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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서밋: 커넥트 2026'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5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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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OVE 4'로 보안 확인서 획득…"컨테이너 가상화 첫 사례"

레드햇이 최신 가상화 플랫폼으로 국내 기관에서 보안 역량을 공식 인증받았다. 레드햇은 '오픈시프트 버추얼라이제이션 엔진 4(OVE 4)'가 한국정보보안기술원(KOIST)으로부터 보안기능 확인서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인증은 국가·공공기관이 정보보호 제품을 도입할 때 요구되는 보안 적합성 검증을 대체한다. OVE 4는 이번 인증을 통해 가상머신 관리, 가상 네트워크 설정, 트래픽 필터링, 사용자 인증, 취약점 제거 등 핵심 보안 기능을 충족한 것으로 평가됐다. 컨테이너 기반 가상화 제품이 보안기능 확인서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공공과 민간에서 대규모 해킹 사고와 취약점 악용 사례가 반복되며 인프라 보안성에 대한 요구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가상화 인프라는 다양한 업무 시스템과 민감 데이터를 처리하는 만큼 가상머신, 가상 스위치, 관리자 계정 등 여러 공격 지점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복잡성이 뒤따른다. 특히 글로벌 가상화 솔루션 업체들의 사업 구조 변화와 라이선스 조정이 이어지면서 국내 기관과 기업들은 장기적 대안을 찾고 있다. OVE 4는 VM웨어 등 기존 솔루션을 대체할 수 있는 보안성, 운영성, 확장성을 확보한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OVE 4는 오픈시프트 기반으로 가상머신과 컨테이너를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는 구조를 갖췄다. 신속한 업그레이드, 자원 할당, 서비스 배포가 가능하며, 마이그레이션 툴킷을 포함해 기존 가상화 환경을 이전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 제품은 국방통합데이터센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서울시데이터센터, 인천시데이터센터 등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을 중심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레드햇의 자동화 툴 기반으로 대규모 가상머신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어 복구와 유지관리 효율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레드햇은 이번 인증으로 OVE 4가 공공 가상화 인프라 전환과 확장의 핵심 대안 플랫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가상화 현대화를 추진하는 기관을 위한 보안 검증된 파트너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레드햇은 "OVE 4는 공공·민간 고객의 현대화를 지원하는 안전하고 보안이 검증된 인프라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정적 전환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8 15:11김미정 기자

다나와, 그래픽카드 5종 1천원 추첨판매 진행

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가 8일부터 5일간 '연말 결산 다나와 래플'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중 다나와 모바일 앱으로 응모한 참가자 대상 매일 한 명씩, 총 다섯 명을 추첨해 최신 그래픽카드를 제공한다. 8일 지포스 RTX 5060, 9일 지포스 RTX 5050, 10일 라데온 RX 9060, 11일 지포스 RTX 5050, 12일 지포스 RTX 5060 등 주요 제조사 제품 다섯 개가 대상이다. 행사 기간 중 스마트폰용 다나와 앱으로 '다나와 래플' 게시판에 접속 후 응모 비용 1천원을 결제하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오는 16일 다나와 당첨자 발표 게시판에서 일괄 발표하며 낙첨자 결제 금액은 자동 환불된다. 5일 모두 응모한 사람 중 별도 100명을 추첨해 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행사 관련 상세 내용은 다나와 앱 설치 후 검색창에 '다나와래플'을 입력하거나 다나와 래플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2.08 10:16권봉석 기자

질병청, 남아도 HPV 백신 지원...2026년 예산 '1조3359억원'

내년도 질병관리청 예산이 올해보다 5.5% 늘어난 1조3천359억 원으로 확정됐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사업별 예산 증액분은 ▲조류인플루엔자 백신 3만8천명분 구매 ▲희귀질환자지원을 위한 전문기관 및 등록관리사업 확대 ▲두창 백신 구매비 ▲국가손상예방 관리체계 강화 연구비 등 총 47억 원이다. 내년 예산 편성 핵심은 ▲상시 감염병 예방·관리 및 퇴치 ▲새 감염병 유행에 대한 선제적 대비·대응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위해 예방 ▲국가 보건의료 역량 제고 등이다. 감염병 대응 예산↑ 우선 '상시 감염병 예방·관리 및 퇴치' 예산과 관련, 질병청은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 연령을 13세 이하에서 14세 이하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관련 예산은 46억 원 늘어난 546억 원으로 확정됐다. 12세~26세 여성 대상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은 12세 남아까지 대상자로 확대됐다. 이를 위해 올해 210억 원이었던 관련 예산은 내년 303억 원까지 늘어났다. 관련해 올해 HPV와 청소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포함한 예방접종 전체 예산은 4천371억 원이다. 예방접종 관리를 위한 차세대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예산은 63억 원에서 104억 원으로 늘어났다. 질병청은 65세 이상 및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또 결핵환자 조기발견, 복약지도 등 환자 관리를 위한 의료기관 전담간호사 및 보건소 전담요원 지원 예산은 8억 원 늘어난 250억 원으로 편성됐다. 정부는 노인과 노숙인 등 고위험군‧취약계층에 대한 결핵 검진 지원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한센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동검진 서비스 지원을 위해 11억 원이 늘어난 5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법정감염병의 발생 양상과 감염병 대응 조직 현황 등 관리 실태를 파악하는 감염병 실태 조사에 신규 예산 2억 원이 편성됐다. 오는 2030년까지 퇴치를 목표로 하는 B·C형 바이러스 간염에 대한 인증지표 개발 및 홍역, 풍진, 폴리오 WHO 퇴치·박멸인증국 유지를 위한 평가 수행 등에 필요한 예산 1억 원도 신규 반영됐다. 신변종 감염병 대응 예산 눈길 신·변종 감염병 유행 대응을 위한 예산도 눈에 띈다. 질병청은 호흡기감염병 표본(임상) 감시기관은 300개소에서 800개소로, 병원체 감시기관은 50개소에서 100개소를 확충하는데, 13억 원 늘어난 31억 원이 책정됐다.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목적으로 하수처리장은 99개소에서 105개소로 늘려 보완적 감시체계 예산은 2억 원 늘어난 12억 원이 반영됐다. 해외 유입 매개체 감시에는 신규 예산 6억 원이 편성됐다. 특히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유행에 대비코자 살처분 참여자 및 의료인 등 초동대응인력 3만8천 명 예방접종을 위한 백신 구매비를 25억 원 신규 반영했다. 권역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관계부처·지자체와 현장 중심 통합 감염병 위기 대응 훈련을 할 수 있는 예산도 반영했다. 우리나라는 감염병 병상체계 운영 전략을 마련하는 예산도 2억 원 신규 확보됐다. 무엇보다 테러 가능성이 높은 생물학무기 중 하나인 두창의 백신 비축 필요성 등을 고려해 질병청은 전년대비 약 3배 많은 40억 원으로 예산을 늘렸다. 만성질환‧건강위해 관리 강화 희귀질환자에 대한 체계적 관리 및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기관은 기존 17개소에서 19개소로 확대됐다. '희귀질환 진단지원' 사업도 800건 1천150건으로 확충한다. 여기에는 올해보다 13억 원이 늘어난 55억 원이 투입된다. 또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비대면 조사를 선택할 수 있는 혼합조사가 도입된다. 질병청은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방식 변화에 따른 영향 평가도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른 신규 예산은 1억 원이다. 이 밖에도 질병청은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19개소와 알레르기질환 예방을 위한 시·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11개소를 지속 운영하며, 국가 진단검사 표준화 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만성질환 관련 진단검사 질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관련 내년 예산은 4억 원 늘어난 143억 원이다. 기후위기 대비 기후보건 인프라 구축에는 올해 예산보다 2배 늘어난 8억 원이 편성됐다.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 사업 예산은 올해 254억 원에서 내년 264억 원으로 증액됐다. 또 신규로 감염병 관리 기술 개발연구 예산 86억 원도 확정됐다. 새로 마련된 공공기관 임무 중심 감염병 연구 다부처협력사업에는 1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Ⅱ 예산은 12억 원에서 199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형질분석연구 예산도 올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118억 원이 확정됐다. 신규 확보된 소외질환 극복연구 예산은 32억 원이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감염병 감시 및 대응 체계를 고도화해 감염병 유행에 차질 없이 대비할 것”이라며 “국가예방접종 확대, 만성질환 및 건강위해 위험 요인 관리, 보건의료 R&D 등 예산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03 15:41김양균 기자

레드햇, AWS 협업 확대…"AI 추론 성능·유연성 강화"

레드햇이 엔터프라이즈급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업을 확대했다. 레드햇은 레드햇 AI와 AWS AI 실리콘을 결합해 프로덕션 환경에서의 생성형 AI 배포 유연성을 높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레드햇 플랫폼과 AWS 클라우드 인프라, AWS 인퍼런시아2와 트레이니움3을 결합해 전방위적 생성형 AI 전략 구현을 골자로 한다. 레드햇은 이를 통해 모든 세대의 생성형 AI 모델을 지원하는 공통 추론 레이어를 제공하며,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아마존 EC2 대비 최대 30~40% 향상된 가격 대비 성능을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레드햇 AI 인퍼런스 서버'는 AWS 인퍼런시아2와 트레이니움3을 비롯한 AWS AI 칩에서 실행되도록 확장된다. 기업은 더 낮은 지연 시간과 비용으로 AI 배포 규모를 확대할 수 있고, 다양한 추론 워크로드를 단일 추론 레이어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다. 양사는 레드햇 오픈시프트 AI, 레드햇 오픈시프트 서비스 온 AWS에 적용되는 'AWS 뉴런 오퍼레이터'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AWS 가속기를 자연스럽고 지원되는 방식으로 연동해, AI 학습·추론 워크로드를 더 쉽게 운영할 수 있다. 레드햇은 AWS AI 칩 지원을 통해 AWS 환경의 레드햇 고객이 대규모 가속기에 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을 위한 '아마존.ai 인증 앤서블 컬렉션'을 제공해 AWS 기반 AI 서비스 자동화를 강화했다. 커뮤니티 차원의 협력도 포함된다. 레드햇과 AWS는 가상거대언어모델(vLLM)에 업스트림된 AWS AI 칩 플러그인을 최적화하고 있으며, 레드햇은 vLLM의 최대 상업적 기여자로서 AWS 환경에서 vLLM 기반 추론·학습을 가속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는 레드햇 오픈시프트 AI 3에서 상업적으로 제공되는 기능으로 이어진다. 레드햇은 데이터센터에서 엣지 환경에 이르기까지 AWS와의 장기 협력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의 AI 통합 요구를 지원해 왔다. 이번 협업 확대는 조직이 생성형 AI의 성능·효율·운영 비용을 균형 있게 확보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 목표다. AWS 뉴런 커뮤니티 오퍼레이터는 레드햇 오픈시프트 오퍼레이터허브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AWS AI 칩 기반 레드햇 AI 인퍼런스 서버는 내년 1월 개발자 프리뷰로 제공될 예정이다. 조 페르난데스 레드햇 AI 사업부 부사장은 "레드햇 AI 인퍼런스 서버를 AWS AI 칩과 함께 구현해 조직이 효율성과 유연성을 기반으로 AI 워크로드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콜린 브레이스 AWS 안나푸르나 랩 부사장은 "트레이니움과 인퍼런시아 칩은 기업이 높은 성능과 비용 효율성을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프로덕션까지 확장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2025.12.03 14:05김미정 기자

복지부, 2026년 예산 137조4949억원

보건복지부 내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의 총지출 규모가 올해 12조40억원(9.6%) 증가한 137조4천949억 원으로 확정됐다. 우선 복지부는 170억 원을 투입해 지방의료원 및 적십자병원 경영 회복 지원 강화에 나선다. 또 45억 원이 투입돼 중증 외상 거점센터 2개소에 헬기 계류장을 설치한다. 국립중앙의료원 내 정부 위탁 사업 수행 정책지원센터 구축 지원에 13억 원이 추가로 편성됐다. 소아청소년과 필수의료체계 2개소 구축에 13억2천만 원이 투입되며, 10년 이상 지난 분만 산부인과 시설·장비비 12개소 지원에 추가 18억 원이 편성됐다. 또 복지부는 달빛어린이병원 미설치 지역 소아청소년과 30개소에 대한 야간·휴일 운영비로 18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의료혁신위원회와 시민 패널 운영에는 34억 원이 지원된다. '자살 예방 등 국민 건강 기반 확충'과 관련해 자살예방센터 인력 채용 기간은 기존 6개월에서 9개월로 조정을 비롯해 고위험군 정보연계 및 청소년 심리부검 등 지원에 28억 원이 추가 투입될 예정이다. 전북권역재활병원 건립 지원에 98억 원이 지출된다. 경기·대전·서울·제주 등 공공어린이재활병원·센터 운영 지원 확충에 12억 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진료 지원 간호사 책임보험료 7천 명 추가 지원과 간호조무사 교육 지원 대상 1천 명 확대에 6억2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문신사법 제정에 따른 국가시험 도입 준비 등에 7억4천만 원이 편성됐다. 돌봄‧아동보호 강화 눈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의 경우, 지자체 통합돌봄 서비스 지원 예산 전 지자체 확대 등에 90억6천만 원이, 관련 시스템 구축에는 45억7천만 원이 지원된다. 특히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제공 지역 확대 시범사업은 기존 20개소에서 100개소로, 본사업은 130개소에서 150개소로 24억 원이 투입된다. 가정위탁 지원·운영을 위한 전문아동 보호비 지원 확대에 10억 원이 편성됐다. 또 장애인 거주시설 10개소에 대한 증개축에 34억1천만 원이 투입된다. 장애인 활동 지원 가산급여 단가 10% 인상에 따라 62억5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장애아동가족지원 발달재활서비스 및 언어발달지원 평균 지원단가 5천 원 인상에 따라 42억2천만 원이 추가로 편성됐다. 발달장애인 지원 주간활동서비스 제공 인원 200명 확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종사자 전문수당 인상 및 주간 그룹 서비스 단가 인상에 69억6천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학대 피해 장애인 쉼터의 남녀 분리 시설 운영 지원에 4억 원이 편성된다. 이런 가운데,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기초연금 2천249억 원 등 총 2천560억 원 감액됐다. 이 중에서 사업별 감액 규모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20억 원 ▲의사과학자 도약 프로그램 2억 원 ▲AI 응용 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 170억 원 등이다. 복지부는 “국회에서 의결된 예산이 2026년 회계연도 개시 직후 차질 없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예산 배정 및 집행계획 수립 등을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03 11:19김양균 기자

LG이노텍, CES 2026서 자율주행·전기차 혁신 솔루션 대거 공개

LG이노텍은 'CES(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2026'에 참가해 자율주행∙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 솔루션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내년 1월 6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6에서는 미래 유망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 기업들의 다양한 신제품 및 기술이 대거 전시될 예정이다. LG이노텍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West Hall) 초입에 미래 모빌리티 단독 테마로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관련 제품 35종을 선보인다. 이번 CES에서 LG이노텍은 부품 단위를 넘어 '고객 맞춤형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드웨어는 물론 AI 등이 접목된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솔루션 형태로 전시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ADV(인공지능 정의 차량) 시대가 본격화하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부품(하드웨어)과 연동된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턴키(Turn Key)' 형태의 솔루션을 선호한다는 점을 적극 반영했다. 이를 위해 LG이노텍은 제품 전시방식에 변화를 줬다. 부품 단위의 전시제품을 나열하는 대신 자율주행차와 전기차(EV) 등 미래 모빌리티를 대표하는 두 개의 테마를 앞세워, 각 목업(Mockup)에 핵심 융∙복합 솔루션을 탑재해 공개한다. 자율주행 컨셉카 목업에는 센싱∙통신∙조명 등 차량 내∙외부를 아우르는 AD(자율주행)·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용 부품 20종이 탑재됐다. 이들 제품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정의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한 ADV 관련 LG이노텍의 핵심 경쟁력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완성차 고객의 숨은 니즈를 적극 반영해 개발한 차량 내부용 인캐빈(In-Cabin) 센싱 솔루션 제품군은 목업의 하이라이트다.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신제품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nder-Display Camera) 모듈'이 대표적이다. 이뿐 아니라 LG이노텍은 아동감지(CPD) 기능이 장착된 '차세대 디지털키 솔루션'처럼, 다양한 기술을 하나의 제품에 담아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융∙복합 제품에도 무게를 싣는다.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한 외부용 센싱 제품도 선보인다. LG이노텍이 자체 개발한 AX(AI 전환) 기반 소프트웨어를 통해 렌즈 세정 기능을 한층 고도화한 '액티브 클리닝 카메라 모듈', FMCW(주파수 변조 연속파) 라이다(LiDAR), 레이더(Radar)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자율주행 목업은 운전석과 조수석에 시승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전방에 설치된 사이니지 화면을 통해, LG이노텍의 센싱 솔루션이 선사하는 차별화된 자율주행 경험을 시뮬레이션 형태로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목업 전∙후방에 장착된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한 차량용 '초슬림 픽셀 라이팅 모듈' 등도 전시 히어로(Hero) 제품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목업에는 '무선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 BMS/BJB(배터리 정션 박스)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B-Link(Battery Link)' 등 LG이노텍이 보유한 핵심 파워∙모터 제품 15종을 망라했다. 이를 통해 회사의 독보적인 전기차 부품 통합 설계 역량을 집중 부각한다는 전략이다. 문혁수 대표는 “LG이노텍은 CES 2026을 미래 모빌리티 선도 기업 입지를 한층 확고히 하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혁신 제품 및 기술을 지속 선보이며, 고객의 비전을 함께 실현하는 신뢰받는 기술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이달 중순부터 홈페이지에 'CES 2026' 이벤트 페이지를 별도 마련하여, 주요 전시제품 및 전시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12.03 11:03장경윤 기자

고물가·경기침체에 가전제품도 고쳐 쓴다... 소모품 시장 급성장

국내 가전 시장의 트렌드가 고물가와 경기침체 영향을 받아 '구매'에서 '관리'로 이동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고장나거나 오래된 가전제품을 새로 사는 대신 교체 가능한 소모품이나 부속품을 교체하며 고쳐쓰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3일 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에 따르면, 전기밥솥 카테고리에서 내솥·고무패킹 등 소모품이 차지하는 판매량 비중이 2021년(10.5%) 대비 2.5배 급증했다. 공기청정기 카테고리에서도 본품이 아닌 필터 비중이 28.3%까지 올라갔다. 다나와 관계자는 "자체 집계 결과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전기밥솥 부속품 평균 구매단가는 34%(2만 2천 원→3만 원), 공기청정기 필터 평균 단가는 15% 올랐다. 소모품 수요는 늘었지만 소비자 부담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전제품 부속품은 제조사별, 연식별로 파편화된 복잡한 모델명 체계 등으로 과거보다 복잡해졌다. 소비자들이 복잡한 호환성 확인 과정 없이 합리적으로 제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최근 '소모품 다나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모품 다나와'는 가전제품의 모델명만 입력하면 호환되는 필터, 배터리, 부속품 등을 자동으로 찾아주고 최저가 정보도 동시에 제공한다. 다나와는 오는 7일까지 보유 가전제품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2025.12.03 10:30권봉석 기자

행안부 내년 예산 76조9천억원…AI·재해복구에 방점

행정안전부가 내년도 예산에서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혁신과 재해복구(DR) 체계 고도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이후 디지털 인프라 복구와 민간 클라우드 전환 예산을 늘려 정부의 데이터·AI 행정 기반을 강화한다는 의지다. 2026년도 행정안전부 예산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올해 본예산 대비 4조8천216억원(6.7%↑)이 증가한 76조9천55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내년도 예산은 지방교부세 69조3천549억원, 기본경비·인건비 4천310억원, 사업비 7조1천196억원으로 구성되며 사업비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4천531억원이 증액됐다. 행안부는 'AI 민주정부' 구현을 핵심 목표로 AI 분야에만 1조2천661억원을 편성했다. 범정부 AI 공통기반을 활용해 행정서비스 전반에 중복 투자 없이 AI 기능을 확충하고 국민이 복잡한 절차 없이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진다는 목표다. 민간 기업의 AI 개발에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학습 가능한 형태로 가공하는 신규 사업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공공데이터 구축·개방 확대, 차세대 지방행정 공통시스템 구축 등이 추진돼 정부의 AI·데이터 행정 전환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또 지난 9월 발생한 국정자원 화재 이후 DR 체계 강화 예산도 늘었다. 긴급 복구를 위한 전산장비 구축과 민간 클라우드 전환 예산 490억원이 반영됐고 주요 DR 시스템 개선 및 노후화된 대전센터의 단계적 이전을 위한 3천434억원이 증액됐다. 이는 정부 디지털 인프라의 안전성을 재정비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지역 균형성장 촉진을 위한 예산 2조6천111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1조1천500억원, 지방소멸 대응 투자 및 마을기업 육성 등 지역 기반 경제 활성화 예산도 대폭 확대됐다. 재난 대응 예산도 늘어나 AI·드론 기반 재난 예측·감시 체계 구축, 재난안전 데이터 고도화, 재해위험지역 정비 사업 등이 포함됐다. 사회연대경제 관련 예산 역시 부처 지정 이후 118억원이 신규 반영되며 기반 구축에 속도가 붙는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내년 예산은 AI 민주정부 구현, 지역 균형성장 촉진, 국민 안전 확보 등 국민의 삶에 플러스되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어 "참여·연대·혁신의 가치를 바탕으로 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해 각 분야에서 국민의 행복을 지키는 든든한 '행복안전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03 09:50한정호 기자

라이엇 'LoL 2026 시즌1', 아타칸 삭제·'포탑 과잉성장' 도입…"스플릿 푸시 살린다"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2026년 시즌1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전략의 다양성'을 회복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난 시즌 과도하게 집중됐던 오브젝트 중심의 교전 메타를 덜어내고, '스플릿 푸시' 등 라인 운영의 전략적 가치를 되살리는 것이 핵심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0일 화상 브리핑을 열고 내년 적용될 '2026 시즌1'의 주요 변경 사항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매튜 릉 해리슨 리드 게임 플레이 기획자, 브라이언 살바토레 게임 기획 디렉터 등 핵심 개발진이 참석해 게임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개발진은 이번 업데이트의 목표로 '오브젝트 싸움과 라인 운영 간의 균형'을 강조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맵 내 오브젝트의 대대적인 축소다. 개발진은 현재 게임 양상이 오브젝트 획득을 위한 5대5 '한타(대규모 교전)'에 지나치게 쏠려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지난 시즌 도입됐던 '아타칸', '피의 장미', '무력행사' 등은 게임에서 삭제되며, 내셔 남작(바론)의 최초 생성 시간도 기존 20분으로 되돌아간다. 오브젝트가 빠진 자리는 라인 운영의 재미로 채운다. 이를 위해 포탑에 시간이 지날수록 중첩이 쌓여 더 큰 피해를 입게 되는 '과잉성장' 시스템이 도입된다. 매튜 릉 해리슨 기획자는 "기존에는 바론 버프가 없으면 스플릿 푸시나 공성 효율이 떨어져 한타가 강제되는 경향이 있었다"며 "과잉성장과 미니언 웨이브 주기 단축을 통해 소규모 푸시로도 게임 진행에 유의미한 보상을 얻을 수 있게 해 스플릿 푸시를 매력적인 전략으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와드 설치 위치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요정 불빛' 시스템도 추가해, 서포터의 도움 없이도 라이너들이 주도적으로 시야를 확보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든 포지션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한 '포지션 퀘스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 서포터와 정글러에게만 존재하던 퀘스트 시스템을 전 포지션으로 확장해, 각자의 역할 수행에 따른 보상을 강화했다. 퀘스트를 완료하면 탑 라이너는 순간이동 주문이 강화되거나 쿨타임이 줄어드는 등 포지션별로 고유한 혜택을 얻게 된다. 원거리 딜러의 경우 사거리를 증가시키는 신규 아이템 등이 추가되어 후반 캐리력을 보완할 전망이다. 다만 정글러의 초반 개입력은 다소 조정된다. 정글 펫의 피해량을 줄여 첫 캠프 사냥 속도를 늦춤으로써, 라이너들이 초반 갱킹에 대한 부담 없이 주도적인 라인전을 펼치게 하려는 의도다. 대신 정글러의 '강타' 피해량을 높여 오브젝트 싸움에서의 확실한 우위는 보장했다. 랭크 게임 시스템에도 변화의 바람이 분다. 무작위로 포지션이 배정되는 '자동 선택' 시스템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용맹의 방패'가 도입된다. 자동 선택된 포지션에서 성실히 플레이해 숙련도 C등급 이상을 받으면, 패배하더라도 LP(랭크 점수)가 깎이지 않으며 승리 시에는 2배의 점수를 획득하는 파격적인 혜택이다. 이는 이용자가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이라도 게임을 이탈(닷지)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함이다. 한국 서버를 제외한 전 지역의 랭크 게임에서 '듀오(2인 팀)' 플레이가 허용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한국 서버가 제외된 이유에 대해 브라이언 살바토레 디렉터는 "한국은 부계정을 활용한 대리 게임이나 어뷰징에 대한 커뮤니티의 민감도가 높다"며 "한국 퍼블리싱 팀과 논의해 이용자들이 원하지 않는 변화는 보수적으로 접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한국 커뮤니티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듀오 랭크를 다시 열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전략적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매튜 기획자는 "단순히 오브젝트를 두고 싸우는 것을 넘어, 운영과 교전 사이에서 이용자들이 다양한 전략적 선택지를 갖게 하는 것이 이번 시즌의 목표"라며 "출시 이후에도 피드백을 바탕으로 밸런스를 지속적으로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 시즌1 업데이트는 2일 테스트 서버(PBE) 적용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본 서버에 도입될 예정이다.

2025.12.02 15:39정진성 기자

AWS, '아마존 커넥트' 에이전트 추가…"AI 상담 고도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고객 서비스 자동화를 강화하기 위해 새 에이전틱 인공지능(AI) 기능을 내놨다. AWS는 '아마존 커넥트'에 신규 에이전틱 AI 기능 29종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자율형 AI 에이전트를 비롯한 실시간 AI 어시스턴스, 예측형 고객 인사이트, AI 관측가능성 도구 등 네 가지 영역에서 기능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기능들은 상담원 지원, 고객 예측 대응, 자동화된 테스트와 평가를 포함한다. AWS는 고급 음성 모델과 멀티채널 이해 기능을 적용해 에이전틱 셀프서비스 기능을 도입했다. 이 기능은 규칙 기반 자동화와 에이전틱 방식을 결합해 단순 상담부터 복잡한 고객 문제까지 대규모로 자동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객은 자연스러운 음성 응대와 줄어든 대기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AI 에이전트는 노바 소닉 음성 모델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억양을 비롯한 속도, 어조 등을 상황에 맞게 조정해 인간과 유사한 상호작용을 제공한다. AWS는 기존 타사 솔루션을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딥그램과 일레븐랩스도 지원 범위에 포함했다. 아마존 커넥트는 사람과 AI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에이전틱 어시스턴스를 적용했다. 이 기능은 상담 중 고객 감정과 맥락을 분석해 다음 단계를 제안하고 문서 작성, 반복 업무 등 후방 작업을 대신 수행한다. 상담원은 고객 관계에 집중해 더 많은 고객을 효율적으로 응대할 수 있다. 기업은 통합 고객 프로필 기반으로 고객 상호작용 데이터를 개인화해왔다. 이번 업데이트로 고객 클릭스트림과 과거 이력을 결합해 상품 추천을 자동화하며, 상담원이 실시간 행동을 기반으로 고객 요구를 선제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 AWS는 AI 에이전트의 의사결정을 투명하게 보여주는 관측가능성 기능을 도입했다. 기업은 AI가 어떤 정보를 이해하고, 어떤 도구를 사용해 어떤 결과에 도달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성능 최적화와 규정 준수를 지원해 AI 도입 신뢰도를 높인다. 아마존 커넥트는 기업이 고객 대응 워크플로를 실제 배포 전에 테스트할 수 있도록 자동 평가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맞춤형 기준과 통합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AI와 상담원의 성과 분석을 지원한다. 기업은 완전한 가시성과 통제권을 유지한 상태에서 AI 에이전트를 확장할 수 있다.

2025.12.02 14:35김미정 기자

네이버페이, 외국인 관광객 결제 편의성 높인다

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는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Npay의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가 전국 주요 관광지에 확대될 수 있도록 협력하여, 외국인 관광객이 결제 수단의 제약 없이 여행할 수 있는 결제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에게 결제와 관광정보를 통합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12월 중 네이버 지도에 'Npay 커넥트'가 설치된 매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반영하여,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 전 지도에서 애플페이·컨택리스 카드결제 등 NFC 결제 이용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Npay 커넥트'를 통해 국내 이용자가 남긴 리뷰는 영어·중국어·일본어로 번역된 후 제공돼, 외국인 관광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리뷰를 기반으로 맛집·카페·명소를 쉽게 탐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양사는 최근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 경주에서도 협력해 대표 관광 명소인 황리단길의 일부 매장에 'Npay 커넥트'를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결제 지원 단말기로 활용한 바 있다. 앞으로 양사는 전국 다양한 지역 및 축제·문화행사 등 다양한 분야로 'Npay 커넥트'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Npay 이향철 페이서비스 책임리더는 “이번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이용자 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에게도 최고의 결제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관광 서비스 협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1 23:27안희정 기자

"내년 랜섬웨어·AI 기반 공격 이어진다…공급망 공격도 고도화"

인공지능(AI) 기반 공격 확산, 랜섬웨어 공격 심화 등이 내년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 꼽혔다. 안랩은 27일 '2026년 5대 사이버 보안 위협 전망'을 발표하며 내년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 ▲AI 기반 공격의 전방위 확산 ▲랜섬웨어 공격 및 피해 심화 ▲공급망 공격 고도화 ▲국가 핵심 인프라에 대한 위협 확대 ▲리눅스 위협 증가 등을 꼽았다. 안랩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센터(ASEC) 양하영 실장은 “2026년에도 올해와 유사한 공격 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격자는 IT 환경 변화에 따른 보안 공백을 파고들며 한층 정교하게 진화할 것”이라며 “조직과 개인 모두 예상하지 못한 보안 사각지대를 미리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우선 내년에는 AI가 표적에 대한 맞춤형 공격을 실행하는 단계로 본격 진입할 전망이다. 안랩은 이미 공격자는 생성형 AI를 악용해 사회공학적 공격을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사용자 환경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맞춤형 악성코드를 생성하는 등의 '적응형 공격'이 확산될 것으로 봤다. 올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랜섬웨어 공격도 이어질 전망이다.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랜섬웨어 조직이 대거 등장하면서 랜섬웨어 생태계가 파편화되고 있고, 이에 따라 대형 조직은 정교한 표적 공격을, 소규모 조직은 무차별적 공격을 감행하면서 피해가 커질 우려가 나온다. 특히 기업의 보안 강화와 정부의 랜섬웨어 몸값 지불 자제 기조로 인해 랜섬웨어 그룹들의 수익성이 감소함에 따라, 공격자들은 보안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새로운 타깃으로 삼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IT 업계의 오픈소스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이를 노린 소프트웨어(SW) 공급망 공격도 심화할 전망이다. 나아가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하드웨어까지 공격당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안랩은 국가 간 공급망 보안 프레임워크를 수립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의료, 제조업 등에 대한 공격이 전년 대비 급증하면서 국가 핵심 인프라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안랩은 국가 핵심 인프라는 공격을 받으면 피해가 큰 데다, 고가치 데이터를 다루지만 보안 투자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공격 타깃이 된다고 봤다. 이에 내년에는 철도, 항만, 항공, 통신망 등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빠른 사회 기반 시설이 주요 타깃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 서버 환경에서 리눅스 사용이 증가하면서 이를 향한 공격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리눅스는 클라우드와 컨테이너 환경의 기반으로서 수많은 PC와 데이터가 연결돼 있다. 이에 침해사고가 발생하면 피해 규모 역시 겉잡을 수 없이 커진다. 안랩에 따르면 실제로 올해 6월 한 달에만 176개 리눅스 시스템이 1만2천건 이상의 공격을 받았으며, 유형 또한 다양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안랩은 이러한 보안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조직 차원에서는 ▲PC·OS·SW·웹사이트 등에 대한 수시 보안 점검 및 패치 적용 ▲주요 계정에 대한 인증 이력 모니터링 ▲멀티팩터인증(Multi-Factor Authentication) 도입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로 최신 공격 기법 파악 ▲지속적인 임직원 보안 교육 ▲주기적인 공급망 보안 체계 점검 등 조직의 환경에 최적화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2025.11.27 16:54김기찬 기자

솔리드웍스 CEO "10년 뒤 설계 완전 자동화 시대…'아우라'로 준비 완료"

"10년 뒤 인공지능(AI)이 설계 문턱을 없앨 것입니다. 우리는 AI 컴패니언 '아우라(AURA)'를 앞세워 설계부터 문서화, 해석, 제조, 검증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했습니다. 앞으로도 3D 자동 설계 대중화를 이끌 것입니다." 마니쉬 쿠마 솔리드웍스 최고경영자(CEO) 겸 연구·개발(R&D) 부사장은 이달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한국 기자단에게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솔리드웍스가 3D 설계(CAD) 대중화를 이끈 것처럼 앞으로 AI로 CAD 문턱을 낮추겠다는 전략이다. 솔리드웍스는 제품 설계부터 도면 제작, 시뮬레이션, 제조 준비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CAD 플랫폼이다. 여기에 탑재된 아우라는 사용자가 말을 걸거나 텍스트로 명령하면 이를 이해해 필요한 설계 작업을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솔리드웍스는 올해 출시 30주년을 맞았다. 다쏘시스템은 지난주 '솔리드웍스 2026'를 공개했다. 설계 작업 문턱을 더 낮추기 위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작업자는 AI로 자연어 기반 지시와 규제 문서 처리, 해석, 제조 단계 자동화를 자동 처리할 수 있다. 이날 쿠마 CEO는 솔리드웍스 2026 특징을 소개했다. 그는 주요 기능으로 '모델 오류 자동 분석'을 꼽았다. 작업자가 솔리드웍스 파일을 열 때 등장하는 오류나 경고 메시지를 AI가 자동으로 읽고, 원인을 분석한 뒤 해결 절차를 단계별로 제시하는 기능이다. 그는 "지금까지 복잡한 오류나 경고 메시지를 해석하려면 숙련된 엔지니어 경험이 필요했다"며 "이제 초보자도 이 기능으로 설계를 끊김 없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쿠마 CEO는 AI가 부품 조립 단계서도 작업자 경험을 개선했다고 주장했다. 설계자가 부품 조립 화면에서 질문·지시하면, AI가 이를 설계에 반영하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이 부품의 재질은 뭐야" 또는 "이 재질을 합금강(Alloy Steel)로 바꿔줘"라고 말하면, AI가 구조와 파라미터 정보를 분석해 명령을 실행하는 식이다. 쿠마 CEO는 설계 초기 단계에서도 AI 역할이 확장됐다고 강조했다. 작업자가 원하는 설계품을 제시하면, AI가 필요한 부품 목록을 먼저 제안할 수 있어서다. 이후 사용자가 부품을 바꾸거나 구조를 조정해 달라고 요청하면, AI가 전체 설계 변화를 스스로 계산해 다시 구성할 수도 있다. 쿠마 CEO는 "부품이 바뀌면 구조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이전 설계와 무엇이 다른지, 어떤 부분을 다시 맞춰야 하는지 AI가 모두 판단한다"며 "덕분에 메커니즘 설계를 해본 적 없는 사람도 설계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스트랄AI, 솔리드웍스-작업자 '통역사'…데이터 관리까지 쿠마 CEO는 솔리드웍스 숨은 주역이 미스트랄AI의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모델이 솔리드웍스에서 작업자 명령을 직접 처리하고, 데이터 관리까지 수행할 수 있어서다. 지난해 다쏘시스템은 솔리드웍스에 미스트랄AI 모델을 탑재했다고 발표했다. 이 모델로 설계·도면·문서 등에서 발생하는 구조화·비구조화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해 설계 자동화 완성도를 높이려는 전략이다. 쿠마 CEO는 솔리드웍스의 아우라 등 모든 대화형 기능은 미스트랄AI 모델을 통해 동작한다고 설명했다. 사용자가 텍스트나 음성으로 명령을 내리면, AI가 이를 해석해 설계 의도를 파악하고, 필요한 작업 흐름을 자동 구성한다. 그는 "미스트랄AI 모델이 명령어를 통해 어떤 작업 단계가 필요한지 해석까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쿠마 CEO는 솔리드웍스가 향후 설계 자동화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우리는 30년 동안 CAD 작업에 필요한 메타데이터를 축적했다"며 "설계 완전 자동화 핵심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솔리드웍스 '파트' 파일에는 피처 정보와 파라미터 값, 재질, 기하학적 특징이 결합된 메타데이터가 들어있다. '어셈블리' 파일에는 부품 리스트와 메이트 관계, 라이프사이클 정보가 기록됐다. '도면'에는 뷰 구조부터 기하학적 치수 및 공차(GD&T), 변경 이력까지 정형 데이터 형태로 저장됐다. 여기서 미스트랄AI 모델은 비정형 데이터 처리 과정에도 투입된다. 쿠마 CEO는 "이 모델은 규제 문서와 PDF, 희의록, 이메일, 블로그 등 텍스트 기반 자료를 의미단위로 재구조화한다"며 "이후 솔리드웍스는 이를 요구사항 명세서나 규제 항목처럼 엔지니어링해 즉시 활용 가능한 형태로 변환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스트랄AI 모델을 통해 솔리드웍스 기능이 더 고도화될 것이라고 봤다. 그는 "AI 대화형 인터페이스와 솔리드웍스 고유의 메타데이터 체계는 더 견고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1.27 10:19김미정 기자

2026년 '붉은 말의 해'…병오년 연하우표·카드 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연하우표 60만8천장, 소형시트 28만장과 연하카드·엽서 12종을 12월1일 발행한다. 연하우표에는 붉은빛을 머금은 말이 설원을 힘차게 내달리는 모습을 담았다. 거침없이 뻗어나가는 발굽과 바람에 흩날리는 갈기는 새해의 활력과 생명력을 전한다. 말은 오랜 세월 우리 민족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 온 소중한 동물로 원시 미술과 토기, 벽화는 물론 역사 기록과 민속문화 전반에 이르기까지 흔적이 두루 남아 있다. 연하카드 고급형(4종)은 2천200원, 일반형(6종)은 1천700원, 연하엽서(2종)는 1천원이다.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제작하는 맞춤형 연하카드는 고급형 3천원, 일반형 2천200원이다. 연하우표를 활용한 행운 카드는 1천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연하카드·엽서는 판매가격에 우편요금이 포함돼 별도로 우표를 구매해 붙이지 않아도 된다. 연하우표와 고급형 연하카드·연하엽서는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일반형·맞춤형 연하카드·행운카드는 인터넷우체국 전용 상품으로 온라인으로만 구매할 수 있다. 곽병진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병오년 붉은 말의 도약처럼 새해에는 모두가 한층 더 힘차게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27 09:57진성우 기자

아우토크립트, CES 2026서 AI 시대 차량 보안 기술 공개

아우토크립트(대표 이석우, 김덕수)가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춘 차세대 차량 보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우토크립트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AI 시대의 차세대 차량 보안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과 AI 모빌리티 확산 흐름에 맞춰 차량·사용자·인프라를 아우르는 통합 보안 체계를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 아우토크립트는 차세대 차량 보안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통합 차량 키 관리 시스템(End-to-End Vehicle Key Management system)'을 전면에 내세운다. 이 시스템은 차량 안팎에서 사용하는 키를 생성부터 삭제까지 전 과정에서 안전하게 관리하는 기술이다. 차량 생애주기에 필요한 보안 요소를 한 플랫폼에 통합해 설계했으며, 현장에서는 시스템 작동 방식과 보안 구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데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연결성이 확대되는 SDV 환경에 맞춰 '커넥티드 모빌리티 보안(Connected Mobility Security)' 솔루션도 함께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차량 접근 권한을 관리하는 디지털 키(Digital Key), 차량과 도로 인프라 간 통신을 보호하는 V2X 보안, 전기차 충전 인증·결제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플러그앤차지(PnC) 보안 기술을 포함한다. 아우토크립트는 이를 통해 차량, 사용자, 도로 인프라, 충전 생태계를 하나의 흐름으로 안전하게 연결하고, 글로벌 완성차(OEM)와 모빌리티 서비스사가 요구하는 품질과 안전성을 충족한다는 방침이다. AI를 기반으로 연결이 급격히 확대되는 환경에서도 일관된 신뢰 경험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AI 분석과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차량 보안 생애주기 관리 솔루션도 새로 공개한다. AI 기반 위협 분석 및 위험 평가(TARA) 자동화 기술은 개발 단계에서 복잡한 보안 위협을 신속하게 분석해 ISO/SAE 21434, UN R155 등 글로벌 차량 보안 규제 표준 준수를 효율화한다. 동시에 CSTP(Cyber Security Testing Platform)는 차량과 산업용 기계의 취약점을 통합 테스트로 검증하는 플랫폼으로, 강화되는 글로벌 인증 요구 속에서 활용성을 높이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아우토크립트는 AI 모빌리티 확산과 함께 실세계에서 동작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의 안전 확보가 산업 전반의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고 진단한다. 회사는 그동안 피지컬 AI 시대가 요구하는 보안 방향성에 맞춰 기술 역량을 축적해 왔으며, 이번 CES 2026에서 AI에 최적화된 차세대 차량 보안 솔루션과 기술력을 공개해 새로운 보안 기준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이석우 아우토크립트 대표는 "보안은 AI 시대의 연결성을 지탱하는 핵심 기술이며, 국내 전장부품 기업의 약 82.9%가 보안 규제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면 차량과 사회의 안전을 확보하는 보안 역량은 필수"라며 "아우토크립트는 CES 2026에서 차세대 보안 솔루션을 선보이고,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AI 모빌리티 시대의 '안전 기준'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6 17:27남혁우 기자

메이크샵 "업계 최고 수준 '주문 검색' 기능 오픈"

커넥트웨이브의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이 업계 최고 수준의 쇼핑몰 '주문 검색' 기능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주문 검색 기능은 메이크샵 관리자 메뉴 '전체 주문 관리 V2'에 적용됐다. 지난해 성능을 대폭 향상시켜 재오픈한 쇼핑몰 전용 '다찾다' 검색 엔진을 도입해 메이크샵의 셀러(판매자)는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고객들의 주문을 검색하고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주문 상태값뿐만 아니라 다양한 조건을 조합할 수 있는 세분화된 필터가 적용돼 주문 조회 정확도가 크게 향상됐다. 여러 주문번호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으며, 검색어 조건을 최대 10개까지 추가 지정하여 조회할 수 있어 보다 정교한 주문 관리가 가능하다. 또 다운로드 속도가 크게 개선됐으며,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통해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주문을 관리할 수 있다. 조회된 리스트 기준으로 엑셀 데이터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다찾다는 메이크샵과 가격비교 서비스 에누리닷컴이 공동 개발한 이커머스에 특화된 쇼핑몰 검색 엔진이다. 메이크샵은 '다찾다' 검색 엔진을 기반으로 100만 건 이상의 리뷰 데이터도 1초 만에 검색할 수 있는 '파워리뷰 다찾다 검색 엔진'을 지난 8월 출시하는 등 셀러들의 만족도를 높여왔다. 메이크샵 관계자는 “이번 주문 검색 기능은 빠른 검색 성능과 다양한 필터링으로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해 쇼핑몰의 운영 생산성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로 쇼핑몰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6 15:45백봉삼 기자

코인 등 가상자산도 기부 가능해요…'희망2026나눔캠페인' 12월1일 시작

사랑의열매 '희망2026나눔캠페인'이 12월1일부터 4천500억원을 목표로 진행된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내일'을 슬로건으로 12월1일부터 2026년 1월31일까지 62일간 대국민 연말연시 집중 모금 캠페인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은 12월1일 오후 2시, 광화문 남측광장에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나눔으로 시작합니다'라는 핵심 나눔 메시지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목표 모금액은 4천500억원이다. 희망2026나눔캠페인 모금액은 4915억원이었다. 김병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25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목표액이 전년대비 낮은 것은 올해 산불, 수해 등 특수 상황이 많아 특별모금이 많았기 때문”이라며 “1천100억원 정도가 특별모금됐는데 이를 고려하면 목표치를 예년에 비해 낮추는 것이 합리적으로 생각됐다”고 말했다. 올해부터는 코인 등의 가상자산도 기부가 가능해졌다.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실제로 기부받은 것은 기업기부로 코인 5개, 개인이 1개 기부했다”라며 “가상자산 모금은 현금화에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데 구조화가 되면 다른 NGO도 가상자산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이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는 플랫폼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인식 사무총장은 “우리나라 기부 특징은 나라 어려울때 기부 더 많았던 것 같다. 코인은 받아서 바로 현금화하도록 돼 있어 현재 보유 코인 없다”고 설명했다. '굴뚝 컨셉 온도탑' 첫 공개… '리워드형 기부존' 운영 등 참여 방식 확대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사랑의온도탑' 신규 디자인도 공개됐다.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 동시에 설치되는 사랑의온도탑은 연말 기부문화를 상징하는 대표 조형물로, 나눔목표액의 1%인 45억원이 모일 때마다 나눔온도 1도가 올라가는 구조다. 이번 온도탑은 대국민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정된 20대 대학생의 작품 '사랑은 굴뚝을 타고'는 굴뚝을 통해 시민들의 나눔 온기가 하늘로 퍼져나가는 모습을 형상화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디자인의 온도탑은 단순 조형물을 넘어 시민이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확대된다. 특히 MZ세대의 놀이문화를 반영해 온도탑 하단에 '리워드형 기부존'을 새롭게 운영해 결제 금액은 전액이 기부금으로 사용되며, 기부 방식도 카드·현금·QR 기부 등 다중 방식으로 확대해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사랑의열매는 캠페인 기간 특별 홈페이지 운영, 온라인 플랫폼 모금함 개설, SNS 기반 스토리 콘텐츠 등 디지털 홍보를 강화해 시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며, 겨울철 난방비·방한용품 지원과 연계한 온라인 펀딩, 카카오톡 이모티콘 배포 등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국 17개 시·도 지회와의 공동 캠페인도 추진한다. 지역 연계 모금, 착한가게·나눔리더 릴레이, 지회 출범식 및 기부자 행사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전국적인 나눔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 12월3일 오후 5시까지 카카오메이커스 앱과 홈페이지에서 '2025 춘식이 사랑의열매 기부 배지' 판매를 시작했다. 배지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자립준비청년 IT기기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올해 7월부터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복지 수요를 반영해 새로운 배분 대상 및 영역을 확정, 처음으로 '3대 배분 어젠다'를 적용해 모인 성금은 ▲생활안정 ▲역량강화 ▲위기대응 등 3대 어젠다를 기준으로 다양한 분야에 지원될 예정이다. '생활안정' 분야는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의 기본 생활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내 위기·고립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한다. 또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생계·주거·의료비 등 긴급 지원을 강화한다. '역량강화' 분야는 아동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진로 탐색과 학습 지원, 교육 기자재 지원을 비롯해 시설거주 장애인의 자립생활 기술훈련과 전환기 교육, 자립 초기 주거·생계 지원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의 노동시장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위기대응' 분야에서는 사회문제와 재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 약물·온라인 도박 등 중독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 경계선 지능아동·미등록 이주아동·고령 장애인 등 대상별 맞춤 돌봄을 강화한다. 뿐만 아니라 폭우·혹서·혹한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상황과 에너지 빈곤 문제에 대한 대응체계도 고도화 한다는 계획이다.

2025.11.25 14:58조민규 기자

국방부, 제7회 DX KOREA 2026 공식 후원…육·해·공 다영역 전투체계 제시

국방부가 제7회 대한민국 방위산업전 'DX KOREA 2026'을 공식 후원하기로 하면서 글로벌 방산 4강을 지향하는 정부 정책과 연계한 국내 대표 방산 전시회 준비에 속도가 붙고 있다. DX KOREA 2026 조직위원회는 국방부에 요청한 공식 후원이 승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9월 국방부에 후원을 공식 요청했고 국방부는 다각적 검토 끝에 지원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DX KOREA 2024가 개막 직전에 후원 승인을 받으면서 참가 기업들의 준비에 혼선이 컸던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조기 후원 결정으로 전시회 준비가 한층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제7회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은 내년 9월 16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8월 권평오 전 코트라 사장과 박한기 전 합참의장을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방산·무역·마이스 분야 전문가 20여명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 현재 킨텍스 전시관 대관 계약을 마무리했으며, 세부 프로그램과 전시 구성 등 내실 있는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DX KOREA 2026은 기존 지상 무기체계 중심 전시에서 한 단계 진화한 형태를 지향한다. 조직위원회는 해양·공중·우주·사이버 영역을 모두 아우르는 '다영역 전투체계(Multi-Domain Operations)'를 전시 컨셉으로 내걸고 미래전장 환경을 반영한 통합 전투체계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지상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의 유·무인 전력, 센서·지휘통제 체계, 네트워크 기반 전력 운용을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구조를 구상 중이다. 글로벌 방산 트렌드에 맞춰 민간 첨단기술의 국방 활용과 예비전력 현대화도 주요 화두로 다룬다. 이를 위해 민·군 기술협력관, 예비전력관, 방산 스타트업관, 보수·유지·정비(MRO)관, 과학화훈련관, 드론·대드론관, 스마트 국방 라이프관 등 다양한 특별 테마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는 방산 대기업뿐 아니라 기술 기반 스타트업, 신기술을 보유한 민간 ICT 기업 등이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방산 플랫폼' 전시를 목표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참가 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조직위원회는 해외 국방 관계관과 방산기업, 적격 유력 바이어를 발굴·초청해 국내 방산기업과의 비즈니스 매칭을 확대할 방침이다. 전시 기간 중 수출 금융·보험 지원 컨설팅, 일대일 상담회, 수출 절차와 규제 안내 세션 등 실질적인 수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DX KOREA가 명실상부한 국제 방산전시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글로벌 방산 전시 주최사인 클라리온과의 협력도 추진 중이다. 방산업계는 이번 국방부 공식 후원을 환영하고 있다. 업계는 국내 대표 방산 전시회인 DX KOREA에 대한 정부 후원 승인이 조기에 이뤄지면서 국내외 방위산업 교류의 신뢰성과 국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시회에 참여하는 기업 입장에서도 중장기 계획에 따라 부스 구성, 시연 장비 준비, 해외 바이어 초청 등을 준비할 수 있는 여건이 개선됐다는 반응이다. 박한기 DX KOREA 조직위원장은 "국방부 후원 승인으로 DX KOREA가 본격적으로 전시회 준비에 몰입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며 "대한민국 국익과 방산 수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국제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DX KOREA 2026 전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조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조기 신청 기업에는 별도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2025.11.25 14:07남혁우 기자

우아한청년들, 배민커넥트 '가을상영회' 대상작 발표

우아한청년들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진행한 '2025 배민커넥트 가을상영회' 최종 대상작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배달안전365캠페인'의 일환으로, 배민커넥트 라이더들의 실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가을상영회에는 총 3천여건의 라이더 사연이 접수됐다. '오늘도 배달하는 이유', '안전으로 완성한 하루'를 주제로 한 사연 가운데 내부심사로 본선작 3편이 선정됐으며, 1분 분량 쇼츠 영상으로 제작돼 배민커넥트 공식채널에 공개됐다. 대상은 영상별 댓글(50%)과 조회수(50%)를 합산해 선정됐다. 본선작에는 ▲고객의 '직접 수령' 요청에 담긴 사정을 이해하게 된 순간을 그린 '직접 받기', ▲가족을 위해 배달 일을 이어가는 아빠의 마음을 담은 '가장 빠르고 따뜻한 아빠', ▲사고 현장에서 라이더들이 자발적으로 서로를 돕는 장면을 담아 '동료애'를 강조한 사연 등이 포함됐다. 3편의 영상은 총 3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 대상작은 댓글 400여 개, 조회수 1만3천여 회를 기록한 '직접 받기' 편이 선정됐다. 우아한청년들은 대상 수상자에게 최신 스마트폰을 지급하고, 상영회 감상평을 남긴 라이더들에게도 블루투스 통신장치와 주유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가을·겨울철은 특히 안전에 유의해야 하는 시기여서, 라이더들의 경험을 공유하며 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라이더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5 10:17류승현 기자

레드햇, '프로젝트 허밍버드' 공개…개발 속도·보안 개선

레드햇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구축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새 서비스를 내놨다. 레드햇은 레드햇 구독 고객 대상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 '프로젝트 허밍버드'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로젝트 허밍버드는 최소 구성으로 강화된 컨테이너 이미지 카탈로그를 제공한다. IT 조직이 보안을 저해하지 않고 소프트웨어(SW)를 제공할 수 있게 돕는다. 검증된 마이크로 사이즈 컨테이너 이미지 카탈로그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보안 요구를 동시에 충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불필요한 구성 요소를 제거한 이미지 카탈로그를 제공한다. 패키지 통합과 취약점 관리에 필요한 리소스를 줄인다. 이를 통해 기업은 개발 인력을 혁신 작업에 집중시키고 시장 출시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카탈로그에는 닷넷, 고, 자바, 노드 등 주요 프로그래밍 언어 런타임과 마리아DB, 포스트그레SQL 같은 개발용 데이터베이스, 엔진엑스와 캐디를 포함한 웹 서버·프록시가 포함됐다. 현대적 애플리케이션 스택을 구성하는 필수 기반 요소도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알려진 취약점이 없는 '제로 공개 취약점 노출(CVE)' 상태를 유지하며 기능 테스트를 완료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개발자 요청이 많았던 프로덕션 레디 컨테이너를 선별해 공격 표면을 줄이고 공급망 신뢰도를 강화했다. 사용자는 이미지 내부 구성 요소를 확인할 수 있는 완전한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을 제공받아 현대적 컴플라이언스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 정식 출시 후에는 레드햇의 공급망 검증 체계와 기술 지원을 포함한 풀 프로덕션 지원도 이용 가능하다. 지원되지 않는 허밍버드 이미지도 레드햇 유니버설 베이스 이미지(UBI)와 유사한 모델로 무료 배포되며 재배포가 허용된다. 페도라 리눅스 기반 오픈소스 개발 프로세스를 통해 구축돼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 개발의 업스트림 역할을 수행하는 점도 특징이다. 거너 헬렉슨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프로젝트 허밍버드는 최소화되고 신뢰할 수 있으며 투명한 제로 CVE 기반을 제공해 취약점을 줄인다"며 "개발과 보안을 모두 충족하는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24 11:16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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