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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토요타 공식 타이어 서비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7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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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서비스, '경영혁신추진위원회' 발족…공공서비스 혁신

한국도로공사서비스(대표 오병삼)는 18일 '경영혁신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혁신과제와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해 공공부문 서비스 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로공사서비스는 이날 본사에서 '제1회 경영혁신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병삼 사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한 가운데, 김용석 의정부도시공사 사장·박용주 한국재정정보원 원장 등 각 분야 위원이 참석해 국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경영혁신추진위원회는 경영 시스템 개선과 혁신을 위한 오병삼 사장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외부 전문가 7인을 위원으로 초빙하고 ▲미래성장동력 발굴 ▲경영 효율화 ▲경영전략 ▲미래 사업 ▲운영 효율화 등 5개 분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요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소통·협력을 꾀할 계획이다. 또 심의 안건과 내부 분과를 통해 마련된 방안은 적정성 검토 등을 통해 단계별로 추진하고 최종 성과 점검 단계에서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효과성과 검증을 거칠 예정이다. 오병삼 도로공사서비스 사장은 “공공서비스 혁신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과감한 변화와 근원적 쇄신이 선행돼야 한다”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경영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8 15:19주문정

앤트로픽 "AI, 더 이상 도구 아냐…올해부터 사회 문제 해결 주도"

"인공지능(AI)이 인간 보조 도구인 시기는 끝났습니다. 향후 몇 년간 AI가 과학 연구부터 신기술 개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주도하는 시대로 접어들 것입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업해 이같은 AI 혁신 시대를 주도하겠습니다.” 앤트로픽 마이크 크리거 최고제품책임자(CPO)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WS 유니콘데이 2025'에서 AI 미래 전망과 향후 사업 전략을 이같이 밝혔다. 그는 AI 기술 발전를 세 단계로 나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2023년을 'AI가 단순한 도우미 역할을 하던 시기'로 규정했다. 해당 시기에는 AI가 이메일 작성부터 간단한 코드 편집 등 비교적 단순한 작업을 지원하는 수준에 머물렀다는 평가다. 그는 2024년에는 AI가 단순한 도우미를 넘어 협업 도구로 발전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 작성부터 복잡한 코드 수정, 데이터 분석 등 더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면서 업무 생산성 향상하는 역할을 본격적으로 하게 된 시기라는 설명이다. 크리거 CPO는 향후 AI가 혁신을 주도하는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AI가 과학 연구를 비롯한 신기술 개발, 사회적 문제 해결 등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영역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클로드가 미래 AI 기술 혁신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앤트로픽은 지난해 3월부터 '클로드 3' 시리즈를 줄줄이 출시했다. 이후 6월 '클로드 3.5 소넷'을 공개했으며, 10월 이를 개선한 두 번째 버전을 내놨다. 최신 버전은 지난달 공개된 '클로드 3.7'이다. 해당 모델 시리즈는 '확장된 사고 능력(Extended Thinking)'과 '생각의 여유(Thniking Budget)' 기능을 갖췄다. 확장된 사고 능력은 기존보다 깊이 있는 추론을 한 후 응답하는 식이다. 코딩, 수학 등 복잡한 문제 해결에 강점을 갖췄다. 생각의 여유 기능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모델이 짧은 시간 내 답을 제공하거나, 더 오랜 시간 깊이 있는 사고를 거친 후 답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사용자가 '일반 모델'과 '심층적 사고 모델' 중 하나를 택해야 했지만, 최신 버전에서는 이를 한 모델에서 이용할 수 있다. 그는 앤트로픽이 에이전트 기반 코딩 분야에서도 업계를 선도한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요청 한 번으로 코드를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 상호작용을 통해 점진적으로 코드를 개선하는 식으로 작동하는 에이전트라는 이유에서다. 이를 평가하는 벤치마크 'SWE-bench'에서 클로드 3.7 소넷 모델은 70점을 기록했다. 크리거 CPO는 한국 시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한국 시장이 매우 빠르게 성장하는 것을 직접 보고 있다"며 "특히 아마존베드록을 통한 클로드 활용 기업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강조했다. 크리거 CPO는 AWS와 협업을 통해 생성형 AI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AWS는 자사 최대 투자자"라며 "AWS의 강력한 하드웨어 인프라·보안 기술과 자사 최첨단 AI 모델을 결합해 기업 고객들에게 최상의 AI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8 12:54김미정

AWS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확대…목표 국가는 미국·일본"

"올해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자사의 방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협력을 비롯한 글로벌 이벤트 참여, 기술 투자 기회를 늘릴 것입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이기혁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총괄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WS 유니콘 데이 2025'에서 국내 스타트업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집중 지원 대상은 AI 스타트업과 기업간거래(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이다. 그동안 AWS는 '생성형 AI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10주간 아마존 본사에서 멘토링을 받은 후 아마존 연례 컨퍼런스인 'AWS 리인벤트'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식이다.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80개 스타트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에서 2억3천만 달러(약 3천327억1천800만원) 규모 투자도 이뤄졌다. 한국에서는 라이언로켓, 리얼드로우, 타입캐스트가 참여했다. 이 총괄은 글로벌 벤처캐피탈(VC) 네트워크와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대기업과 협업해 실질적인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AWS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40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25개 기업에게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그는 "올해 해당 지원 규모를 더 늘릴 것"이라며 그는 "특히 자사 글로벌 CVC와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 컨설팅 네트워크를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AWS는 스타트업에게 글로벌 행사 참여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주요 국가는 미국과 일본이다. 이 총괄은 "CES나 MWC 등 대형 행사뿐 아니라 한인 창업 커뮤니티인 '유나이티드 코리아 파운더스', 엔비디아 'GTC', 글로벌 CVC 컨퍼런스 등에 유망한 스타트업 참여를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는 KDB 넥스트라이즈와 컴업, 일본에서는 IVS 교토 같은 행사에도 스타트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 AWS 김영태 한국 시니어 세일즈 매니저는 현재 전 세계 AI 분야 유니콘 기업 90%가 AWS 솔루션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김 매니저는 스타트업이 AWS 솔루션 선택을 하는 이유를 클라우드 인프라의 안정성과 확장성으로 꼽았다. AWS가 대규모 클라우드 인프라를 운영해 기업이 요구하는 확장성을 제공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AWS의 방대한 커뮤니티도 주요 이유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이 필요한 기술 지식을 쉽게 얻을 수 있고, 인력 수급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 매니저는 “높은 가용성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개선하겠다”며 “이는 기업 신뢰 확보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3.18 11:32김미정

풀리스쿨, 2025년 서울특별시교육청 AI 교육서비스 선정

프리윌린(대표 권기성)은 AI 기반 맞춤형 수학 학습 서비스 '풀리스쿨'이 '2025년 서울특별시교육청 인공지능(AI) 교육서비스'에 선정돼 내년 2월까지 서울시 초·중·고에서 공식 활용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AI 기반 학습 솔루션의 활용도 제고와 공교육 내 AI 적용 활성화를 위해 8종의 과목별 에듀테크 솔루션을 2025 서울특별시교육청 인공지능 교육서비스로 선정했다. 풀리스쿨은 수학 과목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서비스로, 'AI 기반 수학 코스웨어' 부문에 선정됐다. 회사에 따르면, 교사가 직접 참여한 시범 운영 동안 교육적 효과와 현장 활용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풀리스쿨은 초·중·고 학급 내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이 맞춤형 학습을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AI 기반 개별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지원한다. 자체 제작한 82만 개 이상의 콘텐츠와 시중 교과서, 문제집 1천800권을 연동해 수준별 맞춤 콘텐츠를 제공한다. 교사와 학생이 활용할 수 있는 개별 맞춤형 UI를 적용해 학습 지도와 자기주도 학습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하며, 최신 웹 접근성 지침을 반영해 누구나 원활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AI 기반 학습 최적화를 위해 ▲학교별·학생별 맞춤형 학습지 제작 ▲실시간 학습 데이터 반영 보충 학습지 제작 ▲스터디 플래너를 활용한 학습 진도율 관리 ▲학생별 강점·취약점 분석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을 최적화된 학습 경로를 따라가며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고, 교사는 학생별 맞춤형 지도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서울시 초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선도교사단은 시범 운영 동안 풀리스쿨을 활용해 맞춤형 문제집 생성, 개념 및 단원 정리, 데일리 테스트, 수준별 학습 캠프 등을 진행했다. 특히 AI가 학생별 강점과 취약점을 분석해 맞춤 학습지를 제공하면, 교사는 이를 바탕으로 개별 학습 계획을 수립해 실제 수업에서 긍정적인 학습 효과를 보였다. 일부 교사는 AI 학습 도우미 '풀링이'를 활용해 학생의 자기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개별 학습 목표를 설정해 맞춤형 학습지로 복습 활동을 병행했다. 이 내용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의 '2025 인공지능 교육서비스 활용 수업자료집'에 수록됐다. 또 서울시교육청은 2025년 9월, 이번 인공지능 교육서비스와 AI 교육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인공지능 교육서비스와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과 연계해, 공교육 현장에서 정교한 AI 기반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풀리스쿨이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인공지능 교육서비스로 선정된 것은 AI 기반 맞춤형 학습 시스템의 기술력과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자기 주도 AI 학습 코스웨어 풀리스쿨과 교사 맞춤 서비스인 '스쿨플랫'을 통해 공교육 수학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8 09:02백봉삼

강원도에서도 '청소연구소' 쓴다

생활연구소(대표 연현주)가 운영 중인 홈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가 춘천·원주 등 강원도까지 집 청소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소연구소는 기존 6대 광역시와 청주시, 세종특별자치시, 창원시, 영남권(여수·순천·광양), 호남권(전주·완주) 등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원도 지역 진출을 통해 전국 주요 권역에서 집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춘천과 원주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거점 도시이며, 최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개발 및 유입 인구 증가로 인해 생활 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청소연구소는 두 지역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 향후 고객의 수요와 매니저 공급 상황을 고려해 지역을 점차 확장할 예정이다. 이번 지역 확장으로 강원도 내 매니저를 적극 모집하며, 기존 매니저가 춘천·원주 지역 신규 매니저를 소개할 경우 총 8만원 상당의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특히,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매니저 전문 교육은 물론, 명절 선물, 예방접종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지원, 매니저들의 근무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현재 활동 중인 매니저는 16만명에 달한다. 청소연구소는 춘천과 원주 지역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해당 지역의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2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강원도 지역의 청소 서비스 수요가 증가로 춘천과 원주에서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이로써 전국 주요 권역에 청소 서비스를 시행함에 따라 더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전문적인 홈클리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7 15:16백봉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배달 산업 문제 해결 필요 주장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1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0간담회의실에서 '소비자 후생 관점에서 본 배달서비스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중가격제와 무료 배달 등 소비자 입장에서 겪고 있는 배달 서비스의 어려움과 이를 해결할 방안을 찾기 위해 개최됐다.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위원은 “배달 서비스의 급격한 성장 속에서 다양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소비자 관점에서 배달 서비스의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플랫폼이 우리 일상생활 깊숙이 자리 잡고 있고,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독과점 시장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라며 공정한 배달서비스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또한 “다양한 이해 관계가 대립되고 있어 문제 해결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제는 소비자 후생을 강화하고 배달업체가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토론회에서는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이 소비자 후생 관점에서 본 배달 서비스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발제하고, 이주한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변호사가 배달중개수수료와 무료배달 논쟁의 법률적 쟁점에 대해 발제한다. 이후 토론이 진행되며, 토론에는 김용석 우아한형제들 대외커뮤니케이션센터장과 유성훈 쿠팡이츠 기획조정본부장, 박호진 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사무총장, 고인혜 공정거래위원회 플랫폼공정경쟁정책과 과장 등이 참여한다.

2025.03.17 14:22류승현

LGU+, 실내 배송로봇으로 호텔 룸서비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숙박시설 위탁운영 기업 HS오퍼레이션과 손잡고 아늑호텔에 실내 배송로봇을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HS오퍼레이션은 전국 120여 개 호텔을 운영하는 숙박 운영 전문 기업이다. 차별화된 운영 노하우와 디지털 혁신으로 호텔 산업의 기준을 높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력으로 인천 구월점 아늑호텔을 시작으로 연내 전 지점에 실내 배송로봇을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아늑호텔은 지역과 고객 특성에 맞춘 설계, 합리적인 가격, 체계적인 청결 관리, 다양한 콘셉트 룸(영화 룸, 스파 룸 등)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대면 체크인, OTT 서비스 무료 제공, 자체 제작 침구류 도입 등으로 고객 편의를 높였다. 실내 배송로봇은 이동통신으로 연결돼 호텔 내 엘리베이터와 연동해 움직이며, 객실 내 어메니티와 룸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한다. 고객은 비대면 서비스로 더 편리하고 안전한 투숙 경험을 할 수 있으며, 호텔은 인력 운영을 효율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숙박업계를 넘어 요식업, 오피스, 병원 등 다양한 실내 공간으로 배송로봇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업소별 맞춤형 로봇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의 불편을 해결하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박재강 LG유플러스 기업파트너담당은 "이번 협력은 실내 배송로봇 시장 확대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산업에서 로봇 솔루션을 활용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7 09:55최지연

KT, 3월 멤버십 공개..."실용적인 AI 서비스 할인"

KT가 3월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실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인공지능(AI) 서비스와 F&B 브랜드 할인을 동시에 제공하며 멤버십 이용자들의 일상에 스마트한 가치를 더한다고 14일 밝혔다. 3월 '달.달.혜택'은 AI로 만나는 교육, 콘텐츠를 중심으로 'AI 컬렉션'을 구성했다. KT는 인공지능 학습 플랫폼 '콴다'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출시 준비 중인 '콴다 유니브'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콴다 유니브는 대학생을 위한 AI 서비스로, 강의자료를 업로드하면 요약본부터 예상문제까지 생성하는 등 핵심 기능들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콴다 유니브 50% 할인 쿠폰을 이용하면 월 5달러 수준에 강의자료 20개를 업로드할 수 있고, 예상문제와 핵심요약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AI 국가공인 자격증 AICE의 응시료와 VOD 강의를 40%, AI 적성진단서비스 '앱티핏'을 30% 할인된 특별가 1만7천5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쿠폰도 전 등급 이용자 대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AI 디지털 교과서 밀크T 10일 무료체험, AI 콘텐츠 추천 '블라이스' 셀렉트 2개월 정기권도 중복으로 이용 가능하다. 인기 브랜드 위주로 구성된 '달.달.초이스'는 ▲팀홀튼 메이플딥 도넛 또는 스트로베리딥 도넛 무료 ▲SSG.COM 6천원 할인 ▲샐러디 3천500원 할인 ▲쉐이크쉑 프라이+소다(S) 무료 ▲배달의민족X호식이두마리치킨 6천원 할인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1천원 할인 쿠폰(2장) ▲공차 50% 할인(인기메뉴 6종 2잔 구매시) ▲파리바게뜨 4천원 할인 ▲도미노피자 50% 할인 ▲롯데시네마 6천원 예매권 등으로 구성됐다. '달달스페셜'은 ▲어바웃펫 우리펫상조 이용 이용자 대상 3만원 쿠폰팩 ▲크록스 1만5천원 할인 ▲롯데면세점 스페셜포인트 제공 ▲아모레몰 멤버십플러스 1개월 무료 이용권 ▲플레이타임 키즈카페 최대 8천원 할인 ▲원스토어 게임 20% 할인을 제공한다. '달달찬스'는 스타벅스 세트(음료4잔), 네이버페이 1만원권, 가족관람권 4매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KT는 만 34세 이하 이용자를 위한 'Y혜택'도 운영한다. 스타벅스 사이즈업 쿠폰, 롯데렌터카 G Car 60% 할인 쿠폰, 다이소 금액권을 선착순 제공하며, Y이용자의 취향을 고려한 캐릭터 상품으로 메가박스 미피 가죽 키링, 디즈니스토어 미키인서울 한복인형을 추첨 제공한다. 김영걸 KT 상무는 "이용자들이 실생활에서 쓰기 좋은 AI서비스 할인을 다양하게 구성했다"며 "인기 제휴 브랜드뿐 아니라 새로운 분야의도 새롭게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3.14 10:03최지연

비아이매트릭스, 조달 쇼핑몰 BI 솔루션 매출 3년 연속 1위

비아이매트릭스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솔루션 3종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된 BI 솔루션 부문에서 3년간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은 공공기관이 IT 및 디지털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공공조달 플랫폼이다. 이번 성과를 기록한 제품은 ▲EIS/대시보드 제작을 위한 강력한 BI 솔루션 '아이캔버스(i-CANVAS)' ▲기업의 데이터 과학자를 위한 고급 분석 플랫폼 '아이스트림(i-STREAM)' ▲ BI/OLAP을 포함해 기업의 다양한 업무시스템을 구축하는 로우코드 통합 UI 개발 솔루션 '아우디(AUD)플랫폼'이다. 기관들은 일반 경쟁 입찰에서 요구되는 복잡한 행정 절차 없이 온라인으로 손쉽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디지털서비스몰에 제품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GS인증, 시험 결과서 제출, 기존 납품 이력 검증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며, 이 과정에서 제품의 안정성과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야 한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지난해 전체 BI 솔루션 시장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는 등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하며 성장세를 유지했다. 특히 AUD플랫폼이 추가되며 제품 포트폴리오가 강화되어 고객층이 더욱 넓어졌다. 비아이매트릭스 관계자는 "아이캔버스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공공기관에서 가장 높은 수요를 보이며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2024년에는 AUD플랫폼까지 포함되어 총 3개 솔루션의 점유율이 62%를 차지, 명실상부한 BI 시장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2025.03.14 09:57남혁우

본푸드서비스, 단체급식 '본우리집밥' 매출 1천억원 돌파

본푸드서비스의 단체급식 브랜드 '본우리집밥'이 지난해 연매출 1천8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23년 829억 원 대비 31% 증가한 수치로, 이에 따라 본우리집밥은 본그룹 내에서 단일 브랜드로 두 번째 '1천억 브랜드'가 됐다고 회사는 말했다. 본우리집밥은 대형 사업장을 공략하고 위생과 메뉴 운영 체계를 고도화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재계약률은 96.4%로 전년 대비 8.9% 올랐고, 사업장 수는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운영사인 본푸드서비스의 2024년 매출은 1천784억원으로, 단체급식과 컨세션, 식자재 유통 3대 사업 모두 성장세를 기록했다. 회사는 오는 2030년까지 매출 5천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푸드서비스 임미화 대표는 “앞으로도 단체급식, 컨세션, 식자재 유통 3대 사업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3.12 19:35류승현

국토부, 스마트시티 혁신기술·서비스 보유 기업에 실증비 지원

국토교통부는 스마트시티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혁신기술·서비스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 및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 사업'을 12일부터 공모한다. 국토부는 스마트시티에 적용 가능한 혁신적인 기술은 있지만 다양한 현장 실증 부족이나 테스트 비용 부담 등으로 서비스 보급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기존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 사업'과 '스마트시티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 사업'을 통합 공모해 기업이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은 스마트시티 혁신기술·서비스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수요처인 지자체와 매칭해서 지원할 수 있다. '스마트시티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사업'은 스마트시티 혁신기술·서비스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가 위치한 세종과 부산을 대상으로 응모할 수 있다. 올해 사업지원 규모는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총 5건(자유공모)에 과제당 2억원 내외, '스마트시티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사업' 총 5건(자유공모 4건, 지정공모 1건)에 과제당 2억원 내외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공고는 12일부터 4월 10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접수기간은 4월 1일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 누리집이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과 2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하는 사업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12 18:13주문정

SK C&C, '이실장' 프롭티어 손잡고 프롭테크 AI 시장 공략

SK C&C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로 프롭테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 C&C는 AI∙데이터 기반 부동산 거래 지원 서비스 기업인 프롭티어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롭티어는 SK디스커버리 자회사로, 2천만 건을 웃도는 부동산 거래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하는 프롭테크 기업이다.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합성한 용어로, IT 기술을 기반으로 부동산 시장 혁신을 이끄는 산업을 의미한다. 프롭티어는 전국 2만6천여 명 개업 공인중개사가 활용하는 디지털 AI 중개업무솔루션 '이실장'을 비롯해 ▲임대주택 거래지원 월세서비스 '뉴렌트' ▲거래사고 예방 '안심케어서비스' ▲부동산 매물정보플랫폼 '타운' 등 혁신적인 프롭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SK C&C는 프롭티어에 AI 기술을 적용한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AI 기반 프롭테크 서비스 확대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SK C&C는 AI 기반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MCMP, Multi-Cloud Management Platform)을 활용해 프롭티어 클라우드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장애 대응 및 운영 관리를 최적화한다. 또 MCMP에 탑재된 AI 핀옵스(FinOps)로 클라우드 자원 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사용량을 예측함으로써 최적화된 자원 활용을 지원한다. 더불어 클라우드 컨테이너 사용을 애플리케이션 단위로 분석해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고객이 MCMP를 활용해 클라우드 자원 관리 지표를 직접 설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나만의 점수(My Score)'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만약 미사용 클라우드 자원 효율화를 통한 비용 최적화, 보안 및 운영정책 준수 등을 지표로 설정하고 목표 점수 이하로 떨어지면 즉시 알람을 받아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다. 또 SK C&C는 'AI 랜딩존 서비스'를 통해 AI 기반 프롭테크 서비스 전환(AT, AI Transformation)과 확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AI 랜딩존 서비스는 기업이 사용하는 클라우드 종류에 관계없이 다양한 생성형 AI를 호출하고, 맞춤형 AI 서비스를 개발·운영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프롭티어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호출해 상용 및 오픈 LLM(대규모 언어모델)을 손쉽게 연계하고, AI 기능을 자사 서비스에 접목할 수 있다. 유영채 SK C&C 하이브리드 클라우드2본부장은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클라우드 자원 활용을 최적화하고 비즈니스 생산성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프롭티어가 AI 기반 프롭테크 분야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2 15:30장유미

무신사, '오드타입 x 타입서비스' 협업 에디션 발매

무신사가 뷰티 브랜드 '오드타입'과 패션 브랜드 '타입서비스'의 협업 컬렉션 '마이 타입'을 오는 24일까지 무신사 에디션으로 한정 발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무신사 에디션은 브랜드 간 협업을 통해 무신사 고객을 위한 한정 상품을 출시하는 프로젝트로, 이번 협업에서는 오드타입의 립 틴트와 타입서비스의 모자가 조합됐다. 마이 타입 컬렉션은 오드타입의 '언씬 벌룬 틴트'와 타입서비스의 '웹캡(Web Cap)'을 조합한 두 가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무신사에 따르면 언씬 벌룬 틴트는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20만 개 이상 판매된 인기 제품이며, 웹캡은 올해 무신사 모자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 컬렉션은 틴트 컬러에서 영감을 받아 긱(GEEK) 에디션과 럭키미(LUCKY ME) 에디션 두 가지로 출시되며, 오는 24일까지 무신사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무신사는 패션과 뷰티 브랜드 간 협업을 확대하며, 다양한 산업과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바닐라코 x MLB ▲VDL x 스탠드오일 ▲에스쁘아 x 락피쉬웨더웨어 ▲헤라 x 러브이즈트루 등의 협업을 진행했다.

2025.03.12 14:37류승현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한경협 서비스산업위원회 초대 위원장 취임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위원회(서비스산업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취임했다. 김상현 부회장은 2022년부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e커머스 등 여러 롯데 유통 계열사의 총괄대표를 맡고 있다. 그간 국내·외 여러 유통기업의 대표를 역임한 전문성과 노하우로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에 적임자라는 부분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경협은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서비스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낙후된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건의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서비스산업위원회를 신설했다. 서비스산업위원회의 출범회의는 12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여야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한국경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모임'을 초청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상현 부회장을 비롯한 위원 11명과 자문 4명이 참석했으며, 위원들은 각 사의 현장 애로를 사례로 들면서 관련 규제완화와 세제지원 등을 건의했다. 김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가 심화되는 가운데 서비스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이 필요한 시점에 도래했으며,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서비스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및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세계 경제에서 서비스 교역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한국은 각종 규제와 진입 장벽 등으로 혁신기술 서비스 산업의 활성화가 지연되고 있다”며 “서비스업에 대한 정책지원을 제조업 수준으로 확대하고 서비스업 규제를 선진국 수준으로 완화해 기업투자를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서비스업 인력 양성 등 서비스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같은 법적 토대가 마련돼야 한다”며 “서비스산업의 육성과 발전이 한국경제 성장 잠재력 회복을 위한 '마지막 퍼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 부회장은 “K-뷰티, K-푸드를 넘어 'K-서비스'라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세계가 주목하는 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대한민국 서비스산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K-서비스 산업의 선봉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산업위원회는 서비스산업의 선진화에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별도로 ▲규제혁신 분과 ▲인력·생산성 분과 ▲신산업 분과를 운영한다. 정책당국자 초청간담과 향후 각 분과별로 도출된 정책과제를 선별해 국회와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2025.03.12 11:49김민아

한국타이어, 럭셔리 튜닝 브랜드 '브라부스'와 영상 공개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최근 독일 럭셔리 모빌리티 브랜드 브라부스(BRABUS)와 "Electrified, Hankook iON & BRABUS"를 주제로 한 브랜드 협업 필름을 12일 공개했다. 이번 브랜드 필름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 발전에 대한 열정과 혁신 중심의 디자인 철학을 공유하는 양사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전 세계 고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브라부스는 맞춤형 고성능 전기차 개별화를 각각 앞세워 모빌리티 업계 전동화 패러다임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영상에서는 전기차 전용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를 장착한 '메르세데스-AMG EQS 53 브라부스(Mercedes-AMG EQS 53 By BRABUS)'가 독일의 상징적인 서킷 메펜 레이스 트랙(Meppen Racetrack)을 질주하며 더욱 진보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아이온 에보'는 트랙의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모두에서 뛰어난 그립력과 컨트롤을 발휘하며 브라부스 차량의 폭발적인 주행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한다. 특히, 절정에 이르는 드라이빙 상황에서도 노면에서 발생하는 모든 소음을 완벽하게 제어해 영상의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이번 영상에 앞서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브라부스 오피셜 테크놀로지 파트너로서의 활약을 예고하는 10초 내외의 쇼츠(Shorts) 영상을 공개하며 글로벌 고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해당 브랜드 필름은 한국타이어 글로벌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브라부스와 함께 모빌리티 업계 혁신을 주도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독일 브라부스 본사에서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Ventus evo)' 글로벌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2025.03.12 11:13김재성

서비스나우, 4조원에 무브웍스 인수…AI에이전트 전략 강화

서비스나우가 인공지능(AI) 기반 직원 지원 플랫폼 기업인 무브웍스를 인수해 AI 에이전트 기술 강화에 나선다. 기업용 자동화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11일 실리콘앵글 등 외신에 따르면 서비스나우는 현금과 주식을 합쳐 28억5천만 달러(약 4조1천600억원)에 무브웍스를 인수할 예정이다. 서비스나우 역사상 최대 규모로, 규제 승인 및 기타 조건에 따라 2025년 하반기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2016년 설립된 무브웍스는 기업 내부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자동으로 해결하는 AI 지원 플랫폼을 개발해 왔다. 이 플랫폼은 자연어 처리(NLP)와 기계 학습을 활용해 직원들의 요청을 이해하고, 필요한 답변을 제공하거나 요청을 자동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슬랙 등과 같은 협업 도구와의 원활한 통합을 통해 직원들이 보다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브웍스는 2021년 투자 라운드에서 기업 가치를 21억 달러로 평가 받았으며, 3억 달러 이상의 벤처 캐피털 투자를 유치하는 등 AI 기반 자동화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해왔다. 주요 고객사로는 링크드인, 도큐사인, 브로드컴 등이 있다. 이곳은 IT 지원 및 운영 관리뿐만 아니라 HR, 법무, 재무 등 다양한 기업 부서에서 AI 기반 자동화를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확장해 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서비스나우는 AI 기반 자동화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현재 서비스나우는 약 1천 개의 AI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프로 플러스 AI' 솔루션을 통해 연간 2억 달러 이상의 계약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여기에 무브웍스의 자연어 처리 및 자동화 기술이 결합되면, 보다 지능적이고 확장성 높은 AI 기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장기적으로는 AI 자동화 기술의 발전과 함께 기업 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비스나우가 AI 중심의 기업 자동화 시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서비스나우는 무브웍스의 기술을 자사 플랫폼에 통합하고 AI 기반 IT 및 HR 자동화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보다 지능적인 자동화 솔루션을 활용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밋 자베리 서비스나우 최고 운영 책임자(COO)는 "무브웍스 인수를 통해 서비스나우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반의 기업 자동화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라며 "AI를 활용한 자동화는 기업 운영을 혁신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무브웍스와의 결합은 고객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운영 방식을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빈 샤 무브웍스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기업 직원들이 보다 직관적이고 매끄러운 방식으로 IT 및 HR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AI 기술을 개발해 왔다"며 "서비스나우의 글로벌 플랫폼과 결합해 더욱 강력한 AI 기반 지원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11 10:29남혁우

"저지연·고품질 플레이"…AWS, '아마존 게임리프트 스트림' 출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게임 개발사를 위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해 저지연·고품질 게임 경험 제공에 나섰다. AWS는 게임 개발용 서비스 '아마존 게임리프트 스트림'을 전 세계 플레이어에게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아마존 게임리프트 스트림은 게임 개발사가 별도 코드 수정이나 스트리밍 인프라 구축 없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레이어는 별도 설치나 다운로드 없이 몇 초 안에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개발사가 그래픽처리장치(GPU) 인스턴스에 게임을 업로드하고, 몇 분 만에 스트리밍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TV 등 다양한 기기에서 게임을 스트리밍할 수 있다. AWS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1천80픽셀, 60프레임 고품질 게임 플레이를 지원한다. 아마존 게임리프트 스트림은 전 세계 6개 AWS 리전에서 스트리밍을 지원해 저지연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사는 수요에 따라 스트리밍 용량을 유연하게 확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으며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구조다. 다양한 GPU 인스턴스를 선택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잭박스 게임즈, 루데오, 엑솔라 등 게임사는 아마존 게임리프트 스트림을 사용하고 있다. 반다이남코는 건담 메타버스 플랫폼 스트리밍에 활용하고 있으며, 잭박스 게임즈는 파티 게임을 다양한 디바이스로 제공해 사용자층을 넓혔다. 개발사는 아마존 게임리프트 스트림을 통해 웹사이트, 광고, 인플루언서 방송 등에서 즉시 플레이 가능한 게임 데모를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잠재적 플레이어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루데오는 해당 기능을 통해 유튜브 캠페인에서 기존보다 높은 참여율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발사는 스트리밍으로 게임 테스트를 진행해 테스트 시간을 단축하고 보안 위험을 줄일 수도 있다. 스트리밍으로 게임 빌드를 배포하면 다운로드 없이 테스트가 가능해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코드와 지적 재산을 보호도 가능하다. AWS 크리스 리 몰입형 기술 총괄은 "매월 전 세계 7억5천만 명 이상이 AWS 기반 게임을 즐기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가 전 세계 수십억 개의 일상 기기를 게임 머신으로 전환해 개발사에 새로운 수익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5.03.10 15:37김미정

"에버랜드 할인 받으세요"...SKT, 멤버십 제휴 확대

SK텔레콤은 국내 1위 테마파크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국내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MGC커피', 1위 생수 기업 '삼다수'와 T멤버십 신규 제휴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규 제휴 체결로 T멤버십 상시 제휴 브랜드는 총 170개로 늘어났다. T멤버십은 2024년 최고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 600만명을 처음으로 돌파했으며, 이용자들의 사용 빈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상시 제휴 외에도 매달 다른 서비스를 선보이는 Tday는 2024년 한 해 동안 누적 이용 건수가 3천만 건을 넘어서며 이용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Tday를 통해 다양한 프랜차이즈와 공동 마케팅을 하면서 SK텔레콤이 가맹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에게 2024년 한 해 동안 지원한 금액이 134억원에 이를 정도로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다양한 업계와의 제휴를 꾸준히 확대해 이용자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멤버십을 지속적으로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와는 SK텔레콤 이용자 및 동반 3인까지 최대 4명의 이용권 할인을 제공하기로 했다. T멤버십을 통해 본인은 40%, 동반 3인은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T멤버십은 롯데월드, 서울랜드, 설악워터피아, 제주신화월드 등 전국 21곳의 놀이동산 및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등에서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또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신규 제휴를 통해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또 전국 3천500여개 매장을 보유한 메가MGC커피와도 신규 제휴를 맺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 T멤버십 VIP 등급 이용자는 메가MGC커피에서 20%, 골드와 실버 등급 이용자는 10%의 할인 및 적립을 받을 수 있으며, 최소 주문 금액 제한은 없다. 메가MGC커피 외에도 T멤버십을 통해 폴바셋, 아티제, 엔제리너스, 던킨 등 8개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이용자는 삼다수를 구매할 때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삼다수와 ESG 친환경 제휴를 체결하고 SK텔레콤 이용자가 삼다수의 무라벨 생수 제품을 구입하면 10%의 할인을 제공하기로 했다. T멤버십에서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제주삼다수 공식몰(온라인, 앱)에서 쿠폰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친환경에 기여하는 브랜드와 ESG 제휴를 통해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삼다수 외에도 이니스프리, 티맵모빌리티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 에버온, 업사이클링 가죽 제품 브랜드 컨티뉴 등에서 할인 및 적립을 받을 수 있다. Tday는 3월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3월 19일에는 요기요에서 굽네치킨 6천 원 할인, 도미노피자 50% 할인, 쉐이크쉑 30% 할인, 3월26일에는 피자헛 50%, 배달의민족에서 처갓집양념치킨 7천원 할인 등 다양한 식음료 브랜드에서 Tday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재웅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SK텔레콤은 24년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통신사 멤버십 프로그램의 표준을 선도해 왔다”며 “이용자들이 일상의 다양한 순간에서 T멤버십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이용자 경험 혁신을 지속해 최고의 멤버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0 09:17최지연

초가공식품 규제 선언 케네디 주니어, 美 식품업계 만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취임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미국 식품업계 수장들을 만난다. 자국 내 초가공식품 규제 필요성을 강조한 이후 첫 만남이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의 보도를 인용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오는 10일 주요 식품 회사 최고 임원들과 회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시리얼 치리오스와 요거트 요플레로 유명한 미국 식품업체 제너럴 밀스와 글로벌 식음료 기업 펩시코의 임원들이 회의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폴리티코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이는 케네디 장관이 초가공 식품이 자국민 건강을 해친다고 식품업계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이후 진행되는 첫 만남이다. 앞서 케네디 장관은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Make Ameica Healthy Again)'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초가공식품 퇴출을 선언한 바 있다. 또 그는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로 지명 당시 시리얼 회사에 인공색소를 전부 제거할 것을 지시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2025.03.09 09:20김민아

넷플릭스, 라이브 스트리밍 영역 확장...복싱·토크쇼도 추가

넷플릭스가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하며 OTT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영화와 시리즈 중심이었던 콘텐츠 전략에서 벗어나 실시간 이벤트로 서비스 영역을 넓히는 움직임이다. 더버지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오는 7월11일 아만다 세라노와 케이티 테일러의 복싱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 앞서 지난해 11월 두 선수는 넷플릭스에서 경기를 치른 바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두 선수가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여성 선수들로만 구성된 카드의 메인 이벤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넷플릭스의 라이브 콘텐츠는 스포츠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오는 3월12일부터는 코미디언 존 멀레이니가 진행하는 새로운 심야 토크쇼 '에브리바디스 라이브 위드 존 멀레이니'를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미 동부시간)에 생중계한다. 이 토크쇼는 12주 동안 진행되며 셀러브리티 게스트들과의 대화를 특징으로 한다. 이로써 넷플릭스는 'WWE 먼데이 나이트 로우'와 함께 정기적으로 생중계하는 두 번째 시리즈를 보유하게 됐다. 그동안 넷플릭스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계속 시도해왔다. 넷플릭스는 '러브 이즈 블라인드' 리유니언, 제이크 폴과 마이크 타이슨의 경기, 라이브 NFL 경기, 다양한 코미디 스페셜 등 일회성 이벤트에 라이브 스트리밍을 활용해왔다. 초기 라이브 스트리밍에서는 기술적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최근 넷플릭스는 이러한 역량을 크게 강화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NFL 경기는 문제없이 방송됐으며, 대부분의 WWE 먼데이 나이트 로우 스트림도 주요 오류 없이 진행됐다. 넷플릭스는 라이브 콘텐츠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넷플릭스는 오는 2027년과 2031년 여자 월드컵의 미국 스트리밍 권리를 확보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OTT 시장 내 경쟁 심화 속에서 넷플릭스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확대는 넷플릭스가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며 시장 선두 위치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된다. 특히 스포츠 중계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는 구독자들을 플랫폼에 붙잡아 두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025.03.09 09:18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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