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재단, 오픈소스 메타버스 재단 설립
리눅스재단이 오픈소스 메타버스재단(OMF)을 설립했다고 벤처비트 등 외신들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픈소스 메타버스 재단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확장 가능한 메타버스를 개발을 위해 필요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및 표준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 창립 멤버로는 체인허브 재단,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 퓨처웨이, 젠XP, 광동 디지털 산업연구소, 하이퍼레저 재단, LF엣지, LF네트워킹, 오픈SDV, 오픈보이스네트워크, 베리켄 등이 참여했다. 오픈 메타버스 재단은 모두에게 개방적이고 접근 가능하며 공평하고 안전한 몰입형 대화형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모든 기술과 플랫폼, 회사에 중립적이며 인터페이스와 시스템이 보편적이고 방해받지 않도록 특정 플랫폼에 국한되는 것을 제한한다. 개발 과정 역시 불필요한 종속성으로 인해 응용 프로그램을 손상시킬 수 있는 변경을 방지하기 위해 모듈식 방식으로 항상 이뤄지도록 구성한다. 또한 재단 운용과 프로젝트는 개인이나 기업이 가진 영향력이나 지불한 비용을 떠나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의사결정은 투표 등을 통해 진행한다. OMF의 로열 오브라이언 전무이사는 "우리는 아직 개방형 메타버스에 대한 비전 초기 단계에 있으며 많은 오픈 소스 커뮤니티와 재단이 이 반복적인 퍼즐의 중요한 부분을 작업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며 “도전이 벅차게 보일 수 있지만 이 비전을 현실로 전환하면서 이러한 조각들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광범위한 글로벌 커뮤니티와 협력할 수 있는 기회에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