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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재단'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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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리눅스재단 "오픈소스, 폭증하는 AI 비용 완화 핵심축"

"인공지능(AI) 인프라·추론 비용이 폭증하고 있습니다. 오픈소스는 이런 비용을 완화하면서도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짐 젬린 리눅스재단 최고책임자는 4~5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오픈소스 서밋 코리아 2025'에서 AI 시대 오픈소스 역할 방향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서밋은 유럽과 북미, 일본을 거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렸다. 젬린 최고책임자는 AI 인프라의 핵심은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아니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라고 강조했다. 오픈소스가 동일한 자원으로 더 높은 성능을 끌어내는 '효율화 엔진' 역할을 한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파이토치와 vllm, 딥스피드, 쿠버네티스 같은 오픈소스 기술이 AI 스택 효율을 좌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vllm 적용 시 추론 효율성이 400% 향상된 사례도 심심찮게 등장하고 있다"며 "딥스피드는 GPU 처리 효율을 최대 600% 개선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젬린 최고책임자는 오픈모델 경제성을 90/90 법칙으로 정의했다. 오픈모델이 대형 상용모델의 90%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비용까지 90%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 법칙은 기업이 AI를 합리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현실적 기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에이전틱 AI 산업에서도 핵심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에이전틱 AI는 복잡한 연산과 통신을 수반하기 때문에 효율화 기술이 필수적"이라며 "그 효율성을 오픈소스가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에이전틱 AI가 확산하면서 토큰 사용량과 전력 소비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은 2024년 약 415테라와트시(TWh)에 달했으며 2030년에는 두 배 이상인 945TWh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영국 바클레이즈는 에이전틱 AI로 인해 호출당 토큰 사용량이 기존 챗봇 대비 수십 배까지 늘어날 수 것으로 전망했다. 리눅스재단은 이같은 자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에이전트 투 에이전트(A2A) 프로토콜을 새롭게 공개했다. 젬린 최고책임자는 "이 프로토콜은 에이전트 간 통신 규칙과 협업 구조를 표준화한다"며 "기업이 보다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픈소스는 단순한 기술 생태계를 넘어 AI 산업 전반의 효율과 지속 가능성을 이끄는 주체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정우 수석 "오픈소스, 한국 AI 전략 중심" 이날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도 무대에 올라 한국 AI 전략이 오픈소스 철학 중심으로 세워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 수석은 오픈소스 철학이 실제 정책에 반영된 대표 사례로 '국가대표 AI 모델(KAI) 프로젝트'를 들었다. 그는 "정부는 주요 기업과 협력해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면서도, 학습 데이터와 모델을 전 세계 연구자와 공유하는 개방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국내 연구자뿐 아니라 해외 개발자도 자유롭게 모델을 활용하고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덧붙였다. 하 수석은 한국이 오픈소스 기반의 '풀스택 AI 국가'로 성장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우리는 반도체,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모델을 모두 갖췄다"며 "이런 인프라와 기술력은 독자적 발전과 글로벌 협력을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전략적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공개와 공유, 협력은 오픈소스의 핵심이자 AI 혁신의 원동력"이라며 "누구나 안전하게 AI를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5.11.04 18:17김미정

한국공개SW협회, 리눅스재단과 AI 전문가 양성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KOSSA)가 리눅스재단과 인공지능(AI)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는 리눅스재단 아시아(LF APAC)와 교육 분야 및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올해 하반기 서울에서 '케이오픈소스엑스(K-OpensourceX)'란 이름으로 AI, 클라우드 등의 최신기술과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글로벌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AI 전문가 양성을 위해 리눅스재단이 제공하는 교육 커리큘럼을 한국에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협회 측은 이번 협력이 한국의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픈소스 비영리 단체인 리눅스재단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두고 있다. 2000년 설립 이래로 전 세계 1천700개 이상의 회원사와 함께 9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인큐베이션 해왔다. 주요 회원사로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구글, 레드햇 등이 있으며, 오픈소스 기반의 다양한 최신 기술 개발을 총괄하는 글로벌 조직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 김택완 회장은 "전세계와 최근 중국에서 적극적으로 학습하고 있는 LF의 글로벌 탑클래스 AI 교육을 한국의 개발자도 한국어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심호성 부회장은 "케이오픈소스(K-Opensource)는 한국이 주도하고 산업과 지역에 연결되는 산업체 지향 전략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국내외 기관과의 협력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24.03.14 16:58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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