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솔, 로봇자동화 예산 책정 지원 캠페인 진행
로봇 플랫폼 마로솔이 내년 로봇 자동화 검토 중인 기업들을 위해 예산 규모를 책정해주는 '2024 자동화 예산 책정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마로솔은 자체 보유한 로봇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유선으로 대략적인 예산 금액과 콘셉트를 설계해 준다. 마로솔은 모든 문의에 대해 하루 안에 1차적인 설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본격적인 상담을 원하는 기업에게는 마로솔 로봇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현장을 보고 제안서를 포함한 상세 견적을 내준다. 제안서는 2D 도면을 기반으로 하며, 할부, 렌탈 등 다양한 옵션으로 상세견적을 2주 안에 받을 수 있다. 마로솔과 프로젝트 진행하면 공급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납기 이슈로 인한 프로젝트 지연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마로솔 측은 설명했다. 전국 24시간 사후관리도 보장한다. 또한 로봇 관제 솔루션 솔링크(SOLink)를 1년간 무상으로 지원해 라인의 실시간 원격 관제·제어를 지원한다. 원격 지원을 통해 즉각적인 이슈 파악과 해결이 가능해 라인의 다운타임(시스템 다운으로 인한 가동 불가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캠페인은 12월 말까지 신청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자동화를 계획하고 있지만, 막상 어느 정도의 예산을 책정하는 것이 적절한 것인지 물어볼 데가 마땅치 않다"며 "정확한 자동화 계획과 예산 책정을 통해 적절한 사업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마로솔의 로봇 자동화 전문가들이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