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한국 미래 도시 3D 프로젝트 개최
다쏘시스템은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를 위한 '도시 르네상스' 캠페인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오직 사람이 만들어 나간다'는 비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다쏘시스템이 그리는 미래도시를 영상으로 구현해 전시한다. 영상은 미디어 아티스트인 강이연 작가가 3D 비디오 맵핑 영상으로 제작했다. 1월 31일 새벽 1시 링크드인, 유튜브, 다쏘시스템 웹사이트에서 도시 르네상스와 관련된 토크쇼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작가의 기념비적인 작품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진행된 미디어 작품을 즐길 수 있으며, 다쏘시스템과 자하 하디드 건축 사무소의 보그단 자하가 그린 미래도시도 엿볼 수 있다. 강이연 작가는 “지오퓨처는 서울의 DDP를 지도에 그려놓은 작품이다.”라고 언급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를 설계하는 다쏘시스템에서 영감을 받아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미래의 삶과 도시의 모습을 반영했다”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강 작가는 서울대에서 서양화 학사를, 캘리포니아대학교 UCLA에서 디자인/미디어 아트 석사를, 영국 왕립예술학교(RCA)에서 박사 학위를 마쳤다. 현재는 한국과학기술원 KAIST 공과대학 산업디자인 학과의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영상은 도시 내 버추얼 트윈 경험을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제작됐다. 도시 르네상스 캠페인을 담당한 다쏘시스템 빅토아 드 마제리 대외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도시 르네상스 캠페인을 통해 도시화가 심화되는 현재, 어떻게 지속 가능한 도시를 실현할 수 있는지 엿볼 수 있는 것처럼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 기술을 통해 시민은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국가는 실제 도시가 구현되기 전 가상세계에서 먼저 테스트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이를 알리기 위해 생기 넘치는 도시인 대한민국 서울을 선택하고, 다방면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강이연 작가와 콜라보하여 미래도시 대한 다쏘시스템의 비전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미래에 대한 다쏘시스템의 비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