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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브닉스 : 더 카드 마스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4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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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신작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 티저 페이지 개편…연내 출격 시동

스마일게이트의 차세대 대형 MMORPG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이 본격적인 출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엔픽셀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신작 MMORPG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이하 이클립스)' 티저 페이지를 새단장하고, 신규 키 비주얼과 티저 영상을 10일 공개했다. 이클립스는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는 멀티플랫폼 MMORPG로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핵심 콘텐츠인 '성소'를 중심으로 전략적 전투의 깊이를 더했으며, 기존 MMORPG의 문법을 확장해 유저에게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에 개편된 티저 페이지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지의 캐릭터를 전면에 배치한 키 비주얼이 등장해 웅장한 세계관 분위기를 예고했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은 기존 MMORPG 팬들에게 익숙했던 플레이 방식에 의문을 던지는 연출을 담아내며, 게임이 추구하는 차별화된 비주얼과 게임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와 함께 스마일게이트는 티저 페이지에 '2026 COMING SOON'이라는 문구를 명시하며 글로벌 시장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회사는 공식 티저 페이지와 유튜브 등 다양한 소셜 채널을 활용해 베일에 싸인 게임 정보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신재익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는 "이번 티저 페이지 개편은 이클립스가 추구하는 독창적인 게임의 방향성과 독특한 세계관 분위기를 유저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라며 "다양한 소셜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콘텐츠를 통해 이클립스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증명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마일게이트 신재익 이사는 "이번 티저 페이지는 이클립스가 추구하는 게임의 방향성과 분위기를 전달하는 자리"라며 "다양한 소셜 채널에서 공개될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일 예정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2026.06.10 16:57진성우 기자

세라젬, 남양주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척추 의료기기 등 기부

세라젬이 지역사회 취약 계층의 건강복지 증진과 복지관 종사자들의 환경 개선을 위해 헬스케어 제품 지원에 나섰다. 세라젬은 남양주 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척추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7' 등 헬스케어 제품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동부희망케어센터는 공공과 민간기관을 연계해 돌봄, 생활, 건강 등 통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관이다. 세라젬은 복지관 내에 헬스케어 제품을 설치해 독거노인 등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돕고 지역사회 건강복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기부된 마스터 V7은 척추 스캔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척추 길이와 굴곡도를 분석한 뒤 밀착 마사지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특수 세라믹 발열 도자를 활용해 최대 65도의 집중 온열로 주요 부위를 지압하는 것이 특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치료 도움 △퇴행성 협착증 치료 도움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 △생리통 완화 등 5가지 사용 목적을 인증받았다. 세라젬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과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관 종사자분들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상생 파트너로서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희망케어센터 관계자는 “남양주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원을 보내준 세라젬에 감사하다”며 “시민들이 건강 복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2026.06.10 10:22전화평 기자

경북 봉화 지역사랑상품권, 우체국 체크카드로 쓰세요

우정사업본부가 지역사랑상품권을 우체국 체크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0일 경북 봉화군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우체국 체크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우체국 봉화사랑카드'를, 24일 전남 곡성군의 '우체국 곡성심청상품권'을 각각 출시한다. 우체국 봉화사랑카드와 곡성심청상품권은 충전 금액이 부족한 경우에도 계좌 잔액 범위 내에서 체크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각종 캐시백과 할인을 통해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지원한다. 지역사랑상품권은 해당 지역 우체국 창구를 비롯해 우체국예금 홈페이지, 우체국 스마트뱅킹 앱, 지역사랑상품권 통합 플랫폼 'chak' 앱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충전된 상품권은 지역 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우체국 창구에서도 충전할 수 있다. 우본은 카드 출시를 계기로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 자금의 선순환 구조 형성 등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봉화사랑카드와 곡성심청상품권 출시로 우체국 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는 43개 지자체로 확대됐다. 우본은 전국 우체국 금융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 소비 촉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은 전국 우체국망과 공공 신뢰를 기반으로 지역 상권 회복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금융서비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봉화군과 곡성군 출시를 계기로 더 많은 지자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09 16:41홍지후 기자

아우디코리아, 컴팩트 SUV '더 뉴 Q3' 출시…6080만원부터

아우디코리아가 3세대 프리미엄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아우디 Q3'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신형 Q3는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과 디지털 디스플레이,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우디코리아는 9일 서울에서 신형 Q3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차는 아우디의 최신 디자인 언어와 디지털 사용자 경험을 반영한 3세대 모델로, SUV와 스포트백 등 다양한 차체 형태로 선보인다. 신형 Q3는 어드밴스드, S라인, S라인 블랙 에디션, 스포트백 S라인 등 4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권장소비자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어드밴스드 6080만원, S라인 6374만원, S라인 블랙 에디션 6472만원, 스포트백 S라인 6767만원부터다. 더 뉴 Q3에는 최고출력 258.3마력의 2.0리터 TFSI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 콰트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9초다. 주행 보조 기능도 강화했다.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플러스를 비롯해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 트레인드 파킹 기능,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등을 기본 적용했다. 외관은 대형 싱글프레임 그릴과 신규 2D 아우디 링을 적용했으며, LED 헤드라이트 플러스와 LED 테일라이트 프로를 탑재했다. 차량 전·후면에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되며, 3가지 헤드라이트 시그니처를 선택할 수 있다. 실내에는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12.8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MMI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들어갔다.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무선 스마트폰 연결, 무선 충전 기능도 기본 제공된다. 또 전 트림에 소노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12개 스피커·420W), 3존 자동 에어컨, 스티어링 휠 열선, 이중 접합 유리 등을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2026.06.09 14:22김재성 기자

KCCF 조직위 "韓 최초 카드 종합 축제, 내년엔 더 키운다"

그동안 국내 카드 시장은 기업이 전면에 나서기보다 개인 동호회나 카페를 중심으로 소규모 행사가 열리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대원미디어와 카드하비코리아가 뜻을 모아 공동 주체로 나선 '코리아 카드 컬쳐 페어(이하 KCCF)'는 기업이 주최한 국내 첫 대형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행사를 기획한 KCCF 조직위원회(대원미디어, 카드하비코리아)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양재aT센터 행사장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행사를 기획한 배경부터 각사의 역할, 소감,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 대원미디어X카드하비코리아, KCCF로 뭉친 이유 조직위는 각사만의 독보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카드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행사 개최까지 걸린 시간은 약 10개월. 대원미디어는 카드 게임 및 수집 분야에서 쌓아온 업력과 탄탄한 인지도를, 카드하비코리아는 스포츠 카드 부문에서 보유한 글로벌 브랜드 유통 및 제작 역량을 이번 행사에 집약했다. KCCF 행사를 개최한 결정적인 배경에는 국내에도 카드 게임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있었다. 박성태 대원미디어 부장은 "기존에는 지스타나 AGF 같은 대형 게임·애니메이션 행사의 부수적인 공간에 만족해야 했던 아쉬움이 있었다"며 "카드를 좋아하는 유저들만이 온전히 모여 즐길 수 있는 독립적인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김명우 카드하비코리아 대표는 "해외 시장에 비해 국내 시장에 관심이 있는 파트너들이 한국 시장의 크기를 가늠하고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연결다리 역할을 하고자 뜻을 모았다"고 첨언했다. 이들의 의도는 행사명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임정훈 대원미디어 차장은 "단순히 카드를 사고파는 '카드 쇼' 개념을 넘어, 국내 유저들이 카드 관련 장르 전반과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했다"며 "행사 타이틀을 '카드 컬쳐 페어'로 확정하고 명칭에 차별화를 둔 것도 이러한 배경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게임과 수집, 국내와 해외 기업 비중을 최대한 5대5로 균형 있게 배치하며 종합 문화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이틀간 1만명 이상 인파 몰려…국내 카드 시장 잠재력 확인 첫 행사의 인기는 폭발적이었다. 첫날부터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개인 셀러, 인플루언서까지 현장을 찾아 열기를 더했다. 김 대표는 "미국이나 중국 등 해외에서 많은 쇼를 경험하며 한국도 이런 큰 시장이 되기를 바랐는데, 행사 개최일 동안 몰려든 인파를 보며 국내 카드 문화의 잠재력을 몸으로 체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부장 역시 "초기 대기 동선 등 예측에서 조금 미흡한 부분이 있었지만, 현장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뜨거워 놀랐다"며 "전시 업체들의 만족도도 높아 큰 보람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국경 허문 KCCF…해외 기업 국내 진출 교두보로 이번 KCCF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카드 기업들이 한국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교두보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미국의 유명 카드 기업 '탑스'를 비롯해 각국 유수의 다양한 업체들이 부스로 참가해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해 카드 거래의 투명성을 강조한 글로벌 플랫폼의 독특한 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사기 매물이나 가챠 확률 조작 우려를 해소한 블록체인 기반 마켓플레이스와 게임 속 온라인 매대 서비스를 선보이며, 당초 예상했던 방문객의 10배가 넘는 인파를 끌어모으기도 했다. 박 부장은 "해외 기업들이 국내에 진출할 때 단독으로는 어려움이 많은데, KCCF가 국내외 카드 브랜드를 연결하는 훌륭한 플랫폼이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조직위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7년에도 행사를 이어가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박 부장은 "올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더 많은 기업이 참가하고, 방문객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 차장 역시 "현장에서 많은 질문을 받으며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한 만큼, 양사 협력 체제를 더욱 공고히 다져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KCCF가 국내 카드 문화 저변 확대의 신호탄이 됐으면 한다. 대원미디어와 함께 이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기대를 표했다.

2026.06.09 13:59진성우 기자

'반값 모두의카드'로 교통비 1인당 평균 4.4만원 환급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면 환급해 주는 '모두의카드(K-패스)' 환급액이 지난 4월 기준 1인당 평균 4만 4000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4월 추경을 통해 고유가 상황에 대응해 국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한 '반값 모두의카드'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대광위는 모두의카드(정액제) 환급기준 금액을 50% 인하하고, 출퇴근 시차 시간 이용자에게는 인센티브로 정률제(기본형) 환급률을 30% 포인트 상향하는 등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4월 기준 모두의카드 이용자 1인당 평균 환급금은 약 4만 4000원으로 교통비 지출금액(평균 7만원)의 약 62%가 환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값 모두의카드 시행 이전과 비교하면 약 2만원(91%) 증가한 수준이다. 환급 대상자 역시 약 30만명(10%) 증가해 추경 효과로 보다 많은 국민이 더 큰 교통비 환급 혜택을 받았다. 대광위 측은 올해 모두의카드로 확대 개편하면서 적극적인 정책 홍보·이용 편의성 개선 등을 추진해 대중교통 이용 빈도가 높은 국민을 중심으로 정책이 확산됐다고 전했다. 신규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지난 4월 이용자가 500만명을 돌파했다. 대광위 관계자는 “고령층 이동권 보장 강화를 위해 '어르신 유형'을 신설해 고령층 이용자 비중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포인트 증가하는 등 전 연령층에 대중교통비 환급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고 밝혔다. 모두의카드는 모든 지방정부가 참여하면서 전 국민이 전국 어디서나 교통비 지원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방 우대 정책에 따라 지방권 이용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9% 포인트 증가했다. 한편, 추경 이후 '모두의카드' 시스템 개편으로 이용자는 7월 7일까지 카드 정보를 현행화해야 한다. 카드 현행화는 모두의카드 누리집과 전용 앱에서 가능하다. 개별 카드사도 모두의카드 이용자에게 카드 현행화 기간‧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은 “고유가 상황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국민의 생활비 부담이 누적되고 있는데, 반값 모두의카드가 가계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 개선과 지원 확대를 지속해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6.09 11:27주문정 기자

GS25·GS더프레시, 여름철 식품 안전관리 강화…제조부터 매장까지 전방위 점검

GS25와 GS더프레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식품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제조시설 점검부터 물류 배송, 매장 위생 관리까지 먹거리 공급 전 과정에 대한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해 고객 신뢰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하절기 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GS25의 간편식과 GS더프레시의 신선식품 등 주요 먹거리 상품에 대한 품질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제조, 물류, 매장 운영 등 전 단계에 걸쳐 식품 안전 점검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양사는 협력사 제조시설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상품을 무작위로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다. 제조업체의 자체 품질검사와 별도로 추가 점검 체계를 운영해 제조 단계부터 상품 안전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물류 부문에서는 신선식품과 간편식, 냉장·냉동식품을 운송하는 저온 배송 차량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한다. 차량에 설치된 온도 기록 장치를 배송 기사와 물류 담당자가 이중 확인하고, 차량 온도 정보와 연동된 관제 시스템을 통해 배송 과정의 이상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매장에서도 식품 안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점검이 실시된다. 무작위 상품 수거 검사와 조리시설 위생 점검, 적정 온도 관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특히 상품 검사와 위생 점검은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인 SGS와 협력해 진행된다. 보다 전문적이고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식품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냉장 설비 관리도 강화한다. GS리테일은 'SEMS(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를 활용해 냉장 설비 온도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이상 발생 시 가맹점주와 본사, 유지보수 협력사에 즉시 알림을 제공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GS25는 하절기 식품 안전 강화를 위해 일부 베이커리 상품의 소비기한을 기존보다 1~3일 단축하기로 했다. GS더프레시 역시 점내 조리식품 판매 시간을 기존 9시간에서 7시간으로 줄여 운영할 예정이다. 조한승 GS리테일 품질관리팀장은 "식품 안전관리 중요성이 커지는 여름철을 맞아 제조·물류·매장 전 과정에 걸친 품질관리 활동을 강화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9 09:20안희정 기자

변대석 삼성전자 기술임원 출신, 한국나노기술원 제8대 원장 9일 취임

한국나노기술원 제8대 원장으로 변대석 전 삼성 공과대학교(SSIT) 교수가 선정돼, 9일 오전 10시 본원 1층 프리젠테이션룸에서 취임식을 개최한다. 원장 선임은 한국나노기술원 원장 추천위원회와 이사회가 공모를 거쳐 최근 결정했다. 신임 원장 임기는 오는 2029년 6월 8일까지 3년이다. 신임 변 원장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전기공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전자에서 26년간 재직하면서 책임연구원, 수석, 기술임원(마스터) 등을 거쳐 삼성 공과대학교(SSIT) 교수 및 성균관대 반도체 디스플레이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이외에 대한전자공학회 상임이사, 반도체 소사이어티 이사,대한전자공학회 추계학술대회 프로그램(TPC)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신임 변대석 원장은 취임사에서 "치열한 연구·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반도체 초격차 기술 노하우를 첨단 공정 인프라에 접목시킬 것"이라며 "한국나노기술원을 국가 전략기술을 선도하는 거점 기관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나노기술원과 나노종합기술원은 올해 5월 과기정통부로부터 '나노기술개발 촉진법'에 따른 '공공나노팹센터'로 각각 지정됐다.

2026.06.08 11:13박희범 기자

PC방 파고든 젠슨 황…게임사·페이커 앞세워 '차세대 AI PC' 생태계 구축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방한 일정 중 T1 소속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비롯해 김택진 엔씨 대표,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과 잇달아 'PC방'에서 회동했다. 한국의 독특한 PC방 문화와 이스포츠 인프라를 지렛대 삼아, 'RTX 스파크'와 하이엔드 그래픽카드 'RTX 5090'의 붐업을 노리겠다는 전략적 포석으로 분석된다. 이번 연쇄 회동은 단순한 칩셋 공개를 넘어섰다. 젠슨 황 CEO는 지난 7일 PC방 현장에서 "이스포츠는 한국의 놀라운 첫 수출품이며, 세계 이스포츠는 한국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과거 엔비디아의 글로벌 그래픽카드 시장 장악에 한국 PC방 생태계가 큰 역할을 했던 만큼, 차세대 칩셋 흥행 역시 국내 게임사와의 파트너십 및 PC방 활성화에 달렸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젠슨 황 CEO는 엔씨와의 파트너십 25주년을 기념해 지난 7일 강남 PC방에서 김택진 대표와 깜짝 만남을 가졌다. 현장에서 젠슨 황 CEO가 "AI와 함께 PC를 재발명하고 새로운 아키텍처를 만들 것"이라며 RTX 스파크를 소개하자, 김 대표는 "너무 좋다"고 호응했다. 이후 김 대표는 "25년 동맹 엔비디아와 엔씨의 게임 개발 및 AI 연구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굳건한 동맹을 과시했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RTX 스파크가 탑재된 노트북으로 신작 '아이온2'와 RTX 플래그십 타이틀 '신더시티'를 시연했다. 이들의 협력은 하드웨어를 넘어 '피지컬 AI' 영역으로 확장된다. 자체 AI 자회사 'NC AI'를 보유한 엔씨는 엔비디아의 비디오 생성 기반 월드 모델 '코스모스'를 활용해 도메인 특화 파인튜닝을 진행하고,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개발을 병행할 계획이다. 크래프톤과의 만남도 궤를 같이한다. 젠슨 황 CEO는 같은 날 장병규 의장과 회동했다. 장 의장은 "엔비디아가 오랫동안 게임 쪽에 뿌리를 내린 회사인 만큼, PC방에서 그 뿌리를 확인하고 싶었던 게 아닌가 싶다"며 만남의 의의를 짚었다. 장 의장은 RTX 스파크에 대해 "게임과 AI가 같이 만나는 칩"이라고 정의하며 "크래프톤 역시 이에 맞춰 지난 1~2년간 협력해 게임과 AI가 결합하는 '펍지 앨라이(PUBG Ally)'를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펍지 앨라이는 엔비디아 에이스(ACE) 기술 기반 온디바이스 소형 언어 모델을 활용해 이달 중 배틀그라운드 아케이드 베타 서비스로 공개된다. 크래프톤 역시 올해 초 루도 로보틱스를 설립해 휴머노이드 로봇 AI를 연구하며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다. 게임사 수장들과의 연쇄 회동이 기술 협력과 생태계 구축을 위한 뼈대라면,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의 만남은 일반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분석된다. 세계 이용자에게도 상징적인 아이콘을 통해 신형 칩셋과 그래픽카드에 대한 대중의 인지도를 단숨에 끌어올리겠다는 의도다. 대중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기 위해 게이머들에게 친숙한 공간인 PC방을 택한 점도 이러한 맥락으로 해석된다. 젠슨 황 CEO는 현장에서 팬들에게 추첨을 통해 직접 RTX 5090을 증정하고 RTX 스파크를 소개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진행했다. 막강한 팬덤을 지닌 이스포츠 스타와의 교감을 통해 차세대 기기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극대화하려는 포석이다. 결과적으로 젠슨 황 CEO가 'PC방 순방'을 이어간 것은 한국 대표 게임사의 기술력과 '페이커'라는 독보적인 이스포츠 아이콘을 전면에 내세워, 차세대 칩셋인 'RTX 스파크'의 시장 안착과 새로운 AI 게이밍 생태계 확장을 동시에 꾀하려는 다목적 행보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엔비디아가 한국의 상징적인 PC방 인프라와 글로벌 게임 IP를 차세대 컴퓨팅 생태계 구축의 전초기지로 활용하고 있다"라며 "단순한 하드웨어 홍보를 넘어, 'RTX 스파크'를 통한 생태계 전환, 피지컬 AI 시장의 패권까지 쥐겠다는 전략이 담긴 행보"라고 분석했다

2026.06.08 10:44정진성 기자

파라마운트, 통합 게임 스튜디오 출범…신작 2종 공개

파라마운트가 자사 및 스카이댄스 게임 개발 역량을 한데 모은 통합 게임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6일(현지시간) 외신 게임디벨로퍼에 따르면, 파라마운트는 통합 게임 스튜디오인 '파라마운트 게임즈 스튜디오'를 출범했다. 기존 게임 스튜디오와 스카이댄스 산하 게임 스튜디오를 합쳤다. 새롭게 출범하는 통합 스튜디오 수장으로는 에픽게임즈와 워너 브라더스 출신 토니 드리스콜 사장이 선임됐다. 디스커버리와 스코플리를 거친 댄 프릭 부사장 겸 게임 부문 총괄, 숀 키텔센 크리에이티브 및 제작 부문 선임 부사장, 안드레아 실버스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 선임 부사장, 카라 빌키스 사업 개발 및 라이선싱 부문 선임 부사장, 레이 데이비스 엔지니어링 부문 선임 부사장 등이 리더십 팀에 합류했다는 것이 외신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파라마운트는 스튜디오 출범 소식과 함께 개발 중인 신작 라인업 2종을 함께 공개했다. 플래티넘 게임즈가 개발을 맡은 '닌자거북이: 더 라스트 로닌'은 AAA급 액션 어드벤처 장르로 제작된다. 니켈로디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협업해 개발 중인 격투 게임 '아바타 레전드: 더 파이팅 게임'도 함께 베일을 벗었다. 토니 드리스콜 사장은 성명을 통해 "이번 디비전 출범은 게임을 단순히 비즈니스 연장이 아닌 영화, TV, 스트리밍과 나란히 하는 핵심 콘텐츠 전략의 기둥으로 바라보는 의미 있는 진화"라며 "캐주얼 유저부터 AAA 게임 플레이어까지 모든 이용자를 위한 독창적인 게임을 제작하고, 파라마운트 지식재산권(IP)과 독창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팬 참여를 유도해 장기적인 성장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2026.06.08 10:16진성우 기자

카드 덕후 1만명 홀렸다…글로벌 카드 행사 'KCCF 2026' 가보니

글로벌 카드 게임 기업과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한자리에 집결시킨 글로벌 카드 행사 '코리아 카드 컬처 페어 2026'(이하 KCCF 2026)가 주목을 받는데 성공했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KCCF 2026' 행사 현장은 수많은 카드 팬과 수집자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원미디어와 카드 하비 코리아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세상 모든 카드, 여기로 ZIP결"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그간 흩어져 있던 카드 게임을 하나로 묶은 국내 첫 통합 축제다. 첫날부터 터진 '대박'…누적 방문객 1만명 돌파 행사 첫날 현장은 전시장 안팎이 마비될 정도로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었다. 둘째 날 역시 수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나, 역대급 인파가 쏟아진 첫날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숨통이 트인 수준이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이틀간 예상한 방문객은 1만명 수준이었으나, 개최 2일 차 오후 5시경 예상치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글로벌 통합 카드 행사라는 상징성에 더해, 무료 입장으로 관람 문턱을 대폭 낮춘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버튜버 대결부터 선수 사인회까지…장르 넘나든 '덕심' 저격 현장은 방문객들의 다양한 '덕심'을 충족시키는 콘텐츠로 채워졌다. 인기 버추얼 유튜버가 직접 참여하는 트레이딩 카드 게임(이하 TCG) 대결을 구경하거나, 각 부스에서 준비한 카드 게임 교실을 직접 체험하는 등 방문객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축제를 만끽했다. 스포츠 카드 관련 부스에서는 야구, 축구 등 국내외 다양한 스포츠 카드가 전시대를 가득 채웠다. 현장에서는 수집가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희귀 카드 컬렉션은 물론, 유명 선수의 현장 사인회 등 크고 작은 부대 행사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이와 함께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등 K-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부스도 참가해 대중적인 엔터테인먼트 팬층의 발길까지 사로잡았다. 해외 기업부터 대형 유튜버까지…"KCCF 2026, 기대 이상 만족" 현장에서 만난 부스 참가사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사 및 브랜드를 대중에게 알릴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그동안 한국에서 인지도가 높지 않았던 해외 기업들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국내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대표적으로 홍콩에 기반을 둔 글로벌 카드 플랫폼 기업 르네이스(Renaiss)는 당초 하루 방문객을 100~150명 수준으로 예상했으나 첫날 1000명 이상, 이틀차에는 1400~1500명 이상이 몰렸다고 한다. 개인 테이블 구역(테이블 벤더)에는 다양한 사업자들이 모여 눈길을 끌었다. 카드 게임 관련 상품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더컬렉터스'의 송창우 대표는 "이정도 규모의 카드 행사는 처음인데, 기업 주도로 개최하다 보니 행사 구성이나 규모 측면에서 확실히 큰 만족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배정길의 비밀레시피(구독자 36만)'를 운영하는 배정길 씨와 '유카 채널(구독자 139만)'의 유카가 함께 준비한 '아드레날린 코리아' 부스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배정길 씨는 "취미로 시작한 카드 수집이 사업으로까지 이어져 작년부터 꾸준히 카드 행사에 참가해오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에서도 카드 게임 장르가 급성장하고 있음을 실감한다"고 밝혔다. 마니아·대중 모두 잡았다 방문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오랜 기간 카드 게임을 즐겨온 마니아층부터 가벼운 마음으로 현장을 찾은 일반 방문객까지 만족감을 표했다. 서울 서대문구에서 온 한 방문객은 "초등학생 때부터 10년 이상 유희왕 카드를 즐기다 최근 카드 수집에 관심이 생겨 처음으로 행사를 찾았다"며 "종합 행사 성격에 맞게 볼거리가 많아 이틀 내내 방문했다"고 말했다. 다만 "첫날에는 수집품을 보러 온 관람객 줄과 부스 체험 대기줄이 다소 엉켜 혼잡했던 점은 아쉽다"고 덧붙였다. 행사 운영 측면에서 주최 측의 발 빠른 대처를 칭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충남에서 행사장을 찾은 또 다른 방문객은 "일부 입장권 암표 거래 행위가 적발되자 주최 측이 신속하게 대응해 제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행사장 인근에서 방문한 한 커플 관람객은 "기존 카드 게임 행사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쾌적했고, 카드 수집 외에도 즐길거리가 다채로워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KCCF 조직위원회 "많은 관심 덕에 책임감 느껴…더 철저히 준비할 것" 이번 행사는 '카드 문화의 저변 확대'라는 목표를 두고 기획됐다. 첫 행사임에도 예상치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둔 만큼,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년 완성도를 높여가며 국내 카드 문화의 중심 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KCCF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통합 카드 행사에 예상을 뛰어넘는 수많은 팬이 찾아와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첫 행사였던 만큼 현장에서 나온 여러 피드백과 보완점을 면밀히 분석해, 차기 행사에서는 더욱 쾌적한 관람 환경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6.07 19:47진성우 기자

신세계百, 강남점 와인셀라 개점 2주년 행사 개최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 하우스오브신세계 와인셀라 개점 2주년을 맞아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마스터 클래스, 시음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미국 컬트 와인 '본드' 앰버서더이자 마스터 소믈리에인 맥스 캐스트가 방한해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 본드의 핵심인 테루아 포트폴리오 와인 5종을 마스터 소믈리에의 설명과 함께 시음할 수 있다. 마스터클래스의 참가비는 1인 15만원이다. 13일에는 45여종 프리미엄 사케와 소츄를 맛볼 수 있는 시음회가 오후 2시와 4시에 각각 열린다. 참가비는 인당 3만원으로 책정됐다. 같은 날 오후 3시 30분에는 국제 사케 심사위원이자 사케 전문가인 차진선 소믈리에와 함께 하는 스페셜 사케 클래스도 개최된다. 6종의 프리미엄 사케 시음이 예정돼 있으며, 클래스 수료 후에는 원데이 사케 디플로마 및 인증서도 받을 수 있다. 강남점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는 18일까지 버팔로 트레이스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행사 기간 중 매일 2회 시음회가 진행된다. 팝업스토어의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버팔로 트레이스의 총괄 마스터 블렌더 드류 메이빌이 직접 방문해 마스터클래스를 비롯해 포토 타임, 구매자 대상 친필 사인을 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6월 마지막 주에는 '상반기 결산 와인 페스타'도 진행한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강남점 하우스오브신세계 와인셀라 개점 2주년을 맞이해 고객들이 다양한 주류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6.06.07 06:00김민아 기자

스타벅스 불매 잦아드나…선물하기·결제액 엇갈린 신호

최근 스타벅스 논란 이후 소비 흐름을 둘러싸고 상반된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교환권이 다시 상위권에 올랐지만 카드 결제액은 감소세를 보였다. 업계에서는 선물 수요와 실제 이용 수요가 다르게 움직이고 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이용 관련 지표는 결제액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순위에서 각각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페 부문에서는 스타벅스 교환권이 논란 이후 한때 순위가 밀렸다가 다시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기준 스타벅스의 지난달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금액은 전월보다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두 지표가 보여주는 소비 형태가 다른 만큼 어느 한쪽만으로 이용 회복 여부를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 선물하기 1위 재탈환…환불 움직임 가능성도 스타벅스 교환권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오랜 기간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아왔다. 카카오에 따르면 스타벅스 교환권은 지난 2019년 이후 카카오톡 선물하기 교환권 부문 인기 1위를 유지해 왔다. 실제로 논란 직후까지도 스타벅스 교환권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페 카테고리 상위권을 유지했다. 지난달 23일 기준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페 카테고리에서는 스타벅스 상품이 1~4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불매 여론이 확산된 뒤 지난달 25일 오전 기준 카카오톡 선물하기 교환권 전체 순위에서 스타벅스 커피 상품권은 8위, 5만원권은 10위로 밀려났다. 이후 스타벅스 교환권은 다시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달 5일 오후 3시 기준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페 부문에서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 T 2잔+생크림 카스텔라' 세트는 2위, 스타벅스 e카드 5만원권은 3위에 올랐다. 1위와 4위는 투썸플레이스 금액권과 교환권이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스타벅스 교환권의 순위 변동 자체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카페 카테고리에서 스타벅스 교환권 순위가 바뀌는 것은 거의 본 적이 없다”며 “순위가 바뀌었다는 것은 그만큼 기존 수요 변화가 있었다는 의미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상위권에 오른 상품 중 5만원권 e카드가 포함됐다는 점도 주목된다. 스타벅스는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선불카드 잔액 환불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일정 금액 이상을 사용해야 잔액 환불이 가능했지만, 해당 기간에는 사용 비율과 관계없이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고액권 e카드 판매 순위 상승을 곧바로 실사용 목적의 소비 회복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주장도 나온다. 일부 구매가 실제 매장 이용보다 환불 가능성을 고려한 수요와 맞물렸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스타벅스 모바일 교환권은 매장 수가 많고 사용처가 명확해 선물 수요가 꾸준한 편”이라면서도 “다만 환불 기준이 완화된 시기에는 고액권 수요를 일반적인 소비 회복 신호로만 해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측은 구체적인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구체적인 환불 규모와 이용 지표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카드 결제액은 감소…경품 수요 위축 가능성도 반면 실제 결제 지표에서는 감소세가 나타났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지난달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금액은 1211억 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4월 결제금액 1343억 2000만원보다 약 131억원 줄어든 수치다. 주간 기준으로도 결제액 감소세는 이어졌다. 스타벅스 주간 결제금액은 논란 직전인 지난달 11~17일 321억 6000만원에서 논란이 불거진 18~24일 236억 9000만원으로 줄었다. 이어 25~31일에는 214억 6000만원으로 다시 감소했다. 다만 해당 수치는 국내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금액 기준으로, 현금과 상품권, 간편결제, 인앱 결제, 법인 계좌이체 등을 통한 결제 금액은 포함되지 않는다. 업계에서는 공공기관이나 기업 등이 이벤트·프로모션 경품으로 제공하던 스타벅스 교환권 수요가 줄었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논란 이후 대외 이미지와 여론을 고려해야 하는 기관·기업 입장에서는 스타벅스 교환권을 경품으로 활용하는 데 부담을 느꼈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개인 소비자 수요는 브랜드 인지도와 매장 접근성 때문에 단기간에 크게 흔들리지 않을 수 있지만, 공공기관이나 기업 경품 수요는 여론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며 “이런 수요가 일부 빠졌다면 스타벅스 교환권 판매와 실제 이용 흐름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2026.06.06 08:30류승현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6월의 차는 '더 뉴 그랜저'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더 뉴 그랜저'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선정한 6월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심사 결과 더 뉴 그랜저를 2026년 6월의 차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부문을 평가해 이달의 차를 선정한다. 이번 심사에서는 GMC 허머 EV SUV, KG모빌리티 뉴 토레스, 현대차 더 뉴 그랜저가 후보에 올랐다. 이 가운데 더 뉴 그랜저는 총점 50점 만점에 39점을 받아 최종 선정됐다. 부문별로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에서 9점을 기록했으며 동력 성능 8점, 안전성 및 편의 사양 7.7점,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7.3점을 받았다. 원선웅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더 뉴 그랜저는 현대차의 본격적인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전환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이라며 "차세대 운영체제인 플레오스 커넥트와 생성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결합을 통해 인포테인먼트 경쟁력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차체 강성 보강과 공력 성능 최적화를 통해 정숙성을 강화했고, 동급 최초의 2열 리클라이닝 시트와 스마트 비전 루프 등 첨단 사양으로 후석 탑승객 편의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2026.06.05 09:24김재성 기자

더 커뮤니티A, 골프와 생활 인프라 결합 멤버십 제공...하이엔드 생활 경험 가능

더 커뮤니티A의 골프 레지던스 멤버십이 골프뿐 아니라 하이엔드 생활 공간을 연결시켜 주목을 받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더 커뮤니티A는 기존 골프 멤버십을 넘어선 주거형 골프 레지던스 멤버십을 운영 중이다. 더 커뮤니티A는 미국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클럽을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골프 문화 공간이다. 기존 골프 멤버십이 라운드 혜택에 머물렀다면, 더 커뮤니티A의 멤버십은 골프를 일상의 중심에 두고 주거와 여가·건강·문화·커뮤니티를 하나의 생활 흐름으로 설계해 차별화를 꾀했다. 더 커뮤니티A는 골프장 안에 하이엔드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일부 럭셔리 레지던스가 병원·백화점·문화시설·미식 공간 등 주변 주요 로케이션과의 접근성을 강점으로 내세운다면, 더 커뮤니티A는 골프장 안 주거 공간을 중심으로 수영장·테니스·피트니스·사우나·라운지·음악감상실·비즈니스 미팅 공간·프라이빗 와인바·커뮤니티 프로그램·전문의 건강 세미나까지 한곳에 담아냈다. 이는 골프 라운딩뿐 아니라 실제 집에서 생활화는 경험으로 이어진다. 아침을 먹고, 골프를 치고, 수영과 테니스를 즐기고, 라운지에서 쉬고, 클래스를 듣고, 이웃 회원들과 교류하는 하루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더 커뮤니티 A만의 상징적인 경험 중 하나는 푸니쿨라 이동이다. 푸니쿨라에 오르면 북한산의 풍경이 시야에 펼쳐지며,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자연 속에 들어온 듯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더 커뮤니티 A 관계자는 “더 커뮤니티 A는 골프만을 위한 멤버십이 아니라, 골프가 생활이 되는 주거형 멤버십 공간”이라며 “라운드, 주거, 여가, 건강 프로그램, 커뮤니티 시설이 하나의 집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새로운 골프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6.04 16:01이도원 기자

애플페이 교통카드 충전, 카카오페이로도 된다

애플페이 교통카드 충전 수단에 카카오페이가 추가될 전망이다. 티머니는 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ㅋㅋㅇㅍㅇ(카카오페이) 애플페이 티머니에 곧 찾아온다'는 글을 올렸다. 티머니 관계자도 "애플페이 교통카드 활용에 카카오페이가 함께 할 예정"이라면서 "구체적인 일정은 말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티머니는 이제까지 애플페이 교통카드 충전 협력사를 차츰 확대하면서 이용자 편의성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카드, 티머니 마일리지, 계좌이체만 가능했지만 카카오페이도 포함될 경우 자동충전 기능은 더욱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다. 앞서 티머니는 대중교통 이용 금액을 일부 환급해주는 'K-패스'를 애플페이 교통카드에 도입하는 등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2026.06.04 14:18손희연 기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틸화이트' 2호점 연다

현대백화점이 압구정본점에 자체 카페 브랜드 '틸화이트(Till White)'의 두 번째 매장을 연다. 해당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화 메뉴를 선보여 고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5일 압구정본점 4층에 틸화이트 2호점을 개점한다고 4일 밝혔다. 틸화이트는 현대백화점이 자체 기획·개발한 카페 브랜드로, 지난해 8월 더현대 서울에 1호점을 선보였다. 2호점은 '프리미엄 미식형 카페' 콘셉트로 꾸며졌다. 매장 외벽을 없애고 오픈형 아일랜드 인테리어를 적용해 고객의 동선이 주변 럭셔리 브랜드 매장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꾸몄다. 이를 통해 쇼핑과 휴식은 물론, 고급 미식 경험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호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화 메뉴도 마련했다. 스탠딩 에스프레소 바 '리사르 커피'와 협업한 신메뉴 10종을 비롯해 디저트 전문 회사 '도레 컴퍼니'와 함께 프리미엄 식재료를 활용한 베이커리 메뉴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메뉴는 '틸 플레이트(Till Plate)'로 아몬드 에스프레소와 시그니처 향신료인 카다멈의 이국적인 아로마를 더한 라떼, 오렌지를 활용한 슬러시 스타일의 이탈리아 디저트 그라니따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올리브와 통밀 등 건강을 고려한 식재료로 만든 식빵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꿀과 앙버터 등을 활용한 토스트 메뉴도 2호점에서만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틸화이트를 앞세워 고객 경험 중심의 콘텐츠 전략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브랜드를 입체적으로 경험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 틸화이트를 점포별 상권과 고객 특성에 따라 메뉴, 공간 구성, 협업 콘텐츠를 차별화해 회사의 시그니처 콘텐츠로 키워 나갈 방침"이라며 “올해 안에 무역센터점과 판교점에도 추가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6.04 13:05김민아 기자

'몬길'부터 '스페셜포스'까지…언리얼 엔진5가 보여준 장르 확장성

2026년 상반기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언리얼 엔진 5(이하 UE5) 기반 신작들이 잇따라 출시된 가운데, 장르 및 플랫폼 한계를 허무는 확장성이 주목받고 있다. UE5는 에픽게임즈가 개발한 리얼타임 3D 창작 툴이자 그래픽 엔진이다. 이번 상반기 신작들은 수집형 RPG부터 오픈월드 액션, 정통 FPS까지 장르를 달리하면서도 동일한 엔진 위에서 각기 다른 플레이 경험을 구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단순 그래픽 구현 도구를 넘어, PC·콘솔·모바일을 아우르는 멀티플랫폼 개발의 공통 기반으로 자리 잡는 흐름이다. 수집형 RPG '몬길: 스타 다이브'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한 '몬길: 스타 다이브'는 지난 4월15일 모바일과 PC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됐다. 이 작품은 서브컬처 장르 특유의 감성적인 캐릭터 매력 위에 몬스터를 직접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 그리고 실시간 액션을 감각적으로 결합한 수집형 액션 RPG다. 게임은 플레이어가 구성한 몬스터 조합과 파티 성격에 따라 실시간 전투 흐름과 대응 전략이 완전히 달라지는 구조를 핵심 메커니즘으로 삼았다. 짧은 플레이 타임 안에서도 캐릭터 성장의 보상이 축적되도록 설계해 유저에게 반복 플레이 성취감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여기에 UE5 기반의 고퀄리티 시네마틱 컷씬 연출과 역동적인 전투 표현이 더해지면서 완성도를 높였다. 유저가 공들여 완성한 수집과 성장의 결과물이 인게임 연출을 통해 시각적으로 더욱 선명하게 체감되도록 뒷받침하며 웰메이드 성장형 플레이를 완성했다는 평가다. 오픈월드 IP 재현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넷마블 F&C가 선보인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올해 3월17일 모바일, PC, 플레이스테이션 5(PS5) 플랫폼으로 이용자들을 찾았다.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IP의 방대한 세계관을 높은 자유도의 오픈월드 액션 RPG 포맷으로 재해석해 개발 단계부터 큰 기대를 모은 대형 프로젝트다. 원작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친숙한 영웅들과 그들의 독자적인 서사를 고스란히 계승하면서도, 광활한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는 서사 중심의 어드벤처 요소를 전면에 내세웠다. 오픈월드 전역에 배치된 퍼즐 요소와 탐험, 긴장감 넘치는 전투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서사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UE5의 물리 시뮬레이션 기술과 그래픽 표현력이 효과적으로 활용됐다. 원작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캐릭터 디자인과 판타지 특유의 공감각적인 분위기를 인게임 3D 연출로 재현하며 오픈월드로서의 완성도를 증명했다. 어반 오픈월드 '이환' 핫타 스튜디오가 개발한 '이환'은 지난 4월29일 모바일, PC, PS5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격했다. 현대 도시의 세련된 일상성과 기이한 초자연 현상이 공존하는 가상 도시인 헤테로 시티를 무대로 삼은 초자연 어반 오픈월드 RPG다. 플레이어는 도시에서 활동하는 최초의 무면허 이상 헌터가 돼 민간 의뢰를 해결하고, 동료들과 함께 도시 곳곳에 숨겨진 수수께끼를 파헤쳐 나가게 된다. 단순한 전투와 탐험을 넘어, 생활형 콘텐츠와 도시 안에서의 다채로운 상호작용을 플레이 경험 전반에 촘촘하게 녹여낸 점이 차별화 요소다. UE5로 세밀하게 조형된 헤테로 시티는 초현실적 요소와 현대적인 도시 미학이 결합돼 강렬한 공간감을 선사한다. 광활하고 생동감 넘치는 어반 오픈월드의 매력을 시각적·기술적으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며 서브컬처 유저 취향을 정조준했다. 드라마 IP 기반 액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지난달 14일 모바일과 PC 플랫폼으로 출시돼 원작 팬의 이목을 모았다.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HBO의 명작 드라마 IP를 기반으로, 가혹하고 황량한 웨스테로스 대륙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정통 액션 RPG다. 이 작품은 정해진 플롯을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기존 IP 게임의 한계에서 벗어났다. 이용자는 직접 세계관 속 가문의 일원이 되어 황량한 북부의 끝없는 눈밭부터 정치적 음모가 가득한 도심까지 자유롭게 탐색하고 치열한 전투를 치르게 된다. 특히 UE5의 정교한 빛 처리와 섬세한 상호작용 기술은 원작 특유의 무겁고 웅장한 분위기를 게임 속 공간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이를 통해 웨스테로스 대륙을 실제로 걷고 있는 듯한 생생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클래식 FPS 리마스터 '스페셜포스 리마스터' 드래곤플라이의 '스페셜포스 리마스터'는 지난 3월25일 PC 플랫폼으로 출시되며 올드 게이머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대한민국 온라인 FPS 시장을 이끌었던 클래식 IP가 현대적인 기술력과 감각을 입고 새롭게 돌아왔다. 이 게임은 원작 고유의 타이트한 교전 전개 방식과 직관적인 5대5 팀 데스매치 구조를 철저하게 계승했다. 특히 유저에게 익숙한 고전 전술 맵들과 특유의 이동 리듬을 정교하게 다듬는 한편, '스페셜포스' 상징과도 같은 변칙적인 대각 이동 기동술과 순간적인 화면 에임 전환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원작의 검증된 조작 감각은 고스란히 이어받으면서도, 인게임 디테일은 UE5 기반의 향상된 해상도 텍스처와 정밀한 타격 물리 효과로 채웠다. 타격감과 총기 사운드, 피격 연출이 한층 또렷해진 덕분에 클래식 슈터 고유의 재미가 현대적인 전장의 긴장감으로 재탄생했다. 업계 관계자는 "상반기에 출시된 UE5 기반 신작들은 장르별로 핵심 플레이 경험을 구현하는 방식을 달리했다"며 "캐릭터 수집·육성의 직관적인 보상 설계부터 오픈월드가 주는 특유의 공간감, 클래식 명작의 조작감 재현까지 동일한 엔진 위에서 저마다의 독창적인 방향성을 증명해 냈다"고 말했다. 이어 "UE5가 급변하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장르와 플랫폼 한계를 허무는 핵심 기반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6.04 11:24진성우 기자

소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서 PS5 하반기 라인업 공개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가 3일 온라인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5(PS5) 주요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60분 가량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인섬니악게임즈의 마블 울버린을 비롯해 갓오브워, 툼레이더, 귀무자, 사일런트힐, 에이스 컴뱃 등 인지도가 높은 기존 IP 신작과 후속작이 다수 소개됐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작품은 마블 울버린이다. 마블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개발한 인섬니악게임즈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로건의 전투를 중심으로 한 장시간 게임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지붕 위를 이동하는 파쿠르 액션, 아다만티움 클로를 활용한 근접 전투, 오토바이 추격전, 트럭 위 격투, 재생 능력, 대형 보스전 등이 담겼다. 진 그레이가 전투 중 공중에서 적을 표시하는 장면도 공개됐으며, 미스틱과 세이버투스 등 마블 팬들에게 익숙한 캐릭터도 모습을 드러냈다. 마블 울버린은 2026년 9월 15일 PS5로 출시된다. 갓오브워 시리즈 신작도 주요 공개작으로 소개됐다. 산타모니카 스튜디오의 갓오브워 라우페이는 크레토스의 아내이자 아트레우스의 어머니인 페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으로, 시리즈 본편 이전 시점을 다룬다. 공개 영상에서는 페이가 고대 유적을 배경으로 전투를 벌이는 장면과 함께 크레토스, 어린 아트레우스의 모습도 등장했다. 또한 세계관이 여러 신화권으로 확장되는 분위기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갓오브워 라우페이의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장수 액션 어드벤처 IP인 툼레이더도 신작 정보를 공개했다. 크리스탈 다이내믹스와 아마존게임즈가 준비 중인 툼레이더: 레거시 오브 아틀란티스는 1996년 첫 작품을 언리얼 엔진5로 다시 만든 리메이크다. 영상에서는 라라 크로프트가 정글과 설원 등 다양한 환경을 탐험하는 장면이 공개됐으며, 원작의 모험 구조를 현대적인 그래픽과 액션 연출로 재구성한 점이 강조됐다. 이 작품은 2027년 2월 12일 PS5, 엑스박스 시리즈 X, PC로 출시될 예정이다. 캡콤의 액션게임 시리즈 귀무자도 쇼케이스의 주요 공개작으로 다뤄졌다. 귀무자: 검의길은 오랜 공백 뒤 돌아오는 시리즈 신작으로, 에도시대 교토를 배경으로 한다. 공개 영상에는 안개 낀 거리, 겐마 악마, 거대한 뿔 달린 보스와의 전투가 담겼다. 작품은 RE엔진 기반으로 개발 중이며 오는 9월 25일 PS5, 엑스박스 시리즈 X, PC로 출시된다. 호러 장르에서는 사일런트힐: 타운폴이 눈길을 끌었다. 이 게임은 '스토리즈 언톨드'와 '옵저베이션'을 만든 개발진이 참여한 게임으로 1996년 스코틀랜드의 안개 낀 섬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은 휴대용 포켓 TV 형태의 장치인 'CRTV'를 이용해 적을 감지하고 신호를 추적하며 사건의 진실에 접근한다. 기존 사일런트힐 시리즈가 가진 불안감과 심리적 압박을 1인칭 시점으로 풀어내는 방식이 강조된 것이 특징으로 오는 9월 24일 PS5, 엑스박스 시리즈 X, PC로 출시된다. 반다이남코의 비행 슈팅게임 시리즈 에이스 컴뱃8: 윙스 오브 더브도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새로운 파일럿 캐릭터와 해안 도시 상공을 배경으로 한 비행 장면, 시리즈 특유의 영화적 공중전 연출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마블 IP는 마블 울버린 외에도 격투 게임으로 확장됐다. 오는 8월 6일 PS5와 PC로 출시 예정인 마블 토콘: 파이팅 소울즈는 4대4 태그팀 격투 게임으로 공개 영상에는 매그니토, 닥터 둠 등 주요 캐릭터가 등장했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민트로켓은 데이브 더 다이버 세계관을 확장한 신작 '반쵸 더 셰프'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데이브 더 다이버에 등장한 초밥 장인 반쵸를 주인공으로 한 프리퀄로 반쵸가 데이브와 만나기 전 아시아 각지를 여행하며 요리를 배우는 이야기를 다룬다. 공개 영상에서는 요리와 서빙을 중심으로 한 플레이, 낚시와 고양이 쓰다듬기 등 미니게임 요소가 소개됐다.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PS5용으로 개발 중이다. 이밖에 유비소프트는 2013년작 레이맨 레전드를 3D 리메이크한 레이맨 레전드: 리톨드를 공개했다. 리메이크판은 개선된 그래픽과 최대 4인 로컬 협동 플레이를 내세우며, 2026년 10월 1일 PS5, 엑스박스 시리즈 X, 닌텐도 스위치2, PC로 출시된다. 소니는 대형 IP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신작과 이식작을 함께 배치했다. 듄: 어웨이크닝은 PC에 이어 PS5 출시일을 9월 22일로 확정했고, 팬텀 블레이드 제로는 무협 액션 RPG의 신규 티저와 9월 9일 출시일을 공개했다. 언틸 던2는 열대 섬을 배경으로 한 새 이야기와 2027년 출시 계획을 알렸으며, 마라톤은 시즌2 나이트폴과 기간 한정 무료 플레이, 신규 PvE 중심 대기열 추가 소식을 전했다.

2026.06.03 10:41김한준 기자

인도네시아 정부, 휴대폰 개통시 안면인증 의무화

인도네시아가 휴대폰을 개통할 때 얼굴 생체정보 수집을 의무화한다. 국내서 시범사업 진행 중에 일부 논란이 일었는데, 인도네시아는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1일(현지시간) 라이트리딩닷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통신디지털부는 7월부터 휴대폰 개통시 심 카드 실명 등록 과정에서 안면 생체인식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현지 주민등록번호 가족카드 번호보다 효과적인 인증 수단이라는 판단이다. 약 5개월의 시범 운영을 거치면서 긍정적인 대중 반응을 얻었다고 인니 정부는 강조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안면인식 시점 사업 기간에 약 140만 회선이 생체인증으로 등록됐다. 텔콤셀, 인도삿우레두허치슨, XL스마트 등 현지 3대 통신사 인증 시스템 시범 운영 결과 생체인식을 통한 심카드 개통은 2분 이내에 끝났다. 안면인식 과정에서 생체 데이터는 암호화를 거쳐 현지 주민등록기관에 전송하고, 이 정보는 보유 중인 기록과 일치 여부를 확인한 뒤 승인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기존 주민등록번호과 가족카드 번호 등록보다 빠르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휴대폰 개통 안면인증 의무화에 나선 이유는 단연 디지털 사기 방지다. 국내에서도 대포폰을 통한 보이스피싱 방지 목적으로 안면인증이 논의됐다.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성인 인구는 약 2억 2000만명인데, 활성화된 휴대폰 번호는 약 3억 1000만개에 이른다.

2026.06.02 16:43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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