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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부, 잇단 가상자산 유출 사고에 '공공보관 매뉴얼' 마련 착수

최근 국세청·검찰·경찰 등에서 가상자산 유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재정경제부와 금융위원회가 '공공 가상자산 보관 매뉴얼'을 마련해 배포할 방침이다. 23일 금융위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재정경제부와 금융위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공공 가상자산 보관·관리 매뉴얼을 제작 중이다. 해당 매뉴얼에는 정부 부처 등이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방안이 담긴다. 압류 등을 통해 취득한 가상자산을 인터넷과 분리된 환경에 보관하고, 접근 권한을 명확히 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또 민간 커스터디 서비스 활용 방안도 검토 중이다. 다만 부처별로 가상자산 취득, 관리 방식이 다른 점을 고려해 재경부와 금융위는 보관등의 기본적인 가이드라인만 제시하고 세부 관리 방안은 각 부처에 맡길 계획이다. 현재 경찰청과 국세청 등은 자체 가상자산 관리 지침을 마련하고 있다. FIU가 실무 작업을 맡아 여러 부처 의견을 수렴·정리하고 있으며 현재 매뉴얼 초안은 완성된 상태다. 이르면 상반기 중 배포할 전망이다. 이번 공공 가상자산 보관·관리 매뉴얼 마련은 최근 국세청 등에서 발생한 가상자산 탈취 사건을 계기로 추진됐다. 재정경제부가 관련 작업을 주도하고 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지난 1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국세청 디지털자산 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정부는 금융위, 금융감독원 등과 함께 공공 부문 디지털자산 보유 현황과 관리 실태를 점검할 것”이라며 “보안 관리 강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공공부문 전반의 가상자산 관리 체계 정비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2026.03.23 11:34홍하나 기자

라인게임즈, 모바일 신작 '페어리테일 퀘스트' 애플 앱스토어 선출시

라인게임즈(공동대표 박성민·조동현)는 모바일 로그라이트 픽셀 어드벤처 '페어리테일 퀘스트' 정식 서비스에 앞서 애플 앱스토어에 먼저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출시는 글로벌 그랜드 오픈에 앞서 앱스토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정식 출시 이후에도 계정 정보는 유지된다. 페어리테일 퀘스트는 로그라이트 방식의 플레이를 기반으로 하며 약 400여 개의 동화 속 맵과, 세계 각국의 동화를 모티브로 한 100여 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세로형 화면과 가상 패드를 활용해 한 손으로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뒤틀린 동화 세계를 바로잡는 과정에서 의뢰 모드, 특별 모드, 보스전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RPG 특유의 성장과 탐험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조합 마법으로 자신만의 전략을 구성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한편 라인게임즈는 페어리테일 퀘스트 그랜드 오픈 이전까지 시범 출시 대상 국가인 캐나다와 필리핀,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지역에서 구글 플레이를 통한 사전 등록을 계속 진행한다. 구글 플레이 및 앱스토어 사전 등록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정식 출시 시 코스튬 3종을 지급한다.

2026.03.19 16:40진성우 기자

투라인클라우드, 정부 AI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실행형 AX' 승부수

투라인클라우드가 정부 사업에 참여해 기업 대상 인공지능 전환(AX) 지원을 확대한다.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실제 업무 적용과 성과 창출까지 이어지는 실행 중심 AX를 본격 추진한다는 목표다. 투라인클라우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2026년 AI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AI 솔루션 도입이 필요한 기업이 정부 바우처를 활용해 검증된 공급기업의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 의료기관 등이 대상이며 과제당 최대 2억원 규모 지원이 이뤄진다. 이번 선정은 투라인클라우드가 AI 기술 공급을 넘어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구조 중심 전환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수요기업은 바우처를 활용해 자연어 기반 지식검색, 업무 자동화, 레거시 시스템 현대화, AI 업무 환경 구축 등 다양한 과제를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 추진할 수 있다. 투라인클라우드는 AI 기반 실행 플랫폼 'MSAP.ai'를 중심으로 사업 지원과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해당 플랫폼은 자연어 기반 검색증강생성(RAG) 구축부터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 기반 설계·개발, 배포·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 내부의 분산된 문서와 데이터를 자연어 기반으로 연결하고 반복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솔루션은 국내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인 GS 1등급도 획득해 기술 안정성과 완성도를 확보했다. 투라인클라우드는 기업이 기존 레거시 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조로 단계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함께 제공되는 핵심 솔루션 '하이퍼덱스'는 보안이 중요한 환경에서도 AI 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으로, 가상 데스크톱 환경을 넘어 AI 게이트웨이 역할까지 수행한다. 내부 시스템과 외부 AI 서비스를 통제된 방식으로 연결해 공공·금융 등 고보안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투라인클라우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조·금융·공공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서비스 기획부터 시스템 구축,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AX를 확대할 방침이다. 단기 실증을 넘어 지속 가능한 디지털 전환 성과 창출이 목표다. 신현석 투라인클라우드 대표는 "AI 도입은 이제 실험 단계를 넘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실행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며 "고객이 정부 지원을 기반으로 AI를 현실적으로 도입하고 실제 업무 성과와 운영 체계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조 중심의 AX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9 10:12한정호 기자

솔루엠, 얼라인과 거버넌스 선진화 합의

솔루엠은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과 거버넌스 선진화와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포괄적 합의에 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측은 솔루엠이 시장에서 정당한 가치를 평가받고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이사회 독립성 강화 등 거버넌스 선진화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지난해 12월, 솔루엠이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RCPS)가 기존 주주 권익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신주발행무효 소를 제기한 바 있다. 최근에는 RCPS 투자자들을 상대로 주식처분금지 등 가처분을 신청했다. 지난달에는 주주제안으로 이사회 독립성 확보를 위한 3개 세부위원회 설치와 LG전자 및 롯데온 출신 전문가들의 이사회 합류를 요구했다. 얼라인파트너스와 전성호 솔루엠 대표 측은 기업의 장기 성장을 위한 신뢰 회복 방안을 협의했고 솔루엠 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거버넌스 선진화 방안을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전성호 대표는 지난해 6월 발행한 제3자 배정 RCPS 관련 시장 우려를 선제 해소하기로 했다. 최대주주는 본인에게 부여된 콜옵션 물량 50%를 평가보상위원회 추천을 받은 핵심 임직원들에게 인센티브로 배분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RCPS에 대한 우선매수권을 행사하지 않고 RCPS 투자자들이 주요 주주총회 안건들에 대해 중립적 표결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주주들의 의결권 희석을 방지하기로 했다. 전 대표는 조만간 이러한 내용을 반영하기 위한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공시로 시장 및 주주들과 투명하게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대표와 얼라인파트너스는 솔루엠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을 추진, 이사회 과반을 독립이사로 구성하고, 전원 독립이사로 구성된 내부거래위원회, 독립이사 후보추천위원회 및 평가보상위원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사회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얼라인이 추천한 LG전자 출신 전략 전문가 서영재 후보와 롯데온 대표 출신의 이커머스 및 유통 전문가 나영호 후보를 독립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상정한다. 감사의 경우 기존 상근감사 1인 체계를 2인으로 확대해 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양측 이 공동 검증한 금융 전문가인 임성열 후보를 감사로 선임하는 안을 상정해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경영권 승계 및 인적분할 등 영역에서도 합의했다. 전 대표는 퇴임 이후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전문경영인 체제(특수관계인 제외)로 전환할 것을 공표했고, 이를 향후 공시될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도 명문화하기로 했다. 전 대표는 회사와 주주 이익을 제고하는 방안으로 적합할 시 인적분할을 추진하고, 분할하는 경우에는 두 회사가 상호 지분 취득 없이 독자적 전문 경영을 펼칠 수 있도록 보장하기로 합의했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는 "그간 솔루엠은 기업 잠재력이 충분히 발휘되지 않고 저평가돼 왔으나, 이번 합의로 거버넌스를 개선하고 주주가치가 제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성호 솔루엠 대표는 "글로벌 가격표시장치(ESL) 넘버원을 넘어 글로벌 거버넌스 넘버원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재무·비재무 성과를 동시에 극대화해 지속가능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3.16 10:38신영빈 기자

IPX, 지드래곤 캐릭터 조앤프렌즈 세 번째 팝업 명동서 열어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가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에서 'ZO&FRIENDS LUCKY SHOP(조앤프렌즈 럭키샵)' 팝업을 19일까지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조앤프렌즈는 공개 반 년 만에 20만 명이 넘는 소셜 팔로워를 확보, 지난해 7월 케이팝스퀘어 홍대점에서 첫번째 팝업을 개최하며 첫 여정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 12월에 진행된 2차 팝업은 조아풀 윈터 콘셉트로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북미, 중동 등 약 40여 개 국가 및 지역으로 무대를 확장하며 글로벌 IP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조앤프렌즈는 매 팝업을 통해 세계관을 단계적으로 확장하고, 다양한 컨셉으로 팬들에게 또 다른 경험을 선사해왔다. 1차 팝업에서 세계관을 처음 공개하고, 2차 팝업에서는 조아와의 '우정 쌓기'로 감정적 유대감을 높였다면, 이번에 열린 세 번째 팝업은 친구가 된 조아를 우리의 일상 곁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IP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명동 팝업 사전 예약은 지난 9일에 진행됐으며, 열린지 3분 만에 전 회차가 마감됐다. 행운을 상징하는 오브제들로 둘러싸인 대왕 조아가 방문객을 맞이하고 캡슐토이, 마트료시카와 같은 제품 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데이지 벽화들 사이에 숨겨진 행운 요소와 함께 한정 럭키 스티커를 증정해 '행운 찾기' 경험을 극대화한다. 제품 라인업 또한 대폭 다양해졌다. 텀블러, 홈슈즈, 쿠션 등 실용적인 생활용품부터 대형 인형, 아트 피규어, 마트료시카 등 라이프스타일 오브제까지 선택지를 늘렸다. 특히 이번 팝업에서는 글로벌 '가챠(Gacha)' 트렌드를 반영해 시크릿 제품이 포함된 랜덤 인형 키링과 랜덤 피규어 키링을 처음 선보인다. 이번 팝업은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과 롯데월드타워몰 아트리움, 센텀시티 부산 등 전국 주요 거점에서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IPX 관계자는 “1차 팝업이 조앤프렌즈의 출발점이었다면, 2차 팝업은 글로벌 무대로 접점을 확대하는 계기였다”라며, “이번 3차 팝업은 세계관이 팬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단계를 보여주는 자리”라고 말했다.

2026.03.13 09:42안희정 기자

KT, 제로트러스트 기반 기업인터넷 '플렉스라인 ZTNA' 선봬

KT는 보안을 강화한 'Flexline(플렉스라인)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플렉스라인 ZTNA는 플렉스라인에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개념을 적용한 서비스다. 제로트러스트는 '신뢰하지 않고 검증한다'는 개념으로, 기존 VPN 환경에서 1회 로그인 후 지속 신뢰하는 방식과는 달리 사용자, 단말,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접속 시점마다 실시간 AI 탐지로 권한을 검증한다. 안티바이러스나 보안 패치 여부 등 단말 보안 상태에 따른 세밀한 보안 정책을 기반으로 접근을 제어한다. 기존 플렉스라인은 회선, IP, 장비, 운용 관제 등을 지원하는 기업인터넷 서비스로 SD-WAN(Software-Defined Wide Area Network, 소프트웨어 기반 광역 네트워크)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기업 가입자는 기업의 업무 환경과 네트워크 사용 현황을 분석해 최적의 대역폭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또한, 국내외 다양한 클라우드 사업자와 원하는 용량으로 직접 연결할 수 있다. 방화벽이나 VPN 등 보안 기능도 기본으로 제공받는다. 플렉스라인 ZTNA는 신규 가입자는 물론 기존 가입자도 부가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플렉스라인 ZTNA 출시를 시작으로 단순한 기업인터넷 회선 제공을 넘어 네트워크, 보안,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통합 기업인터넷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명제훈 KT Enterprise부문 서비스Product본부장은 “플렉스라인은 SD-WAN 기반 네트워크 경쟁력에 제로트러스트와 양자암호 등 차세대 보안 기술을 결합한 KT의 대표 기업인터넷 서비스”라며 “IT, 공공, 금융, 유통 등 다양한 업종 가입자가 플렉스라인 ZTNA로 기업용 인터넷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2 09:43홍지후 기자

라인플러스, CS·영업 돕는 '액트엔진 AI' 출시..."B2B AI 시장 혁신"

라인플러스(대표 이은정)가 AI 에이전트 인프라 플랫폼 '액트엔진 AI'를 출시, B2B AI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액트엔진 AI는 단순 챗봇이나 비용 효율화 중심의 AI 도입을 넘어, 실제 업무 실행과 성과 개선을 통해 기업의 매출 성장에 기여하는 실행형 AI 에이전트 인프라를 지향한다. 전 산업 분야에서 AI 기반 업무 재편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기업의 고객응대(CS)·영업의 혁신을 이끄는 'AI 전환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기업의 CS·영업 업무 지원하는 실행형 AI 인프라 플랫폼 '액트엔진 AI' 액트엔진 AI의 CS 특화 에이전트는 단순 질의응답 중심의 챗봇을 넘어, 업무 프로세스를 실제로 실행하고 결과를 학습해 성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실행형 AI 에이전트 인프라 플랫폼이다. 기업은 통합 운영 포털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AI 에이전트를 구축·운영할 수 있으며, 상담 응대부터 불만 처리, 이슈 해결까지 고객 지원 전반의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 액트엔진 AI의 영업 특화 에이전트는 단순 CRM 메시지 자동화를 넘어, AI가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해 '누구에게, 언제, 어떤 전략'으로 접근할지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선제 제안 기능'이 핵심 차별점이다. 고객의 주문 패턴, 방문 주기, 할인 민감도 등 다차원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고객별 맞춤 이벤트를 생성 및 발송한다. 광고 집행과 행사 설정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기존 영업 조직이 관리하기 어려웠던 소상공인 영역까지 '1:1 영업 AI'로 커버함으로써, 플랫폼의 매출 기회 확대와 입점 사업자의 성장을 동시에 뒷받침한다. 나아가 액트엔진 AI는 라인이 축적한 대용량 트래픽 처리 노하우와 글로벌 수준의 보안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이 보유한 방대한 CS·영업 데이터를 AI 학습에 적합한 형태(LLM Friendly)로 정제해, 최적의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복잡한 기술적 준비 없이도 고성능의 AI 에이전트를 빠르게 도입해 비즈니스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태국 '라인맨 웡나이' 통해 성과 입증… 소상공인 대상 CS·영업 환경 혁신 액트엔진 AI는 태국에서 70만 개 이상의 입점 사업자(파트너)를 보유한 태국 최대 온디맨드(배달·모빌리티 등) 플랫폼 '라인맨 웡나이'에 적용돼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1월 정식 출시한 CS 특화 AI 에이전트는 연간 약 36만 건 규모의 입점 사업자 문의를 자동 처리하며, 응답 정확도와 고객 만족도 개선 효과를 보이고 있다. 라인맨 웡나이 입점 사업자 포털에서 AI 에이전트는 기존 전문 상담원 대비 케이스당 처리 시간을 60% 이상 단축하고 정확도는 16% 향상시키는 등 운영 효율과 고객 경험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라인맨 웡나이는 플랫폼 운영 효율을 높이고 비용 절감 효과도 거두고 있다. 라인맨 웡나이 플랫폼 내 음식점 입점 사업자의 약 80%는 1~2인 소상공인으로, 기존 영업 조직은 상대적으로 대형 입점 사업자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지난 달 26일 정식 출시한 영업 특화 AI 에이전트는 기존 영업 조직이 관리하기 어려웠던 소상공인 입점 사업자를 대상으로, 24시간 맞춤형 영업을 상시 수행한다. 이를 통해 추가 매출 기회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요드 친수파쿨 라인맨 웡나이 대표는 “라인맨 웡나이는 기술 투자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왔다. 액트엔진 AI는 입점 파트너 대상 CS 운영과 더불어 영업을 AI 및 데이터 기반으로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 에이전트를 통해 라인맨 웡나이 입점 파트너가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확장 본격화… 아시아 넘어 글로벌 B2B AI 플랫폼으로 라인플러스는 액트엔진 AI를 앞세워 글로벌 B2B AI 플랫폼으로의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또 텍스트 기반 에이전트를 넘어, 실제 CS·영업 환경에 적용 가능한 보이스 기반 AI 에이전트도 준비 중이다. 신현준 라인플러스 B2B AI 사업 총괄은 “액트엔진 AI는 라인이 축적해 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해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AI 솔루션”이라며 “태국 배달 플랫폼에서 검증한 성과를 바탕으로 금융, 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에서 단순 운영 효율화를 넘어 매출 증대를 이끄는 핵심 'AI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2 08:40백봉삼 기자

라인게임즈 '창세기전모바일', 신규 캐릭터·콘텐츠 업데이트

라인게임즈(공동대표 박성민·조동현)는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에 신규 캐릭터 및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신규 캐릭터 '리델 하트'는 시리즈 외전 '서풍의 광시곡'에 등장했던 캐릭터로, 어려서부터 함께 자라온 늑대 '칼'과 늘 함께 다닌다는 설정을 지녔다. 전투 시에는 적에게 기절 및 출혈 효과를 낼 수 있는 초필살기 하울링 헤레바흐데를 사용한다. 함께 추가된 전용 무기 자비르 장착 시 무기의 잠재력을 개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풍의 광시곡 스토리 4장 '캡틴 실버'를 공개했다. 또 캐릭터 '로베르토 데 메디치'의 능력을 상향 조정했다. 제피르팰컨 진영 캐릭터와 함께 배치될 시 해당 캐릭터들에게 버프 효과를 부여한다. 월드 보스 레이드 콘텐츠 '에러 코드: 아수라 혼령'이 추가됐으며, 게임 내 버그 수정 및 콘텐츠 개선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오는 24일 점검 전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된다. 먼저 '시라노 번스타인'이 준비한 미션을 해결하면 캐릭터 소환권 100장과 투명한 오팔, 재조합 도구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설레는 봄 마장기 돌림판' 이벤트에 참여하면 전설 장신구 선택 상자와 전설 무기 선택 상자, 전설 캐릭터 선택 상자, 라즈나이트 등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이템 보상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신규 캐릭터 성장 지원 이벤트가 마련됐다. 창세기전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및 PC 구글 플레이 게임즈를 통해 즐길 수 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업데이트, 이벤트 등에 대한 안내는 네이버 게임 라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6.03.10 15:10진성우 기자

프로-스펙스, 상표 새단장 한다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2026년 봄·여름(SS) 시즌을 기점으로 상표 새단장 작업을 전개한다. 이번 새단장은 단순한 시즌 변화가 아니라, 유통 중심으로 형성된 사업 구조에서 한발 더 나아가 브랜드 중심의 전략 체계를 구축하고 브랜드 가치를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다. 프로-스펙스는 그동안 축적해온 브랜드 자산을 기반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보다 명확히 하고, 상품 기획과 디자인, 유통 전략 전반에서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 ▲상품 라인 재정립 ▲핵심 디자인 역량 강화 ▲유통 전략 고도화 등을 중심으로 리브랜딩 전략을 추진한다. '따뜻한 스포츠' 선언… 'SPORTS FOR ALL' 가치 확장 프로-스펙스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브랜드 방향성을 새롭게 구축했다. 'SPORTS FOR ALL'을 핵심 가치로 내걸며, 기록과 경쟁 중심의 스포츠를 넘어 누구나 자신의 방식으로 스포츠를 즐기고 도전할 수 있는 문화를 지향하는 브랜드 철학을 제시했다. SPORTS FOR ALL의 방향성은 패럴림픽 선수단 및 국가대표 후원, 스포츠 구단 협력, 마라톤 대회 참여 등 기존 브랜드 활동과도 이어지며, 앞으로는 제품 기획과 디자인, 공간 전략 전반에 일관되게 반영될 예정이다. 러닝 중심 전략 상품군 강화 상품 포트폴리오는 ▲러닝 ▲스포츠스타일 ▲헤리티지 ▲스포츠 등 네 개 전략 상품군 중심으로 재편했다. 기존에 확장돼 있던 제품 라인을 정리하고 핵심 카테고리에 개발 역량을 집중해 브랜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특히 러닝 카테고리를 브랜드 핵심 축으로 설정했다. 26SS 시즌에는 이 전략의 첫 결과물로 쿠셔닝 러닝화 'SWNA SEAM 26'을 선보인다. 산업디자인 스튜디오 SWNA와 협업해 개발했으며, 일상과 10km 내외 러닝을 아우르는 데일리 러닝화로 설계됐다. 26SS 시즌부터 외부 전문 디자인 스튜디오와의 협업도 확대했다. 산업디자인 스튜디오 SWNA와 러닝화 2종 및 스포츠스타일 슈즈 1종을, 패브릭 디자인 스튜디오 STUDIO OHYUKYOUNG과는 의류와 용품 라인을 공동 개발했다. 프로-스펙스는 이러한 협업을 단기적인 프로젝트가 아닌,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 언어를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용산 직영점 새단장 오픈 유통 전략 또한 브랜드 경험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서울 용산 LS타워 지하 1층의 직영점과 아울렛은 통합 직영 매장으로 새단장했으며, 이곳에서 3월 6일부터 8일까지 'PRO-SPECS 26SS COLLECTION PRESENTATION'을 열고 변화된 브랜드와 제품을 처음 공개했다. 프로-스펙스는 매장을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브랜드 철학과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라운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종로구 일대에는 8월 오픈을 목표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준비 중이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26SS 시즌은 그동안 준비해 온 리브랜딩 전략이 처음 시장에 공개되는 출발점”이라며 “유통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브랜드 기준을 다시 세우고, 장기적으로 수익 구조와 브랜드 신뢰를 동시에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9 10:43백봉삼 기자

IPX, NCT드림 '드리미즈' 팝업 진행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가 NCT DREAM과 함께 만든 공식 협업 캐릭터 IP '드리미즈'의 두 번째 팝업 'SWEET Dreamiez POP-UP'을 케이팝스퀘어(K-POP SQUARE) 홍대점에서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운영되는 팝업은 드리미즈가 준비한 선물 상자로 가득 꾸며진 포토존, 부드러운 퍼 소재의 대형 스태츄가 있는 포토 스팟, 그리고 드리미즈에게 자유롭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메시지 존 등이 마련돼 방문한 팬들에게 드리미즈 세계관에 푹 빠질 수 있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테마는 디저트로 변신한 드리미즈의 모습을 팝업 곳곳에서 연출해, 방문객들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제품 라인업은 파스텔 색감에 별, 사탕, 구름 같은 요소를 조합하여 포근하고 아기자기한 매력을 더했다. 플러시, 미니 키링, 포토홀더 키링, 랜덤 카드 스티커 등의 테마 라인과 드리미즈의 얼굴 플러시, 백참 파우치, 얼굴 스트링 파우치 등 베이직 라인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또한 이번 팝업은 오프라인 현장 판매와 동시에 온라인 판매를 병행해 해외 팬들의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IPX는 이처럼 앨범에서 캐릭터, 팝업까지 이어지는 전개는 물론, 온·오프라인 동시 판매를 통해 캐릭터 IP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고, K-POP IP 비즈니스의 선순환 모델을 제시하며 글로벌 팬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다. IPX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1차 팝업 이후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고자 준비한 드리미즈의 두 번째 이야기로, 글로벌 팬들과 꾸준히 접점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드리미즈만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IP의 영향력을 확장해 전세계 팬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해당 팝업은 케이팝스퀘어 홍대점을 비롯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상하이, 베이징, 방콕, 도쿄 등 글로벌 K-POP 특화 매장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6.03.06 09:41안희정 기자

라인게임즈, 캐주얼 방치형 신작 '애니멀 버스터즈' 공개…글로벌 사전등록 돌입

라인게임즈(공동대표 박성민·조동현)는 관계사인 슈퍼어썸이 개발을 맡은 신작 모바일 캐주얼 방치형 RPG '애니멀 버스터즈'의 주요 정보를 최초로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전등록 절차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타이틀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애니멀 버스터즈'는 자동 전투 시스템을 기반으로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타이틀이다. 게임 내에는 '털뭉치 제국', '날개 연맹', '와일드 시티', '사바나 테크', '신수회' 등 총 5가지 고유 세력이 등장한다. 이용자들은 각 진영에 소속된 60여 종의 개성 넘치는 동물 캐릭터인 '버스터'를 수집하고 각종 장비를 맞춰나가며 육성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장르 특유의 방치형 요소를 극대화해 이용자의 직접적인 조작 부담을 크게 낮춘 것이 핵심 특징이다. 게임에 접속하지 않은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캐릭터가 지속해서 성장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다채로운 파밍과 경쟁 요소도 마련됐다. 장비와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 5종의 PvE 전용 던전이 제공되며, 이용자 간 실력을 겨루는 PvP 콘텐츠 '결투장'도 즐길 수 있다. 순위 경쟁 방식으로 치러지는 '결투장'에서는 달성 등급에 따라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라인게임즈는 이번 사전등록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초반 정착을 돕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정식 출시 직후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버스터 뽑기 티켓 300장'을 비롯해 '영웅 버스터 선택권 1장', '랜덤 영웅 장비 카드 1장' 등을 100% 지급할 계획이다.

2026.03.04 14:40정진성 기자

아누아, 올영 '케데헌' 한정판 기획세트 출시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이창주)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가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협업한 한정판 기획세트를 국내 올리브영에서 출시한다. 아누아는 1일부터 진행되는 '올영세일'에 맞춰 이번 기획세트를 온·오프라인 채널에 동시 공개한다. 국내 타 유통 채널에서는 판매되지 않는 올리브영 전용 상품이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IP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브랜드 베스트셀러를 결합해 제품의 기능성과 소장 가치를 동시에 갖췄다. 올영세일 기간 동안 최대 55%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오프라인 고객 유입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기획세트는 Z세대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실속형 구성과 굿즈로 준비했다. 세럼 3종(PDRN·어성초·TXA)은 본품 30ml에 리필 30ml를 더하고 한국 전통 의복을 형상화한 '갓키링'을 추가 증정한다. 선케어 라인은 '데일리 투명 수분 선크림'과 신제품 '데일리 글로우 피니쉬 선스틱' 더블 기획으로 선보이며, 선스틱 더블 기획 구매 시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캐릭터인 '더피' 키링과 스티커를 함께 증정한다. 마스크팩은 PDRN, 어성초 등 브랜드 주요 라인 8종을 5+1매 기획 세트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누아는 제품 출시와 함께 올리브영이 외국인 방문 비중이 높은 글로벌 상권 매장을 중심으로 전개하는 '올영픽' 행사에도 참여한다. 해당 매장 내 프로모션 매대를 통해 한정판 기획세트와 브랜드 핵심 제품의 가시성을 높이고,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누아 관계자는 “이번 기획세트는 아누아의 핵심 효능 라인과 글로벌 메가 히트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결합해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유수의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01 09:55백봉삼 기자

라인게임즈, 자체 개발 신작 '햄스터 톡' 최초 공개

라인게임즈(공동대표 박성민, 조동현)는 자체 개발 신작 PC 타이틀 '햄스터 톡'을 최초 공개하고, 데모 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공식 스팀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햄스터 톡'은 방치형 소셜 시뮬레이션 장르 PC 패키지 타이틀로, 기존의 일반적 게임 플레이 방식과 달리 '방치형' 장르 플레이 방식을 적용한 게임이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플레이 시작 이후에도 일상과 업무를 이어갈 수 있는 점이다. 이용자는 PC 화면 한켠에서 움직이는 귀여운 햄스터들과 가볍게 놀이를 즐기고 서로 상호작용하며 유대감을 쌓을 수 있다. 또한 햄스터를 터치하거나 먹이를 주고, 청소하는 등 직접적인 플레이를 수행할 수 있으며, 햄스터가 사는 마을을 이용자 취향에 따라 꾸미고 장식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 세계 이용자들이 모이는 광장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소셜 플레이 경험도 제공한다. '햄스터 톡'은 데모 버전 공개를 시작으로 오는 24일부터 3일까지(한국시각)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한다. 이후 올해 상반기 중 스팀을 통해 정식 발매할 계획이다. 발매 버전에는 이번 데모에 포함되지 않은 생산 콘텐츠 및 친구 타운 놀러가기 기능이 추가된다.

2026.02.20 11:04정진성 기자

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라인게임즈(공동대표 박성민·조동현)는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 신규 콘텐츠 추가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신규 제독 연대기가 추가됐다. 이번 제독 연대기 주인공은 스웨덴 상인 가문 출신의 다나 칼로스로, 해당 제독 보유 시 한순간 사라져버린 가문 재산의 행방과 갑작스러운 부모님의 죽음 사이의 연관성을 파헤쳐 나가는 주인공의 스토리를 플레이할 수 있다. 또 제독 연대기 플레이 진행 중 A급 항해사 페르 쇠렌손을 획득할 수 있으며, 연대기 완료 후 여관을 방문하면 S급 항해사 프리다 스텐스도테르를 고용 가능하다. 항해사로 영입 가능한 여관 종업원도 추가됐다. 추가된 종업원은 브리스톨 여관의 프레드릭이며, 여관 방문 후 해당 종업원의 친밀도를 최대로 높이면 S급 항해사로 영입할 수 있다. 투자 시즌5 '북해의 연맹' 2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루시타니아인의 마을과 프랑크족의 마을에서 신규 교역품 '붉은 훈제청어'가 추가됐으며, 그리스 및 북해 지역에서 육지 탐험을 통해 신규 모험 수첩인 '북방의 기록'을 제공한다. 생산 카테고리에 '공예'가 추가됐다. 이용자는 교역품과 세공 도구 등을 활용해 성장 재화(아스트롤라베·교본)와 항해사 장비(장신구·얼굴 장식) 등을 생산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여관 종업원과 친밀도를 쌓아 의뢰를 받을 수 있는 '종업원 의뢰' 3종이 새롭게 추가됐다. 설 명절과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는 물론, 출석, 뽑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2026.02.12 11:20진성우 기자

라인게임즈 '엠버앤블레이드', 에픽게임즈 스토어 '올해 기대작' 선정

라인게임즈(공동대표 박성민·조동현)는 서바이버 라이크 신작 '엠버 앤 블레이드'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선정한 '2026년 기대되는 타이틀'에 포함됐다고 9일 밝혔다.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입점된 신작 중 올해 성과가 기대되는 라인업 20종을 엄선했다. 그중 엠버 앤 블레이드는 캡콤 '바이오하자드 레퀴엠'과 펄어비스 '붉은사막',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등 국내외 기대작과 함께 선정됐다. 이 게임은 지난해 10월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입점했으며, 당시 스토어 입점과 함께 탑 데모스 타이틀 부문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엠버 앤 블레이드는 서바이버 장르와 소울라이크 장르의 장점을 융합한 서바이버 라이크 타이틀로, 핵앤슬래시와 같은 전투와 소울라이크 장르의 보스전 경험을 모두 제공한다. 이 게임은 죽음에 맞닿은 순간 천사와 계약을 맺고 불사신이 된 악마 사냥꾼 '펜릭스 헤이븐'이 대악마와 추종자에 맞서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게임 전반에 걸쳐 절제된 색채감이 돋보이는 그래픽이 적용됐으며, 자유도 높은 빌드 구축과 성장 전략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에픽게임즈 스토어의 2026년 기대되는 타이틀에 엠버 앤 블레이드가 포함된 것은 장르적 완성도와 가능성에 글로벌 게이머가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려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엠버 앤 블레이드는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스팀에서 체험판으로 플레이 가능하다. 라인게임즈는 연내 국내 및 글로벌 정식 발매를 목표삼고 있으며 콘솔 플랫폼 출시도 고려 중이다.

2026.02.09 15:10진성우 기자

투라인클라우드, 소타텍과 맞손…AI 기반 MSA로 아시아 클라우드 시장 공략

투라인클라우드와 소타텍코리아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베트남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AI,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공동 사업을 본격화한다. 투라인클라우드와 소타텍코리아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각사 기술과 사업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하고 AI,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사업을 공동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시장 공략을 핵심 목표로 한다. 소타텍코리아는 베트남에서 빠르게 성장한 IT 기업 소타텍(SotaTek) 한국 법인이다. 전 세계 1천500명 이상 개발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한국, 싱가포르, 호주 등 6개국에 글로벌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설립 3년 차인 한국 법인에는 약 60명 인력이 근무 중이다. 한국인 PM, 기획, 디자이너와 베트남 개발자가 협업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통해 품질과 비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무신사, 버거킹, 코웨이, YBM, 교보문고, 두산로보틱스 등 국내 주요 기업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투라인클라우드는 AI,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기업이다. 2024년 데스크톱 서비스 플랫폼(DaaS) 사업 인수를 통해 관련 역량을 강화했다. 현재 AI 기반 MSA 전환 플랫폼 'MSAP.ai'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DaaS 솔루션 '하이퍼덱스(HyperDex)'를 핵심 솔루션으로 제공한다. MSAP.ai는 기존 모놀리식 레거시 시스템을 AI로 분석해 MSA 구조로 자동 설계, 전환하는 플랫폼이다. 하이퍼덱스는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한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다. 투라인클라우드는 국내 엔터프라이즈 레거시 시스템 현대화와 함께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 확장을 추진 중이다. 이번 MOU로 양사는 역할이 명확한 파트너십 모델을 구축한다. 투라인클라우드는 MSAP.ai, 하이퍼덱스 등 핵심 기술 플랫폼을 제공한다. 소타텍코리아는 풍부한 개발 인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당 솔루션을 활용한 SI 개발과 프로젝트 수행을 담당한다. 양사는 레베뉴 셰어 구조를 통해 수익을 공유하며, 단순 협력을 넘어 공동 사업 모델을 지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투라인클라우드는 소타텍코리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베트남 시장 진출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보안 요구 수준이 높은 베트남 공공, 정부, 국방 분야를 주요 타깃으로 하이퍼덱스기반 보안 강화형 DaaS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베트남 현지 CSP 인프라 위에 하이퍼덱스를 구축하고 공동 마케팅과 영업도 검토 중이다. AI 기반 자동화와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적용한 차별화된 DaaS 서비스로 공공, 엔터프라이즈 고객 요구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향후 소타텍코리아는 투라인클라우드 솔루션 기술 검증(PoC)을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과 일본 시장 실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제안을 준비할 예정이다. 투라인클라우드는 기술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며 협력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신현석 투라인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협약은 기술 플랫폼과 글로벌 개발 역량이 결합된 실질적인 파트너십"이라며 "베트남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AI,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현대화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2 16:42남혁우 기자

[현장] 지브라 "노동자 80%는 현업…AI 혁신은 실무 환경부터"

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국내 제조, 유통, 물류 현장 인공지능(AI) 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해법으로 '프론트라인 AI'를 전면에 내세웠다. 전체 노동자의 약 80%에 달하는 현장 인력을 중심으로 실시간 현장 데이터를 확보하고 업무 흐름을 자동화해 성과와 ROI를 실제 운영 지표로 증명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브라 톰 비앙쿨리 수석 부사장(SVP) 겸 최고기술책임자(CTO), 라이언 고 아태지역 수석 부사장(SVP) 겸 총괄(GM)은 27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개최한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세일즈 킥 오프(SKO) 2026'에서 기술 비전, 글로벌 전략, 향후 주요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전체 인력 80% 차지하는 현장부터 혁신해야 지브라가 말하는 프론트라인 AI는 매장, 공장, 물류센터처럼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현장에서 데이터를 모으고 이를 바탕으로 작업을 안내, 자동화해 성과로 연결하는 현장형 AI다. 긴 프롬프트를 입력해 답을 받는 사무직 중심 생성형 AI와 달리, 사진, 음성, 바코드, RFID, 카메라 등 현장 데이터를 통해 상황을 이해하고 다음 행동을 제시해 업무 혁신을 가속화하는 접근이다. 지브라가 프론트라인 AI를 핵심 전략으로 끌어올린 배경에는 고객이 겪는 어려움에 공통점이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노동 시장 불안, 고객 기대치 상승, 공급망 예측 가능성 저하, 비용 절감 압박이 동시에 커졌다는 진단이다. 라이언 고 총괄은 "고객이 AI에서 기대하는 것은 결국 생산성과 실제 결과"라며 "AI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도 결국 데이터, 현장 적용, 성과 증명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AI 투자를 망설이는 이유도 결국 같은 지점"이라며 "데이터가 부족하고, 현장 적용이 어렵고, ROI를 증명하기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톰 비앙쿨리 CTO는 "전체 근로자의 80%가 프론트라인에 존재하는 만큼 불황 속 비용 압박이 클수록 오히려 프론트라인 최적화의 중요성이 커진다"며 프론트라인 AI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현장은 긴 프롬프트를 입력할 여유가 없다"며 "음성, 사진, 바코드 같은 짧고 즉각적인 입력과 워크플로우 맥락 기반 응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AI 도입은 '작게 시작해 빠르게 증명'…9~15개월 내 수익성 확보 지브라는 프론트라인 AI를 점진적으로 도입하라고 권했다. 핵심 업무부터 적용해 성과를 체감하고 현장 데이터를 쌓아 투자 대비 수익률(ROI)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설명이다. 톰 비앙쿨리 CTO는 "몇 초를 줄이는 것이 결국 큰 비용 차이를 만든다"며 "핵심 분야부터 확실한 결과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배송, 패킹, 검수처럼 반복 작업에서 시간과 오류를 줄이고, 벌금, 패널티 같은 비용 회피 효과까지 더해 AI 도입의 이유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브라는 대형 고객사를 기준으로 ROI 회수 기간을 9~15개월 수준으로 제시했다. 라이언 고 총괄은 "처음부터 모든 데이터를 완벽하게 만들려 하지 말고 유스케이스를 선택해 생산 단계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계적 접근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특히 경기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대규모 전환보다 작게 시작해 빠르게 증명하는 방식이 더 현실적"이라고 조언했다. 프론트라인AI, 현장에 최적화된 AI 지브라는 프론트라인 AI 구현을 위한 주요 구성요소로 'AI 인에이블러, 블루프린트, 지브라 컴패니언'을 제시했다. AI 인에이블러는 사진과 문서 같은 비정형 입력에서 현장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뽑아 시스템에 넣도록 돕는 기반 기술 성격이다. 예를 들어 팔레트 사진으로 물품 상태와 수량을 확인하고, 입고 문서 이미지에서 항목을 추출해 재고, ERP 시스템 입력까지 연결하는 시나리오를 들었다. 블루프린트는 입고, 피킹, 검수, 배송 같은 반복 업무를 템플릿처럼 묶어 자동화하는 접근이다. 지브라 컴패니언은 표준작업절차(SOP), 정책, 제품 지식 등을 현장 직원이 즉시 확인하도록 돕는 에이전트 계열이다. 숙련 인력의 경험을 현장에 빠르게 확산시키는 목적이 깔려 있다. 라이언 고 총괄은 "좋은 데이터 없이는 좋은 결과가 없다"며 "정확하고, 정밀하고, 실시간인 현장 데이터가 AI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지브라가 강조한 포인트는 'AI가 알아서 답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 흐름 안에서 데이터 수집부터 조치까지 이어지도록 설계하는 점이다. "한국, 머신비전 최대 기여 시장"…공략 포인트는 '정확성' 라이언 고 총괄은 한국을 하이테크 제조 기반의 핵심 시장으로 평가하며 "지브라 머신비전 사업에서 한국은 가장 큰 기여를 하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자 제조처럼 검사와 품질 관리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산업이 많아 머신비전 등 최신 기술 수요가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OLED 검사, 패널 검사,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 등의 사례를 언급하며 "한국은 하이테크 산업 비중이 높고 채택 수준도 높다"고 설명했다. 고부가가치 제품을 다루는 현장 특성상 작은 정확도 차이도 재작업, 누락, 오분류로 이어져 비용과 신뢰도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이다. 지브라는 이런 특성을 감안해 정확도에 초점을 맞춰 국내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라이언 고 총괄은 "고객 입장에서 98% 정확도는 충분하지 않다. 99% 이상을 요구한다"며 "이 요구에 맞춰 RFID 기반 상시 가시성을 확보하고, 그 위에서 프론트라인 AI를 적용하는 '인텔리전트 오퍼레이션' 전략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지브라가 제시한 그림은 제조, 유통, 물류를 하나의 운영 체계로 묶는 방식이다. 제조 현장에서는 머신비전으로 품질과 공정을 관리한다. 유통, 물류 현장에서는 RFID로 제품 위치와 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여기에 프론트라인 AI를 결합해 작업 흐름을 안내하고 자동화 수준을 높여, 인력 부족과 공급망 불확실성에 따른 품질 편차, 규정 준수 부담을 동시에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톰 비앙쿨리 CTO는 "이제 현장은 인력 연결이나 가시성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며 "가시성과 AI, 자동화를 결합해 업무 현장을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효율을 높이며 다운타임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1.27 20:30남혁우 기자

LS 상장 철회, 남일 아니다...HD현대·SK·한화도 초긴장

LS의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철회 이후 재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중복상장 논란이 정치권 이슈로 부상하면서, 연내 기업공개(IPO)를 준비해온 대기업 계열사들의 일정에도 불확실성이 커지는 분위기다. LS는 지난 26일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추진을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LS그룹은 자회사 상장을 추진해왔지만, 소액주주 등을 중심으로 중복상장 우려가 이어졌다. LS는 소액주주 대상 기업설명회(IR)까지 열며 설득에 나서는 등 상장 추진 의지를 내비쳤었다. 하지만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 의원들에게 LS사례를 콕 집어 비판하며, 중복 상장에 대한 경고성 발언을 이어가자 결국 계획 변경에 나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LS는 에식스솔루션즈를 비롯해 LS MnM, LS전선 등에 대한 연쇄 상장을 통해 대규모 투자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LS는 에식스솔루션즈 프리IPO에 참여한 재무적 투자자(FI)와 대체 투자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내 상장을 준비하던 다른 기업들도 비상이다. HD현대로보틱스 상장을 추진 중인 HD현대와 SK에코플랜트 상장을 준비 중인 SK가 대표적이다. HD현대로보틱스는 HD현대 로봇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로 출범한 자회사로, 최근 주관사 선정까지 마치며 IPO에 시동을 건 상태다. 그러나 자회사 중복상장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회사 측은 모회사 연결 실적 대비 낮은 '매출 기여도'를 근거로 논란을 줄일 수 있다는 논리를 내세웠지만, 정부 기조가 강경해지면서 상장을 강행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됐다는 분석이다. HD현대로보틱스 측은 “IPO 추진 관련 모회사 주주가치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시장과 적극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K도 비슷한 상황이다. SK 자회사 SK에코플랜트는 오래 전부터 상장을 준비해왔으며, FI와의 계약 조상 오는 7월까지 상장을 해야한다. 일정 연장이 가능하더라도 위약벌 조항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져 부담이 적지 않다. 연내 상장을 목표로 추진해왔지만, 제도 변수라는 강력한 변수가 새로 등장한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상장을 강행하는 것이 쉽지 않아 보인다"며 "(기업들은)상황을 지켜보며 가이드라인을 기다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프리 IPO를 실행한 한화에너지도 시장의 시선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다. 오너일가가 대주주인 회사인 만큼, 상장 준비 과정에서 한화 주주들의 반발이 제기될 경우 상장에 제동이 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한화에너지는 LS와 구조가 다르다는 게 한화 측 설명이다. 한화에너지가 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회사고, 한화가 한화에너지 지분 22.15%를 보유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언급되는 상장 모회사의 자회사(지분 50% 이상) 상장 사례로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한화 관계자는 "현 한국거래소 중복상장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한화에너지는 분할 등에 따라 설립된 회사도 아니고 주주들도 개인으로 구성돼 있어 중복상장에 해당하지 않다"며 "통상 중복 상장은 상장된 모회사가 자회사를 물적 분할해 상장하거나 비상장 자회사를 상장시켜 상장된 모회사 기업가치를 하락시킴에 따라 모회사의 소액주주들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를 말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1분기 중으로 중복상장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가이드라인이 기업들의 향후 행보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개정 가이드라인은 중복상장 규정이 이전보다 강화될 수밖에 없어 IPO 성공 확률이 낮아질 것”이라며 “모회사 매출 기여도가 적다는 점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모회사 주주에게 어떤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6.01.27 17:45류은주 기자

라인게임즈 '창세기전M', 신규 캐릭터 '수제자 쿤 그리어' 추가

라인게임즈(공동대표 박성민·조동현)는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에 신규 캐릭터 '수제자 쿤 그리어'를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제자 쿤 그리어는 팬드래건 왕국 진영의 여성 캐릭터로, 전투 시 초필살기 더블 엘리멘탈 블래스트를 사용한다. 함께 추가된 전용 무기 파이로 글래셔를 장착하면 무기가 가진 잠재력을 개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벤트 스토리 양달과 음지의 경계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를 통해 신규 캐릭터 수제자 쿤 그리어를 비롯해 게임 재화 비트와 투명한 오팔 등 보상을 획득 가능하다. '서풍의 광시곡' 메인 스토리 1장 업데이트도 진행됐다. 이 스토리를 통해 암흑신 데이모스로부터 힘을 얻은 시라노 번스타인이 인페르노 감옥에서 구출 돼 복수와 진실을 향한 긴 여정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메인 스토리 43~44장에 하드 난이도를 추가했다. 또 월드보스 레이드 콘텐츠 에러코드: 디에네 시즌 26이 개막했다. 콘텐츠 개선 및 버그 수정 등 편의성 업데이트도 진행됐다. 다음달 10일 점검 전까지 혜택 이벤트가 실시된다. 먼저 수제자 쿤 그리어 성장 지원 이벤트를 통해 해당 캐릭터를 획득 후 성장 미션을 완료하면 SD 프로필과 랭크업 재료, 전직 재료, 라즈나이트를 지급한다. 아울러 픽업 지원 이벤트, 특별 전투 훈련, 포인트 수집 이벤트, 2주년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창세기전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및 PC 구글 플레이 게임즈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2026.01.27 16:55진성우 기자

네이버웹툰 '싸움독학', 5월 넷플릭스 일본 시리즈로 나온다

네이버웹툰 '싸움독학'이 넷플릭스 일본 시리즈로 제작돼 5월28일 전 세계 독점 공개된다. 싸움독학은 네이버웹툰 인기 작가인 박태준·김정현 작가가 협업한 오리지널 웹툰이다. 학교 폭력 피해자인 유호빈이 우연한 계기로 가해자를 응징하는 방송을 시작하고 싸움 실력을 키우며 통쾌한 인생 역전을 이뤄가는 이야기다. 속도감 있는 전개와 사이다 액션으로 인기를 끌면서 글로벌 누적 조회수는 22억 8천만 뷰에 이른다. 네이버웹툰의 일본어 서비스인 '라인망가'를 통해 2020년부터 연재돼 현지 누적 조회수는 5억 뷰를 돌파했다. 일본에서 제25회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만화 부문 '심사위원회 추천 작품'으로 선정됐다. 2024년에는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는 등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로 제작되는 싸움독학은 타케우치 히데키 감독과 토쿠나가 유이치 작가가 협업하며 스즈카 오지, 미카미 아이, 스고 아라키 등 일본의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라인망가를 운영하는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는 한국 웹툰을 일본 만화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것은 물론 영상화 등 여러 IP 사업으로 작품 성장을 지원한다. 현재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는 입학용병, 일렉시드 등 총 20개의 애니메이션 개발을 진행 중이다.

2026.01.27 15:13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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