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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프로젝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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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밝기"…엡손, 하이엔드 홈 프로젝터로 삼성·LG과 격돌 예고

일본 세이코엡손(이하 엡손)이 밝기 성능을 극대화한 하이엔드급 홈 프로젝터로 한국 시장을 공략한다. 주요 경쟁사인 삼성전자·LG전자가 중저가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을 점유한 상황에서 독자 기술력으로 차별화를 두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6일 일본 나가노현 아즈미노시 소재의 세이코엡손(이하 엡손) 토요시나 사무소에서는 회사의 홈 프로젝터의 데모 시연회가 열렸다. 이날 엡손 관계자는 "거실 등 밝은 환경에서도 홈 프로젝터로 콘텐츠를 즐기고 싶다는 수요가 전 세계에 퍼지고 있다"며 "이에 엡손은 압도적인 밝기를 구현하는 하이엔드 프로젝터를 출시하고, 향후에도 다양한 환경에서 폭넓게 도입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엡손은 지난해 하반기 신규 하이엔드 프로젝터인 EH-QB1000B, EH-QL3000B를 국내를 비롯한 주요 시장에 출시했다. QB1000은 3천300루멘(출고가 한화 1천100만원), QL3000(3천300만원)은 6천루멘의 밝기를 구현했다. 북미·유럽 등에는 1만 루멘의 QL7000 시리즈도 내놨다. 엡손의 한국 홈 프로젝터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상반기 기준 11~12%로 집계됐다. 상업용을 비롯한 한국 전체 프로젝터 시장 점유율이 40%대를 넘어간다는 점을 고려하면 입지가 비교적 낮다. 엡손은 이같은 점유율을 올해까지 20%대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 한국 홈 프로젝터 시장은 삼성전자·LG전자가 강세를 이루고 있으나, 이들 기업은 대부분 밝기가 낮은 100만원 이하의 중저가 제품에 집중돼 있다는 게 엡손의 분석이다. 이에 엡손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 표준인 '루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루멘은 화면의 백색 및 컬러의 밝기를 모두 고려한 최신 표준이다. 이전 표준인 '안시 루멘'은 백색 밝기만을 기준으로 두기 때문에, 실제 성능을 정확히 표현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엡손 관계자는 "프로젝터 성능 평가의 핵심 요소는 밝기"라며 "대부분 백색광 밝기만을 기준으로 측정하는 대부분의 타사 DLP 기반 프로젝터와 달리, 실제 화질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는 것이 엡손의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국내에 판매되는 중저가 프로젝터는 안시 루멘만을 표기하거나, 1천 이하의 낮은 루멘을 구현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엔드급 DLP 기반 프로젝터 역시 백색 밝기만을 표기한다. 엡손이 타사 대비 높은 루멘을 구현할 수 있는 주요 배경은 자체 개발한 '3LCD' 기술 덕분이다. 3LCD는 광원을 적녹청(RGB) 3원색으로 분할해 중앙의 프리즘으로 다시 결합하는 방식이다. 3원색이 그려진 컬러 휠에 광원을 투과시키는 DLP 방식 대비 광이용 효율, 색 재현성이 높다. 물론 엡손도 향후 국내에 사양을 낮춘 홈 프로젝터 제품을 출시할 가능성은 있다. 한국 엡손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서 고민 중"이라며 "국내의 경우 성능을 좀 더 낮추더라도 저렴한 제품을 원하는 고객들이 있어 중저가 제품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2.11 08:55장경윤

벤큐, 내달 레이저 광원 프로젝터 'W5800' 국내 출시

벤큐코리아가 레이저 광원을 적용한 원칩DLP 방식 고광량 프로젝터 'W5800'을 공개하고 내달 10월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용산에서 진행되는 '홈시어터&하이파이 오디오쇼'(KALS 2024) 행사장에서 만난 벤큐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 홈시어터용 하이엔드 프로젝터 출시가 약 4년간 멈춰 있었지만 올해부터 이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달 출시될 W5800은 광원으로 LED 조명 대신 청색 레이저를 이용해 최대 밝기를 2천600 안시루멘으로 끌어올렸다. 4K 해상도는 네이티브로, 풀HD(1920×1080 화소) 영상은 프로젝터 내부에서 업스케일 이후 출력한다. HDR10, 돌비비전, HDR10 플러스 등 HDR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동적 명암비는 최대 2백만 대 1이며 디지털 영화 산업의 색상공간 표준인 DCI-P3를 100% 충족한다. 생산 후 각 제품마다 개별 색상 조정을 거쳐 델타E 수치(색상편차)를 2 이하로 낮춰 시장에 출하된다. 작동시 소음을 30dB(데시벨) 이하로 낮추고 내부 공기 순환 구조를 개선해 열로 인한 제품 고장/손상 가능성을 낮췄다. 권장 스크린 크기는 150인치에서 200인치다. 벤큐코리아 관계자는 "명부·암부 표현에 영향을 미치는 그레이스케일 조정값을 11단계로 세분화해 밸런스를 향상시켰고 화면을 여러 개로 분할해 구역별로 밝기를 조정하는 '로컬 콘트라스트 인핸서' 기능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벤큐코리아는 6일부터 3일간 KALS 2024 행사장에서 제품 시연과 설명회를 진행한다. 국내 전파인증 절차를 거쳐 10월 경 출시 예정이며 출고가는 700만원으로 책정됐다.

2024.09.06 16:34권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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