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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토요타 공식 타이어 서비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4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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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클라우드 장애 원인 찾는다…AWS, '클라우드워치 옴니' 출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과 AI 에이전트의 상태를 한곳에서 관리하고 장애 원인까지 분석할 수 있는 옵저버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였다. 서비스 간 복잡한 종속 관계와 장애 원인을 자동으로 파악해 엔지니어의 운영 부담을 줄인다는 목표다. AWS는 아마존 클라우드워치에 AI 기반 옵저버빌리티 서비스 '아마존 클라우드워치 옴니'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클라우드워치 옴니는 애플리케이션과 AI 에이전트의 옵저버빌리티를 하나의 환경에서 제공한다. 엔지니어들은 동일한 데이터와 장애 조사 맥락을 공유하며 협업할 수 있으며 AWS 관리 콘솔 접근 권한이 없어도 조직 전용 URL과 기존 계정을 이용해 접속할 수 있다. 기존에는 엔지니어들이 시스템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여러 대시보드를 관리하고 임계값을 직접 조정해야 했다. 장애 발생 시에는 여러 도구를 오가며 원인을 추적해야 하고 여러 팀이 함께 대응할 경우 조사 과정에서 확보한 정보가 제대로 공유되지 않는 문제도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WS는 클라우드워치 옴니를 통해 개별 인프라 신호가 아닌 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옵저버빌리티 환경을 구성했다. 오픈텔레메트리를 기반으로 기존 클라우드워치에 전송하던 텔레메트리 데이터도 별도 재설정 없이 활용할 수 있다. 서비스 탐색과 종속 관계 매핑, 알람 조정도 자동화한다. 사용자가 가용성 목표와 지연 시간, 오류율 등 주요 기준을 설정하면 시스템 변화에 따라 알람을 자동으로 조정한다. 새로운 서비스를 배포하면 변경된 애플리케이션 구조도 자동으로 반영하는 구조다. 장애 분석에는 '아마존 데브옵스 에이전트'가 활용된다. AI 에이전트가 엔지니어와 동일한 텔레메트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러 신호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장애 원인을 추적한다. 서비스 전반에서 연관된 이벤트를 식별하고 종속 관계를 따라 근본 원인으로 이어지는 경로도 분석한다. 장애가 발생하면 관련 정보가 포함된 조사 세션도 자동으로 생성한다. 특정 서비스에서 오류율이 상승하면 최근 배포 내역이나 연계된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의 지연 시간 등 관련 신호를 한곳에 보여주고 데브옵스 에이전트의 초기 분석 결과도 제공한다. 장애 대응을 다른 팀에 넘겨야 할 경우 담당 엔지니어가 동일한 조사 세션에 참여해 이전 조사 과정을 그대로 확인할 수 있다. 장애 원인을 파악해 복구한 뒤에는 전체 조사 이력이 자동으로 기록돼 별도의 장애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 부담도 줄였다는 설명이다. 클라우드워치 옴니는 텔레메트리 데이터와 AWS 컨피그의 리소스 검색을 활용해 서비스를 자동으로 탐색하고 종속 관계를 파악한다. 각 팀에는 담당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하는 별도 공간을 제공하며 기존 클라우드워치의 로그와 메트릭, 트레이스, 알람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아마존 클라우드워치 옴니는 현재 이용 가능하며 기존 클라우드워치 고객은 클라우드워치 콘솔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2026.10.02 14:50한정호 기자

여러 국산 AI 반도체 하나로 묶는다…'AI-MDC' 산업 확산 시동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활용한 마이크로 데이터센터(MDC) 기술이 제조·의료·공공 등 실제 산업 현장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한국인공지능클라우드산업협회(KACI)는 지난 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AI-MDC 기술개발 과제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국산 AI 반도체 기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개발과 클라우드 연동, 운영 플랫폼, AI 서비스 실증 등 주요 연구개발 성과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AI-MDC는 국산 AI 반도체를 기반으로 AI 연산에 필요한 서버와 네트워크, 운영·관리 환경 등을 랙 단위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대규모 중앙집중형 데이터센터에만 의존하지 않고 제조 현장이나 병원, 공공시설 등 AI 연산이 필요한 곳과 가까운 위치에 컴퓨팅 자원을 배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연구개발은 국산 AI 반도체 기반 마이크로데이터센터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빠르고 유연하면서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인 올인원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구현이 목표다. 전체 사업은 ▲국산 AI 반도체 기반 MDC 개발 ▲MDC 연동 스케일아웃 클라우드 ▲MDC 운영·확산 기술 ▲MDC 활용 AI 서비스 개발 등 4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사업을 총괄하고 각 연구기관이 인프라와 클라우드, 운영 소프트웨어, AI 서비스 기술을 연계해 개발 중이다.. 분산된 여러 AI-MDC를 하나의 클라우드처럼 활용하는 기술도 개발한다. 이노그리드를 중심으로 여러 마이크로 데이터센터의 컴퓨팅 자원을 통합 관리하고 AI 워크로드에 따라 필요한 자원을 배포·확장할 수 있는 스케일아웃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서로 다른 국산 AI 반도체를 하나의 환경에서 활용하기 위한 'AI 서비스 오픈 플랫폼' 개발도 추진한다. 이종 AI 반도체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개발키트(u-SDK)를 비롯해 다중 AI 모델 최적화 구동 기술, AI-MDC 전용 저장소, 데이터센터인프라관리(DCIM) 연계 모니터링,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사용자 포털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 기술은 의료·제조·공공 분야에서 실증한다. 의료 분야에선 환자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호흡재활 영상을 AI-MDC에서 분석해 자세와 관절 각도를 판별하고 올바른 재활 동작 여부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검증한다. 제조 분야에선 조선소의 협업형 지능형 자율이동로봇(AMR)에 AI-MDC를 적용한다. 작업자 검출과 재식별·추종, 자연어 명령, 관제와 AI 모델 운영 등을 연계해 제조 현장에서 활용 가능성을 확인할 방침이다. 공공 분야에선 비전언어모델(VLM)과 소형언어모델(sLLM)을 활용한 지능형 폐쇄회로(CC)TV 관제 서비스를 개발한다. 영상 속 객체를 검출·추적하고 VLM이 상황을 판단한 뒤 sLLM을 통해 자연어 검색과 질의응답까지 지원하는 방식이다. 연구진은 산업별 AI 모델을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에 맞게 경량화·최적화한 뒤 AI-MDC와 연동 클라우드 환경에 탑재해 실제 현장에서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산 AI 반도체에서 인프라와 플랫폼, AI 서비스, 현장 실증까지 연결되는 활용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여준기 ETRI 본부장은 "AI-MDC는 국산 AI 반도체를 데이터센터에 적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AI 반도체와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 AI 서비스를 단일 환경에서 연계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국산 AI 반도체가 다양한 산업의 AI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는 기술적 기반과 활용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조·의료·공공 등 다양한 현장의 실증 결과를 기술개발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AI-MDC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개발환경을 함께 개방·확산함으로써 국산 AI 반도체와 AI 인프라 산업의 활용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10.02 14:33한정호 기자

AI 모델 개발부터 서비스까지 한 번에…KACI, AI-PaaS 성과 공개

한국인공지능클라우드산업협회(KACI)가 인공지능(AI) 모델 개발부터 실제 산업 서비스 구현까지 지원하는 서비스형 플랫폼(PaaS) 기술의 연구개발 성과 확산에 나선다. 바이오·물류·문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증한 기술을 실제 서비스 적용과 사업화로 연결한다는 목표다. KACI는 지난 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AI 모델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PaaS 기술 개발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AI-PaaS 핵심 기술과 산업별 실증 성과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연구개발 과제의 성과를 산업계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과제는 다양한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CSP) 환경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기반으로 AI 모델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외부 시스템 연동부터 서비스 배포까지 지원하는 AI-PaaS 기술 확보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노그리드가 주관기관을 맡았으며 써로마인드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바이오브레인, 소프트온넷, 폴라리스오피스, KACI 등이 참여했다. 참여기관들은 AI 모델 개발과 데이터 활용부터 모델 등록·실행, 성능 모니터링, 외부 시스템 연동과 AI 서비스 구현까지 이어지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노그리드는 모델 등록부터 서비스 실행까지 지원하는 AI-PaaS 통합 게이트웨이와 포털을 개발했다. 써로마인드는 AI 모델 개발 워크플로우 통합과 모델 성능 모니터링 체계를, KISTI는 AI-PaaS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개발 성과를 각각 공개했다. 산업 현장에 AI-PaaS 기술을 적용한 실증 결과도 공유했다. 바이오브레인은 외부 사전학습 AI 모델 연동·활용 기술을 활용해 백신·신약 분야에서 실증을 진행했다. 소프트온넷은 AI-PaaS 기반 물류 운송자산 관리 비전 AI 서비스를 실증했으며 폴라리스오피스는 AI-PaaS를 활용한 문서 작성·편집 지원 기술을 검증했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단계에서 확보한 기술을 바이오와 물류, 문서 등 실제 산업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주관기관인 이노그리드는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AI·머신러닝 운영(MLOps) 실행 플랫폼 '에이아이큐브잇(AICubeit)'을 출시했으며 개발 기술을 실제 서비스로 연결하는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KACI도 AI-PaaS 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참여기관 간 기술교류와 성과 홍보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이번 과제에서 확보한 기술의 산업 확산과 후속 사업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과제 총괄책임자인 권경민 이노그리드 전무는 "이번 과제를 통해 다양한 CSP 환경에서 AI 모델과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서비스를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PaaS 기술을 단계적으로 확보해왔다"며 "각 참여기관의 전문기술을 연계하고 바이오·물류·문서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서 실증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개발 기술과 실증성과가 산업계에 보다 폭넓게 공유되고 향후 실제 서비스 적용과 후속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기관 간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10.02 14:25한정호 기자

한국타이어, 타임지 선정 '2026 세계 최고의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2026 세계 최고의 기업'에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하는 '2026 세계 최고의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타임은 2023년부터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와 함께 임직원 만족도, 최근 3년간 기업 성장률, ESG 주요 지표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세계 최고의 기업 1000곳을 선정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3년간 이어진 실적 성장과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이번 선정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해 타이어 부문 매출 10조 3186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10조원을 넘겼다. 프리미엄 제품 중심 포트폴리오 확대와 글로벌 주요 시장 판매가 실적을 뒷받침했다는 설명이다.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는 올해 2월 헝가리공장의 재생에너지 장기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하는 등 재생에너지 조달을 확대했다. 국제 지속가능성·탄소 인증제도인 'ISCC PLUS'를 획득한 생산거점도 금산·대전·헝가리·중국 가흥 등 4개 공장으로 늘렸다. 최근 발간한 '2025·2026 ESG 보고서'에는 그룹 공통 ESG 관리체계와 통합 중대성 평가 체계, 지속가능 원료 적용 확대, 공급망 관리, 인권경영 성과 등을 담았다. 한국타이어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했으며, 2030년 중단기 감축 목표는 2023년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승인을 받았다. 2024년에는 국제자동차연맹(FIA) 환경 인증 프로그램 최고 등급인 'FIA 3-Star 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타이어는 2024년에도 타임·스태티스타가 선정한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선도기업'과 파이낸셜타임스·스태티스타가 선정한 '아시아·태평양 환경선도기업'에 포함된 바 있다.

2026.10.02 14:03김재성 기자

AI 서비스 아이디어 390개 몰렸다…과기정통부, 본선 12팀 선정

국민이 직접 생활과 산업 현장 문제를 AI 서비스로 구현하는 경진대회에 390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12개 팀이 본선에 올라 국내 주요 AI IT 기업의 지원을 받아 실제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모두의 AI 실험실 AI 서비스 경진대회'의 전국 5개 권역별 예선을 마치고 본선 진출 12개 팀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8월 출범한 '모두의 AI 성장사다리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국민이 AI를 배우고 체험하는 데서 나아가 직접 아이디어를 서비스로 구현하고 우수 결과물은 창업과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8월18일부터 9월6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전국에서 390개 AI 서비스 기획서가 접수됐다. 문제 정의와 필요성, 창의성, AI 활용 적절성,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해 50개 팀을 추린 뒤 경상권 전라제주권 수도권 충청권 강원권 등 5개 권역 발표평가를 거쳐 12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본선에는 이동경로와 유류비를 분석한 주유소 추천, 영양제 광고 효능의 과학적 근거 검증, 개인별 공공주택 추천 등 생활밀착형 아이디어가 포함됐다. 온실가스 배출권 수요 예측과 항만 입항 최적화, 소상공인 수요 발주량 예측 등 산업공공 분야의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서비스도 선정됐다. 참가자는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직장인, 공무원까지 다양하다. 본선 진출팀은 10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카카오,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등 멘토기업의 AI IT 전문가에게 서비스 기획과 기술 구현에 대한 코칭을 받는다. 과기정통부는 '모두의 AI 실험실'을 통해 공공·민간 데이터와 API, 바이브코딩에 활용할 수 있는 AI 토큰, 클라우드 자원과 개발지원도구 등을 제공한다. 개발된 서비스는 12월 최종 발표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가린다. 총상금은 2800만원으로 대상 1개 팀에는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 1개 팀에는 NIA 원장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우수 서비스는 창업·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도 추진한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전국에서 390개의 아이디어가 모인 것은 국민들이 AI를 생활과 현장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데 활용하려는 관심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아이디어를 실제 작동하는 AI 서비스로 발전시켜 창업·사업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1 15:00박수형 기자

AI 승부, GPU만으론 안 된다…클라우드 빅테크 한자리에

인공지능(AI) 인프라 경쟁의 무게중심이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에서 AI 데이터센터(AIDC)와 클라우드·플랫폼을 결합한 서비스 경쟁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AI 활용이 학습에서 추론과 에이전트로 확대되는 만큼 전력·냉각·네트워크뿐 아니라 실제 AI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역량까지 갖춰야 한다는 제언이다. 공용준 KT클라우드 전무는 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AI-클라우드 빅테크 2026'에서 "현재 AI 인프라의 가장 큰 병목은 데이터센터와 전력"이라며 "GPU를 확보하는 것만으론 AI 서비스를 구현하기 어려운 만큼 클라우드와 플랫폼까지 함께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 전무는 최근 AI 인프라 시장의 병목이 GPU에서 데이터센터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GPU 공급 상황은 개선되고 있지만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데 최소 2~3년이 걸리는 만큼 GPU를 확보하기에 앞서 데이터센터 용량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AIDC의 경쟁 기준도 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단순히 전력과 GPU를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와 운영 플랫폼, 네트워크, 안정성 등을 함께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AI 서비스가 일상과 기업 업무에 깊숙이 들어오면서 장애 대응과 GPU 스케줄링, 서비스 모니터링 등 운영 역량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공 전무는 "AI 서비스가 우리 삶의 한 축으로 자리 잡으면서 기존 IT에서 중요했던 서비스 연속성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GPU를 효율적으로 스케줄링하고 AI 서비스를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장애에 대비한 복구 체계까지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운영 HPE 상무는 AI 시장이 학습 중심에서 추론과 실제 서비스 적용 단계로 이동하면서 기업의 인프라 구축 방식도 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들이 더 많은 GPU를 확보하는 것보다 AI를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고 투자 대비 성과를 만드는 방안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에이전틱 AI 확산에 따라 토큰 사용량과 비용 부담이 늘면서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시작한 AI 워크로드 일부를 온프레미스나 하이브리드 환경으로 옮기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 데이터 보호와 AI 주권에 대한 요구 역시 프라이빗 AI 인프라 수요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았다. 박 상무는 "이제는 더 많은 GPU를 사야 할지를 고민하기보다 AI를 어떻게 실제 양산에 적용할 수 있을지, 무엇이 문제인지 살펴봐야 할 시점"이라며 "AI에 투자한 비용을 실제 성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도 추론 수요 확대가 AIDC와 AI 팩토리 시장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김지훈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대규모 GPU 수요가 과거 AI 모델 학습을 중심으로 발생했다면, 최근에는 실제 서비스를 위한 추론 영역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AI 에이전트와 피지컬 AI 확산까지 더해지면서 AIDC 수요가 일시적인 흐름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를 겨냥해 엔비디아와 AI 팩토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규모 GPU와 고속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AI 클라우드 역량에 기존 클라우드의 인증·네트워크·스토리지와 AI 모델·서비스 운영 경험을 결합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AI 기업에는 대규모 전용 인프라를, 국방·금융 등 보안 요구가 높은 분야에는 폐쇄형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김 이사는 "AI 팩토리는 국가 전체의 AI 수요를 감당하고 경제·산업·사회 전반에 필요한 지능을 대규모로 생산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AI 팩토리를 확보했는지, 누가 그 주도권을 갖고 있는지가 한 나라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10.01 14:16한정호 기자

이브이시스, 전기차 PnC 공공 충전까지 넓힌다…통합 솔루션 사업 확대

롯데이노베이트의 전기차 충전 전문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가 충전 케이블만 연결하면 별도 인증 없이 자동으로 충전과 결제를 진행하는 플러그앤차지(PnC)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이브이시스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는 공공 충전 환경의 '전기자동차 자동 충전·결제 서비스' 기술 시연회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PnC는 전기차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차량과 충전기 사이에서 인증 절차가 자동으로 이뤄지고 충전이 시작되는 차세대 충전 기술이다. 이용자가 회원카드를 태그하거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별도로 인증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이브이시스는 자체 운영 플랫폼에 PnC 서비스를 상용화해 운영 중이다. 북미 충전사업자(CPO)인 EVCS와 차지랩(ChargeLab) 등에도 충전 솔루션을 공급하며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시연에선 자체 충전 네트워크를 넘어 공공 충전 인프라에서도 PnC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증한다. 국제표준 ISO 15118을 기반으로 차량과 충전기 사이에서 자동 인증과 충전이 이뤄지는 기술을 구현했다. 보안 체계도 함께 적용했다. 인증정보 보호와 인증서 관리, 통신 구간 보안 등을 통해 PnC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인가 접근과 인증정보 위·변조 등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전기차와의 호환성도 확인했다. 이브이시스는 서비스 구축 과정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 KG모빌리티(KGM), 테슬라,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국내외 6개 브랜드 차량을 대상으로 호환성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특정 자동차 제조사나 차종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차량 환경에서 PnC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향후 공공 충전 인프라와 연계해 서비스 적용 범위를 넓히기 위한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브이시스는 이번 시연을 계기로 기존 충전기 운영 사업에서 차량 인증과 충전 서비스, 보안 기술을 아우르는 통합 충전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자체 충전 네트워크와 플랫폼을 운영하며 확보한 경험을 활용해 PnC 솔루션 공급과 기술 협력 기회도 늘린다는 구상이다. 해외 시장에서도 PnC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해외 현지에서 기술 실증과 서비스 적용을 확대하고 차세대 충전 기술과 보안 역량을 고도화해 글로벌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영식 이브이시스 대표는 "이번 시연은 자체 충전 네트워크에서 운영해온 PnC 서비스를 공공 충전 환경까지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전기차 브랜드 차량과의 호환성 검증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PnC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차세대 충전 기술과 보안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해외 현지 실증과 서비스 적용을 확대해 글로벌 충전 시장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10.01 14:09한정호 기자

허위조작정보 대응 투명성센터 출범...플랫폼 보고서 검증 지원

허위조작정보에 대한 사실확인 활동을 지원하고 대규모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의 법적 의무 이행을 점검하는 '정보통신서비스 투명성센터'가 문을 열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개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보통신서비스 투명성센터가 1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시행된 개정 정보통신망법에는 투명성센터 설립 근거가 담겼다. 방미통위는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운영에 필요한 인력과 예산을 확보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에 설립추진단을 구성해 센터 출범을 준비해왔다. 투명성센터는 허위조작정보 유통에 대응하기 위한 사실확인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대규모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관리·감독 업무를 뒷받침한다. 주요 업무는 사실확인 단체의 활동 지원과 관련 연구, 이용자의 허위정보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등이다. 사실확인 활성화를 위한 국제협력도 담당한다. 특히 대규모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가 제출하는 투명성 보고서의 검증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업자의 법적 의무 이행 여부를 살피면서 민간 사실확인 활동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투명성센터는 대규모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사실확인 단체 등 민간의 자율성과 책임성이 조화를 이루기 위한 정책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규모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가 법상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민간의 독립성 및 자율성을 존중하며 사실확인 활동을 지원하는 등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온라인 정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10.01 12:41박수형 기자

로보락, 플래그십 'S10 MaxV 울트라 스팀' 한국서 글로벌 최초 출시

글로벌 스마트 홈 청소가전 기업 로보락이 한국 소비자의 높은 위생 기준과 주거 환경에 맞춰 개발한 신형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로보락 S10 MaxV Ultra Steam(울트라 스팀)'의 국내 정식 출시에 앞서 대규모 사전예약에 나선다. 로보락은 12일 글로벌 최초 한국 상용화를 앞두고,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공식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신제품 100원 구매 응모권, 국내 대표 디자이너 조명 브랜드 '일광전구' 협업 한정판 굿즈, 전용 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펼쳐진다. 오는 12일 베일을 벗는 '로보락 S10 MaxV Ultra Steam'은 고온 스팀을 활용한 물걸레 살균 체계를 구축해 위생 성능을 한층 끌어올린 차세대 모델이다. 최대 8.8cm 높이의 이중 문턱을 단숨에 넘어서는 주행 매커니즘과 300종 이상의 장애물을 실시간 감지·회피하는 정밀 센서 기술을 탑재해 다양한 주거 환경에 최적화된 청소 편의성을 선사한다. 로보락은 이번 사전예약에 맞춰 고객 삶의 여유를 강조하는 '나의 ( ) 순간' 사연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유·새출발·아이·반려동물·부모님 등 5개 테마 중 사연을 접수하면 추첨을 통해 테마별 1명(총 5명)에게 20만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원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단 1명에게 신제품을 단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파격 혜택도 제공한다. 사전예약 후 실제 구매까지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는 일광전구의 대표 조명인 '스노우맨'에 로보락의 시그니처 붉은색을 적용한 '일광전구 X 로보락 에디션' 한정판 조명을 증정한다. 여기에 ▲방문 설치 ▲펫 배변흡입 안심보장 ▲이사 재설치 지원 등이 포함된 '로보락 케어 서비스'와 일룸 로봇청소기장 할인 쿠폰 및 추첨 증정 혜택도 마련됐다. 로보락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한국 시장의 높은 눈높이에 맞춰 선보이는 최고급 플래그십 모델"이라며 "사전예약 이벤트를 통해 로보락이 제공하는 청소의 자유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먼저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01 11:08전화평 기자

"AI 경쟁력 높이려면 인프라·클라우드 함께 키워야"

정부와 국회, 인공지능(AI)·클라우드 업계가 AI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모델뿐 아니라 데이터센터와 컴퓨팅 인프라, 클라우드·플랫폼을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를 함께 키워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봉균 한국인공지능클라우드산업협회(KACI) 회장은 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AI-클라우드 빅테크 2026'에서 영상 개회사를 통해 "AI 경쟁력은 AI 모델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대규모 AI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구현하고 확장하기 위해선 그래픽처리장치(GPU)와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강력한 컴퓨팅 인프라, 이를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운영하는 클라우드와 플랫폼,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클라우드는 AI를 지원하는 하나의 기술을 넘어 AI 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AI와 클라우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우리 기업의 기술과 서비스가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산업계와 정부를 연결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도 AI 산업 확산을 위한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생태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은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전환지원과장은 "AI가 산업 현장에서 제대로 활용되고 확산되기 위해선 우수한 AI 모델뿐 아니라 AI 데이터센터와 컴퓨팅 인프라, 클라우드와 플랫폼, 다양한 산업 수요에 맞는 AI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생태계가 함께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 기업과 클라우드·인프라·소프트웨어 기업 간 협력도 주문했다. 그는 "AI 전환의 성과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적 지원과 산업 기반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며 "우리나라가 AI 시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민간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도 영상 축사를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전 세계 주요국과 빅테크 기업들이 AI 주권과 컴퓨팅 인프라를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며 "산업 간 경계를 허무는 융합 전략과 초거대 연산을 감당할 차세대 클라우드 인프라, 지속 가능한 디지털 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혁신 노력이 제도와 규제라는 벽에 가로막히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10.01 10:48한정호 기자

[AI는 지금] 국민 AI, 10월 예고편 나온다…'모두의 AI' 베타 첫선

정부가 추진하는 대국민 인공지능(AI) 서비스 '모두의 AI' 베타 버전 공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모두의 AI 사업자로 선정된 SK텔레콤·KT·카카오 컨소시엄은 10월 중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초기에는 제한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뒤 이용자 반응과 안정성을 점검해 12월 정식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모두의 A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전 국민 AI 서비스 보편적 활용 지원 사업이다. 국민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AI를 이용할 수 있도록 범용 챗봇과 공공 AI 에이전트 등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10월 베타 서비스에서는 3사가 준비 중인 기능 가운데 일부를 먼저 선보인다. SK텔레콤과 카카오는 챗봇 등 기본 기능부터 시작하고 KT는 기존 서비스에 AI를 연결하는 '이음 인사이드'를 중심으로 베타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예약·신청 등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기능은 서비스 검증을 거쳐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SKT, 챗봇·검색부터…전화·예약하는 AI로 확대 SK텔레콤은 10월 베타에서 챗봇과 검색을 연동한 기본 기능을 먼저 선보인다. 이후 이용자가 정보를 찾는 데 그치지 않고 필요한 업무까지 AI에 맡길 수 있는 실행형 에이전트로 서비스를 넓힌다. 대표적인 기능이 전화다. 이용자가 야간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은 뒤 현재 대기 인원을 확인해 달라고 하면 AI가 병원에 직접 전화해 알아보는 방식이다. 식당의 콜키지 비용이나 별도 룸 이용료처럼 검색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정보도 AI가 대신 전화해 확인하도록 개발하고 있다. 이용자가 직접 AI에 전화할 수도 있다. 별도 앱을 설치하거나 복잡한 사용법을 익히지 않아도 전용 번호로 전화해 필요한 정보를 묻거나 업무를 요청하도록 한다. SK텔레콤 가입자가 아니어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지훈 SK텔레콤 AI사업본부장은 인터뷰에서 "글로벌 기업과 동일한 경쟁을 하지는 않으려고 한다"며 "한국 국민들이 기존 AI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을 더 잘 채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공서비스도 연결한다. 이용자가 필요한 지원사업을 직접 찾아다니는 대신 AI가 조건에 맞는 정책을 찾아 알려주고 신청 절차까지 이어주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와 공공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연계를 논의하고 있다. 실제 업무를 처리할 때는 이용자 확인 절차도 강화한다. AI가 예약이나 결제 등에 나서기 전에 이용자에게 다시 동의를 받고 결제에는 별도 인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SK텔레콤은 10월 중순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를 시작해 답변 품질과 사용성을 점검한다. 12월 정식 서비스에서는 범용 챗봇과 공공 AI 비서에 일부 실행형 에이전트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KT, '이음' 10월 첫선…쓰던 서비스에서 AI 부른다 KT는 10월 이음 인사이드를 기반으로 한 베타 서비스를 선보인다. 별도의 AI 서비스인 이음을 제공하면서 사람들이 이미 이용하는 검색·쇼핑·부동산 등 기존 서비스에서도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컨소시엄에는 다음과 무신사·직방·다나와·EBS·BC카드 등이 참여한다. 각 서비스를 이용하다 필요한 순간에 AI를 불러 정보를 찾거나 다음 업무로 연결하는 구조다. 일례로 다나와에서 창문형 에어컨을 찾다가 이음을 호출하면 AI가 설치 환경과 원하는 조건을 추가로 확인한 뒤 실제 판매 제품을 비교할 수 있다. 직방에서는 이용자가 관심을 둔 아파트의 새로운 실거래가나 매물 정보를 알려주는 기능을 준비하고 있다. 이용자별 맞춤 서비스도 개발한다. 이전 대화와 검색 내용·관심사 등을 기억해 같은 질문에도 이용자 상황에 맞는 답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연령과 거주지역·생애주기에 맞춰 받을 수 있는 공공 혜택을 찾아주고 신청과 발급 절차를 지원하는 기능도 준비하고 있다. 이진형 KT AX사업본부장은 "새로운 AI 서비스를 만들고 이를 기존 서비스와 연결해 접점을 넓히겠다"며 "이용자 상황과 생애주기에 맞춰 필요한 서비스를 먼저 제안하는 개인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뒤에서는 여러 국산 AI 모델을 함께 사용한다. ▲업스테이지 솔라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모티프 ▲솔트룩스 루시아 ▲NC AI 바르코 ▲KT 믿음 등을 작업 특성에 따라 나눠 활용한다. 추론이나 긴 문맥 처리·멀티모달 등 각 모델이 잘하는 업무를 골라 맡기는 방식이다. 다만 KT는 10월 베타에서 개별 서비스와 기능을 어디까지 제공할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베타 운영을 거쳐 서비스와 AI 모델·데이터·인프라 간 연계를 점검하고 12월 정식 출시까지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카카오, 기본 챗봇 먼저…카톡에서 에이전트까지 카카오는 10월 초·중순 기본 챗봇을 중심으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카카오톡과 전화·웹 등 이용자에게 익숙한 채널에서 AI 에이전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한다. 서비스는 범용 챗봇과 공공 AI 에이전트·분야별 전문 에이전트를 연결하는 구조다. AI 모델로는 카카오 카나나와 LG AI연구원 K-엑사원을 활용하며 LG유플러스가 AI 모델과 인프라 운영에 참여한다. 공공서비스에서는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책을 안내하는 데서 더 나아가 실제 업무까지 연결하는 기능을 준비하고 있다. 이용자 조건에 맞는 서비스를 찾은 뒤 본인 인증과 공공서류 발급·제출까지 하나의 흐름에서 처리하도록 개발한다. 김세웅 카카오 부사장은 "우리가 지향하는 것은 안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며 "공공서류나 장학금이 이용자에 전달되는 단계까지 잇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번에 절차를 마치지 못했을 때는 알림톡이나 문자로 이후 과정을 안내하는 방식도 검토하고 있다. 이용자가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찾았지만 신청을 끝내지 못한 경우 다시 안내해 업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전문 AI 에이전트는 금융·의료·세무 등으로 확대한다. 서울대병원과 신한은행·루닛·자비스앤빌런즈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외부 기업이 만든 AI 에이전트를 검증해 모두의 AI 플랫폼에 연결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카카오 컨소시엄은 베타 운영을 거쳐 연내 기초적인 AI 에이전트 기능을 구현할 계획이다. 금융 등 분야별 전문 에이전트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지난 4일 모두의 AI 프로젝트 착수 간담회에서 "국민이 이미 외산 AI를 쓰고 있으므로 외산 대비 확실한 차별점을 만들어내지 못하면 모두의 AI는 실패한 것"이라며 "국민이 '와우'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도록 다 같이 뜻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2026.09.30 16:26김동원 기자

메가존클라우드, AI 보안 강화…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맞손

메가존클라우드가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손잡고 기업 보안 운영 현대화에 나선다. 여러 보안 제품을 인공지능(AI) 기반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보안 운영의 복잡성을 낮추고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기업의 사이버보안 통합과 보안 운영 현대화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매니지드 보안 전문성과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AI 네이티브 사이버보안 플랫폼을 결합하는 것이 목적이다. 양사는 기업이 보안 운영을 단순화하고 가시성을 높여 갈수록 정교해지는 AI 기반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사이버보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기업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여러 보안 제품을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팔콘 플랫폼으로 통합해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팔콘은 단일 경량 센서를 기반으로 엔드포인트와 신원, 클라우드, 데이터, AI 영역을 실시간으로 보호하는 AI 네이티브 보안 플랫폼이다. 여러 보안 영역의 가시성을 하나로 확보해 위협 탐지와 대응 속도를 높이고 다수의 보안 도구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비용과 복잡성을 줄이도록 지원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기존 클라우드 및 매니지드 보안 서비스 역량도 활용한다. 기업의 클라우드 환경을 진단하고 보안 정책 설계와 운영을 지원해 팔콘 플랫폼 도입부터 최적화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를 활용한 도입도 지원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채널 파트너 프라이빗 오퍼(CPPO) 파트너로서 고객이 AWS 마켓플레이스 CPPO를 통해 팔콘 플랫폼을 도입·배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CPPO는 AWS가 승인한 파트너사가 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된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사(ISV) 제품을 고객별 가격과 계약 조건에 맞춰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고객은 기존 AWS 환경에서 보안 솔루션을 조달하고 관련 비용을 함께 관리할 수 있다.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AI가 보안 위협의 속도를 높이는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보안 도구를 하나씩 늘리는 것이 아니라 보안을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통합 접근"이라며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검증된 AI 네이티브 팔콘 플랫폼을 우리 클라우드 및 보안 전문성과 함께 제공해 고객이 보안 역량을 통합하고 복잡한 보안 과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너선 딕슨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일본·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부사장은 "AI 시대에 기업은 공격자를 앞서는 방어 체계가 필요하다"며 "메가존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기업이 더 강력한 보안 성과와 사이버 복원력을 갖추도록 AI 기반 보호로 보안 운영을 현대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30 14:48한정호 기자

AWS, 서울 리전에 '클로드' 탑재…금융·공공 AI 확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앤트로픽의 최신 인공지능(AI) 모델을 서울 리전에서 제공하며 국내 기업과 금융·공공 등 규제 산업의 생성형 AI 도입 확대에 나선다. AWS는 앤트로픽의 '클로드 오퍼스 5'와 '클로드 소넷 5'를 포함한 AI 모델을 아마존 베드록에서 AWS 아시아 태평양(서울) 리전을 기반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 확대로 국내 기업과 기관은 클로드 최신 모델의 추론 과정과 고객 데이터를 국내에서 처리할 수 있다. 데이터를 해외 리전으로 보내 처리한 뒤 다시 전송받을 필요가 없어 지연 시간을 줄이고 데이터의 국내 처리가 필요한 기업의 AI 도입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금융·공공·헬스케어 등 데이터 보호와 규제 요건이 중요한 산업에서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AWS는 보고 있다. 규제 산업 고객은 데이터 레지던시 요건을 충족하면서 최신 생성형 AI 모델을 업무에 적용할 수 있다. 클로드 오퍼스 5는 복잡한 에이전트 기반 코딩과 엔터프라이즈 업무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클로드 소넷 5는 코딩과 문서 처리, 고객 응대 애플리케이션 등 지능과 처리 속도의 균형이 필요한 실제 운영 환경을 겨냥하는 모델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별도의 인프라 변경도 필요하지 않다. 고객이 자사 환경에 맞는 리전별 추론 프로필을 선택하면 아마존 베드록이 자동으로 요청을 처리한다. 기업용 AI에 필요한 보안과 거버넌스 기능도 제공한다. 아마존 베드록은 AWS 클라우드트레일과 AWS 자격 증명 및 액세스 관리(IAM), 아마존 클라우드워치 등과 연동된다. 이를 통해 모델 접근 기록을 추적하고 사용자와 애플리케이션별 접근 권한을 설정하는 한편 사용량과 성능, 비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AWS는 이번 서울 리전 지원이 기업의 생성형 AI 활용을 실험 단계에서 실제 운영 환경으로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AWS 서울 리전은 2016년 공식 출범했으며 AWS는 10년 넘게 국내 리전 인프라에 투자해왔다. 국내 기업들도 이미 아마존 베드록에서 클로드를 실제 업무에 활용 중이다. 삼성물산은 클로드 모델을 활용해 입찰안내서와 계약서 검토를 지원하는 에이전틱 AI 체계를 구축했다. 수천 장의 문서를 분석하고 건설 리스크를 탐색해 프로젝트별 문서 초안까지 작성하며 문서 검토 시간을 약 70% 단축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AWS와 협력해 AI 코딩 도구 클로드 코드를 아마존 베드록을 통해 도입했다. 현재 디지털전환(DX)·AI전환(AX) 담당 조직과 연구원 등 1200명 이상의 개발자가 자연어를 활용한 코드 작성과 검토, 수정 등에 사용 중이다. 한화솔루션은 리서치와 문서 분석, 보고서 작성 등을 지원하는 에이전트형 AI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클로드 코워크를 전사 AI 어시스턴트 표준으로 채택했다. 현재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사업장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는 "클로드 오퍼스 5를 포함한 앤트로픽의 클로드 모델을 서울 리전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국내 기업과 금융·공공 등 규제 산업의 고객들이 데이터 국내 처리 요건을 충족하면서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이 이미 신뢰하는 인프라에서 국내 처리가 가능한 선도적인 모델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조직들이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운영 환경으로 확신을 갖고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기영 앤트로픽 코리아 대표는 "국내 추론 지원으로 클로드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구축하는 기업과 기관의 핵심 장벽이 해소됐다"며 "은행·병원·공공기관 등 국민의 일상과 밀접한 기관들이 민감한 데이터를 국외로 반출하지 않고도 클로드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앤트로픽은 서울 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한국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미 많은 고객이 실제 업무에서 클로드를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9.30 14:37한정호 기자

모바일신분증 불편 국민이 직접 푼다…행안부,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행정안전부가 국민이 직접 모바일신분증 사용 과정의 불편을 해결하고 새로운 활용 방안을 제안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모바일신분증 서비스 개선에 반영해 온·오프라인에서 활용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행안부는 다음 달 1일부터 '2026 모바일신분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참가작을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모바일신분증은 2022년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시작으로 주민등록증과 국가보훈등록증,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등으로 탑재 가능한 신분증 종류를 확대해왔다. 은행을 비롯해 편의점과 상점 등에서도 신원 확인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다만 휴대전화에 신분증을 탑재하는 특성상 일부 현장에서는 사용에 제약이 있었다. 일부 시험장에선 휴대전화 반입 제한으로 모바일신분증을 사용할 수 없고 특정 기관 방문 시 임시출입증을 받기 위해 실물 신분증을 담보물로 맡겨야 하는 경우에도 활용이 어렵다는 게 행안부 측 설명이다. 행안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고 모바일신분증을 일상에서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해결 방법을 발굴할 계획이다. 공모전에는 모바일신분증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뿐 아니라 실제 구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개념검증(PoC) 형태의 자료도 추가로 제출할 수 있다. 행안부는 참가자가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개발지원센터를 통해 전문가 컨설팅과 기술 자문을 지원할 방침이다.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소프트웨어로 구현하거나 시험할 수 있는 환경이 확대된 만큼 기술 경험이 많지 않은 국민도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모 대상은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이다. 접수는 다음 달 1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실현 가능성 등을 확인하는 서면평가와 중복 여부를 살피는 공개검증, 전문가 대면평가를 거친다. 서면평가는 11월 2~6일, 공개검증은 같은 달 9~20일 진행된다. 최종적으로 총 6개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면평가와 시상식은 11월 25일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 부대 행사로 진행된다. 대상에는 행정안전부장관상, 최우수상에는 한국조폐공사사장상을 수여하며 총상금은 1000만원이다. 행안부는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높여 실제 모바일신분증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국민이 현장에서 겪는 불편을 바탕으로 서비스 개선 과제를 발굴해 모바일신분증의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황규철 행안부 인공지능정부실장은 "모바일신분증은 온·오프라인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수단이지만, 일부 현장에선 사용에 불편함이 있었다"며 "국민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모바일신분증을 만드는 데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9.30 14:25한정호 기자

LG CNS, 베라 루빈 품은 모듈형 AI 팩토리 출사표…'원 LG' 역량 결집

LG CNS가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서버, 전력·냉각 설비를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모듈형 데이터센터를 앞세워 인공지능(AI) 팩토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엔비디아 차세대 GPU 베라 루빈을 기반으로 인프라부터 AI 서비스까지 통합 제공하는 풀스택 사업도 확대한다는 목표다. LG CNS는 지난 2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데이터센터 박람회 '데이터센터 월드 아시아(DCWA) 2026'에 참가해 프리패브 모듈형 데이터센터(PMDC)와 AI 팩토리 풀스택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PMDC는 AI 팩토리 구현에 필요한 GPU와 서버, 전력·냉각 설비 등을 규격화된 모듈 형태로 사전에 제작한 뒤 데이터센터 현장에 설치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데이터센터 건물을 지은 뒤 기계·설비·배관(MEP)과 AI 인프라를 순차적으로 구축해야 했다. PMDC는 주요 설비를 미리 제작해 현장 공정을 줄이는 방식으로 구축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I 연산 수요에 맞춰 필요한 모듈을 추가할 수 있어 단계적인 증설도 가능하다. LG CNS는 이를 통해 고객이 필요한 시점에 AI 인프라를 빠르게 공급하고 급증하는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LG그룹 계열사의 '원 LG' 인프라 기술도 결합한다. LG CNS의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역량에 LG전자의 모듈형 냉각 인프라 솔루션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솔루션을 더해 AI 팩토리에 필요한 인프라를 통합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PMDC를 기반으로 한 모듈형 AI 팩토리 사업도 추진한다. 대규모 부지를 확보하거나 별도의 데이터센터 건물을 건설하지 않고 컨테이너 형태의 소형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방식이다. 필요한 기능과 AI 연산 규모에 따라 컨테이너를 추가해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다. LG CNS는 엔비디아 베라 루빈을 기반으로 IT 부하 전력 4메가와트(MW) 규모의 모듈과 GB300 기반 1.2MW 규모 모듈을 출시했다. 향후 고객의 AI 인프라 수요에 맞춰 다양한 사양의 모듈형 AI 팩토리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베라 루빈 기반의 AI 팩토리 풀스택 서비스도 선보였다. GPU와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개별적으로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GPU 자원부터 AI 학습·추론 서비스, 전력·냉각까지 하나로 묶어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AI 팩토리 풀스택 서비스는 베라 루빈 GPU 자원을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형 GPU(GPUaaS)와 피지컬 AI 등의 실시간 학습·추론을 지원하는 인텔리전스 서비스,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전력·냉각 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LG CNS는 GPU 연산 성능과 전력·냉각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AI 서비스 운영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40여 년간 축적한 데이터센터 DBO 경험을 기반으로 기존 데이터센터의 AI 데이터센터 전환과 고성능 GPU에 최적화된 인프라 구축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LG CNS는 이번 DCWA 참가를 계기로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북미와 유럽 등으로 AI 데이터센터와 AI 팩토리 사업을 넓혀갈 방침이다. 김태훈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장은 "AI 팩토리는 데이터센터, GPU 인프라, AI 서비스가 결합된 토털 서비스"라며 "고객은 더 이상 개별 서비스를 원하지 않고 AI로 성과를 낼 수 있는 통합된 형태의 AI 팩토리를 필요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을 아우르는 역량과 AI 인프라 기술을 바탕으로 AI 팩토리 생태계를 선도하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9.30 10:01한정호 기자

LG전자, 텀블러 세척기로 다회용컵 문화 확산 앞장

LG전자가 텀블러 세척기 'LG 마이컵(myCup)'을 앞세워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LG전자는 스타벅스코리아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LG 마이컵 이용고객 대상 공동 이벤트 '마이컵스타'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매장에 설치된 LG 마이컵으로 텀블러를 3회 세척한 후 전용 앱으로 응모하면 추첨으로 스타벅스 e카드와 무료 음료 쿠폰 등을 증정한다. LG전자는 카페를 넘어 공공기관, 대학교, 군부대 등으로 공급처를 넓히고 있다. 최근 서울경제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지원 기업에 LG 마이컵을 공급하기로 했다. 공군 오산기지에는 10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앞서 경기도 21개 대학에 공급한 LG 마이컵은 일평균 사용량이 전체 평균 대비 50% 이상을 기록했다. 정기 케어 서비스 결합 구독 상품도 선보였다. 전문 케어 매니저가 6개월마다 방문해 세제 투입부 스팀 세척과 필터 교체 등을 진행한다. 나아가 제품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광고 매체화와 앱 리워드 서비스를 결합해 B2B 수익 구조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LG 마이컵은 360도 회전 세척 날개와 65℃ 고압수를 이용해 텀블러 안팎과 뚜껑까지 세척한다. 세척 코스는 쾌속(30초 이내), 표준(4분), 건조(9분 50초) 등 3가지로 구성된다. 글로벌 인증기관 TÜV 라인란드 시험 결과 표준 코스 기준 대장균, 리스테리아균, 살모넬라균 등 유해균 3종을 99.999% 제거하는 위생 성능을 검증받았다. 박상완 LG전자 마이컵 컴퍼니 대표는 "LG 마이컵을 통해 다회용컵을 편리하게 사용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B2B 사업 기회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6.09.30 10:00전화평 기자

한국타이어, '2026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 2건 수상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와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 타이어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 2건을 수상했다. 한국타이어는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2026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Finalist) 2건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수상작은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리무브(re:move)'와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 타이어 '휠봇2(WheelBot2)'다. 리무브는 사회적 영향 디자인 부문, 휠봇2는 콘셉트 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본상에 선정됐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디자인 혁신성, 사용자 경험, 사회적 책임 등을 평가해 20여개 부문 수상작을 선정한다. 리무브는 타이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블래더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다. 한국타이어는 서울대학교 순환디자인연구실 디스코랩과 공동 개발했으며, 블래더 분말을 활용한 가구와 브릭, 생활용품 등을 출품했다. 브릭을 조립해 만든 '키네틱 월'은 블래더 업사이클링 시리즈 가운데 하나다. 한국타이어는 이 프로젝트가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A' 디자인 어워드 금상,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IDEA까지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휠봇2는 구형 타이어 기반의 3축 구동 이동 시스템이다. 각 바퀴에 내장한 모터와 크랩 워킹 구동 모터를 통해 360도 전 방향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좁은 공간이나 복잡한 이동 동선에서 정밀 제어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한국타이어는 휠봇2를 통해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이동 방식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2026.09.30 09:21김재성 기자

한국타이어, 북미 레이싱 무대 넓힌다…레이싱 아메리카에 5년 독점 공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2027년부터 5년간 미국 모터스포츠 전문 기업 레이싱 아메리카의 주요 레이싱 시리즈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 공장에서 레이싱 아메리카와 5년간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국타이어는 레이싱 아메리카 주요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기술·엔지니어링 지원, 현장 서비스, 공동 마케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미국 로드 레이싱 대회 '트랜스 암'과 프리미엄 스포츠카 레이싱 시리즈 '인터내셔널 GT'를 새로 후원한다. 2019년부터 협력해 온 '포뮬러 레이싱' 시리즈와는 파트너십을 갱신했다. 트랜스 암은 1966년 출범한 머슬카 기반 레이싱 대회다. 인터내셔널 GT는 프리미엄 스포츠카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레이싱 시리즈이며, 포뮬러 레이싱은 차세대 포뮬러 드라이버 육성을 목표로 한다. 한국타이어는 대회 현장 브랜딩과 디지털·방송·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북미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알리고 현지 팬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을 비롯해 전 세계 70여 개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고 참가팀을 후원하고 있다. 북미에서는 오프로드 레이싱 대회 '킹 오브 더 해머스' 등을 후원하고 있다.

2026.09.29 15:41김재성 기자

레노버, 가상화 인프라 현대화 승부수…'씽크애자일 VX850 V4' 공개

레노버가 기업의 기존 가상화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현대화하면서 인공지능(AI) 워크로드까지 수용할 수 있는 인프라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대규모 가상화 환경을 위한 신제품부터 구축·운영 전환 서비스, 주요 가상화·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을 위한 사전 검증 솔루션까지 제공해 기업의 AI 도입 기반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레노버는 기업의 가상화 인프라 현대화와 AI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씽크애자일 VX850 V4'를 비롯한 새로운 인프라 솔루션과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씽크애자일 VX850 V4는 대규모 가상화 환경과 고부하 인메모리 워크로드에 맞춰 설계됐다.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모두 지원하며 기업의 핵심 워크로드를 통합하고 현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업에서 AI 활용이 확대되면서 기존 핵심 시스템과 새로운 AI 워크로드를 하나의 인프라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해야 할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레노버는 VX850 V4를 통해 현재 사용 중인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면서 향후 AI 등 새로운 워크로드 확대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프라 구축부터 실제 운영 환경으로 전환하는 과정도 지원한다. 레노버 인프라 구축 서비스는 표준 구축 서비스와 프리미어 구축 서비스, 프리미어 구축 플러스 서비스 등 세 가지 옵션으로 구성된다. 기업은 프로젝트 규모와 복잡성, 업무 중요도, 내부 IT 역량 등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프리미어 구축 서비스와 프리미어 구축 플러스 서비스는 인프라 구축부터 운영 이관까지 지원하며 프리미어 구축 플러스에는 구축 이후 연장 지원과 1년간의 인프라 상태 진단도 포함된다. 가상화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사전 검증 솔루션도 확대한다. 레노버는 인프라와 주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미리 검증한 구성으로 제공해 기업의 시스템 통합 부담을 줄이고 평가부터 실제 구축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지원하는 플랫폼도 다양화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하이퍼-V와 윈도우 서버를 비롯해 레드햇 오픈시프트 가상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로컬,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 수세 가상화 등을 레노버 인프라와 결합해 제공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가상화 솔루션은 가상머신과 컨테이너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함께 실행·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씽크애자일 MX V4 기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로컬은 분산형·하이브리드 환경에서 가상화와 AI, 클라우드 네이티브 워크로드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뉴타닉스 컴퓨트 클러스터 기반 씽크시스템은 컴퓨팅 자원을 독립적으로 확장해 워크로드 유연성과 운영 효율을 높인다. 씽크시스템 V4 기반 수세 가상화는 가상머신과 컨테이너 워크로드를 단일 인프라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 보호와 복원력도 강화한다. 씽크시스템 스토리지와 씽크애자일 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HCI)는 분리형 인프라와 통합 데이터 보호 기능을 기반으로 기존 가상화 환경뿐 아니라 확대되는 AI 워크로드에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통합 사이버 복원력 기능을 통해 랜섬웨어 대응과 재해복구, 운영 연속성을 지원한다. 업데이트된 '엑스클래리티 컨트롤러(XClarity Controller) 3'와 '엑스클래리티 원'을 활용하면 분산된 인프라의 운영 가시성과 관리 효율을 높이고 이기종 시스템이 혼재된 하이브리드 환경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레노버는 기존 인프라를 한 번에 교체하는 대신 기업이 현재 환경을 기반으로 가상화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클라우드 네이티브, AI 네이티브 환경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윤석준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ISG) 부사장은 "우리는 기존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로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AI 네이티브 워크로드와 새로운 비즈니스 활용 사례까지 폭넓게 지원한다"며 "기업은 기존 환경을 단계적으로 현대화하면서도 워크로드와 데이터를 어디에, 어떤 방식으로 배치할지 주도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9.29 14:12한정호 기자

AWS, 업계 최초로 NATO 국방 클라우드 문턱 넘었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전 회원국에서 보안 등급 정보 처리에 자사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승인받았다. 클라우드 제공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NATO 차원의 공통 보안 기준을 충족하면서 국방·공공 분야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AWS는 NATO 전 회원국이 'NATO RESTRICTED(NR)' 등급 정보를 처리할 때 자사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받은 최초의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NATO와 방산 파트너, 회원국은 NATO 회원국에 위치한 AWS 리전에서 승인된 서비스를 활용해 NR 등급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NR은 NATO가 관리하는 보안 등급 가운데 하나다. AWS의 이번 승인은 NATO 동맹 전체에 공표돼 회원국과 파트너가 사전 평가를 거친 공통 보안 기준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각 회원국이 보안과 규정 준수 요건을 검토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자국 내 공식 인증 절차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AWS는 보고 있다. AWS는 이번 승인을 위해 NATO의 'D32' 준수 사항을 문서화했다. D32는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NR 등급 정보를 처리할 때 요구되는 보안 요건을 규정한 기술 지침이다. 승인 과정에선 스페인 국립암호센터(CCN)가 AWS의 클라우드 역량을 평가했다. NATO는 해당 평가 결과를 승인한 뒤 전체 회원국에 공표했다. 이를 통해 NATO 회원국에 위치한 AWS 리전에서 승인된 서비스를 활용해 NR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AWS는 현재 NATO 회원국에서 15개 리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7개는 유럽 본토에 위치한다. NR 인증은 NATO가 회원국이나 NATO 호스트 국가 역할을 하는 NATO 통신정보국(NCIA) 또는 양측에 위임해 진행한다. 국가 안보와 국방 분야 고객은 이번 승인의 기반이 된 'AWS 트러스티드 시큐어 엔클레이브-센시티브 에디션(TSE-SE)'도 이용할 수 있다. AWS는 이번 승인을 바탕으로 NATO와 회원국의 국방·공공 분야 클라우드 활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전 세계 1만 5000곳 이상의 정부 고객이 AWS를 사용 중이다. 딜런 브라운 NATO NCIA 제너럴 매니저는 "상용 기술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우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보다 회복력 있고 민첩한 동맹을 구축하는 데 핵심적"이라며 "보안 요건을 충족하는 상용 제품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동맹이 선택할 수 있는 기술의 폭이 넓어지고 작전의 기반인 보안과 회복력을 유지하면서도 최신 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역량이 뒷받침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아펠 AWS 글로벌 공공부문 부사장 대행은 "업계 최초인 이번 승인은 수년간 꾸준히 이어온 노력의 결실로 국방, 공공 부문, NATO 관련 고객과 파트너가 핵심 임무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우리의 의지"라며 "정부는 물론 국민도 민간 부문의 혁신을 이끄는 것과 동일한 인프라와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동맹국이 회복력을 강화하고 국민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상호운용성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9.29 13:48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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