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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8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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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독·영상 전문가 "LG 올레드, 영화감상을 위한 최고의 TV"

LG전자 올레드 TV가 영화감독과 컬러리스트 등 영상 전문가 및 글로벌 매체로부터 영화 감상을 위한 최고 TV로 인정 받았다. 골든글러브 3관왕, 에미상 8관왕에 오른 넷플릭스 드라마 을 연출한 이성진 감독은 최근 세계적인 영화 평론 사이트 레터박스에 등재된 인터뷰에서 LG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에 찬사를 보냈다. 이 감독은 “내 다음 작품의 후반 작업에 LG 올레드 TV를 쓰고 싶다” 며 “LG 올레드 TV는 진정한 블랙을 구현하고, 컬러를 손실 없이 표현해 시청자가 연출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감상할 수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 감독은 LG 올레드 TV로 감상하기 좋은 영화로 봉준호 감독의 , 박찬욱 감독의 ,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등 명암 대비가 강렬하고 색상이 풍부한 작품을 추천하기도 했다. LG 올레드 TV는 영상의 색보정을 담당하는 컬러리스트에게도 레퍼런스용 디스플레이로 인정받고 있다. , 등 작품의 컬러리스트 월터 볼파토는 "영화 관계자에게 내 작업물을 보여줄 때 LG 올레드 TV를 사용한다. 그만큼 완벽하기 때문"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글로벌 IT매체들 또한 LG 올레드 TV의 영화 표현력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英 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는 LG 올레드 에보(G3)를 '최고 영화 감상용 TV'에 선정하며 “영화를 감상하는데 환상적이다”고 극찬했다. LG 올레드 에보(G3)는 美 매체 톰스가이드와 포브스(Forbes)로부터 각각 "영화 애호가들에게 의심할 여지 없는 최고의 선택", "높은 명암비와 휘도로 영화 시청에 최적"이라고 찬사를 받았다. LG전자는 영화 애호가들에게 올레드 TV가 제공하는 압도적인 시청경험을 알리는 맞춤 마케팅도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영화 평론 사이트 레터박스에는 'LG OLED 무비 클럽' 커뮤니티를 운영 중이다. 영화감독∙평론가∙테크 전문가들이 LG 올레드 TV로 시청한 영화 평론을 공유하고 유저들과 소통한다. 지난해 10월 제 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신인∙독립영화 감독을 위한 'LG 올레드 뉴 커런츠', 'LG 올레드 비전' 2개 상을 신설해 시상하기도 했다. 한편 CES 2024에서 공개된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는 영화 감상에 최적의 성능을 갖췄다. 제품에 탑재된 알파11 프로세서는 4배 강력해진 AI 성능을 기반으로 그래픽 성능과 프로세싱 속도가 각각 70%, 30% 향상됐다. 새로운 AI 업스케일링(Upscaling)은 영상을 픽셀 단위로 분석하고 흐릿한 사물과 배경까지도 AI가 스스로 판단해 선명하게 보여준다. 영상 제작자가 의도한 분위기와 감정까지 고려해 색을 보정한다. 인공지능 음향 기술은 2채널 음원을 이제 가상의 11.1.2채널까지 변환해 풍성한 음향을 구현한다.

2024.02.13 10:00이나리

[컨콜] 카카오게임즈 "롬, 글로벌 테스트서 가능성 확인…오는 27일 글로벌 출시"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최고전략책임자(CSO)는 8일 2023년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롬)이 글로벌 베타테스트를 통해 일정규모 이상의 수요층 확인했다. 국가간 지역간 경쟁에 스토리 부가되면서 이용자들이 재미를 느낀 것 같다. 필드보스와 던전 등으로 경쟁력 확인했다"며 "또한 최적화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저사양 PC 이용자도 많이 흡수할 수 있어 보인다. 하드코어 MMOPRG 이용자 유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 CSO는 "레드랩게임즈는 게임 개발을 20년 이상한 베테랑들이 모인 개발사로 하드코어 MMORPG에 특화됐다. 또한 부담이 적은 심플한 과금(BM) 구조 등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롬을 장기적인 캐시카우로 생각하고 있다. 초단기적 과금 유도 보단 합리적인 BM을 고려 중이다. 오는 2월 27일 글로벌 서비스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2.08 10:46강한결

레드랩게임즈 롬, 캐릭터 선점 서버 수용 인원 확장....이용자 몰려

레드랩게임즈(대표 신현근)는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와 함께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준비 중인 신작 하드코어 MMORPG '롬(ROM: Remember Of Majesty)'의 캐릭터명 선점 서버의 수용 인원을 긴급 확장했다고 7일 밝혔다. 레드랩게임즈는 지난 달 31일 5개 서버에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하였으며 시작 5시간 만에 5개 서버의 캐릭터 생성이 모두 마감되어 미리 준비된 추가 서버 13개를 순차적으로 증설했지만, 증설 이후에도 일부 서버를 제외한 모든 서버가 마감되는 등 글로벌 서비스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기대감에 힘입어 레드랩게임즈는 더 많은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참여자를 수용하고자 7일 캐릭터명 선점 서버의 수용 인원을 대폭 확장했다. 보수적 서버 정책에 기반하여 신규 서버 추가 증설이 아닌 수용 인원 확장으로 진행하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인 사전 예약자 수가 지난 2일 100만명을 돌파하였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사전예약 이벤트 100만명 달성 보상으로 정식 출시와 함께 '희귀 장비 도면'을 지급한다. 오는 27일 '롬'은 한국을 포함한 대만, 일본, 태국, 싱가포르 등 10개의 지역에서 글로벌 정식 출시되며 글로벌 유저 환경을 고려해 서버 안정성, 네트워크 및 저사양 최적화에 집중한 것은 물론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글로벌 이용자들과 함께 대규모 전투를 펼칠 수 있는 글로벌 통합 전장을 마련했으며, 특히 성과 인접한 영지를 점령해 지역 특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영지전은 전략적인 전투를 더욱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대1 거래를 위한 소포 시스템, 서버 및 월드 거래소 그리고 핵심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는 봉인 시스템 등 지역 경계를 넘어서는 자유 경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BM을 지향하며 유저 가치를 훼손하는 패키지 상품과 복잡한 구조의 패스 상품 등을 배제해 명확하고 단순한 상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4.02.07 18:24이도원

프롬더레드 젬파이, '글로벌 게임잼 서울 2024' 성료

프롬더레드는 1일 게임 창작자를 위한 SNS 플랫폼 '젬파이'가 개최한 '글로벌 게임잼 서울 2024'이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글로벌 게임잼'은 온오프라인에서 모인 사람들과 함께 48시간 동안 게임을 개발하는 행사로 2009년부터 전세계에서 동시 개최되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서상욱 프롬더레드 대표는 “게임창작자 중심의 개발문화 확산을 위해 작년부터 꾸준히 게임잼 행사 개최를 위해 노력했는데, 2년 연속 개최한 젬파이 글로벌 게임잼 모집인원의 2.5배가 넘는 신청자가 지원하는 등 작년에 비해 높아진 국내 게임창작자들의 높은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행사가 시작되는 1일차 저녁 6시,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모인 54명의 참가자(재머)들이 게임잼 장소로 모이기 시작했으며, 7시부터 글로벌 게임잼 키노트 영상과 주제가 공개됐다. 올해 글로벌 게임잼의 주제는 'Make me laugh(나를 웃겨봐)'로 공개 되자마자 모든 재머들의 고민과 제안, 그리고 팀 빌딩이 시작되었으며, 총 15개의 팀이 형성되어 이번 게임잼 주제를 해석하며 저 마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고 치열하게 토론했다. 2일차에 접어들며 본격적인 디자인과 개발이 진행되었으며 토요일 자정부터 밤까지 모든 재머들이 밤낮 없이 개발에 속도를 가하기 시작했다. 마지막 날인 28일 일요일 12시에는 15개 팀의 결과 발표와 더불어 '젬파이 글로벌 게임잼'의 특별 부대행사인 '젬파이 런치 파티'의 게스트들과 모든 참가팀들이 모두 피칭행사에 참여하여 게임들을 즐기고 공유했다. 'TwoSome Place', 'Cat Theater' 게임은 동물에서 웃음의 해답을 찾았으며, 'Make Me Laugh' 게임은 직장인의 애환에서, 'Mental Robo'게임은 로봇에서, 'Farm World'게임은 농부의 관점에서 웃음을 해석했다. 게임 피칭 행사에 초청되었던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콘텐츠스쿨의 이승환 교수는 “국내 게임 생태계의 가능성과 참가자들의 높은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게임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서상욱 대표는 행사를 마치며 “이번 게임잼은 한국 인디게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한국인디게임협회'를 주축으로, '데이터몬드', '플로우오브사운드(가원글로벌)', '플리더스', '서울스타트업허브', '메가존 클라우드', '퍼플러스' 등 스폰서들과 파트너사들의 도움으로 개최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 및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게임창작자들이 즐길 수 있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젬파이는 '게임 홍보와 네트워킹을 위한 게임 창작자 SNS'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 현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으며, 새로운 버전은 오는 4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2024.02.01 14:33강한결

레드랩게임즈 '롬', 2월 27일 글로벌 서비스 돌입

레드랩게임즈(대표 신현근)는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와 함께 준비 중인 신작 하드코어 MMORPG '롬(ROM: Remember Of Majesty)'의 글로벌 서비스 일정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오늘 공식 커뮤니티의 'PD 브리핑'을 통해 지난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 대한 리뷰와 정식 출시에서 공개되는 콘텐츠를 공개하고 '롬' 정식 출시 일정을 다음 달 27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롬' 글로벌 서비스는 한국, 대만, 일본, 태국 등 글로벌 10개 지역에서 5개 언어로 동시에 정식 출시되고, 모바일 및 PC의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식 출시와 함께 전략적 점령 방식의 영지전, 공성전, 크로스월드 기반의 군주전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글로벌 통합 전장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며, 쾌적한 대규모 전장 구현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통해 서버 안정성과 네트워크 및 저사양 최적화를 검증하고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오늘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진행한다.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에게는 정식 출시 시 캐릭터 생성이 제한된 서버에서도 미리 생성된 캐릭터로 플레이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캐릭터명 선점 완료 화면을 인증하면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캐릭터명 선점 참여 인증 이벤트'와 글로벌 커뮤니티 누적 가입자 수에 따라 '모험가의 행운 상자'를 제공하는 공식 커뮤니티 이벤트가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글로벌 사전 예약도 진행 중이다. 한편, 레드랩게임즈와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롬'의 성공적인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위해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레드랩게임즈는 개발, 운영을 포함한 전반적인 게임 서비스를 담당하며,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시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마케팅 및 플랫폼을 지원한다.

2024.01.31 12:01이도원

LG전자 올레드 에보, AI로 '스테파니 딘킨스' 작품 선보여

LG전자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열린 'Late Shift x 스테파니 딘킨스' 전시에서 인간과 인공지능(AI) 기술 사이의 소통과 공감을 담은 예술 작품을 올레드 TV로 선보였다. LG전자는 97형 올레드 에보를 비롯해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등 올레드 디스플레이 총 7대를 활용해 세계적인 AI 아티스트 '스테파니 딘킨스'의 신작 3점을 공개했다. 딘킨스는 AI, AR·VR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LG와 구겐하임 미술관이 지난해부터 기술을 활용한 혁신 작품을 선보인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LG 구겐하임 어워드'의 첫 번째 수상자이자 미국 타임(TIME)지로부터 'AI 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도 선정된 바 있다. LG 올레드 에보는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관람객과 소통하는 창으로 활용됐다. 관람객은 '우리가 기계에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마이크를 통해 전달하면 AI가 올레드 TV의 화면을 통해 대답하는 색다른 경험을 즐겼다. 또 전시장 한편에서는 AI가 그린 예술 작품도 압도적 올레드 화질로 생생하게 선보였다. LG전자는 AI가 사용자를 더 배려하고 공감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으로 재정의하고 있다. 올해 LG 올레드 에보는 현존 유일한 올레드 전용 AI 화질·음질 엔진인 '알파11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영상 제작자가 의도한 분위기와 감정까지 고려해 색을 보정하는 등 AI 성능이 한 차원 진화했다.

2024.01.29 10:00이나리

하이브로-레드닷게임즈, 방치형RPG '소울웨폰 키우기' 인기 1위

하이브로와 레드닷게임즈의 방치형RPG '소울웨폰 키우기'가 서비스 직후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는데 성공했다. 2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로(대표 원세연)와 레드닷 게임즈(대표 공병욱)가 함께 준비한 방치형RPG '소울웨폰 키우기'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순위 1위를 기록했다. '소울웨폰 키우기'는 지난 24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된 따끈한 신작이다. 이 게임은 출시 이후 이틀 만인 26일 구글 인기 1위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 게임은 쉽고 간단한 게임 진행 방식, 픽셀 디자인의 귀여운 아트와 호쾌한 타격감으로 부담 없는 즐거움을 추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이브로는 "소울웨폰 키우기는 레드닷 게임즈과 함께 열심히 준비한 기대작인 만큼 이번 구글 플레이스토어 1위와 앱스토어 최상위권 진입에 진심으로 기쁘다"라며 "1위를 기념하여 특별 보상을 지급 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에 보답하고자 꾸준한 업데이트와 유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2024.01.28 09:01이도원

레드랩게임즈 롬, 클래식에 충실한 MMORPG…최적화 강조 눈길

레드랩게임즈가 지난 25일 신작 하드코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롬)'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마무리했다. 롬은 올해 1분기 출시 예정이다. 레드랩게임즈는 개발, 운영을 포함한 전반적인 게임 서비스를 담당하며,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시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마케팅 및 플랫폼을 지원한다. 이번 베타 테스트는 23일 오후 3시부터 25일 오후 3시까지 한국, 대만,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10개 지역에서 PC 전용 클라이언트로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정식 출시와 함께 공개되는 콘텐츠 및 시스템의 일부를 체험할 수 있었으며, 캐릭터 성장에 따른 장비 획득 및 강화, 소포 및 거래소를 통한 경제 시스템, PK 시스템, 길드 시스템 등이 공개됐다. 롬 총괄 PD를 맡고 있는 신현근 대표는 최근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게임을 만들 때, 과거 클래식 온라인 PC MMORPG에서 느꼈던 재미를 롬에 담는 것에 주력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신 대표의 말처럼 롬은 과거 많은 사랑을 받았던 PC MMORPG들과 닮았다고 느껴졌다. 복잡하고 화려한 요소는 다소 적었지만, MMORPG 본질에 가까운 요소를 충실하게 반영한 것으로 보였다. UI 역시 간결함을 통해 편리성을 강조했다는 인상을 받았다. 게임은 기본적으로는 스토리 진행을 통한 퀘스트로 무기와 방어구를 얻고 사냥을 통해 성장을 하는 구조다. 또한 파밍으로 얻은 재료로 아이템을 강화해 전투력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대신 이용자가 MMORPG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성장의 재미를 확실히 느낄 수 있도록 집중했다. 체감상으로 고급 아이템 드랍률도 후하게 느껴지는 편이다. 필드 사냥으로 고급 장비을 획득할 수 있었고, 성장 재화 역시 인게임 재화를 통해 제작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거래소 시스템 뿐 아니라 1대1 개인 간 거래도 허용하고 있기에, 다양한 방식으로 재화를 얻을 수 있다. 즉, 과하지 않은 BM으로도 상당 부분 게임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뜻이다. 롬에는 ▲검을 사용하는 근거리 전투 클래스인 '나이트', ▲궁수형 클래스로 적을 원거리에서 저격하는 '레인저', ▲마법을 활용해 공격하거나 파티원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등 서포터 역할을 할 수 있는 '매지션' 등 총 3가지 클래스가 존재한다. 최근 MMORPG의 클래스가 다양하고 복잡한 형태를 갖추고 있는 것에 비하면, 롬은 직관적이고 단순한 형태라 볼 수 있다. 롬은 글로벌 원빌드를 표방한 게임이다. 이를 위해서는 뛰어난 서버 최적화와 편의적인 시스템이 필수적으로 수반돼야 한다. 이번 테스트 기간 한국, 대만, 일본 등 10개국에서 수많은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기 위해 접속했음에도 끊김 현상을 느끼지는 못했다. 또한 다양한 글로벌 이용자들의 PC 성능을 고려해 최적화 분에 신경 쓴 것도 인상적이었다. 그래픽 옵션을 낮게 설정해도 플레이에는 지장이 없었다. 또힌 각기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글로벌 이용자가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실시간 번역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 생각 이상으로 정확도가 높아서 외국 이용자와도 무리없이 소통이 가능했다.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성황리 마무리한 롬은 1분기 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테스트 기간 얻은 피드백을 통해 정식 서비스 시점에는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2024.01.26 11:36강한결

"오렌지·한라봉·딸기 드세요"…이마트, 겨울 제철과일 최대 20% 할인

과일 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책에 이마트가 과일 체감 시세를 낮춘다. 이마트는 관세가 인하된 오렌지와 자몽 등 수입과일을 비롯해, 한라봉, 레드향, 딸기 등 겨울 제철과일을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렌지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그 외 과일은 2월1일까지 일주일 간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미국산 네이블 오렌지(특대/특)'를 개당 1천580원/1천280원에 판매한다. 기존 50%에서 10%로 낮아진 관세 인하분에 자체 할인을 더해 관세가 없는 평년 3월 가격 수준으로 가격을 낮췄다. 이마트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국산과일 가격 상승 상황을 고려해, 올해 수입 과일인 오렌지를 저렴하게 선보이고자 해외 직소싱 비중을 기존 50% 수준에서 80% 이상으로 확대했다. 오렌지 수입량도 대폭 늘려 1월 입고 물량만 작년 대비 5배에 달한다. 2월 역시 작년 동월 대비 판매 물량을 최소 3배 이상 준비했다. 자몽은 '레드자몽(이스라엘산)'과 '멜로골드자몽(미국산)'을 개당 2천480원에 판매하며, 2개 구매시 1개를 추가로 주는 2+1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레드자몽은 속이 붉은 일반적인 자몽이며, 멜로골드자몽은 자몽과 오렌지를 교배해 일반 자몽보다 쓴 맛을 줄이고 단 맛은 더 높인 품종이다. 한라봉과 레드향은 직전 대비 최대 15% 저렴하다. 한라봉(4~6입/박스, 4~7입/봉)를 13,900/10,900원에, 레드향(4~6입/박스, 4~7입/봉)를 1만6천900/1만3천900원에 준비했다. 딸기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할인한다. '딸기(500g/팩)'는 3천원 할인한 1만2천800원에 판매하며, 산청, 금실, 킹스베리 등 프리미엄 '국산의 힘' 딸기는 전품목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2일부터 농식품부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설 성수 신선식품 할인도 지속된다. 26일부터는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사과, 배, 계란, 대파 등을 30% 할인하며, 기존 행사가 연장되는 상품도 포함돼있다. 이마트 이구남 과일 바이어는 "할당관세 시행에 따라 오렌지 등 수입과일 가격이 낮아지며 과일 소비에 대한 고객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에 이어 2월에도 다양한 수입과일 할인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4 06:00안희정

신현근 레드랩게임즈 "롬, K-MMORPG가 가진 재미 증명할 것"

"제 나이가 거의 쉰인데 주변에서 은퇴할 나이에 창업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를 듣었다. 돌이켜보면 저는 항상 높은 위치에서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조직과 서비스의 철학을 온전히 이루기 위해 창업을 결정했다. 저희의 철학이 오롯이 담긴 게임이 바로 롬이다." 2021년 창립한 레드랩게임즈는 규모는 크지 않지만, 구성원들은 모두 뛰어난 능력을 갖춘 베테랑이다. 특히 이들 대부분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개발 경험이 있다. 이 회사는 창립 초 프로젝트R이라는 이름의 신작 MMORPG 개발을 시작했고, 지난해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트(롬)'으로 정식 명칭했다. 지디넷코리아는 지난 17일 선릉역 인근 레드랩게임즈 사무실에서 롬 총괄 PD를 담당하는 신현근 PD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 신 대표는 레드랩게임즈 창업부터 한국 MMORPG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진심어린 이야기를 전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게임업계에 처음 발을 들인 것이 1998년쯤이었던 것 같다. 당시를 생각해보면 리니지가 베타서비스를 하던 시절이었다. 패키지 게임 유통,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그리고 지금의 모바일게임까지 한국게임의 성장을 모두 경험한 셈이다." 신 대표의 말대로 그는 한국 게임산업의 시작을 함께한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는 25년간 네오위즈, 엔트리브소프트, 스마일게이트 등 거대 규모의 게임사에서 근무하며, '팡야', '프로야구매니저', '에오스 레드' 등 굵직한 게임들의 개발, 사업, 실무, 경영까지 다양한 분야를 경험했다. "창업을 결정했을 때 우려의 시선도 많이 있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제가 무언가 성공적인 결과물을 만든 뒤에 새로운 도전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네오위즈가 잘 나갈때도 신생화사 엔트리브에 입사했고,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임원직에 있을때도, 신생 게임사인 블루포션에 합류해 에오스 레드를 만들었다." 신 대표의 최종 목표는 창업이었다. 그는 "결국 대기업 임원도 해보고 대표이사도 해봤지만, 나의 온전한 철학과 경영 방향을 위해서는 다른 의사결정체 없이 무언가를 결정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래서 뜻을 함께할 동료들과 창업을 하게 됐고, 이것이 레드랩게임즈가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창립 4년차를 맞이한 레드랩게임즈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신 대표는 "사실 회사가 소위 착한 비즈니즈 모델(BM)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회사 구조도 어느정도 최적화가 필요하다. 사실 굉장히 고생을 많이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게임 서비스 방향과 조직의 방향성이 일맥상통해야 하는데, 직원들 모두 일치단결해서 열심히 움직이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회사도 이를 위해 여러 복지를 마련했는데, 우리는 전직원 주주제도를 공격적으로 운영 중이다. 회사가 잘되면 직원들도 그만큼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그러다 보니 퇴사자나 이직자도 거의 없다. 오랫동안 함께한 멤버들은 공동창업 형태이며, 새로 입사한 친구들은 법이 허용하는 한 가장 빠른 시점에 스톡옵션을 주고, 이를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신 대표는 1분기에 글로벌로 출시되는 롬에 레드랩게임즈의 경영 및 서비스 철학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게임을 만들 때, 과거 뮤, 라그나로크 등의 온라인 클래식 PC MMORPG에서 느꼈던 재미를 롬에 담는 것에 주력했다. 사실 우리 멤버들이 현 트렌드를 빠르게 따라가는 것은 무리가 있다. 그렇다면 MMORPG가 주는 변치 않는 재미에 집중하자. 이것이 기본적인 방향성이었다"고 말했다. 물론 우려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내부 조직원 및 투자자들의 우려도 있었고, 신 대표 본인도 롬이 성공할 수 있을 지 확신이 서지 않는 순간도 있었다고 한다. 그럴 때마다 신 대표는 스스로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쳤다고 말했다. "저조차도 '과연 이것이 맞을까'라는 질문을 수시로 한다. 이 과정이 꼭 필요하다. 근거없는 확신은 맹신에 불과하다. 그동안 나오는 MMORPG 신작은 모두 플레이를 해봤다. 또한 스트리머 플레이, 시청자 댓글, 이용자들이 게시판에 다는 댓글 등 수많은 정보를 봤다"며 "그런데 이러한 정보들에는 공통점이 있다. 게임 출시가 한달 정도 지나면 외형적인 부분에 대한 소구가 급격히 낮아진다. 대부분 최저사양으로 옵션을 고정하고 보통 MMORPG의 본질에 집중한다. 쉽게 말해 이 장르를 즐기는 이용자들만 남는다는 말이다. 이 과정을 지켜보면서 우리 게임에 대한 믿음도 더욱 공고해졌다." 실제로 지난 4일 카카오게임즈와 공동으로 진행한 롬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에서는 롬 실사 플레이 영상이 유튜브로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신 대표는 "카카오게임즈 쪽에서는 실사 영상 공개를 하지 않기를 원했는데, 모든 것을 공개하고 이에 동의하는 이용자가 우리 게임을 즐기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최근 한국 RPG가 다소 어려움에 빠진 것 같다는 말에 신 대표는 고개를 저었다. 신 대표는 "굳이 한국형 RPG와 웨스턴 RPG를 구분한다면, 한국형 RPG의 특징 및 강점은 경쟁과 거래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두 요소는 MMO라는 시스템과 만나면 더욱 경쟁력이 생길 수 있다. 그런데 이것이 서구권 이용자들에게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며 "반면 웨스턴 PRG의 핵심은 성장이라 볼 수 있다. 문제는 한국 시장에서도 경쟁과 거래 시스템을 배척하려는 것이 안타깝다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두 부분을 조화롭게 결합하면 좋지만, 잘하는 것을 버리고 어설프게 웨스턴식 RPG를 만든다고 해서 이게 성공할 것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며 "그리고 사실 RPG는 과거에도 현재도 미래에도 주류 장르긴 할 것이다. 문제는 이용자 대비 매출이 너무 높다는 것이다. 소위 '매운 BM' 스트레스에 지친 이용자들이 MMORPG에 대한 반감을 보이는 것이고, 이것이 게임사에 대한 적대감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 부분을 해소해야 한다고 본다. 우리가 프로젝트를 이어가는 방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정으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좋겠다. 롬은 오는 23일부터 사흘 간 한국, 대만,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10개 지역에서 글로벌 동시 베타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되는 PC 전용 클라이언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AOS, iOS 등 모바일 버전은 추후 정식 출시 시 지원할 예정이다. 신 대표는 "우선 서버 안정성과 클라이언트 최적화, 네트워크 안정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다국가에 오픈할 예정이니, 이 세 가지는 기본적으로 검증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기획적인 부분으로는 성장과 득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게임을 기다려주시는 이용자들께 정말로 감사하다. 롬은 화려함보다 깊이감과 쫀쫀함 등을 강조한 게임이다. 3일이라는 테스트 기간이 아쉽지만, 최대한 이 기간동안 우리게임이 즐길 수 있는 재미를 전하기 위해 많은 이벤트도 준비했다. 안정성 테스트이다보니 대기열이나 불편함이 있을수 있기에 양해바란다. 글로벌 유저들과 함께 즐거운 플레이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4.01.19 13:14강한결

레드랩게임즈 '롬', 23일부터 3일간 글로벌 베타 테스트 진행

레드랩게임즈(대표 신현근)는 18일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와 함께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준비 중인 정통 하드코어 MMORPG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롬)'이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롬 글로벌 베타 테스트는 23일 오후 3시(한국시간)부터 25일 오후 3시까지 한국, 대만,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10개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되는 PC 전용 클라이언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AOS, iOS 등 모바일 버전은 추후 정식 출시 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정식 출시와 함께 선보일 글로벌 통합 전장을 고려하여 글로벌 트래픽 유입을 통한 서버 안정성 및 클라이언트 최적화 검증에 집중하고, 캐릭터 성장에 따른 장비 획득 및 강화, 거래 등 정통 하드코어 MMORPG의 핵심 요소인 유저 아이템 가치 보호를 위한 자유 경제 시스템도 검증할 계획이다. 또한, 테스트를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게임 출석 이벤트, 모험가의 증표 교환 이벤트, 공식 커뮤니티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올해 1분기 출시 예정인 '롬'은 정통 하드코어 MMORPG로, 전 세계 이용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글로벌 전장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 중에 있다. 이를 위해 모바일, PC 환경의 멀티플랫폼 지원 및 그래픽 최적화를 통해 쾌적하고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며, 충돌 기반의 트래픽 처리 기술을 반영했다. 아울러 단순하고 명확한 상점 구조를 지향하며 유저 아이템 가치를 하락시키는 패키지 상품 배제, 핵심 소환 상품을 게임 재화로 구매할 수 있게 하는 등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BM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레드랩게임즈와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롬의 성공적인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위해 양사 간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레드랩게임즈는 개발, 운영을 포함한 전반적인 게임 서비스를 담당하며,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시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마케팅 및 플랫폼을 지원한다.

2024.01.18 14:07강한결

네이버 치지직, '농심 레드포스'와 협력…e스포츠 콘텐츠 제공

네이버 게임 특화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이 농심 레드포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e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치지직이 국내 프로 e스포츠 구단과 맺은 첫 협약이다. 치지직은 이를 계기로 다양한 프로 e스포츠 팀의 스트리밍이 대중적인 서비스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치지직에서 농심 레드포스의 LCK 선수단을 포함해 팀 전속 스트리머 '얏따', '농관전'이 스트리밍을 진행하게 됐다. 또, 향후 치지직은 네이버 e스포츠에 구단 및 선수 페이지를 구축해, 농심 레드포스를 비롯한 파트너 구단의 계정을 연계하며 방송 노출 기회를 확대한다. 농심 레드포스는 치지직에서 다양한 스트리밍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연중 진행될 팬미팅 혹은 친선경기 역시 치지직의 공식 채널을 통해 단독 송출할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치지직은 e스포츠 커뮤니티 운영 노하우를 강점으로 삼아, 다양한 프로 e스포츠 구단과 협업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특히, 앞으로 커머스, 숏폼 등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와 연계를 통해 프로 e스포츠 구단과 함께 수익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심 레드포스 관계자는 “글로벌 인터넷 기업인 네이버가 제작한 게임 특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과 동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대중적인 스트리밍 플랫폼과 e스포츠 구단이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함께 만들어, 산업적으로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2024.01.16 09:22안희정

LG전자 '무선 투명 올레드 TV' CES 엔가젯 '최고상' 수상

LG전자가 선보인 세계 최초의 무선 투명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지난 11일(현지시간) CES 2024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Engadget)으로부터 TV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최고상을 수상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제품 너머를 볼 수 있는 투명한 스크린으로 CES 2024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제품이다. 검은 TV 화면에 비해 개방감과 주변 인테리어와의 조화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블랙 스크린 모드'를 사용하면 77형∙4K 해상도 올레드 TV로서 뛰어난 화질 또한 제공한다. 엔가젯은 “올레드 TV도 물론 훌륭하다. 그런데 투명 올레드 TV는 정말 놀라운 제품이다”라며 “다른 투명 디스플레이 제품과는 달리 고객이 구매 가능한 최초의 제품”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해외 유력 매체의 찬사도 이어졌다. 미국 매체 탐스가이드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LG전자가 지난 몇 년간 이룬 성취의 정점이다”고 극찬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LG전자가 투명 올레드 TV로 CES 2024를 강타했다”라며 “(투명 모드와 블랙 스크린 모드를 함께 제공하는 것은) 오직 LG전자만이 해낼 수 있는 기술로 느껴진다”고 높이 평가했다. 앞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지난 11월 CES 출품목을 대상으로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 'CES 혁신상'의 최고상을 비롯해 4개 부문에서 5개 상을 받기도 했다. 이로써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포함한 2024년형 LG 올레드 TV는 CES 혁신상 12개와 엔가젯 최고상을 비롯해 유력 매체들이 선정한 어워드 등 11일(현지시간) 기준 총 90개의 어워드를 받았다. LG전자 전체 제품으로 범위를 넓히면 역대 최다 33개 CES 혁신상을 포함해 총 130개 어워드를 수상했다. 세계 최고 기술력으로 시장을 리드하는 LG전자 생활가전에 대한 외신들의 찬사도 이어졌다. 미국 매체 리뷰드닷컴은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를 “CES 2024에서 본 제품 가운데 최고”라고 높이 평가했다. 미국 매체 탐스가이드 또한 이 제품을 '최고 생활가전 제품(Best Appliance)'으로 꼽으며 “LG전자의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력과 세탁물 종류와 오염도를 분석하는 인공지능을 탑재해 빨래 시간을 단축한다”고 말했다. 미국 매체 마샤블은 LG전자의 '스마트홈 AI 에이전트' 로봇에 대해 “로봇 가사도우미가 등장하는 공상 과학 소설이 현실이 됐다”는 평가를 내렸다.

2024.01.15 09:45이나리

[CES 현장] LGD, 투명 OLED 위에 가방 진열하니 "럭셔리해 보이네"

[라스베이거스(미국)=이나리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다양한 사이즈의 투명 OELD 패널을 럭셔리 리테일 시장에 공략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 개막을 하루 앞두고 고객사 대상으로 마련한 프라이빗 부스에서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그 중 다양한 크기의 투명 OLED를 적용한 리테일 컨셉트가 많은 관심을 모았다. 투명 OLED는 말 그대로 유리창처럼 투명한 디스플레이다. LCD가 편광판과 컬러 필터로 인해 투과율이 10%에 불과한 것과 달리, 투명 OLED는 자발광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투명도를 저해하는 구성 요소들이 필요하지 않아 높은 투과율이 가능하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투명 OLED는 30인치 HD, 55인치 FUD, 77인치 UHD 화질로 공급되고 있고, 투과율은 기존의 40%에서 45%까지 개선했다"라며 "파사드 형태로 매장 입구에서 활용될 수 있고, 지하철 창문에 오버레이로 활용되거나, 박물관에서 작품 설명, 실시간 자동번역 등의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장 입구에는 들어서자 투명 OLED 패널로 만들어진 진열장 위에는 가방이 놓여 있었다. 투명 OLED 화면에서 나오는 영상은 다양하게 바뀌면서 제품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전시된 가방과 동일한 상품 이미지가 영상에 나오게 연출한 아이디어가 좋았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투명 OLED는 유리처럼 보이기 때문에 오버레의 특징을 강화해서 상품의 연출과 가치를 높이고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투명 OLED는 키오스크에도 적용할 수 있다. 기존에 투박하던 키오스크를 대체해서 럭셔리 매장에서 고급스러운 키오스크로 활용할 수다. 또 에드온 터치를 적용하면 손쉽게 매장 안에 있는 상품에 대한 정보도 같이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다. 55인치 투명 OLED는 55인치 일반 올레드와 레이어드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55인치 일반 OLED를 밑에 두고, 위에는 투명 OLED를 위에 두는 방식이다. 투명 OLED 패널로 만들어진 진열장에는 액세서리 제품이 놓여 있었는데, 꽃잎이 흩어지는 영상은 목걸이를 더 가치 있어 보이게 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투명 올레드만의 시각적인 효과를 넣으면, 판매하는 상품의 가치를 더욱더 극대화해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의 77인치 투명 OLED는 LG전자가 CES 2024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무선 투명 OELD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에 공급됐다. 양사는 투명 스크린과 관련해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2024.01.09 20:34이나리

[CES 2024 포토] 자동차 안이 카페?...LG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 '알파블' 공개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9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가전을 넘어 홈과 커머셜, 모빌리티 등으로 확장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인다.

2024.01.08 13:21정진호

LG전자, 세계 최초 '77형 무선 투명 올레드 TV' 공개

[라스베이거스(미국)=이나리 기자] LG전자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세계 최초로 무선 투명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연내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는 2013년 세계 최초로 올레드 TV를 출시한 이후 2019년 롤러블 올레드 TV, 2023년 무선 올레드 TV 등 끊임 없이 혁신 제품을 출시해 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자발광(自發光, Self-Lit) 올레드 TV로서의 뛰어난 화질은 그대로 유지하는 한편, 스크린 너머를 볼 수 있는 투명 올레드와 무선 AV송∙수신 기술을 모두 더해 TV로 즐기는 시청 경험을 새롭게 정의한다. 이 제품은 전원을 껐을 때 투명한 유리처럼 스크린 너머를 볼 수 있어 개방감은 물론 주변 인테리어와 조화도 뛰어나다. 검은 TV 화면이 집안 인테리어를 저해한다고 느끼는 고객의 페인 포인트(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해결한다. 또 무선 AV송∙수신 기술로 투명 스크린 주변에 전원 외 모든 선(線)을 없애 한 차원 높은 미니멀리즘을 구현하고, 설치 장소의 제약을 줄인다. 이로써 거실 창 앞, 거실과 주방 사이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TV를 자유롭게 설치 가능하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투명 모드'와 '블랙 스크린 모드' 두 가지 화면 모드를 통해 맞춤형 시청경험을 제공한다. 투명 모드는 다른 TV에서 느끼지 못한 입체감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물고기가 헤엄치는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면, 스크린 뒤 공간과 콘텐츠가 겹쳐 보여 마치 내 공간 안에서 물고기가 실제로 유영하는 듯한 입체감을 느낄 수 있다. 블랙 스크린 모드에서는 77형∙4K 해상도 올레드의 우수한 화질로 영화,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리모컨으로 간편하게 화면 모드를 바꿀 수 있다. 아울러 이 제품은 올레드 전용 화질·음질 엔진 '알파11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알파11 프로세서는 기존 알파9 대비 4배 강력해진 AI 성능을 기반으로 그래픽 성능이 70% 향상되고, webOS 앱 프로세싱 속도 또한 30% 빨라졌다. 영상을 픽셀 단위로 세밀하게 분석하고 제작자 의도까지 고려해 색을 보정하는 한편, 2채널 음원을 풍성한 공간 음향으로 변환해준다. 또 출시 10주년을 맞은 LG전자 스마트TV 플랫폼 웹(web)OS 기능도 향상됐다. 올레드 T 전용 webOS 홈화면에서는 콘텐츠 추천 페이지 등을 별도로 분리해 한 화면에 표기하는 정보량을 줄여 더 간결해졌다. 이로써 더욱 커진 화면 여백에서 투명 올레드만의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올레드 T-bar 모드'는 투명 화면 하단에 '바(bar)' 형태로 날짜, 날씨, 주요 뉴스 등을 표시해 개방감을 즐기는 가운데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CES 2024 최고 혁신상을 비롯해 ▲영상 디스플레이 ▲영상∙화질 처리 ▲내장기술 ▲콘텐츠&엔터테인먼트 등 4개 부문에서 총 5개 상을 받으며 다방면에서 두루 높이 평가 받았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세계 최초 무선 투명 올레드 TV는 고객의 스크린 경험을 새롭게 정의한 제품"이라며 "TV의 한계를 뛰어넘어 세상에 없던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8 11:00이나리

LG전자, 가전에서 모빌리티까지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제시

[라스베이거스(미국)=이나리 기자]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9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가전을 넘어 홈과 커머셜, 모빌리티 등으로 확장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CES 2024에서 '고객의 미래를 다시 정의하다'라는 의미의 'Reinvent your future'를 주제로, LG전자의 미래 비전인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실체화한 전시관을 운영한다. 전시관(2,044㎡)에 들어서면 세계 최초의 투명·무선 4K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전원을 껐을 때 검은 화면이 보이는 기존 TV와 달리 투명한 유리처럼 그 너머 공간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주변 공간의 아름다움을 시선 방해 없이 즐기는 새로운 고객 경험과 미래 주거 공간에 맞춰 진일보한 TV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일상 모든 공간으로 확장 가능한 미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꾸몄다. 우선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통신 기술을 앞세워 AI 중심의 스마트홈을 제안한다. 또 호텔과 카페 같은 상업공간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시하고, 고객 경험을 모빌리티로 넓힌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 'LG 알파블(Alpha-able, αble)'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서비스 경험을 선보이는 'LG Labs'와 지구와 사람을 위한 라이프 솔루션 경험을 담은 ESG 비전 등도 소개한다. 4배 강력해진 AI 프로세스 '알파11' 탑재한 2024년형 TV LG전자는 AI 성능이 4배 더 강력해진 올레드 전용 화질·음질 엔진 '알파11 프로세서'를 탑재한 시그니처 올레드 T와 2024년형 올레드 에보(evo)를 CES 2024에서 처음 공개한다. 관람객은 LG전자 전시관 전면에서 77형 시그니처 올레드 T 15대가 함께 표현하는 거대한 미디어아트를 만날 수 있다. 올레드의 압도적인 화질로 다채로운 색상 변화를 보여주는 미디어아트는 스크린 뒤를 볼 수 있도록 투명하게 변하며 투명 올레드 TV가 보여줄 새로운 시대를 연출한다. 제품은 앞뒤로 움직여 무선 전송으로 가능해진 자유로운 이동성을 표현한다. LG전자는 시그니처 올레드 T로 구현하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는 공간도 마련한다. 이 공간에선 투명·무선 기술로써 원하는 공간에 제약 없이 TV를 설치하는 자유로움과 스크린이 투명해지면서 주변 인테리어에 완벽하게 녹아 드는 경험을 제공한다. 투명한 스크린으로 미디어 아트 작품을 더욱 입체감 있게 체험할 수도 있다. 55형 올레드 디스플레이 140여 대가 터널 구조로 조성된 공간에서는 LG전자 스마트TV 플랫폼 webOS가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구축한 폭넓은 콘텐츠 세계를 보여준다. 터널 속 각각의 디스플레이가 영화, 음악, 게임 등 수많은 webOS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람객이 마치 콘텐츠 세상에 들어온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삶에 스며든 AI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가사생활도우미 로봇 '스마트홈 AI에이전트' 스마트홈 전시존에서는 보다 진화한 AI 기술로 만드는 미래의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구현한다. 스마트홈은 다양한 센서로 고객의 생활을 데이터화하는 한편 고객의 말과 행동, 감정까지도 감지해 필요한 것을 먼저 알아내고 솔루션을 제안한다. 고객이 생활하는 동안 집 안에 설치된 비접촉 센서로 심박수와 호흡을 감지해 데이터화하고, 고객의 건강 상태에 맞춰 집 안 온도와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미래 스마트홈에서 LG 씽큐(ThinQ)는 집 안 곳곳에 설치된 센서와 IoT 기기를 연결하고 고객이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알아서 기기를 제어해 최적의 상태로 케어하는 서비스 플랫폼 역할을 진행한다. 스마트홈 허브를 포함해 생활 전반에 도움을 주며 만능 가사생활도우미 역할을 하는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는 두 바퀴로 스스로 움직이며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 제품은 가전 및 IoT 기기를 편리하게 연결하고 제어한다. 제품에 탑재된 카메라와 스피커, 다양한 홈 모니터링 센서는 집 안 곳곳의 실시간 환경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전 제어에 도움을 준다. 또 제품 전면에 달린 디스플레이로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고객과 능동적으로 소통한다. 커머셜 솔루션존은 라스베이거스 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버티컬 상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인다. 모노레일에서 86형 사이니지와 55형 올레드 창문을 통해 인근 명소 정보를 전달하고, 호텔에서 가이드봇의 안내를 받거나 카페에서 얼굴인식 결제를 하는 등의 상황을 연출한다. LG전자의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비전 담은 콘셉트 '알파블' 첫 공개 LG전자는 미래 모빌리티를 개인화된 디지털 공간(Personalized Digital Cave)으로 재정의하고 전시관 내에 LG 알파블존을 마련한다. 알파블은 LG전자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한데 모은 콘셉트로, 탑승자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서 누릴 솔루션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변형 ▲탐험 ▲휴식을 테마로 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시하고, 탑승객의 컨디션과 상황에 맞춰 집처럼 휴식을 취하거나 사무실처럼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며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플렉서블, 투명 등 다양한 폼팩터를 구현하는 디스플레이 혁신 기술과 독보적인 가전 기술 및 솔루션을 활용해 탑승객의 필요에 맞춰 자유롭게 변형 가능한(Transformable) 경험을 선보인다. 또 상황에 맞춘 정보와 콘텐츠를 통해 새롭게 즐기는 탐험(Explorable)과 차량에서 더욱 편안한 휴식(Relaxable) 경험을 제안한다. LG전자는 LG 알파블존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전기차 충전기와 관제 솔루션인 'e센트릭(e-Centric)'을 함께 전시하며 전기차 충전 솔루션도 선보인다. 도전적 혁신 선보이는 LG Labs...지속가능 솔루션 담은 ESG 비전 LG전자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위해 사내에서 발굴한 실험적인 아이디어 기반의 제품과 서비스를 아우르는 프로젝트 'LG Labs'의 결과물도 선보인다. LG Labs존에서는 ▲진공관 오디오를 모티브로 투명 OLED 패널을 탑재한 올인원 오디오 '듀크박스(DukeBox)' ▲글램핑 고객을 위한 맞춤형 주거 공간 '본보야지(Bon voyage)' 두 번째 버전 ▲맛과 향이 다른 두 가지의 캡슐을 한 번에 추출하는 커피머신 '듀오보(DUOBO)' 등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한 본보야지 두 번째 버전은 실내 주차가 가능한 크기이면서 자동차에 연결해 어디든 끌고 다니며 편안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외에도 LG 시네빔 큐브, 브리즈(brid.zzz) 등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 과감한 도전 정신으로 탄생한 제품이 전시된다. LG전자는 지구와 환경을 위한 'Better Life for All존(이하 ESG존)'도 운영한다. 특히 텀블러 세척기인 LG 마이컵(mycup)을 관람객들에게 처음 선보이고, LG전자의 홈 에너지 플랫폼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홈 솔루션'을 제안한다. 지속가능한 홈 솔루션은 신재생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과 손쉬운 제어 및 분배를 가능하게 하는 올인원 솔루션이다. 성별이나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LG전자 생활가전을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보조하는 액세서리 '유니버설 업 키트(Universal UP Kit)'를 전시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며, TV 접근성 체험을 통해 모든 사람을 위한 접근성을 강조한다.

2024.01.08 10:00이나리

'하드코어 MMORPG' 롬, 1분기 글로벌 출시 정조준

레드랩게임즈(대표 신현근)와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가 오는 1분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롬)'을 글로벌 출시한다. 신현근 대표와 조계현 대표는 롬의 글로벌 흥행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레드랩게임즈(대표 신현근)는 4일 선정릉 성암아트홀에서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와 함께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준비 중인 MMORPG 롬의 한국, 대만 공동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미디어 쇼케이스에는 게임 메인 PD를 담당하고 있는 신현근 대표와 조계현 대표, 김상구 카카오게임즈 사업본부장, 최광태 레드랩게임즈 테크니컬 디렉터, 정석우 레드랩게임즈 사업팀장이 자리했다. 롬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글로벌 베타테스트를 진행한 후, 1분기 중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방침이다. 조계현 대표는 환영사에서 "정통 하드코어 MMORPG의 다양한 재미를 전세계 이용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결정했다"며 "절제된 그래픽과 최적화, 실시간 번역과 다수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준비해 보다 많은 글로벌 이용자가 게임을 즐길 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게임소개는 신현근 대표가 맡았다. 롬은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글로벌 동시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정통 하드코어 MMORPG로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하며, 전 세계 이용자가 참여하는 전장의 구현을 목표로 한다. ▲대규모 전투를 위한 저사양 지원과 최적화 ▲전략적 전장이 구현된 영지전과 공성전 ▲자유도 높은 경제 시스템 ▲실시간 번역 지원 채팅 시스템 등 전 세계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통합 전장과 지역간 경계가 없는 통합 자유 경제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현근 대표는 "롬은 3050 이용자를 타깃으로 삼은 정통 하드코어 MMORPG로 제작됐다. 글로벌 이용자가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전투를 구현하고자 전략적 점령방식의 영지전과 대규모 공성전, 크로스월드 기반의 군주전이라는 글로벌 통합 전장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롬은 글로벌 원빌드로 서비스하는 만큼 지역별 차등이 없고 이용자의 가치 보호를 위해 거시적이고 공정한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정기적인 개발서신 전달 ▲단일 서버 확장 ▲1대1 거래를 위한 소포 시스템 ▲거래 활성화를 위해 수수료율을 최소화한 서버 거래소 ▲아이템 인플레이션 방식 등 여러 방안을 도입했다"고 강조했다. 레드렙게임즈와 카카오게임즈는 롬의 글로벌 흥행을 위해 전문적인 분업과 긴밀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고, 마케팅을 담당한다"며 "레드랩게임즈는 게임 개발과 운영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신 대표는 "카카오 플랫폼이 가진 국내 영향력이 매우 크고,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서비스에서도 많은 성과를 냈다. 또한 양사에는 함께 업무를 진행한 구성원들이 많이 있다"며 "인프라, 서비스 경험, 협업적 측면에서 카카오게임즈와의 함께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김상구 사업본부장은 "레드랩게임즈는 이전부터 PC·모바일 플랫폼에서 MMORPG를 개발하고 운영했다. 또한 양사가 서로에 대한 업무 철학을 긴밀하게 공유하고 있는 만큼 좋은 파트너십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라이징', '아키에이지 워',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등 다수의 MMORPG를 서비스했고, 이 과정에서 많은 노하우를 쌓았다"며 "만약 레드랩게임즈가 단독으로 게임 서비스를 진행한다면 이러한 여러가지 과정을 모두 직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초반 글로벌 서비스 대상국가는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 주요 10개국이다. 신 대표는 "우선 PC환경을 제공하는 만큼 구글 플레이 게임즈 서비스 제공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범위를 설정했다. 베타테스트 이후에 상황을 고려해 지역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금 모델(BM)의 경우 단순함과 항상성에 초점을 맞춰 이용자 친화적인 방식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신 대표는 "복잡한 구조의 스텝업 패스를 배제하고 단순하게 상점을 구성했다. 또한 뽑기요소를 최소화하고 소환에 필요한 재화는 인게임 아이템으로 가능하다"며 "결국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위해서는 단기적인 매출을 떨어질 수 있어도, 글로벌 시장에서 트래픽을 높여야 한다. 이용자가 회사가 공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식 서비스 이후 6개월 정도 후에는 신규 에피소드 스토리가 업데이트된다. 신 대표는 "서비스 이후 첫 업데이트로 물에 잠긴 아틀라스라는 섬 지역이 공개된다. 이때 새로운 에피소드와 신규 캐릭터도 추가된다"며 "게임은 시즌제 드라마처럼 에피소드마다 다른 주인공이 등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롬과 기존 MMORPG 작품에 대한 차별점을 묻는 질문도 나왔다. 신 대표는 "지난해 MMORPG 작품 사이에서 표절 시비가 여럿 있었던 것을 잘 알고 있다. 분명히 롬은 기본적으로 MMORPG의 문법과 구성요소를 충실히 따라가고 있다. 저 역시 20여년 전부터 해당 장르 게임을 개발하고 유통해왔다"며 "게임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법률적 필터링을 거쳤기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신 대표는 마지막으로 "얼마전 커뮤니티에 첫번째 PD 브리핑에서 말했듯 롬은 메이저 개발사가 지향하는 대규모 제작비, 마케팅, 화려한 그래픽보다 이용자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플레이 환경 제공하고 납득 공감할 BM 운영으로 다가가고자 한다"며 " 짜릿하고 긴장감넘치는 전투, 진한 우정과 성취감 느낄 게임 되고자 한다. 오늘 행사를 포함해 작은 회사의 글로벌 서비스라는 새로운 도전과정에서 부족함 있더라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2024.01.04 16:40강한결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롬, 정통 하드코어 MMORPG…글로벌 시장에 재미 전할 것"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롬)' 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레드랩게임즈(대표 신현근)는 4일 선정릉 성암아트홀에서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와 함께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준비 중인 롬의 한국, 대만 공동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롬은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글로벌 동시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정통 하드코어 MMORPG로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하며, '전 세계 이용자가 참여하는 전장의 구현'을 목표로 한다. ▲대규모 전투를 위한 저사양 지원과 최적화 ▲전략적 전장이 구현된 영지전과 공성전 ▲자유도 높은 경제 시스템 ▲실시간 번역 지원 채팅 시스템 등 전 세계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통합 전장과 지역간 경계가 없는 통합 자유 경제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계현 대표는 "정통 하드코어 MMORPG의 다양한 재미를 전세계 이용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결정했다"며 "절제된 그래픽과 최적화, 실시간 번역과 다수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준비해 보다 많은 글로벌 이용자가 게임을 즐길 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양사는 롬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전문적인 분업과 긴밀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 대표는 "카카오게임즈는 대만, 일본 등 다수 지역에서 쌓인 MMORPG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개발사인 레드랩게임즈는 MMORPG 개발 및 운영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카카오게임즈는 게임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고, 마케팅을 담당한다"며 "레드랩게임즈는 게임 개발과 운영을 맡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조 대표는 "정통 하드코어 MMORPG 롬의 재미를 글로벌 이용자들에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24.01.04 15:26강한결

LG전자, 2024년형 올레드 에보 TV 공개...4배 강력해진 AI 칩 탑재

LG전자가 한 차원 진화한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탑재해 더 밝고 선명해진 2024년형 LG 올레드 TV 라인업을 공개한다. LG전자는 올레드 TV 시장 내 압도적 1등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프리미엄 LCD TV인 LG QNED의 초대형 라인업을 확대해 프리미엄 TV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LG전자는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경험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의 'Sync to You, Open to All'이라는 TV 사업의 비전 아래 제품(HW) 중심에서 고객 경험과 서비스 중심으로 체질 변화에 속도를 낸다. 또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web)OS 기반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 경험과 모바일, 가전 등과의 연결성을 강화해 차별화된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진정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OLED, QNED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TV 시장 내 확고한 리더십과 플랫폼·서비스 분야의 과감한 혁신으로 LG TV에서만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고객 경험과 감동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4배 강력해진 AI 프로세서 탑재...무선 라인업 본격 확대 LG 올레드 TV는 지난 2013년 첫 출시 이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다양한 폼팩터와 업계 최다 라인업을 갖춘 LG 올레드 TV는 올해 ▲무선 올레드 라인업 확대 ▲한 차원 진화한 전용 AI 화질·음질 프로세서 ▲webOS 기반의 맞춤형 고객 경험 등을 앞세워 한층 더 강력해진다. 무선 올레드 TV는 9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필두로 65형까지 라인업(97/83/77/65M4)을 확대한다. 세계 최초 4K∙144Hz 무선 전송 기술로 더 많은 고객에게 전원을 제외한 연결선 없이 깔끔한 공간에서 초대형 화면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현존 유일한 올레드 전용 인공지능 화질/음질 엔진은 올해 알파11 프로세서로 새롭게 진화했다. 기존 알파9 대비 4배 더 강력해진 AI 성능을 기반으로 그래픽 성능은 70% 향상, 프로세싱 속도는 30% 더 빨라졌다. 새로운 AI 업스케일링은 영상을 픽셀 단위로 분석하고 흐릿한 사물과 배경까지도 AI가 스스로 판단해 선명하게 보여준다. 또 많이 사용된 컬러를 기반으로 영상 제작자가 의도한 분위기와 감정까지 고려해 색을 보정한다. 강화된 다이내믹 톤 맵핑 프로(Dynamic Tone mapping Pro)는 장면 속 빛이 들어오는 공간들의 밝기 차이까지 분석해 명암을 세밀하게 조절한다. 인공지능 음향 기술은 2채널 음원을 이제 가상의 11.1.2채널까지 변환해 풍성한 음향을 구현한다. AI가 목소리를 주변 소리와 구분해 또렷하게 보정하고 화면 아래쪽 스피커에서 발생하는 소리는 TV 화면 중앙에서 나오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들려준다. 올해 올레드 에보(97형 제외)는 TV 제품 중 세계 최초로 비디오전자표준협회(VESA, 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의 clearMR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VESA가 영상의 선명함을 측정해 부여하는 품질 지표다. 이 밖에도 ▲144Hz 주사율을 포함해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라데온 프리싱크 등 그래픽 호환 기능 ▲화질, 음질 등 다양한 게이밍 기능 최적화를 간편하게 돕는 게임 옵티마이저 ▲폭넓은 HDMI 2.1 지원 등 최고 수준의 게이밍 성능을 두루 갖췄다. ■ LG QNED TV, 98형 앞세워 초대형 풀 라인업 구축 LG전자는 자발광(自發光) 올레드 TV와 미니 LED를 탑재한 QNED 에보(evo), QNED 등을 앞세워 프리미엄 TV 시장 내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한다. 올해 LG QNED TV는 기존 알파7 대비 AI 성능이 약 30% 더 강력해진 AI 알파8 프로세서를 탑재해 초대형 TV에 걸맞는 화질·음질을 제공한다. 시청중인 영상의 장르와 화면 속 배경까지도 스스로 구분해 또렷하게 보여주고, 2채널 음원을 가상의 9.1.2채널로 변환해 더 풍성한 음향을 제공한다. 미니 LED를 적용한 LG QNED 에보는 기존 대비 64배 더 향상된 명암 표현력을 기반으로 영상 속 명암의 단계(Gradation)을 100만 개로 정교하게 구분한다. 또 화면 속 구역을 세분화해 각각의 구역별로 명암을 세밀하게 조절하는 '정밀 디밍(Precision dimming)' 기술로 깊고 사실적인 화질을 구현한다. LG전자는 올해 처음 공개한 98형 QNED TV를 비롯해 중소형부터 초대형까지 빈틈없는 QNED TV 풀 라인업(98/86/75/65/55/50/43형)을 구축했다. ■ 웹OS 기반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 강화...음성만으로 로그인 2024년형 LG 스마트 TV는 계정별로 목소리를 등록하면 음성만으로도 로그인이 가능하다. 또 로그인하지 않더라도 AI가 목소리를 인식해 계정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가족과 함께 TV 시청 중 “야구 경기 결과를 알려줘”라고 말하면 목소리 주인공이 선호하는 팀의 결과를 보여준다. 사용자는 계정별로 ▲나만의 webOS 홈 화면은 물론 ▲응원하는 팀의 일정, 결과 등을 알려주는 스포츠알람 등 개인 맞춤 설정 ▲맞춤 화면 설정(AI Picture Wizard)으로 나에게 꼭 맞춘 TV 화질 모드 등을 적용할 수 있다. 올해 LG 스마트 TV에 탑재한 webOS 24의 홈 화면은 마치 모바일 기기에서 유튜브 등 앱 서비스를 즐기는 것처럼 최근 시청한 TV 방송, LG채널 등을 선택시 미리보기를 제공한다. 화면 전환 필요 없이 홈 화면 내 썸네일에서 바로 영상을 재생하고 최근 이용한 앱의 정보도 쉽고 빠르게 확인한다. LG전자는 기존 TV 사용 고객도 최신 webOS의 차별화된 TV 사용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webOS 리뉴프로그램(Re:New program)'으로 5년간 OS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대상 모델 및 제품군을 22년형 올레드 TV 전 제품과 8K QNED 등으로 늘리고 지원 국가도 글로벌 전체로 확대한다. LG전자는 제품 접근성과 다양한 기기 간 경계를 넘는 CDX(Cross Device eXperience) 경험 등도 지속 강화하고 있다. webOS 24를 탑재한 LG 스마트 TV는 스마트 홈 IoT 연동 표준인 매터(Matter)를 지원하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애플 에어플레이(Airplay)와 구글 크롬캐스트(Chromecast) 등을 지원한다. 고객은 iOS 및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에서 이용하던 콘텐츠를 TV와 간편하게 연동해 초대형 TV의 화질과 음질로 즐길 수 있다. 올해 LG 올레드 TV와 QNED TV(QNED80 제외)에는 무선 연결장치 'LG 와우캐스트(WOWCAST)'를 탑재해 LG 사운드바와 무선으로 쉽게 연결이 가능하다. 또 TV와 사운드바의 스피커를 동시에 활용하는 '와우 오케스트라(WOW Orchestra)' 기능으로 LG 사운드바와 맞춤형 입체 사운드를 구현한다. 새롭게 추가된 '접근성(Accessibility)' 퀵카드를 활용하면 TV 접근성 관련 기능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저시력자, 저청력자를 위한 서비스부터 TV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을 위한 '리모컨 배우기', 음성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주는 '챗봇'까지 다양한 기능을 한 눈에 보여준다.

2024.01.03 10:00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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