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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PC 협동 신작 '코드엑시트' 신규 데모 2.0 공개

라인게임즈가 서비스 예정인 PC 협동 SF 호러 신작 '코드 엑시트(CODE EXIT)' 편의성과 완성도를 개선한 신규 데모 2.0 버전을 선보인다. 라인게임즈(대표 배영진)는 페이즈8 스튜디오(공동대표 최재민·오진호)가 개발한 PC 협동 SF 호러 신작 '코드 엑시트' 신규 데모 2.0을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드 엑시트는 지난 스팀 플레이테스트에서 직관적인 시스템 개편과 함께 사망 시 아군을 돕는 'MiRO' 로봇 리스폰, 소음과 행동을 감지하는 적 '오프라인 S.O.M.A' 등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데모 2.0에는 초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튜토리얼 스테이지를 도입해 조작 방식과 생존 메커니즘을 단계별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인터페이스(UI)를 개편하고 키보드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 '키 바인딩' 기능을 추가했으며, 멀티플레이 시스템 최적화도 병행했다. 코드 엑시트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글로벌 공포 게임 행사 '스팀 스크림 페스트 V'에 참가해 글로벌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이용자 피드백을 실제 게임성 향상과 개선에 반영해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코드 엑시트만의 공포와 협동 플레이 경험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6.10.23 15:30진성우 기자

라인게임즈, 협동 코미디 호러 '콰이어트' 데모 공개

라인게임즈가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협동 코미디 호러 신작 '콰이어트' 데모를 공개하고, 글로벌 이용자와 접점을 확대한다. 라인게임즈(대표 배영진)는 자체 개발 PC 게임 '콰이어트' 정식 데모를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데모는 최근 종료한 스팀 플레이테스트에서 수집한 의견을 바탕으로 주요 버그를 수정하고 빌드를 최적화했다. 정식 스테이지 1종에 최대 4명이 즐길 수 있는 신규 아케이드 스테이지 '덕 아웃'을 추가했다. 이용자 요청을 반영한 우주선 콘셉트 대기실 등도 데모에 적용할 예정이다. 핼러윈을 맞아 특별한 연출을 담은 시즌 요소도 선보인다. 라인게임즈는 오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스팀 스크림 페스트'에 참여한다. 데모 공개 이후에도 이용자와 소통을 이어가며, 2027년 상반기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준비할 계획이다. '콰이어트'는 지구에 불시착한 오리 외계인들이 집주인 할머니를 피해 탈출하는 협동 코미디 호러 게임이다. 싱글 플레이부터 최대 4인 플레이를 지원하며, 코믹한 비주얼과 긴장감을 결합했다. 앞서 진행한 스팀 플레이테스트에는 148개국에서 35만명에 이르는 이용자가 참가를 신청했다.

2026.10.22 17:00정진성 기자

지분 1.5% 얼라인의 압박…SK 연내 밸류업에 담길 카드는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SK 지분을 확보하고 주가가 기업가치에 비해 지나치게 낮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SK가 이미 약 4조 80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을 결정한 가운데, 연내 발표가 예상되는 기업가치 제고계획에 추가 주주환원 방안이 담길지 주목된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13D 모니터 액티브-패시브 인베스터 서밋'에서 SK 지분 약 1.5%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얼라인이 운용하거나 자문하는 펀드의 보유 주식은 108만 8753주다. 얼라인은 SK 주가가 실제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사업에서 성장하고 있지만, 이중 지주사 구조로 인해 그 성과가 SK 주가에는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SK는 자회사인 SK스퀘어를 통해 SK하이닉스 지분을 간접 보유하고 있다. 얼라인은 이러한 지분을 비롯해 SK가 보유한 자산 가치를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얼라인은 SK 주가가 순자산가치(NAV)보다 약 75% 낮다고 분석했다. 순자산가치는 기업이 보유한 자산에서 부채를 뺀 가치를 뜻한다. 다만 75%라는 할인율은 얼라인이 자체적으로 계산한 수치다. 얼라인이 추산하는 SK 내재 순자산가치는 99조 5000억원으로 이 중 하이닉스 지분 가치만 59조 9000억원이다. 반면 SK 시가총액은 24조 9000억원에 그쳐, 보유 하이닉스 지분 가치 절반에도 못 미친다는 것이다. 다만 22일 오후 기준 SK 시가총액은 33조원을 웃돌기 때문에 얼라인 측 주장보다는 할인율이 낮다. 얼라인은 SK가 주가 저평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주주들에게 더 많은 이익을 돌려줄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다만 아직 SK를 상대로 공식적인 주주행동에 나선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SK는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보유 중인 자사주 약 1469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전체 발행주식 약 20.1%로, 당시 주가 기준 약 4조 8000억원 규모다. 소각 예정일은 내년 1월 4일이다. 자사주 소각은 회사가 보유한 자기 주식을 없애는 것이다. 전체 주식 수가 줄어 기존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 지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배당금도 늘렸다. SK에 따르면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은 2024년 7000원에서 지난해 8000원으로 증가했다. 전체 현금배당금도 같은 기간 3856억원에서 4407억원으로 확대됐다. SK는 사업구조를 정비하는 리밸런싱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수익성이 낮거나 핵심 사업과 관련이 적은 자산을 정리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빚을 줄이거나 미래 성장 사업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연내 발표가 예상되는 기업가치 제고계획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가 관심사다. 기존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에 더해 추가적인 주주환원 방안을 내놓을지, 비핵심 자산 매각 등 사업재편 계획을 구체화할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다만 SK로서는 주주환원 확대뿐 아니라 재무구조 개선과 미래 사업 투자도 고려해야 한다. 주주들에게 돌려줄 자금과 사업에 투자할 자금 사이에서 균형을 맞춰야 하는 셈이다. 얼라인의 문제 제기가 실제 SK 경영정책 변화로 이어질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다만 SK가 연내 내놓을 것으로 알려진 기업가치 제고계획은 기존 주주환원 정책 성과와 향후 방향을 확인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SK는 연내 주주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재계 관계자는 "행동주의 펀드는 이익집단이기 때문에 평판을 쌓고 수익을 높이기 위해 명분을 앞세워 대기업을 공략하는 경우가 많다"며 "얼라인도 비슷한 행보로 읽힌다"고 말했다.

2026.10.22 14:21류은주 기자

공정위, 'AI 워싱' 광고 기준 마련…가상후기·딥페이크도 판단 대상

공정거래위원회가 인공지능(AI)을 실제보다 과장해 광고하는 이른바 'AI 워싱'과 AI로 만든 가상 인물·후기 등을 활용한 광고에 대한 판단 기준을 마련한다. 22일 공정위는 다음 달 11일까지 '인공지능 관련 표시·광고 가이드라인' 초안에 대한 기업과 소비자,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에는 AI 관련 부당 표시·광고 판단 기준과 16개 사례, 사업자 자가점검 항목 등이 담겼다. 가이드라인은 현행 표시광고법상 진실성·완전성·공정성·실증가능성 원칙을 AI 상품과 서비스에 적용할 때 고려해야 할 기준을 구체화했다. 법적 구속력은 없으며 실제 위법 여부는 개별 광고의 내용과 소비자 오인 가능성, 공정거래 저해 우려 등을 종합해 판단한다. 대표적인 유형은 실제 AI 기술이 없거나 활용 수준이 단순·보조적임에도 상품 전체가 AI로 작동하는 것처럼 광고하는 'AI 워싱'이다. 공정위는 AI 적용 여부를 제품에 기술이 탑재됐다는 형식보다 실제 학습·추론·판단 기능이 제품 기능에 활용되는지를 중심으로 살펴본다는 기준을 제시했다. AI를 실제로 사용한 경우에도 적용 범위와 작동 조건, 성능 한계 등 소비자의 구매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보를 빠뜨리면 기만 광고로 판단될 수 있다. 예를 들어 AI 로봇청소기가 전용 앱과 연동해야 사물 인식 기능이 작동한다면 광고에서도 해당 조건을 함께 알려야 한다. 얇은 전선이나 양말 등 작은 물체의 인식이 제한되는 경우 이런 성능 한계도 표시하도록 했다. 성능을 강조할 때는 확인 가능한 수치와 조건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객관적 근거 없이 '최고', '완벽' 등의 표현을 사용하거나 시험 조건을 밝히지 않은 채 타사 제품보다 우수하다고 광고하는 사례도 판단 대상에 포함된다. AI로 만든 인물이나 후기를 실제 소비자나 전문가의 의견처럼 사용하는 광고도 다룬다. 가이드라인에는 AI로 만든 가상의 성형외과 원장이 일반식품을 소개하면서 노화 세포 제거와 신체 나이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 사례가 담겼다. 가상 인물이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고 일반식품에 의약품 수준의 효능을 결부할 경우 기만 광고에 해당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딥페이크를 이용한 투자 광고 사례도 제시됐다. 실존 투자전문가를 사칭한 가상 인물을 등장시키고 근거 없이 높은 수익률을 내세우면 거짓·과장과 기만 광고가 함께 문제될 수 있다. AI 생성 이미지나 영상을 광고에 사용하는 경우에는 소비자가 실제 인물이나 제품, 사용 결과로 오인할 가능성이 있는지가 중요하게 고려된다. 상품과 직접 관련 없는 배경 이미지 등은 소비자 구매 선택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지만, 실제 제품 성능이나 사용 결과처럼 보이게 만든 경우에는 AI 활용 사실 등을 명확히 알릴 필요가 있다. 식품·화장품·의약품 광고는 관련 개별법도 함께 적용된다. 오는 11월 27일부터는 AI로 생성한 가상의 의료인이나 전문가가 제품을 추천·보증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광고에 대한 금지 규정이 시행된다. 공정위는 사업자가 광고 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4단계 8개 항목의 자가점검표도 마련했다. 실제 AI를 활용했는지, 제3자 기술을 자체 개발한 것처럼 표현하지 않았는지, 적용 부분과 작동 조건을 구체적으로 밝혔는지, 성능 주장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지 등이 주요 점검 항목이다. 공정위는 다음 달 11일까지 의견을 수렴한 뒤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가이드라인을 확정·배포할 예정이다. 이후 AI 기술 변화와 관련 심결례 등을 반영해 내용을 보완할 계획이다.

2026.10.22 10:00류승현 기자

디어클레어스 '블루 EGF 카밍 미스트', 올리브영 전국 매장 입점

위시컴퍼니가 스킨케어 브랜드 '디어, 클레어스(Dear, Klairs)'의 블루라인 제품을 올리브영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 선보이며 국내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 위시컴퍼니는 '블루 EGF 카밍 미스트'를 전국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고, 10월 한 달간 진행되는 프로모션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블루 EGF 카밍 미스트는 수분이 부족하면서도 유분이 쉽게 올라오는 피부를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다. EGF와 FGF, 구아이아줄렌, 마데카소사이드 등을 함유했다. 수분층과 오일층이 분리된 2층상 제형으로, 사용 전 흔들어 두 층을 섞는 방식이다. 구아이아줄렌 성분 특유의 푸른색을 제품에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위시컴퍼니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피부 진정과 피부 장벽 개선, 수분 손실 방어, 피부 수분량 개선 등에 관한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했다. 피부 각질과 광채 개선 효과에 대한 시험도 진행했다. 미스트 형태로 제작해 건조하거나 외부 자극으로 피부가 민감해졌을 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제품은 기존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위시컴퍼니는 이번 오프라인 매장 판매를 통해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위시컴퍼니 관계자는 "올리브영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클레어스 블루라인을 가까운 곳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고객 접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0 16:55안희정 기자

체험판 쏟아내는 라인게임즈…글로벌 PC 시장 정조준

라인게임즈가 PC 신작 체험판을 연달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과거 대형 프로젝트 중심 개발 기조에서 벗어나, 개성 넘치는 외부 인디·중소 타이틀을 신속히 발굴해 퍼블리싱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체질 개선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는 최근 PC 신작 '어메이징 슬롯 서바이버'을 비롯해 '컴 투 마이 파티', '엠버 앤 블레이드' 등 총 3종의 체험판 버전을 잇달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3종은 각기 다른 매력을 앞세워 글로벌 이용자 눈길을 끈다. 투맨게임즈가 개발한 '어메이징 슬롯 서바이버'는 서바이버라이크 문법에 슬롯머신 기믹을 결합해 무작위성과 전략적 재미를 극대화한 로그라이트 액션 게임이다. 1인 개발자 윤심상이 개발한 '컴 투 마이 파티'는 1990년대 PC 패키지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비주얼 노벨 어드벤처로 몰입감 높은 서사를 강조했다. 함께 선보인 '엠버 앤 블레이드'는 검극 액션 특유의 긴장감과 속도감 있는 공방을 구현한 액션 RPG로, 정교한 조작감과 전투의 손맛을 앞세워 코어 게이머를 겨냥한다. 회사는 특정 흥행 공식에 편중되지 않고 슬롯 머신 결합 액션, 복고풍 내러티브 어드벤처 등 뚜렷한 개성을 지닌 장르를 폭넓게 아우르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섰다. 앞서 라인게임즈는 자체 개발한 협동 코미디 PC 신작 '콰이어트' 스팀 플레이 테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글로벌 148개국 35만명에 달하는 참가 신청으로 주목 받았고, 약 1200건의 스트리밍 방송과 영상 콘텐츠가 제작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회사는 이에 힘입어 글로벌 PC 신작 축제인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도 나선다. 오는 20일 개막하는 이번 행사에 '어메이징 슬롯 서바이버'와 '컴 투 마이 파티' 등 2종의 데모를 출품해 전 세계 이용자 눈도장을 찍는다는 구상이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정식 출시 및 앞서 해보기 단계 전에 전 세계 게이머에게 주목 받을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꼽힌다. 라인게임즈는 이번 행사에서 신작 체험판을 통해 글로벌 피드백을 모은다. 아울러 정식 출시 전 위시리스트(찜 하기)를 미리 확보해 초기 팬덤을 다질 계획이다.

2026.10.19 14:05진성우 기자

K게임, 스팀서 완성도 높인다...글로벌 이용자와 호흡

국내 게임사들이 모바일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PC·콘솔로 개발·출시 영역을 넓히면서 스팀 넥스트 페스트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시험대로 주목받고 있다. 체험판으로 게임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이용자 의견을 개발에 반영하는 한편, 정식 출시 전 잠재 고객을 확보하는 기회로 활용하는 모습이다.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와 스마일게이트, 엑스엘게임즈, 슈퍼패스트 스팀 전문 퍼블리싱 자회사 오프문, 비피엠지 등이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한다. 행사는 20일(한국 시각)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스팀 출시 예정작의 무료 체험판을 제공한다. 국내 게임사들의 PC·콘솔 시장 진출은 장르와 판매 방식의 다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참가작에도 비주얼노벨과 로그라이크, 유료 패키지로 재구성한 모바일 게임 등이 포함됐다. 기존 주력 시장에서의 경험을 넘어 새로운 이용층이 기대하는 조작과 콘텐츠, 구매 기준을 파악하는 일이 중요해진 것이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이러한 변화를 글로벌 PC 이용자에게 검증받을 기회다. 개발사는 영상과 설명만으로 전달하기 어려운 핵심 재미를 직접 선보이고, 이용자는 구매 전 게임을 판단할 수 있다. 체험 과정에서 나온 의견은 완성도를 높이는 근거가 되고, 희망목록 등록은 정식 출시 때까지 관심을 이어갈 접점이 된다. 이번 참가작에서는 이용자 의견이 실제 수정으로 이어진 사례도 확인된다. 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윤심상이 개발하는 '컴 투 마이 파티'는 누적된 피드백을 분석해 스토리 연출과 대사를 다듬고 미니게임 난도와 편의성을 조정했다. 한국의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가족·교우 관계를 다루는 비주얼노벨인 만큼, 이야기의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를 줄이는 데 주력했다. 투맨게임즈가 개발하고 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어메이징 슬롯 서바이버'도 앞선 스팀 플레이테스트 의견을 반영해 조작감과 그래픽을 개선했다. 슬롯머신과 생존 액션을 결합한 작품으로, 이번 데모에서도 의견을 추가로 받아 게임성과 시스템을 보완할 계획이다. 두 작품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을 다시 공개한다는 점에서 맞닿아 있다. 개발진은 수정 방향이 적절했는지 확인하고, 이용자는 앞서 전달한 의견이 어떻게 반영됐는지 살펴볼 수 있다. 체험판 공개가 일회성 홍보를 넘어 개발진과 이용자 사이의 소통을 이어가는 과정으로 확장되는 셈이다. 장르에 따라 검증할 과제도 다르다. 비주얼노벨은 대사와 선택지가 만드는 몰입도, 액션 게임은 조작감과 반복 전투의 재미가 중요하다. '컴 투 마이 파티'처럼 한국적 배경을 활용한 작품은 해외에서도 정서와 이야기가 전달되는지 살필 필요가 있다. 글로벌 이용자가 참여하는 행사는 국내 테스트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반응을 접할 기회이기도 하다.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신규 던전과 PvP를 포함한 데모를 별도 신청 없이 공개한다. 기존 네트워크 테스트보다 참여 문턱을 낮춰 다양한 이용자에게 액션 전투와 협력 콘텐츠를 선보인다. 함용진 엑스엘게임즈 총괄 PD는 개발자 영상에서 이 작품을 “경쟁뿐 아니라 탐험과 협력에도 큰 무게를 둔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데모는 개발진이 강조한 방향을 실제 플레이로 확인받는 기회다. 회사는 향후에도 개발 과정과 주요 결정을 이용자에게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시장 검증은 기존 모바일 게임의 PC 진출에서도 중요하다. 모바일에서 쌓은 인지도와 서비스 경험이 있더라도 PC 환경의 조작과 콘텐츠 구성, 판매 방식은 새로운 이용층의 평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에픽세븐'은 메인 스토리와 주요 전투 콘텐츠를 체험판으로 제공한다. 성장 재화와 장비를 지원해 제한된 기간에도 여러 콘텐츠를 경험하도록 했다. 정식 스팀 서비스에는 기존 계정 연동과 패드 조작 지원 등을 예고하며 이용자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비피엠지의 '쿠킹 어드벤처'는 모바일 원작을 인앱결제 없는 PC 유료 패키지로 재구성하고 있다. 지난 9월 데모 공개 이후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고난도 레스토랑을 추가했다. 콘텐츠를 PC에 옮기는 데서 나아가 해당 플랫폼 이용자가 원하는 난도와 플레이 경험을 조정하는 과정이다. 비피엠지는 장르에 관심 있는 이용자와 접점을 확보한 뒤 보다 폭넓은 이용자에게 게임을 알리고, 11월 정식 출시 전 희망목록 등록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오프문은 보드 RPG '용사님돌았어요', 익스트랙션 슈터 '비스토피아: 레이더스', 덱빌딩 디펜스 '더카디언' 등 3종을 선보인다. 서로 다른 장르의 데모로 작품별 잠재 고객을 확보할 기회다. 여러 장르의 규칙을 결합한 게임은 직접 플레이하도록 하는 것이 차별화된 재미를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용자 입장에서도 무료 체험판은 생소한 작품을 선택하는 부담을 낮춘다. 개발사와 퍼블리셔는 이 과정에서 형성된 관심을 희망목록 등록과 커뮤니티 참여로 연결할 수 있다. 게임성을 점검하는 개발 과정과 출시 수요를 확보하는 마케팅이 체험판을 중심으로 맞물리는 구조다. PC·콘솔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국내 게임사들에는 출시작 확대와 함께 새로운 시장의 이용자를 이해하는 과정이 요구된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그중 글로벌 PC 이용자와 직접 만나 게임성과 수요를 점검하는 무대다. 수집한 의견을 후속 개발에 반영하고, 체험판에 모인 관심을 정식 구매로 연결하는 역량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2026.10.19 10:40정진성 기자

투라인클라우드-날리지큐브, 기업 AX 시장 공략…AI 지식관리 협력

투라인클라우드가 날리지큐브와 손잡고 기업용 인공지능 전환(AX) 시장 공략에 나선다.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활용해 기업 내부 문서 검색과 지식관리 기능을 고도화하고 금융권 정보보호와 AI 에이전트 기반 업무포털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투라인클라우드는 지난 14일 본사에서 날리지큐브와 기업 업무포털 및 지식관리 분야의 AX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투라인클라우드의 클라우드·AI 기술과 날리지큐브의 업무포털 및 지식관리시스템 구축 역량을 결합해 기업 고객의 AX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공동 기술 검증과 고객 제안을 통해 실제 기업 업무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를 신규 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우선 날리지큐브의 업무포털과 지식관리시스템에 투라인클라우드의 RAG 기술을 적용하는 개념검증(PoC)을 공동 추진한다. 기업 내부 문서와 지식정보를 대상으로 검색 품질과 결과의 일관성, 운영 안정성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RAG는 AI가 답변을 생성할 때 기업 내부 문서 등 외부 지식정보를 검색해 활용하는 기술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기존 업무포털의 검색 기능을 보완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지 검증하고 실제 서비스에 필요한 성능과 운영 요건을 확인할 방침이다. 기술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날리지큐브의 기존 제품과 고객사를 대상으로 공동 제안도 추진한다.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발굴하고 시스템 변경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출물 관리 업무에 대한 지원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금융권 정보보호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한다. 날리지큐브의 정보보호포털과 투라인클라우드의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을 연계해 보안이 중요한 업무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공동 서비스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금융권 고객을 우선 대상으로 정보보호 담당자가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하면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안할 계획이다. 정보보호포털에 필요한 추가 기능과 관련 서비스 개발 가능성도 함께 검토한다. 중장기적으로는 AI 에이전트를 활용하는 업무포털과 지식관리 플랫폼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양사는 공동 PoC와 고객 제안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 구성을 구체화하고 산업별 고객 수요에 맞는 AX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글로벌 업무포털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날리지큐브의 글로벌 업무포털 서비스인 '케이큐브 온(KCUBE ON)'과 투라인클라우드의 클라우드·AI 기술을 연계해 국내외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서비스 기회를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신현석 투라인클라우드 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은 우리 클라우드·AI 기술 역량과 날리지큐브의 기업 업무포털 및 지식관리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AX 성과를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라며 "양사 강점을 바탕으로 산업별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AX 솔루션을 발굴하고 공동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선 국내 업무 환경을 넘어 다양한 국가와 조직 간 협업을 지원하는 업무포털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글로벌 업무포털 서비스인 케이큐브 온과의 시너지를 통해 국내외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6.10.15 14:02한정호 기자

"대화방서 쇼핑·일정까지 AI가 처리”…라인 대만, 에이전트 생태계 구축

라인 대만이 연례 기자회견 '라인 컨버지 2026'을 열고 'Life on LINE with AI' 비전 아래 AI 에이전트를 플랫폼 전반에 연동하는 서비스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14일 회사에 따르면, 라인은 일상적인 대화방에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질문 답변과 일정·사진 관리 자동화를 지원한다. 구매 조건을 비교하는 '쇼핑 에이전트'와 최적의 상품을 제안하는 '선물 에이전트'를 2027년 중 도입하며, 2027년 1분기에는 기업 고객이 자체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안 강화를 위해 생체 인증 기반 '패스키'를 도입하고 대만 행정원 사기척결지휘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피싱 범죄 민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주요 서비스 UI를 개편하고 유료 구독 서비스인 '라인 프리미엄'에 메시지 수정 등 6가지 신규 편의 기능을 순차 적용한다. 로저 첸 라인 대만 최고경영자(CEO)는 “라인이 지향하는 바는 단순한 AI 에이전트 구축을 넘어 라인의 기존 서비스에 에이전틱 AI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것”이라며 “사용자가 새로운 사용법을 배울 필요 없이 가장 익숙한 라인 플랫폼 내에서 손쉽게 업무를 지시하고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상적 소통부터 다양한 생활 서비스 연결까지 AI가 온기 있는 조력자가 돼 사용자가 원하는 바를 더욱 자연스럽게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4 15:11백봉삼 기자

[ZD e게임] 폭주한 AI 맞서는 SF 생존 신작…라인게임즈 '코드엑시트' 해보니

라인게임즈가 서비스 예정이고 페이즈8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PC 신작 '코드 엑시트(CODE EXIT)'가 스팀 플레이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첫 데모 이후 대대적인 개편을 거친 이번 빌드는 복잡한 군더더기를 덜어내고 공포와 생존이라는 본질적인 재미에 집중한 인상이다. 이번 테스트의 가장 결정적인 변화는 직관적으로 개편된 미션 구조다. 기존 버전의 경우 복잡한 퍼즐 요소가 플레이 흐름을 끊는 경향이 있었으나, 이번 빌드에서는 목표를 명확하고 단순하게 재정비했다. 미션이 간결하게 바뀌는 대신 플레이어를 옥죄는 사운드와 연출이 빈자리를 채우며 긴장감과 몰입감은 대폭 극대화됐다. 단순한 생존 장비 요소도 돋보인다. 이용자는 시설 내 전력을 충전하거나 장치를 차단하는 충전식 상호작용 장비, 상황에 맞춰 대처할 수 있는 다용도 발사기 등을 활용해 위기를 헤쳐나가야 한다. 맵 곳곳에서는 다용도 발사기용 특수탄으로 거래 가능한 '기록'이 배치돼 있어 탐색 동기를 부여한다. 플레이 환경의 변화무쌍함도 재미를 더한다. 맵 진입 시 지형과 주요 오브젝트 위치가 무작위로 변경되는 '가변형 스타일셋' 덕분에 회차마다 새로운 경로와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 주변 소음 및 행동에 반응해 기습적으로 깨어나는 적 로봇 '오프라인 S.O.M.A'의 존재는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심리적인 압박감을 준다. 이번 테스트는 싱글 플레이부터 최대 4인 멀티 플레이까지 지원한다. 싱글 플레이로도 폐쇄된 공간에서 오는 스릴을 온전히 즐길 수 있으며, 팀원 간의 유기적인 상호작용 기믹이 강조된 멀티 플레이에서는 협동 본연의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멀티 플레이 도중 사망하더라도 소형 로봇인 'MiRO' 형태로 리스폰돼 아군을 정찰·지원하거나 부활 기회를 노릴 수 있어 전력 이탈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였다. 최근 극장가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에서 공포·스릴러 장르가 주목받는 가운데, 스크린을 넘어 게임 속에서 직접 숨 막히는 긴장감을 체감하고 싶다면 '코드 엑시트'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스팀 플레이테스트는 오는 19일까지 스팀 상점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즉시 참여할 수 있다.

2026.10.14 11:10진성우 기자

라인게임즈, PC 신작 '컴투마이파티' 신규 데모 16일 공개…스팀 넥스트 페스트 참가

라인게임즈가 1990년대 말을 배경으로 한 2D 도트 그래픽 기반 PC 신작 비주얼노벨 '컴 투 마이 파티'의 신규 체험판 공개와 글로벌 게임쇼 참가를 알렸다. 라인게임즈(대표 배영진)는 개발사 윤심상이 개발한 블랙코미디 비주얼노벨 PC 신작 컴 투 마이 파티의 신규 데모 2.0 공개를 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컴 투 마이 파티는 1999년 국내 한 초등학교와 도시 생활권을 무대로 삼았다. 생애 첫 생일 파티를 열려는 주인공 '지민'이 학급 친구들과 관계를 맺으며 각자의 서사를 알아가는 과정을 다룬다. 1990년대 말 특유의 분위기를 정밀한 도트 그래픽으로 담아냈으며, 선택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는 멀티 엔딩 방식을 적용했다. 오는 16일 배포되는 신규 데모 2.0은 누적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전반적인 플레이 환경을 다듬는 데 집중했다. 스토리 연출과 대사를 재정비하고 미니 게임 난이도 및 조작 편의성을 조정해 서사 전개의 몰입도를 높였다. 신규 데모 공개와 함께 글로벌 온라인 게임 행사 참가도 이어진다. 오는 16일 온라인 게임 쇼케이스 '더 믹스 폴 쇼케이스'에 '엠버 앤 블레이드', '콰이어트'와 함께 출품한다. 이어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스팀의 신작 소개 행사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도 참가해 글로벌 이용자와 만날 예정이다. 라인게임즈는 피드백 수렴을 지속해 게임 완성도를 높인 뒤, 다음해 1분기 중 정식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6.10.12 15:20진성우 기자

라인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 원스토어 매출 1위 기록

라인게임즈의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이 신규 캐릭터 '카이' 업데이트 효과에 힘입어 원스토어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라인게임즈(대표 배영진)는 미어캣게임즈(대표 남기룡)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창세기전 모바일'이 원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순위 상승은 지난 6일 추가된 신규 캐릭터 '카이'의 인기가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카이는 '칼스 브란트'의 이격 캐릭터이자 원작과 다른 운명을 걸어온 '얼터너티브' 캐릭터로 처음 선보여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창세기전 모바일'은 정기적인 콘텐츠 추가에 힘입어 매월 원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매력적인 신규 캐릭터와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이는 한편, 본격화된 메인 스토리 '서풍의 광시곡'을 통해 게임 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라인게임즈는 원스토어 1위 달성을 기념해 깜짝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용자는 오는 11월 2일까지 게임 내 쿠폰 입력란에 'MYSTERYBOX'를 기입하면 '이면의 나침반' 10개, '평행의 나침반' 10개, '미스터리박스' 1개를 획득할 수 있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혜택도 운영 중이다. 오는 11월 3일 정기 점검 전까지 진행되는 '복귀 유저 7일 미션 이벤트'를 통해 무기 및 캐릭터 소환권 총 300장을 지급한다. 상시 진행되는 '신규 유저 아우터 원 지원 이벤트'에서는 미션 완료 시 '아우터 원 캐릭터 소환권'을 최대 200장 제공하며, 기존 아우터 원 캐릭터 복각을 통한 획득 기회도 제공한다.

2026.10.07 15:10정진성 기자

검은 휠·엠블럼으로 차별화…현대차, 쏘나타 '블랙 N 라인' 신설

대차가 검은색 외장으로 차별화한 '블랙 N 라인(Line)'을 추가하고 실내 색상과 편의사양 선택을 넓힌 2027년형 쏘나타를 내놨다. 현대차는 중형 세단 쏘나타의 연식 변경 모델 '2027 쏘나타 디 엣지'를 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의 핵심 변화는 N Line의 외관을 활용한 디자인 특화 트림이다. 새로 마련한 블랙 N Line은 인스퍼레이션 트림에 N Line 외장 요소를 접목했다. 현대차 엠블럼과 차명을 표시하는 글자도 검은색으로 바꾸고, 19인치 휠에는 무광 블랙 색상을 적용했다. 블랙 N Line은 가솔린 2.0과 1.6 터보, 하이브리드에서 선택할 수 있다. 별도로 판매하는 가솔린 2.5 터보 N Line과 구분되는 디자인 중심 트림이다. 기존 트림에서는 동승석 편의성과 실내 색상 선택 폭을 넓혔다. S 트림 구매자는 4방향 전동 조절과 휴식을 돕는 릴렉션 컴포트, 운전석 등에서 동승석 위치를 조절하는 워크인 디바이스를 갖춘 동승석 전동시트를 기본으로 제공받는다. 인스퍼레이션에서 운영하던 카멜 내장 색상은 익스클루시브에서도 고를 수 있다. 가솔린 모델 시작 가격은 2.0이 2876만원, 1.6 터보가 2943만원이다. 블랙 N Line은 각각 3675만원과 3741만원으로, 같은 엔진의 인스퍼레이션보다 60만원 높다. 가솔린 2.5 터보 N Line은 3941만원이다. 하이브리드는 세제혜택을 적용하면 프리미엄 3328만원부터 인스퍼레이션 4052만원까지다. 다만 블랙 N Line의 공개 가격인 4212만원은 세제혜택 적용 전 금액이다. 현대차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가 완료되면 혜택을 반영한 가격을 안내할 예정이다. 출시 기념 행사도 진행한다. 10월 중 블랙 N Line을 계약하고 11월 안에 차량을 출고한 고객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차량용 방향제인 N 디퓨저 키트를 증정한다.

2026.10.07 10:53류은주 기자

"아마존 상품 페이지 AI가 만든다"…라인플러스, '워너블 AI' 출시

라인플러스가 아마존 판매자를 겨냥한 인공지능(AI) 마케팅 솔루션을 내놨다. 상품 정보만 입력하면 시장과 경쟁 상품을 분석해 판매 전략을 제안하고, 실제 아마존 상품 페이지에 들어갈 이미지와 문구 제작까지 AI가 맡는다. 라인플러스는 아마존 상품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AI 마케팅 솔루션 '워너블 AI(Oneable AI)'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워너블 AI는 아마존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셀러와 브랜드가 상품 페이지를 만드는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상품·시장 분석과 마케팅 전략 수립, 이미지·카피 제작, 규정 검수, 현지화 등을 하나의 과정으로 연결했다. 사용자가 아마존 상품 식별 번호(ASIN)를 입력하거나 상품 이미지와 기본 정보를 등록하면 AI가 브랜드와 상품, 경쟁 환경 등을 분석한다. 이를 토대로 핵심 판매 포인트와 타깃 고객을 정하고 브랜드 톤앤매너와 메시지 방향을 제안한다. 이후 아마존 상품 페이지에 사용할 이미지와 문구를 생성한다. 이미지 제작에 초점을 맞춘 일반 생성형 AI 도구와 달리 실제 아마존 판매 과정에 필요한 콘텐츠 기획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장과 고객 리뷰, 경쟁 상품 등을 함께 분석해 판매 전략과 콘텐츠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상품별 규정과 현지화 작업도 지원한다. 뷰티와 건강기능식품처럼 표현 기준이 중요한 상품군에서는 카테고리 특성을 반영해 콘텐츠를 만들고, 브랜드 가이드라인과 현지 문화에 맞춰 표현을 조정한다. 아마존 주요 이미지·콘텐츠 규정을 사전에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는 항목은 자동으로 보정한다. 라인플러스는 이를 통해 여러 단계로 나뉘어 있던 아마존 상품 콘텐츠 제작 업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에는 시장 조사와 마케팅 기획, 이미지 제작, 카피 작성, 규정 확인 등을 따로 진행해야 했지만 워너블 AI에서는 상품 정보를 입력한 뒤 분석부터 제작·검수까지 이어서 처리할 수 있다. 아마존 진출을 준비하는 뷰티 셀러를 위한 무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신규 뷰티 셀러가 신청하면 상품 1개를 대상으로 메인 이미지부터 A+ 콘텐츠까지 아마존 판매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준다. 차기용 라인플러스 워너블 AI팀 사업 총괄은 "아마존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하려는 국내 셀러에게는 상품 가치를 현지 소비자에게 전달할 콘텐츠를 빠르게 만드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며 "상품과 시장 분석부터 실제 콘텐츠 제작까지 지원해 글로벌 시장 진출 효율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라인플러스는 앞으로 국가별 언어와 문화에 맞춘 현지화·편집 기능을 강화하고 지원 국가와 상품 카테고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운영까지 자동화하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2026.10.07 10:16안희정 기자

라인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 신규 캐릭터 '카이' 등장 예고

모바일 전략 롤플레잉 게임 '창세기전 모바일'이 원작의 서사를 새롭게 변주한 신규 이격 캐릭터의 출전을 예고했다. 라인게임즈(대표 배영진)는 미어캣게임즈(대표 남기룡)가 개발하고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에서 신규 캐릭터 '카이'의 등장을 예고하고 티저 프로모션 비디오(PV)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카이'는 기존 등장인물인 '칼스 브란트'의 이격 캐릭터이자 '방주의 넘버 시즈' 중 한 명이라는 배경 설정을 지녔다. 원작과 다른 궤적을 밟아온 '얼터너티브' 캐릭터로 기획됐으며, 오는 6일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 정식 도입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티저 PV에는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베라딘'과 결전을 치르는 칼스 브란트의 모습과 그에게 마지막 명령을 하달하는 '흑태자' 서사가 담겨 캐릭터의 서사적 배경을 암시했다. 라인게임즈는 오는 6일 캐릭터 추가와 동시에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보상 프로모션을 시작할 계획이다. 진입 장벽을 낮추고 기존 이용자의 복귀를 돕기 위한 전용 혜택을 다각도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창세기전 모바일'은 원작 외전인 '서풍의 광시곡'을 중심으로 메인 스토리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2026.10.02 18:43진성우 기자

라인게임즈, PC 신작 '코드엑시트' 스팀 플레이테스트 시작

라인게임즈가 퍼즐을 간소화하고 상호작용 협동 기믹을 강화한 PC 신작 '코드 엑시트'의 공개 테스트를 시작한다. 라인게임즈는 페이즈에이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PC 신작 '코드 엑시트'의 스팀(Steam) 플레이테스트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스팀 상점 페이지를 통해 즉시 접속할 수 있다. 이번 빌드는 지난 5월 선보인 데모 버전에 비해 핵심 시스템과 콘텐츠가 개편됐다. 3단계로 나눴던 기존 세션 구조를 단일 세션으로 통합했으며, 복잡한 퍼즐 요소를 줄여 미션 목표를 직관적으로 개선했다. 인위적인 협동 요소를 덜어내고 플레이어 간 상호작용 중심의 협동 기믹을 도입했다. 신규 콘텐츠로는 맵 진입 시 지형과 요소 배치가 무작위로 변경되는 '가변형 스타일셋'이 적용됐다. 멀티 플레이 중 사망할 경우 지원 로봇인 '미로' 형태로 부활해 팀원을 보조하고 상호작용을 통해 본래 모습으로 되살아나는 시스템도 추가됐다. 주변 소음이나 행동을 감지해 작동하는 신규 적 개체 '오프라인 S.O.M.A'도 함께 선보인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테스트 기간에 수집한 소중한 이용자 피드백과 플레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게임성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개발 초기부터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 나가는 타이틀인 만큼 스팀 플레이테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6.09.28 17:25진성우 기자

라인게임즈, 협동 SF 호러 신작 '코드엑시트' 스팀 테스트 참가자 모집

PC 협동 SF 호러 신작 '코드 엑시트(CODE EXIT)'가 스팀 플레이테스트를 통해 첫 공개 검증에 나선다. 라인게임즈(대표 배영진)는 페이즈 에이트 스튜디오(공동대표 최재민, 오진호)가 개발한 PC 신작 '코드 엑시트'의 스팀 플레이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3주간 스팀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스팀 상점 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및 테스트 기간 중 참여가 가능하다. 코드 엑시트는 폭주한 AI에게 점령된 도시를 배경으로 인공지능 복구 임무를 맡은 조사단체의 이야기를 다룬 협동 SF 호러 게임이다. 1인 플레이는 물론 최대 4인 협동 플레이를 지원하며, 단순한 놀람 유발(점프 스케어)을 배제하고 실시간으로 이용자 행동을 학습하는 적대적 AI와 상호 의존적 미션 구조를 통해 심리적인 긴장감을 구현했다. 라인게임즈는 지난 5월 '2026 플레이엑스포'에서 게임의 첫 데모 버전을 공개한 데 이어,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 2026(BIC 2026)'과 'GXG 2026'에 참가해 오프라인 피드백을 수집해 왔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그동안 오프라인 현장에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글로벌까지 무대를 넓혀 이용자 테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용자와 함께 완성해 가는 타이틀인 만큼, 이번 플레이 테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6.09.21 17:26진성우 기자

라인넥스트, 컴투스홀딩스와 글로벌 게임 아이템 거래 시장 공략

글로벌 게임 이용자를 위한 공인 아이템 거래 플랫폼과 주요 게임 간의 전략적인 제휴가 성사됐다. 라인 넥스트(대표 고영수)는 컴투스홀딩스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게임 아이템 거래 플랫폼 '넥스트 마켓'을 통해 컴투스홀딩스 주요 타이틀의 공식 아이템 마켓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마켓 공식 연동과 함께 해외 이용자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에도 착수한다. 양사는 1단계 협력으로 지난 9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액션 RPG '아레스'와 개발 중인 MMORPG '프로젝트 V(가칭)'에 아이템 마켓 서비스를 우선 구축한다. 협력 대상인 아레스는 실시간 슈트 체인지 시스템을 앞세워 미국, 태국 등 주요 마켓 피처드에 선정된 타이틀로, 향후 다른 게임 타이틀로도 적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넥스트 마켓에서는 해당 타이틀의 전용 단독 아이템 상품을 선보이며, 거래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해 해외 이용자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고영수 라인 넥스트 대표는 "다양한 글로벌 인기 게임과의 협력을 확대해 게임사와 사용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게임 아이템 거래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2026.09.21 15:13진성우 기자

에너지연, AI 대응 태양광 전주기 기술 고도화 방안 모색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21일 대전 본원 태양광기업공동활용연구센터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첨단 전략기술 산업생태계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태양광기업공동활용연구센터는 50MW급 태양전지 제조라인과 100MW급 대면적 모듈 파일럿라인을 갖춘 국내 유일 개방형 혁신연구 플랫폼이다. 양산 전 단계의 태양광 기술 검증이 가능하다. 1층엔 1만 클래스 클린룸도 갖췄다. 하루 72톤의 폐수 처리도 가능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간 영역에서 한국태양광산업협회, HD현대에너지솔루션, 한화솔루션, OCI파워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가 N-TOPCon, HJT, 후면전극 태양전지(xBC) 등 고효율 확보 기술로 진화 중"이라며 "이 기술이 차세대 탠덤 기술로 이어지는 태양광 기술혁신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태양광은 AI,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필요한 청정에너지를 공급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준식 에너지연 원장대행은 “태양전지 제조공정뿐 아니라 태양광 모듈화 기술, 소재·장비·측정·신뢰성, 인버터·시스템·시공 기술에 이르기까지 관련 산업 전반의 기술력을 지속 확보하고, 연구개발과 산업생태계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회복하는 것이 국가 태양광 기술 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2026.09.21 14:09박희범 기자

넵튠, TGS 2026서 H5 노하우 공개…라인 부스서 3종 시연

넵튠이 '도쿄게임쇼 2026' 콘퍼런스 무대에 올라 기존 네이티브 게임의 용량을 대폭 줄여 웹 기반으로 구동하는 HTML5(H5) 게임 포팅 노하우를 공개했다. 넵튠(대표 강율빈)은 '도쿄게임쇼(TGS) 2026' 기간 중 열린 '라인게임 넥스트 2026' 콘퍼런스에서 H5 게임 이식 기술과 서비스 안정화 노하우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넵튠은 글로벌 파트너스 세션 발표자로 참가해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H5 게임의 시장성과 기술적 최적화 방법론을 제시했다. 발표를 맡은 안현석 넵튠 H5 게임 사업실 이사는 게임 본체와 리소스를 분리하고 초기 실행 외 자원을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로 동적 로딩하는 경량화 기술을 핵심으로 소개했다. 실제 넵튠의 대표작 '무한의 계단'은 해당 방식을 통해 기존 270메가바이트(MB)였던 설치 용량을 33MB로, 30초 이상 소요되던 로딩 시간을 10초 이하 수준으로 단축하는 최적화를 이뤄냈다. 현재 넵튠은 라인을 포함한 글로벌 10여 개 플랫폼에 50개 이상의 네이티브 게임을 H5 형태로 전환해 공급하고 있다. 이번 행사 현장에서도 라인 부스를 통해 '고양이스낵바', '드드드드릴', '무한의 계단' 3종의 시연대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2026.09.18 18:00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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