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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브닉스 : 더 카드 마스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4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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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더파이널스' APAC 리그 첫 사이클, 중국 '킹제로' 우승

글로벌 통합 이스포츠 리그 체제로 개편된 '더 파이널스'의 첫 APAC 권역 대회에서 중국의 '킹제로'가 첫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그랜드 메이저 온라인 시리즈' APAC 리그 첫 번째 사이클에서 '킹제로' 팀이 우승했다고 1일 밝혔다. 그랜드 메이저 온라인 시리즈는 지난 4월 글로벌 통합 리그 체제로 개편된 총상금 20만 달러 규모의 더 파이널스 공식 이스포츠 대회다. APAC, AMERICAS, EMEA 등 3개 권역에서 운영되며, 연간 4회 진행되는 사이클에서 획득한 누적 포인트를 기준으로 연말 국제 대회 'TGM 그랜드 파이널 2026'에 진출할 팀을 가린다. 지난달 30일 글로벌 생중계로 진행된 APAC 첫 사이클 TOP 8 결승전에는 한국의 '하이부'와 '에이스 스커미셔', 중국의 '킹제로', 'DRG', '4AM', 일본의 '마메', 한국·호주 연합팀 '목화솜', 호주의 '위켄드 앳 버니' 등 총 8개 팀이 출전해 격돌했다. 우승을 차지한 킹제로는 'TGM 그랜드 파이널 2026' 진출에 필요한 100포인트와 상금 2000달러를 획득했다. 준우승팀 DRG에게는 75포인트와 1000달러가 주어졌다. 이번 대회는 치지직과 SOOP 등 한국어 공식 중계 채널을 통해 시청자 대상 드롭스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2026.06.01 17:30진성우 기자

넷마블, AMD 협업 '몬길: 스타다이브' 에디션 그래픽카드 정식 출시

넷마블이 글로벌 반도체 기업 AMD와 손잡고 게임 플레이에 최적화된 맞춤형 그래픽카드를 시장에 선보인다.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액션 RPG '몬길: 스타다이브'와 AMD가 협업한 '파워칼라 라데온 RX9060 몬길: 스타다이브 에디션 게이밍 그래픽카드'를 정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업 제품은 AMD의 최신 아키텍처인 RDNA 4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머신러닝 기반 업스케일링 기술인 FSR과 간편 성능 설정 기능인 HYPR-RX를 지원한다. 특히 최근 해당 게임을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전용 드라이버 업데이트가 적용되면서 이용자들에게 한층 쾌적하고 최적화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그래픽카드는 2일부터 국내 주요 PC 판매사 30여 곳을 비롯해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마켓과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3일부터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행사에서도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2026.06.01 14:50정진성 기자

세라젬, 6월 척추의료기기 보상 강화..."마스터 V7 최대 혜택"

이른 무더위와 과도한 냉방기기 사용으로 인한 피로감, 근육 뭉침 등을 호소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여름철 홈 헬스케어 수요가 늘고 있다. 세라젬은 초기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한 보상 판매와 맞춤형 라인업을 앞세워 비수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세라젬은 여름철 건강관리 수요에 맞춰 오는 30일까지 척추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 컬렉션'과 '파우제 M 컬렉션' 등 플래그십 제품을 중심으로 특별혜택 및 자·타사 보상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척추관리 의료기기 라인업 '마스터 V 컬렉션'은 제품별로 최대 40만원 상당 혜택을 제공한다. '마스터 V5·V7·V9' 등 주요 모델은 기존에 사용하던 자사 제품이나 타사 안마 기기를 반납할 때 적용하는 보상 혜택을 늘렸다. 간판 모델인 마스터 V7은 보상 프로그램 적용범위를 넓혀 고가 건강가전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췄다. 세라젬 마스터 V7은 목과 어깨 부위를 집중 케어할 수 있는 경추 모드가 특징이다. 독자 척추 스캔 기능을 통해 사용자 체형에 맞춰 마사지 밀착도를 조절한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및 퇴행성협착증 치료 도움,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 등 5가지 사용 목적을 인증받았으며, 미국 FDA에서도 근육·관절통 완화 등 4가지 적응증 허가를 확보했다. 인테리어 가전 요소를 결합한 프리미엄 안마의자 '파우제 M 컬렉션'도 6월 한 달간 혜택을 집중한다. 품목별로 최대 30만원의 기본 혜택이 주어진다. 보상 프로그램을 적용할 경우 정상가 대비 최대 50만원 수준까지 부담을 덜 수 있다. 선납금 제도와 제휴카드 할인을 연계해 월 구독료(렌탈비)를 낮추는 옵션도 마련했다. 파우제 M 시리즈는 직가열 온열볼을 탑재해 여름철 찬 에어컨 바람으로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데 최적화했다. 라인업별로는 공간 효율을 극대화한 빌트인 방식의 '파우제 M6', 12가지 사이드 커버와 서호성 작가의 예술 작품을 접목한 '파우제 M8 Fit 아트 에디션', 두 개의 마사지 엔진이 목·어깨와 허리를 동시에 집중 관리하는 '파우제 M10' 등으로 세분화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세라젬은 알칼리 이온수 생성기 '세라젬 밸런스' 등에 대한 보상 판매를 병행하며, 2종 이상 가전을 동시에 구매하는 패키지 고객에게 추가 혜택을 부여한다. 아울러 '마스터' 및 '파우제' 시리즈, 혈액 순환 개선 의료기기 '셀트론 순환 체어' 구매자를 대상으로 기존에 쓰던 노후 가전을 무상 수거하는 리사이클 서비스도 지원한다. 세라젬 관계자는 "최근 무더위 속 냉방병 등으로 가벼운 근육통이나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면서 홈 헬스케어 가전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비용 부담 없이 가정에서 체계적인 건강관리 루틴을 이어가도록 실질적 보상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2026.06.01 09:20전화평 기자

외국인도 애플페이로 배민 쓴다…해외카드 결제 도입

배달의민족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애플페이 해외카드 결제를 지원한다. 해외 결제수단을 통한 주문이 늘어나는 가운데, 다국어 서비스에 이어 결제 편의성까지 높여 외국인 이용자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다. 31일 우아한형제들은 다음달 2일부터 배민 애플페이 간편결제 서비스에 해외 발급 신용카드 결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원 카드사는 비자, 마스터카드, JCB,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이다. 그동안 배민에서 애플페이 결제는 국내 발급 카드로만 가능했다. 이 때문에 국내를 방문한 외국인 고객은 애플페이를 통해 배민을 이용하기 어려웠다는 설명이다. 배민 내 해외 결제수단 이용은 증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해외 결제수단을 통한 배달 주문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7배 늘었다. 지난 4월 해외 결제수단 결제액은 전년 동월 대비 약 14배 증가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결제수단 확대가 외국인 고객의 배달앱 이용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도 애플페이와 해외카드로 주문할 수 있어, 국내 체류 중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문턱이 낮아질 수 있다. 배민은 결제수단 외에도 외국인 고객 대상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대규모 언어모델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1일에는 '쉬운 배달앱 사용법' 영문판도 배포했다. 최성길 우아한형제들 결제정산프로덕트실장은 “다국어 서비스 지원과 애플페이 해외카드 지원을 통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국내 음식배달 문화를 편리하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31 15:13류승현 기자

[타보고서] 플레오스 품은 그랜저…미래는 봤지만 사용성은 숙제

미래차를 연상시키는 계기판과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더 뉴 그랜저'의 운전석은 완성차 업계가 꿈꾸는 소프트웨어중심차(SDV)의 시작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마치 바퀴 달린 컴퓨터에 앉은 듯한 경험도 잠시, 복잡한 설정 구조는 주행 중 지속적인 시선 분산을 유발했다. 지난 28일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를 타고 서울 강동구 일대에서 강원도 춘천시 일대까지 왕복 124.7㎞를 주행해봤다. 시승 차량은 캘리그래피 트림으로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엔진을 탑재했다. 가격은 스마트 비전 루프와 시트 컴포트 플러스, 매트 외장 컬러를 포함해 5802만원이다. 더 뉴 그랜저에 신규 인포테인먼트가 탑재된 것은 현대차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이기 때문이다. 1986년 출시 이후 40년 동안 국내 대표 세단으로 자리 잡은 그랜저는 새로운 기술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모델 역할을 해왔다. 2022년 출시된 7세대 그랜저(GN7)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NC)이 처음 적용된 것도 같은 이유다. 더 뉴 그랜저의 외관은 한층 날렵해졌다. 현대차는 샤크 노즈 형상을 강조해 프런트 오버행을 15㎜ 늘렸고, 얇고 긴 헤드램프와 메시 패턴 그릴을 적용해 전면부 인상을 다듬었다. 후면부는 방향지시등 위치를 상향 조정했다. 차량에 가까이 붙은 뒤차 운전자가 방향지시등을 식별하기 어렵다는 기존 고객 의견을 반영한 변화다. 운전석에 앉으면 가장 먼저 새로운 디스플레이 구성이 눈에 들어온다. 운전대 뒤 9.9인치 슬림 디스플레이와 중앙의 17인치 대형 디스플레이가 기존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화면의 역할을 나눠 담당한다. 기존 계기판의 역할을 대신하는 9.9인치 슬림 디스플레이는 사용자 맞춤형 정보창에 가깝다. 운전자는 설정 메뉴에서 주행 가능 거리, 연비, 기어 상태 등 다양한 정보를 직접 선택해 최대 3개까지 표시할 수 있다. 필요한 정보만 남겨 시인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더 뉴 그랜저에는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가 탑재됐다.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기반 운영체제와 앱 마켓, 생성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글레오 AI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외부 앱 설치와 자연어 기반 음성 제어를 지원한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현대차가 지향하는 SDV의 방향성을 보여줬지만, 실제 사용 과정에서는 아쉬움도 적지 않았다. 특히 사람과 유사한 대화와 기능을 제공하는 글레오 AI는 아직 학습이 덜 됐다는 느낌도 줬다. 주행 중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정보가 지나치게 분산됐다는 점이다. 속도는 HUD에서, 연비와 주행 가능 거리는 9.9인치 슬림 디스플레이에서, RPM 게이지와 내비게이션은 17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에서 각각 확인해야 했다. 필요한 정보를 보기 위해 시선이 여러 화면을 오가면서 직관성은 다소 떨어졌다. 특히 플레오스 커넥트는 기능이 늘어난 만큼 조작 과정도 복잡해졌다. 공조와 에어벤트 설정 일부가 화면 안으로 들어가면서 원하는 기능에 접근하기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다. 다만 현대차는 센터페시아 하단에 공조 물리 버튼을 남겨 기본적인 불편은 줄였다. 글레오 AI는 자연어 기반 음성 비서라는 점에서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아직은 물리 버튼을 완전히 대체할 수준은 아니었다. 즉각적인 조작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음성 명령보다 직접 버튼을 누르는 편이 더 빠르고 직관적으로 느껴졌다. 주행 중 "글레오"를 호출해 공조 기능을 조작하거나 설정을 변경할 수 있었지만, 표현 방식에 따라 기능을 재확인하는 경우가 있었다. 실제로 "에어컨 높여줘, 더워"라는 음성 명령은 수행하지 못했고, 사용자가 의도를 보다 구체적으로 전달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다. 일부 메뉴 구조는 30대인 기자에게도 낯설게 느껴졌다. 기능이 늘어난 만큼 설정 과정도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새로운 인터페이스에 익숙하지 않은 운전자라면 적응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대차만의 문제가 아니다. 완성차 업계가 SDV를 넘어 AIDV 시대로 이동하면서 차량 기능을 디스플레이와 AI 비서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기 때문이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변화가 오히려 사용성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업계 전반의 과제로 남아 있다. 주행 성능은 그랜저다웠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엔진은 가속이 필요할 때 적절한 힘을 제공했다. 최고출력 198PS, 최대토크 25.3kgf·m의 성능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의 조화도 자연스러웠다. 변속 시점을 알아차리기 어려울 정도로 부드러운 주행 질감을 구현했다. 가속 반응은 최근 터보 엔진 중심의 차량들과 비교하면 한 박자 여유 있게 이뤄지는 편이다. 다만 부드러운 승차감과 정숙성을 중시하는 그랜저의 성격에는 잘 어울렸다. 서울 도심과 고속도로를 주행한 뒤 계측된 연비는 10.9㎞/ℓ였다. 복합연비 제원인 11~11.6㎞/ℓ에 근접한 수준이다. 더 뉴 그랜저는 현대차가 앞으로 선보일 SDV의 방향성을 미리 엿볼 수 있는 모델이었다. 다만 소프트웨어 완성도와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는 개선 여지도 남겼다. 사용자 데이터 축적과 앱 생태계 확대가 이뤄진다면 플레오스 커넥트의 경쟁력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줄평: SDV 시대 연 그랜저…플레오스는 신선했지만 사용성은 숙제

2026.05.31 09:00김재성 기자

그라비티 게임 비전, '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 동남아 비공개 테스트 실시

그라비티 게임 비전(이하 GGV)이 오픈월드 MMORPG 신작의 동남아시아 지역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하고 다양한 탐험·성장 콘텐츠를 공개했다. 그라비티의 홍콩 지사 GGV는 오픈월드 MMORPG '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의 동남아시아 지역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태국 시간 기준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2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대상 지역은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9개 지역이며,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의 테스트플라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는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 기반 최초의 오픈월드 MMORPG다. 차세대 엔진을 활용해 미드가르드 대륙을 새롭게 구현했으며, 원작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광활한 필드 탐험과 비행 탈것, 자유로운 전직 및 스킬 조합 시스템 등을 더해 차별화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자동 사냥 기능을 통해 반복 플레이 부담을 줄였으며, 실시간 노점상과 커플 시스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MVP 탈것 포획 등 생활형 콘텐츠도 강화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캐릭터 성장과 전투, 생활형 콘텐츠 등 주요 시스템을 폭넓게 체험할 수 있다. 이용자는 1·2차 전직 기반의 성장 시스템과 함께 장비 강화, 제련, 카드, 펫, 코스튬 등을 활용해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GGV는 정식 출시 전까지 동남아시아 지역 사전예약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전예약 참여자는 달성 인원에 따라 패션 염료, 우아한 염색약, DJ 포링 등 단계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공식 페이지 내 친구 초대 이벤트에 참여하면 초대 인원 수에 따른 추가 보상도 제공된다. 김진환 GGV 사장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동남아시아 이용자들에게 오픈월드 기반의 다양한 모험과 성장 콘텐츠를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정식 출시 시점에는 신규 직업과 현지화 코스튬 등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6.05.28 17:33진성우 기자

스타벅스 '선불충전금' 환불...투썸·메가커피 "나 떨고 있니?"

스타벅스코리아 선불충전금 환불 논란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의 약관 리스크로 번지는 분위기다. 커피 브랜드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자체 앱·선불카드 기반 결제가 확산되는 가운데, 환불 조건과 회원 탈퇴 절차가 소비자에게 불리하게 설계됐을 수 있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이른바 '5·18 탱크 데이' 마케팅 논란 이후 멤버십 탈퇴와 선불충전금 환불 요구가 이어지면서 관련 약관 문제가 수면 위로 올랐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도 스타벅스의 선불충전금 환불 기준과 회원 탈퇴 약관 등을 살펴보고 있다. 커지는 커피 결제 시장…선불충전금도 핵심 결제 수단으로 선불충전금은 소비자가 향후 사용할 목적으로 사업자에게 미리 맡겨둔 돈으로 볼 수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에서는 모바일 앱이나 선불카드에 일정 금액을 충전한 뒤 음료·푸드 구매 시 차감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사업자 입장에서는 고객의 반복 방문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소비자가 브랜드 앱 안에 금액을 미리 충전해두면 해당 브랜드를 다시 이용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선불카드와 멤버십은 커피 프랜차이즈의 대표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돼 왔다. 실제로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의 신용카드·체크카드 결제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2026년 4월 주요 커피 브랜드 합산 결제추정금액은 1조 19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8975억원보다 14% 증가한 수치다. 최근 3년간 증가율은 32%, 연평균 성장률은 10%로 나타났다. 문제는 환불과 탈퇴 절차다. 스타벅스를 비롯한 상당수 사업자는 공정위의 신유형 상품권 표준약관을 준용해 일정 금액 이상을 사용한 뒤 잔액을 환불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를 운영하고 있다. 통상 충전금의 60% 이상을 사용해야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예컨대 소비자가 5만원을 충전했다면 3만원 이상을 사용해야 남은 금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 서비스를 더 이상 이용하지 않거나 멤버십을 탈퇴하려 해도 일정 금액을 먼저 써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스타벅스코리아는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이 커지면서 스타벅스 카드 잔액 환불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스타벅스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충전 금액 사용 비율 조건과 관계없이 고객이 요청할 경우 예외 환불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스타벅스 카드 이용약관에 따라 최종 충전 잔액의 60% 이상을 사용해야 40% 이하에 해당하는 잔액을 환불해 왔다. 그러나 이번 예외 환불 기간에는 스타벅스 카드를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60% 이상 사용 조건 없이 모바일 앱을 통해 환불을 신청할 수 있다. 환불은 신청 후 7영업일 이내 이뤄질 예정이다. 주병기 “60% 기준 검토…전액 환불은 다행” 공정위는 스타벅스 선불카드 자체가 곧바로 공정거래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다만 선불충전금 환불 기준과 소비자 권익 보호 문제는 살펴보겠다는 계획이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스타벅스 선불카드와 관련해 “현재로서는 스타벅스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할 이유는 없고, 새로 협의할 이슈도 없다”고 설명했다. 선불충전금 환불 기준에 대해서는 검토 가능성을 열어뒀다. 주 위원장은 “60% 수준의 조건은 검토할 예정”이라면서도 “기준을 너무 낮추면 카드가 원래 취지인 상품 재구매보다 현금성으로 활용되는 빈도가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60%가 적정하냐는 문제는 검토하고 있다”며 기준 완화에 따른 긍정적 효과와 부작용을 함께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업계 “가맹점 많은 브랜드는 기준 변경 쉽지 않아” 다른 커피 프랜차이즈도 비슷한 기준을 두고 있다. 메가커피는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메가선불카드에 대해 충전액의 60% 이상 사용 시 환불 신청이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도 부분 사용한 모바일 쿠폰 잔액권에 대해 최초 유효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권면금액의 60% 이상, 1만원 이하인 경우 80% 이상 사용했을 때 남은 잔액을 환불하는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스타벅스뿐만이 아니라 주요 커피 브랜드들이 비슷한 환불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만큼, 공정위 판단에 따라 업계 전반의 약관 점검으로 번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선불카드와 앱 충전금이 단순 결제 수단을 넘어 운영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은 만큼, 환불 기준이 흔들릴 경우 마케팅 전략 전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커피 프랜차이즈들은 자체 앱을 통해 쿠폰, 적립, 선불 결제 기능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절차가 수정될 경우 업계 전체에 혼란이 올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특히 스타벅스처럼 결제 규모가 큰 사업자는 사회적 논란이 발생했을 때 환불 문제가 더 크게 부각될 수밖에 없다. 스타벅스코리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미사용 선불충전금은 4275억 6311만원으로, 지난해 회사 영업이익(약 1730억 3958만원)의 247%에 달한다. 한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선불카드나 앱 충전금은 고객을 묶어두는 효과가 있어 많은 업체가 활용하고 있다”며 “스타벅스 사안에서 약관 문제가 본격적으로 다뤄지면 다른 브랜드들도 환불과 탈퇴 절차를 다시 살펴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스타벅스는 직영점 중심 구조라 비교적 빠르게 정책을 조정할 수 있지만, 다른 커피 프랜차이즈들은 가맹점 비중이 높아 가맹점주들과 협의하고 시스템을 정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실제 환불 기준이나 운영 방식을 바꾸려면 일정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2026.05.28 17:02류승현 기자

"평균 4.5번 누워보고 지갑 연다"...세라젬, 체험 마케팅 효과 '톡톡'

소비 침체 장기화 속에서도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홈 헬스케어 및 가전 시장에서 직접 체험 후 효능을 검증하는 고관여 소비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가 아닌 실제 건강 관리 효과에 집중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유통업계 전반에 오프라인 체험 인프라를 활용한 마케팅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되는 추세다. 세라젬은 마스터 제품군이 철저한 사전 검증을 거쳐 구매에 이르는 패턴이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자사의 '마스터 V 컬렉션' 구매 고객 1292명을 대상으로 소비 행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조사 대상자의 69.3%가 브랜드 웰카페, 웰라운지, 백화점 등 오프라인 채널에서 제품을 직접 경험한 뒤 구매를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현장 방문 횟수다. 구매 고객들의 사전 평균 체험 횟수는 4.5회에 달했다. 구간별로는 2~4회 체험했다는 응답이 45.7%로 가장 많았고, 5회 이상 장기적으로 체험한 뒤 지갑을 연 고관여 소비자 비중도 약 28.3%를 차지했다. 1회 체험 후 곧바로 구매한 비중은 26%에 그쳤다. 이는 소비자가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감과 신체 개선 효과를 충분히 대조해 보는 전형적인 관망형 구매가 주류를 이루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성향은 구매 고려 요인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응답자의 과반인 66.1%가 제품 선택의 1순위 기준으로 '실질적 효능·효과'를 꼽았다. 기업들이 흔히 내세우는 혜택 조건(26.7%)이나 타인의 리뷰(19.4%), 가격(19.0%), 사후관리(AS) 서비스(13.4%) 등 마케팅적 요소는 후순위로 밀렸다. 경기 둔화 속에서도 건강 자산에 대한 투자는 비용보다 가치에 방점을 찍는 경향이 강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구매 이후에도 높은 사용 빈도가 이어졌다. 전체 마스터 구매 고객의 40%가 제품을 매일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이어 주 3~4회 이상 사용한다는 응답도 41.7%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전체 구매 고객의 81.7%, 즉 5명 중 4명은 주 3회 이상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월 1회 이하 사용 비중은 1% 수준에 그쳤다. 체험을 통해 제품에 대한 확신을 갖고 구매한 고객들인 만큼 집에서도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는 경향이 높게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마스터 구매 고객은 건강 관리를 목적으로 제품을 검토하는 만큼 실제 효능∙효과와 사용 경험을 충분히 확인한 뒤 구매를 결정하고 있다”며 “특히 28년간 축적해온 세라젬의 기술력을 오프라인 체험을 통해 직접 경험하며 제품에 대한 확신을 형성한 고객들이 구매 이후에도 꾸준히 제품을 사용하며 건강 관리 습관을 이어가는 경향이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 속에 세라젬이 제안하는 건강 관리 습관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5.28 14:24전화평 기자

마스터카드, 뉴욕 가상자산 사업 허가 취득…블록체인 사업 본격화

마스터카드가 미국 뉴욕주에서 가상자산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마스터카드는 뉴욕 금융서비스국(NYDFS)으로부터 가상자산 사업 허가제인 '비트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가상자산 전문 외신 디크립트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5년 도입된 비트라이선스는 뉴욕에서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 송금, 커스터디, 스테이블코인 서비스 등 디지털자산 사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라이선스다. 소비자 보호, 보안, 자금세탁방지(AML), 재무 건전성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마스터카드는 이번 비트라이선스 취득이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예금을 지원하기 위한 장기 전략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요른 램버트 마스터카드 최고제품책임자(CPO)는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는 신뢰와 확신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라이선스 취득은 혁신과 규제 준수를 조화시키려는 노력”이라고 말했다. 마스터카드는 최근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업체 BVNK를 18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발표했다. BVNK는 기업이 스테이블코인을 송금·수취·환전·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미국 핀테크 기업 소파이 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해 마스터카드 글로벌 결제망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 정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밖에도 메타마스크, 문페이 등 가상자산 기업과 협업하며 스테이블코인 결제 생태계 확대에 나서고 있다.

2026.05.28 10:14홍하나 기자

60% 안 써도 환불 가능…스타벅스, 선불카드 환불 기준 한시적 완화

'5·18 탱크데이' 행사로 논란을 빚은 스타벅스코리아가 선불카드 잔액 환불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잔액의 60% 이상을 사용하지 않아도 환불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스타벅스코리아는 ”관련 시스템 개발과정을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일 간 충전 금액 사용 비율 조건과 관계없이 고객이 요청할 경우 한시적으로 예외 환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금까지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카드 이용약관을 기준으로 최종 충전 잔액의 60% 이상 사용하면 40% 이하에 해당하는 잔액을 환불해 왔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신유형 상품권 표준약관'을 따른 것이다. 충전형 상품권의 경우 소비자가 100분의 60 이상을 사용한 뒤에 잔액을 반환할 수 있다. 스타벅스 카드를 보유한 고객은 모바일 앱을 통해 환불 신청을 할 수 있고 신청 후 7영업일 이내 환불을 받을 수 있다. 계정당 예외 환불 기간 중 현재 최대 보유 잔액 한도인 200만원 기준까지 환불이 가능하다. 스타벅스 앱에 등록하지 않은 무기명 실물 카드 환불은 매장을 통해 운영된다.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탈퇴를 즉시 원하는 고객은 매장에 방문해 무기명 실물 카드로 잔액을 전액 이전하면 예외 환불 기간 이전에도 회원 탈퇴가 즉시 가능하다. 이후 예외 환불 기간에 매장에 방문해 현금 환불을 받으면 된다. 다만 매장별 응대 부담과 현금화 악용 리스크 등을 고려해 일부 스타벅스 카드 관련 편의 기능 및 잔액 충전 한도를 제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무거운 책임감과 자숙의 마음을 갖고 최근 환불을 요청하는 고객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기준을 완화해 운용하게 됐다”며 “향후 스타벅스 카드 환불 규정 관련,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6 15:50김민아 기자

전남 장성 지역사랑상품권도 우체국 체크카드로 쓰세요

우정사업본부는 전남 장성군 지역사랑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는 우체국 체크카드를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장성사랑카드는 충전 금액이 부족한 경우에도 계좌 잔액 범위 내에서 체크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각종 캐시백과 할인도 제공된다. 지역사랑상품권은 해당 지역 우체국 창구를 비롯해 우체국예금 홈페이지, 우체국 스마트뱅킹 앱, 지역사랑상품권 통합 플랫폼 'chak' 앱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충전된 상품권은 지역 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가입자도 우체국 창구에서 충전할 수 있다. 우체국 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는 총 41개 지자체로 늘어났다.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우체국 금융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 소비 촉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은 전국 우체국망과 공공 신뢰를 기반으로 지역 상권 회복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금융서비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장성군 출시를 계기로 더 많은 지자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26 12:00홍지후 기자

"맥락 이해하고 차량 제어까지"…포티투닷, '글레오 AI' 공개

포티투닷이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차량용 음성 AI 에이전트 '글레오 AI(Gleo AI)' 기술을 공개했다.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고 차량 기능까지 직접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포티투닷은 21일 글레오 AI 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술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글레오 AI는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인 포티투닷이 2024년부터 개발해온 차량용 음성 AI 에이전트로, 이달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를 통해 처음 적용됐다. 글레오 AI는 단순 음성 명령 수행을 넘어 대화 맥락과 주행 상황, 발화자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인식해 사용자 의도를 이해한다. 이후 상황에 맞는 에이전트를 선택·조합해 기능을 실행하고 자연스러운 응답을 생성한다. 차량 내에서는 음성만으로 내비게이션 목적지 설정, 공조 제어, 차량 기능 조작 등을 수행할 수 있다. 버튼이나 터치 조작 없이 차량과 상호작용할 수 있어 운전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포티투닷은 글레오 AI 구조를 이해·판단·답변 생성 등 단계별 목적에 따라 다양한 LLM을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성능과 유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기술적으로는 ▲LLM 인텔리전스 ▲하이브리드 AI 아키텍처 ▲스피치 인텔리전스 ▲글레오 인터페이스 등을 기반으로 차량 환경에 특화된 '인지-판단-실행' 전 과정을 수행한다. 저지연과 안정성이 필요한 차량 제어는 온디바이스에서 처리하고, 고성능 연산은 클라우드에서 수행하는 하이브리드 구조도 적용했다. 또 최신 LLM 기반 TTS(Text-To-Speech) 기술을 적용해 자연스러운 음성을 구현하고 초저지연 응답 속도를 지원한다. 외부 서드파티 앱과 연동도 가능하다. 포티투닷은 글레오 AI 차별점으로 맥락 기반 대화 이해 능력을 강조했다. 기존 AI 음성 비서가 정해진 명령어 중심으로 동작했다면, 글레오 AI는 이전 대화와 상황까지 연속적으로 이해해 자연스럽게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웹 검색과 자체 데이터 컬렉션 기반의 '지식 에이전트(Knowledge Agent)'를 구축해 최신 외부 정보를 실시간 탐색·요약해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에도 공을 들였다. 포티투닷은 자체 개발한 '가드레일 에이전트'를 적용해 위험 발화를 사전 감지하고 부적절한 요청은 제한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차량 제어 요청 역시 안전 상황을 확인한 뒤 동작하도록 구조화했다. 박민우 포티투닷 대표는 "글레오 AI는 '나의 수고를 덜어주는 이동 동반자'로서 앞으로 더 많은 기능을 자연스럽게 수행하고 맥락을 이해하도록 고도화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사용자 행동과 선호를 이해해 말하지 않아도 필요한 것을 돕는 개인화 AI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1 09:20김재성 기자

이대호·오승환 포카 갖자…세븐일레븐, KBO 컬렉션 카드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대원미디어와 협업해 '2026 KBO 오피셜 컬렉션 카드'를 전국 점포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선보인 KBO 야구카드 시리즈의 후속작이다. 이번 제품은 1팩당 3매 구성으로 가격은 1000원이다. 카드 종류는 노멀, 알파벳, 홀로, 승리부적 등 총 4종으로 구성됐으며 희귀 아이템으로 친필 사인 카드가 등장할 수 있다. 올해는 기존 시리즈에 없던 신규 스페셜 카드를 새롭게 추가했다. '알파벳 카드'는 카드 속 알파벳을 모아 구단명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게임적 요소를 더했으며, '승리부적 카드'는 투명 포토카드 형태로 제작해 응원 굿즈 감성을 강화했다. 선수 라인업도 확대했다. 각 구단 인기 선수는 물론 이대호, 오승환 등 영구결번 은퇴 레전드 선수와 박정민, 오재원 등 루키 선수까지 함께 구성했다. 세븐일레븐은 다음 달 10일 '2026 KBO 바인더북'도 함께 선보인다. 롯데, LG, 삼성 등 구단별 디자인으로 출시한다. 이치호 세븐일레븐 생활용품팀 담당MD는 “야구 인기가 지속 확대되면서 선수 굿즈와 컬렉션 상품에 대한 고객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2026 KBO 오피셜 컬렉션카드는 수집과 응원의 재미를 동시에 담은 상품으로 야구팬들에게 또 하나의 새로운 놀이 문화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20 15:51김민아 기자

"다이소몰에서 우리카드로 결제시 할인"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다이소몰에서 '우리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일부터 6월 19일 한 달 동안 진행되며, 다이소몰에서 우리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기간 내 1인 1회 제공). 우리카드 개인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직접 결제 시에 혜택이 제공되며, 법인 및 선불, 기프트 카드 결제 건은 제외된다. 다이소몰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무료로 택배배송을 받을 수 있으며, 이 외에 매장픽업, 오늘배송 등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몰에서 보다 나은 쇼핑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우리카드와 함께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쇼핑의 실용성과 재미를 더해 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6.05.20 13:42안희정 기자

하스브로, 자이언트스컬 '던전앤드래곤' 퍼블리싱 계약 취소

하스브로는 독립 비디오 게임 스튜디오 자이언트 스컬과 체결했던 퍼블리싱 계약을 발표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취소했다고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던전앤드래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 개발을 골자로 한다. 지난해 계약 발표 당시 양사는 이를 두고 "양사의 게임 사업 야망을 실현할 결정적인 순간"이라고 평가하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던전앤드래곤은 1974년 미국 TSR에서 개발한 세계 최초의 상업적인 TRPG(Tabletop Role-playing game)로, 서양 판타지 세계관에 규칙을 도입해 게임화한 가장 대중적인 RPG 시스템이다. 3판부터는 TSR을 인수한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모기업 하스브로)가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자이언트 스컬은 '갓 오브 워 III',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등 작품 제작에 참여한 스티그 아스무센이 2023년 설립한 스튜디오다. 아스무센은 EA 재직 시절 함께했던 개발자를 중심으로 팀을 꾸려 주목받았다. 외신은 이번 계약 취소가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의 대규모 조직 개편 과정에서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최근 하스브로는 2027년 출시 예정인 '엑소더스'와 같은 대작에 집중하는 한편, 비용 절감을 위해 일부 사업 구조를 조정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자회사인 아토믹 아케이드가 폐쇄되기도 했다.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 측은 "개발 단계마다 프로젝트 콘셉트를 면밀히 평가한다"며 "자이언트 스컬의 초기 콘셉트를 더 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스티그 아스무센과 그의 팀을 높게 평가하며, 향후 새로운 프로젝트 제안은 계속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신에 따르면 자이언트 스컬은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와의 협업 종료 이후, 현재 다른 파트너사 새로운 퍼블리싱 계약을 논의 중이다.

2026.05.20 10:28진성우 기자

더벤처스, 온디바이스 AI 전문 스타트업 '아웃오브셋' 시드 투자

더벤처스(대표 김철우)가 온디바이스 AI 전문 스타트업 아웃오브셋(대표 김형주)에 시드 투자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웃오브셋은 인터넷 연결 없이 기기 자체에서 구동되는 초경량 버티컬 AI 모델을 개발하는 기술 기업이다. 개인정보 유출 위험, 네트워크 지연, 높은 운영 비용, 서버 장애 등 클라우드 AI의 구조적 제약을 기기 단(on-device)에서 해결한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아웃오브셋은 AI 연구 역량을 갖춘 두 창업자를 중심으로 팀을 꾸렸다. 김형주 대표는 서울대 전기·정보공학 석사 출신으로 네오사피엔스와 수퍼톤에서 5년간 음성 AI 개발을 주도했다. 특히, 수퍼톤 재직 중 공개한 온디바이스 음성 합성 모델은 허깅페이스 분야 1위, 깃허브 별점 수천 개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증명했다. 이현승 공동창업자는 서울대에서 음성 인식 박사 과정을 밟고 AI 동시통역 기업 XL8에서 실시간 음성 인식 시스템을 설계·개발했다. 아웃오브셋이 첫 번째로 공략하는 분야는 음성 인식과 음성 합성이다. 두 기술은 보안이 중요한 의료·법률·금융 분야는 물론, 스마트폰·자동차·로봇 등 다양한 산업에서 수요가 높다. 현재 시장의 온디바이스 AI 모델 대부분은 대형 클라우드 모델을 압축하는 방식에 의존해 실제 제품 배포까지 수개월이 걸린다. 아웃오브셋은 처음부터 기기 구동 환경을 전제로 네이티브 방식을 설계해, 성능 저하 없이 즉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을 제공한다. 이번 투자금은 모델 학습 인프라 구축과 데이터 확보, 핵심 인력 채용에 사용된다. 아웃오브셋은 고객사 요구에 맞게 모델을 자동으로 추가 학습시키는 시스템을 자체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 외주 방식보다 적은 인력과 시간으로 고객사에 솔루션을 공급한다. 김형주 아웃오브셋 대표는 "AI 성능은 모델 크기가 아닌 데이터와 구조 설계로 결정된다"며 "연구 단계부터 실제 기기 배포를 전제로 설계해 온디바이스 AI 시장의 표준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철우 더벤처스 대표는 "아웃오브셋은 연구 역량을 실제 제품으로 구현해내는 실행력을 갖춘 팀"이라며 "클라우드 AI의 한계를 기기 단에서 해결할 원천 기술을 보유한 만큼, 이 시장의 핵심 기술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20 08:55백봉삼 기자

컴투스홀딩스 액션 RPG 신작 '아레스', 글로벌 얼리 프리뷰 돌입

컴투스홀딩스는 스타일리시 액션 RPG '아레스: 더 아이언 뱅가드'(이하 아레스) 글로벌 얼리 프리뷰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얼리 프리뷰는 오늘부터 27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된다. 북미, 유럽, 일본,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미 게임이 출시된 한국과 대만 등 일부 국가는 제외된다. 참가자는 에단 평원, 루나 산맥, 오큘러스 등 주요 지역을 탐험할 수 있으며, 협동 콘텐츠와 대규모 레이드 등 핵심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회사는 이번 프리뷰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 피드백을 수집하는 동시에, 정식 출시 전 초기 팬덤을 확보해 흥행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글로벌 버전은 기존 액션 MMORPG 구조에서 벗어나 싱글 플레이 중심의 액션 RPG로 재탄생했다. 멀티플레이보다 개인의 몰입감 있는 플레이를 선호하는 글로벌 이용자 성향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이에 근미래 배경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스토리, 다양한 타입의 슈트를 교체하며 싸우는 전략적 수트 체인지 전투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된다. 게임 초반부에는 싱글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배치해 진입 장벽을 낮췄다. 여기에 협동 PvE, 시즌제 엔드 콘텐츠, 선택형 PvP 등을 조화롭게 구성해 성장의 재미와 경쟁의 묘미를 함께 제공한다. 글로벌 시장 눈높이에 맞춰 개선한 아레스는 이번 프리뷰에서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2026.05.19 16:41진성우 기자

더벤처스, 스포츠 IP 기반 라이프스타일 기업 '엠플로컴퍼니' 투자

더벤처스(대표 김철우)가 스포츠 지식재산권(IP) 기반 라이프스타일 기업 엠플로컴퍼니에 투자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2025년 2월 설립된 엠플로컴퍼니는 국내 프로스포츠 선수 IP와 해외 피트니스 브랜드 라이선스를 결합해 짐웨어·짐용품 사업을 운영하는 회사다. 모성현 대표는 에이피알 초기 멤버 출신으로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를 역임하며 소비재와 IP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페스룸, 위글위글, 1993스튜디오 등 다수 브랜드의 직간접 경영에 참여했으며, 누적 매출은 약 4000억원에 달한다. 이 같은 브랜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엠플로컴퍼니는 첫 번째 브랜드 '드림컴스'를 통해 스포츠 IP 기반 마케팅 모델의 가능성을 검증했다. 드림컴스는 국가대표급 선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별도의 유료 광고 없이 선수 시딩 마케팅만으로 출시 3개월 만에 매출 5배 성장을 기록했다. 초기 유입된 자사몰 회원들의 재구매만으로 제품을 완판하며, 팬덤 기반 리텐션 구조까지 함께 입증했다. 이번 투자금은 이 검증된 모델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는 데 투입된다. 캐나다 정통 피트니스 장비 브랜드 '아틀란티스 스트렝스' 국내 독점 라이선스 사업이 그 첫 번째 단계다. 1982년 설립된 아틀란티스는 생체역학적 설계로 전 세계 프로 스포츠 구단이 선택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다. 엠플로컴퍼니는 이미 짐웨어·짐용품 카테고리에 대한 국내 독점 계약을 완료하고 2026년 하반기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국내 짐웨어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역사와 헤리티지를 갖춘 정통 브랜드는 아직 자리잡지 못했다. 엠플로컴퍼니는 10년 이상 축적한 프로선수 IP 네트워크에 아틀란티스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더해 이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모성현 엠플로컴퍼니 대표는 "드림컴스를 통해 광고 없이도 선수 네트워크만으로 팬덤 기반의 견고한 재구매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스포츠 브랜드 유통을 넘어 스포츠 IP를 중심으로 한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아틀란티스가 그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우 더벤처스 대표는 "엠플로컴퍼니는 프로선수 네트워크라는 실질적 자산을 사업 모델 안에 녹여낸 회사"라면서 "브랜드 빌딩 경험을 갖춘 팀이 스포츠 IP를 장기 자산으로 축적해 나가는 한국형 어센틱 브랜드 그룹(ABG) 모델로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2026.05.18 15:20백봉삼 기자

세라젬,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안마가전 3년 연속 1위

홈 헬스케어 기업 세라젬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6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조사에서 헬스케어(안마가전)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기업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충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하는 지표다. 세라젬은 지난 28년간 축적한 의료기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척추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 컬렉션과 프리미엄 안마의자 파우제 M 컬렉션 라인업을 보강해왔다. 2025년 하반기에는 공간감과 듀얼 포지션 시스템을 적용한 마스터 V11을 출시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초기 척추관리 수요층을 겨냥해 맞춤형 모드를 탑재한 마스터 V5 등 라인업을 늘렸다. 안마의자 부문에서는 2025년 교체형 사이드 커버를 도입한 파우제 M8 핏(Fit)과 이와 연계한 파우제 피팅 서비스를 출시했다. 최근에는 서호성 작가와 협업한 파우제 M8 핏 아트 에디션-시크릿 가든을 선보였다. 또한 프로 듀얼 엔진을 탑재한 전신 안마의자 파우제 M10을 통해 고기능성 라인업을 구축했다. 세라젬은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한 소비자 접점 확대도 브랜드 평가에 긍정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세라젬은 용인 기흥과 서울 상일동에 라이프스타일 코디네이팅 스토어인 세라젬 웰스토어를 개소했다. 통합 7-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라젬 웰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웰라운지 공간에서는 주요 안마가전 외에도 셀트론 순환 체어, 세라젬 밸런스, 메디스파 프로 등 홈 헬스케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웰니스 코치의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세라젬은 "NBCI 1위 수상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품, 유통, 마케팅 전반에서 브랜드 경험을 확대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집에서 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브랜드 신뢰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8 10:27전화평 기자

마스터카드·고위드, 가상카드번호 기반 법인 지출관리 서비스 출시

마스터카드가 국내 핀테크 기업 고위드와 올 하반기 가상카드번호(VCN) 기반 '사전 통제형' 법인 지출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기존 '선(先)사용 후(後)정산' 방식이 아닌, 결제가 이뤄지기 전에 사용처와 금액, 기간 등 조건을 미리 설정해 지출을 통제하는 데 있다. 이 서비스는 마스터카드의 기업용 결제 제어 기술인 'BPC(비즈니스 페이먼트 컨트롤)'를 활용한다. 거래 목적에 맞춰 일회용 가상카드번호(VCN)를 발급한 뒤, '특정 가맹점에서만, 월 100만원 한도 내에서, 이번 달 말까지만 사용'하는 식으로 사용 목적에 부합하는 결제 규칙을 사전에 지정할 수 있다. 결제가 실패하거나 차단된 경우 한도 초과, 사용처 제한, 결제 가능 기간 외 사용 등 오사용 사유를 확인할 수 있다. 임직원에게 이미 발급된 가상카드라도 재무팀이 필요에 따라 즉시 사용을 중지시키거나 실시간으로 한도를 변경하는 등 유연한 제어가 가능하다. 재무팀의 업무 부담도 크게 줄어든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결제 시점에 'A프로젝트', '영업팀' 같은 꼬리표(데이터 태깅)가 자동으로 붙는다. 승인·취소·정산 등 모든 거래 내역은 대시보드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기업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과 연동해 전 과정을 자동화할 수도 있다. 이원웅 마스터카드 법인카드 담당 상무는 "한국은 법인카드 사용 규모 면에서 세계 4위권이지만, 지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인프라는 부족하다"며 "양사의 기술과 경험을 결합해 기업 재무팀의 구조적 비효율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항기 고위드 대표는 “고위드는 기업이 지출을 데이터와 정책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가상 카드와 실물카드를 아우르는 지출관리 인프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8 09:47홍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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