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코퍼, 中 왕홍 내한 행사서 211억원 판매고 올려
2023년 3월 31일 약 13시간동안 對중국 라이브커머스 생방송 행사 성료 중국 왕홍 라이브커머스 전문 기업 레이블코퍼레이션은 중국 최상급 왕홍 '쉬샨' 초청 라이브커머스 행사인 '브랜드 위크 인 코리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레이블코퍼레이션의 '브랜드 위크 인 코리아'는 중국 최상급 왕홍을 초청하여 한국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는 행사다. 코로나 이후 재개된 이번 행사는 '쉬샨'을 초청, 3월31일 잠실에 위치한 호텔 연회장에서 한국 시각 12시부터 4월1일 새벽 1시까지, 13시간 동안 연속 라이브커머스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왕홍 쉬샨의 방한 기간 약 2주 동안 쉬샨의 콰이쇼우 채널 790만 명의 팔로워에게 홍보된 사전 영상 콘텐츠 및 예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약 40만 명이 31일 생방송 예약 신청을 할 정도로 관심을 불러 모았다. 이런 사전 준비 단계를 거친 브랜드 위크 인 코리아 행사는 약 13시간동안의 연속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약 20여개의 한국 화장품, 미용, 식품 브랜드가 실시간 시청자에게 지속적으로 소개 및 판매됐다. 생방송 시작 후 10시간이 지난 행사 당일 밤 10시 경 누적 판매액 1억 위안을 돌파했으며, 모든 방송이 끝난 4월1일 새벽 1시, 최종 판매된 누적 판매액은 총 211억원으로 집계됐다. 레이블코퍼레이션은 이번 행사를 위해서 약 3개월 간의 기획 및 준비기간 동안, 무엇보다 중국 소비자의 최신 소비 트렌드에 걸맞는 한국 브랜드 제품 구성을 주안점으로 뒀다고 설명했다. 이성탄 레이블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브랜드 위크 인 코리아는 회사가 가진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2018년부터 장카이, 판유룬, 위천, 텅위쟈, 리자치 등과 함께 쭉 진행해오던 프로젝트”라면서 “이번 행사에 초대한 쉬샨은 최근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콰이쇼우 플랫폼 내에서도 1회 생방송 당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왕홍”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이후 재개된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앞으로 다양한 왕홍의 내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기획,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