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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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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日 웹툰 시장도 둔화…중소 플랫폼, 새 생존 전략 짠다

대형사 위주로 재편된 웹툰 시장이 일본에서도 성장세가 주춤해지면서, 중소 웹툰 플랫폼들이 새로운 현지 생존 전략을 찾고 있다. 일부 플랫폼은 콘텐츠 공급자(CP)로 변모하고, 또 다른 곳들은 플랫폼을 통합하며 돌파구를 모색한다. 日 레진코믹스, 벨툰으로 통합…NHN코미코는 서비스 마침표 25일 플랫폼업계에 따르면 레진코믹스(키다리스튜디오)는 내년 1월 31일자로 일본 서비스를 마무리한다. 일본 레진코믹스에서 제공해왔던 웹툰은 벨툰으로 통합될 예정이다. 월정액 정기 구독 서비스는 이달 신규 가입 및 자동 갱신을 종료한다. 포인트 구입과 신규 회원 등록 또한 불가능해진다. 레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벨툰은 여성향 서비스이고, 레진코믹스는 여성향과 남성향이 섞여 있어 이들을 통합하는 것이 보다 파급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통합을 결정하게 됐다”며 “미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이 굉장히 중요한 시장인 만큼, 현지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플랫폼을 통합하는 레진코믹스와 달리 NHN은 같은 달 6일 일본 코미코 서비스의 문을 닫는다. 향후 NHN의 웹툰 사업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통하는 CP 역할에 집중한다. 앞서 NHN은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코미코 서비스를, 영미권과 프랑스에서는 '포켓코믹스'를 중단했다. 이 때 NHN은 일본 코미코 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으나, 대략 1년 만에 일본 사업도 접게 된 것이다. NHN은 “글로벌 웹툰 시장의 불확실한 경영 여건과 대형 플랫폼의 과점 체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경영 효율화 및 수익성 제고의 일환으로 일본에서 운영 중이던 코미코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고 말했다. 日 웹툰 시장 둔화가 원인…성장세 절반으로 '뚝' 이처럼 중소 웹툰 플랫폼들이 일본 시장 전략을 달리하는 데는 정체된 현지 웹툰 시장 성장률과도 관련이 깊다. 일본출판과학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만화 시장 규모는 전년(7043억엔·약 6조 1230억원) 대비 1.7% 감소한 6925억엔(약 6조 205억원)으로 집계됐다. 여기에는 출판만화 시장의 축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시장에서 출판 만화 시장 규모는 1652억엔(약 1조 4362억원)으로, 전년(1921억엔·약 1조 6701억원) 대비 14% 줄어들었다. 전자만화는 5273억엔(약 4조 5842억원)으로, 전년(5122억엔·약 4조 4532억원)과 비교해 2.9% 성장했지만, 과거 6% 성장세를 보였던 것을 미뤄보면 시장의 둔화세가 감지되는 상황이다. 대형사도 마찬가지…日 시장 매출 감소세 뚜렷 대형 웹툰 플랫폼들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네이버웹툰의 모회사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3억3850만 달러(당시 환율 기준 약 508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일본 매출은 1억5040만 달러(약 2257억원)로 15.4% 하락했다. 엔화 약세도 가세했으며, 동일 환율 기준으로는 6.7% 떨어졌다. 같은 기간 일본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3.3%, 월유료이용자(MPU) 역시 9.5% 줄었다. 카카오픽코마의 매출도 132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 떨어졌다. 거래액도 1% 감소했다. 웹툰업계 관계자는 “일본 시장 자체는 1년 전부터 성장세가 둔화됐다”며 “콘텐츠 시장 흐름이 숏드라마로 이동하면서 현지 디지털 만화 시장 자체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형 업체들은 팬층이 겹치는 애니 서비스를 추가하거나 굿즈를 출시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8.25 08:53박서린 기자

덱스터, 숏드라마 후반 작업 시장 진출

덱스터스튜디오(이하 덱스터)가 영상 콘텐츠의 완성도를 결정 짓는 필수 공정으로 꼽히는 디지털 색보정을 통해 콘텐츠 업계 전반으로 기술 참여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덱스터는 최근 레진엔터테인먼트의 숏드라마 플랫폼 '레진스낵'의 오리지널 숏드라마 '애 아빠는 남사친'의 디지털 색보정 부문에 기술 참여하며 숏폼 콘텐츠 시장에 진출했다. 애 아빠는 남사친'은 연애도 결혼도 안 했지만 육아는 함께하는 남사친, 여사친의 로맨스 코미디 숏드라마다. 영화 '극한직업', '스물',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가볍고 자극적이라는 기존 숏드라마의 편견을 벗어나 세련된 서사와 몰입감을 갖춘 '웰메이드 숏드라마'를 지향하는 레진스낵의 대표 화제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덱스터 DI본부가 숏드라마 후반작업에 참여한 첫 사례로,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도 인물의 감정선과 작품의 서사가 또렷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기존 숏드라마와 차별화 되는 시각적 집중도를 구현하는 데 공을 들였다. 덱스터 DI본부 신정은 컬러리스트는 “최종적인 영상의 완성도를 디지털 색보정이 결정한다는 점은 장르·플랫폼을 불문하고 동일한 부분”이라며 “새롭게 개척돼 모범 답안이 없는 영역일수록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숙련된 컬러리스트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덱스터 DI본부 이경종 컬러리스트는 “특히, 숏드라마의 경우 충무로의 유명 감독, 주요 제작사 등이 합류해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그에 걸맞은 정교한 DI 수요도 많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2026.02.12 15:48백봉삼 기자

그래피, 증권신고서 제출…형상기억 3D프린팅 소재 개발 기업

그래피는 최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 그래피의 총 공모 주식수는 195만주로, 공모가 희망밴드는 1만7000원~2만원이다. 총 공모 규모는 약 332억원~390억원이며, 예상 시가총액은 1877억원~2206억원 사이가 될 전망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기간은 오는 7월24일부터 30일까지 5영업일 진행하며,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8월5일과 6일 양일간 이뤄진다. 상장 주관은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맡았다. 지난 2017년 설립된 3D프린팅 기반 투명교정 솔루션 기업 그래피는 3D 프린터용 신소재(광경화성 레진)의 핵심 구성 요소인 올리고머를 직접 설계해 소재 물성을 고객 맞춤형으로 구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유럽(CE)·미국(FDA) 인증과 원천특허를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서 소재 기술 경쟁력을 공식 입증 받았으며, 자체 올리고머 설계·합성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2018년 구강 온도에서 형상 복원이 가능한 '형상기억 3D 프린팅 소재'(Tera Harz Clear)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기도 했다. 특히 그래피는 해당 소재를 적용해 구강 온도에서 스스로 원형을 회복하며 치아 표면에 완벽 밀착되는 '형상기억 투명교정장치'(Shape Memory Aligner, SMA)를 선보였다. SMA는 착용 후에도 형상기억 특성이 지속 발현돼 치아 교정에 이상적인 힘을 장기간 일정하게 유지하며, 교정장치 사용에 따른 형태의 변형이나 교정력 감쇠도 없어 정확하고 신속한 치아 교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SMA 전용 소프트웨어'(Direct Aligner Designer, DAD) ▲'질소경화기'(Tera Harz Cure, THC) ▲'잔여레진제거장치'(Tera Harz Spinner, THS) 등을 포함한 'SMA 통합 솔루션'을 구축해 일원화 체계를 구현했으며, 'SMA 로봇 시스템'(Tera Harz Smart Robot, THSR)을 개발해 SMA 생산 후공정을 자동화했다고 한다. 그래피는 이를 통해 인력 투입을 최소화해 생산비를 절감하는 한편, 병원·기공소 어디서든 동일한 작업 환경을 구현해 고품질의 SMA를 균일하게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심운섭 그래피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미국·중국 등 핵심 시장에 현지 거점을 신속히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라며 “형상기억 3D프린팅 기반 통합 솔루션을 지속 고도화해 글로벌 교정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상장을 통해 그래피는 미국 등의 주요국에 현지법인을 통해 해외사업 확장과 시장 경쟁력 확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의 경우 연내 설립 예정인 현지 법인과 영업장을 기반으로 인하우스 사업(SMA원내생산모델), SMA 사업(SMA주문생산모델)을 병행해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고, 중국의 경우 현지 대형 유통회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2026년까지 의료기기 인증 및 현지법인 설립 완료하고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2025.06.25 17:45조민규 기자

"취향 존중합니다"…레진코믹스, 키워드 작품 탐색 기능 탑재

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가 독자들이 다양한 키워드 조합으로 원하는 작품을 더욱 쉽게 탐색할 수 있는 '태그 검색'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3일에 진행되었으며, 선호 태그와 불호 태그를 설정하여 개인의 취향에 맞춘 검색이 가능해졌다. 레진의 '태그 검색' 기능은 다양한 태그 조합을 통해 독자들이 원하는 작품을 쉽고 빠르게 찾아낼 수 있도록 돕는 검색 시스템이다. 사용자는 '선호 태그'를 선택하여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작품을 탐색할 수 있으며, 동시에 '제외 태그'를 설정해 원하지 않는 키워드를 포함한 작품을 걸러낼 수도 있다. 또 '선호 태그' 없이도 '제외 태그'만 설정하여 검색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기능은 웹과 업데이트된 모바일 앱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검색 창 내 '태그로 작품 찾기' 버튼을 통해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 레진코믹스 관계자는 “다양한 취향을 가진 독자들이 공존하는 레진에서는 개인의 취향을 세밀하게 반영할 수 있는 검색 기능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며 “새로운 '태그 검색' 기능을 통해 레진 이용자들이 더욱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09 09:28최이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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