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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역사 MMORPG '임진왜란: 조선의 반격' 정식 서비스 시작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레드징코게임즈(대표 박수용)가 개발한 역사 MMORPG '임진왜란: 조선의 반격'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게임은 인카운터 전투 시스템을 바탕으로 실존 영웅과 실제 병기를 조합해 다수의 적과 실시간으로 맞붙는 전투를 구현했다. 이용자들은 상단원들과 협력하는 필드 공성전과 조선 및 일본 함선을 지휘하는 해상 전투 등 다양한 전장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조이시티는 게임의 역사적 고증과 대중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사 최태성을 홍보 모델로 기용해 몰입감을 전달할 계획이다. 회사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게임 접속 시 상급임명장 2개와 일반 임명장 10개, 금화 5000개 등 인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태곤 레드징코게임즈 디렉터는 "그동안 '임진왜란: 조선의 반격'을 기다려주신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역사적 고증과 MMORPG 본연의 재미를 살리기 위해 공들인 만큼 색다른 몰입감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2026.04.28 15:39정진성 기자

엔키화이트햇, NATO 최대 사이버 방어 훈련 참가

오펜시브 보안 전문 기업 엔키화이트햇(대표 이성권)이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사이버 방어 훈련에 참가했다. 이번 훈련에 15명의 핵신 연구원을 투입하면서 국내 민간 보안 기업 중 가장 많은 인원을 투입했다. 엔키화이트햇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이버방위센터(CCDCOE)가 주관하는 국제 사이버 방어 훈련 '락드쉴즈(Locked Shields) 2026'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훈련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락드쉴즈'는 나토 사이버방위센터 39개 회원국 간 사이버 위기 대응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실전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었으며, 한국은 헝가리와 국가 연합팀을 구성해 대규모 사이버 공격 상황에 대한 실시간 방어 및 위기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엔키화이트햇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째 락드쉴즈에 참가하고 있다. 엔키화이트햇은 이번 훈련에 참가한 19개 민간 기업 중 가장 많은 인원인 총 15명의 연구원이 참가했다. 민간 보안 기업 중 최다 참여 기록이다. 국내 민간 업체들을 통틀어 독보적인 참여 규모이기도 하다. 이번 훈련에서 엔키화이트햇 연구원들은 실시간 공격을 방어하는 4'기술훈련'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팀별로 참가 분야를 살펴보면 ▲디지털 포렌식(DFIR) 팀에 차현수 시스템보안연구실장 외 6인 ▲웹(Web) 시스템 방어 팀에 김지환 RedOps 1팀장 외 5인 ▲윈도우(Windows) 팀에 장보근 RedOps 1팀 연구원 외 1인이 참가했다. 특히 공격자 관점의 '오펜시브 보안'을 연구해 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훈련 중 쏟아지는 다양한 사이버 공격의 경로를 선제적으로 식별하고 차단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성권 엔키화이트햇 대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버 방어 훈련인 락드쉴즈에서 엔키화이트햇이 민간 기업 중 최다 인원으로 참여해 국가 사이버 안보 강화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검증된 오펜시브 보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 안보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7 11:08김기찬 기자

김태곤 레드징코게임즈 "역사는 최고의 소재…신작으로 보여주겠다"

"역사라는 세계관 안에서 유저들이 전략을 겨루고, 그 과정에서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얻는 모델은 지난 30년 게임 인생을 관통하는 핵심입니다." 김태곤 레드징코게임즈 디렉터는 최근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회사 사무실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1세대 게임 개발자로서 '충무공전', '임진록', '거상' 등을 선보이며 역사 게임의 맥을 이어온 인물이다. 자본 논리에 따라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음에도 그는 신작 '임진왜란: 조선의 반격'을 내세워 다시 한번 대중 앞에 섰다. 김 디렉터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신작 출시를 앞둔 설렘과 긴장감을 드러내며, 자신이 그리는 회사의 미래와 비전을 소개했다. 은행나무처럼 유니크하게, 빨간 은행잎처럼 감각적으로 신작 소개에 앞서 김 디렉터는 회사 명칭에 얽힌 흥미로운 일화를 먼저 꺼냈다. '레드징코게임즈'에서 징코(Ginkgo)는 은행나무를 뜻하는데, 역사 게임을 만드는 회사가 왜 일본어 식 명칭을 쓰느냐는 오해를 종종 받는다는 것이다. 사실 징코는 '은행(銀杏)'이라는 한자어가 서구권에 전해지는 과정에서 일본식 발음이 섞인 채 영어 단어로 고착된 사례다. 김 디렉터는 독특한 영어 표기법에도 주목했다. 본래 발음상으로는 'Gingko'가 더 자연스럽지만, 과거 기록 과정에서의 실수로 'Ginkgo'라는 철자가 굳어졌다. 그는 이처럼 단어의 유래에 인간적인 실수와 역사의 흔적이 묻어있는 점이 오히려 흥미롭게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보통 은행나무 하면 노란색을 떠올리지만, 저희는 역사를 다룰 때 남들과 다른 해석과 감각적인 접근을 하겠다는 의미로 빨간 은행잎을 로고로 썼습니다. 그간 역사 게임은 자본 논리에 부딪혀 개발비 확보가 쉽지 않았고 번번이 무산되곤 했죠. 결국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생각에 '저희 자본을 투자해서라도' 직접 증명해 보이겠다는 결단으로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아울러 레드징코게임즈는 스스로를 '역사 게임 개발 공방'이라 부른다. 대형 프랜차즈 카페보다는 주인장의 취향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골목 안 카페처럼, 적정 규모의 인원이 장인 정신을 가지고 손으로 직접 만드는 가치를 지향한다는 설명이다. 고증보다 높게 잡는 개발 눈높이..."기대 이상의 만족 위해" 다음날(28일) 출시를 앞둔 신작 '임진왜란: 조선의 반격'은 1592년 발발한 국제 전쟁을 배경으로 조선, 일본, 명나라 삼국의 전략을 다룬다. 김 디렉터는 역사 콘텐츠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고증 수준은 높이되, 플레이 호흡은 현대적으로 재구성했다. 특히 전통적인 MMORPG에서 연례행사처럼 치러지던 거대한 공성전은 일상 콘텐츠로 비교적 가볍게 풀어냈다. "과거 공성전은 수백명이 모이는 행사였지만, 저희는 이를 15분 내외로 즐길 수 있게 재설계했습니다. 혼자서도 인공지능(AI)과 전략을 겨루며 매일 대여섯 번씩 즐길 수 있는 PVE 관점의 공성전이죠." "물론 복식이나 무기 체계는 유저들의 기대치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고증했습니다. 역사를 그대로 옮기는 게 아니라, 유저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디테일을 구현하는 것이 저희의 역할입니다." 게임은 실제 역사인 노량해전까지의 서사를 기본으로 하되, 중간 스토리 진행은 개발사의 각색이 들어간다. 예로 들어 전쟁이 끝났음에도 이순신 장군이 생존해 있고, 향후 침략을 막기 위해 일본으로 원정을 떠난다는 방식이다. 이는 고증이라는 든든한 뼈대 위에 '대체 역사'라는 상상력을 입혀 재미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AI 활용은 필수, 하지만 고증은 결국 사람 손으로" 최근 게임업계의 화두인 생성형 AI 활용에 대해서도 김 디렉터는 솔직한 견해를 밝혔다. 레드징코게임즈는 코딩과 이미지 초안 작업에 AI를 적극 도입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그는 역사 게임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AI가 내놓은 결과물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했다. "AI에게 이순신 장군을 그려달라고 하면 중국 무사처럼 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넷상에 참고할 데이터가 적기 때문이죠. 기와집 마당에 태극 문양을 그려 넣는 식의 불편한 오류도 잦습니다." 그는 기술이 발전할수록 개발자 역할은 '선택과 다듬기'로 변하겠지만, 우리 정서와 문화를 담아내는 섬세한 작업은 결국 사람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역사 게임 특성상 AI가 발전하더라도 철저한 고증을 위해 사람의 손길이 필요하기에,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물관의 낡은 영상, 우리 에셋으로 바꿔드리고 싶다" 김 디렉터의 시선은 게임 밖으로도 향해 있다. 전국 각지에 있는 역사 박물관을 견학하며 느낀 아쉬움을 레드징코게임즈 기술력으로 해결하고 싶다는 바람이다. 그는 지방 박물관의 경우 전시된 일부 영상이 현대적인 감각과 동떨어져 있는 것에 주목했다. "저희는 이미 판옥선, 거북선, 당시 복식 데이터를 정교한 3D 에셋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측에서 원한다면 비용을 받지 않더라도 1분 내외의 고퀄리티 영상으로 최신화해드리고 싶어요. 저희 데이터를 활용해 3D 프린팅으로 정교한 피규어나 디오라마를 만들어 박물관 굿즈로 공급하는 꿈도 꾸고 있습니다." 인터뷰가 끝난 뒤 회사 에셋을 활용한 3D 형태의 창작물을 구경할 수 있었다. 조선시대의 병기 중 하나인 '화차'부터 전신을 본뜬 신하의 모습, 거북선 등 다양한 피큐어가 전시돼 있었다. 이 모든 것은 김 디렉터가 아닌 박수용 레드징코게임즈 대표의 취미로 만들어 졌다고 한다. "유저는 나의 가장 무서운 상사, 20년 동행 설계한다" 최근 김 디렉터는 직접 라이브 방송에 출연하며 유저들과 소통하고 있다. 1세대 개발자로서 권위를 내세우기보다, 유저들의 날카로운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는 길을 택했다. 그는 유저를 '상사보다 무서운 존재'로 규정하면서도, 그들과의 소통에서 개발의 동력을 얻는다고 고백했다. "라이브 방송 중에 과거 '임진록'이나 '거상'을 하며 역사를 배웠다는 성인 유저들을 만날 때 가장 큰 행복을 느낍니다. 지금의 젊은 개발자들도 이런 명예로운 경험을 함께 누렸으면 해요. 저희는 오픈 초기에 반짝하고 사라지는 게임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10년, 20년 유저와 함께 성장하며 일가를 이루는 개발사가 되는 것이 저의 마지막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김태곤 디렉터의 도전은 단순히 새로운 게임 하나를 출시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시장 트렌드에 매몰되지 않고 자신만의 색깔을 고수하는 중소 개발사의 생존 방식이자, 게임을 통해 역사의 가치를 재발견하려는 장인의 고집이다. '역사 게임 개발 공방'을 자처한 레드징코게임즈가 양극화된 게임 시장에서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그가 꿈꾸는 것처럼 박물관과 게임의 경계를 허무는 문화적 결실을 볼 수 있을지 기대된다.

2026.04.27 11:01진성우 기자

레드포스 PC방, 농심 레드포스 '마스터즈 산티아고' 우승에 매장 활성화

농심 레드포스의는 '2026 발로란트 마스터즈 산티아고' 우승이 종목 흥행과 전국 레드포스 PC방 매장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이스포츠 팀의 성적이 오프라인 매장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가동률 증대로 이어지는 비즈니스 모델을 입증했다. 라이엇 게임즈와 협력해 진행한 아마추어 토너먼트 'NVC'는 전국에서 약 3000명의 이용자가 참여하며 매장 내 이용자 결집 성과를 거뒀다. 우승 기념 메뉴 판매량은 평시 대비 150% 이상 증가하며 파트너 점주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연결됐다. 농심 레드포스는 우승 주역인 'Rb' 구상민 등 핵심 선수 4인과 2028년까지 3년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며 팀 전력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핵심 전력을 안정화해 매장 내 종목 부흥이 팀의 팬덤 강화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서희원 레드포스 PC방 대표이사는 “레드포스 PC방과 함께하시는 점주님들은 단순한 사업 파트너를 넘어 농심 레드포스 팀의 일원”이라며 “앞으로도 발로란트 아마추어 대회 개최를 적극 추진하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기획하여, 종목의 부흥이 곧 현장의 활기로 직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지환 농심이스포츠 대표이사는 "팀의 글로벌한 성과가 트로피에 머물지 않고, 우리 브랜드와 함께하는 PC방 파트너들에게도 과실을 나눌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성적뿐 아니라, PC방 현장과 팬들이 호흡할 수 있는 독창적인 이스포츠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4.24 16:55정진성 기자

조이시티, '임진왜란: 조선의반격' 파이널 테스트 마무리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엔드림의 관계사 레드징코게임즈가 개발한 한국 역사 MMORPG '임진왜란: 조선의 반격' 파이널 테스트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충무공 탄신일인 오는 28일 정식 출시에 앞서 서비스 안정성과 게임 완성도를 최종 점검하기 위해 오픈형 테스트로 진행됐다.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영웅과 화차 등 병기를 조합해 다수 적과 맞붙는 인카운터 전투의 전략적 요소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해상 전투, 필드 공성전 등 다양한 전장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전투 외에도 생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경제 생태계도 주목받았다. 전투와 채집으로 재료를 모으고 제조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직접 만들었다. 실시간으로 변동되는 물품 시세에 맞춰 활발한 거래도 이뤄졌다. 김태곤 레드징코게임즈 디렉터는 "이번 파이널 테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소중한 의견을 남겨주신 모든 이용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보내준 피드백을 반영해 출시일에 맞춰 완벽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임진왜란: 조선의 반격은 모바일과 PC 플랫폼 동시 정식 출시를 앞두고, 현재 공식 홈페이지와 앱 마켓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2026.04.20 17:40진성우 기자

세라젬,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 3관왕 수상

세라젬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3개 제품이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3개 제품은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11', 혈액 순환 개선 의료기기 '셀트론 순환 체어', 뷰티 디바이스 '메디스파 올인원'이다. 이 중 세라젬 '마스터 V11'은 전문적인 의료기기 기능성에 가구의 심미성을 결합한 '유려한 곡선'의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곡선미를 살린 간결한 형태와 마감, 뉴트럴 톤의 소재를 적용해, 어떤 생활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공간 활용을 고려한 설계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침대형뿐만 아니라 의자형으로도 변형하여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구조와 독자적인 제로월 기술을 적용해 활용성과 공간 효율성을 모두 높였다. 누운 자세뿐만 아니라 리클라이너 형태로 휴식을 취하면서 사용자 맞춤형 척추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디자인하여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혈액 순환 개선 의료기기 '셀트론 순환 체어'는 '평온한 휴식' 콘셉트를 바탕으로 휴식과 치료 기능을 겸하는 라운지 체어 형태로 설계돼 생활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점이 주요 수상 배경으로 작용했다. 소재의 질감을 살린 톤온톤 디자인을 적용해 거실 속 프리미엄 오브제로서의 가치를 높였으며, 별도의 부착 장치 없이 착석만으로 혈액 순환 개선과 근육 이완이 가능한 직관적 구조, 시니어 사용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쉬운 조작 환경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메디스파 올인원'은 5가지 핵심 피부 관리 기술을 하나의 기기에 집약해 에스테틱 수준의 홈케어를 구현한 뷰티 디바이스 제품이다. 본체와 손잡이를 케이블로 연결한 구조를 통해 출력 성능과 사용 편의성, 휴대성까지 동시에 확보했으며, 터치 디스플레이와 앰플 결합 구조로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구현했다. 충전·보관·거울 기능을 결합한 케이스 디자인 역시 주거 공간에 어우러지는 실용적 미학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세라젬은 지난 1월 미국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셀트론 순환 체어 등 4개 제품이 본상을, 3월에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메디스파 올인원 등 4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로서 세라젬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비롯해 iF,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비롯한 주요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을 이어오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히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혁신성과 심미성을 갖춘 디자인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국제 시상식이다. 매년 전 세계 수천 건의 출품작이 경쟁을 벌이며, 수상 제품은 세계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지닌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단순한 외형적 아름다움을 넘어, 사용자의 주거 환경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세라젬의 디자인 철학이 다시 한번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적 혁신과 심미적 가치가 조화를 이루는 홈 헬스케어 솔루션을 통해 헬스테리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7 10:14전화평 기자

레드랩게임즈 '롬', 다음 달 28일 자체 서비스 전환

레드랩게임즈(대표 신현근)는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와 공동 서비스하던 하드코어 MMORPG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이하 롬)'를 자체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 서비스 이관은 다음 달 28일 진행된다. 양사는 퍼블리싱 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서비스 및 운영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같은 이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이용자들은 다음 달 28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 마련된 간단한 이관 절차를 거쳐 기존 게임 데이터를 그대로 유지한 채 플레이할 수 있다. 기존에도 레드랩게임즈가 게임 개발과 사업, 운영을 직접 담당해 온 만큼 이관 이후에도 변경 사항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자체 서비스 전환을 기념하는 대규모 이벤트와 신규 이용자 유입을 위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퍼블리싱 계약은 만료되지만 레드랩게임즈는 전략적 투자사인 카카오게임즈와의 협업 관계를 앞으로도 공고히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레드랩게임즈는 지난 15일 'PD 브리핑'을 통해 이달 30일 글로벌 정식 출시 800일 기념 이벤트와 내달 28일 '에피소드5: 다크 렐름' 사전예약 일정을 공개했다. 오는 6월 공개될 에피소드5 이후에도 크로스월드 공성전인 '대군주전'과 '에피소드6: 월드 길드 토너먼트' 등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가 순차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2026.04.16 16:35정진성 기자

솔루엠 전자가격표시기 2종,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글로벌 전자 기술 기업 솔루엠이 변화하는 리테일 환경에 대응하는 전자가격표시기(ESL) 제품 'Newton Core+'와 'Newton E paper 32"'으로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동반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전 세계 기업들이 제품 디자인의 완성도와 혁신성을 놓고 경쟁하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에서 특히 주목받는 제품은 Newton E paper 32"다. 이 제품은 대형 EPD(전자종이 디스플레이) 카테고리에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최초 사례로, ESL 업계 내 솔루엠의 디자인 경쟁력을 한층 부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리테일 현장에서는 운영 효율성과 정보 전달 방식의 변화로 기존 POP, 인쇄물, LCD 사이니지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디스플레이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에너지 효율, 설치 및 운영 편의성, 유지 관리 측면에서 부담이 적은 대형 EPD가 현실적인 대안 기술로 주목받는 시점이다. Newton E paper 32"는 이러한 시장 환경 변화 속에서 저전력 기반의 친환경 특성과 간편한 설치 구조, 대형 화면을 활용한 고해상도 가격·정보 표시 기능 등을 결합한 제품이다. 리테일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고려한 기능 설계와 함께, 대형 디스플레이임에도 불구하고 절제된 디자인 완성도를 인정받아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이어졌다. 솔루엠은 Newton E paper 32"의 이번 수상을 통해, 제품 성능뿐 아니라 리테일 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기술적 대안과 디자인 경쟁력을 동시에 제시하는 기업으로서 글로벌 위상을 더욱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또다른 수상 제품인 Newton Core+는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주력 ESL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라인업이다.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가격 경쟁력에 더해 디자인 우수성까지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디자인 어워드 수상 이력은 글로벌 유통사, 바이어, 파트너사와의 협상 과정에서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실질적인 근거로 작용한다. 솔루엠은 이번 Newton Core+ 수상을 계기로 유럽은 물론 미주 시장에서의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더욱 본격화할 계획이다. 솔루엠 관계자는 “이번 두 제품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솔루엠이 기술력과 함께 디자인 경쟁력을 겸비한 글로벌 ESL 기업임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리테일 환경에 부합하는 제품 완성도와 사용자 경험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5 10:49전화평 기자

조이시티, 역사 MMORPG '임진왜란: 조선의 반격' 파이널 테스트 실시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엔드림의 관계사 레드징코게임즈(대표 박수용)가 개발한 한국 역사 MMORPG '임진왜란: 조선의 반격'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파이널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파이널 테스트는 오늘부터 17일 오전 11시까지 닷새간 진행되며, 별도의 인원 제한 없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을 다운로드하여 참여할 수 있다. 조이시티는 테스트를 통해 서버 안정성을 최종 점검하고,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서비스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임진왜란: 조선의 반격'은 '임진록', '거상' 등을 제작한 김태곤 디렉터의 신작으로, 이순신, 권율 등 실존 영웅과 화차, 대장군전 등 실제 병기를 조합해 싸우는 '인카운터 전투'가 특징이다. 이용자는 각 영웅의 이동과 공격을 실시간으로 조작하며, 상단원들과 협력해 성문을 파괴하고 성을 점령하는 '필드 공성전', 조선과 일본의 함선을 지휘하는 '해상 전투' 등 다양한 전장에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사냥과 채집으로 얻은 재료로 물품을 직접 제조하고, 채집지에 지분을 투자해 배당금을 받는 등 실제 시장 환경과 유사하게 구현된 경제 생태계를 갖췄다. 조이시티는 테스트 기간 동안 정식 출시 이후에도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명 선점'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공식 라운지에 테스트 참여 후기를 남기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파이널 테스트 감상평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2026.04.13 15:15이도원 기자

"더러운 빙산인 줄 알았는데"…남극서 미지의 섬 발견

남극을 탐사하던 극지 탐험대가 지도에 표시되지 않은 미지의 섬을 발견해 주목되고 있다. IT매체 기즈모도는 독일 알프레드 베게너 연구소(AWI) 소속 폴라스테른 탐사팀이 남극 웨델해를 탐사하던 중 미지의 섬을 발견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탐사팀에 따르면 해당 섬의 면적은 약 6200㎡로, 미국 백악관과 비슷한 규모이다. 기본적인 측량은 완료됐지만 공식 명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정확한 위치 좌표는 향후 국제 해도에 반영될 예정이다. 연구소 측은 당초 이 지역이 기존 해도에서 '항해 위험 구역'으로만 모호하게 표시돼 있었을 뿐, 구체적인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섬을 처음 발견한 것은 쇄빙선 폴라스테른호에서 수심 데이터를 분석하던 지구물리학자 지몬 드로이터(Simon Dreutter)다. 그는 “해도에는 항해에 위험할 수 있는 미탐사 지역이 표시돼 있었지만, 그것이 무엇인지와 정보의 출처는 불분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창 밖으로 지저분해 보이는 빙산 같은 물체가 보여 자세히 살펴보니 바위로 보였다”며 “항로를 바꿔 접근하자 섬이라는 사실이 점점 분명해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폴라스테른호와 93명의 국제 연구진은 남극 라르센 빙붕에서 흘러나오는 얼음과 해수의 흐름을 추적하기 위해 파견됐으며, 이 과정에서 해당 섬을 발견했다. 이 섬은 해발 약 16m 높이로 솟아 있으며 길이 약 130m, 폭 약 50m 규모다. 이는 길이 118m인 폴라스테른호보다 다소 길고, 폭은 약 두 배에 해당한다. 이번 발견이 기후 변화로 인한 해빙 감소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탐사팀은 웨델해 북서부 지역의 여름 해빙 면적이 2017년 이후 눈에 띄게 감소했으며, 이는 해수면 온도 상승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폴라스테른호가 해양 지형 탐사에 기여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연구팀은 2014년에도 남대서양과 웨델해에서 각각 수중 산맥을 발견해 해도에 반영한 바 있다.

2026.04.11 15:4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LCK, 2026 정규 시즌 1주차…농심 1위·KT 2연승 질주

라이엇 게임즈는 '2026 LCK' 정규 시즌 1주 차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이번 개막 주간에는 기존 우승 후보들이 연달아 일격을 당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KT 롤스터는 2025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 T1과 2026 LCK컵 우승팀 젠지를 차례로 제압하며 가장 먼저 2연승 고지를 밟았다. 1일 T1과의 경기에서 탑 라이너 '퍼펙트' 이승민이 제이스와 베인을 기용해 13표 중 12표를 얻어 POM에 선정됐다. 이어 3일 젠지전에서는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이 결정적인 바론 스틸을 성공시키며 세트 스코어 2대1 승리를 견인했다. T1은 4일 열린 '새터데이 쇼다운'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2대0으로 꺾고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신 짜오와 리 신을 플레이해 해당 경기 POM을 차지한 정글러 '오너' 문현준은 역대 21번째이자 정글러 포지션 기준 5번째로 LCK 통산 300승을 달성했다. 초반에 킬을 내주며 불리했던 2세트 당시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과 함께 주도권을 쥐고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1주차 결과 전 경기를 세트 무실점으로 마친 농심 레드포스가 단독 1위에 등극했으며, KT 롤스터가 2위로 뒤를 이었다. 세트 득실에서 근소하게 앞선 젠지 다음으로 T1, 한화생명e스포츠, 한진 브리온, DN 수퍼스, 디플러스 기아 등 5개 팀이 1승 1패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정규 시즌 모든 경기는 치지직과 SOOP에서 생중계되며, 현장 관람권은 경기 시작 216시간 전부터 NOL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026.04.06 14:30정진성 기자

더핑크퐁컴퍼니, 직장인 타깃 신규 IP '레드렉스' 공개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글로벌 MZ세대 직장인을 겨냥한 신규 IP(지식재산권) '레드렉스(REDREX)'를 공개하고, AI 음성 기반 팬덤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레드렉스'는 오피스 코미디 장르의 애니메이션으로, 2030세대 직장인의 현실적인 회사 생활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낸다. 일에 과도하게 몰입하는 '워커홀릭(Workaholic)'이 아닌, 일하기를 극도로 꺼리는 '워커포빅(Workaphobic)' 성향의 주인공 '렉스'와 신규제품개발팀의 좌충우돌 일상을 담았다. 업무 스트레스와 조직 문화, 팀워크 갈등 등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상황을 다루며, 1~3분 내외의 빠른 전개와 독립적으로 즐길 수 있는 옴니버스 구조로 SNS 플랫폼에 최적화된 포맷을 갖췄다. 이와 함께 더핑크퐁컴퍼니는 팬덤 생태계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하이브 산하 AI 음성 기업 수퍼톤과 협업한다. 수퍼톤의 AI 음성 서비스 '수퍼톤 플레이(Superton Play)'에 레드렉스 캐릭터 음성을 공개하고 캐릭터 TTS(Text-to-Speech,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AI 음성 기술)를 출시해 팬들이 캐릭터 목소리로 직접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서비스에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발화가 특징인 TTS 모델 '소나 스피치1(Sona Speech 1)'과 문맥을 이해해 사람에 가까운 연기력을 구현하는 '소나 스피치2(Sona Speech 2)'가 적용됐다. 특히 '소나 스피치2'는 23개 언어를 지원하며 웃음소리나 목을 가다듬는 소리 같은 비언어적 표현까지 생생하게 구현한다. 수퍼톤은 디즈니+ '카지노'의 AI 보이스 디에이징 기술, 넷플릭스 '마스크걸'의 음성 모핑 기술 등에 참여하며 글로벌 OTT 콘텐츠에서 기술력을 입증한 AI 음성 기업이다. 더핑크퐁컴퍼니와 수퍼톤은 단순한 음성 적용을 넘어, 캐릭터 IP와 차세대 AI 음성 기술을 결합해 팬들이 직접 UGC(사용자 제작 콘텐츠)를 생산하는 참여형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앞서 '레드렉스'는 지난해 10월 SNS를 통해 선공개된 이후 빠르게 팬덤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틱톡 누적 조회수 2,100만 뷰를 돌파하고,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권을 중심으로 해외 팬 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IP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레드렉스는 매주 일요일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핑크퐁컴퍼니 권빛나 사업전략총괄이사(CSO)는 “레드렉스는 개성 있는 캐릭터와 숏폼에 최적화된 서사로 글로벌 MZ세대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으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기존 키즈 IP를 넘어 '비욘드 키즈' IP 전략을 본격화하고, 수퍼톤과의 기술 협업을 통해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6.03.26 17:56안희정 기자

조이시티, 한국 역사 MMORPG '임진왜란: 조선의 반격' 사전예약 실시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엔드림의 관계사 레드징코게임즈(대표 박수용)가 개발 중인 한국 역사 MMORPG '임진왜란: 조선의 반격'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임진왜란: 조선의 반격은 '임진록', '거상', '군주 온라인' 등을 제작하며 한국 역사를 소재로 히트작을 만들었던 김태곤 디렉터의 신작이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의 시대적 서사를 바탕으로 조선, 일본, 명나라 3국의 전장을 MMORPG 장르로 구현해냈다. 이번 신작은 이순신, 김시민 등 영웅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거북선, 판옥선, 화차(신기전) 등 실제 병기를 조작하며 해상전과 공성전을 아우르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전 서버 통합 거래소를 통해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하며, 유저가 사냥과 채집으로 얻은 자원을 활용해 핵심 재화를 직접 만드는 제조 기반의 경제 구조를 갖췄다. 조이시티는 사전 예약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정식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장수 소환 임명장, 각종 주문서, 재화 등 보상을 지급한다. 김태곤 레드징코게임즈 디렉터는 "임진왜란: 조선의 반격은 역사적 고증의 무게감과 현대적 MMORPG의 재미를 결합하기 위해 공을 들인 작품"이라며 "이번 사전 예약에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신작은 2026년 상반기 중 모바일과 PC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2026.03.25 18:25진성우 기자

블로믹스 '에오스레드', 신규 PvP 콘텐츠 업데이트

블로믹스(대표 차지훈)는 블루포션게임즈와 공동 서비스하는 MMORPG '에오스 레드'에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콘텐츠는 신규 크로스월드 PvP 던전 '투쟁의 콜로세움'이다. 이 던전은 전투력 랭킹 상위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경쟁형 콘텐츠다. 최대 100명까지 동시 입장 가능하며, 이용자는 제한 시간 동안 다른 이용자를 처치할 시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이 포인트는 전용 상점에서 다양한 보상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기존 인기 던전인 '심연의 광산'도 새롭게 단장했다. 특정 층에 이용이 집중되던 구조를 개선해 다양한 층이 고르게 활용될 수 있도록 던전 구성을 조정했으며, 일부 보상의 가치도 상향했다. 또 신규 아이템인 에시르의 정수가 추가됐다. 이를 활용하면 신화 등급 장비인 에시르의 성궤를 제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봄 시즌을 맞아 봄맞이 미궁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기존 '황금의 미궁' 던전이 '봄맞이 미궁'으로 바뀐다. 이 밖에도 가방 최대 공간이 200칸에서 250칸으로 확장되는 등 이용자 편의성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2026.03.25 15:41진성우 기자

엔키화이트햇, '실무 화이트해커' 채용하는 첫 해킹 대회 성료

오펜시브 보안 전문 기업 엔키화이트햇(대표 이성권)이 채용 연계형 해킹 대회를 열었다. 엔키화이트햇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4시간동안 온라인으로 채용 직결형 해킹 대회 '엔키 레드팀 CTF'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력과 경력 등을 완전히 배제하고 오직 '실전 해킹 실력'만으로 레드팀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대회다. CTF 대회는 해킹에 성공하면 숨겨진 형식의 문자열(플래그)를 제출하면 정답으로 인정되는 방식의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첫 대회임에도 7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주로 대학생 1~2학년과, 주니어 직장인들이 대거 참여해 실전 역량을 겨뤘다. 대회는 웹(Web) 취약점 문제 8문항과 더불어, 실제 모의해킹 환경과 유사하게 서버 침투부터 자산 장악까지의 흐름을 재현한 '레드팀 시나리오(Red Team Scenario)' 3문항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 최종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입사 지원 시 1차 면접 면제 특전이 제공된다. 더불어 정규직 채용 후 수습 기간을 무사히 마치면 300만 원의 보너스가 추가로 지급된다. 엔키화이트햇 관계자에 따르면 대회 결과는 아직 종합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추후 채용 전형을 모두 마무리 한 후 합격자 및 우승자를 공개할 예정이다. 엔키화이트햇은 첫 자체 CTF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 앞으로 지역별 CTF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정보보안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에서도 잠재력 있는 인재를 직접 발굴하고, 이들이 실무형 화이트해커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적극 조성할 방침이다. 대회 직후 설문조사에서 참가자들은 “타 대회와 달리 레드팀 시나리오 기반으로 출제된 문제가 매우 흥미로웠다”, “출제 연구원들의 뛰어난 수준을 느낄 수 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성권 엔키화이트햇 대표는 “700명이 넘는 참가 신청자가 보여준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피드백을 통해 실무 중심의 보안 인재 발굴 방식이 시장에서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력으로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공정한 기회를지속 확대하고, 국가 보안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는 채용 시스템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4 17:15김기찬 기자

신라면·짜파게티 대박…베트남 사로잡은 K-PC방 비밀은

[호치민(베트남)=최병준 기자] 베트남 호치민시에 최고 사양 PC로 게임을 즐기며 한국 라면을 함께 맛볼 수 있는 '레드포스 PC 아레나(이하 레드포스 PC방)'가 22일(현지시간) 정식 오픈했다. 지난 2월 초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가오픈 기간 동안 현지 이용자는 물론, 베트남 거주 한인과 여행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이곳은 새로운 체험형 공간이자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최신 PC·초고속 네트워크…현지 최고 수준 환경 구축 레드포스 PC방 호치민 1호점은 최신 고사양 PC와 키오스크 시스템, 현지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자리에서 바로 음식 주문도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용자들이 즐기는 게임은 글로벌 인기 온라인 대전 게임이 중심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발로란트, 카운터스트라이크2, 도타2, 피파온라인4, 배틀그라운드 등이 주요 타이틀로 구성됐다. 여기에 베트남 필수 메신저 잘로(Zalo)와 음성 채팅 플랫폼 디스코드가 기본 탑재된 점도 눈길을 끈다. 서브컬처 게임인 '원신', '젠레스 존 제로' 등과 한국 온라인게임도 설치돼 다양한 이용자층을 겨냥했다. 유진 매니저는 “현지에서 선호도가 높은 게임 위주로 구성했으며, 게임 라인업 자체는 기존 베트남 PC방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라면이 주인공”…K-푸드 경험 공간으로 차별화 레드포스 PC방의 가장 큰 차별점은 e스포츠 구단 농심 레드포스와의 연계, 그리고 한국 라면 중심의 먹거리다. 매장 내 주방은 일반 PC방보다 크게 설계됐다. 한국식과 베트남식을 결합한 메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특히 한국 PC방 환경을 그대로 구현하는 데 공을 들였다. 한국산 쿠쿠 밥솥으로 지은 밥과 국내 PC방에서 사용하는 라면 조리기를 도입했으며, 쌀은 현지 최고급 품종으로 꼽히는 'ST25'를 사용한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신라면과 짜파게티다. 유진 매니저는 “두 제품의 판매 비중이 거의 비슷할 정도로 압도적인 인기”라며 “K-콘텐츠 영향으로 한국 라면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가격은 4만~5만5천 동 수준으로, 한화 약 2천200원~3천원대다. 계란 후라이 기본…현지화된 'K-라면' 흥미로운 점은 조리 방식이다. 한국 라면에는 현지 식문화를 반영해 계란 후라이가 기본으로 제공되지만, 한국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고수는 넣지 않는다. 반면 베트남식 라면 메뉴에는 고수를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계란을 풀지 않고 형태를 유지한 후라이로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직접 맛본 라면은 한국과 큰 차이가 없었다. 신라면은 매운맛이 다소 완화됐지만 면 식감은 그대로였고, 짜파구리는 국물이 다소 많았지만 전체적인 완성도는 높은 수준이었다. 초기에는 한국 라면이 현지에서 통할지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유진 매니저는 “처음에는 걱정했지만 실제 운영해보니 라면 판매가 매우 잘 된다”며 “현지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레드포스 PC방이 한국 PC방 문화를 베트남에 알리는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3.23 11:49최병준 기자

"K-PC방으로 베트남 공략"…레드포스 PC 아레나 호치민 1호점 개장

베트남 호치민시 10군에 위치한 '레드포스 PC 아레나(레드포스 PC방)'가 22일(현지시간) 정식 개장했다. K-콘텐츠와 먹거리, 고사양 PC와 게이밍 기어를 결합한 'K-PC방' 모델을 앞세워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비앤엠컴퍼니(B&M컴퍼니)와 농심 레드포스가 협력해 선보인 이번 1호점은 약 290평 규모로 조성됐다. 단순 게임 공간을 넘어 한국의 식문화와 IT 기술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플랫폼을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장이 들어선 호치민 10군은 대학교 3곳이 밀집한 핵심 상권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회사 측은 대형 쇼핑몰과 방탈출 카페 등이 입점한 복합 건물에 매장을 배치해 접근성과 체류 경험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250석 규모·최신 그래픽카드…“현지 최고 수준 게이밍 환경” 레드포스 PC방 호치민 1호점은 약 250석 규모로, 엔비디아 최신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기반으로 한 고사양 시스템을 구축했다.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 등 주요 게이밍 장비도 벤큐, 에이수스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력해 구성했다. 공간은 이용 목적과 게임 장르에 따라 ▲프로 존 ▲FPS 존 ▲커플 존 ▲듀얼 M 존 ▲프라이빗 존 ▲팀 존 ▲e스포츠 아레나 존 ▲스트리밍 존 등으로 세분화됐다. 좌석별로 사양이 다르게 구성되며 요금도 차등 적용된다. 가장 기본인 프로 존은 인텔 i5-12400F, 지포스 RTX 3060 Ti, 240Hz 모니터를 갖추고 시간당 1만3천 동(약 7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최고 사양의 e스포츠 아레나 존은 인텔 코어 울트라7 시리즈2 265KF, 지포스 RTX 5070 Ti, 600Hz 모니터를 적용했으며 이용 요금은 시간당 3만 동(약 1천700원)이다. 초고속 네트워크·키오스크 결제…한국형 운영 모델 적용 네트워크 환경도 강점이다. 레드포스 PC방은 베트남에 새롭게 도입된 초고속 네트워크 테스트 매장 1호점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일반 현지 PC방 대비 약 4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며, 한국 PC방과 유사한 수준의 게임 환경을 구현했다. 운영 방식 역시 한국형 모델을 적용했다. 선불 충전 방식과 함께 현지 간편결제, 계좌이체 등을 지원하는 키오스크를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 같은 점은 업계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라이엇게임즈 베트남 지사, 에이수스, 벤큐 등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개장 현장을 방문했다. 라면부터 장비 구매까지…“K-컬처 체험 공간” 먹거리 역시 K-PC방의 핵심 요소다. 매장 내 'K-푸드 스테이션'에서는 농심 신라면, 짜파게티 등 한국 라면을 현장에서 조리해 제공한다. 이용자는 게임을 즐기며 K-푸드를 함께 경험할 수 있으며, 가오픈 기간 동안 라면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체험형 커머스도 도입됐다. 로지텍, 벤큐 등 글로벌 브랜드 제품을 직접 사용해본 뒤 좌석 QR코드를 통해 즉시 구매할 수 있다. 매장 입구에는 농심 제품 판매 공간과 함께 다양한 IT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코너도 마련됐다. “베트남 시작으로 글로벌 확산…2호점도 준비” 비앤엠컴퍼니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서희원 비앤엠컴퍼니 대표는 “K-컬처와 K-푸드, e스포츠 문화 확산으로 K-PC방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베트남 1호점 오픈 이후 현지에서 추가 출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지에서 FPS 게임 열풍이 확산되며 고사양 PC와 게이밍 기어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호치민 2호점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일본, 중화권, 중동 등 다양한 지역 진출도 준비 중”이라며 “한국 점주들과 함께하는 베트남 상생 워크숍 등 글로벌 확산을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23 11:33최병준 기자

"PC방을 남자의 올리브영으로"…서희원 대표 K-PC방 글로벌 도전

“레드포스 PC방을 글로벌 여러 지역에서 남성들이 즐기는 '올리브영 같은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시 '레드포스 PC 아레나'에서 만난 서희원 비앤엠컴퍼니 대표는 K-PC방 문화를 글로벌로 확장하겠다는 청사진을 이렇게 설명했다. 비앤엠컴퍼니는 그동안 농심 레드포스와 함께 국내 PC방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해왔다. 최근에는 해외 거점을 확대하며 단순 게임 공간을 넘어, 콘텐츠·소비·커뮤니티가 결합된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겠다는 전략을 본격화했다. “베트남은 기회 시장…공급 부족에 수요는 폭발적” 비앤엠컴퍼니는 글로벌 첫 거점으로 베트남 호치민을 선택했다. 대학 3곳이 밀집한 10군 지역에 약 290평 규모의 대형 매장을 열며 해외 진출의 신호탄을 쐈다. 서 대표는 베트남을 선택한 배경으로 '공급 부족'과 '높은 게임 수요'를 꼽았다. “코로나19 이후 베트남 PC방 수가 4만 개에서 4천 개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반면 게이머 수요는 여전히 높습니다. LCK를 프리미어리그처럼 즐기고, 발로란트 열풍도 강하죠.” 가격 경쟁력도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현지 물가는 낮지만 PC방 이용료는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며, 고사양 장비와 서비스에 대한 지불 의사가 높다는 것이다. 가오픈 기간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한 달간 테스트 운영을 해보니 평일 매출도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정식 오픈 후에는 한국 직영점 수준의 성과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세대 PC방은 플랫폼…체험하고 바로 구매” 서 대표가 강조하는 핵심은 '3세대 PC방'이다. 1세대가 단순 게임 공간, 2세대가 식음료 결합 공간이었다면, 3세대는 체험과 소비가 연결되는 오프라인 플랫폼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이를 '남자들의 올리브영'에 비유했다. “여성이 올리브영에서 뷰티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하듯, PC방에서도 최신 게이밍 기어를 경험하고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로지텍, 벤큐 등과 협력해 매장에서 직접 장비를 체험하고 QR코드를 통해 즉시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10대부터 30대 남성들이 좋아하는 IT 기기, 팝업 콘텐츠가 결합된 공간으로 확장하려 합니다.” 농심·글로벌 파트너…“K-컬처 놀이터 완성” 레드포스 PC방의 또 다른 경쟁력은 파트너십이다. 비앤엠컴퍼니는 농심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매장에서는 라면 등 K-푸드 소비도 함께 이뤄진다. “특히 국물라면과 짜장라면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PC방이 자연스럽게 K-푸드를 경험하는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네이버 '치지직(CHZZK)', 로지텍, 조위(ZOWIE) 등과 협력해 e스포츠 대회와 콘텐츠 제작까지 확장하고 있다. 기술적 기반도 강화했다. 베트남 고속 네트워크 테스트 매장으로 선정됐으며, 자체 앱과 무인 결제 시스템을 통해 한국과 동일한 운영 효율을 구현했다. 현지화 전략도 눈에 띈다. “베트남은 대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화입니다. 그래서 한국과 달리 좌석 간 유리 칸막이를 없앴습니다. 시스템은 한국식, 운영은 현지화하는 방식입니다.” “글로벌 500호점 목표…국가 대항 e스포츠도 구상” 비앤엠컴퍼니는 호치민 1호점을 시작으로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한다. 올해 일본 오사카 진출을 준비 중이며, 태국·인도네시아·대만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중동 일부 국가에서는 기술 이전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 궁극적인 목표는 '글로벌 500호점'이다. “아시아 전역에 500개 매장을 구축하는 것이 1차 목표입니다. 국가별 매장이 경쟁하는 e스포츠 리그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서 대표는 이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를 하나로 묶는 커뮤니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레드포스 PC방을 통해 '매운맛 공동체'를 만들고 싶습니다. 어디서든 K-PC방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2026.03.23 11:04최병준 기자

"내 취향·의도 딱 아네?"…네이버 쇼핑 AI 에이전트 써보니

출근과 퇴근 사이, 우리의 일상은 플랫폼 위에서 흘러갑니다. 음악을 듣고, 영상을 보고, 쇼핑을 하며 하루를 보내죠. 하지만 많은 플랫폼의 기능은 여전히 '아는 사람만 쓰는' 영역에 머물러 있습니다. '부테크'는 직장 생활 외에 즐거움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플랫폼 활용기입니다. 플랫폼을 직접 써보며 돈이 되거나, 삶이 가벼워지거나, 일상이 재미있어지는 기술을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시간은 금이다." 누구나 아는 이 오래된 격언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요즘 같은 시대에 더 각광받는 속담이다. 많은 사람들이 AI를 단순 반복 작업이나 자료 조사 등에 활용하고 있지만, 이를 커머스 영역에도 적용해 쇼핑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시대가 오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개설이 쉬워지고, 커머스 플랫폼도 다양해지며 선택지가 많아진 반면 소비자들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떤 상품을 골라야 할지 고민되는 상황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아마존 등 대형 이커머스 기업들은 자체 AI를 활용해 소비자들의 쇼핑 과정을 돕고 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가 대표적이다. 기자도 쇼핑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여 추가적인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네이버의 'AI 쇼핑 에이전트'를 써봤다. 상품 구매 기준도 알아서 제시…멀티턴 대화도 가능 네이버 쇼핑 AI 에이전트는 쇼핑 앱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들어가, 검색창에 검색어를 입력한 뒤 오른쪽 하단에 나오는 별 모양의 로고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쇼핑 AI 에이전트' 1.0 버전은 네이버의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 정보 요약과 비교, 리뷰 분석을 통해 사용자의 쇼핑 탐색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쇼핑 AI 에이전트에 크기, 당도, 산지 등 소비자가 고려사항이 많은 농산물을 중심으로 상품을 추천해달라고 해봤다. 먼저, AI 에이전트 활용 창에 진입하면 친구와 이야기하듯이 서로 대화를 주고 받으며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었다. "레드향을 사려고 하는데, 1인 가구가 사면 어느 정도의 용량이 좋을까?"라고 묻자 AI 에이전트는 "레드향을 처음 구매하는 1인 가구라면 적당한 양과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용량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용량의 경우 혼자서는 3kg, 가족과 친구에게 나눠줄 것이라면 5kg을 추천했다. 당도와 품질 측면에서는 고당도로 분류되는 13~15브릭스 이상, GAP·산지 직송 상품을 선택할 것을 권고했다. 이같은 선택 가이드와 함께 총 세 가지 상품을 추천받았다. 이후 질문을 더 구체화해 "방금 정보를 기반으로 1인가구가 먹을 레드향을 추천해줘. 당도는 13브릭스 이상이었으면 좋겠고, 신선도와 품질이 좋다는 리뷰가 많은 곳을 위주로 골라달라"고 주문했다. 그러자 AI 에이전트는 당도 기준은 14브릭스 이상이라고 명시된 제품을, 리뷰 수가 많고 평점이 4.5점 이상인 상품을, 신선도 측면에서는 '제주 직배송' 혹은 '산지 직송'이라는 문구가 있는 상품을 우선 고려하겠다고 답하며 질문의 의도를 완전히 이해하는 듯 보였다. 멀티턴 대화도 가능했다. 방금의 대화를 기반으로 1kg당 가격 수준을 1만~1만 2000원으로 설정해 상품을 골라달라고 요청하자 이를 모두 반영해 1곳의 상품을 추천하며 상품 추천 이유도 함께 설명해줬다. AI 에이전트 없이 혼자 두 곳의 플랫폼을 돌아보며 30분을 고민했음에도 고르지 못했던 상품을, 네이버와의 대화에서 10분도 채 되지 않은 시간 안에 해결한 것이다. 유교걸 수영복·상품 비교 등 맥락 읽는 답변도 '척척' 쇼핑 AI 에이전트는 맥락을 읽어내야 하는 대화에서도 알맞은 답변을 척척 내놨다. '집에서 핸드드립 할 때'라고 입력하면, 쇼핑 AI 에이전트는 즉각 사용자의 홈카페 니즈를 알아차리는 식이다. 핸드드립용 원두를 고르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핸드드립에 적합한 중간 굵기의 분쇄도 필요하다 말했다. 이어 커피 추출의 속도와 물 흐름을 좌우하는 드리퍼, 종이 필터도 준비물로 제안했다. "'칼리타'와 '오리가미' 브랜드의 드리퍼를 비교해줘"라는 요청에는 디자인과 재질, 필터 호환 여부, 추출 특성과 용량, 사용자 평점과 피드백까지 다양한 항목을 중심으로 기능을 요약·분석해줬다. 일상생활에서는 자주 사용하지만, AI가 정확한 뜻을 유추하기 어려운 질문에도 질문자의 의도를 명확히 읽어 상품을 제안했다. '유교걸 강습용 수영복'에 대해 요청하니 쇼핑 AI 에이전트는 노출을 최소화하고 싶어하는 사용자의 의도를 곧바로 파악해 다리 파임 정도가 적은 로우컷 디자인이나 3부 수영복을 추천해줬다. 특히 "이마자국이 거의 없고 답답함이 적다", "빅사이즈라 자연스럽게 잡힌다"는 사용자의 실제 쇼핑 후기와 커뮤니티 후기를 언급하며, 상품 추천 이유도 정확히 짚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2026.03.13 10:20박서린 기자

레드포스 PC방, 베트남 대표 PC방 사이버코어와 MOU 체결

레드포스 PC 아레나(이하 레드포스 PC방)은 베트남 현지 PC방 구축 및 게이밍 공간 플랫폼 기업인 사이버코어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레드포스 PC방은 프로 이스포츠 구단 농심 레드포스와 PC방 창업 컨설팅 기업 비엔엠컴퍼니가 함께 운영하는 브랜드다. 사이버코어는 인프라 플랫폼, 부품 생태계, 시공 및 구축 역량을 동시에 갖춘 베트남 PC방 전문 대표 플랫폼 기업이다. 현지 PC방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매장 설계부터 장비 공급, 시스템 구축, 운영 컨설팅까지 PC방 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매장 구축과 운영 시스템, 장비 구성,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한국식 PC방 모델이 베트남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레드포스 PC방은 국내에서 검증된 하이엔드 게이밍 환경과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고, 사이버코어는 현지 네트워크와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매장 개발과 운영 지원을 맡아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 확장을 함께 나설 예정이다. 앞서 레드포스 PC방은 호치민시 10군에 첫 번째 매장을 개점했다. 서희원 비엔엠컴퍼니 대표는 "이번 글로벌 진출을 통해 K-PC방이 가진 경쟁력과 운영 노하우를 보여주고, 레드포스 PC방이 K-PC방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며 "장비, 먹거리, 운영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점주와 본사가 함께 성장하는 효율적인 사업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사이버코어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베트남 내 전략적 파트너로서 레드포스 PC방과 함께 시스템 구축과 운영 표준화, 이스포츠 생태계 조성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베트남 PC방 시장에 보다 체계적인 인프라와 운영 모델을 도입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호치민시 10군에 위치한 첫 번째 매장은 양사 협력을 상징하는 대표 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베트남 시장 내 추가 매장 확장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3.09 15:00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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