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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4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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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항공, 에스오에스랩과 드론·UAM 기술 협력 MOU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이 고정형 라이다 솔루션 선두주자인 에스오에스랩과 지난 7일 2024 드론쇼코리아 파블로항공 부스 현장에서 전략적 기술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에스오에스랩의 핵심 기술인 고정형 라이다와 파블로항공의 UAM 통합관제 기술을 결합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버티포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 측정 데이터, 데이터 기반 사물 인지 결과, 제품과 서비스 위한 기술 대응 등을 협력한다. 파블로항공은 모빌리티 통합 관제 플랫폼 및 버티포트와 지상 모빌리티서비스(MaaS) 통합운용시스템 개발 대응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글로벌 톱 레벨의 라이다 및 솔루션 기술 기업인 에스오에스와의 협력으로 현재 파블로항공의 드론 기술력과 융합해 모빌리티 통합관제 플랫폼 개발을 고도화하고 항공모빌리티 산업에서 성장 가능성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는 "파블로항공은 UAM 교통관리플랫폼과 드론 관제시스템 중심의 혁신적인 선도 기업으로, 양사의 핵심 기술을 결합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드론 시스템을 개발하여 항공모빌리티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08 15:34신영빈

모노커뮤니케이션즈-토스랩, 텔톡과 잔디 연동

모노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형수)가 양방향문자 서비스 '텔톡(TelTok)'을 협업툴 잔디와 연동해 업무 환경 개선에 나선다. 모노커뮤니케이션즈는 토스랩과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력사업 분야인 메시징 사업과 협업툴 사업 부분에서 상호 협력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각 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기술과 서비스를 연동해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스랩이 서비스하는 협업툴 '잔디(JANDI)'는 실시간 메신저, 주제별 협업 공간, 화상회의, 문서관리 등 협업에 필수적인 기능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국내 대표 업무용 협업 플랫폼이다. 현재 대기업을 포함한 37만 이상의 기업이 잔디를 사용하고 있다. 텔톡은 기업에서 사용중인 일반전화번호로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잔디와의 연동을 통해 업무 관련 문자 메시지를 잔디 내에서 실시간으로 수신하고, 업무 처리 결과를 잔디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형수 모노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텔톡 서비스가 잔디를 이용하는 사용자들과 보다 많은 기업들에게 알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2016년부터 잔디를 활용하고 있는 모노커뮤니케이션즈와 고객 관계를 넘어 협력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텔톡과 잔디가 시너지 낼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잔디 사용자들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7 16:35남혁우

레드랩게임즈 롬, 클래식 강조한 하드코어 MMORPG…장기흥행 이어갈까

레드랩게임즈와 카카오게임즈가 함께 선보인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롬)'가 출시 초반 흥행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5일 롬은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순위 2위에 올랐다. 출시 일주일 만에 많은 이용자들의 선택을 받은 것이다. 또한 이 게임은 글로벌 동시 서비스가 진행되는 대만에서도 구글 매출 4위를 기록 중이다. 롬은 자유도 높은 경제 시스템과 PK(플레이어 킬) 시스템 등을 구현해 냈으며, 실시간 번역 지원 채팅 시스템을 지원해 영지전, 공성전 기반의 대규모 전장을 지역간 구분 없이 글로벌 통합 전장으로 구현했다. 또한 복잡한 구조의 스텝 업, 시즌 패스 상품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핵심 소환 상품인 가디언을 게임 재화로 소환하는 등 단순하고 합리적인 비즈니스모델(BM) 정책을 지향하고 있다고 회사는 밝힌 바 있다. 롬 총괄 PD를 맡고 있는 신현근 대표는 최근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게임을 만들 때, 과거 클래식 온라인 PC MMORPG에서 느꼈던 재미를 롬에 담는 것에 주력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신 대표의 말처럼 롬은 과거 많은 사랑을 받았던 PC MMORPG들과 닮았다고 느껴졌다. 복잡하고 화려한 요소는 다소 적었지만, MMORPG 본질에 가까운 요소를 충실하게 반영한 것으로 보였다. UI 역시 간결함을 통해 편리성을 강조했다는 인상을 받았다. 게임은 기본적으로는 스토리 진행을 통한 퀘스트로 무기와 방어구를 얻고 사냥을 통해 성장을 하는 구조다. 또한 파밍으로 얻은 재료로 아이템을 강화해 전투력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대신 이용자가 MMORPG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성장의 재미를 확실히 느낄 수 있도록 집중했다. 캐릭터 성장은 레벨을 높이는 것 외에도, 상위 등급의 장비를 만들고 강화를 통해 전투력을 높여야 한다. 가디언 소환, 몬스터 도감 등을 소환하는 유료 아이템도 게임 내 재료로 제작 가능하며, 도면을 활용해 희귀 등급 이상의 장비도 만들 수 있다. 제작을 통한 장비 획득이 중심이 되면서 거래소에서 희귀 장비 뿐 아니라 각종 재화의 거래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거래소 시스템 뿐 아니라 1대1 개인 간 거래도 허용하고 있기에, 다양한 방식으로 재화를 얻을 수 있다. 즉, 과하지 않은 BM으로도 상당 부분 게임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뜻이다. 재료수급이 게임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대다수 사냥터에서는 PK가 자연스럽게 발생한다. 다만 갠발진은 PK를 진행하지 않고도 캐릭터 성장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길드 시스템을 이용한 보호 시스템, 일정 재화를 지불해 PK 상대에 현상금을 거는 시스템 등 다양한 장치도 마련됐다. 롬은 글로벌 원빌드를 표방한 게임이다. 이를 위해서는 뛰어난 서버 최적화와 편의적인 시스템이 필수적으로 수반돼야 한다. 모바일과 PC 양쪽 플랫폼 모두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동안 게임이 끊긴다는 경험은 한 번도 없었을 정도로 최적화에 신경을 썼다는 느낌을 받았다. 결국 MMORPG 장르는 기본적으로 게임 자체의 즐거움도 중요하지만, 게임 내에서 이용자들이 서로 협력 및 경쟁하면서 형성하는 스토리가 성패를 좌우하기 마련이다. 이를 위해서는 게임 서비스 과정에서의 운영의 묘가 필요하다. 초반 기분좋은 성적표를 받은 롬이 장기 흥행작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03.06 10:44강한결

레드랩-카카오게임즈 롬, 출시 일주일만에 구글 매출 2위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롬)'가 출시 일주일 만에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2위를 기록했다. 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레드랩게임즈와 카카오게임즈가 함께 선보인 롬이 출시 이후 구글과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 지난달 27일 한국, 대만, 일본 등 10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롬은 정식 출시 당일 한국과 대만에서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출시 2일 만에 한국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 19위로 첫 진입한 후 지난 3일 오후 버섯커키우기, 라스트 워: 서바이벌, 리니지W 등을 제치고 리니지M, 오딘 에 이은 3위를 기록했다. 같은날 대만에서는 매출 순위 4위에 올랐다. 롬은 자유도 높은 경제 시스템과 PK 시스템 등 MMORPG 핵심 재미를 잘 구현하며 단기간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지역간 경계 없는 글로벌 통합 전장 구현을 위해 순차적으로 영지전과 공성전을 선보일 예정이며, 글로벌 이용자들 간의 원활한 경쟁, 협동 플레이를 위해 '실시간 채팅 번역 지원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레드렙게임즈 측은 "롬이 글로벌 MMORPG 시장에서 안착했다"라며 "공식 커뮤니티의 PD 브리핑 등을 통해 이용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3.05 19:55강한결

원티드랩, 재한 인도네시아 직장인·유학생에 취업스킬 알려준다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국내에 거주하는 인도네시아 국적의 직장인·유학생 대상으로 네트워킹 행사 '인도네시안 해피 아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7일 서울 송파구 소재 원티드랩 사무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 사회에서의 커리어 성장을 모색하는 인도네시아 국적의 인재에게 자유롭게 커리어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취업 시 필수 스킬 ▲외국인으로서 더 나은 커리어 기회를 얻는 법 ▲한국 기업 문화에 적응하는 법 ▲한국어 실력이 없어도 취업이 가능한 업무 등에 대한 정보는 물론 해외 생활의 어려움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 국내 유수 대학에서 소프트웨어, 경영 등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원생과 국내 주요 기업에서 개발자, 프로덕트 매니저(PM),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현직자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국영은행인 느가라 인도네시아 은행을 비롯해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통상무역관 , 인도네시아 투자진흥센터 등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도 참여한다. 특히 엘바 아르디나 푸르완다리 느가라 인도네시아 은행 부장은 연사로 참여해 한국에서의 커리어 경험 및 금융업에서의 생생한 커리어 이야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지난해 '원티드 글로벌 해피 아워'를 시작으로 우수 외국인 인재들이 활발하게 교류하며 한국에서 커리어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연내에 IT 직군 채용에 대해 원티드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관련 외국인 인재의 취업을 돕는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3.05 11:37백봉삼

샌즈랩-포티투마루-LG U+, 정보유출 위험 없는 보안LLM 구축

샌즈랩(대표 김기홍)이 정보 유출 위험이 없는 사이버 보안 분야 대규모언어모델(LLM)구축에 나선다. 샌즈랩은 포티투마루, LG유플러스와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한 대규모언어모델(이하 LLM)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마곡 사옥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LG유플러스 한영섭 AI기술담당,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 샌즈랩 김기홍 대표 등이 참석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이버 보안 핵심 4대 분야인 ▲보안 관제 ▲위협 인텔리전스 ▲이상 징후 분석 ▲취약점 식별 등에 특화된 LLM을 구축하고 LLM 배포 체계를 만들기로 했다. 이 체계가 상용화되면 기업들은 LLM을 기업 내부에서 활용하며, 정보 유출 위험을 막을 수 있다. 샌즈랩은 이번협약으로 정보 유출 위험이 없는 사이버 보안 분야 LLM 상용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이버보안 분야 및 사이버 범죄에 대응할 인공지능(이하 AI) 기술 공동 개발을 통해 관련 사업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LLM 개발과 고객 정보 보호 안전망 구축 역할을 담당하며, 포티투마루는 사이버 보안 및 범죄 예방에 특화된 LLM 모델링 및 검색증강생성(RAG) 등의 원천 기술 개발, 샌즈랩은 기업 내부 인프라에서 운영 가능한 데이터셋 개발 역량을 제공한다. 샌즈랩은 생성형 AI 기술과 인공지능 모델 학습용 데이터셋을 자사 전반의 보안 서비스와 솔루션에 적용하고 있는 AI 보안기업이다. 전문적인 위협 인텔리전스 분야 서비스를 자연어 형태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CTX for GPT'의 GPT 스토어 출시를 비롯해 기업 내부 인프라에서 운영할 수 있는 사이버보안 전문 소형언어모델(sLLM) 'SANDY'를 개발했다. 포티투마루는 기업이 LLM을 도입 시 발생되는 환각, 보안, 비용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전문 산업 분야별 도메인 특화 언어 모델인 'LLM42'를 개발하고 있다.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독해 솔루션(MRC42), 검색 증강 생성 솔루션(RAG42) 등을 통해 답변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기업 내부 데이터나 고객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기업용 프라이빗 모드를 지원하며, 경량화 버전의 상용 실현을 통해 초거대 AI 도입 및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LG유플러스는 LG AI 연구원과 협업해 대규모언어모델(LLM) '익시젠(ixi-GEN)'을 출시할 예정이다. 상반기엔 챗봇의 진화 형태인 'AI 에이전트'를 선보인다. AI 기술을 활용해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하고 신성장 동력을 만들어 디지털 혁신(DX) 역량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샌즈랩 김기홍 대표는 “사이버 보안과 AI 기술에 강점을 가진 분야별 전문 기업들의 융합으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샌즈랩만의 데이터셋과 보안 기술력에 포티투마루와 LG유플러스의 고도화된 AI 기술을 결합해 혁신적인 AI 보안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LLM 모델을 활용해 각종 사이버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보안 기술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한영섭 AI 기술담당은 “LG 유플러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샌즈랩의 보안 기술력과 포티투마루의 AI 기술을 결합하여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고객들의 정보를 보호하는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며, “특히, 고객들의 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며 사이버 위협에 대하여 보다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4 16:01남혁우

레드랩-카카오게임즈, 신작 '롬'으로 웃었다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가 출시 이후 한국과 대만 이용자의 주목을 받는데 성공했다. 이 게임은 출시 일주일도 안 돼 한국 대만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톱5를 기록하는 등 단기간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레드랩게임즈와 카카오게임즈가 함께 선보인 PC·모바일 MMORPG '롬'이 출시 이후 구글과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 '롬'은 지난 달 27일 한국과 대만, 일본 등 10개 지역에 출시된 신작이다. 이 게임은 자유도 높은 경제 시스템과 PK 시스템 등 MMORPG 핵심 재미를 잘 구현하며 단기간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 게임은 출시 사흘 만에 한국과 대만 구글 매출 톱10에 이름을 올렸고, 이어 일주일도 안 돼 구글 기준 한국 매출 톱3와 대만 매출 톱5에 진입하며 단기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성과는 MMORPG 장르를 즐겨하는 이용자들에게 게임성을 인정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향후 이 게임이 안정적인 인기를 이어가 장기 흥행에 성공할지 지켜봐야하는 이유다. 롬이 단기간 흥행에 성공하면서 레드랩게임즈와 글로벌 공동 마케팅 협력사인 카카오게임즈가 사업에 더욱 힘을 받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사업 영향력이 '오딘'의 북미·유럽과 '아키에이지 워'의 글로벌 서비스 흥행 등으로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상반기 아키에이지 워를 대만·일본·동남아 등 9개 지역에 선보이고, 에버소울을 일본에 출시할 계획이다. 또 연내 오딘의 북미·유럽에 나선다고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레드렙게임즈 측은 "롬이 글로벌 MMORPG 시장에서 안착했다"라며 "공식 커뮤니티의 PD 브리핑 등을 통해 이용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3.04 10:30이도원

레드랩게임즈 '롬', 27일 글로벌 서비스 정식 출시

레드랩게임즈(대표 신현근)가 개발하고 (대표 조계현)와 함께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진행하는 신작 하드코어 MMORPG '롬(ROM: Remember Of Majesty)'이 27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롬' 글로벌 정식 서비스는 한국, 대만, 일본 등 10개 지역에서 동시에 출시되며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한다. 모바일 버전은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 스토어에서, PC 전용 클라이언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은 후 플레이할 수 있다. 레드랩게임즈는 자유도 높은 경제 시스템과 PK 시스템 등을 구현하여 정통 MMORPG 만의 깊이 있는 재미와 감성을 '롬'을 통해 선보인다. 또한, 실시간 번역 지원 채팅 시스템을 지원하고 영지전, 공성전 기반의 대규모 전장을 순차적으로 공개하여 지역간 경계 없는 글로벌 통합 전장을 구현한다. 아울러 복잡한 구조의 스텝 업, 시즌패스 상품을 판매하지 않으며, 핵심 소환 상품인 가디언을 게임 재화로 소환하는 등 단순하고 합리적인 BM 정책을 지향하는 상점을 선보였다. '롬' 정식 출시를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전 예약 보상 아이템 를 지급하는 '맹세의 결속' 이벤트와 필드 사냥을 통해 를 획득하여 코스튬, 가디언, 몬스터 석판 등 인게임 핵심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모험의 시대' 이벤트, 단계별 미션 통해 을 포함한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모험가의 성장 지원'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롬' 글로벌 정식 출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와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레드랩게임즈와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롬'의 성공적인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위해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레드랩게임즈는 개발, 운영을 포함한 전반적인 게임 서비스를 담당하며,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시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마케팅 및 플랫폼을 지원한다.

2024.02.27 14:42강한결

글로벌 겨냥 韓 게임...흥행 여부 관심 집중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토종 게임이 순차적으로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어떤 신작이 먼저 웃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레드랩게임즈와 카카오게임즈가 함께 준비한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가 서비스에 돌입했다면, 위메이드의 '나이트크로우'와 액션스퀘어의 '킹덤: 왕가의 피'가 다음 달 정식 서비스에 나서 흥행을 시도한다. 또 엔씨소프트는 '쓰론 앤 리버티'의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 중인 만큼 향후 흥행 여부에 시자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2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토종 신작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흥행을 시도한다. 먼저 오늘 레드랩게임즈는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준비한 MMORPG '롬'을 한국 대만 등 글로벌 10개 지역에 선보였다. '롬'은 깊이를 더한 자유 경제 시스템과 PK 시스템 그리고 대규모 전장 등 정통 MMORPG 재미를 그대로 구현했다. 또 이 게임은 이용자 아이템 가치 보호를 지향하며 단순하고 명확한 상점 구조와 합리적인 비즈니스모델(BM)을 담았다고 알려졌다. 이 게임은 출시 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에 이용자가 몰려 흥행에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출시 전부터 이용자가 몰리가 신규 서버를 추가 증설하고 서버 수용 인원을 긴급하게 대폭 확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글로벌 서비스 지역 확대와 출시일이 확정된 신작도 있다 위메이드의 '나이트크로우'와 와이제이엠게임즈 자회사 액션스퀘어가 개발한 '킹덤: 왕가의 피'다. 위메이드는 다음 달 17일 모바일PC MMORPG 나이트크로우의 글로벌 버전을 170여개 지역에 선보일 예정이다. '나이트크로우'는 언리얼엔진5를 활용해 극사실적인 전투 액션성 등을 강조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4월 국내에 선출시된 이후 장기간 구글 매출 톱10을 기록하며 게임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 게임의 글로벌 버전은 블록체인 위믹스3.0 메인넷에 구현한 멀티 토크노믹스와 캐릭터 NFT 등 다양한 블록체인 요소를 결합해 이용자의 아이템 가치를 보존하고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액션스퀘어는 스튜디오 팀 마고(Mago)에서 제작한 모바일PC 액션 RPG '킹덤: 왕가의 피'를 다음 달 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킹덤: 왕가의 피'는 넷플릭스 유명 드라마 '킹덤'을 소재로 한 신작이다. 이 게임은 스팀 회원 대상 테스트를 통해 한국 전통 검을 활용한 좀비들과의 전투 액션성 등에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컴투스는 신작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공식 SNS 채널을 개설하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그램퍼스가 개발 중인 'BTS 쿠킹온'은 방탄소년단 캐릭터인 '타이니탄'과 함께 세계 여러 도시에서 지역 대표 음식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재미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특히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한 이 게임은 그램퍼스의 개발력과 방탄소년단 인지도를 바탕으로 흥행할지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2월 한국에 먼저 선보였던 MMORPG 'TL'의 글로벌 서비스도 준비 중에 있다. 이 게임의 PC 버전 글로벌 서비스는 아마존게임즈가 맡는다. 'TL'은 과금 부담을 낮춘 BM에 MMORPG 특유의 클래식한 감성과 집단 전투 등의 재미를 강조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이르면 상반기 글로벌 서비스 관련 새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토종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흥행을 시도한다"라며 "롬이 오늘 한국 대만 등 10개 지역에 출시됐다면,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과 킹덤: 왕가의 피 등 기대작이 다음 달 서비스에 나선다. 각 신작이 글로벌 게임팬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2.27 10:27이도원

스파크플러스, 공간 디자인 전담조직 꾸렸다

스파크플러스가 오피스 공간의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공간 디자인 전담조직인 '오피스디자인랩'을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리브랜딩을 통해 오피스 브랜드로의 변신을 강조한 만큼 설계, 디자인, 사물인터넷(IoT), 콘텐츠 분야 전문인력들로 구성됐다. 오피스디자인랩은 스파크플러스의 공유오피스 모델에서 한단계 발전해 보다 다양한 오피스에 적용할 수 있는 공간 구축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피스디자인랩의 공간 구축 서비스는 ▲입주 고객 페르소나 연구 ▲오피스 IoT 고도화 ▲브랜디드 오피스 개발 등의 활동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오피스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스파크플러스는 오피스디자인랩의 리더로 김재연 랩장을 선임했다. 김재연 랩장은 국보디자인에서 jyp엔터테인먼트 성내동 신사옥, 신한디지털캠퍼스 스마트 오피스 등 다수의 오피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 코오롱하우스비전에서 글로벌 공유주거 상품을 총괄한 경험이 있는 공간 분야 전문가다. 김재연 랩장은 “공간은 영감과 에너지의 원천이다. 특히 오피스라는 공간은 직장인의 근무 만족도 뿐만 아니라 채용에도 영향을 준다”며 “건축 설계, 디자인, IoT, 공간 크리에이터 등 오피스 공간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과 함께 '출근하고 싶은 오피스', '머물고 싶은 오피스' 브랜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스파크플러스는 오피스디자인랩과 함께 브랜디드 오피스인 '오피스 B'를 4월에 오픈한다.

2024.02.26 20:57백봉삼

레드랩게임즈 롬, 26일 사전 다운로드 시작

레드랩게임즈(대표 신현근)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와 함께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준비 중인 신작 하드코어 MMORPG '롬(ROM: Remember Of Majesty)(이하 롬)이 26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 이용자들은 26일 오전 10시부터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 스토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바일 앱과 PC 전용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오는 27일 오전 10시 글로벌 서비스 정식 출시와 함께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레드랩게임즈는 '롬' 정식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글로벌 사전예약을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 스토어를 통해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지난 1월 말에 시작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성황리에 지속되며 신규 서버를 추가 증설하고 서버 수용 인원을 긴급하게 대폭 확장하였음에도 모든 선점 서버가 마감되어 이벤트를 조기 종료하는 등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롬'은 과거 클래식 RPG의 재미와 감성을 살린다는 목표 아래, 깊이를 더한 자유 경제 시스템과 PK 시스템 그리고 대규모 전장 등 정통 MMORPG 문법을 충실히 구현하고, 유저 아이템 가치 보호를 지향하며 단순하고 명확한 상점 구조와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BM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4.02.26 12:55강한결

레드랩게임즈 "롬, 출시일정 변동 없어…저작권 침해 소송 적극 대응"

레드랩게임즈가 엔씨소프트 측이 신작 '롬'에 대해 제기한 표절 시비에 대해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레드랩게임즈 신현근 대표는 23일 공식카페를 통한 긴급 PD 브리핑을 통해 "롬을 기다리며 응원해주신 모든 모험가님께 걱정을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면서도 "론칭 일정은 예정대로 오는 27일 오전 10시 글로벌 정식 출시가 진행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저작권 이슈가 많아 이미 개발 단계에서 게임의 법무 검토를 진행했다"며 "일반적인 게임 사용자 인터페이스(UI)의 범주 내에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엔씨소프트가 주장하는 저작권 침해 부분은 오랫동안 전 세계 게임에서 사용해 온 '통상적 게임의 디자인' 범위 내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저희는 이미지에서 저작권을 주장할 만한 아이덴티티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엔씨소프트는 롬의 부분적 이미지를 짜깁기해 전체적으로 유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신 대표는 "엔씨소프트의 소송 제기 및 그에 대한 과장된 홍보자료 배포 행위가 롬의 정식 서비스를 방해하고 모험가님들의 심리적 위축을 유도하기 위한 의도에서 진행된 행위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엄중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상황에서도 롬이 지향하는 '유저와 게임사의 건강한 상생 관계 형성'이라는 서비스 정신을 묵묵히 지켜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엔씨소프트는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레드랩게임즈와 카카오게임즈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부정경쟁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및 서비스 중지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또 '롬'이 주요 출시 지역으로 삼은 대만 법원에도 같은 취지의 소장을 제출했다.

2024.02.23 17:06강한결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 'SW 아너스 어워드' 공로상 수상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이하 영림원) 대표가 '제3회 소프트웨어 아너스 어워드(SW Honors Award)'에서 공로상과 공로패를 수상했다. 영림원은 전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 등 협회 회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됐다고 23일 밝혔다. KOSA가 주관하는 SW 아너스 어워드는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소프트웨어인의 명예와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됐다. 매년 협회 임원사를 대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아 협회 산하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권영범 영림원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에 대한 애정과 발전을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기업경영의 핵심 솔루션인 ERP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 및 공급함으로써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4.02.23 10:42이한얼

자모네, 서울리빙디자인페어서 마사지 소파베드 첫선

매트리스 제조 전문기업 자모네가 서울 코엑스에서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열리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마사지 소파베드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전시회로 꼽히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매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마케터, 트렌드 리서치 기관, 문화계 인사를 비롯해 28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해왔다. 인테리어와 가구, 가전, 키친웨어 등 450개의 다양한 기업 및 브랜드가 참여하는 행사다. 자모네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리클라이너 및 마사지 소파 브랜드 '프레임랩(FREIM LAB)'으로 단독 부스를 설치한다. 이곳에서 다양한 리클라이너 소파, 기능성 마사지 소파, 기능성 침대, 프리미엄 매트리스 등을 선보인다. 1인용부터 3~4인용까지 폭 넓게 선택할 수 있는 리클라이너 제품군과 마사지 기능이 탑재된 소파베드 신제품, 카우치, 사이드 테이블 등 기능성에 특화된 제품들이다. 주요 제품으로 최근 출시한 '노르웨이 H2 노르시트'의 프리미엄 1인 리클라이너를 전동, 수동, 반자동 등 다양한 시리즈 구성에 만나볼 수 있으며, 넓은 좌방석이 매력적인 라운지 스타일의 리클라이너 'L 시리즈 소파', 공간 활용도가 좋은 컴팩트한 사이즈의 'R 시리즈 소파' 등을 한자리에 전시한다. 특히 자모네는 이번 전시에서 3월 론칭을 앞두고 있는 '마사지 소파베드' 신제품을 최초로 공개한다. 카우치 형태부터 3~4인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마사지 소파베드 제품군으로 공간 활용과 기능적인 측면을 강화한 제품이다. 이 밖에도 프레임랩 부스에서는 전시 기간 동안 전 제품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현장 구매 고객에게 최대 15%의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로 풍성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황치옥 자모네 대표는 "자체 B2C 브랜드를 시장과 대중에 제대로 선보이는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공간 활용과 제대로 된 휴식을 위한 차별화된 기능성 휴식가구 제품으로 앞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자모네는 연간 20만 개 이상의 매트리스를 국내 생산해 주요 렌탈사와 가구사에 공급하고 있는 B2B 시장의 매트리스 선두 기업이다. 최근 사업영역을 확장해 프리미엄 리클라이너와 마사지 소파베드 브랜드 '프레임랩'으로 B2C 시장에 진출했다.

2024.02.22 08:56신영빈

KAIST-현대차그룹 '차세대 라이다' 개발

완전자율주행의 미래 핵심 기술이 KAIST에서 개발된다. KAIST(총장 이광형)는 현대차그룹과 '현대차그룹-KAIST 온칩 라이다(On-Chip LiDAR) 공동연구실(이하 연구실)'을 대전 본원에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실은 김상현, 김상식, 정완영, 함자 쿠르트(Hamza Kurt) 교수 등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연구팀과 현대차그룹 선행기술원 연구팀 등 30여 명 규모로 꾸려진다. 연구실 운영 기간은 오는 2028년까지 4년간이다. 연구실은 완전자율주행(4~5단계)을 위한 라이다 센서 개발에 주력한다. 실리콘 포토닉스(광반도체)를 활용해 센서의 크기는 줄이는 동시에 성능은 높일 수 있는 온칩 센서 제작 기술과 차세대 신호검출 방식을 적용한 기술 개발이 주요 목표다. KAIST는 이를 위해 ▲실리콘 포토닉스 기반 소형 온칩 라이다용 소자개발 ▲라이다 구동을 위한 고속·고출력 구동 집적회로(IC) 제작 ▲라이다 시스템 최적화 설계 및 검증 등의 연구를 팀별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박효훈 명예교수가 수년 간 연구해온 실리콘 포토닉스 기반의 라이다용 요소 기술 성과도 연구실에서 이어가며 응용·고도화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산학협력 전문기관인 현대엔지비와 함께 공동연구실 운영을 총괄한다. 기술 동향 파악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및 전문가 추천 등 과제 수행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차·기아, 그리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KAIST의 협력을 통해 완전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동연구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상현 연구실 책임교수는 “자동차의 눈이 되는 라이다 센서는 향후 자율주행차 기술개발을 위한 핵심기술이자 완성차 업체에서도 기술 내재화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술”이라고 말했다.김 교수는 이어, “기술이 매우 중요한 시점에 공동연구실이 설립되는 만큼 라이다 관련 기술을 선도하는 기술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국내에서는 LG이노텍, 퓨런티어, 서울로보틱스, 라이콤, 에스오에스랩 등이 라이다 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2024.02.21 12:06박희범

영림원소프트랩, '시스템에버'에 실시간 전자결재 기능 추가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이 자사 솔루션 '시스템에버'에 실시간 전자결재 기능을 추가한다. 영림원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에버에 가비아의 그룹웨어 '하이웍스'를 연동해 실시간으로 전자결재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20일 밝혔다. 가비아의 하이웍스는 클라우드형 그룹웨어다. 전자결재를 비롯해 경비지출관리, 전자세금계산서, 근태 관리 등 비즈니스 운영, 관리에 필요한 실용적인 기능들을 통합 지원한다. 이번 기능 확장을 통해 기업 고객은 ERP 문서 기반으로 일원화된 전자결재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실무자가 ERP 솔루션에서 구매나 발주 업무를 처리하면, 그룹웨어에서 별도로 품의서를 올려야 했다. 연동된 시스템에서는 ERP 솔루션에서 바로 전자결재 품의를 올릴 수 있다. 하이웍스와 연동된 시스템에버는 모바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시간, 장소, 기기에 구애없이 시스템에버에서 상신한 결재문을 결재하고 결재 현황을 조회할 수 있다. 연동서비스 사용법은 간단하다. 하이웍스를 사용하는 기업에서는 전자결재 페이지에서 영림원의 토큰을 발행하면 된다. 발행된 토큰을 영림원 시스템에서 ERP 페이지에 입력하면 두 서비스를 연동할 수 있다. 영림원 권기석 클라우드사업부 사업부장은 "기업의 디지털전환 촉진의 일환으로 그룹웨어와 ERP 연동을 통한 편의성 향상이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고객기업이 더욱 경쟁력 있는 경영전략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0 09:13김미정

원티드랩, 평범한 직장인 이야기 '인물도감' 캠페인 참여자 모집

"평범하지만 특별한 당신의 '일'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조용히 일만 하던 직장인의 시대는 가고, 적극적으로 본인의 일을 알리는 직장인 퍼스널 브랜딩 시대가 왔다. 누군가는 다른 이들과 정보를 나누고 공감을 받기 위해서, 또 다른 누군가는 더 나은 커리어 기회를 찾기 위해서 자신을 알린다. 퍼스널 브랜딩의 필요성을 공감하지만, 본인의 이야기가 사소하게 여겨져 이를 망설이고 있는 직장인들을 위해 원티드랩이 나섰다.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평범한 직장인의 일 이야기를 통해 일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인물도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달 29일까지 '인물도감'의 첫 주인공이 될 10여 명을 모집한다. 이번 캠페인은 매일 각자의 몫을 다하는 것은 물론 일을 더 잘하기 위해 고민하는 보통 직장인들의 일 이야기를 조명하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눈에 띄는 화려한 커리어를 갖춘 소수의 이야기가 아닌, 같이 일하는 동료, 혹은 친구의 일 이야기를 담아 함께 공감하고 일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직장인은 물론 프리랜서, 학생 등 일을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원티드랩 공식 홈페이지 내 커리어 탭에서 할 수 있으며, 제보하기 기능을 통해 동료, 지인 등을 추천할 수도 있다. 신청 시 ▲내가 생각하는 일의 의미 ▲일의 원동력 ▲일하며 가장 힘들었던 순간 ▲그동안의 커리어 여정 등 일과 관련된 10개 질문으로 구성된 지원서에 답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 검토와 필요시 인터뷰 과정을 거쳐 3월 8일까지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고,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캠페인 영상은 원티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3월 말에 공개된다. 영상은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도 함께 원티드 공식 SNS 채널에도 업로드될 예정이다. 제작된 콘텐츠는 개인의 퍼스널 브랜딩 목적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인물도감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이야기를 널리 알릴 것"이라며 "이를 통해 많은 직장인들이 공감과 위로를 얻는 것뿐만 아니라 각자의 일의 돌아보며 영감과 인사이트를 얻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즐겁게 일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16 08:30백봉삼

영림원, 53억 규모 대한산업안전협회 메인 시스템 재구축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이 대한산업안전협회 메인 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규모는 53억 원으로 올해 말까지 마무리 후 내년 1월 오픈할 계획이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기존 전사적자원관리(ERP)를 운영관리비 증가와 기술지원 종료 등의 문제로 새로운 전자업무 인프라 시스템으로 재구축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 관계자는 “협회 특성에 맞는 새로운 인프라와 시스템으로 협회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영림원소프트랩은 대한산업안전협회의 ▲ERP ▲그룹웨어 ▲인프라 시스템 개선 등 전자업무 전반에 걸친 메인 시스템을 재구축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협회에 최적화된 차세대 ERP 도입을 위해 기존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 및 표준화를 기반으로 프로세스를 재설계할 방침이다. 또한 ERP, 전자증빙, 인사관리로 분산되어 운영 중이었던 시스템 통합에 나선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이번 프로젝트로 그동안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며 연계가 어려웠던 인사, 급여, 교육, 회계 등의 관리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ERP와의 유연한 연동체계를 수립해 업무 연속성과 확장성을 확보하는 등 경영성과를 효과적으로 달성해 내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고 설명했다. 영림원소프트랩 주덕중 공공사업부 상무는 “영림원소프트랩은 지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이어 대한산업안전협회까지 연달아 외산 ERP 시스템을 윈백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국내 대표 ERP기업으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며, “사업을 수행하며 쌓아온 다양한 경험으로 대한산업안전협회의 특성과 체질에 딱 맞는 미래지향적 시스템을 구축해 협회의 경영목표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2024.02.15 10:45남혁우

원티드랩, 작년 영업익 16억원...전년 대비 82%↓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의 4분기 실적이 위축됐다. 원티드랩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적자전환은 피했다는 입장이다. 원티드랩은 채용시장 위축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신사업 투자를 확대해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 모두 축소 14일 원티드랩 실적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는 연간 매출액으로 약 396억6천8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대비 21.1% 떨어진 수준이다. 지난해 4분기 회사 매출액은 90억6천800만원으로 2022년 동기 대비 24.5% 줄었다. 원티드랩은 2022년 1분기 매출액으로 110억원을 달성했다. 같은 해 2분기 138억원을 기록했으나, 3분기와 4분기 각각 134억원, 12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역시 ▲1분기 109억원 ▲2분기 101억원 ▲3분기 96억원으로 꾸준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원티드랩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억원과 22억원으로 전년 대비 82.12%, 76.4% 줄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원티드랩은 2022년 1분기 영업이익으로 12억4천만원을 시현 후 2분기 40억원으로 정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3분기와 4분기 각각 21억원, 16억1천200만원으로 급감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분기와 2분기 각각 5억원, 3억원으로 규모가 줄었고 3분기는 9억원을 기록하며 다시 반등했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대내·외 경기상황으로 기업 채용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효율적인 비용 관리를 통해 흑자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9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대졸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대기업 64.6%는 “올해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거나, 채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 중 채용계획 미수립 기업은 48.0%, 채용이 없는 기업은 16.6%였다. 마케팅 비용 감축에도 신사업 매출 규모는 26.3% 성장 원티드랩에 따르면 지난해 채용 부문 매출액은 317억4천만원을 기록했다. 개인 회원수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323만7천명을, 기업 고객 수는 27% 늘어난 2만6천개를 기록했다. 특히 마케팅 비용을 전년 대비 50%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채용 지원 규모는 전년 대비 36% 성장한 217만8천건을 기록했다. 기업의 채용 심리 둔화 속에서도 개인 및 기업 고객 확보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냄으로써 향후 경기 회복에 따른 매출 회복 기반을 구축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신사업 매출은 79억3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26.3% 늘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2.5%에서 20%로 대폭 상승했다. 특히 커리어 사업부 매출이 98% 증가한 23억2천만원을 기록했다. 채용 연계형 교육사업 '프리온보딩 시리즈'의 교육생도 815% 늘어난 4만8천명을 달성했다. 프리랜서 매칭 서비스 '원티드긱스'를 제공하는 긱스 사업부의 매출액은 4% 늘어난 50억5천만원을 기록했다. HR 솔루션 사업부의 '원티드스페이스' 매출은 57% 성장한 3억3천만원을 달성했으며, 이용 기업수는 80% 늘어난 1만300개, 누적 이용자수는 43% 증가한 6만3천명을 기록했다. AI 기술 역량 및 일본 협업 강화…“신사업 투자 확장 집중” 원티드랩은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모델과 일본기업 제휴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가령 지난해 5월에는 AI 커리어 설계 서비스 '커리어맵'을 출시했다. 커리어맵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인공지능(AI) 매칭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개개인의 개별 직무 및 연차에 따른 향후 커리어를 전망한다. 사용자가 목표 연봉을 설정하면 본인 역량을 바탕으로 도전할 수 있는 '더 좋은 회사' 혹은 '확장 가능한 직무'를 제시한다. 이를 통해 개인 커리어 목표 설정을 돕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해 10월 말에는 구독형 생성 AI 개발 도구 '원티드 LaaS'를 선보였다. 이는 생셩형 AI 개발을 지원하는 도구로 ▲서비스 개발 시간 단축 ▲다양한 LLM 모델 활용 ▲프롬프트 버전・로그 및 사용량 관리 ▲운영 시 개발 리소스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원티드랩은 일본시장 진출에 적극적이다. 지난해 11~12월에는 ▲IT 인재 커리어 매칭 기업 라프라스 ▲이력서 작성 서비스 야깃슈 등 일본 현지 기업들과 글로벌 협력을 강화했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올해는 적극적인 직군 확장을 통한 채용 부문 매출 확대와 신사업 부문 투자 비중 확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14 17:22조성진

드림워크 개발 명현 교수, 올해의 KAIST인 상

KAIST(총장 이광형)는 '올해의 KAIST인 상' 수상자로 명현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를 선정, 시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명현 교수는 지난 한 해 동안 로봇 자율보행 신기술 '드림워크(DreamWaQ)' 개발 및 국제 대회에서 우승한 실적과 3D 위치인식 및 맵작성(SLAM) 등의 신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드림워크(DreamWaQ)'란 별도의 시각이나 촉각 센서의 도움 없이 계단도 성큼 오를 수 있는 보행로봇 제어기다. 명 교수 연구팀은 이를 장착한 자율보행로봇으로 '국제 사족보행 로봇 자율보행 경진대회'에서 MIT 등을 물리치고 우승했다. 시상은 이날 열린 KAIST 53주년 개교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실패부문 실패상 포상이 처음으로 신설,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실패상 수상자는 김문주 전산학부 부교수가 수상했다. 김 교수는 브이플러스랩(주)을 창업했다 실패하고, 이를 바탕으로 SW자동오류 관련한 연구로 재기에 성공한 케이스다.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교육, 학술, 국제협력 성과가 탁월하거나 KAIST의 위상에 크게 공헌한 총 39명의 교원에게도 특별 포상도 진행됐다. 수상자는 ▲학술대상 정원석 생명과학과 교수 ▲창의강의대상 박영균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우수강의대상 함자 쿠르트(Hamza Kur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공적대상 이창양 경영공학부 교수 ▲국제협력대상 윤윤진 건설및환경공학과 교수 등이다.

2024.02.14 13:34박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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