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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0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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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롯데마트도 임대매장선 소비쿠폰 쓸 수 있다"

이마트나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처가 아니지만, 그 안에 임점해 있는 일부 임대 매장 중에서는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27일 이마트는 전국 156개 이마트 및 트레이더스 점포에 입점한 2천600여 개 임대매장 중 약 37% 가량인 960여 개 매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주요 사용처는 이마트에 입점한 임대매장 중 미용실, 안경점, 약국, 세차장, 키즈카페, 사진관 등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이다. 예를 들어, 고객들은 이마트 월계점에 입점한 ▲음식점 ▲카페 ▲미용실 ▲안경점 ▲약국 ▲키즈카페 ▲구두·열쇠점 ▲세차장 ▲치과 ▲소아과 ▲한의원 등 총 20개 임대매장에서, 이마트 서수원점에서는 ▲미용실 ▲안경점 ▲자동차수리점 ▲키즈카페 ▲사진관 ▲의원 ▲치과 ▲약국 등 15곳에서, 트레이더스 연산점에서는 ▲음식점 ▲카페 ▲미용실 ▲약국 ▲세차장 ▲차량정비소 등 8곳의 임대매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 내에서 임대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매출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임대매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함을 알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마트 또한 이날 전국 112개 롯데마트 점포에 입점한 3천여개 임대매장 중 약 30%인 900여개 매장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롯데마트 중계점에 입점한 ▲음식점 ▲미용실 ▲카페 ▲안경점 ▲세탁소 ▲스팀세차장 ▲병원 ▲약국 등 총 19개 임대매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롯데마트 직영 매장에서는 해당 소비쿠폰 사용이 제한돼 있으나, 일부 입점 임대 매장에서의 사용은 가능하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소비자가 혼선을 겪지 않도록 점포 내 주요 위치에 고지물을 비치하고, 현장 직원의 응대를 통해 고객이 쿠폰 사용 가능 매장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소비쿠폰 사용처에 대한 명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고객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입점 파트너들의 안정적인 영업 활동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통 현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정부 정책에 발맞춘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27 13:09안희정 기자

롯데하이마트, 애플 공인 서비스 접수 대행

롯데하이마트는 전국 89개 점포에서 '애플 공인 서비스 접수 대행'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유통업체가 애플의 공식 인증을 받은 수리 접수 대행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은 롯데하이마트가 처음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애플 공식 서비스 센터가 입점해 있어 현장 수리까지 가능한 기존 21개 점포를 포함해, 총 110개 점포에서 애플 제품 수리 서비스 접수가 가능해졌다. 애플 공식 수리 접수처로 운영되는 점포는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서비스 운영 점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롯데하이마트 점포 개점 시간에 맞춰 주말에도 제공된다. 설이나 추석 명절 당일을 제외하면 연중 언제든지 고객이 필요한 시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품목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북, 에어팟 등 액세서리 전 품목을 지원한다. 데스크탑, 일체형PC, 모니터를 제외한 주요 제품군이 대상이다. 롯데하이마트가 아닌 곳에서 구매한 제품도 신청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애플 전용 '사전 진단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제품 문제 원인이 사용상 오류인지,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의 문제인지 현장에서 즉시 파악한다. 수리가 필요없는 경우 진단 프로그램 가이드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해결한다. 진단 결과 수리가 필요한 경우 예상 소요 기간이나 비용 안내 후 수리 접수하고, 애플 공인 서비스 제공 업체인 '투바'를 통해 수리를 진행한다. 수리가 완료되면 고객은 별도 안내를 받아 수리를 접수했던 점포에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고객은 가까운 하이마트 매장을 통해 수리 접수, 사전 진단, 수리 완료 상품 수령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최준석 롯데하이마트 평생케어서비스부문장은 "제품 구매부터 사용, 재구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고객에게 '가전이 쉬워지는 곳'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에이수스와 HP, 로보락 등 170여개의 주요 브랜드에 대한 수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중 150여개 브랜드는 전국 각지에 있는 자체 서비스 센터 인프라를 통해 직접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2025.07.27 06:00신영빈 기자

"이번 주말도 티빙 '팬덤중계' 같이볼래?"

국내 OTT 플랫폼 티빙이 신규 서비스 '같이볼래?'의 콘텐츠 가운데 '팬덤중계'의 이번 주말 경기 라인업과 특별 호스트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팬덤중계'는 매주 주말 3경기를 선별해 구단별 대표 호스트와 야구 팬들이 함께 실시간 소통하며 경기를 시청하는 인터랙티브 서비스로, 기존 야구 중계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26일에는 LG와 두산의 대결, 그리고 한화와 SSG의 경기로 구성된다. LG vs 두산 경기에는 그룹 스윗소로우 리더 인호진과 두산 40년 팬이자 아나운서 송정훈이 특별 호스트로 나선다. 한화 vs SSG 경기에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 '야구대표자 : 덕후들의 리그'의 대표자와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는 30년 한화 찐팬 스트리머 매직박과 SSG랜더스의 팬으로 유명한 성우 정주원이 함께한다. 매직박은 지난 주말 한화 경기에 이은 두 번째 출연으로, SSG랜더스와 정주원을 상대로 어떤 재치 있는 입담을 펼치며 각자의 팀을 응원할 지 기대된다. 27일에는 KIA vs 롯데의 단일 경기가 진행된다. KIA 특별 호스트로 개그맨 김범용과 전 KIA 타이거즈 투수 박경태가, 롯데 특별 호스트로는 그룹 스윗소로우 멤버 김영우와 지난 주말에 이어 연속 출연하는 NBA & KBL 해설위원 조현일이 함께해 열정적인 응원전을 펼친다. 티빙은 신규 서비스 '팬덤중계'로 각 팀을 대표하는 특별 호스트들의 매력적인 해설과 함께, 생생하고 예측 불가능한 야구 이야기를 선보이며 주말 야구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07.25 11:03진성우 기자

빙과·음료업계, 폭염·소비쿠폰에 웃을까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빙과·음료업계가 모처럼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연이은 이상고온과 정부의 소비쿠폰 지급 등이 겹치면서 업계는 여름 성수기를 실적 반등의 기회로 삼길 기대하고 있다. 24일 빙과·음료업계에 따르면 7월 셋째 주부터 8월 초까지 국내 대부분 지역이 폭염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런 기상 흐름이 소비 회복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마가 길게 이어지면 매출이 떨어지지만,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만큼 날씨 자체가 소비를 자극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통상적으로 빙과와 음료업계는 여름철을 연 매출의 가장 중요한 시기로 보고 있다. 이런 이유로 신제품이나 행사 등이 여름을 염두에 두고 이뤄지는 경우가 대다수다. 한 음료업계 관계자는 “7~8월 매출이 연간 실적을 가를 정도로 중요하다”며 “폭염과 소비지원책이 동시에 작용하는 만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있다”고 내다봤다. 업체별로도 여름 특수 기대감이 뚜렷하다. 빙그레 관계자는 “2, 3분기, 즉 4월부터 9월까지가 연간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시기”라며 “특히 아이스크림은 편의점과 아이스크림 할인점 매출 비중이 큰데, 정부 소비 쿠폰이 이들 채널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경기가 안 좋을 때는 가공식품이나 아이스크림 소비가 위축되지만, 쿠폰 효과로 그동안 참았던 소비가 다시 움직이지 않겠느냐”고 기대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도 “3분기인 7~9월이 연간 매출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면서 “너무 더우면 외부 활동 등이 줄어 매출에 부정적일 수 있지만, 비가 내리는 것보다는 확실히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편의점에서도 소비 쿠폰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변수는 날씨와 체감 경기다. 폭염이 장기화될수록 실적 기대치는 높아지지만, 장마가 다시 찾아오거나 태풍 등 기상 변동성이 커질 경우 매출 회복세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날씨를 예측한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워서, 마케팅이나 이벤트 계획을 세우고도 갑작스레 취소하거나 조정하는 경우가 많다”며 “기온이 조금만 낮아져도 매출 곡선이 꺾이는 만큼, 마지막까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음료업계 관계자는 “날씨가 너무 더워지면 오히려 야외 활동이 줄고 외부 행사가 취소되는 등 역효과가 날 수도 있어 마냥 반길 수만은 없다”며 “기온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체감 여건도 함께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5.07.24 17:19류승현 기자

롯데화학군 리더들 한자리에…"사람이 혁신의 중심”

롯데그룹 주요 화학 계열사 임원과 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변화 대응과 조직 리더십 강화를 논의했다. 롯데화학군은 지난 22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알미늄 등 롯데화학군 임원 및 팀장을 대상으로 '2025 리더십 서밋'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위기 극복과 실천적 리더십을 통한 조직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경영 현황과 전략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외부 강연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이영준 롯데화학군 총괄대표의 특강과 화학군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혁신의 실천과 리더십 역할에 대한 좌담회가 진행됐다. 이영준 롯데화학군 총괄대표는 이날 “비즈니스 관점의 혁신을 선도하자”라며 “고객과 마켓 중심으로 전환함으로써 새로운 시장개척을 확대해 나가는 역량을 강화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가진 본원적 핵심역량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자리에 모인 화학군 리더들은 “혁신의 주체는 결국 사람으로, 어떠한 태도와 마인드를 가지고 일하느냐에 따라 작은 혁신이 쌓이게 되고, 이러한 축적이 결국 거대한 변화를 이끌어내게 될 것”이라며 “리더들이 양손잡이가 돼 창의성과 효율성을 균형감 있게 발휘하자”고 말했다. 이어 “불확실한 현 상황을 돌파해 나가기에 여러 장애물이 있을 수 있지만, 조직 신뢰를 기반으로 우리가 가진 경쟁력을 믿고 맡은 일을 완수할 수 있도록 하자”며 격려했다. 롯데화학군은 앞으로도 경영 현황을 공유하고,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성과 목표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2025.07.24 10:14류은주 기자

롯데 창업주 장녀 신영자, 롯데칠성 주식도 모두 처분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이 보유 중이던 롯데칠성음료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 23일 롯데칠성음료는 신 의장이 전날 시간외거래를 통해 자사 보통주 24만7천73주를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1주당 가격은 12만9천960원, 전체 매각 대금은 321억원이다. 앞서 신 의장은 이달 초에도 롯데지주 670억원, 롯데쇼핑 58억원어치 등 총 730억원 분량의 주식을 처분한 바 있다. 또 지난해 5월과 6월에도 롯데지주, 롯데쇼핑, 롯데웰푸드 지분을 매각한 바 있다. 이번 지분 매각 역시 상속세 납부 재원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롯데재단 측은 설명했다. 신 의장은 지난 2020년 1월 신 명예회장 사망 후 롯데 계열 지분을 상속받고 상속세를 연부연납 방식으로 5년간 분할 납부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07.23 16:25김민아 기자

롯데백화점, '고메위크' 진행...F&B 10% 할인권 증정 이벤트도

롯데백화점이 삼복 시즌을 맞아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여름 미식 축제 '고메위크'를 열고 제철 디저트부터 보양식까지 다양한 여름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식음료(F&B)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과 할인을 제공하며 여름철 외식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행사 기간 동안 롯데백화점 전점에서는 'F&B 10% 금액할인권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휴대폰 카메라를 이용해 매장 곳곳에 부착되어 있는 QR 포스터를 촬영하면 F&B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권(3만원 이상 구매 시 3천원 할인, 매일 선착순 5천 장)을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경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F&B 상품을 구매하고 엘포인트를 적립한 후, 롯데백화점 앱 내 경품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경품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1/2/3등 고객에게 각각 ▲5백만원 상당의 엘포인트 ▲아이패드 에어 13 및 40만원 상당의 엘포인트 ▲에어팟 맥스 및 22만원 상당의 엘포인트를 증정하며, 응모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1만원 상당의 엘포인트를 지급한다. 당첨자는 9월 10일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발표한다. 한편, 여름 별미를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국구 맛집이 총출동한다. 잠실 롯데월드몰에서는 2025 미슐랭 가이드가 선정한 평양냉면 맛집 '서령'부터 한식 파인 레스토랑 '콘피에르 셀렉션'의 제철 식재료 코스 요리 '시그니처 6코스(5만5천원)'까지 계절과 어울리는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인천점에서도 입맛과 기력 회복을 위한 하절기 메뉴를 선보인다. '반룡산'에서는 강원도식 막국수와 함흥냉면을, '진전복 삼계탕'에서는 국내산 전복과 닭으로 만든 깊고 진한 보양식을 맛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롯데백화점 앱 내 '고메위크' 페이지에서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식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이닝 큐레이션을 소개하고 있어, 메뉴 고민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계절 한정 디저트 팝업스토어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25일부터 31일까지 잠실점 지하 1층에서는 뉴질랜드 생과일 아이스크림 전문점 '팸시(Famcy)'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팸시는 고객이 고른 재료를 즉석에서 갈아내어 신선한 아이스크림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판교 로컬 맛집으로 손꼽히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본점 지하 1층 '요거브릭' 팝업에서는 8월 17일까지 영하 20도 철판에서 플레인 요거트를 급속도로 얼려 만든 제로슈거 요거트 바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25일부터 8월 3일까지 부산 본점 지하 2층에서는 '롯데호텔앤리조트' 팝업을 열고, 롯데호텔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고급스러운 다이닝을 재해석한 디저트 메뉴를 선보인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이번 여름 미식 축제 '고메위크'는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의 입맛과 활력을 돋우기 위해 준비했다“며, “실속 있는 혜택을 다양하게 준비한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3 11:41안희정 기자

월드콘 먹고 전설 만난다…롯데웰푸드, 아이콘매치 직관 이벤트 개최

롯데웰푸드가 아이스크림 브랜드 '월드콘'을 통해 축구팬들을 위한 이색 이벤트를 선보인다. 23일 롯데웰푸드는 전 세계 축구 전설들이 출전하는 '2025 아이콘매치'를 현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월드콘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은 넥슨의 축구 게임 'FC 온라인'이 주최하는 대규모 축구 이벤트로, 박지성, 앙리, 드록바, 부폰, 퍼디난드, 이영표 등 세계적 스타들이 양팀으로 나뉘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 경기는 오는 9월 13일(이벤트 매치), 14일(메인 매치) 양일간 진행된다. 롯데웰푸드는 '월드콘으로 월드클래스를 만나라'는 슬로건 아래, 월드콘 구매자를 대상으로 관람권과 특별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오는 8월 30일까지 월드콘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촬영해 이벤트 QR코드를 통해 인증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아이콘매치' 관람권이 제공된다. 이 중 24명에게는 특별한 현장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12명은 스타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프리미엄 좌석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나머지 12명은 메인 매치의 볼보이로 참여해 선수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경기를 보조할 수 있다. 나머지 76명은 일반 관람권(1인 2매)을 받는다. 이외에도 참여자 중 1천명에게는 월드콘 모바일 기프티콘이 증정된다. 이벤트 관련 상세 정보는 롯데웰푸드 빙과 인스타그램과 공식 온라인몰 '스위트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월드콘과 함께 레전드 선수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며 “더위를 날릴 월드콘 한 입과 함께 축구의 감동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3 10:18류승현 기자

롯데백화점, 'FC서울 VS FC바르셀로나' 팝업스토어 열어

롯데백화점이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FC서울 VS FC바르셀로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FC바르셀로나의 아시아투어 첫 경기인 FC서울과의 친선경기를 기념해 기획됐다. 유니폼과 굿즈는 물론, 선수단의 기록을 담은 아카이브 전시와 포토존, 현장 이벤트까지 준비해 두 구단 축구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한데 모았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두 구단의 선공개 굿즈를 포함해 총 600여 종에 달하는 굿즈를 선보인다. FC바르셀로나의 클래식 저지와 머플러, 키링 등 인기상품을 팝업스토어에서 선공개한다. 특히 '제2의 메시'로 불리는 '라민 야말'의 이름과 등번호가 새겨진 공식 유니폼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FC서울의 클래식 저지와 공식 유니폼, 그리고 최근 출시된 'FC서울 X 짱구는 못말려' 굿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1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친선경기를 맞아 스코어 예측 이벤트를 진행한다. 23일부터 30일까지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경기 스코어와 최초 득점자를 모두 맞춘 고객에게 '리오넬 메시 친필 사인 유니폼 액자' 또는 '린가드&정승원 친필 사인 유니폼 액자'를 추첨해 총 2명에게 1개씩 증정한다. 친선경기와 연계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팝업스토어 방문한 고객에게는 QR 인증 이벤트를 통해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팝업스토어 한정 특별 부채를 증정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FC서울 팬사인회 응모권, 경기 예매권, 신상 의류 등 경품을 제공한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FC바르셀로나의 아시아투어 및 15년만의 내한을 기념해 국내외 축구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2025.07.22 09:28김민아 기자

사장단 회의 마친 신동빈 회장…유통사업 구조 개편 신호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VCM(사장단 회의)을 마친 가운데, 이번에도 그룹 전반에 지각변동이 일어날지 관심이 쏠린다. 과거에도 VCM 직후 주요 계열사의 합병이나 사업 구조조정이 이어졌던 만큼, 이번 회의에서 나온 메시지가 향후 행보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지난 16~17일 1박 2일 일정으로 하반기 VCM을 진행했다. VCM이 이틀간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회의에서 신 회장은 '변화'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웠다. 그는 “CEO는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에 해야 할 일을 계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 등을 제시했다. 특히 유통 부문에 대해선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해법을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롯데그룹 전반에 변화가 일어날지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VCM에서 언급된 메시지에 따라 변화가 이어진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2022년 상반기 열린 VCM은 '새로운 롯데, 혁신'을 주제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기업가치 상승을 위한 전략과 과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신 회장은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일하는 것이 가장 쉽지만, 그렇게 해서는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만들 수 없다”며 “새로운 방식으로 일하고 혁신의 롯데를 만들어 달라”고 사장단에게 당부했었다. 같은 해 3월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는 합병을 결정했다. 롯데제과가 존속 법인으로 롯데푸드를 흡수합병하는 구조다.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통합해 급변하는 식음료사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글로벌 식품사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함이라고 당시 회사 측은 설명했었다. 올해 상반기 VCM에서는 '위기 극복'이 주요 화두였다. 당시 신 회장은 핵심사업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면서 '강도 높은 쇄신'을 주문했다. 이후 롯데면세점은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인 보따리상(따이궁)과의 거래를 전면 중단하는 초강수를 뒀다. 따이궁은 한국에서 면세품을 헐값에 대량 구매해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에 유통한다. 지난해 기준 롯데면세점 연 매출에서 따이궁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50% 수준으로 알려졌다. 상품 정상가의 40~50% 수준을 송객수수료 명목으로 환급해주면서 팔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라는 의견이다. 하반기에는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유통 부문에 대한 대응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쇼핑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3.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9% 줄었다. 해외 유통 부문이 실적 하락을 방어하고 있지만, 국내 백화점과 마트·슈퍼의 실적이 모두 부진했다. 올해 1분기에도 국내 사업은 역성장했다. 국내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줄었고 국내 마트·슈퍼의 매출은 4.3% 감소했다. 특히 마트·슈퍼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3.4% 급감했다. 업계 관계자는 “매출 규모는 유통업의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는 바잉파워(구매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를 회복하는 것이 본원적 경쟁력 확보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롯데 유통군에서는 VCM 이후 별도의 사업 전략이 전달된 것은 없다고 답했다. 다만 CEO레터와 CEO IR데이 등을 통해 시장과 소통하면서 전략을 수립해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롯데 관계자는 “2022년부터 트렌스포메이션 2.0을 통해 전사적 전략을 수립하고 올해 6월에도 CEO 레터를 통해 고객 경험 확장, 그로서리 중심 채널 리뉴얼, 리테일 테크 전략 추진 등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2025.07.21 18:08김민아 기자

롯데홈쇼핑, 영등포구와 벨리곰 IP활용 지역 홍보 활성화 협력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지난 18일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과 벨리곰 IP를 활용한 지역문화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영등포구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에는 롯데홈쇼핑 김재겸 대표, 정지현 콘텐츠개발랩(Lab)장과 영등포구 최호권 구청장, 송희남 문화체육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구와의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170만 팬덤을 보유한 벨리곰을 지역 콘텐츠에 접목해 축제, 관광, 소상공인 홍보 등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추진 ▲문화관광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제작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벨리곰은 본격적인 지역 활동의 시작으로 내달 8일 영등포공원에서 열리는 여름축제 '대(大)피서'에 깜짝 등장해 영등포구민들과 만남을 갖는다. 행사장 곳곳에 2m 크기의 미니 벨리곰 조형물이 포토 스팟으로 활용되며, 영등포구민에게 벨리곰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하반기에는 '선유마을 수영장', '선유로운', '맥주축제', '시월의 선유' 등 영등포구 대표 문화행사에도 참여해 다채로운 협업 콘텐츠를 선보인다. 향후 벨리곰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제작이나 명예 홍보대사 위촉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벨리곰은 이미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상생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3년 코레일유통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철도역사에서 전시 운영과 굿즈 판매를 진행했다. 지난 6월에는 순천시가 주최한 '원츠(Wants) 순천' 축제에서 벨리곰과 함께 걷는 '펀 슬로 워킹'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170만 팬덤을 보유한 벨리곰이 이제는 단순 인기 캐릭터를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지자체-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음과 가치를 전하며 진정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1 16:16안희정 기자

롯데이노베이트, 기업용 에이전트 플랫폼 첫 공개

롯데이노베이트가 자율적 업무 수행이 가능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반 플랫폼을 공개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18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롯데 AI 쇼케이스 2025'에서 기업 맞춤형 AI 에이전트 플랫폼 '아이멤버 3.0'을 첫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이멤버 3.0은 AI 에이전트 개념을 반영해 플랫폼 구조 자체를 새롭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AI 에이전트는 정해진 목표 중심으로 자율적 판단과 작업 실행이 가능한 기술로, 롯데이노베이트는 이 개념을 실제 업무에 특화된 6종 기능에 적용했다. 주요 기능은 AI 비서, 회의록 생성, 보고서 작성, 이미지 편집, 음성 합성, 문서 점검이다. 이 중 AI 비서는 롯데 자체 개발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서버와 에이전틱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기반으로 작동한다. AI 보고서는 인포그래픽 자동 생성 기능이 새로 탑재됐다. 텍스트 중심이던 기존 형식에서 시각화 중심으로 전환됐다. 플랫폼 전반의 사용자 환경을 개선하고 보안 체계를 업그레이드해 사용성과 안정성도 올렸다. 김경엽 롯데이노베이트 대표는 "우리는 다양한 산업의 IT 분야를 운영하며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그룹의 AI 기반 업무 혁신을 이끌어 오고 있다"며 "지속적인 AI 기술 고도화를 통해 아이멤버가 국내를 대표하는 AI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20 10:27김미정 기자

삼계탕 직접 끓이면 9천원…유통가 '복날 특수' 할인전

고물가 속에 삼계탕을 집에서 만들어 먹는 데 드는 비용이 전년 대비 약 1천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유통업계는 보양식 가정간편식(HMR)과 주요 재료에 대한 할인 경쟁에 돌입했다. 20일 한국물가정보 데이터에 따르면 전통시장 4인 기준 삼계탕 재료 7개 품목의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1인분에 약 9천원씩 총 3만6천26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3만2천260원)보다 12.4%, 5년 전(2만6천870원)보다 34.9% 오른 수준이다. 가격 상승폭이 컸던 재료는 ▲영계 ▲찹쌀 ▲마늘 ▲대파 등 4개 품목이다. 특히 삼계탕의 핵심 재료인 영계는 폭염에 따른 폐사와 복날 특수 수요가 겹치며 가격이 뛰었고, 찹쌀은 재배 면적 감소로 인한 생산량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마늘과 대파 역시 최근 기상 악화로 생육이 부진해 가격이 올랐다는 분석이다. 한국물가정보 이동훈 기획조사팀장은 “삼계탕은 전통적인 보양식으로 여름철 수요가 많은 만큼 매년 가격 변화를 주의 깊게 살피고 있다”며 “올해는 주요 재료 대부분이 지난해보다 상승해 가계 부담이 다소 커졌지만, 대형마트 할인 정책 등을 이용해 직접 조리하는 것이 경제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에 유통업계는 삼계탕 재료와 보양식 제품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벌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홈보양족을 위한 백숙용 닭과 간편 보양식에 대해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하림 냉동 영계'를 행사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한 1천590원에 판매했다. 또 오늘까지는 '요리하다X지호 들깨삼계탕', '요리하다 진한 능이백숙', '요리하다 수삼 삼계탕' 등 PB 삼계탕 3종에 대해 행사 카드로 2개 이상 결제 시 50% 할인한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까지 '요리하다 국내산 통닭다리 삼계탕'과 '요리하다 강화섬계탕'에 대해 제휴카드 결제 시 20% 추가 할인한다. 앞서 이마트도 오늘까지 '국내산 무항생제 두마리 영계'를 행사카드 전액 결제시 3천580원에 판매하고 있다. 한마리 당 1천790원으로 업계 최저가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오는 28일까지 '영양 삼계탕'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3천98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도 '복날 보양식 대전'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까지 '1등급 생닭'을 3마리 이상 구매 시 마리당 3천650원에 판매한다. 여기에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무항생제 영계 두마리 생닭'은 농할쿠폰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적용해 3천663원에, '국내산 손질한 바다장어'를 1만6천900원, '국내산 손질한 민물장어'를 3만9천900원에 판매한다. 편의점에서도 가성비 보양식을 선보였다. CU는 '복날 맞이 보양 간편식' 2종을 최근 출시했다. 민물장어와 훈제 오리를 올린 프리미엄 정식 도시락이지만 1만원을 넘지 않는 가격대로 가성비를 높였다. 대표 보양식 메뉴인 삼계탕 등 HMR, 즉석조리 치킨, 관련 면 상품에 대해서도 이달 할인 및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GS25 즉석 치킨 브랜드 치킨25는 초복 당일 '우리동네GS' 배달·픽업 서비스를 통해 ▲뉴쏜살치킨 2종(일반·매운맛) ▲쏜살윙스틱 ▲쏜살닭강정 등 행사 상품을 5천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2025.07.20 09:32김민아 기자

롯데 창업주 장녀 신영자, 롯데지주·쇼핑 주식 전량 처분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이 보유 중이던 롯데지주·롯데쇼핑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 17일 롯데지주는 신 의장이 지난 10일과 14일, 16일에 시간외 매매로 롯데지주 211만2천주를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신 의장은 지난 10일 롯데쇼핑 주식 7만7천654주도 처분했다. 이번에 처분한 주식은 롯데지주 670억원, 롯데쇼핑 58억원어치로 총 730억원 분량이다. 이에 따라 신동빈 롯데 회장과 특별관계인이 보유한 롯데지주 지분은 45.44%에서 43.43%로, 롯데쇼핑은 60.39%에서 60.12%로 낮아졌다. 앞서 신 의장은 지난해 5월과 6월에도 롯데지주, 롯데쇼핑, 롯데웰푸드 지분을 매각한 바 있다. 이번 매각으로 신 의장은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주식을 한 주도 보유하지 않게 됐다. 이번 지분 매각은 상속세 마련을 위한 조치라는 것이 롯데재단 측의 설명이다. 신 의장은 지난 2020년 1월 신 명예회장 사망 후 롯데 계열 지분을 상속받고 상속세를 연부연납 방식으로 5년간 분할 납부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07.17 17:57김민아 기자

무거웠던 롯데 사장단 회의...신동빈 "시도조차 않으면 실패와 같아"

신동빈 롯데 회장이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역설했다. 또 미래 예측에 기반한 전략 수립과 신속한 실행력 확보를 주문했다. 신 회장은 지난 1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급변하고 있는 시대에 변화하지 않는 것은 위험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처음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VCM은 엄중하고 무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신 회장은 올해 상반기 그룹 실적을 냉정하게 평가한 후 주요 경영지표 개선을 위한 선결 과제로 핵심사업에 대한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모든 CEO들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기를 촉구했다. 신 회장은 PEST 관점 경영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PEST는 기업의 외부 환경을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기술적 요소 중심으로 분석하는 도구다. 그는 “기업 경영에 있어서 치명적인 잘못은 문제가 있는 것을 알면서도 외면하거나, 문제를 문제라고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CEO는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에 해야 할 일을 계획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브랜드는 우리 사업 경쟁력의 근간이자 오랜 기간 축적해온 중요한 가치”라며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 등을 제시했다. 또 현재 사업군별로 추진 중인 전략을 속도감 있게 실행해달라고 주문했다. 화학군은 신속한 사업 체질개선을, 식품군은 핵심 제품의 브랜드 강화를 강조했다. 유통군은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 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성과중심의 인사체계가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전적인 조직문화를 장려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우리에게 리스크와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며 “변화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며 “그룹의 미래를 위해 모두 저와 함께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7.17 15:13김민아 기자

롯데, 첫 1박 2일 마라톤 회의…2025 하반기 VCM 진행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계열사 사장들이 1박 2일 일정으로 하반기 사장단 회의(VCM)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가 이틀간 사장단 회의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그룹은 지난 1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2025 하반기 롯데 VCM'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 VCM은 1년에 두 번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및 실장,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모여 그룹 경영 방침 및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하반기 VCM은 상반기 실적을 돌아보고 하반기 운영방침을 공유하며 시작했다. '브랜드, 소비자를 움직이는 힘'이라는 주제의 외부 강연과 식품, 유통, 화학 등 각 사업군 총괄대표들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전략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롯데미래전략연구소는 지속성장을 위한 혁신 방안, 롯데벤처스는 스타트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혁신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그룹의 중장기 성장 방안'을 주제로 회의했다. 각 사업부별로 관련된 산업의 변화 방향과 미치는 영향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기존 성공방식에서 벗어나 산업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방향성을 마련하고자 심도 깊게 논의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VCM을 주재하며 그룹 경영 방침과 CEO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해 메시지를 전했다.

2025.07.17 10:01김민아 기자

롯데케미칼, 순환경제 구축 벤처 기업 6곳 신규 지원

롯데케미칼이 지난 15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 '프로젝트 루프 소셜' 4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프 소셜은 롯데케미칼의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루프' 캠페인의 일환으로, 폐플라스틱 재생과 관련된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자원 선순환 프로세스를 확장하는 활동이다. 롯데케미칼은 2020년 소셜벤처 기업 8개사와 함께 프로젝트 루프 소셜 시범사업을 처음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1~3기 정식 사업 포함 총 19개 기업을 지원했다. 이번 4기 모집에서 롯데케미칼은 프로젝트 루프 주관 기업인 임팩트스퀘어와 함께 심사를 진행해 플라스틱 자원의 수거, 선별, 원료화를 추진하는 유망 소셜벤처 기업 6개사를 선정했다. 선정 기업에는 사업 실현금 지원, 전문가 멘토링,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온라인 강의, 판로 구축 등 다양한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선발된 6개사는 인공지능(AI) 로봇 솔루션 기반 폐플라스틱 재활용 선별 기업 에이트테크, 재활용 플라스틱 전문 유통 플랫폼 파운드오브제, 미생물 기반 플라스틱 분해 기술 보유기업 리플라, 해양 플라스틱 재활용 기업 포어시스, 고분자 표적 추출 방식 섬유 재활용 기업 텍스타일리, 연속 초음파 열분해 활용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기업 아크론에코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는 “프로젝트 루프 소셜 활동을 통해 소셜벤처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자원 선순환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선정된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6 09:43김윤희 기자

롯데하이마트, 갤럭시Z7 사전 예약…최대 22만원 캐시백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21일까지 전국 310여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Z7 시리즈(폴드7·플립7)'와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8 시리즈(워치8·워치8 클래식)'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전 판매 기간에 구매 시 저장 용량을 무료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등 기본적인 혜택에 더해, 자급제 모델 중심으로 최대 22만원 캐시백,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등 혜택도 제공한다. 갤럭시Z7 시리즈 사전 구매 고객에게 제공하는 대표적인 혜택은 기기의 저장용량을 2배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다. 예를 들어 256GB 버전의 모바일을 구매하면 512GB 버전의 상품을 제공한다. 이밖에 구글 AI 프로 6개월 무료 구독권, 정품 액세서리 최대 3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8 시리즈도 사전 구매 시 삼성닷컴 워치 액세서리 30% 할인쿠폰 3종 등을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갤럭시Z7 시리즈 자급제 모델 중심으로 전국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사전예약 구매 시 최대 22만원 캐시백,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매장에서 갤럭시Z폴드7 자급제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갤럭시버즈FE를 200개 한정수량으로 증정하고, 행사 카드에 따라 최대 22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 제휴카드로 구매 시 5만원 할인,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추가로 증정한다. 온라인쇼핑몰에서는 롯데카드, 삼성카드 등 행사카드로 구매 시 구매 금액의 5%를 할인해주고, 갤럭시Z폴드7을 롯데카드, 현대카드 등 행사카드로 구매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리뷰 이벤트, 사은품 증정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라인쇼핑몰에서 갤럭시Z7 시리즈를 구매 후 22일부터 31일까지 상품 페이지에 포토리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올리브영 기프티콘 3만원권을 지급한다. 이밖에 고속충전 3종 패키지도 2천대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갤럭시 워치8 시리즈도 구매 시 최대 10% 할인, 기프티콘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매장에서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갤럭시 워치8와 갤럭시 워치8 클래식을 최대 10% 할인한 금액에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쇼핑몰에서도 롯데카드, 삼성카드 등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구매 후 22일부터 31일까지 상품 페이지에 포토리뷰를 작성하면, 100명을 추첨해 올리브영 기프티콘 2만원권을 지급한다. 이언석 롯데하이마트 스마트가전부문장은 "갤럭시 신제품을 기다려온 고객분들을 위해 캐시백, 무이자할부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사전 구매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받고 신제품도 더 빠르게 받아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6 08:33신영빈 기자

글로벌 진출한 롯데홈쇼핑 벨리곰, 홍콩·대만서도 전시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이 자체 개발한 인기 캐릭터 '벨리곰'이 홍콩, 대만에서 첫 대형전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벨리곰'은 지난 11일부터 홍콩, 대만의 주요 쇼핑몰에서 전시 행사를 동시 개최해 현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2년 초대형 공공 전시로 국내에서 화제를 모은 '벨리곰'은 2023년 태국, 2024년 일본, 대만에 진출하며 글로벌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K-콘텐츠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는 홍콩에 최초로 진출하며 중화권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내달 31일까지 홍콩 최대 규모 아울렛인 '시티게이트 아울렛'에서 수영장 콘셉트의 '다이브 인투 서머(Dive into Summer)' 전시를 진행한다. 튜브를 탄 5M 대형 벨리곰 조형물을 비롯해 '안전요원 벨리곰', '서핑하는 벨리곰' 등 6곳의 포토존을 구성해 관람객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라커룸 콘셉트로 꾸민 팝업스토어에서는 티셔츠, 시팅인형 등 약 250여 종의 벨리곰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벨리곰'이 깜짝 출연해 시민과 소통하고 미니게임 2종을 선보이는 등 체험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대만에서는 이달 11일부터 20일까지 '소고백화점' 중샤오점에서 여름 해변 콘셉트의 전시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내달 5일부터 대만에서 개최되는 '2025 크리에이티브 엑스포'에도 참가하며 '벨리곰' 인지도를 확장할 예정이다. '벨리곰'은 SNS 누적 구독자 170만 명 이상을 보유한 대표 K-캐릭터다. 지난 2023년 태국에 진출한 이후 뷰티, 생활용품 등 200여 종의 '벨리곰' IP 상품을 출시해 현지 쇼핑몰, 잡화매장 등 40여 곳에 유통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도쿄, 오사카 등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했으며, 세계적인 일본 완구기업 '반다이'와 협업해 벨리곰 가챠(뽑기)를 200여개 매장에 오픈했다. '지바 롯데 마린스' 야구단과 콜라보 굿즈도 출시하며 현지 팬층을 넓히고 있다.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벨리곰' 라이선스 제품은 500여 종에 달한다. 향후 중국,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인도, 러시아 등 신규 지역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정지현 롯데홈쇼핑 콘텐츠개발랩(LAB)장은 “국내를 넘어 세계로 통하는 벨리곰 IP 경쟁력을 활용해 공공전시, 팝업스토어, 굿즈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확대하고 있다”며 “향후 국가별 트렌드와 수요를 반영한 맞춤 콘텐츠를 확대하는 한편, 인도 등 새로운 지역으로 활동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15 18:16안희정 기자

롯데, 1박2일 사장단 회의 왜?…"실적 악화 위기감 고조"

롯데그룹이 이례적으로 1박 2일 일정의 사장단 회의(VCM)를 소집한다. 계열사 전반의 실적 악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던 식품·유통 부문까지 흔들리며 위기감이 고조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16~17일 경기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2025 하반기 VCM'을 연다.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열리는 VCM은 그룹의 중장기 전략과 경영 방침을 공유하는 자리다. 신동빈 회장이 주재하며 롯데지주 대표를 비롯해 사업군 총괄대표, 계열사 대표 등 80여명이 모인다. 이번 회의는 통상 하루 일정으로 열리던 기존과 달리 1박 2일로 확대됐다. 올해 상반기 회의 역시 약 6시간의 당일 일정으로 진행된 바 있다. 신용등급 줄줄이 하락…지주사까지 영향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의 신용등급은 상반기 들어 대거 하향 조정됐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롯데지주, 롯데물산, 롯데캐피탈, 롯데렌탈, 롯데케미칼, 롯데건설 등 6개사가 일제히 등급이 낮아졌다. 롯데지주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은 'AA-(부정적)'에서 'A+(안정적)'로 한 단계 떨어졌다. 핵심 계열사인 롯데케미칼의 기업 신용등급이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내린 영향이다. 롯데지주의 신용등급은 주요 계열사인 롯데케미칼·롯데쇼핑·롯데웰푸드·롯데칠성 등 4개사의 신용도 결합 가중치를 적용해 평가된다. 롯데물산·롯데캐피탈·롯데렌탈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도 'AA-(부정적)'에서 'A+(안정적)'로 각각 낮아졌다. 한신평은 “업황 부진으로 인한 영업 및 재무실적 저하의 영향으로 롯데케미칼과 롯데건설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됐다”며 “또 롯데그룹 통합 신용도 저하에 따라 지주사 등급이 내려가고 계열 지원가능성이 저하되면서 롯데지주, 롯데물산, 롯데캐피탈, 롯데렌탈 등급이 내렸다”고 설명했다. 식음료 부문도 흔들…마진 축소 불가피 게다가 롯데를 지탱하던 식품 계열사들도 실적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줄어든 9천103억원을, 영업이익은 31.9% 급감한 250억원으로 집계됐다. 필리핀 펩시의 33억원 규모 영업적자가 영향을 미쳤다. 2분기 실적 전망도 어둡다. IBK투자증권은 롯데칠성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5%, 11.7%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소비 위축세에 탄산·주스·커피 등 전반적인 품목의 매출이 감소했을 것”이라며 “오렌지 농축액 등 주요 원재료 가격과 인건비·고정비 상승으로 마진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롯데웰푸드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교보증권은 롯데웰푸드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3% 증가하겠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1%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우정 연구원은 “2분기까지는 원가 부담 및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 개선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국내는 소비 둔화, 카카오 원가 부담, 인건비·공장 셧다운 등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아쉬운 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마트는 국내에서 휘청…신동빈 회장 현장 경영 나서 유통 부문에서는 국내 마트 사업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롯데마트의 1분기 매출은 1조1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줄었고 영업이익은 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5% 감소했다. 롯데슈퍼 역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 73.3% 줄었다. 이에 신동빈 회장은 지난 3월 5년 만에 롯데쇼핑 사내이사로 복귀했다. 이달 초에는 최근 문을 연 롯데마트 그랑그로서리 구리점을 찾아 직접 현장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가 동행했다. 그랑그로서리는 롯데마트가 오프라인 채널의 강점을 살려 기획한 '미래형 매장'으로, 지난 2023년 문을 연 은평점에 이어 구리점이 2호점이다. 증권가에서는 롯데쇼핑이 2분기에는 시장 기대치를 밑돌겠지만, 하반기에는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41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해외 백화점과 할인점의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존점 성장률이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내수 소비경기 회복과 해외사업의 구조적 성장세가 실적 개선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 금리 인하 누적 효과, 정부의 2차 추경 등으로 소비심리가 점차 살아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7.15 17:22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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