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생성 AI 기반 독서 교육 앱 출시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교육용 AI 도구를 선보였다. 이번엔 독서와 발음을 도와주는 앱이다. 18일(현지시간) 미국지디넷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교육용 AI 보조도구 '리딩코치'를 발표했다. 이 앱은 생성 AI를 통해 사용자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고, 직접 만든 이야기를 읽으면서 독서 습관과 언어 발음을 익힐 수 있는 앱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앱에 대해 생성 AI 기술을 기반으로 학생에게 개인화되고 매력적인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학생은 리딩코치에서 미리 작성된 스토리 중 하나를 읽을 수 있다. 이외에도 생성 AI를 활용해 직접 스토리를 만들 수 있다. 주인공, 장르, 배경, 읽기 수준 등을 선택해 이야기를 생성할 수 있다. 스토리 생성 후 읽기를 시작할 수 있고, 마이크는 발음과 연습할 단어에 대한 피드백을 위해 오디오를 수집한다. 학생은 책을 읽는 중간에 스토리 진행을 바꾸기 위해 다양한 경로 중 하나를 선택하란 메시지도 받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생성 AI의 환각을 방지하고 학생 친화적으로 앱을 위지하기 위해 품질, 안전, 연령 적합성 등을 위해 스토리를 조정하는 일련의 가드레일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리딩코치는 독서를 게임처럼 만들어 새로운 스토리 설정, 캐릭터, 배지 잠금해제 등을 할 수 있게 한다. 학생은 성과 페이지에서 자신의 진행 상황과 누적된 배지를 확인할 수 있다. 리딩코치는 현재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