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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닝-SD카드 카메라 리더'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5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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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렌즈 T&C 포럼 개최…우수 인재 확보 가속화

삼성전기가 광학분야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섰다. 삼성전기는 23일 삼성전기 수원사업장에서 렌즈분야 T&C 포럼(Tech & Career Forum)을 개최하고 렌즈 및 광학 분야 연구를 하고 있는 이공계 석·박사급 인재 40여명을 초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기 광학통신솔루션사업부장인 이태곤 부사장을 비롯해 김동진 렌즈팀장 상무, 조용주 마스터 등 광학 분야 R&D 핵심 임원들이 참석해 인재들과 직접 소통하고 삼성전기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삼성전기의 광학 부문 주요 개발 부문 임원들이 'Tech & Career Forum'에 직접 나선 것은 글로벌 우수 인재의 발굴을 확대하고 삼성전기의 채용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빠르게 성장하는 광학 관련 시장에서 우수 인재의 확보와 양성은 중요한 미래 경쟁력이다. 삼성전기는 '초일류 테크(Tech) 부품회사' 도약을 위해 인재 확보와 육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태곤 부사장은 "급변하는 개발현장에서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재"라며 "본 행사를 통해 우수한 학생들이 삼성전기와 소재·부품 분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포럼은 삼성전기 소개 및 카메라모듈 제품·렌즈 기술 트렌드 제시, 라인투어, 렌즈 기술분야별 토론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약 6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광학설계 ▲광기구설계 ▲광학코팅 등 혁신기술에 대해 삼성전기 임직원들과 토론할 수 있었던 테크세션을 가장 인상적인 코너로 꼽으며 "기업의 시각에서 바라본 렌즈·광학 관련 기술트렌드와 시장 소비자들의 요구 등을 알게돼 좋은 경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포항공대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형우씨는 "내가 연구하고 있는 분야가 기업에서 적용되는 있는 것을 체험해 볼 수 많은 동기부여가 됐다"며 "돌아가 연구를 무사히 마쳐 광학 관련 기술력 강화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기는 소재·부품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포항공대와 채용 연계형 인재양성 협약을 체결해 소재·부품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및 과제를 연구하고 있다.

2024.02.25 09:09장경윤

[신간] 처음 리더가 봐야할 진짜 리더 이야기 '지금부터 리더' 출간

신임 리더 온보딩을 위한 리더십 팩트 체크, '지금부터 리더'가 24일 출간된다. 이 책은 신임 리더로서 팀과 일을 장악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짜 리더십'을 알려준다. 지금까지는 맡은 일만 잘 해내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면, 리더가 된 '지금부터'는 팀과 조직을 관리해야 한다. 책에서는 신임 리더로서 일과 조직을 장악하기 위해, 또 리더십의 기초공사를 위해 6휠을 제안하고 있다. 6휠은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쉬운 방법으로, 신임 리더가 리더십의 뼈대를 세울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다. 1휠은 지지자 만들기로, 리더에게 추종자가 필요한 이유와 방법을 소개한다. 2휠은 상사의 기대를 확인하고 활용하는 법, 3휠은 팀원의 기대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방법, 4휠은 업무 R&R(역할과 책임)을 명확하게 하는 방법, 5휠은 초기 작은 성공을 만들어 신뢰를 쌓는 방법, 마지막으로 6휠은 회고하는 팀이 되는 방법을 제시한다. 신임 리더로서 6휠로 리더십을 장착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팀을 운영해야 할 시간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이전의 나의 경험과 지식을 그대로 적용하면 안 된다. 시대와 세대가 바뀐 만큼 적합한 방식으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실무 리더들의 경험과 통찰을 통해 구성원과 함께 일이 되도록 만들고, 조직을 단단하게 하고, 스스로 관리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비전을 제시하고 커뮤니케이션, 권한위임, 회의나 성과관리, 의사결정 등 일이 되게 하는 리더가 되는 세부적인 방법을 설명한다. 시대가 변하고 세대가 변해도 리더가 갖춰야 할 리더십의 핵심은 있다. 책은 리더십의 체력을 길러줄 수 있는 '신뢰, 진심, 겸손, 공감, 치열, 균형'의 6가지 코어를 드라마, 영화, 다큐를 통해 제시하며 마무리된다. 이 책은 팀을 이끌어 가는 리더로서 첫발을 내디딘 '처음 리더'가 '진짜 리더'가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신임 리더가 빠르게 적응하고,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안내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23 15:43백봉삼

소니코리아, 8.6K 콤팩트 시네마 카메라 '부라노' 출시

소니코리아가 23일 8.6K 해상도 촬영이 가능한 콤팩트 시네마 카메라 '부라노'(BURANO)를 국내 출시했다. 부라노는 소니 시네마 카메라 플래그십 제품인 베니스 2의 색상 기술을 지원하며 최대 16비트 영상 캡처 가능한 X-OCN 포맷으로 녹화가 가능하다. 8.6K 35mm 풀프레임 CMOS 센서를 장착해 최대 8K 해상도 영상을 기록할 수 있으며 바디 내장형 손떨림 보정 기능, 전자식 가변 ND 필터를 내장했다. 렌즈는 PL 마운트 렌즈나 E마운트 렌즈를 모두 지원한다. 저장 매체로는 고속·대용량 녹화가 가능한 CF익스프레스 타입B 메모리카드만 활용한다. 소니는 최대 1.92TB/960GB 기록이 가능한 CF익스프레스 메모리카드를 이미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가격은 3천699만원이며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에서 유통된다. 단독 촬영 시 유용한 줌 레버와 녹화 시작/정지 버튼을 단 GP-VR100 그립 리모컨도 함께 출시되며 가격은 249만원.

2024.02.23 10:52권봉석

LG이노텍, 협력사와 '2024 동반성장 상생데이' 개최

LG이노텍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본사에서 '2024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반성장 상생데이는 LG이노텍과 협력사가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를 위해 상호 간의 협력을 다지는 행사로 2010년부터 지속돼 왔다. '아름다운 동행, 협력사와 함께' 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문혁수 대표를 비롯한 LG이노텍 경영진과 협력사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LG이노텍은 100여개 협력사와 '2024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G이노텍은 금융, 교육, 기술, 경영 분야에서 협력사를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먼저 LG이노텍은 올해 총 1천43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운영한다. 동반성장펀드를 이용하면 협력사는 시중 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올해 LG이노텍은 '협력사 역량강화 훈련센터'를 통해 협력사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 지원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LG이노텍은 지난해 11월부터 본 센터를 통해 생산기술 노하우 전수, 전문 인력 파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150여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장 자동화를 추진하는 협력사에 구축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높은 비용으로 인해 공장 자동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의 부담을 덜어주고, 생산역량 향상을 돕기 위해서다. LG이노텍은 올해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시작으로 주요 협력사와 소통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문 대표는 'CEO 파트너십데이'를 통해 협력사를 직접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혁수 대표는 “LG이노텍과 협력사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해야 한다”며 “실질적인 상생활동을 통해 협력사와 함께 차별적 고객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이 같은 활발한 상생협력 노력을 인정받아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2024.02.23 08:59장경윤

캐논코리아, 4월 중순까지 카메라 정품등록 행사 진행

캐논코리아가 오는 4월 14일까지 카메라 정품등록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제품은 EOS R5·R6 마크Ⅱ·R8·RP 등 풀프레임 4종, EOS R7·R10·R50 등 APS-C(크롭바디) 3종 등 총 7종이다. 4월 14일까지 제품을 구매하고, 같은 달 22일까지 캐논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정품등록을 마치면 선택한 사은품이 배송된다. 제품에 따라 카메라 가방, 포토프린터, 배터리, 고용량 SD카드,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등을 추가 제공한다. 일부 사은품은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행사 개요와 대상 제품 제원 등 상세 정보는 캐논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2.21 10:50권봉석

어도비, 애크로뱃·리더 'AI 어시스턴트' 출시

어도비는 '리더'와 '애크로뱃'에 새로운 생성형 AI 구동 대화형 엔진인 AI 어시스턴트 베타를 21일 공개했다. 리더와 애크로뱃의 워크플로우에 긴밀히 통합된 AI 어시스턴트는 긴 문서에 대한 요약과 인사이트를 즉시 생성하고, 사용자 질문에 답하며, 이메일, 보고서 및 발표자료 서식에 맞춰 정보를 제공한다. AI 어시스턴트는 전 세계 약 3조 건의 PDF에 담긴 정보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생성형 AI를 대중에게 제공하고 있다. AI 어시스턴트는 모바일에서 PDF의 반응형 읽기 환경을 지원하며 다수의 수상을 석권한 애크로뱃 리퀴드 모드와 동일한 AI 및 머신 러닝 모델을 활용한다. 이 어도비 자체 모델은 PDF 구조와 콘텐츠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AI 어시스턴트 결과물의 품질과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애크로뱃 개인, 프로 및 팀즈 구독자와 애크로뱃 프로 체험판 사용자는 이제부터 AI 어시스턴트 베타를 사용해 별도의 복잡한 설치 없이 보다 생산적으로 작업할 수 있다. 또한 앞으로 몇 주에 걸쳐 리더에도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AI 어시스턴트는 직관적인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PDF 콘텐츠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질문을 제안하거나 문서 내용에 대한 질문에 답한다. 생성형 요약은 가독성 좋은 서식으로 짧은 개요를 생성해 사용자가 긴 문서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도비의 맞춤형 인용 출처 엔진 및 자체 AI를 활용하는 지능형 인용을 통해 AI 어시스턴트가 제공한 답변의 출처를 쉽게 검증 가능하다. 클릭 가능한 링크로 간편한 탐색이 가능해, 사용자는 방대한 양의 문서에서도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으며 중요한 정보를 탐색하고 실행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 AI 어시스턴트의 서식 출력을 통해 핵심 요약이나 이메일, 보고서 및 발표용 텍스트 등의 여러 용도에 맞게 정보를 통합하고 서식을 지정할 수 있으며, '복사' 버튼으로 쉽게 잘라 붙이거나 공유할 수 있다. 고객 데이터를 존중하는 AI 어시스턴트는 데이터 보안 프로토콜에 의해 관리되며, 고객 동의 없이 고객 문서 내용을 저장하거나 AI 어시스턴트 학습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다. AI 어시스턴트는 PDF 외에도 워드, 파워포인트, 회의 기록 등 모든 종류의 문서 서식을 지원한다. 애크로뱃은 PDF 읽기, 편집 및 변환을 위한 도구다. 데스크톱, 웹, 모바일 기기, 독립형 애플리케이션, 마이크로소프트 및 구글 같은 생산성 앱에 주요 브라우저에 내장되는 등 어디에서나 사용 가능하다. 리더와 애크로뱃의 AI 어시스턴트는 개인부터 대기업까지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갖추고 있다. 대기업 고객에게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및 정보 거버넌스를 제공한다. AI 어시스턴트는 어도비의AI 윤리 프로세스에 따라 개발됐다. 어도비는 리더 및 애크로뱃의 AI 어시스턴트를 통해 다양한 고객 사례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채택함으로써 대규모언어모델(LLM)에 구애받지 않는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어도비는 서드파티 LLM의 어도비 고객 데이터 학습을 금지한다. 리더 및 애크로뱃의 AI 어시스턴트는 긴 문서와 방대한 양의 정보를 유용한 인사이트 및 이해하기 쉽고 실용적인 콘텐츠로 전환한다. 프로젝트 매니저는 회의의 주요 내용을 몇 초 안에 확인하고, 요약 및 공유할 수 있으며, 영업팀은 관련 자료를 맞춤화하고 몇 분 내 고객 요청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학생은 자료 검색 대신 분석과 인사이트 발굴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고, 소셜 미디어 및 마케팅 팀은 이해관계자를 위한 일간 트렌드 및 이슈 업데이트를 신속하게 제공 가능하다. AI 어시스턴트는 이메일 작성이나 각종 계약서 스캔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어디서나 사무직 근로자와 소비자에게 생산성을 제공한다. 어도비는 이번 발표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디지털 문서의 가치를 재창조하겠다는 비전을 본격화한다. 어도비는 AI 어시스턴트에 대한 폭넓고 심도 있는 로드맵을 갖고 있다. AI 어시스턴트는 여러 문서 및 문서 유형과 소스에 적용돼 어디서나 가장 중요한 정보를 즉각 제시한다. 지난해 사용자들은 애크로뱃에서 수십억 건의 문서를 편집했다. AI 어시스턴트는 초안을 빠르게 생성하는 한편, 용이한 카피 편집을 위해 어투와 문체를 즉시 수정하고 카피 길이를 줄이거나, 콘텐츠 디자인 및 레이아웃을 제안한다. 어도비의 크리에이티브 생성형 AI 모델 제품군인 파이어플라이와 어도비 익스프레스의 주요 기능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창의적이고 전문적이며 개인화된 문서를 만들 수 있다. 디지털 협업은 초안에서 완성까지 작업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공유되고 있는 문서 수가 전년 대비 75% 증가하면서 사용자들은 애크로뱃으로 그 어느때보다도 활발한 디지털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생성형 AI는 피드백과 주석을 분석하고 변경 사항을 제안하며, 상충되는 피드백을 따로 표시하고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등 협업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리더 및 애크로뱃 사용자는 AI 어시스턴트의 베타 종료 후 새로운 애드-온 구독 플랜을 통해 모든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그 전까지 새로운 AI 어시스턴트 기능은 데스크톱 및 웹에서 애크로뱃 스탠더드와 애크로뱃 프로의 개인 및 팀즈 구독 플랜을 통해 영어로만 베타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몇 주 내 데스크톱 리더에서도 영어로 기능을 이용해볼 수 있다. 추후 다른 언어도 지원될 예정이며, 기업 고객의 경우 비공개 베타로 이용할 수 있다. 아비간 모디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 수석 부사장은 “생성형 AI는 PDF내 정보를 실용적인 지식과 전문가 수준의 콘텐츠로 전환하며 보다 지능적인 문서 경험을 제공한다”며 “PDF는 가장 중요한 문서에 대한 사실상 표준으로 이번에 소개된 기능은 리더와 애크로뱃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통해 AI 어시스턴트가 제공하고자 하는 새로운 가치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2024.02.21 09:35김우용

LG이노텍, 국내외 생산시설에 3830억 투자…"광학솔루션 경쟁력 강화"

LG이노텍이 올해 국내외 광학솔루션 시설에 3천830억 원을 신규 투자한다. LG이노텍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신규 시설 투자 계획을 의결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측은 "카메라 모듈, 액츄에이터 등 광학솔루션 사업 신모델 대응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투자를 결정했다"라며 "국내외 시설에 모두 투자하지만 국내 비중이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지난해 베트남 하이퐁 생산시설에 1조6563억원을 신규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LG이노텍 광학솔루션은 회사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사업이다. 한편 LG이노텍은 내달 21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주총에서는 문혁수 최고경영자(CEO), 박지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2024.02.20 20:35이나리

LG이노텍, 자율주행용 고성능 히팅 카메라 모듈 개발

LG이노텍은 세계 1등 초정밀 광학설계 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용 '고성능 히팅 카메라 모듈'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용 카메라 모듈 시장 선점에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는 전략이다. 히팅 카메라는 기존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카메라에 히터를 탑재한 제품이다.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해 완성차 업체들은 히팅 카메라를 필수로 채택하고 있는 추세다. 혹한기 차량 카메라 렌즈에 성에가 끼거나 눈이 쌓이면 차량 주변의 장애물이 감지되지 않아,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선명한 영상 수집을 위해 히팅 카메라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다. 이번에 LG이노텍이 개발한 고성능 히팅 카메라 모듈은 렌즈 하단을 직접 가열해 전력을 적게 소모(최대 4W)하면서도, 빠른 속도로 눈·성에를 제거한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렌즈 해동에 소요되는 시간이 기존 대비 절반으로 단축된다. 영하 18도의 극저온 환경에서 진행한 실험 결과, LG이노텍의 고성능 히팅 카메라 모듈을 사용하면 불과 4분 만에 얼어붙은 렌즈의 해상도가 상온과 동일 수준으로 복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존 출시된 제품들은 동일한 환경에서 렌즈의 성에를 완전히 제거하는 데 평균 8분 정도 걸린다. LG이노텍이 개발한 고성능 히팅 카메라 모듈에는 고효율 PTC(Positive Temperature Coefficient) 소재가 사용된 것이 특징이다. PTC 소재는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가면 자체적으로 전류의 양을 줄여 적정 온도를 유지시킨다. 이 같은 소재의 온도제어 성능 덕분에, 눈·서리 신속 제거에 최적화된 위치인 렌즈 하단 부분에 히터를 장착할 수 있었다. 렌즈를 직접 히팅해도, 과열로 인한 렌즈 성능이 저하될 우려도 사라졌다. 앞서 출시된 기존 제품들 대부분에는 PTC가 아닌 열선소재가 사용됐다. PTC 소재와 달리 자체 온도제어 기능이 없어, 과열 방지용 온도제어 회로를 카메라 모듈에 추가 설치해야 한다. 이로 인해 카메라 모듈 크기가 커지고, 고객사들 역시 설계 변경으로 인한 번거로움이 발생한다. 이 같은 설계 변경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열선소재가 사용된 일부 제품은 기존 카메라 모듈 위에 부착하는 분리형 히터로 출시되기도 했다. 이 경우 카메라 모듈 전체를 데우는 '간접 히팅' 방식이 적용된 것인데, 직접 히팅 대비 시간이 더 걸릴 뿐 아니라 열손실이 높아 전력 소비량도 더 늘어나는 단점이 있다. 초정밀 광학설계 기술로 렌즈·히터 '일체화' LG이노텍이 개발한 고성능 히팅 카메라 모듈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초정밀 광학 설계 및 카메라 모듈 조립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기존 제품들의 단점을 보완하고, 렌즈와 히터를 하나의 모듈로 결합하여 설계 자유도를 높였다. 카메라 모듈 속 빈 공간에 PTC 히터를 삽입한 데다 카메라와 히터 입력 전원을 한 개로 일체화한 덕분에, 히터를 장착해도 카메라 모듈 사이즈는 기존과 유사하다. 이에 따라 고객은 별도 설계 변경 없이 기존 카메라 모듈이 탑재되는 위치에 이 제품을 바로 대체 적용할 수 있다. “2027년 양산 목표…자율주행 카메라 시장 공략 가속화” LG이노텍 관계자는 “고성능 히팅 카메라 모듈은 지난 1월 CES 2024에서 처음 공개돼 각광받은 제품”이라며 “오는 2027년 양산을 목표로 글로벌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문혁수 CEO는 “LG이노텍은 앞으로도 독보적인 카메라 모듈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량 카메라 모듈∙LiDAR∙Radar 등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자율주행용 센싱 솔루션 사업'을 강화하며, 미래 모빌리티 부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 전문기관 S&P 글로벌(S&P Global) 및 내부 분석에 따르면,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로 인한 글로벌 차량용 카메라 모듈 시장 규모는 2023년 약 64억3천700만 달러(8조6천억 원)에서 오는 2030년 100억3천000만 달러(13조4천억 원)로 연평균 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2.20 09:01장경윤

"아이폰16 후면 카메라 수직으로 바뀐다"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6의 후면 카메라 배열이 수직으로 바뀔 것이라는 전망을 뒷받침하는 사진이 또 다시 유출됐다. 일본 IT 매체 맥오타카라는 18일(현지시간) 웨이보를 인용해 아이폰16의 후면 패널로 추정되는 사진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이 패널이 “아이폰16 PVT(생산 검증 테스트) 모델의 패널일 수 있다”고 전했다. 유출된 사진에서 아이폰15 프로의 후면 카메라 모듈에서 망원 카메라를 없애고 메인 카메라 렌즈와 초광각 카메라를 세로로 남긴 형태의 카메라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보도는 그 동안 아이폰16 카메라 디자인이 과거 아이폰X에 채택됐던 수직 카메라 배열로 바뀔 것이라는 보고서와도 일치한다. 또 얼마 전 IT팁스터 마진부가 아이폰16 카메라 부품이라고 사진을 공개한 이후 나온 것이다. 애플은 수직 카메라 배열을 통해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에도 공간 영상 녹화 기능을 도입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아이폰15 프로와 비전프로 헤드셋만 공간 영상 녹화가 가능했다.

2024.02.19 10:56이정현

아이폰16 후면 카메라 부품 사진 유출…"수직 배열 확인"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6의 후면 카메라 부품이 처음 공개됐다고 IT매체 맥루머스가 16일(현지시간) IT팁스터 마진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마진부는 자신의 엑스(@MajinBuOfficial)를 통해 “아이폰16의 새로운 카메라 모듈로 보인다”며, “수직 카메라 배열이 확인된다”고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 대해 맥루머스는 소식통을 통해 해당 사진이 올해 말 출시될 아이폰16 일반 모델을 위한 I-34 카메라 프로젝트의 메인 카메라 섀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사진 유출은 그 동안 아이폰16 카메라 디자인이 과거 아이폰X에 채택됐던 수직 카메라 배열로 바뀔 것이라는 보고서와도 일치한다. 수직 카메라 배열을 통해 애플이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에도 공간 영상 녹화 기능을 도입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아이폰15 프로와 비전프로 헤드셋만 공간 영상 녹화가 가능했다. 수직 카메라 외에도 아이폰16 표준 모델은 아이폰15 프로에 적용됐던 '액션 버튼'이 추가될 예정이며 기기 우측에 포스센서 기술이 적용된 '캡쳐 버튼'도 탑재될 전망이다.

2024.02.17 11:30이정현

갤럭시S24 '화면 색감' 업데이트...맞춤형 시청 경험 제공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시리즈에 화면 선명도와 카메라 기능을 조절하는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14일 뉴스룸을 통해 "사용자들의 선택권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라며 "이번 업데이트는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옵션 설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디스플레이 색감에 대해 다양한 선호를 갖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디스플레이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디스플레이 설정 '화면 모드'에 '선명도' 옵션을 추가하면, 다양한 색감으로 모바일 시청을 할 수 있다. 아울러 갤럭시S24 시리즈 카메라는 업데이트를 통해 줌 기능, 인물 모드, 야간 촬영, 후면 카메라 동영상 촬영 기능이 개선된다.

2024.02.15 09:22이나리

국제우주정거장, 우주비행사에 이어 IT 기기도 '교대'

국제우주정거장(ISS)은 1998년 11월 지구 상공 400km 위에 자리잡은 후 지금까지 미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다양한 국가의 우주 비행사와 물자를 보급받으며 운용됐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2010년대 들어 재활용 가능 우주선인 팰콘 로켓을 내세워 ISS 관련 수송 임무를 전담하고 있다. 가장 최근인 지난 1월 말 미국 플로리다 주 케이프 캐너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출발한 스페이스X의 팰콘9 로켓에는 향후 인류 우주 활동을 지원할 IT 관련 장비가 다수 실렸다. ■ HPE, ISS에 우주용 컴퓨터 공급 미국 서버·HPC(고성능 컴퓨팅) 업체인 HPE는 이번에 발사된 팰콘9 로켓에 우주용으로 설계된 컴퓨터인 '스페이스본 컴퓨터 2'를 실어보냈다. 스페이스본 컴퓨터 2는 2016년 출시된 엣지라인 EL4000, 2017년 출시된 프로라이언트 DL360 Gen10 서버 등으로 구성됐다. HPE가 우주용 고성능 컴퓨터를 처음 구상하던 시기가 2017년이라 쉽게 설계를 바꿀 수 없다는 것이 그 이유다. HPE는 이번에 ISS로 올라간 컴퓨터에 키오시아 RM 밸류 SAS와 XG NVMe SSD 등 키오시아 저장장치를 탑재했다. 전체 용량은 RM 밸류 SAS 960GB 4대, 30.72TB PM6 SAS SSD 4대, 엣지라인 EL4000 서버에 장착된 1TB XG NVMe SSD 8개 등 130TB에 달한다. 키오시아는 "기계 부품이 없어 전력 소모와 고장 확률이 낮은 낸드 플래시 메모리 기반 SSD가 우주 환경에 더 적합하다"고 밝혔다. ■ 니콘, 기존 DSLR 카메라를 플래그십 미러리스 Z9로 교체 니콘은 50년 전 아폴로 15호 임무 이후 NASA의 다양한 임무에 필름 카메라와 렌즈, DSLR 카메라를 공급했다. 필름 카메라 'F5'와 니코르 렌즈는 NASA가 개발한 특수 보호 커버를 씌운채로 진공 상태 우주에서도 작동했다. 니콘은 이번 팰콘9에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최상위 제품인 Z9과 Z마운트 탑재 니코르 렌즈를 실어보냈다. 2017년부터 쓰였던 풀프레임 DSLR 카메라인 D5/D6를 대체하기 위해서다. 니콘은 "Z9은 물리 셔터를 없애고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부품을 최소화해 내구성을 극대화했다. ISS에 공급될 Z9 본체는 우주용으로 특수 제작되지 않았으며 현재 일반 소비자가 시중에서 살 수 있는 것과 동일한 등급"이라고 밝혔다. ■ 오작동 일으키는 복병 '우주 방사선' 방어가 과제 ISS에 투입되는 여러 장비들의 성능이나 내구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바로 우주 방사선이다. 몇 천-몇 억 광년 떨어진 우주에서 날아오는 방사선은 지구 자기장의 영향을 받아 약화되지만 ISS에는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우주 방사선은 프로세서나 저장장치 안에서 처리되는 데이터를 변형시키거나 오동작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우주 비행사가 개인적으로 반입하는 노트북 컴퓨터와 달리 현재 ISS에서 작동하는 컴퓨터 장치 중 대부분은 여전히 15년에서 20년 전 개발된 우주 등급 제품을 쓰고 있다. ISS에 기기를 공급하는 주요 제조사 역시 우주 방사선 대비책에 적지 않은 공을 들인다. 니콘 관계자는 "ISS 주변에서 승무원과 장비가 받는 지속적인 우주 방사선 피폭을 고려해 더 빠른 셔터 속도로 소음 감소 효과를 높이는 옵션을 Z9에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2024.02.11 09:35권봉석

해성옵틱스, TKENS 지분 인수로 글로벌 전장 시장 진출

스마트폰 카메라 액추에이터 전문기업 해성옵틱스는 티케이이엔에스의 지분 50.1%를 인수했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인수로 해성옵틱스는 전장 헤드램프 및 고성능 산업용 제습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 헤드램프 시장은 약 40조원으로, 헤드램프의 클레임 비중은 램프 김서림 및 결로가 약 70%에 달한다. 이러한 습기불량 문제는 헤드램프 하우징 내외부 온도차, 헤드램프 에셈블리 노화로 인한 씰 손상, 헤드램프 주변의 누수, 제조결함 등에서 기인한다. 또한 헤드램프 광원시장에서 저발열 LED램프 적용이 보편화되면서, 기존 광원이었던 할로겐·HID램프 방식대비 습기·결로 발생률이 높아 램프 고장 및 반사경 마모 등 안전상의 문제를 더욱 증가시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티케이이엔에스는 자체 개발한 헤드램프용 일체형 제습제를 국내외 전장 브랜드에 공급을 추진 중이다. 티케이이엔에스의 일체형 제습제는 초음파 융착과 염화마그네숨계 복합물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이고 기존의 실리카겔 대비 10배 이상의 우수한 습기 흡습력을 보인다. 기존 헤드램프 습기제거를 위해 적용돼오던 어셈블리 환기시스템 및 방담코팅 방식 대비 획기적인 제조원가와 뛰어난 효과뿐만 아니라 헤드램프 제조사의 조립과정을 생략시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일체형 제습제는 헤드램프에 조향장치, 안전센서, 자율주행센서 등 중요한 부품이 포함되면서 품질 개선에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 최근 티케이이엔에스는 국내 완성차 기업과 공동 특허를 획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에도 제품 공급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장 및 설비를 확장 구축하고 있다. 자동차 헤드램프 제습제 시장 외에 수출용 배터리 포장 제습제, 수출컨테이너 등 고성능 산업 제습제와 복층 유리용 제습제 시장에도 공급을 추진 중에 있다. 해성옵틱스 관계자는 “티케이이엔에스 지분 인수는 미래 친환경 비즈니스 사업 추진의 시작으로 관계사 협업을 통해 글로벌 전장 및 산업용 제습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재무개선과 신성장 동력을 적극 확대 추진해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2.08 09:06장경윤

"아이폰16, 고급 카메라 기능 도입한다"

올 가을 출시될 아이폰16에 새롭게 적용되는 캡처 버튼이 압력 감지 기능을 지원해 고급 카메라에 적용돼 있는 2단계 셔터 기능을 채택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6일(현지시간) 중국 IT 팁스터 인스턴트 디지털을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인스턴트 디지털은 웨이보를 통해 아이폰16에 적용될 사진 촬영용 캡처 버튼을 가볍게 눌러 초점을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카메라 셔터에 두 단계가 있는 대부분의 DSLR, 미러리스 카메라에서 볼 수 있는 기능과 사실상 동일하다. 버튼을 반쯤 누르면 초점이나 노출이 고정되고 끝까지 누르면 사진이 촬영된다. 이 버튼은 아이폰 우측 하단에 위치할 예정이다. 그는 아이폰16에 캡처 버튼이 추가돼 아이폰의 사진 촬영 기능이 더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폰16에 새로운 캡처 버튼이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은 작년부터 나왔다. 이 버튼은 사진이나 영상 촬영에 사용되며 버튼을 좌우로 스와이프하여 확대 및 축소하고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는 등의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인스턴트 디지털은 주로 애플 신제품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는 IT 팁스터로, 아이폰14 모델의 옐로 색상 출시와 아이폰15 프로의 공간 영상 기능 등을 정확하게 예측했으나 작년 말 아이패드 에어 출시 전망은 빗나갔다.

2024.02.07 13:38이정현

니콘이미징코리아, 미러리스 카메라 Z8 펌웨어 2.00 공개

니콘이미징코리아가 7일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8 펌웨어 2.00을 공개했다. 새 펌웨어는 Z9과 Z f 등 카메라에 적용된 사진·영상 관련 기능을 대거 추가했다. AF 피사체 감지 옵션에는 숲이나 산 등에서 조류 감지와 추적 기능을 향상시키는 '새' 옵션이 추가됐다. 픽셀 시프트 촬영 기능은 건물이나 예술작품 등 복잡한 구조물을 찍은 여러 RAW(NEF) 파일을 조합해 고해상도 사진을 생성한다. 또 인물 촬영시 계조를 살려 피부 표현력을 높이는 리치 톤 인물 사진 컨트롤도 추가됐다. 사진 촬영시 반셔터를 누르면 줌 모드를 종료하며 포커스 포인트 테두리 두께도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신규 펌웨어는 오늘(7일)부터 니콘이미징코리아 온라인 다운로드 센터를 통해 무료 다운로드·설치 가능하다.

2024.02.07 13:13권봉석

"아이폰16 카메라, 디자인 변경 테스트 중"…시제품 공개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6의 후면 카메라 디자인을 바꾸는 것을 검토 중이다. IT매체 맥루머스는 6일(현지시간) 애플이 최근 테스트 중인 아이폰16 시제품 디자인 정보를 입수해 이를 기반으로 모형을 제작해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애플은 후면 카메라 디자인을 바꾸려고 작업 중이다. 최근에 나온 시제품은 수직 카메라 배열의 알약 모양 후면 카메라 모듈을 특징으로 한다. 이 디자인은 여러 시제품 중 일관되게 유지됐으며 플래시나 카메라 렌즈 위치도 변화가 없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애플이 현재 실험 중인 카메라 디자인은 과거 아이폰X에 채택됐던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맥루머스는 최근 IT 팁스터 마진부가 공유한 아이폰16의 회로도가 자신들이 입수한 정보와도 일치했다고 덧붙였다. 또, 수직 카메라 배열을 통해 애플이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에도 공간 영상 녹화 기능을 도입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금까지는 아이폰15 프로와 비전 프로 헤드셋만 공간 영상 녹화가 가능했다. 카메라 디자인 외에도 아이폰16 시제품에는 액션 버튼과 캡처 버튼이 약간 수정돼 자리잡았다. 아이폰15프로의 액션 버튼보다 더 작은 버튼이 탑재됐고 압력 감지 기반의 캡처 버튼이 추가됐다. 공개된 아이폰16 디자인은 현재 애플이 테스트 중인 디자인으로, 아직 개발 초기 단계에 있기 때문에 향후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2024.02.07 09:50이정현

니콘이미징코리아, 3월 말까지 카메라·렌즈 캐시백 행사 진행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오는 3월 말까지 Z마운트 미러리스 카메라 6종과 니코르(NIKKOR) Z 렌즈 23종 대상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제품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8, Z7 Ⅱ, Z6 Ⅱ, Z5와 DX(APS-C) 포맷 미러리스 카메라인 Z fc, Z30 등 6종, 니코르 24-70mm f/2.8 S, NIKKOR Z 50mm f/1.8 S 등 렌즈 23종이다. 신청은 1인당 카메라와 렌즈 각각 2대까지 가능하며, 초과 시 합계 지급 금액이 높은 2대까지 환급 받을 수 있다. 카메라는 바디 단품과 렌즈킷 모두 포함되며 렌즈와 중복 참여 가능하다. 오는 3월 31일까지 제품 구매 후 4월 8일까지 정품 등록을 마치면 캐시백 신청이 가능하다. 환급액은 카메라는 7만원에서 25만원까지, 렌즈는 5만원에서 20만원까지 차등 책정되며 4월 말 일괄 지급된다. 캐시백 대상 제품 상세 제원과 행사 관련 내용은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2.01 10:35권봉석

아프리카TV, 카메라파이 라이브 스트리밍 연동

아프리카TV는 '카메라파이 라이브 앱'에서 아프리카TV 계정 로그인만 한다면 라이브 방송이 가능하다고 31일 밝혔다. '카메라파이 라이브'는 캠코더, DSLR 등 외부 USB 카메라 장비를 이용한 실시간 방송이 가능한 앱으로, 해외에서는 이미 포켓볼·당구·축구·모바일 게임 방송 등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번 라이브 스트리밍 연동 업데이트는 많은 아마추어 스포츠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의해 진행됐다. 전자비서 API 연동을 통해 '카메라파이 라이브' 앱 내에서 아프리카TV 채팅창을 통한 실시간 소통이 기능해졌으며, 앱을 사용해 방송하는 스트리머들은 아프리카TV 전자비서 설정을 통해 채팅창의 폰트·크기·색상과 아이콘 표시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지난해 출시해 많은 유소년 및 생활체육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스코어보드 방송 기능과 더불어 카메라파이 라이브 앱 연동을 통해 보다 많은 아마추어 스포츠 중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아프리카TV 소셜미디어사업부문 이민원 부문장은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꾸준한 협업을 통해 더 많은 BJ들에게 다양한 방송 루트를 제공함으로써 개인 방송을 위한 접근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1.31 17:33안희정

삼성전기, 작년 4분기 영업이익 1104억원 전년比 9.1% 증가

삼성전기는 지난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110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92억 원(9%) 증가하고, 전분기 대비 736억원(40%)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4분기 매출은 2조30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378억 원(17%) 증가하고, 전분기 대비 매출은 547억 원(2%) 감소했다. 4분기 실적이 증가한 요인은 하반기 고객사의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등의 효과로 스마트폰용 MLCC 및 폴디드 줌 등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을 확대한 덕분이다. 다만 연말 재고조정 등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실적은 감소했다. 삼성전기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9% 감소한 6394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8조9094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54.7% 감소한 4504억원이다. 사업 부분별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다음과 같다. 컴포넌트 부문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7% 증가한 9751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해외 거래선의 스마트폰 신규 출시로 초소형, 고용량 등 스마트폰용 MLCC의 매출이 증가했지만 연말 재고조정을 포함한 계절적 요인으로 전반적인 제품 공급이 감소해 전분기 보다 매출이 줄었다. 광학통신솔루션 부문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6% 증가한 8884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외 거래선에 신구조가 적용된 고화질 폴디드줌과 고화소 자율주행용 카메라모듈 등 공급을 확대한 덕분이다. 패키지솔루션 부문은 4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8% 감소한 442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AP용 및 ARM 프로세서용 BGA 공급이 증가했지만, 연말 재고조정 등 수요 약세로 전년 동기보다 매출이 감소했다. 삼성전기는 "올해 스마트폰, PC 등 주요 제품의 수요 개선과 하이브리드 및 내연기관 차량의 전장화 확대가 전망된다"라며 "IT용 고부가 MLCC 및 패키지 기판 경쟁력을 강화해 공급을 확대하고, 전장, 서버·AI 등 성장 분야 관련 제품 공급을 늘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1.31 14:57이나리

LG이노텍, 성과급 최대 '240%'…수익성 악화에 전년比 규모 축소

LG이노텍이 사업부별로 기본급의 최대 240% 성과급을 지급한다.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한 규모로, IT 시장 부진에 따른 수익성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이날 오후 사내 공유회인 최고경영자(CEO) 소통행사를 열고 임직원에게 성과급 계획을 공유했다. 사업부별로 카메라모듈을 담당하는 광학솔루션사업부는 240%, 기판소재사업부는 170%, 전장부품사업부는 150%의 성과급을 받게 된다. 해당 성과급은 전년 대비로는 크게 감소한 수치다. LG이노텍은 지난해 초 성과급을 광학솔루션사업부 705%, 기판소재사업부 584%, 전장부품사업부 517%로 책정한 바 있다. 이는 LG이노텍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감소한 데 따른 결정으로 관측된다. LG이노텍은 지난해 연간 매출 20조6천53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첫 매출 20조 원대를 돌파했으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4.7% 줄어든 8천308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01.29 17:55장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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