도 자연스럽게 커리어 관리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연결해 커리어 생애주기 전체를 아우르는 서비스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13 08:47백봉삼

자소설닷컴, 설 연휴 때 눈여겨볼 취업·이직 정보 모았다

자소설닷컴은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최대 9일간 이어지는 설 황금연휴 기간 동안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고민하는 주니어 경력자들이 주목할만한 채용공고를 23일 소개했다. 1월말 혹은 2월초까지 지원을 마감하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으로는 현대오토에버, SK이터닉스, 금호타이어, 아모레퍼시픽, 코오롱베니트, 한샘 등이 있다. 또 공기업으로는 한국조폐공사와 한국투자공사(청년인턴)에 지원가능하다. SK C&C는 자소설닷컴 단독기업관을 통해 1~5년의 유관경험을 보유한 주니어 IT 인재 채용에 나섰다. 자소설닷컴 단독기업관은 오직 1개 기업의 채용페이지를 단독 노출하는 자소설닷컴의 채용상품이다. 기업명이 단독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기업의 채용 홍보를 극대화해 오프라인 채용관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차별화된 채용 브랜딩이 가능하다. 설 황금연휴 기간동안 지원 가능한 공고는 자소설닷컴 채용공고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자소설닷컴 내부 데이터 분석 결과, 설·추석 등 연휴기간 동안 자소설닷컴 회원 트래픽이 소폭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소설닷컴을 통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회원의 비율도 마찬가지로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명절 연휴기간 동안 가족 방문, 여행, 모임 등의 계획을 세우지만, 취업과 이직을 간절히 원하는 '찐' 취준생 및 주니어 경력자들은 장기 휴식 기간을 취업 지원 및 준비 기간으로 활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자소설닷컴 마케팅팀 이선정 팀장은 "업무와 학업으로 팍팍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연휴기간을 취업과 이직을 위해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등 지원 기회로 활용하는 회원들이 많다"며 "올해 설 연휴를 취업 준비기간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자소설닷컴 회원들을 위해 지원 가능한 채용공고를 안내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5.01.23 08:36백봉삼

리멤버, 누적 경력직 스카웃 제안수 5년 만에 800만 돌파

리멤버(대표 최재호)가 자사 플랫폼을 통한 경력직 스카웃 제안 수가 최근 800만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직접 검색하고 입사를 제안할 수 있는 '인재검색' 서비스를 출시한 지 5년 만이다. 지난 2019년 첫 선을 보인 리멤버 인재검색 서비스는 기업이 직무·직급·연차·업종·스킬 등 원하는 조건을 입력해 해당 조건에 맞는 인재에게 직접 입사를 제안할 수 있는 다이렉트 소싱 서비스다. 과거에는 구직자가 회사에 지원하거나 헤드헌터들을 통해서만 알음알음 스카웃 제안이 이뤄졌다면, 이제는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직접 핵심인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리멤버의 인재검색 서비스는 양질의 인재풀을 다수 갖추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대기업 재직자 50만 명, 전문직 종사자 15만 명 등을 포함해 커리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고자 하는 다양한 기업·분야의 경력직 핵심인재가 모여있다. 경쟁력을 갖춘 경력직 핵심인재를 찾고자 하는 기업들의 리멤버 이용이 늘면서 서비스 내 스카웃 제안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 리멤버에 프로필을 등록한 회원이 받은 평균 스카웃 제안 수는 13건으로, 가장 많은 스카웃을 제안받은 회원은 총 1천117건에 달하는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대리·과장급 연차부터 부서장·임원급까지 전 연차를 아울러 스카웃 제안이 활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총경력이 54년 차에 달하는 고연차 회원에게도 스카웃 제안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했다. 리멤버는 경력직 채용 시장에서 자사를 통한 스카웃 제안이 증가하면서 리멤버에서 커리어를 관리하려는 회원 역시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멤버 관계자는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시대에서는 핵심인재를 누가 빠르게 선점하느냐가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수밖에 없다"며 "리멤버는 경력 채용 시장의 선두 주자로서 기업은 원하는 인재를 찾고, 개인 회원은 만족할 만한 스카웃 제안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업 고객 확대와 회원 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0 08:46백봉삼

  Prev 1 2 3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라인야후, 'AI 기업' 전환 선언..."와우 라이프 플랫폼 되겠다"

[SW키트] 美·日 CISO 커뮤니티 '활발'…韓선 후순위 취급

롯데百, 영등포점 운영권 자진반납…속내는?

정은경 복지장관 후보자 "의정갈등 해결은 의료계와 신뢰 회복부터"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