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광주하남점, 유료 멤버십 매장 '랜드500' 새단장
전자랜드가 광주광역시 하남동 소재의 '전자랜드 광주하남점'을 유료 멤버십 매장 '랜드500 광주하남점'으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랜드500 광주하남점은 전자랜드가 지난해 5월 가전양판점 최초로 유료 회원제 매장을 선보인 후 23번째로 리뉴얼 오픈한 지점이다. 유료 회원제인 랜드500 클럽에 가입하면 500가지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전자랜드는 회원에게 기존 전자랜드 멤버십보다 최대 20배 포인트 적립과 최대 7%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광주하남점은 영업 면적 210평 규모 2층 매장이다. 1층 입구는 휴대폰·PC 등 IT가전과 PC 액세서리·음향기기 중심으로 조성했다. 1층 안쪽엔 안마의자와 각종 건강기기를 전시해 고객들은 편하게 가전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리퍼비시 상품으로 구성된 전시 상품 특가 존도 있다. 2층은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김치냉장고 등 대형 가전을 패키지로 한 번에 볼 수 있는 패키지 상품 존으로 꾸몄다. 전자랜드는 랜드500 광주하남점 오픈을 기념해 각종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혼수와 이사를 준비하는 고객이 주요 제조사별 냉장고, 세탁기, 식기세척기, 청소기 등 7가지 가전 패키지를 구매하면 최대 500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입학 시즌을 맞아 노트북과 조립PC, 모니터를 최대 50% 할인하며, 지난달 신규 출시한 갤럭시24 시리즈를 오픈 특별가에 마련했다. 밥솥, 전기 그릴, 에어프라이어 등 주방 가전 행사 품목 또한 온라인 최저가에 구매할 수 있다. 고객 참여형 행사도 있다. 오는 18일까지 랜드500 광주하남점에서 유료 멤버십 라이트 등급에 가입 후 매장에 숨겨져 있는 '복주머니'를 찾으면 밥솥, 믹서기, 전기포트 등 가전제품과 고급 자전거, 그릇 세트 등 생활용품을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대형 윷가락을 던져 나오는 경우의 수에 따라 아이스박스, 그릇 세트 등을 증정하는 '윷놀이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광주하남점은 2017년 개점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매장으로 이번 리뉴얼을 통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올해도 유료 멤버십 매장 접근성을 늘리기 위해 기존 매장을 랜드500으로 매달 새로 단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