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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틱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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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핸즈-KSE국제로지스틱스, K 브랜드 일본 진출 돕는다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 운영기업 두핸즈(대표 박찬재)는 일본향 B2C 전자상거래 배송 전문기업 KSE국제로지스틱스와 일본향 물류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핸즈와 KSE국제로지스틱스는 국내 기업의 일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기업의 상황과 산업 특성에 맞는 일본향 맞춤 배송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두핸즈는 네이버 도착보장과 일본 큐텐재팬 배송 서비스 운영을 통해 축적한 풀필먼트 역량과 자사 풀필먼트 시스템 '품고 나우'를 기반으로 풀필먼트 서비스 전반을 맡을 계획이다. KSE국제로지스틱스는 일본 시장에서 25년간 축적한 포워딩, 통관 경험과 일본 내 인프라를 바탕으로 항공 및 해상 배송 서비스를 담당한다. 양사는 각자의 역량을 결합해 국내 브랜드사가 일본 시장 진출 시 필요한 모든 물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일본 내 재고 전진 배치가 필요한 기업에는 상호 협력해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지원하며, 고객 만족의 핵심 요소인 배송 속도 또한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일본으로 발송하는 택배는 5일 이내 도착을 보장하며, 3일 이내 빠른 배송 서비스 출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KSE국제로지스틱스는 1990년 설립 이래 일본 전역의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 기업의 일본향 항공·해상 배송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도쿄, 오사카, 요코하마 등 일본 전국 21곳의 물류센터와 서울 상암 4천500평 규모의 물류센터 및 부산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배송 리드타임을 최소화한 빠르고 효율적인 일본향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일본 정식 통관 면허와 50여명의 전문 통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13년간 축적된 통관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안정적인 통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핸즈는 풀필먼스 서비스 품고 운영 스타트업으로, 풀필먼트 운영관리 솔루션 '품고 나우'를 기반으로 이커머스에 최적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 협력사로서 네이버 도착보장, 당일 배송, 24시주문 마감 등을 지원하며, 페덱스와의 단독 제휴를 통해 220개국 해외 배송도 운영 중이다. 특히, 일본 지역에는 5일 이내 빠른 배송을 보장하는 큐텐재팬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경기권과 충남권에 총 12곳의 풀필먼트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나승도 KSE국제로지스틱스 대표는 "KSE국제로지스틱스는 일본 전역에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일본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의 물품 보관과 빠른 배송에 매우 적합하다. 한국 기업의 일본 진출에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찬재 두핸즈 대표는 "한국 브랜드사의 일본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고퀄리티의 풀필먼트 서비스와 빠른 배송에 대한 시장 요구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두핸즈는 일본에서 오랜 시장 경험으로 한국과 일본 물류 시장에 대한 이해가 높은 KSE국제로지스틱스와 함께 일본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5 11:27백봉삼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1천억 규모 다이소 세종온라인센터 수주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DLS)은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스마트그린산업단지 내에 지어질 다이소 세종온라인센터 신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주액은 약 1천100억원이다. DLS 창사 이래 처음으로 단일 수주금액 1천억원을 돌파했다. 준공 예정 시점은 2027년이다. 이번 수주는 물류자동화 솔루션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인정 받아 다이소 세종허브센터에 이어 진행하는 다이소 연계 프로젝트다. 세종온라인센터는 연면적 3만5천570㎡(약 1만760평), 지상 3층 규모의 다이소 온라인몰 물류기지다. 하루 최대 약 4만5천건의 주문을 처리할 수 있다. DLS는 설계, 엔지니어링 관련 컨설팅을 포함해 첨단 자동화 설비 공급, 소프트웨어 구축,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물류 자동화 솔루션의 전 과정을 일괄 공급한다. 바로 옆에 구축될 다이소 세종허브센터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통합함으로써 재고 관리 및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DLS는 세종온라인센터에 ▲크납의 OSR 셔틀 ▲픽 잇 이지 GTP 스테이션 ▲창고제어시스템(WCS) 등 기술과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OSR 셔틀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속도인 5m/s의 속도로 자동 운행하며 상품을 운반한다. 최대 30kg 중량의 상품을 옮길 수 있으며, 선후 주문 순서를 고려해 박스를 배치할 수 있다. OSR 셔틀에 GTP 시스템을 연동하면 셔틀에서 출고한 상품이 GTP 스테이션에 위치한 작업자에게 자동으로 전달된다. GTP 스테이션은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제작된 작업대다. 제조, 패션, 리테일 등 각 현장에 최적화한 형태로 공급할 수 있다. 국내 단일 물류센터 기준으로 최대 규모의 GTP 스테이션이 공급될 예정이다. DLS가 독자 개발한 WCS는 물류센터 내 다양한 설비를 아우르는 실시간 통합 제어 소프트웨어다. 물류 흐름을 최적화함으로써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운영기술이다. 서로 다른 층에 있는 상품들이 동시간대에 한 박스에 옮겨진다. DLS 관계자는 "유통 뿐만 아니라 최근 제약, 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 수주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26 11:19신영빈

카카오모빌리티, 삼양로지스틱스와 풀필먼트 경쟁력 강화 맞손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물류 전문 기업인 삼양로지스틱스(대표 박경철)와 손잡고 중소형 이커머스 사업자와의 상생 일환으로 이커머스 최적화 풀필먼트 구축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각 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라스트마일을 강화한 풀필먼트를 구축함으로써, 중소형 이커머스 사업자들의 물류 경쟁력 강화 지원에 주력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삼양로지스틱스는 지난 5일 판교 소재 카카오모빌리티 사옥에서 '풀필먼트 경쟁력 강화 및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카카오 T 당일배송의 빠른 배송 인프라와 삼양로지스틱스의 물류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이커머스 환경에서 중소상공인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물류 생태계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풀필먼트는 상품 입고∙포장∙배송∙재고관리∙출고 등 제품 배송 관련 모든 과정을 관리하는 통합 물류 시스템으로, 이 중에서 고객에게 물품이 최종 전달되는 '라스트마일' 단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카카오 T 당일배송은 B2B(기업 전용) 당일 및 새벽배송 서비스로 ▲물류 관리 ▲관제 모니터링 ▲최적화 동선 설계 등 자체 ICT 기술을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중소 이커머스 사업자들이 별도의 인프라 투자 없이도 라스트마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는 삼양로지스틱스의 운송 자원과 마이크로풀필먼트 센터(Micro Fulfillment Center, MFC)를 자사 인프라와 연계해 카카오 T 당일배송의 배송 권역을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에서 수도권 전체로 연내 확대하는 등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삼양로지스틱스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기반으로, 빠른 배송이 필요한 고객사에게 당일 및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김태현 카카오모빌리티 에이전트 사업실장은 “이번 협력으로 이커머스 중소 사업자들이 효율적인 물류 운영과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물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강영봉 삼양로지스틱스 사업부문장은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모빌리티의 공급망을 활용해, 고객에게 카카오 T 당일배송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며 “앞으로 3PL 확대 서비스 강화를 위해 양사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11.11 15:23안희정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예스24 물류 자동화 솔루션 공급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은 예스24 물류센터 '예스24 SFC'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파주시에 신축될 '예스24 SFC'는 연면적 5만2천450㎡,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조성된다. 하루 평균 입고 28만 권, 출고 20만 권, 보관 450만 권을 처리할 수 있으며, 중부권 온라인 도서 물류를 담당한다. 준공 예정일은 2026년 3월이다. DLS는 물류센터 설계 외에도 ▲자율이동로봇(AMR) 공급 ▲AMR 3D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물류센터 전체 설비의 운영, 제어,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한데 모은 통합 물류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맡는다. 특히 DLS는 이번 프로젝트에 단일 물류센터 기준으로, 동아시아 최대 규모인 544대의 AMR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DLS가 공급하는 AMR은 최대 800kg의 가반하중을 지녔으며, 피킹과 보관이 동시에 가능하다. 상품이 비치된 2.7m 높이의 랙을 작업자에게 직접 가져다주는 GTP 방식으로 작업자 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여기에 로봇관리시스템(RMS)을 접목해 고빈도 주문 상품을 작업자에게 최단 거리로 배치하고, AMR 이동 동선 단축, 데이터 분석 및 리포트 기능 등을 제공한다. DLS의 AMR은 동선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어 대형 물류센터부터 도심 내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까지 다양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DLS는 독자 개발한 창고제어시스템(WCS)도 함께 공급한다. WCS는 물류센터 내 다양한 설비를 아우르는 실시간 통합 제어 소프트웨어다. 물류 흐름을 최적화함으로써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운영기술이다. DLS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대규모의 AMR 투입을 비롯해 DLS의 우수한 로봇 제어 역량과 소프트웨어 통합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계획된 기간 내에 최고의 품질로 물류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7 08:46신영빈

쿠팡로지스틱스, 내년부터 택배기사 '격주 주 5일·의무휴무제' 도입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내년부터 전문 배송업체 소속 택배기사에게 격주 주 5일 배송과 의무휴무제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CLS와 위탁 계약을 맺은 전문 배송업체 소속 택배기사들의 업무부담을 경감하는 조치다. CLS에 따르면, CLS와 위탁 계약을 맺은 전문 배송업체 소속 택배기사들은 현재도 30~40%가량이 주당 5일 이하로 배송하고 있다. CLS는 백업기사 시스템을 도입해 전문 배송업체 소속 택배기사가 희망하는 경우 주 5일 이하로 배송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야간작업 택배기사의 격주 주 5일 배송 제도가 내년부터 시행되면, 2주에 한 번씩은 주 5일만 배송업무를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CLS는 매주 최대 6일까지 배송업무를 할 수 있는 주간작업 택배기사에 대한 '의무휴무제' 도입도 함께 추진한다. 의무휴무제가 도입되면 주간 택배기사들은 반기별로 최소 1회 이상, 연간 최소 2회 이상 주 5일 배송을 하게 된다. CLS 관계자는 "주5일 배송의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중 각 전문 배송업체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배송업체의 요청이 있는 경우 CLS의 직고용 배송인력인 쿠팡친구가 배송업체의 물량을 배송하는 정책도 확대 시행함으로써, 택배기사의 휴무 사용 확대와 업무 부담 경감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8.13 11:24정석규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中 물류로봇 업체와 자동화 맞손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이하 DLS)은 지난 30일 리비아오로보틱스와 '물류자동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중국 항저우에 본사를 둔 리비아오로보틱스는 물류로봇과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미국과 일본, 한국, 유럽 등 세계적으로 1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또 4만 5천 대 이상의 물류로봇이 실제 고객사 현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양사가 국내에 공급할 주요 제품은 ▲에어롭(AirRob) ▲T-소트 분류 시스템 ▲3D 분류 시스템 등이다. 물류 효율성이 높고 비용절감 효과가 크며 고객사 수요나 물류량에 따라 설비를 쉽게 확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에어롭은 토트(상품 박스)를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처음 출시돼 국내 물류 자동화 솔루션 기업 중 유일하게 DLS가 공급하고 있다. 상품 보관용 랙에 모듈식 경량형 스태커 크레인을 설치해 상품을 빠르게 입출고할 수 있고, 물류로봇과 연계해 자동으로 작업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설치 기간이 짧고 비용이 적게 드는 것이 장점이다. T-소트 분류 시스템은 물류로봇이 정해진 구간을 반복해서 오가며, 상품을 신속하게 인식하고 분류해 지정된 박스로 전달한다. 물류로봇이 지나다닐 수 있는 플랫폼의 설계를 유연하게 할 수 있어 공간 효율성이 높다. 3D 분류 시스템은 기존 대비 더 많은 상품을 분류할 수 있다. 플랫폼과 분류 박스를 여러 층으로 구성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다. 다품종 소량 상품 선별작업 및 반품물류에 적합하다. DLS는 지난해 3D 분류 시스템을 활용해 수도권에 위치한 대형 패션 물류센터에 물류 자동화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기존에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물류 작업을 50대의 로봇으로 자동화해 물류 처리량이 기존 대비 약 두 배 늘었다. 또 쉽게 설비를 확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어 고객사 만족도가 높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덕현 DLS 대표는 "최근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 인력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소형 물류센터에서도 물류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며 "물류로봇 전담 조직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물류 설비를 확보함으로써 수주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31 10:45신영빈

트위니, DLS와 물류로봇 보급 업무협약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는 물류자동화 시스템 기업인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과 물류시장 고객 확대와 자율주행 로봇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커머스와 유통 산업에서 물류자동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양사가 함께 성장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영업 활동과 고객사별 자율주행 로봇 프로젝트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창고 관리시스템(WMS) 및 하드웨어 제어시스템 개발,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 내 고객사 요구 반영 등 프로젝트 수주에 힘을 보탠다.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은 두산그룹이 물류 자동화 솔루션 사업 진출을 위해 2019년 설립한 자회사다. 물류센터 설계뿐 아니라 물류 프로세서 전 과정을 제어·관리하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 다이소 세종허브센터 신축, 나이키 이천 CSC 2차 증설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물류 자동화 인프라 사업자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트위니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나르고 오더피킹을 기반한 물류센터 시장 공략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트위니는 지난해 5월 나르고 오더피킹을 본격 출시한 이래 국내 물류센터 8곳에서 130대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달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멀티 오더피킹 솔루션을 직접 선보이며 물류화주사들로부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천영석 트위니 대표는 "나르고 오더피킹을 통해 국내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오더피킹용 물류 로봇 제품 공급과 함께 시장에 안착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DLS와의 이번 협약으로 고객을 확대하고 물류시장에서 자사의 인지도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2 09:35신영빈

니어스랩, 자율비행 드론 글로벌 점검 영역 확장

자율비행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이 자율비행 드론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주요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니어스랩은 독일 물류기업 레누스로지스틱스, 덴마크 에너지 손실 분석기업 파워커브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글로벌 점검 영역을 확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레누스로지스틱스는 이번 협력으로 니어스랩의 자율비행 드론 에이든(AiDEN)을 활용해 컨테이너 선박의 안전점검 솔루션을 개발한다. 실시간 컨테이너 점검 작업을 자동화하면 인력과 시간 효율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그동안 컨테이너 잠금 상태 확인과 같은 물류 현장 내 안전 점검은 전적으로 인력에 의존해 왔다. 독일에 본사를 둔 레누스로지스틱스는 전 세계 820개의 사업장에서 약 4만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며 연간 매출액이 54억 유로(약 7조 9천억 원)에 달하는 글로벌 선도 물류 기업이다. 니어스랩은 또 풍력에너지 분석 기업 파워커브와 풍력발전소 운영 및 유지 관리 최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니어스랩은 자체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주머블'에 파워커브의 풍력발전 연간발전량(AEP) 손실 분석 툴인 '에어로비스타'의 기능을 통합한다. 이를 통해 현장 관리자들은 블레이드 표면 결함에 의한 에너지 손실량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니어스랩 솔루션은 풍력발전기 연간 발전량 손실 분석을 위한 메타데이터 수집에 활용된다. 양사는 풍력 발전소 성능 최적화와 지속 가능한 에너지 관리에 새로운 장을 연다는 방침이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세계적으로 니어스랩의 자율비행 솔루션이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이번 협업들을 계기로 더 다양한 산업과 글로벌 점검 활동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5.13 10:53신영빈

긱플러스, 톨그룹 물류센터에 컨베이어형 분류 로봇 60여대 도입

글로벌 물류로봇 전문기업 긱플러스(Geek+)는 글로벌 물류 기업인 톨그룹의 첨단 자동화 물류센터에 분류 로봇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 이천시 백사면에 위치한 이 센터는 축구장 4개 면적으로 최대 30만 개의 물품을 보관할 수 있다. 이곳에 긱플러스 로봇 60대 이상을 분류 작업에 투입했다. 톨그룹은 로봇 투입으로 생산성과 분류 효율성을 70% 높였고 소매 고객을 위한 이커머스 및 옴니채널 주문 처리 시간을 단축했다. 또 시간과 인건비를 크게 줄여 더 빠른 배송과 실시간 추적 기능을 제공했다. 톨글로벌로지스틱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최신 물류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주요 아시아 시장에서 성장하려는 비즈니스 확장 전략의 일환"이라며 "사업이 성장함에 따라 긱플러스 분류 시스템으로 증가하는 물량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수찬 긱플러스코리아 총괄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은 긱플러스가 톨그룹과 맺은 첫 번째 프로젝트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협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며 "톨그룹이 자율주행로봇(AMR)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이번 프로젝트 성공을 재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공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긱플러스는 한국시장 내 스마트 물류 혁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긱플러스는 국내 산업 관계자들의 니즈 파악 및 또 다른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자 오는 23일에서 26일까지 개최되는 2024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4)에도 참가한다.

2024.04.15 09:42신영빈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다이소 세종허브센터 수주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DLS)이 다이소 세종허브센터 신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 스마트그린산업단지에 신축될 세종허브센터는 중부지역 다이소 매장 물류를 담당한다. 연면적 14만 4천960㎡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국내 다이소 물류센터 중 최대 규모다. DLS는 설계, 엔지니어링 관련 컨설팅을 포함해 최첨단 자동화 설비부터 창고관리시스템(WMS) 및 창고제어시스템(WCS) 구축, 향후 유지관리에 이르는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일괄 공급하며, 2026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이번 세종허브센터에는 ▲셔틀형 스토리지 시스템 글로벌 1위 크납의 OSR셔틀 ▲GTP 시스템 ▲ 보이머 크로스벨트 소터 ▲DLS가 자체 설계한 WMS, WCS 등 첨단 제품과 기술이 적용된다. 5m/s의 속도로 상품을 운반하는 198대 OSR 셔틀을 적용해 최대 7만6천박스를 처리하고 보관할 수 있다. 최대 50Kg 중량 상품을 옮길 수 있으며, 선후 주문 순서를 고려해 박스를 배치할 수 있을 정도로 정밀한 셔틀 소프트웨어도 적용된다. DLS는 셔틀에서 출고한 상품을 작업자에게 자동으로 전달하는 GTP 시스템을 OSR셔틀에 적용해 포장·배송을 위한 피킹 효율과 작업자의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한 처리 물동량을 약 30% 증가시킨 컨베이어 기반 크로스벨트 소터를 설치해 상품을 배송지에 따라 고속으로 분류할 수 있게 된다. 김덕현 DLS 대표는 "기존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전문성을 인정받아 연이은 수주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셔틀 시스템, AMR 등 관련 전문인력을 확대하고 적극 육성함으로써 수주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1.17 13:22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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