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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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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가 럭셔리카 오너의 선택 기준은 바로 이것

수 억원을 호가하는 럭셔리 자동차를 소유한 오너들은 무엇을 향유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은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다. 최근 럭셔리의 기준은 '콰이어트 럭셔리'(가치를 대놓고 드러내지 않는 경향), '올드머니'(전통적 부자)로 넘어가는 추세다. 이를 위해 고가 브랜드들은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1억원에서 3억원을 훌쩍 넘는 차량의 소유자들은 브랜드 행사 등에 참석할 때 향(香)을 가장 우선시한다. 한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럭셔리차 고객들을 위한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향"이라며 "고객들은 소소한 부분을 본다"고 말했다. 실제로 고가 수입차 브랜드들은 '향기'를 사용해 프리미엄을 강조했다. 토스텐 뮐러 오토보쉬 롤스로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 스펙터를 출시할 당시 "양털 매트와 나무의 조화가 롤스로이스의 향"이라며 "향은 매우 중요하며 기계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포드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도 노틸러스에 '디지털 향'을 다시 탑재했다. 디지털 향은 2010년대에 차량에 주로 탑재됐으나 유지보수 등의 이유로 외면 받았었다. 그로부터 약 10년 뒤 링컨이 노틸러스에 고급차를 강조하면서 차량 내부가 아닌 컬러, 소리, 향이 함께 어우러지는 감각의 공간이 될 수 있게 의도한 것이다. 메르세데스-벤츠도 지난 2009년 마이바흐 제플린을 출시할 당시 스위스 향수 업체 지보단과 공동 개발한 '퍼퓸 어토마이저'를 장착한 바 있다. 운전자가 버튼을 누르면 단 10초만에 원하는 향시로 실내를 가득 채울 수 있다. 통상 고가의 차량을 소유한 운전자들은 부유한 중상위층으로 분류된다. 시장조사기관 클라리타스(Claritas)가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 럭셔리 자동차 구매자는 중위 가계 소득이 약 23만8천달러(3억1천301억원)이다. 이런 취향의 고객들을 만족하기 위해서 고가 차량 브랜드들은 고민이 깊다. 일반 고객과 같이 행사를 진행하면 만족도가 떨어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고가 수입차들은 향뿐만 아니라 다양한 럭셔리 행사를 개최하기도 한다. 마이바흐는 지난해 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나이트 & 마이바흐 하우스 행사를 통해 가망 고객과 VIP 고객에게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버질 아블로 에디션 등 한정판 예술 차량을 전시했다. 벤츠, 포르쉐, 마이바흐 등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도 꾸준히 개최된다. 잠재 고객과 VIP의 차량 경험이 재구매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벤츠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모나 용평 리조트에서 스키 리조트 방문객 대상으로 벤츠와 메르세데스-AMG 차량을 전시했다. 또 벤츠가 지난해 운영한 마이바흐 하우스는 초청 고객에게 차량 안내와 시승 기회, 계약까지 제공하는 1:1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벤츠는 이곳에 스페셜 한정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오뜨 부아튀르' 등 자사 차량을 전시해 시선을 끌었다. 포르쉐는 매년 포르쉐 월드 로드쇼를 본사 차원에서 진행해 모든 포르쉐 모델을 운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기준 911부터 타이칸, 카이엔 등 독일에서 직접 가져온 모델들도 시승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업계 관계자는 "고급차를 소유한 고객일수록 남다른 경험을 받고싶어한다"며 "오히려 화려하고 눈에 띄는 것보다 소소한 것에 감동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2024.03.11 17:01김재성

'용의 해' 왔다…올해의 한정판 차량은

자동차 기업과 오토바이 브랜드는 올해 2024년 용의 해를 맞이해서 한정판을 출시했다. 용은 동양의 상징이나 다름 없는 동물인데, 이 때문인지 기업들은 중국 설날에 맞춰 제작에 들어갔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음력 설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2024년 '용의 해(Year of the Dragon)'를 상징하는 비스포크 컬렉션을 최근 공개했다. 롤스로이스는 이번 비스포크 컬렉션은 권력, 성공, 번영을 상징하는 용으로부터 영감을 얻었으며, 3대의 팬텀 익스텐디드 및 1대의 컬리넌을 기반으로 총 4대 한정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비스포크 컬렉션은 실내외 곳곳에 용의 전통적 형태를 충실하게 재현했으며, 동시에 현대적이고 간결하게 용을 표현했다. 3대의 컬렉션에는 번영과 행운을 상징하는 붉은색을 활용, 용의 형상을 고도로 현대적인 예술 작품으로 재해석한 페시아 패널이 포함됐다. 세 작품은 롤스로이스 전담 아티스트의 섬세한 수작업을 통해 탄생했으며, 작업 과정에만 각각 2주 이상의 기간이 소요됐다고 롤스로이스는 덧붙였다. 용 모티프는 실내 공간으로 은은하게 확장된다. 끊임없이 움직이는 듯한 용의 역동성을 표현하기 위해 롤스로이스 장인들은 스티치 방향을 정확하게 정렬하고 밀도를 조절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각각의 자수는 5천449번의 스티치로 구성됐으며, 이 작업 과정에만 약 20시간 이상이 소요됐다. 3대의 컬렉션 후면에 자리한 피아노 블랙 피크닉 테이블에는 간결하게 재해석한 원형 십이간지를 새겼다. 각 연도를 대표하는 동물의 이름을 한자로 새겼으며, 용은 금색으로 강조했다. 네 번째 컬렉션에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피아노 블랙 베니어에 용을 형상화한 비스포크 예술품을 적용했다. 이번 컬렉션만을 위해 특별 제작된 비스포크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는 3개월간의 디자인 및 개발 작업을 통해 완성됐다. 천정에는 677개의 광섬유 '별'이 추상적인 용 모티프를 형성하며, 667개의 조명이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다. 수작업과정만 20시간 이상 소요된다. 랜드로버 모델을 전문적으로 개조하는 브랜드인 오버핀치는 레인지로버 P400e과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등을 개조해 용의 해 한정판 8대를 공개했다. 용의 그림은 차량 곳곳에 배치됐다. 시트는 용의 비늘을 연상하는 자수가 적용됐다. 앞좌석과 뒷좌석의 색상 대비가 눈에 띈다. 외관에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오버핀치의 24인치 전용 휠이다. 중앙에는 용의 문양이 새겨져 있다. 오버핀치 관계자는 "용의 해를 기념하는 동시에 자유롭고 창의적인 탐구를 유지하고 싶었다"며 "이를 위해 시대를 초월한 중국과 중국 문화 상징을 디자인에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이탈리아 명품 스쿠터 브랜드 베스파는 지난달 홍콩에서 용의 해를 기념하는 베스파 946 드래곤 컬렉터 에디션을 선보였다. 1천888대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는 베스파 946은 차량의 휘감는 에메랄드그린 색상의 용이 장식돼 있다. 베스파는 이와 함께 드래곤 바시티 자켓을 함께 출시했다. 한편 자동차 온라인 경매 플랫폼 콜렉팅카즈(collectingcars)에는 지난 2012년 용의 해를 기념해 제작된 부가티 베이런 그래든 스포츠 '웨이롱(Wei Long)'이 경매에 나왔다. 이 차는 전세계 58대 한정 생산됐다. 경매는 오는 18일(현지시간) 종료될 예정이다. 웨이롱은 용과 도자기라는 두 가지 콘셉트로 제작됐다. 업계는 경매 종료가가 100만 파운드(16억7천억원)를 거뜬히 넘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4.02.10 11:36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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