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AI페스타26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렉서스·토요타 공식 타이어 서비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48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금호타이어, 레드닷 디자인 2관왕…제품·콘셉트 타이어 본상 수상

금호타이어가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제품 디자인 부문에 이어 미래 모빌리티를 겨냥한 콘셉트 타이어까지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금호타이어는 미래 모듈형 타이어 '옴니 링'이 '디자인 콘셉트'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온·오프로드 겸용 타이어 '로드벤처 RT'가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관왕을 달성했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받는다.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번에 수상한 옴니 링은 미래 교통 환경을 고려해 설계된 모듈형 타이어다. 자유로운 다방향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모빌리티 플랫폼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 타이어 모듈 수를 조정할 수 있는 압축 구조를 적용했다. 주행 환경에 따라 다른 패턴 디자인을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도심 주행 환경에서는 소음 저감과 연비 향상을 위한 빗살무늬 패턴을, 도시 간 이동 환경에서는 고속 주행 성능을 높이기 위한 블록형 패턴을 적용했다. 해당 제품은 올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프로덕트 콘셉트' 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영진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 전무는 "금호타이어의 미래 비전을 담은 콘셉트 타이어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맞춰 미래 시장을 선도할 제품 연구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 독일 디자인 어워드 등 글로벌 디자인 시상식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6.06.23 09:28김재성 기자

T맵에서 한국타이어 최대 50% 할인받으세요

티맵모빌리티는 한국타이어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과 제휴를 맺고 타이어 할인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티맵 안에서 제휴상품 가입만 하면 한국타이어 키너지EX 모델은 최대 50%, 이외에 한국타이어 상품은 최대 2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7월24일까지 한 달 동안 한국타이어 상품 구매 수량에 따라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최대 5만 원이 지급된다. 포인트는 8월14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타이어 장착은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지점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파인뷰 블랙박스'와 '더 스미스 틴팅 필름' 등 자동차 용품 역시 전국 최저가로 구입할 수 있다. 틴팅 필름은 구매 상담 시 안내받은 지역에 위치한 더 스미스 대리점에서 무료로 부착해준다. 파인뷰 블랙박스는 최저가가 아닌 경우 차액의 100%를 환불해주는 제도로 고객 신뢰를 한층 더 높였다. 티맵의 제휴업체인 '카수리'의 엔진오일 교체 출장 서비스는 이미 3만 6000명 이상이 경험한 대표적인 히트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고객이 날짜와 시간, 장소를 선택하면 전문 정비사가 직접 방문해 엔진오일을 교체해 준다. 타사 대비 최저가이며 에어컨 필터교체, 공임비, 출장비를 모두 포함한 가격이다. 엔진룸 청소와 자동차 기본 점검은 무료다. 보험 분야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티맵의 '운전점수 기반 자동차 보험 할인 특약(UBI)' 가입자 수는 500만 명에 육박한다. 티맵모빌리티는 이러한 압도적 자동차 보험 가입자를 기반으로 암, 치아 등 건강 보험은 물론 여행자 보험과 각종 생활 보험까지 아우르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각 보험사의 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으며, 상담과 가입도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보험 상품 확대는 자동차를 넘어 운전자의 '라이프 사이클'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넓혀 나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 내 차 구매와 판매, 장기렌터카 계약도 티맵 하나로 해결 가능하다. 특히 티맵 제휴업체인 카랩의 '신차 비교견적 서비스'는 전국 2400명 딜러에게 최저가 견적을 받아보고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일일이 발품 팔지 않고 온라인에서 '신차 최저가'를 찾을 수 있다는 게 특장점이다. 유정화 티맵모빌리티 카라이프 사업 리더는 “티맵은 운전습관, 주행이력, 이동로그 등 압도적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내비게이션을 넘어 차 구매부터 보험, 유지보수, 내 차 판매까지 이용자의 자동차 관련 생활 전반을 돕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향후 고객의 삶 전체를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23 08:46박수형 기자

AWS, AI 에이전트용 '지식 그래프' 서비스…"데이터 맥락 통합"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조직 내 흩어진 데이터 관계와 비즈니스 규칙, 도메인 지식을 인공지능(AI) 에이전트에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AWS는 AI 에이전트용 신규 서비스 'AWS 컨텍스트'를 22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기업이 보유한 기존 데이터 간 관계를 지식 그래프로 자동 매핑하고 에이전트 기반 검색을 제공한다. AWS 컨텍스트는 데이터 레이크, 데이터 웨어하우스, 레이크하우스, 데이터베이스, 데이터 스트림 등에 분산된 컨텍스트를 AI 에이전트가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한다. 데이터 스튜어드와 큐레이터는 콘솔에서 추론된 관계를 검토하고 운영 환경에 반영하거나 비즈니스 정의와 사용 규칙 등 도메인 지식을 추가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아마존 퀵 기반 기술인 지식 그래프를 조직 차원으로 확장한 형태다. 아마존 퀵 지식 그래프는 데이터셋과 대시보드, 메타데이터를 연결·관리하고 사용 패턴을 학습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AWS 컨텍스트를 활성화하면 퀵 에이전트는 기존 개인 단위 지식 그래프를 넘어 조직 엔터프라이즈 지식 그래프에 접근할 수 있다. 여기에는 시스템 간 관계와 비즈니스 규칙, 조직 차원에서 관리되는 다양한 컨텍스트가 포함된다. AWS 글루 데이터 카탈로그와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유니파이드 스튜디오, AWS 레이크 포메이션도 지식 그래프와 통합된다. 조직은 비즈니스 규칙과 권한 정책에 따라 지식 그래프를 관리하고 AI 지원 기능이나 수동 큐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컨텍스트를 추가할 수 있다. AWS 컨텍스트는 에이전트 사용 과정에서 어떤 데이터 소스가 정확한 결과를 제공하는지와 어떤 조인 경로가 자주 쓰이는지를 학습한다. 에이전트 하나가 올바른 경로를 찾거나 스키마 모호성을 해소하면, 다른 에이전트도 이를 별도 수동 작업 없이 활용할 수 있다. AWS는 개방형 표준 기반 설계도 강조했다. AWS 컨텍스트는 정형·비정형 데이터 핵심 메타데이터를 아마존 S3 테이블의 아파치 아이스버그 형식으로 게시해 아마존 아테나, 아마존 레드시프트, 아파치 스파크 등 아이스버그 호환 엔진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거버넌스는 신원 기반으로 적용된다. AWS 컨텍스트의 각 호출에는 요청자의 AWS 아이덴티티·접근관리와 AWS 레이크 포메이션 권한이 적용돼 에이전트가 허용된 데이터와 관계만 접근하도록 한다. AWS는 AWS 글루 데이터 카탈로그를 위한 비즈니스 컨텍스트와 시맨틱 검색 기능 프리뷰도 공개했다. 사용자는 테이블, 뷰, 컬럼에 비즈니스 설명과 용어집 항목, 사용자 정의 메타데이터를 추가할 수 있으며 새로운 글루 검색 API를 통해 비즈니스 의미 기준으로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다. 글루 데이터 카탈로그의 스킬 에셋 프리뷰도 함께 공개됐다. 데이터 생산자는 AI 스킬, 가이드 마크다운 파일, 팀 런북 등 S3와 깃 저장소, 위키 등에 있는 파일을 가리키는 신규 자산 유형을 만들고 데이터 자산과 연결할 수 있다. 아마존 S3 애노테이션은 정식 출시됐다. S3 애노테이션은 비즈니스 컨텍스트를 S3 객체에 직접 첨부해 S3 아이스버그 테이블에 저장하는 기능으로 객체 하나당 최대 1기가바이트의 컨텍스트를 담을 수 있다. AWS는 "컨텍스트를 AI 에이전트를 위한 데이터 레이크로 정의한다"며 "이번 혁신을 통해 모든 규모의 조직과 기업에서 데이터와 상호작용하는 AI 에이전트를 위한 지식과 인텔리전스의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22 16:25김미정 기자

EU 집행위, '게임 서비스 종료 방지법' 도입 난색…"행동강령 마련 목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이하 EC)가 상업적 판매가 종료된 게임을 계속 플레이할 수 있도록 법적 의무를 부과해달라는 '스톱 킬링 게임즈(Stop Killing Games)' 청원에 사실상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고 게임인더스트리비즈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EC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기존 지식재산권(IP) 보호 규정을 이유로 이 같은 제안을 법제화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권리자가 창작물에 대해 독점적인 권리를 누리기 때문에 법으로 서비스 유지를 강제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다만 EC는 EU의 소비자법이 소비자의 경제적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안전장치를 이미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디오 게임 제공업체는 이용자가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계약의 유효 기간과 종료 조건을 반드시 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EC 측은 제공된 서비스가 계약 내용이나 소비자의 합리적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관련 지침에 따라 이용자가 구매 금액에 비례하는 환불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진단했다. 법적 강제에는 난색을 표했지만, EC는 소비자의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게임 업계와 이용자 대표 간의 논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통해 비디오 게임의 서비스 종료 관리에 관한 '업계 행동 강령'을 제정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헤나 비르쿠넨 EC 기술 주권·안보·민주주의 담당 수석 부집행위원장은 "업계가 이용자 커뮤니티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더 나은 서비스 종료 기준에 합의하기를 바란다"며 "소비자 대표와의 원활한 대화가 이루어지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맥그래스 소비자 보호 담당 집행위원은 "업체가 계약에 명시된 기간보다 일찍 서비스를 중단할 경우 이용자는 적절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며 "게이머를 보호하기 위해 소비자 기관 및 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톱 킬링 게임즈' 캠페인은 지난 2024년 유비소프트가 온라인 레이싱 게임 '더 크루'의 서비스를 출시 10년 만에 일방적으로 종료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해당 청원은 올해 1월 기준 130만 명 이상의 서명을 달성했다.

2026.06.22 10:14정진성 기자

BYD 전기차에 넥센 타이어 단다…첫 OE 공급

넥센타이어가 중국 전기차 업체 BYD에 처음으로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 넥센타이어는 BYD의 '씰6'와 '돌핀 서프'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씰 6에는 고성능 여름용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가 호주 등 수출 차량에 장착되며, 돌핀 서프에는 고효율 여름용 타이어 '엔블루S'가 유럽 수출 차량에 공급된다. 넥센타이어는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스텔란티스,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왔다. 국내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6·넥쏘, 기아 EV3·EV9 등 전동화 차량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BYD 공급을 계기로 글로벌 전기차 OE 시장에서 공급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6.06.22 09:19류은주 기자

탄소중립도 납품 경쟁력…한국앤컴퍼니그룹, 에너지 관리 고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그룹 차원 에너지·탄소 관리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17일 대전 유성구 한국엔지니어링랩에서 '그룹사 에너지 교류회'를 열고 탄소중립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온시스템의 생산본부 에너지 담당자 등 3사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주요 에너지원과 사용 현황, 에너지·온실가스 관리 체계, 2025년 성과와 2026년 이행 계획, 배출권거래제 대응, 고객사 온실가스 감축 요구, 전력체계 개편 등 현안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에너지 절감과 탄소저감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그룹 내 적용 가능성과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이 그룹사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글로벌 탄소규제와 공급망 탄소감축 요구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중심으로 협력사에 대한 탄소배출 정보 공개와 감축 요구가 강화되면서, 에너지 관리 역량은 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서도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이행, 배출권거래제 개편, 산업용 전기요금 체계 변화 등이 추진되며 기업의 에너지 비용과 탄소관리 부담이 커지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를 핵심 ESG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그룹사는 에너지·탄소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감축 과제를 공동 발굴하는 한편, 재생에너지 도입 검토, 배출권 관리 고도화, 통합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6.06.22 09:13류은주 기자

삼성전자, '비바테크 2026'서 개방형 헬스케어 비전 '커넥티드 케어' 제시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규모 테크 박람회에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 인공지능(AI) 시대의 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 비전을 공유했다. 삼성전자는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비바테크(VivaTech) 2026'에서 개방적 협업을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청사진 '커넥티드 케어(Connected Care)'를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헌수 삼성전자 MX 사업부 디지털 헬스 팀장과 데이비드 리 삼성넥스트 센터장을 비롯해 젤스(Xealth)의 마이크 맥쉐리, 제너레이션랩(Generation Lab)의 알리나 수, 사이폭스 헬스(SiPhox Health)의 마이클 두브로브스키 등 협업 파트너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무대에 올랐다. 진행을 맡은 데이빗리 센터장은 "헬스의 미래는 한 기업 혼자만의 힘이 아닌, 여러 기업의 혁신과 협업 생태계를 통해 만들어질 수 있다"며 개방형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부터 모바일, 웨어러블, 가전, TV에 이르는 방대한 하드웨어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강력한 고객 기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박헌수 팀장은 글로벌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기준 7700만 명의 삼성 헬스 유저와 4억6000만 명이 넘는 스마트싱스 가입자를 기반으로 한 확장성을 핵심 강점으로 꼽았다. 삼성전자가 지향하는 '커넥티드 케어'는 이 같은 연결된 생태계를 통해 질병 발생 후 치료하는 사후 대처를 넘어, 일상에서 미리 예방하는 선제적 관리를 제공하는 비전이다. 특히 건강 관리의 중심이 집으로 이동하는 트렌드에 맞춰, 스마트싱스 기반의 '커넥티드 홈' 역량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타사 기기까지 유연하게 연동해 개인화된 자동화 루틴부터 패밀리 케어, 펫 케어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토론에 참여한 파트너사 대표들은 삼성의 독보적인 디바이스 생태계와 협업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가정 내 노화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너레이션 랩의 알리나 수 CEO는 "매일 사용하는 삼성 기기와 결합하면 삶에 더 빠르게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고 전했다. 가정용 혈액검사 서비스를 운영하는 사이폭스 헬스의 마이클 두브로브스키 CEO 역시 "삼성이 구축한 생태계에 '진단' 도구를 더해 병원 밖에서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개발자들이 첨단 센서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해 혁신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삼성 헬스 SDK 스위트'와 모바일·가전·TV를 아우르는 독자 보안 솔루션 '녹스(Knox)'도 함께 소개됐다. 박헌수 삼성전자 MX 사업부 디지털 헬스 팀장은 "앞으로 5년 후 AI 시대의 헬스케어는 연결된 생태계가 사용자의 필요를 먼저 파악하는 일상의 동반자가 되어 개인의 건강 목표 달성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6.21 14:30전화평 기자

"코드 취약점 대응 자동화"…AWS, 신규 AI 보안 서비스 내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코드 취약점 탐지부터 검증, 완화, 해결까지 자동화하는 인공지능(AI) 보안 솔루션을 공개했다. AWS는 신규 보안 서비스 'AWS 컨티뉴엄'을 제한된 프리뷰 형태로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코드 취약점을 발견하고 위험도를 평가한 뒤 해결 방안 제시와 검증까지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AWS는 기존 보안 운영 방식이 급변하는 위협 환경을 따라가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신 사이버보안 AI 모델이 자동으로 취약점을 찾아내고 복잡한 공격 경로까지 추론하면서 기업이 관리해야 할 취약점 백로그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AWS 컨티뉴엄은 코드 취약점 발견부터 조치까지 전체 생애주기를 자동 처리한다. 환경 전반을 분석해 실제 위험 여부를 판단하고 해결 과정까지 연결할 수 있다. 특정 AI 모델에 의존하지 않고 업무별로 적합한 프런티어 모델을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이 서비스는 취약점 발견과 우선순위화, 검증, 완화·해결 단계로 구성됐다. 우선 기존 취약점 백로그와 자체 스캔 결과를 종합해 공격 경로를 분석하고 실제 배포 여부와 외부 노출 여부, 비즈니스 영향을 평가해 우선순위를 제시하는 식이다. 이후 검증 단계에서는 오탐 여부를 확인하고 샌드박스 환경에서 재현 가능한 공격 예시를 생성한다. 이를 통해 보안 담당자는 실제 악용 가능성을 근거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완화·해결 단계에서는 기존 방어 체계를 분석한 뒤 네트워크 설정 변경, 정책 수정, 코드 패치 등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패치 권고안은 취약점을 탐지한 동일 시스템으로 자동 검증되며 영향 범위와 롤백 경로도 함께 제공한다. AWS는 컨티뉴엄이 정형 데이터뿐 아니라 문서, 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 우선순위 등 비정형 데이터까지 분석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일률적인 규칙 기반 탐지가 아니라 조직의 실제 운영 환경과 비즈니스 맥락을 반영한 보안 판단을 수행하도록 했다. 기존 AWS 시큐리티 에이전트 침투 테스트 기능과 코드 스캐닝 기능도 각각 '컨티뉴엄 펜 테스팅'과 '컨티뉴엄 코드 스캐닝'으로 통합됐다. 설계 문서와 소스 코드를 기반으로 위협 모델을 자동 생성하는 '컨티뉴엄 위협 모델링' 기능도 프리뷰로 공개됐다. AWS는 우선 자체 개발 코드와 서드파티 코드 보안 영역에 서비스를 적용한 뒤 향후 보안 전반으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사람이 검토하는 학습 모드로 운영되며 신뢰가 확보되면 사용자가 정의한 위험 수준에 따라 자동 해결 기능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WS는 "보안팀은 신뢰를 쌓고 실질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도구를 원한다"며 "AWS 컨티뉴엄은 이를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밝혔다.

2026.06.19 16:45김미정 기자

"보지 말고, 듣고 가"...네이버지도, 도보 길안내 음성 지원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네이버지도 이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고자 실시간 도보 길안내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 내비게이션 안전운전 기능도 강화한다. 19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번 도보 실시간 길안내 서비스는 '도보 따라가기' 서비스에 실시간 음성 안내를 추가해 이동 중 스마트폰 화면을 확인하지 않아도 경로 안내가 된다. 해당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환경에서 우선 제공되며, iOS 환경에도 순차 적용된다. 실시간 도보 길안내는 대중교통 길찾기와도 연계해 이용자에게 출발지부터 대중교통 승·하차 지점, 최종 목적지까지 이어지는 도보 구간에 대한 보다 편리한 안내를 제공한다. 길안내 화면에서는 다음에 이용해야 할 버스 또는 지하철 노선 정보와 도착 예정 시간도 함께 제공해 이용자가 대중교통 탑승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면서 최종 목적지까지 끊김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지난해 코엑스에 우선 적용된 '실내 AR 내비게이션' 서비스와도 자연스럽게 연결돼 AR 내비게이션 지원 구간으로 진입하는 경우 AR 내비게이션 안내를 이어받을 수 있다. 네이버지도는 내비게이션 이용자가 주행 중 도로 상황을 한층 편리하게 제보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화면(UI)/사용자 환경(UX)도 개편했다. 내비게이션 길안내 화면에 '제보' 아이콘을 추가하고, 이용자가 주행 중 발견한 ▲사고 ▲공사 ▲통제 등 도로 위 돌발 상황을 보다 쉽고 빠르게 제보할 수 있도록 했다. 제보 내용은 다른 운전자들에게도 실시간으로 공유돼 예상치 못한 정체나 통제 상황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기능도 한층 고도화해 더욱 안전한 주행 환경을 마련했다. 이제 후면 구간 과속단속카메라 및 후면 실시간 가변형 과속단속카메라도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목적지 없이 주행하는 '안전운행' 모드에서도 실시간 신호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지도 서비스 총괄 정경화 리더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도보-대중교통 연계 및 안내를 강화해 한층 편리하고 정교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게 됐다”며 “네이버지도는 월 3100만 이상의 이용자들이 라스트마일까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전반에서 고도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6.19 11:00백봉삼 기자

최민희 의원, 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 제정안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시청각미디어서비스 전반을 규율하는 '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청각미디어의 공적 책임, 다양성을 높이는 동시에 수평적인 규제체계를 마련해 공정경쟁 환경을 조성해 시청자 권익 증진과 관련 산업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최 의원은 또 방송법에 포함된 KBS 위상과 책무를 규정 별도 독립 법률로 분리해 한국방송공사법안도 함께 발의했다. 현재 방송 관련 법체계는 방송법과 IPTV법으로 이원화됐으며 OTT와 유튜브 등 새로운 시청각미디어서비스는 담지 못하고 있다. 사실상 동일한 서비스지만 적용되는 규제가 달라 사업자 간 공정경쟁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이미 오랜전부터 지속됐고 특히 최근 들어 미디어 이용 행태가 기존의 방송 중심에서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빠르게 옮겨며 전통 방송 중심의 규제 체계가 한계에 직면했다. 최 의원은 22대 국회 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지내면서 상임위원장 직속 통합미디어법TF를 구성해 법안을 마련했다. 법안은 전파나 네트워크 설비 등 기술적 유형에 상관없이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매체를 시청각미디어서비스라는 하나의 법적 개념으로 통합했고, 서비스의 사회적 영향력과 성격에 따라 '공공영역'과 '시장영역'으로 분류하고 기능별로는 '콘텐츠서비스'와 '플랫폼서비스'로 획정하는 계층적, 수평적 규제 모델을 채택했다. 공영방송에 대해서는 정의 조항을 신설하고 공적책무를 부여함과 동시에 지원 규정을 마련하는 등 위상을 강화했다. 공영방송과 함께 지상파방송이 공공영역으로 분류됐고 기존의 종합편성 전문편성 제도를 폐지하고 보도 기능이 있는 실시간 시청각미디어콘텐츠서비스에 대해 보도채널로 규정해 공공영역에 포함시켰다. 특히 OTT와 유튜브 등 새로운 미디어서비스를 법 체계 안으로 포괄하는 수평적 규제체계를 마련했다. OTT는 시청각미디어콘텐츠제공플랫폼서비스, 유튜브 등 콘텐츠 공유 서비스는 '시청각미디어콘텐츠공유플랫폼서비스'로 규정해 동일한 성격의 서비스에 동일 규제가 적용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유튜버에 대해서는 '이용자제작 시청각미디어콘텐츠서비스사업자'로 분류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방미통위에 신고하도록 해 영향력에 비례하는 합리적인 규제가 이뤄질 전망이다 . 아울러 OTT와 유튜브에 대해 콘텐츠 배치나 추천 등 알고리즘 투명성을 위한 준칙을 시행하도록 했으며, 유튜브에 대해서는 불법콘텐츠의 유통을 방지하고 이용자를 보호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이밖에 기술개발, 해외 진출, 전문인력 양성, 지역 중소사업자 지원, 조세감면 근거 등을 마련해 국내 시청각미디어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구축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 최 의원은 “지금의 미디어 환경은 방송법이 만들어졌던 2000년과는 완전히 달라져 기술 변화와 미디어 이용 현실을 반영한 새로운 법체계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안의 발의가 통합미디어법제 마련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6.18 15:56박수형 기자

엔디에스, 체육공단 ITSM 구축…공공 '표준 운영모델' 확산한다

엔디에스가 범정부 표준운영절차를 적용한 통합 IT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공공 IT서비스관리(ITSM)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엔디에스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ITSM 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증가하는 IT서비스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대국민 서비스 연속성과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IT서비스관리 국제 표준인 'ITIL'과 행정안전부 정보시스템 표준운영절차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장애관리·변경관리·문제관리·서비스요청·구성관리 등 IT 운영 전 과정을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요청 접수부터 승인, 처리, 완료까지의 업무 흐름을 단일 프로세스로 연계해 운영 투명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엔디에스는 자체 설계한 워크플로우 엔진에 범정부 표준운영절차를 적용해 IT 운영 프로세스를 자동화·표준화했다. 각 업무 요청은 등록과 검토, 승인, 처리, 완료 단계에 따라 자동으로 전환되며 처리 이력과 승인 절차도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또 내부 업무망과 연계해 부서별로 분산돼 있던 IT 운영 업무를 ITSM으로 일원화했으며 통합인증(SSO)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과 보안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연계 기능도 강화했다. 업무 단계 전환 시 담당자에게 메신저 알림을 자동 발송해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며 모니터링 도구에서 발생한 이벤트를 자동 수집해 장애 대응 체계와 연결했다. 백업 솔루션과의 연동을 통해 백업 작업 현황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체육공단은 이번 ITSM 도입으로 IT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표준화된 절차에 따라 보다 신속하고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엔디에스는 이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대상 ITSM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엔디에스 측은 "이번 사업은 공공 분야에서 축적한 정보화 경험과 ITSM 구축 역량을 입증한 사례로, 체육공단의 지적사항 해소와 안정적인 IT 운영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범정부 표준운영절차를 적용한 표준 ITSM 모델로 공공 IT서비스 관리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클라우드 구성 관리 연동과 서비스 요청 포털 고도화를 통해 클라우드 관리 환경까지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6.18 14:42한정호 기자

AWS, AI 에이전트 플랫폼 강화…지식·성능·보안 한 번에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기업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구축 플랫폼 기능을 대폭 강화하며 에이전틱 AI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업 내부 지식부터 웹 정보, 유료 콘텐츠까지 활용할 수 있는 다층형 지식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 과정에서 에이전트 성능을 지속 개선할 수 있는 기능까지 추가해 AI 에이전트 전 생애주기를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전략이다. AWS는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코어'에 지식 확장 및 지속적 성능 개선 기능을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에이전트의 정보 접근 범위를 확대하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자동 분석·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근 기업들은 생성형 AI를 넘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도입에 나서고 있다. 다만 사내 데이터와 외부 정보, 유료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거나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어려운 점이 한계로 지적돼왔다. AWS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식 접근성과 운영 최적화 기능을 동시에 강화했다. 우선 에이전트가 활용할 수 있는 지식 범위를 사내 지식과 웹 정보, 유료 콘텐츠 등 3개 계층으로 확대했다. 새롭게 통합된 '아마존 베드록 관리형 지식 베이스'는 쉐어포인트와 구글 드라이브, 컨플루언스, 아마존 S3 등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 소스를 연결해 에이전트가 기업 내부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벡터 스토어와 임베딩 모델, 확장성 관련 인프라는 AWS가 관리해 기업이 데이터 파이프라인 운영 부담 없이 AI 에이전트 구축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웹 정보 활용 기능도 추가됐다. '웹 서치 온 에이전트코어'는 '아마존 알렉사 플러스'와 '키로' 등에 활용되는 검색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시간 웹 정보와 지식 그래프를 결합해 제공한다. 공개 웹 정보뿐 아니라 구조화된 엔티티 데이터와 실시간 정보까지 활용할 수 있어 에이전트 응답 정확도를 높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유료 콘텐츠 접근을 위한 기능도 정식 제공한다. '에이전트코어 페이먼트'는 AI 에이전트가 유료 서비스와 콘텐츠를 직접 검색하고 결제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WS WAF AI 트래픽 수익화 기능은 콘텐츠 제공자가 에이전트 접근을 제어하거나 수익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이전트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운영 최적화 기능도 추가됐다. 프리뷰로 제공되는 '에이전트코어 인사이트'는 운영 트레이스를 분석해 반복 실패 패턴과 사용자 의도, 작업 경로를 파악하고 개선이 필요한 영역을 제시한다. 또 추천 기능과 A/B 테스트 기능으로 시스템 프롬프트와 도구 설명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안을 제공하고 운영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AWS는 '베드록 가드레일' 연동을 통해 프롬프트 인젝션 시도와 유해 콘텐츠, 민감정보 노출 여부를 게이트웨이 계층에서 점검하도록 구성했다. 에이전트가 이를 우회할 수 없도록 설계해 기업 환경에서 요구되는 보안성과 거버넌스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관리형 하네스 기능도 정식 출시했다. 개발자는 오케스트레이션 로직을 직접 구현하지 않고도 모델과 도구·스킬·지침 설정만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파일 시스템과 웹 브라우징, 메모리 기능 등을 기본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AWS는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보다 빠르게 구축·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AWS 측은 "대다수 에이전트의 한계는 모델 성능이 아니라 필요한 맥락 정보와 피드백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데 있다"며 "이번 기능 확장을 통해 기업이 조직 내 지식과 웹 정보, 유료 콘텐츠를 활용해 더 강력한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운영 데이터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능 개선까지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18 13:59한정호 기자

넥센타이어, 체코 공장 자동화 창고 증설…공급망 경쟁력 강화

넥센타이어가 체코 유럽공장 내 자동화 물류시설을 확대하며 유럽 시장 공급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넥센타이어는 체코 자테츠(Žatec) 소재 유럽공장 완제품 자동화 창고 증설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생산 증가에 대응해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유럽 지역 고객사에 대한 공급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로 증설된 창고는 연면적 7104㎡, 높이 51m 규모의 자동화 물류시설이다. 이를 통해 타이어 보관 능력은 기존 약 53만 개에서 약 83만 개로 57% 증가했다. 창고에는 자동 입·출고 시스템과 RFID(무선주파수인식) 기반 제품 추적 시스템이 적용됐다. 넥센타이어는 생산부터 보관, 출하까지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으며 물류 운영 정확성과 생산성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증설을 통해 유럽 시장의 계절별 수요 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하고 생산라인 운영 안정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유럽 내 공급망 안정성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넥센타이어는 현지 생산과 물류 역량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2019년 유럽공장 1단계 가동 이후 생산능력을 지속 확대해 왔으며, 2024년 2공장 증설을 통해 연간 약 1000만 개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이후 증가하는 생산 물량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자동화 창고 증설에 착수했다. 넥센타이어는 현재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자동화 창고 증설을 통해 유럽 시장 내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자동화 창고 증설은 단순한 보관시설 확대를 넘어 생산과 물류를 통합한 공급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라며 "유럽공장을 중심으로 생산·물류 체계를 지속 고도화해 현지 고객에게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8 10:24김재성 기자

아마존 AI 수장 "오픈AI·앤트로픽 추격 자신…1년 내 선두권 모델 도전"

인공지능(AI) 경쟁에서 오픈AI와 앤트로픽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아온 아마존이 1년 안에 최상위 AI 모델 경쟁에 본격 합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자체 AI 모델과 반도체를 동시에 육성하는 전략을 통해 AI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피터 드산티스 아마존 AI 총괄은 17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우리 AI 모델이 글로벌 최전선에 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데이터·아키텍처·인프라 기반을 단단히 구축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최근 생성형 AI 시장에서 자체 모델 경쟁력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현재 시장에선 오픈AI와 앤트로픽, 구글 등이 최상위 AI 모델 경쟁을 주도하고 있지만 아마존도 자체 모델 '노바' 시리즈를 앞세워 추격에 나선 상태다. 아마존의 AI 전략은 크게 두 축으로 구성된다. 아마존웹서비스(AWS) 고객이 다양한 AI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플랫폼 '베드록'과 자체 개발 AI 모델인 노바다. 아마존은 지난해 12월 최신 모델인 노바2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모델 경쟁에 뛰어들었다. 드산티스 총괄은 현재 노바2 고객이 약 5만 곳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는 "고객들이 가장 뛰어난 AI 모델 가운데 하나로 인식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면서도 "노바2가 아직 그 수준에 도달했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번 인터뷰 발언은 아마존이 단순 AI 인프라 제공업체를 넘어 모델 개발 경쟁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그동안 아마존은 AI 모델 자체보다 AWS 클라우드를 통한 AI 서비스 제공과 앤트로픽 투자에 집중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아마존은 AI 반도체 분야에서도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자체 설계한 '트레이니움'과 '그래비톤' 칩을 앞세워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고 AI 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드산티스 총괄은 반도체 전략을 설명하며 엔비디아와의 경쟁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칩을 설계하고 물리적 특성을 정의한 뒤 실제 생산까지 수행할 수 있는 기업은 극소수"라며 "우리 역시 그런 기업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했다. 현재 아마존은 AWS를 통해 AI 연산 자원을 제공 중이며 앤트로픽이 주요 고객이다. 향후에는 자체 AI 칩을 외부 기업에 직접 판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앞서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도 지난 4월 트레이니움 기반 서버 랙 판매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드산티스 총괄 역시 구체적인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다양한 형태의 AI 인프라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고 짚었다. 또 현재는 AWS 내부 활용에 집중하고 있는 그래비톤 칩 역시 장기적으로 외부 공급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 AI 모델과 클라우드, 반도체를 모두 보유한 통합 전략을 기반으로 AI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드산티스 총괄은 "앞으로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활용하는 방식에서 폭발적인 혁신이 나타날 것"이라며 "우리는 그 변화의 중심에 활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6.18 09:51한정호 기자

공무원도 AI 서비스 직접 만든다…행안부 해커톤 열기

공무원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행정 현장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혁신가로 변신하고 있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누구나 손쉽게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면서 정부가 공공부문 AI 활용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모습이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3~2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6 AI챔피언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교육장에서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이 2인 1팀으로 참가해 현장에서 공개되는 과제를 4시간 안에 AI 서비스로 구현하는 실전형 경연 프로그램이다. 단순 아이디어 제안이 아닌 실제 서비스 개발 역량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술 구현을 담당하는 '기술형 백코더'와 현장 문제 발굴 및 서비스 기획을 맡는 '기획형 흑코더'가 한 팀을 이뤄 경쟁하는 것이 특징이다. AI 도구를 활용하면 전문 개발자가 아니어도 서비스 제작이 가능해진 만큼 현장 문제를 얼마나 잘 정의하고 해결책을 설계할 수 있는지가 핵심 평가 요소로 꼽힌다. 대회 열기도 뜨겁다. 본선 진출팀은 24개 팀에 불과하지만 전국에서 200개 팀이 지원해 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기획형 흑코더 지원자가 기술형 백코더보다 약 두 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AI 서비스 개발이 전문 개발자만의 영역이라는 기존 인식을 넘어 행정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는 공무원들이 직접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참가자 구성도 다양하다. 경상남도청 소속 50대 행정사무관부터 교육 전공 공공기관 직원까지 다양한 분야 참가자들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생성형 AI와 바이브 코딩 기술을 활용해 행정서비스 혁신 아이디어를 구현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팀은 오는 23일 현장에서 공개되는 과제를 바탕으로 AI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이후 우수 성적을 거둔 8개 팀이 24일 결선에 진출해 최종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수상팀에는 행안부 장관상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상이 수여되며 총상금은 1140만원 규모다. 행안부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공공부문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행정 혁신 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생성형 AI를 단순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공무원들이 직접 행정서비스를 설계·개발하는 문화를 확산한다는 목표다. 황규철 행안부 인공지능정부실장은 "행정 현장의 불편함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직접 해결책을 만들어보는 데서 혁신이 시작된다"며 "이번 해커톤 대회가 단순히 AI를 쓰는 공무원 단계를 넘어 국민을 위해 AI로 행정 서비스를 직접 만드는 공무원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6.17 16:38한정호 기자

내부회계관리도 AI가 본다…아이티센코어, '자동평가' 서비스 출시

아이티센코어가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 업무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며 기업 감사·리스크 관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반복적인 증빙 검토와 문서화 작업을 AI로 자동화해 평가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부담을 줄인다는 구상이다. 아이티센코어는 자사 내부회계관리솔루션 '마이크로ICM'에 AI 기반 자동평가를 적용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상장사와 대기업들은 내부회계평가 과정에서 대량의 증빙자료를 검토하고 모집단과 증빙 간 일치 여부를 확인한 뒤 이를 문서화하는 데 많은 시간과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 평가 대상 통제활동과 증빙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실무 부담도 커지는 상황이다. 아이티센코어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AI 자동평가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내부회계평가 과정에서 수행되는 모집단 검증부터 증빙 제출 및 검토, 통제활동 평가까지 AI가 자동으로 검증·분석하고 평가 의견을 제시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특히 광학문자인식(OCR) 기술과 생성형 AI,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결합해 PDF·이미지·엑셀 등 다양한 형식의 파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매·매출·자금·인사 등 주요 프로세스 전표와 계약서, 거래명세서 등을 AI가 자동 분석한 뒤 모집단과 비교 검증하며 기업별 평가 기준과 통제 목적에 맞춘 맞춤형 검증도 지원한다. 기존 AI 기반 문서 요약 수준을 넘어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평가 절차에 특화된 전용 로직을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평가자는 검증 결과와 근거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으며 반복 업무를 줄이고 고위험 영역에 대한 심층 분석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아이티센코어는 향후 내부회계관리제도 솔루션을 기반으로 리스크 모니터링과 준법경영 관리 등 다양한 영역으로 AI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단순 평가 자동화를 넘어 기업 전반의 디지털 감사 및 리스크 관리 체계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아이티센코어 관계자는 "최근 기업들은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AI 자동평가 서비스가 평가자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평가 품질 향상과 철저한 감사 대응을 지원하는 새로운 평가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7 10:49한정호 기자

국토부, 공간정보 보안규제 푼다…AI·자율주행 산업 활성화 지원

정부가 공간정보 보안 규제를 완화해 기업의 인공지능(AI)·자율주행 서비스 개발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 보안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디지털트윈국토 활성화와 국토위성정보의 안정적 활용을 위해 17일부터 7월 27일까지 '국가공간정보 기본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은 '국가공간정보 기본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미래 모빌리티와 K-AI시티 실현' 국정과제 실행기반을 마련해 AI 기반 도시운영체계 구축과 공간정보산업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된다. 개정안레응 국가보안시설(군사시설 및 국가중요시설)이 공간정보에 표시되지 않도록 보안처리 할 수 있는 절차와 방법을 담았다. 그간 민간에서는 국토지리정보원이 제공한 보안처리 완료 공간정보를 활용해 왔다. 하지만 민간 지도 구축과 위성영상 생산이 확대되면서 공간정보 생산주체가 다변화됐고, 이에 따른 보안처리 절차가 마련되지 않아 산업 활성화에 제약이 있었다. 국토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민간이 생산한 공간정보에 대한 보안처리 절차와 방법이 마련됨에 따라, 민간 공간정보의 유통과 활용이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공개제한 공간정보(좌표가 포함된 고해상도 위성영상, 등고선이 포함된 정밀한 지도 등)의 활용을 위해 거쳐야 하는 '보안심사' 규제도 대폭 완화한다. '보안심사'는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요청하는 자가 관리기관(국가나 지자체 등)으로부터 보안대책과 인터넷 망분리 등 보안수준을 심사받은 후 원하는 공간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2022년에 도입됐다. 공개제한 공간정보가 필요할 때마다 관리기관별로 보안심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개정으로 보안심사 후 1년 이내에 다시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요청할 때는 변경된 사항만 심사를 받고 나머지는 생략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공개제한 공간정보 활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디지털트윈국토와 국토위성 운영상 나타난 미비한 사항을 보완해 활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재난·안전·기후·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트윈국토는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개발기준·공공플랫폼 구축 근거 등이 마련됨으로써 보다 많은 관리기관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최근 2호기를 발사한 국토위성도 운영조직 설치와 역할을 명확히 규정해 국토위성정보 구축과 활용을 촉진하고, 기업과 연구기관 등의 활용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국토부는 시행령 개정안 관련, 산·학·연·관의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23일 오후 2시 국토지리정보원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대섭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과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공간정보의 활용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높여 공간정보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개정안 전문은 국토교통부 누리집의 '정책자료-법령정보-입법예고·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6.17 10:08주문정 기자

다올티에스, 밴티크 손잡고 '실시간 AI' 오케스트레이션 공략

다올티에스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기업과 손잡고 실시간 이벤트 기반 AI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AI 인프라를 넘어 데이터 수집과 분석, 의사결정, 실행까지 연결하는 지능형 AI 플랫폼 사업자로 진화해 제조·물류·공공·에너지 분야 AI 전환(AX) 수요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다올티에스는 밴티크와 실시간 이벤트 기반 AI 솔루션 및 AI 어플라이언스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다올티에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마티 스피린젠 밴티크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방한해 참석했다. 최근 기업 시장에선 생성형 AI를 넘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틱 AI와 실시간 의사결정 시스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제조·물류·에너지 산업에선 수많은 현장 데이터를 즉시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실시간 AI 플랫폼 중요성이 커지는 추세다. 밴티크는 실시간 이벤트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AI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분야를 주도하는 기업이다. 다양한 데이터와 AI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며 스마트시티, 공공안전, 산업 자동화, 재난 대응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다올티에스의 AI 어플라이언스 브랜드 '다올퓨전'과 밴티크 실시간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을 결합할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제조·물류·공공·에너지 산업을 겨냥한 차세대 AI 솔루션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다올퓨전 라인업에 밴티크 플랫폼을 탑재한 통합 솔루션을 공동 기획하고 제조실행시스템(MES)과 전사적자원관리(ERP) 연동을 비롯해 스마트시티와 에너지 산업을 위한 특화 모델도 개발한다. 실시간 이벤트 데이터 처리(EDA), 프라이빗 거대언어모델(LLM), 소형거대언어모델(sLLM) 연계, 공동 개념검증(PoC) 등 기술 협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다올티에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다올퓨전을 단순 AI 인프라가 아닌 실시간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의사결정, 실행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지능형 AI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특히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업스테이지의 생성형 AI 기술, 몬드리안AI 분석 플랫폼과 연계해 제조·공공·고객 서비스 분야에서 차별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이형근 밴티크코리아 지사장은 "AI 성공은 현장 운영 시스템과 연결돼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 때 완성된다"며 "다올티에스와 함께 기업들이 데이터를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실시간으로 상황을 인지하고 대응하는 지능적인 운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글로벌 AI 플랫폼 기술과 우리 AI 인프라 역량을 결합해 고객이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올퓨전을 중심으로 국내외 우수한 AI 기업들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6.16 10:54한정호 기자

건보공단, 통합재가서비스 신규기관 대상 교육…현장 실무 가이드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통합재가서비스 신규기관 대상으로 현장 실무 가이드를 지원한다. 통합재가서비스는 하나의 장기요양기관에서 방문요양·방문간호·주야간보호 등 여러 재가급여를 묶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통합재가서비스 신규 선정기관을 대상으로 제도에 대한 교육 동영상과 현장 실무 가이드를 제작해 장기요양보험 누리집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신규 선정기관이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교육 동영상'은 서비스 운영, 급여계약, 급여청구 등 신규 선정기관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총 4편으로 제작됐으며, 신규기관뿐 아니라 기존 제공기관도 필요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통합재가서비스 현장 실무 가이드(상황별 질의응답)'는 계약 및 통보, 인력 배치, 서비스 제공, 가산 적용, 사례관리, 청구 등 7개 영역 40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기존 운영 매뉴얼에 자주발생하는 사례 중심으로 다빈도 질의응답을 재구성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또 문항마다 핵심 키워드인 해시태그(#계약, #본인부담금, #청구 등)를 부여해 필요한 내용을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교육 동영상과 실무 가이드를 통해 통합재가서비스 신규 선정기관이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해 기관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실무 지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재가서비스는 올해 2월 제공기관 공모가 상시 체계로 전환됐다.

2026.06.16 10:43조민규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초읽기…정부, 대민서비스 안정화 총력

오는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공식 출범을 앞두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막바지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국 최초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행정 체계와 정보시스템 통합, 자치법규 정비, 대민서비스 안정화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정부는 국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5일 전라남도·광주광역시와 관계부처,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종합점검회의'를 열고 분야별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통합특별시 출범을 보름 앞두고 자치법규와 조직·인사·예산 체계 정비, 정보시스템 통합, 대민서비스 운영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관련 대통령령 10건의 제·개정 준비 상황과 시도정책협의체, 통합특별시준비위원회 운영 현황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안부와 관계기관은 통합특별시 출범에 맞춰 자치법규를 단계적으로 정비하고 지역 안내표지판 등 생활 밀착형 시설도 우선 정비할 계획이다. 정보시스템 통합 작업도 본격화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라 기존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각각 운영하던 495개 행정정보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야 하는 만큼 대규모 데이터 전환 작업이 진행된다. 이에 일부 민원 서비스는 주말과 야간 시간대를 활용해 일시 중단된다. 행안부는 서비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용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대에 단계적으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이달 26일 오후 6시부터 29일 오전까지 건축물대장 발급과 위택스 지방세 서비스 등 일부 서비스가 순차적으로 중단된다. 이어 30일 오후 6시부터 7월 1일 오전 9시까지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과 인감증명, 전입신고, 토지대장 발급, 홈택스 증명서 발급 등 78개 대민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제한은 전남·광주 지역 주민에게 적용된다. 다만 홈택스와 건축물대장 발급, 위택스 일부 기능 등은 전국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행안부는 국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정부24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카드뉴스·자막방송 등을 활용해 서비스 중단 일정을 집중 안내할 예정이다. 필요한 증명서나 민원서류는 미리 발급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 출범일 전후 정보시스템 장애 가능성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운영한다.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장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통합특별시 출범 초기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국민적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남은 15일 동안 준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특히 대민서비스는 국민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민 혼란과 불편이 없도록 사전에 충분히 안내하고 빈틈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6.06.15 14:31한정호 기자

  Prev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AI가 써준 답만 믿었다간…직원 판단력 떨어진다

[ZD브리핑] 칼날 선 국감 공세 속… AI·전동화 미래 향해 달리는 산업계

폭스바겐 전기차 또 배터리 리콜…6개월 만에 재발

엔비디아, 美 리플렉션 AI에 추가 투자·인수 협상 중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