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롯데백화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46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추석 연휴 백화점·쇼핑몰·마트 문 여나…즐길거리도 '풍성'

추석 연휴를 맞아 유통 업계가 나들이 수요 잡기에 나섰다. 백화점과 아울렛 상당수가 추석 당일 문을 닫고, 일부 복합쇼핑몰과 대형마트는 영업시간을 단축한다. 연휴 기간 정상 영업하는 주요 점포들은 체험 행사와 팝업스토어를 앞세워 고객을 끌어모은다. 추석 당일 백화점 휴점…마트·복합몰은 점포별 달라 2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은 추석 당일 휴점한다. 롯데백화점은 본점과 잠실점 등 29개 점포가 추석 전날인 24일과 당일인 25일 휴점한다. 센텀시티점은 당일과 다음 날인 25~26일 문을 닫는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광주신세계, 김해점, 대구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마산점, 센텀시티점, 사우스시티, 의정부점, 천안아산점, 타임스퀘어점 등 11개점이 24~25일 휴점한다. 본점은 25~26일, 하남점은 25일 하루만 문을 닫는다. 현대백화점은 24~25일 무역센터점·천호점·미아점·목동점·중동점·킨텍스점·판교점·울산점·충청점·더현대 서울·더현대 대구 등 11개점이 휴점한다. 압구정본점과 신촌점은 25~26일 이틀간 쉰다. 대형마트는 추석 당일 일부 점포가 휴점하거나 운영시간을 단축한다. 이마트는 추석 당일 87개 점포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단축 영업한다. 서울 양재점과 청계천점 등 45개 점포는 휴점한다. 롯데마트는 전체 112개 점포 중 30여개 점포가 추석 당일 쉰다. 문을 여는 점포는 오전 11시~오후 10시로 단축 운영한다. 홈플러스는 현재 영업 중인 대형마트 67개점 가운데 52개점을 추석 당일인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추석 당일 문을 닫는 점포는 구미점·병점점·보령점·서귀포점·안동점·오산점·오창점·원주점·의정부점·인하점·청주성안점·청주점·파주문산점·평촌점·화성향남점 등 15개점이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의무휴업일에 해당하는 37개점이 쉬고 30개점이 영업한다. 아울렛도 추석 당일 일부 점포가 영업을 쉰다. 롯데아울렛 21개점과 피트인 산본은 추석 당일인 25일 휴점하고 나머지 연휴 기간에는 정상 영업한다. 현대아울렛도 추석 당일 휴점한다. 신세계사이먼 아울렛은 추석 당일 개점 시간을 오전 10시에서 정오로 늦춘다. 나머지 연휴 기간에는 정상 영업한다. 브랜드별로 추석 당일 영업 여부가 다를 수 있다. 잠실 롯데월드몰과 타임빌라스 수원, 롯데몰 김포공항·은평·수지점 등 롯데몰 5개점은 추석 당일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단축 영업한다. 스포츠 체험부터 웹툰 팝업까지…연휴 나들이객 공략 예년보다 짧은 연휴를 맞아 백화점과 복합몰 등은 체험과 문화 콘텐츠를 앞세워 고객 잡기 경쟁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은 점포별로 놀이·문화시설 할인과 식음료 팝업스토어, 고객 참여 행사를 선보인다. 센텀시티점에서는 아이스링크 이용권과 어린이 직업 체험시설 키자니아 반일권을 할인한다. 대구신세계에서는 트램펄린 체험시설 '바운스'와 아쿠아리움,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에서는 스포츠 체험시설 '스포츠몬스터'의 이용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김해점에서는 플레이파크 놀이기구 1회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의정부점은 CGV 영화 관람 할인권, 천안아산점은 교보문고 도서 구매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타임스퀘어점에서는 실내 동물 체험시설 '주렁주렁' 할인권을 제공한다. 점포별 식음료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 대구신세계에는 호일당과 타코마스터, 센텀시티점에는 오도넛, 대전신세계에는 야끼마츠리, 본점에는 팡팡사라다빵이 들어선다. 롯데백화점은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라리가 웹툰(LALIGA WEBTOON)'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이번 팝업은 라리가 웹툰 라이선스사 '알타바그룹'과 협업해 마련했다. 'FC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발렌시아 CF', '레알 베티스', '아틀레틱 클루브', '레알 소시에다드' 총 7개 구단과 소속 스타 선수들이 웹툰 속 캐릭터로 재탄생한 모습을 오프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다. 롯데아울렛 전점과 롯데몰 6개점(광명·광교·군산·진주·수지·은평)에서는 2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그랜드 쇼핑 페스타를 진행한다. 가을 쇼핑 시즌을 맞아 F/W시즌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또 어린이 팬덤을 겨냥해 인기 키즈 유튜브 채널인 '멜로우TV'와 협업한 팝업스토어를 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과 롯데몰 동부산점에서 운영한다. 글로벌 교육 IP 콘텐츠인 '넘버블록스'와 '알파블록스'의 체험형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미식 행사와 이벤트도 연다.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서는 '고든램지버거'·'명랑핫도그'·'노티드' 등 인기 F&B 브랜드의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김해점에서는 전국 각지의 다양한 수제맥주와 와인을 경험할 수 있는 무빙브루어리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2026.09.24 09:05김민아 기자

롯데백화점, 희망퇴직 단행…근속 20년 이상 대상

롯데백화점이 창사 이래 두 번째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지난 2021년 이후 5년 만이다. 롯데백화점은 21일 사내 공지를 통해 근속 20년 이상 (GL2 이하는 15년)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5일까지 약 2주간 접수받는다. 이번 희망퇴직은 신청자에 한해 진행된다. 희망퇴직자에게는 기준임금 40개윌분과 재취업 지원금 2000만원(GL2 이하는 2500만원)을 추가 지급하며 자녀 학자금은 자녀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3개월간의 Re-Start 휴가(유급) 및 Step-Up 재취업 교육을 제공해 직원들이 새로운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핵심점포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차별화된 콘텐츠와 고객 경험을 확대하고 해외 사업 확대 및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1 11:41김민아 기자

코웨이, 롯데백화점 노원에 직영 갤러리 개점…동북권 공략 가속

코웨이가 서울 동북부 핵심 상권인 롯데백화점 노원점에 신규 직영점을 열고 오프라인 고객 접점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코웨이는 서울 노원구 롯데백화점 노원점 7층에 '코웨이갤러리 롯데 노원 직영점'을 공식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팝업 매장을 제외하면 올해 문을 연 10번째 공식 직영 매장으로, 전국 핵심 생활권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체험 거점을 빠르게 넓혀가는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신규 매장은 2층 규모의 대형 로드숍인 기존 노원 직영점에 이어 노원구에 들어선 두 번째 매장이다. 상계·중계 등 배후 대단지 주거지는 물론 인접한 도봉구와 경기 북부까지 아우르며 서울 동북권 고객들의 접근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로드숍에 이어 백화점 매장을 추가해 쇼핑 동선과 이용 목적에 따른 맞춤형 접점을 완성했다. 매장은 리빙·가전 전문층에 자리해 이사나 혼수를 준비하는 프리미엄 고객의 발길을 잡는다. 특히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의 최신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직접 비교·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비렉스 R7 스트레칭 모션베드'와 안마매트리스, 스마트 매트리스 등 차세대 슬립테크 제품은 물론, 최근 출시된 '페블체어2', '트리플체어2 슬림' 등 최신 안마의자를 완비했다. 현장에는 전문 자격을 갖춘 '수면환경관리사'가 상주해 1대 1 맞춤형 수면 솔루션과 제품 상담을 제공한다. 고객의 주거 환경과 체형에 맞춘 최적의 제품 선택부터 렌털 및 구매 조건 안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코웨이 공식 홈페이지(코웨이닷컴)에서 방문을 예약하면 대기 없이 원활하게 체험할 수 있다. 현재 코웨이는 신규 렌털 고객에게 약정 기간에 따라 최대 15개월간 매월 렌털료 1만 원 할인 혜택을 주는 '비렉스 페스타'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백화점은 이사·혼수 등 고관여 리빙 가전을 찾는 고객이 몰리는 핵심 유통 채널”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거점 상권을 중심으로 체험형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일상 가까이에서 코웨이의 혁신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1 11:27전화평 기자

검색 대신 AI에 묻자…백화점도 'AI 추천 경쟁' 뛰어들었다

소비자들이 상품과 쇼핑 장소를 인공지능(AI)에 묻기 시작하면서 백화점이 고객을 유입하고 상품을 추천하는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생성형 AI가 자사 점포와 상품 정보를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온라인 콘텐츠를 바꾸고 자체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고객별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AI를 활용하는 방식은 회사마다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챗GPT 등 외부 AI의 답변에 자사 정보가 노출되도록 검색 환경을 최적화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고객과 대화하며 쇼핑 동선을 추천하는 AI를 운영하고 신세계백화점은 자체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별 상품과 혜택을 먼저 제안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AI 검색 1년 새 8배↑…웹페이지 손보고 제작 스튜디오 열고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외국인 관광객이 챗GPT 등 생성형 AI를 통해 여행과 쇼핑 정보를 찾을 때 자사 점포와 혜택을 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GEO(생성형 AI 검색 최적화)' 마케팅을 운영하고 있다. GEO는 생성형 AI가 기업과 브랜드 정보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답변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콘텐츠를 구조화하는 작업이다. 기존 검색엔진 최적화가 포털 검색 결과 상단에 홈페이지를 노출하는 데 집중했다면 GEO는 생성형 AI의 답변에 브랜드와 제품이 포함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롯데백화점은 자체 솔루션 '골든노트 인덱스'를 활용해 웹페이지에 담긴 점포 안내와 외국인 고객 혜택 등을 AI가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바꿨다.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간체·번체 등 4개 언어로도 정보를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의 질문에 롯데백화점 관련 정보가 정확하게 제시되도록 했다. 오프라인 광고와 AI 검색도 연결했다.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성수·홍대 등 주요 관광지에서 생성형 AI 검색을 유도하는 옥외광고를 운영하고 있다. 다만 GEO 도입 이후 고객 유입과 마케팅 효과를 보여주는 구체적인 수치는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현재 단계에서는 당장의 성과보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케팅을 선제적으로 시행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운영 결과와 시장 상황 등을 살펴본 뒤 내국인 고객으로 확대 여부를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는 생성형 AI가 실제 상품 탐색 경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로이터,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백화점 존루이스에서 AI 에이전트를 통한 상품 검색 비중은 2.5%로 나타났다. 전년 0.3% 대비 8배 이상 확대된 것이다. 존루이스는 AI 검색 증가에 맞춰 런던 옥스퍼드스트리트 플래그십 매장에 인플루언서가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유명인이 출연하는 자체 영상 시리즈도 제작한다. 생성형 AI가 상품 설명뿐 아니라 소셜미디어와 전문가 콘텐츠 등을 참고해 답변을 구성하는 만큼 자사 상품과 브랜드가 AI의 추천에 포함될 수 있는 공개 콘텐츠를 늘리려는 것이다. 현대는 쇼핑 동선 설계·신세계는 혜택 선제 제안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외부 AI 검색보다 자체 데이터와 채널을 활용해 고객별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다만 현대백화점은 고객과 대화하며 방문 목적에 맞는 쇼핑 코스를 구성하고, 신세계백화점은 구매 이력을 분석해 고객이 관심을 가질 만한 상품과 혜택을 먼저 제안한다는 차이가 있다. 현대백화점은 생성형 AI 기반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이 방문하려는 점포와 원하는 쇼핑 경험을 입력하면 매장과 식당, 팝업스토어, 전시 등을 조합해 맞춤형 쇼핑 코스를 제안한다. 선물할 대상과 가격대, 취향 등을 대화로 파악해 조건에 맞는 선물도 제안한다. 헤이디는 외부에 공개된 정보만 활용하는 일반적인 생성형 AI와 달리 현대백화점이 보유한 점포별 영업 정보를 바탕으로 작동한다. 수시로 바뀌는 매장과 행사 정보를 반영해 답변의 정확성과 시의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초기에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선보였지만 이후 내국인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내외국인 통합 버전에서는 선물 추천 기능 고도화에 주력해 큐레이션 수준을 끌어올렸다. 신세계백화점은 고객이 질문하기 전에 관심을 가질 만한 상품과 혜택을 먼저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고객 맞춤형 정보 제공 시스템인 'S마인드'를 운영 중이다. 기존에는 연령대와 이용 점포 등을 기준으로 고객군을 나눠 같은 행사 정보를 발송했다면 AI를 통해 구매 상품과 선호 브랜드 등을 분석해 고객별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서울대학교와 온·오프라인에서 확보한 2억건 이상의 쇼핑 데이터를 활용해 AI 기반 초개인화 고객 분석 기술도 개발했다. 관련 연구는 세계적인 머신러닝 학회인 국제머신러닝학회(ICML)에 채택됐다. 이를 토대로 영업 현장에서 활용할 'AI 세일즈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고객마다 신세계백화점 앱 화면을 다르게 구성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는 모든 고객에게 동일한 메인 배너와 상품이 노출되지만 향후에는 구매 이력과 관심사에 따라 화면 구성과 추천 콘텐츠 자체를 달리하겠다는 것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기존에는 하나의 전단지를 1만~2만명에게 똑같이 보냈다면 AI를 활용하면 각자의 취향에 맞는 서로 다른 전단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달라진다”며 “고객은 백화점을 찾을 이유가 커지고 백화점도 구매로 연결할 수 있는 정교함과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9.15 16:57김민아 기자

롯데百, 손질 필요 없는 추석 선물 늘린다

롯데백화점이 별도의 손질 없이 간단히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추석 선물세트를 확대한다. 집에서 복잡한 요리를 하지 않는 '키친 클로징' 흐름에 맞춰 수산물과 가정간편식(HMR)을 중심으로 상품 구성을 강화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추석 손질 수산물 선물세트의 종류를 직전 명절보다 두 배 늘렸다고 14일 밝혔다. 생선의 내장과 비늘, 가시 등을 제거하고 한 끼 분량으로 나눠 포장해 조리에 드는 시간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인 '영광 찐 보리굴비·참돔 선물세트'는 영광에서 생산된 참조기와 참돔의 내장을 제거한 뒤 증기로 익혀 한 마리씩 포장했다. 전자레인지로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하이엔드 신선식품 브랜드 '엘프르미에'에서는 '순살 옥돔·은갈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제주에서 자란 옥돔과 은갈치 가운데 마리당 1.5kg 이상의 상품을 골라 비늘과 가시를 제거하고 조리에 적합한 크기로 손질했다. 가정간편식(HMR) 선물세트도 직전 명절 대비 40% 늘렸다. 매 명절마다 반조리, 밀키트 등의 간편식 선물세트 매출이 평균 30% 이상 증가하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 요리연구가 권영원과 협업한 '소담정찬 자연의 밥상 기프트'는 강원도 정선에서 나고 자란 식재료로 만든 곤드레나물밥, 더덕표고버섯밥 등을 한끼 분량으로 포장했다.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이 만든 '이금선 명인 젓갈 선물세트'도 단독 판매한다. 명절 음식을 식기에 담아 배송하는 '한상차림 선물세트'도 처음 출시한다. 음식을 별도의 그릇에 옮겨 담지 않고 배송받은 상태 그대로 식탁에 올릴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다. 전상근 도예가와 협업해 제작한 백자에는 나물 9종을, 호두나무 목함에는 모둠전 7종과 일품요리 5종을 담았다. 도상우 롯데백화점 축산&수산팀장은 “좋은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 자체를 중요하게 여기는 방향으로 명절 식문화가 변화하고 있다”며 “명절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식음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4 10:50김민아 기자

영등포 롯데百 10년 더…신세계·더현대 공세 버틸까

롯데백화점이 기존 영등포역사점 운영권을 반납하고 신규 사업권을 다시 따내면서 재단장을 위한 장기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최소 10년간 점포를 운영할 수 있게 된 만큼 영등포점 재단장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근 신세계 타임스퀘어점과 여의도 더현대 서울이 각각 명품과 체험형 콘텐츠를 앞세워 광역 고객을 끌어들이는 가운데 롯데까지 점포 경쟁력 강화에 나서면서 서울 서남권 백화점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두 점포와 경쟁할 차별화된 콘텐츠와 지역밀착형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5년 계약에 투자 부담…점포 위상도 하락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진행한 영등포역사 사용허가 입찰에 참여해 신규 사용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입찰은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6월 기존 영업권을 자진 반납하면서 진행됐다. 롯데백화점은 영등포점의 전반적인 재단장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운영 기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2029년까지 남아 있던 영업권을 반납했다. 신규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최소 10년의 운영 기간을 확보하게 됐다. 영등포점은 1988년 정부의 점용허가를 토대로 1991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민자역사 백화점이다. 롯데백화점이 본점과 잠실점에 이어 세 번째로 개점한 점포로, 2000년대 중반에는 전국 백화점 매출 10위권에 오르며 서울 서남권의 핵심 점포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이 재단장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 데 이어, 2021년 여의도에 더현대 서울까지 문을 열면서 영등포점의 입지는 점차 좁아졌다. 업계에 따르면 영등포점의 지난해 매출은 3136억원으로 2019년 4671억원보다 33% 감소했고, 전국 백화점 매출 순위도 30위권대로 밀려났다. 롯데백화점은 2020년 영등포점을 재단장해 1~2층에 식음료와 패션 콘텐츠를 배치하는 등 20·30세대 유치에 나섰다. 다만 5년마다 사용 허가를 갱신해야 하는 구조가 대규모 재단장을 결정하는 데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차별화 MD 등을 통해 영등포점의 경쟁력을 높여 서울 서부 상권의 대표 백화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세계·현대와 다른 길…상권 맞춤형 콘텐츠 관건 신규 사업권 확보로 롯데백화점은 이전보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영등포점 개편과 투자를 검토할 수 있게 됐다. 신규 계약을 마무리한 뒤 점포의 공간 구성과 상품군 등 구체적인 재단장 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영등포역과 연결된 입지적 강점을 실제 쇼핑 수요로 전환하는 것이다. 영등포점은 철도와 지하철 이용객을 중심으로 유동 인구가 풍부하지만 인근 경쟁 점포와 비교하면 고객이 일부러 찾아올 만한 대표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영등포·여의도 일대에서는 신세계 타임스퀘어점과 더현대 서울이 각자의 강점을 앞세워 광역 고객을 흡수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더현대 서울이 1조2860억원,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이 656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백화점 매출 순위에서도 각각 7위와 17위에 올라 롯데 영등포점을 크게 앞섰다.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은 2020년 전면 재단장을 통해 복합쇼핑몰과 연계한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더현대 서울은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팝업스토어와 체험형 콘텐츠를 앞세워 젊은 고객과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더현대 서울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에 육박했다. 업계에서는 롯데가 두 점포와 정면으로 맞서기보다 영등포점의 입지와 고객층에 맞는 차별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은 명품 브랜드를 갖추고 있고 더현대 서울은 팝업과 식음료 등 콘텐츠 경쟁력이 강한 만큼 비슷한 전략만으로는 고객을 끌어오기 어렵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10년의 운영 기간을 확보하면서 리뉴얼을 추진할 시간적 여력은 충분히 마련했다”면서도 “인근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은 명품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더현대 서울은 식음료와 체험형 콘텐츠에 강점이 있어 영등포점이 무엇으로 차별화할지는 쉽지 않은 과제”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영등포점의 입지와 기존 인지도를 고려하면 인근 주민의 수요를 겨냥한 지역밀착형 점포로 경쟁력을 키우는 편이 승산이 있을 것”이라며 “지역 소비자의 선호와 해당 상권의 소비 트렌드를 얼마나 정확하게 반영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6.09.08 16:54김민아 기자

롯데百 본점 외벽이 전시장으로…팬톤·모리야마 작품 입힌다

롯데백화점이 서울 명동 본점 외벽을 대형 전시장으로 활용한다. 덴마크 디자이너 베르너 팬톤의 강렬한 색채와 일본 사진가 다이도 모리야마의 흑백 사진을 차례로 건물 외관에 입혀 도심에서 예술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 롯데백화점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콘란샵은 오는 4일부터 약 한 달간 '더콘란샵 공간 프로젝트(TCS Space Project)'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백화점 내부에 한정됐던 문화·예술 콘텐츠를 건물 외부와 도시 공간으로 확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 본점 외관을 대형 아트월로 활용하고 내부 팝업 공간과 연계해 전시를 구성한다. 첫 프로젝트는 '컬러(Color)'와 '모노크롬(Monochrome)'을 주제로 베르너 팬톤과 다이도 모리야마의 작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는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은 베르너 팬톤을 조명한다. 팬톤은 가구와 조명, 공간 디자인에 색채와 패턴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20세기 덴마크의 대표적인 디자이너다. 행사 기간 롯데백화점 본점 외관을 팬톤의 디자인으로 꾸미고 1층 팝업 공간에서는 그의 디자인 철학을 보여주는 체어 컬렉션을 전시한다. 더콘란샵 강남점에서도 오는 4일부터 11월16일까지 관련 팝업을 운영한다. 다음 달 16일에는 팬톤의 딸 카린 팬톤이 참여하는 토크 세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8일부터는 분위기가 흑백으로 바뀐다. 다음 달 2일까지 본점 외관을 일본 사진가 다이도 모리야마의 스트리트 사진으로 꾸민다. 모리야마는 1960년대부터 거칠고 대비가 강한 흑백 사진으로 일본 거리의 모습을 기록해 온 사진가다. 본점 1층 팝업 애비뉴에서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약 100평 규모의 별도 전시도 열린다. 모리야마의 오리지널 작품과 대형 설치물을 선보이고 더콘란샵과 제작한 협업 상품도 판매한다. 모리야마가 스트리트 사진 촬영에 활용해 온 카메라 브랜드 리코(RICOH)의 'GR 시리즈' 400대를 구매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한다. 제품은 추첨을 거쳐 당첨자에게 구매 자격을 주는 래플 방식으로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더콘란샵의 큐레이션 영역을 가구와 인테리어에서 사진과 예술, 음악 등으로 넓힐 계획이다. 글로벌 디자이너와 작가를 초청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 최윤석 롯데백화점 컨텐츠부문장은 “베르너 팬톤과 다이도 모리야마는 표현 방식은 다르지만 기존의 시각적 문법을 넘어 자신만의 언어를 만들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더콘란샵의 큐레이션을 사진과 예술, 음악 등 다양한 문화 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9.02 11:30안희정 기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10년 더 운영한다…신규 사용자 선정

롯데백화점이 영등포점 운영을 지속하게 됐다. 롯데쇼핑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진행한 영등포역사 사용허가 입찰에 참여해 신규 사용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신규 계약 절차를 거쳐 영등포점 운영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영등포점은 최소 10년 이상의 운영 기간을 확보하게 됐다. 영등포점은 1988년 정부의 점용허가를 토대로 1991년 문을 연 국내 최초 민자역사 백화점이다. 롯데백화점이 본점·잠실점에 이어 세 번째로 개점한 점포다. 2017년 정부가 점용 허가 기간 30년이 만료된 민자역사 상업시설을 국가로 귀속한 뒤 사업자를 재선정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 롯데백화점은 2019년 입찰을 통해 영등포점 사용 허가를 받았고 2024년 계약을 연장해 2029년까지 영업권을 확보했다. 다만 5년 단위의 짧은 계약 기간에 대한 부담으로 투자가 이뤄지지 못하면서 코로나 팬데믹 및 상권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 롯데백화점은 전반적인 재단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안정적인 영업기간 확보를 위해 지난해 영업권을 반납한 바 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차별화 MD 등을 통해 영등포점의 경쟁력을 높여 서울 서부 상권의 대표 백화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9.01 16:29김민아 기자

롯데百, 잘 팔릴 브랜드 AI로 찾는다…매장 입·퇴점도 '데이터'로 판단

롯데이노베이트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앞세워 롯데백화점의 상품기획(MD) 업무 혁신에 나섰다. 브랜드별 매출과 고객 특성, 연관 구매 데이터를 연결해 어떤 브랜드를 들이고 뺄지 판단하는 과정까지 AI로 지원하면서 경험과 감에 의존하던 MD 업무가 데이터 중심으로 바뀔 전망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데이터 분석 시스템 '브랜드 AI'를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브랜드 AI는 약 4000개 브랜드와 매출·고객·구매 데이터를 업무 맥락에 맞게 연결한 AI 업무 플랫폼이다. 온톨로지 기반 데이터 체계를 적용해 개별 브랜드의 실적뿐 아니라 브랜드 간 관계와 고객 구매 패턴까지 함께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를 신규 브랜드 발굴과 입·퇴점 검토, 점포별 브랜드 구성 등 MD 업무에 활용한다. 기존에는 담당 MD의 경험과 개별 매출 지표를 중심으로 브랜드를 평가했다면 앞으로는 성장성, 고객 특성, 연관 구매 관계 등을 함께 비교해 의사결정할 수 있다. 특히 브랜드를 각각의 독립된 데이터가 아니라 서로 연결된 관계로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브랜드별 매출과 고객 특성, 연관 구매 데이터를 그래프 구조로 연결해 브랜드 간 유사도와 함께 구매되는 관계를 분석하도록 했다. 분석 결과는 2D·3D 네트워크 그래프로 제공한다. 특정 브랜드와 고객층이 유사한 브랜드나 함께 구매되는 빈도가 높은 브랜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신규 입점 후보를 찾거나 브랜드 구성을 조정할 때 활용할 수 있다. 점포별 MD 전략도 한층 세밀해질 것으로 보인다. 백화점 전체 매출만으로 브랜드를 평가하는 대신 점포별 고객 특성과 구매 패턴을 함께 분석할 수 있어 상권에 따라 서로 다른 브랜드 조합을 구성하는 데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브랜드별 특성을 비교할 수 있는 '브랜드 DNA(Brand DNA)' 기능도 이번에 구현했다. 성장성, 고객 특성, 매출 규모 등을 6개 핵심 지표로 구조화하고 각각 0~100점으로 정규화해 브랜드 간 차이를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매출 규모나 객단가처럼 브랜드별 편차가 큰 지표에는 데이터 변환과 이상치 보정 등을 적용했다. 분석 결과는 방사형 차트로 제공해 MD가 브랜드별 강점과 특성을 직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게 했다. 생성형 AI 기능에는 거대언어모델(LLM)과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적용했다. AI가 관련 데이터를 검색하고 참조한 뒤 사전에 정의한 표준 키워드 체계 안에서 브랜드의 주요 특성과 인사이트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민감한 데이터의 활용 방식도 조정했다. 매출액과 고객 수 등 주요 정보는 실제 수치 대신 등급이나 비율로 변환해 생성형 AI가 활용하도록 구성했다. 롯데백화점 AI 스튜디오는 기획 단계에서 현장 중심의 AI 에이전트 구조를 설계하고 실무진이 사용할 목업을 바이브코딩 방식으로 직접 구현했다. 이를 바탕으로 MD 업무에서 필요한 기능과 기술 요구사항을 구체화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데이터 구축부터 AI 분석, 서비스 구현, 운영 환경 구축까지 전 과정을 맡았다. 브랜드 AI 활용이 확대되면 숙련 MD 개인에게 축적돼 있던 판단 기준과 노하우도 데이터와 결합해 조직 차원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숭녕 롯데이노베이트 D&AX사업부문 상무는 "브랜드 AI는 기획 초기 단계부터 롯데백화점과의 유기적인 협업이 빛을 발했다"며 "롯데백화점의 MD 전문성과 현장 경험에 자사 온톨로지·AI 기술을 결합해 현업 활용도를 높인 서비스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산업에 특화된 데이터·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사의 업무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9.01 15:46장유미 기자

롯데백화점, 9월부터 전 점포에 유니온페이 QR결제 도입

롯데백화점이 오는 9월부터 전 점포에서 유니온페이 QR결제를 지원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자국에서 이용하던 은행·간편결제 앱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결제 수단을 확대한다. 27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유니온페이 QR결제를 백화점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 유니온페이는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결제 앱과 연동돼 있어 38개 국가·지역의 고객이 별도의 유니온페이 앱 없이도 자국 은행이나 결제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결제 단말기에 대는 유니온페이의 비접촉 결제 서비스 'NFC QPS'도 함께 적용한다. 고객은 실물 카드가 없어도 결제할 수 있으며 5만원 이하 구매 시에는 서명 절차가 생략된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방식이 현금에서 모바일 중심으로 바뀌는 데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롯데백화점에서 지난해 외국인 매출 가운데 간편결제가 차지한 비중은 2019년보다 약 10%포인트 높아졌다. 롯데백화점은 2023년 애플페이와 화웨이페이, 샤오미페이 결제가 가능한 NFC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에는 백화점 업계 최초로 대만 라인페이를 도입하는 등 외국인 대상 결제 수단을 늘려왔다. 서비스 도입을 기념한 행사도 진행한다. 다음 달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유니온페이로 100만원 이상 구매한 외국인에게 결제액의 10%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 증정 한도는 최대 10만원이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국적이 다양해지면서 여러 결제 수요에 대응하는 역량도 중요해졌다”며 “국적이나 결제 방식과 관계없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6.08.27 10:31김민아 기자

핵심 업무도 AI가 한다…롯데백화점, '브랜드 AI' 도입

롯데백화점이 백화점의 핵심 업무인 MD(브랜드·상품기획)에 사내 인공지능(AI) 접목한다. AI의 역할을 '업무 효율화 도구'를 넘어 실무진의 사고를 돕는 '생산성 파트너'로 확장하는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사내 AI 시스템 '브랜드 AI'를 구축해 현업에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브랜드 AI가 4000여개 브랜드를 분석해 매장 입퇴점 등의 주요 의사결정을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고도화한다는 취지다. 브랜드 AI는 MD전략 수립에 필요한 데이터를 AI가 해석·가공해 시각화된 정보로 제공하는 브랜드 분석 플랫폼이다. 개별 브랜드 단위로 산재해 있는 데이터를 연결해, 브랜드별 성과 추이뿐 아니라 브랜드 간 영향 관계까지 파악할 수 있는 통합 진단 서비스를 지원한다. 대표 기능인 '3D 네트워크 그래프'에서는 입점 브랜드를 노드 형태로 구현하고, 구매 연관성 등에 따라 연결선으로 이어 브랜드 간 관계망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각 브랜드의 특성은 물론 업태 전반의 경쟁 구도를 한눈에 읽어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사 브랜드군을 비교·분석하는 데는 '브랜드 DNA' 기능이 활용된다. 타겟 브랜드를 선정한 뒤 이와 비교할 브랜드를 최대 5개까지 지정하면, 각 브랜드의 매출액 등 핵심 지표를 방사형 그래프로 보여준다. 상품군 내 상대적인 위치를 바탕으로 유사 브랜드와의 차이를 대조해 볼 수 있다. 특정 브랜드에 대한 심층 분석은 'AI 리포트'가 맡는다. 클릭 한 번이면 연령·성별 등의 고객 지표와 연계 매출을 대시보드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데이터에 기반한 시사점을 제안하는 'AI 인사이트'가 함께 제공된다. 여러 데이터를 교차 분석해 개별 수치만으로 포착하기 어려운 맥락을 찾아내고, 실무진이 참고할 만한 관점을 도출해 주는 기능이다. 브랜드 AI는 실제 업무에도 빠르게 안착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도입 후 한 달간 재접속률은 70%를 기록했고 사용자 조사 결과 기존 유사 업무 대비 업무 생산성이 2배 이상 개선됐다. 롯데백화점은 하반기 브랜드 AI의 주요 기능을 대화형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챗봇' 기능을 도입한다. 외부 시장 트렌드까지 함께 분석할 수 있도록 API 기반의 실시간 웹 검색 기능도 추가한다. 최성철 롯데백화점 AI STUDIO장은 “유통업에서의 AI는 단순한 업무 자동화를 넘어 전략 설계를 뒷받침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며 “'브랜드 AI'와 같이 현업에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AI 활용 사례를 확대해, 전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8.26 09:58김민아 기자

이른 추석 채비…백화점 3사, 14일부터 추석 선물 사전예약 돌입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백화점 3사가 오는 14일부터 일제히 2026년 추석 선물 세트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올해 추석은 9월 25일로 지난해(10월 초)보다 열흘 이상 빠르면서 백화점들은 사전예약 판매 기간을 늘리고 인기 상품 물량도 확대했다. 롯데백화점은 1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축산, 수산, 청과, 그로서리 등 특별 기획한 약 190여개 추석 기프트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고품질 신선 상품 등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사전 예약 판매 매출은 매년 늘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사전 예약 판매 매출은 지난해 추석에 95%, 올해 설에는 120% 가량 늘었다. 축산에서는 수요가 높은 1+등급 이상의 한우 구이 세트 물량을 지난해 대비 30% 가량 확대하고 한우의 풍미를 극대화한 '미식 페어링' 기프트를 다양화했다. 수산에서는 손질 부담이 적은 품목에 대한 높은 고객 수요를 고려해, '간편 수산 기프트'의 품목을 다양화하고 할인폭도 5~10% 높였다. 청과에서는 국산 과일과 수입 제철 과일을 한데 담은 '하이브리드형 청과 세트'를 선보이고, 판매량이 우수한 '사과·배 세트' 물량은 최대 50% 이상 확대했다. 이색 사전 예약 판매 품목도 확대했다. K 럭셔리 한옥 호텔 브랜드 '노스탤지어'의 프리미엄 전통주 '북촌소주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고 '올리브오일'도 유기농, 저산도, 생산지, 품종별로 세분화한 기프트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식품 선물 세트 구매 시 구매 금액의 최대 7% 상당의 엘포인트 또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100·200·300·5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의 5%, 1000·2000·3000·50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7%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1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026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나선다. 사전 예약 판매 품목은 총 370여 품목으로 지난해 보다 품목 수를 25% 늘렸다. 과일·곶감 등 농산 84품목, 한우 등 축산 35품목, 굴비·갈치·전복 등 수산 33품목, 전통장·육포 등 한식 80품목, 건강·차 45품목, 와인·주류 28품목, 올리브오일 등 그로서리 50품목을 준비했다. 주요 품목 할인율로는 한우가 5~10%, 굴비 20~30%, 청과 10~25%, 건강식품 최대 65%, 와인 최대 28%, 디저트 10%이다. 축산에서는 바이어가 직접 경매에 참여해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고, 사전예약 할인 혜택까지 더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신세계 암소 한우' 21종을 준비했다. 청과는 차례상 과일을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는 신세계 사과·배·포도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수산은 굴비, 갈치 등 주요 품목의 할인 폭을 키웠다. 차별화된 이색 인기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에 입점한 윤해운대의 갈비세트, 김수사의 간장게장 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백화점도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026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 판매 물량을 지난해 추석 예약 판매 기간보다 20% 가량 늘렸다. 예약 판매 기간 한우·굴비·청과·건강식품·주류 등 인기 선물세트 약 300여 종을 선보이며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올해엔 식품 상품군 외에도 뷰티, 가전, 식기 등으로 선물 상품군을 확대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프랑스 명품 크리스탈 브랜드 '바카라' 텀블러, 스웨덴 명품 수제 침대 브랜드 '헤스텐스'의 기능성 베개, 하이엔드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 무선 이어폰 등이 있다. 예약 판매 기간 5만원 이상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하고, 현대백화점카드로 구매 시 상시 7%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26.08.13 09:40김민아 기자

KT, 롯데백화점에 RCS 기반 문자 발송 시스템 구축

KT가 롯데백화점에 차세대 문자메시지 규격인 RCS 기반의 메시징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RCS를 갖춘 것은 백화점 업계 최초다. RCS는 데이터 기반의 차세대 문자 규격으로 고화질 이미지, 대용량 영상 전송을 지원한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기본 문자메시지 앱에서 이미지, 버튼, 링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브랜드 프로필' 기능이 적용돼, 수신자는 RCS에 브랜드를 인증 등록한 기업이 보내는 메시지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다. 기업 사칭이나 스팸 등에 대한 걱정 없이 주소록에 저장되지 않은 번호라도 어떤 기업이 메시지를 보냈는지 브랜드 로고와 연락처 등 기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RCS 시스템은 KT의 기업용 메시징 플랫폼 '커뮤니즈(Communis)' 기반으로 구축됐다. KT 커뮤니즈는 RCS를 비롯해 SMS, LMS, MMS, 카카오 알림톡 등 다양한 메시지 채널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제공하며, 기업이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KT는 롯데백화점의 고객 서비스 환경에 최적화된 RCS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존 메시지 발송 시스템과 연계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환경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를 활용하여 행사 안내와 쿠폰, 멤버십 혜택 등 다양한 고객 편의 정보를 보다 직관적이고 신뢰성 높은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RCS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AI 기반 개인화 마케팅, 멤버십 서비스 연계 등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형래 KT 엔터프라이즈부문 기업사업본부장은 “롯데백화점 RCS 시스템 구축은 국내 백화점 업계 최초 사례로서 고객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KT는 차별화된 메시징 플랫폼과 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유통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기업과 고객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11 09:12박수형 기자

무료 티켓이 2만원에…'포켓몬 별빛낙원' 예약권 웃돈 기승

포켓몬코리아가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진행하는 '포켓몬 별빛낙원'의 무료 사전예약권이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웃돈이 붙은 채 거래되고 있다. 행사 특전으로 제공되는 카드가 높은 가격에 거래되면서 무료 예약권까지 사실상 '암표'로 변질되는 모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당근과 중고나라 등 주요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오는 16일 열리는 '포켓몬 별빛낙원' 사전예약권을 판매한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해당 예약권은 무료로 제공되지만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개당 최소 1만원에서 최대 2만원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무료 예약권에 웃돈이 붙은 배경에는 행사 특전으로 지급되는 '프로모 카드 잉어킹'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예약자가 현장을 방문해 소원 카드를 작성할 경우 계정당 1매의 카드를 증정한다. 해당 카드는 현재 약 9만원대의 시세가 형성돼 있다. 실제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특정 날짜 저녁 시간대 2자리를 4만원에 양도한다"는 글이 올라오는 등 웃돈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거래 과정에서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행사 공식 시스템에는 별도의 티켓 양도 기능이 마련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중고거래 시장에서는 판매자가 선입금을 받은 뒤 기존 예약을 취소하면 구매자가 해당 취소 표를 즉시 다시 예약하는 이른바 '취소표 줍기' 방식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취소된 예약을 다른 이용자가 먼저 가져갈 가능성이 있어 구매자가 돈을 지불하고도 예약에 실패할 수 있다. 판매자가 예약을 취소하더라도 해당 예약권이 구매자에게 넘어간다는 보장이 없는 셈이다. 일부 판매자는 '예약 실패 시 환불 불가' 조건을 내걸고 거래를 유도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026.08.09 07:29진성우 기자

롯데쇼핑, 2분기 영업익 121%↑...마트는 적자 지속

롯데쇼핑이 백화점 사업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당기순이익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마트 사업은 적자를 이어갔다. 롯데쇼핑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 4850억원, 영업이익 899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121.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4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7조 666억원, 영업이익 342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 영업이익은 81.5% 각각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585억원으로 같은 기간 1932.9% 급증했다. 2분기 매출 성장은 백화점 사업부가 주도했다. 외국인 관광객 매출이 증가하고 패션을 중심으로 전 상품군에서 판매 호조를 보였다. 백화점 사업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8912억원을 기록해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11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급증했다. 국내 사업은 본점·잠실점 등 대형점 중심의 집객 확대와 외국인 매출 호조, 전 상품군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매출 8556억원, 영업이익 112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8%, 77.6% 늘어난 수치다. 해외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6% 늘어난 356억원, 영업이익은 309.7% 급증한 74억원을 기록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6분기 연속 분기 최대 영업이익(50억원)을 경신하며 성장을 이끈 덕분이다. 지역별로는 현지화 관리총매출 기준 베트남이 26%, 인도네시아가 5% 성장하는 등 전점 총매출이 신장했다. 마트 부문은 2분기 매출 1조 32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반영에도 불구하고 영업적자는 3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을 축소했다. 국내 마트 사업은 시장 내 경쟁 완화 및 시그니처PB 개발 등 상품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9789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적자는 422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규모가 줄었다. 해외 사업은 매출 3506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1.5% 줄었다. 베트남에서 재단장 점포를 중심으로 고른 매출 성장을 보였지만, 인도네시아 시장의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영업이익을 끌어내렸다. 이커머스 사업부는 2분기에도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 수치를 전년 동기 대비 10억원 개선했다. 패션·뷰티 등 핵심 카테고리의 수익성 개선과 광고 수익 증가에 따른 매출총이익률 개선 등이 영향을 미쳤다. 매출액은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영향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홈쇼핑은 건강식품, 뷰티 등 이익률 높은 상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운영과 비용효율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2.7% 신장했다. 하이마트는 2분기 매출 5911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부가세 환급에 따른 기저효과를 제외하면 전년 대비 매출액은 0.6% 증가, 영업이익은 29억원 감소한 수치다. 월별 총매출은 전년 대비 4월 6.2% 감소에서 6월 8.3% 증가로 회복세를 보였다. 컬처웍스는 국내 영화 흥행과 티켓·매점 객단가 상승에 힘입어 2분기 매출 10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했다. 콘텐츠 사업의 일회성 손실 인식 영향으로 137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임재철 롯데쇼핑 재무본부장은 “국내외 백화점의 견조한 실적과 전사적인 수익성 개선 노력이 어우러져 2분기 및 상반기 모두 의미 있는 실적 반등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핵심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8.07 10:41김민아 기자

포켓몬코리아, 롯데백화점 잠실서 '포켓몬 별빛낙원' 개최

포켓몬 30주년을 기념해 잠실 롯데월드타워 및 롯데월드몰 일대에서 대규모 여름 테마 축제가 열린다. 포켓몬코리아는 '2026 롯데타운 서머 마켓 - 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 포켓몬 별빛낙원'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타운 서머 마켓'의 첫 번째 협업 프로젝트며,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메인 행사장인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잔디광장에는 몬스터볼 모양의 대형 실내 돔이 들어서며, 내부에는 12m 길이의 수로와 초대형 LED 폭포, 빔 영상 연출 등이 조성된다. 현장에는 롯데자이언츠, 유니클로, 레고 등 10개 브랜드의 라이선스 상품 판매처와 함께 9개 식음료 브랜드가 참여하는 야외 컨테이너 부스가 운영된다. 야외 취식 공간에서는 관람객이 소원을 작성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는 잉어킹을 주제로 한 '포켓몬 무릉도원'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30주년 기념 상품과 변신! 메타몽 시리즈, OST 앨범 등 신규 기획상품(MD)이 공개된다.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 내 잉어킹 대량발생 이벤트 등 모바일 연동 콘텐츠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참가 신청은 이달 7일과 18일 롯데온 및 롯데백화점몰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사전예약 방문자에게는 소원 카드 작성 시 프로모 카드를 증정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사은품을 선착순 제공한다. 롯데월드몰 1층 팝업스토어는 현장 별도 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2026.08.06 14:30진성우 기자

잘되는 점포 더 키운다…백화점 빅3 '랜드마크' 경쟁↑

백화점업계가 핵심 점포를 중심으로 대규모 재단장에 속도를 내며 랜드마크 경쟁을 벌이고 있다. 단순히 매장 규모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쇼핑·외식·문화·체험을 결합한 지역 대표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대형 점포와 지역 거점 점포에 소비가 집중되는 점포 양극화가 심화하면서 경쟁력이 높은 점포를 중심으로 투자를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잘되는 곳만 더 잘된다…심해지는 점포 양극화 5일 업계에 따르면 연매출 3조원과 2조원을 넘는 초대형 점포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신세계 강남점이다. 강남점은 지난해 3년 연속 거래액 3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매출은 3조 6720억원을 기록했다. 3조원 달성 시점도 매년 빨라지고 있다. 2024년에는 전년보다 한 달 앞서 3조원을 달성했고,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3주 앞당겼다. 올해에는 매출 4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도 연매출 3조원을 넘어서는 대형 점포다. 지난해 3조 3010억원을 기록하며 3조원 고지를 전년보다 21일 앞당겼다. 연매출 2조원대 점포는 신세계 센텀시티점, 롯데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총 3곳으로 전년 2곳 대비 한 곳이 늘었다. 1조원대 점포는 ▲더현대 서울 ▲현대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신세계 본점 ▲롯데백화점 부산점 ▲갤러리아 본점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등 7곳이다. 대형 점포로의 매출 쏠림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국내 65개 백화점 전체 거래액은 40조 440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상위 10개 점포가 차지하는 비중은 49.8%로 절반에 육박했다. 재단장 넘어 도시 명소로…랜드마크 경쟁 본격화 이 같은 점포 양극화에 대응하기 위해 백화점들은 핵심 점포를 지역 랜드마크로 육성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2월 서울 명동 본점 영플라자 외관에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롯데타운 라이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가로 77m, 높이 21m, 넓이 1614㎡, 농구코트 4개 크기에 육박하는 규모로 최대 1㎞ 거리에서도 선명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를 통해 본점을 쇼핑·문화·콘텐츠·관광이 결합된 서울 대표 랜드마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노원점도 지난해 3월부터 약 17개월간 추진해 온 전관 재단장을 최근 마쳤다. 재단장을 통해 서울 동북권부터 경기 북부까지 아우르는 핵심 점포로 도약하겠다는 의도다. 노원점은 전체 영업면적의 80%에 달하는 약 1만평 규모를 재단장해 식품과 패션, 뷰티 등 핵심 MD를 전면 개편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과 명동본점을 명품과 F&B 중심으로 재편했다. 강남점은 스위트파크·하우스 오브 신세계·신세계 마켓·프리미엄 델리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식품관 개편을 완료했다. 현대백화점도 더현대 플랫폼을 중심으로 랜드마크화를 추진 중이다. 내년 더현대 부산과 오는 2029년 더현대 광주를 개장해 관련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은 해당 점포들을 기존 더현대 플랫폼에서 나아가 백화점과 아울렛, 쇼핑몰의 경계를 허문 하이브리드형 쇼핑몰 '더현대 2.0'으로 선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백화점이 단순한 구매처를 넘어 경험하는 공간으로 진화하다 보니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대형 점포로 소비자들이 몰려들고 있다”며 “대형 점포와 중·소형 점포 간 양극화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6.08.05 16:20김민아 기자

AI 검색도 마케팅 채널…롯데백화점, GEO 마케팅 추진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새로운 여행 정보 탐색 방식으로 떠오르면서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도 변하고 있다. AI가 추천하는 정보에 자사 콘텐츠를 노출하기 위한 '생성형 AI 검색 최적화(GEO)' 경쟁에 뛰어드는 것이다. 글로벌 여행시장 조사기관 포커스라이트가 지난 3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여행객의 56%가 여행 계획을 세울 때 한 번 이상 생성형 AI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Z세대에서는 그 비율이 72%에 달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단계별 외국인 관광객 맞춤 마케팅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여행 준비 단계에서는 GEO 마케팅을 추진한다. 챗GPT 등 생성형 AI가 여행이나 쇼핑을 추천할 때 롯데백화점 정보를 정확하고 자연스럽게 소개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최적화하는 작업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AI가 브랜드 정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추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체 솔루션 '골든노트 인덱스'가 적용된다. 이 솔루션은 롯데그룹의 벤처캐피탈(CVC) 롯데벤처스가 운영하는 그룹 통합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유니콘밸리'를 통해 출발한 '리테일 AI솔루션 태스크포스(TF)'가 개발했다. 솔루션은 웹페이지의 정보를 AI 친화적인 형태로 구조화하고, 매장 안내와 외국인 고객 혜택 등 핵심 콘텐츠를 영어·일본어·중국어(간체·번체) 등 4개 언어로 최적화해 생성형 AI가 브랜드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인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행 중인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는 대홍기획과 협업해 OOH(옥외광고) 마케팅을 진행하며 AI 검색을 새로운 고객 유입 채널로 활용한다.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성수·홍대 등 주요 관광 거점에 생성형 AI 검색을 유도하는 광고를 운영한다. 관광객이 광고를 통해 생성형 AI에서 쇼핑 혜택이나 관광 정보를 검색하면, AI가 롯데백화점의 쇼핑 혜택과 관광객 전용 서비스, 인근 점포 정보를 맥락에 맞춰 추천한다. 예를 들어 관광객이 AI에 '서울 쇼핑 혜택'이나 '잠실 실내 관광지' 등을 검색하면 AI가 '롯데 투어리스트 멤버십'이나 '롯데타운 잠실' 등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모바일 앱(APP)에 선보인 AI 쇼핑 챗봇 '더스틴(Dustin)'에 올해 4월부터 다국어 서비스를 도입했다. 영어·일본어·중국어(간체·번체)를 지원하며, 백화점 정보는 물론 인근 쇼핑·관광 코스까지 외국인 고객의 언어로 안내한다. 외국인 방문이 많은 주요 점포에는 서비스 이용 QR코드를 비치해 별도 앱 설치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음성 인식 기반 AI 대화 기능도 추가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여행 정보를 탐색하는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롯데백화점도 외국인 고객의 새로운 행동 패턴에 맞춘 마케팅을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8.05 09:43김민아 기자

롯데백화점, '롯데타운 명동' 공간 혁신…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설치

롯데백화점이 명동 본점을 중심으로 '롯데타운 명동' 공간 혁신에 나선다. 이를 통해 쇼핑·관광·문화가 결합된 서울 대표 랜드마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본점 영플라자 외관에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롯데타운 라이트'를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11월 티저 영상을 먼저 공개하고 12월 정식 운영한다. 롯데타운 라이트는 농구코트 4개에 육박하는 규모로 가로 77m, 높이 21m(1614㎡)에 달한다. 4K 라이브 구현이 가능한 고성능 LED 패널을 적용해 뛰어난 해상도와 주간 시인성, 넓은 가시각도를 구현했다. 최대 1㎞ 거리에서도 선명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롯데백화점은 해당 공간을 '도시형 엔터테인먼트 스크린'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의 시즌 캠페인과 테마 이벤트와 K-컬처를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서울시 중구가 진행하는 '명동스퀘어' 조성 사업의 핵심 콘텐츠로도 활용된다. 이와 함께 다음 달부터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코스모너지 광장' 재단장에도 착수한다. 1988년 신관 개점과 함께 조성된 코스모너지 광장은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과 본점을 연결하는 핵심 동선으로 하루 평균 2만여 명이 오간다. 해당 공간을 약 250평(약 840㎡) 규모의 시그니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방침이다. 기존 중앙 광장은 롯데타운 명동의 오랜 역사와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상징적인 조형물을 중심으로 조성한다. 주변 공간에는 서울의 특색을 반영한 신규 콘텐츠를 도입해 올해 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이 공간 혁신에 힘을 싣는 배경에는 늘어나는 외국인 수요가 있다. 올해 상반기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했고, 외국인 매출 비중도 30%를 기록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미디어파사드를 비롯한 차별화된 공간 혁신과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국내외 고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국내 최고의 쇼핑·관광 랜드마크로 한 단계 더 도약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30 10:12김민아 기자

블랙핑크, 다마고치 만났다…롯데백화점, 팝업스토어 운영

롯데백화점이 '블랙핑크X다마고치' 협업 팝업스토어를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팝업에서는 블랙핑크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협업 굿즈 28종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블랙핑크 멤버 4명(지수, 제니, 로제, 리사)의 캐릭터를 담은 한정판 다마고치와 인형 키링이다. '블랙핑크 오리지널 다마고치'를 비롯해 모자, 티셔츠, 가방 등 다양한 굿즈 상품이 공개된다. 블랙핑크 멤버들의 캐릭터를 담은 인형 키링은 잠실 팝업에서만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8종의 키링이 랜덤으로 들어있는 '플러쉬 키체인 블라인드 박스'를 한정 판매하며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디자인 외에도 4종의 '스페셜 인형 키링'이 숨겨져 있다. 당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판 포토카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협업 캐릭터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 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최윤석 롯데백화점 콘텐츠부문장은 “키덜트 트렌드에 글로벌 아티스트 IP를 접목해, 2030 팬덤부터 외국인 관광객까지 폭넓은 고객층이 즐길 수 있는 팝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IP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28 09:55김민아 기자

  Prev 1 2 3 4 5 6 7 8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대답만 하는 AI는 끝…'AI페스타'서 일하는 AI 만난다

퀄컴, PC 프로세서 보급형까지 확대...게임·메모리 가격 관건

도쿄 통신비가 더 싸다고?…일본 정부가 만든 '제멋대로 비교'

[ZD브리핑] 마이크론 최대실적 예고...개보위원장·통신3사 CEO 첫회동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