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랩스 '럼블레이싱스타', NFT와 커뮤니티에 집중
디랩스가 자체 개발 중인 웹3 게임 럼블레이싱스타 출시를 앞두고 숨가쁜 행보를 이어간다. 게임성 개선은 물론 럼블레이싱스타를 알리기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럼블레이싱스타는 잔디 깎는 기계인 론모어에 탑승한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해 레이스를 즐기는 멀티플레이 기반 레이싱 게임이다. 카트레이싱을 소재로 한 여타 캐주얼게임처럼 편리한 조작과 아기자기한 게임성을 내세웠다. 다양한 트랙과 독특한 아이템 및 스킬을 구현하는 것에 더해 프로필 사진 NFT(PFP NFT)와 연동을 지원해 이용자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디랩스 측은 "럼블레이싱스타는 굉장히 독특한 게임으로 개발 초기부터 주 목표는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심플한 게임을 만드는 것이었다"라며 "비주얼 아트는 단순히 보기 좋은 것보다, 각 캐릭터의 독특한 성격을 표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게임 플레이 경험에 깊이를 더하기 위해 잔디 깍기의 타입 특성과 각 캐릭터의 스킬을 세심하게 구성했다"라고 게임을 소개했다. 또한 혼자 즐기는 게임보다는 여럿이 함께 즐길 때 더욱 재미있는 파티 게임으로 기획해 키보드의 방향키과 알트, 쉬프트 키를 조합해 아이템을 사용하고 드리프트 등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승패 여부와 관계 없이 게임을 보는 사람도 함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된 것도 게임의 장점이다. 커뮤니티와 PFP NFT를 적극 활용한다는 점도 눈여겨 볼 점이다. 디랩스는 럼블레이싱스타에 커뮤니티 참여를 극대화하기 위해 클럽 시스템, 커뮤니티 인원이 참여하고 보상을 받아가는 토너먼트 시스템, 커뮤니티 간 대전을 할 수 있는 클럽대항전 등 커뮤니티가 소유권 및 의사결정 권한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럼블레이싱스타에 참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 중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PFP NFT 컬렉션들을 대표하는 캐릭터들를 게임에 추가해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서는 가치부여와 폭넓은 활용성을 게임에 부여할 계획이다. 디랩스는 연내 출시 예정인 럼블레이싱스타를 알리기 위해 지난 7일 네트워크 이벤트 'Rush into Chaos'를 진행했다.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기간에 맞춰 진행된 사이드 이벤트인 해당 행사에는 웹3 및 NFT 업계 관계자 250명이 참석해 럼블레이싱스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준모 디랩스 대표는 “한국의 웹3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리더와 교류하고 국내외 다양한 웹3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었던 소중한 자리였다”며 “디랩스가 선보이는 럼블 레이싱 스타가 출시를 곧 앞둔 만큼, 앞으로 웹3 커뮤니티 구성원들과도 함께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