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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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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 4.3 버전 다음 달 1일 정식 업데이트

호요버스의 은하 판타지 RPG '붕괴: 스타레일'이 새로운 메인 스토리와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포함한 4.3 버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호요버스는 '산 자의 망천에 잠겨'라는 부제로 마련된 신규 버전을 업데이트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버전은 오는 6월 1일 게임 내에 정식으로 적용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이상 낙원을 배경으로 개척자가 그림 속 세계에 진입해 블레이드의 오랜 숙명을 마주하는 서사가 전개된다. 이와 함께 공허 운명의 길을 걷는 신규 화염 속성 5성 캐릭터 '천야·블레이드'가 아군 진영에 새롭게 합류한다. 해당 캐릭터는 필살기 발동 시 특수한 결계를 전개해 적이 받는 피해를 대폭 늘리는 강화 상태에 진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군이 적을 타격할 때마다 특수 충전이 누적되며 최대치에 도달할 경우 전투 스킬이 자동으로 발동해 추가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다. 신규 버전 개방을 기념해 '천야·블레이드' 획득 시 전용 코디 '피안의 업화'를 무상 지급하는 이벤트와 유저가 테마파크를 직접 설계하는 '진령 놀이공원' 콘텐츠가 운영된다. 주요 상시 전투 콘텐츠에는 3개의 파티를 편성해 3가지 스테이지를 돌파하고 추가 성옥 보상을 획득하는 '스타라이즈 모드'가 도입됐다. 캐릭터 워프 이벤트 전반부에는 기존 캐릭터인 효광이 복각되며 후반부 일정에 맞춰 키레네와 파이논이 기간 한정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호요버스는 전자기기 브랜드 유그린과의 글로벌 협업 계획을 발표하고 올여름 '성배전쟁'의 재개막을 예고했다.

2026.05.26 15:15정진성 기자

철도연, AI레일검측시스템 태국서 실증…"독일 시장 진입도 기대"

국내서 개발한 AI(인공지능) 기반 레일 자동화 검측 시스템이 올해 내 태국 및 독일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철도 레일 마모 자동화 검측 시스템 '레일롭스(RAILOBSE)'를 방콕 BTS(방콕 대량운송시스템, 지상철) 및 MRT(지하철) 현장 선로에서 성공적으로 실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실증에는 철도연과 방콕 BTS 운영사인 글로벌 기업 지멘스 모빌리티, 그리고 롭스 및 선로 유지보수 관련 작업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정우태 수석연구원은 지디넷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멘스 모빌리티로부터 LOI(의향서)를 받아 협의를 진행 중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태국 BTS나 MRT에 우리 시스템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철도연이 중소기업을 지원해서, 글로벌 기업에 진출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 수석은 또 "이번 실증은 지멘스 측으로부터 독일이나 유럽 쪽 마켓에도 이를 가져가고 싶다는 의미도 내포돼 있다"며 "유럽 시장 교두보 확보 및 실제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철도연에 따르면 이번 현장실증이 해외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향후 해외 운영기관에서 도입을 결정할 경우, 현지 요구사항을 반영해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레일롭스(RAILOBSE)'는 선로 위를 이동하면서 운행레일의 마모상태를 자동 관리하고, 표면의 결함을 인공지능 기반으로 탐지하는 자동화 모바일 측정시스템이다. 특히, '레일롭스'가 수행하는 '철도 레일 마모 및 결함관리'는 철도차량 운영기관의 필수적인 유지보수 관리 항목이다. 기존에 사람이 선로에서 직접 점검하던 수동식 검사를 자동으로 수행한다. 선로 일상검사를 효율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 한편 철도연은 최근 방콕서 열린 '아시아 퍼시픽 레일 2026(아시아 태평양 철도 박람회)에 참석했다. 이 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 철도 산업 전문 행사이다. 연구책임자인 정우태 수석연구원은 “소형 모바일 시스템을 기반으로 선로 레일에 대한 현장 작업자의 일상검수 등의 수기작업을 대체하는 자동화 시스템”이라며, “궤도 검수 현장의 이력관리 시스템 및 인공지능 탐지 기술을 연동, 지속적으로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공명 철도연 원장은 “사고예방 기술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대표적인 연구성과”라며, “앞으로도 철도 유지보수, 안전 및 예방 기술의 글로벌 진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11 09:13박희범 기자

봄맞아 밖으로 나온 서브컬처…오프라인 점령하며 장기 흥행 노림수

서브컬처 게임들이 봄을 맞아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공간으로 진출하며 이용자와의 접점을 적극적으로 넓히고 있다. 외출이 잦은 봄을 맞아 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결속력을 다지고 지식재산권(IP)의 수명을 연장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충성도 높은 팬덤을 겨냥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는 가장 확실한 흥행 카드다. 호요버스는 '붕괴: 스타레일' 3주년을 맞아 삼성스토어 홍대에서 한정판 스마트폰 액세서리와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열어 이른바 '오픈런' 행렬을 이끌어냈다. 지난달 2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게임 내 지역을 테마로 한 코스프레 행진을 진행해 오프라인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오프라인 공간을 개발진과 이용자의 직접적인 소통 창구로 활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 반주년을 기념해 홍대 인근 카페에서 특색 있는 디저트를 선보이는 '나이트메어 가든 티파티'를 운영 중이다. 현장에서 최승현 카제나 라이브 디렉터는 "이번 업데이트가 큰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휴면 이용자가 지금 복귀하기에 적기"라고 강조했다. 팬덤 내부의 행사를 넘어 글로벌 랜드마크를 활용한 대규모 마케팅으로 대중성까지 확보하며 덩치를 키우는 추세다. 레벨 인피니트는 '승리의 여신: 니케' 3.5주년을 기념해 남산서울타워를 비롯한 글로벌 4대 주요 도시 랜드마크에 대규모 옥외광고를 진행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어 이달 2일과 3일 양일간 코믹월드 수원 전시장에서도 오프라인 응원 이벤트를 운영하며 한정판 굿즈를 제공 중이다. 이러한 오프라인 행사는 기존 팬덤을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 일반 대중에게 브랜드를 노출해 IP 인지도를 꾸준히 높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활용한 기존 마케팅에 현실의 물리적 경험을 결합하는 방식이 서브컬처 게임 장기 흥행의 주요 공식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2026.05.03 20:30정진성 기자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 3주년 업데이트로 구글 매출 2위 껑충

호요버스의 '붕괴: 스타레일'이 지난 22일 3주년 기념 4.2 버전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주요 앱 마켓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오른 이후, 현재까지도 굳건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성공적인 업데이트 성과를 거뒀다. 2일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달 23일 86위였던 붕괴: 스타레일의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는 24일 5위로 급반등한 데 이어 하루마다 한 계단씩 올라 27일부터 29일까지 2위를 기록했으며, 현재도 그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업데이트 직후인 지난 달 23일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일본 구글 매출 순위에서는 24일부터 꾸준히 1위 자리를 지키는 모습이다. 이러한 가파른 상승세는 새롭게 추가된 5성 캐릭터 '은랑 LV.999'가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환락 운명의 길 허수 속성인 해당 캐릭터는 환락 파티의 핵심 메인 딜러로 탈바꿈해 강력한 화력과 압도적인 편의성을 뽐냈다. 은랑 LV.999는 필살기 '무적 플레이어, 가동!'을 통해 특수 결계를 펼치며, 아군이 스킬 포인트를 소모할 때마다 무작위 추가 타격을 가하는 '최상급 보급상자'를 발동시킨다. 메인 딜러임에도 스킬 포인트를 벌어다 주는 기형적인 고효율과 높은 내구성을 자랑해 이용자들의 필수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함께 추가된 신규 캐릭터들도 게임의 활력소가 됐다. 전투 중 추가 공격을 발동시켜 적 전체에 피해를 입히는 5성 물리 속성 '에바네시아'와 응원봉을 장착한 '환락 개척자'가 합류해 다채로운 전투를 구현했다. 더불어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마파(MAPPA)와 협업한 PV가 공개되며 큰 이목을 끌었다. 풍성한 재화 지원 역시 복귀 이용자 유입에 불을 지폈다. 3주년 출석 이벤트를 통해 20회의 뽑기 기회를 제공하고, 동행·금빛 영혼 아이템으로 한정 5성 캐릭터 '곽향'과 '로빈' 중 1종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게 하는 등 파격적인 보상을 앞세워 흥행 시너지를 극대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6.05.02 20:01정진성 기자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 3주년 '환락! 패션 퍼레이드' 성료

호요버스 코리아는 은하 판타지 RPG '붕괴: 스타레일'의 출시 3주년을 기념해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인 '환락! 패션 퍼레이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료 이벤트로 지난 26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수많은 이용자들이 현장을 찾아 코스프레 행진과 퀴즈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코스프레 퍼레이드에서는 야릴로-Ⅵ와 페나코니 등 게임 내 5개 지역을 테마로 한 캐릭터 팀이 화려한 행진을 선보여 유저들과 시민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이어 인기 크리에이터 샘웨와 도티가 스페셜 MC로 초청되어 퀴즈쇼와 럭키드로우 등을 진행하며 현장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피날레 공연에서는 가수 NIDA와 성우 김명준이 무대에 올라 '동트기 전' 등 주요 곡의 라이브 공연을 펼치며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호요버스는 앞으로도 유저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가상 세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6.04.28 11:19정진성 기자

[ZD e게임] '무적 플레이어' 등장…붕괴: 스타레일 '은랑 LV.999'

호요버스는 '붕괴: 스타레일'의 4.2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3주년 기념 캐릭터 '은랑 LV.999'를 선보였다. 기존 '은랑'이 적에게 디버프를 부여하는 서포터 역할에 치중했다면, 이번 은랑 LV.999는 허수 속성과 환락 운명의 길을 기반으로 환락 파티의 공격력을 책임지는 핵심 메인 딜러로 완전히 탈바꿈한 것이 특징이다. 전투의 핵심은 필살기 '무적 플레이어, 가동!'을 통해 진입하는 강화 상태다. 필살기 사용 시 은랑은 즉시 행동 게이지가 100% 증가하며 특수 결계를 펼친다. 이 상태에서는 스킬 포인트를 소모하지 않는 강화 평타를 주력으로 사용하는데, 결계 내 아군이 스킬 포인트를 소모할 때마다 일정 확률로 '최상급 보급상자'가 발동해 강력한 추가 타격을 가한다. '보급상자'는 단순한 공격을 넘어 파티에 유의미한 변수를 제공한다. HP가 가장 높은 적에게 확정 피해를 주는 '초초초대검', 전투 스킬 포인트를 2pt 회복시키는 '폭폭폭바알', 필살기 회전에 필요한 웃음 포인트를 수급하는 '기기괴괴콩' 등 세 가지 효과가 무작위로 발동되어 딜링과 유틸리티를 동시에 챙길 수 있다. 특히 메인 딜러임에도 오히려 스킬 포인트를 벌어다 주는 기형적인 고효율 덕분에 서포터들의 스킬 사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생존력과 편의성 측면에서도 독보적이다. 은랑 LV.999는 공격력 스탯을 전혀 사용하지 않으므로 유물 세팅 시 체력과 방어력에 집중할 수 있어, 일반적인 딜러보다 훨씬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한 전투 중 제어류 디버프에 무적으로 대응하며, 비술 발동 시 소환수가 적을 자동으로 추적해 즉시 처치하므로 시뮬레이션 우주나 맵 탐사 시 전투 진입 없이도 쾌적한 진행이 가능하다. 다만 성능을 온전히 끌어내기 위한 파티 구성 난이도는 높은 편이다. 필살기 가동을 위한 웃음 포인트 수급을 위해 '스파키'나 '효광' 같은 특정 환락 서포터가 요구되며, 높은 속도 세팅이 강제되는 반면 대체 광추가 부족해 전용 광추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점은 세팅의 과제로 남는다. 종합적으로 은랑 LV.999는 3주년 메인 캐릭터다운 압도적인 필드 편의성과 독창적인 전투 메커니즘을 입증했다. 조합의 경직성이라는 약점이 뚜렷하지만, 환락 파티의 고점을 완성하려는 이용자에게는 대체 불가능한 선택지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2026.04.27 09:03정진성 기자

한정판 에디션에 '오픈런' 행렬…'붕괴: 스타레일' 환락 팝업스토어 성황

호요버스의 대표작 '붕괴: 스타레일'의 인기 캐릭터 '키레네'가 홍대 삼성스토어에 등장했다. 지난 24일 호요버스는 대표작 '붕괴: 스타레일' 서비스 3주년을 맞아 삼성 스토어와의 협업을 통해 '환락! 팝업스토어 in 삼성스토어 홍대'를 오픈했다. 이날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된 '갤럭시 S26 울트라 키레네 액세서리 에디션'은 케이스부터 오르골까지 팬들의 수집욕을 자극하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오전 10시 오픈을 앞두고 찾은 스토어 앞에는 2000개 한정으로 판매되는 액세서리 에디션과 3주년 공식 굿즈를 사기 위한 줄이 길게 이어졌다. 이번 스토어는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열리며, 회차별 사전 예약제(온·오프라인)로 운영된다. 현장 관계자는 "행사 첫날인 이날 사전 예약은 이미 일찍부터 마감됐다"며 이용자들의 뜨거운 열기를 설명했다. 스토어 1층 입구에 들어서자 게임 내 신규 지역인 '이상 낙원'을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이 방문객을 맞이했다. 중앙 쇼케이스에는 이번 협업의 메인 캐릭터인 '키레네'를 기반으로 한 ▲LD 마그넷 케이스 ▲아크릴 오르골 ▲스마트폰 거치대 ▲마그넷 스탠드 월렛 ▲SD 아크릴 키링 등으로 구성된 스페셜 패키지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 곳곳에는 기기 성능과 게임 콘텐츠를 엮은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갤럭시 S26 울트라의 2억 화소 카메라로 피규어의 디테일을 감상하거나,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을 활용해 숨겨진 '리리 특종'을 포착하는 등 기기를 직접 체험해 보는 모습이었다. 삼성스토어 2층에는 본격적인 팝업 한정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굿즈존('편의점')이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기억의 프리즘 시리즈'와 '3주년 기념 시리즈'를 비롯한 66종의 공식 굿즈가 판매됐다. 방문객들은 마우스 패드, 족자봉, 만년 캘린더 등 팝업 한정 상품들을 바구니에 담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현장에서는 1만원 이상 결제 시 '기억의 프리즘' 쇼핑백을, 3만원 이상 결제 시 '3주년 기념 시리즈' 투명 포토카드 7종 중 랜덤 1종을, 5만원 이상 결제 시 '3주년 기념 시리즈' SD 아크릴 마그넷, 공식 굿즈, 갤럭시 스토어 1만원 쿠폰 중 하나를 랜덤 증정한다. 단순한 구매를 넘어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 이벤트도 호응을 얻었다. 제한 시간 20초 내에 정해진 모양대로 블록을 쌓는 '구구탑을 완성해라!', 이상 낙원 포토존 인증 등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모은 방문객들은 특별한 '기억의 프리즘 홀로그램 티켓'을 보상으로 받았다. 또한, 매장 어딘가에 숨겨진 '이스터에그 노래방'을 찾는 재미도 현장의 활기를 더했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 이지현씨(29세)는 "키레네 에디션과 3주년 한정 굿즈 구매를 위해 연차까지 썼다"며 "스타레일 유저로서 이런 협업 행사와 굿즈가 지속적으로 출시돼 매우 반갑다. 앞으로도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가 열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갤럭시 S24+ 은랑 액세서리 에디션'에 이은 붕괴: 스타레일과 갤럭시 스토어의 두 번째 협업이다. 호요버스는 '원신', '붕괴: 스타레일' 등 자사 대형 IP를 활용한 콜라보 기기 출시와 팝업스토어를 통해 꾸준한 이용자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호요버스 코리아 관계자는 "'붕괴: 스타레일'의 3주년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삼성스토어 홍대에 마련된 작은 이상 낙원을 찾아주신 유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키레네 액세서리 에디션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유저분들께 더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6.04.25 08:44정진성 기자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 공차와 '버블 모먼트' 협업 실시…한정 굿즈 증정

호요버스 코리아는 은하 판타지 RPG '붕괴: 스타레일'과 프리미엄 밀크티 브랜드 공차코리아의 협업 캠페인인 '버블 모먼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캐릭터 파이논과 카스토리스를 테마로 하며, 다음 달 21일까지 전국 공차 매장에서 달콤한 음료와 한정판 특전 굿즈가 포함된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이용자들은 아크릴 코스터가 포함된 '스위트 모먼트 코스터 세트'나 카메라 슬라이드 키링이 구성된 '버블 셔터 키링 세트' 중 하나를 취향에 맞춰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모든 세트 메뉴 구매 시에는 캐릭터 디자인이 적용된 전용 컵홀더와 돔캡 부착용 스티커가 랜덤으로 증정되어 팬들의 수집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본점을 비롯한 전국 주요 거점 30개 매장에는 파이논과 카스토리스의 대형 등신대가 설치되어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포토존을 제공한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해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에서는 아크릴 디오라마와 명함 거치대, 캔배지 등 소장 가치가 높은 콜라보 기념 굿즈의 온라인 판매도 함께 진행된다.

2026.04.22 17:00정진성 기자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 갤S26 울트라 키레네 액세서리 에디션 출시

호요버스 코리아는 은하 판타지 RPG '붕괴: 스타레일'과 갤럭시 스토어가 협업한 '갤럭시 S26 울트라 붕괴: 스타레일 키레네 액세서리 에디션'(이하 키레네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키레네 에디션은 오는 24일 출시 예정이며, '갤럭시 S24+ 은랑 액세서리 에디션'에 이은 '붕괴: 스타레일'과 갤럭시 스토어의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이다. 게임 속 인기 캐릭터인 '키레네' 콘셉트로 제작됐다. 갤럭시 S26 울트라 LD 마그넷 케이스, 아크릴 오르골, 아크릴 스마트폰 거치대, 마그넷 스탠드 월렛, SD 아크릴 키링 등으로 구성됐다. 에디션 구매 혜택으로는 배경화면, 아이콘, 벨소리 등 키레네를 모티프로 제작한 갤럭시 스마트폰 테마인 키레네 스페셜 테마가 제공된다. 아울러 성옥 300개, 여행 가이드 5개, 정제한 에테르 6개 등 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리딤코드와 갤럭시 스토어 40% 할인 쿠폰(최대 2만원 할인) 6매도 지급된다. 이번 키레네 에디션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삼성스토어 홍대에서 20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오는 17일 오후 5시부터 1인 최대 1개까지 구매 예약이 가능하다. 같은 기간 삼성스토어 홍대에서는 붕괴: 스타레일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하는 팝업 이벤트 '환락! 팝업'이 운영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게임 내 신규 지역 '이상 낙원'을 콘셉트로 꾸며진다. 스탬프 미션, 포토존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3주년 홀로그램 티켓, '기억의 프리즘' 홀로그램 티켓 등 특전이 마련된다. 현장에서는 '기억의 프리즘' 시리즈와 3주년 기념 시리즈 등 굿즈도 판매할 예정이다. 팝업 부스 이벤트 참여와 굿즈존 이용은 사전 또는 현장 예약이 필요하며, 키레네 에디션 구매 예약자는 별도의 예약 없이 팝업스토어에 방문이 가능하다.

2026.04.16 15:52진성우 기자

'은랑 LV.999' 뜬다…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 파격 보상 앞세워 3주년 축제

호요버스는 '붕괴: 스타레일'의 4.2 버전 '그리하여, 웃음소리는 멈추지 않으리'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3주년 기념 대규모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4.2버전 업데이트는 오는 22일 실시된다. 지난 10일 진행된 3주년 프리뷰 방송에서는 환월 게임의 보상이 영원한 환락의 에이언즈로 상향되며, 개척자가 미디어 거물 '만원'의 초청으로 시필드 시티 TV 토론에 참여해 겪는 위기가 메인 스토리로 전개된다. 은랑과 펄이 맺은 신비한 거래 역시 향후 상황에 영향을 미칠 핵심 변수로 작용할 예정이다. 핵심 신규 캐릭터로는 5성 환락 운명의 길 허수 속성 '은랑 LV.999'가 합류한다. 개발진은 "환락의 사도로서 카트리지를 사용해 무적 플레이어로 변신하며 전황을 쉽게 좌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군이 제어 효과를 받을 경우 전투에 참여하지 않아도 전장을 해킹해 면역을 부여하는 강력한 지원 능력을 갖췄다. 함께 추가되는 5성 물리 속성 '에바네시아'는 환월 게임의 관찰자로서 전투 중 '여우 선생님'의 추가 공격을 발동시켜 적 전체에 피해를 입힌다. 응원봉을 장착한 신규 '환락 개척자'도 파티에 합류해 광선검과 쌍절곤으로 형태를 변환하며 액션을 구사한다. 개발진은 "팀원을 응원해 환락 스킬을 발동시키는 등 연계 출연의 분위기를 내며 전투를 이끌 수 있다"고 진단했다. 워프 이벤트를 통해 전반부에는 신규 한정 캐릭터 '달리아', '카스토리스'와 '반디'가 복각하며, 후반부에는 '트리비', '선데이', '비소'가 등장한다. 이와 함께 기존 캐릭터인 반디, 곽향, 제레, 웰트의 성능이 일제히 강화되어 전투 효율이 높아진다. 콘텐츠 확장도 대대적으로 이뤄져, 방송 스트리머가 되는 '은하 시그널 로밍' 이벤트와 신규 덱을 추가한 '코스믹 포스' 2.0 버전이 도입된다. 개발진은 "화폐 전쟁 시스템에서는 은랑 LV.999가 기본 코드를 해킹해 자신의 비용을 직접 수정하는 등 다양한 변수를 창출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파티원과 교류할 수 있는 열차 개조 조우, 기이한 유물 탐사 기능이 열린다. 3주년 보상으로 출석 이벤트를 통해 20회의 뽑기 기회가 주어지며, 26일 기념일 당일에는 동료의 축하 카드 확인 시 성옥 1600개가 지급된다. 동행·금빛 영혼 아이템을 사용해 한정 5성 캐릭터 '곽향'과 '로빈' 중 1종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으며, 첫 충전 2배 초기화와 카스토리스 신규 코스튬 등도 제공된다. 온·오프라인 축제 및 미디어 확장도 이어져, 은랑 이타샤 차량을 경품으로 주는 온라인 이벤트와 공차 협, 갤럭시 S26 울트라 한정판 팝업스토어,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가 진행된다. 26일 동대문 DDP에서는 코스프레 퍼레이드가 열린다. 방송 말미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마파(MAPPA)와 협력한 오리지널 프로젝트 컨셉 PV '오후의 죽음'이 최초로 공개돼 많은 이용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개발진은 3주년 기념 특별 방송을 통해 "개척자와 함께 여러 세계를 지나올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버전은 반전이 가득한 스토리뿐만 아니라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콘텐츠도 매우 많다"고 밝혔다.

2026.04.12 08:05정진성 기자

개통 22년 KTX, 누적 이용객 12억3천만명 돌파

4월 1일 개통 22년을 맞는 고속철도 KTX의 누적 이용객이 12억 30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올해 하루 평균 KTX 이용객은 25만 4000명으로, 2004년 개통 당시(7만 2000명)에 비해 3.5배 증가했다. 지난해는 중앙선과 동해선에 'KTX-이음' 운행을 확대하는 등 수혜 지역을 늘려 전국 노선의 KTX 연간 이용객은 9271만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지난해 수능 첫 주말인 11월 15일로, 35만 1000명이 탑승했다. 가장 많이 이용한 역은 하루 평균 10만 5000명이 이용한 서울역이다. 2004년 개통(4만 4000명) 당시 보다 2.4배 증가했다. 서울↔부산 구간을 가장 많이 이용해 하루 평균 2만명이 타고 내렸다. 개통 초(1만 5000명) 보다 1.3배 가까이 늘었다. 출·퇴근 등 일상적 이동 척도인 정기승차권 이용은 지난해 기준 486만 8000건을 기록해 개통(46만 7000건) 당시보다 크게 늘었다. 2004년 경부선과 호남선 20개 역에서 출발한 KTX는 현재 8개 노선, 86개 역으로 운행 범위를 넓혔다. 총운행거리는 7억 400만억km에 이른다. KTX가 정차하는 시·군은 16곳에서 60곳으로 3.8배 가까이 확대됐다. 해당 지역 면적을 합치면 모두 4만 1297.1㎢로 대한민국 면적의 41.1%가 KTX 수혜지역인 셈이다. 고속철도 수혜지역에 거주하는 인구는 총 3250만명으로 국내 인구의 63.6%에 이른다. 권역별로 보면 지난해 말 동해선 강릉~부전 간 KTX가 하루 6회(상·하 3회) 운행을 개시했고 중앙선 KTX도 부전까지 하루 6회(상·하 3회)에서 18회(상·하 9회)로 운행이 크게 늘었다. 강릉선 청량리~강릉 간 KTX 운행을 하루 4회(상·하 2회) 늘리고, 호남선 KTX와 일반열차 간 환승체계를 개선해 호남지역 이동 접근성도 개선했다. 전국에 KTX가 달리며 지역도 함께 살아나고 있다. 강원 동해시 묵호가 대표적이다. 동해선 KTX 개통으로 서울역에서 2시간 29분 만에 도착하는 묵호역은 젊은 관광객 사이에서 '감성 여행지'로 떠오르며 지난 1월 한 달간 5만 5000명이 찾았다. 2024년(2만명)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한편, 코레일은 지역 균형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구감소지역 여행상품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철도관광 활성화 협약을 맺은 42개 지자체와 함께하는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지난해에만 21만 6000명이 이용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월평균 이용객은 2024년 판매 첫해 1만 여명에서 올해 2만 여명으로 늘어났다. 경제적 파급효과로 환산하면 825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낸 것으로 추산된다. 코레일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와 외국인도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2024년 2월 세계 최초로 승차권 구매와 상담을 동시에 처리하는 장애인 전용 음성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 코레일톡의 '시각 지체 장애인 전용 AI 챗봇'과 철도고객센터에서 연결되는 '음성 AI 챗봇'은 지난해까지 153만 건 넘게 이용했다. 최근에는 교통약자의 승차권 예매 편의를 위해 코레일톡 음성 AI 챗봇에 대화형 기능을 추가했다. 역무원과 대화하듯 말하면 AI가 자동으로 문맥을 파악해 승차권 예매를 돕는다. 휠체어 이용객의 열차 승하차를 돕는 신형 휠체어리프트도 지난해 개발을 완료했다. 승하차가 쉽도록 리프트 기울기를 낮추고 제자리 회전 기능을 추가했다. 역무원이 힘을 들이지 않도록 전동 방식으로 구현하고 선로추락방지 센서도 탑재했다. 지난해부터 서울역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외국인 대상 철도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코레일은 K-콘텐츠 등 한류 확산으로 늘어나는 외국인 수요에 대응하고 방한 관광객 3000만명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2024년 영어·중국어(간체)·중국어(번체)·일본어·베트남어·인도네시아어·태국어 등 다국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지난해 9월 지원 언어를 모두 7개로 확대했다. 원하는 좌석을 고를 수 있는 좌석선택 '시트맵' 기능도 구현해 승차권이나 외국인용 철도자유여행패스인 '코레일패스'를 구입할 때 역 창구 방문 없이 좌석을 사전에 지정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서울역에 '트래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38개 언어를 지원하는 AI 통번역기가 설치돼 언어 장벽 없이 승차권 구매가 가능하고, 외국인 전용 철도상품과 연계교통 정보도 원스톱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코레일은 철도 중심의 미래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우선, 고속철도 공급좌석 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동력분산식 고속열차(EMU-320) 17대를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새롭게 도입되는 EMU-320은 충전 가능한 휴대폰 거치대가 고객 눈높이에 맞게 올려 설치된다. 객실 밖 통로에도 모니터가 있어 입석 고객도 정차역 정보를 쉽게 알 수 있고 객실·화장실에 공기청정기도 설치된다. 2004년 도입된 KTX-1의 기대수명 도래에 대비해 차세대 고속차량 도입도 차질 없이 준비한다. 차세대 고속차량 최고속도는 KTX-1 300km/h보다 빠른 320km/h이며, 좌석수도 KTX-1의 955석보다 많아 국민 예매편의와 이동편의를 모두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세대 고속차량은 내년 상반기에 발주해 2032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차세대 고속차량 발주 사양에 ▲AI 기반의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 '더 안전한 철도' ▲탄소 배출 최소화하는 '친환경 이동수단' ▲소음 저감 등 '이용자 체감 서비스 혁신' 등의 가치를 반영하기로 했다. 최근 코레일은 철도와 장애인 정책·도시공학·관광 등 산학연 전문가 10여 명과 자문회의를 열고 차세대 고속차량 서비스·안전 사양을 검토했으며, 앞으로도 운영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논의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코레일은 KTX 22주년을 맞아 4월 1일부터 온라인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KTX 개통 22주년 기념 '22글자 축하메시지' 이벤트를 4월 12일까지 시행한다. KTX 22주년을 주제로 22글자 축하 메시지를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우수작은 차내 잡지인 'KTX 매거진(5월호)'에 특집 기사로 실릴 예정이다.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22명에게는 열차운임 100% 할인쿠폰을, 50명에게는 열차운임 22%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또 4월 1일 KTX를 2회 이상 이용한 고객 22명과 수서로 가는 교차운행 열차(KTX#326, KTX#339) 이용객 22명을 각각 추첨해 열차운임 22%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코레일 MaaS' 연계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한 달간 코레일톡에서 렌터카·카셰어링·관광택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코레일톡으로 렌터카(롯데)를 예약하면 렌트비를 70% 할인하고, 카셰어링(그린카)와 관광택시(로이쿠)를 이용하는 고객 중 22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22년의 주인공은 변함없이 KTX를 아껴주신 국민 여러분”이라며 “앞으로도 KTX는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이으며 지역 상생과 균형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6.03.31 18:16주문정 기자

가현욱 KAIST 교수 "점자번역 엔진 사회에 무상 환원"

가현욱 KAIST 융합인재학부 재활인공지능연구실 교수가 13일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번역 엔진을 공개하고, 이를 사회에 무상 환원하겠다고 선언했다. KAIST는 가현욱 교수 연구팀이 일반 글자(묵자)를 시각장애인이 읽을 수 있는 점자로 변환하는 점역 기술을 고도화한 차세대 점자 번역 엔진 '케이-브레일(K-Braille)'을 개발하고 대규모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현욱 교수는 지디넷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성능평가까지완료돼 있다. 포팅 작업 등 요구사항 등도 일부 충족시킬 부분이 있지만, 기술이전에 적합하다고 판단이 드는 협력자들 요청이 온다면 다음 주라도 오픈 및 무료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 교수는 "지속 가능성이 확보되지 않은 무책임한 오픈 소스화는 곤란하다"며 "오픈, 서비스에 들어가도라도 이용자가 비용을 부담하게 해선 안될 것"이라고 이술이전 사전 요건을 명확하게 정리했다. 연구팀은 이 엔진을 '포용적 AI'기술로 사회에 전면 무상으로 환원할 계획이다. 다만, 기술의 파편화를 막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무분별한 소프트웨어 오픈소스화보다는 공공기관, 교육청, 점자 도서관, 그리고 보조기기 제조사 등 '책임 있는 기술 활용 주체'들과의 공식적인 기술 이전 및 제휴망 구축을 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점역 기술은 책, 문서, 웹페이지 등 일반 문자로 작성된 정보를 점자 체계에 맞게 변환하는 것으로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을 위해 필수다. 그러나 한국어 점자 규정은 띄어쓰기, 기호, 외국어 표기 등 다양한 예외 규칙이 존재해 정확한 자동 점역이 쉽지 않다. 케이-브레일의 가장 큰 특징은 문장을 이해하는 점역 시스템이라는 점이다. 기존 점역 프로그램이 문자나 기호를 단순히 바꾸는 치환 방식이라면, 케이-브레일은 형태소 분석과 문장 구조 분석(AST)을 통해 맥락을 이해하고, 점자로 변환한다. 외국어와 한글이 혼용된 문장, 복잡한 기호 조합, 단위 표기 등 개정된 점자 규정의 다양한 예외 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처리한다. 연구팀은 기술의 정확도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국어원이 구축한 국내 최대 규모 점자 데이터셋인 '묵자-점자 병렬 말뭉치(NLPAK)'를 활용했다. 이 데이터에는 일반 글자와 점자가 짝을 이루는 문장들이 함께 정리돼 있다. 연구팀은 여기서 1만 7,943개 문장을 추출해 케이-브레일 점역 결과가 실제 점자와 얼마나 일치하는지 전수 평가를 진행했다. 이 결과 점자 규정을 실제로 얼마나 정확하게 따르는지를 나타내는 '실질 점역 규정 준수율'은 100.0%, 점자 문장 구조가 정답과 얼마나 비슷한지를 보여주는 점역 형태소 구조 유사도도 평균 99.81%를 기록했다. 또한 국립국어원 공식 점역 프로그램 '점사랑 6.3.5.8'과 동일 문장 세트를 이용한 비교 검증에서도 케이-브레일이 훨씬 더 높은 점역 일치율을 나타냈다. 연구팀은 향후 기존 점자 파일 형식(.brf)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점자 파일 형식을 만들고, 그 파일을 작성·읽기·공유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와 장치 환경을 함께 만드는 차세대 전자 점자 파일 포맷(.brfx) 생태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가현욱 교수는 최근 KAIST 발전기금 10억 원을 기탁한 정인서 융합인재학부 재학생(학사과정)이자 스타트업 엠피에이지(MPAG) 대표 지도교수다.

2026.03.13 12:54박희범 기자

달 탐사 망친 작은 실수…"태양광 패널, 반대편 향했다"

작년 1월 발사된 뒤 하루 만에 교신이 끊기며 사실상 분실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달 탐사선 '루나 트레일블레이저'의 통신 두절 원인이 최근 밝혀졌다. NPR과 기즈모도 등 외신은 NASA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소개했다. NASA는 달 표면의 물 분포를 지도화하기 위해 소형 달 탐사선 루나 트레일블레이저를 개발했으며, 약 7200만 달러(약 1067억원)가 투입됐다. 그러나 이 위성은 임무 첫날 갑작스럽게 통신이 끊기며 사실상 임무 수행이 불가능해졌다. NPR이 입수한 NASA 보고서에 따르면, 사고의 원인은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한 태양광 패널 방향 문제였다. 해당 오류로 인해 루나 트레일블레이저의 태양광 패널이 태양 반대 방향(약 180도)을 향하게 됐다. 이로 인해 위성은 발사 직후 충분한 전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자세 제어가 불가능한 '콜드 상태'에 들어가면서 지상 관제팀과의 통신이 두절됐다. 보고서는 이런 문제와 함께 기체 내부의 오류 관리 절차에도 여러 결함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NASA는 보고서에서 “개별적인 이상 현상만 발생했다면 충분한 시간이 주어졌을 때 복구가 가능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여러 문제가 동시에 발생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NASA는 이번 사고에서 교훈을 얻었다고 밝혔으며, 위성을 제작한 록히드마틴 역시 성명을 통해 해당 경험을 향후 소형 위성 설계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불충분한 사전 테스트 루나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해 2월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된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로봇 달 착륙선 임무(IM-2)에 탑재된 과학 장비 가운데 하나였다. 위성은 발사 약 48분 후 계획대로 로켓에서 분리됐지만, 다음 날 갑자기 통신이 두절됐다. 운영팀은 수개월 동안 루나 트레일블레이저와의 교신을 복구하려 했지만 결국 지난해 7월 시도를 중단했다. NASA는 같은 해 8월 공식적으로 임무 종료를 발표하며, 양방향 통신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는 문제를 진단하거나 위성을 정상 궤도에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작사인 록히드마틴은 발사 전 태양광 패널 위상 배열(Solar Array Phasing) 테스트를 충분히 수행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태양광 패널 위상 배열에 대한 충분한 테스트가 이뤄졌다면, 발사 전에 비행 코드의 오류를 발견해 수정할 수 있었을 것이며 이는 임무 수행 중 발생한 주요 이상 현상 중 하나를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루나 트레일블레이저가 저비용 'D급' 임무였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록히드마틴은 NPR과의 인터뷰에서 저비용 임무일수록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으며, 이는 우주 탐사 분야에서 널리 받아들여지는 상충 관계라고 설명했다. 달의 물, 여전히 미스터리 만약 루나 트레일블레이저가 정상적으로 임무를 수행했다면, 달 표면의 물에 대한 이해를 크게 바꿀 것으로 기대됐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에 따르면 이 위성은 두 가지 첨단 관측 장비를 이용해 달 표면에서 물이 어떤 형태로 분포하는지, 열적 특성이 물의 분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또 시간이 지나면서 물의 형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등을 연구할 예정이었다. 이 연구는 장기적으로 달에 인간의 지속적인 거주지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NASA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도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위성의 조기 실패로 인해 달의 물에 대한 많은 질문들은 여전히 미해결 과제로 남게 됐다.

2026.03.05 15:2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로옴, 설계 자유도 높이는 고성능 OP앰프 17기종 구비

로옴은 자동차기기, 산업기기, 민생기기 등 폭넓은 분야에서 사용 가능한 CMOS OP 앰프(Amp) 'TLRx728 시리즈', 'BD728x 시리즈'를 새롭게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은 낮은 입력 오프셋 전압, 낮은 노이즈, 높은 슬루율(Slew rate)을 균형 있게 실현한 고성능 OP 앰프로, 풍부한 라인업을 구비해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또한 레일 투 레일 입출력 대응으로 전원전압 범위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를 확보할 수 있다. 본 시리즈는 고정밀도가 요구되는 센서 신호 처리 및 전류 검출 회로, 모터 드라이버 제어, 전원 감시 시스템 등의 폭넓은 용도에 대응 가능하다. 특정 용도에 한정되지 않고, 높은 범용성과 고성능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1ch, 2ch, 4ch 구성과 더불어, 다양한 패키지를 전개함으로써 용도 및 기판 사이즈에 따라 최적의 제품을 선정할 수 있다. 신제품은 순차적으로 양산을 개시하고 있다. 온라인 판매에도 대응해 온라인 부품 유통 사이트에서 구입 가능하다. 로옴은 "앞으로도 시장 요구에 대응하는 고성능 아날로그 제품의 개발을 추진해, 고객의 설계 자유도 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04 10:44장경윤 기자

아크포인트,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 특화 블록체인 '아크 레일' 공개

블록체인 기업 아크포인트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정산에 특화된 블록체인 네트워크 아크 레일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아크 레일은 국내 금융기관, 결제대행업체, 커머스 플랫폼 등이 규제 환경을 고려한 스테이블코인 개념검증(PoC)을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 및 정산 실험이 본격화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규제 환경과 비용 문제로 인해 기업들이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의 개념검증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아크 레일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구조를 채택하고, 정책 및 권한 설정이 가능한 커스터마이즈 구조, 기업 친화적인 컴플라이언스 기능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아크 레일은 탈중앙화금융이나 트레이딩 중심의 블록체인이 아닌, 소액 결제 및 정산에 적합한 수수료 모델을 채택했다. 기본 가스비를 낮게 유지하는 동시에, 트랜잭션당 최대 수수료 상한을 프로토콜 차원에서 설정해, 피크 트래픽 상황에서도 수수료를 안정적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가맹점이 이용자를 대신해 가스비를 부담하는 '스폰서십 모델'을 지원함으로써, 최종 이용자는 가스비 개념을 인지하지 않고도 기존 결제망과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아크 레일의 가장 큰 차별점은 컴플라이언스 요소를 블록체인 네트워크 자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다. 이 네트워크는 ▲트랜잭션 허가 기능 ▲감사 가능한 트랜잭션 로그 ▲리스크 플래그 및 모니터링 구조 등을 제공해, 금융기관과 결제 사업자가 요구하는 컴플라이언스 요건을 네트워크 차원에서 충족시킨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별도의 복잡한 오프체인 시스템 없이도, 체인 자체만으로 내부 통제, 감사, 리스크 관리를 구현할 수 있다. 아크포인트 성종헌 프로덕트 리드는 “아크 레일은 단순한 퍼블릭 블록체인이 아니라, 기업과 규제 환경을 전제로 한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 레일”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복잡한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 없이도, 미국 와이오밍주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등 해외 사례와 유사한 환경에서 개념검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1.05 16:39김한준 기자

코레일, '외국인 전용' 통합교통패스 출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KTX부터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을 한 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교통패스가 등장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외국인 전용 통합교통패스인 '코레일패스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레일패스 플러스는 일정 기간 KTX를 포함한 코레일의 모든 열차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철도자유여행패스(코레일패스)에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선불 충전형 교통카드(레일플러스)를 결합한 상품이다. 코레일 홈페이지나 역에서 권종(2~5일권)을 선택해 코레일패스를 구입한 후 8천원을 추가로 내면 교통카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선불금을 충전해 전국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고 '스토리웨이'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 결제도 가능하다. 코레일패스 가격은 성인 기준 2일권이 13만1천원, 3일권 18만6천원, 4일권 23만4천원, 5일권27만5천원이다. 신청 방법은 '코레일패스 플러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구입한 코레일패스 번호를 입력한 후 대중교통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인천국제공항과 서울·부산·동대구·대전역 등 주요 KTX 역에 설치된 전용 키오스크에서 카드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코레일은 7개국 다국어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서울·대전·동대구역 등 전국 148개 역에 신형 자동발매기를 설치해 ▲한·중·일 언어 선택 ▲해외 신용카드 결제 ▲간편결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외국인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외국인이 열차와 지하철·버스까지 대한민국 곳곳을 한 장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K-컬쳐 인기에 맞춰 태극 문양을 적용하는 등 기념카드로도 간직할 수 있도록 제작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12.29 16:10주문정 기자

웹젠, 신작 디펜스 게임 '게이트오브게이츠' 공개...전략 디펜스 새 판 짠다

[부산=최병준, 이도원, 김한준, 정진성 기자] 지스타 2025 현장에서 웹젠이 서비스 예정인 전략 디펜스 게임 '게이트 오브 게이츠(GOG)'의 개발 방향이 공개됐다. 14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공동 인터뷰에서 GOG 개발사 리트레일의 박찬혁 기획팀장과 정명근 아트디렉터는 “랜덤 덱 육성과 전투 맵 기믹, 입체적인 캐릭터 서사를 앞세워 기존 디펜스 게임과 다른 방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GOG는 리트레일의 첫 작품으로 랜덤 디펜스식 PVP가 아닌 PVE 중심의 스테이지형 디펜스 게임이다. 이용자는 12명의 캐릭터로 덱을 구성해 여러 전장에 투입하고, 적이 엔드포인트에 도달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 박 팀장은 “짧고 강렬한 전투와 빠른 육성, 지휘관이 직접 고민해 선택하는 전술·전략, 그리고 전쟁터 뒤에 숨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세 축으로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버려진 도시, 물에 잠긴 항만, 안개가 깔린 전장 등 파괴된 현실 공간이 그대로 전투 맵이 된다. 이용자는 인간형 전술 장비를 조종하는 지휘관으로서, 각 지역의 환경 기믹을 활용해 크리처를 저지해야 한다. 전투는 환경과 직군 조합에 따라 양상이 크게 바뀐다. 물로 뒤덮인 맵에서는 일반 전술 장비를 배치할 수 없어 수상 장비나 특수 유닛을 활용해야 하고, 안개맵에서는 적을 식별하기 위해 안개를 걷어내는 장비나 스킬을 먼저 사용해야 한다. 캐릭터는 2D 일러스트와 SD 3D 모델을 동시에 사용한다. 전투에서는 3D SD 캐릭터가 실시간으로 움직이고, 대화와 감정 표현은 2D 일러스트가 담당한다. 각 캐릭터는 세계관에 맞는 전투복과 일상복을 모두 갖고 있으며, 의상을 바꾸면 인게임 2D·3D에 모두 반영된다. 정 아트디렉터는 “전쟁과 밀리터리라는 무거운 배경 속에서도 캐릭터의 일상과 감성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2D와 3D를 둘 다 고퀄리티로 유지하는 게 부담이지만 몰입을 위해 감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GOG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작전 분석' 시스템을 꼽을 수 있다. 로그라이크식 랜덤 덱 육성을 디펜스 구조에 접목한 장치다. 작전 분석은 준비, 실행, 조율 세 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12명의 캐릭터와 '메모리얼 카드'를 세팅하면, 전투를 거친 뒤 카드에 담긴 스탯·스킬이 랜덤으로 캐릭터에게 분배된다. 이용자는 재부여와 고정 기능, '조율 지수'를 활용해 원하는 스탯과 스킬 구성을 찾아가며 덱을 완성하게 된다. 박 팀장은 “특정 디펜스 게임은 메타가 굳어지면 쓰는 캐릭터만 쓰게 되는데, 우리는 로그라이크적인 덱 육성을 통해 매번 다른 조합과 경험을 주고 싶다”며 “전투를 스킵하고 육성만 반복하는 편의 기능을 넣어 익숙해지면 5분 안에도 한 사이클을 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디펜스와 로그라이크 덱빌딩을 동시에 요구해 피로도가 높을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개발진도 게이머로서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핵심 가치는 유지하되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최종 런칭 때는 형태가 달라질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수동 조작이 많은 점도 차별 요소다. 배치 코스트가 자동으로 차오르는 구조가 아니라, 생산과 채집, 스킬 사용을 통해 자원을 확보해야 한다. 캐릭터 일부 스킬도 직접 발동해야 해 조작량이 적지 않다. 박 팀장은 “어디에 집중해서 생산하고 배치할지 고민하게 만들고 싶었다”며 “현재 방식만 고집하지 않고, 성장형 편의 스킬과 메모리얼 칩 등을 통해 난이도와 피로도를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적인 디펜스 게임에서 자주 보이는 힐러 포지션을 넣지 않은 것도 이런 템포를 유지하기 위한 선택이다. GOG의 수익 모델(BM)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웹젠과 리트레일은 게임 플레이에 과금이 반드시 필요한 구조는 지양한다는 방침이다. 박 팀장은 “과금을 하지 않으면 게임을 못하는 구조는 지양한다”며 “챕터를 클리어하면 필수적인 메모리얼 칩을 누구나 얻을 수 있도록 설계하고, BM은 그 위에 얹는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플랫폼은 모바일을 우선으로 개발 중이지만 PC 버전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한 AI 활용에 대해서는 “개발 효율을 위해 레퍼런스를 얻는 수준으로만 활용하고, 실제 게임 리소스는 팀원이 직접 손으로 그려 완성한다”고 선을 그었다. 출시 시점과 서비스 지역, 매출 목표 등은 아직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박 팀장은 “웹젠과 협의해 가능한 한 빨리, 그러나 완성도 있게 선보이고 싶다”며 “누군가를 '넘겠다'는 목표보다 우리가 재밌다고 느끼는 게임을 만드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지스타 2025 현장에 공개된 GOG 시연 빌드에는 12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정식 서비스 시점에는 30종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팀장은 “메인 스테이지는 스토리와 기믹 체험에 초점을 맞춰 진입 장벽을 낮추고, 덱 육성과 로그라이크 모드, 보스 러시·무한 모드·타임어택 등에서는 난이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5.11.14 16:00특별취재팀

삼성, '혈액 채취로 암 조기진단' 美 그레일에 1.1억 달러 투자

삼성물산·삼성전자는 증상이 없는 사람의 혈액 채취만으로 암을 조기 진단하는 미국 생명공학 기업 '그레일(Grail)'에 1억1천만 달러(한화 약 1천500억원) 투자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레일은 혈액 내 수억 개의 DNA 조각 중 암과 연관된 미세한 DNA 조각을 최적으로 선별하고, 이를 AI 기반 유전체(Genome) 데이터 기술로 분석해 암 발병 유무 뿐 아니라 암이 발생한 장기 위치까지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다양한 임상시험 결과로 출시한 제품 '갤러리(Galleri)'는 단 한 번의 혈액검사로 50여 종의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2021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40만건의 누적 검사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국에서도 국립보건서비스(NHS)와 함께 대규모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갤러리 검사를 활용하면 췌장암, 난소암 등 표준화된 선별 검사가 없는 암을 조기에 발견할 가능성이 높아 암 치료의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레일은 자사의 갤러리 검사를 내년 중 美 FDA에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투자를 통해 한국에서 갤러리 검사를 독점 유통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으며, 향후 싱가폴, 일본 등에서도 그레일과 협력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그레일의 기술력과 축적된 유전자 기반 암 조기진단 데이터를 삼성 헬스 플랫폼과 연계해 활용하는 전략적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삼성 헬스 사용자에게 보다 혁신적인 건강 관리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재우 삼성물산 라이프 사이언스 사업 담당(부사장)은 "그레일은 유전자 기반 다중암 조기진단 분야 1위 회사로, 삼성물산은 금번 투자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유전자와 AI가 융합된 기술 분야로 삼성물산의 바이오·헬스케어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헌수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 팀장은 "그레일 투자 및 전략적 협력은 기술을 통해 일상에서부터 건강을 개선하겠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삼성전자의 디지털 헬스 플랫폼에 그레일의 임상 유전자 데이터, 기술력을 접목해 개인 맞춤화된 디지털 헬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팔 쿠마르 그레일 해외 사업 담당 사장은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에서 다중암 조기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과의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며 "삼성의 이번 투자로 미국과 주요 시장에서 갤러리 검사의 보험 적용을 위한 주요 이정표 달성에 큰 도움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공동으로 출자한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를 통해 미국의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 검사 기술 기업 'C2N'과, 미국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 8호 펀드 등에 투자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헬스케어 분야 강화를 위해 미국 DNA 분석 장비 기업인 '엘리먼트 바이오사이언스'에 투자를 진행했고, 최근에는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 '젤스(Xealth)'를 인수한 바 있다.

2025.10.17 09:32장경윤 기자

호요버스, '호요랜드2025' 개막…5대 대표작 세계관 총출동

호요버스코리아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과 후면 광장에서 오프라인 행사 호요랜드2025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호요랜드2025는 호요버스의 대표 게임 5종 세계관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다. 게임별 공간 외에도 굿즈존, 푸드존, 창작전시존, DIY존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운영되며, 갤럭시 스토어(갤럭시 AI존), 플레이스테이션, 맘스피자 등 공식 파트너 부스도 함께 마련됐다. 각 게임별 체험 공간에서는 작품 특유의 세계관과 캐릭터들이 현장에 구현돼 팬들의 몰입감을 더한다. 원신 부스는 '나타가 부른다, 준비됐나?를 주제로 바레사, 시틀라리, 올로룬과 함께 나타 지역의 축제 현장을 재현했다. 붕괴: 스타레일 부스는 '이름 없는 기억의 축가' 콘셉트로 March 7th와 단항이 이끄는 앰포리어스의 여정을 다시 그린다. 젠레스 존 제로 체험존에서는 와이페이 반도의 축제를 배경으로 의현, 귤복복, 판다부와 함께 수행자의 임무를 체험할 수 있다. 붕괴3rd의 '이상한 나라의 다과회' 코너는 학교 콘셉트로 꾸며져 관람객이 사물함 속 쪽지 미션을 수행하며 수학여행 같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미해결사건부의 '달콤달콤 메모리' 공간에서는 강혁, 백은후, 윤노아, 유신우 등 주인공들과 함께 추억을 떠올리며 특별한 데이트를 체험할 수 있다. 메인 무대에서는 게임 OST 공연, 인기 인플루언서의 코스프레 런웨이, 퀴즈쇼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호요버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게임을 넘어 하나의 브랜드 세계관으로 확장된 호요버스 IP의 매력을 팬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2025.10.10 10:53김한준 기자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 3.5버전 업데이트 예고

호요버스는 '붕괴: 스타레일'의 3.5 버전 '영웅은 죽기 전에'의 업데이트를 4일 예고했다. 업데이트는 오는 13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신규 버전에서는 '히실렌스'와 '케리드라'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개척자의 파티에 합류하며, 앰포리어스 스토리의 후반부 챕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히실렌스'는 지속 피해 관련 캐릭터들과 함께 싸우기 적합한 공허 운명의 길의 5성 물리 속성 캐릭터다. 필살기를 발동하면 펼쳐지는 결계가 지속되는 동안 적이 지속 피해를 받을 때마다 추가로 자신의 지속 피해를 1회 발동하며, 동시에 모든 적의 공격력과 방어력도 감소시킨다. 일반 공격, 전투 스킬, 필살기 모두 일정 확률로 적에게 랜덤 유형의 지속 피해를 부여할 수 있으며, 전투 스킬은 모든 적이 받는 피해를 증가시켜 파티의 전반적인 공격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 '케리드라'는 화합 운명의 길의 5성 바람 속성 캐릭터로 한 명의 동료에게 업그레이드 가능한 특수 버프 '군공'을 부여해 대상의 공격력을 증가시키고 공격 시 추가 피해를 입할 수 있다. 전투가 진행되면서 '군공'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수 있으며, 이때 해당 동료가 전투 스킬을 발동하면 치명타 피해와 모든 속성 저항 관통이 증가하고, 해당 전투 스킬 효과를 1회 복제하여 전체 피해가 증가한다. 필살기를 발동하면 모든 적에게 피해를 가하고 자신이 충전을 획득하며, 전장에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한정 5성 캐릭터인 스텔라론 헌터 '카프카' 및 '은랑'이 각각 3.5 버전의 전반부와 후반부 워프 이벤트에 복각된다. 또한 신규 맵이 추가돼 '끝없는 연회의 도시'라는 스틱시아의 또다른 면모를 엿볼 수 있으며, 스토리도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해 개척자는 두 가지 형태를 오가며 변화를 거듭하는 강적 리고스와 정면 대결을 펼친다. 뿐만 아니라 엘리사이 에데스에서 식당을 경영하며 황폐해진 가게를 재건하는 '황금 미궁 레스토랑', '나쁜꿈 바'의 특별 초청 음료 제조가가 되어 친숙한 옛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낡은 잔, 새로운 벗'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2025.08.04 15:39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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