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반도체
인공지능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랩'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51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ZD SW 투데이] 셀렉트스타 "AI 기본법 대응, 기술적 검증까지 이어져야"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셀렉트스타 "AI 기본법 대응, 기술적 검증까지 이어져야" 셀렉트스타가 지난 17일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법무법인 린과 'AI 기본법 이후의 실전 대응: 책임·거버넌스·검증' 세미나를 개최했다. 셀렉트스타는 AI 기본법에 대응하려면 조직 차원의 정책과 거버넌스를 마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AI 서비스가 기준을 지키는지 기술적으로 검증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투명성 점검, 안전성 검증, 고영향·위험 분류 지원, 사업자 책무 이행·증빙, 영향평가 지원 등 5개 영역을 제시했다. AI 평가 역시 서비스 출시 직전에 한 번 실시하는 방식보다 기획부터 개발·운영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모델이나 데이터, 서비스 환경이 바뀔 경우 재평가하고 그 결과를 운영 여부를 결정하는 근거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원더풀, FC 바이에른 뮌헨과 엔터프라이즈 AI 파트너십 엔터프라이즈 AI 기업 원더풀이 독일 프로축구 구단 FC 바이에른 뮌헨과 3년간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원더풀은 FC 바이에른의 공식 엔터프라이즈 AI 파트너로 구단 운영에 AI 솔루션을 적용한다. 첫 적용 분야는 경기 당일 팬들의 디지털 티켓 이용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다. 티켓 접근이나 계정 관련 문의 등에 대응하도록 기존 구단 시스템과 연동한다. 양사는 향후 팬 서비스를 넘어 구단 운영과 비즈니스 전반으로 엔터프라이즈 AI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메타플라이어, AI바우처로 소상공인 마케팅 자동화 실증 메타플라이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26년 AI바우처 지원사업 소상공인분과'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소상공인 11개사를 대상으로 AI 마케팅 자동화 실증을 진행한다. 숙박과 카페, 온라인 쇼핑, 뷰티, 교육·운동 등 업종별로 고객 관리와 마케팅 업무에 AI를 적용한다. 숙박업에서는 체크인 안내와 리뷰·재예약 메시지를 자동화하고 온라인 쇼핑에서는 장바구니 이탈과 구매 이력을 활용한 재구매 알림·상품 추천 등을 지원한다. 네이버 플레이스와 카카오맵, 구글 비즈니스 프로필 등 지역 검색 채널 관리와 생성형 AI 검색 환경을 고려한 웹페이지 구성도 지원한다. 실증 사업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시티아이랩, 현대차 1차 협력사 공장에 AI 화재 감지·진압 시스템 구축 시티아이랩이 현대자동차 1차 협력사의 아산공장에 물대포 기반 진압 장비와 연계한 AI 화재 감지·초기 진압 시스템을 구축했다. 열화상·가시광 카메라와 엣지 디바이스를 활용해 현장의 온도 변화와 연기·불꽃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화재 의심 상황이 감지되면 물대포 기반 진압 장비와 연계해 초기 대응을 지원한다. 영상은 별도 고가 서버가 아닌 현장 엣지 디바이스에서 처리한다. 시티아이랩은 제조시설과 물류센터 등 화재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산업 현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미래사회알앤디, 'AI 사이언티스트 SCI 논문 경진대회' 개최 미래사회알앤디가 운영하는 연구 지원 플랫폼 '아이디어이노브'가 '제1회 AI 사이언티스트 SCI 논문 경진대회'를 열고 오는 10월 31일까지 참가작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AI가 작성한 논문 초안 자체보다 이를 검토하고 수정한 연구자의 판단 과정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는 플랫폼의 논문 생성 기능으로 초안을 만든 뒤 직접 수정한 최종 원고와 수정·판단 내역, 투고 결과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심사에서는 최종 논문의 완성도와 함께 연구자가 AI 초안의 어떤 부분을 왜 수정했는지를 평가한다. 수상자는 11월 15일 발표하며 총 1000크레딧 규모의 시상이 이뤄진다.

2026.09.18 16:12김동원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엔터테크·GES 서울 2026'서 '비버롹스' 홍보관 운영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가 '엔터테크·GES 서울 2026' 현장에서 홍보관을 열고 게이머 및 창작자와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사장 권혁빈)은 서울경제진흥원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엔터테크·GES 서울 2026'에서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BeaverRocks)'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본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이번 홍보는 오는 12월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개최되는 '비버롹스 2026' 본행사의 사전 열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부스 내 '서울게임앨리 인디게임관'에서는 역대 비버롹스 출품작 5종의 시연 공간이 운영된다. 참가작은 피프티원퍼센트의 '페블나이츠', 팀오파츠의 '프로스토리', 메이플라이의 '레버넌트', 팀 다이노파워의 '풍비박산', 스튜디오 브라키오의 '모듈 버서크' 등이다. 관람객을 위한 혜택도 제공한다. 부스 체험 및 카카오톡 공식 채널 추가 관람객에게는 한정판 기념품을 증정하며, 12월 열리는 비버롹스 입장권을 정가 대비 8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한다. 양 기관은 향후 12월 비버롹스 현장에서도 GES 홍보관을 운영하며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숙현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실장은 "비버롹스는 창작자가 관람객을 만나고 시장으로 나아가는 무대"라며 "5주년을 맞이한 올해, 12월 본행사에 앞서 더 많은 창작자와 이용자가 미리 교류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9.17 14:40진성우 기자

영림원소프트랩, 양돈사료 기업 나람에 통합 ERP 구축…제조·물류·회계 하나로

영림원소프트랩이 양돈사료 전문기업 나람의 제조·물류·회계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구축했다. 분산된 업무 시스템을 일원화하고 수입 원료와 위탁재고 관리, 회계 업무 등을 자동화해 데이터 기반 경영 체계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파트너사 비엔아이와 함께 나람의 통합 ERP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나람은 국내 대형 양돈 생산자조직 4곳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생산자 소유·운영 기업이다. 충북 음성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양돈용 배합사료를 생산·공급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나람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수립한 '나람 미래전략'의 첫 번째 실행 과제로 추진됐다. 지난해 12월 착수해 올해 8월 완료보고회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됐다. 나람은 사업 성장과 관리 범위 확대에 따라 제조·물류·회계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위탁재고와 수입 원료 등 주요 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통합 ERP 구축에 나섰다. 기존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제조실행시스템(MES)과 물류·회계 시스템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수입 원료 관리부터 회계 전표 처리까지 전사 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클라우드 서버 환경도 함께 구축했다. 이에 따라 영업 담당자뿐 아니라 고객사와 협력사도 외부에서 권한에 따라 수주·출하·채권·매출 정보 등을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업무 자동화 범위도 확대했다. 부두창고와 이고창고의 위탁재고 관리를 자동화하고 선하증권(B/L), 수입신고필증, 수입비용 등 수입 진행 정보를 통합 관리한다. 미착원료 원가 연동과 은행 브랜치·법인카드 데이터를 활용한 비용 전표 처리 자동화도 구현했다. 물류와 회계 데이터를 연계해 결산 프로세스를 체계화하고 그룹웨어와 ERP를 연결한 전자결재 시스템도 도입했다. 특히 다우기술 그룹웨어와 ERP를 연동해 전자결재를 도입하면서 종이 문서로 처리하던 결재 건수가 기존의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수작업 중심이던 결산 업무도 시스템 기반 마감 체계로 전환해 매출·재고·수입원가·비용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나람은 여러 ERP 솔루션을 비교·검토한 뒤 영림원소프트랩의 제조업 특화 기능과 사료·농축산 업종 구축 경험 등을 고려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과 비엔아이는 향후 유지보수와 시스템 안정화를 지원하고 나람의 업무 변화에 맞춰 시스템을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다. 황윤석 나람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분산돼 있던 경영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ERP를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운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은 "제조·물류·회계 데이터를 통합하고 사료 제조업의 특성을 반영한 업무 프로세스를 구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산업별 업무에 대한 이해와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데이터 기반 경영과 운영 효율 향상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6.09.16 14:44한정호 기자

[ZD SW 투데이] NIA,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개최…AI 활용역량 겨룬다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NIA,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개최…AI 활용역량 겨룬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1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6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NIA와 16개 광역시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과 고령층·장년층, 다문화가족 등이 참가했다. 올해부터 '전국민 AI 경진대회'와 연계해 기존 디지털 활용 능력뿐 아니라 생성형 AI 활용과 문제해결 역량까지 평가 범위를 넓혔다. 예선에는 장애인 478명, 고령층·장년층 499명, 다문화가족 18명 등 총 995명이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259명이 본선에 올랐다. 현장에는 생성형 AI와 로봇아트를 활용한 'AI 캐리커처', AI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배움터 체험존 등도 마련됐다. ◆시티아이랩, 현대건설 본사에 전기차 화재 예측 AI 구축 시티아이랩이 현대건설 본사에 멀티모달 AI 기반 전기차 화재 예측·감지 솔루션을 구축했다. 이번 시스템은 오프가스 센서와 열화상 센서, 가시광 센서에서 수집한 정보를 함께 분석해 전기차 배터리의 이상 징후부터 실제 화재 발생까지 감지한다. 오프가스 센서는 배터리 열폭주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확인하고, 주차장 노면에 설치한 열화상 센서는 차량 하부 배터리의 온도 변화를 측정한다. AI 카메라는 연기와 불꽃을 영상으로 감지해 화재 발생 시 관제센터에 알람을 전달한다. 시티아이랩은 전기차 충전구역에 주로 적용되던 화재 감지 설비를 전기차와 내연기관차가 함께 주차하는 일반 구역까지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인포시즈, SK텔레콤 출신 박준 CBO 영입…엔터프라이즈 AI 확대 인포시즈가 박준 전 SK텔레콤 부사장을 최고사업책임자(CBO)로 영입하고 엔터프라이즈 AI 사업 확대에 나선다. 박 CBO는 SK텔레콤에서 AI 인텔리전스 사업본부장과 AIX 테크 본부장을 맡아 기업용 AI 에이전트 구축과 AI 마켓 인텔리전스 사업화를 추진했다. 앞서 SK AX에서는 AIX 사업부문장과 디지털 테크 센터장을 거치며 제조·금융·유통·통신 분야 AI 전환 사업을 담당했다. 인포시즈는 온톨로지와 그래프 데이터베이스(DB)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 데이터를 연결하고 AI가 이를 분석·판단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 CBO는 앞으로 반도체·에너지·제조·금융 분야 사업 전략과 주요 고객·파트너 확보를 총괄한다. ◆솔트룩스, 천경해운 임직원 대상 AX 실무교육 진행 솔트룩스가 천경해운과 천경 임직원 68명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AI·AI 전환(AX)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된 교육에서는 견적·운임, 운항 일정, 선하증권(B/L)·부킹, 정산·회계, 보고서 작성 등 실제 해운·물류 업무를 분석해 AI를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발굴했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서 작성과 데이터 처리 자동화, 온톨로지 기본 개념 등도 실습했다. 솔트룩스는 참가자가 실제 업무에서 사용하는 자료를 사전에 받아 교육 과정에 반영했다. 고객명과 개인정보, 운임 등 민감한 정보는 삭제하거나 가명 처리하도록 해 기업 데이터를 활용할 때 필요한 보안 원칙도 함께 교육했다.

2026.09.15 17:24김동원 기자

다이슨코리아, 한정판 '버건디 우드' 기프트 에디션 출시

다이슨코리아가 다가오는 연말 기프트 시즌을 맞아 깊이 있는 색채감을 담아낸 시즌 한정 컬러 '버건디 우드' 에디션을 선보이고, 다이슨 아시아·태평양(APAC) 앰배서더 박보검, 장원영과 함께한 신규 화보를 전격 공개했다. 다이슨코리아는 브랜드 대표 프리미엄 헤어 케어 디바이스 4종에 새로운 '버건디 우드' 컬러를 적용한 한정판 기프트 에디션을 오늘부터 순차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다이슨은 색상을 단순한 시각적 장식이 아닌 제품의 속성과 설계, 마감 공정을 관통하는 핵심 기술 요소로 정의하고 있다. 사내 전문 연구 조직인 CMF(Colour, Material, and Finishes) 팀은 정기적으로 독창적인 컬러 조합을 연구해 한정판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에디션은 매혹적인 레드 플럼을 바탕으로 애쉬 진저와 피치 코퍼 색상을 절묘하게 조화시켜, 기프트 시즌에 걸맞은 따뜻하고 세련된 메탈릭 무드를 완성했다. 특히 '버건디 우드' 컬러는 지구상에 단 하나의 천연 원석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진 초희귀 보석 '카우투이트(Kyawthuite)'에서 직접 영감을 얻었다. 다이슨 CMF 디자이너들은 빛의 각도와 굴절에 따라 미세하게 변화하는 카우투이트 특유의 광채와 깊이감을 정밀 분석해, 빛에 따라 은은하게 반짝이는 고급스러운 메탈릭 마감으로 구현해 냈다. 아울러 본체는 물론 스타일링 노즐 등 주요 부속품에도 일관된 딥 플럼 컬러를 적용해 기기 전체 심미적 일체감을 극대화했다. 이번 한정판 라인업은 ▲다이슨 에어랩 코안다2x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 ▲다이슨 에어랩 i.d.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드라이어 앤 스트레이트너 등 국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주력 헤어 기기 4종으로 구성됐다. 버건디 우드 기프트 에디션은 다이슨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와 공식 오프라인 매장인 다이슨 스토어, 전국 주요 백화점 뷰티 매장 및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2026.09.14 14:23전화평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AI 영화 창작 지원 나서...참가자 모집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사장 권혁빈)은 AI 영화 창작 지원 프로그램 '프롬프트 투 필름(Prompt to Film)'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롬프트 투 필름' 은 AI를 창작 파트너로 활용해 자신만의 단편영화를 완성할 청소년·청년 창작자를 지원하는 신규 프로그램이다. 퓨처랩이 지난 2년간 운영해 온 '청소년 AI 영상 창작 워크숍'을 고도화한 프로그램이다. 기존 워크숍이 교육에 무게를 뒀다면, 이번에는 실질적인 창작 지원과 영화제 상영까지 폭을 넓혔다. 창작자가 창작 생태계를 직접 겪어보게 하겠다는 취지다. 참가자는 약 4개월간 AI를 창작 파트너 삼아 자신만의 이야기를 한편의 영화로 만든다. 전문가 특강을 통해 스토리텔링 작성 노하우, AI 영화 창작 과정 공유, 제작 마일스톤 관리 노하우를 익힐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자문역을 맡는 멘토로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수석프로그래머 이상용 평론가, 2025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AI 영화부문 수상자 장권호 영화 감독, 영화 '삼식이 삼촌'의 신영식 영화 감독 등이 있다. 각각 스토리텔링 노하우부터 AI 제작 과정 전반을 세밀하게 지도할 예정이다. 또 참가자끼리 서로의 작품을 살피는 피어러닝, 영화 분석과 인사이트 공유 등 양질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한 활동도 병행한다. 영화 창작과 스토리텔링에 관심이 있는 만 16세부터 24세까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내달 12일까지 퓨처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완성작은 내년 2월 내부 시사회에서 처음 공개한다. 우수작으로 뽑힌 작품은 내년 BIKY 스크린에 오른다. 오숙현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 실장은 "단순히 AI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고유한 시선과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아내는 경험을 하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스크린 앞에 서기를 고대하는 창작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6.09.10 09:38이도원 기자

"GenAI로 비즈니스 생산성 기준 제시"...모니터랩, 'IASF2026' 개최

B2B SECaaS 전문기업 모니터랩(대표 이광후)이 9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자사의 제14회 통합 애플리케이션 보안 세미나인 'IASF 2026(Integrated application Security Fair 2026)'를 개최했다. 모니터랩은 2013년부터 매년 'IASF'를 통해 최신 보안 기술 트렌드를 공유해 왔다. 올해 행사는 '통제 가능한 GenAI, 비즈니스 생산성의 새로운 기준(Control GenAI - Unlock Productivity)'를 주제로 열렸다. 생성AI 보안(GenAI Security)을 비롯해 웹 보안, 제로트러스트 보안, 위협 인텔리전스(CTI), 엔드포인트 탐지·대응(EDR) 등 최근 기업 보안 환경에서 요구되는 모니터랩의 주요 기술과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는 연사로 초청된 KAIST 윤인수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모니터랩 연구원의 강연이 차례로 진행됐다. 윤 교수는 '특이점에 도달하다: AI 에이전트가 여는 보안 분석의 새 시대'라는 제목으로, AI 에이전트가 실제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스스로 찾아내고 패치하는 사례들을 소개하며 보안 분석 패러다임의 변화를 짚었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제로트러스트와 위협 탐지 고도화가 핵심 화두로 다뤄졌다. 박호철 수석연구원은 '하나의 플랫폼, 완성된 Zero Trust – ZTNA부터 GenAI Security까지'의 발표를 통해,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를 생성형 AI 보안 영역까지 확장하는 통합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노용환 연구소장은 위협 인텔리전스(CTI), 침해 시뮬레이션(BAS), 엔드포인트 탐지·대응(EDR)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지속적인 위협 탐지 고도화 체계를, 김영중 수석연구원은 AI 기반 CTI를 통한 위협 식별과 BAS 기반의 대응 체계 검증 방안을 공유했다. 이광후 모니터랩 대표는 “이번 IASF를 통해 기업 보안의 핵심은 AI 도입을 막는 것이 아니라 AI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있으며,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파악하고 이를 통제하는 방향으로 보안이 진화해야 함을 확인했다”며 “모니터랩은 생성형 AI에서 한발 더 나아가 AI 에이전트 등 새로운 AI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문제까지 선제적으로 살펴보고, 기업이 변화하는 AI를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앞서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9.09 18:28방은주 기자

현대차, 국내에 '로봇 데이터 팩토리' 짓는다

현대자동차가 국내에 데이터 팩토리를 짓고 로봇 데이터를 확보한다. 이번에 세우는 데이터 팩토리는 서울 근교에 상당한 규모로 구축할 가능성이 크다. 해당 시설에서는 정보 유출에 민감한 제조 공정 데이터를 확보하고, 범용 데이터는 외부 데이터 업체를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 팩토리란 로봇 두뇌 역할을 하는 파운데이션 모델을 훈련하기 위해 대규모 고품질 물리 행동 데이터를 생성하는 인프라다. 실제 작업환경과 유사한 환경을 만들고, 로봇이 해당 작업을 반복 수행해 데이터를 만든다. 9일 이번 사안에 정통한 로봇업체 고위 임원 A는 "현대차가 한국에 데이터 팩토리를 세워 로봇 개발에 필요한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 팩토리를 짓기 위한 구체적 후보지를 물색 중"이라며 "서울 근교가 유력하다"고 덧붙였다. 당장 데이터 팩토리 후보지로 새만금 가능성은 낮다. 그는 "새만금에 건물이 들어서려면 2~3년이 걸릴 것"이라며 "우선 서울 근처에 데이터 팩토리를 짓고, 이를 더 키우는 단계에서 새만금을 검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로봇 발전속도가 빨라 수도권에 데이터 팩토리를 우선 마련하고, 추가로 필요한 인프라는 새만금에 꾸리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앞서 올해 초 현대차는 새만금 112만 4000제곱미터(㎡, 약 34만평) 부지에 9조원을 투자해 혁신성장거점을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새만금을 로봇 파운드리 공장부터 부품 밸류체인까지 아우르는 통합 로봇 클러스터로 육성할 계획이다. 수도권에 들어서는 데이터 팩토리는 현대차 로보틱스랩의 협동로봇류로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규모는 수백 대 이상으로 추정된다. 앞선 임원 A는 "로봇 수백 대 정도는 돼야 데이터를 빨리 모을 수 있다"며 "운영 시점은 내년께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그룹은 데이터 팩토리를 한국과 미국 양쪽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또 다른 로봇기업 임원 B는 "현대차 전략은 로보틱스랩과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각자 장점을 살려 다른 로봇을 개발하는 것"이라며 "한국 데이터 팩토리에는 로보틱스랩의 로봇으로만 채우고, 보스턴다이내믹스는 미국에서 따로 팩토리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보틱스랩은 협동로봇, 양팔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모바일로봇 등에 집중하고 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4족 보행 로봇을 맡고 있다. 현대차 로보틱스랩은 데이터 확보를 자체 조달과 외부업체 활용 투트랙으로 진행하는 모습이다. 로보틱스랩은 우선 데이터 팩토리를 통해 제조 공정에 특화한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임원 B는 "자동차 공장 라인에 로봇을 넣으려면 로봇이 실제 생산시설과 유사한 환경에서 미리 학습해야 한다"며 "자동차 생산 공정 자체가 기밀이어서 현대차는 데이터 팩토리를 자체적으로 만들어 원하는 데이터를 얻을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외부 데이터 업체에선 범용 데이터를 얻고 있다. 범용 데이터는 물건 조립, 픽앤드플레이스 등 로봇이 쉽게 할 수 있는 행동 데이터를 말한다. 임원 B는 "로보틱스랩은 알체라 등 한국 데이터 기업을 통해 범용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며 "데이터 팩토리에선 주로 양팔 로봇을 넣어 핵심 데이터를 수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 데이터 팩토리 건립 계획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위치와 규모 등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답했다.

2026.09.09 16:57진운용 기자

모니터랩 "생성AI 보안·SSE에 역점...3년 평균 매출 8.8% 성장"

B2B 서비스형 보안(SECaaS) 전문 기업 모니터랩(대표 이광후)이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보안 중심으로 주력 사업 방향을 전환했다. 기존 위협 인텔리전스(CTI), 사이버 보안 분야의 침해 및 공격 시뮬레이션(BAS)과 연계한 엔드포인트 보안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것에서 사이버 보안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사업의 우선순위를 재배치했다. 이광후 모니터랩 대표는 9일 콘대르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14회 통합 애플리케이션 보안 세미나 'IASF 2026' 기자간담회에서 모니터랩의 주요 보안 기술과 전략, 사업 방향성 등을 소개했다. 앞서 모니터랩은 지난해 위협 헌팅 기반 EDR 전문기업 '쏘마'를 인수한 바 있다. 쏘마가 보유한 CTI, 위협 헌팅, BAS 역량을 결합해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영역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하지만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표는 생성형 AI를 안전한 사용을 뒷받침하는 'Gen AI 시큐리티' 솔루션을 비롯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네트워크 보안 기능을 통합해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 서비스 플랫폼 'SSE(시큐어 서비스 엣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BAS와 CTI를 연계한 EDR 사업 강화 현황과 관련한 질문에 이 대표는 "EDR 사업 역량을 키우는 목표를 잠시 뒤로 늦추기로 했다"며 "회사 내부적으로는 EDR 제품을 사용하고 있지만, 시장에 정식으로 론칭하고 본격적으로 영업하는 시기를 내년 상반기로 계획을 변경했다"고 답했다. 그는 "EDR 솔루션의 완성도를 더욱 제고하기 위함"이라며 "EDR 제품의 안전성을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사업 방향을 바꿈으로써 'Gen AI 시큐리티', SSE 등 사업에 더욱 중점을 두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3년간 평균 매출 성장률은 8.8%를 기록했으며, 사업 부문별로 보면 클라우드 SaaS 플랫폼 비즈니스에서 40%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해외 사업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2%에 불과하지만 2~3년간 해외 채널 파트너를 많이 증가시켰고, 해외에서도 SaaS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모니터랩이 집중하고 있는 SSE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웹 보안,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접근(ZTNA), 보안 웹 게이트웨이(SWG), 클라우드 접근 보안 중개(CASB), 원격 브라우저 격리(RBI) 등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모니터랩은 국내에서 자체 SSE 플랫폼을 보유한 사업자라는 점을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이 대표는 "장기적으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비즈니스가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핵심이 될 것"이라며 "최근에는 해외 고객들의 문의와 데모 요청도 1~2년 전보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Gen AI 시큐리티와 관련해서는 "사용자가 다양한 LLM 서비스를 이용할 때 정보 유출이나 개인정보 침해 같은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지를 단순히 키워드만 보는 것이 아니라 프롬프트의 문맥까지 이해하면서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Gen AI Security를 구축형과 구독형(SaaS) 모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모니터랩만의 차별화 요소"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이 대표와의 질의응답. Q. 국가 망보안 체계(N2SF) 실증사업은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으며, 모니터랩의 역할은 무엇인지? - 한국연구재단에 구축형 방식으로, 우정사업 본부에는 구독형(SaaS 플랫폼) 방식으로 동일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Gen AI 시큐리티, RBI 등 제품이 투입된다. Q. 국가정보원의 클라우드 보안 인증 제도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가장 큰 변화는 공공 부문이 최근 보안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려는 방향으로 정책이 바뀌었다는 점이다. 기존처럼 보안기능확인서, CC인증 등 필요한 인증을 계속해서 준비할 계획이다. Q. 인증 등 공공시장 진입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은? - CSAP 등 공공시장 진입에 필요한 인증 하나당 1억원이 넘는 비용이 들어 기업의 입장에서는 부담이 적지 않다. 다만 모니터랩은 오래 전부터 공공시장 진입을 준비해 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Q. AI 시대 모니터랩만의 차별점은? - Gen AI 시큐리티는 단순 키워드가 아니라 프롬프트의 의미까지 분석해 정보유출과 컴플라이언스 위반 여부를 판단한다. 또한 AI 에이전트 시대에는 MCP 프로토콜까지 분석할 필요가 있는데, 현재 모니터랩은 MCP까지 지원하는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Q. 지난해 쏘마 인수 이후 엔드포인트 보안 사업을 강조했는데, 이번에는 AI 및 클라우드 중심으로 사업 방향을 바꿨다. 엔드포인트 보안 사업의 현황과 사업 방향 전환 계기는? - EDR 제품의 출시 시점을 내년 상반기로 연기했다. 제품의 안정성을 더욱 높이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SaaS 플랫폼 기반 서비스는 장애 발생 시 전체 서비스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 차원에서 검증 작업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현재는 Gen AI 시큐리티와 SSE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Q. LG유플러스와는 어떤 방식으로 협력하고 있는지 - LG유플러스의 'U+ SASE' 서비스는 모니터랩의 아이온클라우드(ION Cloud) 기반이 맞다. Q. 최근 정부가 보안 특화 AI 모델 컨소시엄 사업자를 선정했는데, 모니터랩은 참여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 정부가 보안 특화 AI 모델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AI를 활용한 보안' 차원이다. AI를 활용해서 취약점을 찾고 대응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반면 모니터랩이 추진하는 AI 사업은 생성형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유출, 컴플라이언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보안 특화 AI 모델 개발 사업과는 방향성이 다르다. Q. 최근 매출 원가율 상승한 배경은? - 서버 등 하드웨어 가격이 평균 2~2.5배 상승했다. 하지만 상승분을 고객에게 전가하기 어려운 구조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차원에서 조달청과 협상을 진행했지만, 성과가 없다. 현재는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면서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Q. 보안업계 사이에서는 지난해 잇단 해킹 사고에도 늘어난 보안 투자가 국산 제품이 아닌 외산 제품에 집중되고 있다는 얘기가 심심치 않게 들린다. 향후 국내 보안 시장에서 외산 기업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는지. 어떻게 대응할 계획인지. - 장기적으로 외산 제품의 보안 시장 영향력이 커지는 것은 피하기 어렵다고 본다. 국내 보안 업체들은 규모가 영세하기 때문에 혼자 경쟁하기보다 기술의 API 연동을 하거나, 전략적인 협력을 통한 '연합군 전략'이 필요하다. 실제 모니터랩도 샌즈랩 등 여러 국내 보안 기업과 제품 연동을 확대하고 있다. Q. 올해 매출 목표는? - 상장사이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는 공개할 수 없다. 다만 개인적으로 매출액 200억원을 목표로 삼고 있다.

2026.09.09 16:43김기찬 기자

휴머노이드 상용화는 아직…'양팔 모바일 매니퓰레이터'가 뜬다

휴머노이드 상용화 과도기에 인공지능(AI) 기반 '양팔 모바일 매니퓰레이터'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장기적으론 휴머노이드가 대중화되겠지만 낮은 가반하중과 이족보행 불안정성 탓에 단기적으론 양팔 협동로봇과 자율이동로봇(AMR)을 결합한 모바일 매니퓰레이터가 차세대 로봇 자리를 차지할 것이란 목소리가 나온다. 양팔 모바일 매니퓰레이터는 사람의 두 팔을 본뜬 양팔 협동로봇을 AMR 위에 올린 형태다. 이족보행 대신 바퀴로 움직이는 만큼 보행 안정성 문제에서 자유롭다. 상·하체를 잇는 지지대를 넓게 설계할 수 있어 가반하중도 유리하다. 여기에 AI를 결합해 복잡한 업무를 수행하는 로봇 연구도 한창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로봇 업체인 현대자동차,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등이 양팔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로봇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와 별개로 사내 로보틱스랩에서 양팔 모바일 매니퓰레이터를 연구 중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휴머노이드에, 로보틱스랩은 양팔 모바일 매니퓰레이터에 집중하는 구조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미국 테슬라·피겨AI와 함께 최고 기술력을 갖췄다고 평가받는 로봇 기업이다. 현대차가 보스턴다이내믹스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자체적으로 모바일 매니퓰레이터를 개발하는 이유는 로봇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면서 휴머노이드의 약한 고리를 메꾸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국내 한 로봇 전문가는 "궁극적으로 사람 형태 휴머노이드가 공장에서 일을 하겠지만, 현재 기술 수준에선 휴머노이드는 엔터테인먼트·공연용으로 사용되는 게 현실"이라며 "실제 산업 현장에선 모바일 매니퓰레이터에 AI를 붙인 로봇이 더 일을 잘 한다"고 설명했다. 휴머노이드는 현재 낮은 가반하중과 이족보행이 큰 걸림돌이다. 사람 크기 휴머노이드는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는 지지대가 작아 무거운 물건을 들 때 무게 중심을 잡기 어렵고, 액추에이터도 작게 만들어야 해 큰 힘을 내기 힘들다. 보행 역시 평지 수준은 10년 전과 비교할 수 없이 좋아졌지만 불규칙한 환경에서 보행과 넘어지지 않는 반사적 회복은 여전히 숙제다. 로봇이 걸으면 카메라도 함께 움직이는 탓에 밀리초 단위로 로봇과 주변 환경을 파악해 다음 발을 어디에 내딛을지 판단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현대차 로보틱스랩은 양팔 모바일 매니퓰레이터를 산업 현장에 도입하기 위해 고성능 액추에이터 개발과 작업 신뢰도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공장에서 무거운 물건을 들고 나르기 위해 시중에서 모터를 사와 액추에이터를 맞춤 제작하는 방식이다. 현대차 로보틱스랩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액추에이터에 들어가는 모터까지 직접 개발하지만, 로보틱스랩은 시중에서 모터를 사와 액추에이터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 매니퓰레이터는 움직이면서 작업하기 때문에 관절 좌표값이 실시간으로 변해 반복 정밀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레인보우로보틱스도 이족보행 휴머노이드보다 모바일 양팔 로봇에 집중하고 있다. 1세대 양팔 모바일 로봇 'RB-Y1' 누적 판매량이 150대를 넘어섰고, 내년 2세대 제품 'RB-Y2'를 출시할 예정이다. 연구용 플랫폼으로 개발했던 전작과 달리, RB-Y2는 실제 제조·산업 현장에 투입할 수 있게 개발 중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 2분기 '로봇사업부' 단일로 묶여 있던 조직을 4개 사업부로 쪼갰다. 회사는 ▲매니퓰레이터 ▲모바일로봇 ▲4족 보행 로봇 ▲로봇자동화(시스템통합·SI) 등으로 사업부를 나눠 비(non) 휴머노이드 로봇 매출을 빠르게 키우겠단 전략이다. 두산로보틱스는 모바일 매니퓰레이터에 AI를 접목해 복잡하고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협동로봇은 하나의 로봇이 하나 일만 수행하지만 AI가 들어가면 한대가 여러 일을 수행할 수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를 위해 인식·추론·시뮬레이션·훈련·온디바이스 추론을 하나로 연결한 AI 에이전트 운영체제(OS)를 개발 중이다. 두산로보틱스는 연내 OS 개발을 마치고, 내년 초 CES에서 협동로봇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6.09.09 10:33진운용 기자

니콘, 시네마 카메라 ZR 펌웨어 2.00 개발 착수

니콘은 8일 시네마 특화 미러리스 카메라 'ZR'용 신규 펌웨어(버전 2.00)와 함께 영상 촬영에 특화된 렌즈 9종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니콘은 미국 시네마 카메라 회사 '레드' 인수 이후 이들의 기술력을 적용한 첫 시네마 카메라인 ZR을 2025년 9월 출시했다. 이후 지속적인 펌웨어 업데이트로 편의성과 성능을 개선해왔다. 현재 니콘이 개발중인 펌웨어 버전 2.00은 H.265 코덱 촬영시 파일 용량을 효율적으로 유지하면서 높은 색보정 유연성을 제공하는 'Log3G10' 및 'RED WideGamutRGB' 지원 기능을 추가했다. 또 고감도 ISO 환경에서 H.265 로그 촬영시 영상 연출 의도에 맞는 노이즈 감소 기능, R3D NE 포맷 촬영시 정밀한 초점 확인 가능한 포커스 피킹 표시 지원 기능을 추가 예정이다. 센서 영역 전체로 촬영 후 용도에 따라 가로/세로 영상을 선택 가능한 오픈 게이트 촬영도 추가되며 2027년경 공개 예정이다. 원격 제어용 전용 앱인 '레드 컨트롤/컨트롤 프로'도 ZR 지원을 추가한다. 니콘은 풀프레임(35mm) 센서 대비 면적이 넓은 V-RAPTOR [X] VV센서를 커버할 수 있는 신규 렌즈인 '니코르 Z 시네마 T1.9 VV' 시리즈 9종도 개발중이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ZR 신규 펌웨어와 시네마 렌즈 시리즈 개발은 니콘이 영상 제작 영역으로 사업 축을 확장해 나가는 과정을 보이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니콘과 RED의 특별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시네마 영상 분야에서 새로운 표현의 가능성을 넓혀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9.08 15:13권봉석 기자

영림원소프트랩, 임직원 주도 AI 확산…자사 ERP 고도화로 잇는다

영림원소프트랩이 임직원의 인공지능(AI) 활용 경험을 전사적자원관리(ERP) 제품과 고객 서비스 개선으로 연결하는 내부 AI 전환(AX)에 나섰다.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교육과 경진대회, 워크숍 등을 확대해 현업에서 발굴한 AI 활용 사례를 실제 제품 고도화까지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임직원 주도 AI 활용을 확대하고 이를 AI ERP 기능 고도화에 반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회사는 AX 전략과 기술 개발, 업무 적용, 제품 고도화를 담당하는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해당 조직은 AI 전략 수립부터 기술 개발·운영, 사내 업무 적용, 고객 서비스 반영까지 전 과정을 총괄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AI 기술 개발 역량과 ERP 업무에 대한 이해를 결합해 내부 업무 혁신과 제품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RP 제품에도 AI 기능을 확대 중이다. 지난달부터 문서와 이미지 속 정보를 ERP에 자동 입력하는 'AI 자동입력'을 비롯해 ERP 데이터를 요약하는 '비즈니스 브리핑', 반복 작업을 처리하는 '업무 자동화', 데이터를 분석하는 'AI 시트분석'과 '비즈니스 인사이트' 등을 제공하고 있다. AI 챗봇 'K-봇'에선 ERP 데이터 검색과 보고서 자동 생성, 파일 기반 질의응답, ERP 활용 지식 검색 등을 지원한다. AI가 ERP 구조와 업무 흐름을 이해하고 실제 시스템 환경에 맞춰 분석과 답변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도 고도화 중이다. 사내 AI 활용 확대에도 나섰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교육과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무자 의견을 바탕으로 활용 환경을 개선하고 사업부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업 중심의 AI 혁신 워크숍도 진행하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파주 글로벌 연구개발(R&D) 센터 'Y 스페이스'에서 임직원이 업무상 문제를 직접 찾고 AI를 활용한 개선 방안을 구체화하는 워크숍을 운영 중이다. 지난달 26일에는 시스템과 업무 흐름을 점검하고 AI 기반 업무 자동화 방안과 실제 적용 경험, 개선 과제를 공유했다. 현업에서 직접 AI 활용 과제를 찾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지난 7월 열린 '2026년 제1회 AI 활용 개인 생산성 향상 사례 경진대회'에선 고객 메일 답변과 품의서 작성·검토, 서비스 유사사례 검색, ERP 화면 검증, 해외 개발, 코드 리뷰, 영업 지원, 마케팅 성과 분석 등 총 11개 과제가 공유됐다. 실제 업무시간을 단축한 사례도 나왔다. 마케팅 부문에선 참가자 데이터와 설문 결과, 발표자료 등을 AI로 분석해 캠페인 성과와 개선 방향을 정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캠페인 1건당 평균 약 6.5시간이 걸리던 성과 분석 보고서 작성 과정을 데이터 입력부터 초안 생성까지 약 1시간으로 줄였다. 해외개발 부문에선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언어 장벽과 반복 작업을 줄이기 위해 해외개발센터(ODC) 업무에 AI를 적용했다. 요구사항과 유사사례 탐색, 개발 사양서 작성·번역, 출력물 분석, 개발 규칙 점검 등을 지원하며 일부 기능은 실제 프로젝트에서 활용 중이다. ERP 구현 컨설팅 부문에선 여러 프로그램을 오가며 처리하던 ERP 화면 조회 업무를 한 화면으로 통합해 관련 절차를 기존 7단계에서 4단계로 줄였다. 영업 부문에선 공개 재무지표를 활용해 ERP 도입 가능성이 높은 잠재 고객의 우선순위를 검토하고 있으며 연구개발(R&D) 부문에선 개인별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AI 스터디노트'의 전사 활용을 준비하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임직원의 AI 활용 경험과 제품 개발 현황을 공유하기 위한 사내 뉴스레터도 창간했다. AI 기능 개발과 고객 적용 현황, 영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 등을 공유하고 임직원이 제안한 AI 기능과 고객 요구사항을 향후 제품 로드맵에 반영할 계획이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AI 혁신은 단순히 새로운 도구를 도입하는 것보다 임직원이 각자 업무에서 해결할 문제를 찾고 실제 활용 경험을 축적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업무부터 AI를 적용해 성과를 만들어가고 현장에서 발굴된 사례를 제품과 고객 서비스 개선으로 연결하는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7 15:54한정호 기자

토스랩-레이어드허브, 피부 미용의원 매출 안정화 운영 팁 푼다

업무용 협업 툴 '잔디' 운영사 토스랩이 미용 의료 운영 솔루션 기업 레이어드허브와 함께 피부 미용의원 대상 원내 운영 시스템 세미나를 개최한다. 3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이달 13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아틀라스홀에서 'Connect Beauty AtoZ'를 주제로 열린다. 피부 미용의원 개원의와 개원 예정의를 대상으로 고객 문의부터 상담·예약·내원·시술·재방문까지 환자의 모든 접점을 하나로 연결하는 방법을 상담·운영·재방문 3단계로 나눠 제시한다. 행사는 ▲김대현 토스랩 대표의 개회사 '조직의 연결 방식을 다시 설계하다'를 시작으로 ▲서민호 레이어드허브 대표의 '레이뷰CRM' 활용 사례 ▲서준호 토스랩 최고기술책임자(CTO)의 외부 채널 상담 툴 '잔디톡' 소개 ▲패널 질의응답·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된다. 토스랩의 잔디톡은 카카오톡·네이버톡톡·인스타그램 등 여러 채널에 흩어진 고객 문의를 한곳에 통합하는 솔루션이다. 레이뷰CRM은 예약·접수·시술·고객 기록을 연결하는 데이터 기반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부스 운영과 럭키드로우, 참가자 100여명의 네트워킹이 진행된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이벤터스 행사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지난 10년간 42만 개 이상의 팀이 잔디로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과정을 함께해 왔다. 이제 협업의 범위는 조직 내부를 넘어 고객과 만나는 모든 접점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내부 협업과 외부 고객 소통을 하나로 연결하는 새로운 경영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서민호 레이어드허브 대표는 “진료와 병원 운영을 직접 하며 상담·예약·내원·시술 기록이 서로 단절되는 문제를 매일 체감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레이뷰CRM을 직접 개발했다”면서 “병원 밖의 대화를 연결하는 잔디톡과 병원 안의 운영을 잇는 레이뷰CRM이 만나면 의원 운영은 더 효율적으로, 매출은 더 안정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03 11:16백봉삼 기자

VPP 업계 "25년 전 낡은 제도로 2030 재생에너지 100GW 달성 못해"

가상발전소(VPP) 사업자들이 정부의 재생에너지 발전 확대 기조에 앞서 VPP 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VPP 등 재생에너지 활용을 보완하는 인프라가 안정적으로 보급돼야 정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취지다. 에이치에너지,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 VPP랩, 해줌 등 VPP 사업자들과 기후솔루션은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에게 전력 시장 제도 정비를 촉구하는 공동서한을 전달했다. 정부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100GW로 늘리겠다고 했지만, 정작 그 전기를 저장하고 필요할 때 꺼내쓰는 그릇에 해당하는 시장 제도는 25년째 멈춰 있는 점을 문제삼았다.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는 날씨에 따라 발전량이 가변적이다. 때문에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확대하면서도 전력망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면 잉여 전력을 저장하고, 발전량이 부족할 때 전력을 공급할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발전 전력을 보관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여러 전력 설비를 통합 관리하는 VPP가 이런 역할을 수행한다. "ESS, VPP 전력망 보완 역할에 적절한 보상 없어...시장 활성화 걸림돌" 사업자들은 현재 전력 시장이 ESS, VPP의 전력망 보완 역할에 대해 적절한 보상을 제공하지 않고 있어, 기업들의 투자 유인이 마땅치 않다고 호소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전력 계통 자원에 대한 시장이 활성화돼 있지 않은 점을 핵심 문제로 꼽았다. 먼저 실시간 가격 입찰이 이뤄지지 않는 점을 지적했다. 2001년 설계 그대로 전력 시장을 운영하고 있어, 하루 전에 발전 계획을 짜고 전력거래소가 발전기를 직접 지시하는 구조라는 것이다. 당일의 수급 변화가 가격 신호로 전달되지 않다 보니, 전력거래소가 예비 전력을 필요 이상으로 확보하고 발전기를 직접 호출하고 있다고 봤다. 결과적으로 계통 유연성 자원에 대한 투자도 더뎌졌다는 분석이다. ESS와 VPP처럼 전력망을 보조하는 서비스에 대한 시장이 없는 점도 개선점으로 들었다. 2024년 6월 제주 시범사업에서 실시간·예비력 시장이 열렸으나, 육지로의 확대는 기약이 없는 상태다. 주파수 조정·예비력 등 보조 서비스에 대해서도 기여도가 아니라 연료를 태우는 발전기의 연료비를 기준으로 보상하고 있어, 연료를 쓰지 않는 ESS와 VPP는 정확하게 가치를 보상받을 근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런 보조 서비스 시장에 참여할 사업자 자격에 대한 제도적 정비도 필요하다고 봤다. VPP 기업은 전기 신사업자로 분류되는데, 전력량 거래에는 참여할 수 있지만 보조 서비스 시장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돼 있다는 주장이다. ESS는 전기 신사업자로 분류되지도 않고 있어 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VPP 사업자들은 배터리·가상발전소 같은 유연성 자원이 수 개월이면 전력망에 투입될 수 있음에도 국내에서 재생에너지 보급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 이유가 미비한 제도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김선규 기후솔루션 전력시장계통팀 연구원은 호주에서 선제적으로 관련 제도를 개선, 기존에 유연한 전력원으로 사용되던 석탄, LNG 등을 ESS가 상당 부분 대체했다고 짚었다. 미국도 재생에너지를 2030년까지 최대 160GW 규모로 보급한다는 목표와 함께 VPP를 적극 활용해 피크 수요 20% 가량을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자들은 최근 정부가 '3대 메가프로젝트'를 통해 반도체 클러스터와 AI 데이터센터에 대규모 전력을 공급하는 데에도 이런 제도 개선이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호남권에 유치되는 반도체 팹의 전력 수요는 LNG 등 추가 대형 발전소 건설 없이도 지역에 남아도는 재생에너지로 조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지역 계통이 변동성을 잘 흡수하도록 기술을 보급하고 정책을 조정함으로서 안정적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2026.09.02 17:16김윤희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경콘진, '청소년 게임 진로 탐험 프로그램' 운영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사장 권혁빈)은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과 함께 '2026 청소년 게임 진로 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 게임 진로 탐험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게임 창작의 전 과정을 직접 겪으며 게임 산업을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래 세대를 위한 창의 환경 확산과 건전한 게임문화 활성화, 경기도 게임인재 양성을 위해 2023년부터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경기도 내 초등학교 10곳에서 5~6학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진행한다. 퓨처랩의 창의교육과 디지털 교육 경험을 갖춘 20여명의 교육자들이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이다. 올해는 퓨처랩이 개발한 창의학습 커뮤니티 앱 '아하오호'를 활용해 운영한다. 아하오호는 퓨처랩이 지난 10년간 오프라인 공간에서 운영해 온 창의환경 철학을 디지털로 확장한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아하오호'에 탑재된 게임 우주를 탐험하며 기획, 그래픽, 프로그래밍, 사운드 등 게임 개발 전 과정을 체험하고 자신만의 게임을 창작한다. 앱에 자신의 결과물을 직접 기록하고 공유하며, 동료들과 피드백을 주고받는 등 창작 과정을 스스로 주도하는 '경험 중심'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연말에는 성과 공유회 '아하오호 게임 우주탐험' 게임잼을 연다. 수업에서 키운 아이디어를 구체적 게임 디자인으로 구현하는 창작 워크숍이다. 학교별 참여 학생들이 결과물을 서로 나누며 창작 동기를 얻고 또래 네트워크를 쌓는다. 오숙현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실장은 “퓨처랩의 창의 환경 철학을 공교육 현장으로 넓히고 아이들이 게임 산업에 관심을 갖고 진로를 그려보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지자체와 재단이 힘을 모아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좁히고, 아이들이 창작 경험 속에서 스스로 배우는 힘을 키우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6.09.02 11:15이도원 기자

세이프티랩, AI 기반 철도종사자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위한 첫 공정회의 열어

AI 기반 통합 안전솔루션 기업 세이프티랩이 국토교통부 'AI 응용제품 신속상용화 지원사업(AX-스프린트)' 과제인 철도종사자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 및 현장 실증을 위한 첫 공정회의를 개최했다. 회사에 따르면, 세이프티랩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한국철도공사, 부산교통공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송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등과 함께 실증 방안을 논의했다. 세이프티랩의 '비접촉식 AI 기반 다중생체신호 측정 키오스크'는 근무 전 약 10초 만에 얼굴 영상으로 심박수와 호흡수 등 생체신호를 비접촉 분석해 피로·음주·약물 등 위험 요소를 선제 감지하는 기술이다. 2년간 750억원이 투입되는 국토부 AX-스프린트 사업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이번 공정회의에서는 개인정보 보호와 현장 수용성 방안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업무에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만 수집해 암호화 관리하며, AI 판단이 근무 배제 등 인사상 불이익으로 바로 연결되지 않도록 노조 대상 설명회를 병행하기로 했다. 세이프티랩은 총괄 및 제품 고도화를 맡고, 한국철도공사·부산교통공사는 현장 자료 제공, 철도연은 평가체계 검증, 송원대는 실증 기획을 담당한다. 참여기관들은 10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12월 세부 시나리오 검증을 거쳐, 내년 6월까지 현장 실증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철우 세이프티랩 대표는 “이번 사업은 AI가 사람의 판단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철도종사자의 위험 신호를 근무 전 조기에 포착해 인적 오류로 인한 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핵심 보조 시스템으로 신속 상용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철도 운영·연구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기술 신뢰성과 개인정보 보호, 현장 수용성을 함께 확보하고 향후 대중교통, 건설현장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2026.09.01 10:43백봉삼 기자

바이트랩,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 선정…"K-뷰티 성과 인정"

헤어케어 브랜드 '릴리이브'를 운영하는 K-뷰티 기업 바이트랩이 글로벌 경제 전문지 포브스 아시아가 발표한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에 선정됐다. 1일 회사에 따르면, 포브스 아시아는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 16개국 비상장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100곳을 발표했다. 국내 기업은 바이트랩을 비롯해 총 9개사가 포함됐다. 포브스는 바이트랩의 대표 브랜드 릴리이브가 CJ올리브영 인기 상품에 오른 데 이어 미국 아마존 헤어케어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한 성과를 주요 사례로 조명했다. 2020년 설립된 바이트랩은 릴리이브를 비롯해 스킨케어 브랜드 '색동서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바르너' 등을 기획·운영하는 브랜드 커머스 기업이다. 외부 투자 없이 사업을 키워오며 매출액을 2021년 40억원에서 2025년 약 600억원으로 4년 만에 15배가량 확대했다. 올해는 연매출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미와 아시아, 중동 등 20여 개국에 진출한 바이트랩은 지난 5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CJ올리브영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첫 외부 투자를 유치했다. 임직원 수 약 150명 규모로 성장한 바이트랩은 사업 및 조직 확장에 맞춰 하반기에도 전 부문 인재 채용을 지속할 방침이다. 바이트랩 관계자는 "빠른 사업 성장과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발맞춰 조직 역시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전 부문에서 우수 인재를 적극 영입해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9.01 08:31백봉삼 기자

"AI 아이디어 현실로”…원티드랩, 대학생·일반인 대상 AI 해커톤 개최

원티드랩이 AI 기술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대규모 해커톤 '원티드 AI 챔피언십 2026'을 개최한다. 31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대회의 참가 신청은 지난 24일부터 진행 중이다. 만 19세 이상 대학(원)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 또는 최대 5인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AI를 활용해 실제 문제를 해결하거나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프로젝트라면 주제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9월 18일까지며, 이달 20일까지 과제를 제출하면 된다. 예선 심사를 거쳐 10월 7일 본선 진출 20개 팀을 발표한 뒤, 같은달 17일 오프라인 데모데이와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상금 규모는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인기상 100만원 등이다. 본선 심사에는 강정구 라이너 AI 전략 총괄, 김호민 스파크랩 대표, 김덕중 퍼브 AI 연구소장, 조정석 크래프톤 AI 엔지니어, 정기수 원티드랩 AI부문장 등이 참여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원티드 프로필에 적용되는 'AI Builder' 뱃지를 부여해 커리어 자산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메인 파트너사인 크래프톤을 비롯해 업스테이지, 채널코퍼레이션, 스파크랩, 셀렉트스타 등 주요 기업들이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원티드랩은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사내 AX(AI 전환)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해커톤을 사외로 확장해 기획했다. 지난 1월 사내 AI 에이전트 해커톤을 통해 실무 프로젝트 6건을 선정한 바 있으며, 구성원 대상 AI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150건이 넘는 자동화 프로젝트를 축적했다. 원티드랩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AI 인재 성장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향후 해외 인재와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규모 대회의 틀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는 "누구나 AI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며 "원티드 AI 챔피언십이 AI 역량을 가진 이들이 마음껏 실력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8.31 08:35백봉삼 기자

신약개발 'K-폴드' 소스코드 깃허브에 9월 8일 공개

단백질 3차원 구조를 예측하고, 어떤 물질을 결합해 신약를 만들지 설계하는 한국형 바이오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특파모) 'K-폴드'가 개발됐다. 소스코드 공개는 9월 8일이다. 이 모델 개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 일환으로 총 6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했다. 정부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엔비디아 B200 GPU 256장을 지원했다. 총 예산 규모는 170억원이 넘는다. 사업 주관은 KAIST가 맡았다. 과제총괄은 김우연 화학과 교수, AI 모델 개발은 황성주· 안성수 김재철 AI대학원 교수가 맡고, 오병하·김호민·이규리 생명과학과 교수가 바이오 데이터 구축 및 검증을 맡았다. KAIST 스핀오프 기업인 히즈(HITS)는 K-폴드 상용화 및 사스(SaaS) 플랫폼 하이퍼 랩과의 연계를 진행했다. 히츠의 멀티에이전트 플랫폼 '하이퍼랩(HyperLab)'에 K-폴드를 탑재한 것. 별도 고성능 컴퓨터를 직접 구축하거나 복잡한 AI 프로그램을 다루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다. 또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머크는 글로벌 신약개발 플랫폼 및 디지털 케미스트리 솔루션 연계, 아토랩은 기관용 프라이빗 클라우드·온프레미스 구축 및 확산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제약·바이오 산업계 확산 및 교육,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 기업 대상 활용 확산 및 AI·바이오 인력 양성 역할을 수행한다. 기술 개발 핵심은 알파폴드3를 단순히 따라하기 보다, 물리·화학적 상호작용을 학습하는 새로운 바이오 AI 파운데이션 모델이라는 점이다. 특히 기존 알파폴드 계열의 MSA(다중서열정렬)에 대한 의존성을 낮추고, 단백질 동적·다중 상태와 분자 간 결합 구조·결합력 등을 예측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단백질 하나의 구조만 예측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단백질과 단백질, 단백질과 약물 후보 물질, DNA·RNA 등 여러 생체분자가 서로 만났을 때 어떤 구조를 만드는지까지 예측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 단백질에 강하게 결합하는 항체를 설계해줘"라고 자연어 명령만 줘도, 문헌조사, 데이터 분석, 후보설계, 구조예측(대규모 컴퓨팅 실행), 결과 작성 및 검증이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구현할 수 있다. 지난 3월 과제 중간 평가에서 K-폴드 분자 복합체 구조 예측 정확도는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폴드3에 근접한 수준으로 평가됐다는 것이 연구팀 설명이다. 연구팀이 이달 자체 수행한 성능평가에서는 일부 평가 항목에서 알파폴드 3를 넘어서는 성능도 확인됐다. 연구팀은 암을 비롯한 여러 질환의 주요 신약 표적인 G-단백질 연결 수용체(GPCR)와 인산화효소(Kinase), 질병을 일으키는 단백질을 직접 제거하는 새로운 신약 기술인 표적단백질분해(TPD) 분야에서 약물이 표적 단백질에 어떻게 결합하고 작용하는지를 예측하는 데 높은 성능을 보였다고 부연 설명했다. 구조 예측 속도는 기존 알파폴드3 대비 최대 25배 정도 빠른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K-폴드 소스코드를 클라우드 기반 개발자 플랫폼 '깃 허브'를 통해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다만, 상용서비스는 하이퍼랩으로 국내외 연구자를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 뒤 올해 내 단계적으로 유료로 전환한다. KAIST와 히츠은 유료로 전환하더라도, 오픈AI 챗GPT처럼 기본 사용은 무료로 보장할 계획이다. 김우연 KAIST 화학과 교수는 “K-폴드는 기존 모델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AI 구조를 적용해 기존 방식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개발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AI를 연구자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과학 AI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28 17:09박희범 기자

솔라첼로 성악연구회, 9월 6일 창립 10주년 기념공연 마련

솔라첼로 성악연구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한국가곡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다룬다. 25일 솔라첼로 성악연구회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공연 'SOUND PARTY II – 현으로 흐르다'가 마련된다. 다음달 6일 오후 5시에 막이 오르는 이번 공연은 지난 10년의 음악적 여정을 돌아보는 기념무대로, 한국가곡과 전통음악, 현악과 창작음악을 공연언어로 풀어낸다고 알려졌다. 해당 공연은 솔라첼로를 이끌어온 바리톤 오세민 예술감독과 이영재 무대 연출감독, 김란 음악감독 및 지휘를 맡는다. 공연은 솔라첼로 성악연구회가 주최·주관하고 부산광역시(시장 전재수)가 후원하며 만지작엔터테인먼트가 협력한다. 부산문화재단의 '2026 부산문화예술지원사업' 지원을 받는다. 오 예술감독은 부산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국내외 성악·오페라 무대에서 활동해왔다. 2002년 제65회 조선일보 신인음악회로 데뷔했으며, 이탈리아와 루마니아 등에서 오페라를 공부한 뒤 귀국해 공연과 교육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그는 솔라첼로 성악연구회의 예술감독으로 단체의 음악적 기반을 만들어온 인물로 꼽힌다. 이영재 감독은 창원문화재단 이사이자 만지작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헤리티지랩 부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영재 연출은 개별 성악곡을 나열하는 일반적인 갈라 형식에서 벗어나 공연 전체를 '찬란한 우리음악', '동서양의 동행', '아트팝의 미래', '현의 아리랑', '우리의 음악 화음으로' 등 5개 스테이지로 구성했다. 오세민 예술감독이 쌓아온 솔라첼로의 시간 위에 이영재 연출이 장면과 흐름을 더하고, 김란 음악감독의 지휘가 이를 하나의 음악적 서사로 완성하는 구조다. 이번 공연에는 다양한 작곡가도 하나의 창작 축은 맡는다. 김동진·안정준·장일남·이수인·진규영·김수윤·이지혜·이영재·강메라의 작품이 오른다. 서로 다른 세대와 음악어법을 지닌 작곡가들의 작품을 한 무대에 배치해 한국가곡의 전통과 현재, 새로운 창작의 흐름을 함께 보여준다. 편곡에는 유인영·이영재·이지혜·황선영·권유미·조혜영·강메라가 참여해 각 작품의 음악적 결을 이번 무대에 맞게 새롭게 풀어낸다. 출연진은 소프라노 서운정·박현진·윤장미·김민경, 테너 서훈하·문한솔, 바리톤 이태영, 베이스바리톤 이기백이다. 해금 김준희, 가야금병창 정자경이 함께하며 피아노에는 박은정·이효진·신세라가 참여한다. 솔라첼로 챔버 앙상블은 제1바이올린 악장 신효은을 비롯해 강신종·최연우·황지원, 제2바이올린 김하영·김보민·박민지, 비올라 권덕진·권나영·이다정, 첼로 이현아·정예빈, 콘트라베이스 배인애, 플루트 김민영, 퍼커션 양진일로 구성된다. 제작진은 예술감독·기획 오세민, 연출 이영재, 음악감독·지휘 김란을 중심으로 음악감독 G-audio 정종준, 조명감독 이하송, 영상감독 손희송, 촬영감독 조경모, 무대감독 강휘재가 참여한다. 조율·악기는 양주철(HDC·영창 금정)이 맡는다. 공연 티켓은 R석 2만원, S석 1만 5000원이다. NOL 티켓과 네이버 예매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창근 예술-기술 칼럼니스트는 “이번 공연은 한 사람의 빈자리를 메우는 무대라기보다 한 예술가와 동료들이 함께 만들어온 시간이 계속 흐르고 있음을 보여주는 공연”이라며 “한국가곡을 보존의 대상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오늘의 청각적 경험과 장면으로 다시 설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프리뷰했다. 이어 “오세민 예술감독이 쌓아온 10년의 시간, 이를 현재의 무대로 연결하는 이영재 연출, 음악적 완성도를 이끄는 김란 음악감독의 역할이 만나는 지점에서 이번 공연의 힘이 생긴다”며 “과거를 기념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다음 10년을 향해 음악을 다시 흐르게 한다는 점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2026.08.25 08:31이도원 기자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사막에 지어야 할지도"…데이터센터 전략 다시 짜는 美 AI 기업들

TSMC, 3D D램 진출설에 "핵심 파운드리 사업 집중" 부인

[현장] 기록보다 다함께 완주…넥슨의 특별한 달리기

매디슨 황 방한 취소…'엔비디아 AI 데이'는 예정대로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