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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4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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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증류식 소주 '여울'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증류식 소주 '여울'을 새롭게 선보이며 소주 라인업을 확대했다. '입안에 흐르는 향긋한 여운'이란 콘셉트의 '여울'은 국산 쌀과 국산 효모, 국(麴)을 사용했으며, 375ml의 용량에 알코올 도수는 25도의 증류식 소주 제품으로 식당, 술집, 대형마트 등 전 채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국산쌀을 원재료로 사용했으며, 약 20~25도의 상온에서 단기간 2단 발효를 거쳤다. 대기압보다 낮은 압력에서 증류하는 감압증류법을 적용했으며, 병입 전 0℃ 냉동 여과를 거쳤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위스키, 증류식 소주 등 증류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직접 마시거나 칵테일 등 다양한 용도로 음용 가능한 증류식 소주 여울을 선보이게 됐다”며 "희석식 소주 '처음처럼', '새로'에 이어 소주의 라인업을 확대하며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기호에 적극 대응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5 11:37손희연

롯데마트, 설 선물세트 본 판매 시작

롯데마트는 이달 27일부터 설 명절 당일인 2월 10일까지 전 점 새해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본 판매 기간 동안 총 1천300여개 선물세트에 대해 행사 카드(롯데/비씨/KB국민/신한/NH농협/ 하나/우리/광주/전북은행 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일부 상품에 한해 최대 30% 할인과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특별 할인, 구매 수량에 따른 덤 증정 등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명절이 2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먹거리로 바로 활용될 수 있는 선물세트 위주로 본 판매를 준비했다. 먹거리 선물세트를 바로 처리하지 않을 경우 여러 식품들로 인해 냉장∙냉동 보관의 어려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명절과 같이 긴 연휴 기간에는 가족 모임이 많아져 선물세트를 활용한 집밥 수요가 높아지는 점도 고려했다. 먼저 롯데마트는 명절 대표 먹거리인 LA갈비 선물세트를 비롯해 구이류 축산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간장 양념을 더해 짭짤한 맛이 일품인 '양념 LA식 꽃갈비 세트(2.4kg/미국산)'를 엘포인트 회원가 11만9천원에 판매하고, 생갈비로 제작한 '미국산 소 LA식 갈비세트(3kg)'와 '호주산 소 LA식 갈비세트(3kg)'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각 12만 9천원에 만나볼 수 있다. 1++등급 한우 중에서도 근내지방도 19% 이상 최상급(9등급)만 엄선한 '마블나인 한우 홈마카세 선물세트(600g)'와 축산 상품기획자(MD)가 직접 경매에 참여해 고품질의 1등급 한우로 구성한 '1등급 한우 갈비세트(2.1kg)'를 각 14만9천원에 판매한다. 식후 디저트에 먹기 좋은 과일 선물세트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특히 이번 설에는 사과와 배의 시세가 높은 점을 고려해, 샤인머스캣과 다른 과일을 조합한 선물세트 비중을 늘렸다. '샤인머스캣, 사과, 배, 한라봉(4.2kg/국산)'은 8만9천900원에, 18브릭스(brix) 이상 고당도 샤인머스캣으로 제작한 '황금당도 샤인머스캣(3kg/국산)'은 6만9천900원에 판매한다. 당도 선별 작업이 100% 완료된 '충주 프레샤인 사과(5kg)'와 '정성담은 신고배(6.5kg)'는 각 5만9천900원, 6만5천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전통 과일 디저트로 달콤한 맛이 특징인 '상주 둥시 곶감(30입)'과 '상주 무농약 왕곶감(24입)'은 각 6만 9천900원, 8만9천900원에 판매한다. 반찬으로 활용하기 좋은 생선, 김 선물세트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굴비 유명산지인 영광에서 어획해 서해안 칠산갯벌소금으로 간을 한 '자연담은 칠산소금 참굴비세트 1호(10마리)'와 '자연담은 칠산소금 참굴비세트 2호(10마리)'를 각 6만9천900원, 13만원에 판매하고, 해당 상품을 7개 구매할 경우 1개를 덤으로 증정 받을 수 있다. 또한 1만원 이하 극가성비 선물세트로 고물가 시기 판매량이 높은 'CJ 비비고 토종김 5호(72g)'과 '성경 보성녹차 정성L호(96g)'는 각 9천9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선물세트는 스트랩을 사용해 손으로 간편하게 들 수 있도록 제작돼, 이동시 수월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외에도 할매니얼 트렌드에 맞춰 한과 선물세트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 실제로 직전 명절이었던 지난 추석 한과 세트 매출은 이전 추석보다 30% 가량 늘었다. 대표 상품으로 유과, 강정, 다식, 미니약과 등으로 2단으로 구성된 한과 실속 세트 '창평한과 면앙정'이 있으며, 6만9천900원에 원플러스원(1+1)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롯데마트는 롯데슈퍼와 함께 내달 25일까지 '다시, 지구를 새롭게'한다는 의미를 담은 ESG 캠페인 브랜드 리얼스(RE:EARTH) 활동 일환으로 '한우 냉장세트 보랭가방 회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롯데슈퍼와 공동으로 진행되며, 회수 대상 품목은 롯데마트와 슈퍼, 롯데온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구입한 한우 냉장 선물 세트의 보랭 가방이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보랭 가방과 함께 동봉된 '행사 안내 카드'를 롯데마트 고객센터에 반납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엘포인트 5천점을 즉시 받을 수 있다. 롯데슈퍼의 경우 각 직영 점포 계산대에 반납하면 5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할인을 제공한다. 롯데마트 고주현 커머셜플랜팀장은 “감사한 분들에게 드릴 귀한 선물을 미리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설날 당일까지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한다”며 “상품권 증정, 덤 증정 등 본 판매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1.25 09:14최다래

롯데홈쇼핑, 노포 콘서트 유튜브 예능 '온더레코드' 선봬…첫 게스트 '이무진'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이달 31일 노포 맛집 탐방에 인기 아티스트의 음악 콘서트를 결합한 신규 유튜브 예능 '온더레코드'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장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과거 향수를 자극하는 복고문화를 재해석한 '뉴트로' 콘텐츠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콘텐츠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롯데홈쇼핑은 30년 이상된 전통 맛집에서 인기 가수가 공연을 펼치는 '노포 콘서트' 예능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자체 유튜브 예능 채널 '내내스튜디오'를 통해 아티스트의 공연 장면을 담은 '노포라이브', 맛집의 전통과 인기 메뉴를 소개하는 '노포멘터리' 등 2가지 형식의 콘텐츠를 공개한다. 영상에 등장한 음식은 롯데홈쇼핑 온라인몰, 모바일앱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TV를 넘어 다양한 채널에서 차별화 상품을 판매하는 '멀티채널 상품 프로바이더' 전략의 일환으로, 콘텐츠 커머스와 연계한 이슈성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 채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 31일 공개되는 '온더레코드' 1화에서는 가수 이무진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30년 전통 맛집 '새벽집'에 방문해 '에피소드' 등 자신의 히트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는 즉석 콘서트를 진행한다. 내달 7일에는 '새벽집' 대표 인터뷰를 진행하고 가게 역사를 소개하는 다큐멘터리를 공개한다. 롯데홈쇼핑 온라인몰, 모바일앱을 통해 '새벽집'의 인기메뉴인 따로국밥, 육회비빔밥도 판매한다. 매장에서 조리한 음식 그대로 고객에게 새벽배송으로 배달된다. 내달 중 가수 허각이 서울 중구에 위치한 김치찌개 맛집 '은주정'에서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는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콘텐츠 커머스 강화의 일환으로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전통 맛집의 복고 감성에 인기 가수의 공연을 결합한 신규 유튜브 예능 '온더레코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 상품에 스토리를 더한 커머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미디어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5 09:05안희정

롯데백화점, 수원점 '프리미엄 쇼핑 단지'로 대변신...4월 정식 개장

롯데백화점이 프리미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원점 대규모 리뉴얼 중이라며 4월 정식 선보일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2014년 개점한 수원점은 백화점과 몰을 포함해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까지 연면적 7만1천평, 영업 면적 2만2천평 규모로 운영중인 점포다. 특히 수원점이 위치한 수원 서쪽 상권은 최근 수원역 GTX연결, 신분당선 연장 호재와 함께 봉담·호매실 신도시 등 3기 신도시의 확대, 대기업 연구 단지들이 들어서면서 구매력 있는 고객층이 대폭 늘고 있다. 또한 점포 주변으로는 대학가가 형성돼 있어 젊은 고객 수요도 크다. 롯데백화점은 수요에 따라 백화점과 쇼핑몰 각각 강점을 특화하고 공간과 고객 연결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약 10년만에 대규모 리뉴얼을 추진한다. 쇼핑몰과 백화점 동시에 리뉴얼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0월부터 리뉴얼을 시작한 쇼핑몰은 1020 세대를 타깃으로 '영 콘텐츠' 강화에 집중한다. 먼저 지난해 11월 16일 쇼핑몰 1층과 2층에 유스&진컬쳐 상품군 11개 브랜드를 선보였다. 백화점에 위치했던 MLB, 캉골, 게스, 라이프워크 등 7개 매장을 쇼핑몰로 옮겨 재오픈하고, 와릿이즌, 코드그라피와 같은 MZ 세대 인기 브랜드도 추가로 유치했다. 2월에는 상권 최대 나이키와 뉴발란스 메가샵을 선보이며, 3월에는 무신사 스탠다드 숍인숍 매장을 백화점 최초로 열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14일 롯데백화점은 수원점 4~6층 아웃도어,키즈, 남성패션 상품군 매장을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였다. 특히 아웃도어의 경우 스노우피크, 시에라디자인, 아크테릭스 등 프리미엄 캠핑, 등산 용품 브랜드를 대폭 강화했다. 상권 내 2030 영패밀리 인구의 확대 추세를 반영해 뉴발란스키즈, 나이키키즈 등의 키즈메가샵도 수원상권 최초로 선보였다. 아울러 이달 월 초에는 1층 주얼리, 3층 여성패션 브랜드 약 30개 브랜드를 리뉴얼 출시했으며, 2월 중순에는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를 대거 유치해 상권 최대의 골프 조닝도 조성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수원점은 현재 럭셔리, 뷰티, 여성 등 패션 상품군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 중이며, 상권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푸드홀도 그랜드 오픈에 맞춰 공개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4월 말 리뉴얼이 완료되면 수원점은 지역 최대의 프리미엄 쇼핑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말했다.

2024.01.24 17:38최다래

롯데온도 매월 할인 행사 진행…'월간 롯데' 시작

롯데온이 매월 진행하는 할인 행사 '월간 롯데'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11번가 십일절, 티몬 몬스터메가세일 등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매월 일정 기간 동안 진행하는 할인 행사에 동참하는 것이다. 롯데온은 이날부터 28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월간 롯데'는 롯데온이 롯데 계열사의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행사로, 올해 1월을 시작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달은 롯데시네마, 세븐일레븐, 롯데웰푸드와 손잡고 행사를 준비했으며, 행사기간 매일 다른 계열사의 인기 상품을 최대 반값에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24일에는 '롯데시네마 2D 영화관람권'을 최종할인가 6천900원에, 25일에는 '세븐일레븐 한끼7찬도시락 쿠폰'을 최종 혜택가 2천500원인 반값에 판매하며, 28일 '롯데웰푸드 롯데빼빼로 10입 세트'를 최종 혜택가 8천900원에 판매한다. 롯데온은 '월간 롯데'를 통해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문 롯데 대표 온라인몰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롯데온은 롯데 계열사 상품을 단독 혜택으로 제공해 계열사 고객의 롯데온 방문을 확대하고, 계열사 상품 구매 시 필수로 방문해야 하는 플랫폼으로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롯데온은 각 계열사 온라인몰의 인기 상품을 제안하고 계열사 온라인몰 방문을 유도하는 등 롯데온과 롯데 계열사의 고객이 자유롭게 넘나들며 쇼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은수 롯데온 온사이트마케팅팀장은 "'월간 롯데'는 롯데 계열사 상품을 최대 반값에 선보이는 롯데온 행사로, 앞으로 롯데온이 롯데 계열사 매장 방문 및 상품 구매 전 필수로 방문하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롯데온과 각 계열사 온라인몰 고객이 자유롭게 넘나들며 긍정적인 쇼핑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협업 계열사 및 상품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4.01.24 09:46안희정

빅모델 제쳤다…소비자가 뽑은 12월의 광고 1위 '키즈광고'

롯데멤버스(대표이사 김혜주)가 24일 25~54세 남녀 5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 '소비자가 뽑은 12월의 광고' 1~10위를 공개했다. 지난달 온에어 TV광고 중 소비자 광고평가 1위에 오른 광고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셀로닉스의 '생균전문관리 유산균 셀티아이 – 아이' 편이었다. 변비에 걸린 꼬마아이가 내내 화장실에 앉아서 가족들이 부를 때마다 “응, 가”라고 대답하는 장면들을 “응가하고 싶죠?”라는 카피로 연결, 육아기 부모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다. 지난 달말부터 현재까지 국내 최대 광고 포털 TVCF 사이트에서 '오늘의 크리에이티브' 광고 상위권에 꾸준히 랭크되는 등 업계에서도 호평 받고 있다. 이번 소비자 설문에서도 임팩트, 독창성, 공감도 등 콘텐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브랜드 신뢰도, 이용 의향, 추천 의향 등 광고 효과 평가 점수 역시 모두 의약/제약/의료 카테고리 광고들의 누적 평균점수(Norm Score)를 웃돌았다. 이어 LG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하이드로타워 '프리미엄 가습가전, 그 기술의 정점' 편이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광고 콘텐츠 평가에서는 이해도, 신뢰도, 공감도 항목 점수가 특히 높았고, 1위와 마찬가지로 광고 효과 평가 3개 항목 모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하이드로타워 광고는 빅모델 기용 없이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내레이션만으로 신제품에 담긴 기술력을 상세히 설명해주는 방식을 택했다. '정수 가습 공기청정기'라는 신가전에 대해 소비자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이해를 높이고자 모델보다 제품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분석된다. 3위는 배우 공유가 바(Bar) 매니저 역할로 출연한 테라 '청정마스터' 편(총점 1029.8)이, 4위는 배우 공유의 내레이션에 일반인 모델이 출연한 카누 '싱글 오리진으로 떠나는 가장 빠른 커피 여행' 편(1002.2)이 차지했다. 두 광고 역시 광고 효과 평가 3개 항목에서 각각 주류, 기호식품(차/커피/담배) 업계 광고들의 누적 평균점수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고 콘텐츠 평가에서 테라 광고는 모델, 이해도, 공감도 점수가, 카누 싱글 오리진 광고는 공감도, 음악, 대사 점수가 눈에 띄게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5위 배우 고민시 모델의 메리쏘드 '릴타투 벨벳 틴트' 편(총점 989.9) 6위 가수 이효리 모델의 휴롬 '날 건강하게 해주는 것' 편(982.7) 7위 배우 송혜교 모델의 몽베스트 블랜딩하우스 '나에게 주는 선물 같은 시간' 편(979.8) 8위 배우 현빈 모델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GLAM YOUR SUCCESS' 편(957.0) 9위 배우 이정하 모델의 코오롱스포츠 안타티카 '어떤 겨울이 다가와도' 편(936.8) 10위 배우 김희선 모델의 메디큐브 '부스터프로' 편(920.8) 등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4.01.24 09:16안희정

대형마트 '새벽배송' 가능해질까...업계, 기대 속 신중

정부가 대형마트도 영업 제한 시간과 관계없이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쿠팡·컬리·오아시스마켓 등 이커머스 업체가 주요 플레이어로 활동하고 있는 새벽배송 시장의 판도가 바뀔지 주목된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대형마트가 온라인 배송에 적극적으로 진출하지 못한 틈을 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컬리·오아시스마켓 등 업체들에 타격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새벽 배송은 값비싼 인력과 물류 인프라를 감당해야 하는 고비용 사업이며, 이미 주요 업체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어 대형마트들이 적극 뛰어들 만한 매력은 없을 것이란 시각도 있다. 정부, 유통법 개정안 추진...대형마트 영업제한 시간 관계 없이 온라인 배송 허용 국무조정실은 지난 22일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진행된 민생토론회에서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대형마트 영업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법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이 금지되는데, 이 시간 온라인 배송도 할 수 없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쿠팡·컬리·오아시스마켓 등 사업자가 경쟁하고 있는 새벽 배송 시장에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도 뛰어들 수 있게 된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새벽배송 시장은 지난해 11조9천억원으로 2020년 2조5천억원에서 급성장했다. 이마트는 자회사 SSG닷컴의 김포, 용인 '네오' 센터를 통해 새벽 배송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마트 피킹앤패킹(PP)센터에서는 새벽배송이 불가했다. 롯데마트 역시 김포, 의왕, 부산 3곳 롯데온 온라인전용센터를 통해 새벽배송을 진행했지만 2022년 사업 효율화를 이유로 중단한 바 있다. 국조실은 개정안 추진 배경에 대해 “당초 대형마트 영업규제는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도입됐으나, 유통시장 경쟁구조가 변화하면서 국민의 기본권 제약 등 국민 불편만 가중시키고 있어 규제 원점 재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수도권과 대도시 주민들은 쿠팡, 마켓컬리 같은 온라인 업체를 통해서 새벽 배송이 일상화 돼있지만 지방에서는 꿈도 꾸지 못하는 현실이다. 온라인 새벽 배송 업체도 없는데 대형마트 새벽 배송까지 금지돼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법 통과·시행까지 두고 봐야...고비용 사업 구조 감당 '글쎄' 대형마트 업계에서는 정부의 규제 완화 기조를 환영하면서도 새벽 배송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시간을 두고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부가 발표한 대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시행되기 위해서는 국회 협조가 있어야 하며, 실제 시행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 그간 컬리 등 새벽배송 업체가 시장을 선점해 왔기 때문에, 고비용 사업인 새벽배송 사업이 크게 매력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실제로 롯데온과 BGF 헬로네이처, GS리테일, 프레시지 등 업체들이 비용 부담을 이유로 새벽 배송을 접은 바 있다. 대형마트 한 업계 관계자는 “어제 발표가 난 것이고 실제 시행을 위해서는 법이 바뀌어야 하기 때문에 당장 새벽 배송 사업을 할지는 두고 봐야 한다”면서도 “대형마트들이 쿠팡, 컬리 등과 비교해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이번 정부의 규제 완화를 통해 형평성이 제고돼 긍정적으로 바라본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대형마트 업계 관계자는 “규제를 풀어주는 것은 긍정적이나, 새벽 배송 자체가 소비자 니즈가 갈수록 크지 않다고 본다. 당장 시행할지는 두고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커머스 업계 한 관계자는 “영향이 없진 않겠지만 컬리·오아시스마켓·SSG닷컴 등 새벽 배송 업체들이 이미 수도권에서는 사용자를 꽉 잡고 있고, 새벽배송은 주문량이 일정 수준 되지 않는다면 뛰어들기에는 어려운 고비용 사업”이라며 “대형마트에서 새벽 배송에 뛰어든다고 해도 이 고비용 구조를 감당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2024.01.23 18:09최다래

정부,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 휴업 없앤다

정부가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 휴업 규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또 영업제한 시간 온라인 배송도 허용하기로 했다. 다만 법 개정을 위한 국회의 협조가 필요해 적용 시점은 미정이다. 국무조정실은 22일 서울 동대문구 홍릉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생활규제 개혁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단통법· 도서정가제를 비롯해 대형마트 영업규제 등에 대한 논의가 중요하게 이뤄졌다. 토론 결과,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공휴일로 지정해야 하는 원칙이 폐기돼 대형마트도 평일에 휴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대도시와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새벽 배송이 활성화 되도록 대형마트 영업 제한 시간 온라인 배송도 허용된다. 정부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는 원칙을 폐기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추진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다만 법을 개정하려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 당장의 적용은 어려운 상황이다. 국무조정실은 "정부는 국민 쇼핑 편의를 획기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해 의무휴업 공휴일지정 원칙을 삭제하는 내용의 유통법 개정을 추진해 의무휴업 평일 전환을 가속화 하는 한편, 대형마트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는 유통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국회 협의를 지속해 새벽배송 가능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민생 토론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불참하면서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진행됐다. 2012년 제정된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국내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은 매달 둘째주·넷째 주 일요일에 의무 휴업해왔다. 또 밤 12시부터 오전 10시까지는 영업할 수 없다. 다만 기초단체장이 이해당사자와 합의할 경우 평일로 의무휴업일을 바꿀 수는 있었다. 앞서 소비자 편의성 저하와 전통시장 보호 취지 무색 등을 이유로 지난해 2월부터 대구시는 의무휴업일을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변경했다. 청주시도 지난해 5월부터 의무휴업일을 수요일로 옮겼다. 최근 들어 서울시에서도 서초구·동대문구 등 주요 자치구가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 의무 휴업일 평일 전환을 결정한 바 있다. 성동구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바꾸기로 협의 중인 상태다.

2024.01.22 16:00최다래

롯데하이마트, 25일까지 갤럭시S24 사전예약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25일까지 7일간 전국 330여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갤럭시S24 시리즈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 기종은 갤럭시S24와 갤럭시S24 플러스, 갤럭시S24 울트라 3종이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 공통적으로 제공하는 혜택은 두 가지다. 먼저 기기 저장용량을 2배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형 1년권'과 '갤럭시 버즈2 프로&케이스 9만9천원 구매 쿠폰' 중 한 가지를 준다. 롯데하이마트는 자급제형 모바일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행사 카드로 구매 시 즉시 할인, 캐시백, 네이버페이 등 최대 1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적립금, 세븐일레븐 기프티콘 등 최대 2만원을 증정한다. 목돈 지출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대 36개월 무이자 혜택도 지원한다. 롯데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 시 12·24·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이 혜택은 즉시 할인, 캐시백 등 다른 혜택과 중복 적용 가능하다. 또한 삼성전자 제품 다품목 구매 행사 혜택도 있다. 갤럭시24 시리즈를 포함해 갤럭시워치, 노트북, 태블릿 등 삼성전자 IT 품목 2개 이상 구매 시 롯데모바일상품권, 엘포인트 등 최대 2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갤럭시S24'를 구매하면서 롯데하이마트 '가전 교체 서비스'를 이용하면, 추후 갤럭시S24와 유사한 가격대(80~108%)의 새 모바일을 반값 수준에 교체할 수 있다. 연회비는 12만원으로 교체는 1년에 한 번 가능하며, 3년까지 서비스 이용을 연장할 시 해마다 1회씩, 최대 3회까지 제품을 교체할 수 있다.

2024.01.19 10:17신영빈

신동빈 롯데 "혁신하지 않으면 우리도 파괴대상 될 수 있어"

신동빈 롯데 회장이 18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새해 첫 사장단 회의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비전과 목표가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강력한 실행력'을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 강력한 실행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제시한 것이다. 특히 신 회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강조, 단순 업무 효율화 수단이 아닌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여기라고도 주문했다. 이번 VCM에서는 '목표 지향 경영을 통한 실행력 강화' 주제의 외부강연, 2024년 주요 경영 환경과 실행력 강화 방안 등이 다뤄졌다. 신동빈 회장은 "올해 많은 기관과 전문가들의 예상처럼 국내 경제의 저성장과 글로벌 경기 침체, 국내외 정치적 이벤트 등으로 과거보다 더 예측 불가능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그룹 전체가 경영환경 변화를 주시하며, 민첩하게 대응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 회장은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지속가능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라는 경영 목표 달성과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도 성장하기 위해서 어떠한 변수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경영 방침으로는 ▲산업 내 선도적 입지 확보 ▲글로벌 사업 확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 ▲종합적 리스크 관리 등 네 가지를 꼽았다. 신 회장은 “베트남 쇼핑몰 중 최단기간 매출 1천억원 달성이 예상되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처럼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또 신 회장은 "성장 기회가 있는 국가라면 사업 진출·시장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라”면서도 “불확실성이 큰 시기인 만큼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신 회장은 최고경영자(CEO) 역할로 '비전'과 '혁신'을 키워드로 제시했다. 그는 “명확한 비전을 제시해 조직과 직원을 한 방향으로 이끄는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며 “우리도 미래를 위해 혁신하지 않으면 파괴의 대상이 될 수 있다. 혁신의 기회가 있다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강력히 실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AI 활용도 그룹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부분으로 꼽혔다. 신 회장은 “AI를 단순히 업무 효율화 수단으로 생각하지 말고, 혁신의 관점에서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여겨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 회장은 '실행력 강화(execution Excellence)'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강력한 실행력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시대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롯데그룹이 될 수 있도록 강력한 실행력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상반기 VCM은 신동빈 회장과 장남 롯데지주 신유열 미래성장실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및 실장, 각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반기 VCM은 7월 개최될 예정이다.

2024.01.18 18:42최다래

[현장] '사장단 총출동' 롯데 VCM…"미래 먹거리 발굴"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 새해 첫 롯데 사장단 회의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앞두고 롯데 그룹 계열사 대표들이 총집결했다. 이날 서울 송파쿠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는 회의 시작 약 한 시간 전부터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 등 각 계열사 수장이 속속 등장했다. 롯데 이커머스 사업부 롯데온 박익진 대표는 내부 통로를 통해 회의에 참석했다. 신동빈 롯데 회장과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전략실장, 김상현 유통HQ총괄 대표 겸 부회장,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 겸 부회장,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 겸 사장 등은 오전 열린 신격호 창업주 4주기 헌화식 직후 회의실로 입장했다. 현장에서는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가 강남점 리뉴얼 관련 “잘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며, 회의실로 빠르게 이동했다.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는 롯데마트, 슈퍼 통합에 대해 “차근차근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강 대표는 롭스 사업 관련 “다 정리했다”고 언급했다. 이외 ▲홍성현 대홍기획 대표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 ▲롯데웰푸드 이창엽 대표 ▲신민욱 롯데GFR 대표 ▲전영민 롯데벤처스 대표 ▲롯데월드 최홍훈 대표 ▲롯데네슬레코리아 김태현 대표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 등 계열사 대표 등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VCM에서는 신동빈 롯데 회장과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전략실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및 실장, 사업군 총괄대표 등을 포함해 80여 명이 참석한다. 롯데는 이번 VCM에서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경영 환경을 맞이한 그룹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회의에서는 ▲목표 지향 경영을 주제로 외부 강연 청취 ▲올해 발생 가능한 주요 사업 위기 상황 점검, 최고경영자(CEO) 역할 변화 관련 롯데미래전략연구소 발표 ▲지난해 경영 성과 리뷰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재무·인사관리(HR) 전략 논의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재무 리스크 관리 방안 등이 다뤄진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그룹 위기 속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집중 논의가 이뤄질 방침이다. 신동빈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는 압도적 우위의 핵심 역량을 가진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다”며 "이미 확보된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전반에 AI 수용성을 높이고, 생성형 AI를 비롯한 다양한 부문에 기술 투자를 강화해야 한다. AI 전환을 한발 앞서 준비한다면 새로운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2024.01.18 17:22최다래

롯데, 신격호 창업주 4주기 헌화식 진행

롯데 그룹은 18일 오전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 신격호 창업주 4주기 헌화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헌화식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지주 대표이사 및 실장, 각 사업부 총괄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는 올해 그룹의 경영 계획과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는 사장단 회의 VCM(Value Creation Meeting)도 진행 중이다. 상반기 첫 사장단 회의인 이번 VCM에서는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경영 환경을 맞이한 그룹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된다. 구체적으로 ▲올해 주요 사업 위기 상황 점검, 최고경영자 역할 변화 ▲지난해 경영성과 리뷰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재무·인사관리(HR) 전략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재무 리스크 관리 방안 등이 다뤄질 방침이다.

2024.01.18 14:58최다래

롯데온, 전국 주류 살펴보는 전용관 '보틀샵' 출시

롯데온이 18일 와인·양주·전통주 등 2천500여개 주류 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전용관 '보틀샵'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틀샵은 전국 롯데마트와 연계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인근 롯데마트 매장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매장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온은 보틀샵을 통해 주류 상품 탐색 경험을 개선하고, 다양해진 고객 취향을 만족시키겠다는 목표다. 보틀샵은 2천500여개 상품을 모아 선보이며, 상품을 쉽게 탐색하고 취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음식 별 페어링하기 좋은 와인', '선물하기 좋은 와인' 등 주제에 맞춰 인기 상품도 제안한다. 아울러 롯데온은 롯데마트와 연계해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확대하고, 매장픽업 서비스를 개편하는 등 온라인 주류 구매 편의성도 높였다. 기존에는 본인이 거주하는 인근 매장 주류 상품만 구매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 주류 전용 픽업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여 전국 롯데마트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주류 상품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일부 매장에만 입점해 있는 한정판 인기 상품도 한 눈에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상품 선택 시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 매장을 확인하고, 원하는 롯데마트 매장을 선택해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롯데온은 보틀샵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14일까지 주류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에는 발베니, 맥캘란, 글렌알라키 등 인기 상품 재고를 확보하고, 롯데온 단독 혜택으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발베니 12년 더블우드(700ml)+전용잔 패키지'를 9만 8천900원에, '글렌알라키 10년 CS #10(700ml)'을 16만9천원에 판매하며, 전세계 2천400병 한정으로 출시된 '글렌알라키 30년(700ml)'을 249만원에 판매한다. 한편, 최근 와인·위스키 등 프리미엄 주류를 즐기는 애호가들이 늘어나면서, 개인별 취향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들은 취향에 맞는 주류를 구매하기 위해 커뮤니티를 탐색하거나 인기상품 재고가 있는 매장에 방문하고, 매장 오픈까지 기다려 구매하는 '오픈런' 등을 마다하지 않는다. 실제로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이 지난 해 10월 인기 주류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확보해 진행한 '주주총회' 행사는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주류 애호가들이 모인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이 나며, 행사 기간 준비한 모든 수량이 판매되고 양주 매출이 전년대비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 김대창 그로서리상품팀장은 "최근 프리미엄 주류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주류 취향이 다양해지고 있어, 취향에 맞는 상품을 손쉽게 찾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보틀샵을 기획했다”며 “전국 롯데마트 매장과 연계해 구매 가능한 상품을 확대하고 픽업 서비스도 개편해 선보이니, 롯데온에서 나만의 주류 취향 찾고 편리하게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18 09:56최다래

롯데, 새해 첫 사장단 회의 개최...그룹 경영 계획·전략 논의

롯데 그룹이 18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올해 상반기 첫 사장단 회의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열고 그룹 경영계획과 중장기 전략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VCM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실장,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롯데는 이번 VCM에서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경영 환경을 맞이한 그룹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과 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첫 순서로 ▲목표 지향 경영을 주제로 외부 강연을 듣고, 롯데미래전략연구소가 올해 발생 가능한 주요 사업에서의 위기 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대비하기 위한 최고경영자(CEO) 역할 변화에 대해 공유한다. 이어 지난해 ▲경영 성과 리뷰,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재무·HR 전략을 논의하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경쟁력 강화, 재무 리스크 관리 방안 등이 세부 주제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디자인전략센터는 그룹의 디자인 경쟁력을 진단하고 이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과제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회의 자리에 참석한 계열사 CEO들에게 중장기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CEO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해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장기화된 저성장과 지속되는 인플레이션으로 세계 경제는 변동성이 심화된 초불확실성의 시대에 돌입했다”며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 압도적 우위의 핵심 역량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

2024.01.18 08:13최다래

롯데정밀화학, BMW코리아와 요소수 공급 계약 연장

롯데정밀화학은 자사 요소수 제품 '유록스'를 BMW코리아에 순정으로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연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회사는 국내 공식 판매되는 BMW코리아의 모든 디젤차에 사용되는 요소수를 지속 공급하게 됐다. 유록스는 최근 메르세데스-벤츠, 볼보와 공급 계약을 연장한 데 이어, 스카니아, MAN, 스텔란티스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를 비롯해 현대기아, 타타대우 등 국산 자동차 제조사에도 순정 요소수로 납품되고 있다. 장남주 롯데정밀화학 유록스영업팀장은 “베트남과 일본, 사우디 등 여러 국가에서 들어 온 요소의 품질 관리가 중요한 시점인 만큼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제조한 요소수가 안전한 선택일 것”이라며 “BMW코리아 차량 구매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최상의 요소수를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2024.01.17 09:32김윤희

신세계·롯데·CJ 리더들의 '절박한 외근'..."현장서 답 찾아라"

새해 유통가 첫 화두로 '현장 경영'이 떠올랐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CJ 그룹 이재현 회장, 롯데지주 신유열 미래성장실장이 올해 들어 연이어 현장에 나타나 얼굴을 비추며 존재감을 내세우고 있다. 이재현 CJ 회장은 최근 CJ올리브영·CJ대한통운 등 계열사를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고,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도 조만간 정식 개점을 앞둔 스타필드 수원 곳곳을 둘러보며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그룹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있는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 실장은 미국 CES2024 현장에서 계열사인 롯데정보통신 솔루션을 체험하기도 했다. 각 기업 수장 또는 차세대 리더가 직접 현장을 살피고 새해 그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임직원을 독려하며 이끌어 나가는 모습이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정식 개점 앞둔 스타필드 수원 방문 지난 15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26일 정식 개점을 앞둔 스타필드 수원을 방문하고, 신세계프라퍼티 미래 성장 방향과 올해 경영 전략을 논의했다. 신세계 그룹은 이날 “정 부회장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고객과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경영 기조에 따라, 새해 첫 현장 경영 행선지로 스타필드 수원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스타필드 수원은 수원특례시 장안구 정자동에 연면적 약 10만 평(33만1천㎡), 지하 8층~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MZ세대들이 열광하는 성수, 홍대 인기 핫플레이스를 대거 유치해 편집숍과 패션브랜드를 강화했다. 또 열린문화공간 '별마당 도서관', 호텔식 피트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콩코드 피트니스 클럽', 펫 복합문화공간, 브랜드 체험형 스토어 등을 갖추고 있다. 정 부회장은 식음료 특화존 바이츠플레이트·맛집 특화존 고메스트리트·별마당 도서관 등 스타필드 수원 곳곳을 두 시간가량 돌아보며, 고객 요구를 파악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열광적 호응을 이끌어 내기 위해선 우리가 한 걸음 더 먼저 나아가고 한 층 더 깊이 고객의 요구를 파악해야 한다”며 “고객이 보내오는 신호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반영해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최상의 서비스를 선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 올리브영·대한통운 등 계열사 방문해 임직원 격려 CJ 그룹에서는 이재현 회장이 CJ올리브영과 CJ대한통운 등 지난해 비교적 좋은 성과를 거둔 계열사를 잇달아 방문했다. 외부서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 이 회장이 계열사 현장을 방문한 것은 2019년 CJ제일제당 식품, 바이오 연구소 CJ블로썸파크를 다녀간 이후 5년만으로 이례적이다. 먼저 이달 10일에 서울 용산구 CJ올리브영 본사를 방문한 이재현 회장은 “올리브영은 다가올 위기에 미리 대비해 ONLYONE 성과를 만든 사례”라며 “단순히 실적이 좋은 것뿐만 아니라, 사업을 준비하고 일하는 방식이 그룹의 다른 회사도 배워야 할 모범”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12일 방문한 서울 종로구 청진동 CJ대한통운 본사에서도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 김홍기 CJ 주식회사 대표 등 경영진과 임직원들을 만나 독려했다. 이날 이 회장은 익일배송 서비스 오네(O-NE), FT(Fulfillment and Transportation)본부,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 물류기술연구소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 회장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물류 10 도약이라는 비전을 이뤄내야 한다"며 "온리원(ONLYONE) 정신 재건에 입각해 TES 기술 기반 초격차 역량 확보를 가속화해 달라"고 말했다. 또 그는 "대한민국 물류를 책임진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산업 전반의 상생을 이끌어 나가달라"고도 덧붙였다. 롯데 신유열,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4 현장 방문 눈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도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를 찾아 롯데정보통신 부스에 머물렀다. 신 실장은 현장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와 전기차 충전기 '이브이시브' 등 솔루션을 직접 살펴봤다. 또 그는 샤프·파나소닉·SK·소니·캐논·LG 등 부스도 돌아본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기술 투자를 강화해야 한다”면서 “AI 전환을 한발 앞서 준비한다면 새로운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신 실장은 지난해 말부터 롯데 그룹 미래 성장 동력, 신사업 발굴을 위한 미래성장실을 이끌고 있다. 롯데 미래성장실은 최근 글로벌팀, 신성장팀으로 조직을 재편하고 신 실장과 보조를 맞춰나갈 젊은 임원들을 팀장에 배치하며 재정비했다. 신 실장은 지난해 9월 베트남에서 열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그랜드 오픈식에 참석하며 본격 경영 등판을 알렸다. 당시 신동빈 회장은 "우리 아들은 현재 여러가지를 공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유통을 포함해서 국내, 해외 사업 현장을 전반적으로 살피면서 공부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2024.01.16 18:45최다래

롯데, 파트너사에 8천800억원 대금 조기 지급

롯데가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파트너사에게 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상생 활동에 나선다. 롯데는 1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1만4천여 개 파트너사에게 대금 88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한다고 밝혔다. 조기 지급에는 롯데웰푸드, 롯데백화점,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등 29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당초 지급일에 비해 평균 9일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 롯데는 파트너사 동반 성장을 위해 명절 전 대금 조기 지급 및 상시 자금 지원, ESG 지원사업 등을 운영 중이다. 2013년부터 1만 개가 넘는 중소 파트너사에게 매 명절 전 조기 지급하고 있다. 또한 롯데는 시중은행과 공동으로 약 1조원 규모의 자금을 출연해 파트너사 대출 이자를 감면해주며 자금난 해결을 돕는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ESG경영 체계 도입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서는 롯데케미칼, 롯데백화점 등 계열사가 직접 나서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롯데는 중소 파트너사들의 해외 판로 개척도 돕고 있다. 롯데지주와 6개 유통 계열사(롯데홈쇼핑,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롯데하이마트, 코리아세븐)는 독일 베를린과 미국 뉴욕, 호주 시드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개최했다. 지난해까지 16번 행사를 진행했으며, 총 1천122개 사가 참여해 누계 기준 1조3천억원 수출 상담 금액을 기록했다. 롯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파트너사들을 돕기 위해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납품대금 조기 지급, 해외 판로 개척 등 파트너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6 11:39최다래

[디지털헬스케어] 뷰노메드 흉부 CT AI, 日서 보험급여 대상 인정 外

뷰노가 인공지능(AI) 기반 흉부 CT 판독 보조 솔루션인 '뷰노메드 흉부 CT AI'가 일본에서 보험급여 대상으로 인정받았다. 해당 제품은 일본 의약품 의료기기 종합기구(PMDA) 인증을 획득했다. 폐 CT 영상에서 폐 결절을 검출하고 결절에 대한 정량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성능을 갖고 있다. 회사는 일본 보험급여 수가 적용으로 매출 상승세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일본 보건당국은 지난 2022년부터 영상진단관리 가산 자격의 의료기관이 AI 소프트웨어 활용 시 가산수가를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격을 갖춘 일본 병원이 뷰노메드 흉부 CT AI를 활용하면 기존 CT 촬영자 수가에 AI 솔루션 사용에 따른 수가를 추가해 청구할 수 있다. 뷰노는 현지 파트너인 M3와 함께 의료기관 대상 영업 및 마케팅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프로모션 기획 및 현지 학회에도 적극 참가한다는 계획. 이예하 대표는 “이번 결정은 뷰노의 해외 매출 비중을 높이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현지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해 적극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유비케어, 'UBIST HCD' 출시 유비케어가 국내 제약사를 대상으로 의약품 처방 기관 분석 솔루션인 'UBIST Hospital & Clinic Dynamics'(이하 UBIST HCD)를 출시했다. 'UBIST HCD'는 국내 유일의 의약품 처방 기관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자사는 물론 경쟁사 제품의 실적과 제품을 처방한 의료기관 수 비교 분석이 가능하다. 의료기관 커버리지는 80% 가량이다. 회사는 'UBIST HCD' 고도화를 통해 의약품을 처방한 의료기관 수 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지역·종별·진료과 세부 분석 ▲신규 처방 기관·기존 처방 기관수분석 ▲동일 경쟁 시장 내 자사 의약품에서 경쟁사 의약품으로 변경한 의료기관 수 분석 ▲자사·경쟁사 제품을 동시 취급하는 의료기관 수 분석 등의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경 대표는 “기존 의약품 중심의 데이터에서 기관 중심의 데이터로 확장해 제약사는 더 효과적인 영업 전략을 수립하고 검증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롯데헬스케어 캐즐, 설맞아 55% 할인 롯데헬스케어가 헬스케어 플랫폼 '캐즐'(CAZZLE)을 통해 다음달 8일 오전 10시까지 유전자검사 키트·건강기능식품·두피·스킨케어 등 약 35종의 상품을 20%~55% 할인 판매한다. 우선 '프롬진(Fromgene)'과 '필팟(Fillpot)'은 50% 세일된다. 프롬진은 구강 내 상피세포를 채취해 결과를 보여주는 유전자검사 키트로, ▲피부 ▲모발 ▲운동 ▲식습관 등 총 69가지 유전자 항목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필팟 선물세트는 행사기간 동안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남성 선물세트에는 홍삼·밀크씨슬·쏘팔메토옥타코사놀이, 여성 선물세트에는 홍삼·백수오·히알루론산이 각각 한 통씩 포함됐다. 또 ▲레이델 비즈왁스알코올 셀 ▲얼라이브 원스데일리 포우먼·포맨 ▲마이카인드 유기농 마그네슘 ▲피지오겔 DMT 페이셜 크림·로션 ▲리엔 닥터그루트 탈모증상 집중케어 샴푸 등이 55% 할인된다. '선물하기'로 구매하면 혜택도 추가 제공된다. 행사 기간 내 선물하기를 통해 캐즐 내 상품을 구매한 선착순 300명에게는 캐즐 플랫폼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진주' 포인트가 3천알 지급된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즌 할인행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처, 메디웨일 '닥터눈 CKD' 임상시험 계획 승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메디웨일의 망막 기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닥터눈 CKD(Reti-CKD)'의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했다. '닥터눈 CKD'의 유효성 검증 임상은 다음달부터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된다. 만성콩팥병은 당뇨병과 고혈압이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침묵의 병'으로 불리며 투석과 같은 중증 치료가 필요한 때까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미 나빠진 콩팥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법도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회사는 닥터눈 CKD가 간단한 눈 촬영으로 사구체여과율 추정 방식보다 높은 정확도로 콩팥병 위험을 진단 및 예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태근 대표는 “3분기에 식약처 품목허가 획득이 목표”라며 “기존 검사 방식보다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 및 저렴한 검사 비용과 단시간 내에 결과를 알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2024.01.15 15:31김양균

롯데정보통신-칼리버스, 투모로우랜드와 독점 파트너십 체결

롯데정보통신과 자회사 칼리버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4에서 글로벌 전자 음악 페스티벌 투모로우랜드와 독점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전자 음악 페스티벌을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의 서브 플래닛을 통해 구축한다. 롯데정보통신과 칼리버스는 투모로우랜드의 오프라인 무대를 정교한 그래픽으로 구현한다. 팬들은 페스티벌 순간을 온라인 다중접속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경험하게 된다. 칼리버스는 언리얼엔진 기반의 가상 현실과 실사의 융합으로 메타버스 칼리버스 개발했다. CES 2024에서 해당 플랫폼을 처음 공개했다. 행사 사전 응모를 통해 선발한 '칼리버스 파이오니어' 대상으로 NFT 민팅과 서비스를 개시하며 해외 진출을 시작했다. 칼리버스 플랫폼은 자발적 상호작용 콘텐츠인 UGC를 핵심 요소로 지닌다. 유저들은 메타버스상에서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다. 투모로우랜드는 벨기에, 브라질, 프랑스 알프스를 주요 무대로 하며 매년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브루노 밴웰서네어스 투모로우랜드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디지털 프로젝트를 더 발전된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최고의 파트너를 찾은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는 "최고 권위의 투모로우랜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투모로우랜드의 감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칼리버스의 모든 기술을 투입하여 메타버스 페스티벌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전례 없는 생태계를 구축해 또 다른 영역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압도적인 국내외 인프라를 총동원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타버스 생태계 리더로서 지속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2 08:49김미정

이브이시스-LS일렉트릭, 메가와트급 전기차 충전기 만든다

롯데정보통신의 자회사 이브이시스는 반도체 변압기(SST) 기반 메가와트 차세대 충전기 개발을 위해 LS일렉트릭과 손잡았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업무 협약은 이달 1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진행됐다. 이브이시스는 CES에 4년 연속 참가 중이며, 이번 전시에서 메가와트 충전기 등 신제품을 소개했다. 메가와트 충전기는 충전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중형 및 대형 차량을 위한 새로운 고출력 충전 표준을 갖췄다. 최대 1천250V전압에서 3천A급 전류를 견딜 수 있다. 이는 3.75메가와트로 충전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메가와트 충전기 전력은 일반적인 전기차 충전기 전력보다 7배 높다. 반도체 변압기는 전력반도체로 교류와 직류를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변환하는 기기다. 전기차 충전에는 교류를 직류로 변환하여 적합한 전압으로 조정하는 변압기가 필수다. 이를 반도체 변압기로 대체할 경우 더욱 빠르고 자유로운 전압 변경이 가능하며, 부피 및 무게도 축소되어 기존에는 설치 불가능하던 좁은 공간에도 전기차 충전기를 보급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를 통해 반도체 변압기 외에도 소규모 지역 내에서 잉여 전력을 공유하여 효율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한 차세대 전력망인 마이크로그리드 기반 충전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2024.01.11 11:06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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