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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5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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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롯데케미칼, 1분기 영업손실 1266억원…적자폭 축소

롯데케미칼은 13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조 9천18억원, 영업손실 1천26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6.4% 증가했다.

2025.05.13 15:39류은주

배터리 소재사, 고객 다변화에 사활…中 유럽 공장 정조준

배터리 소재 기업들이 핵심 납품처인 국내 배터리셀 기업에 대한 사업 의존도를 낮추는 등 고객 다변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계획 중인 유럽 공장을 정조준한 곳들이 여럿 나타났다. 그 동안 소재 기업들은 국내 배터리셀 기업들을 주요 고객사로 삼아 성장해왔다. 그러나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중국 기업의 주력 제품인 리튬인산철(LFP) 위주로 재편되면서 국내 기업의 점유율은 지속 감소해왔다. LFP의 '가성비'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국내 셀 기업들도 보다 저렴한 중국 소재를 찾게 되면서 국내 소재 기업들은 타격을 더 크게 입었다. 수주를 늘려 공장 가동률을 정상 수준으로 회복하고, 매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고객사 다변화가 생존 필수 조건이 됐다. 북미 시장은 중국 기업 진입을 강력히 제한하는 성격의 규제를 도입하는 반면, 유럽은 현지 생산에 초점을 맞춰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이에 CATL, AESC, CALB 등 여러 중국 배터리 기업들이 유럽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 공장을 보유한 국내 소재사들이 이런 동향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것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양극재, 동박 등 소재사들이 이같은 고객사 다변화 전략에 본격 나서고 있다. 양극재 기업인 에코프로비엠은 이를 위해 주요 자동차 OEM과 더불어 CATL, AESC 등 유럽 생산 거점 확보를 추진하는 중국 배터리 기업들과 공급 협의를 하고 있다고 지난달 29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밝혔다. 유럽 전기차 시장 내 국내 배터리셀 기업 점유율 감소세에 대한 극복 전략으로 언급한 내용이다. 에코프로비엠은 내년 1분기부터 헝가리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헝가리는 회사 주요 고객사인 삼성SDI와 SK온 공장 소재지다. 그러나 수요 부진으로 이 기업들의 공장 가동률이 저하된 현재로선 양극재 수요도 충분할 것으로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삼성SDI는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헝가리 공장 가동률이 높지 않다고 언급했다. SK온은 사업보고서에서 지난해 기준 공장 평균 가동률이 43.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박 기업인 솔루스첨단소재도 최근 스페인 등 유럽 지역에 생산 거점을 둔 중국 배터리 기업과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는 유럽 현지 기업인 ACC에도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국내 동박 기업 중 유일하게 유럽 내 공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10월에는 헝가리 2공장 생산을 개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1, 2공장 연간 생산능력(CAPA)은 총 3만8천톤으로, 장기적으로 수요에 따라 3공장까지 증설해 현지 캐파(CAPA)를 10만톤까지 늘릴 계획이다. 같은 동박 기업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도 현재 국내 배터리셀 기업 위주인 고객사를 북미, 유럽, 중국 기업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지난 9일 밝혔다. 핵심 생산 거점인 말레이시아 공장을 중심으로 고객사 맞춤형 생산 체계를 확립하겠다는 목표다. 중장기적으로는 현지 수요 공략을 위한 생산 거점으로 오는 2027년까지 연 CAPA 3만톤 규모의 스페인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국내 기업들은 수 년 전부터 준비한 유럽 공장이 경쟁 우위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측은 29일 컨퍼런스콜에서 "EU-영국 간 무역협력협정(TCA) 상 2027년 이후에는 EU산 양극재 사용이 필수적"이라며 "내년부터 양극재를 헝가리 공장에서 양산하는 만큼 시장 선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TCA는 배터리셀의 유럽 내 가치비율 65% 이상일 때 관세를 면제하도록 규정했다. 배터리셀에서 양극재가 차지하는 원가 비중이 40~50% 수준인 것을 감안해 이같이 내다본 것이다.

2025.05.12 17:22김윤희

"기대 이상"...롯데리아,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 계속 판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신 메뉴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 2종을 12일부터 정식 메뉴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는 스타 셰프 권성준 셰프와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메뉴로 토마토 소스를 강조한 '토마토 바질'과 레드와인 발사믹의 산뜻함을 즐길 수 있는 '발사믹 바질' 총 2종으로 출시됐다. 출시 후 일주일간 45만개·한 달간 150만개·3달간 400만개라는 판매고를 세우며 정식 출시에 대한 요청과 호응이 높아져 상시 판매를 결정했다.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 2종은 최근 2년간 롯데리아가 선보인 신제품 중 판매량이 가장 높은 제품으로 등극했으며 재구매 객수 역시 타 제품 대비 2배 이상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고객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목표 판매량의 약 180%를 달성했다. 성별 구매율 분석 결과, 2종 모두 남성 구매율 53%, 여성 구매율 47%를 차지하며 남녀 모두의 입맛을 고르게 사로잡았다. 세대별 구매 분석 결과로는 20대 30%, 30대 43%, 40대 19%로 2040세대 비율이 92%를 기록했다. 젊은 연령층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모두를 만족하는 버거로 사랑받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수요를 빠르게 파악해 맛있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12 11:34류승현

롯데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사업권 3년 연장

롯데면세점은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주류·담배 사업권 계약기간이 기존 2026년에서 2029년으로 3년 연장됐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2020년부터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1·2·3·4 터미널에서 주류·담배를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번 연장된 사업권은 창이공항 4개 터미널 내 18개 매장, 총 8천600㎡ 규모의 판매 공간에 해당한다. 현재 롯데면세점 창이공항점에는 맥캘란, 글렌피딕 같은 싱글몰트 위스키를 비롯해 와인, 꼬냑, 보드카 등 약 43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돼 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사업권 연장을 계기로 브랜드 협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주류 브랜드의 아시아 최초 입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면세점 창이공항점은 최근 세계적인 팝 아이콘 비욘세가 모엣 헤네시와 협업해 선보인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서데이비스'를 아시아 최초로 출시했고 인도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 '폴 존'도 선보였다. 이 외에도 '카발란', '브룩라디', '포 필라스 진'과 같은 세계적 증류소와의 협업하여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브랜드인 래플스 호텔의 싱가포르 슬링 RTD(Ready-to-Drink) 제품을 출시하는 등 차별화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창이공항그룹 관계자는 “롯데면세점 창이공항점 오픈 이후 코로나 등 면세 시장의 다양한 변화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서로 간의 신뢰를 쌓아 영업 정상화까지 함께 이끌 수 있었다”며 “다양한 주류 브랜드와 협업하여 롯데면세점과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보여 공항 이용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현재 해외 5개국에서 1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0%의 해외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향후 5년 이내 해외 매출 비중을 3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동하 롯데면세점 대표는 “앞으로도 창이공항그룹(CAG)과의 협업을 통해 'WOWS(World of Wines and Spirits)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주류 운영과 고객 경험을 차별화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면세점 브랜드로서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5.11 12:45김민아

"1~2인 가구 잡아라"…소형가전 브랜드 전성시대

'작지만 똑똑한' 소형 가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1~2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이들을 겨냥한 소형 가전 브랜드가 속속 등장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다. 11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전국 1인 가구 수는 지난달 1천21만5천280가구를 기록했다. 작년 3월 1천만 가구를 처음 넘어선 뒤로 매달 약 1~2만 가구씩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가전업계는 1~2인 가구를 겨냥한 전용 브랜드를 구축하거나, 고성능 소형 제품을 선보이는 등 틈새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형=염가' 이미지에서 벗어나 개성과 프리미엄을 강조한 제품도 여럿 등장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최근 자체브랜드(PB) '플럭스(PLUX)'를 공식 론칭했다. 지난 2016년 '하이메이드'를 선보인 이후 약 9년 만의 개편이다. 플럭스는 '젊은 감각을 가진 1~2인 가구'를 주요 고객층으로 설정했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플럭스 330L 냉장고 ▲플럭스 43형(109cm) 이동형 QLED TV ▲플럭스 초경량 스테이션 청소기 등 신제품 사전 예약 판매에 나섰다. 이 밖에도 두께를 대폭 줄인 1구 인덕션, 플럭스 무연그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플럭스는 3년(중소형가전), 5년(대형가전) 사후서비스(A/S) 무상 보증을 제공한다. '하이마트 안심 케어' 서비스 중 고객 수요가 높은 연장보증서비스의 혜택을 기본 적용했다. 생활가전 브랜드 위닉스도 지난달 1인 가구 전문 브랜드 '무스'를 론칭했다. 무스 브랜드는 1인 가구의 고민을 심도 깊게 분석하고, 그들의 삶이 더욱 편리하고 풍요로워질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무스는 첫 제품 '스마트 펫캠 자동급식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소형 가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4분기까지 약 10종의 소형가전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스마트 펫캠 자동급식기는 집을 장시간 비워도 반려동물에 알맞은 양의 사료를 줄 수 있다. 야간 투시 가능한 120도 와이드뷰 펫캠을 탑재해 식사량을 실시간 체크 가능하다. 용량은 2L와 4L 중 선택할 수 있다. 사후 서비스도 강화했다. 무스 브랜드의 모든 제품은 구입 후 1개월 이내 문제 발생 시 100% 새 제품으로 무상 교환해준다. 홈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기업 앳홈은 지난 2021년 론칭한 소형 가전 브랜드 '미닉스'의 리브랜딩을 진행했다. 미닉스는 '공간의 가능성을 넓히는 작지만 강한 제품'이라는 출발점에서 시작한 브랜드다.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공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미닉스는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미니풀'로 정의했다. 단순하고 사려 깊음, 편안하고 기분 좋음, 의미 있는 충만감이라는 가치로 구체화해 브랜드 자산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브랜드 로고와 패키지 디자인,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2025.05.11 09:54신영빈

재고 소진 마친 롯데에너지머티 "2분기부터 가동률 정상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올해 1분기에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재고 조정 영향을 받아 악화된 실적을 거뒀다. 단 계획한 재고 조정이 마무리 수순인 만큼 2분기 이후부터는 공장 가동률이 정상화되는 등 점진적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9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은 전망을 공유했다. 이날 회사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천580억원, 영업손실 46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6% 줄고 영업손익은 적자전환했다. 적정치 이상으로 쌓였던 재고를 전략적으로 소진함과 더불어, 외부 불확실성에 따라 고객사 수요가 감소해 역대 최저 수준의 동박 판매량을 기록한 결과다. 3분기 흑전 예상…"구리 관세 도입돼도 걱정 없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분기 실적에서 전분기 대비 상당한 수익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는 “1분기 실적은 작년 하반기부터 진행된 주요 고객사의 재고 조정이 지속됨에 따라 일시적으로 역대 최소 수준의 전지박 판매량을 기록하게 됐다"며 "고객사의 동박 재고 보유분은 1분기에 대부분 소진됐고, 당사 재고도 적정 수준으로 낮아짐에 따라 2분기부터는 점진적 판매량 증가와 가동률 회복으로 상당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3분기 실적부터는 흑자 전환을 예상했다. 김훈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기획부문장 상무는 "1분기 공장 가동률은 40%대 중반이었고, 2분기는 80% 조금 못 미칠 것"이라며 "3, 4분기 가동률은 80% 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주력인 전지박 시장을 지역별로 보면 유럽은 올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 북미는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판매 비중으로는 유럽 20% 후반, 북미는 약 30% 선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의 경우 전방 산업인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높게 나타나면서 1분기 동박 판매량도 전분기 대비 20% 성장했다. 분기별 판매량도 증가할 것으로 봤다. 그러나 고객사였던 노스볼트가 파산함에 따라 이같이 전망했다. 하반기에는 현지 신생 배터리 기업으로도 공급처를 확대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북미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에 따라 전기차 수요 회복이 더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봤다. 반면 하반기 중 글로벌 전기차 OEM에 대한 4680 배터리용 동박 납품, 국내 배터리사들이 주 공략 대상으로 삼은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용 동박 납품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 수요 전망이 긍정적인 만큼 연말 가동 말레이시아 5공장은 오는 4분기 가동을 염두해 준비 중이다. 스페인 공장 프로젝트는 기존 계획에 맞춰 상반기 중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이 검토 중인 구리 관세 인상이 현실화될 경우, 중국산 동박에 더 높은 관세율이 예상됨에 따라 시장 경쟁 구도에 악재로 돌아오진 않을 것으로 관측했다. 박인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영업본부장은 "북미 현지에 구리 생산 업체가 없어 영향은 전세계 기업 모두 받게 될 것"이라며 "미국은 중국산 동박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데 보편 관세가 더해지면 북미 수출이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바일향 수요 확연...'하이엔드' 동박 판매 고성장 기대 이번 컨퍼런스콜에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고품질 제품인 하이엔드 동박의 모바일 배터리 관련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이엔드 동박은 극박, 고강도, 고연신 등 특성을 충족하는 동박으로 회사는 그 동안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로 주목받는 '46파이' 배터리 특화된 소재로 탑재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이를 위한 양산 테스트를 다수 고객사와 진행 중이다. 이런 성과가 내년부터 본격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해왔다. 그런데 이에 앞서 모바일 배터리 시장에서 하이엔드 동박 수요가 급증한 것이다. 박인구 영업본부장은 "예상치 못한 부분인데, 하이엔드 동박이 소형 모바일 배터리향으로 판매 많이 되고 있다"며 "하이 실리콘이 적용되면서 고속 충전이나 고용량 유지 수요 늘어나며 관련 판매량이 전년 대비 60% 성장했다"고 밝혔다. 박 영업본부장은 하이엔드 동박 비중이 올해 전체 전지박 판매량의 5%까지 성장하고, 내년에는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하이엔드 동박 판매량은 올해 대비 2.5배 증가할 것으로 봤다.

2025.05.09 18:30김윤희

롯데에너지머티, 1분기 영업손실 460억…"하반기 흑전 기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대표 김연섭)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천580억원, 영업손실 46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6% 줄고 영업손익은 적자전환했다. 주요 고객사 배터리 재고 조정 영향 등에 따른 판매량 감소로 매출이 전분기 대비로는 15% 감소했다. 이에 따른 영향 등으로 주요 손익 현황도 적자를 지속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부채비율은 19.9%, 차입금비율은 5.8%를 유지 중이다. 2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미국 관세 정책의 영향에 따른 전방 산업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나, 작년 하반기부터 실시한 적극적인 재고 소진 및 고객사의 동박 재고 소진으로 점진적인 가동률 회복과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반기에는 북미 OEM, 고객사 합작법인(JV)향 제품 신규 공급으로 판매량 증가 등을 통한 흑자 전환을 기대했다. 시장 상황에 맞는 보수적인 재고 관리 등 경영 전반의 운영 효율성 제고로 견조한 성장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작년 하반기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제품 재고의 적정 수준 달성 목표를 이상없이 실행하고 있다"며 "말레이시아 법인의 'RISE 1000' 프로젝트를 통해 제조, 품질, 원가 경쟁력 업그레이드 작업 또한 차질없이 진행해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RISE 1000 프로젝트 실행으로 고도의 품질 역량과 원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말레이시아 공장을 통해 하이엔드 동박 제품을 안정적으로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북미와 유럽, 중국 등 글로벌 고객사 다변화 등으로 판매량을 올해 대비 2.5배 이상 늘려 차세대 배터리용 하이엔드 동박 시장의 리더십 확보와 수익 내실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2025.05.09 15:59김윤희

[1보] 롯데에너지머티, 1분기 영업손실 460억…전년比 적자전환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천580억원, 영업손실 460억원, 순손실 548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6% 줄고 영업손익은 적자전환, 순이익은 9천809.8% 커졌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5.2% 감소하고 영업손실 규모는 14.9% 커졌다. 순이익 측면에선 적자전환했다.

2025.05.09 15:51김윤희

롯데쇼핑, 1분기 영업익 29% 늘었다…해외 사업 성장세

롯데쇼핑이 올해 1분기 비용 절감 노력과 해외 사업 성장에 힘입어 호실적을 냈다. 롯데쇼핑은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천4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 감소한 3조4천568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백화점 부문 매출은 8천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천300억원으로 44.3% 급증했다. 본점, 잠실점 등 주요점 재단장 및 이슈성 팝업스토어 효과로 기존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올랐다. 특히 해외 백화점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1분기 매출이 21.9% 증가하고 오픈 이후 6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한 영향이다. 인도네시아 백화점 매출 또한 2.7% 증가했다. 마트 부문 매출은 1조4천8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81억원으로 34.8% 감소했다. 국내 마트는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73.5% 줄었다. 경기 침체 영향이 지속되고 비우호적 영업 환경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또 지난해 10월부터 e그로서리 사업이 e커머스에서 마트로 이관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는 설명이다. 슈퍼는 매출 3천52억원, 영업이익 32억원으로 각각 7.2%, 73.3% 줄었다. 반면 해외 마트는 매출이 9.5%, 영업이익 20.6% 증가했다. 베트남에서는 매출 및 영업이익의 안정적인 성장 트렌드가 지속됐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리뉴얼점 매출 호조 및 르바란 명절 시점차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사업 부문인 롯데온은 플랫폼 거래액이 12% 늘었지만,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영향으로 매출은 5% 감소했다. 다만 영업손실은 224억원에서 86억원으로 축소됐다. 롯데홈쇼핑은 이익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 조정과 판관비 절잠 노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한 12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수준인 2천276억원으로 집계됐다. 김원재 롯데쇼핑 재무본부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해외 사업의 성장과 전 사업부의 꾸준한 수익성 개선 노력 덕분에 30% 가까이 영업이익이 신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안정적으로 확장하고, 국내 주요 점포의 리뉴얼과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고객의 첫번째 쇼핑 목적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9 11:44김민아

롯데인프라셀·롯데패키징솔루션즈, K-RE100 선언

롯데 계열사들이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환에 동참하고 있다. 롯데인프라셀, 롯데패키징솔루션즈는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K-RE100을 선언했다고 9일 밝혔다. K-RE100은 글로벌 기업들의 자발적 탄소중립 프로젝트(RE-100)의 한국형 제도로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풍력이나 태양광 같은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롯데인프라셀, 롯데패키징솔루션즈는 K-RE100 이행 방안으로 롯데인프라셀 안산공장, 롯데패키징솔루션즈 진천공장에 지붕형 태양광 발전 설비를 2025년 하반기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1천300톤 이상 탄소가 감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인프라셀, 롯데패키징솔루션즈는 이번 K-RE100 선언을 통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에 앞장서며, 향후 점진적으로 재생에너지 비율을 늘려갈 계획이다. 최연수 대표는 “온실가스 배출관리 및 탄소중립 이행은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될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이슈"라며 “앞으로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9 10:18류은주

롯데시네마·메가박스 합병한다..."경쟁력·고객 서비스 강화"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가 합병한다. 롯데그룹과 중앙그룹은 영화관 운영 및 영화 투자·배급 사업을 영위 중인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의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롯데쇼핑이 롯데컬처웍스의 지분 86.37%, 중앙그룹의 콘텐트리중앙이 메가박스중앙의 지분 95.98%를 보유하고 있다. 합작 법인은 양사가 공동 경영할 계획이며 신규 투자 유치 및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 결합 심사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은 급변하는 콘텐츠 산업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양사는 합병을 통해 기존 극장 및 영화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을 확대한다. 양사가 보유한 운영 노하우, 마케팅 역량 등을 통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중복된 투자나 비용을 줄여 수익성을 개선시킬 계획이다. 또 신규 투자유치를 통해 재무건전성을 높인다. 확보된 재원은 OTT와 차별화된 특별관을 확대해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양사는 콘텐츠 투자 영역에서도 시너지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각 사에서 확보한 IP와 축적된 제작 노하우를 활용해 양질의 신규 콘텐츠 투자를 강화하고 개선된 수익을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것이 목표이다. 롯데 관계자는 “이번 MOU는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사업 경쟁력과 재무 체력을 높이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합병을 통해 콘텐츠 다양성 확대, 관객 서비스 개선 등 영화산업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8 15:17김민아

롯데홈쇼핑, 어버이날 맞아 영등포구에서 '어르신의 봄날' 행사 진행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영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독거 어르신 50명을 초청해 장수사진 촬영과 카네이션 증정, 반찬 나눔이 함께 하는 '어르신의 봄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경제적 여건으로 장수사진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삶의 특별한 순간을 선물하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다. 롯데홈쇼핑은 헤어, 메이크업 서비스, 촬영용 의상을 지원하고, 전문 사진작가를 섭외해 어르신들의 인생 사진을 촬영했다. 촬영 사진은 정밀 보정과 인화 과정을 거친 후 액자로 제작해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도 참여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과 함께 직접 준비한 '추억의 반찬 3종 세트'(고등어무조림, 멸치볶음, 시래기된장국)도 전달했다. 한 어르신은 “예쁘게 화장도 해주시고, 사진도 이렇게 멋지게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 혼자인 줄 알았는데, 오늘 하루는 정말 따뜻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부터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지역을 중심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활동 '희망수라간'을 10년 이상 지속해 오고 있다. 매주 정기적으로 반찬을 조리해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만 8천여 개의 반찬을 지원했다. 설, 추석에는 명절 음식, 여름에는 보양식, 겨울에는 김장김치 등 계절에 맞춘 식단 구성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어르신의 봄날' 행사 역시 지역 상생 활동의 연장선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200명의 어르신에게 장수 사진을 지원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들이 어버이날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장수사진 촬영, 카네이션, 추억의 반찬 등 의미 있는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역 소외계층을 정서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8 10:44안희정

파리에서 中企 알린다…롯데,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개최

롯데가 이달 12~13일 이틀간 프랑스 파리에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이하 브랜드 엑스포)를 개최한다. 브랜드 엑스포는 롯데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함께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해외 현지에서 제품 전시회 및 수출·수입상담회를 지원한다. 특히 롯데홈쇼핑,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롯데 계열사가 참여해 국내 파트너사의 상품을 해외에 알리고, 해외 현지의 우수 상품을 국내에 소개하는 등 한국과 세계 소비시장 간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브랜드 엑스포는 지난 2016년 대만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이후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 17개국에서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도왔다. 이번 브랜드 엑스포에는 유럽 진출을 노리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한다. 뷰티부터 푸드, 패션, 라이프스타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들이 제품 시연 및 전시에 나선다. 브랜드 엑스포의 수출상담회에는 행사가 열리는 프랑스를 비롯해 독일, 스페인 등 유럽 13개국의 유통업체 담당자가 참여한다. 수출상담회 자리에서는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결정된 국내 중소기업과 현지 유통업체가 상담을 진행하며 유럽 시장 진출 노하우와 제품 현지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행사 기간 롯데홈쇼핑, 롯데백화점, 롯데웰푸드 등 롯데 5개 계열사의 바이어들은 프랑스 업체들과 만나 국내 진출을 지원하는 수입상담회에 참여한다. 롯데홈쇼핑은 9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 현지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현지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상품과 우수 프랑스 상품을 국내 고객에게 소개한다. 롯데 관계자는 “브랜드 엑스포는 그룹이 진행하는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독자적인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속에서 보수적인 유럽 소비재 시장을 공략할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KOTRA는 선진시장 진출 경험을 보유한 대기업과 협력해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시장 다변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8 08:55김민아

롯데하이마트, 3년 7개월 만에 매출 성장세 전환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1분기 매출이 5천29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0.7% 늘었다고 7일 공시했다. 월 단위로는 2021년 7월 이후 3년 7개월 만의 성장이다. 분기 단위로는 2021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매출이 다시 성장 추세로 전환했다. 영업손실은 지난해 1분기 160억원에서 올해 1분기는 111억원으로 줄었다. 당기순손실도 195원에서 138억원으로 축소됐다. 통상임금 관련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약 30억원 가량 발생한 것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79억원 가량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년간 체질 개선 작업과 중점 전략을 추진한 것이 효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인력 구조 개선과 하이마트 안심 케어 서비스, 점포 리뉴얼 등 전사 차원의 노력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영업이익이 적자인 점에 대해서는 1분기동안 저마진 모바일·IT 가전 매출이 높은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이익 측면에서 이 같은 1분기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바일·IT 가전 특화 초대형 점포를 통해 모바일·IT 판매력 증대를 통한 효율성을 강화한다. 또한 자체 브랜드(PB), 서비스, 생활·주방가전 등 고빈도 전략 품목 성장을 확대해 이익 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월 2024년 연간 실적으로 발표하면서 매출 2조3천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올해도 비우호적인 영업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근본적인 구조 개선의 효과와 이를 가속화할 새로운 성장 전략을 통해 연간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7 16:37신영빈

롯데칠성음료, 1분기 영업익 급감…음료 사업이 발목

롯데칠성음료의 음료 사업이 부진하면서 1분기 영업이익이 30% 넘게 감소했다. 7일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9% 줄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8% 감소한 9천103억원으로 집계됐다. 음료 부문의 실적 부진이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는 분석이다. 음료 부분의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4천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줄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6% 감소한 130억원으로 나타났다. 내수 소비경기 둔화와 설탕, 오렌지, 커피 등 원재료비 증가 고환율에 따른 대외 환경 악화와 사업경비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탄산 ▲커피 ▲주스 ▲스포츠음료 카테고리에서 대부분 감소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주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줄어들며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반면 에너지음료 매출은 집중력 강화 외 운동 및 야외 활동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음용하는 소비자의 니즈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상승했다. 음료 수출은 밀키스, 알로에주스 등을 앞세워 미국, 일본, 동남아 등 50여 개국의 다양한 음료 브랜드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주류 부문의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1천9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지속적인 대내외 불확실성 및 경기 침체, 고물가 등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맥주(-47.2%) ▲소주(-5%) ▲청주(-10.7%) ▲와인(-6.6%) ▲스피리츠(-26%) ▲RTD(-12%) 등 내수 전 영역에서 매출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주류 수출 매출은 미국, 유럽 시장에서의 '순하리'를 중심으로 선전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글로벌 부문의 1분기 매출은 3천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같은 기간 74.2% 줄었다. 해외 자회사 중 필리핀 법인(PCPPI)은 영업환경개선으로 인한 매출호조에 따라 1분기 매출 2천5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3억원의 손실을 내며 적자가 확대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상반기 중 칠성사이다 제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주류 부문은 '순하리 레몬진'과 '처음처럼' 리뉴얼을 계획하고 있다”며 “글로벌 부문은 자회사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고 급성장하는 신흥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고자 생산능력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07 16:16김민아

롯데웰푸드, 저당 '돼지바·설레임·위즐' 출시

롯데웰푸드는 대표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돼지바', '설레임', '위즐' 3종에 저당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돼지바 저당', '설레임 밀크쉐이크 저당', '위즐 리치바닐라 저당' 등 총 3종이다. 돼지바 저당은 쿠키, 바닐라 아이스크림, 딸기잼 조합으로 만들어지는 기존 돼지바 특유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설레임 밀크쉐이크 저당 역시 기존 제품의 시원하고 부드러운 우유맛을 충실히 재현했다. 위즐 리치바닐라 저당은 부드럽고 리치한 바닐라 향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위즐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일맛 아이스크림이다. 이들 제품은 당 함량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각 제품은 100㎖당 2.0~2.4g 수준의 당 함량을 가지며 이는 동일 식품유형 유사식품 대비 최대 87.8%가량 낮은 수치다. 패키지 디자인은 하늘색을 활용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의 특징을 나타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저당 제품은 기존 제품과 함께 운영돼 더 많은 소비자가 각기 다른 상황과 니즈에 따라 선택해 즐길 수 있도록 출시되고 있다”며 “맛과 품질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저당 라인업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7 16:10김민아

롯데이노베이트, 롯데캐피탈에 구축형 AI 플랫폼 구축…금융권 확산 '박차'

롯데이노베이트가 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멤버'를 금융권으로 본격 확산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롯데캐피탈에 금융권의 보안 기준을 충족한 구축형 AI 플랫폼 아이멤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이달 중순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기존 아이멤버 플랫폼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다양한 기업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 공급된 구축형 아이멤버는 금융권의 망분리 환경과 보안이 중요한 산업군을 위해 마련된 서비스다. 내부망에 직접 구축해 외부 인터넷과 차단된 환경에서도 생성형 AI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플랫폼 구축에 앞서 금융위원회의 금융 분야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준수했다. 또 AI 챗봇서비스 보안성 체크리스트를 통해 보안적인 측면을 한층 강화했다. 롯데캐피탈에 구축된 아이멤버는 롯데이노베이트가 자체 구현해 보안성이 우수하며 다양한 업무 지원 기능이 탑재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I '아이멤버 챗(Chat)'이 적용됐다. 더불어 단순 생성형 AI 제공을 넘어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이 적용된 챗봇 기능도 함께 제공해 환각 현상을 최소화한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이번 금융권 AI 플랫폼 구축을 바탕으로 통신·공공 등 높은 보안 수준이 요구되는 산업군을 대상으로 온프레미스 형태의 AI 서비스 공급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며 "이미 제공 중인 클라우드 기반의 SaaS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고객사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07 10:02한정호

대내외 불확실성에 외인 투자 심리↓…IPO 시장 얼어붙어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외인 투자들의 투자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우리나라 기업공개(IPO) 시장이 얼어붙은 것으로 보인다. 조(兆) 단위 IPO 대어들도 잇따라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DN솔루션즈와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최근 각각 금융위원회에 상장 철회 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피 상장 절차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DN솔루션즈는 지난달 30일 철회신고서를 제출하며 "현재와 같은 불확실성이 큰 시장 상황에서는 합당한 기업 가치를 인정받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다만 이미 발표한 성장 전략과 투자 계획은 차질 없이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DN솔루션즈는 공작기계 분야 글로벌 3위, 국내 1위 기업이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6만5천~8만9천700원으로, 상단 기준 최대 5조6천억원 이상의 시가총액이 예상됐다. 공모 규모는 최대 1조5천억원을 웃돌았다. 이로부터 이틀 만인 지난 2일 롯데글로벌로지스도 상장 철회 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 절차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당초 기업가치 기대치인 1조원보다 몸값을 절반 가까이 낮춰 상장을 추진했지만 결국 백기를 들었다. 상장 철회 배경에 대해 회사는 "대내외 금융 시장 환경이 불확실해 회사의 가치를 적정하게 평가받기 어려운 상황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금융 시장 환경 등을 고려해 적정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시점에 상장을 재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상장 추진 당시 공개했던 중장기 전략과 투자는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대어들이 상장을 포기한 배경은 불안정한 시장 환경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말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국 시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 심리가 여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1분기 코스피에 상장한 LG CNS와 서울보증보험의 경우에도 수요예측 과정에서 외국인 투자자 참여율이 한 자릿수로 저조했다. 정치적 불확실성과 환율 변동성으로 인해 보수적인 투자 환경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 밖에도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에 따라 해외 매출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DN솔루션즈는 전체 매출 중 수출 비중이 80%에 달한다. 미국 내 점유율도 2위에 올라 있는 만큼 관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2025.05.04 16:09신영빈

롯데 '포켓몬'·신세계 '스누피'·현대 '디즈니'…어린이날 어디 갈까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 대체공휴일까지 이어지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이 인기 캐릭터를 앞세운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는 오는 18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석촌호수 등 잠실 일대에서 '포켓몬타운 2025 위드 롯데(이하 포켓몬타운 2025)'를 진행 중이다. 포켓몬타운은 지난해부터 그룹 전사적으로 진행하는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젝트로 올해는 롯데월드, 롯데GRS, 롯데백화점, 롯데자이언츠 등 12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올해 메인 행사장은 기존보다 400평 넓은 1천평 크기의 월드파크 잔디광장으로 모든 포켓몬으로 변신할 수 있는 '메타몽'을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석촌호수 동호에 16m 크기의 메타몽이 변신한 라프라스와 피카츄 대형 벌룬을 띄웠다. 메인 행사장인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는 메타몽 100마리와 메타몽 세계관 체험 부스, 대형 포토존 등을 마련했다. 롯데월드몰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도 포켓몬 카드 전시, 포켓몬과 포토타임,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는 오는 19일까지 '메타몽의 타임캡슐' 테마의 전시가 결합된 이색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메타몽'과 함께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연출을 통해 전시와 체험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구성했다. 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랜덤 뽑기' 트렌드에 발맞춰 약 130여 대의 포켓몬 '가챠(캡슐 머신)'를 설치해 전국 최대 규모의 가챠 공간을 조성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1층 트레비 광장에서 오는 18일까지 '포켓몬 카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신상품 '배틀강화BOX 배틀파트너즈'를 포함한 약 80여 종의 카드를 만나볼 수 있는 최초의 포켓몬 카드 단독 팝업스토어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6일까지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글로벌 인기 만화 '피너츠'의 75주년 팝업스토어 행사를 실시한다. 피너츠는 1950년 미국 신문 네 컷 만화로 작중 등장하는 강아지 캐릭터 '스누피'로 유명하다. 올해는 피너츠가 탄생한 지 75주년이 되는 해로 팝업스토어와 굿즈는 신세계백화점에서만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픈스테이지에 열리는 팝업스토어에서는 대형 스누피를 만나볼 수 있고 바로 옆에 마련된 스토어에서는 '피너츠'의 75주년 기념 굿즈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또 강남점 11층 S가든에는 다음 달 1일까지 만화에 등장했던 캐릭터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포토존도 설치된다. 현대백화점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오는 31일까지 전국 백화점과 아울렛 점포에서 '쉐어 더 러브'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 기간 현대백화점과 아울렛 점포 곳곳에서는 디즈니 스토어 팝업이 열리고 주요 공간이 디즈니 대표 IP인 '미키마우스와 친구들'로 꾸며진다. 방문객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코스튬 퍼레이드, 디즈니 스토어 인기상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디즈니 스토어가 입점해 있지 않은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 총 10개 점포에서는 디즈니 스토어 팝업스토어가 별도로 마련돼 디즈니 스토어 공식 상품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대상 점포는 현대백화점 신촌점·중동점·충청점·울산점 등 백화점 4개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 등 현대아울렛 5개점과 커넥트현대 부산점이다. 아울렛에서는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특화 콘텐츠를 마련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스페이스원·대전점에서는 행사 기간 주말과 공휴일에 타악 댄스 공연과 함께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코스튬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현대백화점에서 운영하는 디즈니 스토어는 디즈니 파크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포함해 국내에서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상품을 취급하는 유일한 곳”이라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의 달을 맞아 백화점과 아울렛을 찾는 고객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04 08:53김민아

'가정의 달'이라고 쓰고 '지출의 달'이라고 읽는다…할인 카드는?

어린이날에 이어 어버이날·스승의날 등 지출이 많은 5월인 만큼 카드 할인 혜택을 꼼꼼히 따져봐야 그나마 지갑을 지킬 수 있다. 뱅크샐러드는 3일 가정의 달을 맞아 혜택을 챙길 수 있는 카드를 추천했다. '신한카드 Mr.Life'는 온라인 쇼핑 타임 세일 혜택을 제공한다. 오후 9시부터 오전 9시까지 쿠팡·옥션·G마켓·AK몰·11번가 등에서 결제 시 10% 할인이 적용된다. 또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결제 시에도 10%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 디지로카 Paris'는 온라인 쇼핑 최대 5% 결제일 할인과 모든 가맹점에 0.7%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온라인 쇼핑에는 쿠팡·네이버페이·11번가·G마켓·쓱닷컴 ·롯데ON 등서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백화점 등에서 선물 세트 구입을 고려한다면 '신한카드 B.Big(삑)'과 'NH농협카드 zgm shopping 카드' 사용을 추천한다. NH농협카드 zgm shopping 카드는 신세계·롯데·현대·갤러리아·AK 플라자 등 5대 백화점에서 결제 시 최대 15% NH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또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 이용 시에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신한카드 B.Big은 신세계·롯데·현대·갤러리아 등 4대 백화점에서 결제 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CGV 영화 관람 시 4천원을 할인해준다. 가족과 외식 계획이 있다면 일반 음식점 5% 마이신한포인트 적립이 되는 '신한카드 처음(ANNIVERSE)'을 사용해도 좋다. 일반 음식점 외에도 스타벅스 등 커피 전문점과 주요 편의점에서 같은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와 롯데카드의 경우 최대 18만 원에 해당하는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뱅크샐러드에서 신한카드 Mr.Life와 신한카드 B.Big, 신한카드 처음, 롯데카드 디지로카 Paris 발급 시 18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어 더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KB국민카드는 다양한 놀이공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B Pay를 통해 에버랜드 대인 종일권 결제 시 최대 45% 할인 행사를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KB Pay 전용 플랜잇 3종(Q-PASS 3종) 상품도 온라인을 통해서 일일 80개 한정 판매한다. KB국민 체크카드로 결제 시 롯데월드 어드벤처 최대 50%, 아쿠아리움 40%, 서울 스카이 30% 할인하는 행사도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KB Pay로 서울랜드 종일권 결제 시 최대 57.9% 할인 행사도 6월 8일까지 시행한다.

2025.05.03 10:00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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