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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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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부민 주사 맞으면 기운 번쩍"...방미심위, 롯데홈쇼핑 '주의'

롯데홈쇼핑이 일반식품인 알부민 제품을 판매하면서 정맥주사와 투약 경험담을 반복적으로 언급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법정제재인 '주의'를 받았다. 심의위원들은 일반식품을 의약품과 혼동하게 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방미심위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롯데홈쇼핑 '셀게이트 닥터 알부민' 판매방송에 대해 심의한 결과 '주의'를 결정했다. 문제가 된 방송은 지난해 11월 20일 진행됐다. 해당 제품은 일반식품인 혼합음료지만 방송에 출연한 게스트가 알부민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과거 가족이 알부민 주사를 맞았던 경험을 소개했다. 게스트는 “외할머니가 기력이 없으셔서 주사를 놔드렸는데 그게 아주 작은 병에 알부민이었다”며 “고함량인 것을 집중 투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할머니가 그걸 맞고 오면 기운이 번쩍 나셨다”고 언급했다. 또 “어르신들이 알부민을 정맥주사 맞는 것 있지 않느냐”며 과거 알부민 주사를 맞았던 사례를 언급한 뒤 “그런데 요즘은 이렇게 구하기가 쉽다. 방송에서 다 만들어준다”고 말하며 판매 중인 제품과 연결했다. 방미심위는 이 같은 표현이 게스트 개인의 경험담을 통해 알부민의 '투약'과 '정맥주사'를 언급하고 이를 판매 상품과 연결함으로써 일반식품에 의·약학적 효능이 있는 것처럼 시청자를 오인하게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적용 조항은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제48조 제1항 제2호다. 이날 심의에서는 표현의 반복성과 유명 게스트가 발언했다는 점을 두고 제재 수위에 대한 의견이 갈렸다. 홍미애 위원은 '경고' 의견을 냈다. 홍 위원은 유명 게스트가 방송에서 정맥주사와 투약을 직접 언급해 특히 고령층 시청자가 제품을 의약품처럼 받아들일 위험성이 크다고 봤다. 해당 게스트가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발언했고 부적절한 표현이 이어졌으며, 방송 중 이뤄진 정정도 형식적인 수준이었다는 취지로 지적했다. 김민정 위원 역시 '경고' 의견을 내며 “보통의 알부민 광고보다 더 의약품 광고 같다”는 취지로 지적했다. 특히 출연자가 관련 표현을 반복했다는 점에서 사안이 가볍지 않다고 판단했다. 반면 최선영 위원은 '주의' 의견을 냈다. 혈장 알부민과 식품의 알부민을 혼용하고 정맥주사와 판매 제품이 동일한 것처럼 혼동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한 점, 유명인이 반복적으로 발언했다는 점 등을 문제로 지적했다. 조승호 위원도 식품 관련 방송은 국민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역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주의' 의견을 제시했다. 방미심위는 논의 끝에 롯데홈쇼핑에 법정제재인 '주의'를 결정했다. 이와 관련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게스트의 해당 발언 직후 쇼호스트가 제품과 무관한 내용임을 정정 안내했다"며, "논란 이후 알부민 제품의 판매를 전면 중단했으며, 향후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게스트에 대한 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방송 심의 준수 및 관리 체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1 17:47안희정 기자

롯데홈쇼핑, 화장품 팔며 주사기·백옥 언급…방미심위 "의약품 오인 우려"

롯데홈쇼핑이 기능성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주사기와 앰플 형태의 제품을 노출하고 이른바 '백옥주사'를 연상시키는 표현을 사용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심의를 받게 됐다. 심의위원들은 의약품으로 오인할 가능성이 있는 데다 특정 의료기관이 해당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처럼 암시했다며 의견진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방미심위 광고심의소위원회는 21일 회의를 열고 롯데홈쇼핑 '글루타넥스 글로우 랩핑팩' 판매방송에 대해 심의한 결과, 위원 5명 전원 의견으로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의견진술은 제재 수위를 결정하기 전 사업자에게 소명 기회를 주는 절차다. 문제가 된 방송에서는 쇼호스트가 스테인리스 트레이 위에 놓인 주사병과 주사기 형태의 제품을 보여주면서 “이거 만드는 회사예요”, “그 전문기관 제가 다녔던 거기예요” 등의 발언을 했다. 또 “이거 말씀을 못 드리는데요. 맞아요. 그거예요.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백옥”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제가 수억은 아니어도 정말 피부관리 전문기관에 수천만원 썼어요. 저 실제로 청담동에 여기 오라클, 여기 제가 다녔던 곳이에요. 거기서 그대로 관리하는 최고가 프리미엄 사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오라클 피부과 프로그램이라고 언급하면서 주사기 장면을 노출해 의약품으로 오인하게 한다'는 등의 취지로 심의 신청이 제기됐다. 방미심위 사무처는 당초 기능성 화장품 판매방송에서 의료기관이 해당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처럼 암시했다는 점을 고려해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제53조 제3항 제4호를 적용했다. 심의 과정에서는 의약품으로 오인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현과 관련한 조항도 추가로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홍미애 위원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백옥'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사실상 백옥주사를 얘기하는 것”이라며 “그러면서 앰플을 들고 있어 백옥주사와 화장품을 혼동하게 하는 장면”이라고 지적했다. 최선영 위원은 “멘트뿐 아니라 영상에서 나온 앰플이나 주사기도 너무 직접적인 표현”이라며 “백옥주사라는 표현만 사용하지 않았을 뿐 주사기가 이미 나왔고 백옥주사 앰플로 여겨지는 병까지 등장했다”고 말했다. 특정 의료기관을 직접적으로 연상시키는 표현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고광헌 위원장과 홍미애 위원은 “특정 의료기관이 해당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암시하는 말을 직접적으로 하고 있다”며 “청담동 오라클, 에스테틱 등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관련 규정을 직접적으로 위반했다고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의약품처럼 오인하게 하는 부분도 있어 의견진술 사항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방미심위는 논의 끝에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 등에 관한 조항을 추가 적용하기로 하고, 위원 5명 전원 의견으로 롯데홈쇼핑 측의 의견진술을 듣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해당 상품은 판매를 중단하고 지난 13일 사과방송을 진행했다"며, "담당자에 대해 내부 절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교육과 방송 전 상품 정보 확인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1 17:36안희정 기자

"부모 불안 자극"...방미심위, 롯데원TV 법정제재 '주의'

롯데원TV가 어린이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면서 서로 다른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마치 하나의 연속된 시험처럼 소개하고, 섭취군과 대조군의 실제 성장 차이보다 제품 효과가 큰 것처럼 표현해 법정제재를 받게 됐다. 롯데원TV는 롯데홈쇼핑 데이터홈쇼핑(T커머스) 채널이다.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광고심의소위원회는 14일 회의를 열고 롯데원TV가 지난 1월 10일 방송한 '키클래오 HT042 프라임' 판매 방송에 대해 심의위원 5인 전원 의견으로 법정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 해당 안건은 추후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다시 한 번 논의될 예정이다. 문제가 된 방송에서 쇼호스트는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소개하며 “12주 만에 2.25cm가 확 크는 거예요. 여기서 이제 애들이 격차가 점점점점 벌어지는 거죠”라고 말했다. 이어 손으로 격차가 벌어지는 모습을 표현하면서 “여기서부터 갭이 점점 시작되면 24주 되면 어떻게 될까요?”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심의 과정에서는 방송에서 제시한 12주와 24주 결과가 서로 다른 별개의 인체적용시험이라는 점이 확인됐다. 롯데홈쇼핑 측도 “12주 시험하고 24주는 별개의 시험이 맞다”며 사전 심의 과정에서 자료를 검토하면서 혼동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심의위원들은 대상 연령과 인원 등 조건이 다른 두 시험을 연결해 하나의 시험이 12주에서 24주까지 계속된 것처럼 받아들이게 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실제 섭취군과 대조군의 성장 차이는 방송에서 강조된 '2.25cm'보다 훨씬 작았다. 심의 과정에서 언급된 시험 결과에 따르면 12주 동안 섭취군은 2.25cm 성장했지만 제품을 섭취하지 않은 대조군도 1.92cm 자랐다. 두 집단 간 차이는 약 3mm였다. 24주 시험에서도 섭취군은 3.3cm, 대조군은 3.01cm 성장해 차이는 약 2.9mm에 그쳤다. 오히려 두 집단의 차이는 12주 시험보다 24주 시험에서 소폭 줄어든 셈이다. 김일곤 위원은 “이 약을 안 먹어도 (아이들은) 성장하는 것 아니냐”며 대조군과 섭취군의 차이가 12주 약 3mm, 24주 약 2.9mm라는 점을 짚었다. 그러면서 방송이 대조군의 자연적인 성장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은 채 제품을 섭취한 아이가 크게 성장한 것처럼 표현했다고 지적했다. 홍미애 위원 역시 “12주 동안 2.25cm가 큰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대조군 결과를 제외한 채 보여주면 시청자는 제품을 먹어 2.25cm가 자란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서로 다른 12주와 24주 시험을 연결하면서 손동작 등을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성장 격차가 더 벌어지는 것처럼 표현한 점도 문제 삼았다. 방미심위 측은 24주 시험에서 섭취군과 대조군의 키 차이가 오히려 줄었는데도 방송이 섭취 기간이 길어질수록 성장 격차가 계속 확대되는 것처럼 표현해 시청자를 오인하게 했다고 판단했다. 부모의 불안과 죄책감을 자극한 표현도 제재 사유가 됐다. 쇼호스트는 방송에서 “우리 아이는 정말 나처럼 작지 않았으면”, “내가 애들을 너무 안일하게 대한 게 나중에 우리 아이들에게 원망 사지 않았으면”이라고 표현했다. 롯데홈쇼핑 측은 당초 부모의 일반적인 관심과 기대를 전달하기 위한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의견진술 과정에서는 “그런 표현들이 부모님에게 죄책감이나 책임감을 줄 수 있고 시청자들이 오인할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 표현은 방송 전 내부 심의에서도 주의가 요구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선영 위원은 롯데홈쇼핑이 제작진에 전달한 주의사항에 '부모의 유전적인 요인을 넘어 제품으로 가능하다는 식의 표현 불가'라는 내용이 있었음을 지적하며, 방송 전에 이를 전달하고도 실제 방송에서는 걸러내지 못한 이유를 따져 묻기도 했다. 위원들은 해당 방송을 단순한 말실수나 표현상의 오류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고광헌 위원은 “단순한 어떤 표현이나 문장상의 실수가 아니고 기능성의 범위를 넘어 효능을 지나치게 강조했다”며 제한적인 임상시험 결과를 크게 일반화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에게 불안감과 죄책감을 느끼게 해 “그런 심리적 상태에 의해서 상품을 구매하게 하는 유도”가 있었다며 '주의' 의견을 냈다. 최선영 위원도 서로 다른 연구 결과를 활용해 사실과 다른 인상을 줬고, 부모의 불안한 심리를 자극하는 표현까지 사용했다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하다며 '주의' 의견을 냈다. 홍미애 위원은 대상 연령과 인원 등이 다른 두 개의 독립된 연구를 하나의 연속된 시험처럼 제시하고, 주요 조건을 고지하지 않은 것은 명백한 문제라고 판단했다. 홍 위원은 특히 “섭취군과 대조군 차이가 실제로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확대되는 것처럼” 표현했다며 "명확한 고지 의무 위반이자 근거 없는 일반화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해당 상품은 지난 1월 판매를 중단했다”며 “향후 인체적용시험 결과 안내 시 소비자가 오인하지 않도록 표현을 보다 명확히하고, 관련 교육을 강화해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4 16:19안희정 기자

현대홈쇼핑플러스샵, 방미통위 재승인 평가 1위

TV홈쇼핑과 데이터홈쇼핑 사업자 12곳이 모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로부터 재승인을 받았다. 심사에서는 현대홈쇼핑플러스샵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쇼핑엔티가 최하위를 기록, 모든 사업자가 재승인 기준을 넘겼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송출수수료 인상분의 납품업체 부당 전가 금지와 중소기업 판로 지원 등 공정거래 관련 조건도 부과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롯데홈쇼핑과 홈앤쇼핑 등 TV홈쇼핑 2개 사업자와 데이터홈쇼핑 10개 사업자에 대한 재승인을 의결했다. 심사 결과 현대홈쇼핑플러스샵이 784.98점으로 12개 사업자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롯데원TV 781.52점, NS샵플러스 775.03점, 롯데홈쇼핑 760.85점, 신세계쇼핑 756.70점 순이었다. CJ온스타일플러스는 749.18점, GS마이샵 748.60점, KT알파쇼핑 739.91점, W쇼핑 739.77점, SK스토아 737.79점으로 뒤를 이었다. 홈앤쇼핑은 728.85점으로 11위였으며 쇼핑엔티가 727.79점으로 가장 낮았다. 1위와 최하위 간 점수 차이는 57.19점이다. 다만 12개 사업자 모두 재승인 기준인 650점 이상을 획득했으며, 과락이 적용되는 심사항목에서도 배점의 50% 이상을 충족했다. 심사위원회는 사업자들이 전반적으로 기존 재승인 조건을 충실히 이행했고 사업계획 이행 실적도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롯데홈쇼핑의 승인 유효기간은 2033년 5월27일까지, 홈앤쇼핑은 같은 해 6월23일까지다. 데이터홈쇼핑 10개 사업자의 승인 유효기간은 2033년 4월18일까지다. 데이터홈쇼핑 재승인은 2021년 이후 5년 만이다. 당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개 사업자에 부여한 승인 유효기간은 올해 4월18일 일제히 만료됐다. 다만 재승인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기존 승인 효력이 유지돼 영업에는 차질이 없었다. 송출수수료 인상분 납품업체에 부당 전가 못한다 방미통위는 재승인과 함께 12개 사업자가 준수해야 할 공통 조건과 사업자별 개별 조건을 부과했다. 우선 모든 사업자는 납품업체가 판매수수료를 지급하고 제공받는 서비스의 내용과 범위를 계약서에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 특히 송출수수료 인상분을 납품업체의 판매수수료에 부당하게 전가해서는 안 된다. '홈쇼핑 방송채널 사용계약 가이드라인'과 '홈쇼핑 방송채널 사용계약 표준계약서'도 준수해야 한다. 불공정 거래와 임직원 비리를 예방하고 납품업체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내부규정도 정비해야 한다. 관련 내용을 승인장 교부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방미통위에 제출하고 이행해야 한다. 중소기업 지원도 재승인의 주요 조건으로 담겼다. 방미통위가 '중소기업 상품 발굴·육성 가이드라인'을 제정하면 사업자들은 중소기업 상품 판매수수료율 인하 계획과 정액수수료방송 편성비율, 중소기업 상품 방송편성 비율 등의 이행계획을 마련해 2개월 이내에 제출하고 승인을 받아야 한다. 데이터홈쇼핑 10개 사업자는 신규 중소기업 상품과 지역 중소기업 상품의 구체적인 판로지원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방미통위는 이 같은 조건이 실제 이행되는지도 매년 점검한다. 사업자들은 매년 3월 말까지 재승인 조건 이행 결과와 사업계획서상 전년도 이행 실적, 향후 계획 등을 제출해야 한다. 방미통위가 자료 제출이나 현장조사를 요구하면 이에 응해야 한다. 홈앤쇼핑, 중기 직매입 20%·우대주주 지분 70% 유지 사업자의 특성을 고려한 개별 조건도 부과됐다.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인 홈앤쇼핑에는 중소기업 상품의 직매입 비율을 20% 이상 유지하도록 했다.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으로서 차별화 전략도 마련해 '중소기업 상품 발굴·육성 가이드라인' 제정 후 2개월 이내에 방미통위에 제출해야 한다. 중소기업 등 우대주주의 지분율은 의결권이 있는 전체 지분의 70%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주요 주주의 지분 처분은 양수인이 우대주주 등 공익적 성격을 가진 경우에 한해 예외적으로 방미통위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정관상 주식 양도 제한이나 이사회 구성 등 지배구조와 관련된 주요 내용을 변경할 때도 방미통위의 사전 승인이 필요하다. 주주나 주주의 이해관계자에게 유리하도록 상품을 선정·편성하거나 주요 주주에게 무상으로 자금을 제공·지원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노사 상생 경영과 방송근로자의 근로여건 개선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내부 공익제보자를 보호하고 공익제보에 실효성 있게 조치할 수 있는 계획 역시 승인장 교부 후 2개월 이내에 제출하도록 했다. 롯데홈쇼핑과 홈앤쇼핑에는 이사회 내 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 독립이사 및 회사 내 위원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 개선 계획을 마련하는 조건도 공통으로 부과됐다. TV·T커머스 겸영 사업자, 채널명·상품 중복 제한 TV홈쇼핑과 데이터홈쇼핑을 함께 운영하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두 채널 간 차별성을 확보하도록 하는 조건이 붙었다. CJ온스타일플러스·NS샵플러스·롯데홈쇼핑·GS마이샵·현대홈쇼핑플러스샵은 데이터홈쇼핑 채널에서 같은 법인이 소유한 TV홈쇼핑 채널명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없다. 시청자가 TV홈쇼핑과 데이터홈쇼핑을 혼동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같은 법인의 TV홈쇼핑에 편성된 상품을 데이터홈쇼핑에 다시 편성하는 것도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다만 중소기업 정액방송에 따른 재고 발생으로 납품업체 피해를 구제해야 하는 경우나 데이터홈쇼핑 신규 진입 후 5회 이상 판매목표량을 초과 달성해 TV홈쇼핑으로 진출한 상품은 예외다. SK스토아와 KT알파쇼핑 경우에는 같은 기업집단에 속하는 회사나 계열회사, 특수관계인과 부당하게 유리한 조건으로 채널송출 계약을 체결해서는 안 된다는 조건이 부과됐다. SK스토아와 쇼핑엔티 운영사 티알엔에는 이사회 내 각 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독립이사 선임 및 위원회의 독립성·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출하도록 했다. W쇼핑·신세계라이브쇼핑·CJ온스타일플러스·NS샵플러스·롯데홈쇼핑·KT알파·쇼핑엔티에는 화면해설·자막·수어방송 등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을 확대하는 개선 계획을 마련하도록 했다. 윤성옥 위원 “사업계획보다 실적 위주 평가해야”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향후 홈쇼핑 재승인 심사를 사업계획보다 실제 이행 실적 중심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는 제언도 나왔다. 윤성옥 위원은 사업자가 사업계획서에 적극적인 계획을 제시할수록 해당 내용이 향후 사업자의 발목을 잡는 기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오히려 사업자들이 사업계획서를 소극적으로 작성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윤 위원은 “계획의 우수성보다는 실적 위주로 평가해 나가야 한다”며 홈쇼핑 채널에 지상파나 공영방송처럼 과도하게 공적 책무를 부여하는 방식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그러면서 공적 책무를 광범위하게 늘리기보다 실제 소비자 피해가 있었는지, 공정거래 관행을 제대로 지켰는지, 방송법이나 심의규정을 위반했는지 등을 향후 재승인 평가에서 중요하게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9.09 21:04안희정 기자

롯데홈쇼핑, 伊 디자이너 브랜드 'ALV' 출시

롯데홈쇼핑이 이탈리아 디자이너 알비에로 마르티니가 만든 브랜드 'ALV'를 국내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의류와 신발을 시작으로 가방과 리빙까지 상품군을 넓혀 하나의 브랜드에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토탈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4월 ALV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가을·겨울(FW) 시즌부터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ALV는 세계지도 패턴 가방으로 알려진 이탈리아 브랜드 '프리마클라쎄'의 창립자이자 디자이너인 알비에로 마르티니가 2005년 만든 브랜드다. 현재 유럽 지역 400여개 멀티숍에서 의류와 잡화, 리빙 제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브랜드명은 이탈리아어로 '멀리 여행하다(Andare Lontano Viaggiando)'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실제 여권에 찍힌 출입국 스탬프에서 착안한 '트래블 모노그램'을 대표 디자인으로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홈쇼핑은 기존 의류에 집중됐던 단독 브랜드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한 브랜드의 상품군을 여러 카테고리로 확장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ALV 역시 패션을 시작으로 잡화와 리빙까지 순차적으로 취급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첫 방송은 이날 오후 10시40분부터 70분간 진행된다. '트래블 모노그램 스니커즈'와 '핀타 펠레 재킷'을 판매한다. 트래블 모노그램 스니커즈에는 세계 각 도시와 날짜가 새겨진 출입국 스탬프 형태의 패턴을 적용했다. 핀타 펠레 재킷은 인조가죽에 주름 코팅을 적용하고 안감에는 ALV의 트래블 모노그램을 넣었다. 향후에는 가방 등 잡화와 리빙 제품도 추가해 ALV의 상품군을 확대한다. 이태호 롯데홈쇼핑 잡화레포츠부문장은 “하나의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경험하려는 고객 수요를 고려해 ALV를 단독 론칭했다”며 “의류와 신발을 시작으로 가방과 리빙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9.04 17:08안희정 기자

유튜브 쇼핑에 롯데·GS·현대홈쇼핑 합류

유튜브가 국내 홈쇼핑 업체와 손잡고 커머스 사업을 확대한다. 지난해 CJ온스타일에 이어 롯데홈쇼핑과 GS샵, 현대홈쇼핑까지 제휴사로 확보하면서 크리에이터가 콘텐츠에 연동할 수 있는 상품군도 가전·식품·생활 등으로 넓어진다. 유튜브는 쇼핑 제휴 프로그램 신규 파트너사로 롯데홈쇼핑과 GS샵, 현대홈쇼핑을 추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롯데홈쇼핑과 먼저 연동하고 GS샵과 현대홈쇼핑은 수주 내 적용할 예정이다.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가 영상이나 쇼츠, 라이브 방송에 상품을 태그해 판매 페이지로 연결하고 이에 따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다. 국내에는 2024년 6월 도입됐다. 현재 쿠팡과 올리브영, 에이블리, CJ온스타일 등이 제휴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홈쇼핑 3사가 추가되면서 크리에이터가 소개할 수 있는 제품군이 명품부터 가전, 식품, 생활용품까지 한층 다양해진다. 유튜브 쇼핑을 활용하는 국내 크리에이터도 늘고 있다. 올해 5월 기준 프로그램 가입 자격을 갖춘 국내 크리에이터 가운데 40%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 서비스 출시 이후 제휴 상품이 태그된 영상은 누적 400만개를 넘어섰다. 수익 규모도 커졌다. 올해 1분기 국내 크리에이터에게 지급된 유튜브 쇼핑 관련 평균 지급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이상 증가했다. 유튜브는 상품 선택지가 늘어나면서 콘텐츠를 시청하다 제품을 발견하고 곧바로 구매 페이지로 이동하는 이른바 '발견형 쇼핑'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08.26 15:25안희정 기자

롯데홈쇼핑, 여름방학 공연 특집 편성…라이브커머스로 문화 콘텐츠 확대

롯데홈쇼핑은 오는 5일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L.live)'에서 가족뮤지컬과 아이스쇼 등을 판매하는 '여름방학 공연 나들이 특집'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4월부터 문화 큐레이션 프로그램 '엘:플레이(L.play)'를 운영하며 공연과 전시 등 문화·예술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시즌별 화제작을 선정해 매월 두 차례 방송하고 라이브 방송 전용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총 17회의 공연·전시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방송마다 준비한 티켓이 조기 매진되는 등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특집에서는 오전 11시 가족뮤지컬 '할머니의 여름휴가: 씨씨상점' 티켓을 판매한다. 안녕달 작가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지난해 초연 당시 약 4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달 엘라이브 방송에서도 준비한 티켓이 모두 판매돼 이번에는 추가 물량을 확보했다. 오후 7시에는 아이스쇼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 티켓을 선보인다.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을 비롯한 국내 선수들이 출연하는 공연으로, 공연이 열리는 목동아이스링크 현장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성 전용 쇼뮤지컬 '터치파이브'도 이전 방송에서 조기 매진된 데 힘입어 이달 중 추가 편성한다. 김유택 롯데홈쇼핑 모바일부문장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 고객부터 젊은 층까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과 계절별 수요를 반영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확대해 '엘:플레이'를 대표 문화 콘텐츠 프로그램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8.03 14:12안희정 기자

다이소, '벨리곰' 시리즈 출시…60여종 선봬

다이소가 롯데홈쇼핑의 캐릭터 '벨리곰'을 활용한 생활용품 시리즈를 선보인다. 인형과 팬시, 인테리어용품 등 60여 종의 상품으로 캐릭터 상품군을 확대한다. 아성다이소는 '벨리곰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롯데홈쇼핑 캐릭터 '벨리곰'을 활용한 상품으로, 인형과 팬시용품, 인테리어용품 등 총 60여 종으로 구성됐다. 인형은 다양한 크기로 선보인다. 약 35㎝ 크기의 '벨리곰 스탠딩 인형'과 소형 '벨리곰 걸이인형'을 비롯해 '벨리곰 스마일 걸이인형', '벨리곰 똘망똘망 걸이인형' 등을 준비했다. 팬시용품으로는 검정·빨강·파랑·초록 4가지 색상을 담은 '벨리곰 미니 4색 볼펜', 증명사진을 넣을 수 있는 '벨리곰 증명사진 키링', '벨리곰 접착식 포장 봉투' 등을 판매한다. 인테리어용품도 함께 출시했다. '벨리곰 푹신한 사각방석'과 '벨리곰 누빔 베개 커버' 등 핑크와 블루 색상을 활용한 상품으로 공간 연출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이 밖에도 '벨리곰 접이식 시장가방', '벨리곰 얼굴 모양 케이스'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함께 선보인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독특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벨리곰을 다양한 생활용품에 담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13 10:44안희정 기자

롯데홈쇼핑, 보호아동 위한 '작은도서관' 101호 개관

롯데홈쇼핑이 보호아동의 정서 회복과 성장을 돕기 위한 맞춤형 학습 공간을 마련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8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보호아동 지원 시설 서울특별시립 아동푸른센터에 '작은도서관 101호'를 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박재홍 롯데홈쇼핑 전략지원본부장, 한세종 구세군 한국군국 서기장관, 박은주 서울특별시립 아동푸른센터장, 조준호 엔젤스헤이븐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현판식과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롯데홈쇼핑은 행사에 앞서 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화분, 팽이, 팔찌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체험과 쿠키·스콘 베이킹 클래스를 진행했다. 임직원 참여 활동도 함께 마련했다.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은 자사 캐릭터 '벨리곰' 굿즈 등으로 구성된 드림박스를 직접 포장하고 아이들을 응원하는 메시지 카드를 작성해 전달했다. 이번 작은도서관 101호는 임직원 투표를 통해 지원 기관을 선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최종 선정된 서울특별시립 아동푸른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심리·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롯데홈쇼핑은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배우고 쉴 수 있도록 교실과 휴게공간을 리모델링했다.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섬유 패널 소재 책장과 책상을 배치했으며, 곡선형 공간 설계를 적용한 독서·학습 공간을 조성했다. 롯데홈쇼핑은 ESG 슬로건 '오늘 실천하면 달라지는 내일'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구세군한국군국과 2013년부터 진행 중인 '작은도서관' 사업은 미래세대가 책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친환경 독서·학습 공간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100호 특별관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101호를 시작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아동 맞춤형 공간 조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전략지원본부장은 “작은도서관 101호는 독서·학습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공간으로 조성됐다”며 “아이들이 편안한 일상을 되찾고 미래를 꿈꾸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7.09 11:40안희정 기자

롯데홈쇼핑, '비에날씬' 해외 진출 지원…일본·베트남 공략

롯데홈쇼핑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에날씬'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일본을 시작으로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까지 유통망을 확대하며 국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안착을 지원한다. 롯데홈쇼핑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에날씬'을 운영하는 에이스바이옴과 해외 사업 유통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국내 우수 브랜드의 국내 판매를 넘어 해외 진출까지 지원하는 글로벌 유통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도 K-브랜드의 해외 경쟁력 확대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비에날씬은 국내 최초로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유산균을 주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이다. 과학적 연구와 인체 적용시험을 바탕으로 기능성을 입증했으며, 누적 매출 1조원을 기록한 다이어트 유산균 브랜드다. 롯데홈쇼핑에서도 건강기능식품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 26일 일본 도쿄에서 협약식을 열고 해외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일본과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서 비에날씬의 공식 유통을 담당하며, 현지 유통망 구축과 판로 개척, 마케팅 등 해외 사업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첫 행보로 롯데홈쇼핑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라이프스타일위크 도쿄 2026'에 참가해 비에날씬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 기간 일본 주요 유통사와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바이어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현지 유통망 확보에 나섰다. 롯데홈쇼핑은 일본 시장을 거점으로 향후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까지 유통망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롯데홈쇼핑의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와 비에날씬의 제품 경쟁력을 결합해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일본을 시작으로 현지 유통사 발굴과 바이어 상담, 마케팅 지원을 확대해 K-건강기능식품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8 10:00안희정 기자

롯데홈쇼핑, 대학생 재능기부로 시각장애 아동 독서 돕는다

롯데홈쇼핑이 시각장애 아동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음성도서 제작 사회공헌사업 '드림보이스'를 확대 운영한다. 올해는 대학생 서포터즈 규모를 두 배로 늘리고 영문 음성도서 제작을 처음 도입해 지원 범위를 넓힌다. 롯데홈쇼핑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리테일아카데미에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 사회공헌사업 '드림보이스 시즌9'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홍 롯데홈쇼핑 전략지원본부장과 김지우 한국장애인재단 사무총장, 대학생 서포터즈 20명이 참석했다. 드림보이스는 시각장애 아동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롯데홈쇼핑이 2016년부터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쇼호스트와 음악감독, 임직원 등이 재능기부 형태로 음성도서를 제작해왔다. 올해는 대학생 참여를 확대했다. 기존 10명이던 서포터즈를 20명으로 늘렸으며, 영문 음성도서 제작도 처음 도입했다. 지난 5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전문 낭독 교육을 받은 뒤 약 6개월 동안 로봇, 반도체, 금융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국문·영문 도서 40권의 음성도서를 제작한다. 완성된 음성도서는 전국 맹학교에 기증되며 시각장애인 전용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현재까지 드림보이스를 통해 총 223권의 음성도서를 제작했으며, 오디오북 4550세트를 전국 1700여 개 복지시설에 기증했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전략지원본부장은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음성도서가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 접근성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6 17:01안희정 기자

폭염에 장마까지…롯데홈쇼핑, '기후 대응형' 상품 편성 확대

폭염과 장마가 번갈아 나타나는 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더위와 비를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 수요가 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양우산과 샌들운동화, 제습건조기 등 '기후 대응형' 상품 편성을 확대하며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한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폭염과 장마 대비 상품의 구매 시점이 점차 겹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과거에는 계절별로 더위와 장마를 각각 대비하는 소비가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양우산, 기능성 의류, 샌들운동화, 제습기, 레인부츠 등 다양한 기후에 대응할 수 있는 상품을 함께 구매하는 경향이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가전 부문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장마철 제습기 중심이던 편성에서 벗어나 에어컨과 제습기를 함께 운영하고 판매 시기를 앞당기는 등 복합 기후에 맞춘 판매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는 일본 시장에서 인기를 끈 '칸쿄 콘덴스 제습건조기'를 단독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강력한 제습과 건조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국내 여름철 환경을 겨냥했다. 19일에는 샌들과 운동화의 장점을 결합한 '헤베도나 에어플로우 샌들'을 단독 출시하고, 24일에는 자외선 차단과 방수·발수 기능을 적용한 '삭루츠 양우산'을 판매한다. 30일에는 에어컨과 제습기, 건조기를 한데 모은 LG전자 특집전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은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의 국내 독점 판권을 바탕으로 기능성 상품도 확대하고 있다. 러버부츠를 일상형 스타일로 재해석한 제품과 자외선 차단·발수 기능을 강화한 '솔라팩', '레인팩' 등을 선보이며 기후 변화 대응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김준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특정 시기에 한정된 계절 상품보다 다양한 날씨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상품을 찾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며 “고객 니즈와 기후 변화를 반영해 관련 상품 편성을 확대하고, 시의성 있는 방송 운영을 통해 계절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6.17 08:43안희정 기자

"수출 경험 없어도 유럽행"…롯데홈쇼핑, 중소기업 해외 진출 사다리 놓다

K-뷰티, K-푸드, K-라이프스타일 등 국내 소비재 전반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며 유럽 시장에서도 '한류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품질 경쟁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 제품들이 현지 유통업계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K-소비재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 '롯데 브랜드 엑스포'를 통해 수출 초보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상생 프로그램 '브랜드 엑스포'…참여 기업의 절반 이상 '수출 초보기업' 1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롯데 브랜드 엑스포'는 단순 일회성 수출 상담회를 넘어 해외 판로 개척부터 현지 시장 안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2022년부터는 롯데그룹 차원의 통합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되며 참여 기업과 지원 범위를 넓혔다. 대만에서 처음 시작된 '롯데 브랜드 엑스포'는 이후 독일, 미국, 베트남, 호주,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 전 세계 17개국 이상에서 총 22회 개최됐다. 행사에는 뷰티, 패션, 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중소기업 1600여 곳이 참여했으며, 현지 유통사 및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해왔다. 무엇보다 참여 기업의 절반 이상이 해외 수출 경험이 없는 '수출 초보 기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롯데홈쇼핑은 국가별 소비문화와 시장 특성에 맞춘 상품 컨설팅은 물론, 환율 변동 리스크 대응, 물류·통관, 법률 자문 등 해외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후속 지원까지 제공하며 중소기업들의 안정적인 글로벌 시장 안착을 돕고 있다. 이 같은 지원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누적 상담건수는 1만 1천여 건, 수출 상담금액은 12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브랜드 엑스포 in 마드리드' 통해 우수 중소기업 첫 남유럽 진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롯데 브랜드 엑스포 in 남유렵' 행사에는 해외 수출 경험이 전무하거나 초기 단계에 있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도 대거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단순한 수출 상담을 넘어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얻기 어려웠던 중소기업들의 '첫 글로벌 진출 무대'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100% 국내산 곡물로 만든 전통 건강음료 '오야밀 미숫가루'를 선보인 '메이엘과' 4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보유한 국내 대표 침구 브랜드 '박홍근홈패션'은 한국 고유의 식문화와 라이프스타일 감성을 담은 브랜드로, 이번 엑스포를 통해 처음으로 남유럽 시장 문을 두드렸다. 롯데홈쇼핑은 현지 바이어 매칭부터 상품 소개, 시장 맞춤형 상담까지 지원하며 해외 진출 경험이 부족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도왔다. 메이엘 관계자는 “한국 전통의 음식이자 건강 음료인 미숫가루를 남유럽 소비자들에게 처음 선보이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최근 글로벌 웰빙 트렌드와 함께 전통 식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해외 시장 가능성과 현지 반응에 대한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롯데홈쇼핑은 스페인의 기후와 식문화, 웰빙 중심 소비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해 뷰티, 건강식품, 리빙 카테고리 중심의 상품을 선별했다. 해산물 소비가 활발한 현지 식문화를 고려해 메디쏠라의 '연어스테이크덮밥'을 첫 해외 진출 사례로 소개했으며, 한국식 간편식과 건강식을 접목한 K-푸드 상품들이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는 단순 제품 수출을 넘어 현지 문화와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전략형 해외 진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K뷰티는 국내 중소 브랜드들의 글로벌 시장 확대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 참가기업의 절반 이상이 뷰티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가운데 피알남코스메틱의 '베리에 시카크림', 셀레스트의 '멜리지 1826 실크 스킨 율무 페이셜 클렌저' 등 기능성과 천연 원료를 강점으로 한 제품들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해당 기업들은 기존 중국, 동남아 시장 중심으로 수출을 진행하고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롯데홈쇼핑 브랜드 엑스포를 계기로 유럽 시장까지 진출 영역을 넓히게 됐다. 그 밖에도 '톤업 선크림', '기능성 샴푸' 등 해외 수출 경험이 없던 뷰티 중소기업들도 현지 바이어 상담을 통해 계약이 성사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K열풍 확산과 함께 '브랜드 엑스포'를 통한 해외 판로 확대에 대한 국내 중소기업들의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 현지 네트워크 기반으로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 장벽을 낮추고 글로벌 시장 안착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1 11:31안희정 기자

롯데, 스페인서 K브랜드 판로 넓혔다…수출상담 3356만 달러 성과

롯데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통해 335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국내 중소기업 50개사와 유럽 7개국 바이어들이 참여한 가운데 K-뷰티 제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으며,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도 호응을 얻으며 남유럽 시장 공략 가능성을 확인했다. 31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개막식은 지난 27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역사적 건축물 '에디피시오 라라(Edificio Larra)'에서 진행됐다. 롯데홈쇼핑 김재겸 대표, 이동규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을 비롯해 임수석 주스페인 한국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7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현지 기업의 약 50%가 적극적인 계약 추진 의사를 밝히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K뷰티 제품에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B2C 행사도 함께 운영했다. '서울 미용실'을 콘셉트로 구성한 K뷰티 복합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들이 한국 뷰티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화장품은 '에스테틱 존', 패션·메이크업은 '스타일링 존', 웰빙 제품과 식품은 '테라피 존'으로 공간을 세분화했다. 한국식 세안법 시연,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롯데 브랜드 엑스포'는 2016년 롯데홈쇼핑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시작한 상생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22회 개최, 1600여 개 중소기업이 참가했으며, 누적 상담건수 1만 1000여 건, 수출 상담금액은 12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2022년부터는 롯데그룹 차원으로 확대돼 다양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달 산업통상부와 코트라가 추진하는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남유럽 핵심 시장인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K뷰티를 비롯한 국내 중소기업 제품들이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며, “'롯데 브랜드 엑스포'는 롯데의 유통 역량을 기반으로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상생 플랫폼으로, 앞으로도 단순 수출 지원을 넘어 현지 안착까지 돕는 전문상사 역할을 강화하며 K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5.31 09:18안희정 기자

롯데홈쇼핑, 챗GPT 기반 'AI쇼핑' 출시...맞춤형 AI 서비스 강화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 플랫폼 'ChatGPT(챗GPT)'에서 롯데홈쇼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전용앱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챗GPT 내에서 대화만으로 롯데홈쇼핑의 방송 및 상품 검색부터 비교, 혜택 확인, 구매까지 가능한 '원스톱 AI 쇼핑' 기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앱 설치나 웹사이트 접속 없이 챗GPT에서 편성표, 인기 프로그램 방송 일정, 카테고리별 방송 및 상품 정보를 조회할 수 있으며, 추천 상품은 구매 링크로 바로 연결된다. 특히 롯데홈쇼핑의 실제 쇼핑 데이터와 연동해 고객 맞춤형 상품 및 방송 정보를 제공한다. 고객은 '오늘 방송 프로그램 알려줘', '최유라쇼 상품 알려줘', '주방용품 방송 언제해?', '이달 할인 혜택, 오늘 특가 상품 알려줘'와 같은 일상적인 대화만으로 원하는 방송과 상품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챗GPT 메뉴 탭에서 'Apps'를 선택한 뒤 검색창에 '롯데홈쇼핑'을 입력하고 '채팅 시작'을 클릭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2026.05.18 14:00안희정 기자

롯데홈쇼핑, 생방송 새벽 5시부터 시작..."아침형 시니어층 잡는다"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하절기 일출 시간이 빨라짐에 따라 이달부터 생방송 시작 시간을 1시간 앞당겨 오전 5시부터 운영하며 시니어 고객 맞춤 전략을 이어간다고 6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하절기(5-8월) 소비 패턴을 분석한 결과, 오전 시간대(5시~7시) 구매 고객의 약 80%가 60대 이상이었으며, 이 중 60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당 고객들은 오전 5시부터 주문량이 이전 시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시간대로 확인됐다. 이에 이달부터 8월까지 생방송 시간을 1시간 앞당겨 오전 5시부터 운영하고, 시니어 고객 편의를 고려해 실시간 상담 기능도 강화한다.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건강식품, 스포츠용품, 패션 등 구매 비중이 높은 상품을 집중 편성한다. 편성 상품의 50% 이상을 건강식품으로 편성하고, 고연령대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혈행, 관절, 인지 건강 관련 상품 위주로 구성한다. 수면의 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숙면', '향균' 기능을 강조한 침구 상품을 집중 편성하고, 계절 교체 수요에 맞춰 여름철 침구도 선제적으로 선보인다. 패션 상품은 단독 브랜드 LBL 등 티셔츠, 팬츠 등 활용도 높은 기본 패션 아이템 위주로 편성한다. 김준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하절기에는 일출 시간이 빨라지고 시니어 고객들의 하루 시작도 앞당겨지는 만큼, 실제 소비 패턴을 반영해 생방송 편성과 상품 구성을 조정했다”며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차별화된 편성과 서비스로 더욱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현정 롯데홈쇼핑 편성팀장은 “하절기에는 시니어 고객들의 활동 시간이 앞당겨지는 만큼, 고객의 생활 루틴에 최적화된 상품 편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시니어 고객들이 건강식품, 기능성 침구, 일상 패션 등 건강과 실용성을 중시한 상품을 선호하는 만큼, 고객 수요 기반의 전략적으로 편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6.05.06 15:33안희정 기자

롯데홈쇼핑 임직원, 영등포 지역 아동에 컵케이크 전달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지난 29일 어린이 날을 앞두고 영등포 지역 아동 200명에게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컵케이크와 응원 편지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선착순 신청을 통해 선정된 롯데홈쇼핑 임직원 10명이 참여했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된 이번 활동은 신청 개시 10분 만에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업무 시간과 장소 이동애 대한 부담이 없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여 임직원들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컵케이크 200개를 직접 만들고, 응원 메시지도 작성했다. 완성된 컵케이크와 편지는 영등포구 지역아동센터 6개소를 통해 아동 200명에게 전달됐다. 롯데홈쇼핑은 2021년 ESG경영을 선포한 이후 '오늘 실천하면 달라지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가능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사회 나눔, 파트너사 상생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2015년부터 운영 중인 '희망수라간'은 영등포 지역 독거 어르신에게 정기적으로 반찬을 전달하는 대표적인 나눔 활동으로, 현재까지 총 464회, 7만 6천여 개의 반찬을 지원했다. 올해부터 수혜 대상을 아동까지 확대해 반찬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과 지역사회 돌봄까지 아우르는 활동으로 발전시켰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성을 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공헌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30 11:10안희정 기자

롯데홈쇼핑, 창립 25주년 '이리오십쇼' 진행...최대 25만원 적립금 오픈런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내달 1일부터 10일간 창립 25주년 기념 행사 '이(2)리오(5)십쇼'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체감도 높은 혜택 중심으로 기획됐다. 특히 매일 오전 9시 진행되는 '적립금 오픈런'을 중심으로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쇼핑 이벤트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대표 이벤트인 '이오 오픈런'은 매일 오전 9시 선착순 3만 명에게 랜덤 적립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달 '롯쇼페' 당시 60만 명이 참여했던 흥행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1인당 최대 지급액을 기존 5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했으며, 단순히 정해진 할인쿠폰을 받는 구조에서 벗어나 '내가 받을 적립금이 얼마일지' 직접 확인하며 느끼는 기대감 등 쇼핑 과정 자체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동안 2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생필품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등 일상 소비와 연계된 실용적 혜택도 강화했다. TV 방송에서는 '엘쇼', '영스타일', '진짜패션 룩앳미' 등 대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주말 등 주요 연휴 기간에 최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조르쥬레쉬', '폴앤조', '바이브리짓'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신상품을 합리적인 구성으로 선보이고, 건강식품과 뷰티 상품을 집중 판매하는 '헬스&뷰티 위크' 특집도 운영한다. 또한 '최유라쇼', '요즘쇼핑 유리네' 등 식품, 리빙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의 달 특집 방송을 운영한다. '최유라쇼'에서는 '설아래 소백산 홍도라지정과', '꼼드프로방스 유기농잼', '발뮤다 그린팬' 등 단독 상품을, '요즘쇼핑 유리네'에서는 '노블레사 델 수르 올리브오일' 등 프리미엄 식품을 선보인다. 김준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지난 25년 동안 롯데홈쇼핑을 믿고 찾아주신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단순 할인 혜택을 넘어 '적립금 오픈런'처럼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29 09:31안희정 기자

롯데홈쇼핑, '롯쇼페' 오픈런에 60만명 몰려...주문액 1500억원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상반기 최대 행사 '롯쇼페'를 통해 고물가 속에 '확실한 혜택'과 '참여형 이벤트'로 고객 유입과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24일과 25일 양일간 셀럽 참여 고객 초청 행사를 열고 흥행을 이어간다. 지난 1일부터 12일간 진행된 '롯쇼페'는 방문객 1천만 명 돌파, 신규 고객 2배 증가(전주/전년 동기 대비), 주문액 1500억 원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매일 오전 6시 적립금을 랜덤 제공하는 '오픈런 이벤트'는 SNS와 커뮤니티에 입소문이 나면서 총 60만 명이 참여했다. 하루 평균 5만 명이 몰렸으며, 오픈 직후 동시 접속이 집중되며 대기 현상이 나타날 정도로 참여 열기가 높았다. 마지막 날에는 1시간 만에 정해진 적립금이 소진되며 조기 마감됐다. 고물가로 소비 부담이 커진 가운데 즉시 체감 가능한 혜택과 정해진 시간 참여 방식이 흥행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최유라쇼', '요즘쇼핑 유리네' 등 셀럽 프로그램을 통해 '발뮤다', '코지마' 등 신상품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엘쇼', '영스타일' 등 패션 프로그램에서는 봄 신상품이 시간당 평균 2만 세트 이상 판매됐으며, '조르쥬레쉬', 'LBL' 등 단독 패션 브랜드도 방송마다 매진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롯데홈쇼핑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오프라인으로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이달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북촌 한옥 호텔 '노스텔지어블루재'에서 고객 초청 행사 '유유자적 희희낙락'을 진행한다. '한옥의 여백에 담아낸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콘셉트로 최유라, 이유리, 최희 등 셀럽이 참여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아로마티카, 담꽃, 엘라비에 등 프리미엄 브랜드를 활용한 '향·미식·뷰티' 주제의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각 클래스는 소규모 정원으로 구성해 체험을 강화하고, 현장에는 상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도 마련된다. 김준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롯쇼페는 고물가 속에 고객이 즉시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차별화 콘텐츠를 결합해 높은 참여와 성과를 이끌어냈다”며 “이달 중 셀럽이 참여하는 고객 초청 행사를 선보여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13 16:05안희정 기자

AI가 '쇼핑' 바꿀까…유통업계, 챗GPT 선점 경쟁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검색'을 대체하는 흐름이 본격화되면서, 식품·유통업계가 새로운 유통 입구 선점에 나서고 있다. 소비자가 상품을 찾는 경로가 포털에서 AI 추천 중심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커지자 기업들도 AI 플랫폼 입점과 서비스 연동을 서두르는 모습이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업계는 최근 성장세가 큰 AI 플랫폼 입점을 검토하거나 관련 서비스 연동에 나서고 있다. 아직은 초기 단계지만, 향후 주요 유통 채널로 자리 잡을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 대응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AI 플랫폼의 이용자 수는 빠르게 늘고 있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챗GPT의 지난달 월간활성이용자(MAU) 수는 1533만 5158명으로, 전년 동월(509만 965명) 대비 201% 가량 증가했다. 주요 생활 플랫폼 부상…젊은 세대 중심 활용 확대 챗GPT의 이용자 수는 주요 생활 플랫폼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쿠팡이츠(1355만 1017명)의 MAU 대비 약 200만 명 가량 넘어서는 등 AI 플랫폼이 기존 유통·생활 서비스와 경쟁 구도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활용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정보 검색뿐 아니라 콘텐츠 소비, 일상 질문, 상품 추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며 일상 속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사용 패턴이 기존 검색 플랫폼과는 다른 흐름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챗GPT는 검색·콘텐츠 소비·정보 탐색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는 점에서 기존 단일 서비스와는 다른 확장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한 '서비스 하나'가 아니라 다양한 소비 행위가 이뤄지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구글의 AI 서비스인 제미나이 역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3월 9783명 수준에 머물던 MAU 수는 지난달 14만 2000여명 규모로 확대되며 약 1354% 급증하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AI 서비스는 한 번 사용 경험이 쌓이면 반복 이용률이 높아지는 구조”라며 “젊은 이용자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단기간 내 주요 플랫폼과 어깨를 나란히 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한 이용자가 챗GPT와 제미나이를 동시에 사용하는 등 AI 플랫폼의 양적·질적 성장이 뚜렷하다”면서 “과거 포털에서 하던 검색을 유튜브로 옮겨왔듯이 앞으로는 AI 플랫폼이 검색의 중심이 되는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선점 경쟁 나선 기업들…AI 커머스 성장 가능성 주목 이 같은 성장세에 맞춰 기업들도 AI 플랫폼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노출을 넘어 향후 AI 기반 유통 채널로의 확장 가능성을 염두에 둔 선제 대응이다. 롯데웰푸드와 롯데홈쇼핑 등은 챗GPT에 이름을 올리며 브랜드 노출을 시작했으며, 배달 플랫폼 요기요 역시 지난 2월 챗GPT에 입점해 음식 추천과 맛집 탐색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요기요는 챗GPT 대화창에서 서비스를 호출해 메뉴 추천과 매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후 앱이나 웹으로 연결해 주문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연동을 시험 중이다. 뷰티업계에서도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챗GPT 내 자사 온라인몰 '아모레몰' 기반 서비스를 선보이며 제품 검색과 추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가 피부 타입이나 고민을 입력하면 관련 제품을 추천받고 성분·효능·가격 등을 비교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현재는 챗GPT에서 제품 추천 요청 시 자사 제품이 노출되는 수준”이라며 “AI 플랫폼이 중요해지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 중 하나”라고 말했다. 요기요 관계자도 “입점 이후 뚜렷한 수치 변화는 아직 없지만, 지금은 선점하는 의미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 전사 차원에서의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챗GPT를 운영하는 오픈AI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AI 커머스 도입에 나섰다. 향후 챗GPT 기반으로 상품 검색부터 결제·배송까지 이어지는 완결형 AI 커머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직 시행착오 있지만…“한계 속 성장 기대” 다만 현재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는 아직 초기 단계로, 기능적 한계와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표적으로 결제 기능 부재와 서비스 호출 방식의 불편함, 추천 결과의 비직관성 등이 한계로 꼽힌다. 실제로 사용자가 특정 서비스를 직접 호출해야 하는 구조로, 일반적인 검색이나 앱 이용 방식과 비교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일례로 챗GPT를 통해 요기요 주문을 진행하는 경우, 주문 자체는 요기요 앱을 실행해 진행해야 하는 등 사용자 입장에서는 번거로운 면이 있다. 요기요 관계자는 “현재는 플랫폼 자체의 사용성이 완전히 정착되지 않은 단계로, 기능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짚었다. 그럼에도 업계는 AI 기반 유통 전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이 나아가 유통 패러다임 전환의 전초 단계가 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과거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초창기에도 기업들이 실험적으로 진입했지만, 이후 핵심 마케팅 채널로 자리잡았다”며 “AI 플랫폼 역시 초기에는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지금은 추천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향후 결제와 배송까지 연결되면 완전히 새로운 유통 채널이 될 수 있다”면서 “기업 입장에서는 지금 들어가지 않으면 뒤처질 수 있다는 위기감도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4.07 15:18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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