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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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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헌 "방미심위, 외부권력서 독립해 자의적 심의 끝내겠다"

고광헌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과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정치 심의' 과오를 벗고 합의제 기반 공정 심의를 시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 후보자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3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바이든-날리면' 보도 등 과거 방심위의 정치적 편향성이 제기된 심의에 대해 “소수가 자의적 잣대로 심의했기에 그런 결과(심의)가 나온 것”이라며 “충분한 논의를 거쳐 심의가 이루어졌다면 그렇게 심의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미심위는 독립된 기구여야 하고 합의제 정신을 살려 다양하게 토론하고, 숙의 과정에서 결론을 도출해야 가장 이상적인 환경”이라며 “모든 외부 권력, 시장, 자본으로부터 독립된 구조로써 자율성 기반으로 심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방 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 대한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가 나오자 “오늘 첫 방미심위 선거위 회의가 열리고 있다”며 “과거 선방위는 여러 문제가 있었지만 제가 이끌어 나가는 선방위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과거 방심위에서 해결되지 않은 문제에 대한 조사 가능성도 언급했다. 고 후보자는 과거 방심위 심의 내부 고발에 대한 보복으로 인사 제도가 활용된 것에 대해 “조사를 통해 '인사 신원 회복 조치'를 시행하고, 잘못한 직원은 합당한 징계를 하겠다”며 “위원장으로 취임하는 대로 인사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류희림 전 방통위 위원장 '봐주기 감사'에 대한 처사를 묻는 질의에서도 고 후보자는 “부실 감사에 대해 조사하고 살펴볼 것이고, 철저한 조사를 하겠다”며 “지금은 후보자 입장이기에 그 부분에 대해선 선을 그어서 행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방심위의 김건희 씨 명품백 수수 영상 보도 차단 시도 의혹과 관련해서도 “위원장으로 취임하면 자세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2026.04.01 14:44홍지후 기자

'민원 사주 의혹' 류희림 방심위원장 사의 표명

민원 사주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획조정실에 사표를 제출했다. 방심위원장 사직 절차는 방송통신위원회를 거쳐 대통령 권한대행이 재가하게 된다. 류 위원장은 지난 2023년 가족과 지인에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녹취' 인용 보도를 방심위가 심의해달라는 민원을 제출하도록 사주했다는 의혹을 사퇴 요구를 받아왔다. 관련 사건을 두고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1일 감사원에 이첩하기로 결정했다. 권익위는 지난해 이 사건을 두고 위반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들은 “반드시 합당한 처벌을 위해 경찰과 법무부는 출국금지에 나서야 한다”고 성명을 냈다.

2025.04.27 07:46박수형 기자

방심위원장 민원 사주 의혹 재조사 요구에…노조 "권익위가 직접 나서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과 관련한 사건을 재조사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방심위 노조 측은 "방심위에 조사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권익위가 직접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0일 이명순 권익위 부패방지부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류 위원장 민원 사주 의혹 관련 방심위 사무처 직원의 증언이 번복돼 재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방심위가 관련 의혹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다는 공익신고자의 이의제기 등을 검토한 결과다. 최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증인으로 참석한 방심위 장경식 강원사무소장(전 종편보도채널팀장)은 양심선언을 하며 과거 류 위원장에게 그의 동생 민원 신청이 담긴 보고서를 알린 적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류희림 위원장은 2023년 9월 가족과 지인에게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녹취록 인용 보도를 심의해달라는 민원을 넣도록 사주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이날 권익위 발표와 관련해 방심위 노조는 성명을 내고 해당 사건을 권익위가 직접 재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조는 류 위원장이 본인의 최측근에게 또다시 조사를 맡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제대로 조사가 이뤄지기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권익위는 직접 조사에 착수해 대질조사를 비롯해 필요한 모든 조사를 면밀히 진행해야 한다"며 "반부패 총괄기관으로서 권익위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권익위가 직접 재조사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 열린 방심위 전체회의에서는 류 위원장에게 민원 사주 의혹을 묻는 한 기자가 퇴장당하기도 했다. 류 위원장은 "회의 진행과 관련된 안건 상정과 관련되지 않은 내용은 저희들이 답변할 수 없으니까 협조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방심위원들은 '취재를 빙자한 심의 진행 방해행위를 엄중 경고합니다'라는 입장문을 내고 "대회의장은, 방심위의 핵심 업무인 심의를 진행하는 곳으로, 법원으로 치면 법정에 비유할 수 있는 곳"이라며 "위원장의 허락 없이 제3자가 개입해 심의에 영향을 줘서는 안 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금일 회의에는 해당 기자가 소속된 방송사의 안건도 포함돼 있었다. 자사 방송을 심의하는 날 회의를 방해했다는 오해를 받을 수도 있는 이러한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앞으로 국민 권익과 직결된 심의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0 23:40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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