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AI페스타26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로보틱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21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네이버랩스 유럽, 제4회 'AI 포 로보틱스' 개최

네이버랩스 유럽은 지난 20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양일간 제4회 'AI 포 로보틱스'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2019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는 워크샵은 전 세계 로보틱스 및 AI 분야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로봇이 사람처럼 세상을 이해하고 상호작용하기 위한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한다. 올해 워크샵은 '공간지능'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간지능 개념을 처음 제안한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앤드류 데이비슨 교수를 포함해 150여 명의 연구자가 참석해 공간지능이 로봇의 인지·판단·행동 능력을 어떻게 고도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최신 연구를 공유했다. 공간지능은 단순히 물리적 공간을 입체적으로 파악하는 것을 넘어 사물이나 사람의 ▲위치 ▲움직임 ▲관계 등을 바탕으로 현실 세계의 맥락까지 이해하는 AI 기술이다.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은 3D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델링하며, 다양한 상황에서 더 적절한 판단과 행동을 수행할 수 있다. 마틴 휴멘버거 네이버랩스 유럽 연구소장은 회사의 공간지능 연구 방향을 소개하며 새로운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과 기존 모델의 개선·통합을 통해 비전문가도 실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지능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환 네이버랩스 리더는 물리공간과 가상공간을 연결하는 네이버랩스의 공간지능 기술들이 ▲로봇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스마트시티 등 실제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되는 사례와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네이버랩스는 이번 워크샵에서 로봇의 공간 및 사람 이해 능력을 한층 확장하는 AI 모델 '더스터2'와 '애니'를 소개했다. 2023년 12월 최초 공개된 '더스터'는 한 장의 사진만으로 공간을 3D로 재구성하는 3D 비전 모델이다. 이를 로봇에 적용하면 사전에 제작된 지도 없이도 로봇이 새로운 공간을 빠르게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번에 소개된 차세대 모델 '더스터2'는 다양한 파생 연구를 통합하고 상용화를 고려한 버전이다. 또한 3D 바디 모델 '애니'는 다양한 파라미터로 사람의 신체를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는 모델이다. 메이크휴먼 커뮤니티의 인체 계측 데이터와 WHO 인구 통계를 활용해 개인정보 침해 없이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계 다양한 인체 특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랩스 유럽은 애니를 기반으로 사람을 더 정확하게 인식하고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수행하는 로봇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해당 모델은 지난 6일 오픈소스로 공개됐다. 네이버랩스 유럽은 현재 로봇이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파운데이션 모델을 하나로 통합한 '범용 파운데이션 모델'을 연구 중이다. 이를 통해 로봇이 사회적 맥락을 이해하고, 복잡한 환경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동환 네이버랩스 리더는 “2016년부터 공간지능과 물리지능(피지컬 AI) 연구에 집중해 왔으며, 1784를 포함한 국내외 테스트베드에서 기술을 실증하고 실제 서비스에 적용해온 전례 없는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무대에서 연구 성과를 적극 공유해 생태계를 확장하고 로봇을 위한 AI 연구·개발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4 13:53박서린 기자

원익로보틱스, 서울대 AI대학원과 인재 키운다

원익로보틱스는 서울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인공지능 협동과정)과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및 공동 연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혓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과 'AI 스타펠로우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AI 스타펠로우십 사업은 서울대학교가 주관기관으로, 원익로보틱스·크래프톤·네이버클라우드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4D 시공간 데이터, 5S(시각·청각·촉각 등 다감각 정보), 6R(6대 로봇 기술)을 융합한 초지능형 AI 에이전트 핵심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체결식은 지난 21일 서울대학교 해동첨단공학관에서 열렸다. 원익로보틱스 김학래 대표와 김대현 개발본부장, 서울대학교 강유 주임교수와 최종현 부주임교수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시공간 데이터와 다감각 정보, 로봇 기술 기반 초지능형 AI 에이전트 공동 연구 수행 ▲공동 연구 센터 설치 추진 ▲AI 기술 선도 인재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 교류 및 학생 인턴쉽 활성화 ▲과목 개설 등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원익로보틱스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휴머노이드 로봇 손 개발과제'의 총괄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되며 대학 및 연구기관과 컨소시엄을 통한 공동 참여를 통해 피지컬 AI 기술 개발 및 산학협력 연구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학래 원익로보틱스 대표는 "서울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당사의 로봇 기술과 경험을 AI 연구에 접목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동 연구 및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유 서울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 주임교수는 "AI 에이전트 분야의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신진 연구자들이 세계적 수준의 AI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11.24 09:50신영빈 기자

엔젤로보틱스, 하나은행과 시니어 웨어러블 로봇 체험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는 하나은행과 함께 시니어 고객 대상 웨어러블 로봇 '엔젤슈트 H10'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엔젤로보틱스는 지난 13일과 20일, 27일 총 세 차례에 걸쳐 하나더넥스트 서초동라운지에서 '엔젤슈트 H10'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나은행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 출범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번 협업은 지난 9월 엔젤로보틱스와 하나금융그룹이 체결한 '로봇과 금융의 융합을 통한 미래전략산업 공동 발굴' 업무협약(MOU)의 첫 실행 프로젝트다. 양사는 금융과 헬스테크를 결합한 시니어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엔젤슈트 H10은 하지 근력 강화를 위한 보행 보조부터 일상 보조까지 아우르는 개인 맞춤형 웨어러블 로봇이다. 지난 6월 정식 출시됐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착용 거부감을 최소화한 설계를 기반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2025'를 수상했다. 조남민 엔젤로보틱스 대표는 "웨어러블 로봇 기술이 시니어의 일상생활 속에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협력해 웨어러블 로봇이 더 많은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젤로보틱스는 지난 18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5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

2025.11.24 08:44신영빈 기자

[영상] "공장장 주목"...사람처럼 손으로 도구 쓰는 로봇 나온다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애자일 로보틱스가 새로운 휴머노이드 로봇 '애자일 원(Agile ONE)'을 공개했다고 디지털트렌드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이 로봇은 복잡한 공장 현장에서 ▲자재 수집·운반 ▲물건을 집고 다른 곳으로 옮기는 픽앤플레이스 ▲기계 관리 ▲공구 사용 ▲정밀 조작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이다. 초당 2m로 이동하며, 최대 20kg의 짐을 운반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 로봇에 대해 “세계적 수준의 손재주, 직관적인 상호작용, 실제 산업 데이터로 검증된 인공지능(AI) 모델 등 결합된 제품”이라고 밝혔다. 가장 주목되는 특징은 '능숙한 손 동작'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 로봇은 나사 하나 같은 작은 물체도 다룰 수 있을 정도로 민첩한 손놀림을 보여준다. 모듈식 손가락, 21개의 관절, 힘·촉각 센서가 있어 ▲정밀한 조작 ▲안정적인 그립 ▲다양한 물체와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휴머노이드 개발의 가장 큰 난제로 꼽히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손놀림'을 구현한다면 경쟁사 대비 큰 차별점이 될 것이라고 디지털트렌드는 전했다. 계층형 인공지능(AI) 시스템도 차별화 포인트다. 애자일은 전략적 추론과 작업 계획, 빠른 대응, 정교한 모터 제어 등 각각의 기능에 특화된 여러 단계의 AI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그 결과 인지적 깊이와 촉각적 정교함을 결합할 수 있는 높은 적응력의 로봇이 탄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LED 기반의 반응형 눈, 밝은 색상의 외관, 가슴 부분 디스플레이, 음성 기능을 탑재하여 인간친화적인 디자인 요소도 눈길을 끈다. 애자일 로보틱스는 독일 항공우주센터(DLR) 전문가들이 7년 전에 설립한 업체다. 내년 초 독일 바이에른주에 있는 신규 제조 시설에서 애자일 원의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이후 고객 시설에 배치하여 직접 운영 훈련과 실제 사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5.11.22 08:0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에브리봇모빌리티, 상하이방방로보틱스와 MOU

에브리봇모빌리티는 중국 스마트로봇체어 전문기업 상하이방방로보틱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사업 확대를 위해 상호간 신뢰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상하이방방로보틱스 모빌리티 신제품 한국 내 판매 ▲글로벌시장 진출과 판매 제품 및 채널 다각화 ▲원가 절감 및 효율성 제고를 통한 공급망 최적화 ▲공동 기술 개발을 통한 미래 산업 주도 등 분야에서 협력한다. 에브리봇모빌리티는 작년 설립된 에브리봇 자회사다. 자체 기업부설연구소를 구축하고 인고지능(AI) 자율주행 휠체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기술 혁신성과 사업 성장성을 인정받아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했다. 에브리봇모빌리티 관계자는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리며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개발 중인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면 더욱 빠른 속도로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1 16:37신영빈 기자

유일로보틱스, 청라 신공장 개소식

로봇자동화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는 비전홀에서 '청라 신공장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오픈식에는 이용우 의원과 하병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서동만 글로벌 최고경영자클럽 회장, 김진오 한국AI로봇산업협회장 등 협회 단체장, 협력사 임직원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오픈식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환영사, 축사, 감사패 증정, 축하 공연, 전시관 및 생산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유일로보틱스 청라 신공장은 총 8천평 부지에 사무동과 생산시설 2개동으로 건설됐다. 총 사용면적은 약 1만200평이다. 지난 7월 준공 승인 후 다관절로봇을 비롯한 산업용로봇을 생산하고 있다. 피지컬 AI R&D 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모바일 휴머노이드 등 차세대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최근 유일로보틱스 청라 신공장은 인천광역시가 주관한 '2025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혁신경영부문에 수상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동헌 유일로보틱스 대표는 "끊임없는 혁신과 책임 있는 경영을 통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하고, 한국AI로봇산업을 선도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1.21 12:07신영빈 기자

고레로보틱스, K-휴머노이드 연합 합류

건설로봇 스타트업 고레로보틱스는 산업통상부가 주도하는 'K-휴머노이드 연합'에 신규 참여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연합은 2030년까지 한국을 휴머노이드 로봇 강국으로 이끌기 위한 국가적 프로젝트다. 로봇 AI 공용 모델 및 휴머노이드 핵심기술 개발 등 5대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고레로보틱스는 복잡하고 위험한 건설 현장에 최적화된 자율주행 로봇 기술을 보유하며 성장해왔다. 이들의 로봇 솔루션은 건설 현장 자재 운반 등 노동 집약적 업무를 대체해 생산성을 높이고 공사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낸다. 고레로보틱스는 이번 연합 참여를 통해 자사의 건설 특화 AI 및 자율주행 기술에 국가 로봇 AI 공용 모델과 휴머노이드 핵심 기술을 결합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동민 고레로보틱스 대표는 "첨단 AI와 자울주행 기술을 융합하여 건설 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나아가 글로벌 건설 로봇 시장을 선도하는 K-로봇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레로보틱스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딥테크 TIPS', '글로벌 TIPS' 등 국내 핵심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CES 2026에서도 AI, 로보틱스, 스마트 커뮤니티 3개 부분 혁신상을 수상했다.

2025.11.21 10:04신영빈 기자

조선소 빠삭한 'AI' 만든다…HD현대-UNIST-울산대 맞손

HD현대가 울산과학기술원(UNIST)·울산대학교와 함께 조선·해양 분야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나선다. HD현대는 20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HD현대로보틱스·UNIST·울산대학교 간 '조선·해양 산업 AI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정부와 학교를 대표해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박동일 산업통상부 산업정책실장, 박종래 UNIST 총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HD현대 측에서는 정기선 HD현대 회장,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사장, 금석호 HD현대중공업 사장, 정영근 HD현대로보틱스 로봇사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조선·해양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술혁신을 위한 산학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기술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5개 기관은 향후 ▲조선업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AI 기반 자율 공정 플랫폼 및 시스템 개발 ▲데이터 생태계 구축 ▲전문 인력 양성 사업 등에서 공동협력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또한 조선 분야 핵심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데이터를 AI 기반의 디지털 국가 전략자산으로 전환, 글로벌 초격차 유지를 위한 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HD현대는 이번 조선·해양 분야 산학 간 AI 기술 동맹이 글로벌 1위 조선 기술력을 유지하는 기반이 돼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AI 대전환을 한층 더 가속화해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AI 3대 강국' 진입 목표 달성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은 물론,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의 추진 속도 역시 더욱 높일 것으로 봤다. 이번 MOU가 부·울·경(부산·울산·경남)으로 대표되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도 예상했다. 정기선 회장은 “미래 선박 건조 현장은 AI 기술의 활용도에 따라 경쟁력이 좌우될 것”이라며 “이번 산학 기술 동맹이 HD현대의 AI기술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는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경훈 부총리는 “정부는 4대 권역별 거점을 중심으로 AI혁신 생태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HD현대와의 협력은 국내 조선·해양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D현대는 최근 AI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해 그룹 AI 기술 개발을 총괄하는 HD한국조선해양 내 AI전담 조직을 AIX추진실로 격상하고, 대표이사 직속으로 편제를 변경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2025.11.20 15:16김윤희 기자

서울로보틱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

서울로보틱스는 자체 기술로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2025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로보틱스는 유럽과 일본에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K-자율주행 기술력을 입증한 점과 함께 국내 14건, 해외 27건 이상의 특허 출원, 등록을 하여 경쟁력을 높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은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춘 상품과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현재 세계일류상품'과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구분된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향후 7년 이내 세계 시장을 주도할 잠재력을 인정받은 상품·기업에 부여한다. 서울로보틱스 AI 자율주행 기술 '레벨5 컨트롤 타워'는 공장과 같은 제한된 환경 내에서 운전자나 안전요원 개입 없이 완전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인프라 기반 AI 솔루션이다. 기존에는 숙련된 운전사가 차량에 탑승해 운전하던 이송 과정을 무인 자동화한다. 서울로보틱스는 이미 5년 전부터 이 기술을 상용화해 운영해왔다. 올초 테슬라가 유사한 기업간 거래(B2B) 솔루션을 발표하며 주목받기 이전에 성과를 이뤄냈다. 레벨5 컨트롤 타워는 기존 규칙 기반 시스템 한계를 AI 딥러닝으로 극복했다. 8년간 축적한 산업 현장 예외상황 데이터를 학습한 AI는 폭설·폭우 같은 혹독한 기상 조건에서도 정확한 객체 인식을 구현하며, 수십 대의 차량을 효율적으로 통합 제어한다. 이 기술을 앞세워 닛산 그룹 공장 물류 자동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숙련 운전사 5명이 1시간 걸리던 50대 차량 이동을 1명이 6~7분 만에 완료해 물류 비용을 50% 절감한다. 일본 토요타그룹의 1조원 규모 전략투자 자회사 '우븐캐피탈'과도 전략적 파트너십 및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룹 자율주행 기술 자회사인 '우븐플래닛'과 기술적 연계 및 협력 가능성을 검토했다. 또한, 국내에서 서울로보틱스는 울산복합도시개발과 KTX 울산역 일대 '뉴온시티' 자율주행 도시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도시 설계 단계부터 자율주행 인프라를 결합하는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 김두곤 서울로보틱스 이사는 "글로벌 B2B 자율주행을 선도하고 유럽 및 일본 등에서 꾸준히 외화를 벌어오는 점을 인정받았다"라며 "당사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일류상품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로보틱스는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장기적인 R&D 투자와 우수 인재 영입에 사용하고, 다양한 자율 로봇 시스템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차세대 기술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2025.11.19 12:57신영빈 기자

브이디로보틱스, 고속도로 휴게소에 '클리버A1' 공급

서비스로봇 기업 브이디로보틱스는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4곳에 스마트 습식청소 스크러버 '클리버A1'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브이디로보틱스는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별내휴게소(포천방향) ▲공주휴게소(당진방향) ▲함안휴게소(순천방향) ▲영산휴게소(창원방향)에 제품을 공급했다. 클리버A1은 첨단 기술을 적용해 바닥 청소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습식청소 스크러버다. AI 오염도 감지 센서를 활용해 바닥 상태를 즉시 파악하고 5가지 청소 모드를 상황에 맞게 자동 전환한다. 얼음·습기 구간을 빠르게 탐지·정화해 사고 위험을 낮춘다. 살균·세정 기능으로 고객 안전과 휴게소 청결도를 동시에 확보한다. 나노전기분해 필터는 수돗물을 전해수로 변환해 살균 효과를 제공한다. 듀얼 배터리 기반 최대 150분 연속 작동, 필요 시 즉시 교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다. 360도 회전과 90도 기울기 조작이 가능한 인체공학적 핸들을 적용해 다양한 연령대의 근무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전용 앱을 통해 장비 상태와 청소 효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작업 완료 후에는 청소 결과를 자동 수집·요약해 보고서 형태로 시각화해 제공한다. 배경호 브이디로보틱스 법인사업본부 이사는 "클리버A1은 결빙 및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관리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며 "단순한 청소 장비를 넘어 운영 효율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높이는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9 10:34신영빈 기자

엔젤로보틱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선정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는 지난 18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5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수출 품목 다양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2001년부터 매해 시행되고 있다. 향후 7년 이내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에 진입할 잠재력을 갖춘 품목과 생산기업을 '차세대 세계일류'로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금융, R&D, 해외 마케팅, 전문컨설팅 등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엔젤로보틱스는 로봇 업계 최초로 '로봇 보조 정형용 운동장치' 품목군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핵심 제품인 '엔젤렉스 M20'은 하지 근육의 재건 및 관절 운동의 회복을 위해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웨어러블 로봇이다. 국내외 주요 병원 및 재활센터에서 입증된 임상 효과와 제품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태국과 베트남 의료기기 인증 획득에 이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시장 진출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품 개발 기술 우수성을 바탕으로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조남민 엔젤로보틱스 대표는 "글로벌 웨어러블 로봇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젤로보틱스는 하나더넥스트 서초동라운지에서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엔젤슈트 H10'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11.19 09:52신영빈 기자

코스모로보틱스 재활로봇, 호주 TGA 인증

재활로봇 전문기업 코스모로보틱스는 성인용 재활로봇 'EA2'가 최근 호주 연방의약품관리국(TGA)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재활로봇 가운데 호주 TGA 인증을 받은 첫 사례다. 회사는 미국과 유렵연합 등 12개국에서 성인용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 청소년용 제품인 '밤비니 틴즈'와 유아용 모델인 '밤비니 키즈'의 호주 TGA 인증도 추진 중이다. 코스모로보틱스 관계자는 "EA2의 호주 TGA 인증이 호주 시장 진출을 가속화해 우리 재활로봇 산업 국제화 속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8 18:55신영빈 기자

서울로보틱스,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서 과기부 장관상

물류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서울로보틱스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및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부총리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로보틱스는 유럽과 일본에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K-자율주행 기술력을 입증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서울로보틱스는 글로벌 자동차 그룹인 닛산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서울로보틱스 '레벨5 컨트롤 타워' 기술은 숙련 운전사 5명이 1시간 걸리던 50대 차량 이동을 1명이 6~7분 만에 완료해 물류 비용을 50% 절감한다. 서울로보틱스는 최근 일본 토요타그룹의 1조원 규모 전략투자 자회사 '우븐캐피탈'과도 전략적 파트너십 및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토요타그룹 자율주행 기술 자회사인 '우븐플래닛'과의 기술적 연계 및 협력 가능성을 함께 검토했다. 국내에서 서울로보틱스는 울산복합도시개발과 KTX 울산역 일대 '뉴온시티' 자율주행 도시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도시 설계 단계부터 자율주행 인프라를 결합하는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는 "국내 자율주행 기술로 외화를 지속적으로 벌어오기 시작했다"며 "기업간 거래(B2B) 시장의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해 한국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국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8 18:46신영빈 기자

협동로봇이 바꾼 조선소…HD현대삼호 "도메인 지식 쌓아야"

"협동로봇이 없으면 용접을 소화하지 못할 정도로 익숙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홍지웅 HD현대삼호중공업 책임매니저는 18일 '콜라보레이트 코리아 2025'에서 조선업 현장에 협동로봇이 가져온 변화를 소개했다. 인력 부족과 숙련 인력 유출이 심각해진 조선업 환경에서, 협동로봇은 단순한 자동화 도구가 아니라 불가피한 생산 기반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HD현대삼호는 현재 약 80대의 협동로봇을 운영 중이다. 홍 책임은 "최근 조선업은 액화천연가스(LNG)선 발주 증가 등으로 전례 없는 호황을 맞고 있지만 사람을 찾을 수 없다"고 현장의 난제를 짚었다. HD현대삼호는 기존 자동화 장비인 캐리지 시스템을 활용해왔다. 하지만 이 방식은 한계가 있었다. ▲1인당 한 대만 운영 가능하고 ▲용접 자세별로 장비를 교체해야 하며 ▲가이드 롤러 간섭으로 비용접장이 발생하거나 ▲사후 작업이 필요하기도 했다. 홍 책임은 "자동화를 위한 자동화처럼 겉보기만 자동화였던 시기도 있었다"며 캐리지 기반 자동화가 생산성 개선에 한계가 있었다고 회상했다. 반면 협동로봇을 적용한 후 생산성은 눈에 띄게 달라졌다. 그는 "용접은 한 번 돌리면 15~20분 동안 돌아가기 때문에 작업자가 굳이 붙어 있을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 덕분에 작업자 한 명이 2대씩, 숙련되면 3~4대까지 동시에 운영이 가능하다. 인당 하루 50셀까지 작업할 수 있다. 용접 품질도 수동보다 훨씬 일정하고 우수한 결과물을 보였다. 블록 내부에는 셀(소형 용접 구획)이 블록 하나당 40~120개가량 분포한다. 과거에는 용접사가 캐리지를 들고 들어가 반복 수행해야 했던 고강도 공정이다. 홍 책임은 "총 79가지 셀 타입을 전부 로봇에 심어서 다 커버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맞춰 놓았다"며 "작업자 개입을 최소화해 반복 품질을 확보하고 후속 작업 공수를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팀에서는 협동 로봇이 없으면 용접을 소화하지 못한다"며, 협동로봇이 이제 셀 공정의 필수 인프라가 됐다고 강조했다. HD현대삼호는 곡블록과 맞대기(버트) 용접 등 고난도 공정에도 협동로봇을 확장 적용하고 있다. 곡블록에서는 환경 자체가 좁고 험해 터치센싱 시간이 더 길게 소요되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센서 업그레이드 등 기술 개발이 진행 중이다. 홍 책임은 협동로봇이 단순 자동화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피지컬 인공지능(AI)을 제조업에서 보여준 사례는 아직 거의 없다"며 "협동로봇은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협동로봇 도입 이후 머신데이터 확보가 가능해졌고, 실제로 이를 통해 작업 효율·설계 개선·AI 결함 검출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로봇 가동률을 분석하며 "그동안 몰랐던 비효율이 데이터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홍 책임은 발표를 마무리하며 도메인 지식 축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2030년쯤 휴머노이드가 상용화된다해도, 그때 살아남는 건 지금 로봇으로 도메인 지식을 축적한 기업"이라며 "협동로봇을 적극 활용해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5.11.18 17:05신영빈 기자

"기계 '정적 안전' 끝났다…지능형 제조선 새 규칙 찾아야"

"산업 환경은 기존의 정적 안전 체계가 따라잡을 수 없을 만큼 더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테저스 파스마쿠마르 티유브이슈드(TUV SUD) 로보틱스 리드는 18일 서울 역삼 GS타어에서 열린 '콜라보레이트 코리아 2025'에서 기존 안전 시스템의 시대적 한계를 이렇게 규정했다. 그는 산업혁명기부터 이어져 온 기존의 기계 안전을 '정적 안전'이라고 설명하며, 위험 분석과 안전 규정이 문서로 정의되고 연 1회 검토되는 방식이 오늘날 지능형 제조 환경과는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당시 모델은 전문가가 만든 위험 평가 문서에 기반한 수동적 방식 안전 규율이자, 모든 상황에 하나의 규칙을 적용하는 시대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제조업은 이미 고정된 셀·컨베이어 기반 생산에서 벗어나 자율주행로봇(AMR)·무인운반차(AGV), 협동로봇, 피지컬 AI가 공존하는 고유연성 환경으로 이동했다. 테저스 박사는 "대량생산에서 대량맞춤형 생산으로 전환됐다"며 "매일 재구성되는 생산라인·지능형 로봇·AI 기반 의사결정이 일상이 되면서 기존 정적 안전 체계가 더 이상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티유브이슈드가 개발한 적응형 안전·보안 시스템 'AS3'을 소개했다. AS3는 기존 안전·보안 요구 사항을 문서가 아닌 '기계가 읽을 수 있는 형식'으로 전환해, 로봇·AMR·작업자·설비 각각의 안전 프로파일을 디지털 자산으로 정의하는 시스템이다. 테저스 박사는 이 체계가 위험 평가를 연 1회가 아니라 운영 중 매 순간 수행하는 구조로 확장된다고 강조했다. AS3는 기계 동작·작업자 활동·환경 변화를 실시간으로 읽어내 안전 조건을 자동 검증하는데, 그는 이를 '디지털이고, 동적이며, 지속적으로 작동하는 사고방식'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AS3는 안전뿐 아니라 사이버보안과 회복탄력성을 함께 고려해 안전 개념 자체를 확장한다. 그는 "안전, 사이버보안, 회복탄력성은 통합적으로 관리되어야 한다"며 "AI 시대에는 안전 역시 맥락 기반 으로 작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테저스 박사는 중국 화남이공대학교와의 협업 사례를 통해 AS3의 실제 작동 방식을 설명했다. AMR·드론·지능형 교통 시스템이 복합적으로 운영되는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AS3는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해 안전 관련 결론을 도출했다. 그는 이 시스템이 "안전 전문가와 동일한 수준의 안전 권고를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안전 엔지니어의 현장 분석을 기다리지 않고 즉각적으로 의사결정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생산성 측면 리스크도 실시간으로 드러낼 수 있다. AMR이 안전하게 감속·정지하더라도 작업자의 잦은 셋업 변경 때문에 누적된 생산 지연이 발생하면, AS3는 이를 '생산성 리스크'로 인식해 즉시 시각화한다. 테저스 박사는 로봇이 독자적 판단을 내리는 에이전트형 AI 시대가 이미 열렸다고 강조했다. 향후 안전은 서버 중심이 아니라 로봇과 장비가 작동하는 현장(엣지)에서 즉시 결정되어야 하며, AS3는 로봇의 모든 의사결정이 안전 요구 조건을 만족하는지 실시간으로 검증하는 지능형 안전 에이전트 역할을 수행한다는 설명이다.

2025.11.18 16:17신영빈 기자

"휴머노이드 멀었다"…테라다인이 제시한 대안은

"휴머노이드는 많은 투자와 희망이 있지만 산업 환경에서 대규모로 바로 배치되기에는 준비가 부족합니다. 반면 모바일 코봇은 당장 쓸 수 있죠." 테라다인로보틱스 산하 자율이동로봇(AMR) 기업 미르(MiR)의 케빈 뒤마 사장은 18일 서울 역삼 GS타워에서 열린 '콜라보레이트 코리아 2025'에서 UR 협동로봇과 미르 AMR을 결합한 모바일 코봇 플랫폼을 소개했다. 뒤마 사장은 모바일 코봇을 두고 "이게 우리의 휴머노이드"라고 설파했다. 산업계 전반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실제 제조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형태는 따로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모바일 코봇 플랫폼은 미르의 AMR 이동성과 유니버설로봇(UR)의 조작능력을 하나로 묶은 산업용 이동 로봇 솔루션이다. 뒤마 사장은 "두 세계를 하나로 결합한 제품"이라며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제적 형태"라고 설명했다. 뒤마 사장은 AMR 도입 과정에서 대부분 기업이 간과하는 부분으로 스케일업의 난이도를 꼽았다. 한두 대의 파일럿 도입은 단순하지만 이를 수백 대 규모로 확장하는 일이 훨씬 어렵다는 지적이다. 뒤마 사장은 "로봇만의 문제가 아니라 공장 전체가 함께 움직여야 하는 일"이라며 "이기종 로봇 간 상호운용성을 고려해야 하고, 환경이 계속 변하기 때문에 지속적 유지·관리와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AMR이 일자리를 대체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AMR이 100명을 대체한다고 해도, 운영·정비 등을 담당할 10명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업스킬링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뒤마 사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이 AMR 지능화의 핵심이 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 포크리프트는 이제 AI로 페이로드와 팔레트를 자동 감지한다"면서 "특별한 설치가 필요 없고 사진만으로 AI 모델을 학습해 배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미르가 최근 공개한 플릿 관리 소프트웨어도 소개했다. 이 플랫폼이 ▲더 고도화된 트래픽 관리 ▲지능적 리소스 공유 ▲창고관리시스템(WMS) 심리스 통합 ▲사이버보안 인증 기반 윈도우 아키텍처 등을 기반으로 대규모 AMR 운영을 지원한다. 케빈 뒤마 사장의 비전은 테라다인로보틱스가 바라보는 한국 제조업 환경 변화와도 맞물린다. 이날 행사에서 함께 발표한 이주연 테라다인로보틱스 한국대표는 한국의 자동화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짚었다. 이 대표는 "한국은 로봇 설치 대수 세계 4위, 로봇 밀도 세계 1위인 선진국이지만 숙련 인력이 노령화돼 있고 인건비는 계속 오르고 있다"며 "이런 환경에서는 자동화가 고려되지 않고서는 더욱 경쟁력을 잃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테라다인로보틱스의 파트너십 전략을 소개하며 "저희는 혼자서 이 산업을 만들어가는 회사가 아니다"라며 "코봇 앞단의 엔드이펙터나 고객이 원하는 커스터마이징은 파트너 생태계가 함께 만든다"고 설명했다. 행사 개막 연설을 맡은 포이퉁 테라다인로보틱스 APAC 부사장은 제조업의 구조 변화 속에서 자동화의 역할이 더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한국 상황을 직접 언급하며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심각한 기술 인력 부족으로 이어진다"며 "자동화와 로보틱스는 이를 해결할 핵심 수단"이라고 말했다. 뒤마 사장이 제시한 모바일 코봇 플랫폼은 단순한 AMR·코봇 조합이 아니라 테라다인로보틱스 전체가 바라보는 차세대 자동화 구조의 출발점으로 보인다. 산업형 로봇 기술이 어떤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2025.11.18 12:51신영빈 기자

빅웨이브로보틱스, 美 델라웨어 법인 설립

로봇 자동화 플랫폼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미국 델라웨어주에 현지 법인을 공식 설립하며 북미 로봇·자동화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빅웨이브는 자사 핵심 플랫폼인 마로솔의 영문 버전을 선보이며 미국 현지 고객과 파트너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플랫폼을 통해 이미 다수 자동화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북미 시장의 거대한 잠재력과 자사 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 회사는 국내에서 검증된 플랫폼 사업모델, 로봇 기업 네트워크, 축적된 자동화 역량을 기반으로 미국을 '제2의 홈마켓'으로 삼고 현지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다. 특히 제조업이 집중된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서비스 거점을 단계적으로 확충하며, 미국 현지 파트너사들과 협업해 서비스형 로봇(RaaS) 생태계 전반을 선도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김민교 빅웨이브 대표는 "국내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약 80조 원 규모의 북미 자동화 시장을 정조준해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2025.11.18 10:26신영빈 기자

테라다인로보틱스, 한국대표에 이주연 이사 선임

테라다인로보틱스가 한국지사 신임 대표로 이주연 미르(MiR) 한국 비즈니스 총괄 이사를 선임했다. 테라다인로보틱스는 덴마크 협동로봇 전문기업 유니버설로봇(UR)과 자율주행로봇(AMR) 기업 미르로 구성된 로보틱스 부문이다. 제조·물류·전자·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군에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주연 신임 대표는 약 4년 전 미르에 합류해 국내 영업을 이끌어 왔다. AMR 도입 확산 초기 단계부터 주요 제조·물류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 개척과 고객 기반 확대를 주도하며 미르 한국 사업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선임으로 이 대표는 기존의 AMR 사업뿐 아니라 유니버설로봇 협동로봇 사업까지 통합해 총괄하게 된다. 테라다인로보틱스는 두 로봇 솔루션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현장의 자동화 전환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2025.11.18 09:28신영빈 기자

한화로보틱스, 'AI-로봇 테크 커넥트' 세미나 개최

한화로보틱스는 13일 서울 중구 LW컨벤션 센터에서 '2025 AI-로봇 테크 커넥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가 주도하는 'AI 자율제조 콜라보데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AI 자율제조 콜라보데이는 AI 기술 수요 기업과 공급 기업 간 파트너십 확대를 목표로 올해 첫 발을 뗐다. 제3회 콜라보데이인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기업 및 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AI 기반 로봇 기술의 제조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로보틱스는 로봇 AI 비전과 협동로봇 기반 용접 솔루션, 자율이동로봇(AMR) 등 핵심 기술을 소개했다. 로봇 AI 비전은 로봇이 주변 환경을 인식해 지능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정병찬 한화로보틱스 대표는 "AI와 로봇의 융합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이 자리가 대한민국 자율제조 생태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로봇 기반 자동화 기업 노바테크와 반도체 장비 기업 비전세미콘은 실제 산업 현장의 AI 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도 로봇 분야 정부 지원 정책과 첨단 로봇 실증 사례를 발표했다. 강연한 카이스트(KAIST) 강남우 교수는 '제조AX: 왜 어렵고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제조업의 근본적인 혁신은 AI와 로봇의 융합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화로보틱스는 앞으로도 KOIIA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국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수요 기업과 공급 기업 간 기술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11.17 14:56신영빈 기자

레인보우로보틱스 RBQ, 올해의 10대 기계기술 선정

로봇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자사 인공지능(AI) 사족보행 로봇 RBQ 시리즈로 '대한민국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2025 대한민국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은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시상은 사전에 후보로 추천된 31개 기술에 대해 9월 한달간 온라인 공개투표로 진행됐다. 수상 기업 중 사족보행 로봇 플랫폼은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유일하다. 이번에 선정된 레인보우로보틱스의 RBQ 시리즈는 험지와 비정형 지형에서도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고기동 사족보행 로봇 플랫폼이다. 동역학 기반 보행과 강화학습 기반 AI 보행을 유연하게 전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정교한 보행뿐 아니라 강건하고 동적인 움직임을 모두 구현할 수 있다. 시각정보 없이도 AI 보행만으로 경사로와 계단을 오르는 것이 가능하다. 3D 라이다와 깊이 카메라, 자체 개발한 팬틸트줌(PTZ) 카메라 모듈을 융합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장애물을 회피하며, 스케줄 기반 자율주행과 자율 복귀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모터·감속기·제어기를 일체형으로 설계한 엑추에이터는 발열을 최소화한 팬리스 구조를 채택해 내구성과 방수 성능을 강화했다. RBQ 시리즈는 국방, 보안, 치안, 재난 등 다양한 기관 요구사항에 맞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국방 신속시범사업 등 현장 실증 단계를 거쳐 활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사회 안전망 강화와 산업 자동화 고도화에 기여하는 차세대 로봇 기술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수상은 13일 서울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25 기계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됐다. 선정패 수여식, 선정 기술 소개(영상 상영), 선정 기술 홍보 패널 전시 등을 통해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족보행 로봇 플랫폼이 소개됐다. 정효빈 레인보우로보틱스 RBQ 개발총괄 박사는 "RBQ 시리즈의 기술력과 안정성, 플랫폼의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다양한 환경에서 로봇의 성능을 입증함으로써 향후 보안·안전·산업 분야에서의 로봇 및 기계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7 11:50신영빈 기자

  Prev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6만명 몰린 AI축제, 더 커져 돌아왔다…'AI페스타26' 내일 개막

통신3사 3분기 영업익 1.3조원대 기록 전망

독일 전력사, 고성능 PC 이용자 대상 전력요금 출시

[ZD브리핑] 'AI 페스타 26' 개막…국감·삼성전자 실적도 주목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