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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0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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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앤리조트, 日 롯데홀딩스와 합작법인 설립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일본 롯데홀딩스와 합작법인(JV) '롯데호텔스 재팬(LOTTE HOTELS JAPAN)'을 설립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일본 도쿄 신주쿠에서 열린 합작법인 설립 기념식에는 정호석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 다마쓰카 롯데홀딩스 대표, 후쿠이 롯데호텔스 재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합작법인은 롯데그룹이 한일 양국에 걸쳐 보유한 자산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 내에서 전략적으로 호텔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설립됐다. 전 세계 39개의 체인 호텔을 운영 중인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일본을 신성장의 축으로 삼을 계획이다. 지난 50여년 간 호텔 운영을 통해 축적한 운영 시스템과 체계적인 서비스 솔루션, 통합 예약 및 채널 관리에 특화된 IT 시스템 등의 역량을 강점으로 갖추고 있다. 또 전 세계 롯데호텔앤리조트를 연결하는 글로벌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일본에서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롯데아라이리조트, 롯데홀딩스는 롯데시티호텔 긴시초를 각기 따로 운영하고 있다. 향후 합작법인은 두 호텔의 공동 운영 지원을 시작으로 신규 호텔 개발과 통합 운영 관리를 전담하는 조직이 될 전망이다. 정호석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는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프랜차이즈와 위탁운영을 중심으로 한 에셋 라이트 전략을 통해 세계 주요 도시로의 진출을 가속화하겠다”며 “향후 10년 이내 아시아 톱 1 글로벌 호텔 운영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후쿠이 롯데호텔스 재팬 대표는 “롯데호텔스 재팬은 일본의 고객 및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웰빙 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며 신체·정신·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숙박을 넘어 삶에 변화를 주고 감동을 선사하는 호텔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2 16:31김민아 기자

롯데하이마트, 9월 '하이마트 웨딩 페어'

롯데하이마트는 가을 결혼 성수기를 맞아 예비 신혼부부 고객을 대상으로 9월 한달간 전국 310여개 매장에서 '하이마트 웨딩 페어'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다양한 품목을 한 번에 구매하는 예비 신혼부부 고객들의 구매 특성을 반영해 세트 행사상품 할인 혜택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삼성전자 OLED(77형) TV와 OLED(48형) 이동형 TV 세트 행사상품 구매 시 120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삼성전자 시스템 에어컨 행사상품과 공기청정기 또는 건타입 청소기 등 세트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110만원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로봇청소기와 빨래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가전도 특가에 마련했다. 쿠쿠전자 '인앳아웃' 식기세척기(14인용) 99만원,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건조기 150만원, 드리미 'X50S 프로 울트라' 149만원, 쿠쿠전자 '파워클론 로봇청소기 AI 2' 109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결혼을 준비하면서 가전과 가구를 함께 구매하는 수요를 고려해 마련한 할인 혜택도 있다. 롯데하이마트와 한샘 매장에서 각각 3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엘포인트, 상품권 등 최대 6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예비 신혼부부 대상으로 결혼 인증 시 제공하는 할인 혜택을 연중 최대로 마련했다. 웨딩홀 계약서 등을 통해 결혼을 인증하면 구매 금액의 2%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5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6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9월 5일부터 11일까지 상품을 구매하면 더 많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기간 내 3개 품목 이상 동시구매하면, 품목당 5만원씩 최대 25만원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문총 롯데하이마트 대형가전부문장은 "가전, 가구 등 예비 신혼부부 고객들의 혼수 구매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결혼 인증을 하면 추가로 제공되는 가전 할인 혜택을 연중 최대 규모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09.02 16:23신영빈 기자

롯데칠성, 김수로·이종혁과 함께한 '탐스' 신규 광고 공개

롯데칠성음료가 과즙을 첨가한 탄산음료 '탐스'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배우 김수로와 이종혁을 발탁하고, 신규 광고 영상을 2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2012년 방영된 드라마 신사의 품격 속 장면을 재구성해 제작됐다. 김수로와 이종혁이 중년의 모습 그대로 학생 역할을 맡아 학창 시절을 즐기는 모습을 통해 탐스의 청량함과 상큼함을 위트 있게 표현했다. 광고 콘셉트는 '우리가 익어가는 계절'로, 청춘 드라마 특유의 분위기를 담았다. 영상 속에서는 김수로가 친구들과 탐스를 걸고 축구를 하거나 수돗가에서 물장난을 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교무실에서 혼나는 장면은 실제 학생들과 대비되며 신사의 품격을 연상시킨다. 여기에 예능 프로그램로 얼굴을 알린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가 특별 출연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광고는 롯데칠성음료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에서 본편과 숏폼 영상으로 공개된다. 회사는 김수로와 이종혁을 모델로 기용해 '너무 잘 익은 탄산의 맛'이라는 탐스의 특징을 반전 있게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신사의 품격 속 장면을 활용해 탐스의 매력을 유머러스하게 보여주고, 중년 배우를 기용해 색다른 반전을 선사했다”며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새 모델 맞히기 이벤트를 비롯해 시음 행사 등 10대·20대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9.02 10:59류승현 기자

롯데, 백화점·웰푸드·호텔 등 14개 계열사 신입사원 채용

롯데가 오는 3일부터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는 롯데웰푸드, 롯데GRS, 롯데이노베이트, 롯데면세점 등 14개 계열사가 참여해 영업관리, AI, 디자인 등 30여 개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롯데백화점과 롯데호텔, 롯데월드 등 6개 계열사는 실무 중심 전형인 '아이엠(I'M) 전형'을 통해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아이엠 전형은 실무형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도입했으며 실무 수행 역량과 직무 비전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는다. 일반 전형과 달리 직무 관련 본인 경험과 역량을 담은 포트폴리오를 1차로 평가하고, 이후 현장 오디션 과정에서 직무 역량을 검증한다. 롯데는 이번 아이엠 전형부터 직무 전문성을 가진 몰입형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평가 과정에서 관련 역량들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 채용 과정에서 직무 분야를 대하는 지원자의 태도와 문제 해결 과정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는지 검증한다. 즉 특정 분야에 대한 마니아형 성향을 커리어로 확장시킬 수 있는 인재 확보가 목적이다. 해당 평가 기준은 추후 경력사원 채용에도 적용해 본인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롯데는 아이엠 전형을 통해 선발하는 직무도 확대했다. 영업, MD(상품기획자), 고객 서비스 등 현장에서 전문성을 갖고 고객 및 파트너사와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한 직무가 추가됐다. 지난해에는 R&D, 데이터, 디자인 등 실무 역량의 중요도가 높은 직군에 우선 적용했다. 아이엠 전형을 통한 채용 범위 확대는 롯데그룹이 지난해부터 도입하고 있는 '직무기반 HR 제도'와도 맞닿아 있다. 직무기반 HR 제도는 업무별 성과 체계를 기반으로 직무별로 요구되는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혁신적 성과 창출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현재까지 롯데이노베이트,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홍기획, 롯데백화점 등 8개 계열사가 운영 중이며, 올해 28개 계열사가 제도 도입을 준비 중이다. 롯데 관계자는 “그룹에서 추구하는 인재상과 인사 제도 변화에 맞춰, 개개인의 관심사를 업무에 활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몰입형 인재 채용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열정과 전문성을 지닌 인재 채용을 토대로 기업의 핵심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9.02 09:17김민아 기자

롯데 3세 신유열 부사장, 롯데지주 주식 4천여주 장내 매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부사장이 롯데지주 주식을 추가로 매수했다. 1일 롯데지주는 신 부사장이 이날 롯데지주 보통주 4천168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2만8천832원으로 총 1억2천만원 규모다. 이번 매수로 신 부사장이 보유한 롯데지주 주식은 기존 2만5천923주에서 3만91주로 늘었다. 지분율은 0.02%에서 0.03%로 확대됐다. 신 부사장은 지난해 12월과 지난 6월에도 롯데지주 보통주를 각각 4천620주, 9천507주 매입한 바 있다.

2025.09.01 17:32김민아 기자

"석화 위기, 기업 힘으론 해결 불가…특별법 필요"

장기 불황에 직면한 석유화학 업계가 경쟁력 회복을 위해 특별법 제정을 통한 제도적 지원을 요구했다. 전기료 등 원가 경쟁력 열세를 극복하고, R&D 확대로 친환경·고부가 소재 사업 비중을 늘리려면 보다 적극적인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석유화학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공청회'에선 이 같은 목소리가 나왔다. 이날 공청회는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6월 발의한 석유화학 특별법에 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해당 법안은 ▲산업용 전기료 특례 지원 ▲고부가·친환경 제품 투자 세제 감면 ▲R&D 확대 및 금융 지원 ▲사업재편 승인 시 독점 규제 예외 인정 등 내용이 담겼다. 지난 20일 정부는 석유화학 산업 구조 개편 관련 ▲과잉 설비 감축 및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으로의 전환 ▲재무 건전성 확보 ▲지역경제·고용 영향 최소화 등 3대 방향을 발표했다. 업계가 최대한 자율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도록 이끌겠다며, 총 270만~370만톤 규모 나프타분해설비(NCC) 감축을 목표치로 내걸었다. 그러나 기업 간 이해 논리가 첨예한 만큼, 정부의 적극적 개입과 지원 없인 업계가 자율적 사업 재편에 도달하긴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석화 산업, 전기료 한시적 인하 필요” 여야 한 목소리 이날 공청회에서 필요한 정부 지원책 중 하나로 전기료 한시적 인하가 여러 차례 언급됐다. 산업용 전기료가 최근 4년간 80% 가까이 인상되면서 경쟁 상대인 중국 산업계 대비 원가 경쟁력이 악화됐다는 지적이다. 공청회에 참석한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가 업계 구조조정을 위해 나름 노력하고 있지만 전기세와 수도세 지원 얘기는 없었다”며 “전기료 인상 부담이 석유화학 산업에 그대로 전가됐는데, 특별법을 통해 구조조정을 마칠 때까지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도 “정부가 석유화학 산업 자율 구조조정을 유도하겠다고 했지만,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한데도 잘 추진되겠냐는 의문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 “전기요금이나 R&D 등에 대해 정부가 적극 지원해야 '산업의 쌀' 석유화학 산업이 지속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석유화학 산업 위기는 오래전부터 예측 가능했고, 특히 작년부터 위기가 심화됐는데도 지난해부터 나온 전기료 등 원가경쟁력 확보 방안은 여전히 미온적인 상황”이라며 “국회 상임위에서 법안소위를 거쳐 법안이 통과되기까지 하세월이 걸릴 것 같아 가능하면 대통령령 등으로 전기료 감면을 지원해달라고 했다”고 언급했다. 조 의원은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조정은 기업에 맡겨선 될 수 없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구조조정에 나서야 한다”며 “이를 재주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공정거래법 탓에 M&A도 곤란…적용 제외 둬야 석유화학 사업 재편도 가능” 이날 발제를 맡은 한문선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은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인수합병(M&A)가 필수적이지만 관련 법규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부 적극적 지원과 뒷받침 없이 기업들이 산업 고도화를 위한 과감한 투자를 단행할 수 없고, 이는 기업의 생존 노력을 좌절시킬 수밖에 없음을 보여준다”고 호소했다. 공청회 토론에서 홍대식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석유화학 업계 M&A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사업자 간 공동행위에 대한 공정거래법 적용 제외를 제안했다. 홍대식 교수는 “석유화학 산업은 현재 대규모 설비와 투자가 필요한 사업임에도 자연독점 사업이나 규제 산업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공정거래법 제116조상 법 적용제외를 받기 어렵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석유화학 산업 분야 공동행위가 공정위 인가를 받기 위한 시행령상 요건이 매우 엄격해 현실적으로 충족하기 어렵다”며 “공정위가 불황 극복을 위한 산업 구조조정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자 간 협약을 인가한 사례가 현재까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업계가 공정위 규제에 묶여 M&A를 추진할 수 없는 문제를 해소하려면 특별법을 통해 명시적인 공정거래법 적용 제외를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엄찬왕 한국화학산업협회 부회장도 “특별법 제정을 통해 법적 근거가 확보되면 기업의 적극적 사업재편 유도가 가능해 기업의 경영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다”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고부가·친환경 소재 생산을 위해 장기적, 제도적 혁신 지원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공청회에 참석한 HD현대케미칼, SK지오센트릭, 롯데케미칼 등 업계 관계자들도 특별법 필요성에 공감했다. 곽기섭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경영지원본부장은 “사업재편 시 기발표된 공시 변경이 불가피한데 사업재편 신청 과정에 변경 공시를 추가하고 심의위원회의 심사가 필요하다”며 “사업재편 완료 후 계획에 부합하는 공시 발표 절차도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2025.09.01 11:20김윤희 기자

"와인 잔 들고 시작하는 소개팅"…롯데칠성, '카르멘'과 함께하는 무비플러팅 진행

롯데칠성음료가 수입·판매하는 칠레 와인 브랜드 '카르멘'이 미혼남녀를 위한 특별한 소개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롯데칠성은 롯데컬쳐웍스,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과 함께 오는 9월 26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샤롯데 라운지에서 '무비플러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무비플러팅'은 영화 관람과 단체 미팅을 결합한 커플 매칭 프로그램으로, 작년 4월 첫 개최 이후 이번이 14번째다. 그동안 평균 52%의 커플 성사율을 기록할 만큼 높은 성공률을 보여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와인 '카르멘 그란 리세르바 까버네소비뇽', '카르멘 그란 리세르바 프리다칼로 에디션'을 시음하는 순서가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와인 카드를 선택하며 취향을 공유하고, 선호도가 맞는 상대와 추가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행사 참가비는 3만원이며, 오는 9월 19일까지 노블레스 수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당일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2025.09.01 10:49류승현 기자

롯데케미칼, 파트너사 환경관리 역량 강화 돕는다

롯데케미칼이 파트너사들과 환경법규 동향과 ESG 지원사업을 공유하며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8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환경 상생협력 촉진 및 동반성장 일환으로 '제5회 파트너사 환경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2022년부터 국내외 환경법규와 지속가능경영 트렌드를 공유하고 중소 파트너사들이 환경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정책 교육과 정보 교류의 장으로 세미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70여개의 파트너사가 참석해 “지속가능 공급망 관리를 위한 환경법규 동향”을 주제로 ▲환경개별법(최근 환경부 기조 및 지적사례) ▲화평법(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자진신고 제도 ▲전과정 환경영향평가(LCA) 이해와 활용 및 인증제도 ▲공급망 ESG지원사업 등의 정보를 공유했다. 최근 EU 및 주요국의 공급망 규제 동향과 맞물려 국내 기업에도 실질적 영향 및 대응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으며, 공급망 전 과정에 대한 투명한 관리와 정보공개, 그린워싱 방지 등도 주요 법규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롯데케미칼 박인철 ESG경영부문장은 “공급망 내 환경, ESG경영 내재화, 친환경 광고 가이드라인 등 주요 국가에서 다양한 환경법규 및 정책을 단계적으로 법제화하거나 강화하고 있다”며 “기업의 대응도 날로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환경세미나를 통해 파트너사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29 09:38류은주 기자

같은 전략 다른 실적…이마트 웃고, 롯데마트 주춤 왜?

올해 상반기 대형마트 양대 산맥 '이마트'와 '롯데마트'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이마트는 매장 재단장과 본업 강화 전략을 통해 흑자행진을 이어갔지만, 롯데마트는 적자를 기록했다. e그로서리사업을 떠안고 오카도 물류시스템 도입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면서 비용 부담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양 사가 점포 재단장과 통합 매입이라는 같은 전략을 펼쳤음에도 결과가 달랐던 이유에 대해, 업계는 매출 규모 차이가 변수로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대형마트 업계 부진해도…이마트만 '활짝'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마트의 지난달 잠정 매출은 1조3천9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트레이더스 매출이 3천2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할인점은 2.9% 늘어 9천794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트레이더스의 기존점 성장률은 6.2%, 할인점은 1.8%로 집계됐다. 이는 대형마트 업계가 부진을 겪고 있는 것과 반대되는 모습이다. 산업통산자원부가 발표한 '2025년 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대형마트의 지난달 매출은 1년 전 같은 달보다 2.4% 감소했다. 소비쿠폰 사용처에 제외되고 소비자의 온라인 이전 가속화 등으로 방문객과 구매단가가 모두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올해 2분기에도 이마트는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이마트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1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매출은 7조3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 이마트는 2021년 이후 4년 만에 2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고 2018년 이후 7년 만에 분기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보면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4조2천579억원, 1천809억원으로 매출은 전년과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1천351% 급증했다. 소비 심리 둔화에 e그로서리 이관 손실까지…롯데마트 엎친 데 덮친 격 반면 롯데마트는 2개 분기 연속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롯데마트·슈퍼의 국내 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줄어든 1조2천54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적자는 45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분기보다 적자 폭이 커진 셈이다. 상반기 기준으로 봐도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들었다. 상반기 롯데마트·슈퍼의 국내 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상반기보다 3.8% 감소한 2조5천777억원을, 영업손실 35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소비 심리가 둔화되면서 마트와 슈퍼 모두 매출이 줄어들면서 실적이 부진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마트의 경우 e그로서리사업을 떠안으면서 영업 적자가 확대됐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0월 롯데온으로부터 e그로서리사업단을 넘겨받고 조직 통합을 단행했다. 이를 통해 롯데마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그로서리사업 전체를 전담하게 됐다. 또 오카도와 추진하는 온라인 그로서리(식료품) 사업도 롯데마트가 통합 운영하게 됐다. 하지만 e그로서리사업 이관으로 떠안은 손실 규모는 올해 1분기에만 109억원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똑같은 재단장·통합매입 전략에도…'매출규모'에 울고 웃고 이마트의 호실적은 지난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회장직에 취임한 이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본업 경쟁력 강화'가 통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지난해부터 통합 매입을 통해 원가 절감을 이룬 것이 주효했다. 지난해 7월 이마트는 기업형 슈퍼마켓(SSM) 자회사인 이마트에브리데이와의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 이마트는 에브리데이를 흡수 합병해 통합 매입·물류 효과를 극대화했다. 구매력을 키워 제품 원가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이마트는 올해 초 대규모 할인행사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하며 고객 호응을 얻는데 성공했다. 점포 재단장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8월 죽전점으로 스타필드 마켓을 처음 선보였고 올해에만 킨텍스점(6월), 동탄점(7월), 경산점(8월) 등 3곳을 새단장했다. 문제는 롯데마트도 이마트와 같은 '통합매입'과 '점포 재개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다. 롯데쇼핑은 지난 2022년 롯데마트와 슈퍼의 상품팀을 통합해 공동 매입하면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등 시너지를 내고 있다. 또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한 재단장도 가속화하고 있다. 새 점포 모델은 '그랑그로서리' 형태로 지난 2023년 말 1호점인 서울 은평점을 선보였고 지난 6월 말 2호점인 '그랑그로서리 구리점'을 개점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롯데슈퍼에도 같은 콘셉트를 적용해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을 선보이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매출 규모를 희비를 가른 요소로 꼽았다. 통합매입 특성상 매출 규모가 클수록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는 구조인데 이마트가 롯데마트보다 매출 규모가 크기 때문이다. 실제 올해 2분기 기준 이마트(할인점)와 롯데마트·슈퍼(국내)의 매출은 각각 2조7천701억원, 1조2천542억원으로 2배 이상 차이났다. 업계 관계자는 “통합매입의 경쟁력은 매출 규모에 달려있다”며 “100만원 어치 물건을 살 때 할인해주는 것과 300만원 어치 물건을 살 때 할인해주는 규모가 다른 것처럼 마트 통합매입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8.28 16:57김민아 기자

가성비 선물세트가 대세…롯데마트 "선물세트 40%가 5만원 미만"

롯데마트는 사전예약으로 판매하는 800여 종의 선물세트 중 40% 이상을 5만원 미만 상품으로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과일 세트를 저렴하게 선보인다. '깨끗이 씻어나온 GAP 사과(11~12입)'와 '나주 청미래 배(7~9입)'를 엘포인트 회원에게 1만원 할인해 각 3만9천900원에 선보이고 '정성담은 신고배(9~11입)'는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 4만9천900원에 내놓는다. 곶감 최대 산지 상주에서 생산한 '상주 곶감 福(30입)'은 2만9천990원에 판매한다. 가족 먹거리로 인기가 높아진 수입 과일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호주산 오렌지(12입)'와 '남아공 스타루비 자몽(12입)'을 엘포인트 회원에게 1만원 할인해 각 2만9천900원에 판매하고, '제스프리 그린키위(25입)'는 2만4천900원에 제공한다. 건강 원물 세트도 실속형 옵션을 마련했다. '뿌리 많은 인삼세트(300g)'는 충남 금산에서 수확한 4년근 난발삼으로 구성해, 엘포인트 회원에게 1만원 할인한 3만9천900원에 선보인다. 인기 건버섯 6종을 담은 '자연향 버섯 혼합세트 2호'는 엘포인트 할인가 3만9천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견과류는 운영 품목의 절반 이상을 5만원 미만 가성비 세트로 구성했다. 인기 상품 '데일리넛츠 하루한봉(80봉)'을 지난 설 명절과 동일한 2만9천900원에 판매한다. 수산에서는 2만원 이하 김 세트 물량을 직전 설보다 20% 이상 늘렸다. '동원 양반 들기름김 세트'와 'CJ 비비고 토종김 5호'는 각 9천900원에 판매하며, 10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한다. 연중 30일만 채취 가능한 고급 곱창김을 활용한 '대천 곱창 도시락김 선물세트(5g*36봉)'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1만9천900원에 판매한다. 가공식품·생필품 선물세트는 카드 혜택으로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고 축산에서는 사전예약 전용 상품 4종을 10만원 미만으로 선보인다. 신은정 롯데마트·슈퍼 상품전략팀장은 “고물가 속에서 실속 있는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올해는 가성비 중심의 선물세트를 확대했다”며 “합리적인 가격대에 정성을 담은 다양한 상품을 준비한 만큼, 고객들이 부담 없이 마음을 전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8 09:33김민아 기자

롯데웰푸드 '가나', 롯데자이언츠 팬 위한 특별 이벤트 연다

롯데웰푸드가 대표 초콜릿 브랜드 '가나'를 앞세워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야구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가나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당첨자에게는 롯데자이언츠 홈구장인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경품은 ▲시타 기회와 중앙탁자석 티켓(1명) ▲응원탁자석 티켓(5명) ▲스페셜 유니폼(10명) 등으로, 시타 당첨자는 오는 9월 20일 열리는 롯데자이언츠-키움히어로즈 경기에서 직접 그라운드를 밟게 된다. 특히 1등 경품에 당첨된 팬은 중앙탁자석 티켓을 최대 3명까지 동반할 수 있어 가족·지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응원탁자석 당첨자 역시 최대 3명을 동반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간단하다. 오는 9월 10일까지 가나 제품 1개 이상을 구매한 뒤 영수증이나 구매 내역을 촬영해 1599-4614로 전송하면 된다. 당첨자는 9월 12일 개별 발표된다. 롯데웰푸드는 앞서 15일 롯데자이언츠와 협업해 부산·경남 지역 롯데마트·슈퍼, 세븐일레븐에서 한정판 패키지 '가나초코바 어쏘트', '빼빼로 어쏘트'를 출시했으며, 이후 전국 세븐일레븐과 수도권 매장으로 판매처를 확대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가나는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7 10:14류승현 기자

롯데홈쇼핑, 쇼호스트·PD 동시 채용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창사 이래 최초로 쇼호스트, PD를 동시에 공개 채용하고, 멀티채널 시대를 이끌 핵심 인재 확보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방송 핵심 직무 간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미디어 경계가 무너진 '빅블러(Big Blur)' 시대를 맞아 TV홈쇼핑을 넘어 모바일 채널 전반에서 방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쇼호스트는 단순한 상품 소개를 넘어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스토리텔링 역량과 방송 기획력을 함께 발휘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PD는 유튜브, OTT 등 뉴미디어 트렌드를 분석하고, 새로운 방송 포맷을 기획, 실행할 수 있는 인재를 우대한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TV, 라이브커머스, SNS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약하는 '멀티채널 방송 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다.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롯데홈쇼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쇼호스트 전형은 1분 자기소개 및 상품 프레젠테이션 영상을 시작으로 카메라 및 오디오 테스트, 업무 적합성 면접 등 2개월 동안 다각도로 역량을 평가한다. 최종 선발된 예비 쇼호스트들은 목소리 훈련, 카메라 테스트, 쇼호스트 멘토링, 상품 PT 등 인턴 교육을 거쳐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PD 직군은 방송 기획, 영상 제작, 트렌드 분석 등 미디어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2년 이상 8년 이하의 경력을 가진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송 경험과 함께 디지털 콘텐츠 제작 능력까지 폭넓게 검증해 차세대 방송 콘텐츠 기획자로서의 가능성을 집중 평가한다. 롯데홈쇼핑은 '멀티채널 상품 프로바이더' 전략을 통해 TV, 모바일, SNS 등 다양한 채널에서 쇼호스트가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전직 아이돌, 승무원, 아쿠아리스트 등 다양한 이력의 쇼호스트들이 멀티채널 방송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방송제작부문장은 “이번 공개 채용은 롯데홈쇼핑 창사 이래 최초로 쇼호스트와 PD를 동시에 모집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멀티채널에서 활약할 방송 전문 인재를 발굴하고, 직무 간 시너지를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8.27 09:00안희정 기자

더현대·롯데잠실 초라해지는 '신세계 강남 프리미엄 델리 전문관' 가보니

“신세계 강남점의 테이크아웃 전문 델리 점포는 매출 규모가 비슷한 더현대서울이나 롯데백화점 잠실점 대비 50% 이상 많다. 전국에 있는 모든 유통 시설이나 백화점, 스타필드 등을 통틀어서 이 정도 규모의 테이크아웃 전문점을 갖춘 곳은 신세계 강남점이 유일하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지난해부터 이어진 식품관 재단장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그 마침표는 '프리미엄 델리 전문관'이다. 이 공간이 완성되면서 신세계 강남점 식품관의 영업면적은 6천평이 됐다. 이번 델리 전문관의 주요 콘셉트는 '강남의 시장'이다. 총 35개 테이크아웃 전문점이 입점해 4050 여성 고객들이 장을 보고 간식거리나 저녁 메뉴를 포장하는 수요를 공략하겠다는 포부다. 해외여행 대신 백화점으로…오픈런 맛집 한자리에 프리미엄 델리 전문관은 접하기 어려웠던 전 세계 메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초반부와 한식·분식 등 친숙한 메뉴로 꾸며진 후반부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초반부는 기존에 한식, 양식 등으로 단순하게 나뉘었던 것과 달리 지역을 한층 세분화했다. 아시안 장르는 ▲태국 ▲중국 ▲베트남 등으로 나눠 현지 색이 담긴 메뉴를 한데 모았다. 해당 공간은 개방성을 중시해 매장 너머가 잘 보이도록 층고를 높인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조리 공간 후드를 높게 만들어 뒤에 어떤 매장이 있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양성도 주요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기존에 다른 백화점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메뉴를 입점시켰다. 태국 전통 메뉴를 델리바 형식으로 선보인 '남스 델리'와 제철 채소를 샐러드바처럼 원하는 재료를 담아 구매할 수 있는 '베지 스튜디오' 등이 들어섰다. 특히 델리 전문관 초입에서 가장 신경 쓴 공간은 '베키아에누보 가스트로' 매장이다. 유러피안 고급 식재료와 현지의 레시피를 활용해 디핑소스, 샐러드, 샌드위치, 파스타 등을 나만의 취향에 맞춰 조합해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많은 평수를 차지하고 있고 쇼케이스도 길어 어떤 브랜드를 진행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매장에서 색감을 잘 보여줄 수 있고 고객들이 봤을 때 '너무 예쁘니까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도록 지중해식을 베이스로 한 양식 브랜드를 넣었다”고 말했다. 베키아에누보 가스트로에서는 ▲곡물과 채소 기반의 지중해식 샐러드 ▲잎채소 기반 샐러드 ▲차지키·후무스 등 딥 컬렉션 5종 ▲파스타 면 4종 등을 취향에 따라 조합해 골라 먹을 수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기존에는 레스토랑 콘셉트로 운영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델리 콘셉트로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테이크아웃 메뉴 강화…시식 공간도 마련 델리 전문관 후반부는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만두·김밥·떡볶이 등 대중적인 메뉴와 유명 식당으로 구성됐다. 초반부와 달리 층고가 낮아 답답함을 느낄 수 있고 안쪽에 위치했기 때문에 일부러 찾아오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전략을 적용한 것이다. 권익재 신세계 델리 바이어는 “층고가 낮고 답답해 보여도 고객들이 '이 공간도 한 번 방문해봐야지'라고 생각할 수 있는 브랜드를 우선해 입점시켰다”고 강조했다. 전면에 위치한 '교토 오니마루'가 대표적이다. 교토 오니마루는 교토, 나고야, 도쿄 등에서 현지인들도 1시간씩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일본 오니기리 전문 매장으로 국내에는 첫선을 보였다. 또 ▲JS가든델리 ▲동경라면학교 ▲서연 ▲화돈점정 등 기존에 레스토랑 형태로만 운영되던 브랜드들은 강남점 단독으로 테이크아웃 전문 메뉴를 개발했다. 권 바이어는 “백화점 델리 코너이기 때문에 테이크아웃도 같이 개발할 수 있는 브랜드와의 협업을 우선으로 진행했다”며 “쇼케이스에 메뉴를 진열해 고객이 원하는 중량만큼 구매하거나 밀키트 형태로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또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은 음식을 만드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는 것을 중요시 여긴다”며 “쇼케이스에 진열만 하는 형태와 고객 앞에서 시연하는 형태로 진행했을 때 매출이 30~40% 차이나 즉석에서 만드는 것을 보여주는 것을 기본 목표로 삼고 설계했다”고 말했다. 신세계는 고객들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을 원한다는 니즈를 공략해 총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식 공간을 마련했다. 여기에 매장 곳곳에 바 테이블도 마련했다. 권 바이어는 “고속터미널이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고 인근에 아파트도 있어 거주 고객도 많아 테이크아웃 매장을 많이 배치해도 수요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며 “특히 4050 여성 고객의 경우 동네 상가에 있는 곳보다 더 맛있고 보기 좋아야 해 힘을 많이 줬다”고 덧붙였다. 매장을 방문한 60대 여성 고객은 “근처에 거주하고 있어 강남점을 자주 찾는데 조금씩 포장해 갈 수 있는 메뉴가 많아 좋다”면서 “둘러보고 맛있는 메뉴가 있으면 자주 포장해 갈 것 같다”고 말했다. 2천만원짜리 전통주부터 맞춤형 건강식품까지 델리관 외에도 고객 개개인의 목적에 맞게 건강식품을 제안하는 건강 전문관, 유명 양조장과 협업한 전통주 전문관도 선보였다. 건강 전문관은 고객의 구매 목적에 맞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큐레이션 전문 매장으로 꾸몄다. 스포츠, 수면, 스트레스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춘 상품을 선보였다. 또 건강기능식품 제조 업체 '프로젝트 라이프'와 협력해 테아닌, 초유 단백질, 저분자 콜라겐 등 프리미엄 원료를 담은 음료를 개발했다. 해당 메뉴는 총 9종으로 '웰니스바'에서 판매한다. 조태호 신세계 건강 바이어는 “현재 강남점에서만 판매하고 있으며 고객 반응을 보고 향후 다른 점포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통주 전문관은 전주이강주, 문배주양조원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양조장과 협업해 약 200여종에 달하는 전통주를 판매한다. 유명 아티스트들이 직접 만든 인기 전통주인 압구정 막걸리, 아이긴 애플 진, 경탁주, BOONZA 등도 선보였다. 해당 관에서 판매하는 상품 중 가장 비싼 상품은 '해창 대장경 82'로 2천50만원이다. 패키지로 구성되는 '50돈 금잔'도 포함하면 총 5천만원이다.

2025.08.26 14:13김민아 기자

롯데홈쇼핑, 첫 주방 자체 브랜드 '블루쿠샤' 출시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오는 31일 94만 구독자를 보유한 요리 유튜브 채널 '영자씨의 부엌'에서 첫 주방 자체 브랜드 '블루쿠샤(BLUE KÜCHE)'를 출시한다. '블루쿠샤'는 맑고 건강한 이미지의 '블루(Blue)'와 독일어로 주방을 뜻하는 '퀴셰(Küche)'의 합성어로, '프리미엄 소재로 건강한 주방 공간을 채운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최근 주방이 단순한 요리 공간을 넘어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는 홈퍼니싱 장소로 자리잡으면서 기성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프리미엄 주방용품을 선보이게 됐다. 브랜드 콘셉트부터 제품 디자인, 해외 수입 등에 약 1년의 기간이 소요됐다. 상품 개발에는 전업주부로 40년을 살아온 요리 유튜버 '영자씨'가 직접 참여해 실제 사용 후 개선 의견을 반영했다. 롯데홈쇼핑은 ▲프리미엄 소재 ▲실용성 ▲신뢰도를 모두 갖춘 브랜드로 '블루쿠샤'를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출신 차별화 상품을 다양한 채널에서 선보이는 '멀티채널 상품 프로바이더' 전략의 일환이다. 롯데홈쇼핑은 유튜브 공개를 시작으로 공식 온라인몰, 이커머스, 오픈마켓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첫 상품인 '지브라티크 조리도구 세트'는 인도네시아 일부 지역에서만 자라는 고급 원목 '지브라티크' 소재를 사용했다. 티크 원목은 선박 갑판에도 사용되는 소재로 오일 함량이 높아 수분과 오염에 강하다. 도마 1종과 뒤집개, 주걱 등 조리도구 4개로 구성됐으며, 5단계 수작업 공정을 거쳐 제품마다 다른 고유의 독창적인 무늬가 특징이다. 출시 방송은 31일 영자씨가 운영 중인 충남 부여 스튜디오에서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방송 중 구매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영자씨가 직접 만든 참기름을 증정한다. 앞서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 '롯튜브'를 통해 홍보 콘텐츠를 공개하고 사전 구매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상용 롯데홈쇼핑 브랜드개발랩(Lab)장은 “'블루쿠샤'는 롯데홈쇼핑이 처음 선보이는 주방 자체 브랜드로, 믿을 수 있는 소재와 실용적인 디자인을 통해 고객의 주방 생활을 더 건강하고 즐겁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향후 나이프, 밀폐용기 등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주방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26 11:04안희정 기자

롯데홈쇼핑, 압구정서 해외 패션 '아프트' 팝업 스토어 열어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내달 4일까지 압구정에서 해외 패션 온라인 편집숍 '아프트(APTE)'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아프트'는 지난 4월 오픈한 큐레이션 형태의 글로벌 패션 온라인 편집숍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부터 해외 패션 브랜드의 판권을 인수해 국내에 유통하는 수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AIGLE(에이글)'을 비롯해 8개의 해외 브랜드를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아프트'는 롯데홈쇼핑이 유통 중인 해외 브랜드를 한데 모은 큐레이션형 온라인 편집숍으로, 단순한 판매 채널이 아닌 글로벌 브랜드를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소비자와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오픈 이후(25.4~8) 주문액은 월평균 3배 이상 성장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 압구정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온라인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아프트'를 오프라인 현장으로 확장해, 고객들이 직접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랑스 레인웨어 브랜드 '플로트' ▲프랑스 시계 브랜드 '랩스' ▲비건 패션 브랜드 '아파리' ▲핸드메이드 슈즈 브랜드 '보사보' ▲패브릭 브랜드 '무아몽' 등 5개 브랜드의 의류, 잡화 120여 종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구매금액별로 '플로트' 토트백(10만원 이상), '무아몽' 미니백(30만원 이상), '랩스' 시계(50만원 이상) 등 사은품도 증정한다.

2025.08.25 18:35안희정 기자

코웨이,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서 '비렉스 체험객실' 선봬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와 제휴를 맺고 비렉스 안마의자 체험 객실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비렉스 체험 객실을 확대해 차별화된 휴식 공간과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코웨이는 지난해 롯데호텔 서울과 L7 해운대 바이 롯데에 비렉스 객실을 선보여 투숙객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코웨이는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로얄타입 객실 3곳과 웰니스 사우나 라운지에 비렉스 안마의자 '페블체어'와 '트리플체어'를 설치해 투숙객이 자유롭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로얄 객실에 비치된 '비렉스 페블체어'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강력한 마사지 기능을 갖춘 비렉스 안마의자 대표 제품이다. '3D 안마 모듈'과 코웨이만의 특허 기술인 '핫스톤 테라피 툴'을 탑재해 작아진 크기에도 강력한 집중 온열 마사지와 입체적인 안마 효과를 제공한다. 웰니스 라운지에 설치된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다기능 체어다. 회전식 바퀴를 적용한 '트리플체어 무빙형' 모델까지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휴가 시즌을 맞아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공간에서 비렉스 안마의자를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코웨이 비렉스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25 09:19신영빈 기자

롯데홈쇼핑, 5개국 현지 연결 글로벌 라방 진행...'쇼핑은 해외로' 특집전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L.live)'를 통해 미국, 프랑스, 일본, 뉴질랜드, 이태리 등 5개국 현지에서 릴레이 생중계로 선보이는 글로벌 특집전 '쇼핑은 해외로'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간, 오전 11시와 오후 8시 하루 2회 해외 현장 생방송을 집중 편성한다. 모바일 콘텐츠 시청률이 높은 황금 시간대에 글로벌 라방을 연속 선보여 고객 몰입도를 높이고, 글로벌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월부터 국가별 특화 상품을 소개하는 글로벌 라방을 운영해 왔다. 해외 직구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 고객을 위해 차별화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탈리아 리빙 전문 프로그램 '잇태리보스 인 롯데'를 시작으로 뉴질랜드, 미국, 일본, 프랑스까지 생방송 국가를 확대했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25.1/6~8/22) 누적 조회수는 100만 회를 돌파했고, 방송당 평균 조회수는 일반 방송 대비 최대 10배에 달한다. '쇼핑은 해외로' 오프닝 방송에는 승무원 출신 허수지 쇼호스트가 출연, 비행기 탑승 콘셉트를 연출해 시청자들에게 여행하는 듯한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미국 캐주얼 브랜드 '폴로' 의류 ▲프랑스 프리미엄 유제품 '마리안느 캉탕' ▲일본 유명 체인점 '이치란' 밀키트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국내 고객 선호도, 브랜드 신뢰도를 기준으로 엄선한 인기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해외 현장 생방송 중 사용 가능한 3천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최대 10% 적립, 5% 카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롯데상품권 50만원권(1명), 배달의 민족 상품권 3만원권(5명), 롯데홈쇼핑 적립금 5천원(5명)도 증정한다. 김준상 롯데홈쇼핑 상품전략부문장은 “고객들에게 현지 인기상품을 생생하게 소개하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쇼핑은 해외로' 특집전을 열고 글로벌 현장 생중계를 집중적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해외 현장 생중계를 확대해 차별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글로벌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8.24 10:53안희정 기자

"꽃게값, 어디까지 낮아지나요?"…대형마트·쿠팡 "내가 최저가"

대형마트 3사와 쿠팡이 가을 햇꽃게 최저가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다. 서해안 꽃게 금어기가 풀리면서 최저가 할인 경쟁에 들어간 것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해안 꽃게 금어기는 6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로 지난 21일부터 금어기가 해제됐다. 이에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3사는 금어기 해제 첫 날인 21일 새벽 서해안에서 어획한 꽃게를 최저가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참전한 곳은 롯데마트다. 롯데마트는 금어기 해제 당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서해안 햇꽃게'를 100g당 992원에 판매하고 있다.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이 적용된 가격이다. 새벽에 어획한 햇꽃게를 산지 직송해 당일 오후 살아있는 상태로 공급하는 것으로 조업 직후 꽃게를 5℃ 이하 냉수에 담가 기절시키고 모래톱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전국 매장에 직송하는 구조다. 홈플러스와 이마트도 바로 맞불 작전에 나섰다. 홈플러스는 햇꽃게 100g당 780원까지 가격을 낮춘 대규모 특가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100g당 790원으로 책정했다가 780원으로 10원 낮춘 것이다. 오는 24일까지는 오프라인 매장 한정으로 780원에 판매하고 27일까지는 1천90원에 선보인다. 오는 25~27일 사흘간은 온라인에서 추가 할인해 약 905원에 햇꽃게를 구매할 수 있다. 특히 780원이란 가격은 이는 10년 전인 2015년 햇꽃게 가격(100g당 980원)보다 최대 200원 저렴한 수준이다. 이마트는 24일까지 햇꽃게 100g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760원에 판매하고 있다. 당초 100g당 788원에 판매한다고 발표했지만, 홈플러스가 이보다 낮은 가격에 햇꽃게를 가져오자 한 번 더 낮췄다. 트레이더스와 에브리데이도 오는 28일까지 최대 4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꽃게 파격 행사에 합류한다. 마지막 주자인 쿠팡은 이마트와 같은 760원에 햇꽃게를 판매한다. 다음 달 1일까지 '가을 꽃게 기획전'을 열고 로켓프레시를 통해 햇꽃게를 선보인다. 주요 상품은 ▲피시원 신진도 산지직송 이력추적 햇꽃게 3kg ▲서해안 일품 햇꽃게 3kg ▲어부심 서해안 햇꽃게 2kg 등으로 오는 24일까지 3일간 카드할인 적용 시 100g당 760원에 판매한다.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카드할인 적용 시 100g당 990원에 판매한다. 대형마트와 쿠팡이 햇꽃게를 최저가에 공급할 수 있는 것은 사전 계약을 통해 물량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롯데마트는 꽃게 주산지인 부안 격포항과 태안 신진도항 소재의 선단 40여척과 사전 계약을 체결해 전년 대비 약 30% 확대된 공급망을 구축했다. 이마트도 약 50척의 선박과 협업, 꽃게 직거래 네트워크를 형성했고 홈플러스도 조업 선박을 전년보다 늘려 안정적인 수급 기반을 마련했다. 쿠팡은 산지직송 서비스로 신선도과 가격을 잡았다. 쿠팡의 산지직송은 전국 산지의 수산물을 반나절 만에 최대 400~500km 떨어진 고객에게 배송하는 서비스다. 새벽 하역된 꽃게는 미니물류센터에서 검수, 포장, 송장 부착 후 배송 캠프로 이동해 다음 날 새벽 도착한다. 2019년 출시 당시 전복, 오징어, 새우 서너종에서 올해 꽃게, 고등어, 갈치, 주꾸미 등 30여 종으로 늘었고 산지도 해남, 부산, 마산, 태안 등 전국으로 확장됐다. 올해는 꽃게 산지직송 지역을 신진도, 격포, 법성포, 신안, 진도 등 5곳으로 확대했다.

2025.08.24 09:18김민아 기자

잘 나가는 K소주에 찬물 끼얹는 저가 유사품...대책은?

한국 소주가 한류 인기를 등에 업고 세계 주류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지만, 저가 유사품 확산으로 어려움도 겪고 있다. 국내 소주 회사들은 현지 생산과 프리미엄 전략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22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최근 K-팝과 K-푸드 열풍이 해외에서 이어지면서 소주 역시 글로벌 소비자들의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신곡과 유튜브 콘텐츠에서 한국 주류 문화를 언급하며 '소맥'을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K-컬처와 연결된 노출도 늘고 있다. 주류 수출량도 계속 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주류 수출액은 3억3천만 달러(약 4천599억5천400만원)에 달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속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 중 소주가 31.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과일소주 앞세워 50개국 진출…해외 공략 가속화 롯데칠성음료는 과일 소주 '처음처럼 순하리'를 2016년부터 미국·베트남·캐나다 등 50여 개 국가에 수출해왔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과일 소주 해외 수출액은 연평균 23% 증가했다. 현재는 글로벌 유통업체와 협약을 체결하며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중이다. 하이트진로는 2030년까지 소주 해외 매출 5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올해 2월 베트남에 착공한 첫 해외 소주 공장은 연간 500만 상자(약 1억5천만 병) 규모로, 내년 완공 예정이다. 현지 생산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과일 소주 신제품 개발로 시장 세분화 전략을 병행한다는 구상이다. 오비맥주도 수출 전용 소주 브랜드 '건배짠' 상표를 등록하며 소주 시장에 합류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각 나라의 특색을 담은 맥주는 존재하지만 소주는 국내에만 있는 술”이라며 “K-푸드와 K-팝처럼 글로벌 확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저가 유사품 공세도…프리미엄 전략으로 대응 소주의 해외 인기가 높아지면서 유사품도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중국과 동남아 지역에서는 한국산 과일 리큐르를 모방한 저가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 이들은 세금과 유통구조 차이로 국내산 제품에 비해 가격적 이점이 있고, 일부는 제품에 한글을 사용하거나 브랜드명을 도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지에서 생산되는 유사품 소주는 가격 경쟁력에서 앞설 수밖에 없다”며 “소주 주조 노하우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품질 차이가 커 오리지널 제품임을 강조하는 마케팅 전략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유사품이 생긴다는 건 소주 수요가 그만큼 늘어난다는 의미”라면서 “장기적으로는 시장 확대의 긍정적 신호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가격 경쟁에 휘말리기보다는 품질과 브랜드 차별화로 승부하겠다는 입장이다. 한 관계자는 “무리한 가격 인하 경쟁보다 정품만의 품질 우위를 유지하고, 현지 마케팅으로 소비자 인식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2025.08.22 17:44류승현 기자

코그넷나인, 롯데카드 고객센터에 AI 보이스봇 도입

코그넷나인(대표 한선호)이 롯데카드 고객센터에 차세대 인공지능(AI) 보이스봇을 구축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도입으로 고객은 카드 관련 문의를 기다림 없이 처리할 수 있고, 상담사는 단순 반복 업무 부담을 줄이며 복잡한 상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코그넷나인은 기업용 AI 플랫폼 '플러그넷플러스(PLUGNET+)' 기반의 AI 보이스봇을 롯데카드 고객센터에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이스봇은 첨단 자연어 처리(NLP)와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해 고객 문의를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양방향 대화로 대응하는 상담 솔루션이다. 이번 시스템은 ▲결제 대금 확인 및 즉시 출금 ▲사용 내역 조회 및 발송 ▲이용 한도 조회와 상향 신청 ▲카드 재발급 ▲분실 신고 ▲사용 등록 등 주요 업무를 신속히 처리한다. 단순 반복 업무는 AI가 담당하고 복잡한 상담은 상담사가 이어받는 하이브리드 체계를 적용해 고객은 대기 시간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상담 품질과 업무 효율성이 동시에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AWS 신규 랜딩존을 기반으로 기존 네이버 클라우드 컨택센터 및 레거시 인프라와 유기적으로 연계돼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정성과 보안성을 확보했다. 롯데카드는 이를 통해 금융권 특화 아키텍처와 서비스 확장성까지 확보하게 됐다. 코그넷나인은 2021년 인공지능 기반 광고심의 지원 시스템을 시작으로 롯데카드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온 핵심 파트너다. 한선호 대표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금융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군에서 플러그넷플러스를 기반으로 생성형 AI와 기존 AI 엔진을 융합한 차세대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의 AI 기반 디지털 혁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그넷나인은 지난 8월 뉴베리글로벌 산하 AI 계열사로 편입돼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AI 매니지드 서비스(MSP)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설립 5년 만에 금융·유통·제조 분야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전문성과 신뢰를 쌓으며 업계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2025.08.22 16:38남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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