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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브닉스 : 더 카드 마스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4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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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게임 비전, MMORPG '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 중화권·동남아 흥행 순항

그라비티의 대표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첫 오픈월드 MMORPG 신작이 중화권과 동남아시아 주요 마켓에서 잇달아 흥행 지표 상위권에 안착했다. 그라비티 홍콩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비전(GGV)은 서비스 중인 신작 멀티 플랫폼 MMORPG '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가 출시 지역에서 주요 앱마켓 및 PC 플랫폼 순위 정상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 게임은 올해 1월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먼저 출시된 데 이어, 지난 7월16일 베트남을 제외한 동남아시아 지역에 PC, 모바일, 스팀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앞서 출시된 대만·홍콩·마카오에서는 3개 지역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1위를 일제히 달성했다. 전체 앱 순위에서도 3개 지역 무료 다운로드 1위를 비롯해 대만과 마카오 매출 1위, 홍콩 매출 3위를 기록하며 매출 상위권을 차지했다. 동남아시아 지역 역시 스팀 플랫폼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태국 지역 스팀 주간 최고 인기 순위에서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일까지 2주 연속 1위를 유지하며 현지 이용자 유입을 이끌어냈다. 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는 원작 IP 최초로 오픈월드 시스템을 도입해 자유도 높은 탐험 요소와 소셜 기능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도 흥행 요인으로 작용했다. 대만에서는 배우 린이천을,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를 공식 모델로 선정하고 전용 인게임 보상 이벤트를 전개하는 등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병행했다. 그라비티 게임 비전은 초기 서비스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 지역에 순차 출시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진환 그라비티 게임 비전 사장은 "대만·홍콩·마카오 양대 마켓에 이어 태국 스팀에서도 유의미한 지표를 거두며 라그나로크 IP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오픈월드 특성을 살린 게임성과 지역별 맞춤형 현지화 전략이 주효했던 만큼, 향후 다른 지역에서도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6.09.08 17:50진성우 기자

영등포 롯데百 10년 더…신세계·더현대 공세 버틸까

롯데백화점이 기존 영등포역사점 운영권을 반납하고 신규 사업권을 다시 따내면서 재단장을 위한 장기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최소 10년간 점포를 운영할 수 있게 된 만큼 영등포점 재단장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근 신세계 타임스퀘어점과 여의도 더현대 서울이 각각 명품과 체험형 콘텐츠를 앞세워 광역 고객을 끌어들이는 가운데 롯데까지 점포 경쟁력 강화에 나서면서 서울 서남권 백화점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두 점포와 경쟁할 차별화된 콘텐츠와 지역밀착형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5년 계약에 투자 부담…점포 위상도 하락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진행한 영등포역사 사용허가 입찰에 참여해 신규 사용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입찰은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6월 기존 영업권을 자진 반납하면서 진행됐다. 롯데백화점은 영등포점의 전반적인 재단장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운영 기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2029년까지 남아 있던 영업권을 반납했다. 신규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최소 10년의 운영 기간을 확보하게 됐다. 영등포점은 1988년 정부의 점용허가를 토대로 1991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민자역사 백화점이다. 롯데백화점이 본점과 잠실점에 이어 세 번째로 개점한 점포로, 2000년대 중반에는 전국 백화점 매출 10위권에 오르며 서울 서남권의 핵심 점포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이 재단장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 데 이어, 2021년 여의도에 더현대 서울까지 문을 열면서 영등포점의 입지는 점차 좁아졌다. 업계에 따르면 영등포점의 지난해 매출은 3136억원으로 2019년 4671억원보다 33% 감소했고, 전국 백화점 매출 순위도 30위권대로 밀려났다. 롯데백화점은 2020년 영등포점을 재단장해 1~2층에 식음료와 패션 콘텐츠를 배치하는 등 20·30세대 유치에 나섰다. 다만 5년마다 사용 허가를 갱신해야 하는 구조가 대규모 재단장을 결정하는 데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차별화 MD 등을 통해 영등포점의 경쟁력을 높여 서울 서부 상권의 대표 백화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세계·현대와 다른 길…상권 맞춤형 콘텐츠 관건 신규 사업권 확보로 롯데백화점은 이전보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영등포점 개편과 투자를 검토할 수 있게 됐다. 신규 계약을 마무리한 뒤 점포의 공간 구성과 상품군 등 구체적인 재단장 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영등포역과 연결된 입지적 강점을 실제 쇼핑 수요로 전환하는 것이다. 영등포점은 철도와 지하철 이용객을 중심으로 유동 인구가 풍부하지만 인근 경쟁 점포와 비교하면 고객이 일부러 찾아올 만한 대표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영등포·여의도 일대에서는 신세계 타임스퀘어점과 더현대 서울이 각자의 강점을 앞세워 광역 고객을 흡수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더현대 서울이 1조2860억원,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이 656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백화점 매출 순위에서도 각각 7위와 17위에 올라 롯데 영등포점을 크게 앞섰다.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은 2020년 전면 재단장을 통해 복합쇼핑몰과 연계한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더현대 서울은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팝업스토어와 체험형 콘텐츠를 앞세워 젊은 고객과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더현대 서울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에 육박했다. 업계에서는 롯데가 두 점포와 정면으로 맞서기보다 영등포점의 입지와 고객층에 맞는 차별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은 명품 브랜드를 갖추고 있고 더현대 서울은 팝업과 식음료 등 콘텐츠 경쟁력이 강한 만큼 비슷한 전략만으로는 고객을 끌어오기 어렵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10년의 운영 기간을 확보하면서 리뉴얼을 추진할 시간적 여력은 충분히 마련했다”면서도 “인근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은 명품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더현대 서울은 식음료와 체험형 콘텐츠에 강점이 있어 영등포점이 무엇으로 차별화할지는 쉽지 않은 과제”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영등포점의 입지와 기존 인지도를 고려하면 인근 주민의 수요를 겨냥한 지역밀착형 점포로 경쟁력을 키우는 편이 승산이 있을 것”이라며 “지역 소비자의 선호와 해당 상권의 소비 트렌드를 얼마나 정확하게 반영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6.09.08 16:54김민아 기자

스마일게이트, 신작 MMORPG '이클립스' 사전 다운로드 돌입…10일 정식 출시

스마일게이트의 신작 MMORPG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이 누적 사전등록자 100만명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출시 일정에 돌입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엔픽셀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이하 이클립스)'의 PC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용자는 이달 8일 정오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토브 및 게임 클라이언트를 내려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 버전 사전 다운로드는 9일부터 지원된다. 사전등록 참여자가 100만명을 넘어섬에 따라 스마일게이트는 희귀 등급 무기 외형 소환권과 초월 소환권, 골드 등 누적 달성 보상을 정식 서비스 후 지급할 방침이다. 사전등록은 정식 론칭 시점인 오는 10일 낮 12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성장과 전투의 재미를 유지하면서 피로도를 낮춘 'MMOLite'를 지향한다. 비접속 상태에서도 캐릭터 성장을 돕는 'AI 모드'와 주기적으로 재화를 지급하는 '성소' 시스템 등을 탑재해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지난 5일에는 이상문 총괄 PD가 참여한 프리뷰 방송을 통해 스킬 융합, 권능, 인터서버 등 주요 콘텐츠 실기 화면과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한 바 있다. 신재익 스마일게이트 이사는 "론칭을 기다려주시는 이용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사전 다운로드와 론칭 프리뷰를 통해 공개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6.09.07 17:00진성우 기자

데브시스터즈, 로블록스 기반 RCG '쿠키런: 카드 컬렉션' 사전 등록 개시

실물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지식재산권(IP)이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를 무대로 디지털 카드 수집 게임으로 확장된다.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 기반의 로블록스 신작 '쿠키런: 카드 컬렉션'의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사전 등록은 지난 4일부터 로블록스 플랫폼 내 공식 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이다. 쿠키런: 카드 컬렉션은 일정 시간마다 무작위로 카드를 획득하는 간편한 구조를 기본으로, 이용자가 직접 꾸민 카드를 전시하거나 전투에 활용하는 등 상호작용 요소를 갖춘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로블록스 내 인기 문법인 무작위 요소(RNG)와 TCG의 수집 구조를 결합해 '랜덤 카드 생성기(RCG'라는 독자적 장르를 표방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로블록스 기반 누적 플레이 20억회를 기록한 '솔스 RNG'의 개발사 벌스워크와 공동으로 개발을 추진한다. 지난해 북미 시장에 진출하며 기반을 다진 실물 TCG를 디지털 플랫폼으로 확장해 신규 이용자층을 확보하고 쿠키런 IP 생태계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쿠키런: 카드 컬렉션은 다음달 10일 한국어와 영어를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2026.09.07 14:00진성우 기자

"켜고 끄는 버프·기믹 보스"…스마일게이트 신작 '이클립스', MMORPG 공식 비틀었다

스마일게이트가 오는 10일 정식 출시를 앞둔 신작 MMORPG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이하 이클립스)'의 핵심 게임성과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클립스 론칭 프리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신규 트레일러와 함께 인게임 핵심 시스템, 보스전, PvP 전장 및 향후 업데이트 로드맵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개발사 엔픽셀의 이상문 총괄 PD를 비롯해 방송인 허준, CM 박가영, 스트리머 빅보스와 수삼이 참석해 이용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사전 예약자 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주목받고 있는 이클립스는 오는 10일 낮 12시 정식 론칭한다. 사전 다운로드는 이달 7일 공식 커뮤니티 안내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문 PD는 이용자의 시간 효율을 배려한 핵심 시스템으로 '이클립스 타임'을 소개했다. 이클립스 타임은 이용자가 원하는 순간에 직접 켜고 끌 수 있는 성장 버프 시스템이다. 특히 전장 등 부가 콘텐츠에 진입할 경우 버프가 자동으로 비활성화 처리되어 시간적 손실을 방지하도록 설계됐다. 캐릭터 성장의 중추 역할을 맡는 '권능' 시스템도 베일을 벗었다. 권능은 '성흔' 6종과 '성유물' 3종의 조합으로 활성화된다. 몬스터 처치나 NPC 상인을 통해 획득 가능한 성흔은 거래가 가능하나 감정 후에는 귀속으로 전환된다. '성소'와 분해 재료인 '권능 조각'으로 제작하는 성유물은 거래가 불가능하다. 이용자는 동일 등급의 성흔 6개와 성유물을 장착해 세트를 완성하고, 다양한 권능 스킬을 전략적으로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장비 제작 및 파밍 구조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일반 장비 외에 세트 및 유니크 장비가 존재하며, 세트 장비는 '솔라리온 결정', '엘룬 결정' 등 핵심 재료를 통해 제작할 수 있다. 편의 기능으로는 미니맵 우측 보스 스케줄 아이콘을 통해 등장 시간 확인 및 월드맵 화면 포커싱 기능을 지원해 파밍 편의성을 높였다. 보스 레이드와 경쟁 콘텐츠도 공개됐다. 대권역별로 1개체씩 등장하는 '어비스 보스'는 등장 시 해당 지역이 일시적으로 PvP 가능 구역으로 변경되는 특징을 지녔다. 이와 함께 이용자를 삼켜 체내에서 탈출해야 하는 기믹을 지닌 '샤를레', 시야를 차단하는 '장막' 패턴의 '아르칸다르', 다수의 이용자가 협력하는 월드보스 '크라카'와 '에버하르트' 등 다채로운 공략 요소를 선보였다. 보스 처치 시 거래 가능한 고가치 장비와 성장 재료가 드롭되며, 공격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 별도의 참여 보상 상자가 지급된다. PvP 콘텐츠로는 10대10 진영전 '하이리버 전장'이 소개됐다. 고저차가 존재하는 지형에서 고지대 시야 제한 및 역습의 위험 등 입체적인 전략 요소가 가미됐으며, 연속 킬을 달성한 상대를 제압할 경우 대량 득점이 가능한 연속 처치 스코어 시스템을 적용해 역전 가능성을 열어뒀다. 서버 간 대결을 지원하는 '인터서버 던전'은 일반 던전 보스층(3개 서버 매칭)과 주간 던전(6개 서버 매칭)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매칭 그룹은 특정 주기마다 재조정되어 특정 세력 간의 구도 고착화를 방지할 방침이다. 정식 출시 이후 선보일 업데이트 로드맵도 구체화됐다. 최대 5인 파티가 도전하는 매칭 기반 PVE '협력전'을 비롯해 매칭 그룹 내 길드 미션을 기반으로 최강을 가리는 '서버 경쟁', 나아가 대규모 '공성전'과 신규 성장 시스템이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이상문 PD는 "론칭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 생각한다"며 "이용자분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편의성과 게임성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9.06 09:43진성우 기자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카드 게임', 2027년 1월 유럽 시장 정식 진출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이 북미 시장 안착에 이어 5조 8000억 원 규모의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데브시스터즈는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이하 쿠키런 카드 게임)'이 다음해 1월 말 유럽 시장에 정식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쿠키런 카드 게임은 유럽 진출과 함께 열세 번째 부스터 팩을 선보이고, 현지 카드숍 중심의 공인 경기(Organized Play) 프로그램인 '브레이브 리그'를 가동할 예정이다. 유럽 현지 유통은 TCG 전문 유통사인 블랙파이어, 큐브 골렘, 블리스 디스트리뷰션 등 3사가 맡는다. 이 중 블랙파이어는 글로벌 보드게임 유통 기업 아스모디 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주요 TCG 유통 및 공인 경기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TCG 시장 규모는 약 42억 8000만 달러(약 5조8000억원)로 전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의 40% 수준이며, 5000여 개의 전문 매장이 운영 중이다. 데브시스터즈는 본 진출에 앞서 오는 10월 열리는 '독일 에센 보드게임 박람회(SPIEL Essen 2026)'에 참가해 강습회와 데모 덱 배포 등을 진행하며 현지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존 북미 시장에서도 피치스테이트 하비 디스트리뷰션(PHD), 유니버설 디스트리뷰션 US 등 대형 유통사 2곳을 추가 확보해 총 3개사를 통한 현지 공급망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2026.09.04 11:20진성우 기자

세라젬, 추석 맞이 특별 프로모션…'마스터 V9' 등 할인 혜택

세라젬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온 가족 건강 관리를 위한 대표 헬스케어 제품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세라젬은 오는 30일까지 신제품 '마스터 V9 2027'을 포함한 척추 관리기 '마스터 V 컬렉션'과 안마의자 '파우제 M 컬렉션' 등을 대상으로 패밀리세일 및 보상 판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14일까지 주문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연휴 전 배송 및 설치를 보장한다. 신제품 '마스터 V9 2027'이 포함된 마스터 V 컬렉션은 제품별 최대 40만원의 기본 혜택을 제공하며, 패밀리세일이나 타사 보상 프로그램을 적용할 경우 정상가 대비 최대 70만원 상당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존 마스터 V9 모델도 일시불 구매 시 605만원에 한정 수량 특가 판매한다. 마스터 V9 2027은 은과 그래핀 소재의 발열체 '세라그래핀'을 적용해 전신에 균일한 온열감을 전달하며, 척추 전체 견인 모드와 퀵 스타트 버튼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세라젬은 이 외에도 4050 세대 맞춤 모드를 갖춘 '마스터 V7 2027', 산전·산후 모드로 3040 신혼가구에 맞춘 '마스터 V5', 정밀 견인 기능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마스터 V11' 등 생애주기별 라인업을 함께 제안했다. 안마의자 '파우제 M 컬렉션'도 패밀리세일과 보상 적용 시 최대 6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공간 활용도가 높은 '파우제 M4', 취향별 커버 교체가 가능한 '파우제 M8 Fit', 듀얼 엔진으로 부모님 선물에 적합한 '파우제 M10'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2030세대를 겨냥한 '리플랙스 마사지 소파베드'와 멤버십 혜택으로 최대 85만 원 할인을 지원하는 '셀트론 순환 체어'도 선보인다. 2종 이상 선납 구독 시 추가 혜택과 생애주기별 결합 상품인 '7해빗 패키지' 20% 할인도 마련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부모님과 가족 모두의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풍성한 명절 혜택을 마련했다”며 “일상에서 꾸준히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뜻깊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04 10:56전화평 기자

GS리테일,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두 자릿수 규모

GS리테일이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편의점 GS25 영업 관리, 슈퍼마켓 GS더프레시 점포 영업, 홈쇼핑 GS샵 MD·PD·마케팅 직군을 대상으로 각각 두 자릿수 규모의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입사 지원은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GS리테일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AI 역량검사, 1차 실무진 면접, 2차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GS25와 GS더프레시는 1차 실무진 면접 이후 4주간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운영한다. GS샵은 별도의 인턴십 없이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사업별 현장에서 전문성을 쌓게 된다. GS25에서는 점포 운영과 가맹점 소통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OFC(영업 관리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GS더프레시는 점포 운영 역량과 리더십을 개발하며 점포 운영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GS샵은 MD·PD·마케팅 직무에서 커머스 핵심 역량을 쌓으며 홈쇼핑 사업 전반의 다양한 직무로 커리어를 확장할 수 있다. 정영태 GS리테일 인사총무본부장은 “동료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따뜻함'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주도적으로 성과를 만드는 '유능함'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9.04 09:22김민아 기자

리멤버, 헤드헌팅 자회사 '헤딩써치' 출범…"하이브리드 서치펌 구축"

비즈니스 네트워크 서비스 '리멤버' 운영사 리멤버앤컴퍼니가 더라이징스타헤딩과 손잡고 헤드헌팅 조직 구조 혁신 자회사 '헤딩써치'를 출범한다. 4일 회사에 따르면, 헤딩써치는 정규직과 프리랜서의 경계를 허문 하이브리드 운영 체계를 갖춘 신개념 서치펌이다. 채용 수요에 따라 전담 정규직과 분야별 프리랜서 헤드헌터를 프로젝트 단위로 투입해 대응 속도와 산업 커버리지를 높인다. 리멤버는 기존 헤딩이 보유한 120명의 헤드헌터 네트워크와 현장 노하우를 자사의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기술과 결합해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헤딩써치는 성과를 구성원 성장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한다. 박규태 헤딩써치 대표는 출범 후 1년간 무보수 경영을 선언하며, 절감된 재원을 우수 헤드헌터 영입·초기 정착 지원·교육·인센티브 등에 투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리멤버의 AI 기반 인재 탐색 기술을 적용해 후보자 추천 속도를 2배 단축하고 적합도를 3배 이상 향상시킬 계획이다. 박규태 헤딩써치 대표는 “AI와 데이터는 헤드헌터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무기가 될 것”이라며 “리멤버의 강점 위에 헤딩써치만의 하이브리드 조직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단일 구조로 풀기 어려웠던 채용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하는 서치펌의 새로운 모델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밝혔다. 송기홍 리멤버 각자대표는 “헤딩써치의 출범은 리멤버 헤드헌팅 그룹이 아직 닿지 못했던 영역을 개척하는 외연 확장 전략의 일환”이라면서 “경계를 허무는 하이브리드 조직 모델을 통해 독립적으로 활동하던 우수 헤드헌터들에게도 더 큰 무대를 제공하고, 국내 최대 헤드헌팅 그룹으로서의 압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자신했다.

2026.09.04 09:08백봉삼 기자

라이엇게임즈 최초 실물 TCG '리프트바운드', 오는 18일 한국 정식 출시

라이엇 게임즈가 선보이는 최초의 실물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리프트바운드' 한국어판이 공식 출시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오프라인 실물 TCG '리프트바운드'의 첫 번째 세트인 '오리진'을 오는 18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리프트바운드는 지난해부터 북미,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 먼저 선보였으며, 오프라인 환경에서 2~4인의 플레이어가 덱을 구성해 대결하는 전략 카드 배틀 게임이다. 국내 출시에 맞춘 전용 콘텐츠로 '한복 아리' 스킨을 오마주한 신규 '아리, 구미호' 카드가 부스터 팩에 포함된다. 이는 2011년 LoL 국내 론칭 당시 공개된 한국 고유 챔피언 아리를 기념하는 오버넘버 카드 형태로 제작됐으며, 부스터 팩 개봉 시 기존 아리 오버넘버 카드와 함께 일정 확률로 획득할 수 있다. 오프라인 거점 연계 마케팅과 팝업 행사도 전개된다. 서울 동대문 소재 'GGX'(9월 18일~23일)와 용산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3층 '도파민 스테이션'(9월 18일~30일)에서 출시 기념 프로모션과 한정 프로모 카드 증정 행사가 열린다. 아울러 라이엇 게임즈는 기존 TCG 전문 매장을 넘어 국내 PC방 인프라를 활용한 전용 플레이 및 판매 공간 구축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9.03 18:35진성우 기자

빌리빌리 게임, '루미마스터' 사전예약 300만 돌파…모델 곽범 인터뷰 공개

빌리빌리 게임의 신작 몬스터 테이밍 RPG '루미마스터'가 글로벌 사전예약자 수 3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빌리빌리 게임은 서비스 예정인 '루미마스터' 글로벌 사전예약자 수가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따뜻한 색감의 동화풍 세계관을 무대로 수백 종의 몬스터 '루미'를 포획하고 육성해 모험을 펼치는 RPG로, 오는 17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날 함께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모델 곽범은 모델 발탁 소감과 함께 직접 경험한 게임의 매력, 자신이 가장 아끼는 '최애 루미' 등을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소개했다. 게임은 각 루미의 고유 진화 형태와 속성을 활용한 파티 전투 외에도, 하우징 시스템과 채집, 제작, 미니게임 등 다채로운 생활형 콘텐츠 및 이용자 간 루미 거래 시스템을 제공한다. 빌리빌리 게임은 정식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추첨을 통해 아이폰17 프로맥스, 닌텐도 스위치2, 곽범 친필 사인 티셔츠 및 포스트카드, 구글 플레이 기프트 카드, 네이버페이 상품권, 메가MGC커피 및 CU 상품권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빌리빌리 게임 관계자는 “글로벌 사전예약 300만 명이라는 뜻깊은 기록을 달성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공식 모델 곽범과 함께한 다채로운 콘텐츠와 풍성한 이벤트를 통해 루미마스터만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오는 17일 정식 출시까지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6.09.03 16:49정진성 기자

무신사 VS 지그재그 PLCC 경쟁…'적립률'이냐 '맞춤 혜택'이냐

무신사와 지그재그 등 패션 플랫폼이 카드사와 손잡고 자체 플랫폼에 특화한 신용카드(PLCC)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주 고객층인 2030세대를 플랫폼에 묶어두는 동시에 카드사는 젊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다만 높은 적립 혜택에 따른 비용 부담과 혜택만 좇아 카드를 옮겨 다니는 '체리피커'가 늘면서 장기적인 제휴 지속 여부는 과제로 꼽힌다. 2일 플랫폼업계에 따르면 지그재그는 신한카드와 공동 기획해 PLCC '지그재그 신한카드'를 선보였다. 패션에 이어 뷰티, 라이프 등 생활 밀착형 혜택을 담았다. 지그재그에 앞서 무신사도 지난 4월 PLCC인 '무신사 삼성카드'를 출시했다. 해당 카드는 2021년 현대카드와 협업해 카드를 내놓은 이후 제휴사를 변경한 것이다. '무신사 삼성카드' 출시로 인해 '무신사 현대카드'는 같은 달 25일부터 신규·교체·추가·갱신 발급이 종료됐다. '범용성' 집중한 무신사…'2030 여성' 맞춤형 지그재그 양사가 내놓은 PLCC 카드는 적립률과 자사 플랫폼 충성고객에게 혜택을 돌려주는 방식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무신사는 자회사까지 포함한 범용성에, 지그재그는 2030 여성의 주된 사용처에 맞춰 혜택을 구성했다. 무신사 삼성카드는 5%였던 기존 제휴 카드 적립률을 10%까지 확대했다. 무신사 스토어, 29CM, 무신사 엠프티 등 온오프라인 스토어에도 동일한 적립률이 적용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무신사 뿐만 아니라 29CM 등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지그재그 신한카드의 경우 지그재그에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15%를 포인트로 지급한다. 적립한 포인트는 플랫폼 내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으며 전월 이용 실적에도 포함된다. 카드 발급 후 지그재그페이에 등록해 결제하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여기에 지그재그는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 등 카페, 신세계·롯데 등 백화점, 마트, 면세점, 택시에서도 카드 이용 시 결제액의 10%를 포인트로 제공한다. 무신사 삼성카드도 국내외 가맹점에서 결제 시 결제액의 1%를 무신사머니리워드로 적립해준다. 적립률은 지그재그가 높지만, 월 최대 적립 한도는 무신사가 4만원으로 더 높다. 지그재그는 전월 실적 60만원 이상이면 특별 가맹점에서 6000포인트, 지그재그에서 2만 포인트 등 최대 2만6000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연회비는 무신사 삼성카드와 지그재그 신한카드가 각각 1만원, 2만원이다. 2030세대 고객 잡아라…'체리피커'에 카드 지속성은 숙제 패션 플랫폼과 카드사들이 제휴를 통해 PLCC를 내놓는 까닭은 주된 고객인 2030세대를 유입시키는 데 있다. 이들을 고객으로 유치하고자 파격적인 혜택을 제시하며 PLCC 카드를 선보인 것이다. 그러나 혜택은 최대로 이용하면서 사용은 최소로 하고 카드를 자주 갈아타는 '체리피커' 고객의 증가로 지속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관측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패션, 뷰티 기업들과 협업해 PLCC를 내놓는 것은 최근 일이고, 트렌드에 따라 카드사들도 제휴를 맺는 것”이라며 “패션 플랫폼이 가진 젊은 고객층을 인입시키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이러한 고객층을 장기적으로 끌고 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면서 “무신사와 같은 곳은 시장점유율이 커 마케팅 비용(적립에 들어가는 금액)을 이들이 아닌 카드사가 부담하는 구조”라고 덧붙였다.

2026.09.02 17:59박서린 기자

[유미's 픽] LG CNS, 서울서 쌓은 교통 기술로 해외서 돈 번다…공공시장서 '두각'

LG CNS가 서울에서 쌓은 교통 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공공 교통 시장에서 사업을 키우고 있다. 대중교통 결제와 차량 운영에서 출발해 철도 예약·발매, 인공지능(AI) 기반 교통제어까지 영역을 넓히면서 해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현재까지 9개 국가에서 교통 관련 사업을 수행했다. 서울시 교통카드와 환승 시스템 구축 경험을 토대로 콜롬비아 보고타와 그리스 아테네, 말레이시아 등으로 진출했으며 최근에는 그리스 철도와 케냐 지능형교통체계까지 사업 영역을 넓혔다. 해외에서 축적한 사업 기반은 현지 실적으로도 나타나고 있다. LG CNS가 지분 30%를 보유한 그리스 공공 시스템 개발·서비스 업체 헬라스 스마트티켓은 올해 상반기 동안 150억607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118억5620만원보다 약 27% 증가한 수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7억4530만원에서 8억5870만원으로 약 15% 늘었다.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교통 시스템 사업을 수행하는 레카우도 보고타의 올해 상반기 매출도 386억8287만원으로, 전년 동기 346억4310만원보다 11.7% 증가했다. LG CNS는 레카우도 보고타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LG CNS의 해외 교통 사업은 국내 공공사업에서 확보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 서울시 교통카드와 환승 시스템을 구축하며 축적한 대규모 시스템 통합과 운영 경험을 해외 대중교통 사업에 적용한 뒤 현지 사업 실적을 추가로 쌓은 것이다. 실제 콜롬비아에서는 지난 2011년 보고타시 대중교통 환승시스템과 차량관제시스템 구축·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후 환승 요금 처리와 차량 운행 관리를 함께 구축하면서 교통 결제에서 운영 시스템으로 사업 범위를 넓혔다. 말레이시아에서는 2011년 쿠알라룸푸르 교통카드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 뒤 2017년 버스 통합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버스 통합 운영 시스템은 배차 계획과 차량 상태 점검, 운전자 모니터링, 안전 관리 등을 지원한다. 2023년에는 해당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했으며 2018년에는 페낭 지역 버스 400대를 대상으로 차량관제시스템과 대중교통 환승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리스에서는 2014년 아테네 대중교통 발매 시스템과 개찰구 구축 사업을 수주한 뒤 장기간 현지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버스와 지하철 등에서 별도 교통카드 없이 신용카드와 직불카드로 요금을 낼 수 있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대중교통 결제에서 철도 예약·발매로 영역을 넓혔다. LG CNS는 그리스 최대 건설사 테르나 그룹이 수행하는 그리스 철도공사 오에스이 디지털전환 프로젝트에 참여해 그리스 내 30개 역사의 차세대 승차권 예약·발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자동 요금 징수와 스마트카드·티켓 발급 시스템을 연계해 승객이 스마트폰으로 예약과 결제, 디지털 티켓 발권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LG CNS는 도로 교통 제어 시장에도 진출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024년 12월 케냐 나이로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을 계약하고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LG CNS는 나이로비 교통관제센터 내 교통상황실을 구축하고 시내 25개 회전 교차로를 스마트 신호 교차로로 개선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AI가 교차로에 진입하는 차량과 교통량을 실시간 분석해 시간대별 신호를 제어한다. 기존 해외 교통 사업이 대중교통의 결제와 차량 운영에 집중됐다면, 케냐에서는 도시 도로의 교통 흐름을 제어하는 영역까지 다루게 된다. 덕분에 관련 사업이 포함된 스마트 엔지니어링 부문도 성장세를 보였다. LG CNS의 올해 상반기 스마트 엔지니어링 매출은 5023억8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4730억7300만원보다 약 6.2% 증가했다. LG CNS는 제조·물류·시티를 스마트 엔지니어링 영역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스마트시티 사업을 통해 모빌리티와 도시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 공공 교통 사업은 장기간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구축·운영한 경험이 후속 사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LG CNS도 국내에서 확보한 교통 시스템 경험을 기반으로 해외에 진출한 뒤 각국에서 새로운 수행 실적을 확보하면서 결제와 차량 운영, 철도, 지능형교통체계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LG CNS 관계자는 "서울시 교통카드 환승 시스템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했고 콜롬비아 보고타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으로 교통 사업을 확대해 왔다"며 "국내외에서 축적한 교통 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2 15:37장유미 기자

반복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역대 최대는 카드 3사 1억건

국내에서 수천만명에 이르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2014년 카드 3사에서 1억건이 넘는 개인정보가 빠져나간 데 이어, 플랫폼과 통신사를 중심으로 대형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여기에 이어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 '티빙'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도 곧 발표될 예정인데, 실제 이용자 수를 훨씬 뛰어넘는 유출 건수로 알려져 주목된다. 정부는 앞서 8월 내에 티빙 조사 결과를 내놓겠다고 밝힌 가운데, 정부 발표 전 국회 등을 통해 약 2000만건 규모의 유출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티빙은 지난 6월 외부의 비인가 접근으로 이용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정부는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하기 위해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조사를 진행해왔다. 국내 개인정보 유출 사고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꼽히는 것은 2014년 카드 3사 사고다. 검찰 발표 기준 KB국민카드 5300만건, 롯데카드 2600만건, NH농협카드 2500만건 등 약 1억 400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이는 단일 사고 기준으로 현재까지 최대 규모다. 2011년 SK커뮤니케이션즈의 네이트 싸이월드 해킹도 대표적인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출범 이전 개인정보 소관 부처인 옛 방송통신위원회 발표 기준 약 35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국내 개인정보 보호 규제가 강화되는 분기점이 된 사건으로 평가된다. 최근에는 쿠팡 사고가 대표적인 대규모 유출로 꼽힌다. 민관합동조사단이 올해 2월 발표한 조사 결과에서 3367만 3817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후 6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재 처분에서는 피해 규모가 약 3755만명으로 제시됐다. 통신 분야에서는 SK텔레콤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2025년 7월 민관합동조사단 발표 기준 약 2696만건이었고, 이듬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재 처분에서는 약 2300만명으로 집계됐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규모를 비교할 때는 집계 기준에 따라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실제 같은 사고라도 발표 기관이나 조사 단계에 따라 유출된 정보 건수와 실제 피해자 수가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티빙의 경우 실제 이용자 수보다 많은 유출 규모로 전해졌는데 플랫폼 서비스는 한 이용자가 여러 개의 아이디를 보유할 수 있고 통신 서비스 역시 한 사람이 복수 회선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탈퇴 휴면 계정의 포함 여부 등에 따라 유출된 계정 수와 실제 이용자 수 사이에도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앞서 최근 개인정보위에서 과징금 제재를 받은 KT 역시 민관합동조사단 결과에서는 2만 2227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개인정보위 제재 처분에서 실제 유출 이용자는 1만 6647명으로 줄었다.

2026.09.01 17:37박수형 기자

한국후지쯔, 제약·바이오 설비 관리 디지털화…자산관리 솔루션 'Ax' 국내 출시

한국후지쯔가 제약·바이오 기업의 오랜 과제인 설비 관리 문제 해결에 나선다. 엑셀과 개별 문서로 흩어져 있던 교정·정비 이력을 한 시스템으로 묶어 규제기관 실사에 곧바로 대응할 수 있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한국후지쯔는 생명과학 산업용 클라우드 자산관리 솔루션 'Ax(Asset Excellence)'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Ax는 설비·계측기와 연구·시험 장비의 예방정비, 교정, 작업지시, 서비스 이력 등 자산의 전 생애주기를 통합 관리하는 마스터컨트롤의 생명과학 산업 특화 전산화 유지보수 관리 시스템(CMMS)이다.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설비와 계측기는 단순한 생산 자산을 넘어 제품 품질과 기록의 신뢰성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관리 대상이다. 교정이나 예방정비가 적시에 이뤄지지 않으면 시험 결과의 신뢰성과 배치 생산 일정, 일탈 조사, 규제 대응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문제는 상당수 기업이 품질관리시스템(QMS)과 제조실행시스템(MES)을 전산화했더라도 설비 유지보수와 교정 이력은 엑셀이나 문서, 개별 시스템으로 관리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자산 관련 정보의 일관된 추적성과 규제기관 실사 대응 체계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Ax는 이처럼 분산된 자산 운영 환경을 체계화하기 위해 설계됐다. 사용자는 장비별 상태와 위치, 교정 일정, 예방정비 계획, 작업지시, 서비스 기록을 한 곳에서 확인하고 기간이나 사용량을 기준으로 유지보수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교정 대상 장비와 표준기, 교정·유지보수 수행 이력, 외부 서비스 업체의 작업 기록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GxP(의약품 품질·안전성과 데이터 신뢰성 확보를 위한 규제 기준) 준수 관점에서 설비 신뢰성 확보를 지원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21 CFR 파트 211과 유럽연합(EU) GMP 등 주요 규제 기준에서도 제조·시험 장비에 대한 적절한 유지관리와 교정, 관련 기록의 체계적인 관리를 요구하고 있다. 이번 출시로 마스터컨트롤은 품질관리 솔루션 'Qx(Quality Excellence)'와 제조관리 솔루션 'Mx(Manufacturing Excellence)'에 이어 자산관리 솔루션 Ax까지 제품군을 확대했다. 품질·제조·자산 영역을 아우르는 플랫폼 전략을 강화하는 동시에 생명과학 기업의 디지털 운영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최근 생명과학 산업에서는 전산화 시스템과 데이터 생애주기 관리뿐 아니라 리스크 기반 운영과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의사결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품질·제조·자산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는 형태로 축적하고 활용하는 디지털 운영 기반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한국후지쯔는 2013년부터 마스터컨트롤의 국내 단독 파트너로 제품 판매와 기술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LG화학과 동아제약, 동아ST 등 국내 기업의 품질경영시스템(QMS) 도입도 지원했다. 박경주 한국후지쯔 대표는 "마스터컨트롤 Ax 출시는 생명과학 기업의 디지털 운영 범위를 품질·제조에서 설비·자산관리까지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고객이 규제기관 실사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과 AI 기반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01 17:29김동원 기자

국토부 내년 예산 역대 최대 69조 편성…공적주택에 30조

국토교통부가 내년 예산을 역대 최대인 69조원 규모로 편성했다. 올해 62조 8000억원보다 9.9% 증액했다. 2027년은 ▲민생활력 ▲미래성장 ▲균형성장 ▲국민안전 등 시급성이 큰 중점분야에 재원을 분배했다. 우선 주거·교통 등 민생지원을 강화한다. 2030년까지 공적주택 110만호+α 공급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청년 주거지원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내년에는 주거안정을 위해 공적주택을 올해보다 12% 이상 많은 21만 8000호(공공임대 17만 2000대, 공공분양 3만 4000호, 공공지원 민간임대 1만 2000호)를 공급하기로 하고 예산 30조원을 배정했다. 이 가운데 역세권·중형 평수 등이 반영된 보편형 임대주택을 신규 공급하기로 하고 6조 2000억원을 편성했다. 국민 모두가 더욱 편리하고 부담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두의카드' 혜택 등을 강화했다. 대중교통비 지출액 중 일부를 환급해주는 모두의카드는 청소년 유형 신설, 시차출퇴근 인센티브 지속 등 혜택을 확대한다. 내년에 약 955만명의 가입자를 반영해 예산 8652억원을 확보, 안정적 환급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출퇴근 광역버스 증차, 2층 전기버스 보급 등 안정적 광역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 노선을 267개에서 281개로 확대하는 등 광역버스 공공성 강화사업을 확대한다. 예산은 2453억원을 투입한다. 중증보행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의 과다한 대기시간 등 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비를 541억원에서 979억원으로 확대했다. 신성장 동력확충에 정부 재정역량을 집중 투입한다. 정부 시그니처 사업인 자율차·도심항공교통(UAM)·드론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은 상용화·인프라 구축·실증 등 전 분야에 예산을 확대했다. 광주를 포함 5~6개 실증도시에 차량을 3000대 투입하고, 무인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를 전국 50곳에 지원함과 동시에 데이터 플랫폼도 구축한다. 관련 예산을 올해 731에서 8801억원으로 대폭 늘려 잡았다. 2028년 도심항공교통(K-UAM) 공공 서비스 중심의 상용화 추진을 위해 419억원을 편성, 그간 마련해 온 실증·제도 기반을 토대로 기체 확보와 버티포트 등 UAM 상용 인프라 구축을 본격 지원한다. 국가 AI 드론 훈련센터(데이터 허브 및 실내시험장) 구축과 차세대 드론 인재양성을 위한 예산을 신규 반영하고 드론교통체계 구축·운영 예산 등을 확대해 총 668억원을 확보했다.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국토교통 연구개발(R&D) 투자를 강화하고, 민간 수요가 높은 건설 피지컬 AI, 국토 위성 3·4호 개발도 착수한다. AI·인공지능전환(AX), 미래 모빌리티, 탄소중립, 지역균형, 기업지원 등에 집중하고, 국정과제 대형 신규사업(UAM·AI시티 등)을 발굴하는 등 신규사업 예산 28개, 1202억원을 확대했다. 총 예산은 올해 5336억원에서 5560억원으로 늘어났다. 스마트 건설 기술 등이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피지컬 AI 실증랩, 실·검증을 위한 비용과 인증을 신규 지원하기 위해 585억원을 새로 반영했다. 국토위성은 기존 1·2호 보다 관측범위가 확대되고, 임무 수명 등이 증가된 후속 위성(3호 2030년 하반기, 4호 2031년 상반기 발사 목표) 제작을 위한 신규 예산 167억원을 반영했다. 균형발전을 위해 ▲원도심복합재생(신규 294억원) ▲광광형대중교통 도시(신규 31억원) ▲스마트건설지원센터(70억원) 등 지역성장 인프라를 구축한다. 노후 관로 등 고위험구간에 대한 지반탐사를 확대하고, 긴급 복구 등을 통해 땅꺼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50억원을 편성했다.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운행 안전성을 높이고자 페달오조작방지 보조장치 지원을 올해 3260대에서 4625대로 늘리고 예산도 10억원에서 19억원으로 확대했다. 수소차 안전확보를 위해 내압용기 검사소를 적기에 구축하고 전기차에서 배출되는 사용후 배터리 성능평가 인프라 구축을 위해 158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김헌정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은 “2027년 예산안은 강력한 지출구조조정을 통해 낭비성 예산은 줄이고, 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한 투자를 대폭 강화했다”면서 “국민주권정부의 온전한 첫 번째 국토교통부 예산이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9.01 16:55주문정 기자

"랜섬웨어 '더 젠틀맨', 보안 우회 기법 조직적으로 교육하고 있었다"

국내 보안 기업이 랜섬웨어 조직 '더 젠틀맨'의 원격제어(C2) 서버를 찾아 분석한 결과,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솔루션을 우회하기 위한 조직적인 교육 활동 정황이 포착됐다. 또한 격 명령 실행과 파일 전송뿐 아니라 윈도우 보안 대화상자를 위조해 계정과 비밀번호를 입력받는 기능을 갖춘 공격 도구도 AI를 활용해 개발하고, 실제 글로벌 기업 2곳에 대한 공격 정황도 확인됐다.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전문 기업 오아시스시큐리티(대표 김근용)는 더 젠틀맨의 C2서버에서 수집한 파일과 개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랜섬웨어 추적 사이트 '랜섬웨어닷라이브'에 따르면 올해에만 더 젠틀맨 조직은 '킬린(Qilin)'에 이어 두 번째로 가장 많은 공격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왕성히 공격 활동을 보이는 조직 중 하나라는 것이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해당 서버에는 공격 도구를 개발·시험한 과정과 보안 제품의 동작을 분석한 기록, 기업에서 유출된 것으로 분석된 데이터를 분류·정리한 자료가 남아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공격 도구 개발은 물론, 공격 기법 연구, 탈취한 데이터 관리까지 진행한 서버가 수면 위로 드러난 것이다. 오아시스시큐리티는 더 젠틀맨의 실제 공격에서 사용이 확인된 C2 프레임워크인 '툭툭(TukTuk)'을 발견했다. 이번 서버에서는 툭툭 C2의 두 번째 전체 개발 프로젝트가 발견됐다. 이는 윈도우, 리눅스 에이전트와 백엔드, 관리 패널 등 4개의 구성 요소의 소스코드가 포함돼 있다. 이 기능은 원격 명령 실행과 파일 전송, 윈도우 보안 대화상자를 위조해 크리덴셜(계정정보)를 입력받는 기능도 확인됐다. 주목할 대목은 툭툭 C2 프레임워크 개발 과정에서 AI 코딩 도구가 활용됐다는 점이다. 서버에서 작업 디렉토리가 '툭툭'으로 설정된 AI 코딩 어시스턴트 세션이 열려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시문은 러시아어로 작성됐다. 같은 서버에서는 EDR 무력화를 교육하기 위한 교육 자료도 발견됐다. 공격 교육을 통해 조직적인 랜섬웨어 공격을 이어가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근용 오아시스시큐리티 대표는 "오아시스시큐리티 솔루션에 더 젠틀맨의 C2 서버가 탐지됐으며, 첫 째로 AI를 활용해 만든 툭툭이라는 공격 도구 전체를 발견했다"며 "뿐만 아니라 더 젠틀맨이 개별 해커가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조직적으로 악성코드를 감염시키는 해커를 섭외하는데 이 과정에서 이들을 교육하기 위한 자료도 발견됐다. 해당 자료는 안티 바이러스(백신)나 EDR 제품을 어떻게 우회해야 하는지에 대한 교육 자료였다"고 설명했다. 교육 자료는 레슨1부터 레슨4까지 단계별로 구성됐다. 기존 도구 분석에서 직접 구현, 취약 드라이버 탐색과 커널 수준 연구로 이어졌다. 각 단계에는 설명 문서와 실습용 코드가 함께 배치돼 있었다. 주요 EDR 제품의 프로세스를 강제로 종료한 뒤 다시 복구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제품별로 측정한 자료도 확인됐다. 단순히 기존 무력화 도구를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방어가 중단되는 시간을 직접 계측해 공격 가능 구간을 분석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구성은 EDR 무력화 기술이 단순한 도구 보유를 넘어 학습과 실험, 반복에 적합한 형태로 정리되고 있었음을 시사한다. 아울러 글로벌 기술기업의 이슈 관리 시스템(Jira) 관련 데이터가 별도 폴더에 저장돼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Jira 티넷 224건과 첨부파일 8건이 확인됐으며, 오아시스시큐리티에 따르면 기업 내부 정보뿐 아니라 고객사와 협력사가 기술지원과 업무 과정에서 공유한 정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따. 특히 미국 국방·방산 및 항공우주 분야 고객과 관련된 장비 구성, 시스템 식별자, 호스트 정보, 인증 문제 처리 기록과 기술 협의 자료 등이 확인됐다. 기밀로 표시된 자료와 열람이 제한된 첨부파일도 일부 포함됐다. 김 대표는 "이번 사례는 AI 코딩 도구가 실제 공격 도구 개발 과정에 활용되고, EDR 무력화와 취약 드라이버 탐색 등 보안 우회 기술이 단계적으로 연구되며 교육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특히 실제 공격 결과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공격자의 도구 개발 과정과 기술 연구 방향까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9.01 15:47김기찬 기자

지그재그, 신한카드와 첫 PLCC 공개…최대 15% 적립

지그재그는 적립을 강화하고 특별 가맹점 혜택을 더한 첫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지그재그 신한카드'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신한카드와 공동 기획한 이번 카드는 지그재그 이용 비중이 높은 2030대 여성 고객을 겨냥했다. 패션뿐만 아니라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지그재그 안팎의 소비에서 혜택을 제공해 고객 이용을 늘리겠다는 취지다. 지그재그에서 해당 카드로 결제하면 결제액의 15%를 지그재그 포인트로 돌려받는다. 전월 카드 이용액이 3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이면 한 달에 최대 1만2000 포인트, 60만원 이상이면 최대 2만 포인트가 적립된다. 지그재그에서 결제한 금액도 전월 이용 실적에 반영된다. 외부 가맹점에서도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폴바셋 등 카페와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 ▲이마트·롯데마트를 포함해 ▲주요 면세점과 ▲카카오T에서 결제하면 이용 금액의 10%를 지그재그 포인트로 적립한다. 외부 가맹점의 월 적립 한도는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달라진다. 3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을 이용한 고객은 최대 3000 포인트, 60만원 이상 고객은 최대 6000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지그재그페이'와의 연계도 강화했다. 발급받은 카드를 지그재그페이에 등록해 상품을 구매하면 포인트가 쌓이고, 적립된 포인트를 이후 지그재그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구조다. 카드 출시를 기념한 혜택도 마련했다. 이달 한 달간 지그재그에서 카드로 결제하면 기존 15%에 추가 적립 5%를 더해 최대 20%를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이 기간 월 적립 한도도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은 2만 포인트, 60만원 이상은 3만 포인트로 확대된다. 신규 발급 고객이 카드를 지그재그페이에 등록한 뒤 처음 결제하면 3만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최대 2만원까지 결제액 전액을 할인받을 수 있는 웰컴 쿠폰과 직진배송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990원 중복 할인 쿠폰 2장도 제공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지그재그 신한카드 출시를 통해 충성도가 높은 고객층이 크게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며, 결제 편의성 등 앱 이용 경험 개선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9.01 10:09박서린 기자

야마하뮤직코리아, '봇치 더 록!' 한정판 기타 출시

야마하뮤직코리아가 오는 11월 말까지 애니메이션 '봇치 더 록!'과 협업해 한정판 기타 등 상품 판매, 수록곡 단기 레슨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봇치 더 록!'은 다른 사람과 얽히는 것을 두려워하며 자라온 고등학생, '고토 히토리'가 기타를 통해 만난 '키타 이쿠요', '야마다 료', '이지치 니지카'와 함께 '결속 밴드'를 구성하는 내용을 담은 하마지 아키 원작 4컷 만화다. 2018년 일본 호분샤가 발간하는 4컷만화 전문지 '망가타임 키라라 MAX'에 첫 연재를 시작해 2022년 4분기 TV 애니메이션, 2024년 8·9월 극장판 총집편이 공개됐다. 야마하는 '봇치 더 록!'에 등장하는 악기 및 음향 기기의 사실적인 묘사를 위해 협력했으며 주인공 고토 히토리가 사용하는 기타와 밴드 멤버들의 악기 모델이 실제 야마하 제품을 기반으로 재현됐다. 이번에 국내 출시되는 한정판 기타 '퍼시피카 봇치 에디션(PAC611VBTR)'은 야마하 일렉트릭 기타인 퍼시피카 시리즈 중 'PACIFICA611VFM'을 고토 히토리 커스텀 사양으로 재현했다. 가격은 129만원이며 전국 야마하 직영점과 야마하뮤직 온라인몰, 일부 대리점에서 판매된다. '봇치 더 록!' 로고를 새긴 전용 긱백과 고토 히토리의 사인이 담긴 보증서, 클리어 파일과 기타 피크 4종 세트를 함께 제공한다. 전시 매장에서는 한정판 기타 'PAC611VBTR' 시연이 가능하며 캐릭터 등신대와 애니메이션 명장면 포스터 등으로 꾸며진 특별 전시존도 설치된다. 야마하뮤직 온라인몰에서는 기타 피크 세트와 아크릴 스탠드, 공식 수록곡 연주를 위한 밴드 악보집 등 한정판 상품 라인업을 함께 판매한다. 야마하음악교실에서는 '봇치 더 록!' 오프닝 '청춘 콤플렉스', 삽입곡 '기타와 고독과 푸른 행성' 등 삽입곡 2종을 배울 수 있는 3개월 단기 강좌를 진행한다. 과목은 일렉 기타, 베이스 기타, 드럼, 보컬로 구성되며, 수강생에게 기타 피크, 파일 홀더, 스티커, 아크릴 스탠드 등 특별 상품을 추가 제공한다. '봇치 더 록!' 관련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와 한정판 제품 관련 상세 정보는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9.01 09:58권봉석 기자

세라젬, 척추 온열·편의성 강화한 '마스터 V9 2027' 출시…추석 맞이 프로모션

세라젬이 척추 온열 기능과 마사지 모드를 세분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척추 의료기기 신제품 '마스터 V9 2027'을 리뉴얼 출시했다. 세라젬은 주력 모델 '마스터 V9'의 기술력에 세라그래핀 온열 매트와 퀵 스타트 기능 등을 더한 '마스터 V9 2027'을 선보이고, 추석을 맞아 이달 30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은 은과 그래핀 소재를 융합한 발열체 '세라그래핀(Cera-Graphene)'을 팔다리 매트 부위까지 적용해 열전달 효율을 높이고 전신에 균일한 온열감을 전달한다. 리클라이닝 조작부에는 '원터치 각도 설정 버튼'과 이전 모드를 바로 실행하는 '퀵 스타트 버튼'을 새롭게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마사지 프로그램도 기존 27개에서 29개로 확대했다. 목부터 골반까지 척추 전 구간을 관리하는 '척추 전체 견인 모드'를 신설하고 업무·청소·러닝 후 등 일상 피로도에 맞춘 생활 맞춤 모드를 추가했다. 자체 특허를 적용한 'SST 세라코어 엔진'이 360도 회전하며 마사지를 제공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디스크(추간판탈출증) 치료 도움 ▲퇴행성 협착증 치료 도움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 ▲생리통 치료 도움 ▲심부정맥혈전증 예방 등 6가지 사용 목적을 인증받았다. 세라젬은 신제품 출시와 추석을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마스터 V 컬렉션', 안마의자 '파우제 M 컬렉션', '리플랙스 마사지 소파' 등을 대상으로 패밀리세일과 타사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4일까지 주문한 고객에게는 추석 전 배송·설치를 보장한다. 3종 이상 일시불 구매 시 최대 20%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세라젬 관계자는 "마스터 V9 2027은 정밀한 척추 관리와 온열 성능, 조작 편의성을 두루 강화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2026.09.01 09:49전화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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