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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코리아, '호요랜드2026' 성료…나흘간 3만 4000명 방문

글로벌 서브컬처 축제로 자리 잡은 단독 게임 페스티벌에 나흘간 3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모였다. 호요버스 코리아는 게임 종합 축제 '호요랜드2026'에 총 3만 4000명이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 8홀과 후면광장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붕괴3rd', '원신', '미해결사건부',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 등 호요버스 대표 게임 5종이 참여해 각 IP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선보였다. 각 부스별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붕괴3rd 부스에서 단서에 따라 보물과 소장품 등을 찾는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원신 부스에서는 게임 속 모험가 길드 의뢰를 현실로 옮겨 놓은 듯한 미션으로 팬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미해결사건부 체험존에서는 네 명의 남자 주인공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적는 유저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붕괴: 스타레일의 너굴통신 견습 기자가 된 참가자들이 미션에 도전했다. 젠레스 존 제로 공간에서는 레미엘과 왈츠를 추며 캐릭터와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메인 무대에서는 시간대별 이벤트와 특별 공연, 2차 창작물 전시 공간이 구성됐다. 게임 내 캐릭터를 재현한 코스프레 퍼레이드도 펼쳐져 현장 교류를 더했다. 외부 파트너사 협업도 병행됐다. 구글플레이는 8홀에서 한정 포토카드 증정 및 경품 행사를 진행했고, 갤럭시 스토어는 7홀에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 체험존을 열어 대화면 테마 체험과 쿠폰 지급을 맡았다. 몬스터 에너지는 야외 후면광장에서 성인 방문객 대상 프로모션을 펼쳤다. 호요버스 코리아는 앞으로도 게임 팬들이 모여 교류하고 게임 안팎에서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6'에 참가해 '젠레스 존 제로'와 신작 '붕괴: 넥서스 아니마', '쁘띠플래닛' 등을 선보이며 이용자 접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10.06 10:43진성우 기자

'호요랜드2026' 방문객을 맞이하는 코스어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일 개막한 호요버스 코리아의 '호요랜드2026' 현장이 화려한 코스튬 플레이어들의 등장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날 행사장에는 ▲붕괴3rd ▲원신 ▲미해결사건부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 등 호요버스 대표 게임 5종의 인기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한 코스어들이 대거 참여해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특히 개막인 오늘 오전에는 코스프레 런웨이가 무대에서 진행돼 많은 주목을 받았다. 게임 속 세계관을 콘셉트로 꾸며진 7·8홀 및 야외 광장 곳곳에서 코스어들은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마치 게임 세상이 현실로 튀어나온 듯한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했다. 현장을 찾은 수많은 관람객은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발견할 때마다 기념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긴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코스어들 역시 방문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호요버스 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각 IP의 고유한 테마를 바탕으로 한 체험형 부스와 굿즈 판매 외에도 다가오는 4일과 5일 진행될 코스프레 퍼레이드, 무대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국내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2026.10.02 11:48정진성 기자

'원신부터 젠존제'까지…킨텍스 홀린 호요버스 5대 IP, '호요랜드2026' 가보니

서브컬처 팬덤의 강력한 결집력이 오프라인 공간을 뜨겁게 달궜다. 화면 속에서만 존재하던 호요버스의 방대한 게임 세계관이 현실의 거대한 테마파크로 완벽하게 구현되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단순한 게임 시연을 넘어선 복합적인 문화 경험을 선사했다.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는 호요버스 코리아의 종합 오프라인 게임 축제 '호요랜드2026'이 막을 올렸다. 오는 5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단일 게임 행사를 넘어, 호요버스를 대표하는 다채로운 IP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개막 첫날이 평일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킨텍스 현장은 한정 굿즈를 선점하고 체험존을 즐기기 위한 팬들의 긴 대기열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개막인 오늘 오전에는 중앙 무대에서 화려한 '코스프레 런웨이'가 진행돼 현장을 찾은 수많은 관람객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이번 축제에는 ▲붕괴3rd ▲원신 ▲미해결사건부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 등 호요버스의 대표 게임 5종이 총출동했다. 각 타이틀은 고유의 분위기를 살린 차별화된 테마 부스와 체험형 콘텐츠를 앞세워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야외 후면 광장에서는 ▲환야의 숨바꼭질(붕괴3rd) ▲미림 장터·사계절의 러브레터(미해결사건부) 부스가 마련되어 활기를 띠었다. 붕괴3rd 부스에서는 단서를 쫓아 보물을 찾는 '별의 여행자' 게임이 진행됐고, 미해결사건부 부스는 전용 키오스크인 'POLUV'를 배치해 특별한 굿즈를 제공하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실내 7·8홀 전시장 역시 발 디딜 틈 없는 화려한 볼거리로 가득 찼다. 이곳에서는 ▲달빛에 전하는 세레나데(원신) ▲환락, 상상 그 이상으로(붕괴: 스타레일) ▲구름 너머로 내려앉은 시(젠레스 존 제로) 테마 부스가 관람객을 맞이했다. 붕괴: 스타레일 부스에서는 '망상 병원 취재' 등 미니게임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고, 젠레스 존 제로 부스에서는 '로스캘리퍼' 탑승 미션과 'Bangboo 극장'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지며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체험형 콘텐츠의 백미인 DIY존과 파트너사 부스도 축제의 볼륨을 한층 키웠다. 관람객들은 7·8홀 내 마련된 DIY존에서 직접 ▲지퍼백 키링 ▲에코백 등을 제작하며 개성을 뽐냈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구글플레이 ▲갤럭시 스토어 ▲몬스터 에너지 등 파트너사 부스에서도 기기 체험과 음료 제공 등 특화 이벤트가 열렸다. 야외 푸드존 역시 각 IP의 특색을 살린 음식들로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황금 극장 스낵 카트 ▲모험가 특제 닭구이 ▲강혁의 탕후루 ▲임무 순서: 오므라이스&가라아게 ▲피시 앤 칩스 세트 등 게임 특성을 위트 있게 반영한 식음료에 방문객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주말인 4일과 5일에는 팬들을 더욱 열광케 할 대규모 '코스프레 퍼레이드'가 예정돼 한층 많은 인원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호요버스 관계자는 "호요랜드2026은 호요버스 대표 게임의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추억과 즐거움을 나누는 호요버스만의 종합 게임 축제다"라며 "이번 행사에 이어 지스타에서도 이용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게임 안에서 쌓아온 즐거움이 오프라인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2026.10.02 11:43정진성 기자

중국, 이틀간 로켓 4기 쐈다…민간·국영 발사체 총출동 [우주로 간다]

중국 로켓 4기가 지난 주 이틀간 잇따라 발사돼 주목 받고 있다고 우주과학 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발사된 로켓 가운데 2기는 민간 기업이 개발·운용했으며, 4기 모두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외신들은 이번 발사가 중국 발사체 산업의 다양성과 역량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번 발사의 시작은 15일 오전 2시 26분(미국 동부시간) 중국 민간 우주기업 랜드스페이스가 중국 북서부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주췌-2E 로켓을 발사하면서 이뤄졌다. 주췌-2E는 이번 발사에서 위성 10기를 지구 저궤도(LEO)에 올려놓았다. 이 위성들은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와 유사한 광대역 위성 인터넷 서비스 구축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될 경우 해당 위성군은 최종적으로 약 1만5000기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어 15일 오후 6시(미국 동부시간)에는 상하이 앞바다의 해상 바지선에서 오리엔스페이스가 개발한 그래비티-1 로켓이 발사됐다. 이 로켓에는 중국의 저궤도 위성 인터넷 프로젝트인 '첸판(Qianfan)' 위성 9기가 탑재됐다. 첸판 프로젝트는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중국의 저궤도 위성 인터넷 구축 사업이다. 중국은 2030년까지 1만5000기 이상의 위성을 발사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16일에는 중국우주과학기술공사(CASC)가 운용하는 창정-12호 로켓이 발사됐다. 창정-12호는 이날 오후 8시 32분(미국 동부시간) 하이난섬 원창 우주발사장에서 발사됐으며, 중국의 또 다른 저궤도 광대역 위성군 프로젝트인 '새트넷(SatNet)'용 위성 9기를 실었다. 새트넷 역시 대규모 저궤도 위성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약 1만3000기의 위성을 운용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콰이저우-11 로켓이 약 2시간 뒤인 오후 10시 40분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됐다. 중국 국영 항공우주과학산업공사(CASIC)의 자회사가 운용하는 이 로켓에는 중국 위성업체 스페이스티 차이나(Spacety China)의 지구관측용 레이더 위성 2기가 탑재됐다. 다만 최근 이틀간 이뤄진 4차례의 발사는 중국이 추진하는 차세대 로켓 개발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은 아니라는 평가도 나온다. 4기의 로켓 모두 발사 후 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데는 성공했으나 1단 추진체 회수를 통한 재사용 시도는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중국은 최근 재사용 로켓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제로 지난 2개월 반 동안 랜드스페이스의 주췌-3와 중국항공우주과학기술공사(CASC)의 창정-10B가 각각 궤도 임무를 수행한 뒤 1단 추진체를 성공적으로 착륙시켰다. 아직 중국의 재사용 로켓 1단 추진체가 여러 차례 궤도 임무를 수행한 사례는 없지만, 중국의 관련 기술 개발이 진전되면서 이 기록도 머지않아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9.21 16:1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신병교육대 식당서 햄버거 먹는다…노브랜드 버거, 군부대 첫 진출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처음으로 군부대 식당에 들어간다. 기존 군 급식에 외식 브랜드 메뉴를 추가해 장병들의 식사 선택지를 넓힌다는 취지다. 신세계푸드는 풀무원푸드앤컬처와 협력해 전북 임실군에 있는 육군 35사단 신병교육대대 식당에서 노브랜드 버거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군 급식사업장에 노브랜드 버거의 메뉴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군 급식 운영 환경에 맞춘 조리 및 공급 시스템을 적용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장병들이 미리 취식을 신청하면 저녁 식사 시간에 햄버거 메뉴를 제공한다. 해당 식당에서 하루에 제공할 수 있는 최대 수량은 250식이다. 신세계푸드는 외부 외식 브랜드를 접하기 어려운 장병들이 부대 안에서 노브랜드 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 기존 급식과 다른 메뉴를 선택할 기회를 제공해 장병들의 식사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노브랜드 버거는 35사단 신병교육대대의 운영 결과를 살핀 뒤 고객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추가로 확대할 방침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군 장병들에게 다양한 외식 메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급식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풀무원푸드앤컬처와 협업해 노브랜드 버거의 군부대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새로운 외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6 09:37김민아 기자

카카오게임즈, 사회공헌 캠페인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가을 게임 운동회 실시

카카오게임즈(공동대표 김태환, 이시우)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성남종합운동장 야외농구장에서 사회공헌(CSR) 캠페인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가을 게임 운동회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어제(9일) 진행한 이번 행사는 성남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청소년에게 지역 대표 산업인 게임·IT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5월 성남시 '지구촌 어울림 축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성남시와 연계해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운영,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의 게임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행사 현장에 ▲카카오게임즈존(4D VR 게임버스, 4D VR 스포츠) ▲장애인식향상존(휠체어 스포츠 게임) ▲IT교육존(드론 조종 게임, 로봇 축구 게임) ▲플레이존(워터타투, 볼풀장,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IT교육존에 드론과 로봇 등을 활용한 신규 콘텐츠를 도입해 아동·청소년들이 게임을 매개로 즐겁게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드론과 로봇을 직접 조종하고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며 창의성, 문제해결력, 디지털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게 도모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카카오게임즈 조정연 ESG/Value Enhancement실 실장은 “카카오게임즈가 가진 전문성과 지역사회의 수요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아이들에게 다양한 게임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게임이 단순한 오락을 넘어 새로운 기술을 접할 수 있는 놀이 및 교육 콘텐츠로 활용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2019년부터 게임문화 접근성이 낮은 아동과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게임 체험 기회와 즐거움을 전하는 카카오게임즈의 대표 CSR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아동의 건강한 놀이 경험과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체험 활동을 강화하고, 어린이병원·특수학교·아동보호시설 등 다양한 현장을 방문해 캠페인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2026.09.10 11:46이도원 기자

김도균 강원랜드 사장 "수익·공공 균형 갖춘 '글로벌 공공형 복합리조트' 도약"

김도균 강원랜드 사장이 수익성과 공공성의 균형을 갖춘 '글로벌 복합리조트' 대도약을 선언했다. 김 사장은 지난 2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창립 30주년이라는 대전환의 문텩에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강원랜드와 석탄산업전환지역의 미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확실한 변곡점을 만들어 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글로벌 공공형 복합리조트 ▲대한민국 최고 상생 플랫폼 구축 ▲조직문화혁신 등 세가지 핵심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대규모 투자사업인 'K-HIT 프로젝트' 실행력을 높이고 '사계절 체류형 특화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복합 관광벨트 구축, 규제 개선 추진, 인공지능(AI) 기반 중독예방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책임관광 모델 확립을 약속했다. 김 사장은 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한민국 최고 상생 플랫폼 구축을 강조했다.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라는 원칙 아래 지역 산업 생태계를 재편하고,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속 가능한 ESG 상생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상하동욕자승(上下同欲者勝)'의 정신에 기반해 조직문화도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통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모범적 노사관계 도모, 공정한 인사 시스템 구축, 안전 최우선 일터 조성과 양성평등 가치 실현 등을 강조했다. 한편, 김 사장은 취임식에 앞서, 첫 공식 행보로 강원도 태백시 순직산업전사 위령탑을 찾아 참배하며 광부들의 넋을 기리고,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2026.09.03 15:42주문정 기자

호요버스, 오프라인 축제 '호요랜드 2026' 10월 킨텍스서 개최

호요버스 코리아가 대표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종합 오프라인 축제 '호요랜드 2026'을 오는 10월 개최한다. 호요버스 코리아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 8홀과 후면광장에서 종합 게임 축제 '호요랜드 2026'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호요랜드는 각 게임의 세계관을 살린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와 현장 프로그램으로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붕괴3rd', '원신', '미해결사건부',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 등 호요버스 대표 게임 5종이 모두 출동한다. 현장에서는 '환야의 숨바꼭질'(붕괴3rd), '달빛에 전하는 세레나데'(원신), '미림 장터·사계절의 러브레터'(미해결사건부), '환락, 상상 그 이상으로'(붕괴: 스타레일), '구름 너머로 내려앉은 시'(젠레스 존 제로)를 테마로 꾸며진 다채로운 전시와 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팬들이 참여하는 2차 창작 전시존 모집은 원신,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15일 최종 선정작이 발표된다. 한편 호요버스는 올해 4년 만에 100부스 규모로 지스타에 복귀해 '붕괴: 넥서스 아니마'와 '쁘띠플래닛'의 국내 첫 오프라인 시연과 주요 게임 무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6.08.31 11:21정진성 기자

'가성비' 노브랜드 버거도 가격 올린다…평균 2.5% 인상

가성비를 주요 전략으로 내세우던 노브랜드 버거가 원가 및 물류비 상승 영향으로 일부 메뉴의 판매 가격을 조정한다.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노브랜드 버거는 오는 28일부터 버거와 일부 사이드 메뉴의 판매가격을 평균 2.5% 상향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에 따라 버거 단품 및 세트 22종은 100~400원 인상된다. 사이드 메뉴 34종 가운데 일부 품목은 100~200원 인상하고, 나머지 28종은 기존 가격을 유지한다. 다만 ▲어메이징 더블 ▲어메이징 더블치즈 ▲어메이징 더블살스 등 브랜드 대표 메뉴 3종은 가격 조정 이후에도 단품 4000원대, 세트 6000원대를 유지한다. 초가성비 메뉴인 '어메이징 불고기'도 조정 이후 단품 2700원을 유지한다. 노브랜드 버거는 원재료 구매 경쟁력 강화와 운영 효율화를 통해 비용 상승 부담을 최대한 자체적으로 흡수해왔지만, 원가 부담이 지속되면서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노브랜드 버거 관계자는 “지속적인 비용 상승 속에서 고객 부담과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 여건을 함께 고려해 가격 조정 폭을 최소화했다”며 “앞으로도 원재료 구매 경쟁력 강화와 운영 효율화를 통해 고객들이 부담 없이 노브랜드 버거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8.27 10:13김민아 기자

강원랜드, 신임 사장에 김도균 전 수도방위사령관 선임

강원랜드는 26일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제34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도균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 유정배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을 상임이사인 부사장으로, 장경열 전 국가정보원 강원지부장을 상임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강원랜드 대표는 산업통상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상임이사인 부사장은 주주총회 선임 절차를 거쳐 기관장이 최종 임명하며 임기는 2년이다. 상임감사위원은 재정경제부 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임기는 2년이다. 강원랜드는 이날 임시 주총에서 개정 상법을 반영하고 주주 권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을 의결했다. 정관 일부 변경의 주요 내용은 ▲전자주주총회 도입에 따른 주주총회 개최방식 변경 ▲감사위원회 위원 분리선출 인원 변경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해임 시 의결권 행사방식 변경 ▲자기주식 규제에 따른 보유·처분 사유 명시 등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전자주주총회 제도 도입을 통해 주주의 주주총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감사위원 선임과 자기주식 관련 규정을 정비해 주주 권익 보호와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8.26 16:43주문정 기자

LGU+, 장기가입자 3000명 레고랜드에 초청

LG유플러스가 5년 이상 장기 가입자 3000명을 초청해 워터파크에서 파티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과 9일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에 장기 가입자 3000명을 초청했다. 가입자는 레고랜드 워터플레이 시설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즐겼다. 행사는 LG유플러스 멤버십 VVIP 등급 이상이면서 가입 기간 5년 이상인 장기 가입자 가족 대상으로 진행됐다. 파티는 LG유플러스가 연중 운영 중인 '장기고객 초대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장기 가입자를 핵심 고객 가치 전략 한 축으로 삼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9월에도 장기 가입자 문화 체험을 이어간다. 오는 21일까지 멤버십 VVIP 이상 가입자와 10년 이상 장기 가입자 대상으로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전관 초청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총 1100명에게 공연 관람권을 제공한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오랜 기간 LG유플러스를 이용해주신 가입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체험형 이벤트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여가·일상 영역 전반에서 가입자 경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8.10 10:01홍지후 기자

잘되는 점포 더 키운다…백화점 빅3 '랜드마크' 경쟁↑

백화점업계가 핵심 점포를 중심으로 대규모 재단장에 속도를 내며 랜드마크 경쟁을 벌이고 있다. 단순히 매장 규모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쇼핑·외식·문화·체험을 결합한 지역 대표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대형 점포와 지역 거점 점포에 소비가 집중되는 점포 양극화가 심화하면서 경쟁력이 높은 점포를 중심으로 투자를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잘되는 곳만 더 잘된다…심해지는 점포 양극화 5일 업계에 따르면 연매출 3조원과 2조원을 넘는 초대형 점포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신세계 강남점이다. 강남점은 지난해 3년 연속 거래액 3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매출은 3조 6720억원을 기록했다. 3조원 달성 시점도 매년 빨라지고 있다. 2024년에는 전년보다 한 달 앞서 3조원을 달성했고,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3주 앞당겼다. 올해에는 매출 4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도 연매출 3조원을 넘어서는 대형 점포다. 지난해 3조 3010억원을 기록하며 3조원 고지를 전년보다 21일 앞당겼다. 연매출 2조원대 점포는 신세계 센텀시티점, 롯데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총 3곳으로 전년 2곳 대비 한 곳이 늘었다. 1조원대 점포는 ▲더현대 서울 ▲현대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신세계 본점 ▲롯데백화점 부산점 ▲갤러리아 본점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등 7곳이다. 대형 점포로의 매출 쏠림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국내 65개 백화점 전체 거래액은 40조 440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상위 10개 점포가 차지하는 비중은 49.8%로 절반에 육박했다. 재단장 넘어 도시 명소로…랜드마크 경쟁 본격화 이 같은 점포 양극화에 대응하기 위해 백화점들은 핵심 점포를 지역 랜드마크로 육성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2월 서울 명동 본점 영플라자 외관에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롯데타운 라이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가로 77m, 높이 21m, 넓이 1614㎡, 농구코트 4개 크기에 육박하는 규모로 최대 1㎞ 거리에서도 선명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를 통해 본점을 쇼핑·문화·콘텐츠·관광이 결합된 서울 대표 랜드마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노원점도 지난해 3월부터 약 17개월간 추진해 온 전관 재단장을 최근 마쳤다. 재단장을 통해 서울 동북권부터 경기 북부까지 아우르는 핵심 점포로 도약하겠다는 의도다. 노원점은 전체 영업면적의 80%에 달하는 약 1만평 규모를 재단장해 식품과 패션, 뷰티 등 핵심 MD를 전면 개편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과 명동본점을 명품과 F&B 중심으로 재편했다. 강남점은 스위트파크·하우스 오브 신세계·신세계 마켓·프리미엄 델리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식품관 개편을 완료했다. 현대백화점도 더현대 플랫폼을 중심으로 랜드마크화를 추진 중이다. 내년 더현대 부산과 오는 2029년 더현대 광주를 개장해 관련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은 해당 점포들을 기존 더현대 플랫폼에서 나아가 백화점과 아울렛, 쇼핑몰의 경계를 허문 하이브리드형 쇼핑몰 '더현대 2.0'으로 선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백화점이 단순한 구매처를 넘어 경험하는 공간으로 진화하다 보니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대형 점포로 소비자들이 몰려들고 있다”며 “대형 점포와 중·소형 점포 간 양극화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6.08.05 16:20김민아 기자

롯데백화점, '롯데타운 명동' 공간 혁신…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설치

롯데백화점이 명동 본점을 중심으로 '롯데타운 명동' 공간 혁신에 나선다. 이를 통해 쇼핑·관광·문화가 결합된 서울 대표 랜드마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본점 영플라자 외관에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롯데타운 라이트'를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11월 티저 영상을 먼저 공개하고 12월 정식 운영한다. 롯데타운 라이트는 농구코트 4개에 육박하는 규모로 가로 77m, 높이 21m(1614㎡)에 달한다. 4K 라이브 구현이 가능한 고성능 LED 패널을 적용해 뛰어난 해상도와 주간 시인성, 넓은 가시각도를 구현했다. 최대 1㎞ 거리에서도 선명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롯데백화점은 해당 공간을 '도시형 엔터테인먼트 스크린'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의 시즌 캠페인과 테마 이벤트와 K-컬처를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서울시 중구가 진행하는 '명동스퀘어' 조성 사업의 핵심 콘텐츠로도 활용된다. 이와 함께 다음 달부터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코스모너지 광장' 재단장에도 착수한다. 1988년 신관 개점과 함께 조성된 코스모너지 광장은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과 본점을 연결하는 핵심 동선으로 하루 평균 2만여 명이 오간다. 해당 공간을 약 250평(약 840㎡) 규모의 시그니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방침이다. 기존 중앙 광장은 롯데타운 명동의 오랜 역사와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상징적인 조형물을 중심으로 조성한다. 주변 공간에는 서울의 특색을 반영한 신규 콘텐츠를 도입해 올해 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이 공간 혁신에 힘을 싣는 배경에는 늘어나는 외국인 수요가 있다. 올해 상반기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했고, 외국인 매출 비중도 30%를 기록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미디어파사드를 비롯한 차별화된 공간 혁신과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국내외 고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국내 최고의 쇼핑·관광 랜드마크로 한 단계 더 도약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30 10:12김민아 기자

드림에이지 '아키텍트', 대범람 최상위 난이도 확장 및 편의성 개선

드림에이지(대표 정우용)가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에 '대범람' 최상위 난이도를 확장하고 신규 PvP 콘텐츠 도입을 추진한다. 드림에이지는 모바일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의 '대범람' 최상위 난이도를 확장하고, 신규 PvP 콘텐츠 '격전' 추가를 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대범람에 13단계와 14단계 범람이 새로 추가됐으며, 최종 보스 거신병 난이도도 함께 상향됐다. 아울러 인터서버 콘텐츠 '심연의 전장'은 매칭 서버 그룹을 재편하고 일곱 번째 시즌에 돌입한다. 다음달 5일에는 3대3 실시간 PvP 콘텐츠 '격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제한 시간 내 목표 승점을 달성하는 팀이 승리하는 구조로, 레이팅 기반 매칭 시스템이 적용되며 7주간 프리 시즌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규 '칭호' 시스템 도입, 차원 보스 입장 및 편의 기능 개선이 이뤄졌으며, 이날부터 '심연의 전장 협동 미션'과 '대범람 응원 14일 출석부' 등 다양한 기념 이벤트가 진행된다.

2026.07.29 18:30진성우 기자

스마일게이트 제주 '돌코리숲', 러버덕 작가 호프만 신작 '탠저린캣' 첫 공개

네덜란드 설치미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전 세계 유일 고양이 조형물 신작이 제주 돌코리숲에 등장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제주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파크 돌코리숲에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대형 신작 '탠저린 캣'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플로렌타인 호프만은 2014년 서울 석촌호수에 대형 오리 조형물 '러버덕'을 선보인 작가다. 그가 고양이를 소재로 작품을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탠저린 캣은 돌코리숲에 국내 최초 상설 작품으로 마련됐다. 탠저린 캣은 제주의 상징인 귤과 돌코리숲의 고양이 세계관을 결합한 장소-특정적 프로젝트다. 길이 16.3m, 높이 7.3m 규모의 조형물로, 표면에는 귤껍질의 질감을 표현했으며 말려 올라간 꼬리 형상을 통해 귤껍질이 벗겨지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정준 스마일게이트 캣파크뮤지엄 대표는 "탠저린 캣은 지역의 고유한 정체성을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 승화해, 국내외 관람객에게 돌코리숲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예술 경험을 선사한다"며 "예술과 관광, 지역 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서 제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4월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개장한 돌코리숲은 약 1만 8000평 규모의 복합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파크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탠저린 캣 설치를 시작으로 야외 조형물과 고양이 캐릭터 콘텐츠를 계속해서 늘려갈 방침이다.

2026.07.27 15:55진성우 기자

홍지완 푸딩 대표 "레이어랜드, AI 펫 상호작용 통해 독창적 경험 제공"

지난달 24일 스팀 얼리액세스로 출시된 '레이어랜드'는 오픈월드 RPG로, 기존 생존 게임의 틀에서 벗어나 웹 3.0 및 AI 기술을 접목한 게임이다. 개발사인 푸딩의 홍지완 대표는 이번 게임을 각 이용자가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며 오래도록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인 생태계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홍지완 푸딩 대표는 21일 지디넷코리아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러한 포부와 함께 레이어랜드의 핵심 비전, 향후 로드맵을 소개했다. 대구 Pre-스타기업 지정 등으로 역량을 입증해 온 푸딩은 기획 단계부터 AI와 게임 시스템을 직접 설계하며 차별화된 상호작용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이번 신작에는 실제 지구의 위도와 경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픈월드를 자동 생성하는 기술도 도입하고 있다. 홍 대표는 "기존의 단일 맵 탐험 구조를 벗어나, 실제 지구라는 익숙함 위에 게임만의 세계관을 결합해 현실과 판타지가 공존하는 환경을 구현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메타버스를 통한 탄소 배출 감축 특허를 보유한 푸딩만의 환경 철학도 디지털 공간의 탐험 설계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홍 대표는 "디지털 공간이 현실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현실에서 많은 비용과 자원이 필요한 경험을 의미 있게 제공해 현실의 가치를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방향을 추구한다"고 강조했다. 과거 인공지능 플랫폼 '모아이(Mo-Ai)', '푸딩바다' 등 생성형 AI 솔루션을 구축한 경험도 이번 신작 개발의 든든한 밑거름이 됐다. 그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AI는 기능보다 경험이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다"며 "이를 바탕으로 레이어랜드의 AI는 플레이어와 함께 성장하고 상호작용하는 존재로 설계됐다"고 밝혔다. 실제 게임 내 펫 시스템에는 LLM 기반 인격 부여와 MBTI 성격 반영, AI 교배 시스템 등 고도화된 인공지능 요소가 적용됐다. 홍 대표는 "펫을 단순한 전투 보조가 아닌 하나의 동료로 만들고 싶었다"며 "플레이어가 이 펫은 '내 친구 같다'는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의 상호작용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용자가 프롬프트를 입력해 3D 동상을 제작하고 버프를 얻는 시스템이나 게이트 침공 기반의 거점 방어도 눈길을 끈다. 플레이어가 만든 결과물이 게임에 영향을 주고 거점 설계에 따라 방어 방식이 달라지는 등 생존, 탐험, 창작, AI를 하나의 플레이 경험으로 유기적으로 연결했다는 설명이다. 여러 파트너사와의 협업 시너지를 통한 시장 확장도 고려 중이다. 홍 대표는 "특정 공동 개발이 확정된 단계는 아니지만, 파트너사와의 논의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 콘텐츠 확장, 운영 방향 등에 대한 가능성을 폭넓게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글로벌 이용자를 직접 공략하기 위해 엑솔라의 '게임 판매 솔루션'과 '엑솔라 몰' 솔루션을 적극 도입한 행보도 주목받고 있다. 그는 "국가별 결제 환경과 글로벌 D2C 판매 구조를 제공하는 엑솔라를 통해 스팀 외에도 다양한 접점에서 이용자들과 직접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라고 짚었다. 푸딩은 17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얼리액세스 버전을 기반으로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수집하며 완성도를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다. 홍 대표는 "레이어랜드는 플레이어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게임이다"라며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오래도록 함께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2026.07.21 10:49정진성 기자

"버거 먹고 커피·디저트까지"…노브랜드 버거, 디저트 신메뉴 출시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노브랜드 버거가 식사 후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즐기는 소비 트렌드를 겨냥해 디저트 메뉴를 강화한다. 노브랜드 버거는 '아이스 슈', '메이플 고구마', '슈크림 츄러스' 등 스위트 디저트 3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이스 슈'는 슈 안에 크림을 채워 얼린 여름 시즌 디저트다. 한입 크기의 6개 구성이다. '메이플 고구마'는 고구마를 튀겨 메이플 시럽과 함께 즐기는 메뉴다. '슈크림 츄러스'는 한입 크기의 츄러스 안에 커스터드 슈크림을 채운 제품이다. 노브랜드 버거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NBB 앱 쿠폰을 통해 '아이스 슈' 구매 시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푸드는 이번 디저트 메뉴 강화를 통해 버거 중심의 식사 메뉴는 물론 커피, 간식, 디저트 등 메뉴 경쟁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노브랜드 버거 관계자는 “최근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즐기는 고객이 늘면서 버거 외 메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메뉴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노브랜드 버거만의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7.13 10:28김민아 기자

롯데호텔, 하이엔드 브랜드 '더그랜드롯데' 공개

롯데호텔 서울이 하이엔드 브랜드 '더그랜드롯데'를 공개했다. 1979년 개관한 롯데호텔 서울 본관을 재단장해 선보이는 플래그십 호텔로, 롯데호텔앤리조트가 2017년 시그니엘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하이엔드 브랜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하이엔드 호텔 브랜드 '더그랜드롯데'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더그랜드롯데는 오는 8월 14일 문을 연다. 더그랜드롯데는 기존 어퍼 업스케일 브랜드인 '롯데호텔'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층 높은 수준의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브랜드 철학은 '시간을 초월하는 품격과 우아함의 상징'이다. 브랜드 로고는 전통 매듭기법의 대칭 구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브랜드 이니셜인 G와 L을 결합한 모노그램 형태다. 객실은 헤리티지를 담은 프리미엄 공간으로 조성된다. 유니폼 역시 전통적 요소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디자인을 적용한다. 시그니처 디저트와 케이크, 플라워 스타일링, 향 개발 등을 통해 시각, 미각, 후각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경험을 완성할 예정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더그랜드롯데 서울을 시작으로 고객의 세분화된 취향에 맞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글로벌 핵심 도시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브랜드 출범을 기념한 특별 타임 세일 '더 그랜드 페스타'도 진행한다. 룸 온리형, 조식형, 라운지형 총 3가지 타입으로 구성했으며 와인 1병, 롯데호텔 핸드워시, 레이트 체크아웃 등의 공통 특전을 제공한다. 예약은 이날부터 30일까지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재단장 객실은 8월 14일 이후부터 투숙 가능하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더그랜드롯데'는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선보인 럭셔리 브랜드”라며 “글로벌 핵심 도시에서 브랜드만의 정체성을 담은 호텔을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4 10:32김민아 기자

中 로켓 우주서 분해…스타링크·ISS 주변에 파편 뿌렸다

중국 로켓이 지구 저궤도(LEO)에서 분해되면서 우주 쓰레기가 대량 발생해 국제우주정거장(ISS)과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위성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발사된 중국 민간 우주기업 랜드스페이스의 주췌-2E 로켓 상단 추진체가 우주 공간에서 분해되면서 ISS와 스타링크 등 수많은 위성이 운용되는 저궤도에 파편을 남겼다. 주췌-2E는 세계 최초의 액체산소·메탄 추진 로켓으로, 저비용 상업 발사체 시대를 연 기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9일 주췌-2E는 위성 2기를 탑재한 채 예정된 궤도에 진입했다. 그러나 이후 상단 추진체가 궤도 이탈을 위한 폐기 연소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분해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우주군은 우주물체 추적 웹 사이트 '스페이스트랙(space-track.org)'를 통해 해당 사건을 전하며 "추적 중인 파편들은 정기적인 충돌 위험 평가에 포함되고 있다"며 "현재 유인 우주비행에 대한 즉각적인 위협은 없지만 분석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 100~150개의 파편 발생 가능성” 현재까지 미국 우주군은 이번 사고로 발생한 파편들을 공식 우주물체 목록에 추가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궤도 분석 기업 레오랩스의 대런 맥나이트 선임 기술연구원은 "이번 분해 사고로 약 100~150개의 파편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주췌-2E의 2단 추진체는 길이 약 8m, 직경 3.35m 규모다. 현재 추진체 잔해는 지구 고도 335~424㎞ 구간에서 적도 기준 54.5도 경사각의 궤도를 돌고 있다. 이 궤도의 최고점은 ISS의 운용 궤도와 일부 겹친다. 다만 공기 저항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파편은 시간이 지나면서 ISS 궤도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상대적으로 낮은 고도에서 운용되는 일부 스타링크 위성에는 더 큰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 특히 휴대전화 직접 연결(D2D·Direct-to-Device)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성이나 최근 발사된 위성들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행히 해당 고도는 대기 저항의 영향을 크게 받는 구간이어서 대부분의 파편은 수개월 내 대기권에 재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진입 과정에서 상당수 파편은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도 중국...메가컨스텔레이션 사업 확대와도 연관 아스테크니카는 이번 사고가 중국의 우주 활동 확대와 함께 우주 쓰레기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과거에는 수명이 끝난 로켓 상단부를 궤도에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대부분의 우주 강국이 임무 종료 후 추진체를 대기권으로 유도해 처리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현재 장기간 궤도에 남아 있는 발사체 잔해는 러시아와 옛 소련 국가들이 가장 많고, 중국과 미국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우주영역인식(SDA) 전문가 짐 셸에 따르면 러시아와 미국의 위성 발사 건수는 감소하거나 정체된 반면, 중국의 장기 궤도 위성 발사 규모는 최근 5년간 150% 이상 증가한 상태다. 이 같은 증가는 중국이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에 맞서 구축 중인 대규모 위성망(메가컨스텔레이션) 사업 확대와 맞물려 있다. 특히 로켓 본체는 크기와 질량이 크고 잔류 추진제와 고압 가스를 포함하고 있어 우주 쓰레기 가운데서도 가장 위험한 물체로 꼽힌다. 궤도에 방치된 로켓 본체는 추가 폭발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며, 사실상 회수나 제어도 어렵다. 실제로 중국의 창정 6A 로켓은 과거 두 차례 폭발로 1000개 이상의 파편을 발생시켜 장기간 우주 궤도에 잔해를 남긴 전력이 있다. 맥나이트는 "저궤도에서 발생한 가장 심각한 파편화 사고 4건 가운데 3건이 중국과 관련돼 있다"며 "이 가운데 2건은 최근 4년 사이 발생한 중국 로켓 본체 폭발 사고였다"고 말했다.

2026.06.19 09:3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방귀 잡는 스마트 기기 등장…장 건강 상태까지 분석한다

방귀를 자동으로 감지해 장 건강을 분석하는 스마트 기기가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브랜틀리 홀 교수 연구팀이 방귀 감지 스마트 기기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IT매체 기즈모도가 최근 보도했다. 홀 교수는 "우리는 아직 정상적인 방귀 패턴이 무엇인지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며 이번 연구는 아직 예비단계라고 설명했다. 방귀 연구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소화기내과 전문의 마이클 D. 레빗 박사는 2023년 은퇴하기 전까지 약 70년 동안 방귀 연구에 매진하며 20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방귀 가스의 약 1%만이 악취를 유발하며, 냄새의 주범은 유황 성분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러나 기존 연구는 참가자들의 자기 보고에 의존하거나 항문에 튜브를 삽입해 가스를 수집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다. 자기 보고 방식은 정확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으며, 직접 가스를 채집하는 방법은 참가자들의 불편이 크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진이 새롭게 개발한 장치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됐다. 장치에는 수소 감지 센서가 탑재됐으며, 속옷 중앙에 간단한 클립 형태로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연구팀은 지난 2월 시작된 프로젝트를 위해 약 800개의 기기를 제작했다. 기즈모도의 에드 카라 기자도 해당 장치를 3일 동안 직접 착용해 본 결과 "거의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매일 기기를 충전한 뒤 스마트폰 앱과 연결해 데이터 수집을 시작한다. 장치는 방귀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기록하며, 참가자들은 자신이 먹은 음식 사진을 앱에 등록한다. 이를 통해 특정 음식을 섭취한 후 방귀가 발생하기까지 걸리는 시간과 장내 미생물 활동 변화를 분석할 수 있다. 홀 교수는 "우리가 실제로 측정하는 것은 장내 미생물의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방귀 냄새의 주요 원인은 유황 성분이지만 연구진은 수소에 주목했다. 수소는 장내 특정 박테리아가 음식물을 발효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며, 대부분 방귀 형태로 배출된다. 따라서 수소 농도를 측정하면 방귀 발생 여부는 물론 장내 미생물의 대사 활동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참가자들 평균 하루 32회 방귀…개인별 차이도 커 최근 발표된 예비 연구에서는 건강한 성인 19명의 방귀 횟수를 측정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은 평균적으로 하루 32회 방귀를 뀌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거 연구에서 보고된 수치의 약 두 배에 해당한다. 개인별 차이도 컸다. 하루 동안 가장 적게 방귀를 뀐 참가자는 4회였으며, 가장 많은 참가자는 59회에 달했다. 연구진은 또 지난 5월 일부 참가자를 대상으로 유제품 섭취와 장내 미생물 활동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예비 결과도 공개했다. 총 37명 가운데 24명은 유제품 섭취 후 장내 미생물 활동이 증가해 유당불내증이 있는 것으로 분류됐다. 흥미로운 점은 참가자들의 체감과 실제 측정 결과 사이에 차이가 있었다는 것이다. 유제품 섭취 후 방귀가 늘었다고 정확히 인지한 사람은 12명에 불과했지만, 실제 데이터상 방귀 횟수가 증가한 사람은 22명으로 나타났다. 홀 교수는 이러한 결과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방귀 빈도를 정확히 인식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스로 방귀를 지나치게 많이 뀐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실제 수치와 차이가 큰 경우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이러한 객관적인 데이터가 의료 현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잦은 방귀를 호소하는 환자의 경우 단순히 가스를 줄이는 치료뿐 아니라 심리적 요인이나 인식 차이까지 함께 고려해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홀 교수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의료 서비스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향후 더 많은 데이터를 확보해 장내 미생물과 건강의 관계를 분석할 계획이다. 또한 방귀 데이터를 활용해 대장암 위험도 평가나 식이섬유 섭취 효과 분석 등 다양한 연구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06.06 07:4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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