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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브닉스 : 더 카드 마스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4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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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인텔·삼성전자, '책 권하는 AI 챗봇' 첫 선

교보문고와 삼성전자가 28일 오후부터 5대 주요 지점에 설치한 AI PC 신제품 '갤럭시북6 프로' 팝업존에는 AI를 활용한 교보문고의 AI 기반 책 추천 서비스 'AI 책봇'도 함께 시연중이다. 서점 직원이 책 골라주던 역할을 AI로 구현했다.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가진 30대 직장인이 장기 투자를 고려할 때 일주일간 짬을 내 읽을 수 있는 책을 3권 추천해 달라'는 질문을 던지자 15초 뒤 책 세 권을 추천했다. 얼핏 단순해 보이는 이 서비스는 교보문고가 그동안 내부에 쌓은 방대한 책 관련 서지 정보와 독자 리뷰, 인텔의 AI 어시스턴트 구축 도구, 갤럭시북6 프로에 내장된 코어 울트라 시리즈3 프로세서의 역량이 한데 결합된 결과물이다. 백남기 인텔코리아 삼성사업총괄 부사장은 28일 오후 서울 강남 교보타워에서 진행된 AI 도서 추천 서비스 'AI 책봇' 런칭 행사에서 "'에이전틱 AI'(사용자의 목적을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해 작업을 수행하는 AI)라는 개념을 일반 소비자에게 보여주기 위해 각 분야 대표 기업이 힘을 합쳐 만든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방대한 책에 밀린 '북마스터', AI로 되살릴 수 없을까" 이 프로젝트는 교보문고가 과거 운영했던 '북마스터' 제도를 기술로 복원하려는 시도에서 출발했다. 교보문고는 과거 직접 읽은 책을 바탕으로 고객 상황에 맞는 책을 추천하는 전문 직원 '북마스터' 제도를 운영했다. 그러나 현재는 방대한 출간 도서의 양을 사람이 일일이 따라잡을 수 없다는 물리적 한계 때문에 운영을 멈췄다. 28일 교보문고의 AI 전환을 담당하는 홍정성 교보문고 경영기획실장은 "AI 책봇은 AI를 활용해 과거 북마스터의 역할을 되살려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시범(파일럿) 프로젝트다. 단순 도서 검색이나 나열을 벗어나 질문 속 요구사항과 상황을 이해하고 알맞은 책으로 연결한다"고 설명했다. 검색 화면에는 교보문고 캐릭터 '책책이'를 배치했다. 홍정성 실장은 "이용자들이 원하는 내용을 편하게 입력할 수 있도록 접근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교보문고 자산 노출 없이 문맥 이해하고 책 추천 AI 책봇의 핵심은 데이터 보호와 처리 방식에 있다. 교보문고는 AI 책봇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인텔 AI 슈퍼빌더를 활용했다. 최단 세단계만 거치면 기업이나 조직이 필요한 AI 모델과 서비스를 손쉽게 개발할 수 있다.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3 PC 정식 출시를 즈음해 방한한 조쉬 뉴먼 인텔 컨수머 PC부문 총괄은 "교보문고는 기존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가 갖추지 못한 방대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노출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책봇은 이용자의 질문을 이해하고 처리하는 모든 과정을 외부 서버에 보내지 않고 교보문고에 배치된 갤럭시북6 프로에서 처리한다. 외부 통신은 교보문고 내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할 때만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조쉬 뉴먼 총괄은 "갤럭시북6 프로에 내장된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3 기반 CPU, GPU, NPU로 구동되는 AI 책봇은 지연 시간을 줄이고 민감한 정보를 외부에 노출시키지 않는다. 정보보호체계를 중시하는 기업에는 '게임 체인저'와 같다"고 강조했다. 즉, 자체 데이터를 활용한 AI 서비스를 외부 의존 없이 운영할 수 있다는 의미다. 교보문고 "AI 책봇, 고객 접점 재구축 첫 걸음 될 것" 교보문고는 강남점을 포함해 전국 5대 매장 내 갤럭시북6 팝업존에서 AI 책봇 서비스를 오는 3월 말까지 운영 예정이다. 홍정성 교보문고 경영기획실장은 "AI 책봇 시범운영 단계에서 실제 고객 반응과 운영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앞으로도 매장 구매, 온라인 탐색 등 모든 접점을 재구축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28일 현장에서 만난 교보문고 관계자는 "AI 책봇은 현재 시범 서비스 단계이며 이용자의 질문과 키워드를 수집하는 한편 책 추천이 실제 판매로 이어지는 지 등을 검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백남기 인텔코리아 부사장은 "AI 책봇은 온디바이스 AI 기반 에이전트가 실제 환경에서 어떻게 작동하는 지 보여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아직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이 모델을 향후 다른 기업이나 해외에 보급하거나 솔루션 형태로 확장하는 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1.29 08:52권봉석 기자

놀유니버스, 대학로서 제일 큰 공연장 문 연다

놀유니버스는 서울 종로구 동숭동 25-5번지에 위치한 'NOL 씨어터 대학로'를 이달 30일 정식 개관한다. NOL 씨어터 대학로는 지하 3층, 지상 5층 규모로 놀유니버스가 건물 전체를 임대했다. 연면적은 1천584평으로 대학로 일대에서 최대 규모다. NOL 씨어터 대학로 내에는 1천여 석 규모의 대공연장 우리카드홀과 500여 석 규모의 중공연장 우리투자증권홀이 마련돼있다. 대학로에서 객석 1천석 규모의 대공연장은 NOL 씨어터 대학로가 유일하다. 이 공연장에서 30일부터 우리카드홀에서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공연되며, 우리투자증권홀에서는 내달 13일부터 연극 '비밀통로'가 무대에 오른다. 놀유니버스의 자회사인 NOL 씨어터가 해당 공연장에 대한 위탁 운영을 맡는다. NOL 씨어터는 NOL 씨어터 대학로를 포함해 ▲블루스퀘어 ▲NOL 씨어터 합정(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NOL 씨어터 코엑스(구 코엑스아티움) ▲소향씨어터(부산) 등 총 5개의 공연장을 운영하고 있다. NOL 씨어터는 다수의 공연장 운영 경험을 살려 관객 유입과 몰입 경험을 확대하고, 데이터를 통해 운영을 최적화한다는 계획이다. 백새미 놀유니버스 엔터사업그룹장은 "지난 10여년간 대학로의 침체를 상징하는 공간이었던 NOL 씨어터 대학로를 놀유니버스가 다시 개관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공연장이 대학로 공연문화의 새로운 상징이자 플랫폼과 공연예술인들의 상생을 상징하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6.01.27 14:30박서린 기자

넥슨 민트로켓, '데이브 더 다이브' PC-모바일 버전 2월 6일 中 출시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개발 자회사 민트로켓(대표 황재호)이 개발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데이브 더 다이버(이하 데이브)' PC와 모바일 버전의 중국 출시일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데이브'는 2023년 출시 이후 해양 탐험과 스시집 운영을 결합한 독창적인 게임성과 대중적인 매력으로 글로벌 누적 판매 700만 장을 기록하며, 세계 이용자로부터 호평을 받은 싱글 패키지 게임이다. 중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데이브' 모바일 버전은 PC 버전 핵심 재미 요소를 유지하면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조작감과 UI 시스템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몰입감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데이브' 중국 현지 서비스명은 '잠수부 데이브(潜水员戴夫)'로, '소녀전선' '벽람항로' 등 글로벌 흥행작을 서비스한 XD 네트워크가 서비스를 담당한다. 이 게임의 PC 및 모바일 버전 중국 출시일은 다음 달 6일이다. 이 게임은 유료 패키지 방식으로 판매된다. PC 버전은 탭탭(TapTap) 플랫폼을 통해 선출시 후, 스팀 차이나(Steam China)와 위게임(WeGame) 등 주요 PC 플랫폼으로도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의 모바일 버전은 추후 국내 및 글로벌 지역에도 선보인다. 앞서 차이나조이 2025와 위플레이 2025 등 현지 주요 게임 행사에서 현장 시연을 통해 게임성을 선보인 바 있으며, 현재 탭탭(TapTap) 플랫폼을 통해 진행 중인 사전 예약에는 145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하며 높은 기대감을 입증하고 있다. 중국 시장을 겨냥한 현지 맞춤형 컬래버레이션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중국의 인기 패스트푸드 브랜드 KFC를 비롯해 스시 프랜차이즈 스시로 등 현지 인기 외식 브랜드와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리듬 게임 '뮤즈대시(MUSE DASH)'와의 인게임 컬래버 콘텐츠를 추가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황재호 민트로켓 대표는 “데이브 모바일은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데이브 IP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 이용자들에게 모바일 기기로도 즐길 수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현지 퍼블리셔 XD 네트워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6.01.27 13:00이도원 기자

넥슨 X 현대카드, '넥슨 현대카드 에디션2' 출시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현대카드(대표 정태영∙조창현)와 함께 넥슨 게임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넥슨 현대카드 에디션2'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넥슨 현대카드 에디션2'는 넥슨 이용자를 위한 '넥슨팩'과 '마비노기 모바일' 이용자를 위한 '마비노기 모바일팩' 총 2종으로 선보인다. 먼저 '넥슨팩'은 넥슨 게임 이용 시 결제금액의 10%를 월 최대 2만 포인트까지 '넥슨 현대카드 포인트2'로 적립해주고, 그 외 PC방, 온라인몰, 배달 앱, 편의점의 일상적인 결제에서도 월 최대 8천 포인트까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적립한 포인트는 넥슨에서 운영하는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팩'은 결제금액 100원당 1 넥슨 현대카드 M캐시(이하 캐시)를 적립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 이용자가 자주 이용하는 PC방, 배달 앱, 편의점, 온라인몰의 가맹점에서는 월 최대 800 캐시를, 넥슨 PC/모바일 게임 결제 시에는 월 최대 2천 캐시를 적립 받을 수 있다. 또한 '마비노기 모바일'에서 20만원 이상 결제 시 매월 500 캐시를 추가로 지급하며, 적립된 캐시는 '마비노기 모바일'의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전용 'M캐시'로 전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넥슨과 현대카드는 이번 '넥슨 현대카드 에디션2'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넥슨팩' 이용자가 넥슨 게임 5만원 결제를 포함해 10만원 이상 사용 시, 직전 6개월간 현대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회원은 10만, 그 외 회원은 5만 '넥슨 현대카드 포인트2'를 지급한다. '마비노기 모바일팩' 이용자는 '마비노기 모바일' 10만원 결제를 포함해 20만원 이상 사용 시 한정판 굿즈를 제공하며, 신규 회원은 1만 5천, 기존 회원은 5천 '넥슨 현대카드 M캐시'를 지급할 계획이다.

2026.01.27 11:11이도원 기자

현대백화점, 인천공항과 'K컬처 환승투어' 운영

현대백화점은 다음 달 19일까지 한국을 경유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환승 시간 안에 쇼핑과 미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K컬처 환승투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환승투어는 현대백화점·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방문의해위원회·팔도 등 4자 협력으로 진행된다. 인천공항공사가 운영 주체인 환승투어 코스에 유통업체가 함께 협력해 진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현대백화점만의 차별화된 리테일 경험을 인상적으로 남기고, 또 미래 재방문도 유도할 수 있도록 쇼핑과 미식을 핵심 테마로 투어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K컬처 환승투어는 매주 목·금·토요일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더현대 서울에서 약 4시간을 머문 뒤 공항으로 돌아가는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 고객은 인천공항공사가 온라인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 일자별로 약 40명을 선발하며, 공항과 더현대 서울간 이동 편의를 위해 왕복 셔틀 서비스가 운영된다. 더현대 서울에 도착한 환승 고객들은 6층 문화센터 'CH 1985'에서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한식 쿠킹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다. 쿠킹 클래스에서는 방문 일자별로 궁중 떡볶이, 불고기 김밥, 버섯 잡채 등 한국을 대표하는 메뉴를 직접 만들게 되며, 이후 자유롭게 쇼핑하며 K패션과 K푸드 등을 즐길 수 있다. K컬처 환승투어 운영 첫 주였던 지난 22·23·24일 환승투어는 40명 선착순 모집이 사전 예약 단계에서 모두 조기 마감됐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K컬처 환승투어 진행을 통해 글로벌 랜드마크로서의 더현대 서울 위상을 한층 공고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참가 고객에게 볼펜과 엽서, 리유저블백 등 더현대 서울 굿즈 세트를 기념품으로 증정하고 외국인 전용 멤버십인 H포인트 글로벌 가입 고객에게 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H포인트 글로벌을 통해 현대백화점을 방문한 외국인에게 식당 예약·통번역·모바일 택스 리펀드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외국인 고객 대상 마케팅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는 3월 더현대 서울 6층에 K뷰티와 K패션 등을 소개하는 팝업 공간 '라이브 서울(Live Seoul)'을 선보인다. 퍼스널 컬러 분석을 통한 맞춤형 K뷰티 상품 추천, K패션 브랜드로 커스텀 티셔츠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여름 시즌에는 바캉스 맞춤형 환승투어를 추가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기존 환승 고객들은 인천공항 인근 지역을 둘러보거나 공항 터미널 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 K컬처 환승투어를 통해 짧은 환승 시간 안에 대한민국 문화를 압축적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6.01.27 09:40김민아 기자

세라젬, 美 RCT 임상 성과 국제 학술지 등재

세라젬은 28년간 축적해 온 의료기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행한 미국 임상 연구 결과가 권위 있는 신경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프런티어스 인 뉴로에르고노믹스(Frontiers in Neuroergonomics)'에 게재됐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학술지는 인간의 신경 반응과 신체 기능 간 상호작용을 다루는 글로벌 저널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연구의 학술적 타당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국제 학술지다. 이번 게재는 세라젬 의료기기 기술이 국제 기준의 연구 검증 과정을 거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연구는 미국 내 신경과 분야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는 뉴욕대학교 랭곤병원 연구진을 중심으로 뉴욕대학교 그로스만 의과대학, 뉴욕 시립대학교(CCNY), 세라젬 클리니컬이 공동으로 수행한 국제 협력 임상 연구다. 가정용 척추 온열 마사지기 업계 최초로 미국 현지 무작위 대조시험(RCT) 임상을 수행해 그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했다. 해당 연구는 단순한 효능 입증을 넘어, 미국 내 의료기기 인허가 환경과 규제 요건을 임상 설계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반영하는 세라젬 클리니컬만의 '임상-인허가 연계 통합 전략'을 바탕으로 수행됐다. 이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초기 기획 단계부터 학술적 가치와 규제 적합성을 동시에 고려한 독자적인 연구 모델이다. 연구 결과, 마스터 V 컬렉션을 사용한 그룹에서는 요통 완화 효과와 함께 허리 움직임 개선, 사용 후 회복 체감 등에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단시간 사용 이후에도 통증 완화와 신체 이완 효과가 확인되며, 일상 속 컨디션 관리 측면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는 척추 형태를 인식해 개인별 맞춤 자극과 온열을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세라젬 고유 기술이 단순 휴식을 넘어 실제 신체 회복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세라젬은 1998년 설립 이후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를 주력으로 척추에 특화된 의료기기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왔다. 이번 임상은 세라젬의 28년 의료기기 기술력을 집약한 '마스터 V 컬렉션'에 적용된 핵심 구동 기술이 실제 인체 적용 환경에서도 근육통 완화와 기능 개선 효과를 보일 수 있음을 검증한 사례다. 세라젬은 이번 연구를 통해 글로벌 의료기관과의 공동 연구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핵심 기술을 임상과 학술 검증으로 연결하는 근거 중심 연구 성과를 축적했다. 이는 28년간 축적된 의료기기 기술력이 글로벌 연구 환경에서도 학술적 검증을 거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강력한 임상적 자산이 될 전망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번 임상은 28년간 축적해 온 의료기기 기술력이 국제 기준의 연구 환경에서도 효과와 안전성으로 검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과학적 근거와 규제 적합성을 함께 고려한 임상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라젬은 이번 연구에 앞서 지난해 '마스터 V4' 관련 임상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엔엠알 인 바이오메디신(NMR in Biomedicine)'에 게재한 바 있다. 해당 연구를 통해 기기 사용 전·후 인체 순환 변화가 객관적으로 확인되며, 세라젬 의료기기 기술이 학술적 연구 기반으로 검증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2026.01.22 13:21전화평 기자

K-패스 신청 더 쉬워진다…2월부터 27개 카드사에서 가능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민은 앞으로 K-패스(모두의 카드)를 더욱 다양한 카드사에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주관 카드사가 확대되면서 이용자는 개별 소비·생활 패턴에 따라 카드사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전북은행·신협·경남은행·새마을금고·제주은행·토스뱅크·티머니 등 7개 카드사를 모두의 카드 주관 카드사로 추가 선정했다. 추가 선정된 7개 주관 카드사 가운데 토스뱅크를 제외한 6개 신규 카드사는 2월 2일부터 모두의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모두의 카드는 대중교통비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20~53.5%)을 환급하는 기본형과 환급 기준금액(3~10만원)을 초과하는 대중교통비 지출금액을 환급하는 정액형이 있다. 대광위는 토스뱅크와 협력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카드 발급부터 모두의 카드 회원가입·등록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시범 사업을 2월 26일부터 제공(카드 발급)한다. 기존에는 카드사의 앱이나 누리집 등에서 카드를 발급받은 후 K-패스 앱·누리집에서 별도로 회원가입하고 카드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토스뱅크 앱·누리집에서 카드 발급, 모두의 카드 회원가입·카드 등록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어 모두의 카드 이용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은행·신협·경남은행·새마을금고·제주은행 등 5개 카드사의 경우 카드 발급 시 모두의 카드 회원가입 안내·지원 등 대면 서비스를 진행해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계층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티머니 K-패스 선불카드는 GS25·이마트24·세븐일레븐·스토리웨이 등 편의점에서 구매한 뒤 K-패스 앱·누리집에서 회원가입하고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대광위는 기획예산처와 함께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대폭 경감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지난해 2천374억원에서 5천580억원으로 늘려 지원 기반을 강화했다.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지역 간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상황을 고려해 지방 혜택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추가 지원 필요성에 공감ᅟ갷 지방 이용자와 취약계층 환급 요건을 완화했다. 대광위는 지난 1일 모두의 카드 도입 이후 매주 이용자가 약 7만명 증가하고 있어, 많은 국민이 체감하는 대표적인 생활비 경감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은 “모두의 카드는 국가균형성장을 위해 지방에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 환급 혜택 확대와 함께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카드사 등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정책을 설계·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기근 기획예산처 장관 직무대행(차관)은 “대중교통 여건과 이용수요를 균형있게 반영하기 위해 지방권과 3자녀 이상 다자녀·저소득 가구에 추가 혜택을 제공했다”며 “내년 예산 편성 과정에서도 관련 부처와 협조해 현장 수요가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2026.01.21 09:03주문정 기자

더벤처스, 영유아식 혁신 스타트업 '두리컴퍼니'에 투자

더벤처스(대표 김철우)가 중금속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영유아식 브랜드 '바리' 운영사 두리컴퍼니에 시드 투자를 집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더벤처스는 미국 내 시판 이유식의 95% 이상에서 중금속이 검출되는 등 글로벌 영유아식 시장의 안전성 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에 주목했다. 특히, 쌀은 생태적 특성상 다른 곡물보다 비소·납 등 중금속을 10배 더 축적하기 쉬워 영유아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점을 포착, 한국산 유기농 쌀을 기반으로 원천적인 해결책을 제시한 두리컴퍼니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했다. 두리컴퍼니가 선보인 브랜드 바리는 세계에서 비소 함량이 가장 낮은 수준인 한국산 유기농 쌀을 원료로 사용한다. 세척이나 도정 등 연구 단계에 머물러 있던 중금속 저감 공정 기술을 실제 생산 현장에 표준화해 중금속 함량을 최대 74%로 낮췄다. 또 두리컴퍼니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 영문 패키지 규격 대응 등 복잡한 글로벌 유통 체계를 통합하며 통상 6~9개월이 소요되는 신제품 납품 리드타임을 2개월 이내로 단축했다. 이성은 더벤처스 심사역은 “두리컴퍼니는 중금속 저감 공정뿐만 아니라 기능성 쌀 품종을 활용한 R&D 역량까지 갖춘 팀”이라며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원천 기술과 북미 시장에서의 빠른 실행력을 바탕으로 아시안 영유아식의 공백을 선점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푸드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수빈 두리컴퍼니 대표는 “아마존 등 북미 온라인 채널을 필두로 코스트코 등 대형 리테일 입점을 본격화해 전 세계 부모들에게 가장 안전한 이유식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1 08:46백봉삼 기자

더핑크퐁컴퍼니, 美 테라핀 스테이션 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미국의 라이브 엔터테인먼트·투어 전문 기업 '테라핀 스테이션 엔터테인먼트(Terrapin Station Entertainment)'와 신규 공연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테라핀 스테이션 엔터테인먼트는 '디즈니 주니어', '페파피그', '개비의 매직 하우스'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패밀리 IP(지식재산권)의 공연을 제작하고 대규모 투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북미 전역을 아우르는 투어 네트워크와 대형 공연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메가 패밀리 IP의 투어형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양사는 핑크퐁·아기상어·베베핀 IP를 활용한 K-팝 콘서트형 패밀리 공연을 공동 기획·개발하고, 향후 글로벌 투어까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더핑크퐁컴퍼니는 전 세계 16개국 200개 도시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누적 15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핑크퐁컴퍼니는 단발성 이벤트 중심의 라이브 사업을 넘어, 반복 가능한 투어형·대형 공연 포맷으로 라이브 비즈니스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수익 구조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테라핀 스테이션 엔터테인먼트와 새롭게 선보일 공연은 K-팝 콘서트 포맷을 접목한 패밀리 타깃 공연으로, '아이들이 생애 처음 경험하는 콘서트'를 컨셉으로 기획된다. 음악·댄스·비주얼 요소를 결합한 에너지 넘치는 무대와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를 통해, 실제 K-팝 콘서트 현장에 온 듯한 몰입감 있는 공연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핑크퐁과 아기상어는 물론, 차세대 핵심 IP로 자리 잡은 '베베핀'까지 참여해 '핑크퐁 IP 유니버스'를 무대 위에서 입체적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자세한 내용과 투어 일정은 올 상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테라핀 스테이션 엔터테인먼트 조나단 샹크(Jonathan Shank) CEO는 “더핑크퐁컴퍼니는 전 세계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콘텐츠와 공연을 아우르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와 전문 댄스 크루,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비주얼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K-팝 패밀리 공연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핑크퐁컴퍼니 정연빈 미국 법인장은 “테라핀 스테이션 엔터테인먼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관객과 직접 만나는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고품질의 공연 경험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0 11:17안희정 기자

기아 니로, 4년 만에 디자인 변화…'미래 독창성' 담았다

기아 니로가 한층 정제된 디자인과 향상된 상품성으로 돌아왔다. 기아는 20일 '더 뉴 니로'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더 뉴 니로는 2022년 1월 출시된 2세대 니로를 기반으로 약 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기아는 더 뉴 니로에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해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했다. 기아는 오는 3월 중 더 뉴 니로의 트림별 사양 구성과 판매 가격 등 세부 정보를 공개하고 출시할 예정이다. 외관은 '미래적인 독창성'을 콘셉트로, 절제된 조형미와 간결한 면, 정교한 라이팅 디자인이 어우러져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조용하면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전면부는 수평·수직적 라인을 강조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이 현대적이고 세련된 인상을 주며, 입체적인 볼륨감의 전면 패널 및 정교한 라인과 조화를 이뤄 감각적인 첫인상을 완성한다. 측면부는 매끄럽게 정돈된 차체 표면 위에 적용한 휠아치 클래딩과 도어 하단 가니쉬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특유의 강인함을 강조하고, 미래지향적 조형의 신규 18인치 알로이 휠이 역동적인 느낌을 더한다. 후면부는 수평적이면서 과감한 면의 테일게이트가 안정감과 넓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주며, LED 리어 콤비네이션램프 그래픽이 차체 조형과 자연스럽게 연결돼 차체 폭을 강조하면서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리듬감을 연출한다. 하단 범퍼와 와이드한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는 전체적으로 매끄럽고 통일감 있는 조화를 이루어 견고한 SUV 이미지를 완성한다. 더 뉴 니로의 실내는 '정제된 강렬함'을 테마로, 기존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하면서 날렵한 선과 정밀한 비례를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여 한층 향상된 공간감을 제공한다. 각각 12.3인치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합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슬림하면서 수평적으로 펼쳐진 대시보드가 공간감을 극대화한다. 대시보드 상단 라인은 외관의 벨트라인과 자연스럽게 이어져 조형적인 통일성과 시각적 안정감을 높인다. 기아 관계자는 "최초의 친환경 SUV라는 헤리티지를 지켜온 더 뉴 니로는 실용적 가치에 기반한 뛰어난 활용성은 물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완성도 높은 디자인까지 갖춰 고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0 10:33김재성 기자

그래픽카드도 메모리 쇼크...16GB 줄고 8GB 모델 늘어난다

글로벌 빅테크가 서버와 데이터센터 등 AI 관련 투자에 경쟁적으로 나서며 메모리 반도체 관련 수급난과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PC용 그래픽카드도 메모리 반도체 수급난의 여파를 피해갈 수 없게 됐다. 그래픽카드 원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GDDR6·GDDR7 메모리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조사들은 제품 구성과 출하 전략 조정에 나서고 있다. 엔비디아가 지포스 RTX 50 GPU 중 16GB 모델 수량을 조절한데 이어 AMD도 이르면 이달부터 공급가를 올릴 전망이다. 고해상도 게임이나 대용량 AI 모델을 실행하려는 일반 소비자들은 당분간 8GB 내장 그래픽카드를 써야 할 형편이다. 트렌드포스 "엔비디아, 16GB 메모리 GPU 출하량 조정"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공급망 관계자를 인용해 "엔비디아가 16GB 메모리를 적용한 지포스 RTX 5060 Ti와 RTX 5070 Ti 출하량을 줄이고 메모리를 8GB로 줄인 지포스 RTX 5060/5060 Ti 출하량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트렌드포스는 "엔비디아는 2월부터 16GB 이상 GPU 출하량을 조정하고 AMD도 1월부터 일부 제품군의 가격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국내 시장에서 지포스 RTX 5060 Ti/5070 Ti와 RTX 5080 탑재 그래픽카드 가격도 오르기 시작했다. RTX 5070 Ti 16GB 모델, RTX 5080 모두 지난 해 말 대비 적게는 15만원, 크게는 20만원까지 상승했다. 작년 10월 대비 GDDR6/7 원가 3배 상승 엔비디아와 AMD가 공급하는 AI GPU 가속기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성능 메모리를 주로 적용했다. 그러나 HBM 가격이 비싸지자 추론 등에 중점을 둔 일부 제품에는 상대적으로 단가가 낮은 GDDR6/7 등 메모리가 쓰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그래픽카드 구성을 위해 주로 쓰이는 GDDR6 모듈 가격은 지난 해 10월 대비 3배 이상 올랐다. GDDR6 8Gb(1GB) 모듈의 평균 거래가는 지난 해 10월 하순 2.80달러였지만 현재는 8.40달러까지 상승했다. 8GB를 구성하기 위한 원가는 22.4달러에서 67.2달러까지 상승했다. 8GB GPU 메모리는 현 시점에 다소 부족 그래픽카드 메모리는 게임 그래픽 품질과 거대언어모델(LLM) 로딩 가능 용량에 큰 영향을 미친다. 용량이 클 수록 더 높은 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고 더 큰 용량의 LLM을 그래픽카드에 올릴 수 있다. 최근 출시되는 게임을 QHD(2560×1440) 해상도로 실행하면 그래픽카드에 탑재된 메모리를 10GB에서 14GB 가량 쓴다. 메모리가 모자라면 PC 메모리를 끌어다 쓰며 이 과정에서 성능이 하락한다. 2K 이상 고해상도로 게임 실행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8GB 메모리는 극히 부족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그래픽카드로 LLM을 구동하려는 개발자는 AI 모델 용량을 낮춰야 한다. AMD "그래픽카드 가격 적정 수준 유지 위해 노력" 엔비디아와 AMD 등 GPU 제조사가 8GB 메모리를 주력 모델로 추진하면 8GB 이상 메모리를 탑재한 그래픽카드 중 가장 저렴한 그래픽카드로는 인텔 아크 B570/B580만 남게 된다. 15일(미국 현지시간) 데이비드 맥아피 AMD 클라이언트 비즈니스 그룹 부문 제품 관리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AMD는 모든 D램 제조사와 다년간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그래픽 사업에서 필요한 물량과 가격대를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보장한다"고 밝혔다. 이어 "AMD는 주요 그래픽카드 제조사와 실제 가격을 AMD 권장가에 유사하게 유지하도록 협업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상황을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2026.01.16 15:55권봉석 기자

더핑크퐁컴퍼니, 두바이 키즈 페스티벌 초청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중동의 경제·관광 허브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무대로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한 글로벌 IP(지식재산권) 비즈니스 확장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연간 1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두바이 대표 관광지 '글로벌 빌리지'에서 대규모 공연을 전개하는 동시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운영하는 한류 문화 홍보관 'KOREA 360 UAE'에 공식 입점해 오프라인 리테일 사업을 시작한다. 공연·체험·구매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IP 풀 퍼널(Full-Funnel)' 전략을 통해 중동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두바이 핵심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라이브 공연 ▲콘텐츠 쇼케이스 ▲제품 구매를 하나의 흐름으로 설계한 입체적인 IP 경험을 구현하는 데 있다.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중동 시장에서 IP의 콘텐츠 경쟁력과 상업적 확장 가능성을 검증하는 전략적 시도로,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를 기반으로 공연·리테일·라이선싱을 아우르는 중장기 중동 진출 로드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먼저, 더핑크퐁컴퍼니는 지난 1월 9일부터 오는 2월 15일까지 열리는 제11회 두바이 대표 키즈 페스티벌 '키즈 페스트'에 공식 초청받아, 글로벌 빌리지 내 메인 스테이지를 포함해 매일 3회씩 총 96회의 '핑크퐁 아기상어 쇼'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 11회째를 맞는 행사 개막일에는 약 3,000대의 드론이 투입된 대규모 3D 드론쇼가 펼쳐졌으며,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오프닝 게스트로 등장해 두바이 밤하늘을 수놓았다. 이와 함께 더핑크퐁컴퍼니는 두바이 현지 K-컬처 상설 홍보관 KOREA 360 UAE에 입점해 본격적인 오프라인 리테일 사업에 돌입한다. 총 1,606㎡(약 486평) 규모 공간에서 핑크퐁·아기상어·베베핀 인형을 비롯해 코딩 컴퓨터, 카드버스, 두들북 등 핵심 IP를 활용한 9개 품목, 200여 개 제품을 선별 배치해 판매하며 중동 가족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KOREA 360 UAE 입점을 기념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문화 행사도 마련했다. 오는 1월 23일부터 25일,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핑크퐁 영화제: K-애니메이션 스크리닝 페스티벌'을 KOREA 360 UAE에서 개최한다. 전 세계 18개국 넷플릭스 Top10을 기록한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 우주대탐험' 등 총 4편을 상영하며, 쇼핑 공간을 콘텐츠 체험 공간으로 확장해 브랜드 경험을 강화한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두바이는 관광객과 현지 가족 소비자가 한곳에 모이는 중동 최대의 콘텐츠·커머스 테스트베드”라며, “민간 테마파크와 상설 리테일로 확장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중동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IP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5 16:26안희정 기자

KB국민카드, 스테이블코인+신용카드 결제 특허 심사중

KB국민카드가 카드 추가 발급없이 디지털자산과 신용카드를 함께 쓸 수 있는 결제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 신청했다. 출원 신청한 특허는 KB국민카드가 발급한 전자월렛에 스테이블코인을 연동하면, 결제 시 스테이블코인이 먼저 결제되고 부족한 돈은 신용카드로 처리되는 것이다. KB국민카드는 "하이브리드 체크카드(체크카드 처럼 이용하다 잔액 부족 시 신용결제가 되는)와 비슷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KB국민카드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통해 전통 금융 인프라와 신기술 간의 접점을 기술적으로 검토하고, 향후 지급결제 환경 변화에 대비한 연구와 준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6.01.14 15:06손희연 기자

쿠팡 충성고객 이탈 조짐...'이것'마저 줄었다

단골 이용자 충성도 가늠자 역할인 '선불충전금' 규모가 줄어들면서 쿠팡 이용자 이탈 조짐이 가시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보상책으로 내놓은 쿠폰 방식이 한국 소비자 정서에 반하면서, 향후 회사 대응에 따라 이용자 회복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 선불충전금 100억원 이상 감소…이례적 변화 쿠팡페이 공지사항에 따르면 쿠팡의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쿠팡페이의 지난해 4분기 선불충전금은 약 1천12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표되기 전인 3분기(1천236억원) 대비 9.1% 줄어든 수치로, 전년 동기(약 1천176억원)와 비교해도 4.5% 감소했다. 분기 기준으로 쿠팡의 선불충전금이 100억원 이상 줄어든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꼽힌다. 지난해 2분기에는 선불충전금 규모가 1분기(1천201억원) 대비 감소했지만 감소폭은 5억원에 그쳤고, 2024년 3분기(1천183억원)에서 4분기(1천176억원)로의 감소 역시 7억원 수준에 불과했다. 이에 비해 이번 감소폭은 상대적으로 크다는 평가다. 선불충전금은 이용자가 플랫폼에 미리 현금을 맡겨두는 구조로, 업계에서는 결제 습관과 플랫폼 신뢰도를 가늠할 수 있는 보조 지표로 활용된다. 충전금을 유지할수록 해당 플랫폼을 반복적으로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다. 경쟁사는 증가세인데…카드 결제액도 하락 반면 주요 경쟁 이커머스의 선불충전금은 증가세를 보이며 쿠팡과는 상반된 흐름을 나타냈다. 지난해 말 기준 네이버페이의 선불충전금은 약 1천769억원으로, 3분기 말(약 1천689억원) 대비 4.7% 늘었다. 같은 기간 컬리는 약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22% 증가했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발표 이후, 일간활성이용자수(DAU) 회복에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SSG닷컴 역시 선불충전금 규모는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SSG페이의 선불충전금은 약 602억원으로, 직전 분기(약 586억원) 대비 2.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쿠팡의 신용카드 결제금액 역시 감소 흐름을 보였다. 12월 첫째 주(1~7일) 1조385억원이던 결제액은 둘째 주 9천743억원, 셋째 주 9천783억원, 넷째 주 9천562억원으로 줄었고, 올해 1월 첫째 주에는 9천405억원까지 내려왔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탈팡 현상이 나타날 경우 그 결과는 매출 감소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선불충전금과 신용카드 결제액 하락은 그런 흐름 속에서 불가피하게 나타나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소비자 정서와 맞지 않는 쿠폰 지급 방식이 이용자의 불만을 키운 측면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부가 영업정지 가능성까지 거론하는 상황에서 쿠팡의 향후 대응에 따라 국면은 달라질 수 있다”며 “만약 대응이 미흡할 경우 현재보다 10% 이상 추가로 빠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26.01.14 14:32박서린 기자

세라젬 CES 전시장에 1만 5천명 몰려...전년比 2배

세라젬은 지난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제품·서비스·데이터·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AI 웰니스 홈'을 선보이며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전했다. 세라젬이 '나를 가장 잘 아는 살아 숨쉬는 집, AI 웰니스 홈'을 주제로 꾸민 전시관에는 약 1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관심이 대폭 확대됐음을 입증했다. 전시 기간 동안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을 비롯해 국회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 관계자와 서울경제진흥원 등 산업 지원 기관, LG, 삼성, 현대건설에 더해 '디커플링(Decoupling)'의 저자로 알려진 탈레스 S. 테이셰이라(Thales S. Teixeira) 교수 등 학계 관계자들도 전시관을 찾아 세라젬이 제시한 주거형 헬스케어 모델을 살펴봤다. 테이셰이라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라젬 전시관을 찾아 AI 기반 주거형 헬스케어 모델과 사업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세라젬이 추진하는 고객 중심 케어 구조에 깊이 공감했다. 테이셰이라 교수는 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의 생활 맥락과 경험을 향상시키는 기업만이 경쟁력을 갖게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세라젬과 향후 차별화된 고객 경험 모델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세라젬 전시관을 방문한 뷰티, 스파 업계 관계자들과는 '메디스파 프로', '메디스파 올인원'을 중심으로 신규 스파 서비스 협업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오갔다. 현장 참관객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전체 방문객의 90% 이상이 전시 구성과 체험 콘텐츠에 높은 만족을 보였다. '마스터 AI 멀티 테라피 팟', '홈 메디케어 베드' 등 혁신상을 수상한 의료기기 제품군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세라젬 관계자는 “CES 2026을 통해 세라젬의 의료기기 기반 기술력과 헬스케어를 중심에 둔 라이프스타일형 주거 모델의 비전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었다”며 “세라젬의 비전에 많은 기업들이 공감하고 관심을 보여준 만큼,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제품·서비스·공간·도시를 아우르는 미래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4 09:33전화평 기자

배달 20%·OTT도 매달 6천원 할인…'혜자' 나라사랑카드떴다

20대 성인 남성을 사로잡을 수 있는 군 장병 전용 카드 '나라사랑카드'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실적 조건을 낮추고 실 혜택을 강조한 하나은행의 '하나 나라사랑카드'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하나은행 하나 나라사랑카드는 ▲군마트(PX) ▲온라인 쇼핑 ▲편의점(CU) 할인 등의 주요 핵심혜택에 대해 전월 실적 조건없이 혜택을 제공한다. 대중교통과 패스트푸드 할인은 전월 실적 10만원으로 합리적인 기준을 제시했다. 20대가 가장 많이 쓰는 가맹점군의 할인 혜택도 경쟁사에 비해 높다. ▲배달앱 ▲택시▲온라인 쇼핑 ▲커피 등의 할인 혜택은 사업자 중 가장 높은 최대 20%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OTT의 경우에도 매달 최대 6천원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이밖에 하나은행은 군 복무 중 받는 급여를 하나은행 입출금 통장으로 수령 시 연 2.0% 금리를 금액 한도없이 무제한으로 제공하며, 국군장병 전용 적립식 상품인 '하나장병내일준비적금'의 금리를 최대 연 10.2%까지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군 복무 중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현역병을 대상으로 상해사망, 후유장애 등 발생 시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8억 6천만원 이내의 상해 보장보험과 휴대폰 파손 보험 서비스도 공급한다. 하나은행 나라사랑사업부 관계자는 “군 장병의 생활환경과 소비패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비교불가한 혜택과 서비스를 '하나 나라사랑카드'에 담았다”며, “쉽고, 직관적인 사용기준과 다양하고 체감도 높은 혜택을 통해 군 입대 전부터 전역 후 사회생활까지의 인생여정에서 가장 많이 선택받는 나라사랑카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2026.01.12 13:06손희연 기자

5km 이내 최저가 적용…GS칼텍스, 새 주유카드 출시

GS칼텍스와 현대카드가 주유 시 인근 지역 내 가장 저렴한 유가를 적용 받을 수 있는 최저가 보장 할인 혜택을 담은 주유카드를 선보인다. GS칼텍스와 현대카드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에너지플러스 현대카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GS칼텍스와 현대카드는 주유시 회원들의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최저가 보장 할인 혜택을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대부분 운전자들은 거리가 멀더라도 낮은 가격에 주유할 수 있는 단골 주유소를 이용하거나, 이동 중 유가가 저렴한 주유소를 검색해 찾아가는 등의 번거로움을 겪고 있다. 할인이나 적립 등 기본적인 혜택을 담은 주유카드는 많지만, 주유비를 아끼고자 하는 운전자들의 근본적인 니즈를 해결해주기는 어려웠다. 신개념 주유카드인 에너지플러스 현대카드는 전국 어느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주유하든 인근 지역 내 최저 유가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최저가는 주유 당일 반경 5km 이내에 있는 국내 4대 정유사(GS칼텍스·SK에너지·에쓰오일·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 및 알뜰주유소에서 판매 중인 동일 유종간 가격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 최저가 정보는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 정보 포털 오피넷과 연동해 제공받는다. GS칼텍스 주유 간편 결제 서비스인 에너지플러스 앱을 통한 바로주유 서비스를 이용하면 결제금액 5%를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주차를 포함해 세차·정비 등 큰 비용이 들어가는 차량 유지 관리 영역에서도 결제금액 5%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에너지플러스 현대카드 연회비는 1만원이며, 발급 즉시 에너지플러스 앱에 등록해 사용 가능하다. GS칼텍스 모빌리티 앤 마케팅 본부 김창수 부사장은 “정유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최저가 적용 할인 혜택은 주유 카드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바꾸는 혁신적인 혜택"이라며 "GS칼텍스와 현대카드는 에너지플러스 현대카드를 통해 고객의 더욱 편리한 주유 라이프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유결재앱 1위 에너지플러스 앱의 바로주유 서비스는 주유 주문과 결제, 포인트 적립·사용까지 한 번에 실행할 수 있는 간편 주유 서비스이다. 전국 GS칼텍스 주유소 총 약 2개 중 약 1천600여 곳 주유소에서 바로주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매년 이용이 가능한 주유소가 늘어나고 있다. 에너지플러스 현대카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앱 및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1.12 10:20류은주 기자

더벤처스, '웨이크' 프리A 투자

더벤처스(대표 김철우)가 원두 없는 대체커피 브랜드 '산스'를 운영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웨이크에 프리A 라운드 투자를 집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리A 라운드에는 더벤처스를 비롯해 신세계그룹 CVC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등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더벤처스는 기후 변화로 지난 5년 간 커피벨트 생산량이 31% 감소하고, 원두 가격이 50년 내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커피 산업이 구조적 위기에 놓인 점에 주목했다. 이런 상황에서 웨이크가 원두 없이도 고품질 커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했다고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 웨이크가 개발한 대체커피 산스는 대추씨와 치커리 뿌리 등 12가지 지속가능한 천연 원료를 활용한다. 커피 향미를 분자 단위로 분석해 동일하게 재현하는 '분자 해킹' 기술에 한국 전통 발효 공법을 결합해 기존 디카페인 커피가 해결하지 못한 풍미 저하와 잔여 카페인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산스는 세계적인 바리스타 챔피언들로부터 "커피의 맛뿐만 아니라 묵직한 바디감까지 완벽히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스페셜티 커피급의 향미를 입증했다. 특히, 산스는 환경과 운영 측면에서도 차별점을 획득했다. 바리스타의 숙련도에 의존하지 않고 3초 만에 추출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기존 커피 매장 대비 재료비와 인건비를 약 30% 이상 절감하며 산업의 고질적인 비용 리스크를 해결했다. 또 기존 원두 커피 대비 탄소 배출량을 60% 이상, 물 사용량은 76%까지 줄여 'ESG 완성형 커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더벤처스 황성현 심사역(테크리드 겸)은 “웨이크는 정밀한 맛 구현 기술뿐만 아니라 대기업의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을 충족하는 대량 생산 체계까지 갖춘 보기 드문 팀”이라며 “기후 위기로 대체커피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는 글로벌 커피 시장에서 독자적인 발효 기술을 적용한 산스는 향후 대체커피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차세대 키플레이어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웨이크 김경훈 대표는 “웨이크는 초기 기업 육성에 특화된 더벤처스의 노하우를 발판 삼아 앞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며 “2026년 아마존 등 북미 온라인 직거래 채널 매출 200억 원 달성과 뉴욕 현지 매장 오픈을 통해 전 세계에 지속가능한 대체커피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1.12 09:21백봉삼 기자

현대차 스타리아, 전기차로 재탄생…브뤼셀모터쇼서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 다목적 차량(MPV) '더 뉴 스타리아'의 전기차 모델 '더 뉴 스타리아 EV'가 완전히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차는 9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린 '2026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한국과 유럽에서 순차적으로 더 뉴 스타리아 EV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더 뉴 스타리아 EV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더 뉴 스타리아의 전동화 모델로, 실용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다목적 전기 차량이다. 깔끔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한 외장과 넓은 공간성을 갖춘 실내와 84.0kWh의 4세대 배터리 탑재, 고객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스타리아 EV는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인사이드 아웃' 디자인 테마를 계승하면서, 전기차 전용 디자인 요소를 더해 깔끔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면은 하나의 수평 라인으로 이어진 연속형 램프를 적용해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냉각 유동을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외장형 액티브 에어 플랩과 전면 충전구를 파팅 라인으로만 구현해 전기차 특유의 깨끗하고 정제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한 EV 전용 17인치 휠은 간결한 조형 요소를 적용해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을 살렸다. 더 뉴 스타리아 EV의 실내는 수평적 레이아웃을 중심으로 탁 트인 공간감을 구현한다. 전장 5천255㎜, 축간거리 3천275㎜, 전폭 1천995㎜, 전고 1천990/1천995(카고)㎜로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추고 동급 최대 수준의 2, 3열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해 편안하고 안정적인 실내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넓은 화면으로 주행 중에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일부 인포테인먼트 및 공조 조작계에 물리 버튼을 적용해 주행 중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더 뉴 스타리아 EV에 첨단 사양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확보했다. 우선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NC)가 탑재돼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T), 차량 설정 등 핵심 기능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기본 적용했다. 더 뉴 스타리아 EV에는 ▲실내·외 V2L(Vehicle to Load) ▲100W USB-C 타입 충전 단자 등 최신 커넥티비티 사양이 적용돼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자비에르 마르티넷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은 "더 뉴 스타리아 EV는 고객들이 신뢰하는 스타리아에 EV 기술을 접목한 차량"이라며 "넓은 공간과 초고속 충전 시스템 등을 통해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2026 브뤼셀 모터쇼 기간인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약 1천338m²(405평) 규모의 전시 공간에 더 뉴 스타리아 EV와 콘셉트카 인스터로이드, 콘셉트 쓰리 등을 포함해 총 21대를 전시한다.

2026.01.09 18:00김재성 기자

코나아이, '오사카홀릭 트래블제로카드' 출시

일본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새로운 카드가 나온다. 코나아이(대표 조정일)가 일본 대표 여행 커뮤니티 '오사카홀릭' 카페(회원 약 70만 명)와 손잡고 '오사카홀릭 트래블제로카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카드는 일본 여행객에게 여행 정보 제공은 물론, 현지 결제와 제휴 혜택, 그리고 귀국 후 일상 소비까지 아우르는 '토탈 여행 패키지 카드'를 지향한다. 단순히 여행 중에만 쓰는 일회성 카드가 아닌, 여행 준비부터 귀국 후 일상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개념의 여행 결제 플랫폼이다. 오사카홀릭 트래블제로카드의 가장 큰 차별점은 여행이 끝난 후에도 카드의 생명이 계속된다는 점이다. 기존 여행카드들이 출국 전 발급받아 현지에서만 사용하고 귀국하면 서랍 속으로 들어가는 것과 달리, 이 카드는 국내 복귀 후에도 일상 결제 수단으로 활용된다. 국내 여행 상품 예약, 골프 부킹, 맛집·관광지 입장·공연 관람 할인 등 생활 밀착형 혜택을 제공하며, 바코드 결제 이용 시 최대 5% 무제한 할인 혜택까지 더해진다. 여행 중 사용한 카드에 남은 외화 잔액도 별도의 재환전이나 환불 과정 없이 국내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번거로운 환전 과정도 생략된다. 차별화된 콘셉트와 함께 여행 결제 카드로서의 기본기도 충실하다. 해외 결제 시 실시간 환율을 적용해 환전 수수료, 해외 결제 수수료, ATM 이용 수수료를 모두 없앤 '제로 구조'가 핵심이다. 복잡한 환전 절차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연회비 부담도 없어 여행 빈도와 관계없이 부담 없이 발급받을 수 있다. 공식 카드 출시는 1월 하순이며, 오사카홀릭 커뮤니티 및 코나카드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오사카홀릭 트래블제로카드는 단순한 결제 수단이 아니라, 여행 준비부터 현지 결제·혜택, 그리고 귀국 후 일상 소비까지 아우르는 필수 아이템"이라며 "여행카드의 한계를 넘어 장기 고객 확보와 이용자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1.08 16:52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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