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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서밋: 커넥트 2026'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5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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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 인디게임 접수 시작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과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주성필, BIC 조직위)는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 'BIC 2025'의 인디게임 전시작 접수를 4월 9일 15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BIC 2025 전시작 접수는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일반부문과 루키부문(경쟁부문), 커넥트픽(비경쟁부문)으로 구분된다. 일반 및 루키부문은 4월 9일부터, 커넥트픽은 4월 16일부터 접수할 수 있으며, 부문별 마감일은 상이하다. 선정된 작품에는 전시 부스 제공뿐만 아니라 홍보 및 네트워킹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경쟁부문 접수 시 심사를 위한 게임 빌드 제출이 필수다. 특히 2GB를 초과하는 대용량 파일의 경우, 외부 링크 제출이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확대했다. 이는 지난 3월 공개된 온라인 사업설명회에서 안내된 바 있다. BIC 조직위 관계자는 "접수 마감일에는 트래픽이 집중되어 원활한 접수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가급적 조기 접수를 권장하며 접수 기간 내에는 언제든지 내용 수정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전년도 BIC 페스티벌은 28개국 245개 작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인디게임 개발자 및 게이머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올해 역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글로벌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독창적인 게임 콘텐츠를 선보이고 교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BIC 조직위는 공식 스폰서 및 퍼블릭 인디 참가 기관(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스폰서십에 참여한 기업은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홍보 및 협업 기회를 제공받으며, 현재 10개사가 확정된 상태다. 퍼블릭 인디는 공공기관과 교육기관을 위한 비경쟁 부스로, 게임 콘텐츠 전시와 홍보뿐만 아니라 네트워킹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한 다목적 부스이다. 공식 스폰서 및 퍼블릭 인디 참가 기관(기업) 모집은 6월 27일까지 진행된다. BIC 2025는 8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온라인 페스티벌은 8월 8일부터 8월 29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전시 모두에 참여할 수 있다. 주성필 조직위원장은 "BIC 페스티벌은 단순한 전시회가 아닌, 전 세계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서로의 비전을 나누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해 왔다"며 "BIC 2025를 통해 더 많은 창의적인 인디게임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BIC 공식 누리집 및 유튜브 채널 '유니버스인디(UNIVERSE-INDI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09 15:00강한결 기자

시스코 "AI 위협도 AI로 대응"…'원 시스코' 전략으로 통합 보안 제공"

"인공지능(AI)이 발전하면서 기존 보안 솔루션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시대가 왔습니다. 'AI 디펜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보안 위협 환경 속에서도 AI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배포, 보호를 안전하게 지원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원 시스코' 전략을 통해 네트워킹과 보안, 협업, 시각화 등 자사 기술을 통합 제공할 것입니다." 최지희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 열린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2025' 기자간담회에서 AI 보안 사업 전략을 이같이 밝혔다. 앞서 시스코는 2023~2024년 AI 보안 기업 5개를 인수했다. 2023년 아머블록스와 오르트, 발틱스, 라이트스핀을 인수했으며 지난해 스플렁크와 로버스트인텔리전스를 인수했다. 인수 기업 기술을 자사 솔루션에 통합해 AI 시대 보안 기술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최 대표는 국내 기업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사이버 위협 인식과 도입 수준이 초기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프레젠테이션 도구나 파일 공유 수준을 넘어선 AI 기술 적용이 여전히 드물다는 의미다. 반면 글로벌 상황은 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최 대표는 "해외 기업들은 올해 실제 프로덕션 환경에 AI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게 도입하려는 방법에 관심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규제 대응도 중요 이슈로 떠오른 추세다. 유럽연합(EU)은 AI법을 제정했으며 싱가포르와 국내서도 AI 규제에 시동을 걸고 있어서다. 이에 대비해 시스코는 OWASP, 마이터 아틀라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등 다양한 기준에 발맞춰 대응 중이다. 시스코는 향후 10억 달러(약 1조4천억원)를 투입해 AI를 앞세운 원 시스코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원 시스코 브랜드를 통해 네트워킹부터 보안, 옵저버빌리티까지 모두 통합해 제공할 방침이다. AI 데이터센터와 디지털 복원력, 미래형 업무환경을 세 축으로 고객 지원을 목표로 뒀다. "'시스코 AI 디펜스'로 개발 전 과정·가드레일 완벽 대비" 이날 시스코 아난드 라가반 AI 제품 총괄 부사장은 온라인을 통해 최근 출시한 'AI 디펜스' 솔루션 특장점을 설명했다. 라가반 부사장은 2023년 시스코가 인수한 보안 스타트업 아머블록스 창립자다. AI 디펜스는 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보안 위협 환경 속에서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배포, 보호하도록 도울 수 있다. 해당 솔루션은 토탈 보안 플랫폼 '시스코 시큐리티 클라우드'에 통합됐다. 이를 통해 전사적 네트워크 단에서 AI 기반 보안 강화를 돕는다. 올여름부터 하이브리드 형태로 제공돼 대기업이나 금융권 등 온프레미스 수요에도 대응한다. 그는 AI 보안이 어려운 이유로 다중 모델·클라우드 활용으로 인한 복잡성을 꼽았다. 결과적으로 AI 모델 빌더간 가드레일 책임이 파편화되고 AI 애플리케이션 간 이질성도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이에 모델 사용의 가시성과 운영 환경 배포 전 모델 검증, 모델 보호를 위한 가드레일 중요성이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라가반 부사장은 AI 디펜스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AI 디펜스 기능은 모델 다운로드와 파인튜닝, 배포 단계로 나뉜다. 이 전 과정을 가시적으로 추적할 수 있다. AI의 분석·학습 능력을 활용해 실시간 위협을 감지·대응하는 식이다. AI 모델에 특화된 검증 기능도 제공한다. 라가반 부사장은 "AI 디펜스는 모델이 업무 환경에 배포되기 전 검증을 거친다"며 "이 과정에서 새로운 형태의 사이버 위협을 신속·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은 AI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운영 전반에 걸쳐 보안 강화를 실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스코는 AI 디펜스를 통한 모델 보호 가드레일 중요성도 꼽았다. 현재 시스코의 알고리즘 레드팀은 수천 개 유해 질문을 활용해 모델 취약점을 탐색하고 이를 리포트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0개 이상 가드레일 카테고리에서 적절한 대응책을 제시하는 식이다. 새 모델이 등장할 때마다 동일한 방식의 검증을 거친다. 현재 가드레일은 오픈웹애플리케이션보안프로젝트(OWASP) 선정 거대언어모델 10대 취약점(LLM10)을 비롯한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AI 위험 관리 프레임워크, 마이터 아틀라스(MITRE ATLAS) 등 국제 표준을 준수한다. '웹엑스 AI 에이전트' 공개…"실질적 CX 전환 도울 것" 시스코 데이비드 코벤트리 아시아태평양·일본·중국(APJC) 협업 부문 매니징 디렉터는 '웹엑스 AI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웹엑스 AI 에이전트는 AI와 인간 상담원을 결합해 고객 응대 시간을 단축하고 문제 해결을 자동화할 수 있다. 실시간 대화를 통해 고객 요구를 분석하고 적절한 해결책을 제안하는 식이다. 9개 언어를 지원하며, 한국어는 올 3분기부터 추가된다.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형태로 이용 가능하다. 고객은 AI가 전체 대화를 주도하는 자율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거나, 기본 인텔리전스를 AI가 제공하는 스크립트 에이전트를 통해 대화를 유도할 수 있다. 코벤트리 디렉터는 "웹엑스 AI 에이전트는 고객 의도를 정밀하게 파악할 뿐만 아니라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도 가능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기업은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 고객 맞춤형 에이전트를 제공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며 "특히 사무실 외 근무가 보편화된 시점에서 실시간 상호작용과 AI 기반 소통을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4.03 14:37김미정 기자

제이커넥트, '파라솔' 출시···"알려지지 않은 보안 위협 사전 대응"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공급기업 제이커넥트(대표 정영미)는 사전에 알려지지 않은 위협을 차단하는 선천면역형 보안 솔루션 '파라솔'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설치만 하면, 내가 하지 않은 행위는 자동 차단하는 솔루션이다. 타 솔루션들과 달리 '사용자(Self)행위' 기반 보안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인체 면역 체계 중 선천면역에서 원리를 차용했다. 선천면역은 외부 병원체를 내몸 세포 자신(self)과 비자신(non-self)으로 구별해, 비자신일 경우 즉시 제거하는 자연 면역 시스템이다. 파라솔도 같은 원리다. 마우스, 키보드, 스크린 터치 등 PC 본체 입력 디바이스의 개입이 안된 행위는 비정상(Non-Self/Non-Human)으로 간주하고, 파일 전송·수정·압축 등 일체 행위를 즉시 차단한다. 사용자가 '직접 조작하지 않은 행위'는 무조건 차단하는 세계 유일의 사용자 Self 기반 알고리즘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파라솔'은 AI 탐지 분석, 패턴 매칭, 룰셋 업데이트에 의존하지 않는다. 위협을 분석하지 않고, Self 행위 여부부터 판단하고 차단하는 원칙으로 동작한다. 이 구조 덕분에 용량은 약 5MB로 가볍고, PC뿐 아니라 키오스크, PoS, ATM 등 저사양 장비에도 무리 없이 설치 가능하다. 기존 보안 시스템은 대부분 후천면역형 모델이다. 악성 여부를 학습하고 패턴을 대조해 판단한다. 문제는 이런 구조가 알려지지 않은 위협(Unknown Threat)에 대응이 느리고 취약하다는 것이다. 탐지→분석→ 정책 반영까지 시간 차가 발생하고, 우회·지연·화이트리스트 허점 등의 리스크도 존재한다. 오래전, 북한 소행으로 밝혀진 해킹이 발각될 때까지 2년간 1014GB 분량의 국민 민감정보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된 사실이 경찰조사결과 밝혀졌다. 이와 같은 알려지지 않은 위협은 물론 암호화 전 자료부터 외부로 빼돌리는 신변종 랜섬웨어는 기존 안티바이러스 매커니즘으론 막기가 더 어려워졌다. 반면 '파라솔'은 PC에서 발생한 이벤트나 프로세스에 “사용자가 개입했는가?”부터 판단하기 때문에 랜섬웨어나 원격지 해커가 몰래 작동해도, 사람이 실행하지 않았다면 'Non-Self'로 간주해 실행 즉시 차단한다. 공격 주체가 누구든, 알려졌든 아니든 상관없다. 다만 사용자가 스케줄 자동화 프로그램은 예외처리 할 수 있다. 또 '파라솔'은 위협 차단에 그치지 않고, 스마트 백업과 자동 복원 기능도 제공한다. 업무 중인 문서는 실시간 백업되고, 사용자가 PC를 사용하지 않을 때 백그라운드에서 백업이 이뤄진다. 사고가 발생해도, 원클릭으로 손쉽게 자료를 복구할 수 있다. 모든 로그를 남기기 때문에 보안 감사 목적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USB 매체 및 출력물 보안, 비업무용 사이트 차단, 전사 PC자원 관리 기능도 들어있다. 이기복 제이커넥트 총괄사업부장은 “알려지지 않은 위협이 기승을 부리는 시대엔 후천면역형 보안 솔루션 앞단에 선천면역 보안이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며 “기존 사용중인 백신과 병행해도 좋고 여러개의 에이전트가 번거롭다면 파라솔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 만약 MS디팬더를 쓴다면 파라솔 에이전트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UI가 제공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복잡한 탐지와 분석보다, 하나의 명확한 기준과 알고리즘이 더 강력할 수 있다. 파라솔은 본인이 하지 않은 행위를 정확히 차단하기 때문에 알려지지 않은 위협도 선제적으로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파라솔'은 트루컷시큐리티(대표 심재승)의 트루EP(TrueEP)와 같은 제품이다. 제이커넥트는 지란지교데이터에서 스핀오프한 회사로, '트루EP'를 리브랜딩해 '파라솔'이란 이름으로 중소기업 시장을 타깃으로 판매한다. 대기업 및 공공기관은 물론 원하는 기업에는 기존 브랜드인 '트루EP'로 공급한다. 제이커넥트는 지란지교 그룹의 엔드포인트 보안, 개인정보 보호, 문서 보안, 백업, 협업 솔루션까지 폭넓은 IT 솔루션을 제공하며, 축적된 정보보안 및 협업 솔루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디지털 자산 보호와 업무 효율 향상을 함께 추구한다.

2025.03.29 17:07방은주 기자

코헤시티-레드햇, 오픈시프트 보안 강화…랜섬웨어 대응↑

코헤시티가 레드햇과 협력해 오픈시프트 데이터 보호 역량을 강화한다. 코헤시티는 자사 데이터 클라우드에서 레드햇 오픈시프트 가상화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코헤시티가 자사 클라우드 기본 운영체제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채택한 데 이은 후속 행보다. 이번 통합으로 오픈시프트 사용자는 가상머신(VM)과 컨테이너 데이터를 코헤시티 데이터프로텍트·넷백업을 통해 보호할 수 있다. 두 솔루션은 기존 데이터 소스와 동일한 워크플로로 운영된다. 코헤시티 플랫폼은 제로 트러스트 기반으로 설계됐다. 불변성, 접근 제어, 클린룸 기술을 바탕으로 보안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오픈시프트 가상화 고객은 복잡한 운영을 간소화하면서도 고도화된 사이버 공격에 대비할 수 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가상화는 VM·가상화 기능을 포함한 엔진 제품으로 이뤄졌다. 코헤시티는 이와 연동해 컨테이너와 VM 환경에 고도화된 백업·복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매트 힉스 레드햇 최고경영자(CEO는 "코헤시티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고객이 핵심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인프라 현대화도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산제이 푸넨 코헤시티 CEO는 "레드햇은 전략적 파트너로 자사 어플라이언스에 리눅스를 표준 채택했다"며 "고객은 데이터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하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03.28 10:07김미정 기자

다나와 "국내 시장서 PC용 D램 모듈 가격 상승세"

국내 온라인 유통시장에서 데스크톱PC용 DDR5 메모리 모듈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용량에 따라 전 주 대비 최저 3%에서 최대 10% 이상 올랐다. 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국내 온라인 시장에서 유통되는 데스크톱PC용 DDR5 메모리 모듈 8GB 평균 구매가는 3만 7천원대로 전주(17일-23일) 평균가인 3만 4천원대 대비 10% 올랐다. 다나와 관계자는 "32GB 모듈 가격도 전주(16만 2천원대) 대비 3% 오른 16만 7천원대에 거래됐으며 DDR4 메모리 거래가도 각각 7%(16GB), 14%(32GB) 올랐다"고 설명했다. 주요 제조사 제품 중 삼성전자 제품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24일 기준 삼성전자 DDR5-5600MHz 32GB 모듈 평균 구매가는 16만 8천원대로 18일(15만 5천원대) 대비 8.6% 올랐다. 16GB 제품도 10만 2천원대로 같은 기간 대비 22.8% 상승했다. 다나와 관계자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국내 소매 시장에도 빠르게 반영중이며 수요 역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D램 소매 가격의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03.27 16:31권봉석 기자

레드햇, AI 포트폴리오 업데이트…비용 절감·보안 강화

레드햇이 기업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을 확대하기 위해 AI 제품군을 전면 업데이트했다. 레드햇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AI 솔루션을 개발·배포할 수 있는 '레드햇 AI' 최신 버전을 내놨다고 27일 밝혔다. 레드햇 AI는 오픈시프트 AI, RHEL AI, 인스트럭트랩 등으로 구성된 엔터프라이즈 AI 포트폴리오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AI는 머신러닝과 거대언어모델(LLM) 운영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모델 파이프라인 구축부터 모니터링, 거버넌스까지 지원한다. 최신 버전인 2.18은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분산 서빙과 모델 미세 조정, AI 가드레일, 성능 평가 기능을 추가해 기업의 생성형 AI 운영 부담을 줄였다. RHEL AI 1.4는 그래니트 3.1 8B 모델과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기반 지식 추가 도구, DK-벤치(bench) 비교 기능 등을 통해 온프레미스·클라우드 전반에서 일관된 모델 개발과 테스트를 지원한다. 서버 이미지로 제공돼 다양한 환경에 쉽게 배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레드햇 AI 인스트럭트랩은 IBM 클라우드에서 서비스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기업은 복잡성을 줄이면서도 보안성과 정확성을 확보한 모델을 운영할 수 있으며 자사 요구에 맞는 LLM 미세 조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레드햇은 고객 대상 무상 AI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해당 과정은 비즈니스 운영에 도움 되는 AI 활용법과 레드햇 솔루션에서의 적용 방안으로 구성됐다. 레드햇 조 페르난데스 AI 사업부 부사장은 "레드햇 AI는 기업이 고유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특수 목적 모델을 학습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엣지 전반에서 유연한 추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생성형 AI를 대규모로 운영하는 데 따른 비용과 복잡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3.27 15:27김미정 기자

레드햇 '오픈시프트' 재계약 가격 인상 논란

레드햇이 솔루션 재계약을 앞둔 고객사를 상대로 일방적으로 가격 인상을 통보했다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26일 익명을 요청한 레드햇 고객 기업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레드햇과 총판사는 대표 서비스형 플랫폼(PaaS) 솔루션인 '오픈시프트(OpenShift)'의 가격을 재개약시 3배 인상하겠다는 사안을 고객사들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레드햇과 오픈시프트 재계약을 논의 중인 기업들의 실무진들로부터 가격이 3배 오른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자사도 12월에 재계약을 앞두고 있어 총판사에 문의한 결과, 실제 3배 인상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공지했고 이에 대해 총판사도 난처해했다"고 말했다. 이어 "레드햇과 총판사가 제시한 재계약 방안은 크게 2가지였다"며 "3배 인상된 이용료로 오픈시프트 3년 재계약을 하거나 혹은 현재와 동일한 비용으로 하위 제품인 '오픈시프트 쿠버네티스 엔진(OKE)'을 이용하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PaaS 업계 한 관계자는 "환율 상승과 레드햇의 정책 변화가 재계약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컨테이너와 쿠버네티스를 관리하는 PaaS 제품은 그 특성상 기업 IT 인프라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조직의 IT 자산 전반이 마이그레이션돼 있기에 기존 사용하는 PaaS 제품을 다른 기업의 솔루션으로 전환하기도 어렵다. 이에 일부 고객사들에서는 글로벌 PaaS 사업자인 레드햇이 이 점을 노려 '가격 갑질'을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하고 있다. 레드햇의 오픈시프트는 민간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금융기관에서도 사용할 만큼 국내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실제 가격 인상시 국내 시장에 전방위적인 파장이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레드햇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2025.03.26 13:43한정호

수세, RHEL7·센트OS7 종료 대안 제시…"기존 그대로 비용 절감·보안 지원"

레드햇엔터프라이즈리눅스7(RHEL7)과 센트OS7(CentOS7)의 지원 종료로 보안 리스크와 비용 부담에 직면한 기업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별도 마이그레이션 없이 시스템을 유지하며 기술 지원 강화와 비용 절감을 동시에 실현해 기업 IT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수세코리아 최근호 지사장은 19일 개최한 웨비나를 통해 수세 멀티 리눅스 서포트와 수세 리눅스 매니저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RHEL7은 레드햇에서 제공하는 기업전용 상용 리눅스 배포판이며 센트OS는 레드햇 RHEL기반 무료 OS다. 높은 안정성과 보안 서비스가 강점으로 금융, 제조, 공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핵심 시스템의 OS로 널리 사용됐다. 다만 두 OS는 지난 2014년 출시되어 오는 6월 30일 10년간의 지원 정책이 종료될 예정이다. 최 지사장은 "6월 이후 기존 OS사용자는 새로운 OS도입하기 위한 비용 부담이 발생하고 그대로 활용하기엔 보안 리스크 증가하는 상황에 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통해 수세 멀티 리눅스 서포트와 수세 리눅스 매니저를 통한 기술지원 제공을 강조했다. 수세 멀티 리눅스 서포트는 RHEL7과 센트OS7을 마이그레이션 없이 그대로 사용하면서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RHEL과 바이너리 호환을 보장하며, 보안 패치, 버그 수정, 긴급 대응 등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지원을 제공한다. 수세 리눅스 매니저는 RHEL과 센OS외에도 우분트, 로키 등 다양한 리눅스를 한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패치 및 패키지 관리, 시스템 모니터링, 보안 리포트, 자동화 관리 등 리눅스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모두 제공하며, 멀티 클라우드 환경, 온프레미스, 에어갭 환경 등 다양한 인프라에서 운영 가능하다. 최 지사장은 두 솔루션을 통해 기존 운영체제를 변경하지 않고도 수세의 지원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보안 업데이트와 버그 패치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가능하게 한 기반으로 수세가 주도하는 오픈 엔터프라이즈 리눅스협회(오픈ELA)를 소개했다. 오픈ELA는 수세를 포함해 CIQ, 오라클 등이 협력해 RHEL의 포크 버전을 제공하는 연합체다. 이미 RHEL 8 및 9의 포크 버전인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도 배포 중이다. 수세는 이러한 연합을 통해 레드햇의 소스코드 접근 제한 이후에도 RHEL 호환 리눅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고 밝혔다 특히 최 지사장은 RHEL7 및 센트OS 7 사용자에게 오는 2028년 6월까지 장기 기술 지원(Long Life Support)을 제공하며 비용 절감 측면에서도 기존 구독 대비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또한 센트OS 7 사용자는 보안 패치만을 위한 '라이트' 버전부터, 미션 크리티컬 환경 대응이 가능한 '엔터프라이즈'버전까지 선택할 수 있다. RHEL 사용자는 24/7 우선 지원이 포함된 프리미엄 서비스가 제공된다. 수세 멀티 리눅스를 통해 기업 내 다양한 리눅스 배포판에 대한 통합 관리도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패치 및 패키지 관리, 자동화 관리, 시스템 모니터링, 보안/컴플라이언스 리포트까지 제공하며, 멀티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운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다양한 배포판과 인프라 환경을 운영 중인 기업들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리눅스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근호 지사장은 "단일 벤더 종속을 벗어나기 위한 선택의 자유를 고객에게 돌려주는 것이 수세의 미션"이라며 "기존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비용 절감과 기술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수세 멀티 리눅스 솔루션이 기업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3.20 08:33남혁우 기자

레드햇 "AI 에이전트 개발 온프레미스서 돕는 서비스 검토 중"

레드햇이 온프레미스에서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 출시를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레드햇 박진연 기술영업부문 부사장은 최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 대상 AI 스터디 세션에서 레드햇 본사 사업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박 부사장은 "온프레미스형 AI 에이전트 구축 플랫폼이 필요한 이유는 보안 때문"이라며 "이는 공공과 제조 분야에 특화된 한국 고객에게 특히 유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국 기업은 보안 우려로 공공클라우드를 통한 AI 플랫폼 활용을 여전히 주저하고 있다"며 "규제 많은 선박이나 방산 산업에선 우려가 더 크다"고 이유를 밝혔다. 현재 기업용 AI 에이전트 구축을 돕는 플랫폼이 있기는 하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아마존 베드록'이 대표적이다. 기업은 아마존 베드록 내 오픈소스 모델로 AI 에이전트 구축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박 부사장은 "국내 기업에게 아마존 베드록 등 공공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는 그림의 떡일 수밖에 없다"며 "보안 문제로 인해 이 같은 서비스를 쉽게 도입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내 기업에겐 AI 에이전트를 온프레미스상에서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레드햇의 생성형 AI 시대 사업 방향도 설명했다. 레드햇은 자체 모델을 만들기보다 기존 운영 중인 애플리케이션에 AI를 붙이는 방향을 채택했다고 말했다. 대표적 서비스가 '인스트럭트랩'이다. 이 서비스는 LLM에 고객사 데이터를 추가해 맞춤형 AI를 제공한다. 박 부사장은 "인스트럭트랩은 검색증강생성(RAG)처럼 별도 데이터 개발자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필요하지 않다"며 "비용이 덜 들고 쉬운 AI 적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2025.03.20 08:32김미정 기자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 한국백화점협회 제28대 회장 선임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이 국내 백화점 산업의 발전과 유통 기업들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결성된 사단법인 한국백화점협회의 제28대 회장을 맡는다. 한국백화점협회는 18일 2025년 정기 총회를 열고 정지영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협회장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정 사장은 1991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한 이후 30여년간 마케팅과 영업 분야에 몸담아 온 마케팅 전략 및 기획통으로, 지난 2012년 영업전략담당 임원으로 승진한 이후 울산점장과 영업전략실장, 영업본부장을 거쳐 2024년부터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특히 그는 오프라인 리테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더현대 서울'의 성공적 안착을 주도한 인물이다. '리테일 테라피(쇼핑을 통한 힐링)'라는 차별화된 공간 혁신과 K패션, K팝, 글로벌 IP 등 현대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콘텐츠를 끊임 없이 선보이는 경험의 가치 극대화로 더현대 서울을 글로벌 쇼핑 랜드마크 반열에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에는 향후 오프라인 리테일이 나아가야할 방향 중 하나로 업태간 융합 모델을 강조하며 신개념 복합 문화 공간 '커넥트현대'를 선보였다. 커넥트현대는 기존 업태의 틀을 깨고 백화점의 '프리미엄'과 아울렛의 '가성비', 미술관의 '문화‧예술 체험'을 결합하는 전략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정 사장은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 토종 브랜드를 소싱해 해외 유명 리테일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업계 최초 K콘텐츠 수출 플랫폼인 '더현대 글로벌'을 론칭해 일본 도쿄 파르코백화점에서 현지 고객들 사이 큰 인기를 끌었고, 앞으로도 태국, 홍콩 등 유수 쇼핑몰에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국 백화점 중 처음으로 일본 한큐백화점, 태국 시암피왓그룹과 VIP 공동 마케팅 제휴를 체결해 글로벌 VIP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백화점협회 측은 “전 세계적으로 오프라인 유통업의 위상이 약화된 상황에서도 경험소비의 지평을 확장시키는 성과를 올린 정 사장이 협회장에 취임함으로써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에 비전을 제시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3.18 14:12안희정 기자

NIPA-네이버 커넥트재단, 미래 디지털 인재 역량 강화를 위해 '맞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NIPA과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지역 내 초등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W미래채움'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었으며, 진흥원은 네이버 커넥트재단과 함께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지역 소프트웨어 강사와 학생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초등학생의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확산을 위한 협력 ▲지역 초등학생 교육 및 수업을 위한 교과 과정과 교보재 지원 ▲지역 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SW미래채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지역 디지털 교육 확대와 격차 해소를 위해 2019년부터 시작되었다. 현재 전국 13개 지역에서 추진 중이며, 매년 20만 명 이상의 지역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하여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협력을 통해 1학기 경기·전남·울산 3개 지역에 시범적으로 지역 강사와 학생을 위한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2학기에는 5개 지역을 추가하여 올해 전국 8개 지역에 디지털 인재 기반을 강화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네이버가 공익 목적의 교육 사업을 투명하고 전문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2011년 설립한 비영리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이 보유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기법과 현직 전문가를 바탕으로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NIPA 정수진 지역디지털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SW미래채움'과 함께하는 지역 강사와 학생들에게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가 끊임없이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3.17 11:43남혁우 기자

리멤버, 비즈니스 인맥 확장 돕는 '리멤버 커넥트' 출시 준비

리멤버가 비즈니스 인맥 확대를 돕기 위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를 검색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리멤버는 최근 '리멤버 커넥트'라는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등록을 받고 있다. 리멤버 커넥트는 비즈니스 인물 검색 서비스로, 사용자가 업무와 관련해 도움받을 전문가를 검색하거나 인맥을 넓힐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업 제휴나 파트너십 논의는 물론, 자문이나 멘토링 서비스를 신청할 수도 있다. 리멤버 커넥트는 유료 서비스로 출시될 전망이다. 명함 플랫폼으로 시작해 채용 플랫폼까지 사업을 확장한 리멤버에게 새로운 수익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비즈니스 프로필을 간단히 등록하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사전 등록 페이지에서는 출시될 서비스의 개요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분야, 산업, 회사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를 검색하고, 개인적으로 대화를 신청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리멤버 커넥트에 등록하면 프로필 정보 중 이름과 소속은 필수 공개되지만, 연락처는 비공개로 유지된다. 회사 관계자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현재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2025.03.16 11:47안희정 기자

네이버, 크리에이터 제휴 플랫폼 '쇼핑 커넥트 솔루션' 출시

네이버(대표 최수연)의 크리에이터 제휴 전문 플랫폼 '브랜드 커넥트'에 새로운 제휴 솔루션 '쇼핑 커넥트'가 추가된다고 13일 밝혔다. '쇼핑 커넥트' 솔루션은 베타 서비스 기간을 걸쳐 올해 7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네이버는 오는 26일까지 베타 서비스에 참여할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네이버는 2021년 브랜드 커넥트 플랫폼을 출시하고, 네이버에서 활동하는 방대한 창작자와 사업자가 서로 연결되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사업자는 브랜드 커넥트 플랫폼을 통해 뷰티, 패션, 푸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크리에이터들과 제휴해 상품을 홍보할 수 있다. 브랜드 커넥트는 ▲브랜디드 콘텐츠 마케팅 제휴 ▲1:1 공동 구매 제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는 어필리에이트 제휴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새로운 ▲쇼핑 커넥트 솔루션이 추가된다. 현재 1만2천명의 크리에이터(네이버 인플루언서,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와 2천400여 개의 캠페인사(스마트스토어, 브랜드스토어, 광고대행사)가 브랜드 커넥트를 이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브랜드 커넥트를 통해 약 2만 건의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캠페인 성사 규모는 110억 원에 달한다. 이는 2023년 대비 160% 증가한 숫자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쇼핑 커넥트 솔루션은 스마트스토어 사업자가 크리에이터와 함께 상품을 홍보·판매하고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쉐어하는 어필리에이트 솔루션이다. 스마트스토어 사업자가 판매하고 싶은 상품을 쇼핑 커넥트 플랫폼에 등록하면, 크리에이터가 관심 있는 상품을 선택해 홍보하는 구조다. 크리에이터가 해당 상품을 경험한 후기를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자신이 활동하는 채널에 판매 링크와 함께 작성하고, 링크를 통해 판매된 실적에 따라 판매자가 정한 비율로 수익을 공유 받을 수 있다. 네이버의 쇼핑 커넥트 솔루션은 판매자가 자신의 사업 모델과 방향성, 상품의 특성을 고려해 ▲솔루션 사용 여부 ▲크리에이터와 제휴하고 싶은 상품 구성 ▲수익 쉐어 비율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이는 플랫폼이 제휴 상품, 수익 쉐어 정책을 일괄적으로 정하는 일반적인 어필리에이트 모델과 차별화되는 경쟁력이다. 크리에이터 역시 상품별 수익 쉐어 비율을 투명하게 확인하며 더 많은 협업 경험과 수익 창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네이버는 판매자와 창작자가 일회성 제휴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마케팅 전략을 세워나갈 수 있도록 브랜드 커넥트 데이터 분석 도구를 지원하고 있다. 판매자는 상품별·크리에이터별로 판매 개수, 금액 등 실적을 확인할 수 있어, 추후 고객이 선호하는 크리에이터와 추가 협업을 진행하는 등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 역시 클릭수, 판매 전환율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별 효과적인 SNS 채널, 자신과 잘 맞는 상품군 등을 분석하며 캠페인을 더 효과적으로 전개할 수 있다. 네이버에서는 블로그, 카페 등 UGC 플랫폼 뿐만 아니라 쇼핑, 클립, 치지직과 같이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 그룹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만큼, 브랜드 커넥트의 확장성 또한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 브랜드 커넥트팀 김선민 리더는 “네이버는 10여년간 UGC와 커머스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을 쌓아왔고, 이를 기반으로 판매자와 창작자 생태계 성장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해왔다” 며 “브랜드 커넥트의 새로운 제휴 모델인 쇼핑 커넥트를 통해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도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트렌드에 맞춰 더 효과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3.13 23:32안희정 기자

레드햇 "AI 도입 여전히 비싸고 복잡…오픈소스 플랫폼이 해결"

"기업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잘 쓰려면 비용이 적게 들고 운영이 쉬워야 합니다. 오픈소스 플랫폼이 이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레드햇 성희경 이사는 1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테크토크 컨테이너데이 2025'에서 AI 네이티브 시대에 필요한 기업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성 이사는 기업의 AI 기술 투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ITC 보고서에 따르면 AI 기술에 대한 기업 투자는 올해 343조 원에서 2027년까지 934조 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생성형 AI 분야 투자도 현재 5조8천억원에서 29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픈소스 사용 비율도 증가할 전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AI 시장에서 오픈소스 사용 비율은 15% 수준에 그쳤지만 올해 70%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성 이사는 이런 전망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생성형 AI 도입 어려움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입 비용이 높을 뿐 아니라 모델 구축 과정까지 복잡하다는 이유에서다. 기업이 AI를 여러 환경에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없다는 점도 꼽았다. 레드햇은 기업들의 이같은 AI 도입 장애물을 해소하기 위한 해결책을 내놨다. 높은 비용과 운영 복잡성을 낮추면서도 유연한 AI 이용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성 이사는 오픈소스 AI 모델 '그래닛'을 소개했다. 그는 "해당 모델은 컴퓨터 자원을 많이 쓰지 않아도 웬만한 오픈소스 모델만큼 성능을 낼 수 있다"며 "한국어 학습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스트럭트랩' 툴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해당 도구는 합성데이터를 오픈소스화해 AI 모델에 학습시키는 도구다. 이용자는 데이터 수집부터 증강, 필터링 과정을 거쳐 기존보다 낮은 비용으로 모델 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 성 이사는 '레드햇 오픈시프트 AI'도 소개했다. 개발자는 해당 플랫폼으로 AI 모델 개발부터 실제 서비스까지 한번에 관리할 수 있다. 클라우드를 비롯한 자체 서버, 엣지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다양한 하드웨어 가속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돕는다. 성 이사는 "기업이 생성형 AI를 잘 쓰려면 비용이 적게 들고 운영이 쉬워야 한다"며 "높은 비용·운영 복잡성 해소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의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2025.03.11 17:20김미정 기자

레드햇 "클라우드 네이티브 수요 증가…오픈시프트, 선택 아닌 필수"

"앞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수요는 더 증가할 것입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본 원칙인 자동화, 보안, 편의성을 모두 갖췄습니다. 오픈시프트 사용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오픈소스 기반으로 개발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레드햇 변현창 상무는 1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테크토크 컨테이너데이 2025'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개발 자동화를 돕는 레드햇 오픈시프트 특장점을 이같이 밝혔다. 변 상무는 최근 기업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수요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앱이나 서비스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쉽게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컨테이너' 기술과 '쿠버네티스' 같은 자동화 기술을 이용한 개발·운영 방식이다. 변 상무는 "그동안 클라우드 네이티브 수요는 간단한 웹 서비스 위주였다"며 "현재는 AI와 머신러닝(ML), 가상화 등 더 다양한 분야로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업들은 이런 상황에서 소프트웨어(SW)를 쉽고 빠르게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원하고 있다"며 "이런 추세에 레드햇 오픈시프트 플랫폼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SW 컨테이너화해 어디서든 쉽게 배포·실행하게 도와주는 플랫폼이다. 개발자가 만든 앱을 클라우드, 회사 내부 서버, 엣지 등 다양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쿠버네티스 기술을 이용해 자동화·표준화할 수 있다. SW가 어디서나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맞춰주고, 개발부터 운영까지 필요한 모든 과정을 간편하게 지원한다. 변 상무는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핵심인 자동화, 보안, 간편성을 모두 갖췄다"며 "컨테이너와 가상머신, AI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강조했다. "생성형 AI 시대 오픈시프트 역할 더 커진다" 한국레드햇 고광필 부장은 생성형 AI 시대 레드햇 오픈시프트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오픈시프트가 AI와 ML 활용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고 부장은 "기존에는 AI 모델을 개발하고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려면 사람이 일일이 수작업을 해야 했다"며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오류와 비효율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오픈시프트는 이 모든 과정을 자동화한다"며 "모든 작업을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레드햇 오픈시프트AI'가 데이터 수집부터 AI 모델 개발, 배포, 운영,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쉽게 자동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사용 기업이 이 플랫폼을 통해 몇 주 만에 AI 모델을 실제 환경에서 서비스할 수 있게 된 사례도 공유했다. 고 부장은 “오픈시프트 AI 덕분에 클라우드 환경에서 AI 개발·운영이 어려워졌다"며 "개발 자동화는 더 이상 어렵거나 특별한 일이 아닌 일상적인 업무가 됐다"고 강조했다.

2025.03.11 16:51김미정 기자

"우주 데이터센터 시대 연다"…레드햇, 액시엄 스페이스와 손잡고 궤도 컴퓨팅 강화

레드햇이 글로벌 우주 인프라 기업와 손을 잡고 궤도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선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 보안 기술의 적용 범위를 지구 밖으로 확장함으로써 다양한 산업군의 우주 진입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다. 레드햇은 액시엄 스페이스와 올해 봄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가동될 '액시엄 데이터센터 유닛-1(AxDCU-1)'의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레드햇 디바이스 엣지 기술이 적용되며 궤도 데이터센터(ODC)의 초기 기능이 시험될 예정이다. 'AxDCU-1'은 궤도 내 데이터 저장과 처리를 가능하게 해 지구 기반 데이터센터 의존도를 줄인다. 이를 통해 AI 및 머신러닝(ML) 훈련, 사이버 보안 테스트, 지구 관측 위성 데이터 분석 등이 실시간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기존에는 데이터 전송 지연과 보안 문제로 인해 우주 내 실시간 데이터 활용이 제한적이었다. 레드햇 디바이스 엣지는 경량 쿠버네티스 배포판 '마이크로시프트'를 기반으로 한다. 이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 및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과 결합돼 엣지 환경에서도 강력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액시엄 스페이스는 궤도 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ODC는 단순한 데이터 저장소가 아니라 다양한 우주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지구 관측 위성의 저지연 데이터 처리, 우주 내 AI 모델 훈련, 자율 운영 시스템, 우주 기상 분석 및 지구 인프라 보호를 위한 백업 솔루션 등 다양한 응용 사례가 예상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액시엄 스페이스가 추진하는 우주 인프라 확장 전략의 핵심 단계다. 향후 액시엄이 개발하는 우주 정거장 '액시엄 스테이션'과 연계해 보다 확장된 ODC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주 내 산업 활동이 보다 활발해지고 지구 기반 IT 산업과의 연계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토니 제임스 레드햇 과학·우주 부문 수석 아키텍트는 "우주 데이터 처리는 차세대 개척지이며 엣지 컴퓨팅이 그 핵심"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우주 내 실시간 데이터 처리 역량을 높여 보다 신뢰성 높은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슨 아스피오티스 액시엄 스페이스 글로벌 디렉터는 "레드햇과의 협력으로 ODC 인프라와 우주 운영의 미래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ODC를 통해 사용자는 낮은 지연성과 향상된 보안을 확보하고 지상 워크로드를 궤도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0 16:49조이환 기자

"2026년 의대정원 동결은 고통 감내한 환자·국민 기만"

교육부가 이달 내 의대생 전원 복귀를 전제로 2026년 의대 정원을 3058명으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가 “의대 증원이 1년 만에 폐기될 위기에 놓였다”라고 비판했다. 보건의료노조는 “24학번과 25학번 의대생을 한꺼번에 수업해야 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은 정부가 그간 유독 의사 집단의 요구에 후퇴만 거듭하다 생긴 결과”라며 “의대생들이 자초한 결과로, 학교 교육이 어렵다며 의사 인력 확충 과제를 폐기하는 것은 의사 집단에 또다시 백기를 드는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의사인력 확충은 공공의료·지역의료·필수의료 붕괴와 초고령화, 3분 진료, 응급실 뺑뺑이에 대응해야 한다는 국가 핵심과제였다”라며 “정부는 총선 직전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을 발표해 극한의 의정 갈등으로 1년이라는 시간을 허비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의료 개혁 성공에 필요한 사회적 합의 외면하면서 의사 집단진료 거부 사태로 인한 모든 고통과 희생은 환자와 국민, 병원 노동자들이 짊어져야 했다”라며 “의대 증원 원점 회귀는 온갖 고통과 희생을 감내해 온 이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건의료노조는 “복귀하지 않는 의대생들에게는 학칙을 엄정하게 집행하는 것이 의대 교육을 정상화하는 지름길”이라며 “2026년 의대 정원이 동결된다면, '의사불패'의 신화는 계속될 것이며, 앞으로 의사 집단이 반대하면 어떤 의료개혁도 할 수 없게 되는 최악의 상황이 되풀이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설치법은 여야 합의로 이미 법안소위를 통과한 만큼 국회 본회의를 열어 법안을 통과시키고, 수급추계위원회에서 2026년 의대 정원을 포함해 의대 증원에 대한 합리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또 “의대 증원으로 늘어나는 의사들을 의사들이 부족한 공공의료·지역의료·필수의료에 우선 배치할 수 있는 의사 인력 배치 정책을 시급하게 마련해야 한다”라며 “지역의사제법과 공공의대설립법 제정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의사가 없어 의사 업무를 대리하는 전담간호사 인력이 이미 2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라며 “정치적 이해타산을 저울질하면서 국정과제를 폐기하려는 어떤 세력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맞서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료는 국민을 위해 필요한 것이며 국민을 향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2025.03.09 08:07김양균 기자

레드햇-소프트뱅크, AI-RAN 개발…"전력↓·네트워크 성능↑"

레드햇과 소프트뱅크가 인공지능(AI) 기반 무선 접속망(RAN) 최적화를 위해 손잡았다. 레드햇은 소프트뱅크와 쿠버네티스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활용해 AI-RAN 최적화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가 직면하는 자원 가용성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하는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양사는 레드햇 오픈시프트에서 AI와 RAN을 통합해 동적으로 네트워크 매개변수를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통신망 운영을 간소화하고 민첩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소프트뱅크는 레드햇과 함께 AI와 가상랜(VRAN)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최적화 솔루션 '아이트라스'를 개발하고 있다. 아이트라스는 레드햇 오픈시프트의 전력 모니터링 기능을 활용해 서비스 제공업체가 보다 효율적으로 분산 환경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AI 기반 네트워크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컴퓨팅·그래픽처리장치(GPU) 집약적 워크로드의 배치를 최적화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다. 이 과정에서 레드햇이 설립한 오픈소스 프로젝트 '케플러'도 활용된다. 케플러는 주요 성능 데이터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의 전력 사용 지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소프트뱅크는 이를 아이트라스에 적용해 전력 소비 균형을 조정하고 에너지 절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레드햇 오픈시프트의 확장 버클리 패킷 필터(eBPF) 기반 경량 측정 기능을 통해 오버헤드를 줄이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다. 이를 통해 커널 수준의 데이터를 수집해 네트워크 성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레드햇 관계자는 "소프트뱅크와 협력을 통해 AI-RAN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개방형 기술을 활용해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가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운영을 실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5 15:27김미정 기자

레드햇, KDDI 오픈랜 구축…"네트워크 유연성 강화"

레드햇이 일본 통신사 KDDI와 손잡고 모바일 네트워크 운영 효율성 높이기에 나섰다. 레드햇은 KDDI와 협력해 쿠버네티스 기반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인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 기반의 개방형 무선 접속 네트워크 오픈랜(Open RAN)를 개발·배포한다고 4일 발표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KDDI의 모바일 네트워크 서비스를 위한 개방형 표준 플랫폼이다. KDDI는 레드햇 오픈시프트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성능을 활용해 서비스 제공업체가 전체 네트워크에 걸쳐 다양한 기능과 벤더를 지원할 수 있는 수평적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네트워크를 전환할 수 있도록 오픈랜 기능을 개선하고 있다. 레드햇은 KDDI, 삼성전자와 협업해 가상화 무선 접속 네트워크(vRAN)를 비롯한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기반 네트워크 솔루션을 활용해 네트워크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KDDI의 레드햇 오픈시프트 기반 오픈랜은 이미지 기반 설치(IBI) 및 이미지 기반 업그레이드(IBU)와 같은 레드햇 오픈시프트 기능을 사용해 다운타임을 최소화, SW 설치·프로세스 가속화를 목표로 뒀다. 또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레드햇 쿠버네티스용 어드밴스드 클러스터 매니지먼트를 활용해 배포 작업을 자동화하는 제로 터치 프로비저닝(ZTP)을 지원한다. KDDI는 레드햇과의 협력을 확장함으로써 최신 네트워크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미래 혁신을 지원하는 오픈랜 기능을 서비스 제공업체에 제공할 방침이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기반으로 구축된 오픈랜 솔루션은 서비스 제공업체가 RAN 서비스의 유지보수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하는 네트워크 운영·기능에 대한 최첨단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 KDDI 카즈히로 후루하타 네트워크 노드 기술 개발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오픈랜 배포를 위해 레드햇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기쁘다"며 "레드햇 오픈시프트에 기반 IBI·IBU 기능을 활용하면 오픈랜 배포를 확장할 수 있는 최첨단 접근 방식을 실현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레드햇 오노레 라보뎃 글로벌 통신 에코시스템 부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레드햇, KDDI, 삼성전자는 모든 네트워크 환경에서 5G 코어와 RAN 워크로드를 가속화하려는 공동 비전을 지속 구축하고 있다"며 "오픈랜 접근 방식은 레드햇 오픈시프트의 개방형 표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에 기반해 네트워크 서비스의 운영 간소화와 효율성 향상을 위한 공통 기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5.03.04 16:41김미정 기자

다나와 "OLED 모니터 가격 하락에 점유율 증가세"

국내 PC용 모니터 시장에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적용 모니터 점유율이 증가세다. OLED 패널 수율 향상과 제조사간 경쟁 심화로 가격이 내리며 이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는 지난 해 4월부터 이달 23일까지 집계한 OLED 모니터 시장 동향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25일 이와 같이 밝혔다. 다나와에 따르면 지난 해 4월 대비 이달 OLED 모니터의 평균 구매단가는 ▲45형 44만 5450원 ▲32형 42만 5750원 ▲49형 28만 9340원, ▲34형 32만 9500원, ▲27인치 24만 125원, ▲13형 12만 5310원 내렸다. 작년 4월부터 출시된 32형 OLED 모니터 판매 가격은 평균 22.7% 하락해 뚜렷한 내림세를 보였다. 이에 힘입어 국내 모니터 시장에서 OLED 모니터 점유율은 판매 금액 기준으로 지난 해 4월 3.8%에서 이달 10%로 3배 가까이 늘었다. 다나와 관계자는 "32형 제품을 중심으로 OLED 모니터의 가격 진입장벽이 낮아짐에 따라 수요 역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올해 OLED 패널에 고주사율, 고해상도를 갖춘 고사양 디스플레이 시장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25.02.25 12:17권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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