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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3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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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로봇 초기 보급, 서빙로봇보다 2배 빨랐다"

청소로봇이 보급 초기부터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서빙로봇이 처음 판매될 당시보다 약 2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 브이디컴퍼니가 발표한 '2024 청소로봇 리포트'에 따르면 청소로봇 100대가 초기에 공급되는 데 소요된 시간은 12개월로, 서빙로봇(23개월)에 비해 절반 수준이었다. 청소로봇의 누적청소면적은 1천330만㎡로 여의도의 4배 면적에 달하며 월 평균 105시간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형 오피스, 외식업, 물류·제조업장, 숙박업장, 골프장 순으로 청소로봇을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브이디컴퍼니는 청소로봇의 확산 이유를 단순한 인건비 절감 효과를 넘어 업무 효율성과 공간 안전성을 높이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특히 공장 및 물류센터에서는 분진과 미세먼지로부터 작업 공간의 위생을 유지하고 작업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필수 장비로 자리 잡고 있다. 클리버를 도입한 기업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제조업체 관계자는 "클리버는 500평 이상의 시설을 1회 충전으로 구석구석 청소할 수 있고, 이른 아침·점심시간·야간에도 작업이 가능해 효율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또한 프리미엄 주상복합시설 관계자는 "눈이나 비가 올 때 로비가 금세 더러워져 청소 인력이 수시로 청소했지만 지금은 클리버가 대신해주고 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한 골프장 관계자는 "클리버를 사용하면서 인력 수급 고민이 사라졌을 뿐만 아니라 청소의 질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한 백화점 관계자는 "습식 청소 후에도 물기가 남지 않아 고객들의 미끄럼 사고 우려까지 해소할 수 있어 도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브이디컴퍼니는 2019년 서빙로봇을 국내 최초 도입했다. 작년부터 청소로봇, 광고로봇 등 실제 우리 삶에 편익을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로봇을 상용화하며 로봇전환(RX)을 이끌고 있다.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는 "청소로봇은 산업별 최적화된 자동화 솔루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2025년을 서비스 로봇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고, 청소로봇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 로봇 솔루션 확대를 통해 RX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06 10:15신영빈 기자

'로봇청소기 1위' 로보락, AS·보안 앞세워 시장 선도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점유율 1위 로보락이 최근 신제품 로봇청소기를 출시하고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로보락은 지난달 2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5 로보락 론칭쇼'를 열고 2025년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2종을 공개했다. 그동안 매년 1종의 플래그십 모델을 출시해온 로보락은 올해 'S9 맥스V 울트라'와 'S9 맥스V 슬림' 2종을 앞세워 시장 1위의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로보락이 이번 플래그십 모델 출시와 함께 가장 강조하고 있는 두 가지는 촘촘한 사후서비스(AS)와 사용자 정보 보안 강화이다. AS센터 총 22개소로 늘리고, '도어투도어' 등 고객만족 서비스 강화 로보락은 현재 국내 공식유통사 팅크웨어모바일이 운영하는 로보락 공식 AS센터 11개소와 롯데하이마트 수리센터 11개소를 더해 총 22개의 센터에서 AS를 확장하기로 했다. 모든 AS센터에서는 정품 부품과 자재를 사용하며 정기적인 서비스 교육을 받은 수리기사들을 통해 안정적이고 균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품 수리 접수는 전국 320여곳의 롯데 하이마트 매장에서 가능하다. 주말을 포함해 연중무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장 운영시간 내 수리 접수를 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 로보락은 올해 롯데하이마트 거점 매장 내에 로보락 AS센터를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직접 방문 접수가 어려운 고객을 위해 찾아가는 도어투도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문 담당자가 고객을 찾아가 제품을 수거하고 포장해 AS센터로 배송해주며, AS가 완료되면 고객에게 다시 전달해주는 서비스다. 이외에도 택배 수거 요청 시 고객의 집으로 포장용 박스와 전용 에어캡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제품 파손 없이 간편하게 AS 접수를 할 수 있다. 제품 보안 신뢰도 높이기 집중...UL 등 글로벌 인증 확대 로보락은 제품 보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일에도 집중하고 있다. 로보락 로봇청소기는 기존에도 UL 솔루션즈·TUV 라인란드 등 다양한 글로벌 인증기관의 엄격한 평가를 통과하며 보안성 측면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로보락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2종은 모두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즈의 사물인터넷(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평가는 제품의 안전성과 보안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신뢰를 제공하며 스마트 가전의 해킹 위험성과 보안 수준을 평가해 총 5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다이아몬드 인증은 ▲악성 소프트웨어 변조 탐지 ▲불법 접근 시도 방지 ▲사용자 데이터 익명화 등의 항목에서 까다로운 보안 기준을 충족해야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이다. 로보락에 따르면 로봇청소기가 자체적으로 수집하는 영상 데이터, 오디오 데이터 등 정보는 서버에 저장되지 않는다. 장애물 회피를 위한 이미지 및 영상 데이터는 로봇청소기 자체에만 암호화되어 저장되며 사용 후 폐기된다. 또한 사용자가 영상·오디오 데이터 등 기능 사용 여부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언제든지 이미지 데이터를 삭제 및 관리할 수 있다. 로보락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기존 글로벌 가전 브랜드의 가장 큰 약점으로 꼽히던 AS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S망 확대는 물론 제품에 대한 철저한 보안 조치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6 08:59신영빈 기자

원격관제 로봇이 AI를 품었다...휴머노이드 발전 가속도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휴머노이드 로봇이 MWC 전시장 곳곳에 배치됐다. 원격 관제를 시연하기 위한 과거 4족로봇 전시 트렌드에서 피지컬AI를 내세운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진화한 모양새다. 중동 지역의 최대 통신사인 e&그룹 부스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미라'가 이목을 끌었다. 다른 휴머노이드 로봇이 사람의 팔, 다리와 머리 형태를 구현하는 데 그쳤다면 아미라는 피부와 머리카락, 사람과 같은 복장으로 더욱 현실감을 더했기 때문이다. AI가 적용된 챗봇으로 언어 구사 능력을 지녀 전시장 관람객과 대화를 주고받는 점이 특징이다. 또 피부 질감을 적용해 로봇이라는 이질감을 줄인 덕에 사람과 같은 표정을 짓는 점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MWC 전시에 처음 참가한 LG유플러스는 국내 기업인 에어로봇이 개발한 '앨리스'를 선보였다. 앨리스에 탑재된 LG유플러스의 AI 모델인 '익시'를 통해 관람객과 기본적인 대화를 나누고 탁자에 놓인 물병을 손으로 잡아 건네주거나 선물을 전해주면서 호응을 이끌었다. 화웨이 전시장에 마련된 휴머노이드 로봇 'KUAVO 4PRO'는 MWC에 전시된 로봇 가운데 이동성 측면에서 가장 뛰어난 기능을 보였다. 중국 선전 지역의 LEJU로봇이란 회사가 개발한 제품으로 언어 명령에 맞춰 제자리 뛰기를 선보였다. 대부분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관람객이 가득한 공간 제약에 따라 제자리에 선 채로 있는 것과 다른 부분이다. 특히 이 로봇은 네트워크 장비와 솔루션 회사인 화웨이 부스에 전시되면서 커넥티비티에 중점이 맞춰졌다. 화웨이 측은 레드캡(RedCap)이란 5G 어드밴스드 표준의 IoT 기술이 적용돼 있고 초당 20메가비트 데이터 전송이 보장되는 네트워크 환경에서 구동되는 점을 강조했다. 중국의 최대 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은 총 4종의 로봇을 전시했다. 로봇으로 반려동물을 대신하며 주인의 말에 따라 움직이게 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펑치'는 가사를 대신하는 기능으로 소개했다. 특히 펑치는 로봇을 전시하는 구역의 안내데스크에 서서 관람객을 맞이하는 형태로 눈길을 끌었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아니지만 베트남의 통신사는 로봇을 통한 물류 프로세스 개선을 전시했다. 로봇팔이 끊임없이 이동하는 물건을 나르고 컨베이어 벨트도 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고 바둑판처럼 움직이며 과거보다 복잡한 업무를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025.03.05 18:35박수형 기자

[영상] "넘어져도 괜찮아"…끝없이 일어나는 中 휴머노이드 로봇

한번 넘어지면 일어나기 힘들었던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공지능(AI) 기술로 사람처럼 일어나는 법을 배웠다.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4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자오퉁대학, 홍콩 대학 등 공동 연구진이 휴머노이드 로봇이 위치나 지형에 상관없이 복잡한 환경에서 일어설 수 있도록 해주는 AI 학습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중국 로봇사 유니트리의 G1 휴머노이드 로봇에 해당 프레임워크를 적용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두 발로 걷는 로봇이 바닥에 누워 있다가 벌떡 일어나고 벽이나 의자에 기대어 있다 일어나는 등의 다양한 동작을 취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이 로봇은 돌길이나 나무 바닥, 경사면 등에 상관없이 부드럽고 안정적인 자세를 취했다. (▶영상 자세히 보기) 연구진들은 일어나려고 하는 로봇을 밀거나 발로 차는 등의 동작을 취해 일어서지 못하게 하기도 했다. 하지만 로봇은 이런 방해에도 불구하고 가뿐히 일어나는 데 성공했다. 이 로봇이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나는 이 놀라운 능력은 'HoST'(Humanoid Standing-up Control)이라는 시스템 덕분이다. 어떤 행동을 취하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으면 추후 비슷한 상황에 처했을 때 다시 그 행동을 취하는 '강화학습'을 통해 훈련 받았다. 연구진은 더 구체적인 피드백을 주기 위해 4개의 별도 보상 그룹을 사용했고 불규칙하거나 격렬한 움직임을 막기 위해 속도 제한 등 동작 제약을 걸기도 했다. HoST 프레임워크는 엔비디아에서 개발한 물리 시뮬레이션 환경 '아이작 짐'(Isaac Gym) 시뮬레이터를 사용해 훈련됐다. 해당 프레임워크를 시뮬레이션에서 충분히 훈련시킨 후 유니트리 G1 휴머노이드 로봇에 배포시킨 후 테스트를 진행했다. "로봇은 다양한 실제 상황에서 부드럽고 안정적이며 견고한 기립 동작을 보여준다”며, "향후 이 연구는 스탠딩 컨트롤을 기존 휴머노이드 시스템에 통합해 실제 적용 가능성을 확대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연구진은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지난 달 논문 공개 사이트인 '아카이브'(arxiv)에 공개됐다.

2025.03.05 14:52이정현 기자

정부, 50조원 규모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초저리 대출·지분투자

정부가 50조원 규모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신설해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인공지능·로봇 등 첨단전략산업 전반을 지원한다. 지원방식도 기존 초저리 대출 뿐만 아니라 지분투자 방식 등 기업 수요에 맞춰 다양하게 마련한다. 정부는 5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미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정부는 최근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 등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첨단전략산업이 국가 경제 안보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주요국이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섬에 따라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을 위한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 방안을 마련했다. 첨단전략산업기금은 50조원 규모로 한국산업은행에 조성된다.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인공지능·로봇 등을 비롯해 국가 미래전략·경제 안보에 필요한 산업 등 첨단전략산업 전반을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대기업 뿐만 아니라 첨단전략산업 생태계 전반을 구성하는 중견·중소기업까지 제한 없이 지원한다. 지원방식도 기존 프로그램·방식과 차별화한다. 국고채 수준 초저리 대출·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등을 통한 지분투자 등 기업 수요에 맞는 다양한 지원방식을 통해 그동안 정책금융기관이 충분히 수행하지 못한 초장기 인프라・기술개발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팹 등 대규모 공정설비를 신설할 경우 지원기업과 SPC를 설립해 기금(또는 기금출자 펀드)이 일정 수준의 지분을 보유하게 하는 방식이다. 지분에 따른 의결권은 행사하지 않는 게 원칙이다. 첨단전략산업기금 재원은 정부보증 첨단전략산업기금채 발행을 통해 조달하고, 기금 운영자금(경비·이자비용 등) 등은 한국산업은행의 자체 재원으로 기금에 출연해 충당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날 확정한 '미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 방안'을 토대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과 '첨단전략산업기금채권에 대한 국가보증동의안'을 신속히 마련해 3월 중 국회에 제출하고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 법 개정 등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조속히 기금을 출범시켜 첨단전략산업에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2025.03.05 14:26주문정 기자

에니아이, 햄버거 조리로봇 '뉴 알파 그릴' 출시

로봇 키친 스타트업 에니아이는 차세대 햄버거 조리로봇 '뉴 알파 그릴'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은 기존 모델의 핵심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조리 속도를 높이고, 온도 제어 시스템을 강화했다.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시간당 200개 이상의 패티를 자동으로 조리하는 양면 압착 방식을 적용했다. 조리 후 패티를 자동으로 옮기는 '스패츌링' 속도를 20% 높여 연속 조리 효율을 개선했다. 이중 온도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그릴의 열을 균일하게 유지함으로써 패티 품질(맛)의 일관성을 높였다. 사용자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를 조리 환경에 맞춰 최적화했으며, 그릴 온도와 조리 시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조리 데이터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자동 저장돼 매장별 조리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에니아이는 ▲롯데리아 ▲맘스터치 ▲바스버거 ▲버거스테이션(CJ프레시웨이) 등 주요 햄버거 브랜드에 조리로봇을 공급하며 시장 입지를 넓혀왔다. 최근 부산 지역에 첫 설치를 완료하며 전국 단위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물가 상승과 인력난이 지속되는 외식업계에서 주방 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뉴 알파 그릴'이 햄버거 매장의 생산성과 일관된 조리 품질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건필 에니아이 대표는 "뉴 알파 그릴은 조리 속도와 정밀도를 한층 더 개선해 주방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혁신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외식업계 자동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3.05 11:54신영빈 기자

클로봇-레인보우로보틱스, 제조물류로봇 사업 맞손

지능형 로봇 서비스 전문기업 클로봇은 산업용 로봇 제조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제조 물류 로봇 산업 발전 및 공동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협력 사업을 전개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시장 확장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클로봇은 ▲자율주행 솔루션 ▲작업제어 시스템 ▲통합관제 솔루션 개발을 담당하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자율이동로봇(AMR) 하드웨어 및 하드웨어 드라이버 개발을 맡게 된다. 양사는 완성된 제품의 공동 마케팅 및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영업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제조물류 로봇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양사 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제조물류 산업 현장에서의 자동화 솔루션을 한층 고도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술 시너지를 극대화해 국내외 시장 확장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로봇 산업 발전 및 공동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클로봇은 최근 현대자동차와 20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하며 대기업 고객사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3.05 10:26신영빈 기자

개인정보위, 로봇청소기 개인정보 수집 조사

정부가 로봇청소기의 개인정보 수집·이용 현황을 조사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는 최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하는 가전제품인 로봇청소기 판매량이 급증함에 따라 정보주체의 영상·음성 정보 등을 처리하는 로봇청소기의 개인정보 수집·이용 현황에 대한 사전 실태점검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국내에 출시된 로봇청소기 국내·외 주요 브랜드 5곳(삼성전자, LG전자, 로보락, 에코백스, 샤오미) 제품을 중심으로 개인정보 처리 과정 전반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 여부를 살펴볼 계획이다. 조사 대상 개인정보 처리과정은 ▲개인정보 처리 주체 ▲개인정보 처리 동의 여부 ▲수집·이용 항목 및 목적 ▲개인정보 보관·이전·전송 방식 ▲제3자 제공·공유 여부 등이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사전 실태점검을 통해 정보주체가 안심하고 로봇청소기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5.03.04 20:55방은주 기자

삼성SDI, '로봇 배터리' 기술력 알린다…46파이 라인업도 공개

삼성SDI는 오는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서 자체 배터리 기반 로봇, 자율주행차 등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SDI 부스에선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달이'와 '모베드'가 참관객들을 맞이한다. 서비스 로봇인 달이는 환영 인사와 함께 삼성SDI의 배터리에 대해 소개하는 등 실제 시연을 통해 참관객들과 소통에 나선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다목적 모바일 플랫폼 모베드는 납작한 직육면체 모양의 바디에 독립적인 기능성 바퀴 네 개가 달려있어 불규칙한 노면이나 장애물이 있는 곳에서도 안정적으로 빠르게 주행이 가능하다. 삼성SDI가 인터배터리 전시에서 현대차·기아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SDI와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24일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 전시 부스 다른쪽에서는 자동주행셔틀 '로이'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로이는 국내 1위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레벨4 자율주행셔틀이다. 전시되는 로봇에는 모두 삼성SDI의 21700 원통형 배터리가 탑재된다. 이밖에 지난달 국내에 신규 출시된 아우디 Q6 이트론 퍼포먼스 모델도 모습을 드러낸다. 삼성SDI의 프리미엄 각형 배터리 180개가 탑재됐고, 동일 부피 최대 용량을 구현하며 주행거리 641km(WLTP 기준)를 달성했다. 삼성SDI는 이번 전시에서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46파이(지름 46mm)' 라인업을 전격 공개한다. 삼성SDI의 46파이 배터리는 4680, 4695, 46100, 46120 등 4개 제품으로, 지름은 46mm로 모두 같고 높이는 각각 80mm, 95mm, 100mm, 120mm다. 삼성SDI는 지난 1990년대 말부터 원통형 배터리 생산을 시작했다. 46파이 원통형 배터리의 장수명 특성과 안전성은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각형과 원통형 배터리 등 그동안 삼성SDI가 축적해 온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객사와의 공동 마케팅을 비롯한 다양한 폼팩터와 제품 라인업을 통해 안전하고 혁신적인 기술로 우리 일상을 더욱 업그레이드 하는 삼성SDI 배터리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03 10:33김윤희 기자

"사람 손과 닮은 '로봇 손' 조만간 나올 것"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의 손에 주목해보면 아직까지는 사람보다는 좀 크지만, 점차 더 작고 정밀해지고 있어요. 앞으로 1~2년 후에 한국에서 사람 손 크기의 로봇 핸드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연묵 원익로보틱스 미래기술본부장 상무는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K-휴머노이드 로봇의 현재와 미래' 컨퍼런스 기조강연에서 로봇 손 기술 개발 동향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박 상무는 "사람 몸의 전체 뼈는 206개인데, 그 중 양손에 54개가 집중됐다"며 "그만큼 손이 인류 문명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고 로봇 손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원익로보틱스는 원익그룹의 로봇·자동화 계열사다. 2012년 로봇 손 '알레그로 핸드 V1'을 출시한 데 이어, 작년부터는 미국 메타와 로봇 손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주력 제품으로는 4개 손가락을 가진 '알레그로 V4'와 3지와 4지 타입을 가진 '알레그로 V5' 등이 있다. 메타와 개발 중인 제품은 V6인데, 자세한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박 상무는 "알레그로 핸드는 여러 국내외 대학교와 연구소, 글로벌 빅테크 기업 등에서 로봇 연구용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촉각 센서를 적용해 범용성을 확보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로봇을 자연스럽게 쓸 수 있기 위한 '엔드 이펙터'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로봇 손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휴머노이드 기업들도 다양한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상무는 "궁극적인 목표는 정밀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사람처럼 매니퓰레이션 하는 것"이라며 "한국이 세계를 주도하는 로봇 손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03.02 14:00신영빈 기자

"LG전자 로봇, 가사노동 완전 대체 목표"

"LG전자가 꿈꾸는 로봇의 미래는 집안에서 가사노동을 전혀 하지 않아도 사람이 편하게 살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것입니다. 다만 휴머노이드가 인간 노동을 대체하기에는 아직 기술적 진보가 필요합니다." 백승민 LG전자 로봇선행연구소장은 2월2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K-휴머노이드 로봇의 현재와 미래' 컨퍼런스 기조강연에서 LG전자의 로봇 선행연구 목표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백 소장은 2008년부터 LG전자에서 지능형 로봇을 연구해온 인물이다. LG전자가 미래먹거리로 로봇을 점찍고 2017년 로봇선행연구소를 설립할 당시 초기 멤버로 합류했다. 사업화 부서와 별개로 LG전자의 로봇 기술을 최전선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다. 백 소장은 "최근 수년간 인공지능(AI)이 휴머노이드 기술 발전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AI는 로봇에 지능과 자율성을 제공하고, 로봇은 AI 기술의 응용 환경을 확장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과 대화하고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있을 정도로 AI의 자연어 처리 능력이 개선됐다"며 "향후에는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환경에서도 로봇이 일할 수 있는 상황이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백 소장에 따르면 LG전자는 사람의 의도와 상황을 추론하고, 행동 지능을 통해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 지능화 기술을 개발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었다. 백 소장은 로봇의 행동 지능을 6단계로 구분했다. ▲물체 단순 조작부터 ▲도구 사용성 이해 ▲기기 사용자 경험(UX) 이해 ▲경험적 지식 습득 ▲매뉴얼·레시피 지식 수행 ▲전문가 지식 습득 순으로 나눴다. 그는 "현재 휴머노이드 로봇들은 2~3번째 수준에 머물러 있고, 제품화를 할 수 있는 수준은 아직 아니다"라며 "그 중간에 어떤 다른 형태의 로봇들이 먼저 상업화가 될 수는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백 소장은 연구소 내에서 개발에 쓰인 시험용 로봇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양팔 매니퓰레이터를 탑재한 자율주행로봇(AMR)이 사전에 학습된 행동에 따라 오븐을 여닫거나 물품을 정리하는 영상을 소개했다. 백 소장은 "LG는 자체적으로 AMR과 매니퓰레이터 등 산업용 로봇을 확보해 공장 내에 적용하고 있다"면서 "향후에는모바일 매니퓰레이터나 휴머노이드까지 제조 영역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적 어려움도 털어놨다. 그는 인간 노동을 대체할 만한 정교한 조작을 위해 센서류 기술의 진화가 필요하다고 봤다. 또 로봇을 학습시키기 위해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필요하고, 여기에 상당한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도 지적했다. 또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사람처럼 학습하며 진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온디바이스 구현에 그쳐선 안 되며, 클라우드-엣지-로봇 간 지능증강 기술 발전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25.03.01 11:19신영빈 기자

'휴머노이드 로봇센터' 신설…초대 센터장에 전진우 KIRIA 수석

"글로벌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시장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2~3년 골든타임을 헛되이 보낸다면 가까운 미래에 현실화될 1인 1로봇 시대에 우리 모두는 테슬라 로봇 또는 중국산 로봇을 사용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강철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지난달 2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K-휴머노이드 로봇의 현재와 미래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강 원장은 "한국이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도 다시 한 번 세계 제1의 제조업 강국으로서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새로 신설한 휴머노이드 로봇센터가 정보 유통의 플랫폼이자 집단 지성의 아크로폴리스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흥원은 다가올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에 대비해 국산 업체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센터'를 신설하고 체계적 지원에 나섰다. 초대 센터장으로 선임된 전진우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수석은 "휴머노이드 로봇 비즈니스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구심적 역할을 하겠다"며 "로봇을 얼마나 잘 만들고 활용할 수 있을지, 제도를 마련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국내 유수의 로봇 및 AI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우리나라 휴머노이드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탑티어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철호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미래로봇추진단 오준호 단장의 기조강연과 함께 홀리데이로보틱스 송기영 대표, 원익로보틱스 박연묵 상무, LG전자 백승민 소장, 딥엑스 김정욱 부사장, iM증권 고태봉 본부장의 세션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발표에서는 AI 기반 로봇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실제 산업에 적용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기술인 AI 반도체, 로봇 핸드, 자율주행 기술 등에 관한 최신 연구와 기술 혁신 사례가 소개돼 산학연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사전등록이 900명에 달할 정도로 관심이 매우 높았다"며 "우리나라가 글로벌 휴머노이드 산업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1 08:01신영빈 기자

'창립 20주년' 유니버설로봇, 협동로봇 판매 10만대 돌파

유니버설로봇이 글로벌 협동로봇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했다. 킴 포블슨 유니버설로봇 최고경영자(CEO)는 26일(현지시간) "이번 주 협동로봇 10만대 판매라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회사 창립 20주년 만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기록은 한 단계에 불과하다"며 "생태계 강화와 인공지능(AI) 접목 등 노력으로 로봇 100만 대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니버설로봇은 2005년 덴마크에서 설립된 뒤 '협동로봇'이란 개념을 창발한 선두업체다. 2008년 첫 제품 'UR' 시리즈를 출시했다. 2015년 미국 반도체 장비 업체인 테라다인에 인수됐고, 국내에도 2016년 지사를 설립한 뒤 매출이 지속 성장해 지난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025.02.28 18:18신영빈 기자

"쿵푸까지 섭렵"...中 휴머노이드 로봇, 더 정교해졌다 [영상]

중국 로봇 개발사 유니트리가 휴머노이드 로봇 G1이 쿵푸 동작 시연 영상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고 과학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G1 로봇은 놀라운 민첩성과 균형감을 선보이며 매끄러운 쿵푸 동작과 발 동작을 선보였다. 영상에서 G1은 발차기를 하다 살짝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곧바로 자세를 고쳐 잡아 안정감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유니트리는 "G1의 알고리즘을 계속 업그레이드해 모든 동작을 학습하고 수행할 수 있게 했다"라고 밝혔다. G1은 지난 달 춘절 갈라쇼에서 완벽한 군무를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G1은 23 자유도(DoF)와 향상된 안정성으로 놀라운 조정능력과 유연성을 보여준다. 무게 35kg에 키 127cm인 G1은 유연한 손을 갖추고 2~4시간 작동할 수 있어 일상생활 보조용으로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격은 9만9천 위안(약 2천만원)이다. 유니트리는 G1이 가정, 공장, 병원 등 다양한 환경에서 어렵고 힘들고 반복적인 작업을 처리하도록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G1 로봇이 엔비디아의 아이작 로봇 시뮬레이터를 사용해 복잡한 행동을 학습할 수 있도록 훈련시켰다고 설명했다.

2025.02.28 17:01이정현 기자

"부품 생태계 키우자"…로봇협회, 올해 신규 협의회 2개 출범

로봇 부품 생태계 확장을 위해 업계가 뜻을 모은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2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한 2025년도 정기총회에서 올해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협회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부품로봇기업협의회와 도시로봇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푸드테크로봇협의회와 국방로봇협의회를 출범시킨 데 이어 각 분야별 생태계 강화를 위해 협의체를 확대하는 것이다. 부품로봇기업협의회는 에스비비테크를 포함한 주요 로봇 부품사들이 조직할 예정이다. 제품 실증과 공급 확대를 위한 지원 사업이 전개될 예정이다. 도시로봇협의회는 서울시 등 지자체 로봇 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협회는 올해 이 밖에도 ▲지능형 로봇 손해보장사업 ▲표준화 활동 ▲인력 양성 등 사업에 주력한다. 신규 사업으로 기능사·산업기사 등 국가기술 자격 종목 신설과, 로봇·스마트 제조 기술 확산을 위한 국제표준화 거버넌스 조성을 추진한다. 김진오 로봇산업협회장은 "회원사들이 함께 성장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진흥원과 협력을 확대하고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지난해 46개 업체가 신규 가입해, 회원사가 총 288개사로 늘었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와 인탑스, 엑스와이지, 브릴스, 에이로봇 등이 신규 회원사로 이름을 올렸다. 로보케어와 유일로보틱스, 클로봇은 신규 이사사에 포함됐다.

2025.02.28 15:45신영빈 기자

에브리봇,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수상

서비스로봇 전문기업 에브리봇은 물걸레 로봇청소기 '쓰리스핀 프로'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쓰리스핀 프로는 바퀴 없이 회전하는 걸레 패드로 주행하는 물걸레 로봇청소기다. 3개 독립 모터가 걸레에 동력을 공급한다. 올해 출시될 예정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심사평에서 "삼각형 디자인으로 모서리와 가구 사이까지 접근할 수 있다"며 "청소를 넘어 사용자에게 편리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고 호평했다. 에브리봇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번 디자인 경쟁력을 보여줬다"며 "세련된 서비스 로봇 디자인으로 개인 고객들의 선호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2025.02.28 10:39신영빈 기자

"고속 eVTOL, 미래 항공 모빌리티 패러다임 바꿀 것"

[벡스코(부산)=신영빈 기자] “다양한 스케일의 고속 수직이착륙 전기항공기(eVTOL) 솔루션을 바탕으로 인도적인 항공 미션 수행과 이동성 확장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진모 에어빌리티 공동창업자 겸 각자대표는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사업 비전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기존 수직이착륙 유·무인 항공기의 이동 거리와 속도의 장벽을 깰 수 있는 기술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이 대표는 KAIST 기계공학과를 차석으로 졸업하고, 카네기멜론대학에서 3.5년 만에 석·박사 통합 과정을 최단기 수료한 연구자 출신이다. 이후 현대자동차에서 소음·진동(NVH) 전문가로 활동하며 세계 최초 로드노이즈 능동소음 기술을 개발하는 등 연구를 이어왔다. 그는 MIT 미디어랩 방문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차량 내 감정인식 시스템을 개발했고, 이후 항공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보고 2023년 에어빌리티를 공동 창업했다. 수직이착륙 전기항공기(eVTOL) 개발 스타트업 에어빌리티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드론·항공 모빌리티 전시회 'DSK 2025'에서 차세대 eVTOL 'AB-0' 실물을 최초로 공개했다. "팬제트 추진으로 기체 순항속력 2배" AB-0는 고정익 기반 수직이착륙 기술과 분산형 전기 팬제트 추진 시스템을 적용한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다. 폭 3m 크기에 최대 이륙중량 60kg, 적재중량 10kg을 지원한다. 한 번에 100km를 운항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200km/h다. 기존 드론 대비 최대 20배 넓은 활동 반경을 제공해 산불 감시, 해안 감시, 안티드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표는 “기존 수직이착륙 항공기의 이동 거리와 속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속 순항이 가능한 전기항공기를 개발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분산 및 틸트 전기추진 시스템과 팬제트 기술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AB-0의 가장 큰 특징은 팬제트 기술이다. 그는 “기존 솔루션 대비 두 배 이상의 순항 속도를 확보할 수 있다”며 “틸트 전기 추진 시스템을 적용해 이착륙의 안정성을 높이면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에어빌리티는 AB-0을 기반으로 현재 안티드론 솔루션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안티드론 솔루션은 직격용 혹은 포획용의 저가 드론을 장착해 운용하는 방안이다. 이 대표는 “최근 불법 드론이 각국의 안보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10km 내외 구간에서 신속하게 물리적 무력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이를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AB-0을 활용한 재난 대응 드론(DFR) 솔루션과 감시·정찰 임무 수행을 위한 모델도 준비 중이다. "연구부터 물류까지 기체 크기 다양화" 에어빌리티는 이번 전시에서 AB-0뿐만 아니라 10m급 기체 'AB-2'의 축소 모형과 연구용 기체 'AB-RC'도 함께 공개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크기의 eVTOL 솔루션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 대표는 “전폭 1m급의 AB-RC 기체는 이미 제품화가 완료했다”며 “틸트 전기 추진의 연구 목적으로 대학 및 연구 기관에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3m급 AB-0은 작년 9월 시제기 제작을 완료하고, 같은 해 12월에 초도 비행을 수행한 바 있다“며 ”해당 기체는 올해 천이 비행, 자동 비행, 유상하중 성능 등 평가와 테스트를 통해 본격적인 양산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AB-2는 AB-0과 유사한 기술로 크기를 키운 기체다. 폭 10m 크기에 최대 이륙중량 1.3톤, 적재중량 200kg을 지원한다. 한 번에 400km를 운항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400km/h다. 에어빌리티는 2027년 AB-2까지 출시해 라인업을 확장하고, 미들마일 물류 시장과 개인용 전기항공기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미국 연방항공청의 특별감항인증 현대화(MOSAIC) 규정으로 도래할 개인용 전기항공기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무인기 솔루션을 활용해 재난 관리와 안보 강화, 나아가 인명사고와 고비용의 구조를 안고 있는 일부 유인 항공 미션을 무인화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금은 37억원 규모다. 지난 1월 프리 시리즈A 라운드를 마무리했고, 연내 추가 투자 유치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eVTOL이 단순한 '비행기'가 아니라, 새로운 이동 혁명을 이끌 기술이라고 봤다. 그는 “전기항공기 시장이 커지는 만큼, 안전성과 실용성이 검증된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2.28 08:48신영빈 기자

"실외이동로봇, 물류·배달서 혁신 이끌 것"

"실외이동로봇은 물류와 배달,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 핵심 기술입니다." 강철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2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글로벌 실외이동로봇 기술 및 사업화 동향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세미나는 실외이동로봇 기술 발전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실외이동로봇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외이동로봇 산업종사자 200여명이 참여했다. 첫 번째 세션에는 세종대학교 곽관웅 교수가 '한국의 실외이동로봇 산업 현황과 발전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2023년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 제도를 도입하며 본격적인 사업화가 가능해졌다. 곽 교수는 물류·방범·순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속화되고, 향후 인공지능(AI)과 기술으로 기술이 더욱 고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두 번째 세션에는 미국 카트켄의 크리스찬 버쉬 대표가 'AI 기반 차세대 이동 로봇: 산업 자동화와 도시 모빌리티의 혁신'을 주제로 발표했다. 카트켄은 미국 도심형 배달 및 산업 자동화 선두 기업이다. 미국 내 실외이동로봇의 자율주행 레벨 변화 및 최신 트렌드를 소개했다. 세 번째 세션에는 일본 ZMP의 히사시 타니구치 대표가 '로봇 관리 플랫폼 ROBO-HI, 로봇을 사회 인프라로 만드는 새로운 솔루션'을 발표하였다. ZMP은 일본 내 청소, 경비, 배송 등 다양한 서비스에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하는 전문 기업이다. 고령화 및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실외이동로봇의 역할을 강조했다. 네 번째 세션에는 아이피링크파트너스의 이창민 변리사가 '실외이동로봇 주요기업 제품별 특허 동향'을 소개했다. 한국과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출원된 물류 및 배송 로봇 관련 특허는 현재까지 약 2천600건에 달했다. 이 중 2천130건이 아마존 테크놀로지스의 것으로 드러났다. 마지막 세션으로는 진흥원 백형택 팀장이 '실외이동로봇 실증 지원을 위한 국가 인프라 구축 추진방안과 현안'을 발표했다. 진흥원이 수행 중인 '실외이동로봇 성능 및 안전성 평가 기반구축' 사업을 소개하며, 국가로봇테스트필드와 연계한 실외이동로봇센터 구축 계획을 밝혔다. 강철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국내외 산업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실외이동로봇의 실용화 및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2.27 16:03신영빈 기자

사람처럼 촉각 느끼는 휴머노이드 로봇 "정밀 작업도 OK"

사람처럼 촉각을 느껴 정밀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개발됐다. 26일(현지시간) 캐나다 AI 로봇 개발사 생츄어리 AI(Sanctuary AI)가 최첨단 촉각 센서 기술을 탑재해 놀라운 손재주를 갖춘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했다고 과학전문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이 보도했다. 생츄어리 AI는 새로운 촉각 센서 기술을 기존 휴머노이드 로봇 '피닉스'(Phoenix)에 통합했다. 이를 통해 범용 로봇의 손재주 능력이 크게 향상되고 정밀하고 복잡한 터치 기반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임스 웰스 생츄어리AI 최고 경영자(CEO)는 "촉각은 로봇에 인간 수준의 손재주를 부여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물리적 환경과 상호작용을 고려하는 물리적 AI(physical AI)가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또 촉각 센서를 때문에 로봇의 시야가 가려졌을 때도 안정적이고 정확한 미세 조작이 가능하며 눈을 가린 상태에서 물건을 집어 올릴 수 있고 미끄러짐 감지나 과도한 힘 적용 방지와 같은 기능을 추가로 제공해 범용 로봇의 작업 범위를 넓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촉각 감지가 없다면 로봇은 주변 환경과 상호 작용하기 위해 영상에 의존한다. 영상만으로는 접촉이나 충돌이 발생한 후 로봇이 물리적으로 움직인 후에야 무언가를 만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생츄어리AI 수석 연구원 제레미 피셜 박사(Jeremy Fishel)는 밝혔다. 이어 "이로 인해 작업 효율성이 떨어지고 안전하게 잡기 위해 같은 물체를 여러 번 잡아야 할 수 있다. 하지만 촉각 감지 기술이 이 문제를 해결한다"고 덧붙였다.

2025.02.27 14:55이정현 기자

코엑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글로벌 스마트물류 기업 총출동

국내 최대 디지털 제조·자동화 산업 전문 전시회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AW·Automation World)'이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코엑스(대표 이동기)와 한국산업지능화협회(회장 김도훈),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회장 백홍기), 첨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스마트 물류'를 주제로 국내·외 참가기업의 혁신적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만나볼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오토스토어·씨메스·리비아오 로보틱스 등 세계 유명 스마트 물류 공급 기업이 최신 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며 바이어와 참관객 이목을 끌 예정이다. 물류 창고 자동화에 필요한 각종 솔루션과 로봇 등 설비는 D홀 오토스토어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오토스토어는 보관과 입출고·피킹에 이르는 물류창고의 전 과정을 자동화한 초고속 큐브형 자동창고 솔루션을 선보인다. 창고 운영 기업을 위한 '공간 활용성'과 '유연성' '자동화'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국내 산업 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현대글로비스 부스에서는 그룹사인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물류 로봇 '스트레치'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스트레치는 물류 자동화 솔루션인 디팔레타이징 기능을 갖춘 물류 로봇으로 컨테이너에 적재된 화물을 신속 정확하게 원하는 지점으로 이동할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외에도 인천공항에 건설하고 있는 스마트 물류센터·스마트 물류 솔루션 레퍼런스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C홀 씨메스 부스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물류 로봇을 참관할 수 있다. 씨메스는 AI와 3D 비전·로봇 모션 생성 기술을 융합한 자동화 솔루션을 물류, 자동차, 전기·전자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최근 쿠팡과 AI 기반 지능형 물류 로봇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2년 연속 AW에 출전하며 한국 물류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고 있는 중국 리비아오 로보틱스는 D홀 부스에서 스마트 물류 솔루션인 '에어롭(AirRob)'을 한국 바이어에 공개한다. 2016년 처음으로 분류 로봇인 '소팅 봇(sorting bot)'을 출시하며 설립된 리비아오는 지난 10년간 세계 6개 대륙에 걸쳐 6만 대 이상의 로봇을 600개 프로젝트에 도입하며 물류 분야 변화를 이끌어 왔다. 김한주 코엑스 전시컨벤션사업본부장은 “올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은 물류자동화 분야, 특히 물류로봇과 창고 자동화 부문에서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신제품 신기술을 접할 수 있는 자리”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다 많은 제조업계 종사자들이 스마트물류 관련 트렌드를 접하고 다양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쌓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7 13:33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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