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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4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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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도보 1분…'L7 청량리 바이 롯데' 내달 오픈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오는 5월 'L7 청량리 바이 롯데'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L7 청량리 바이 롯데'는 라이프 스타일 호텔 브랜드 'L7 호텔 바이 롯데'의 국내외 7번째 호텔로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에셋 라이트(Asset Light, 자산 경량화)' 전략에 맞춰 국내 체인 호텔 최초로 위탁 운영된다. 위탁 운영은 부동산을 직접 매입해 운영하는 직영과 달리, 호텔 오너십에서 운영권만 가져오는 방식이다. L7 청량리 바이 롯데는 청량리역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롯데캐슬 SKY-L65' 랜드마크 타워에 위치해 있으며, 7층과 8층은 청량리역사의 감성을 반영한 로비와 다양한 부대시설이, 18층부터 25층까지는 객실이 들어선다. 호텔은 레트로 감성과 모던한 디자인이 어우러진 총 260실의 객실과 피트니스, 수영장, 자쿠지 등의 부대시설 및 레스토랑으로 구성됐다. 7층 실내 수영장은 실내 개폐형 슬라이딩 통창으로 야외 수영장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다. 뷔페 레스토랑 '플로팅(FLOATING)'을 비롯해 서울 도심의 파노라믹 뷰와 함께 시그니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플로팅 라운지 앤 바(FLOATING LOUNGE & BAR)', 중층 야외 공간에 조성된 자연 친화적 정원 '버드 가든(Bird Garden)'도 이용 가능하다. L7 청량리 바이 롯데 관계자는 “L7 청량리 바이 롯데는 플랫폼 로비에서 청량리만의 개성과 분위기를 살린 이색적인 팝업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젊은 층에게는 흥미로운 놀이 문화 공간이, 관광객들에게는 편안하고 특별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5 09:35김민아

6분기 연속 적자 롯데면세점...'따이궁' 손 떼고 새 판 짠다

지난해 1천억원대의 대규모 적자를 낸 롯데면세점이 수익성 개선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편의점·결제플랫폼 등과 손을 잡고 외국인 단체 관광객 및 개별 관광객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6.1% 오른 3조2천68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1천432억원의 손실을 내면서 적자 전환했다. 이는 고환율로 인한 판매 부진과 중국인 단체 관광객(유커) 감소가 겹친 상황에서 ▲공항 임차료 ▲마케팅 비용 ▲중국 보따리상(따이궁) 수수료 등 고정비 부담이 원인으로 꼽혔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보따리상 의존도가 높다 보니 거기에 따른 비용이 과도하게 들어갔고 따이궁에게 지불하는 송객수수료나 할인 비용들이 많다”고 말했다. 6개 분기 연속 적자 행진…허리띠 졸라매기 롯데면세점은 지난 2023년 3분기 98억원의 적자를 낸 이후 ▲2023년 4분기 –159억원 ▲2024년 1분기 –280억원 ▲2024년 2분기 –183억원 ▲2024년 3분기 –460억원 ▲2024년 4분기 –509억원 등으로 6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롯데면세점은 수익성 개선을 위한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섰다. 지난해 8월 희망퇴직을 통해 150여명의 직원을 감축했고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하고 모든 임원들의 급여를 20% 삭감했다. 올해 1월부터는 수수료 부담이 큰 중국 보따리상(따이궁)과의 거래를 중단했다. 이들은 한국에서 면세품을 헐값에 대량 구매해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에 유통한다. 지난해 기준 롯데면세점 연 매출에서 따이궁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50% 수준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상품 정상가의 40~50% 수준을 송객수수료 명목으로 환급해주면서 팔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라는 지적이다. 앞선 관계자는 “따이궁 수수료 경쟁을 자중하자는 분위기가 업계 전반에 형성된 상황에서 올해 초 신임 대표가 부임하면서 큰 결단을 했다”며 “당장의 매출보다는 수익 안정성을 우선으로 기반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따이궁 빈자리 채워라…단체·개별 관광객 모시기 대신 롯데면세점은 단체 관광객 및 개별 관광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올해 초 마케팅 부문을 신설하고 ▲그룹투어(GT)팀 ▲개별관광객(FIT)팀 ▲커뮤니케이션팀 등을 배치해 고객 세분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일반 단체 관광객을 포함한 MICE 행사 및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 유치로 따이궁의 빈자리를 메꾸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롯데면세점은 지난달 대만 암웨이그룹의 임직원 1천여 명과 중국 크루즈 단체관광객 3천여 명, 중국 화장품 기업 인센티브 단체관광객 800여 명을 각각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종 산업 간 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편의점 GS25,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 위챗페이와 3자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위챗페이 사용량이 높은 중국인 고객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으로 해석된다. 오는 6월 30일까지 GS25와 롯데면세점에서 위챗페이 결제고객을 대상으로 양사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 2종을 발급한다. 이번 행사는 롯데면세점 시내 전 지점과 서울(중구·성동구·마포구·강남구·송파구), 부산(부산진구·수영구·해운대구), 제주도 등에 위치한 약 1천600개 GS25 매장에서 진행된다. 부산관광공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롯데면세점과 부산관광공사는 ▲국내외 관광상품 판매촉진을 위한 면세점 할인 제휴 ▲부산지역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협력사업 ▲국내외 관광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형성 ▲기타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부산관광공사가 새롭게 출시할 예정인 SIC 및 SIT 여행상품을 이용하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롯데면세점 특별 할인쿠폰을 제공해 국내외 관광객의 소비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SIC는 부산에 체류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대형버스나 밴 차량을 이용해 인근도시 및 동해안 등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게 편의를 제공하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SIT는 부산에 체류하는 국내외 관광객의 특수 목적 관광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투어 프로그램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따이궁과의 거래를 줄인 만큼 매출이 줄어들 것이라 최근 늘어나고 있는 단체관광객과 개별관광객을 면세점으로 유입시키기 위해 마케팅 부서를 확대했다”며 “특히 객단가가 높은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집중하고 있으며 3분기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 대상 한시적 비자 면제 조치가 시행되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4.14 17:04김민아

정부 "한국산 구리 관세 부과시 對美 배터리 투자도 위태"

우리나라 정부가 한국산 구리 제품에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입장을 미국 측에 전달했다. 배터리 주요 소재인 동박이 북미 공장으로 수출되고 있어 직접 영향권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 관보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일 미국 상무부에 이같은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10일 수입 구리와 파생 제품 관련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구리 관련 시장 조사에 착수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른 것이다. 해당 법은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될 경우 관세 등 조치로 수입을 제한할 수 있게 했다. 일각에선 이에 따른 구리 관세율이 25% 수준으로 결정될 것이란 관측도 내놓고 있다. 관세 부과가 현실화될 경우 우리나라 기업 중에선 동박 업계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이들 기업이 북미 전기차 및 배터리 공장에 상당량을 납품하는 반면 미국 내 공장은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고려아연, LS MnM 등 기업은 구리를 생산하지만, 미국 수출량이 없어 직접적으로 관세 영향을 받지 않는다. 국내 동박 기업 중 SK넥실리스는 전북 정읍 공장과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전기차 배터리용 동박(전지박)을 생산하고 있고 폴란드 공장을 설립 중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도 전북 익산 공장과 말레이시아 공장을 가동 중이고, 스페인 공장을 설립하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헝가리에 전지박 공장을 보유하고 있고, 캐나다 공장 양산을 준비 중이다. 산업부는 의견서에서 한국산 구리 제품은 미국의 전체 구리 수입량 중 3%에 그치며, 국방과 연관성이 적은 산업에 사용되고 있어 안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제한적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한국산 동박은 미국 수출량 대부분이 한국 배터리 기업에 납품되고 있으며, 이 기업들이 미국에 465억 달러 가량을 투자해 일자리 1만개 이상을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동박을 비롯한 배터리 주요 소재에 대한 공급 불확실성이 나타날 경우 기업들이 장기 투자 실행 가능성 및 양질의 일자리 안정성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동박 업계에선 관세 부과가 현실화되더라도 세부 내용에 따라 득실이 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업계가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실적 악화를 겪고 있는 만큼, 대중국 조치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관세는 상대적인 요인이기 때문에 사업 경쟁력에 미칠 영향은 세부 내용이 나와야 따져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재료인 구리 수급에 있어서도 악 1년 동안 사용 가능한 수준의 비축분을 보유하고 있어 관세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에 즉각 노출되진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KITA)도 미국 상무부에 한국산 구리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반대하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KITA는 특히 LS전선과 풍산의 미국 투자를 언급하면서, 관세 부과 시 미국 전력 인프라 확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

2025.04.14 16:47김윤희

롯데칠성음료, FC 서울과 공식 스폰서십 체결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브랜드 크러시가 프로 축구단 FC 서울과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크러시는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2년 연속 FC 서울의 공식 맥주로 선정됐다. 롯데칠성음료는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 있는 프로 축구와 협업을 통해 제품을 알리고 새로운 음용 경험을 제공하고자 공식 스폰서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FC 서울 홈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 스카이펍, 스카이박스, VIP박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크러시를 제공하며, 스카이펍에서는 경기 중 크러시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축구장 앞 광장에서는 크러시 생맥주 라운지와 응원존을 운영한다. 생맥주 라운지는 부스 공간을 전년 대비 50% 확대했고, 응원존에서는 팬을 대상으로 크러시 스티커를 제공해 맥주잔과 응원 도구를 꾸밀 수 있는 참여형 행사를 운영한다. 경기장을 찾은 축구팬은 핀볼 게임에 참여해 미니 블록과 키링 등 굿즈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FC 서울 축구 경기는 지난해 연간 총 5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크러시 브랜드석은 모든 경기 매진됐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회사는 오는 6월 말 크러시데이를 통해 FC 서울 선수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소비자 체험 요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FC 서울의 경기장을 찾는 다양한 연령층의 축구팬에게 크러시를 알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스포츠 열기에 힘입어 제품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소비자 참여형 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14 11:11류승현

바샤커피, 롯데백화점 본점에 국내 두번째 매장 연다

롯데백화점이 지난 10일 본점에 바샤커피의 국내 2호 매장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바샤커피는 지난해 8월, 청담동에 바샤커피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 데 이어 롯데백화점 본점에 두 번째 매장을 열게 됐다. 본점 3층에 위치한 매장에는 원두와 드립백, 커피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커피 부티크와 고객들이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15석 규모의 커피 바로 구성됐다. 커피바 이용시 브랜드를 상징하는 골드 팟에 담긴 아라비카 커피와 페이스트리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 본점 오픈을 기념해 한라봉 크루아상, 블랙 펄 오페라 등 새로운 디저트 메뉴도 출시됐으며, 국내 특산물을 활용하여 개발한 '한라봉 크루아상'은 국내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커피와 페이스트리 메뉴는 테이크어웨이로 간편하게 포장 주문할 수 있으며, 테이크어웨이 커피 구매 시에도 브랜드를 상징하는 트레이에 샹티이 크림과 크리스탈 슈거 스틱 등을 함께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23년 9월 바샤커피의 국내 프랜차이즈 및 유통권 단독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4월 롯데백화점몰에 전용 브랜드관을 오픈하는 등 온라인 판매를 본격화하며 국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오픈한 바샤커피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는 동북아시아 지역 내 첫 번째 매장이다. 최동희 롯데백화점 컨텐츠부문장은 “롯데타운 명동 고객들에게 바샤커피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더 많은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커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14 09:41류승현

롯데홈쇼핑 '롯쇼페' 2탄은 '김창옥쇼'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상반기 최대 쇼핑쇼 '롯쇼페(롯데홈 쇼핑 페스타)' 두 번째 특급 혜택으로, 대한민국 대표 소통강사 김창옥과 함께하는 힐링 토크쇼 '김창옥쇼'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응모 접수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600명(300명, 1인 2매)을 초청해 내달 14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토크쇼·저녁식사·호텔 숙박이 결합된 일명 '쇼(Show)캉스'를 진행한다. 힐링 멘토로 중장년층의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김창옥의 토크쇼를 중심으로 디너 코스요리, 호텔 숙박까지 더하며 단순한 경품이 아닌 '기억에 남는 완벽한 하루'를 제공하는 초청 행사로 차별화했다. TV홈쇼핑 핵심 고객층인 50, 60대 대상 시니어 마케팅의 일환으로, 중장년층을 위한 감성 콘텐츠로 기획됐다. 행사기간 매일 롯데홈쇼핑 모바일 앱에 방문만 해도 응모권 1장을, 상품 주문시 건당 3장의 응모권을 제공한다. 이 외에 매일 최대 1만 5천 원의 할인쿠폰과 타임특가 기획전 '오늘최강', 브랜드 행사 '브랜드 릴레이'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기 브랜드를 대상으로 7% 카드할인, 추가 구성, 사은품 등 알찬 쇼핑 혜택도 마련했다. 단독 패션 브랜드 'LBL'은 생방송 중 '플레어 팬츠', '트위드 재킷'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며, '반팔 풀오버', '타이 블라우스' 등 여름철 활용도가 높은 신상품을 론칭한다. '가이거골프', '베네통'을 비롯해 올해 론칭한 이탈리아 브랜드 '비오비'의 여름 셋업, 카라티 등 인기 레포츠웨어도 소개한다. 여름 휴가를 미리 준비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캐리어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는 이탈리아를 비롯해 '인스파이어 리조트' 명품 편집숍, '골프존' 오프라인 매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현장 생방송을 진행한다. 한편, '롯쇼페'는 4월 약 한 달간(4/1~27) 진행되는 롯데홈쇼핑의 상반기 최대 행사다. 쇼핑 혜택을 한번에 공개하는 기존 마케팅 방식에서 벗어나 기간별로 막강 혜택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4월 1,2주차(4/1~4/13)에는 TV홈쇼핑 방송 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기프트쇼'를 진행했다. 전년 동기간 대비 모바일 유입 인원은 20%, 사은행사 신청률은 2배까지 급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지막 3차 혜택은 오는 21일 공개된다. 김동원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지난해 최정상급 가수를 초청해 업계 최초로 개최한 트롯 콘서트에 이어 올해는 김창옥 씨의 토크쇼와 함께하는 힐링 호캉스로 더 깊은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며, “알뜰하게 쇼핑하고 가족, 지인들과 함께 기억에 남는 도심 속 특별한 하루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3 10:15안희정

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 제로 740 스트리트' 이벤트 진행

롯데칠성음료가 '젤로 맛있는 맛집 거리, 칠성사이다 제로 740 스트리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공개된 칠성사이다 제로 광고에서 내세운 '젤로 맛있는 제로, 칠성사이다 제로' 슬로건에 이어 '젤로 맛있는 맛집 거리'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740 스트리트는 칠성(7), 사이다(4), 제로(0) 각 단어 앞 글자를 딴 숫자를 의미하며 칠성사이다 제로의 특색을 녹여 구성됐다. 롯데칠성음료는 1차 이벤트를 성수 연무장길에서 칠성사이다 제로 광고 모델 '최현석' 셰프가 운영하는 '중앙감속기' 업장을 포함한 총 8개 협업 식당에서 오는 27일까지 운영한다. 2차 이벤트는 다음 달 2일부터 18일까지 잠실 송리단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거리에는 740스트리트를 알리는 깃발과 안내판이 설치되어 이벤트를 홍보한다. 중앙에는 740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시음과 포토존 체험, 굿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협업 식당 외부는 740 스트리트 포스터와 행사를 상징하는 소품으로 꾸며졌다. 식당 안에서는 후기 이벤트를 통한 식사권 제공 행사를 진행하며 칠성몰 내 캠페인 사이트를 오픈해 룰렛 이벤트를 통한 칠성사이다 제로 제품 증정권을 포함한 다양한 경품행사가 운영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제품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11 13:59류승현

롯데칠성음료 소주 '새로', 콘텐츠 마케팅 펼친다

롯데칠성음료의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대한민국 전역을 소재로 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국을 새로 보자'라는 콘셉트 아래 기획된 이번 광고 캠페인은 총 6편이 제작됐으며, 4월부터 6월까지 매달 두 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4월 초에 선보인 '창덕궁편'과 '압구정'편은 이후 공개될 캠페인과 달리 서울에 위치한 창덕궁과 압구정으로 신제품 '새로 다래', 팝업 스토어 '새로도원'에 초점을 맞췄다. '창덕궁편'은 천연기념물 251호 '창덕궁 다래나무'를 소재로 신제품 '새로 다래'를 감각적으로 표현했으며, '압구정편'은 겸재 정선의 '압구정'을 모티브로 한 것이 특징이다. 5월과 6월에 선보일 총 4편의 캠페인은 전국 명소와 캠페인 공개 시점 즈음에 해당 명소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를 중심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새롭고 즐거운 콘텐츠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4.10 11:16류승현

"돔페리뇽 특가"…롯데마트 보틀벙커, '블랙벙커데이' 진행

롯데마트 주류 전문 매장 보틀벙커 잠실·서울역·상무점은 이달 23일까지 와인, 위스키, 와인용품 등 약 2천여종에 대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블랙벙커데이'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 카드(롯데·신한)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봄철 나들이 시즌을 맞아 피크닉이나 캠핑에 잘 어울리는 와인을 주요 행사 상품으로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가성비 피크닉 와인으로 유명한 '체비코 페스티보 로쏘(750㎖)'와 '체비코 페스티보 비앙코(750㎖)'를 6천500원에 판매한다. 5월 가정의 달 연휴를 맞아 선물용 주류 상품에 대해서도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슈퍼투스칸 마세티노 2022 빈티지(750㎖)'와 이탈리아산 레드와인 '루체 2019 빈티지(750㎖)'를 각 45만9천원, 14만9천원에 선보인다. 또 프리미엄 위스키 대표 브랜드 '히비키 하모니'와 '맥캘란'을 포함해 돔 페리뇽과 같은 인기 샴페인과 그랑크뤼를 하루 특가로 한정 판매한다. ▲히비키 하모니 ▲글렌터렛 ▲루이 뢰더러 크리스탈 ▲맥캘란 18년 쉐리는 10일에 ▲돔 페리뇽(750㎖) ▲샤또 딸보 2021(750㎖)'는 오는 11일에 각각 선보인다. 보틀벙커는 24일까지 보틀벙커 앱 신규 가입 대상자에 한해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3천원 할인 쿠폰을 즉시 지급한다. 박혜진 보틀벙커 팀장은 “2천여종에 달하는 와인, 위스키, 용품에 대해 주류 소비자들이 가격 할인 혜택을 대규모로 누릴 수 있도록 이번 블랙벙커데이를 준비했다”며 “인기 주류 하루 한정 판매, 앱 가입 이벤트 등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 콘텐츠를 준비한 만큼 앞으로도 주류 구매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있는 행사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4.10 10:03김민아

롯데하이마트, 태양광 발전 시설 도입

롯데하이마트는 매장과 물류센터 등 7개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도입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태양광 발전 시설 도입을 통해 전력 비용 절감뿐 아니라 친환경 재생 에너지 생산 기반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매장 6곳(구리·서곡·여수·수원·상무·경산점)과 물류센터 1곳(이천)의 옥상에 총 1천844㎡ 면적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561메가와트시(MWh)의 친환경 재생 에너지를 생산하고, 연간 258이산화탄소 환산톤(tCO₂-eq)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나타낼 전망이다. 이는 소나무 3만9천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환경 보호 효과를 낸다.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본업과 연계한 ESG 경영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에너지 고효율 상품 확대 등 판매 단계부터 배송 시스템 개선, 태양광 발전 시설 도입 등의 물류, 수리 서비스, 폐가전 회수 서비스 등 자원순환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을 통해 롯데하이마트는 한국ESG기준원에서 주관하는 ESG 평가에서 7년 연속으로 종합 A등급을 받았다. 유통업계에서 7년 연속 A 등급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롯데하이마트와 롯데쇼핑 2곳 뿐이다. 문병철 롯데하이마트 경영지원부문장은 "태양광 발전 시설은 온실가스 배출 감축 효과는 물론, 에너지 비용 절감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 사업장 내 태양광 설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10 06:00신영빈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2개월 가동 중단…재고로 실적 방어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이 2개월 동안 생산을 전면 중단한다. 롯데케미칼은 9일 정기 보수로 인해 오는 12일부터 6월 18일까지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지난 2월 대산공장에서 정전이 발생해 2주 동안 가동이 중단되기도 했다. 대산공장은 롯데케미칼 전체 매출액의 16.81%를 차지해 상반기 매출액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롯데케미칼은 "비축된 재고를 통해 정기보수에 따른 매출액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공정별 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순차적으로 가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4.09 18:42류은주

롯데웰푸드 '제로', 1분기 수출액 4배 증가

롯데웰푸드는 무설탕·무당류 브랜드 '제로(ZERO)'의 올해 1분기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신장률로 보면 314%를 기록했다. 이로써 전체 제로 브랜드 매출의 10% 이상을 해외에서 올리게 됐다. 제로는 2022년 5월 국내 론칭 이후 2023년 7월 처음 수출을 시작해 지난해 13개국까지 수출국을 확대했다. 올해도 카자흐스탄, 페루 등 더욱 많은 국가에 제로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최근에는 가정용 멀티팩 아이스크림 '제로 미니바이트 밀크&초코'가 중국 코스트코에 입점한 지 약 3주 만에 추가 발주를 진행했다. 롯데웰푸드의 빙과 제품이 해외 코스트코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중국 코스트코 7개 전 지점에서 제로 미니바이트 밀크&초코의 판매를 시작했다. 설탕을 포함한 당류가 들어있지 않아 입점 직후부터 틱톡 등 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에 출시 3주 만에 추가 발주가 이뤄졌으며 2차 수출을 통해 제로 미니바이트 밀크&초코와 '제로 쿠키&크림' 바 아이스크림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롯데웰푸드는 현지에서의 적극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품목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당류 섭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제로 브랜드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앞으로 제로 브랜드를 제2의 빼빼로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9 17:05김민아

bhc, 콘셉트 매장 'bhc pop' 개점

bhc가 브랜드의 상징적 메뉴인 '콜팝'을 전면에 내세운 콘셉트 매장 'bhc pop'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2일 첫 bhc pop 매장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 산호세점 리뉴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매장은 브랜드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콘셉트형 매장으로 기획됐다. bhc의 출발점은 1997년 문을 연 '별 하나 치킨' 1호점이다. 이후 한 입 크기의 치킨과 탄산음료를 결합한 '콜팝'을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확장했고, 2000년에는 '별 하나 치킨'의 약자를 딴 'bhc'라는 브랜드명을 정립하며 지금의 정체성을 구축했다. 콜팝은 현재도 bhc의 대표 간식 메뉴로, 오리지널 외에도 대표 시즈닝 '뿌링클'을 더한 '뿌링콜팝' 등으로 구성돼 있다. bhc pop은 이 같은 콜팝의 브랜드 정체성을 공간으로 확장한 프로젝트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리뉴얼된 매장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테마 공간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배 형태의 외관과 우주를 모티브로 한 디스플레이, 인증샷 포인트 등 다양한 연출 요소를 통해 방문객이 브랜드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달 말 경기도 이천 롯데아울렛에 추가 매장이 들어설 예정이고, 향후 쇼핑몰이나 놀이공원 등 젊은 고객들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bhc 관계자는 “bhc pop은 브랜드의 출발점인 콜팝에 담긴 철학과 감성을 공간에 녹여낸 프로젝트로, 메뉴를 넘어 브랜드가 가진 이야기를 경험으로 풀어내고자 했다”고 전했다.

2025.04.09 11:15류승현

롯데홈쇼핑-서울시,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바자회 연다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서울시와 손잡고 이달 13일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 차 없는 거리에서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특별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잇따른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경상 지역 이재민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명은 '힘내세요! 돌담길 바자회'로, 서울여성단체협의회 등 여성·아동관련 19개 단체도 참여한다. 롯데홈쇼핑은 약 1억 원 상당의 패션, 잡화 물품을 후원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쓰인다. 현장에서는 나눔의 온기를 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음악공연, 마술쇼 등 문화공연과 함께, 일상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독려하는 친환경 캠페인 일환으로 텀블러를 가져오는 방문객에게 무료 음료도 제공한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특별 바자회를 마련했다”며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8 18:19안희정

4조 클럽 안착에도 짐싼다…롯데웰푸드, 희망퇴직 단행

롯데웰푸드가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사업의 효율화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지난 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은 45세(1980년 이전 출생자) 이상의 근속 10년 이상 임직원이다. 롯데웰푸드는 근속 10년 이상~15년 미만 희망퇴직자에게는 기준급여 18개월치를, 15년 이상은 기준급여 24개월치를 지급한다. 또 재취업 지원금 1천만원, 대학생 학자금 1명당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 롯데웰푸드 연결기준 매출은 4조443억원, 영업이익은 1천57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0.5%, 11.3% 감소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대내외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희망퇴직을 실시하게 됐다”며 “개인의 필요에 따라 제2의 인생설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8 16:30김민아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 말레이·인니 현장경영…라인프로젝트 점검

롯데케미칼은 이영준 대표이사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타이탄과, 찔레곤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라인프로젝트 현장을 찾았다고 8일 밝혔다. 이영준 대표는 지난 3일 롯데케미칼 타이탄 공장을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한 사업장 운영 및 고객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표는 “화학 장치 산업의 근간은 안전”이라며 “안전한 공장 운영을 위해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긍정적인 개선과 혁신의 목표를 세우고, 위기 극복을 위해 용기 있게 도전하자”고 강조했다. 4일에는 인도네시아 라인프로젝트 현장을 둘러보며 진척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공사를 마무리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롯데케미칼은 전세계 곳곳에 진출해 사업을 진행하며 매우 훌륭한 역량과 전통을 쌓아왔다”며 “보유한 해외 사업장 운영 노하우와 비즈니스 역량들을 활용해 시너지를 적극 창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반텐주 찔레곤시에 초대형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인 라인 프로젝트는 연간 에틸렌 100만톤, 프로필렌(PL) 52만톤, 폴리프로필렌(PP) 25만톤 생산이 가능한 현장으로, 현재 준공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롯데케미칼의 글로벌 생산 경쟁력을 확대함과 동시에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 및 고용 창출 등의 상호 전략적 가치도 이끌어 낼 수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영준 대표는 4일 인도네시아 최대 석유화학 제품 유통업체와의 미팅도 진행했다. 이날 미팅을 통해 양사는 그간 이어져온 인도네시아 내 생산과 판매 협업을 확대하고, 신규제품개발 공동 대응 역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2025.04.08 08:41김윤희

8년 전 '그 때'와 다르네…유통가 "尹 파면 후, 매출 올라도 한숨"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인용 결정 이후 첫 주말에 국내 3대 백화점 매출이 모두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는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이 아닌, 대규모 할인 행사에 따른 일시적인 영향이라는 해석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후 첫 주말..."백화점 매출 소폭 증가했지만"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의 파면 인용 결정 이후 첫 주말인 지난 5~6일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의 매출은 소폭 증가하거나 평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직전 주말(3월28~30일) 대비 주말 매출이 15% 가까이 상승했다.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도 직전 주말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탄핵 인용 여파보다는 봄맞이 행사를 진행한 영향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롯데백화점은 지난 4일부터 진행한 '웨딩페어'의 영향으로 예물 구매를 위한 럭셔리 주얼리와 라이프스타일 상품군 내 가전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또 같은 날 에비뉴엘 잠실에 처음으로 선보인 '빔스' 팝업스토어에 오픈 전부터 수백명의 고객이 몰렸고 봄 날씨에 나들이객까지 더해져 전체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오는 24일까지 전 점에서 '피크닉 블라썸' 행사를 열고 피크닉 관련 식품과 식재료를 최대 2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또 지난 4일부터는 신세계그룹이 함께하는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백화점도 오는 13일까지 봄맞이 '더 세일'을 진행 중으로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봄철 신상품과 계절 마감(시즌오프)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있다. 백화점업계 관계자는 “매출이 소폭 늘어났지만, 탄핵 심판 선고 영향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봄 시즌을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 영향이 오히려 더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첫 주말 때는 소비심리 개선 뚜렷 이는 지난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때와는 다른 모습이다. 국내 3대 백화점의 파면 결정 후 첫 주말(2017년 3월 10~12일) 매출은 전주 대비 4~5% 올랐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4.5%, 신세계백화점은 4.2%, 현대백화점은 5.1% 수준으로 알려졌었다. 당시 업계에서는 봄맞이 할인 행사 등이 맞물리긴 했지만, 탄핵 인용을 주장하던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이를 기뻐하며 소비심리가 소폭 개선됐다는 해석이 나왔었다. 일각에서는 소비 심리 회복 시점이 대선 이후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새 정부가 들어오기 전까지 정치적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익명을 요구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국정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다”며 “기업들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인데 정부는 적극성이 떨어지는 모습”이라고 토로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대선이 빨리 마무리가 되는 것”이라며 “새 정부가 들어서서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혔다.

2025.04.07 16:41김민아

서울모빌리티쇼에 간 벨리곰…이벤트 풍성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의 인기 캐릭터 '벨리곰'이 오는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모빌리티 전시회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여한다. 롯데홈쇼핑은 그룹의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롯데관에서 '벨리곰'의 디자인을 활용한 조형물, 그래픽, 굿즈 등을 선보인다. '벨리곰'의 활동 범위를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확장하며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서다. 전시, 팝업스토어 등 오프라인 행사에서 친근한 이미지로 인기를 얻은 '벨리곰'을 활용해 롯데그룹의 모빌리티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롯데관 출입구에는 3m 크기의 '벨리곰' 조형물을 전시해 포토존을 마련하고 자율주행차 등 전시물에는 '벨리곰' 디자인의 그래픽을 부착해 주목도를 높였다. 롯데그룹의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통해 구현된 자율주행 체험 콘텐츠에 '벨리곰'이 등장해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방문자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과 이벤트도 마련했다. 홍보 영상을 보고 퀴즈쇼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벨리곰' 키링을, 포토존에서 촬영한 후 SNS에 인증하면 '벨리곰' 풍선을 증정한다. 행사 첫 주말인 4일~6일에는 '벨리곰'이 깜짝 출몰해 '서울모빌리티쇼'를 찾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정지현 롯데홈쇼핑 콘텐츠개발랩(Lab)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팬들과 소통해온 '벨리곰'이 이번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쇼를 통해 자동차 팬들과 만난다”며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기술과 재미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6 11:11안희정

반값 한우·2천원대 연어…이마트·롯데마트, 최저가 경쟁 '활활'

이마트와 롯데마트의 최저가 경쟁이 4월에도 치열한 모습이다. 대규모 할인 행사인 '땡큐절' 이 오는 9일 종료되는 롯데마트는 마지막 주말을 맞아 2천원대 연어를 내놨고 이마트도 '랜더스 쇼핑페스타' 첫 주를 맞아 각종 할인 행사에 나섰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난달 27일부터 창립 27주년 기념 롯데 그로서리 쇼핑 대축제 '땡큐절'을 진행하고 있다. 땡큐절은 오는 9일 종료된다. 롯데마트는 땡큐절 종료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오는 9일까지 노르웨이산 연어를 100g 당 2천990원에 판매한다. 이는 오프라인 최저가라는 설명이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연어는 수입산이 대부분이라 환율의 영향이 크다. 지난 2023년부터 원·달러 환율이 1천300~1천400원대를 돌파함에 따라 판매가격이 덩달아 상승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항공 운임비가 증가하면서 연어 가격이 고공행진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파트너사와 사전 협의를 진행, 총 40톤 물량의 연어 원물을 대량 계약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연어 상품도 할인 판매한다. 넷플릭스 인기 예능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장호준 셰프와 협업한 '네기 연어회(120g)'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5천원 할인한 9천900원에 판매하고 노르웨이 연어를 사용한 'SUPER 생연어 초밥(16입)'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40% 할인한다. 앞서 지난 땡큐절 1주차 행사에서는 반값 할인 상품을 지난해 창립 행사 대비 50% 늘린 바 있다. 1등급 한우 전품목, 활 대게 등 인기 먹거리 반값 할인 행사에 힘입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롯데마트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상승했다. 조성연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MD(상품기획자)는 “땡큐절 행사 기간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물량을 사전 계약해 2천원대 최저가 연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그룹 차원에서 진행하는 '랜더스 쇼핑페스타'로 맞불을 놨다. 우선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신선, 가공식품 등 먹거리를 비롯한 주요 생필품을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프리 랜더스 쇼핑페스타'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호주산 냉장 달링다운와규 윗등심살과 불고기(각 100g)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정상가에서 50% 할인한 3천190원, 2천190원에 판매했었다. 랜더스 쇼핑페스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오는 6일까지는 대규모 할인과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카드 결제 시 한우 전 품목과 호주산 냉장 찜갈비를 최대 50% 할인한다. 캐치티니핑 인기 상품과 레고 제품은 최대 50% 할인 판매해 어린이날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수요를 노린다. 특히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과 수요 증가 등 영향으로 대란을 일으키고 있는 계란(30구, 대란)은 행사 카드 결제 시 3천980원에 판매한다. 이는 도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랜더스데이' 오프라인 행사 기간(4월 5~7일) 이마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당시에도 최대 50% 할인을 적용한 한우 매출이 15.7% 뛰었고 물가가 급등해 소비자들의 주목도가 높았던 참외 등 과일의 매출은 25.1% 증가했다.

2025.04.06 07:53김민아

"2021년 이후 처음"…롯데마트, 2천원대 노르웨이 생연어 판매

롯데마트가 그로서리 쇼핑 대축제 '땡큐절'을 기념해 이달 9일까지 일주일간 전 점에서 노르웨이산 'SUPER 생연어(100g/횟감용)'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 2천990원에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마트가 노르웨이 생연어를 2천원대에 판매하는 것은 2021년 이후로 처음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파트너사와 사전 협의를 진행, 총 40톤 물량의 연어 원물을 대량 계약했다. 추가로 롯데마트는 노르웨이 현지에서 원물 작업 후 중간 유통사를 거치지 않고 항공 직송으로 받아 점포에 배송해 가격을 낮췄다. 이번에 선보이는 횟감용 연어는 생선 뼈를 전부 발라낸 '필렛(순살)'으로 제작했다. 슈페리어 등급을 받은 고품질 연어로, 선홍빛이 선명하고 탄력 있는 식감을 자랑한다. 연어 필렛 외에도 롯데마트는 다양한 연어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흑백요리사' 프로그램 출신인 장호준 셰프와 협업해 제작한 '네기 연어회(120g)'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5천원 할인한 9천900원에 판매한다. 노르웨이 연어를 사용한 'SUPER 생연어 초밥(16입)'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40% 할인한다. 조성연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MD는 “땡큐절 행사 기간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물량을 사전 계약해 2천원대 최저가 연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연어 하면 롯데마트가 자동적으로 떠오를 정도로 주기적으로 파격가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4.04 09:05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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