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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토요타 공식 타이어 서비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4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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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AX 시대, IT서비스 업계도 변화한다…"혁신 실행 주체로"

인공지능 전환(AX)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국내 IT서비스 업계도 인력 투입 중심 관행에서 벗어나 생산성과 수익 구조를 동시에 재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AI 적용 경쟁이 본격화되며 IT서비스 기업의 역할도 구축·운영에서 혁신 실행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최현택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FKI타워에서 개최한 세미나에서 "이제는 단순한 시스템 구축이나 운영을 넘어 산업 전환의 방향을 구체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전 세계는 AI를 중심으로 산업 경쟁 질서와 시장 구조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으며 이는 개별 기술 발전을 넘어 산업 전략과 성장 방식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IT서비스 산업은 이러한 AI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적용하고 서비스되도록 구현하는 핵심적인 위치에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AI 시대 속 AX를 이끄는 IT서비스 시장·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올해 신산업·신기술 전망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선 글로벌 AI 트렌드와 국내 IT서비스 산업의 구조 전환 과제가 논의됐다. AI 도입 여부를 넘어 조직·업무·수익 모델을 어떻게 바꾸느냐가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제언이 나왔다. 이날 첫 발표를 맡은 한국IBM 김민성 상무는 글로벌 전사 차원에서 진행한 설문 리포트를 바탕으로 올해 AI 기술 트렌드와 산업별 적용 확산 흐름을 소개했다. 그는 IBM이 바라보는 AI 발전 단계를 ▲자동화 및 생산성 향상 ▲인간 능력 증강 ▲경쟁적 차별화 ▲비즈니스 모델 재창조 ▲새로운 수익 창출 등 다섯 가지로 정리했다. 김 상무는 "기존에는 단순 반복 업무를 AI가 대신해주는 관점이었다면, 이제는 그 관점을 넘어서 실제로 부가가치적인 분석 역량을 AI가 대신하고 사람이 고부가가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에이전트 활용이 대표 사례로 언급됐다. 또 그는 글로벌 기업 C레벨 1천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AI를 적용한 기업의 64%가 비핵심 분야가 아닌 자사 핵심 분야와 시스템에 AI를 적용하고 있었다는 점을 공유했다. 투자 관점에서도 인식이 빠르게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상무는 "95%의 AI 적용 기업 입장에서는 올해부터 AI를 단순 투자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자체적인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 분야로 보고 있다"며 "AI가 단순히 비용 지출하는 요소를 넘어 전략적 자산으로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기술 흐름과 관련해선 소버린 AI 확산과 양자컴퓨팅 결합 가능성도 함께 제시됐다. 김 상무는 "한국처럼 기술력이 앞서가는 국가는 보다 더 주체적으로 소버린 AI를 적용해 데이터 주권과 안보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AI 모델 학습과 연산에서 그래픽처리장치(GPU) 부담을 줄이기 위해 양자컴퓨팅을 활용한 접근이 검토되고 적용되고 있다"며 IBM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퀀텀 센트릭 슈퍼컴퓨팅 적용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SK AX 최혜원 하이테크 CoE장은 AX 혁신을 통한 IT서비스업의 변화 방향성을 주제로, 국내 IT서비스 산업이 기존 인력 투입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는 얼마나 많은 인력을 투입하느냐가 아니라 AX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구조적으로 변해야 하는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 CoE장은 업계에 뿌리 깊은 등급제 중심 인력 관행이 AI 시대 경쟁력과 충돌한다고도 지적했다. 그는 "여전히 학력·기사 자격증·연차로 대변되는 등급제가 통용되는데, 최근처럼 AI를 잘 쓰는 인력들을 달리 구분하는 체계는 부족하다"며 "IT서비스 시장에서는 AI로 업무를 효율화할수록 인력 투입 규모가 줄어들어 사업자 매출 규모가 줄어드는 딜레마가 생긴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IT서비스 사업자와 수요 기업·기관이 직무 단가 체계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며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IT서비스업의 특성을 결합한 직무 단가 체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 CoE장 "AX 시대에 맞춤화된 객관적인 역량 기준을 마련했기에 건전한 IT서비스 생태계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우리와 KOSA,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만의 움직임으로는 부족하고 업계 전반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의 미래는 IT서비스 업계가 본원적인 경쟁력과 가치를 높일 것인가, 아니면 여전히 사람 중심의 인건비 방식에 의존할 것인가 두 가지 기로에 서 있다"며 AX는 기업 생존을 위한 최소 조건이며 경영진을 비롯한 모든 구성원이 AI 시대에 같이 변화를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6.01.16 16:35한정호 기자

가비아-아티웰스, AWS 기반 AI 에이전트 통합 구축 서비스 출시

가비아가 기업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입할 때 겪는 인프라 관리 복잡성과 기술 파편화 문제 해결에 나섰다. 가비아는 자회사 아티웰스와 협력해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 AI 에이전트 통합 구축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가비아가 축적한 AWS 운영 노하우와 아티웰스의 최신 AI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기술을 결합해 인프라 설계부터 솔루션 도입까지 전 과정을 일괄 지원한다. 기존에는 기업이 사내 데이터를 학습시킨 AI를 도입하려면 클라우드 기업과 AI 개발사를 각각 선정해야 했다. 이 경우 업체 간 소통 비용이 증가하고 장애 발생 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 도입 기간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가비아는 아티웰스와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통해 이러한 비효율을 제거하고 기술 도입의 신속성과 안정성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 핵심인 아티웰스 MCP 기반 AI 에이전트는 부서별로 분산된 서로 다른 포맷 데이터를 AI가 즉시 인식할 수 있는 표준 규격으로 자동 변환·연동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별도의 복잡한 데이터 정제 과정 없이도 고도화된 AI 서비스를 업무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다. 가비아는 10년 차 AWS 공식 파트너이자 어드밴스드 티어 파트너로서 AI 에이전트 구동에 최적화된 고성능 컴퓨팅 환경 설계를 지원한다. 특히 AWS 최고 인증 자격을 보유한 전문 엔지니어가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서비스 안정성도 보장한다. 또 국가 지정 보안관제 전문기업으로서 침해 사고 대응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IT 인력이 부족한 기업도 운영 부담 없이 AI 전환(AX)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선구 아티웰스 대표는 "AI가 기업의 실제 데이터와 결합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술력을 고도화해 왔다"며 "검증된 매니지드 서비스(MSP) 사업자인 가비아와 협력해 보안 우려를 해소하고 비즈니스 현장에 즉각 투입되는 차별화된 AI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승한 가비아 이사는 "계열사 간 검증된 협력 체계를 통해 외부 업체 협업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리스크와 소통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며 "고객은 체계적인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기업용 AI 도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1.15 16:55한정호 기자

NHN두레이, 공공기관 20여곳 고객사로 확보

NHN두레이(대표 백창열)가 공공 협업툴 시장에 이어 전자결재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NHN두레이는 메일, 메신저,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협업 기능과 AI 서비스를 150여 개의 공공기관에 공급하며, 기관 수 기준 공공 협업툴 시장 1위 자리를 공고히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온프레미스 상품 대비 다양한 강점을 갖춘 '두레이 전자결재' 서비스를 20여 곳의 공공기관에 공급하며 공공 전자결재 시장에서도 대표 사업자 중 하나로 빠르게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두레이 전자결재는 비종속 표준 연계 구조를 갖춰 시중의 다양한 ERP는 물론 자체 구축 ERP 등 모든 종류의 ERP를 대상으로 연동·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구축형 전자결재는 특정 ERP에 종속된 구조로 인해 시스템 변경 시 대규모 연동 및 재구축 공수와 비용이 소요되곤 했다. 비종속 표준 연계 구조 기반의 두레이 전자결재는 기관별 서식과 결재 절차를 그대로 유지한 채 빠르게 연동할 수 있고, 클라우드 서비스 특성상 별도의 시스템 구축 비용 없이 기존 문서 이관 및 ERP 연동을 위한 전환 비용만으로 도입이 가능하다. SaaS로서의 강점도 갖췄다는 평가다. 기능 개선 및 보완이 상시 이뤄져 최신화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으며, 시스템/장비 설치 및 운영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 또 웹 기안기 연동, 공문서 유통 모듈 연계, 기록물철 관리, 단위업무 관리 등 공공기관 특수 결재 환경에 필요한 기능을 폭넓게 지원해 기존 업무 흐름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 '씨앤에프시스템'의 ALL#(올샵)과의 연계를 통해 현장에서 검증된 범용 모델이라는 점도 강점이다. ALL#은 대표적인 공공기관 SaaS형 ERP로, 두레이 전자결재와의 연계를 통해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서비스 품질과 성능을 검증한 바 있다. NHN두레이는 동일한 연계 원리를 통해 시중 ERP와 자체 구축 ERP(MIS) 를 사용하는 다양한 공공기관으로 서비스 공급 영역을 확장하는 데 성공하며 사업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NHN두레이 백창열 대표는 “두레이 전자결재 서비스는 ERP 종류와 관계없이 연동 가능한 구조를 갖춰 기존 내부 데이터와 업무 플로우를 유지하면서도 안심하고 전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며 “시스템 노후화, 비용 등의 이슈로 전자결재 서비스 교체를 고려하고 있으나 까다로운 절차로 고민하는 공공기관이라면 두레이 전자결재 서비스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5 16:01안희정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 금융권 사업 확장…키움증권에 마테크 솔루션 도입

CJ올리브네트웍스가 글로벌 마테크 솔루션과 전문 컨설팅 역량을 결합해 금융권 사업 확대에 나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에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앰플리튜드를 제공해 데이터 기반 고객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고객 행동 데이터 분석 솔루션 앰플리튜드의 공식 리셀링 파트너사인 CJ올리브네트웍스는 솔루션 도입과 마테크 컨설팅을 제공 중이다. 특히 데이터 마케팅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을 통해 축적한 운영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과 운영 효율성 증대를 지원해왔다.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 1위 키움증권은 고객 서비스 이용 흐름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영웅문S#에 CJ올리브네트웍스의 마테크 솔루션 지원 노하우가 담긴 앰플리튜드를 도입했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다양한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통해 앱 이용 구조를 개선하거나 고객 경험을 높이는 등 다양한 활동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복잡한 금융 서비스 환경에서 고객이 어떤 부분에 불편을 느끼는지 혹은 메뉴가 직관적으로 설계돼 있는지는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이에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앰플리튜드를 활용해 영웅문S# 앱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하며 사용 편의성 증대와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환경을 구현했다. 키움증권은 고객이 앱에서 어떤 기능을 중점적으로 사용하는지, 서비스 이용은 어떤 여정으로 이뤄지는지, 특정 서비스가 재방문 및 체류 시간에 미치는 영향 등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됐다. 또 이용 과정에서 고객이 주로 이탈하는 구간이나 불필요하게 여러 단계를 거치는 경로를 확인해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 개선 과제 도출이 가능하다. 신규 고객이 겪는 불편을 직관적으로 재설계하고 메뉴 구조와 화면 동선을 고객 관점에서 개선하는 등 전반적인 사용 편의와 고객 경험을 지속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남승우 AX솔루션사업단장은 "키움증권의 마테크 솔루션 도입은 금융 서비스에서도 데이터 기반으로 서비스 전반을 점검하며 고객 경험과 서비스 완성도를 함께 높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글로벌 마테크 솔루션 공식 파트너십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금융권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군으로 마테크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1.15 14:59한정호 기자

SAP, 섹타나인과 차세대 클라우드 ERP 구축…식품 제조 DX 가속

SAP가 클라우드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을 주도하며 식품 제조 분야 품질관리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SAP코리아는 섹타나인과 'SAP S/4HANA 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을 도입해 차세대 ERP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해 8월부터 안정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파리크라상·삼립·SPL·비알코리아 등 핵심 생산 및 물류 거점에 최신 SAP 클라우드 ERP 솔루션이 적용됐다.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필수적인 민첩성과 확장성을 확보하고 품질·안전성 강화, ESG 대응,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등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섹타나인은 국내외 13개 회사에서 운영해온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의 비표준화된 데이터 한계와 글로벌 확장성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기존 시스템을 그대로 옮기는 대신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에 맞춰 시스템을 새롭게 설계하는 '그린필드' 접근 방식을 채택했다. 섹타나인 오대식 ERP부문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시스템 교체를 넘어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목표로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SAP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차세대 ERP 전환 이후 섹타나인을 비롯한 각 회사들은 운영 효율화 및 품질 강화 측면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13개 계열사 시스템을 통합함으로써 재고와 물류의 가시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HACCP 대응과 실시간 품질 데이터 분석을 통해 안전성이 강화됐다. 또 경영 자원 운영 유연성을 확보해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IT 인프라를 갖췄으며 실시간 KPI 모니터링을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정교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현장 혁신 측면에서는 파리크라상과 SPL 평택공장이 'SAP 모바일 스타트'를 활용해 현장 품질관리(QM) 업무를 모바일로 전환했다. SAP 모바일 스타트는 검사 요청과 승인 절차를 모바일에서 실시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품질 데이터가 ERP와 연동돼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추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불량품 관리와 시정 및 예방 조치(CAPA) 실행 속도가 빨라졌으며 검사 계획 확인부터 결과 등록, 승인 절차까지 전 과정이 스마트폰에서 가능해지면서 업무 효율이 개선됐다. 또 일부 생산 공장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품질 알림과 데이터 분석을 강화해 불량률을 낮추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SAP는 ▲인공지능(AI)·머신러닝 기반 예측 품질관리 고도화 ▲'SAP 빌드 워크존'을 통한 사용자 경험 강화 ▲'쥴(Joule)' 기반 차세대 AI 도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SAP S/4HANA 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 도입은 국내 식품 제조업계 디지털 전환(DX)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것으로 평가된다. 단순한 인프라 클라우드 전환을 넘어 글로벌 확장성 확보, ESG 경영 대응, AI 및 모바일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현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입증한 사례라는 설명이다. 신은영 SAP코리아 대표는 "섹타나인과 함께한 성공적인 전환은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IT 기술과 AI를 접목해 고객사 비즈니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1.14 16:52한정호 기자

"어서와"·"돌아와"....11번가, '웰컴 쿠폰팩' 쏜다

11번가가 새해를 맞아 최대 11만원의 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는 '11번가 웰컴 쿠폰팩'을 15일부터 31일까지 발급한다. 신규 가입 고객을 포함해 최근 3개월 동안 11번가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총 7종의 쿠폰을 제공한다. 11번가 웰컴 쿠폰팩은 특정 카테고리에 국한하지 않고 두루 사용할 수 있는 ▲장바구니 쿠폰 2종(합산 시 최대 1만6천원 할인)을 비롯해 ▲빠른 배송(슈팅배송)·장보기 상품 쿠폰 2종(합산 시 총 9천원 할인) ▲뷰티·명품·가구 카테고리별 쿠폰 3종(합산 시 최대 8만5천원 할인) 등 고객 수요가 높은 영역의 쿠폰들로 구성됐으며 ID당 1회 발급된다. 각 쿠폰별 혜택을 살펴보면, 장바구니 쿠폰 2종은 11번가 내 입점 돼있는 폭넓은 브랜드 및 판매자 상품들에 적용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5천원 할인 쿠폰'(3만원 이상 구매 시)과 최대 1만1천원을 할인해주는 '11% 할인 쿠폰'(7만원 이상 구매 시)을 각각 제공한다. 고객들이 선호하는 '빠른 배송(슈팅배송)'과 '장보기' 상품 쿠폰도 각각 발급한다. 주 7일 당일·익일배송을 무료 이용할 수 있는 11번가 '슈팅배송' 상품 전용 '5천원 할인 쿠폰'(5만원 이상 구매 시)을 제공한다. 별도의 월 회비나 최소 주문금액 조건 없는 빠른 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은 지난해 12월 첫 구매 고객 수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최근 신규 고객 유입이 확대되고 있다. 11번가의 통합 장보기 전문관 '마트플러스' 내에 입점한 '이마트몰' 제품을 대상으로도 '4천원 할인 쿠폰'(5만원 이상 구매 시)을 나눠준다. '피코크', '노브랜드' 등 이마트 자체 브랜드(PB) 상품부터 신선·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을 11번가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새해에 특히 자주 찾는 카테고리별 쿠폰도 준비했다. 새해 구매 수요가 늘어나는 '가구' 카테고리 제품을 최대 5만원 할인하는 '5% 할인 쿠폰'(20만원 이상 구매 시), '뷰티·헬스' 카테고리 전용 '5천원 할인 쿠폰'(2만원 이상 구매 시)을 발급한다. 가품 '200% 보상제', 전문 명품 수선 서비스 등 세심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11번가의 명품 버티컬 '우아럭스'에서도 최대 3만원의 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는 '15% 할인쿠폰'(10만원 이상 구매 시)을 마련했다. 11번가는 “새해에도 지속되는 고물가 속, 잠재적인 쇼핑 수요를 보유한 고객들이 다시 11번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폭 넓은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며 “올해 더 많은 고객들이 믿고 구매하는 '신뢰의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목표 아래 고객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는 11번가 웰컴 쿠폰팩에 더해, '11번가플러스' 모든 회원에게도 '5천원 할인 쿠폰'(5만원 이상 구매 시)을 같은 기간 ID당 1장씩 추가로 발급한다. 11번가플러스는 구독료 없이 매월 다양한 할인·적립 혜택을 받는 무료 멤버십으로, ▲'11페이 포인트' 적립(패밀리와 함께 쇼핑 및 구매 목표 달성 시)과 함께 ▲마트('11페이 포인트' 최대 7% 적립) ▲뷰티(인기 뷰티 브랜드 최대 25% 할인) ▲캠퍼스(학생 인증 시 디지털 상품 특가 혜택) 등 카테고리별 혜택과 '7%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한다.

2026.01.14 10:19백봉삼 기자

우정사업본부, 민간 클라우드 도입 추진…공공 전환 신호탄 될까

우정사업본부가 지난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촉발된 공공 전산 인프라 위기 이후 대국민 서비스를 민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우편·금융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시스템을 '액티브-액티브' 방식으로 분산 운영해 장애 대응력을 높인다는 구상으로,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전환 논의에도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우편 서비스와 우체국쇼핑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 기반을 민간 클라우드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이는 지난해 국정자원 화재로 핵심 서비스가 대규모로 마비된 제2의 국정자원 사태를 막기 위한 선제 조치로 풀이된다. 당시 화재로 인해 우편·은행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는 등 국민 불편이 확산되면서 공공 디지털 인프라의 구조적 취약성이 드러났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특히 일부 핵심 시스템이 특정 센터에 집중된 구조 속에서 재난 대응을 위한 복수 시스템 운영과 트래픽 분산 체계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번 우정사업본부의 민간 클라우드 전환 구상은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 논의 흐름과도 맞물려 있다. 국가AI전략위원회가 지난달 공개한 '대한민국 AI 행동계획(안)'에는 공공 정보화 사업을 민간 클라우드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방향성이 담겼다. 민간 클라우드 이용을 제한해 온 법·제도 전반을 점검하고 단계적 전환 계획을 마련하라는 정책 권고가 포함되면서 공공 전환 흐름이 권고를 넘어 제도화 단계로 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행동계획안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과기정통부·국가정보원은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활용을 저해하는 법·제도를 정리하고 개선안을 마련해야 한다. 행안부에는 내년 2분기까지 공공 정보화 사업의 민간 클라우드 전환 계획을 수립하라는 권고도 내려졌다. 우정사업본부 역시 단순 이전이 아닌, 장애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운영 구조까지 함께 재설계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우정사업본부는 여러 시스템이 동시에 운영되며 부하를 분산 처리하는 액티브-액티브 기반 서비스를 목표로 잡았으며 이를 통해 대국민 서비스의 재난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또 인프라 전환 방향을 구체화하는 동시에, 향후 사업 발주와 예산 편성까지 이어질 수 있는 내부 로드맵 마련에 착수한다는 목표다. 곽병진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민간 클라우드로 전환이 추진되는 국가 서비스에는 우체국 쇼핑·우편 등의 시스템도 포함됐고 올해 관련된 정보전략계획(ISP)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현장에서는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전환이 속도를 내기 위해선 규제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표적으로 과기정통부의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과 국정원의 보안성 검토가 동시 적용되는 이중 규제 구조가 공공 시장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 클라우드 업계 관계자는 "향후 제도 정비 속도와 부처 간 역할 조정이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전환과 확산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며 "클라우드 전환이 선언에 그치지 않으려면 보안·조달·책임 체계까지 함께 손질해 정책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1.14 10:10한정호 기자

美 정부, 엔비디아 H200 中 수출 허용...군사 목적 외 가능

미국 정부가 인공지능(AI) 반도체인 엔비디아 H200 칩의 중국 수출을 공식 허용하는 새 규칙을 발표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 안보 조건 하에서 중국향 첨단 AI 칩 거래를 재개하기 위한 조치다. 블룸버그는 엔비디아 H200 칩이 미 상무부의 승인과 제3자 시험을 거쳐 중국 내 '승인된 고객'에게 수출할 것이라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수출 물량은 미국 내 고객에게 판매되는 전체의 50% 이하로 제한된다. 승인 조건에는 해당 칩이 군사 목적이 아닌 용도로만 사용될 것이라는 확인 절차도 포함된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전에 발표한 25% 관세 부과 정책과 연계돼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정부가 대중국 엔비디아 AI 칩 전체 판매 금액 중 25%를 받는 조건으로 수출 규제 완화를 추진해 왔다. 과거 바이든 행정부는 고성능 AI 칩의 중국 수출을 엄격히 금지했지만, 새 규칙은 이 같은 접근을 전환한 것이다. 다만 블랙웰 기반의 최신 세대 제품과 그 이후 제품은 여전히 중국 수출이 금지돼 있고, H200처럼 다소 이전 세대에 해당하는 칩만 제한적으로 풀리는 형태다. 중국 시장에서도 반응이 엇갈린다. 일부 외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아직 공식적인 수입 승인을 내리지 않았으며, 군 및 국가기관에 대한 사용 제한을 검토하는 등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 조치가 글로벌 AI 칩 공급망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수출이 제한돼 있는 동안 중국 기업들은 자체 대안이나 다른 경로를 찾으며 대응해 왔다. 하지만 제한적이나마 첨단 AI 칩이 수입될 경우 중국 내 AI 연구·클라우드 인프라 확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점쳐진다. 엔비디아 측은 이번 규정에 대해 즉각적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중국 기업들의 수입 허가 여부와 실제 주문 규모가 어떻게 나타날지, 그리고 이를 둘러싼 안보 논쟁과 규제 집행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향후 정책·시장 움직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2026.01.14 10:07전화평 기자

[타보고서] 빗길도 눈길도 OK…미쉐린 타이어 실주행 해보니

[시베쓰시(일본)=김재성 기자] 시야를 가릴 만큼 눈이 쏟아지는 일본 홋카이도 설상 주행 테스트장. 미쉐린 올웨더 타이어 '크로스클라이밋3'(CC3)를 장착한 토요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라브4와 해치백 코롤라가 눈길 위에 멈춰 섰다. 미쉐린코리아는 지난 9일 일본 홋카이도 시베쓰시에 위치한 설상 주행 테스트장에서 '미쉐린 윈터 라이드&드라이브 익스피리언스' 행사를 열고, 지난해 10월 출시한 CC3 올웨더 타이어가 실제 설상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올웨더 타이어는 기존 올시즌(사계절) 타이어 대비 혹한기 주행 성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두 제품의 가장 큰 차이는 겨울철, 특히 눈길과 저온 환경에서의 대응력에서 나타난다. 올시즌 타이어는 사계절 전반에서 무난한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돼 건조·젖은 노면과 가벼운 눈길 주행까지 대응할 수 있다. 사계절 타이어의 개념은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유럽과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는 여름용과 겨울용 타이어를 계절에 따라 교체하는 것이 법으로 규정돼 있을 만큼, 사계절 타이어라는 개념 자체가 낯설었다. 이런 환경 속에서 미쉐린은 여름용 타이어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겨울 주행 성능을 인증하는 겨울용 타이어 인증(3PMSF) 마크를 획득해 사계절 타이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냈다. 그 출발점이 된 제품이 크로스클라이밋이다. 이후 2021년 2세대를 거쳐 2025년 크로스클라이밋3로 진화했다. 김현승 미쉐린코리아 승용타이어 제품담당 "기존 CC2에서 한 단계 발전시켜 완벽에 가까운 타이어로 개발한 것이 CC3라고 할 수 있다"며 "3PMSF 인증을 받아 눈길에서 뛰어난 주행 제어력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눈길 성능도 중요하지만 젖은 노면 제동거리도 기존 CC2 대비 4% 이상 향상됐고, 수명은 15% 이상 늘어났다"며 "회전 저항 성능을 극대화해 전비를 최적화했고, 1회 충전 주행 거리 측면에서도 전기차에 적합한 더 안전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뛰어난 타이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는 CC3 올웨더 타이어를 장착한 라브4와 CC3 스포츠 올웨더 타이어를 장착한 코롤라를 번갈아 타고, 실제 눈길에서 미끄러짐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주행 코스를 체험했다. 완만한 언덕길에서 시속 20㎞로 감속·정지하는 테스트를 비롯해 시속 35㎞ 급제동, 시속 40㎞ 조향 테스트 등이 진행됐다. 경쟁 타이어 대비 확실한 제동력…핵심은 '안정적인 제어' 눈길에서의 주행은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함을 없애는 것이 핵심이다. 주행 도중 제동을 시작했을 때 눈길 위를 달리는 타이어는 접지력을 잃어버리면서 사고 위험이 커진다. 주행 테스트는 라브4의 경우 CC3와 국내 타이어 제조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웨더플렉스 GT 225/65R17과 비교했다. 테스트는 동일한 사양과 인치를 기준으로 했다. 한국타이어 웨더플렉스 GT 또한 3PMSF 인증받은 제품이다. 가장 먼저 진행한 테스트는 눈으로 만들어진 완만한 언덕길을 오르는 경사로 테스트였다. 두 차를 타고 시속 20㎞로 오른 뒤 급정거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두 타이어 모두 급제동과 함께 접지력을 잃으며 내리막 방향으로 미끄러졌다. 설상에서 미끄러지는 구간이 끝날 때쯤 다시 가속 페달을 밟아 출발할 때 미쉐린의 타이어가 제어력을 빨리 찾았다. 다만 이 테스트에서는 두 타이어 모두 동일하게 미끄러졌다. 제동이 끝나고 난 뒤에 제어력의 차이가 있었을 부분이다. 이후 주행을 시작한 뒤 시속 35㎞까지 속도를 올렸다. 속도를 올린 뒤 급제동 구간이 나타나면 브레이크 페달을 최대한 밟아 급정거를 시도한다. 라브4를 이용한 제동거리 테스트는 오른쪽에 배치된 초록색 꼬깔콘 6개로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타이어가 장착된 라브4는 보닛이 꼬깔콘 6개 중 3개를 지나쳤다. 저속인 상태지만 급격한 제동에도 생각보다 많이 밀리진 않았다. 미쉐린 CC3를 장착한 라브4는 단 2개만 지나쳤다. 상대적으로 제동거리가 더 짧은 것이다. 이는 각각 두 번의 주행에도 거리의 차이만 있을 뿐 동일한 개수로 나타났다. 코롤라 주행에서는 더욱 큰 차이로 나타났다. 급제동 테스트에서 한국타이어 키너지 4S2 225/40 R18을 탑재한 코롤라는 초록색 꼬깔콘에 거의 근접했다. 하지만 미쉐린 CC3 스포츠 225/40 R18을 탑재한 코롤라는 한참 멀리 제동을 끝냈다. 시속 50㎞ 눈길 원선회…'예측불가 VS 예측가능' 이번 주행 테스트에서 미쉐린 CC3 타이어의 성능을 가장 많이 체감한 것은 원형 코스를 시속 50㎞로 달렸을 때였다. 이 테스트에서는 원을 달리면서 급격한 방향을 바꾸는 것이 특징이다. 이때 사용된 차량은 코롤라로 CC3 스포츠와 키너지 4S2를 비교했다. 주행하면서 느낀 것은 미쉐린 CC3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차량의 움직임이 예측 가능해 조작 부담이 크지 않았다. 반면 한국타이어 키너지 4S2는 상대적으로 제동력을 잃는 경우가 여러 차례 발생하기도 했다. 김현승 매니저는 "눈길에서 한계 상황에 도달하더라도 차량의 거동이 급격하지 않고, 운전자가 충분히 대응할 수 있도록 반응하는 것이 크로스클라이밋3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쉐린코리아는 현재 CC3를 16인치부터 20인치까지 총 27개 사이즈를 판매하고 있으며 CC3 스포츠는 18인치부터 21인치까지 총 27개 사이즈를 판매하고 있다. 오는 8월부터는 CC3뿐만 아니라 CC3 스포츠의 고인치 사양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BMW X5·X6, 포르쉐 카이엔·타이칸·파나메라 등 차량도 미쉐린 올웨더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한줄평: 매년 여름용·겨울용 바꾸기 힘들다면…이제 올웨더 타이어로도 'OK'

2026.01.13 11:09김재성 기자

[AI 리더스] 신현석 투라인클라우드 공동대표 "MSA 기술로 AI 도입·확산 조력자 될 것"

"AI를 '말하는 기술'이 아니라, 기업에서 실제로 '일하게 만드는 기술'로 구현하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신현석 투라인클라우드 공동대표는 13일 서울 강남 사옥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그는 많은 기업이 AI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투라인클라우드가 보유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역량을 앞세워 기존 IT 구조를 AI·클라우드 친화적으로 재설계하고 고객 업무 환경에 안정적인 안착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신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웹서비스(AWS), SK C&C(현 SK AX) 등 국내외 주요 IT 기업에서 클라우드 사업과 파트너 전략을 이끌어온 인물이다. 이후 스마일게이트 베트남 법인장을 맡아 현지 법인 설립과 사업 안착을 주도하며 아시아 시장 경험을 쌓았다. 최근 투라인클라우드에 공동대표로 합류해 중장기 성장 전략과 글로벌 확장을 이끌고 있다. AI 도입 최대 장벽 '레거시'…MSA로 해결한다 신 대표는 현재 기업들이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가장 큰 이유로 레거시 시스템과 AI 사이의 단절을 꼽았다. AI 자체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기존 시스템과 어떻게 연결해야 할지에 대한 해법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는 "대부분 기업 시스템은 여전히 모놀리식 구조에 묶여 있다"며 "이 상태에서는 새로운 AI 기술이 나와도 실제 업무에 적용하기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단순 챗봇이나 시범 사업 수준을 넘지 못하는 사례가 반복되는 배경도 이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투라인클라우드는 이 문제를 AI 연결 구조라는 관점에서 접근 중이다. 기존 레거시 시스템을 유지한 채 AI를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는 중간 계층을 MSA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먼저 구축하는 방식이다. 신 대표는 "AI 도입을 위해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기보다는 단계적 전환을 하는 것이 비용과 리스크를 동시에 줄일 수 있다"며 "변화가 잦거나 트래픽이 많은 영역부터 점진적으로 마이크로서비스로 전환함으로써 AI 도입과 이후 성과를 만드는 것이 현실적인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접근은 공공과 금융 시장에서도 유효하다고 봤다. 보안과 안정성이 중요한 산업일수록 통제 가능한 AI 도입과 점진적 MSA 전환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에 투라인클라우드는 ▲AI 자동화 플랫폼 '투라코' ▲MSA 전환을 지원하는 'MSAP.ai' ▲DaaS 기반 스마트워크 솔루션 '하이퍼덱스'를 통해 기업 AI 실행 환경 구축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공동대표 체제·사옥 통합…조직 실행력 강화 신 대표 합류와 함께 투라인클라우드는 공동대표 체제와 강남 사옥 통합 이전을 동시에 추진하며 조직 실행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전략과 실행이 분리되지 않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공동대표 체제에서 기존 현승엽 대표는 재무 안정성과 조직 운영, 기술 실행의 안정성을 책임지고 신 대표는 사업·영업·인사를 총괄하며 시장 확장과 글로벌 전략에 집중한다. 여기에 최근 서울 강남으로 사옥을 통합 이전하면서 분산돼 있던 개발·영업·운영 조직이 한 공간에서 협업하는 구조를 갖췄다. 기술 개발부터 고객 대응, 파트너 협업까지 의사결정과 실행 속도를 높이기 위한 물리적 기반을 마련했다. 그간 현 대표가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MSA 기반 기술 역량을 탄탄하게 구축해온 만큼, 신 대표는 이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 생태계 확장과 해외 진출 등 스케일아웃 전략에 집중한다. 특히 사옥 통합 이전 후 AI 자동화 플랫폼과 MSA, DaaS 솔루션·영업 조직을 하나의 기술 흐름으로 묶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신 대표는 "전사 조직이 한 공간에 모이면서 기술과 사업 전략이 현장에서 바로 맞물려 돌아가는 구조가 만들어졌다"며 "빠른 판단과 안정적인 실행의 균형을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핵심 전략은 파트너십…시장 확장 속도 높인다 신 대표는 올해 투라인클라우드가 추진할 핵심 전략으로 파트너십 확대를 꼽았다. AI와 MSA 전환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다양한 산업과 고객 환경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신 대표는 "AI와 MSA 전환은 특정 산업이나 고객군에 국한되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파트너와 함께 사업을 확장해야 더 많은 고객에게 빠르게 가치를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파트너가 투라인클라우드가 보유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직접 사업을 수행하고 각자 강점을 결합해 시장을 키우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투라인클라우드는 파트너 전략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공동 사업 모델과 수익 분배 구조를 정비할 방침이다. 단발성 프로젝트 중심 협업이 아닌 반복 가능한 사업과 구독형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같은 파트너 전략은 국내 시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한국에서 검증한 사업 모델을 해외 시장으로 확산한다는 목표다. 현지 CSP와 로컬 파트너를 중심으로 일본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시장에서 동일한 사업 구조를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신 대표는 "국내에서 축적한 기술과 사업 경험을 파트너와 함께 확산시키는 것이 글로벌 전략의 핵심"이라며 "파트너십 전략은 우리와 파트너의 성장을 가속하는 동시에 클라우드·MSA·AI 시장 전체를 키우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AI 도입 고민, 앞장서 해결하는 회사 되겠다" 신 대표는 투라인클라우드의 중장기 비전을 기업 AI 도입의 출발점이 되는 회사로 정의했다. AI를 도입해야 한다는 공감대는 형성됐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명확한 답을 찾지 못한 기업들에게 현실적인 출발점과 실행 경로를 제시하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투라인클라우드는 기존 SI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플랫폼·구독 기반 모델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AI를 기존 시스템과 연결하는 플랫폼을 중심으로 AI 에이전트가 실제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행 환경과 DaaS 기반 업무 환경을 결합해 기업 AI 전환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지속적으로 활용되고 확장 가능한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도 본격화한다. 한국에서 축적한 기술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과 일본,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현지 파트너 및 CSP와 협력해 동일한 사업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검증한 구조를 현지 환경에 맞게 적용해 재현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신 대표는 "많은 기업이 AI 전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이를 장기적인 성과로 연결하는 과정에서는 여전히 구조적인 과제가 존재한다"며 "레거시 시스템 중심 모놀리식 구조에서는 새로운 기술을 유연하게 적용하고 반복적으로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한계를 MSA와 클라우드 기술력으로 해소하는 것이 우리가 지향하는 역할"이라며 "AI를 도입하려는 기업들이 어떻게 추진해야 할지 고민할 때, 가장 먼저 앞장서서 돕는 회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2026.01.13 10:49한정호 기자

MS, 공공 SaaS 진입 가시화되나…업계 "외산 솔루션 확산은 아직 더뎌"

마이크로소프트(MS)가 '마이크로소프트 365(M365)'의 공공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 진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외산 SaaS는 제도적 진입과 달리 공공부문에서 실질적인 확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MS는 M365에 대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클라우드 안인증(CSAP) '하' 등급 취득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취득할 시 MS는 글로벌 빅테크 가운데 처음으로 공공 SaaS 시장 진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M365는 엑셀·워드·파워포인트 등 오피스 제품군과 협업 도구를 구독 형태로 제공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SaaS다. CSAP 하 등급을 획득할 경우 논리적 망분리 환경에서도 공공기관 도입이 가능해져 공공 업무 환경 변화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업계에서는 제도적 요건 충족이 곧바로 시장 확산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MS 애저 등 외산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인프라(IaaS) 영역에서 인증과 조달 등록을 마쳤지만, 공공부문에서 뚜렷한 실적으로 이어진 사례는 제한적이라는 이유에서다. 특히 SaaS는 공공기관 업무 데이터가 외부 서비스에 직접 연동되는 구조인 만큼, IaaS보다 보안과 책임 소재에 대한 부담이 크다는 평가다. 이로 인해 외산 SaaS의 공공 도입은 제도적 허용 이후에도 속도 조절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클라우드 업계 관계자는 "애저나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등 주요 IaaS 서비스가 조달 등록과 디지털서비스몰 입점까지는 일부 이뤄졌지만, 실제 수주나 활용 사례는 아직 거의 없는 상황"이라며 "M365가 SaaS 영역에서도 하 등급을 받더라도 유사한 흐름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MS가 SaaS 하 등급 인증을 추진하는 배경에는 앞서 애저가 IaaS 하 등급을 획득하며 공공 시장 진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MS가 당시 함께 신청했던 SaaS 인증 절차가 최근 다시 속도가 붙은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MS와 KISA는 이번 사안에 대해 구체적인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신청 여부와 심사 단계, 일정 모두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외산 솔루션이 공공 시장에서 의미 있는 확산을 이루려면 인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제 적용 사례와 신뢰"라며 "M365 역시 제도적 문이 열리더라도 공공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자리 잡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1.12 18:29한정호 기자

사이냅소프트 "도큐먼트 AI 라인업 완성…글로벌 확장 원년 될 것"

사이냅소프트가 올해 도큐먼트 전문 인공지능(AI) 서비스·솔루션 라인업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사업 성과 창출과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선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1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25년간 축적해온 독보적인 전자문서 원천 기술 위에 AI 기술을 성공적으로 결합해 클라우드부터 온프레미스까지 완벽한 AI 생태계를 구축한 해"라고 평가하며 올해 글로벌 시장 확장을 예고했다. 사이냅소프트는 문서 뷰어와 필터, 광학문자인식(OCR) 등 기존 기반 기술 우위를 유지하면서 생성형 AI 활용을 돕는 AI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특히 PDF 변환 없이 원본 포맷을 직접 분석해 공공문서 AI 활용의 기술적 한계를 보완한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와 데이터 유출 걱정 없이 온프레미스로 안전하게 활용하는 거대언어모델(LLM) 솔루션 '사이냅 어시스턴트'를 통해 AI 시장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같은 기술적 토대 위에 ▲음성 분석 솔루션 '보이스애널라이저' ▲지식관리 서비스 '키냅스' ▲대학용 검색증강생성(RAG) '아이넥스' 등 특화 AI 서비스를 연이어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또 대표 AI 솔루션 사이냅 OCR은 누적 레퍼런스 200건을 돌파해 업계 선두 주자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러한 신규 서비스와 기존 사업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AI 어워드 3관왕을 달성했다. 사이냅소프트는 올해 핵심 경영 목표로 ▲문서 솔루션 지속 성장 ▲AI 사업 실적 ▲로봇 AI 사업 가시화 ▲글로벌·모바일 확장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등 4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기존 문서 솔루션 사업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완성된 AI 제품군의 공공·민간 도입을 확대해 실질적인 매출 성장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발판 삼아 모바일 및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전 대표는 "우리는 문서 데이터를 가장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 AI 파트너"라며 "올해는 완성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1.12 17:01한정호 기자

몬드리안에이아이, '네오클라우드' 사업 출사표…포스트매스와 AI 에듀테크 고도화

몬드리안에이아이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 새 패러다임인 '네오클라우드' 사업에 본격 나섰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포스트매스와 손잡고 AI 에듀테크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최신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인 B300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네오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인다. 네오클라우드는 기존 범용 퍼블릭 클라우드와 달리, 초고성능 연산이 필요한 특정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맞춤형 인프라 서비스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자사 AI 플랫폼 '런유어 AI'와 첨단 GPU 자산을 결합해 포스트매스와 같은 딥테크 기업이 인프라 제약 없이 혁신을 주도하도록 지원하는 네오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몬드리안에이아이 네오클라우드 인프라는 포스트매스가 추진하는 AI 기반 에듀테크 플랫폼 고도화를 뒷받침하는 핵심 엔진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포스트매스는 몬드리안에이아이 B300 인프라를 활용해 자체 AI 모델 개발과 400만 개 이상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AI 학습·자동화 솔루션 개발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는 포스트매스가 첨단 AI 인프라 확보를 통해 교육 솔루션 완전 자동화와 글로벌 확장을 앞당기고자 하는 적극적 투자 전략이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네오클라우드 사업 핵심인 매니지드 서비스 역량을 집중 투입한다. B300 하이엔드 GPU 운영에 필수적인 고밀도 전력 및 냉각 시스템, 머신러닝 운영관리(MLOps) 기술력을 바탕으로 포스트매스 연구진이 인프라 관리 부담 없이 AI 모델 연구와 서비스 혁신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몬드리안에이아이는 고성능 인프라 확보와 안정적인 운영 환경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AI 인프라 전략 컨설팅을 상시 운영한다. 차세대 추론형 AI 모델 개발을 위해 고성능 연산 자원이 필요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전문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해 인프라 구축부터 최적화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지원할 계획이다. 홍대의 몬드리안에이아이 대표는 "이번 협력은 우리가 표방하는 네오클라우드 비즈니스의 본격적인 출발점"이라며 "포스트매스가 주도하는 에듀테크 플랫폼 솔루션 혁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독보적인 인프라 기술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준호 포스트매스 대표는 "올해는 우리가 운영하는 AI 콘텐츠 제작 플랫폼 '수학비서'가 글로벌 에듀테크 플랫폼으로 약진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AI 인프라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몬드리안에이아이와의 파트너십이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상호 보완 및 협력 사업 발굴에 적극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2 17:00한정호 기자

이노그리드, 전국 6개 권역 지사 체계 전환…지역 클라우드 대응 강화

이노그리드가 지방 고객 확대와 지역별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증가에 박차를 가한다. 이노그리드는 전국 6개 권역 기반 지사 운영 체계로 전환하고 영업·기술지원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한 영업 확장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사 체계 전환은 기존 수도권 중심 단일 운영 구조에서 벗어나 권역별 고객 대응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영업 전략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전국 단위 B2B 고객 지원 역량을 강화하려는 조치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지사 체계 전환에 앞서 대표 직속 조직을 폐지하고 개발·사업·수행·BD·전략·경영 등 6개 그룹 체계로 조직을 재편하는 전사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각 그룹장 책임 아래 기능별 전문성과 의사결정, 실행력을 강화해 회사 전반의 사업 수행 효율과 운영 안정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조직개편을 바탕으로 이노그리드는 전국을 ▲서울·강원 ▲인천·경기 ▲충청 ▲호남 ▲영남 ▲대구·경북 등 6개 권역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서울·강원과 인천·경기 권역은 기존과 같이 서울 본사를 중심으로 통합 대응하고 충청권에는 대전지사, 호남권에는 광주지사, 영남권에는 부산지사, 대구·경북 권역에는 대구지사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전국 6개 권역, 4개 지사 기반의 전국 단위 클라우드 서비스 네트워크를 가동한다. 각 지사는 단순 영업 거점이 아닌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재해복구(DR) 시스템 구축, 외산 솔루션 윈백, 전환 컨설팅, 서비스 운영 및 기술지원 등 클라우드 전문기업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지역 내 공공기관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 활동과 지역별 특성·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사 체계는 박홍선 상무가 총괄한다. 박홍선 리전 익스펜션 사업본부장은 "이번 지사 체계 전환은 우리 핵심 역량인 클라우드 기술력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지역별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차별화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각 권역에서 영업과 기술지원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고객과 거리를 좁히고 지역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이노그리드는 지사 운영과 연계해 지역 기반 기술 인력 확보에도 나선다. 지역 우수 IT 인재 채용을 통해 수도권 중심 인력 구조에서 벗어나고 본사와 지사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분산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프로젝트 수행과 기술지원이 가능케 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사 설립을 계기로 지역 IT 기업들과 협력도 강화한다. 클라우드 기술력과 지역 IT 기업의 인프라 및 시장 이해도를 결합해 지역별 산업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디지털 전환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동반 성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이번 지사 체계 전환은 올해 AI 시대를 주도하는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 확산의 초석으로, 전국 6개 권역을 중심으로 고객 접점을 촘촘히 넓히고 지역 특화 파트너와 협업을 제도화해 전국 단위 파트너사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과 실행으로 고객 가치를 높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전환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1.12 11:36한정호 기자

"연말정산용 증명서, 정부24에서 간편하게 발급하세요"

'정부24'에서 2025년 귀속 연말정산에 필요한 주민등록등본 등 5종의 증명서를 평소보다 더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2025년 귀속 연말정산 서비스 일정에 맞춰 오는 12~30일간 '연말정산용 제증명 발급서비스' 전용창구를 정부24 누리집에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정부24 연말정산용 제증명 발급서비스에서 국민 누구나 ▲주민등록등본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장애인증명서 ▲대학교재학증명서 총 5종을 편리하게 발급할 수 있게 된다. 행안부는 연말정산 기간에 이용자 접속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전용창구를 운영하고 접속 폭주 시 순번 대기 표시기능을 적용하는 등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해 정부24 운영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연말정산 전용 창구는 공동·금융인증서, 간편인증, 모바일신분증 등 다양한 인증수단을 통해 정부24에서 회원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로그인 화면을 개편하고 모바일신분증에 삼성월렛 등 민간앱 6종이 추가돼 더욱 편리하게 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정부24 블로그에서 연말정산 전용창구 이용방법 및 자주 묻는 질문(FAQ) 등을 안내한다. 또 많은 국민들이 정부24 연말정산 제증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SNS 채널을 통해서도 홍보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정부24 제증명서 발급은 수수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민원발급 대행 수수료를 받고 있는 민간 대행 사이트가 있어 민원 발급 시 정부24 누리집이 맞는지 확인 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행안부 황규철 인공지능정부서비스국장은 "2025년 귀속 연말정산을 해야 하는 국민이 정부24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연말정산용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정부24를 통해 국민의 개인별 상황에 맞는 생활밀접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1 15:55한정호 기자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 "AI 전자문서 시장 선도하는 디지털 동반자 될 것"

포시에스가 인공지능(AI) 기반 전자문서 기술을 상용화한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시장 지배력을 입증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9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AI 기술 상용화와 대통령상 연속 수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고객과 함께 달리는 디지털 동반자로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시에스는 지난 한 해 동안 업계 최초로 AI 에이전트를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에 탑재하며 AI 전자계약의 기술 혁신을 이끌었다. 이 기술은 네이버 클로바X와 협력해 개발한 것으로, 계약서 작성란부터 작성 권한 부여에 이르기까지 전자문서화 시간을 90% 이상 단축시킴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또 벤처창업진흥 및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대통령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국내 전자문서·전자계약 업계 1위 사업자로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박 대표는 신년사에서 "지금 우리는 기술 패러다임이 바뀌고 경쟁의 룰이 재편되는 변곡점에 서 있다"며 "과거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차별화된 혁신으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삼국지의 적토마로 비유하며 '고객 신뢰'와 '힘보다 함께함'의 가치를 역설했다. 아울러 박 대표는 임직원들과 함께 세 가지 약속을 다짐했다. 먼저 고객과 함께하는 디지털 동반자로 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또 주저하지 않고 신속하게 실행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서로를 믿고 힘을 결집해 적극적으로 돌파해 나간다는 포부다. 이는 포시에스의 고객 성공이 곧 회사의 성공이라는 철학과 신념을 담고 있다. 올해 창립 31주년을 맞는 포시에스는 국내 금융권 및 공공, 중소 민간 기업 등 엔터프라이즈급 전자문서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또 20건 이상의 국내외 전자문서 관련 독자 특허를 보유 중이다. 최근에는 동유럽권·베트남·일본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으며 AI 기술과 결합한 차세대 전자문서 서비스로 해외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 대표는 "올해는 고객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기본에서 탁월함을 만들어내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압도적인 원천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한층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9 15:26한정호 기자

허양호 베스핀글로벌 대표 "명실상부한 AX 파트너로 도약"…AI 중심 전략 선언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가 결합된 새로운 IT 패러다임 속에서 변화를 선도하는 AI 전환(AX) 파트너로 도약하겠습니다." 허양호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9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사업 전략을 AI 중심으로 재정립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허 대표는 "과거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자(MSP)가 인프라 운영과 비용 최적화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아키텍처 설계와 데이터 파이프라인, 거대언어모델 운영관리(LLMOps)까지 책임지는 역할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지난해 이같은 전략 토대를 상당 부분 마련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자체 개발한 AI 운영 플랫폼인 '헬프나우' 브랜드를 중심으로 AI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통합해 본격적인 사업 기반을 갖췄고 AI를 단순 구축하는 단계를 넘어 기업 고객 비즈니스 전반에 내재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특히 금융권 AI 구축 경험을 다수 보유한 AI MSP 코그넷나인을 인수함으로써 확장을 가속했다. 금융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새로운 시장 기회를 확보했으며 대표적인 사례로는 정부의 첫 AI 플랫폼인 국민 소통 AI 플랫폼 '모두의 광장' 구축 사업이 꼽힌다. 아울러 지난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당시 행정안전부 홈페이지를 신속히 복구하며 기술적·운영적 신뢰성을 입증했다. 이에 대해 허 대표는 "모두의 광장은 공공 영역에서도 AI가 실질적인 가치와 효율을 만들어낼 수 있음을 보여준 상징적인 프로젝트"라며 "국정자원 복구 사례는 우리가 단순히 AI를 잘 만드는 기업을 넘어 국가와 기업의 핵심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파트너라는 점을 보여준 계기였다"고 설명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권 AI 에이전트 구축, 제조 기업의 생산·서비스 자동화, 유통·플랫폼 기업의 고객 서비스 자동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행하고 있다. 특히 공공 분야에선 맞춤형 LLM인 K-GPT, 대국민 서비스 자동화 K-민원서비스, 실무 수행 AI인 K-에이전트를 3대 전략으로 삼아 공공 행정 디지털 전환을 주도한다. 허 대표는 "지난 3년간 축적한 AI와 클라우드 프로젝트 경험을 자산화해 프로젝트 중심 구조에서 플랫폼 중심의 고부가가치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은 올해를 기점으로 정체성과 사업 전략을 더욱 명확히 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AI·클라우드 도입 지원'에서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 도입을 이끈다'로 캐치프레이즈를 확장·재정립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AI 도입 여정을 함께 설계하는 컨설팅 ▲AI 매니지드 서비스 ▲산업별 버티컬 AI 솔루션 ▲에이전틱 AI 플랫폼 중심으로 매출 구조를 전환한다. 보안 측면에선 제로 트러스트 기반 보안 체계와 AI 전용 보안 아키텍처를 제공해 신뢰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9개국 15개 오피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공공·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의 레퍼런스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헬프나우를 중심으로 한 구독형 수익 모델을 통해 수익성을 구조적으로 개선하고 이를 중장기적인 기업공개(IPO) 로드맵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허 대표는 "AI는 이제 운영을 보조하는 기술이 아니라 운영을 주도하는 기술"이라며 "지난해 확보한 성과와 신뢰를 바탕으로 올해는 단순 기술 공급자를 넘어 고객 비즈니스 성과를 함께 만들어내는 명실상부한 AX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1.09 15:01한정호 기자

"국민 체감형 AI 민주정부 구현"…AI 공통기반 구축·클라우드 개편

정부가 공공부문 전반에 인공지능(AI)을 본격 도입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고 행정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한 행정 멈춤을 막기 위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 행안부는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한국지역정보개발원·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디지털·안전 분야 산하기관 3곳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공공부문 AI 전환과 정보시스템 안정성 강화 방안을 점검했다. 먼저 진흥원은 AI 민주정부 구현을 위한 30대 핵심과제 추진을 기술적으로 지원하고 공무원이 보안 우려 없이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범정부 AI 공통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보고했다. 중앙·지방정부의 공통업무에 AI를 도입해 행정 효율성과 정책 결정의 정확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국민 체감형 서비스 확대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민간 AI 에이전트와 공공서비스를 연계한 'AI 국민비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개인 상황에 맞춰 정책·지원 정보를 안내하는 '혜택알리미' 서비스는 올해 7천500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행정서비스의 안정적 제공을 위한 정보시스템 운영 대책도 포함됐다. 클라우드 전환 효과가 큰 시스템부터 단계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전환하고 주요 행정정보시스템에는 이중 운영체계(DR)를 구축해 장애 발생 시에도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지방정부의 AI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 기반 행정을 확대하고 지역정보화 컨설팅과 지방공무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보고했다. 고향사랑기부, 자원봉사 등 지방정부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해 국민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도 추진한다. 노후화된 지방행정시스템 개편도 본격화된다. 구축 후 20년 이상 경과한 시·도 및 새올 행정시스템을 2029년까지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면 개편하고 지자체에 분산된 다수의 개별 시스템을 시도 단위로 통합 관리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통합 자치단체 출범에 대비한 시스템 전환 준비도 병행된다. 주민등록, 지방세 등 핵심 행정시스템을 적기에 통합·전환하고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인명부 작성 등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승강기 안전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AI 기술을 활용해 관리자가 없는 현장의 승강기 고장을 감지·예측하고 AIoT 기반 감지장치를 통해 침수·지진 등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범정부 AI 공통기반 확산과 차세대 지방행정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구현해야 한다"며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성과 책임성을 끝까지 챙겨달라"고 말했다.

2026.01.09 10:43한정호 기자

당근부동산, '안심송금' 도입…"직거래 안정망 강화"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의 부동산 서비스 당근부동은 '안심송금'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안심송금은 부동산 거래 시 계약금 등을 안전하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계약 초기 단계에서 매물 소유주와 계약금 송금 계좌주가 일치하는지 등을 확인해 거래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혹시 모를 송금 사고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안심송금 서비스는 집주인 인증을 완료한 직거래 매물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집을 사는 구매자가 판매자에게 계약금을 직접 보내는 대신 당근이 지정한 NH농협은행 가상계좌로 먼저 입금이 진행되는 시스템을 채택했다. 서비스 이용은 당근 앱 내 이용자 간 개별 채팅방에서 이뤄지며 구매자가 판매자와 거래 조건 및 계약금을 합의한 후 채팅방에서 '안심송금' 버튼을 누르면 된다.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본인인증이 필수며 기존에 본인인증을 한 이용자는 바로 사용 가능하다. 송금 및 환불에 사용할 계좌번호를 입력하고 상호 합의된 계약금을 입력하면 가상계좌 정보가 화면에 표시된다. 구매자가 가상계좌로 입금을 완료하면 판매자에게 알림이 발송되고, 판매자가 '정산받기'를 누르면 당근이 매물의 소유주와 송금받을 계좌의 소유주가 일치하는 것을 최종 확인한 뒤 대금을 전달하는 구조다. 만약 판매자 계정이 사기로 이용 제재되면 송금을 받을 수 없도록 제한하고, 대금은 구매자에게 자동 환불된다. 앞서 당근부동산은 서비스 내 개인 직거래 매물 전수 인증을 의무화해 플랫폼 차원에서 소비자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해 오고 있다. 기존의 엄격한 인증 체계에 안심송금의 추가 검증 시스템을 더한 것이다. 이밖에도 직거래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거래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당근부동산은 이용자들이 부동산 하자 여부를 직접 대면 확인하고 계약 취소나 반환 등 이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들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직거래 가이드라인'을 통해 주의 깊은 확인을 권고하고 있다. 당근 관계자는 “고액이 오가는 부동산 거래 특성상 계약금 송금 과정에서 불안함을 느끼는 이용자들이 많았을 것”이라며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고 더욱 안전한 직거래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안심송금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당근부동산은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동네에서 집을 구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1.08 10:50박서린 기자

미쉐린, 수입 타이어 점유율 10% 정조준…유통망 확대 가속

미쉐린이 국내 타이어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생산 타이어 3사(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넥센타이어)가 전체 시장의 약 90%를 차지하는 한국은 글로벌 톱티어 업체에게도 진입 장벽이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미쉐린코리아는 2023년부터 타이어 및 자동차 경정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이어모어를 운영하면서 고객 접점을 늘리고 있다. 타이어모어는 미쉐린코리아가 운영하는 타이어·경정비 복합 판매점으로, 미쉐린 브랜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타이어와 휠 얼라인먼트, 장착, 유지보수 등 경정비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수입 타이어 업계의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꼽히는 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미쉐린은 타이어모어 확장을 위해 2025년 1월 타이어모어 가맹 사업 출범 행사를 열었다. 3년 내 100여곳의 타이어모어 가맹점을 만들어 고객 접점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미쉐린은 지난해 9월 저전압 배터리 클라리오스델코와 배터리 공급 협약을 맺고 경정비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어 자동차 에프터마켓 부품 수입사 알레스와 부품 공급망을 구축했다. 타이어업계 관계자는 "미쉐린코리아가 가맹 확장을 통해 고객 확보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시장은 글로벌 타이어 제조업체의 험지로 꼽힌다. 국내 생산 타이어 제조업체의 경쟁력이 높고, 이들 기업들이 직영 및 가맹 타이어 판매점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타이어는 전국 500여 개 티스테이션 직·가맹점을 통해 유통과 정비를 동시에 장악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유통전문점 타이어프로를 운영하고 있고 넥센타이어는 타이어 렌탈 서비스 '넥스트레벨'을 활용해 지난해 '2025 국가서비스대상' 타이어 종합서비스부문에서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 같은 국산 타이어 제조업체의 전략으로 세계 1위 미쉐린, 2위 브리지스톤, 4위 콘티넨탈의 위상이 가려졌다. 미쉐린은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를 중심으로 접점 확대를 늘려갈 계획이다. 타이어모어 가맹점은 지난해 기준 50여개로 알려졌다.

2026.01.08 10:29김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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