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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스페이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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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틀간 로켓 4기 쐈다…민간·국영 발사체 총출동 [우주로 간다]

중국 로켓 4기가 지난 주 이틀간 잇따라 발사돼 주목 받고 있다고 우주과학 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발사된 로켓 가운데 2기는 민간 기업이 개발·운용했으며, 4기 모두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외신들은 이번 발사가 중국 발사체 산업의 다양성과 역량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번 발사의 시작은 15일 오전 2시 26분(미국 동부시간) 중국 민간 우주기업 랜드스페이스가 중국 북서부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주췌-2E 로켓을 발사하면서 이뤄졌다. 주췌-2E는 이번 발사에서 위성 10기를 지구 저궤도(LEO)에 올려놓았다. 이 위성들은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와 유사한 광대역 위성 인터넷 서비스 구축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될 경우 해당 위성군은 최종적으로 약 1만5000기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어 15일 오후 6시(미국 동부시간)에는 상하이 앞바다의 해상 바지선에서 오리엔스페이스가 개발한 그래비티-1 로켓이 발사됐다. 이 로켓에는 중국의 저궤도 위성 인터넷 프로젝트인 '첸판(Qianfan)' 위성 9기가 탑재됐다. 첸판 프로젝트는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중국의 저궤도 위성 인터넷 구축 사업이다. 중국은 2030년까지 1만5000기 이상의 위성을 발사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16일에는 중국우주과학기술공사(CASC)가 운용하는 창정-12호 로켓이 발사됐다. 창정-12호는 이날 오후 8시 32분(미국 동부시간) 하이난섬 원창 우주발사장에서 발사됐으며, 중국의 또 다른 저궤도 광대역 위성군 프로젝트인 '새트넷(SatNet)'용 위성 9기를 실었다. 새트넷 역시 대규모 저궤도 위성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약 1만3000기의 위성을 운용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콰이저우-11 로켓이 약 2시간 뒤인 오후 10시 40분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됐다. 중국 국영 항공우주과학산업공사(CASIC)의 자회사가 운용하는 이 로켓에는 중국 위성업체 스페이스티 차이나(Spacety China)의 지구관측용 레이더 위성 2기가 탑재됐다. 다만 최근 이틀간 이뤄진 4차례의 발사는 중국이 추진하는 차세대 로켓 개발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은 아니라는 평가도 나온다. 4기의 로켓 모두 발사 후 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데는 성공했으나 1단 추진체 회수를 통한 재사용 시도는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중국은 최근 재사용 로켓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제로 지난 2개월 반 동안 랜드스페이스의 주췌-3와 중국항공우주과학기술공사(CASC)의 창정-10B가 각각 궤도 임무를 수행한 뒤 1단 추진체를 성공적으로 착륙시켰다. 아직 중국의 재사용 로켓 1단 추진체가 여러 차례 궤도 임무를 수행한 사례는 없지만, 중국의 관련 기술 개발이 진전되면서 이 기록도 머지않아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9.21 16:1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中 로켓 우주서 분해…스타링크·ISS 주변에 파편 뿌렸다

중국 로켓이 지구 저궤도(LEO)에서 분해되면서 우주 쓰레기가 대량 발생해 국제우주정거장(ISS)과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위성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발사된 중국 민간 우주기업 랜드스페이스의 주췌-2E 로켓 상단 추진체가 우주 공간에서 분해되면서 ISS와 스타링크 등 수많은 위성이 운용되는 저궤도에 파편을 남겼다. 주췌-2E는 세계 최초의 액체산소·메탄 추진 로켓으로, 저비용 상업 발사체 시대를 연 기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9일 주췌-2E는 위성 2기를 탑재한 채 예정된 궤도에 진입했다. 그러나 이후 상단 추진체가 궤도 이탈을 위한 폐기 연소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분해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우주군은 우주물체 추적 웹 사이트 '스페이스트랙(space-track.org)'를 통해 해당 사건을 전하며 "추적 중인 파편들은 정기적인 충돌 위험 평가에 포함되고 있다"며 "현재 유인 우주비행에 대한 즉각적인 위협은 없지만 분석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 100~150개의 파편 발생 가능성” 현재까지 미국 우주군은 이번 사고로 발생한 파편들을 공식 우주물체 목록에 추가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궤도 분석 기업 레오랩스의 대런 맥나이트 선임 기술연구원은 "이번 분해 사고로 약 100~150개의 파편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주췌-2E의 2단 추진체는 길이 약 8m, 직경 3.35m 규모다. 현재 추진체 잔해는 지구 고도 335~424㎞ 구간에서 적도 기준 54.5도 경사각의 궤도를 돌고 있다. 이 궤도의 최고점은 ISS의 운용 궤도와 일부 겹친다. 다만 공기 저항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파편은 시간이 지나면서 ISS 궤도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상대적으로 낮은 고도에서 운용되는 일부 스타링크 위성에는 더 큰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 특히 휴대전화 직접 연결(D2D·Direct-to-Device)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성이나 최근 발사된 위성들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행히 해당 고도는 대기 저항의 영향을 크게 받는 구간이어서 대부분의 파편은 수개월 내 대기권에 재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진입 과정에서 상당수 파편은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도 중국...메가컨스텔레이션 사업 확대와도 연관 아스테크니카는 이번 사고가 중국의 우주 활동 확대와 함께 우주 쓰레기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과거에는 수명이 끝난 로켓 상단부를 궤도에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대부분의 우주 강국이 임무 종료 후 추진체를 대기권으로 유도해 처리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현재 장기간 궤도에 남아 있는 발사체 잔해는 러시아와 옛 소련 국가들이 가장 많고, 중국과 미국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우주영역인식(SDA) 전문가 짐 셸에 따르면 러시아와 미국의 위성 발사 건수는 감소하거나 정체된 반면, 중국의 장기 궤도 위성 발사 규모는 최근 5년간 150% 이상 증가한 상태다. 이 같은 증가는 중국이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에 맞서 구축 중인 대규모 위성망(메가컨스텔레이션) 사업 확대와 맞물려 있다. 특히 로켓 본체는 크기와 질량이 크고 잔류 추진제와 고압 가스를 포함하고 있어 우주 쓰레기 가운데서도 가장 위험한 물체로 꼽힌다. 궤도에 방치된 로켓 본체는 추가 폭발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며, 사실상 회수나 제어도 어렵다. 실제로 중국의 창정 6A 로켓은 과거 두 차례 폭발로 1000개 이상의 파편을 발생시켜 장기간 우주 궤도에 잔해를 남긴 전력이 있다. 맥나이트는 "저궤도에서 발생한 가장 심각한 파편화 사고 4건 가운데 3건이 중국과 관련돼 있다"며 "이 가운데 2건은 최근 4년 사이 발생한 중국 로켓 본체 폭발 사고였다"고 말했다.

2026.06.19 09:3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영상] 中 최초 재사용 로켓, 착륙 도중 폭발 [우주로 간다]

민간 우주기업 랜드스페이스가 개발한 중국 첫 재사용 로켓 '주췌(朱雀)-3호'가 궤도 진입에는 성공했지만, 착륙 과정에서 폭발해 1단 추진체 회수에 실패했다고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들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랜드스페이스는 2일 중국 고비사막에 위치한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길이 66m의 주췌-3호를 발사했다. 액체 메탄과 액체 산소를 연료로 사용하고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된 이 로켓은 발사 후 2단계 로켓을 계획대로 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1단 추진체는 착륙 과정에서 불이 붙어 큰 폭발과 함께 지면에 추락했다. 회사 측은 "1단 추진체가 지정된 회수 지점에 접근하는 과정에서 이상 현상이 발생했다. 인명 피해나 안전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이어 이번 비행을 성공적으로 평가하며, “중국 최초의 로켓 회수 시도가 예상된 기술적 목표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는 주췌-3호의 회수 시스템 검증, 엔진 스로틀링, 자세 제어 등이 포함된다. 추락 영상을 분석한 정지 화면에서 1단 로켓이 목표 착륙 지점에서 불과 몇 m 이내에 착륙한 것으로 보인다. 주췌-3호는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과 구조적으로 유사하다. 두 로켓 모두 재사용 가능한 1단계와 소모 가능한 2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9개의 엔진으로 구동된다. 차이점은 주췌-3호의 엔진은 액체 메탄·액체 산소 연료를 쓰는 반면, 팔콘 9은 액체 산소와 로켓 등유를 사용한다. 탑재 중량은 팰컨 9로켓은 2만2천800㎏로 주췌-3호(1만8천300㎏) 보다 크다. 랜드스페이스의 앞서 2023년 7월 주췌-2호를 통해 세계 최초로 메탄 추진 로켓으로 궤도 진입에성공했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달 소셜미디어에 “주췌-3호가 여러 핵심 지표에서 팰컨 9 로켓을 능가했다”며, “운이 좋으면 5년 안에 팰컨9보다 성능이 더 좋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5.12.04 10:5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中 로켓 재사용 새 역사 연다…첫 비행 초읽기 [우주로 간다]

중국 최초의 재사용 로켓이 첫 비행을 앞두고 엔진 점화 시험에 성공하며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과학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이 최근 보도했다. 중국 민간 우주기업 랜드스페이스는 지난 20일 주췌 3호 발사체를 이용해 정지 발사 시험을 실시했다. 회사 측은 주췌3호가 올해 연말 이전에 우주 발사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로켓을 발사대에 고정한 채 엔진을 점화하는 '고정 연소 시험(static fire)'으로, 이번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비행 준비의 첫 단계를 완수했다. 이번 단계에는 연료 주입 테스트도 포함됐다. 랜드스페이스는 이 날 엑스를 통해 "주췌 3호는 예정된 수직 통합 리허설을 거친 후, 기술 구역으로 이동 해 점검 및 정비를 진행하고 향후 궤도 발사와 1단계 회수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췌 3호는 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주력 로켓인 팰컨9 로켓과 외형과 구조가 매우 유사하다. 두 로켓 모두 재사용 가능한 1단 로켓과 일회용 상단 로켓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단계 추진체에는 팰컨 9와 마찬가지로 9개의 엔진이 장착돼 있다. 이 엔진은 랜드스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톈췌-12A 엔진으로, 액체 메탄과 액체 산소(LOX)를 추진제로 사용한다. 이는 팰컨9의 멀린 엔진이 액체 산소와 로켓용 등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것과 다른 점이다. 주췌 3호의 높이는 66m, 무게 약 1만8천300㎏로 지구 저궤도(LEO)로 화물을 실어 나를 수 있다. 이는 약 2만2천800kg을 화물을 실을 수 있는 팰컨 9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2015년 설립된 랜드스페이스는 중국 베이징을 기반으로 한 민간 우주 기업으로, 현재 일회용 로켓인 주췌 2호도 운용 중이다. 특히 2023년 7월, 주췌 2호는 지구 궤도에 진입한 최초의 액체산소-메탄 로켓으로 기록되며, 중국 민간 우주 산업의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었다.

2025.10.23 09:2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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